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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The Korea Times
한국판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 1109호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koreatimesphila.com 2024년 2월 21일 Monday, February 19, 수요일 2024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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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꺾겠다고 다 내팽개친 의사들$ 더 싸늘해진 여론 한 총리“환자 곁 지켜달라”당부에도 의협“처벌 위한 명분 쌓기”대치 계속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 파업이 다가오면서 의료공백 현실화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술 연기나 취소 통보를 받은 환자 가 속출하고, 병원들에는 불안감을 토 로하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잘못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바로잡겠다며 거리로 나선 의사들의 여론전에서도 외려 특권의식만 도드라지자, 안 그래 도 싸늘했던 여론은 더욱 차갑게 얼 어붙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대전협)는 이른바‘빅5’ 병원(서울아 산·서울대·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 성모)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를 토대로 파업을 강행할 계획이다. 19일까지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 출하고,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업무에 서 손을 뗀다는 내용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의료현 장과 환자의 곁을 지켜달라”며 협조 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
만 이미 복지부 집계 결과 16일 오후 6시 기준 23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 악됐다. 빅5 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도 23개 병원에 포함됐 다.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사직서를 내 고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03명 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3명을 제 외하고 모두 현장에 복귀시켰고, 수련 병원에서 수리된 사직서도 없다고 복 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들 의 근무상황을 매일 보고하라는 명령 도 내렸다. 의대생들도 전공의 파업에 맞춰 ‘동맹휴학’으로 맞선다. 전국 40개 의 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자로 구 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열린 비상대 책위원회 임시총회에서 20일부터 동 맹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 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실제 원광대 의대생 160여 명이 집단 휴학계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서현·오세운·이유진·김태연·박지 ☞ 15면에 계속 영·정준기 기자 ☞12면에 계속
한국인 44%“日 호감”일본인 37%“韓 좋다” 관계 개선 영향$ 상호 호감도 최고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지난해 각 조사기관마다 역대 최고치 를 기록했다. 양국 정상 간‘셔틀외교’ 복원과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 급 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 다. 일본 신문통신조사회가 세계 5개국 (한국·미국·영국·프랑스·태국) 국민 1,0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해 11~12 월 실시한 정례 설문조사 결과 일본 에 대해‘호감이 있다’는 한국인 응답 자는 44.0%였다고 지지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39.9%)보다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통신은“(한국인의 호 감도는)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며“대일 관계 개선이 배경”이라고 분
‘우수’에 젖은 제주 유채꽃밭
절기상 우수를 하루 앞둔 18일 우산을 든 관광객들이 제주 서귀포시 산방산 인근에서
비 내리는 유채꽃밭 사이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비나 눈이 내리고 그치기 ‘우수’에 젖은 제주 유채꽃밭
를 반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뉴스1
절기상 우수를 하루 앞둔 18일 우산을 든 관광객들이 제주 서귀포시 산방산 인근에서 비 내리는 유채꽃밭 사이를 걷고 있 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비나 눈이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뉴스1
與, 텃밭에 윤재옥·추경호·주진우 공천$‘표정 엇갈린’친윤 <대구 달서을>
<대구 달성>
석했다. 253개 지역구 중 133곳 심사 마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해 10~11 월 18세 이상 일본인 1,607명을 대상 김기현·권성동·이철규·박성민 미정 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연례 여론 이원모, 수도권 험지 투입 가능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7%가 한국이 ‘좋다’고 답했다.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에서 윤석 로,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가장 열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표정이 엇 높은 호감도였다.‘싫다’는 답변 41% 갈렸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주진우 전 도 역대 최저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은 공천을 확 ‘좋다’ (41%)가‘싫다’ (34%)보다 높았 정한 반면 김기현 전 대표와 이철규· 고, 연령별로는 10~20대에서‘좋다’가 권성동 의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 절반을 넘었다. 사비서관 등은 경선 여부를 포함한 고하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 교 최종 결정이 미뤄졌다. ★관련기사12면 15면 수(현대한국론)는“윤석열 정부 탄생 ★관련기사 이래 한국과의 외교 마찰에 대한 (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본 언론의) 보도가 줄어들고 한일 협 ‘텃밭’ 대구의 12개 지역구 중 윤재옥 력에 대한 보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 (3선·달서을) 원내대표와 부총리 겸 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재 도쿄=최진주 특파원 선·달성) 의원의 공천만 확정했다. 부
<부산 해운대갑>
산에서는 주진우 전 비서관이 해운대 갑에서 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전체 253개 지 역구 중 133곳에 대한 공천 심사를 마쳤다. 이들을 제외하면‘친윤계’ 핵심 인 사들의 앞날은 아직 장담하기 어렵 다. 각 4선인 김기현(울산 남구을) 전 대표와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은 단 수 공천 명단에서 빠졌다. 재선 이철 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과 초선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도 결 정이 미뤄졌다. 이들 지역은 경선이 유력하지만 우 선추천(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울산 북구로의 전환배치 얘기 가 있었던 김 전 대표와 관련해 당의 핵심 관계자는“최소한 경선 이상이 보장될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도 전
날“타 지역 배치나 험지 출마 관련 질문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출신 가운데 서울 강남을 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원모 전 비서 관은 수도권 험지 투입 가능성이 커 졌다.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과 이승환 전 행정관은 각각 경기 의정부갑과 서울 중랑을에서 공천이 확정됐지만, 두 곳 모두 여당의 험지로 꼽히는 만 큼 야당 후보와의 치열한 본선 경쟁 이 남아 있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4선 홍문표 의 원과 경선을 치른다. 정호윤 전 공직 기강팀장과 김찬영 전 행정관은 각각 부산 사하을과 경북 구미갑에서 현역 인 5선 조경태, 초선 구자근 의원과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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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총파업 D-1, 715명 사직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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