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9(금)A

2024년 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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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19년 가맹점에 55억달러 배상

지난 2005년에 시작된 비자와 마 스터카드의 독점금지법 위반 집단소 송이 2019년 법원이 조정 신청을 수 락, 합의함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보 상 대상 가맹점에 보상금 신청을 안 내하는 우편이 배송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 크레딧카드 프로세 싱 업체 뱅크카드서비스가 한인 고객 들에 대한 보상금 신청 절차를 안내, 지원하고 있다. 이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카 드 정산 수수료와 관련된 사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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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267-446-3356 제보 및 문의 이메일;ktimesedit@gmail.com

비자·마스터카드 독점법 소송합의 가맹점들이 다른 지불 방법을 이용하지 못하 도록 제한하는 규칙을 부과하는 등 독점금지 법을 위반하면서 불거 졌다. 이에 따라 비자와 마스터카드 가맹점들은 정산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기회를 상실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지불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결국 비자와 마스터카드사가 독점 금지법을 위반하고 카드 취급 업소들 에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주었다는 주장에 합의하며 55억4,000만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보상금 수혜자는 미국에서 2004년 1월1일부터 2019년 1월25일까지 비자 와 마스터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 한 비지니스 업소 및 기업이 해당되며 이 기간 동안의 실제 또는 추정 정산 수수료를 기준으로 보상금이 지급된

koreatimesphila.com

다. 보상금 신청 이메일에는 소송 및 합 의문 내용과 함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의 비즈니스 업소 및 기업이 작성해야 하는 보상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신청절차는 우편으로 받은 청구서 양식에 제공된 ID를 사 용하여 집단소송 웹사이트(https:// paymentcardsettlement.com) 또 는 한국어 웹사이트(https://paymentcardsettlement.com/ko)에 서 온라인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신 청해야 한다. 뱅크카드서비스에서는 24시간 고 객 서비스 핫라인(1-888-339-0100) 을 통해 이번 소송 지원 절차를 설명, 지원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및 베 트남어 등 다국어 고객 지원 전화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는 뱅크카 드서비스 홈페이지(www.navyz. com)을 이용한 문의도 가능하다.

“필라에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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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필라이승만기념사업회 동상 건립 발대식 김남수 · 문무일 초청 포럼 개최… “이승만은 누구인가”

▲필라 이승만 기념사업회(회장 박상익, 우측 두번째)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 고 동상 건립위원회 발대식과 포럼에 대해 설명했다.

필라델피아 이승만 기념사업회(회 장 박상익)는 오는 2월 25일 오후 4시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6929 Old York Rd., Philadelphia)에서 이승

만, 맥아더 동상 건립위원회 발대식과 “이승만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포 럼을 개최한다. 필라이승만 기념사업회 박상익 회 장은 “건국전쟁과 6.25 전쟁에서 승리 하여 자유 민주주의 국가와 민주화 및 산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상 건립위원회 발대식을 가진다”며 “1882년 5월 22 일 조선과 미국이 체결한 ‘조미수호통 상조약’에 기초해 140년의 한미동맹 은 세계에서 가장 긴 동맥의 역사를 지 니고 있다. 이 동맹의 관계를 실천한 <3면으로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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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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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관람이 쉬웠어요” JWC시니어들 필라박물관 단체 관람 다채로운 교양강좌로 지역사회 봉사

▲제이슨웰니스센터 회원들이 지난 2일 필라아트뮤지엄을 방문해 박물관 관계자로부터 작품 설명을 직접 듣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 산하 제이슨웰니스센터(Jaisohn Wellness Center, 이하 JWC)에서는 지난 2일 센터내 수채화 강습반 등록 멤버를 중 심으로 필라델피아 아트뮤지엄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JWC스텝을 비롯해 10여명이 참가 한 이번 방문에는 필라아트뮤지엄에 서 큐레이터를 맡고 있는 김태이씨가 나와 3시간에 걸쳐 전시 작품들을 자

세히 설명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 를 높였다. 현재 필라아트뮤지엄에는 한국예 술 특별전(The Shape of Korean Art After 1989Time)이 열리고 있어 지역 한인들의 방문이 평소보다 월등 히 많은 편이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한 모씨는 “오 늘 하루가 우리 생애의 가장 값지고 멋 진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행사를 준

비하고 애써준 JWC 스텝들에게 감사 하다”고 말했다. 랜스데일 지역의 스웽크펠드매너 (Schwenckfeld Manor) 시니어아파 트 단지 내에 있는 JWC는 현재 몽고 메리카운티 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1년 회비 30불을 내면 영어회화반 과 수학, 코바늘, 대바늘, 컴퓨터, 수 채화(재료비 1년 100불 별도), 라인댄 스, 노래교실, 명상 등 교양 강좌를 무 료로 수강할 수 있고 유익한 건강강좌 도 챙겨 들을 수 있다. 또한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요리강좌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원 들을 대상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주2 회 점심 식사를 무료(도네이션 가능) 로 제공한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 “예 산 문제 등으로 시니어센터를 운영하 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도 “지역 정 부와 각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 도록 노력해 더 많은 지역 시니어들에 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이민 수수료 줄줄이 인상 시민권 신청 760달러로 19%↑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오 는 4월부터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비 롯해 각종 이민 수수료를 줄줄이 인 상한다.

