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31(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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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뉴욕서 최다 도난 차량 `2021년형 혼다 CR-V’

NICB, 1,315 대$2021년형 혼다 어코드 1,154대 2위

지난해 뉴욕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은 2021년형 혼다 CR-V로 나타났다.

전미보험범죄국(NICB)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뉴욕주 탑10 도 난 차량 순위에 따르면 이 기간

1,315대를 절도 당한 2021년형 혼다 CR-V가 1위에 올랐다.

명문대 입시는 학력보다 학연

■2022년 뉴욕주 도난 차량 탑10

순위 차종 도난 대수

1 2021 혼다 CR-V 1,315

2 2021 혼다

이어 2021년형 혼다 어코드 (1,154대), 2019년형 혼다 시빅 (656대), 2016년형 도요타 캠리 (635대), 2021년 지프 그랜드 체 로키(501대), 2006년형 포드 이코노라 인 E350(445대) 등의 순이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차 량 주차 후 또는 정차 중 자리를 비 울 경우 차량 잠금 여부를 항상 확인

해야하며 연료 시스템을 비활성화하

거나 점화 스위치를 차단하는 도난 방

지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도난 예방의

■하버드대 연구팀 조사 동문 자녀 합격 가능성 4배↑ ‘레거시 제도’영향력 막강

미 명문 사립대학 입시에서 동문

자녀를 우대하는 '레거시 입학 제도'

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사실이 통

계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미국 명

해도 일반 수험생보다 33%가량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문대 동문 가정은 일반적

으로 다른 가정보다 소득 수준과 교

육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명문대 출

신 부모를 둔 수험생은 학력 이외에

도 일반 수험생보다 다양한 입학 조

건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특히 미국에서 상위 1%

라고 할 수 있는 연 소득 61만1,000

1964년 제정된 민권법은 인종, 피 부색, 국적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권을 위한 변호사' 측은 동문이 나 기부자 자녀에게 혜택을 주는 레 거시 입학 제도가 흑인과 히스패닉, 아시아계 지원자들에게 불리하기 때 문에 사실상 민권법 위반이라는 주 장을 펴고 있다.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차량이 도난당했을 경우 즉 시 경찰에 신고해야하며, 신고 후 경

찰 보고서를 보험사에 보험 청구를 위

해 제공하면 된다. NICB에 따르면 회

수된 도난 차량의 34%가 도난 당일에

회수됐으며, 45%가 다음날에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5WTC에 1,200세대 초고층 아파트 건설

PACB, 저소득층 400세대 포함 주상복합 건물 개발안 승인

맨하탄 5월드트레이드센터(WTC)에

저소득층 유닛 400세대를 포함하는 1,200세대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27일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공

공사업감독위원회(PACB)가 로어 맨하

탄 5월드트레이드센터 부지에 900피

트 높이의 1,200세대 규모 아파트와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는 초고층 건

물 개발안을 승인했다”며“전체 세대

중 3분의 1인 400세대는 저소득층 유

닛으로 배정된다, 저소득 아파트 가운

데 20%인 80유닛은 9.11생존자 및 구

조대원 등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이 아파트 개발안은 2년 간 논쟁

끝에 최종 승인됐다.

진보 성향 활동가들은 이 건물이

주정부 소유 토지에 세워지기 때문에

아파트 전체를 저소득층 유닛으로 제

공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결국 개발

업체가 제시한 저소득층 유닛 비율은

25%에서 30%로 늘리는 것으로 타협

이 이뤄졌다. <서한서 기자>

문 사립대 동문 자녀들은 비슷하거

나 조금 낮은 자격 조건을 지닌 일반

수험생들보다 합격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라지 체티 하버드

대 경제학 교수팀이 미국 명문대 입 시 결과를 추적해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 포함됐다.

레거시 입학 제도가 없다는 가정

아래 동문 자녀들의 합격률을 추정

달러 이상의 가정 출신 수험생이 레

거시 입학 제도까지 이용할 경우 합

격 가능성은 5배로 뛰어올랐다고 밝

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민권을 위한 변호사'

가 하버드 대의 레거시 입학제도가

민권법 위반이라고 연방 정부에 문

제를 제기한 취지와 부합한다는 지

적이다.

한인 연방판사 또 탄생

바이든, 이유미 판사 지명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

또 한 명의 한인 연방법원 판사가 탄생한다.

