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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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발전 · 지역사회기여 공로… 필라평통도 우수단체 선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 아협의회(회장 이주향) 이기원 수석 부회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적극적으로 자 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 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와함께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의장) 단

체표창’을 수상한다. 이기원 수석 부회장은 지난 제20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경제통상위원 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출범한 제 21기 필라평통 수석 부회장으로 맹 활약 중이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그 동안 필 라상공인협회 부회장, 필라세탁인협 회 회장, 필라 한인회 수석 부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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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267-446-3356 제보 및 문의 이메일;ktimesedit@gmail.com

이기원 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 제21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출범회의에서 자문위원 선서식을 진행하는 이기원 수석 부회장(가운데)

koreatimesphila.com

단체를 이끌며 지역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기원 수석 부회장은 “대통령 표 창은 무한한 영광이며 감사한 일이기 도 하지만 그만큼 어깨가 더 무거워 짐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조국의 자 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 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필라평통 또한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더욱 앞장서는 뉴욕평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주향 필라평통 회장은 “이번 민 주평통 필라협의회의 우수단체 대통 령 표창은 더욱 잘 해달라는 기대와 격려로 알고, 해외 평화통일 활동에 모범이 되는 필라평통이 될 수 있도 록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 전수식은 4일 시티애 비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북한인권 강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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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라미 리(인바디 코리아 대표), 메리 웨이릭(인바디BWA 대표), 이종원(인바디BWA 매니저). 오른쪽 사진은 인바디BWA 미동부 센터 오픈 리본 커팅식 장면.

체성분 측정 검사기기인 ‘인바디 (InBody)’ 업체가 미동부지역에 상륙 했다.

지난 1월 30일 ‘인바디BWA(InBody Body Water Analyzer: CEO-Mary Weyrick: 2550 Eisenhower Ave.,

#C209, Audubon, PA 19403)’ 그랜 드 오픈 행사가 있었다. <3면으로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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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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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③ 필라한인연합교회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 소속

교회 비전 : ‘성도를 온전케 세상에 소망을’ 올해 표어 :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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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낙원장로교회 지휘자 청빙 낙원장로교회(최형관 목사)에서는 지휘자를 청빙한다. 세례 교인 이상으로 찬양대와 예배의 지휘를 할 수 있으면 된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이력서 보낼 곳 : Nakwonhkc@hotmail.com

▶필라등산동호회 산행 안내

◀필라한인연합교회 권단열 7대 담임목사와 ▲연합교회의 예배 장면.

필라한인연합교회는 1968년 설 립해 현재 55년의 역사를 지닌 필라 지역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다. 초대 구영환 담임목사를 시작으로 2대 고인호 목사, 3대 림택권 목사 등 을 거쳐 현재 7대 권단열 목사가 2023 년 9월에 취임, 교회를 섬기고 있다. 필라한인연합교회는 ‘모든 성도 들이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온전한 예배와 충성된 사 역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체계 적인 양육과 훈련 및 지속적인 경건 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성숙되어가 고, 균형 잡힌 신앙인으로서 가정과 사회 그리고 나라와 세계를 향해 소 망을 주는 온전한 일꾼으로 세워져 간다’는 사명을 견지하고 있다. 권 목사는 “교회의 다섯가지 비전 가치를 세우고 복음전파 사역을 감 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첫째, 역사성의 강조로 그리스 도께서 친히 세우신 예수 공동체로 서 구원역사의 진보와 신앙 전통을 다음 세대에 계승 시키는 일. 둘째, 교회정체성에 대한 인식으로 교회

는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 님 자녀들의 신앙공동체로 살아계 신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의 뜻에 순 종하며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 고, 셋째, 교회의 순결성에 대한 가 치관입니다. 세속화된 문화 속에서 순결함을 지키는 거룩공동체를 지 향해 하나님 앞에 개인 경건을 유지 하며 공동체로서 사랑 실천을 가치 로 삼고 화평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넷째, 세상을 향해 영향력을 펼치는 가치관의 실천입니다. 세상을 향해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는 사명공동 체로서 모든 성도가 양육과 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해 잘 준비된 하나님 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다섯째, 균형 잡힌 신앙생 활의 강조입니다. 교회는 영적공동 체입니다. 교회 안과 밖의 모습이 동 일하고, 배우고 섬기는 일에 함께 힘 쓰며, 또한 성경 지식과 체험적 신앙 의 조화에 최선을 다합니다” 필라한인연합교회는 권단열 목사 가 취임하기 전까지 4년 동안 담임목 사가 공석으로 있었다. 4년간 목회

자 청빙을 위해 교회는 절망과 인내 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이민 2세인 권 목사가 부임하고 교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교육부서에 대 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기성 세대와 자라나는 세대들을 연결하 는 교량역할을 할 프로그램들을 개 발 중에 있다. 권 목사는 요즘 월요일부터 금요 일까지 매일 아침 30분 ‘영어 성경 (ESV)읽기’를 줌을 통해 나누고 있 다. 권 목사는 “기존세대들에게 영 어 성경을 익숙하게 대하게 함으로 서 신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 는 기초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한다. 또한 권 목사는 “지역교회로서 그 리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젊은이들 이 하나님의 말씀과 터전을 바탕으 로 놀이공간 마련을 계획 중이다”고 전한다.

