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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열 없으면 별도 격리 없어도 돼

연방정부가 현행 5일을 권고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자 가 격리 기준으 완화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현재 5

이와 관련 보건 당국자들은 현장 에서 이미 코로나19를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과 동일한 수준으로 취급 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별 도의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향 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격리 기준 완화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논의됐지만 지난해 가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기미를 보 이며 중단된 상태다.

CDC에 따르면 지난3일 기준 전주 누적 입원자수는 2만772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 1월13일 기준 사망자는 2,318명이었다.

필라한인상공회의소 구정파티 성료 몽고메리카운티상공회의소와 네트워킹 아시아계 미국인들 참석 폭 넓은 교류

▲구정 파티 행사에 참석한 비즈니스 관련자들이 행사 주최자들의 주최 목적에 대한 소개를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수현)가 주최하는 ‘구정 파티’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랜즈데일에 위 치한 피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몽고메리카운티 상공 회의소와 함께 몽고메리카운티 지역 비즈니스간 상호협력 네트워킹을 목 적으로 마련된 모임이다. 한국과 중

국, 베트남 등 설을 맞아 아시안 문화 를 소개하고 음식을 마련해 정답게 나 누며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박 선영 고전 무용팀의 공연과 한국 민화 작가인 온순(Ohnsoon)씨의 민화전 시는 모인 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100여명이 모여 아시아 문화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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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완화추진 일인 자가 격 리 기준을 증 상에 따라 다 르게 적용, 약 을 먹지 않아 도 24시간 동 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 할 경우 별도 의 격리 조치 를 취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 19를 앓 았거나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는 현실을 고려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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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하고 소통하는 시간들은 미 국내 다양성과 문화적 융합을 존중하는 가치를 반영한 뜻 깊 은 행사였다. 펜실베니아주 AAPI(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 평양 주민 관련 주지사 자문위 원회) 디렉터 라진 카루는 다문 화 소통을 촉진하고 아시아계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구정 파티 행사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장도 전달했다. 필라한인상공회의소 노수현 회장 은 “앞으로 몽고메리카운티 포함 필 라델피아 지역 상공회의소 간의 교류 를 통해 비즈니스, 산업 및 문화 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시키고 상호 투자의 기회도 확대할 야심 찬 계획을 가질 것 이다”며 “필라지역에서 테마와 주제 에 맞춰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모 임을 주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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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음화 다짐 필라기독방송 신년하례예배로 모여 목회자 세대교체교회 협력방안 모색

▲필라기독교방송은 설을 맞아 하례예배와 이사회로 모여 2024년 방송 운영에 대 한 안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임보현 방송국 창립자 등 25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감사예배와 공동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회 시간도 가졌다.

필라델피아 기독교방송(사장 박등 배 목사, 이사장 박상익 장로)은 10일 랜즈데일 소재 코리식당에서 신년감 사 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25여명의 방송국 고문, 이사, 임직원, 후원협력교회 목회자 들이 모여 1부 감사 예배, 2부 신년 하 례회 및 기도회로 진행됐다. 정승환 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는 로마서 10장 13-15절을 가지고 복음 전파 사역의 세가지 필요한 확신에 대

해 전했다. 첫째로 구원과 복음의 능 력의 확신, 둘째로 복음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다는 확신, 셋 째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을 믿어야 한다는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익 이사장은 “지난 해를 돌아 보고 새로운 한 해를 축복받으며, 하 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다짐을 했다. 필라기독교 방송은 필라지역의 목회자들의 세대

교체에 맞춰 새롭게 옷을 입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28년의 방송사역에 하나님의 준비와 인도하심이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필라지역 복음화에 앞장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안영균 필라 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인도로 특 별합심기도 시간도 가졌다. 방송국의 부흥과 필라교계의 참여와 협력, 한 인사회의 복음화, 대한민국과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 그리고 한인 2 세들이 신앙을 가지고 미국내에서 많 은 선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심해 서 기도했다. 필라기독교방송은 필라지역 교회 들이 참여하는 찬양경연 및 한인동포 를 위한 문화공연 등을 기획 중에 있 다. 필라기독교 방송은 필라기독교방 송 웹사이트(pkcb.net)나 앱(구글 플 레이스토어, 애플 애플스토어에서 ‘필 라기독교방송’ 검색 후 다운 설치)을 통해 청취 가능하다.