USCIS가 이민 수수료를 올리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연방 관보에 따르면 4월1일부터 시 민권 신청(N-400) 수수료가 현재 640

달러에서 760달러로 19% 인상된다. 시민권 증서(N-600) 발급 수수료 도 1,170달러에서 1,385달러로 18% 인상된다. 가족이민 청원서(I-130) 수 수료는 535달러에서 675달러로 26% 오르고, 결혼 영주권 신청 수수료 역 시 1,225달러에서 1,440달러로 18% 인상된다.

영주권 카드 갱신신청(I-90) 수수 료는 종이신청의 경우 10달러 오른 465달러이지만 온라인 신청시 415달 러로 인하된다. 이외에 노동허가 신청(I-765) 수수 료는 520달러, 취업비자 신청(I-129) 수수료는 780달러로 각각 오를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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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낙원장로교회 지휘자 청빙 낙원장로교회(최형관 목사)에서는 지휘자를 청빙한다. 세례 교인 이상으로 찬양대와 예배의 지휘를 할 수 있으면 된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이력서 보낼 곳 : Nakwonhkc@hotmail.com

▶필라등산동호회 산행 안내 산행 일시: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산행지 : 포코노 지역, 뉴욕, 뉴저지 일대 애팔래치안 트레일 (산행지는 산행 예정일 일주일전에 공지합니다) 집결지: 첼튼햄 하이스쿨 주차장으로 오전 7시까지 500 Rice Mills Rd, Wyncote. PA 19095 ＊문의: 부회장 610-803-4242

▶필라기독교방송국“신년하례 및 감사예배” ＊일시 : 2024년 2월 10일(토) 오후 5시 ＊장소 : 코리 식당(709 sumnytown pike, landsdale)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주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에는 켄싱턴에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첼튼햄 장로교회에서도 매주 둘째 주일 협력하고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노숙자들에게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 합니다. 예수사랑교회는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서재필 필라델피아 라이프 아카데미 <필라지역> 영어 교실: 화, 목 10-12(Zoom) 라인 댄스: 수, 9-10(서재필센터 강당) 노래 교실: 수, 10-11(서재필센터 강당) <랜스데일지역> 월요일 : 수채화교실, 라인댄스,영어교실, 코바늘 화요일 : 수채화교실, 컴퓨터 교실 수.금요일 : 사회복지 업무, 오솔길걷기 목요일 : Tai Chi(태극권), 노래교실, 시니어수학, 마음챙김 ＊장소: 1290 Allentown Rd, Lansdale PA 19446 ＊문의 : 267-638-9500, 215-224-9528

▶해피라이프 클럽 시간표 <1면에서 기사 계속>

“필라에 이승만, 맥아더 동상 건립하자!”

분들이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이다”고 밝혔다. 동상건립위원회 발대식과 더불어 열릴 “이승만은 누구인가” 포럼은 이 승만 기념사업회 미주 총회장 김남수 목사와 이승만 기념사업회 한국본부 문무일 사무총장이 특별강사로 초청 돼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 세워질 동 상은 필라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 될 계획으로 기금 30만불을 마련하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 추진될 전망이다. 필라지역에서 ‘총기 소지 반대 운동’ 을 꾸준히 해 온 고 박두서 씨는 유족 을 통해 9천7백불을 동상건립에 써 달 라고 유언을 남겼고, 유가족 합의가 이 뤄져 필라 이승 만 기념사업회 에 전달됐다. 고 박두서 씨 는 생전에 12명 Life & Financial / Auto 의 한인 소상공 Home / Commercial 인들이 생업현 장에서 희생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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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을 동포들이 기억해 줄 수 있도록 비석이나 동판 제작 기금 모금운동을 해왔고 그렇게 해서 모아진 기금이 9 천7백불이다. 필라 이승만 기념사업회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건립될 이승만, 맥아더 동상 밑받침에 12명의 희생자들의 명 단을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제민 필라 이승만 기념사업회 사 무총장은 “이번 동상 건립위원회 발 대식 행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참 석을 제한한다”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고 전 했다. 문의: 한제민 사무총장(267243-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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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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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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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④ 예수사랑교회

A5 <강학구목사 칼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총회 소속

‘사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세상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올 표어 ‘서로 사랑함으로 진리에 속하라’

▲예수사랑교회 김 곤 담임목사.

▲ 예수사랑교회 예배 장면.

예수사랑교회(Jesus Love Presbyterian Church: 40N Main St., Hatfield, PA, 19440) 는 김곤 담임목사가 2015년 5월에 창립해 현 재 1.5세를 주축으로, 이민 1세대와 이민 2세 대가 한 교회에서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예배 와 섬김의 공동체로 성장 중에 있다.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김곤: 267-799-7172) 는 창세기 1장 26-28절에 기초해 목회철학을 ‘사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세상속에 하나님 의 나라를’ 라 정하고 복음 전파와 진리 파수 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김곤 담임목사는 교회가 실천할 사항으로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에 받 아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고, 둘째로 예수 그리 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여 하나님의 나라 를 회복하며,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 영광을 드리는 교회가 되 자!”고 강조한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이 노숙 자들을 돕는 특별한 봉사 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한다. “코비드 19로 인한 팬데믹을 계기로 적극적인 예배와 선교를 통해 세상이 힘들어질 때 움추려드는 교회가 아니라, 예배 와 선교를 더욱 힘있게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 재정의 55%를 선교로 섬기며

작지만 힘있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섬기는 교회가 되고자 주일에는 필라다운타운 노숙 자 사역과 수요일은 켄싱턴 노숙자 사역에 힘 쓰고 있습니다.”