40대 젊은 2세대 담임목사의 꿈 과 비전을 교회가 잘 감당하고 소통 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민준 기자

<1면에서 기사 계속>

‘인바디BWA’ 미동부 센터 오픈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 및 판매사로 한국에서 개발돼 전세계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체성분검사 =인바디’로 불릴 만큼 인바디는 세계 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출시한 ‘인바디 BWA2.0’ (체 수분 분석기)은 세계 최초로 3㎒ 고주 파를 사용해 인체 내 총 수분을 정확 히 측정해 총 체수분, 내장 지방 평가 및 기타 중요한 측정값을 제공하고 있 어 화제다. 이날 행사는 대필라델피아 상공회 의소 디렉터 제임스 메다지오의 사회 로 데이빗 브리엘(펜주 국제비즈니스 사무소 부비서장), 네일 마키자(몽고 메리카운티 커미셔너 이사회 부회장),

코마스 디벨로(몽고메리카운티 커미 셔너 이사회 커미셔너), 라미 리(인바 디 코리아 대표), 메리 웨이릭(인바BWA 대표) 등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위해 정대 섭(필라델피아 출장소장), 샤론황(필 라델피아 전회장), 김성중(필라델피아 한인회장), 노수현(필라델피아 한인상

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시 간을 가졌다. 문의: 메리 웨이릭(562-39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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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시: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산행지 : 포코노 지역, 뉴욕, 뉴저지 일대 애팔래치안 트레일 (산행지는 산행 예정일 일주일전에 공지합니다) 집결지: 첼튼햄 하이스쿨 주차장으로 오전 7시까지 500 Rice Mills Rd, Wyncote. PA 19095 ＊문의: 부회장 610-803-4242

▶수잔 숄티 북한 인권운동가 초청 강연회 ＊일시 : 2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힐튼호텔 연회장 4200 City Avenue, Phila, PA 19131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주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에는 켄싱턴에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첼튼햄 장로교회에서도 매주 둘째 주일 협력하고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노숙자들에게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 합니다. 예수사랑교회는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서재필 필라델피아 라이프 아카데미 <필라지역> 영어 교실: 화, 목 10-12(Zoom) 라인 댄스: 수, 9-10(서재필센터 강당) 노래 교실: 수, 10-11(서재필센터 강당) <랜스데일지역> 월요일 : 수채화교실, 라인댄스,영어교실, 코바늘 화요일 : 수채화교실, 컴퓨터 교실 수.금요일 : 사회복지 업무, 오솔길걷기 목요일 : Tai Chi(태극권), 노래교실, 시니어수학, 마음챙김 ＊장소: 1290 Allentown Rd, Lansdale PA 19446 ＊문의 : 267-638-9500, 215-224-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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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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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금요일

미국 ·세계 미국/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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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Tuesday, January 30, 2024

지지율 86%→ 50% 뚝$ 바이든 애태우는 흑인 표심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든든한 뒷배였던 흑인 유권 자가 대거 이탈하고 있다. 공약을 지 키지 않았다는 불신과 가자지구 전 쟁에서 이스라엘을 편든 데 대한 실 망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탈한 표심 이 인종 차별로 악명 높은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으로 흘러갈지, 바이 든 대통령 측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미국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지난해 11~12월 시카고대 여론연구 센터(NORC)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흑인 성인의 50%만이 바이든 대통령 을 지지했다”며“2021년 7월(86%)보 다 (지지율이)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 다. 2년 반 사이 흑인 지지층 중 40% 이상이 바이든 지지를 철회한 셈이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흑인 유권자는 25%였다.

2020년 대선 당시에도 흑인 투표 층에서 바이든 대통령(87%)이 트럼 프 전 대통령(12%)을 압도했지만 흐 름이 바뀌고 있는 셈이다.

“공약 불이행·이스라엘 지지 실망” 은 그의 재선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전통적 지지층 불구 이탈세 뚜렷 바이든“여러분 덕 대통령”구애 트럼프, 흑인 부통령 카드 만지작 민주당‘집토끼’였던 흑인이 바이 든 대통령에게 등 돌리는 주된 이유 는 공약 미이행에 대한 불신이다. 영 국 가디언은 지난달“다수 흑인들은 민주당이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한다” 며“저렴한 주택·의료비·학자금 대 출 등 문제에 대한 진전이 부족하다 는 인식이 있다”고 지적했다.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 지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태도도 변 심 원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는‘억압받는 집단’이라는 공통된 정 체성으로“흑인과 팔레스타인 사이 강한 연대감”이 있다며“바이든 대통 령의 대처에 대한 흑인 교회의 실망

