Tuesday, February 25, 2014
<제26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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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첫대회 출격 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서 메달 노린다
손연재 ‘리듬체조의 요정’손연재(20·연세대)가 2014시즌 첫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메달 을 노린다. 손연재는 26일부터 닷새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서 열릴 리듬체조 그랑프리로 올 시즌을 시작한
다.
26~28일은 선수들의 연습 기간이고, 3월 1일 개인종합 경기가 열린 뒤 각 종목 8위까지 2일 종 목별 결선 경기를 펼친다. <관련기사 B2면, B3면에서 계속>
2014년 2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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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FEBRUARY 25, 2014
한국낭자들, 2014시즌 첫승 도전 HSBC챔피언스 챔피언십 출격 준비
엄지 치켜세우는 빅토르 안
소치 올림픽 최고의 선수는 안현수 美 NBC, 소치 올림픽 ‘베스트 14’ 선정 러시아 국적을 새로 얻어 소치 동계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현수(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가 미국 방송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활 약을 펼친 선수에 뽑혔다. 미국 NBC는 24일 폐막한 소치 올 림픽에 출전한 선수‘베스트 14’ 를선 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m와 1,0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안현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 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독식한 이레 인 뷔스트(네덜란드)를 따돌리고 NBC
여자 선수 중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에서 3관왕에 오른 비에르옌의 활약이 빛났다. 비에르옌은 올림픽 통산 금메달 6 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여 자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의 주인공 이 됐다. 유로스포츠는 이 밖에도 최우수팀, 재미있는 레이스, 가장 불운한 선수 등 도 함께 선정했다. 네덜란드의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팀이‘최강의 팀’ 으로 뽑혔다. 네덜란드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걸
유로스포츠는 비에른달렌·비에르옌 선정 가 선정한‘최고의 선수’영예를 안았 다. 동성애 선수로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내 화제가 되기도 한 뷔스트는 스피 드 스케이팅 여자 3,000m와 팀 추월에 서 금메달을 따냈고 1,000m와 1,500 m, 5,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 다. 대회 2관왕에 오른 노르웨이의 바 이애슬론 선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 달렌이 3위에 올랐다. 한편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 포츠는 비에른달렌과 마리트 비에르 옌(노르웨이)을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빼 어난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로 각각 선 정했다. 비에른달렌은 이번 대회에서 동계 올림픽 사상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세 웠다. 비에른달렌은 바이애슬론 남자 스 프린트 10㎞와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 을 따내며 2관왕에 올라 동계올림픽 개인 통산 메달을 13개로 늘렸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의 크로스컨 트리 선수인 비외른 댈리가 갖고 있던 12개였다. 비에른달렌은 동계올림픽 통산 금메달 수도 8개로 늘려 댈리와 함께 동계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 을 세웠다.
린 금메달 12개 가운데 8개를 독식하 는 등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가장 흥미로운 레이스로는 크로스 컨트리 여자 4×5㎞ 계주가 선정됐다. 스웨덴은 한때 선두에 25.7초나 뒤 져 금메달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 였으나 꾸준히 추격에 나선 끝에 핀란 드를 불과 0.5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 크로스컨트리 남녀 계주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선수 는 노르웨이의‘스키 영웅’ 으로 불린 악셀 룬 스빈달(32)로 평가됐다. 개막식에서 노르웨이 대표팀 기수 를 맡을 정도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 으나 이번 대회 알파인스키 활강, 슈퍼 복합, 슈퍼대회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 패했다. 그리고 남은 대회전과 회전에는 아 예 출전을 포기했다. 남녀 선수 가운데 가장 불운했던 선 수로는 남자 크로스컨트리의 팀 차른 키(독일)와 영국 쇼트트랙 엘리스 크리 스티가 뽑혔다. 독일은 크로스컨트리 남자 팀 스프 린트에서 마지막 구간까지 선두를 달 렸으나 결승선 근처에서 넘어지는 바 람에 7위로 밀려났다.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2014시 즌 첫 승을 일 궈내기 위한 ‘태극 낭자’ 들 의 도전은 계 속된다. 2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 72·6천600야드)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는 세계랭킹 1위 박 인비(25·KB금융그룹)를 비롯해 리디 아 고(17)·유소연(24·하나금융그 룹)·최나연(27·SK텔레콤) 등 정상급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총 11승을 합작한‘코리안 시스터즈’ 는 올해 시즌 최다승 기록(12 승)을 다시 쓰겠다고 벼르고 있다. 기세도 좋다. 한국 선수들은 앞서 열 린 세번의 대회에서 모두 간발의 차이 로 우승을 놓쳤다. 개막전인 바하마클래식에서는 최나
연이 챔피언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3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최운정(24· 볼빅)이 준우승,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는 박인비가 준우승을 차지했 다. 최나연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 승을 하기도 했다. 이들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 린 신지애(25)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 골프(KLPGA) 투어에서 3관왕에 오른 장하나(22·KT)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를 뛰기 위해 LPGA 투어 시드를 포기했으나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 시즌 LPGA 투어 우 승의 기쁨을 맛본 이일희(26·볼빅), 박 희영(27·하나금융그룹), 양희영(24· KB금융그룹) 등이 모두 출전해 정상을 노린다.
한국 낭자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선 수는‘디펜딩 챔피언’ 이자 세계랭킹 3 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최나연을 꺾고 우승한 루이스는 지난
주 혼다 대회 때도 공동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과 6위 펑산산(중국), 9위 렉시 톰프슨 (미국) 등도 경계 대상이다.
