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앱 가이드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바이블
아이패드의 진가를 보여주는 명품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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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수록
정윤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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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T-IN APPS
iBooks 아이북스
디지털노매드의 서재 꾸미기 책에 대한 로망은 책이 사방에 빼곡히 꽂힌 나만의 서 재를 갖는 일일 것이다. 의외로 많은 이들 이 책을 읽으려는 욕구 못지않게 책을 사 모으는 욕심도 만만치 않다. 자신이 그중 하나라면, 지금 당장 아이패드에 나만의 서 재를 가질 수 있다. 아이북스가 바로 그 주 인공이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아이북스는 전용 북스토어에서 구 매한 전자책을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든 원 할 때 맘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앱이다.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북스토어에서 맛보기로 먼저 다운받은 샘플을 살펴본 후 구매를 결 정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자신이 가 지고 있는 숱한 PDF 파일까지 아이북스 서재 속에 보관해 읽을 수 있다. 또한 디지 털 콘텐츠에 포함된 오디오와 비디오, 퀄리 티 높은 사진과 그래픽이 큰 용량으로 구성 되는데, 아이북스를 통해 버벅거림없이 매 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여보, 우리 아이패 드에 아이북스 하나 놔야겠어요!
Appisode 종이책을 고집하는 이들은 마음에 드는 문 구에 줄을 긋거나 자신의 생각을 살짝 끄적 거릴 수 있는 낭만, 또 읽다가 북마커를 꼽 아둘 수 있음을 강조한다. 아이북스는 그런 앤티크한 감각을 그대로 살려 강조하고 싶 은 부분에 줄을 긋는 하이라이트 기능과 컬 러별 쪽지를 원하는 페이지에 붙여둘 수 있 는 포스트잇 기능까지 있다! 읽다 만 페이 지에 책갈피까지 꽂아 둘 수 있을진대, 이 래도 종이책의 향수를 논할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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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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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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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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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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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페이지 표시하는 책갈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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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스 북스토어
영어 공부에도 효과적인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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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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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Note 어썸 노트 • $4.99 • www.bridworks.com
앱스토어를 평정한 스케줄러의 플래그십 어썸 노트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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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와 스케줄, 투두 리스트와 기타 메모 등을 관리하는 앱이 다.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뛰어나 이미 아이폰 앱으로 폭발적 인 인기를 받았으며, 그 여세를 몰아 아이패드에 당당히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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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의 다이어리로 변신하는 어 썸 노트는 사진이나 파일을 첨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구글 독 스, 에버노트(p.32)와의 동기화가 가능하고 백업 기능을 완벽 하게 갖춰 믿음직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순수 국산 앱으로 전 세계를 평정한 것은 물 론 스태프 추천 앱에 선정되고 명예의 전당까지 오르는 영예를
Best Choice
안았다는 점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근사한 다이어리를 매년 사 지만 한 달도 관리하지 못하는 자, 작은 노트만으로는 부족한 자, 사생활이 복잡하고 일상이 약속 으로 점철된 자는 어썸 노트 한 권이면 게임 끝!
01 노트의 카테고리는 온전히 그대의 몫. 인덱스의 컬러와 아이콘이 다 양해 노트를 제대로 관리하고픈 욕망이 불끈 날 정도다. 카테고리 개수
도 넉넉하게 꾸릴 수 있어 페이지별로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나누어 관 리할 수 있다. 02 오른쪽 뷰어 부분에 캘린더를 띄울 수 있다. 개별 항목이 일목요연 하게 보이고, 정렬하는 방법에 따라 비주얼이 완전히 달라져 기분에 따
라 바꾸어도 좋다. 03 메모마다 사진과 지도, 핸드라이팅 쪽지까지 첨부할 수 있고, 폰트 와 배경지를 바꿀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일정은 이메일로 바로 보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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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니 건망증 환자에게 최고의 다이어리로 등극하는 순간이다. 04 개성에 맞는 폴더 스타일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고, 다양한 아이콘 이 제공되어 쓰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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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Wallpaper Case Studies 월페이퍼 케이스 스터디 • free
디자이너들을 위한 비타민제 영국의 유명 디자인 잡지 월페이퍼에서 론칭한 공짜 앱, 월페이퍼 케이 스 스터디는 잡지가 아니다. 아이패드 유저들에게 베 푸는 일종의 선물 같은 것이다. 예술, 건축, 인테리어, 패션 등 현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으로 보여 주는 앱으로서 매일 새로운 사진과 비디오를 업데이 트해 보는 이로 하여금 영감을 얻게 한다. 마음에 드 는 사진은 자신의 보관함에 따로 관리할 수 있고, 사 진과 비디오에는 각각 디테일한 설명이 있다. 이 캡션 부분의 작은 동그라미를 탭할 때마다 백그라운드 컬 러도 바뀌니 눈에 편한 것으로 골라보자. 앱의 인터페 이스가 하나의 디자인이라 느껴질 만큼 세련되고 스 타일 넘치는 앱이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 다 월페이퍼의 케이스 스터디로 반짝반짝 영감을 받 아보자.