5년째 필라 다운타운 지역에서 펼쳐지는 사 랑 실천 행동은 한인 교회들은 물론 미국인 교 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필라 마약좀비거 리 켄싱턴(매주 수요일)과 시청 주변(주일 오 후)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사랑을 제공 하는 일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교인들과 힘써 봉사 활동을 펼친다. 예수 사랑교회의 노력은 필라 지역 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거미줄로 호랑이 잡기 씨와 열매의 관계가 참 재 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면 미있습니다. 열매 안에 씨가 서 자신 속에 계시던 하나님 있지만 사실 씨 안에 그 열매 의 본체를 또 다른 방식으로 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 우리 속에 넣어 주셨습니다. 다. 씨가 땅에 심어져서 썩어 바로 성령님입니다. 우리 안 싹이 나서 자라 나무가 되고 에 있는 이 보이지 않는 하나 잎이 피고 꽃이 피고 마침내 님의 본성이 밖으로 드러나 그 씨의 열매가 맺힙니다. 씨 게 될 때 세상이 하나님을 강학구 목사 안에 그 열매의 ‘본성’이 들 볼 수 있게 된다고 하셨습니 필라제일장로교회 어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다. 어떻게 그것이 밖으로 드 은 모든 살아 있는 생물 안에 러나게 할 수 있을까요? 그 이 ‘본성’을 넣으시고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 것은 우리 속에 계신 예수님(성령님)과 끊임 게 하셨습니다. 없이 교제(연합, 하나 됨)할 때 내 안에 그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성(본질)이십니다. 스도께서 사시게 되고(갈2:20) 그럴 때 자연 근본 하나님과 본체셨습니다. 하나님은 원 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래 보이지 않는 분이신데 예수님 안에 하나 한 가닥 거미줄은 파리 한 마리도 못 잡지 님의 본성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때가 만 거미줄도 천 겹이면 호랑이를 잡는다는 되었을 때 그 본성이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 속담이 있습니다. 하루 한 번 예수님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기적이 일어났고 그 하는 사람과 하루에 10번 예수님 생각하는 일을 본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 사람의 1년, 2년, 10년 후의 삶은 천지 차이 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본 입니다. 예수님을 부르고 그분과 교제하고 성이셨고 하나님의 본체이셨기 때문입니 연합함으로 하루 하루 한 줄 한 줄 거미줄 다. 치다 보면 호랑이를 잡을 때가 오겠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

예수사랑교회는 현재 전세계 20여곳이 넘 는 선교지에 동역 협력하고 있으며, 하나님 은 혜 주시는 곳에 파송 선교사를 보내고 있다. 이는 심령속에 하나님 형상을 보내신 곳에 하 나님 나라가 섬김을 통해 회복되기를 소망하 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근 교회는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초정 간증과 찬양의 은혜로운 시 간을 가진바 있다. 주일예배는 오후 12시 30 분, 금요예배는 오후 8시, 새벽예배는 화∼금 요일까지 6시 30분에 줌으로 행해지고 있다. 민준 기자 (ktimes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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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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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강승호칼럼

“고국 명절 차표 사기 북새통” 해마다 어김없 이 맞이하는 고 국 명절이나 국경 일이 오면 비행기 나 철도, 고속 터 미널은 표를 사 려는 사람들로 엄 청 붐비는가 하면 강승호 목사 암표 사는 것도 필라 순복음교회 힘들어서 역전에 서 철야를 하는 모습은 과거나 현재나 변 함없는 것 같다. 필자는 고국 뉴스를 들으 면서 신앙생활에도 천국 가는 표가 중요함 을 생각해 본다. 인생을 생각해 볼 때 마치 공항이나 역 전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과 같지 않을까? 전송하려, 또는 환영하려 나온 사람, 비행 기나 차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대합실에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지위고하 황 흑 백 유색 인종들이 모여 있는데 탑승 자는 누구나 차표가 있어야지 차표 없이 는 탑승할 수 없다. 탑승 신호가 나타나면 지혜로운 사람은 보따리 정리에 긴장하나 미련한 사람은 신 호를 보고도 준비하지 않고 임박해서야 허 둥지둥 한다. 비행기나 버스, 기차던 몸만 의지하면 수고 없이도 잘 갈 수 있다. 가는 중 먼저 탄자, 나중 탄자도 있고, 먹는 사람, 말하는 사람,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사람, 차창 밖을 보는 사람 천태만상 이다. 그러나 목적지에 오면 서로 인사를 하며 내린다. 그것이 인생사라 할 수 있다. 누구나 멀리 가고 가까이 가는데 차이 는 있지만 다 내린다는 것은 공통된 사실 이다. 그와 같이 사람의 수명도 같다고 본 다. 남녀노소 차별이 없고 인공위성도, 비 행기도, 기차, 버스도 가다가 쉬는 시간이 있지만 인생의 지구 열차는 1초에 45리씩 춘. 하. 추. 동. 한 계절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오늘 연세가 80이라면 날수는 960개월. 날수는 2만9천2백 날이고. 시간으로는 70 만800시간이니 죽음의 그림자가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다. 흙으로 창조된 인간이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는다 해서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어떤 청년이 할아버지께 춘추를 물었더 니 침묵하시더니 내 나이 70이나 사람답게 사는지가 3년밖에 되지 않았다 했다. 누구 나 가슴에 손을 얹고 지나 온 과거사를 회 고하며 남은 생애만이라도 바로 살기와 바 로 죽기를 배웠으면 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를 말고, 참이 아니면 보지를 말고, 글 이 아니면 쓰지를 말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이 사람인 人자 다섯자를 주면서 글 을 지으라고 하니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면 사람 노릇해야 사람이지”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말한다고 사람일까? 시집 가고 장가들어 자녀 낳는다고 인생의 사 는 목적일까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창조한 목적 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창조의 목적임을 밝혀준다.(십 계명, 전도서) 이 목적을 탈선한 생애는 백 년을 살아도 바람잡이인 것뿐일 것이다. 기독교는 바로 믿고, 바로 사는 것과 바 로 죽는 것을 말하는 종교다. 무더운 여름 에는 엄동설한 온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 하지만 때가 오매 올 것은 오고야 만다. 문전옥답은 귀한 줄 알아 등기를 할 줄 알면서 왜 내 생명은 보관하지 않나요? 우 리 생명 누구에게 맡길 수 있나요? 불안과 공포와 불신의 세상에서 안심 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은 세상 보험이 아닌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내 손에 맡 기는 생명은 빼앗을 자 없고 마지막 날 다 시 살리리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차표를 가졌나요? 그 차표는 누구나 예 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주일 성수하며 성경 을 배우고 세상에 빛과 소금된 삶을 살아 가는 삶입니다(요3:16). 기회는 항상 있지 않고 기다려 주지도 않습니다. 인생의 길 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금세와 내세의 약속된 영생 복락의 축복 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