김연아와 이상화, 심석희 등 한국선수단이 입장하며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선수단, 평창 기약하며 25일 귀국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 정 탓에 은메달을 목에 걸어야 했던 국 선수 본단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 ‘피겨 퀸’김연아도 함께 귀국한다. 고 4년 뒤 열릴 평창올림픽을 기약하며 대한체육회는 본단이 입국하면 비 25일(이하 한국시각) 귀국한다. 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 우리나라 선수 본단은 25일 오전 전 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한다. 세기편으로 러시아 소치 공항을 출발 해단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해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장관을 비롯한 유관단체 인사, 참가종 예정이다. 목 경기단체장,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 한국은 22회째를 맞은 이번 동계올 한다. 림픽에 역대 최다인 71명의 선수가 출 행사는 이번 대회 부단장으로 참가 전,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3회 연속 한 최종삼 선수촌장의 성적 보고를 시 종합순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작으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유진룡 세웠다. 장관의 인사말, 김재열 단장의 답사와 하지만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 단기 반납 순으로 진행된다. 메달 2개를 따고 종합순위 13위로 밀 려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날 귀국하는 본단은 김재열 선수 단장을 포함한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 수·지도자 등 약 90명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 림픽 2연패를 이룬 이상화(서울시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000m 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박승희(화성 시청), 쇼트트랙에서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한 심석희(세화여고) 등 이 포함됐다. 2연패를 노린 은퇴 무대에서 깔끔 한 연기를 펼쳐보이기도 논란이 된 판
23일 태국 촌부리시에 위치한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마지막날 경기. 박인비가 7번홀 세컨드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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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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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주 개막전 선발 등판할 수도” 다저스,“커쇼 개막전 선발 등판시키지 않는 것 고려”
‘코리안 몬스터’류현진(27·LA다 저스)이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에 서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일간지 LA타임스는“소식통 에 따르면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를 호주 개막전에 선발 등판시키지 않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며“이 경우 류현 진이 선발 마운드에서 설 것으로 보인 다” 고 24일 보도했다. 메이저리그(MLB)는 1999년부터 야 구의 세계화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일 본·멕시코·푸에르토리코 등 해외에 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 몬드백스가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 3월 22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 막 2연전을 치른다. 호주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리그 경기다. 의미가 큰 경기인 것은 명확하지만 문제는 시기다. 호주 개막전에 등판하는 투수는 미 국 본토 개막전(3월30일)에 나올 때보
다 일주일 이상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 려야 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부터 호주까지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에 달한다. 미국 내 이동시간이 긴 메이저리그 선수들 이라고 해도 컨디션을 한참 끌어올리 는 시기에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부담 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다저스 2선발로 호주 개막전 등판 이 유력한 잭 그레인키(31)는“호주 개 막전 등판은 전혀 설레지 않는다” 고노 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저스 구단 역시 1선발인 커쇼를 호주 개막전에 무리하게 등판시키는 것이 부담스럽다. 또한 커쇼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포함해 무려 259⅓이닝을 소화, 혹사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LA타임스는“커쇼가 던지지 않을 경우 (3선발인)류현진이 등판할 것이 다” 며“(미국인이 아닌)류현진의 등판 이 국제경기에 더욱 어필할 수도 있다” 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이어“다저스는 커쇼와 그레인키뿐 만 아니라 류현진과 댄 하렌도 호주에 서 던질 수 있도록 똑같은 훈련 프로그 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다저스는 호주 개막전 선발 투 수에 대해“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 다” 며 확답을 피했다.
추신수, 첫 자체평가전 1안타 1도루
“윤석민, 내달 6~7일 시범경기 데뷔” MLB.com, 25일 마지막 불펜피칭
류현진
다르빗슈는 벌써 153㎞ 강속구 선보여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외 야수 추신수(32)가 이적 후 첫 자체평 가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무 난한 예열이다. 추신수는 24일 애리조나주 서프라 이즈 놀런 라이언필드에서 열린 텍사 스 자체평가전에서 홈팀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완 선발 네 이트 에드콕을 상대로 2루 땅볼에 그쳤 지만 3회말에는 우완 윌머 폰트에게 1-2루 사이를 향하는 내야안타를 출 루했다. 그리고 곧바로 2루 도루에 성
공했다. 내야안타라는 점은 아쉽지만, 공격 첨병과 함께 상대 배터리를 뒤흔 드는 주루플레이를 원했던 텍사스로서 는 원했던 장면이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출루와 주루 능 력을 높이 샀고, 7년 1억3000만 달러 (약 1380억원)의 거액을 투자해 추신수 를 영입했다. 그야말로 FA 대박이었고, 추신수는 동양인 사상 최고의 금액에 어메리카 드림을 실현했다. 추신수는 첫 평가전에서 텍사스가 기대하는 장면을 연출했고 능력을 확
인한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4회초 수비 때 추신수를 벤치로 불러들여 휴 식을 취하게 했다. 아쉽게도 추신수와 팀 동료가 된 일 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8)는 같은 홈 팀 선발로 나서 추신수와의 한·일 투 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르빗슈는 이날 13개의 공을 던져
리듬체조 손연재, 시즌 첫대회 모스크바그랑프리 출격 <B1면서 계속> 손연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종합 10위에 오르고 곤봉 동메달을 목 에 걸며 기분 좋게 출발한 뒤 7월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때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 을 토했다. 키예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비록 메달은 놓쳤지만, 개인종합 5위에 오른 손연재는 인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4 연패에 성공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예열했다. 손연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겨우 내 러시아 인근 노보고르스크 훈련센 터에 머물며 네 종목 프로그램을 다시 짰다.
후프 종목에 맞춰 출 음악으로 루드 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돈키 호테’ 의 곡을 골랐고, 지난 시즌 차이 콥스키의‘백조의 호수’ 에 맞춰 흑조로 변신했던 리본 종목의 새 음악으로는 이국적인 풍의‘바레인’ 을 선택했다. 곤봉 종목에는 파트리지오 부안느 (이탈리아)의 흥겨운 노래‘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 를, 볼 종목에는 러시아 작곡가 마크 민코프의‘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를 선정했다.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는 피아 노 선율이 돋보이는 차분하고 멜랑콜 리한 분위기의 연주곡으로, 피겨스케 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 가 소치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 맞춰
연기했던 곡이기도 하다. 손연재는 프로그램의 난도를 지난 시즌보다 전반적으로 높였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살리는 표현력을 고양 한 동시에 성숙함을 강조하려 했다. 지난 시즌 초반 부상으로 훈련에 차 질을 빚었던 손연재는 올해 아시안게 임 금메달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만큼 조금 일찍 스퍼트를 올렸다. 덕분에 첫 대회를 앞둔 현재 프로그 램 완성도와 숙련도가 지난 시즌에 비 해 나아진 편이다. 이연숙 리듬체조 강화위원장은“손 연재가 지난해는 완성도가 충분히 올 라오지 않아 불안해하는 모습이 있었 는데 올해는 건강한 상태에서 최선을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 다. 직구 12개를 던지며 구위와 제구를 점검했고, 슬라이더 1개를 선보였다. ESPN 댈러스는“다르빗슈가 등 부 상으로 훈련을 늦게 시작했지만 벌써 153㎞의 직구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 전했다.
