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30, 2013
<제264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볼트, 2013 최고의 선수 세계스포츠 기자연맹 선정
우사인 볼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우사인 볼트(27· 자메이카)와‘테니스 코트 의 흑진주’세레나 윌리엄 스(32·미국)가 세계스포 츠기자연맹(AIPS) 선정 2013년 최고의 선수로 뽑
혔다. AIPS는 28일“96개국 470명의 스포츠 기자를 대 상으로 투표를 했고, 볼트 와 윌리엄스가 최고 선수 로 선정됐다” 고 밝혔다. <B3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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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DECEMBER 30, 2013
예비 축구 태극전사, 스페인서‘쑥쑥’ 현지 스포츠지 1면 장식한 스페인축구 발렌시아 유스 이강인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
‘F1 황제’슈마허, 스키 타다 부상 바위에 머리 부딪혀 혼수상태 은퇴한‘포뮬러 원(F1) 황제’미하 엘 슈마허(44·독일)가 프랑스에서 스 키를 타다가 머리를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dpa통신은 30일“스키를 타다 사고 로 인해 머리를 다친 슈마허가 혼수상 태에 빠졌으며 현재 상태가 위험하다” 고 프랑스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슈마허는 29일 오전 11시(현지시 간)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 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 사고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슈마허는 헬리콥터를 통해 주변 병원 으로 이송됐다. 진단결과 슈마허는 두개골에 외상 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장에 따르면 슈마허는 사고 당 시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병원에 옮길
때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 병원 으로 후송된 슈마허를 치료한 의료진 은“현재 혼수상태로 위험한 상황” 이 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슈마허는 병원에 후송된 이후 곧바 로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지 BFMTV는“뇌출혈이 일어났다” 고 보도했 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은 “사고 당시 슈마허는 헬멧을 쓰고 있 었으며 혼자 있지는 않았다” 며“현재 부상 정도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달라” 고 dpa통신 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 한 슈마허는 2006년 시즌이 끝나고 은 퇴했다가 2010년 메르세데스팀을 통 해 현역에 복귀, 2012년까지 드라이버 로 활약했다.
“메시 내년 1월5일 그라운드 복귀할 듯”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 로나)가 다음 달 초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인 마르카는
29일“메시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 다” 면서“바르셀로나 코치진도 상태에 만족하며 복귀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다” 고 전했다.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예비 태극전사’ 들이 스페인에서 연이 어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백승호(16), 이승우(15), 장결희(15) 등 ‘바르셀로나 트리오’와 이강인 (12·발렌시아 유소년팀)이 그 주인공 이다. 이들은 축구 강국으로 꼽히는 스페 인에서도 팀 내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 았다. 이 때문에 팬들은 이들이 축구 대표 팀 주축으로 활약할 월드컵에서의 성 적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 가운데‘맏형’인 백승호는 2010년 2월 바르셀로나 13세 이하팀에 입단했다. 2009년 서울 대동초등학교 시절부 터 그는 축구 신동으로 불렸다. 주말리그 18경기에서 30골을 기록 하고 같은 해 화랑기에서도 6경기에 나 와 10골을 뽑아내는 등 폭발력을 과시 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스카우트에 눈에 띄어 스페인에 진출, 큰 화제를 뿌렸다. 그는 2011년 바르셀로나와 5년 계 약을 맺고 팀 내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 고 있다. 현재 후베닐B(16∼ 18세팀)에 서 뛰고 있다. 백승호보다 한 살 어린 동갑내기 이 승우와 장결희도 형의 명성에 뒤지지 않는다. 원톱 공격 자원인 이승우는 지난 시 즌 메모리알 가에타노 시레아 대회, 포 카스골컵, 페롤리컵 등 국제대회에서 득점왕을 휩쓸며 이름을 떨쳤다. 실력 못지않게 저돌적이고 과감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18세 이하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 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이적제한 규정 때문에 현재 FIFA가 주관하는 대 회엔 뛸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이승우를 FIFA가 주관하지 않는 국제대회에 뛸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경기 감각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꿈나무 이승우.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뛰는 이강인(12)이 현지 스포츠지 1면을 장식했 다.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전문지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9일 대문에 이강인의 사진을 싣 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어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강인은 우리 선수”라고 강조했다.
유지에 특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 졌다. 실력을 인정받아 한 단계 높은 팀인 후베닐B 경기에도 나가기도 한다. 내년 2월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 을 맺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최근 알려 졌다. 이승우로선 세계 최고 명문에서 더 성장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왼쪽 날개 공격수인 장결희는 2011 년 바르셀로나에 진출했다. 이승우와 같이 카데테A(14∼ 15세팀) 소속으로
“올해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는 손흥민” ‘손세이셔널’손흥민(21·레버쿠 젠)이 해외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 을 펼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아시아 축구를 담당하는 존 듀어든은 29일 ‘2013년 최고의 아시아 선수’중 1위 로 손흥민을 꼽았다.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12골을 남겨 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선 손흥민은 올 시즌 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새 팀에서도 그는 정규리그 전반기 7골 2도움을 기록, 활약을 이어갔다. 듀어든은 손흥민이“한국의 전설인 차범근의 뒤를 이어 레버쿠젠을 선택 했다” 고 설명하며 지난달‘친정팀’함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올해 9월 한국 15세 이하(U-15) 대표팀에 발탁, 라오 스에서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에 참가하 기도 했다. 이들은 공격을 주도하면서 한국의 본선 진출에 앞장섰다. ‘슛돌이’이강인은 최근 가장 뜨거 운 관심을 한몸에 받는 기대주다.
부르크를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 한 것 등 활약상을 상세히 전했다. 또 지난 3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 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 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국가대 표팀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 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이어 만수르 파키르야르 (아프가니스탄·독일 올덴부르크), 알 리 아드난(이라크·터키 리제스포르), 정즈(중국·광저우 에버그란데), 가키
KBS N스포츠의‘날아라 슛돌이’ 에 출연해 축구 영재로 불린 이강인은 2011년 7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 했다. 그가 빛을 본 것은 이달 말 스페 인 아로나에서 치러진 블루 BBVA 국 제대회에서다. 12세 이하 유소년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은 4골을 터뜨려 가장 많은 골을 올린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8강전에서 강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수비진 3명을 제치고 골을 넣어 스페인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 다. 발렌시아 지역지뿐 아니라 아스, 마 르카 등 다른 스포츠지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로베 르토 솔다도(토트넘)도 이강인의 경기 를 보고“정말 멋지다” 고 극찬하는 등 예비 태극전사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 고 있다.
