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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 한국문화재단 ‘2023 김치축제’ 한국의 맛과 문화 경험한 특별한 축제

케이컬한국문화재단(단장: 설인숙) 은 7일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의 러브 파크에서 ‘2023 김치축제’를 열어 한 국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김치 만들 기 체험과 다양한 한국 문화 공연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2023 김치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한국의 전

통적인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 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 학교(KSSNJ) 학생들로 구성된 모듬 북 공연을 선두로 KSSNJ 학생들의 부채춤, 장영미씨의 대북, K-Pop 댄 스, 한복패션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

한 한국 문화 공연이 있었다.

6abc Action News 앵커인 니디아 한(Nydia Han)의 사회로 진행된 김 치축제는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를 소개하 고 김치 만들기 체험, 한국의 김밥, 떡 볶이, 호떡, 김치볶음밥, 잡채, 소고 기 덮밥 등 다양한 음식 판매를 통해 한국음식의 풍미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설인숙 케이컬 한국문화재단 단장은 “김치축제는 한 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 한 경험을 제공하는 훌륭한 행사로, 이 도시의 다문화적인 면모를 강조하 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면서 “이 축 제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주민들과 방 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면 서 김치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필라 (ktimesedit@gmail.com)

펜아시안 가을축제로 한국문화 선도 14일 오전 11시∼오후 2시 PASSi 에버그린센터 한국음식, 문화공연 다양한 맛, 볼거리 제공

펜아시안(PASSi: 켄 양 대표)은 ‘2023 가을축제’를 오는 14일(토) 오 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펜아시안 에서 개최한다. 이번 가을축제는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되며 비가 올 경우 전체 축제를 에버그린센터서 개최한다고 펜아시 안은 밝혔다. 켄 양 대표는 “가을축제는 PASSi 가 하는 일을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 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필라델 피아 한인 커뮤니티와 문화를 축하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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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서는 김밥, 호떡, 닭볶음탕, 만 두, 군고구마 등 참석자 모두에게 무 료로 제공되는 한국 음식과 장구, 한 국 무용 등 다양한 한국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PASSi는 곧 공개될 최신 프로그램 영역인 PASSi Primary Care를 커뮤니티에 특별 소개할 예정이다. PASSi 프라이머 리 케어는 홈케어와 성인 데이케어 분야에서 ‘고객 우선주의’를 지향하 며 건강관리를 제공하는데 최적화 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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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2023 김치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 발효식품인 김치의 맛과 풍미를 소개하고 다양한 한국문화 공연도 펼쳤다.

koreatimesphila.com

고 펜아시안은 밝혔다.

PASSi는 2023년 가을축제에서 PASSi 1차 의료진료에 대한 설명회 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빨간색 PASSi 선물가방도 나눠줄 예정이다. 2023년 펜아시안 가을 축 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한국음식과 문 화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펜아시안은 축제에 참석하는 사람 들의 편의를 위해 ‘필라한인연합교 회’나 ‘Holy Angels 교회’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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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전직 필라경찰관

시니어대상 사기범죄 방지대책 세미나 지난 6일, 금융 · 메디케어 사기 관련 유익한 정보 전달

▲ 전직 필라델피아 경찰 박성호씨가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에서 시니어 대상 사기범죄 방지대책 세미나를 강연하고 있다.

최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각종 사 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직 필라델피아 경찰관 박성호씨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각종 사기 범죄 예 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에 서 열린 ‘시니어대상 사기범죄 방지대 책 세미나’는 사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 와 사기의 종류, 대처방안 등 유익한 정보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호 전직 경찰관은 “사기는 누군 가를 기망하여 경제적 이들을 얻거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얻게 하는 행위 이다”고 사기를 정의하며 “시니어들에 게 경제적, 정신적 또는 심적 피해를 입혀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박 전직 경찰관은 해가 지날수록 시 니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 피해 가 날로 심각해지는 것을 보고 이번 프 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사기는 소셜(Social)연금 관련 사기, 금융사기, 메디케어 관련 사기로 사기수법이 더 교묘해 지고 있다고 덧 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메디케어 관련 사기 대책 방안에 대해 닥터 조앤 엘더(Carie/ Senior Medicare Patrol)의 강연도 있었다. 엘더 박사는 메디케어 수혜자, 가족 및 간병인이 의료 사기를 예방법 을 전달했다. 앨더 박사는 메디케어 대 상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했다.