2024년 2월 9일 금요일 김 데보라 권사

재림주로 오시는 ‘메시아’(Messiah) ② 민수기 24장 13-19(브올에서 예언하는 발람) 발락이 내게 은과 금이 가득찬 그의 집을 준다 해도, 나는 주의 말씀을 어겨서 선악간에 내 임 의로 행할 수 없고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내가 말 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나는 내 백성에 게로 가거니와 오소서 훗날들에(in the latter days) 이 백성이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 을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리이다고 하더라. 그리 고 그가 그의 비유를 지어 말하기를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뜬 자가 말하였나니, 하나 님의 말씀들을 들은 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지식 을 안자,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본 자, 무아지경 에 빠졌으나 자기 눈을 뜬 자가 말하였도다. 내 가 그를 볼 것이나 지금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 라볼 것이나 가깝지 않도다.

“17절”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며 한 홀(a Scepter)이 이스라엘에서 일어나서, 모압의 구 석구석을 쳐서 셋의 모든 자손들을 멸망시키리 라. 에돔이 소유가 될 것이며, 세일도 그의 원수 들을 위한 소유가 될 것이며,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라. 통치권을 가지신 분이 야곱에게서 나와서 그 성읍에 남은 자를 진멸하시리라 하더 라> 이제 이 별이 어떤 별인지를 구약성경을 통해 알았다. 그리고 이 별이 나타난 때로부터 현자들 이 인도된 곳은 아기가 누워 있는 구유가 아니라 (누가복음 2장), 어린아이(young child)가 있는 “집” 이었다(마태복음 2:11 “그들이 들어가서…) 이 별은 매우 특별한 별이다. 그 별은 움직이는 별이었다. 그 별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셨을 때 동방에 나타났고, 현자들은 그때부터 출발, 약 2년 동안 긴 여행을 해서 예수께서 계셨던 “ 집”에 도착해 경배드렸다. 이 마태복음의 현자들 은 엎드려 경배했다. 그리고 현자들이 가져온 예 물들은 주님이 메시아(기름부음 받은)임을 인정 하는 예물들이다(마태 2:11). 누가복음의 마리아를 통한 계보는 “경배했다” 는 말이 언급되지 않았음을 유념하자. 그 때 천 사는 목동들에게 예수를 왕으로 말하지 않았으 나, 그들은 단지 보았고(눅 2:15), 그리고 하나님 께 영광과 찬양을 드렸을 뿐이다(눅 2:29). 그러 나 마태복음의 현자들은 “그 어린아이”에게 “경 배”했다(Worahip)는 사실을 주목하자. 경배받 는 대상은 마리아가 아니다. 분명히 “어린아이” 예수였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였다. 로마 카톨릭의 그림장이들이 묘사하는 것처 럼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에게 경배한 것 이 아니라 성경은 분명히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마리아”에게가 아니라, 마리아와 함께 있는 어린 아이에게 경배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누가복음의 마리아를 강조하여 배포된 온갖 Christmas Card의 말구유간의 동방박사를 정 통(?)으로 왜곡시켜 온 그별이 예루살렘에서 베 들레헴까지 동방에서 보았던 그별이 잠시동안

