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10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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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1일 금요일 A
오르고 또 오르고… 개솔린값 연일 상승
필라지역 한달새 30센트 올라… 운전자들 한숨·물가인상 우려
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가 계속됐던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12일 현재 필라델피아 지역 평균 개 솔린 가격은 $3.93 달러. 이는 한달전 $3.63달러에 비해 30센트가 오른 것 으로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 서 운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 다.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불 렀던 유가가 다시 들썩이면서 한동안 안정됐던 미국 경제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공 후 급등한 유가는 지난해 조 바이
든 대통령이 2억 배럴에 달하는 정부 전략비축유(SPR)를 시장에 방출하
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또 연방준비제
도(FRB·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일
부 산업의 에너지 수요가 감소한 것도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를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

적 감산을 연장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러시아도 원유 공급량을 감축하
기로 하자 에너지 가격이 흔들리기 시
작했다.
지난 3개월간 디젤유 도매가격은
36% 올랐고,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
오일 가격은 40%나 급등했다. 개솔린

가격도 19%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에너지 가격 상
승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
문에 연준이 2%대 물가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
은 수준인 연 5.25∼5.50%로 올린 연


준에 대해 시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긴축정책 연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 다는 분석이다. 한국일보 필라 (ktimesedit@gmail.com)
한국 중량급 인사 잇따라 필라 방문
정세현 전 통일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래와 함께 평양 갑시다》 등이 있다. 이 강연회는 필라세사모, 희망네트 워크재단, 필라민주모임에서 준비했 다. 문의는 phila.sesamo@gmail. com / 267-475-7132 / 484-557-0531
▲ 연일 오르고 있는 개솔린값을 보는 운전자들의 마음이
“2045년엔 유색인종이 과반 백인 다수 Z세대가 마지막”
20여 년 뒤에는 미국에서 백인
이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는 ‘다수
인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
이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7일 연방
도래할 것이라고 더힐은 풀이했 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사진 왼쪽)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오른 쪽)이 필라를 방문, 각각 18일과 19일 강연회를 갖는다.
한국 정부 요직을 지낸 중량급 인사 들이 잇따라 필라델피아를 찾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오는 18일 (금) 저녁 6시30분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19일(토) 오후4시부터는 박영선 전 중 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몽고메리카운 티 커뮤니티칼리지 칼리지홀에서 필 라델피아 동포 간담회 및 특별 강연회 를 개최한다.
정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제29대, 30대 통일부 장관, 제3대, 4대 민족통 일연구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석좌 교수,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제11 대 원광대학교 총장,제18대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비영리사 단법인 한국통일협회 회장을 역임했 다. 저서로 《모택동의 국제정치사상》, 《정세현의 정세토크》, 《정세현의 통 일토크》, 《정세현의 외교토크》,《담대 한 여정》, 《판문점의 협상 가》가 있고, 공저로 《한반도 특강》, 《정세현 정청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9일 오후4시에는 박영선 전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필라델피아 동 포 간담회 및 특별강연이 열린다.
‘과거 백년 미래 백년, 고래싸움과 대한민국’ 이란 주제로 몽고메리커뮤
니티칼리지 칼리지홀에서 열리는 이
번 특별 강연회에서 박 전 장관은 필
라델피아 지역 동포들과 함께 한미관
계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영선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
인으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제
17∼20대 국회의원, 제2대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1960년 경상남도 창녕 출생으로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은 바 있으며
센서스국 예측 자료를 인용해 2045
년이 되면 비 히스패닉 백인은 미
국 인구의 49.73%로 전체의 절반

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보도했다.
이 비율은 2050년에는 47.81%

로 더 떨어지고, 미성년 인구만 따
지면 40%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
로 예상됐다. 20여 년이 지나면 미 국에서 인구 과반을 차지하는 다
수 인종이 더는 없게 된다는 것이
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


대 초반생)가 백인이 다수 인종 집
단인 마지막 세대가 되고, 그 다음 인 알파 세대부터는 소수가 다수
인(majority minority) 세대가

실제로 미국에서는 인구 고령 화 현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젊은 층일수록 인종 다양성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나고 있다.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윌 리엄 프레이 선임연구원이 최근 2020년 인구 조사 자료에서 연령 대별 비히스패닉 백인 비율을 분 석한 결과, 75세 이상은 77.1%, 65∼74세는 73.1%, 55∼64세는 66.9%, 45∼54세는 58.7%였다. 이 비율은 35∼44세는 54.5%, 25∼34세는 52.7%로 점점 내려가 며 18∼24세는 50.5%로 절반을 살 짝 넘었다. 5∼17세 47.4%, 0∼4세 는 47%로 미성년 인구에서는 이 미 백인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 한다.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종합 게시판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항공권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가 2023년 하반기 왕 복 항공권을 $1351달러에 제공하는 프로모션 ‘PROMISE’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 금년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의 항공권을 $1351달러에 구매 가능 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021이 다.
이번 프로모션 ‘PROMISE’는 미 동부 시간으로 오는 8월 13일 오전 11 시까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www.airpremia.com 를 통해 진행 된다.