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2024 갈라 행사 3월 10일 오후 5시, 케네세스 이스라엘 회당에서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가 갈라 행사를 진행한다. 조수진 회장(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 조수진)는 오는 3월 10일(일) 오 후 5시 엘킨스 팍에 위치한 케네시스 이스라엘 회당(8339 Old York Rd., Elkins Park)서 2024 후원의 밤 갈 라 행사를 갖는다. 조수진 회장은 “동중부지역협의회 산하 한국학교 교사들과 관계자들 및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열릴 2024 갈라 행사는 24여년간 성원과 후원 으로 한국학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따른 감사 행사이다” 고 전했다. 지선영 공연 기획위원장은 “동중 부협의회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와 역사, 한국어를 알리려는 노력이 24여년이 지나면서 뿌리를 내리고 열 매를 맺어왔다”며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한 성장과 기적을 일으킨 한국문 화와 한국어 알리기는 다시 힘찬 행 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의 밤 갈라 행사는 다양 한 분야의 아 티스트들이 참 여할 예정이다. 첼로 최훈, 비 Life & Financial / Auto 올라 김지원, Home / Commercial 테너 김장곤, 소프라노 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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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바리톤 하태규, 소르라노 왕수정, 소프라노 조아다. KSSNJ 예술단, 초 대한국학교한국무용팀, KAAGP 유 스 챔버 앙상블, 카메라타 어린이 중 창단 등이 출연한다. 갈라 행사 티켓 가격은 일인당 50 불로 체크, 캐쉬, 벤모(Venmo), 젤 (Zelle) 등을 이용해 구입가능하며 송 지은 재무담당에게 문의(267-4143311/mac@naks.org)하면 된다. 후 원 및 행사 문의: 조수진 회장(302753-8085), 신현정 총무(215-435-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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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이승만·맥아더 동상건립 발대식 김남수 / 문무일 초청, 발대식과 포럼 개최 ＊일시 : 2024년 2월 25일(일) 오후 4시 ＊장소 : 펜아시안 그린센터 ＊문의 : 한제민 사무총장(267-243-0099)

▶미주 청소년 문화탐방 학생 모집 8박 9일간 진행되는 고국 체험 캠프(참가연령 13-18세) ＊일시 : 2024년 6월 17-6월 26일 또는 7월 1일 ＊주관 :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남부 뉴저지,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 ＊문의 : 267-261-1277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주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에는 켄싱턴에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첼튼햄 장로교회에서도 매주 둘째 주일 협력하고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노숙자들에게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 합니다. 예수사랑교회는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서재필 필라델피아 라이프 아카데미 <필라지역> 영어 교실: 화, 목 10-12(Zoom) 라인 댄스: 수, 9-10(서재필센터 강당) 노래 교실: 수, 10-11(서재필센터 강당) <랜스데일지역> 월요일 : 수채화교실, 라인댄스,영어교실, 코바늘 화요일 : 수채화교실, 컴퓨터 교실 수.금요일 : 사회복지 업무, 오솔길걷기 목요일 : Tai Chi(태극권), 노래교실, 시니어수학, 마음챙김 ＊장소: 1290 Allentown Rd, Lansdale PA 19446 ＊문의 : 267-638-9500, 215-224-9528

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구독신청 및 광고접수 267-446-3356 이메 일: ktimesedit@gmail.com 주 소: 7827 Old York Rd #202 Elkins Park. PA 19027

필라 한국일보는 뉴욕 한국일보와의 계약에 의해 일간지로 발행되며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남부 뉴저지 주에 배포됩니다. 한국의 한국일보 본사는 필라 한국일보에 의해 운영, 발행 되는 신문 기사 내용에 대한 법적, 재정적 책임이 전혀 없습니다.

필라 이북 5도민 연합회, 필라박물관 한국전 관람 ◀ 필라 이북 5도민 연합회(회장: 최현우) 는 지난 8일 회원들을 중심으로 필라델피아 아트뮤지엄을 방문, 필라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한국예술 특 별전을 관람하면서 한국 예술에 대한 이 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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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한인사회 이모저모 ◆ 제이슨 웰니스 센터, 지난 12일 설날잔치 가져