대통령으로 완전히 선회한 건 아니 고 설명했다. 흑인 목사들은‘이스라엘 다. 그는 지난달“이민자가 우리나라 에 가자지구 공격을 중단하도록 압력 의 피를 오염시킨다”며 막말을 했고, 을 가하라’고 바이든 행정부에 촉구하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도 아 고 있다. 흑인 교회는 미국 사회에서 흑 프리카 국가들을 가리켜“우리가 왜 ‘거지소굴’ 같은 나라 사람들을 받아 인 정치 공동체의 구심점이다. 위기를 느낀 바이든 대통령은 흑 줘야 하느냐”고 발언해 빈축을 샀다. 인 유권자가 많은 사우스캐롤라이나 NYT는“바이든 대통령을 가장 비판 주(州)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로이터통 하는 (흑인) 목사들조차 트럼프의 재 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선이 흑인·노동계급에 최악의 시나 이곳을 찾아“여러분이 바로 내가 대 리오라는 데 동의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선 통령인 이유”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 요청대로 이번 대선 기대감을 내비친다. 그의 대선 경선 경선 첫 공식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캠프 고문인 크리스 라시비타는 갈 도 다음 달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곳 잃은 흑인 표심을“우리가 활용 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기회”라고 서 개최한다.

2020년 대선 경선에서 탈락 문턱 말했다. AP는“트럼프 전 대통령의 까지 갔던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 부통령 선출은 압도적인 백인 기반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압승한 을 넘어 자신의 매력을 확장할 수 있 덕에 기사회생했다. 이때 바이든 대 는 중요한 기회”라며“(공화당 유일 통령의 결정적 우군이 돼준 이들이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 의원은 트 럼프의 잠재적 러닝메이트로 자주 거 흑인이었다. 그렇다고 흑인 표심이 트럼프 전 론된다”고 평가했다.

엑스“아동 성착취물 단속 시작” 전담팀 신설 플랫폼 유포 차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인 엑스(X·옛 트위터)가 자사 플랫폼에 유통되는 아동 성착취물 단속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SNS를 악용해 아동을 꾀어내거나 성착취물 을 제작·유포하는 행위를 자체적으 로 막겠다는 취지다. 다만 미국 의회 차원에서 논의 중인 제재·규제의 강 도를 낮추려는 의도가 담겨 있을 가 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조 베나로치 엑스 사업 운영책임자 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인터 뷰에서“신뢰와 안전 센터를 신설하겠 다”고 말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센터 를 설치하고 약 100명의 콘텐츠 관리 자를 채용, 아동 성착취물 유통을 단속 하겠다는 게 베나로치의 설명이다.

2022년 말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 수한 뒤 사명을‘엑스’로 바꾸고 표현 의 자유를 들어 콘텐츠 심의 인력을 대폭 해고했는데, 이를 일부 복원하 는 셈이다.

유엔 직원 하마스 연루 의혹‘일파만파’ 유엔, 조사 후 즉각 직원 9명 해고 서방국 등 자금 지원 줄줄이 끊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유엔 팔레스타 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들이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후폭 풍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이스라엘 우방국은 UNRWA 자금 지원을 줄줄이 끊고 있다. 반면 유엔은 자금 지원 중단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민간인 목숨을 끊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 관리가 26일 CNN방송을 통해“하마스의 지난해 10월 7일 이스 라엘 기습 공격에 관여한 UNRWA 직 원 12명에 대한 정보를 유엔, 미국과 공 유했다”고 밝힌 뒤, 유엔은 즉각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8일“직원 12명 중 9명은 해고됐고, 1명은 숨졌고, 2명은 신원 파악 중”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

르면 UNRWA 직원들은 이스라엘에서 집단 학살, 민간인 납치에 가담한 것으 로 이스라엘은 파악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줄곧 UNRWA를 못마 땅하게 여겨왔다. UNRWA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시작된 1차 중동 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지원하고자 이듬해 설립됐 기 때문이다. 가자지구 내 UNRWA 직 원 약 1만3,000명 중 대다수가 팔레 스타인인이라 하마스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고도 봤다. 이스라엘이 UNRWA 직원의 하마 스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마자 미국 을 필두로 여러 국가가 UNRWA에 자 금을 끊었다. 29일 기준 미국 호주 캐 나다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핀 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등 11개 국이 UNRWA 자금 지원 중단을 결 정했다. 문제는 UNRWA가 가자지구 민간인의‘생명 줄’이라는 것이다. 가 자 전체 인구 약 230만 명 중 약 200 26일 홍해 아덴만 인근에서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 만 명이 UNRWA가 공급하는 식량 후티 공격, 불타는 영국 유조선 은 영국 유조선‘말린 루안다’호의 화재가 이튿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후티 반군 등으로 연명 중이라고 한다. 이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처음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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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금요일