백악관은 2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카운티 수피리

어코트에 재직하고 있는 이유미(Eumi

K. Lee) 판사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지방법원 판사로 지명했다고 발표했

다. 연방법원 판사는 연방 상원의 인

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유미 판사는 1994년 포모나 칼리

지, 1999년 조지타운 법대를 졸업했

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제9순회

무상 학자금 보조프로 `펠그랜트’ 증액 추진

연방상원, 교육부 새예산안 초안 최대 7,395달러→7,645달러

저소득층 대상 연방정부의 무상 학 자금 보조 프로그램인‘펠그랜트’(pell grant) 증액이 추진된다.

27일 연방상원이 공개한 연방

교육부 새 예산안 초안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 펠그랜트 수혜액을

최대 7,395달러에서 7,645달러로 250

달러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이에 따라 연방교육부도 하버드대 레거시 입학제도에 대한 조사에 착 수한 상태다.

앞서 체티 교수팀은 명문대 입시 과정에서 학력이나 수상 경력, 자기 소개서 등 규정된 조건 외에 수험생 가정의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밝혀 내기 위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대학생 가정의 소득 등 환경을 분석 했다. 또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SAT와 ACT 등 대입 자격시험 점수 도 분석했다.

연방항소법원에서

워렌 퍼거슨 판사 의 법률 서기를 지 냈으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케커& 밴네스트’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어 2005년부터 2018년까지 UC 헤 이스팅스 법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2018년 알라메다 카운티 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한형석 기자>

상원안에 따르면 교육부의 재량 지출액 을 현 회계연도보다 3억7,000만 달러 늘 어난다. 그러나 상원과는 달리 하원에서 는 교육부 예산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 하원안에는 워크스터디 등 부문에 서 수십억 달러 삭감하는 내용이 담겼 다. 또 하원안에 따르면 펠그랜트 최대 지급액을 7,395달러로 동결된다. <서한서 기자>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The Korea Times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1027호 koreatimesphila.com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A The Korea Times Phila,Inc. 7827 Old York Rd #202, Elkins Park. PA 19027 대표전화 : 267-446-3356 제보 및 문의 이메일;ktimesedit@gmail.com 이주향 원장 609.284.3865 302.636.9009 사 회 2023년 7월 29일 토요일 A 2 92/71(33 /22℃) (38/21℃) 비올확률 90 m 해짐 8:15 pm 맑음 H80 L70 천둥번개 H83 L70 맑음 H84 L71
어코드 1,154 3 2019 혼다 시빅 656 4 2016 도요타 캠리 635 5 2021 지프 그랜드 체로키 501 6 2006 포드 이코노라인 E350 445 7 2020 현대 엘란트라 408 8 2006 포드 이코노라인 E250 383 9 2021 셰보레 픽업(풀사이즈) 334 10 2018 도요타 라브4 332
A2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전면광고

400억 비자금 군부견제 푸틴에게 용병은

연 400억 비자금·군부견제… 푸틴에게 용병은‘통치의 한 축’

■ 푸틴은 왜 바그너그룹 못 버리나

기업(PMC)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다 그리스 스키타이 기병 크레타

의 가장 오랜 직업 중 하나다 최근 우 쟁을 계기로 부각되는 PMC는 용병이

즈니스 집단으로 고도화된 것이다 P 에 충성하기보다 계약과 이해관계에

기 때문에 전통적인 군사 조직과는 다

민간군사기업(PMC)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는‘용병’이다. 그리스 스키타이 기병, 크레타 궁병 등 인류의 가장 오랜 직업 중 하나다. 최근 우크라 이나 전쟁을 계기로 부각되는 PMC는 용병이 본격 적인 비즈니스 집단으로 고도화된 것이다. PMC는 국가에 충성하기보다 계약과 이해관계에 따라 움

직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군사 조직과는 다른 파격

보를 보이기도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령의 친위대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의 친위대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

섰던 용병 집단 바그너그룹 이 근래

목전까지 진격하며 푸틴에게 반기를

장섰던 용병 집단‘바그너그룹’이 근래에 모스크바

이해 득실에 따라 총부리를 언제든지

목전까지 진격하며 푸틴에게 반기를 들었던 것도

이해 득실에 따라 총부리를 언제든지 다른 방향으

겨눌 수 있는 PMC만의 특성을 보

겨눌 수 있는 PMC만의 특성을 보여준다.