다해 훈련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긴 듯 하다” 며“열의가 대단하지만, 목표는 아시안게임이니 그때에 맞춰 컨디션 조절도 잘하고 있다” 고 전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그랑프리와 국제체조연맹(FIG) 월 드컵, 선발전을 거치는 세계선수권대 회와 아시안게임 등을 포함해 10개 이 상의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잡 았다.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거쳐 3월 스투 트가르트 월드컵 등 올 시즌 열리는 대 부분 국제대회에 잇달아 출전해 9월 개 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실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모스크바 인근에서 훈련 중인 김윤희(23·인천시체육회)도 이번 대 회에 정식으로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28)이 내 달 7일 또는 8일 시범경기를 통해 메이 저리그 마운드에 데뷔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에서 볼티모어를 담당하고 있는 브리트니 지롤리 기자는 24일 ‘윤석민이 25일 마지막 불펜피칭을 가 진 뒤 내달 6일 또는 7일 스프링 트레 이닝 시범경기에 첫 등판을 목표로 하 고 있다’ 고 전했다. 이에 앞서 먼저 비자 문제를 해결해 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롤리 기자는 ‘윤석민은 다음주 취업 비자 얻기를 희망한다’ 고 알렸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미국 대사 관으로 넘어가 취업 비자를 발급받을 예정. 이후 공식 경기 출전이 가능하 다. 윤석민의 데뷔전 상대는 탬파베이 레이스 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될 전망이다. 볼티모어는 7일 탬파베이, 8 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 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 에서 경기를 갖는다. 특히 탬파베이는 같은 아메리칸리 그 동부지구 팀. 지난해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에반 롱고리아, 제임스 로니, 윌 마이어스, 맷 조 이스, 데스몬드 제닝스, 벤 조브 리스트 등 강타 자들이 즐비하 다.
번외로 경기할 예 정이다.
하향세를 걷고 있는 필라델피아에 서는 도모닉 브라운, 체이스 어틀리, 말론 버드가 경계대상이 될 전망. 윤석민으로서는 시범경기에서 강 한 인상을 남겨야 선발 한 자리를 꿰찰 수 있다. 현재 볼티모어는 크리스 틸먼, 우발 도 히메네스, 천웨인, 미겔 곤살레스 등 4선발 자리는 어느 정도 굳어져있 다. 남은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놓고 버 드 노리스, 잭 브리튼, 케빈 가우스먼 등과 경쟁해야 한다. 윤석민의 올해 연봉이 75만 달러에 불과하고, 마이너리그 거부 옵션이 없 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선발 경쟁이다. 시범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않 으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윤석민의 트 리플A 노포크행을 예상할 만큼 현재 상황은 여의치 않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실전 적응 첫 단 계로 출발이 중요하다. 지난해 류현진 은 시범경기에서 7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다. 지난해 2월25일 시카고 화 이트삭스전에서 구원등판해 1이닝 1 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 데 뷔전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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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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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14
주인만 쏠 수 있는 스마트 권총 개발돼 독일서 제작…1천399달러 판매 예정 007시리즈 영화를 보면 주인 공 등이 적과 몸싸움을 하다가 총을 빼앗겨서 위기에 처하는 장 면이 종종 등장한다. 그러나 총을 빼앗겨도 걱정이 없는 스파이를 위한 스마트 권총 ‘iP1’이 독일에서 개발됐다고 빌트 등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 했다.
스마트 권총 ‘iP1’
시계와 한 쌍인 이 권총은 주 인만 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다. 시계 속에 있는 칩과 권총이 무선 통신으로 연결돼 있어 이 시계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총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로 놓 을 수 있다. 이 총이 시계와 일정거리 이
상 떨어지면 발사되지 않기 때문 에 이 총을 다른 사람이 빼앗아 도 쓸모가 없다. 독일 남부 뮌헨에서 30명 직 원을 둔 작은 기업인 아르마틱스 는 이 총을 미국 업체를 통해 1천 3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美 지상파TV 시청자 고령화 ‘실버마케팅’ 활발
칠레 하늘에 해가 3개가 떠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이 3개가 떴네?” 칠레서 환일 현상 포착 칠레 하늘에 해가 3개(?) 떠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에는 나란히 3 개 뜬 해를 촬영한 사진이 꼬리 를 물고 올라왔다. 기이한 현상 을 목격한 사람들 사이에선“이 게 무슨 조화지?” “지구종말이 오는 거 아냐?” 라는 반응까지 나 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란히 뜬 3개 해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쯤 목격됐다. 칠레의 수도 산티 아고 상공에 3개의 해가 나란히 떴다. 3개 해가 뜨자(?) 지상에선 난 리가 났다. 산티아고 주민들은 경쟁적으로 사진을 찍어 소셜네 트워크에 올렸다.
사진에는“말세가 되니 이상 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드디어 인류가 멸망하나” 는등 종말론적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불안에 떨던 일부 주민들은 뒤늦게 과학적 설명을 듣고 가슴 을 쓸어내렸다. 칠레에서 발생한 현상은 환일 또는 무리해라고 불리는 대기광 학현상이다. 태양빛이 공기 속 얼음 결정 에 반사되거나 굴절했을 때 태양 과 같은 높이로 오른쪽과 왼쪽 양편에 쌍둥이 해가 나타나 마치 3개 해가 뜬 것처럼 보인다.
핀란드, 순록 교통사고 방지용 형광 스프레이 도입 돌아다니는 야생 순록으로 인 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핀 란드 당국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순록 뿔에 형광 스프레이 페인트 를 뿌리는 방법을 시범 도입했 다. 핀란드 순록 지킴이 연합회의 앤 올릴라 회장이 순록 20마리의 뿔에 여러 색의 형광 페인트를 뿌려 순록이 이에 어떻게 반응하 는지, 뿌려진 페인트가 오래 가 는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 다. 이 시범 도입이 성공하면 야 생 순록은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 라플란드는 광활한 황무지로
미국 지상파 TV 시청자의 고 령화가 진행되면서 방송사마다 노년층을 겨냥한 마케팅이 한창 이다. 23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지상파TV는 요즘 시청율이 높은 황금시간(prime time)에 노년층을 앞세운 프로그 램을 배치하고 있다. CBS 황금시간 프로그램인 ‘밀러스’ 는 72세의 보 브리지스 와 62세의 마고 마틴데일이 주 인공이다. NBC는 황금시간 프로그램 ‘블랙리스트’주연에 54세 제임 스 스페이더를 내세웠고 76세의 빌 코스비를 새로운 시트콤 주연 으로 검토 중이다. ABC는 60대를 주연으로 삼 은 야구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 다. 이는 50세 이상이 지상파 TV 주요 시청자로 자리 잡았다는 사 실을 방송사에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지상파TV 시청자 평균 연령은 54세이다. 20년 전 41세 에 비하면 13살이나 많다. 1994-1995년 시즌 지상파 TV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 시청 자 평균 연령은 고작 34세였지 만 2013-2014년 시즌 최고 시 청률 프로그램인‘과학수사대’ (NCIS) 시청자 평균 연령이 61세 이다. 1970년대에는 젊은 층을 겨
냥한 프로그램 개발에 열을 올리 던 지상파 TV 방송사가 이제 55 세에서 64세 사이의 시청자의 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CBS는 62세의 로빈 윌리엄 스를 새로 시작한 시트콤 주연으 로 발탁했고 62세의 마크 하먼 은 내년부터‘과학수사대’ 에합 류한다. NBC는 1950년대 팝송으로 만든‘사운드 오브 뮤직 라이브’ 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1억8천 600만명이 시청하는 흥행 성공 을 거뒀다. 주요 지상파 TV 시청자로 자 리 잡은 노년층은 종전의‘노인’ 과는 다르다. CBS 시청자조사부장 데이비 스 폴트랙은“요즘 노인들은 구 매력이 크고 역동적이고 건강하 다” 고 말했다. 업계는 50대 이상이 자동차 구입에 쓰는 돈만 연간 900억 달 러(약 96조원)에 이른다고 추정 한다. 미국 국민이 갖고 있는 가처 분 소득 가운데 70%가 50대 이 상에게 있다. 이에 따라 지상파 TV 광고 시 장 역시 빠르게 노년층 상대로 바뀌고 있다. 현대 노년층이 관심이 많은 여행, 건강, 미용, 신용카드, 자동 차, 주택 관련 광고가 지상파 TV 황금시간대를 장악했다.