그녀는 “메디케어 카드와 번호를 신 용 카드처럼 취급해 신용 도용에 늘 주 의해야 한다”며 “메디케어는 전화나 방문을 요구하지 않는다. 담당 의사 외 에는 그 누구에게도 메디케어 번호를 알려주면 안되며, 사기전화나 이상한 사람의 방문에 대해 단호하게 전화를 끊고 문을 열어주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박 전직 경찰관은 영어에 문제를 가 지고 있는 시니어들은 언제든지 911에 전화할 때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고 말한다. 한국어 통역은 전 미국 지 역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 고를 당했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한국 어 통역을 통해 문제해결이 된다는 점 을 강조했다. 박 전직 경찰관은 범죄예방과 관련 된 각종 정보와 자료들도 소개했다. *필라델피아 피해자 변호사무소 (1425 Arch St. Philadelphia / 215686-2111/ victim.advocate@phila. gov ) *필라델피아 지방 검사실(215) 6868027 | DA.VictimServices@phila. gov ) *CARIE(케리) 시니어 변호사무소 (215-545-5728 / 1-800-356-3606/ www.carie.org) 한국일보 필라 (ktimes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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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새한장로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취임예배 일시 : 10월 15일(주일) 오후 4시 장소 : 6 Summit Valley Lane, Oreland 문의: 215-402-9922, Cell 215-668-3599

▶그레이스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취임예배 일시 : 10월 15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30 W. Mt. Vernon St. Lansdale 문의: 267-736-3920

▶영생장로교회 임직예배 42주년 기념 장로/권사/안수집사 임직예배 일시 : 10월 22일(주일) 오후 4시 장소 : 706 Witmer Rd. Horsham 문의 : 215-542-0288

▶양의문교회 원로목사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 일시 : 10월 29일(주일) 오후 4시 장소 :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문의 : (610) 449-7799

▶더필라교회(ThePhillaChurch) 설립예배 일시 : 10월 29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740 Loch Alsh Ave., Ambler, PA 19002 문의 : 정영균(Chris Jung) 목사, 267-205-8000

▶브니엘한인장로교회 입당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 일시 : 11월 5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691 W. Gerantown Pike, Plymouth Meeting 문의 : 215-220-4137

▶해피라이프 클럽 시간표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라’ 필라안디옥교회, 창립 29주년 성전봉헌예배 호성기 목사 신간 출판 감사예배도 가져

콘쇼호켄에 위치한 필라안디옥교 회(담임 호성기 목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립 29주년 기념성회와 성 전봉헌 예배를 가졌다. 안디옥교회는 호성기 목사를 강사 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라’는 주 제로 창립 29주년 기념성회를 6일과 7일 3차례 가졌으며 8일(주일)에는 성 전봉헌 예배 및 항존직 은퇴식, 선교 사 파송식을 거행했다. 또한 8일 성전봉헌 예배를 마친 후 호성기목사의 신간 출판 감사예배도

가졌다. 호목사는 ‘디아스포라를 통 한 하나님의 선교’ 책을 전 교인들에 게 친필 사인을 해 나눠줬다. 이날 가진 성전봉헌예배는 항존직 은퇴식과 평신도 선교사 파송식이 있 었다. 6명의 항존직 은퇴식 거행해 2 명의 장로(김장현, 정준영, Janet Newmeyer)와 2명의 안수집사(임병 욱, 장재두) 그리고 1명의 권사(이송 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명의 평 신도 선교사(김천태 장로, 김선희 권 사)에게 타주로 거처를 옮겨 선교사로

