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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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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1’ 변이 급속 확산, 독감 · RSV 겹쳐 3중고

필라델피아 교외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주부 이모(55)씨는 “최근 감기 에 걸린 줄 알았는데 아무리 약을 먹 어도 낫지 않아 코로나 검사를 해보 니 양성이었다”며 “코로나 시기가 끝 난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고 토로 했다. 대유행 사태가 끝난줄만 알았던 코 로나19 확산세가 이번 겨울시즌 다시 심상찮다. 한인사회에서도 이씨처럼 코로나19 확진이 나오는 사례들이 급 증하고 있다. 랜스데일에 사는 한인 김모씨는 “연말에 목이 아프고 몸살 증세가 시작됐는데 검사에서 코로나 로 나와 연초부터 1주일이나 출근을 못했다”며 “주변에 코로나 걸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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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온 코로나 ‘겨울시즌’ 사람이 너무 많아 걱정된다”고 말했 다. 필라델피아, 남부 뉴저지, 중앙펜실 베니아 지역 등 필 라델피아 메트로 전 역에서 겨울철 코 로나19 및 독감 시 즌이 가속화되고 있 고, 동시에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시 즌이 유행하면서 최악의 질병 시즌이 닥칠 것으로 우려된다. 의료 전문가들은 지난 2021년 가 을 첫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이후 올 겨울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극심 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특히 새로 운 우세 변종으로 알려진 JN.1은 백 신 접종자와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한 사람들까지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독감 및 코로나19에 감염 된 환자들로 최근 들어 필라델피아 전역 병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플루로나’로 확인됐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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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했다. ‘플루로나’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를 합친 말로 코로나19와 독 감에 동시 감염되는 것을 일컫는다. 한인들도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힘 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각 회사 사무실에는 기침을 하 는 직원들이 한 두명씩은 꼭 있고, 병 가를 내는 직원들도 늘어났다. 서재필의료센터 한 내과 전문의는 “일부 환자들은 독감, 코로나 바이러 스 모두에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고, 또 RSV 감염 사례도 나왔다”며 “바 이러스가 혼합될 경우 어린이, 노년 층뿐만 아니라 젊은 성인과 중년층도 건강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고 설명 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 력이 약한 환자가 플루로나에 걸릴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이러스 감염 첫 증상이 작 은 콧물 또는 목 아픔 등 작은 증상일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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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교협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필라한인교회 참여 협력 기도, 활동계획 등 논의 필라 교회협의회(회장 임수병 목 사)는 7일 필라한인연합교회에서 신 년감사 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40여 명의 필라지역 교 회 관계자들이 모여 1부 감사 예배 및 기도회, 2부 신년 하례회로 진행됐다. 권단열 필라한인연합교회 담임목 사는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는 제목으로 “2024년은 하나님의 제사 장들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이 웃에게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김영천 한마음교회 목사의 인도로 특별합심기도 시간도 가졌다. 필라

한인교회들의 참여와 협력, 한국과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과 2세 자녀들의 신앙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 했다. <사진 3면에> 신년 하례회는 김성중 필라한인회 장의 신년인사와 이주향 필라평통 회 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성중 한인회 장은 “필라교협이 한인회와 긴밀히 협조해 한인동포 사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라평통 이주향 회장은 “평화통 일의 길을 위해서도 필라교협의 도움

이 필요하며, 평화 통일을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수병 필라교협회장은 “주님이 주 시는 새로움이 필라지역 한인 교회와 동포사회에 불어 새로운 기대를 가지 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고 신 년 인사로 마무리 했다. 필라교협은 올해 큰 행사로 오는 9 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남중앙 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를 강사로 복음 화 성회를 가질 예정이다. 필라한인연합교회는 만찬을 마련, 대접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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