▲랜스데일에 있는 제이슨웰니스센터가 지난 12일 개최한 설날잔치에서 한인 시니어들이 편을 갈라 윷놀이 를 즐기고 있다. ▼설날잔치에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카운티지역 한인 노인들이 많이 이 용하고 있는 제이슨웰니스센터(Jaisohn Wellness Center, 이하 JWC)에서 지난 12일 JWC회원 을 중심으로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설날잔치 가 열렸다. 이날 설날잔치에서는 몽고메리카운티 한인 노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식사는 물 론 윷놀이와 팽이치기, 공기놀이,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JWC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코로나 자가진 단키트와 소독용 티슈, 마스크 팩, 키친타올, 비누 등 선물도 함께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 “지금까지 매년 다양한 설날잔치를 여러 곳에 서 해 왔지만 JWC에서 주관하는 설날잔치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 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서 건강 유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가검사키트로 본인 스스로 검사하기가 어 려울 경우 가까운 서재필의료원이나 JWC를 방문해서 검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1월 문을 연 JWC는 현재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 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코 바늘, 수채화 그림교실 등 여가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몽코지역 지역 한인 시니어들에 게 인기를 끌고 있다.

60세 이상 몽고메리카운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JWC회원으로 등록해 다 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267)638-9500 제이슨웰니스센터

펜아시안 설 맞아 다채로운 공연 펼쳐

펜아시안 노인복지원(대표: 켄 양, PASSi)는 2024년 설을 맞아 10일 에 버그린 센터에서 데이케어 시니어들 과 지역 동포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 연을 펼쳤다. 양 대표와 직원들은 한복을 곱게 차 려 입고 시니어들과 공연에 참여한 동 포들에게 세배를 했다. 노인복지원 시니어들은 그동안 연 마해 온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였다. 에버그린센터 색소폰 연주, 에버그린 센터 오카리나팀 연주, 데이케어 드림 박스 성주풀이, 베트남 시니어 합창, 에버그린센터 합창팀 공연, 데이케어 포크송 및 댄스, 드럼 연주 등 다양한

색깔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센터에서 마련한 따뜻한 음식 들을 들면서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일러스트 작가: Esther Kwak 성신여대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현재는 서재필 센터와 서재필시니어 센 터에서 수채화와 민화를 수채화와 접목 한 하이브리드 민화 클래스 강사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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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강의 경력: 수채화, 유화 지도 작품: ‘마리화나 101’외 다수의 책자에 일러스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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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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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회고록-26 >

강승호칼럼

시대가 요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금 조국에 서는 4월 국회의 원 선거를 앞두 고 시끌벅적하 다. 정치는 쇼라 는 말도 있지만 국내외는 초미 강승호 목사 의 관심사로 부 각되고 있다. 국 필라 순복음교회 회의원이 뭐길 래 온갖 흑색 선전과 비방이 난무하고 상 대방을 비방하다 못해 막말까지 서슴없 이 내뱉으며 천하의 독불장군처럼 날뛰 는 꼴불견을 언론을 통해 식상할 정도로 듣고 보고 있다. 저마다 공약을 남발하고 그 장단에 손 뼉치며 동조하는 철새들과 몰이꾼들을 국내외서 보고 있다. 정치란 권모술수와 이중 플레이는 있다고 하지만 지성과 양 심을 가진 유권자들이라면 인과관계, 인 척관계, 지역 특성을 배제하고 진정으로 애국 애족하는 참신하고 덕망있는 인물 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의 격언처럼 ‘노블레스 오블리 주’ 같은 진정한 인물들이 많았으면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지배층의 도덕적 의 무를 나타내는 격언이다. ’노블레스‘는 명 예이고 ’노블리주‘는 의무를 의미하는데 이 격언은 상류층에 속한 부류일수록 더 욱 강조되는 양심의 발로이다. 즉 지도층의 솔선수범과 높은 도덕성 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프랑스가 낳은 근대 조각의 시조라 일 컫는 천재 조각가 “로댕”(1840-1917)은 “ 칼레의 시민” 이라는 유명한 조각품을 만 들었다. 이 작품은 여섯 명의 귀족들로 구성되 어 있는데 처형을 당하는 그들의 마지막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되어있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14세기 프랑스와 영국이 백년 전쟁을 벌이고 있던 시기에 프랑스의 북부도시 칼레라는 도시에서 시작된다. 시민들이 강력하게 저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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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점령하기가 몹시 어려웠지만 간신 히 칼레를 점령한 영국 왕은 극렬한 저항 에 대한 벌로 칼레의 시민 여섯 명을 처형 하기로 했다. 과연 누가 목숨을 내어 놓을 것인가? 칼레는 무거운 침묵 속에 휩싸였다. 이 때 도시에서 제일 부유한 사람, 법률가, 시장, 상인 등 뜻밖에도 칼레의 명망있는 여섯 명이 선뜻 나서서 죽음을 자청했다. 찢어진 옷차림으로 목에 밧줄을 걸고 두려움과 맞서 형장으로 걸어가는 이들 의 모습을 본 칼레의 시민들은 눈물을 흘 렀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동한 영 국 왕비는 왕에게 그들을 풀어 주도록 간 청했는데 마침내 영국 왕은 임신 중인 왕 비를 위해 사형직전 그들을 풀어주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칼레 귀족들의 고귀한 행동과 양심을 기리는 데서 유래 한 것이다. 우리 조국도 그러한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을 가진 정치인들과 지성인 지배층들 이 널리 포진해서 국내외적으로 노블레 스 오블리주 같은 지도자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지도자들 어깨에 달려있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문제는 선택의 지혜 다. 조국의 정치사를 볼 때 잘못된 선택으 로 4년이란 세월을 낭비할 수밖에 없지 않 았는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으라는 말도 있지 만 젊은 패기와 오랜 경륜을 쌓아온 구관 이 명관이란 말이 있듯이 신구 세대가 조 화를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애국 애족하고 백 의종군하는 청렴결백한 노블레스 오블리 주를 실천하는 그런 지도자들이 국내외 에서 많아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백마디 공약보다 행함이 없는 믿음(공 약)은 죽은 것이라”고 하십니다.(약 2:26).