그들을 떠났다가 그들이 헤롯궁을 떠날 때 그들 에게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그별은 현자들의 앞 에서 그들을 인도했다(마 2:9,10). 그별은 별의 모습으로 나타난 주의 천사(The Angel of the Lord)였을 것이다. 그는 이미 예 전에 번제와 희생제의 십자가 장소를 지시하기 위해서 예루살렘 위에 서 있었다(역대상 21:15,16). 발람이 예언한 <야곱으로부터 별: a Star out of Jacob>이 “그”(him)으로 언급되었다는 것도 주목하자(민수기 24:17). 성경에서 별은 종종 천사(Angel)와 관계되어 있다(계시록 1:20/9:1/12:4/12:9). 계시록 9장 1 절에서의 별도 “그”(him)라고 말해지며 계시록 1장 20에서 별들이 천사로 정의되는 것을 본다. 성경에서 천사는 “전달자” 이상이다.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는 새벽별(morning Star)라고 말 해지며, 주의 천사라고도 불리워진다(사도행전 27:23,24). 구약과 신약사이의 어둠을 뚫고 누군가를 무 엇인가를 찾아내기 위한 빛을 비추는 별 하나가 등장했다.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 내 백성 이 스라엘을 통치할 것임이라.” 왕은 그분의 하나님으로서의 명칭 중 하나이 다(시편 10:16). 교회는 그분을 왕으로 경배하기 도 한다(딤전 1:17). 그러나 “그리스도”는 “교회 의 왕”으로 불리지 않는다. 그분은 “유대인의 왕”( 마2:2/요 19:19)이시고 주님이시며, 교회에게는 “머리”가 되신다(엡 1:22,23).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주 는 그리스도시요(messiah) 곧 살아계신 하나님 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 16:16) * 나다나엘이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 랍비여, 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주는 이스 라엘의 왕이시니이다”라고 하더라 (요 1:49). * 그러자 그가(사울) 말하기를 “주여 당신은 누구시니이까?” 라고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 를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가시채를 걷어 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고 하시더라 (행 9:5). 베드로, 나다나엘, 사울(바울이 되기 전의) 이 들의 고백을 통해 주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다시 오실 때는(재림) 참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치리 하실 것이다. Amen, maranatha, Jesus my Lord! “그러므로 빌라도가 주께 말하기를 “그러면 네가 왕이냐?”고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내가 왕이니라, 이일을 위하여 내가 태어났고, 이런 연유로 내가 세상에 왔으니 진리를 증거하려는 것이라. 진리에 속한 자(in Christ)는 누구나 나의 음성을 듣느니라”고 하 시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눅 8:18,9:44, 10:16/요18:37).

칼럼 / 에세이

2024년 2월 9일 금요일

< 에세이 >

< 호성기 목사의 간증 이야기 20 >

“역사의 끝은 어떻게 올까?”

이철희 목사 필라 참된교회

A9

인류가 살아오 면서 세상의 종말 이 곧 오지 않을 까 하는 두려움이 어느 정도는 늘 있었겠지만 아마 도 오늘날 만큼 그 불안감이 고조 되고 혼돈스러운 때도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달 24일이 지나면 이미 3년째 접어드 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하마스의 테러로 인해 전면전을 선포한 이스라엘과 중동의 불안한 정세, 어떤 모습으로든 대만 을 통합하여 한 국가로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국, 언제 어떻게 도발할지 모르는 북한의 전에 없던 위협들... 사람들은 이런 분쟁들이 세계의 3차 대전으로 이어지고 핵무기의 사용으로 인류가 다 함께 멸망하 지는 않을까 염려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의 인류는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 이라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홍수, 극심한 가뭄과 폭 염 등 전에 없던 기상 이변으로 마침내 인 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걱 정합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인공지능 과 로봇의 발전으로 인류가 멸종할는지 모 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인공지능의 발 전 속도가 급격하지만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되어 언제 로봇이 인간지능을 뛰어넘는 시 점이 올지, 그래서 사람이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르기에, 사실상 시한폭탄을 안은 채 그 연구를 계 속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역사가 실제로 어떤 식으로 끝나게 될는지 지금 우리로서는 분 명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오히려 그 어떤 외적인 위협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역사에 “목적”이 있다는 사실 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역사는 우연의 산물일 뿐 어차피 이루어야 할 특별 한 목적이 없기 때문에, 안타깝긴 하지만 이렇든 저렇든 결국은 별로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흘러갑니다. 많은 이들이 마치 역사 에 목표와 방향이 없는 듯 수동적이고 소극 적으로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인류의 역사는 온 우주를 창조 하시고 인간을 자기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 님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지금도 그분의 목 적을 이루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그래서 그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결산과 심판이 기 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그 예수님이 마지막 심 판을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성경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 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 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 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 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27-28) 예수 그리스도가 두 번째 나타나 셔서 온 인류의 죄를 심판하시고 우리 각자 에게 맡겨주신 인생을 결산하셔서 어떤 이 에게는 상급을 주시고 어떤 이에게는 형벌 을 주심으로 이 역사의 막을 내리고 드디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가 시작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인류 역사의 목표는 단순히 첨단 기술 문명이 얼마나 발전하고 생활이 얼마나 편 리해지며 인간의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지 느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도해 가시는 역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인류의 구원 입니다.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 우리 인 간이 다시 회복되고, 원래 창조된 목적처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 들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신 6:4-5). 그것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 고 그 예수를 믿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자녀 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이 역사에 끝이 온다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떤 모습으로든 이 역사가 끝날 때 나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냐가 두려운 일입니다. 여전히 하나 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으 로 그분 앞에 서게 될는지, 이제는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래서 주어진 인 생을 잘 살아간 신실한 청지기로 내 삶을 결 산하게 될는지, 그 마지막 일이 내 인생에 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깊 이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 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 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 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 라.” (전 12:13-14) 역사의 끝을 담대하게 맞을 수 있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CHL)

‘30년 목회를 뒤돌아보며…’