서 삶을 살아가도 록 파송식도 가졌 다. 호성기목사는 “ 지난 30년 동안 안 디옥교회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 혜에 감사하며 모 든 영광이 하나님 께 있다”며 “우리는 MOVE 비전을 가슴에 품고 복음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디아스포라 선교 공 동체인 지체들이 최고의 선교지인 가 정에서부터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 고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선 교사로 살겠다”는 비전 선언을 강조했 다. 필라안디옥교회는 원로목사 추대 및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제직회, 공동의회, 노회 일정을 앞두고 있다. 한국일보 필라 (ktimesedit@gmail.com)

한국무용 & 장구: 화 1:00 / 봉술: 월,수,금 2:00 스마트폰교실: 화 3:30 / 그림교실: 수 3:30 색소폰 교실: 수 4:30 / 라인댄스: 목 2:00 영어교실: 목 3:30 / 칼림바교실: 금 1:00 독서교실: 금 3:00 ＊장소: 피크센터(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주최: 한인회, 몽고메리 노인회 ＊문의: 그레이스 정( 215-362-7432, ext. 212)

▶서재필 필라델피아 라이프 아카데미 <필라지역> 영어 교실: 화, 목 10-12(Zoom) 라인 댄스: 수, 9-10(서재필센터 강당) 노래 교실: 수, 10-11(서재필센터 강당) <랜스데일지역> 수채화교실: 월 9:00 - 10:30(JWC) 라인 댄스: 월 10:30 - 12:00(JWC 대강당) 영어 교실: 월 13:00 - 14:00(JWC) 오솔길걷기: 목 9:00 - 10:30(Fisher Park) 노래 교실: 목 10:30 - 12:00(JWC) 수화 교실: 목 13:00 - 14:30 ＊문의:215-224-9528

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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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국일보는 뉴욕 한국일보와의 계약에 의해 일간지로 발행되며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남부 뉴저지 주에 배포됩니다. 한국의 한국일보 본사는 필라 한국일보에 의해 운영, 발행 되는 신문 기사 내용에 대한 법적, 재정적 책임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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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국/세계 미국 ^세계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Monday, October 9, 2023

거리에주말’ 널린… 민간인 주검$ “실종·납치 가족 찾 이스라엘 ‘피의 거리에 널린 민간인 주검 가자지구 주민, 국경 반대 이동 행렬

길에 오른 자밀라 알 자닌은 “아이들이 ℽᱭᅅᾡ㏇ⳝᇑᱭ⪉⅁ ᝍ↊ ⅅ⎉ 공포에 질렸다. 모든 곳에서 폭발이 일 (하마스) “모든 곳서 폭발·굉음$ 우린 지쳤다” 가자지구 주민, 국경 반대이동 행렬 어났고, 굉음이 났다”고 전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제1차 중동전쟁 잦은 공습, 일상이 된 피란에 절망 “모든 곳서 폭발·굉음$ 우린 지쳤다”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 1956년 제2차 중동전쟁(수에즈 전쟁) 잦은 공습, 일상이 된 피란에 절망 역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일상이 된 피 1967년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 안전 믿었던 이스라엘도 아수라장 란에 희망을 잃었다. 자녀가 5명인 움 년 제4차 중동전쟁(욤 키푸르 전쟁) 1973 안전 믿었던 이스라엘도 아수라장 무함마드 아부 자라드(35)는 “폭격을 가자 공습 때 환호했던 스데로트 캠프 데이비드 협정(이스라엘·이집트 가자 공습 때 환호했던 스데로트 피해 남쪽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왔지 1978년 시나이 반도 반환, 팔레스타인 제한적 자치 인정) 무차별 총격에 통곡의 도시로 변해 무차별 총격에 통곡의 도시로 변해 만, 안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쳤다. 전쟁 제1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의 반점령 년 이 일어날 때마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1987 투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오슬로 협정(팔레스타인 제한적 자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스 도망쳐야 한다”고 NYT에 말했다.