타니 요이치로(일본·세레소 오사카) 가 2~5위에 올랐다. 6위에는 중국 광저 우에서 정규리그 및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을 경험한 수 비수 김영권(23)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7~10위에는 자바드 네쿠남(이 란·에스테그랄), 오마르 압둘라흐만 (아랍에미리트·알 아인), 오카자키 신 지(일본·독일 마인츠), 레자 구차네자 드(이란·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가 뽑혔다
스포츠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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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 괜찮고 다르빗슈 반갑다” ‘금의환향’추신수의 자신감과 솔직함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추추 트레 인’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가 자 신감과 함께 솔직담백한 대답으로 눈 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30일 오전 부인 하원미씨 와 아들 무빈·건우군, 딸 소희양 등 가 족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지난 22일 1억3000만 달러에 텍사 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추신 수는 종전 스즈키 이치로(40·뉴욕 양 키스)가 2007년에 세운 아시아선수 FA 최고액(5년 9000만 달러)을 가볍게 경 신하고 당당하게 귀국했다. FA계약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취재 진을 만난 추신수는 민감한 질문에 능 수능란한 답변으로 응수,’ 베테랑 메이 저리거’ 다운 노련함을 뽐냈다. 2014시즌 가장 큰 변화로 예상되는 수비 위치 변경에 대해서는‘자신감’ 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9년차인 추신수의 주 포지션은 우익수다. 추신수는 수비에
나섰던 805경기 중 588경기에서 우익 수로 뛰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올 시즌을 포함해 총 160경기에서는 중견 수로 출장했다. 반면 추신수가 좌익수 수비를 맡은 것은 총 61경기에 불과하다. 가장 생소
스에서는 중견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 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의 강한 어깨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자리로 미 국 언론들도“코너 외야수 추신수는 다 를 것” 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미국 ESPN 버스터 올니는 30일(한
볼트, 세계스포츠기자연맹 선정 2013 최고의 선수 <B1면서 계속> 올해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에서 남자 100m, 200m, 400m계주를 휩쓸어 최초로 세계 대회 2회 연속 단 거리 3종목을 석권한 볼트는 1천282점 을 획득해 포뮬러 1의 세베스찬 베텔 (독일·499점)과 남자 축구 레알 마드 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 갈·437점)를 크게 앞섰다. 윌리엄스는 올해 78승 4패, 메이저 대회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 을 차지하며 915점을 얻어 옐레나 이
국시간)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10개 팀을 선정했다. 추신수가 가 세한 텍사스는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 다. 올니는“중견수로서 추신수는 평균 이하의 수비를 펼쳤다” 면서“하지만 좌익수 추신수는 강한 어깨로 충분히 임팩트가 있다. 알렉스 고든(캔자스시 티 로열스)과 같은 케이스” 라고 추신수
의 수비를 평가했다. 추신수의 어깨는 정평이 나있다. 투 수 출신답게 강한 어깨로 주자들을 횡 사시켰다. 통산 어시스트만 58개. 좌익 수로 출전한 61경기에서는 5개의 어시 스트로 뛰는 주자들을 잡았다. 올니가 언급한 고든 역시 3루수에서 좌익수로 전향해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통산 56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프로농구(NBA)에서 27연승을 기록 한 마이애미 히트(579점)와 올해 14전 14승에 빛나는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461점)에 앞섰 다. 최고의 경기 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 문트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최고
의 대회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 회(558점)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31·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의 가족들과 함께 30일 오 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SPN“좌익수 추신수는 임팩트 있다” “좌익수 추신수는 강한 어깨로 충분 히 임팩트가 있다.” 추신수(31ᆞ텍사스 레인저스)는 올 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중견수를 맡았 다. 어색한 포지션인 탓에‘평균 이하 수비’ 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텍사
한 수비 포지션이다. 하지만 텍사스에는 이미 붙박이 우 익수(알렉스 리오스)와 중견수(레오니 스 마틴)가 버티고 있어 추신수는 비어 있는 좌익수를 맡을 수밖에 없다. 텍사 스의 론 워싱턴 감독 역시 공식 입단식
에서“붙박이 좌익수를 맡게 될 것” 이 라고 예고했다. “올해 중견수로 뛰었다. 야구를 하 면서 이것보다 더 큰 변화는 없을 것 같 다” 고 운을 뗀 추신수는“(생소한)중견 수 수비도 잘 소화했다” 며“(좌익수로 의 보직은)중견수로 바뀐 것에 비하면 괜찮다” 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솥밥을 먹게 된‘일본인 특급투 수’다르빗슈 유(27)에 대해서는“최정 상급 투수를 안 만나도 돼 좋다” 는솔 직담백한 답변을 내놨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다르빗슈는 올 시즌 13승9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한 정상급 투수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부문 아메리칸리그 4위, 탈삼진 부문 1 위(277개)에 올랐고 아메리칸리그 사 이영상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추신수는 2년 동안 다르빗슈와 6차 례 만나 홈런과 득점·타점 없이 2볼넷 타율 0.250(4타수 1안타) 출루율 0.500 을 기록했다. 그는“(다르빗슈 같은)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와 한 팀이 돼 좋다. 왜냐 면 더 이상 상대를 안 해도 되니 때문이 다” 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훌륭한 선수이니 서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고먼 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신바예바(러시아·644점), 여자 육상 단거리 최강자 셜리 앤 프래이저(자메 이카·551점)를 제쳤다. 볼트와 윌리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최고의 팀은 올해 클럽월드컵,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 컵, 유럽 슈퍼컵 우승 등 다섯 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선 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천707점으로, 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가운데)가 29일 오클라호마 시티의 체서피크 에너 지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미프로농구(NBA) 경기에서 덩크를 터뜨리고 있 다.