<1면에서 기사 계속>
주요 인사 잇따라 필라 방문
보도국 경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2004
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 서 정계에 진출했다.
방송기자와 앵커 경력으로 다진 대 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제17대 국회 의원에 당선 된 이래 내리 3선에 성공 한 유력 여성 정치인이다.
2014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 대표로 당선, 교섭단체 원내대표 중 최
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되었으며 2019
년 4월 문재인 정부에서 제2대 중소벤 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보스턴 하버드 대학 공공정책
아일랜드
전문 대학원인 케네디 스쿨의 선임 연
구원으로 미국에 체류중이다.
한국일보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별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장소는 몽고메레카운티 커뮤니티칼
리지 칼리지홀 #144(340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문의는 한국일보 필라델피아 267446-3356 또는 ktimesphila@gmail. com
한국일보 필라 (ktimesedit@gmail.com)
앱, 기부 사기 주의하세요
스마트폰 송금서비스 앱 벤모(Venmo) 나 젤(Zelle) 등을 이용한 기부 사기 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필라델피아 경찰에 따르면 공원,
기차역 등에서 ‘아픈 친척이나 지인
을 위해 소액을 기부해달라’는 식으
로 시민들에게 접근해 벤모 또는 젤
등으로 돈을 빼가는 사기 행위가 잇
따르고 있다.
해당 요청을 받은 승객이 기부하겠
다는 뜻을 밝히면 사기범들은 스마
트폰의 벤모나 젤 등 간편 송금 서비
스로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고 이
과정에서 다른 곳으로 주의를 끌어
이체 금액을 몰래 변경해 돈을 갈취
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 기부자가 벤모나 젤 등의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사기범들
은 스마트폰을 건네 달라고 요구해
기부 금액을 몰래 변경하거나 심지어
전화기를 훔쳐 도주하는 행위까지 벌
어지고 있다.
경찰은 “누군가 기부해달라며 전
화기를 건내달라고 해도 절대 응해서
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사기
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필라등산동호회 산행 안내
산행 일시: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산행지 : 포코노 지역, 뉴욕, 뉴저지 일대 애팔래치안 트레일 (산행지는 산행 예정일 일주일전에 공지합니다)
집결지: 첼튼햄 하이스쿨 주차장 오전 7시까지 (500 Rice Mills Rd, Wyncote. PA 19095)
문의: 총무 610-803-4242
▶필라기독교방송 새로운 플랫폼 운영
새롭게 단장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웹사이트: pkcb.net
- 앱(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필라기독교방송” 검색 후 설치
- 유튜브채널: 필라기독TV
▶주염돈 장로 출판기념 음악회
일시: 8월 13일(주일) 오후 5시
장소: 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문의 : 215-992-2674(참석하시는 분에게 저서 증정)
▶필라한인회 주관 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일시 : 8월 13일(주일) 오후 4시
장소 : 케네세스 이스라엘회당 (8339 Old York Rd. Elkins Park)
문의 : 215-927-1580, www.KAAGP.org

▶2023년 청소년 평화 캠프
민주평통 주관 2023년 청소년 평화 캠프
일시 : 8월 17일(목) 8AM-7PM
선착순 20명 참가자 모집, ‘한국전 참전기념공원 추모의 벽’, ‘아메리칸 히스토리뮤지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 견학
문의: 856-313-3232, 이메일(puacphila@gmail.com)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에버그린 센터서 특별 강연회
주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
일시: 2023년 8월 18일(금) 오후 6시 30분
장소: 펜아시안복지원 에버그린센터
문의: 267-475-7132 / 484-557-0531
▶박영선 전 장관 초청 동포 간담회 및 특별 강연회
주제: 과거 100년 미래 100년,고래싸움과 대한민국
일시: 2023년 8월 19일(토) 오후4시-6시
장소: 몽고메리커뮤니티칼리지 칼리지홀(#144) 340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제네바 아카데미아”모임 안내
- 소개: 기독교 17세기 정통개혁신학의 바른 노선을 찾아 그 신
학적 내용이 무엇인지를 연구, 탐구하는 모임
- 참가대상: 정통개혁신학에 관심있는 목회자 및 일반인
- 모임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방문만 열면 그 자리에 있던 어리고 여린 내 아이가 저 먼 북유럽,
이름도 어려운 계곡에서 웃고 있다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무엇을 찾고 있을까?
닿을 수 없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 안의 저 아이는 나를 떠나도 행복하다
일러스트 작가: Esther Kwak

성신여대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서재필 센터와 서재필시니어 센터에서 수채화와 민화를 수
채화와 접목한 하이브리드 민화 클래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강의 경력: 수채화, 유화 지도
작품: ‘마리화나 101’외 다수의 책자에 일러스트 작업
범들이 주로 10대 남성인 경우가 많
고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어린이
들까지 사기 행각에 동원하는 경우
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기범들이 해당 수법으로
접근할 경우 이에 응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일보 필라 (ktimesedit@gmail.com)
- 모임장소: 한국일보필라 문화센터 (7827 Old York Rd, #202, Elkins Park, PA 19027)
- 문의: 267-575-8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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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Minister Jeong Se-hyun's Insight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Jeong Se-hyun is a South Korean politician served as an Unification Minister from 2002 to 2004. He was also credited with boosting inter-Korean cooperative projects including Kaesong Industrial Region, a landmark site of Inter-Korean cooperation.
In 2019 Jeong was appointed the Executive Vice-Chair of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He was credited with helping to create the predecessor of the Council, Presidential Advisory Council on Peaceful Unification Policy, back in 1981. He also worked at Korean think tanks - now-Sejong Institute and Korea Institute for National Unification - as their ranking member.

In addition, he was the visiting scholar to Kyung Hee University and Myongji University as well as the Endowed-Chair Professor of Ewha Womans University and Kyungnam University. Moreover, he previously served as the 11th President of Wonkwang University and the 6th President of Korean Council for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one of South Korean NGOs that most actively engage with North Korea. He currently chairs Korea Peace Forum.
* Korean-English simultaneous interpretation is available.
* 간단한 저녁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연은
7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 L ight dinner is served and lecture will start 7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