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8(수)A by 필리티비

하우징 관계 상담 (Housing

Counselor)

▶ 법정차압 (Foreclosure & Sheriff sale)

▶ 처음 집사는사람 무료 보조금 지원 (First Homebuyer)

▶ 나의 집인줄 알았는데 타인의 명의로 되어 있는 문제 (Tangled Title)

▶ 랜트비가 밀린 문제 (Rental Rebate)

▶ 공과금 보조 (전기요금, 가스요금, 및 히팅 오일 ) (Electric, Gas, & Heating Oil bill)

▶ 기본 주택 수리 보조 – 계단이 위험하고 난간이 흔들려 (Basic System Repair)

▶ 지붕이 새고 우풍(외풍)이 있다고요 (Leaking roof and/or drafting house)

▶ 그외 다양한 주택문제 상담 (Other HOUSING Related Assistant)

▶ 기부하고 세금 공제 혜택 (Donation)

하우싱

Chris Keo

English & Cambodian GPASS Housing Depart. Director

카운슬러 모집

(Job Opening – Bi-Lingual Korean)

▶ HUD Certification (Training possible) and Behavioral Health Counselor

- 근무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00시 부터 오후 5:00시)

- 연봉: $50K 시작 - Benefits included

▶ 자세한 내용은 위 주소로 문의 바람. (For more information use contact above)

서재필기념재단 주관 9월 15 일 ‘제이슨커뮤니티플라자’ 파

킹장에서 열린 한가위 행사가

한인동포 및 아시아계 미국인 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 다양한 아시아 및 태평양 제도 국가들 의 문화가 소개된 뜻 깊은 행사 로 각국의 전통 춤,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의 융합을 경 험한 축제였다. 지난 15일, 새 건물

9월 16일 죠지 워싱턴 메모리얼 공원

전 필라한인회장이자 화가인 고 정(황)미호 씨의 뷰잉예배가 지난 16 일 오후 6시 죠지 워싱턴 메모리얼 팍에서 있었다. 유가족들을 비롯한 수많은 필라 한인 동포들이 참석,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주 었다.

동생 황삼열 목사는 “그리스도의 후사로 함께 부름받아 영광의 자 리에 오른 누님의 신앙에 깊이 감사한다”며 모두 후일에 기쁨으로 고인 을 만나보자고 설교했다.

이날 뷰잉에는 전직 한인회장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 안타 까운 마음으로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었다. 17일(화) 오전 11시 하관예배를 끝으로 고인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나 더욱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안겼다.

| 진료과목 : 퇴행성 관절질환, 목/허리/어깨/무릎통증, 좌골신경통, 디스크 질환, 만성두통, 편두통,비염,알러지,갱년기 증후군 및 불임증, 급만성 체증 및 소화기 장애, 비만증,금연/금주, 중풍예방, 우울증, 불면증, 교통사고 후유증 질환

| 물리치료 취급보험 : 교통사고, 메디케어, Cigna, keystone 65, Highmark Blue Shield, Keystone First, Personal Choice(PPO), 기독교 상조회, 직장상해 보험 | 침술 취급보험 : 교통사고, 직장상해, 애트나(Aetna), 키스톤65(Keystone 65)

<차문환목사의

홀가분한

마음으로 광야 길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믿었던 사람들로부터도

마음 아픈 일을 당하는데

어찌 여기저기서

어려운 일이 없겠습니까

아무 것도 아닌 소소한 것으로

괜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시기질투로 말미암은

곤란한 일을 만날 수도 있지요

최근에 일을 그만두면서

사람과 일과 관계란 것을

생각하면서 나를 돌아봅니다

삶이란 멍에가 다양하게

많이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잖아도 험난한 광야 길인데

서로 손잡고 위로해주며 가도

쉽지 않은 길인데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기만 합니다

마음 비우고 허허거리며 가고파도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며 사는 광야의 삶이

이제는 힘겹기만 합니다

그래도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마음 다잡고

스스로에게 채찍질 하며

한발짝 한발짝 걸음을 뗍니다

지금까지 광야의 길을 걸어왔던

믿음의 선진들이

그렇게 고독과 싸우며 힘든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나라고 해서

그 길에서 예외를 바라면 안되겠지요?

여름바다

봄부터 설레발로 해변의자를 살 때부터 알아봤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올해는 물 근처도 못 가는 바람에 그 의자는 포장도

못뜯은 채 창고 신세다.

막상 바다에 가도 물이 무서워 들어가지도 않는다. 소금물도 찝찝하고 몸

에 들러붙는 모래도 싫다.

그래도 굳이 가보지 못한 올해의 바다가 아쉽기만 하다.

일러스트 작가: Esther Kwak

성신여대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현재는 서재필 센터와 서재필시니어

센터에서 수채화와 민화를 수채화와 접목한 하이브리드 민화 클래스 강사 로 일하고 있다. 강의 경력: 수채화, 유화 지도 작품: ‘마리화나 101’외 다수의 책자 에 일러스트 작업

2024년

2024년 총선거일이 50여일 앞으로 바짝 다 가왔다. 초박빙으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니아 유권자들 의 표심에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총선 투표

용지에는 대통령 후보들만 오르지 않는다. 오

늘 글을 통해서 올해 어떤 선거가 치러지는

지, 그리고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간략히

알아본다.