OKC, 서부콘퍼런스 선두 복귀 휴스턴 로키츠에 117-86 완승 오클라호마시 티 선더가 주전 포 인트가드 러셀 웨 스트브룩 없이도 미국프로농구 (NBA) 서부콘퍼런 스 선두자리에 복 귀했다. 오클라호마시 티는 29일 체사피 크 에너지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3점을 넣고 리바운 드 13개를 잡아낸 케빈 듀랜트의 활약 으로 휴스턴 로키츠를 117-86으로 완 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득점원 중의 하 나인 웨스트브룩이 무릎 수술을 받아 당분간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를 만났 지만 2연승을 거두고 콘퍼런스 1위(25 승5패) 자리를 탈환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포틀랜드 블 레이저스가 24승6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랭킹 1위 듀랜트의 득점포가 터진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들어
갈 때 90-70으로 점수차를 벌려 완승 을 예고했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백업 멤버 제러 미 램(22점)까지 득점에 가세, 오클라 호마시티는 31점차 대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주포 제임스 하든이 8득 점에 묶였고,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마 저 9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하는 데 그쳐 추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베테랑 마누 지노빌리가 모처럼 맹활약을 펼쳐 새 크라멘토 킹스를 112-104로 꺾었다. 36세인 지노빌리는 30분을 뛰면서 28점을 몰아쳤다. 동료 팀 덩컨도 17득점에 리바운드 13개, 토니 파커는 22득점에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24승7패로 서부콘퍼 런스 3위에 올랐다. 안방 밖으로만 나가면 고개를 숙였 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로스 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 린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1104로 승리, 원정 경기 13연패의 사슬 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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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DECEMBER 30, 2013
신년 퍼레이드에‘동성애’꽃차 논란 美 패서디나 전통 축하 행진… 참관·중계시청‘보이콧’움직임 100년이 넘도록 해마다 1월1 에서 화려한 꽃차와 고적대, 기마 일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대 등이 행진을 벌이는 로즈퍼레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전통의 신 이드는 수만명이 직접 참관하고 년 축하 행진에 나서는 동성 결 6천800여명이 TV 생중계로 지켜 혼 옹호 꽃차가 논란이 되고 있 보는 미국의 대표적인 신년 축하 다. 이벤트이다. 27일 로스앤젤레스 미국 언론 이런 로즈퍼레이드에 대한 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열리는 ‘보이콧’운동은 동성 결혼 합법 제125회 로즈퍼레이드 참관과 화를 축하하는 꽃차가 참가하기 중계 시청을 거부하자는 움직임 때문이다. ‘꿈은 이뤄진다’ 이 일고 있다. (Dreams Come True)는 주제 아 1월1일 아침에 패서디나 시내 래 열리는 내년 로즈퍼레이드에
서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남성 동 성 커플 오브리 루츠(45)와 대니 리클레어(45)가 동성 결혼 합법 화를 상징하는 꽃차를 타고 행진 할 예정이다.‘동성 커플’꽃차는 AIDS 방지 재단이 마련했다.‘로 즈퍼레이드 보이콧’ 을 주도하는 카렌 그루브는 주로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로즈퍼레이드를 참관하거나 TV로도 보지 말자고 촉구하고 있다. 그는 디즈니랜드, 홀마크, 로
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도 로즈 퍼레이드 후원을 중단하라고도 요구했다. 그루브는 동성애에 대한 반감 이나 종교적 신념 때문이 아니라 로즈퍼레이드가‘정치적 논란’ 으로 오염되는 것이 달갑지 않아 서 동성 커플 행진을 반대한다고 패서디나 스타뉴스와 인터뷰에 서 밝혔다. 그루브의 주장은 상당 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 이다. 캘리포니아주는 동성 결혼
을 금지하는 법률을 주민 발의 형식으로 제정해 유지하다가 지 난 6월 연방 대법원이 법률로 동 성 결혼을 금지하는 것은 연방 헌법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린 뒤 비로소 동성 결혼을 허용했다. 로즈퍼레이드 운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AIDS 방지 재단의 꽃차는 예정대로 행진할 것” 이라 고 못박았지만‘동성 커플’행진 은 퍼레이드 당일까지 논란이 될 전망이다.
美 9세 꼬마 산악가, 남미 최고봉 최연소 등정 지난해 킬리만자로에 이어 아콩카과 정상에 올라
아콩카과 최연소 등정에 성공한 타일러 암스트롱과 그의 아버지.
킬리만자로 등정으로 화제가 됐던 미국 출신의 9세 소년이 남 아메리카 최고봉인 아콩카과(해 발 6천962m)산 정상에도 올라 최연소 등정 기록을 세웠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요바린다에 사는 타일러 암스트 롱(9)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 난 24일 아버지와 함께 아르헨티 나의 아콩카과산 정상에 올랐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 우리인 아콩카과는 가파른 벼랑
과 살을 에는 추위로 악명이 높 다. 1897년부터 지금까지 이 산 을 오르던 110여명이 목숨을 잃 었을 정도다. 타일러는 27일 아콩카과를 떠 나며 AP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콩카과 정상에 서면 진짜 대 기를 볼 수 있다” 며“구름이 전부 발 아래에 있고 정말 춥다” 고소 감을 밝혔다. 그는“누구라도 아콩카과 정 상을 밟을 수 있다” 며“단지 마음 속에 목표를 정하고 시도하기만 하면 된다” 고 말했다. 아콩카과 최연소 등정에 성공한 타일러 암스트롱 타일러는 7세 때 미국 최고봉 인 휘트니 산 정상(해발 4천417 했으며 기금 모금행사를 열기도 을 것” 이라고 말했다. m)에 올라 유명해졌으며 지난해 했다. 모금액은 근위축증 환자 돕 타일러도“2만 피트(6천96m) 에는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 킬리 기 단체인‘큐어뒤센’ 에 전달됐 지점에서 아버지가 돌아가고 싶 만자로(해발 5천895m)도 등정했 으며 등산 경비에도 쓰였다. 어했지만 내가 계속 오르자고 했 다. 그의 아버지인 케빈 암스트롱 다” 며“하산할 때 물집이 터져 아 이번에 아콩카과 등정에 성공 은“사람들은 나와 아내가 아이 버지는 노새를 타고 내려왔다” 고 하면서 2008년 매슈 모니즈가 에게 산을 오르라고 강요한다고 설명했다. 10세의 나이로 세운 최연소 아콩 생각하지만, 완전 정반대다” 라며 그는 앞으로 에베레스트, 매 카과 등정 기록을 갈아치웠다. “타일러를 지켜보기 위해 산을 킨리, 칼스텐츠, 빈슨 매시프 등 그는 아콩카과에 오르기 위해 오른 것이지 내가 함께 갈 필요 7개 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완등 1년 반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운동 가 없었더라면 산에 오르지 않았 하겠다는 계획이다.