유럽 여행기 마지막회 / 레베카 윤 / 사모

워털루 다리, 샤드라 건물, 켄싱턴 궁 왕실 오페라 관람으로 유럽여행을 마치다 웨스트민스터 교회와 의사당 앞에는 여러 유명인들의 동상들이 있었는데 링컨과 간디 도 있었다. 두 분이 다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미국과 인도의 영웅들인 것을 보고 영 국인들의 너그러움을 엿볼 수 있었다. 또 그 공원 일대가 마치 필라 시내에 있는 리튼 하 우스 스퀘어 공원과 크기와 구조가 너무 비 슷해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오후에는 우리끼리 런던 시내 일주하는 관 광버스를 타고 템즈강에서 런던 브리지도 건 너보고 그 유명한 하이드 파크도 보았다. 세 번째 날인 목요일에는 런던탑을 보러 갔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요맨 와더(Yeoman Warder)라고 하는데 22년 이상 군복무를 한 사람에게만 자격이 주어지고, 가족과 함께 런던탑 안에서 살 수 있고 그 자녀들이 원하 면 그 교회당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특권 이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 설명해준 그 와더는 얼마 전에 세 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여왕의 관을 메고 가 는 영광도 누렸다고 했다. 원래 런던 타워는 1천년 전에 지어진 왕들이 거주하는 궁전이 었는데 조금씩 그 용도가 왕족이나 귀족들을 가두게 되면서 감옥이라는 의미가 되었다. 앞 뜰에는 사형수의 목을 쳤다는 장소가 있었는 데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쳤다. 교회당에서 밖으로 나오니 옛날 귀족의 복장을 하고 유령 이나 귀신같이 섬뜩하게 분장을 한 키 큰 남 자가 내게 다가와서 나를 놀라고도 재미있게 해줘서 사진도 함께 찍었다. 런던탑이 템즈강과 가까워서 우리는 타워 브리지를 걸어서 건넜다. 템즈강에는 여기저 기에 여러 개의 다리들이 있는데 그중에 내가 잊을 수 없는 다리가 워털루 브리지다. 나의 소녀시절에 가장 좋아해서 6-7번은 보았던 영화 ‘애수’ 때문이다. 워털루 다리에 서 과거를 회상하는 주인공(그 유명한 배우 로버트 테일러와 여 주인공 비비안 리의 러브 스토리는 당시 세계의 젊은이들을 울렸던 영

화였다. 워털루 다리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 하게 되어 결혼을 하려는 때 마침 군복무 중 이던 남자 주인공이 빨리 귀대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야 했다. 친구와 함께 가난하게 살 며 애인을 기다리던 어느 날 여주인공 마이라 는 우연히 신문에 난 전사자 명단에서 로이 크로닌의 이름을 발견한다. 몸을 팔아서 자기를 먹여 살리는 친구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 절망에 빠진 마이 라도 몸 파는 일을 하게 되는데 손님을 유혹 하려고 기차역에 나갔다가 마침 휴가로 집에 돌아오는 로이와 만나 당황하지만 로이는 마 이라가 자기를 마중나온 줄로 알고 반가워 어 쩔줄 모른다. 그들은 결혼하기 위해 로이의 집으로 가서 결혼식 준비를 하는데 마이라는 도저히 결혼할 수 없는 입장을 로이 어머니에 게 고백하고 로이 몰래 그 곳을 떠나서 둘이 서 처음 만났던 워털루 브리지를 걷다가 달리 는 트럭에 몸을 던진다. 로이가 주었던 마스 코트를 손에 쥐고 옛날을 회상하는 너무 슬 픈 영화다. 그래서 나는 로버트 테일러와 비 비안 리를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한다. 이런 사연이 있는 워털루 브리지에 내가 와 봤으니 얼마나 감회가 깊었는지 모른다. 중국음식점에서 김섬을 먹고 그 부근에 있 는 한국에서 살던 곳에 있던 것과 다름없이 수수하고 정겨운 동네 시장도 보았는데 고급 스런 백화점이나 상가나 동네 시장들이 그 어 느 나라에 가든지 비슷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인간 세상의 모습이라 생각했다. 런던에 가면 그 어느 곳에 가든지 보이는 샤 드라는 3백 미터가 넘는 건물이 있는데 지붕 이 피라미드처럼 뾰족한 것이 특색이다. 모두 72층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라는데 32층에서 내려서 엘레베이터를 갈아 타고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엘레 베이터가 모두 44개라한다. 맨 꼭대기 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저녁 식사를 예약했기 때문 에 32층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거 기서 내려서 다른 것으로 갈아타고 꼭대기 층 으로 올라갔다. 음식 맛보다는 아래를 내려 다보는 경치가 더 멋있었다. 기차 정거장에 여러 개의 철로가 나란히 펼쳐있는 것이 마치 실타래를 풀어 나란히 늘어 놓은 것 같아 보 이고 모든 건물들이 장난감같이 보인다. 드디어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 아 침이 왔다. 그 날은 캔싱턴 궁으로 갔는데 하 이드 파크와 가까운 곳에 있다. 빅토리아 여 왕이 이곳에서 많이 거주해서인지 여왕이 사 용하던 방들이며 옷과 보석들이 많았는데 마 침 그곳에서 왕궁의 보석 전시회가 열리고 있 었다. 이층으로 올라가자 첫번째로 로마의 휴 일이라는 영화에서 오드리 햅번이 입었다는 짧은 흰색 드레스를 마네킹에 입혀놓은 모습

을 보여줬다. 무슨 관계가 있어서인 지는 지금도 모른다. 이 캔싱턴 궁은 고 다이애나 황태 자비가 주로 많이 거주했고 지금은 그녀의 아들 윌리엄 왕자가 살고 있 다고 했다. 또 궁전 바로 앞에는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 있고 하이드 파크도 가까이 있어서 한적하게 사