““필라델피아 유일의 통증마취전문의의 침술의원 개원”

반전(反轉)의 흔적(痕迹)들 3. 선지(先知) 동 산에서 2) 그리고 또 만난 사 람들 (4-1) “이번에도 기회를 놓 쳤네요. 입학 사정(査定) 도 다 끝나고 내일 모레 가 새 학기 시작인데 말입니다” 갑자기 머릿속에 엉뚱한 생각이 소용돌이 쳤 다. 그에게 기회만 주어지면 언제든지 입학할 준 비가 되어 있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받고 나서 연 락처를 서로 교환하고 그렇게 첫 만남을 마쳤다. 함께 만났던 유제섭, 노재성 형님들(그때는 이렇 게 호칭을 안했다)과 상의하다가 학장님을 뵙고 이 문제를 제안해보자고 뜻을 모았다. 개강 후 얼마 지나서 이 문제를 가지고 학장님 실을 방문했다. 박창환 학장님은 이집트 카이로 에서부터 이미 낯을 익힌 터라 반갑게 맞아주시 는 덕분에 이 문제, 즉 우리의 견해로는 예외가 있 을 수 없는 특별전형(特別銓衡)에 대해 여쭈어보 았다. 신학의 정통성과 역사적 전통을 늘 강조해온 이 학교인지라 별다른 설명 없이 거절하실 줄 알 았다. 헌데 의외에도 “나 혼자 결정할 수 없으니 교수회의에 이 문제를 붙여 상의해보겠습니다” 라고 하시지 않는가? 참으로 장신대가 폭 넓은 결정을 내려주었다. 교수회의에서 허락하기로 결정이 났고, 한 사 람을 위한 특별전형의 시험관으로 정장복 교수 가 선임되었다. 그리하여 예영수 박사는 그해 1986년에 장로 회 신학대학 신대원 1학년 학생으로 입학이 허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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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우리는 졸업을 했고 예 장로(그때는 그렇 게 불렀다)는 신대원 3학년 막바지에 이르러 졸 업을 앞두고 있던 차에 긴급히 논의할 일이 있으 니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논리적이고 직관적인 성격의 그는 만나자마자 대뜸, “조 장로님(아직 목사안수 받기 전이라 이렇게 불렀다), 처음부터 내 신학훈련에 앞장서서 조언해주시고 협력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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셨기에 이 일을 상의할 분은 장로님 밖에 없어서 뵙자고 했습니다.” 십여 세 연상임에도 늘 깎듯이 존칭으로 대하는 예 박사님의 언행에서 범상치 않은 품격을 느껴왔다. 잠시 뜸을 들인 후에 이렇 게 물었다. “이제 졸업이 내일 모렌데 다들 목사고시 준비 들을 하느라고 바쁘네요. 헌데, 나도 목사고시에 응해야 합니까?” “무슨 말씀이세요? 신대원 3년의 결실이 목사 고시를 통해 자격을 얻는 일 아닙니까?” 뭔가 아직 할 말이 남아있는 것 같아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던 말이 그에게서 나왔다. “집사람 말이 ‘이제 당신이 원했던 신학공부를 마치고 졸업하게 됐으니 다 끝난 것 아니예요?’ 라고 하네요” 그러나 예 박사님의 표정은 그게 아니었다. 내 게서 그가 원하는 답을 듣고 싶었던 것이다. “예 장로님 생각은 어떠세요?” 그의 의중을 다 시금 짚어볼 요량으로 물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햐∼! 이렇게 나오면 결국 내 말 한마디에 어떤 결말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의중에 불을 질렀다. “목사고시 응시하세요!” 이 말이 떨어지자마 자,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하면서 그러지 않아도 외국어 대학교 제자들인 신학동기들이 같이 합숙이라도 하면서 목사고시 준비를 돕겠 다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실제로 그의 동기생들과 거의 합숙하다시피 서로 협력 하면서 목사고시 준비를 해왔고, 무난하게 합격 했다.