나무의 극강 ‘생명력’… 건물 벽에 붙어 생존 앙코르와트 등의 고대 유적지에 버금가는 기묘함이 묻어나는 ‘현대식 건 물’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건물들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나무’ 때문이다. 건물 틈에 뿌리를 내리고 빌딩과 ‘한 몸’처럼 살아가는 나무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움을 표시한다. 이 건물 사진은 홍 콩에서 촬영된 것으로, 프랑스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촬영해 공개했다. 나 무가 뿌리를 내린 건물들은 낡은 콘크리트 빌딩이 대부분이다. 오래 전에 지어진 건물 틈에 나무가 뿌리를 내렸고, 건물과 함께 늙어가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 페인트가 벗겨진 낡은 저층 빌딩 틈의 나무들은 푸르름으로 건 물 자체의 퇴색을 보완한다. 하늘 높이 치솟은 초고층 빌딩 사이에 자리를 잡은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들과 그 틈에 겨우 뿌리를 내린 푸르른 나 무들의 ‘조화’가 매우 이색적이라는 평가다. “고대 유적지를 보는 듯하다” 라는 반응도 눈길을 끈다. 한편 사진들은 자연의 신비를 확인시켜준다는 평가도 많다. 나무들은 생존이 불가능할 것 같은 환경에 적응했다. 절벽보 다 저 열악한 환경이 도시의 빌딩이다. 나무의 가공할(?) 생명력에 놀랐다 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뉴질랜드서 ‘ 여직원 구함’ 식당 구인광고는 성차별
핀란드 순록 지킴이 연합회가 지난 15일 촬영해 공개한 사진으로 뿔에 형 광 페인트가 뿌려진 순록의 모습.
순록 20만 마리가 살고 있다. 올릴라 회장은 반사 장치와 반사 테이프는 순록이 떼 버리고
경고 도로표지판은 관광객이 기 념품으로 훔쳐가 이 방법들은 실 패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한 인도 식당이 여직원을 구한다는 광고를 냈다가 성차별 논란에 휩 싸였다. 뉴질랜드헤럴드는 오클랜드 스탠모어 베이에 있는 마살라 레 스토랑이 시간제 직원을 구하는 광고를 내면서 여자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며 이에 따라 식당 측은 할 수 없이 식당 문에 붙였던 광 고를 없애버렸다고 25일 전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여직원을 구 한다는 이 식당의 광고는 뉴질랜 드 인권법에 저촉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자그짓 싱 식당 매 니저는 전혀 잘못된 것으로 생각 하지 않았다며“우리는 여직원들 이 식당에서 손님들을 접대하는 일을 더 잘하는 것으로 생각해 여직원을 뽑으려고 했던 것” 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뽑으 려는 직원들이 할 일은 커피를
타거나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밤에 손님들의 시중을 드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식당에는 이미 5명의 남자 직원이 있고 최근에 그만둔 3명의 여직원을 대체하 는 것이기 때문에 여직원을 구한 다는 광고가 차별에 해당한다고 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우리가 차별하고 있다 면 왜 남자 직원은 5명이나 있겠 느냐” 고 반문하면서“우리는 여 직원과 남자 직원의 숫자를 맞추
려고 했던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5명의 여성 지 원자를 받았으나 아직 누구도 선 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용법 전문가인 클레 어 잉글리시는 인권법에 따르면 경영주가 성을 이유로 직원이나 지원자를 차별하는 것은 분명히 법에 저촉되는 것이라며“물론 특정한 형태의 일에서는 일부 예 외가 있지만 식당에서 손님에게 시중드는 일 등은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 이라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 다” 고 말했다.