생활을 하기에 좋은 곳 같다. 오후에는 미국 에서의 메이시스 격인 Harrodos 라는 큰 백 화점에 가봤는데 1층은 전체가 쵸콜렛과 관 련된 것들뿐이었고 2층은 레스토랑같이 음 식을 먹을 수 있있고 그 위층부터 물건을 파 는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쵸콜렛을 좋아하는 사위와 손자들을 위해 선물을 샀다. 특이한 것은 오르내리는 계단 양쪽 목재 난간을 고대 이집트식으로 조각해서 예술적 분위기를 느 끼게 했다. 마지막 날인 금요일 밤은 가장 설레이는 밤, 오페라, 리골레토를 보러가는 날이었다. 말 로만 들었던 영국 왕실 오페라 하우스에 가기 위해 나도 긴 드레스를 입고 밍크 숄을 두르 고 귀족 마담의 흉을 내보았다. 내 딸의 세심 한 배려로(티켓값이 얼마인지 절대 말을 안 해줄 만큼 비싼 것 같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오페라를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원어로 따라 부를 정도였다. 오페라 하우스는 옛 모 습 그대로 화려하고 웅장해서 18세기 귀족들 의 시대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놀라운 것 은 젊은 관객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비틀즈의 락 뮤직이 시작된 영국 의 많은 젊은이들이 오페라를 이렇게 좋아하 다니 신기했다. 리골레토 역을 맡은 바리톤 은 몽고 계통의 가수였고, 딸 질다의 역은 흑 인 소프라노였는데 그녀가 부른 유명한 아리 아, 그리운 그 이름(카로노메 킬미오코르)을 오페라 무대에서 직접 들으니 얼마나 더 좋은 지 그 후 며칠 동안이나 그녀의 아리아가 계 속 내 귀에 들려 와서 따라 부르곤 했다. 이처럼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오페라 극 장에서 멋있게 보내고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 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어

서 딸은 아침 10시쯤 잠깐 나갔다 온다고 나 갔고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 는 호텔방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딸 이 금방 돌아왔다. 이유는 호텔측에서 우리 가 오늘 오후에 떠나는 것을 알고, 오후 비행 기지만 지금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해줬다 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마스의 공격으로 전 쟁이 벌어진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런던에 사 는 모슬렘들이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데모를 하기 때문에 교통이 막혀서 공항으로 이동하 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영국에 많은 무슬림 들이 살고 있단 말은 들었으나 이런 정도일 줄 이야…. 비행기 출발 시간이 오후 5시 20분이지만 우리는 곧 바로 택시로 호텔을 떠났는데 거리 가 뒤숭숭하고 이미 혼잡해졌으나 무사히 히 드로 공항까지 올수 있었다. 옛날 중학교 시 절에 런던공항의 이름이 히드로(Heathrow) 라고 바뀌었다는 뉴스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 유명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게 되는 경험 까지 하게 되니 감격스러웠다. 버진 아틀란틱 (Virgin Atlantic)이라는 이름의 비행기를 타는 경험도 하면서 런던 시간으로 토요일 오 후 5시 반에 출발해서 8시간 정도 걸려서 뉴 욕 JFK 공항에 도착하니 어두어진 저녁 8시 반이었다. 필라에서부터 사위 마크가 마중나와서 바 로 집으로 돌아오니 밤 11시가 되었으나 아직 도 자지 않고 기다렸던 손자들과 반갑게 만나 는 행복한 시간을 갖고 또 무사히 집으로 돌 아오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무엇보다도 엄마를 위해 시간과 많은 돈을 써서 8일 동안 좋은 여행을 하게 해준 딸과 사 위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했 다. <마지막 회>

칼럼 / 에세이

2024년 2월 2일 금요일

A9

<차문환목사의 '광야의 신학'> / 인생론-1

< 호성기 목사의 간증 이야기 19 >

인생이 무엇임을 알게 하소서

‘30년 목회를 뒤돌아보며…’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시 144:3-4 인생이란 것이 무엇인지 삶이란 것이 무엇인지 수많은 시인들과 철학자들이 말해왔지만 그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며 존재의 의미는 무엇이며 인생이란 정체성은 무엇인지 아직도 혼돈 가운데 헤매이는 인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떨 때에는 아주 간단하고 아주 쉬운 답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다가 답을 틀리는 것처럼 인생도 그러합니다 광야길 지나며 인생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햇빛 하나 마음대로 줄 수 있나요?

비와 눈을 내리거나 그치게 할 수 있나요? 온갖 질병들 하나 고칠 수 있나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바이러스 앞에서도 속수무책인 인생들 아닌가요? 하늘의 별 하나 따올 수 있고 매달아 놓을 수 있나요? 인생은 그 무엇으로도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가 없고 그 무엇도 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인생이 행복해지려면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겁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에게 광야길을 주심은 인생이 아무 것도 아님을 알고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중부지회

제 4대 회장 선거 공고 1.관련근거 향군 선거관리규정 제 10조, 제11조/피선거권 관리규정 제 12조 지회장 입후보자격규정 제 17조 제 46조에 근거 2. 참가 지역 및 자격 가) 관할지역: 필라 및 인근지역(펜주, 델라웨어, 사우스 뉴저지) 나) 참가자격: 관할구역에 사는 정회원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장교 및 사병출신) 3. 입후보 등록: 접수 마감 가) 등록마감: 2024년 2월 9일 오후 3시 나) 등록서류 배부 및 접수: 재향군인회 사무실 4. 구비서류(각 2통) 1) 입후보 등록 신청서 2) 확인서(무범죄) 3) 사진(3X4cm) 4) 선거관리규정 준수 서약서 5) 병적증명(위임서) 6)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5. 입후보자격(조직운영 규정 제 17조) 가) 정관 제 11조 제 1항에 해당되지 않는다 나) 선거일 당시 당해지역에서 8개월 이상 거주자 다) 선거일 현재 회원 신고 및 회비 납부 의무를 필한자.