올해 투표를 통해 펜실베니아주 유권자들 은 대통령과 부통령, 미연방 상원의원(1석), 미연방 하원의원(17석) 등 연방 공직자는 물 론, 펜실베니아주 상원의원(25석)과 주 하원 의원(203석), 그리고 법무장관, 회계감사관, 재무관 등 펜주 행정관을 선출한다.

미국의 국가원수이자 정부수반인 대통령 의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제

47대 대통령을 뽑는 올해 선거에는 현 부통 령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민주

당 후보와 제 45대 대통령이었던 도날드 트럼

프(Donal Trump) 공화당 후보가 출마했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로버 클리블랜 드(Grover Cleveland)에 이어 132년만에 재 선 실패 후 두 번째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미 국 역사상 두 번째 대통령이 된다. 반대로 해

리스 후보가 당선된다면 246년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에 이은 두 번째 유색인종 대통령이 된다.

각 주마다 두 명씩 배정되어 있는 미연방 상원의원은 임기가 6년이다. 제 119대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는 현 상원의원인 밥 케이시 (Bob Casey Jr.) 민주당 후보와, 조지 W. 부 시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을 지낸 데이비드

맥코믹(David McCormick) 공화당 후보가 출마했다. 제 119대 연방 하원의원 선거는 2 년 만에 다시 치르는 하원의원 선거로, 하원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과 2023년 하원의장 축 출사태 라는 악재를 딛고 유권자들의 재신임 을 노리는 공화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펜주 법무장관 (Attorney General) 에 유진 드파스쿠알레 (민주당), 데이브 선데 이 (공화당) 등 여섯 후보, 펜주 회계감사관 (Auditor General)에 티모시 데푸르 (현직, 공화당), 말콤 케냐타 (민주당) 등 다섯 후보, 펜주 재무관 (Treasurer)에 스테이시 개리 티 (현직, 공화당), 에린 맥클렐런드 (민주당) 등 다섯 후보가 경합한다.

선거참여 독려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우리 센터는 유권자들이 자신의 선거구에 어떤 선 거가 치러지는지, 누가 출마했는지를 미리 샘 플 투표용지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한 유권자등록, 우편투표 안내, 투표소 투표 안내 및 지원, 유권자 권리 교육 등, 동포들의 선거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올해도 선거 참여 관련 자세한 내 용을 담은 안내서를 국영문으로

펜실베니아주 에 한 달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미국 시민 권자이면 가능하다. 이미 등록한 경우라도 이름이나 주소, 지지 정당이 바뀌면 재등록 해야 한다. 11월 5일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 는 10월 21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 다. 자세한 내용과 도움 문의: 우리센터 267270-9466, info@wooricenterpa.org 본 기사는 렌피스트 저널리즘 인스티튜트 가 주관, 윌리엄펜재단 후원 협력프로젝트인 Every Voice Every Vote의 일환으로 번역 되었습니다. 본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는 www.everyvoice-everyvote.org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펜주의회에는 상원의원 (25석), 하원의원 (203석) 선거가 예정된다. 주의회는 연방의회 와 마찬가지로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다. 펜 주 상원은 4년 임기의 상원의원 50명으로 이 뤄지며, 매 2년 마다 짝수 지구와 홀수 지구 로 나눠 매 2년마다 번갈아가며 선거가 실시 된다. 올해는 홀수로 끝나는 25개의 지역구 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펜주 하원은 2년 임기 의 하원의원 203명으로 이뤄지며, 올해에는 203개 지역구 전체에서 선거를 통해 주 하원 의원이 선출된다. 주 상원은 현재 28-22의 비 율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주 하원 은 102-101의 비율로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 를 잡고있다.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 지위가 첨예하게 갈린 현 상황에서 다수당 지위를 둘러싼 양당의 주의회 선거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 지원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에세이이다. 일반적으로 학 교마다 여러 가지 보충 에세이가 있 지만, 한 가지 에세이가 다른 에세이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

다. 바로 공통 앱 에세이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각 대학마다 자체

지원 포털이 있었고 학생들은 학교마

다 별도의 에세이를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커먼 앱의 등장 이후 대부분

의 대학 지원서는 이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이 7가지 에세

이 주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에세이가 있다.

7번째 에세이는 학생이 무엇이든

쓸 수 있기 때문에 처음 6가지 주제

중에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러나 이 에세이 프롬프트의 위험은

무엇이든 쓸 때 읽는 사람이 맥락 없

이 학생이 전달하거나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여섯 가지 주제는 학생

이 특정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

므로 프롬프트를 읽는 사람이 질문

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학생이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맥락을 알 수 있다.

주제 자체 외에도 에세이에는 많은

생각과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주

제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슬픈 이야기나 비극적인 이야

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주제를

절대 써서는 안 된다는 말은 아니지 만, 항상 희망적이고 고양된 내용을

쓰는 것이 좋다.

고난에 대해 글을 쓰는 경우, 학생

은 고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서술한

다음 그 고난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술 해야 한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학생이 완벽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많은 성인들 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배우는 교훈 이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교훈은 반복 되는 실수와 반복되는 깨달음을 통 해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가르쳐진다.

마찬가지로 에세이를 작성하는 학 생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는 없지만 잠재력이 있고 여전히 성장하 고 있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 다.

마지막으로, 학생의 에세이에 주제 나 반복되는 은유를 포함하면 에세 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글의 뉘앙스는 독자로 하여금 글을 쓴 사람이 똑똑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자신도 글의 뉘앙스를 포착한 똑똑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디 테일에서 비롯된다. 마지막으로, 학생은 거짓말을 하거 나 진실을 꾸미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 학생이 자신의 경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 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