건강정보
2014년 2월 2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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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고 휘는 척추’여성이 남성의 2배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 정말 위에 안 좋을까? 위와 음식은 뗄 수 없는 관계다. 어 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위 건강이 좌 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름진 음식·매운 음식·알코올 등 위에 안 좋은 음식은 잘 알고 있지 만, 정작 위에 좋은 음식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위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 ◆위 경련에는 생강이나 파뿌리 최근에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습 관적으로 신경성 위경련을 앓는 사람 이 많다. 위경련에는 생강 말린 것 4~6 쪽과 대추 1~2개를 함께 달여먹으면 좋다. 파의 흰 뿌리를 진하게 달여 먹 거나 이를 볶아서 주머니에 넣어 온찜 질 하면 통증을 가라앉혀준다. ◆위염에는 닭똥집과 캡사이신 위염이 있을 때는 닭똥집을 말려서 가루로 빻아 먹으면 좋다. 식후에 3~4g씩 먹으면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 주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준다. 토마토 역시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사춘기 10대 여학생 주의 필요
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염을 예 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위 염증을 가라앉히 는 데 효과적이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매운맛으로 위 를 자극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량 의 캡사이신은 오히려 위 점막을 자극 하지 않으면서 위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내과 이용찬 교 수는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이 위 점막 세포 염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 과를 2007년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 >에 발표했다. ◆위궤양에는 율무나 검은콩 위궤양은 식사 후 20~30분 사이에 통증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는 진 통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는 율무를 먹 어주면 좋다. 율무를 잘 볶아 20g씩 끓 여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미숫가루 처럼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검은콩 역시 체내 독소를 없애고 위궤양과 위 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척추가 앞뒤나 옆으로 휘는‘척추굽 음증’환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2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춘기 10대 여학생이 척추굽음증에 취약했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척추굽음증으로 진료받은 환 자는 모두 14만4천713명으로 이 중에 서 여성이 9만4천254명으로 전체의 65.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8.3%로 가장 많아, 10대 여성의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이 1천183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 보다 4.1배나 높았다. 척추굽음증은 척추가 휘는 방향에 따라 척추옆굽음증과 척추뒤굽음증, 척추앞굽음증으로 나뉘는데 이중 전체 의 78.5%를 차지하는 척추옆굽음증이 특히 10대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나타 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김형섭 재활의학과 교수는“척추옆굽음증은
인간의 뇌, 기억은 고정된 것 아냐
주시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인간의 기 억은 환경, 사람, 물체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혼재돼 만들어진 정보에 의 해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난 기억들을 끄집어낼 때 현재의 새로운 정보들과 연결을 지어, 현재와 좀 더 관련이 있는 기억으로 편집을 한 다는 것이다. 조엔 보스 연구원은“기억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조금씩 움직이면서 뇌의 특정 부위에 들러붙게 된다” 며“매번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조금씩 수정된 다” 고 말했다. 또 기억을 수정하는 과 정은 해마라는 뇌의 부위가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이번 연구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근본적인 문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 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됐고 과학뉴 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했 다.
자녀가 만11세 이전에는 작은 가정 불화라도 자녀의 두뇌에 악영향을 끼 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작은 다툼이라도 12세(만11 세) 미만 자녀의 두뇌에는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후의 삶에 서 정신병에 걸릴 확률 역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연구팀 이 십대 후반 청소년의 두뇌 영상과 이 들이 어린 시절 겪었던 가정불화에 대 해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 혀졌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9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선 연구를 통해 어린 자녀에 대한 심각한 방치와 학대가 끼칠 수 있는 악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졌다. 이번 연 구는 부모의 작은 다툼이라도 어린 자 녀에게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
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팀은 총 1200 명의 부모를 대상 으로 그들의 자녀가 12세 이전까지 겪 었던 가정에서의 부정적 사건들에 대 해 조사했다. 이후 해당 부모의 자녀 중 17세에서 19세에 속하는 58명의 두뇌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자 중 27명의 십대가 12세 이전에 가정에서 역경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겪은 불화의 수준은 적은 수준에서 보통 수준이었 지만 가정불화를 겪지 않은 사람과 비 교해 소뇌의 크기가 더 작은 것으로 밝 혀졌다. 소뇌는 기술 습득, 스트레스 조 절, 운동 조절 능력 등과 관련돼 있다. 연구팀은 작은 소뇌는 추후의 삶에 서 정신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질 수 있 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니콜라스 월시
(Nicholas Walsh) 박사는“유아기와 청 소년기에 가정불화에 노출되는 것은 추후에 정신병에 걸릴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소” 라며“심각한 수준의 학대 와 방치가 아니라도 어린 자녀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 설명했 다. 하지만 연구팀은 자녀가 15세(만14 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험을 할 경우 19세까지의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 향을 끼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예상치 못한 이 결과에 대해 월시 박사는“적은 수준의 스트레스가 추후 의 삶에서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일 종의 예방주사 역할을 한 것” 이라고 부 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뇌영상 학술 지 뉴로이미지:임상(NeuroImage: Clinical)에 실렸다.
억 여개 트윗을 분석해 얻어졌다. 하루 중 트윗에 올리는 기분이 좋다는 뜻의 단어와 슬프거나 우울하다는 단어 사 용을 분석해 통계를 낸 것. 그 결과 예상 밖으로 아침식사 때 가 장 행복과 관련된 단어 사용이 많은 것
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시간을 기점으 로 점점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이 증가 하며 다시 저녁 때 좋은 감정이 증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출근이나 등교 등으로 기분 이 상하는 것으로 해석되나 연구팀은
주말도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같은 패 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메이시 박사는“주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1시간 여의 차이만 있을 뿐 아침식사 때를 기점으로 점점 기분이 떨어진다”면서“결과적으로 출근이 주
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은 아니다” 고 설명했다.이어“아침식사 시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이유는 바로‘수면’때문” 이라면서“이는 인종, 종교, 국가와 상 관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이 라고 덧붙였다.
현재에 맞춰 과거 기억 재편집 인간은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볼 때 기억 그대로를 떠올리지 않고 현재의 삶과 좀 더 연관이 있는 방향으로 재편 성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지난 기 억들을 새로운 경험과 조합하고 수정 해 과거의 기억을 새로운 기억으로 대 체한다. 현재의 삶에 좀 더 잘 적응하 고, 과거의 기억은 잊기 위한 과정이다. 연구팀은 17명의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를 이용한 촬영을 실시했다. 이 촬영을 통 해 참가자들의 뇌 활동과 눈의 움직임 을 측정해 인간의 기억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확인했다. 실험참가자들은 우선 컴퓨터 스크 린 속 그림에 배치된 물체 168개의 위 치를 찾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리고 연
구팀이 제공한 새로운 그림에 앞서 찾 았던 물체들을 동일한 위치에 배열하 는 작업을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물체를 배열 하는 작업을 하는 동안 정확한 위 치에 물체를 놓지 못하 는 실패 패턴 에
“사람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침식사 때” 최근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하 루 중 사람이 가장 행복한 시간은‘아 침식사 때’ 라는 연구결과를 현지에서
열린 과학 진보 연례학회에서 발표했 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특이하게 도 전세계 84개국 네티즌들이 사용한 5
10대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 만 여성 호르몬과 연관이 있으리라 추 측만 될 뿐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한 원 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반면‘꼬부랑 할머니’ 처럼 허리가 휘는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은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심한 여성에 게 흔히 관찰되며 파킨슨병이나 근육 병 환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10대의 척추옆굽음증은 성장이 멈 추면 더는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 적인 관찰이 중요하며 척추뒤굽음증· 척추앞굽음증은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약물치료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이 좋다. 김 교수는“척추굽음증의 예방과 치 료를 위해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며“보조기나 교정· 물리치료처럼 환자가 수동적으로 참여 하는 치료보다 척추 측방근을 강화하 는 수영과 같은 운동치료가 더 효과적” 이라고 조언했다.