6. 선거일시: 2024년 2월 24일 오전 11시 선거장소: 펜아시안 뷔페 연회실(Adams Ave./Rt 1) (781 Adams Ave., Philadelphia, PA 19124) 7. 향군사무실 215-549-1948 주소: 6748 N.5th st, Philadelphia. PA19126 위원장: 장귀영 215-776-0851 간사: 손태수 215-549-1948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중부지회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 장귀영 ·간사: 손태수 ·위원: 강인수A, 이건상, 이유환, 최보국, 남성복, 강인수B, 홍영환, 김한규

‘전통적인 선교’를 ‘선교적인 선교’로 전환하다 전통적인 선교의 특징은 무엇인가? 선교를 교회가 하는 많 은 사역 중의 하나라고 여 긴다. ‘선교하시나요?’라고 물었을 때 많은 목회자들 이 ‘아직 교회가 재정적으 로 약해서 부흥하고 나면 하려고 합니다.’라는 대답을 많이 들었 다. 전통적인 선교의 특징 두 번째는 부흥 하는 교회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선교에 열심이라는 교회 성장학자들의 발표에 부흥을 목적으로 선교를 하는 것이다.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 아니라 부흥을 위 한 하나의 도구, 방법, 목적이 되었다. 전통적인 선교의 특징 세 번째는 그래 서 선교를 목회 사역 중에 이벤트화 하 는 것이다. 1년에 한 차례 자녀들이 방학 을 하거나 비즈니스를 하여도 좀 한가한 때를 골라 큰 맘 먹고 한 차례 다녀오는 행사 정도가 되는 것이다. 전통적인 선교의 마지막 4번째 특징 은 상기한 이유들로 인하여 목회와 선교 를 철저히 2분화 하는 것이다. 목회에 바 쁜데 재정도 시간도 내기가 힘든데 뭐 선 교까지 해야 하는가 라고 반문하는 것이 다. 이런 전통적인 선교의 패러다임에 도 전하는 선교적인 선교는 도대체 어떤 선 교를 말하는가? 첫째, 선교적인 선교의 패러다임은 선교를 교회의 5가지 기능 중 하나로 여기지 않는다. 예배, 교육, 봉 사, 친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선교다. 어떤 성도는 예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예배에서 받은 은혜와 주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지 않고 예배만 드린다면 큰 문제다. 교회에 와서 예배는 드리는데 일주일 동안 삶의 현장에서는 예배를 드리지 않는 불신자 들과 똑 같은 가치관과 인생관과 우주관 을 가지고 산다면? 비극이다. 어떤 성도는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은 교육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 데 만약 그 많은 교육받은 지식이 머리에 만 갇혀있다면, 지성적인 성도 같은데 팔 과 다리가 너무 허약한 가분수적 신앙인 으로 매일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어떤 성도는 교회가 가장 힘써야 할 것 이 봉사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일 잘하고 일 많이 하는 성도 로 칭송을 받는다. 그런데 만약 그 봉사

가 육신을 위한 육신적인 봉사로 끝난다면 나는 일 하러 교회에 다니는가? 어떤 성도는 친교가 교 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교회안의 나 의 형제자매들에게만 문안 하고 잘 지낸다면 예수님이 지적하신 것 같이 세리나 이방인과 그리스도인이 다 른 것은 무엇일까? 그러므로 선교적인 선교는 첫째, 교회 의 예배, 교육, 봉사, 친교를 통하여 우리 를 택하셔서 죄에서 구원하사 왕 같은 제 사장이 되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사는 것이다. 예배와 교육과 봉사와 친교를 통하여 주님과 하나되고 성도들이 하나되어 교 회 안에서부터 행함 있는 믿음의 실천자 로 산다. 그리고 그런 삶이 그대로 가정 과 직장과 일터에서 살아간다. ‘내가 사 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 빌 1:21).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 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 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 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 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 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면 그들 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 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 느니라’(고후 5:17-19). 교회의 본질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 어 ‘화목하게 하는 직분자’(ministry of reconciliation)로 세워지게 한다. 그리 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으로 나의 삶 자체가 복음전하는 자로, 선교사로 살아가는 것 이다. 이것이 통전적(holistic)인 ‘선교적인 선교’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여 가정, 교회, 직장, 일터의 매일 삶의 현장 에서 빛과 소금의 선교사로 살자! ▲호성기 원로목사 / 필라안디옥교회