‘용감한 사람’ 위한 아름다운 화장실 탁 트인 넓은 공간, 투명한 벽 체로 건설된 투명 공중 화장실의 모습이다. 이 화장실은‘용감한 자를 위한 아름다운 화장실’ 로 불린다. 이 화장실은 벚나무가 울창 한 공원 안에 자리를 잡았다. 볼 일을 보며 바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누군가 화장실 주위 를 지난다면 화장실 내부를 그대 로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프라이 버시가 전혀 없는 민망한 화장실 이다. 하지만 넓게 보면, 화장실 주위에 1.8미터 높이의 담이 세 워져 있다. 주위 풍경을 온전히
감상하며 자기 일에 집중하는 시 스템인 것이다. 이 화장실은 일본 이치하라 의 공원에 설치되었다. 지역 예 술 축제를 위해 설치된 특별한 화장실인 셈이다. 개방성과 밀폐 성, 자연과 인공들 등이 대비되 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 간이라는 후한 평가가 많다. 하 지만 일부는“화장실을 사용하 려면 용기가 필요할 것” 이라 말 한다. 이 투명 화장실을 본 많은 이 들은“호화롭고 아름다운 화장 실을 갖고 싶다” 라 말한다.
영국서 70만원에 산 그림 반다이크 진품‘횡재’ 영국 골동품점에서 400 파운 잉글랜드 궁정화가로 활동했 드(약 70만원)에 산 그림이 17세 던 반 다이크는 1634년에 완성했 기 회화 거장 안토니 반 다이크 다가 1695년 브뤼셀에서 소실된 의 진품으로 드러나 소유주에게 ‘7인 집정관’작품을 위한 준비 1천 배 이상 값이 치솟는 횡재를 작업으로 이 초상화를 그린 것으 안겼다고 29일 BBC 방송이 보도 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진행자 피오나 브루 했다. 이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반 스는 출품된 그림이 범상치 않은 다이크의 작품은 잉글랜드 가톨 것을 직감하고 함께 출연하는 미 릭 교회의 제이미 매클라우드 신 술품 감정 전문가 필립 몰드에게 부가 지난해 모조품으로 여기고 특별 감정을 부탁했다. 사들여 노팅엄셔의 성당에서 보 몰드도 이에 동의해 진위를 관하던 것으로 최근 BBC의 감정 가리기 위한 복원 작업이 수개월 프로그램 출품을 계기로 진가를 동안 진행됐고, 덧칠된 부분을 인정받게 됐다. 조심스럽게 걷어낸 결과 알려지 이 그림은 반 다이크가 브뤼 지 않은 반 다이크의 진품이라는 셀 집정관을 그린 초상화로 감정 사실이 드러났다. 가는 40만 파운드(약 7억원)로 평 BBC는 이에 대해 일반인 출 가됐다. 연자의 소장품을 감정하는 프로
그램‘안티크 로드쇼’ 의 36년 역 사상 최대의 진품 발굴 성과라고 밝혔다. 매클라우드 신부는“덧 칠된 그림 안에 걸작이 숨어 있
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며“그림 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성당에 새 종을 마련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발리서 호텔경비원 대형 비단뱀에 참변 인도네시아 국제휴양지 발리 의 유명 해변에 있는 호화호텔에 서 경비원이 대형 비단뱀에게 참 변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28일 보도했 다. 발리 경찰청 구스티 응우라 유디스티라 경관은 전날 관광객 이 많이 찾는 사누르 해변의 발 리 하얏트 호텔에서 경비원 암바
르 아리안토 물리요(59)가 4m가 넘는 비단뱀을 잡으려다가 공격 을 당해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뱀이 주변 숲으로 달아 났으며 아직 잡지 못했다면서 인 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호텔은 현재 증·개축을 위해 휴업 중이어서 투숙객은 없 는 상태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디자인의 우산이 출시되어 화 제다. 화제의 우산은 위아래가 뒤집어졌고 안팎이 바뀌었 다. 익숙한 우산의 모양과는 전혀 달라 어색해보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한다. 먼저 바람이 불어도 뒤 집히지 않도록 되어 있다. 또 스탠드 없이도 쉽게 세워놓을 수 있다. 보관할 때나 말릴 때 편한 것이다. 아울러 젖은 면이 안쪽에 있어 자신이 젖거나 주변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줄어들게 된다. 일본 디자이너가 고안한 이 우산 은 미국의 스미소니언 잡이 온라인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기발하다’는 긍 정적 평가와 함께 ‘과도한 혁신’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린다.
속이 뒤집힌 우산 ‘기발하네’
건강정보
2013년 12월 3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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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얼굴도 장기 이식 범주에 포함” 美 UNOS… 손·안면 이식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 관리 미국 정부는 손과 안면(얼굴) 이식도 심장이나 간, 신장 등의 장기 이식과 같 은 범주에 포함시켜 규제·관리해 나 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고나 전투로 입은 부상 과 질병으로 인한 장애자들이 이식수 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 이다. 내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이 규정은 손과 안면 이식을 여타 장기 이 식과 마찬가지로‘미 장기이식 관리센 터’ (UNOS)가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도 록 했다. UNOS가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 는 심장, 폐 등 전통적인 장기 기증를 저해하지 않고 손이나 얼굴과 같은 신 체 부위 기증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임신중 견과류, 멀리할 필요없어 美 보고서… 알레르기 없다면 섭취 무방 임신중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를 즐 겨먹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견 과류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미국의학협회(JAMA) 소아과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8천 2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임신중 일주일에 5번 이상 땅 콩을 비롯해 캐슈, 아몬드, 호두와 같 은 견과류를 먹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보스턴 아동병원 마이클 영 박사는“견과류 알레르기가 없는 여성이라면 임신 기간에 견과류 섭취를 피할 이유가 없다” 고 말했다. 종전에 의사들은 아이에게 전이될 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임신이나 수유
기간에 견과류를 멀리할 것을 권고해 왔으나 2008년 미국소아학회는 임신 부에게 견과류를 먹지말라고 할 충분 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JAMA 보고서의 관련 데이터에 의 하면 미국에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 는 아이는 1997년 전체 아이의 0.4%에 서 2010년에는 1.4%로 3배 이상 증가 했다. 견과류 알레르기는 신체가 견과 류를 해로운 침입자로 다루게 되면 생 겨나며 두드러기, 발진, 종기, 호흡곤 란, 급작스런 혈압강하 등의 증세를 보 이며 치명적일 수도 있다. JAMA 보고서는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일찍 노출되면 내성이 생겨 아이의 음식 알레르기 위 험성을 낮춰준다는 가설을 뒷받침해 준다고 밝혔다.