척추가 앞뒤나 옆으로 휘는 ‘척추굽음증’ 환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다툼도 12세 미만 자녀 두뇌에 악영향 영국 연구팀 “추후의 삶에서 정신병 걸릴 위험 높아 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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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FEBRUARY 25, 2014
모델 조던 헤리온, 남친룩의 상징 최소한 아이템으로 최상의 아우라 뽑아내는 마력 지녀
프렌치 스트릿 패션의 대표주자 조 던 헤리온. 프랑스 국적의 1992년 생 조던 헤리 온은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최상의 아 우라를 뽑아내는 마력을 지녔다. H&M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주요 매 거진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유니크함 보다는 무난하고 심플한 댄디룩을 추구하는 그는 흔히 이야기 하는 훈남 스타일의 전형이다. 화려한 액세서리, 대범한 컬러 플레이를 즐기 는 편이 아니다. 대신 느슨한 티셔츠, 포멀한 코트나 빈티지한 점퍼가 그의 잇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대충 입은 거 아니야?” 티셔츠 한 장을 느슨하게 입고도 특 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던 헤리온 이다. 아메리칸 어패럴, 아페세, 아소스 등 SPA 브랜드를 즐겨 입는다고. 장신 은 아니지만 소소한 아이템을 세련되 게 표현할 줄 아는 감각을 지녔다. 국내에서 그는 남친 삶고 싶은 패션 피플로 유명하다. 이는‘내 남자친구가 입어줬으면···’또는‘내 남자친구 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 이라는 소망 을 담고 있다. 티셔츠에 데님팬츠, 스니 커즈하나면 조던의 데일리룩이 완성된 다. 조던은 장신이 아니지만 적재적소 디테일 있는 연출을 통해 몸의 비율을 잘 살린다. 팬츠 밑단을 롤 업 시키거나 복숭아뼈에 인접하는 슬림 한 7부, 9부 팬츠를 스타일링 한다. ◆마이너스룩의 미학 차고 넘치지 않는 조던 헤리온의 데 일리 스트릿룩은 마이너스룩의 미학을 명확하게 실현한다. 일상에서 흔히 입는 아이템들을 자 신의 몸에 꼭 맞게 스타일링 하는데 그 럼에도 눈에 띈다. 독특한 액세서리들 을 주렁주렁 연출하지 않으며 머리부 터 발끝까지 심플한 아이템으로 구색 을 맞추는 그다. 스타일링에 맞춰 단화, 옥스퍼드 슈 즈, 워커 등을 주요하게 매치하며 백 팩 코디로 스물 둘 대학생만의 아이덴티
S/S 선글라스, 컬러·패턴을 입다 호피 패턴·컬러 믹싱 등 존재감 ‘뚜렷’ 티를 부여하기도 한다. ◆조던 헤리온은 ‘Sk8er Boi’ 힙합 필이 충만하던 보드가 조던 헤 리온의 모던한 스트리트 감성을 만났 다. 조던 헤리온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스케이트 보드다. 수많은 거리패션에 서는 이 스케이트보드가 패션의 일부 처럼 보여 진다. 스웨트 셔츠, 데님 팬
츠 등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무심히 든 보드는 액세서리를 대체하는 이색적인 포인트가 되어준다. 가끔은 자신의 스타일링에 컬러를 부여하지만 슈즈, 가방 등 부수적인 아 이템에 효과를 더한다. 비비드한 컬러 가 포인트 된 운동화는 롤 업 데님팬츠 와 어울리며 모던한 그의 스타일링에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 는 뜻이지만 진정한 패션의 완성은 바 로‘선글라스’ 가 아닐까. 전체적인 스 타일에 포인트를 줘 자신만의 아이덴 티티를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 이다.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는 준비 되 지 않은 민낯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스 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스타들에 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피 패턴이나 컬러 믹싱이 돼있는 선 글라스는 그 존재감이 뚜렷하다. 여기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올 초 부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 중 하 나로 인식된 이후 계절에 상관없이 꾸 준하게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트렌디 한 아이템인 컬러, 패턴 선글라스에 관 심이 간다면 집중해보자. ◆패턴 선글라스, 유행이 아닌 클래 식으로 아이웨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패턴 선글라스는 오래된 벗과 같은 존재다. 일반인들은 기본적으로 베이식 아이 템을 선호하지만 실제로 패턴이 들어 간 선글라스는 개성도 넘칠뿐더러 어 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 진다. 특히 패턴 선글라스는 피부톤이 칙 칙하거나 또렷하지 못한 인상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피부톤이 어 두울수록 밝은 패턴의 선글라스를 착 용할 시 인상을 환하게 보이게 하는 효 과를 낳을 수 있으며 보는이로 하여금 확실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체크, 레오파드부터 브랜드만의 패 턴을 입혀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패 턴 선글라스는 사용된 색상이나 패턴 의 크기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 선택
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패턴을 주의 깊게 고르면 평생 쓸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을 확보하는 셈이 다. 하지만 너무 트렌드에 치우친 디자 인을 구입하면 한 시즌도 미처 착용하 지 못하고 장롱 속에 보관하게 될 가능 성이 있다.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화려 한 패턴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호피 패 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제품을 고 르도록 한다. ◆유니크한 감성의 컬러프레임 선 글라스 다가오는 봄에는 거리 곳곳마다 화 려한 컬러 코디 스타일로 가득찬다. 봄 은 남녀 불문하고 스타일링의 천국인 계절이다. 다양한 신상 아이템이 쏟아 지고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 패턴이 가미된 각양각색의 스타일 소품들이 여성들을 현혹시키기 때문. 겨울동안 몸을 가리기 바빴다면 조 금씩 옷섶을 풀어가는 봄에는 액세서 리 활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햇빛이 따갑지 않았던 겨우내 방치해두었던 선글라스를 꺼내 톡톡튀는 스타일링 을 완성해보자. 이렇게 꺼낸 선글라스가 칙칙한 올 블랙 프레임이라면 봄 분위기를 만끽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 에 나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컬러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봄, 여름을 아울 러서 사용가능하기에 실용성에서도 문제가 없다. 최근 평범함을 거부하는 패션피플 덕분에 조금 더 과감한 디테일과 컬러, 프레임, 소재의 선글라스가 여기저기 서 보이기 시작했다. 연예인들도 단순 한 블랙 선글라스에서 벗어나 컬러 선 글라스로 경쾌한 스타일링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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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2월 2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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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Mr.Mr.’음원차트 1위 9개 차트 올킬 성적 유지
로이킴, CJ E&M과 전속 계약 미국서 학업중… 가을 정규 2집 발표 가수 로이킴이 CJ E&M과 전속 계 약을 맺고 올가을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4일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 르면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로이킴이 전속 계약 체결과 함께 올가을부터 새 앨범 발매 및 콘서 트로 활동을 재개한다. CJ E&M 관계자는“학업과 음악 활 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로이킴은 현재 미국
에서 공부하며 곡 작업을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슈퍼스타K 4’우승자 출신으로 지난해 4월과 6월 디지털 싱글‘봄봄봄’ 과 정규 1집‘러 브 러브 러브’ 를 잇달아 발표해 큰 사 랑을 받았다. 그러나‘봄봄봄’ 이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로이킴은“열심히 고민하고 더욱 신중하게 앨범을 준비해 좋은 음악으 로 찾아뵙겠다” 고 전했다.