룹에서 바그너 라는 명칭은 아돌프 히

했던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에서 유

그너 용병은 2014년 2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 당시 처음 등장한

러시아인들로 이뤄진 홍콩 법인 회사

처음에는 해상 보안 전문 업체로 시 시장에서는 후발 주자 격이다 영국 테이터 에 따르면 크렘린궁과 가까운 장자들이 비용을 대고 있다 룹은 푸틴 및 측근과 긴밀하게 연결돼 알려져 있다 푸틴의 단골 레스토랑 분을 쌓았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바 설립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바그너그 모스크바로 역(逆)진군하며 반란을 까지만 해도 사실상 푸틴의 사병 집 가를 받아왔다 룹은 그동안 주로 아프리카 등의 분쟁 으로 성장해왔다 중앙아프리카공화

리 정부 등과 군사 계약을 체결해 이익 아프리카 독재 정권은 자국 내 쿠데타 군보다는 용병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 틈새를 바그너그룹이 파고들어 해당 산 유전 등의 이권을 따내는 방식으 해온 것이다 바그너그룹은 이를 지렛 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영향력 프랑스를 밀어냈고 이로 인해 러시아 확대됐다 서 바그너그룹은 막대한 부를 축적한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정부를 위해 싸 다이아몬드 채굴권 등을 확보해 25% 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 수익의 상 틴의 통치 자금으로 들어가고 일부를 가져가 바그너그룹 운영에 사용하는 졌다 바그너그룹이 푸틴의 사병 으 련하는 창구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다 협회 월간지 포린어페어스 에 따르면 년 5년간 3200억 원(2억 5000만 달

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연 650억 원의

리는 것인데 이 가운데 60%가 넘는

푸틴이 챙겨가는 구조로 추정된다 일

간 벌어들이는 순이익이 수천 억 원에

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서는 바그너그룹이 최근 반기를 들었

처럼 막대한 비자금을 벌어주는 수익

게 버릴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

라 푸틴은 바그너그룹을 전면적으로

신 반란을 주도한 프리고진만 핀셋처

수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바그너그룹, 참전 대가로 유전 등 이권 따내

그렇다면 프리고진은 왜 반란을 일 장 큰 원인은 돈 문제일 것이라는 대체적인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전 면서 러시아군을 대체한 바그너그룹 력을 투입했지만 이득보다는 손해를 나타났다는 것이다 반면 러시아 실 러시아 정보기관인 KGB나 군 출신 들, 제복 입은 남자들 의미)들은 뒷 의 공만을 챙겨가는 상황이 되풀이 운데 우크라이나전이 장기화되고 그 가 바그너그룹 등에 떠넘기자 프리고 참지 못하고 모스크바로 돌진하려 했 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포린어페어스는 소련 시절부터 U)과 특수부대 등이 해외로 나가 게 타 지원 등으로 수익을 창출했지만 소 시아 최고 권력자들의 통치 자금이 아웃소싱을 통해 PMC인 바그너그룹 외 무장 활동으로 자금을 마련했다고 트랙 카드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형성한 푸틴으로서는 자신의 권력 양 쪽만을 편들 수가 없었을 것이다 자칫 한쪽을 편애하면 권력 누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 틴으로서는 당장 바그너그룹을 쳐낼 으로 풀이된다 임시방편이지만 수 에서 또 다른 측근인 러시아군 대령 이 트로셰프로 교체하는 선에서 일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푸틴 입장에서 미국 등 서방 위해서는 바그너그룹의 군사력을 동 외교의 지렛대로 활용해 우호 세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 때문에 트로셰프를 지명하면서 바 외 작전 통제에 더욱 관여할 수 있다 비치기도 했다 푸틴이 바그너그룹을 버리지 못하 다른 분석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연 650억 순익 중 60%가 푸틴의 주머니로

전쟁 통해 군부 부상 막을 카드로도 쓰여

권력 누수 막기 위해 한쪽만 버리지 못해

반란 주도 프리고진 교체하는 선에서 봉합

른 러시아 내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 령 동원령의 정당화 구실을 만들려

계엄령 정당화 구실 우크라 군사력 소진 다목적 카 리에 파견된 러시아 바그너그룹 소속 용병들 뇌부를 겨냥해 무장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 스토프나도누에서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A3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특 집 Friday, July 28, 2023 B 20 특 집 年
바그너그룹 참전 대가로 유전 등 年 650억 순익 중 60%가 푸틴 전쟁 통해 군부 부상 막을 카드 권력 누수 막기 위해 한쪽만 버 반란 주도 프리고진 교체하는 美견제 위한 阿 중동 외교 지렛대 러시아내
고진

위싱웰

A4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전면광고
A6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전면광고 C E N T E R 2023 하반기 채용공고
A7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전면광고 C I T Y O F P H I L A D E L P H I A C E N T 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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