주님이 히스패닉 교회를 주님의 은혜로 세우셨다 교회는 목사가 세우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예수님이 예수님 의 말씀의 반석위에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신 다. 목사는 비저너리(visionary)일 뿐이다. 하 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받아 선포할 뿐이다. 그 런데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비전이면 예 외없이 성도 중에 그 비전을 자신의 사명으로 받는 사람들이 나온다. 은혜를 받는 성도들이 나온다. 비전을 받는 사람들을 비전 리시버(vision receiver)라 한다. 목사가 선포하는 비전을 받 아 사명으로 일어나는 성도들이 목회의 주역 이다. 성령님의 감동을 받는 성도들이다. 목사 인 내가 열심히 했다고 내가 목회를 한 것이 아 니다. 그래서 바울도 고백한다.‘내가 나 된 것은 하 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 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 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 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지난 30년의 목회가 내가 한 것이 아니기에 내가 자랑할 것이 없다. 하나님이 은혜를 많이 주셔서 내가 기도하고 비전을 선포하면 꼭 그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받는 성도들이 항상 일 어나 반응하였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어느 날 나는 교회에서 가까운 노리스타운 지역을 지나갔다. 남미 출신 노동자들이 트럭 을 기다리고 있었다. 트럭에서 백인이 4명이라 고 손가락으로 표시하자 4명이 그 트럭에 올라 탔다. 하루 일당을 받으며 노동하러 가는 것이 었다. 노리스타운 지역을 돌아보았다. 많은 히 스패닉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예전에는 흑인 거주지였는데 흑인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스패 니쉬 언어를 사용하는 남미 출신들이 많이 들 어와 살고 있었다. 지역사회가 달라지고 있었 던 것이다. 기도하는 가운데 저들에게도 복음을 전하 라는 주님의 음성을 가슴으로 들었다. 그리고 특별새벽기도회 시간에 주님으로부터 받은 비 전을 성도들과 나누었다. 그때에 필라 안디옥 교회는 히스패닉을 위한 예배를 시작하기로 선포하였다. 어퍼다비 지역에서는 가게를 운영하는 이성 제 장로님, 이숙주 권사님 부부가 기본적인 스 패니쉬 언어를 가지고 오는 히스패닉 손님들에 게 복음을 전했다. 영혼을 사랑하는 장로님 부부는 개인전도의 달인들이시다. 첫 열매가 맺혔다.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는 장로님 부부의 사 랑에 베네수엘라에서 온 모슬렘 청년 하비야

프랑코가 가게 지하실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다. 2009년에 세례받고 필라 안디옥교 회 첫 히스패닉 성도로 등록하였다. 새벽예배 때 히스패닉에 대한 선교와 예배 의 비젼을 내가 선포했을 때 남미에서 사업하 며 살았던 김종상집사, 이은송권사 부부가 그 비전을 자신들의 사명으로 받았다. 주님은 항 상 ‘비저너리’를 통한 ‘비전 리시버’를 주신다.

2010년 2월 한어교회 담당 부목사님이 주일 설교를 하면 이은송 권사님이 스패니쉬어로 통역하였다. 주일에 일하는 성도들 때문에 화 요일 저녁에 히스패닉 저녁 예배도 시작되었 다. 중보기도팀과 남미선교팀들이 기도로 헌 신했다. 이 히스패닉 예배를 위하여 양충언 목사님 을 청빙하였다. 양 목사님은 코스타리카에서 고등학교를, 필라에서 U PEN 대학을 졸업하 고 캘리포니아의 탤벗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영 어, 스패니쉬어에 능통한 소중한 한인 2세 목 회자다. 다른 영어교회의 청빙이 있었지만 히스패닉 을 위한 선교에 평소에 사명이 있었기에 필라 안디옥교회에서 시작한 히스패닉 교회의 담 당 목사로 부임했다. 양 목사님이 담당 목사로 부임하며 히스패닉교회는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히스패닉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멕시코에 돌 아가 자신들의 고향 마을에 2개의 교회를 개 척하여 세웠다. 양 목사님과 김종상, 이은송 선 교사 부부는 단기선교팀을 이루어 두메산골 개척교회의 성도들을 찾아 단기선교를 계속하 고 있다. 필라델피아 ‘바로 지금 이곳에서부터의 선 교’로(here and now 선교) 시작된 히스패닉 선교는 시간이 지나며 멕시코, 과테말라, 에콰 도르 등으로 계속 ‘나중에 그곳으로 선교’(there and later 선교)로 이어져 현지에 현지인 교회 를 현지인 목회자를 세워 계속 주님의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다. 히스패닉 교회와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 팀 의 기도와 헌신이 임병욱 집사, 김미숙 권사의 부부의 전심을 다한 섬김을 통하여 든든한 기 둥이 되어왔고 그 외 많은 성도들이 단기선교 로 계속 헌신하고 있다. 주님은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비 전 리시버’(vison receiver)들을 통하여 주님 의 교회를 세워가고 계신다. 30년 목회에 주님 이 원하시는 스패니쉬 교회를 세우시는 일에 한 부분을 섬기게 된 것은 기쁨이요 보람이다. ▲호성기 원로목사 / 필라안디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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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2024년 2월 9일 금요일

대성학원 The AP academy

Winter 2023 Program Elementary Program Levels 3 - 6 12/4 ~ 2/26 (No class 12/25 - 1/1)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4:30— 5:30

Reading Level 5 (Fiction & Nonfiction)

Math Level 5 (Common Core)

ELA Level 3 (Writing)

Math Level 3 (Common Core)

5:40— 6:40

Writing Level 5 (Grammar & Essay)

Math Level 5 (Enrichment)

ELA Level 3 (Reading)

Math Level 3 (Enrichment)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4:30— 5:30