LIFESTYLE
GUCCI 구찌 • free • www.gucci.com
구찌에서 만든 명품 앱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 for iPad & iPhone
드 구찌에서 선보인 앱이라고 하니, 화려하게 장
식한 브랜드 카탈로그쯤으로 오해하겠지! 구찌 앱이 뭐냐 고 물으신다면, 팬 서비스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오 랜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기업철학까지 읽어낼 수 있는 구 찌 앱은, 굵직한 메뉴가 많아 잠깐 둘러보러 왔다가 하루 가 갈 수 있다. 구찌의 광고 메이킹 필름과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는 gucci live, 매 시즌별 의상 컬렉션 화보와 구찌 뉴 스를 볼 수 있는 world of gucci 메뉴가 있고, 그중에 제일 은 iPad exclusive이다. 구찌 칠드런 컬렉션 론칭을 축하하 기 위해 만들어진 메뉴답게, 론칭된 옷을 직접 입혀보거나 라이브러리의 사진을 이용하여 구찌 스타일로 패턴을 바꾸 고 로고도 새길 수 있는 메뉴까지 있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역시, 세계적인 기업은 다 이유가 있군.
Best Choice 브랜드만 명품이 아니라 앱 도 명품으로 선보여서인지, 앱 자체가 마치 구찌 백 하나 얻은 듯한 기분이다. 핸드백 타령만 하지 말고 구찌 앱으로 대리 만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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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LIVING
The Photo Cookbook - Quick & Easy 더 포토 쿡북 - 퀵 & 이지 • $4.99 • www.thephotocookbook.com
7성급 개인 요리사 요리학원에 다녀도 실력은 늘 for iPad & iPhone
제자리고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데 여기저기 속성 코
스만 널려 있어 더 이상 요리 따윈 안 해, 라고 외쳐본 적 있는 분 손들어보라. 5000원만 내면 고급요리사 한 분 보내드릴 것 이다. 평생 끼고 살아도 된다, 언빌리버블. 더 포토 쿡북 퀵 & 이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요리법이 오로지 사진으 로 존재한다. 메인에 펼쳐진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손가락으로 스크롤해주면 슬롯머신마냥 음식들이 좌르르 등장한다. 고기, 생선, 채소, 디저트의 4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음식을 고르면 해당 레시피를 볼 수 있다. 01 대부분 요리를 배우기 위해 동영상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요리를 단계별로 따라하기 위해서는 포토 쿡북처럼 한 컷의 사진
과 설명이 훨씬 효과적이다 03
레시피는 이메일로 보낼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 도 좋겠다. 02
03 재료를 소개하는 방식이 신선하다. 깔끔한 사진 속 재료를 누르면 이름과 원산지,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있고 무엇보다 사진이 전해주는
직관성 때문에 보는 이들의 이해도가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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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LIVING
The Photo Cookbook - Baking 더 포토 쿡북 - 베이킹 • $4.99 • www.thephotocookbook.com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자 삼순이에 이어 for iPad & iPhone
김탁구의 맹활약으로 대한민국은 베이킹 열풍이다.
포토 쿡북 퀵 & 이지 편에 이어 출시된 포토 쿡북 베이킹 앱 하 나면 갓구운 빵으로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 다. 고화질의 맛깔스러운 사진으로 시작하는 베이킹 레시피 역 시 친절한 재료 설명이 돋보이고, 몇 인분 기준인지 레시피마 다 표시되어 있어 편리하다. 초간단 인터페이스 덕에 여기저기 탭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크롤만으로 찬찬히 단계별로 진행해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Best Choice 음식도 비주얼이라고 주장 하는 분들, 스탠드 위에 아이패 드를 우아하게 세워두고 요리하 는 자신의 모습도 업그레이드하 라. 디지털 요리책만의 특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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