소녀시대가 음원 발표 이틀째인 25 일 오전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공개된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 는 곧바로 음원 차트를 올킬한 데 이어 25일 오전까지 9개 음원차트 1위 올킬 성적을 유지하 고 있다. 오전 8시 실시간차트 기준으로 멜 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 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 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점 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위권 안에 수록곡을 다수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 시 중이다.
‘미스터미스터’ 는 소녀시대가 보 다 더 대중성을 높이고, 강렬한 일레트 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만들었으며, 가사에는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 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은 27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3 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 작으로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씨엔블 루의‘캔트 스톱(Can’ t stop)’, 씨스타 소유-정기고의‘썸’등이 올라있다.
이혼녀 역 이민정“결혼 경험이 연기에 도움”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 주연 새댁 이민정이 이혼녀로 돌아온 다. 이민정은 24일 오후 열린 MBC 새 수목극‘앙큼한 돌싱녀’제작발표회 에서“(작품에서) 결혼식 날 파혼한 적은 많았는데 이번에는 이혼한 여 자” 라며“연애보다는 결혼에 대한 이 야기라 감동, 기쁨, 슬픔 등 모든 것이 배가 돼 깊은 감정이 있지 않을까 생 각했다” 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 혔다. “제가 맡은 캐릭터가 이혼녀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연인이었 다가 헤어진 사람이 다시 만나도 할 이야기가 많을 텐데, 결혼했다가 헤 어지고 다시 만난 사람들은 그 안에 오해와 재미, 이야기가 얼마나 더 많 이 있겠어요.” 그는“아무래도 경험한 일을 연기 할 때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며“결혼하지 않았을 때 결혼한 역을 맡았다면 모르는 게 있었을 텐데 이 번에는 부족하지만 경험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고 말했다. 이어“이 작품을 보면서 결혼과 이 혼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같이 해보셨 으면 좋겠다” 며“누군가 이혼했을 때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 것처럼 차정우와 나애라의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고밝 혔다. 지난해 8월 이병헌과 결혼 후 처 음 선택한‘앙큼한 돌싱녀’ 에서 그는 변변한 직업도 능력도 없이 조건 좋
은 남자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친구 집에 얹혀살며 명품 가게 계약직 직 원으로 일하는 나애라 역을 맡았다. 기술고시를 패스한 훈남 차정우 (주상욱 분)와 결혼해 친구들의 부러 움을 샀지만, 그는 벤처 회사를 차리 겠다며 사표를 쓰고 나와 실패를 거
‘수상한 그녀’OST 음악감독“명백한 창작곡”주장 밴드 페퍼톤스 측 “표절이라 확신, 법정에서 시비 가리겠다”
가수 박지윤이 ‘눈꽃’ 화보로 여신 미모를 뽐 냈다. 박지윤은 패션매거진 ‘엘르’ 3월호를 통해 ‘눈꽃’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였다. 프 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박지윤은 굵은 웨이브 헤어에 핑크빛 입 술과 스웨터로 신비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지윤은 일명 ‘눈꽃 메이크업’을 통해 더욱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 다. 박지윤이 선보인 눈꽃 메이크업은 올봄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하고픈 여성들에 게 벌써부터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17일 싱글앨범 ‘Inner Space’를 발매했으며, 박지윤만의 레트로 감성을 살린 타이틀곡 ‘Beep’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지윤, 눈꽃 화보… 핑크빛 여신 포스
영화‘수상한 그녀’ 의 OST(오리지 널사운드트랙) 곡이 표절 논란에 휘말 리자 이 곡의 음악 감독이“명백한 창 작곡” 이라고 24일 입장을 밝혔다. 이 영화의 OST 작업을 한 음악감독 모그는 여주인공 심은경이 부른 OST 곡‘한번 더’ 가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의 1집 타이틀곡‘레디, 겟 셋, 고!’ (Ready, Get Set, Go!)와 유사하다 는 지적에 대해“ ‘한번 더’ 는 영화에 등장하는 밴드의 공연 장면 촬영을 위 해 작곡가 한승우와 내가 공동 작곡가 로 참여한 창작곡” 이라고 주장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
밴드 페퍼톤스
듭했고 나애라는 온갖 궂은 직업을 전전하다 결국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 보했었다. 이혼 후 전 남편은 기적 같 은 투자를 받아 재벌이 되어 돌아왔 고, 나애라는 다시 그를 찾기로 한다. 실장님, 사장님 등 비슷한 역할을 많이 맡았던 주상욱은“2% 이상 부 족한 사장님 역할” 이라며“기존의 실 장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 라고 소개했다. 김규리가 정우의 사업 파트너이자 연인인 국여진 역으로 등장한다. 서 강준이 여진의 동생이자 차정우 회사 의 낙하산 사원으로, 어릴 적 과외 선 생님이었던 나애라에게 끌리는 국승 현 역을 맡았다. 2010년 극본 공모로 데뷔한 이하 나 작가와‘올드미스 다이어리’ ,‘달 려라 울엄마’등 시트콤을 주로 써온 최수영 작가가 함께 극본을 썼다.‘내 조의 여왕’ ,‘나도, 꽃’ 의 고동선 PD, ‘더킹 투하츠’, ‘불의 여신 정이’ 의 공동 연출자였던 정대윤 PD가 공 동 연출한다. 고 PD는“돌싱녀가 우리 사회에 서 한번 실패한 사람의 이미지로 각 인되는 것 같다” 며“인생이든 사업이 든 결혼이든 한 번쯤 실패했더라도 정성과 진심이 있으면 잘못이나 관계 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 각해보고 싶었다” 고 말했다. ‘미스코리아’후속으로 27일 목요 일에 1,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그는“두 곡은 주선율이 전혀 일치 하지 않고‘한번 더’ 의 화성 진행과 편 곡 방식 역시 대중음악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수준” 이라며“이러한 일반 성 때문에 두 곡의 장르적 유사성이 생 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명백히 다른 주선율을 가진 다른 곡” 이라고 설명했 다. 이어“양측이 오해를 풀고 원만하 게 논란을 해결할 기회가 생긴다면 언 제든지 마음을 열고 대화할 뜻이 있다” 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네티즌은‘한번 더’와 ‘레디, 겟 셋, 고!’ 에서 함성으로 시작 하는 도입부를 비롯해 리듬, 사운드, 코 드 진행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모그의 이러한 반박에 대해 페퍼톤 스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이날“표절 이라고 확신한다” 며“법정에서 시시비 비를 가리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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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FEBRUARY 25, 2014
방송가‘안현수 딜레마’ 호불호 엇갈리지만 최고의 휴먼스토리 다큐·시사·교양 프로 조심스럽게 접근 방송가 특수였던 2014 소치 동계올 림픽이 24일 폐막한 가운데 각 방송사 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핫’ 한 인물로 떠오른 안현수(러시아명 빅 토르 안)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3 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 었다. 박근혜 대통령 등 국내 정치권에 서도 안현수의 귀화 과정 등을 거론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다보니 방송가에서도 안현수에 게 눈독 들이는 것은 당연한 일. 특히 ‘안현수에서 빅토르 안이 되기’ 까지의 과정,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재기한 과정, 더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까 지 마친 사실 등 안현수의‘휴먼스토 리’ 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23일“얽히고 설킨 이해관계를 떠나, 안현수 개인 한 사람을 보더라도 다큐멘터리로 집중적 으로 소개할 예정” 이라면서“재미보다 는 감동적이고 짜릿한 리얼 스토리를 전달해주고 싶다” 고 말했다.