Writing Level 6 (Grammar & Essay)

Math Level 6 (Enrichment)

ELA Level 4 (Reading)

Math Level 4 (Enrichment)

5:40— 6:40

Reading Level 6 (Fiction & Nonfiction)

Math Level 6 (Common Core)

ELA Level 4 (Writing)

Math Level 4 (Common Core)

Middle/High School Program Levels 7 - 12 12/2 ~ 2/24 Saturday Classes (No class 12/23, 12/30)

Saturday Class Schedule **Each Subject 2 hours** 9:00 AM

11:00 AM

11:00 AM 1:30 PM (12:00 12:30 Lunch)

ELA

Pre Algebra

ELA Level I

Algebra I Algebra II

Subject

1 Subject

Math

Geometry

1:30 PM 3:30 PM

6th 12th Grade

Subjects

2 Subjects 1 : 1 Tutoring

All Subjects

ELA Level II

1: 1 Tutoring

AP Subjects

Tutoring Package 1

10 Sessions

ELA Level III

Tutoring Package 2

20 Sessions

Tutoring Package 3

30 Sessions

Digital SAT/ACT Power Prep Program Program Duration

Class Time

1/6/2024 3/2/2024

Saturdays 9 am 3 pm

9 Weeks

Lunch 12 pm

Extra Help (Optional) 3 pm 4 pm

Deadline for Changes, Registration Deadline* Regular Cancellation, and Late Registration** Mar 9, 2024

Feb 23, 2024

February 27, 2024

May 4, 2024

Apr 19, 2024

April 23, 2024

June 1, 2024

May 16, 2024

May 21, 2024

*Students who need to borrow a device from College Board will need to register and request their device earlier than the registration deadline —at least 30 days before test day. **Late registration is available internationally starting in March 2024. Additional fees may apply.

New York, New Jersey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215-699-8734 대성학원 PENNSYLVANIA MARYLAND Virginia 60A Garrett Rd. 2 FL Upper Darby PA 19082 215-699-8734

The AP academy

구인/매매

2024년 2월 9일 금요일

헤어살롱

구인

블루벨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블루벨에 미용/네일 기술자 구합니다.

스시맨·스시 헬퍼 구함

610-277-2152 -----------------

267-573-1717

애견샵 미용사

10/1-10/8 -----------------

벅스카운티 지역 애견샵에서 그루밍 미용사 구함 풀/파트타임 215-801-6667

블랙 퍼스트 쿡/캐쉬어 구함 월~토 오전7시~오후3시 노스 브로드 선상

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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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구인

고바우에서 5분거리 세탁소 옷수선하시는 유경험자 구함. 전화 215-247-0331 셀폰 267-421-1085 -----------------

렌 트

아파트 렌트 1 or 2 베드룸 주방, 욕실 완비, 세탁기, 건조기, 마루 시공, Free WiFi 벅스카운티 야들리 지역 문의 : 215-932-3244(강동선)

스튜디오 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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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278-3914 10/2-10/9 -----------------

요양원 선생님 구함 액티비티 에이드로 일하실 분 (파트타임)

자동차 정비사

첼튼햄 선상에 위치한

매캐닉(정비사) 구함 최고대우 보장 / 랜스데일 위치

깨끗하고 넓은 스튜디오

215-855-7942 -----------------

267-924-3184 8/26- 9/27

사무직원 구함 물리치료/재활센터 -이중언어 가능자 -풀/파트타임 267-24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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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 / Home for Sale

Beer Distributor / 맥주 도매상

Dollar Store / 달러스토어

투자 / 비지니스 오픈 상업용건물

A. 연 110만 매상, 오픈 10am-6pm, 파킹장있음, 현주인 20년, 건물포함 132만, 비지니스만 79만 B. 5000 sqf 빌딩, 연 120만 매상, 월랜트 3500. 맥주도매상 으로 40년이상, 가격 80만 C. Upper Darby 부근, 연 85만 매상,다른 렌트비 받는 식당 테넌트있음, 메니져먼트 시스템, 건물 맥주도매상포함 129만 D. 맥주도매상 리이센스 필라델피아, 가격 29만

A. 6일오픈, 주인 3일 일함, 연 12만 수입 스탁 19만불 포함 가격 25만. 좋은지역 B. 현재 달라 비우티 하는곳,주 1만 8천 매상, 4000 saf, 건물 스탁 포함 79만 C. Upper Darby, 3700 sf, 연 15만수입, 옆 렌트비 바든건물 포함 89만 D. 이외에도 다른리스팅 오프할자리 있습니다

A. 방 7개, 화장실 5개 반인 집, 델라워어 카운티, 시설잘되어있음, 가격 99만. 주소: 1901 Pennview Rd, Havertown, PA 19083 B. 필라다운타운 부근,반4개, 새로완전히 리모델링 가격 59만, 주소: 719 N. Uber St, Philadelpnia, PA 19130