3) 그리고 또 만난 사람들 (5) 헌데 여기서 끝날 일이 아니었다. 이 일로 또 내 게 전화가 걸려왔다. 용건은 총회 헌법에 의거, 2 년간의 지(支) 교회 교육 전도사로 시무해야 할 의무와 관련된 일이었다. <다음에 계속>

| 약력 -경희대 한의학과 수학 및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대학병원 (Albert Einstein College Hospital) 마취통증과 전문의 과정 수료 - 마취통증과 전문의(MD) 자격 취득 - 전미주NCCAOM Diplomat in Acupuncture & Herbology Certificate 취득 - Pennsylvania Acupuncture주면허 취득 - Nesbitt Memorial Hospital 16년간 근무 - Wilkes-Barre General Hospital 20년간 근무 -전 오동준 침구의원장 (Wilkes-Barre, PA, 25년간)

칼럼 / 에세이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김형석 교수 에세이

< 호성기 목사의 간증 이야기 21 >

올해 104세,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러니까 오히려 조심스럽고, 비싼 식사는 사 양하게 된다. 몇 년 전 KBS에 출연하였는데 대담자가 “ 혼자 오래 사셨는데 여자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하느냐?”고 물었다. 그 렇다고 답하기는 어색해서 “생각은 간절하지 만 요사이는 너무 바빠서 안 될 것 같다. 2년 쯤 후에는 신문에 ‘여자 친구를 기다린다’는 광고를 낼 작정”이라고 했다. 모두 웃었다. 100 세 전까지는 누군지 모르는 할머니들이 정말 “그 신문 광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런 데 100세가 한계선이었다. 모든 할머니가 다 떠나 버린 모양이다.

1920년생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 수는 원고지에 이렇게 글을 쓴다. 새해 소망 은 시인이 되는 것이다. /이덕훈 기자 강연을 마치고 승강기를 기다리는데, 한 노 인이 오더니 “선생님, 정말 100세 넘으셨습니 까?” 물었다. 할 말이 없어 “어머니께서 알려 준 나이니까 맞을 겁니다”라고 답했다. 노인 은 “저는 92세인데요…”라면서 떠나갔다. 자 기 나이와 비교해 내 모습이 믿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어떤 때는 나 자신에게 중얼거린다. 90을 넘긴 건 확실하다. 80대에 아내를 보내곤 집 이 비어 있는 것 같더니, 90에 안병욱·김태길 교수와 작별한 후에는 세상이 빈 것처럼 허전 했다. 그런데 어느새 100세를 넘겼다는 사실 엔 나조차 공감하기 쉽지 않다.

100세가 넘어 제주나 부산으로 비행기를 탈 때마다 난처한 일을 겪었다. 내 주민증으 로 예약한 탑승권은 기계가 인식하지 못한다.