UCLA대학 장기 이식 전문가인 수 전 맥디어미드 박사는 26일“일반 국민 은 현재 장기의 범주에 손이나 얼굴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 면 서“이러한 사실을 장기 기증자와 가족 에게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 지 않으면 공신력이 훼손될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복원 이식’ 은 아직 실험 단계에 머물고 있다. 손 이식은 1999년 이후 27건, 안면의 부분 또는 전체 이식 은 2008년 이후 7건에 불과하다. 그러나 더많은 병원이 복잡한 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국방부가 상이용사를 위한 연구에 예산을 지원하는데다가 이식수술 경험자들이 수술 효과를 공 개함에 따라 복원 이식이 점차 늘어나
치매 신약 MK-8931, 21개국서 본격 임상시험 머크 제약회사가 개발한 치매 신 약(MK-8931)이 영국을 포함한 21개 국에서 본격적인 3상 임상시험에 들 어간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약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 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노인반)를 뇌신경세포 표면에 형성시키는 효소 (BACE)를 억제한다.
투여가 쉽도록 경구용으로 개발된 이 신약은 200명의 치매환자를 대상 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된 중간단계의 2상 임상시험에서 노인반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마지막 3상 임상시험은 영국을 비 롯한 21개국에서 증상이 가볍거나 보 통정도인 치매환자 1천960명과 치매
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환자 를 대상으로 두 갈래로 진행된다. 이미 뇌신경세포에 노인반이 형성 된 치매환자 그룹은 18개월 동안 이 신약이 노인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지를,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이 신약으로 노인반 형성이 차단되는지 를 2년에 걸쳐 살펴보게 된다. 경도인지장애란 건망증보다는 좀 더 심한 경우로 같은 이야기를 여러
는 추세이다. 지금까지는 손이나 안면 이식수술 의 권위자를 알아내거나 적합한 기증 자와 가족을 찾는 일은 모두 비공식적 이고 개별적으로 이뤄져왔다. 손과 안면 이식 체계화 정책에 따라 UNOS는 이식수술 대기자 명단의 우선 순위를 결정해야 하며 수술 결과 추적 업무도 담당해야 한다. 또한 장기 기부 서명을 할때 신체의 부분별로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일 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UNOS위원회 위원인 조지타운대학 생명윤리학자 로버트 비치 교수는“일 부 사람들은 신장 기부에 동의할지 몰 라도 안면 기부에 관해서는 난색을 표 할지 모른다” 고 말했다.
번 되풀이 하거나 들은 얘기를 기억 못 하거나 계산을 하면서 자주 실수 를 저지르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 경 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 이 크다. 3상 임상시험은 2017년 중반쯤 모 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임상시험을 진행할 국제연구진 의 일원인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크레이그 리치 박사는 3 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면 신약 승인 절차를 거쳐 앞으로 5년 안에는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소설 읽으면 뇌기능 활성화” 美연구…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
운동만 꾸준히 한다면 과식을 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학 의 연구팀이 건강한 젊은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다.
“꾸준히 운동만 하면 과식해도 괜찮아” 혈당량ㆍ지방세포에 문제없어 운동만 꾸준히 한다면 과식을 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학의 연구팀이 건강한 젊 은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 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평소에 신체활 동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뒤 이들 중 절반에게는 매일 45분간씩 달리기를 하도록 했다. 그리고 모든 실험 참가자 들에게 과식을 하도록 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는 평소에 먹는 것보다 열량 섭취량이 50% 더 많 은 양을 먹도록 했고, 운동을 한 그룹 에는 75% 더 많은 양을 먹도록 했다. 운동으로 인한 열량 소모량을 감안 하면 두 그룹의 열량 섭취량은 결과적 으로는 같았다. 이런 식으로 일주일을
보낸 뒤 연구팀이 이들의 신체 내부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확연하게 차이 가 났다. 운동을 한 그룹은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열량을 섭취했음에도 혈당량이 나 지방세포에 염려스러운 변화가 보 이지 않았다. 반면 운동을 안 한 그룹 은 혈당량 통제나 지방세포의 수치에 서 눈에 띄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딜런 톰슨 박사 는“운동을 한 그룹은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 는 것은 운동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잘 보여준다” 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생리학저널 (The Journal of Physiology)’ 에 실렸으 며 UPI가 26일 보도했다.
소설을 읽는 것이 뇌기능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에모리 대학 신경연구센터의 그레고리 번스 박사는 소설을 읽으면 뇌의 몇몇 특정 부위에 변화가 나타나 며 이러한 변화는 소설을 읽고 난 후에 도 최소한 여러날 지속된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9일에 걸 쳐 진행한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 인됐다고 번스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첫 5일 동안은 매일 아침 머리가 쉬는 상태에서 기능성 자 기공명영상(fMRI)으로 이들의 뇌를 관 찰했다. 그다음 9일 동안은 고대 이탈리아 의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 이야기를 그 린 로버트 해리스의 스릴러 소설 <폼페 이>를 매일 저녁 30페이지씩 읽게 하 고 그다음날 아침 역시 뇌 fMRI를 시행 했다. 소설 읽기가 끝난 뒤에도 5일 동안 매일 아침 fMRI로 뇌를 살펴봤다. 그 결과 소설을 읽은 다음날 아침엔 언어의 감수성을 관장하는 뇌부위인 좌측두엽(left temporal cortex)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번스 박사는 실제로 소설을 읽고있