전면광고

A10

2024년 2월 2일 금요일

대성학원 The AP academy

Winter 2023 Program Elementary Program Levels 3 - 6 12/4 ~ 2/26 (No class 12/25 - 1/1)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4:30— 5:30

Reading Level 5 (Fiction & Nonfiction)

Math Level 5 (Common Core)

ELA Level 3 (Writing)

Math Level 3 (Common Core)

5:40— 6:40

Writing Level 5 (Grammar & Essay)

Math Level 5 (Enrichment)

ELA Level 3 (Reading)

Math Level 3 (Enrichment)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4:30— 5:30

Writing Level 6 (Grammar & Essay)

Math Level 6 (Enrichment)

ELA Level 4 (Reading)

Math Level 4 (Enrichment)

5:40— 6:40

Reading Level 6 (Fiction & Nonfiction)

Math Level 6 (Common Core)

ELA Level 4 (Writing)

Math Level 4 (Common Core)

Middle/High School Program Levels 7 - 12 12/2 ~ 2/24 Saturday Classes (No class 12/23, 12/30)

Saturday Class Schedule **Each Subject 2 hours** 9:00 AM

11:00 AM

11:00 AM 1:30 PM (12:00 12:30 Lunch)

ELA

Pre Algebra

ELA Level I

Algebra I Algebra II

Subject

1 Subject

Math

Geometry

1:30 PM 3:30 PM

6th 12th Grade

Subjects

2 Subjects 1 : 1 Tutoring

All Subjects

ELA Level II

1: 1 Tutoring

AP Subjects

Tutoring Package 1

10 Sessions

ELA Level III

Tutoring Package 2

20 Sessions

Tutoring Package 3

30 Sessions

Digital SAT/ACT Power Prep Program Program Duration

Class Time

1/6/2024 3/2/2024

Saturdays 9 am 3 pm

9 Weeks

Lunch 12 pm

Extra Help (Optional) 3 pm 4 pm

Deadline for Changes, Registration Deadline* Regular Cancellation, and Late Registration** Mar 9, 2024

Feb 23, 2024

February 27, 2024

May 4, 2024

Apr 19, 2024

April 23, 2024

June 1, 2024

May 16, 2024

May 21, 2024

*Students who need to borrow a device from College Board will need to register and request their device earlier than the registration deadline —at least 30 days before test day. **Late registration is available internationally starting in March 2024. Additional fees may apply.

New York, New Jersey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215-699-8734 대성학원 PENNSYLVANIA MARYLAND Virginia 60A Garrett Rd. 2 FL Upper Darby PA 19082 215-699-8734

The AP academy

구인/매매

2024년 2월 2일 금요일

헤어살롱

구인

블루벨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블루벨에 미용/네일 기술자 구합니다.

스시맨·스시 헬퍼 구함

610-277-2152 -----------------

267-573-1717

애견샵 미용사

10/1-10/8 -----------------

벅스카운티 지역 애견샵에서 그루밍 미용사 구함 풀/파트타임 215-801-6667

블랙 퍼스트 쿡/캐쉬어 구함 월~토 오전7시~오후3시 노스 브로드 선상

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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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구인

고바우에서 5분거리 세탁소 옷수선하시는 유경험자 구함. 전화 215-247-0331 셀폰 267-421-1085 -----------------

렌 트

아파트 렌트 1 or 2 베드룸 주방, 욕실 완비, 세탁기, 건조기, 마루 시공, Free WiFi 벅스카운티 야들리 지역 문의 : 215-932-3244(강동선)

스튜디오 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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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278-3914 10/2-10/9 -----------------

요양원 선생님 구함 액티비티 에이드로 일하실 분 (파트타임)

자동차 정비사

첼튼햄 선상에 위치한

매캐닉(정비사) 구함 최고대우 보장 / 랜스데일 위치

깨끗하고 넓은 스튜디오

215-855-7942 -----------------

267-924-3184 8/26- 9/27

사무직원 구함 물리치료/재활센터 -이중언어 가능자 -풀/파트타임 267-24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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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방 7개, 화장실 5개 반인 집, 델라워어 카운티, 시설잘되어있음, 가격 99만. 주소: 1901 Pennview Rd, Havertown, PA 19083 B. 필라다운타운 부근,반4개, 새로완전히 리모델링 가격 59만, 주소: 719 N. Uber St, Philadelpnia, PA 19130

A. 네쇼날 테넌트, 건물 9100 스쿼어 피트, 미터, 2020년도 지은건물, 28년리스, 연 10만 8천 렌트수입, 2.7 에이커 땅, 가격 149만 B. 투자용건물, 11년리스,8000제곱피트, 연 6만4천 임대수입, 가격 75만 C. 1 소매 , 2 아파트 2 아르빌딩, 몽코, 연 5만 4천 렌트 인컴, 가격 675000 D. 121 N Broad st,Trenton, NJ 08608, breakfast나 네일가게 하기 좋은위치, 렌트 2000, 매매 29만 주인융자가능 E.연 27만 렌트수입, 건물 5개, 델라웨어카운티, 18 테넌트, 가격 259만 F. 5040 Pennell Rd, Aston,PA. 드랍숍 하기좋고 방1개 아파트. 가격 38만 G. 1309 west Tioga st, Philadelphia, pa 3층건물. 비어델리, breakfast 좋은자리, 1 아파트 39만 9천 H. 3122 Kensington ave,Philadelphia,PA. 1 테넌트 가격 22만9천 I. 601 west fisher ave,Philadelphia. 자동차수리, 바디, 인스펙션. 가격 95만 J. 3301 N. Front st,Philadelphia, pa, 3 유닛 테넌트 있음, 연 순렌트수입 : 2만 4천, 가격 22만 9천 K. 317 West Tabor Rd,Philadelphia, Pa. 3 unit mix use building, 5가부근, 투자나 살수있는집, 2만 9천 L. 투자용 8200 sqf 건물 주차용포함, 연 렌트수입 6만 5천, 가격 83만