02세가 되기도 하고 탑승권이 나오지 않을 때 도 있다. 한참 조사해 본 직원은 “세 자리 숫 자는 컴퓨터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 다. 몇 년 더 지나면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요사이는 주변에서 ‘외출 금지령’을 내렸 다. 내가 넘어지거나 길을 잃을까 봐 걱정이 란다. 연세대 제자들과 모임을 하고 혼자 떠 나는데 제자가 버스 정류장까지 따라 나오면 서 나를 살펴주었다. 자기 부친은 길을 못 찾 아 파출소까지 가곤 한다고 했다. 좋은 점도 있다. 약간 알려진 식당에 가면 나도 모르는 제자들이나 손님이 식대를 대신 내주기도 한다. 처음 만난 분이 애독자라며 또는 저희를 위해 수고하셨다며 점심 값을 내 준다. 집 가까이에 있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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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연말이었다. 문학인들이 모이 는 남산 ‘문학의 집·서울’ 행사에서 내가 좋아 하는 시를 낭송했다. 윤동주는 중학교 3학년 같은 반에서 공부한 내 인생의 첫 시인이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난 후에 구상 시인이 마 지막 시인이 되었다. 죽음을 예견하는 병중 에 있을 때 나에게 보낸 시가 있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하는 마음 으로 인생을 시작했는데 ‘죽음의 문 앞에 서 니까 내가 그렇게 부끄러운 죄인이었다’라는 시였다. 동주는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을 사랑 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 야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길을 걷지도 못하 고 목숨을 빼앗겼다. ‘그리고’ 대신에 ‘그래도’ 라고 했더라면 죽음이 두렵지 않았을까, 싶 어 마음이 아팠다. 나도 머지않아 삶을 마감하는 문을 열어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 있어 행복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남기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할 것 같다. 그날 낭송회에서 나도 모르게 새해 소망을 말했다. “앞으로 5년의 삶이 더 주어 진다면 나도 여러분과 같이 시를 쓰다가 가고 싶다”고 했다. 오랫동안 나는 사회 속에서 선 (善)의 가치를 추구해 왔다. 100세를 넘기면 서 나 자신을 위해 아름다움을 찾아 예술을 남기는 여생을 갖고 싶었다. 아름다움과 사 랑이 있는 인생이 더 소중함을 그제야 알았 다. 내 새해 소망은 시인이다. 시다운 시를 쓰 지 못하면 산문이라도 남기고 싶다. 100세가 넘으면 1년이 과거의 10년만큼 소중해진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30년 목회를 뒤돌아보며…’

‘주님이 다민족 열방교회를 주의 은혜로 세우셨다’ 주일 3부 예배 후 점심식사를 마치면 매주일 목장별로 교회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어퍼다 비 지역으로‘전도’를 나갔다. 필라 근교에서 가 장 빈곤한 지역이다. 나는 성도들을 전도하는 성도로 양육했다. 그것이 목사가 꼭 할 일이다. 신학생 때 존 스탓트의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 은 책이 ‘전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Guilty Silence)라는 책이었다. 예수님이 피로 값주 고 죄인들을 사해주시고 사셔서 하나님께 드 렸다. 그러므로 나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도, 교회 에서 예배드리고 은혜 받으면 나가서 전도하 여‘개종자를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오늘의 교 회가 안주하고 있다. 전도하지 않는다. 교회는 성도들이 전도자로 살도록 양육해야 한다. 나는 목사로서 성도들을 전도인으로 살도록 최선을 다해 섬겼다. 한어 교회는 전도폭발 훈 련을 시작으로 4영리, 아노덴 전도 훈련 등 지 속적으로 전도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매주일 성도들이 전도를 실천하도록 현장으로 인도했 다. 내가 어퍼다비 지역을 택한 것은 그 가까운 곳에 150 여 종족이 넘는 디아스포라 들이 살 고 있는 가장 빈곤한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어 퍼다비 지역의 주민 구성원을 보면 백인 45.7% 흑인 33% 아시안 12% 히스패닉 8% 등이다. 그 중 23%가 외국에서 태어나 흩어져온 디 아스포라들이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디아스 포라의 수치 14.3%보다 더 높다. 세계 각국에 서 흩어져 온 가장 다양한(diverse)한 디아스 포라들이 모여 사는 도시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어퍼다비 시의 모토(motto) 도‘이곳 에 세계가 있다’(The world in one place)이 다. 특별히 모든 주민 중에 빈곤층이 13.8%이 다.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매주일 오후에 성도들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그리고 2018년도에 전도의 열매를 중심으로 고대은 목사가 어퍼다비 다민족 열 방교회(All Nations Church)담당목사로 세 워져 기도와 전도에 전심하였다. 비젼을 던지는 사람보다 그 비젼을 받는 사 람이 더 훌륭하다. 고대은 목사는‘오리’(extra 5 miles)를 더 간다. John Chung, Alex Suh 두 명의 안수집사를 고대은 목사를 돕는 Here and Now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정유성 집사도 한어교회에서 다민족교회로 옮겨 개척을 도와오고 있다. 또 박 애란 전도 사와 자원하는 영어권 자녀들이 한 마음으로 Light House도 그 지역에서 세워 다민족 자 녀들을 섬겨왔다. 당회는 PGM 정책부이사장 박상수 장로를 다민족교회 담당 장로로 파송했다. 박 상수 장 로는 자신이 운영하던 학원의 건물을 오로지