지 않는데도 소설을 읽고 있을 때처럼 이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은 근육기억 과 비슷한‘그림자 활동’ 이라고 설명 했다. 이와 함께 뇌의 1차 감각운동 영역 인 중심구(central sulcus) 역시 활성화됐 다. 이 부위의 신경세포는 신체감각을 일으킨다. 이를테면 달리는 동작을 생 각만 하고 있어도 달리는 신체동작과 관련된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된다. 소설을 읽을 때 이 뇌부위가 활성화 된다는 것은 읽는 사람이 마치 소설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낀다는 것을 의 미한다고 번스 박사는 설명했다. 훌 륭 한 주 인 공 이 나 오 는 소 설 을 읽 으 면 자 신 이 마 치 그 주 인 공 이 된 것 같
은 느낌을 갖는데 이 것이 실제 생물학 적으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번스 박사는 이러한 뇌신경세포의 변화는 소설 읽기가 끝나고 최소한 5일 이 경과한 후에도 지속되었다면서 실 제로 이러한 변화가 언제까지 지속되 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체적인 실험결과는 마음에 드는 소설을 읽었을 때 뇌신경세포에 미치 는 영향이 의외로 크고 오래 간다는 사 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 다. 이 연구결과는‘뇌 연결성’ (Brain Connectivit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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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계에“로고가 돌아왔다” 가방·신발·모자 등에 공격적으로 도배
‘로고 패션’ 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정제된 컬렉션과 자유분방함으로 대비감을 이루는 스트릿에 활짝 피어 난‘로고’ 는 그 어느 때보다 위풍당당 하다. 1990년대 브랜드 로고라는 것은 크 면 클수록 좋았던 것이 아니었던가. 옷 이며 가방, 신발과 모자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큼지막한 로고들이 공격적으 로 도배되었다. 나이키, 리복, 보이런 던, 스톰 등 당시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건너온 패션 브랜드들은 십 여 년이 지 난 현재 90년대를 대변하는 산물이 됐 다. ◆명성 되찾은 ‘브랜드 로고’ 로고들은 한 때, 과시와 부유의 상 징이었다. 크게 드러낼수록 좋았던 것. 이후에는 유명 컬렉션을 중심으로 패 션 본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명목으 로 옷감 안에 가장 소극적인 방법으로 표시됐다. 럭셔리의 상징성이 로고를 드러내 는 것에서 감추는 것으로 흘러가면서
한동안 소재와 패 턴 등이 패션계의 주요 이슈거리였 다. 유행은 돌고돌 아 잠잠하던 로고의 부활은 2012년 겐 조의 F/W 광고 캠페인을 통해 다시 상 승세를 탔다. 눈을 뗄 수 없이 화려해진 타이거 마크와 로고는 여느 특별한 소 재, 디테일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냈 다. 보이런던 역시 화려한 로고플레이 로 리한나, 지드래곤 등 국내외 유명 패 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트릿으 로 귀환했는데 이는 tvN 드라마‘응답 하라 1997’ , 응답하라 1994 ‘ 같은 복고 드라마의 인기로 재조명 된 영향도 크 다. ◆과시욕을 풍자한 ‘페이크 로고’ 로고를 통해 과거 누렸던 브랜드의 명성을 다시금 드높인 브랜드들이 있 는 반면 최고급 브랜드를 조롱하는 것 에 초점이 맞춰진‘패러디 로고’ 도등 장했다. 호미스(HOMIES), 펠린(FELINE), 부 찌(BUCCI), 발린(BALLIiN)은 각각 에 르메스, 셀린, 구찌, 발망을 풍자했다. 영화‘건축학개론’ 에서 이제훈이
제우스(GEUSS)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 고 나갔다가 망신을 당하고 집에 돌아 와서 엄마한테 화를 내며 옷을 벗어 던 지던 장면을 기억하는지. 이는 게스 티 셔츠의 모방품이었다. 이 페이크 로고 패션은 할리우드 영 화배우이자 가수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호미스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유명세 를 탔다. 팝 가수 리한나도 호미스, 채 널 티셔츠를 즐겨 입었고 국내에서는 지드래곤, 보아 등이 대표적으로 선보 였다. ◆위즈 칼리파 ‘Old Chanel’ ‘금니와 스냅백’ ,‘구제 샤넬’ ,‘롤 렉스로 치장한 팔목’ 은 모두 뮤직비디 오‘Old Chanel’속 위즈 칼리파가 연 출한 모습들이다. 허름한 할렘가에서 치킨을 뜯어먹던 그는 화려한 명품 장 신구들로 자신을 치장하며 정체성과 극단적인 과시욕을 대비시켜 드러냈 다. 특히 샤넬 로고가 큼직하게 새겨진 선글라스 프레임을 손가락으로 툭툭 짚어내는 장면은 여러번의 리플레이를 통해 보여지는데 부로 위장한 자신의 패션 감각을 한껏 강조해내는 모습은 깊은 잔상을 남긴다.
MONDAY, DECEMBER 30, 2013
스타들, 가죽 스키니 어떻게 코디할까? 롱코트·점퍼·퍼재킷 등에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어필
유니크 무드, 펑크룩을 대표하는 가 죽 스키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지만 웨어러블한 활용이 쉽지 않았다. 올 겨울 헐렁한 셔츠나 오버사이즈 룩에나 적합할 것 같던 가죽 스키니가 올 겨울 인기를 끈다는 아우터에 속속 매치되 눈길을 끈다. 스타들은 예견이 나 한 듯 줄을 이어 열리는 각종 공식석 상에 압도적인 선호도로 가죽 스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코트, 점퍼, 퍼 아우터 등 느낌도 취 향도 제각각인 겨울 아우터에 스타들 은 어떤 스타일링 센스를 담아냈을까. 따라 입기 손쉬워 눈길이 가고 화려함 에 감탄을 이끄는 연예인들의 가죽 스 키니 패션을 살펴봤다. ◆ 롱코트에 어울리는 코디 가죽의 매끈한 광택감, 다리라인을 바짝 드러내는 스키니핏이 부담스럽다 면 긴 롱코트로 슬쩍 가려 입어보는 것 은 어떨까. 배우 김민정과 윤은혜, 김민서는 버 튼 장식의 스트레이트 코트에 가죽 스 키니를 매치해 시크한 여성성을 드러 냈다. 김민정은 브라이트한 코트와 폴라 티셔츠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 뒤 은은한 광택감이 드러나는 가죽 스키 니를 매치해 세련미를 풍겼고 김민서 는 코트에 가죽 스키니, 워커힐까지 올 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매력을 풍겼다. 윤은혜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체크 패턴의 롱코트를 포 인트로 걸친 가운데 어두운 계열의 톱 과 블랙 스키니를 매치해 세련되고 깔 끔한 인상을 풍겼다. ◆ 점퍼에 어울리는 코디 유례없는 패딩과 무스탕의 인기에 겨울 아우터로 점퍼가 코트를 능가하 는 인기를 얻고 있다. 