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CNN 조사, 트럼프 지지율 52% 디샌티스 18% 2위 `수성' 라마스와미 후보토론 후 1%→6%
내년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를 선 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 시작을 4개월 정도 남겨 놓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사진) 전 대통령이 파죽지세를 이어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
에 의뢰해 공화당 첫 경선 후보 토론 이후인 지난달 25~31일 미국의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 52%가 트럼프 전 대통 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18%의 지지를 얻어 1위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30%포인트 넘는 격차를 보였다.
다만 디샌티스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
고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크 펜스 전
부통령과 니키 헤
일리 전 유엔대사
가 7%로 뒤를 이었고, 두각을 보이고






있는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가 6%, 팀
스콧 하원의원이 3% 지지율을 보였
다.
첫 번째 토론에서 가장 공격적인 태
도를 이어간 라마스와미 후보의 경우
지난 6월 조사에서 지지율 1%에 불과
했지만, 이번에는 6%로 지지율이 상승

해 토론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확
인됐다.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43%는 또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굳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1%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이 공화당 경선 후보가 될 것으로 예 측했다.
대선불복 `의회난입’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엔리케 타리오, 이제까지 1심 종료 1·6사태 피고인중 최장 형량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

복한 이들이 저지른 '1·6 의회 난입 사태(2021년)'를 선동하고 조직한 주모

자 중 한 명에 징역 22년의 중형이 선 고됐다.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 는 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의회 난입 을 주도한 극우 성향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의 전 리더인 엔리
케 타리오(39)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는 현재까지 1심이 종결된 1·6 사
태 관련자에 선고된 형량 중 가장 무
거운 것이다.
종전 최고형량은 또 다른 극우 성향
단체 '오스 키퍼스(Oath Keepers)'의 설
립자 스튜어트 로즈 등에게 선고된 18
년이었다.
오렌지색 죄수복 차림으로 법정에
등장한 타리오는 이날 재판에서 1·6
월스트리트저널(WAJ)이 지난달
24~30일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
으로 한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지율이 13%포
인트 하락, 13%에 불과했다. 두 사람
의 격차는 46%포인트에 달했다.
최근 조지아주에서 대선 개입 혐의
로 네 번째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
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법 리스크
에 비례해 오히려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만 공화당 유권자 사이에서도 트
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에 따른 우려는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 성향
응답자의 44%는 트럼프 전 대통령 기
소가 그의 본선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
칠 가능성에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
혔다.
나머지 56%는 '우려하지 않는다'에 손을 들었다.
사태 당일 군중들이 법 집행 담당자
들에게 가한 폭력에 대해 "극도로 부
끄럽고 실망했다"면서 (2021년) 1월 5
일 발생한 일은 국가적으로 당혹스러
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형 선고후 잠시 고개를 떨궜
지만 법정을 떠나면서 손을 든 채 손
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어 보였다
고 AP는 전했다.
타리오의 변호인들은 그가 사태 당
일인 2021년 1월 6일 워싱턴에 없었다



며 소요에 직접적 영향을 행사하지 않
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을 진행한 티
모시 판사는 그가 1·6사태의 "궁극적
리더"이자 "혁명적 열망으로 동기부여
된 궁극적 조직자"라고 판단했다.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6일 워싱턴 국립 미술관
미국 내 거의 전역에서 9월 초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시 휴교하
거나 하교 시간을 앞당기는 학교들이
잇따르고 있다.
NBC와 CBS 방송,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와 미시간주의 여
러 교육구에서 이번 주 극심한 더위
탓에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학
교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 등으로 대
체하기로 했다.
또 뉴저지의 여러 교육구는 이번 주
에 정오까지만 수업하고 학생들을 일
찍 귀가시킨다고 공지했으며,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일부 공립학교들도 평소
보다 이른 시간에 하교한다고 알렸다. 필라델피아 교육구의 70개 학교도 6 일까지 폭염 영향으로 학생들을 평소 보다 3시간 일찍 집에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이 학교들은 에어컨이 아예 없거나 냉방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 다고 교육구 측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서남부를 비롯해 중부 와 동북부까지 폭염이 수개월째 이어 지고 있다.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 북 부, 미네소타, 미시간, 버지니아, 메릴랜 드 등 지역의 5,000만여 명이 폭염 경 보·주의보 아래 놓여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1년만


에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
지를 피력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6일 성
명에서 "블링컨 장관이 우크라이나 고
위당국자들을 만나고 러시아의 침공
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흔들리 지 않는 약속을 입증하기 위해 오늘(6 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방문 기간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대통령, 데니스 슈미할 총리, 드미트로 쿨레바 외교장관 등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의 반 격과 미래 재건 노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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