Beer Deli / 비어델리 A. 연 130만매상, 한국분운영중, 주차장, 8am to 8pm 오픈, 델라웨어카운티, 연 40만 수입, 비지니스 99만, 건물 구입 가능. 셀러 파이넨싱가능 B. 주 4만 3천매상, 필라 아님, 한국분 20년 운영 중, 연 50만 수입, 최고의시설, 문의 요망 C. 주 2만 3천 매상, 한국분 25년 운영 중, 가격 95만. 건물 구입 가능, 셀러융자가능 D. 델라웨어카운티, 주 1만 3천, no food, 부부운영중, 건물포함 47만 E. 비어와 와인스토아, 체스트카운티, 100% 메니져먼트, 연 33만수입, 가격 99만, 라이센스 만 50만 하는지역 F. 비어델리 라이센스 E; 6만 불, R : 14만 9천 G. 맥주델리, 3층건물과 1아파트, 한국분 운영 중, 건물 비지니스 포함 55만, BREAKFAST 도 할수 있음 H. 비어와 와인 스토어, 벅스카운티, 연 32만수입, 주차장, 95만, 장기리스가능, 건물 구입가능 1. 비어델리 하다가 문닫은곳, 2건물, 라이센스포함 98만 J. 연 40만수입, 한국분 30년운영중. 최고의시설, 가격 79만, 최고의시설. 장기리스가능

Car Wash / 카와쉬 A. 셀프 카와쉬, 새 시설, 185만,문의 바람 B. 뉴저지, 한국분 운영중 110만 가격

E S TAT E

Breakfast Lunch / 아침점심 A. 주 6천, 필라, 17만 B. 6일 오픈, 몽코카운티, 주 5천, 각각 9만 C. 오픈할자리, 세설되어 있슴, 건물 포함 25만 D. 시설되어있고 운영중, 아파트 유닛 건물 포함 42만, 번화지역

Beauty Supply / 뷰티플라이

Drop shop / 드랍숍

A. 아파트 밀집지역, 주 4천, 1300 월렌트. 가격 13만 9천 B. 드랍샵 하던곳, 아파트 건물포함 38만 C. 올테레이션만 하고, 주 5천 5일 오픈, 850 월렌트, 한국분 17년, 가격 13만 9천, 연 18만수입, 단가높음

Laundry / 라운드리 비지니스

A. 연 78만매상, 6000 SQF, 주차장, 연 40만 맥주도매상, 가격 135만 B. 한국분 운영중, 필라, 연 5만 수입, 가격 7만 9천 C. 뉴저지, 주 6천, 주차장, 가격 35만 D. 지금 공사하고 있고 12월 오픈예정. 82만

Seafood /시푸드

A. 연 65만 매상, 한국분 운영중, 가격 25만

Produce / 프로듀스 가게

A. 몽코카운티, 좋은지역, 주 1만 2천, 가격 19만

A. 연 93만매상, 4000 SQF, 좋은시설, 건물 스탁 포함 79만 B. 2 테넌트 있는 건물, 가게 건물 스탁 포함 89만

Korean Restaurant / 한국 식당

Nail Salon / 네일가게

A. 주 1만 5천, 델라웨어카운티, 가격 42만

A. 최고의시설, 문의요망 PETER HAN

Pizza Beer / 피자 비어

A. 벅스카운티, 주 7천, 최고의시설, 가격 21만 Water Ice / 워터 아이스 비지니스 B. 뉴저지, 주 6천, 가격 9만 9천, 타주이사관계급매, A. 연 7개월오픈, 좋은지역, 연 9만수입, 가격 37만. 한국분 프렌 차이즈 C. 몽코카운티, 연 10만 수입, 가격 7만 9천 D. 주 2만 매상, 3300 sqf, 큰 쇼핑센트 내 최고의시설, Japanese / 일식집 문의 요망 PETER HAN 가격 39만 E. 주 1만 5천, 필라 다운타운 큰아파트 지역 부근, Grocery / 그로서리 한국분 운영중, 가격 79만 A. 주 1만, 좋은지역, 메니져먼트 스탁포함 17만 F. 몽코카운티, 주 6천, 가격 12만 B. 그로서리 시푸드, 가격 10만 G. 주 8천, 좋은지역, 몽코카운티, 32만 C. 주 1만 8천. 뉴저지, 가격 건물 스탁 포함 95만, 3000 S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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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