캐주얼한 점퍼는 스타킹처럼 편안한 가죽 스키니와 잘 어울린다. 배우 공효진과 강소라는 올 블랙의 점퍼와 가죽 스키니를 감각적으로 스 타일링 하는 솜씨를 선보였다. 동계 시 즌 선호되는 비니를 비롯해 체크 패턴 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낸 것. 가죽 스키 니는 약간의 광택감이 도는 것을 택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패딩에 데님, 면 팬츠와 같은 식상 한 기본공식을 피하고 싶다면 가죽 스 키니를 새롭게 눈여겨보자. ◆ 퍼 재킷에 어울리는 코디 야생적인 매력의 퍼 아우터에 매치 되는 가죽 스키니는 본래 이 아이템이 이토록 고급스러웠는지에 대한 생각을 품게 만든다. 탤런트 조향기와 배우 박신혜는 각 기 다른 매력을 퍼 아우터를 온 몸으로 품어낸 가운데 깔끔한 올블랙 이너 스 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힘을 실어냈다. 팬츠는 가죽 스키니를 선택 했는데 패딩에 매치했을 때와 달리 섹 시하고 화려한 느낌이 강하다. 럭셔리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부담 스럽다면 퍼 베스트를 주목하자. 소매 가 드러나기 때문에 톱 이너는 전체 스 타일링에 영향을 미치는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두꺼운 니트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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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3년 12월 3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2013년 MBC 연예대상
‘아빠 어디가’방송연예대상 수상 “이변은 없었다”… 키워드는‘일밤·非예능인’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코너 ‘아빠! 어디가?’가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일밤’ 의코 너‘아빠! 어디가?’ 가 2013 MBC 방 송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 을 받았다. ‘아빠! 어디가?’ 는 29일 밤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2013 MBC 방송연예대상’시상식에서 대 상을 받았다. 올해 1월 첫 방송 된‘아빠! 어디 가?’ 는 어린이 출연자의 천진한 매력 과 과장되지 않은 웃음이 호평을 받으 며‘일밤’부활의 1등 공신 역할을 해 냈다. 김유곤 PD는“이렇게 큰 상을 주 셔서 너무 감사하다. 스태프들이 고생 을 많이 했다. 처음에 확신이 없던 시 절부터 기꺼이 동참해준 다섯 아빠들 께 영광을 돌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 가운데 윤민수는“오늘 아 버지 기일이다. 아버지께서 주신 상 같다” 며 감격스러워했고, 송종국은 “2002년의 월드컵 4강 다음으로 기쁜 날이다” 라고 기뻐했다.
최우수상은‘일밤-진짜사나이’ 의 김수로,‘무한도전’ 의 정형돈,‘세바 퀴’ ,‘우리 결혼했어요’ 의 박미선이 받았다. 우수상은 코미디 부문은‘코미디 에 빠지다’ 의 최설아, 홍가람,‘쇼·버 라이어티’부문은‘섹션TV 연예통신’ 의 소이현,‘우리 결혼했어요’ 의 이소
연,‘일밤-아빠 어디가’ 의 성동일, 각오를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의 김광규가 받았다. MBC PD들이 뽑은 PD상은‘일밤’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 의 두 코너‘아빠! 어디가?’ 와‘진짜 상은‘무한도전’ 이 받았다. 사나이’ 에서 각각 활약하는 김성주, 김태호 PD는“일하다가 갑자기 나 서경석이 받았다. 가라고 해서 (무대에) 나왔다” 고 장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은 스럽게 운을 띄운 뒤“작년과 올해 정 ‘무한도전 가요제’ 에서 활약한 정형 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간이었 돈과 지드래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 는데 여름부터 다시 열심히 하자는 마 고, 우정상은 김용건과 조형기가 받았 음을 다진 뒤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다. 드리는 것 같다. 내년에는 훨씬 더 재 라디오 부문은 최우수상은‘정오 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소감 의 희망곡’ 의 김신영과‘심심타파’ 의 을 전했다. 신동이, 우수상은‘굿모닝 FM’ 의전 이어 유재석이 출연진을 대표해 현무,‘좋은 주말’ 의 박준형·유채영 의 이루마 “2014년에는 도전이 무엇인지 직접 이, 신인상은‘골든디스크’ 시청자들께 몸으로 보여드리겠다” 고 가 받았다. 특히 앞서 생방송에 두 차례 지각 한 전현무는 수상 소감으로“이제 절 대 늦지 않겠다” 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구라·김수로·소이현의 사회 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다이나믹듀 오, 크레용팝, 박명수·정형돈 등이 특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부 부 문의 나눠먹기식 수상은 연말 시상식 의 고질적인 한계로 남았다. 다음은 기타 부문별 수상자 명단. ▲인기상 = 노홍철, 장혁, 데프콘 (쇼·버라이어티), 서경석, 김구라 (MC), 샤이니, 2PM(가수) ▲신인상 =
‘응답하라 1994’시청률 11.9%로 종영 최고치 경신 tvN 인기 드라마‘응답하라 1994’ (응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응사 21화 ‘90년대에게’ 가 평균 시청률 11.9%, 순간 최고시청률 14.3%로 역대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숙집에 마지막 까지 남아있던 해태(손호준 분)가 짐을 싸면서 삼천포(김성균 분)와 함께 썼던 두꺼운 솜이불을 두고‘네 것이 내 것 이고 내 것이 네 것 아니냐’ 며 우정을 나누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형식, 샘 해밍턴, 김소현, 정유미(쇼 ·버라이어티), 도대웅, 맹승지, 박현 정(코미디), 이루마(라디오) ▲특별상
= 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 (아빠! 어디가?) ▲올해의 작가상 = 신명진(진짜사나이)
에일리, 휘성과 손잡고 내년 1월 6일 컴백 1년 만에… 비·동방신기와 격돌
응사는 앞서 27일 20화‘끝의 시작’ 편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넘었 고, 전작인‘응답하라 1997’ 은 시청률 7.55%로 종영했다. 나정(고아라 분)의 짝사랑으로 시작 해 쓰레기(정우 분)가 마음을 열고 연인 이 됐지만,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나정이
해외 근무를 하게 되면서 이별했던 두 사람이 재회해 결혼하면서 나정의 남 편 찾기 여정은 끝을 맺었다. 다음 달 3일 스페셜 프로그램‘응답 하라 1994 에필로그’ 가 방송되며, 후 속 드라마인 송지효·최진혁 주연의 ‘응급남녀’ 는 다음 달 24일 시작된다.