배우 박해진이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 는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포켓남’(주머 니에 넣어 다니고 싶은 남자)에 등극했다.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소년 같 은 모습부터 터프한 남자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컨셉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마성의 매력으로 ‘포켓남’에 등극했다. 박해진은 젠틀 맨, 로맨틱가이, 터프한 로커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 여성스태프들의 마음을 훔쳤다. 한편, 박 해진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25일 발간되는 ‘더스타’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드라마, CF, 패 션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해진, 포켓남으로 변신 ‘이런 남친 어디 없나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오른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뿐만 아니 라,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안현 수 귀화의 원인으로 알려졌던 대한빙 상연맹과 체육계의 파벌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방송이 되기까지 여러 거쳐 야할 문제도 많아 안현수는 방송가의 ‘뜨거운 감자’ 다.
다른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일단 국민의 보편적인 정서를 고려해야한 다” 면서“휴먼스토리는 분명 감동적이 겠지만, 일부에서는 한국 국적을 버렸 다는 배신감 등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 큼 조심스럽게 접근할 예정” 이라고 설 명했다.
문소리 측 “‘문소리 동영상’, 법적 대응하겠다” 배우 문소리가 출연하지 않은 영화 의 편집 동영상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 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법적 대 응하겠다” 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문소리 측은 24일 오후“SNS 등을 통해‘문소리 동영상’ 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며“지난 14일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동영상을 최초 유포한 사람에 대해 허위 사실 유
포죄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고 말했 다. 이에 앞서 SNS 상에는 영화‘나탈 리’ (2010)에 출연한 배우 이성재와 김 기연의 정사 장면이 편집돼‘문소리 동영상’ 이라는 이름으로 유포됐다. 한편 문소리는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만신’ 에서 70년대 김금화 역을 맡았다.
20세기폭스, 北방문 로드먼 소재 코미디영화 제작 미국 영화사 20세기 폭스가 수차례 북한을 방문한 전 프로농구 스타 데니 스 로드먼을 소재로 코미디 영화 제작 을 추진한다고 미국 연예전문지‘할리 우드 리포터’ 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잡지에 따르면 20세기 폭스는 이른 바‘농구외교’ 를 내세운 로드먼의 기 행을 모티브로 한 2인극 코미디‘외교 관들’ (Diplomats·가제)을 영화화할 권 한을 사들였다. 올해 미국에서 개봉한 액션 코미디 영화‘라이드 어롱’ (아이스 큐브 주연) 을 연출한 팀 스토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고 잡지는 덧붙였다. 샌드라 불럭 주연의‘더 히트’ 를만 든‘처닌 엔터테인먼트’ 의 피터 처닌 이 제작자로 나서며 조너선 에이브럼 스가 각본을 쓸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북한 방문을 마치고 지난달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52)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제1위원장과의‘친분’ 을 자랑하며 지 난해부터 수차례 방북했으며 지난달
6~13일에는 전직 NBA 선수들을 이끌 고 북한을 찾았다.
‘K팝스타3’후속프로‘룸메이트’확정…4월 첫방 박상혁PD “연예인 쉐어하우스…공동생활 관찰” SBS가 예능 프로그램‘일요일이 좋 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이하 ‘K팝스타3’ ) 후속 코너로 관찰카메라 형식의‘하우스쉐어’ (House Share) 예 능을 선보인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K팝스타3’후속 프로그램으로 ‘룸메이트’ (가제)를 결정, 프로그램 준 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방송이 오 는 4월20일로 정해졌으며‘강심장’등 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메가폰을 잡았 다. 박 PD가 준비 중인‘룸메이트’ 는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하우 스쉐어, 또는‘룸 쉐어’ (Room share) 콘셉트를 표방한다. 출연진이 함께 집 내부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여러 상 황들을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
박 PD를 포함한 제작진은 현재 서 울을 중심으로 촬영에 들어갈 집에 대 한 계약을 마치고 내부 공사를 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진 역시 다수 의 남녀 톱스타를 물망에 올려놓은 상 태다. SBS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일요일
이 좋다’ 는 2부 코너인‘런닝맨’ 의지 속적인 인기와는 달리 1부 코너의 경우 ‘K팝스타2’종영 이후 새롭게 내놓았 던‘맨발의 친구들’ 이 부진 속에 7개월 만에 폐지되는 등 고정 코너를 결정짓 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랬기에‘룸메이 트’ 가‘일요일이 좋다’ 의 새로운 강자 로 나설 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PD는 지난 2009년부터 토크쇼 ‘강심장’ 을 맡으며 많은 게스트들의 솔직한 토크를 끄집어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최근 미국 연수를 마치고 지난해 9월부터 현업에 복귀, 새 프로그램 구상을 위한 준비에 들어 갔다. ‘룸메이트’ 가 SBS 일요 예능의 새 강자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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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