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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 10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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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中 선택한 대만, 미중 충돌 위험 커졌다 대만 총통 민진당 라이칭더 당선 미중 대리전 선거, 친미 후보 승리 中 “대만 주류 민의를 반영 못해” 대만 봉쇄훈련 등 군사 압박 세질 듯 관세 감면 중단 등 경제 제재도 예고
대만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친(親)미국·현상 유지(사실 상의 대만 독립국 유지)’ 성향 민진당 과‘친(親)중국·통일’ 노선 국민당 간 대결에서 대만인들의 선택은‘현상 유지’였다. 대만이 사실상 반(反)중국 노선을 택한 만큼 중국의 반발과 압
% 총통·부총통 후보) ㋈㋊ⅅ ᎕ ⛦⭾ ۅٹ ع ⭾ (ۅٹ ع단위: %,
라이 총통·샤오메이친 부총 통 후보는 558만6,000표(득표 라이칭더·샤오메이친 라 율 40.05%)를 얻어 승자가 됐 ●민주진보당(집권당) 다. 친중 성향 제1야당인 국민 ●친미국·독립주의 지향 40.05 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 허우유이·자오사오캉 허 캉 부총통 후보는 467만1,000 ●국민당(제1야당) 표(33.49%)를, 중도 성향 제2 33.49 ●양안관계 개선 지향 야당인 민중당 커원저 총통· 우신잉 부총통 후보는 369 커원저·우신잉 커 26.46 ●민중당(제2야당) 만 표(26.46%)를 각각 얻었 ●중도 다. 투표율은 2020년 총통 선 자료: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거 74.9%에 비해 약간 떨어진 14면 박이 거세질 경우 대만해협을 둘러싼 71.8%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10면 미중 대치 수위는 급상승할 가능성도 투표일 전 여론조사에서 라이 후보 있다. 는 대체로 3~5%포인트 차로 허우 후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보에 앞서 있었다. 라이 후보의 이런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우세 흐름이 투표 당일까지 이어진 셈
이다. 민진당은 라이 후보 당선으로 데 성공했다”며“대만은 앞으로도 민 12년 연속 집권하게 됐다. 라이 당선 주주의 국가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 인은 차이잉원 현 총통에 이어 5월 했다. 20일 공식 취임한다. 허우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타이베 라이 당선인은 가난한 광부의 아들 이 당사 앞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로 태어나 국립대만대 의대에 합격, “그동안 감사했다”며 패배를 인정했 의사로 일했다. 1994년 정치권에 입 다. 선거 전 지지율(약 21%)을 훌쩍 뛰 문, 한국의 국회의원인 입법위원 4선 어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커 후보는 패 경력에 타이난 시장도 지냈다. 2017년 배를 받아들이면서도“대만이 청색 에는 차이잉원 정권 두 번째 행정원 (민진당 상징색)·녹색(국민당 상징색) 장(국무총리)도 맡았다. 라이 당선인 의 세상이 아님을 증명했다”고 말했 은 선거 승리 확정 직후 수도 타이베 다. 이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 ‘미중 대리전’으로 불렸던 대만 선 해“세계 각국에서 대선이 치러지는 거가 미국 쪽 후보의 승리로 끝나면 올해, 대만이 민주 진영의 첫 번째 승 서 대만해협의 불안정성은 더욱 커질 리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전망이다. 타이베이=조영빈 특파원 ☞10 ☞14면 에 계속 는“외부 세력(중국)의 개입을 막는 면에 계속
<중거리탄도미사일>
등의 형태로 푸틴의 답방을 공 北 신형 IRBM 도발 해표할안’수도 있을 것”이라며“최 외무상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 최선희 오늘 러 방문 이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푸틴 방북 논의 주목$ 북러 밀착 노골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 는다. 2022년 6월 외무상에 임명된 이 후 첫 해외 일정을 러시아로 잡았다.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러 당시 합의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 한 방문이 본격 논의될지 주목된다. 북한은 이에 맞춰 신형 중거리탄도미 사일(IRBM)을 쏘며 무력시위에 나섰 제3지대 빅텐트 본격화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다. 외교와 국방을 넘나드는 러시아와 있다. 왼쪽부터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조응천 공동추진위원장, 이 북한의 밀착이 노골화하고 있다. 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원욱 공동추진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정태근 공동추진위원장. 고영권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14일“최 외무상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의 초청에 따라 15~17일 러시아를 공 식 방문한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장 대규모 세 과시 대신 저비용 고효율 하는데 문제는 막대한 돈과 사람이다. 앙당을 창당하면 된다. 관건은 당원 관이 평양을 찾은 것에 대한 답방 형 온라인서 당원 모집, 유튜브 생중계 이에 수천 명의 당원을 동원해 세를 모집과 중앙당 창당대회다. 돈이 가장 식이다. 관심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 조 과시하던 예전과 달리 온라인 위주의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종이로 입당 율에 쏠려 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수억 드는 창당대회 대신 국회 이용 ‘저비용 고효율’ 추세가 뚜렷하다. 창 원서를 받던 시절에는 발로 뛰어다닐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당 절차와 비용, 변화된 양상을 살펴 ‘인건비’ 부담이 컸다. 식사비 등 부대 정상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은 김 위 “‘억’ 소리 나는 창당은 옛말이죠. 봤다. ★관련기사 15면 12면 비용 지출도 상당했다. 정치권 관계자 원장의 방북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제 그렇게 하기엔 사람도, 자금도, 창당은 준비위원회(창준위) 결성과 는 14일“알음알음 사람을 쓰는 경우 김 위원장이 연일‘반미 국가 연대 강 효과도 없어요.” (개혁신당 관계자) 시·도당, 중앙당 등록의 절차를 거친 도 있다”며“일당 10만 원 정도로 고 화’를 강조하고 있어 러시아와의 결속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움직 다. 창준위는 200명 이상, 시·도당은 용하는데 하루에 20~30명을 모아 오 은 북한에 절실하다. 러시아 전문가인 현승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이번 임이 활발하다. 거대 양당 틈새를 비 5곳에 각각 1,000명씩 총 5,000명 이 더라”고 전했다. ☞ 15면 에 계속 집고 제3지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상을 모아야 한다. 시·도당에 이어 중 김도형^김형준 기자 ☞12면에 계속 외무장관 회담에서‘조만간’ 또는‘올
억 소리 나던 창당대회는 옛말$‘가성비 창당’시대
이어“이 경우 최근 북러 간 무기 거래가 국제적으로 비판받는 상황에 서도 양국의 우호협력은 흔들리지 않 는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 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점은 푸틴 대통령이 출마하는 러시아 3월 대선 이후가 거론된다. 이외에 북러는 유엔에서의 상호 공 조 방안과 미국의 패권주의를 견제하 기 위한 공동 입장을 강조할 전망이 다. 최근 미국은 예멘 후티 반군의 근 거지를 폭격하며 중동 분쟁에 더 적 극적으로 개입했고,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 가 당선돼 미중 갈등이 첨예해질 가 능성이 높다. 북한은 이날 괌 미군기지를 타격 할 수 있는 IRBM을 쐈다. 탄도미사일 도발로는 올해 들어 처음이자, 지난 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 사 이후 27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 는“오후 2시 55분 평양 일대에서 동 해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추 정 1발을 포착했다”며“약 1,000㎞ 날 아가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미 일 3국은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 유체계를 가동해 북한 미사일을 추적, 감시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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