복음전파를 위하여 다민족 열방교회에 사용 권을 넘겼다. 성령으로 하나된 이런 팀을 통하 여 다민족 열방교회는 부흥하고 있다. 오늘의 안디옥 열방교회의 성도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다민족이다. 한국인, 중국인, 미국 의 백인과 흑인이 있다. 남미의 멕시코인, 벨리 즈, 아이티, 트리니다드 토바고, 콜롬비아, 푸 에르토리코인 등이다.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콩고, 케냐,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와 유럽의 스웨 덴 대학생이 미국으로 유학 왔다가 다민족 열 방교회에 성도들이 되었다. 이와 같이 대부분 성도들은 가난과 빈궁과 죄의 노예로 살던 사 람들이다. 어니스트 수아는 라이베리아에서 학교를 세 워 300명의 학생들을 가르쳐온 그 학교의 교 장 선생님이시다. 서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여서 재정적인 도움을 정부에서 받지 못한다. 스스로 이민자가 되어 어퍼다비에서 막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 라이베리아 학교에 보내 학 생들을 계속 교육한다. 어느날 빨래방에서 빨 래하다가 안디옥 스패니쉬 교회 성도에게 전 도를 받았다. 그리고 안디옥교회에 나왔다. 그 한 사람이 작은 불꽃이 되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모여들 기 시작했다. 함께 작은 불꽃이 되어 자신들의 고향 라이베리아에‘서 아프리카 PGM 선교훈 련 센터’를 세웠다.

PGM 본부에서 사무총장 고대은 목사와 정 책부이사장 박상수 장로 두 분이 몇 번 가서 저 들을 양육하고 훈련해왔다. 그 중에 리더가 세 워지고 그들이 동족을 깨워 양육하고 있다. 현 재 1천명 이상의 현지인 성도들이 선교훈련을 받았다. 그 중에 190명이 인턴선교사로 파송받았고 그 중에 148명이 현지인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국내외에서 전심을 다하여 선교사로 살고 있 다. 그들은 라이베리아 뿐만이 아닌 주변의 서 부 아프리카 나라들로 가서 선교사로 사역한 다. 필라 안디옥 한어 교회가 성경의 안디옥교 회를 벤치마킹하여 ‘here and now’에서 전도 의 씨를 뿌린 것이 서부 아프리카를 변화시키 고 있는 것이다.‘바로 지금 여기서부터’선교를 시작케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호성기 원로목사 / 필라안디옥교회

전면광고

A10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대성학원 The AP academy

Winter 2023 Program Elementary Program Levels 3 - 6 12/4 ~ 2/26 (No class 12/25 - 1/1)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4:30— 5:30

Reading Level 5 (Fiction & Nonfiction)

Math Level 5 (Common Core)

ELA Level 3 (Writing)

Math Level 3 (Common Core)

5:40— 6:40

Writing Level 5 (Grammar & Essay)

Math Level 5 (Enrichment)

ELA Level 3 (Reading)

Math Level 3 (Enrichment)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4:30— 5:30

Writing Level 6 (Grammar & Essay)

Math Level 6 (Enrichment)

ELA Level 4 (Reading)

Math Level 4 (Enrichment)

5:40— 6:40

Reading Level 6 (Fiction & Nonfiction)

Math Level 6 (Common Core)

ELA Level 4 (Writing)

Math Level 4 (Common Core)

Middle/High School Program Levels 7 - 12 12/2 ~ 2/24 Saturday Classes (No class 12/23, 12/30)

Saturday Class Schedule **Each Subject 2 hours** 9:00 AM

11:00 AM

11:00 AM 1:30 PM (12:00 12:30 Lunch)