A. 네쇼날 테넌트, 건물 9100 스쿼어 피트, 미터, 2020년도 지은건물, 28년리스, 연 10만 8천 렌트수입, 2.7 에이커 땅, 가격 149만 B. 투자용건물, 11년리스,8000제곱피트, 연 6만4천 임대수입, 가격 75만 C. 1 소매 , 2 아파트 2 아르빌딩, 몽코, 연 5만 4천 렌트 인컴, 가격 675000 D. 121 N Broad st,Trenton, NJ 08608, breakfast나 네일가게 하기 좋은위치, 렌트 2000, 매매 29만 주인융자가능 E.연 27만 렌트수입, 건물 5개, 델라웨어카운티, 18 테넌트, 가격 259만 F. 5040 Pennell Rd, Aston,PA. 드랍숍 하기좋고 방1개 아파트. 가격 38만 G. 1309 west Tioga st, Philadelphia, pa 3층건물. 비어델리, breakfast 좋은자리, 1 아파트 39만 9천 H. 3122 Kensington ave,Philadelphia,PA. 1 테넌트 가격 22만9천 I. 601 west fisher ave,Philadelphia. 자동차수리, 바디, 인스펙션. 가격 95만 J. 3301 N. Front st,Philadelphia, pa, 3 유닛 테넌트 있음, 연 순렌트수입 : 2만 4천, 가격 22만 9천 K. 317 West Tabor Rd,Philadelphia, Pa. 3 unit mix use building, 5가부근, 투자나 살수있는집, 2만 9천 L. 투자용 8200 sqf 건물 주차용포함, 연 렌트수입 6만 5천, 가격 83만

Beer Deli / 비어델리 A. 연 130만매상, 한국분운영중, 주차장, 8am to 8pm 오픈, 델라웨어카운티, 연 40만 수입, 비지니스 99만, 건물 구입 가능. 셀러 파이넨싱가능 B. 주 4만 3천매상, 필라 아님, 한국분 20년 운영 중, 연 50만 수입, 최고의시설, 문의 요망 C. 주 2만 3천 매상, 한국분 25년 운영 중, 가격 95만. 건물 구입 가능, 셀러융자가능 D. 델라웨어카운티, 주 1만 3천, no food, 부부운영중, 건물포함 47만 E. 비어와 와인스토아, 체스트카운티, 100% 메니져먼트, 연 33만수입, 가격 99만, 라이센스 만 50만 하는지역 F. 비어델리 라이센스 E; 6만 불, R : 14만 9천 G. 맥주델리, 3층건물과 1아파트, 한국분 운영 중, 건물 비지니스 포함 55만, BREAKFAST 도 할수 있음 H. 비어와 와인 스토어, 벅스카운티, 연 32만수입, 주차장, 95만, 장기리스가능, 건물 구입가능 1. 비어델리 하다가 문닫은곳, 2건물, 라이센스포함 98만 J. 연 40만수입, 한국분 30년운영중. 최고의시설, 가격 79만, 최고의시설. 장기리스가능

Car Wash / 카와쉬 A. 셀프 카와쉬, 새 시설, 185만,문의 바람 B. 뉴저지, 한국분 운영중 110만 가격

E S TAT E

Breakfast Lunch / 아침점심 A. 주 6천, 필라, 17만 B. 6일 오픈, 몽코카운티, 주 5천, 각각 9만 C. 오픈할자리, 세설되어 있슴, 건물 포함 25만 D. 시설되어있고 운영중, 아파트 유닛 건물 포함 42만, 번화지역

Beauty Supply / 뷰티플라이

Drop shop / 드랍숍

A. 아파트 밀집지역, 주 4천, 1300 월렌트. 가격 13만 9천 B. 드랍샵 하던곳, 아파트 건물포함 38만 C. 올테레이션만 하고, 주 5천 5일 오픈, 850 월렌트, 한국분 17년, 가격 13만 9천, 연 18만수입, 단가높음

Laundry / 라운드리 비지니스

A. 연 78만매상, 6000 SQF, 주차장, 연 40만 맥주도매상, 가격 135만 B. 한국분 운영중, 필라, 연 5만 수입, 가격 7만 9천 C. 뉴저지, 주 6천, 주차장, 가격 35만 D. 지금 공사하고 있고 12월 오픈예정. 82만

Seafood /시푸드

A. 연 65만 매상, 한국분 운영중, 가격 25만

Produce / 프로듀스 가게

A. 몽코카운티, 좋은지역, 주 1만 2천, 가격 19만

A. 연 93만매상, 4000 SQF, 좋은시설, 건물 스탁 포함 79만 B. 2 테넌트 있는 건물, 가게 건물 스탁 포함 89만

Korean Restaurant / 한국 식당

Nail Salon / 네일가게

A. 주 1만 5천, 델라웨어카운티, 가격 42만

A. 최고의시설, 문의요망 PETER HAN

Pizza Beer / 피자 비어

A. 벅스카운티, 주 7천, 최고의시설, 가격 21만 Water Ice / 워터 아이스 비지니스 B. 뉴저지, 주 6천, 가격 9만 9천, 타주이사관계급매, A. 연 7개월오픈, 좋은지역, 연 9만수입, 가격 37만. 한국분 프렌 차이즈 C. 몽코카운티, 연 10만 수입, 가격 7만 9천 D. 주 2만 매상, 3300 sqf, 큰 쇼핑센트 내 최고의시설, Japanese / 일식집 문의 요망 PETER HAN 가격 39만 E. 주 1만 5천, 필라 다운타운 큰아파트 지역 부근, Grocery / 그로서리 한국분 운영중, 가격 79만 A. 주 1만, 좋은지역, 메니져먼트 스탁포함 17만 F. 몽코카운티, 주 6천, 가격 12만 B. 그로서리 시푸드, 가격 10만 G. 주 8천, 좋은지역, 몽코카운티, 32만 C. 주 1만 8천. 뉴저지, 가격 건물 스탁 포함 95만, 3000 S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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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9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