가수 에일리가 선배 휘성의 도움을 받아 1년 만에 컴백한다. 30일 에일리 소속사 측은“2012년 최고의 히트곡‘Heaven’ 을 탄생시킨 에일리와 휘성이 다시 뭉쳤다. 내년 1 월 6일, 프로듀서 휘성과 작곡가 문하 작곡, 휘성 작사의‘노래가 늘었어’ 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앞서 비와 동방 신기가 대형 컴백을 예고했던 만큼 격 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에일리의 신곡‘노래가 늘었어’ 는 웅장한 편곡과 에일리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락발라드 장르. 에일
리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보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에 일리와 휘성은‘Heaven’ 으로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주를 이루던 음원차트 에서 신인 여자 솔로가수에도 3개월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2012년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등 두 사람의 시 너지를 톡톡히 보여준 바 있다” 고 설명 했다. 에일리는‘노래가 늘었어’발표 에 앞서 1월 4일 관련 티저 영상을 공 개한다. 한편, 에일리는 디지털싱글 ‘노래가 늘었어’발표에 앞서 오는 1월 4일 각종 음악사이트와 유투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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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DECEMBER 30, 2013
2013년 SBS 가요대전
가요계 진정한 총결산 …“선·후배 화합 빛나” 다양한 콜라보 무대 총망라한 4시간여 ★들의 노력 빛났다… 앵글은 2% 아쉬워 SBS‘가요대전’ 이 2013 잘 나가는 ‘가요대전’ 에는 총 34팀, 120명이 넘 가수들을 한 데 모아 만족은 업 시켰 는 가수들이 한 데 모여 히트곡 무대 지만, 2% 부족했던 카메라 앵글로 아 와 기대에 부응하는 콜라보레이션 무 쉬움을 남겼다. 대를 꾸미는 등 볼거리를 배가 시켰 지난 29일 4시간여 동안 방송된 다. 이번‘가요대전’ 만 본다면, 2013
년 한 해 히트를 했던 가요들을 한 데 모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뿐만 아니라 히트곡 중간에 손나 은, 태민, 우영, 민아를 필두로 한 뮤직 드라마로 퍼포먼스 이외의 다른 볼거 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박진영과 이승 철의 특별 무대를 마련해 선후배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훈훈함을 선물하기도 했다. 34팀의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가 수들이 총 출동한 만큼, 퍼포먼스도 다양했다. 기존에 봐 왔던 무대에 편 곡을 해 신선함을 줌은 물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 효리와 씨엘의‘센’콘셉트를 내세운 콜라보레이션은‘역대급’ 으로 남을만 했으며, 다이나믹듀오, 버벌진트, 드렁 큰타이거, 배치기, 산이 등 올해를 빛 낸 힙합 가수들이 총출동해 신나는 힙 합 무대를 꾸민 것도 볼 만 했다. 소문난 잔치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 다행히 가수들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를 펼쳤지만 카메라 앵 글이 부분적으로 가수들의 하이라이
‘대장금2’내년 가을 편성 유력 이영애 출연 미정… ‘파천황’ 제작 연기 MBC가 내년 가을 편성을 목표로 ‘대장금 2’제작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 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는‘대장금 2’ 를 내년 가을에 편성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내년 4월 말
종영할 예정인‘기황후’ 를 잇는 차차기 작품으로 월화극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금 2’ 는 MBC의 숙원 사업이 다. 앞서 지난해 김재철 전 사장이‘대
트를 제대로 잡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 냈다. 엔딩을 장식한 소녀시대가 등장 할 때는 마치 방송사고인 듯 멀찍이 풀샷만 오래도록 잡혔고, 지드래곤과 태양의 포옹신은 아예 담지도 못했다. 또 여러대의 카메라가 돌아가는 중, 앵글이 흔들리는가 하면 뒷모습이나 발 등에 초점을 맞추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매 무대마다 거대한 장치들 과 가수들의 콘셉트에 맞춰 화려하게 만들어진 세트는 볼거리를 더하는 데 한 몫했다. 아이유는 거대한‘분홍신’ 에 앉아 등장했고, 소녀시대, 지디-태 양, 샤이니는 관중의 위를 움직이는 특수한 무대 장치에서 무대를 꾸미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자들이 뮤직 드 라마를 통해서도 소개됐던 곡‘유 아 어 미라클’ 을 열창,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전 수익금을 불우 이웃에 기 부한다는 취지인 만큼 이들이 함께 선 무대는 그 어떤 무대보다 따뜻했고, 모든 가수들이 통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했다.
많은 가수들이 참여해 산만한 느낌도 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는 4시간 가 까운 긴 시간을 꽉 채웠다.
장금’속편 제작을 천명한 데 이어, 김 57.1%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 종국 현 사장도‘대장금 2’ 에 대한 의 었고, 이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를 거듭 드러냈다.‘대장금’방영 10 는 물론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까지 전 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18일 열린 세계 91개국에서 방송되며 판권 수출 ‘2013 글로벌 문화콘텐츠 포럼’ 에 참 로만 12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석한 김종국 사장은 개막사를 통해 하지만 속편 제작의 관건이라 할 수 “ ‘대장금2’ 를 기획하고 있으며 내년 1 있는 이영애의 출연 여부는 아직 미지 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 상반기에 수다. 그럼에도 MBC 최고 경영진이 제작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대장금 2’ 에 의욕을 보이는 이유에 대 지난 2003~2004년 방송된‘대장 해 한 관계자는“ ‘대장금2’ 의 제작이 금’ 은 평균 시청률 45.8%, 최고 시청률 사장직 연임의 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기황후’ 의 후속으로 기 획된‘파천황’ 은 제작 연기를 논의 중 이다.‘파천황’ 의 김영현 작가는 MBC 와 함께‘대장금’ 의 저작권을 갖고 있 다.‘대장금2’ 의 가을 편성이 확정될 경 우‘파천황’ 과 연달아 두 작품을 집필 하게 되는 터라 무리가 따른다. 때문에 MBC는‘파천황’ 을 2015년으로 미루 는 방안과 함께 그 자리를 대신할 신작 기획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자신의 식습관과 이 미지 등에 대해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잡지 더 셀러브리티는 구하라와 유명 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24일 공개했다. 화보 속 구하라는 절제된 포즈와 표정으로 감 각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모노톤 색감이 돋보이는 화보에서 구하라는 등 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소화하며 특유의 건강미 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어릴 때 데뷔해서 마냥 저를 어리게만 보는 시선들이 있다. 급속한 변화보다는 점차 숙녀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건강도 지키며 계속 꿈을 성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구하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1월호에 실렸다.
구하라, “마냥 날 어리게만 보는 시선들 있다”
2013년 12월 30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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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DECEMBER 30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