ELA

Pre Algebra

ELA Level I

Algebra I Algebra II

Subject

1 Subject

Math

Geometry

1:30 PM 3:30 PM

6th 12th Grade

Subjects

2 Subjects 1 : 1 Tutoring

All Subjects

ELA Level II

1: 1 Tutoring

AP Subjects

Tutoring Package 1

10 Sessions

ELA Level III

Tutoring Package 2

20 Sessions

Tutoring Package 3

30 Sessions

Digital SAT/ACT Power Prep Program Program Duration

Class Time

1/6/2024 3/2/2024

Saturdays 9 am 3 pm

9 Weeks

Lunch 12 pm

Extra Help (Optional) 3 pm 4 pm

Deadline for Changes, Registration Deadline* Regular Cancellation, and Late Registration** Mar 9, 2024

Feb 23, 2024

February 27, 2024

May 4, 2024

Apr 19, 2024

April 23, 2024

June 1, 2024

May 16, 2024

May 21, 2024

*Students who need to borrow a device from College Board will need to register and request their device earlier than the registration deadline —at least 30 days before test day. **Late registration is available internationally starting in March 2024. Additional fees may apply.

New York, New Jersey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215-699-8734 대성학원 PENNSYLVANIA MARYLAND Virginia 60A Garrett Rd. 2 FL Upper Darby PA 19082 215-699-8734

The AP academy

구인/매매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헤어살롱

구인

블루벨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블루벨에 미용/네일 기술자 구합니다.

스시맨·스시 헬퍼 구함

610-277-2152 -----------------

267-573-1717

애견샵 미용사

10/1-10/8 -----------------

벅스카운티 지역 애견샵에서 그루밍 미용사 구함 풀/파트타임 215-801-6667

블랙 퍼스트 쿡/캐쉬어 구함 월~토 오전7시~오후3시 노스 브로드 선상

A11

------------------

세탁소 구인

고바우에서 5분거리 세탁소 옷수선하시는 유경험자 구함. 전화 215-247-0331 셀폰 267-421-1085 -----------------

렌 트

아파트 렌트 1 or 2 베드룸 주방, 욕실 완비, 세탁기, 건조기, 마루 시공, Free WiFi 벅스카운티 야들리 지역 문의 : 215-932-3244(강동선)

스튜디오 APT

-----------------

856-278-3914 10/2-10/9 -----------------

요양원 선생님 구함 액티비티 에이드로 일하실 분 (파트타임)

자동차 정비사

첼튼햄 선상에 위치한

매캐닉(정비사) 구함 최고대우 보장 / 랜스데일 위치

깨끗하고 넓은 스튜디오

215-855-7942 -----------------

267-924-3184 8/26- 9/27

사무직원 구함 물리치료/재활센터 -이중언어 가능자 -풀/파트타임 267-241-5251

267-467-0247 1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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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Supply / 뷰티플라이

Drop shop / 드랍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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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dry / 라운드리 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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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food /시푸드

A. 연 65만 매상, 한국분 운영중, 가격 25만

Produce / 프로듀스 가게

A. 몽코카운티, 좋은지역, 주 1만 2천, 가격 19만

A. 연 93만매상, 4000 SQF, 좋은시설, 건물 스탁 포함 79만 B. 2 테넌트 있는 건물, 가게 건물 스탁 포함 89만

Korean Restaurant / 한국 식당

Nail Salon / 네일가게

A. 주 1만 5천, 델라웨어카운티, 가격 42만

A. 최고의시설, 문의요망 PETER HAN

Pizza Beer / 피자 비어

A. 벅스카운티, 주 7천, 최고의시설, 가격 21만 Water Ice / 워터 아이스 비지니스 B. 뉴저지, 주 6천, 가격 9만 9천, 타주이사관계급매, A. 연 7개월오픈, 좋은지역, 연 9만수입, 가격 37만. 한국분 프렌 차이즈 C. 몽코카운티, 연 10만 수입, 가격 7만 9천 D. 주 2만 매상, 3300 sqf, 큰 쇼핑센트 내 최고의시설, Japanese / 일식집 문의 요망 PETER HAN 가격 39만 E. 주 1만 5천, 필라 다운타운 큰아파트 지역 부근, Grocery / 그로서리 한국분 운영중, 가격 79만 A. 주 1만, 좋은지역, 메니져먼트 스탁포함 17만 F. 몽코카운티, 주 6천, 가격 12만 B. 그로서리 시푸드, 가격 10만 G. 주 8천, 좋은지역, 몽코카운티, 32만 C. 주 1만 8천. 뉴저지, 가격 건물 스탁 포함 95만, 3000 S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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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