1993년 스데로트가 하루아침에‘피의 도시’ 인정) 공습이 끊이지 않는 가자지구와 달 데로트가 하루아침에 ‘피의 도시’가 됐 가 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 년 제2차 인티파다 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 리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진 이스라 2000 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 압승, 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대 엘도 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아수라 2006년 단독 내각 출범 스라엘이 대대적인 보복 공격에 나 하마스의 폭격을 받은 이스라엘 아슈켈론 지역에서 건물과 차량들이 화염에 휩싸인 대적인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다. 이스라 장이 됐다. 가자지구와 불과 1㎞ 떨어 2008년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공습 서면서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의 가운데 한 남성이 긴급피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 엘 정부와 하마스의 복수의 악순환으로 진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에는 하마 2017년 미국,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 복수의 악순환으로 양측 민간인 수 스 대원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이 양측 민간인 수천 명이 죽거나 다쳤다. 공습이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에 가자 렸다. 모든 곳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2022년 베냐민 네타냐후 6번째 임기 시작 천 명이 죽거나 다쳤다.

7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스라엘 민간인의 시신이 널려 있다고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제닌 공습과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지구의 슈퍼마켓과 빵집, 약국은 사 굉음이 났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가장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스데로트는 공 2023년 하마스 보복 급증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NYT)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가장 재기 인파로 넘쳐났다. 가자지구 북 -하마스·이스라엘 무력 충돌(10월 7일~) 큰 병원인 시파병원 영안실에는 시신 습을 당하는 가자지구를 구경하러 나 큰 병원인 시파병원 영안실에는 시신 부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 지역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일상이 된 이 끊임없이 밀려들었고, 시신을 보관 온 이스라엘인들이 미사일이 떨어질 때 이 끊임없이 밀려들었고, 시신을 보 해 국경 반대 방향인 남쪽으로 향했 피란에 희망을 잃었다. 자녀가 5명인 지만, 안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할 곳이 모자라 병원 바닥에 안치하는 마다 박수를 치며 환호한 것 때문에 세 다. 아내와 두 딸이 실종됐다는 요니 야 관할 곳이 모자라 병원 바닥에 안치 다. 세 자녀와 함께 피란길에 오른 자 움 무함마드 아부 자라드(35)는“폭격 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지쳤다. 전쟁 지경에 이르렀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거 상에서 가장 잔인한 극장, ‘스데로트 시 셔는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칸과의 인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스라엘의 밀라 알 자닌은“아이들이 공포에 질 을 피해 남쪽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왔 이 일어날 때마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터뷰에서 “가족들이(하마스에) 납치됐 세질 것이라는 우려에 가자지구의 슈퍼 네마’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하마스가 을까 두렵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공 마켓과 빵집, 약국은 사재기 인파로 넘 쳐났다.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은 이스 이스라엘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인 개한 영상에서 실제 그의 가족이 붙잡 라엘의 공습을 피해 국경 반대 방향인 질로 붙잡은 탓에 실종자를 찾아달라 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 월스트 남쪽으로 향했다. 세 자녀와 함께 피란 는 이들의 애끓는 외침이 계속되고 있 리트저널은 전했다. 전혼잎 기자

보복 악순환, 양측 수천명 사상

이스라엘 안보 참패… 하마스 기습 정보 모사드 ‘깜깜’

려할 때 누구도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 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 2005년 철수한 이후 하마스의 공격 “진주만 기습 같은 일” 고 평가했다. 만일 사전에 공격 정보를 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입 입수했다고 해도 이를 막거나 피해를 했다. 로켓 공격을 막기 위해 로켓 방 가능성 과소평가‘헛다리’ 줄이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어시스템인‘아이언 돔’을 도입한 것 이 대표적이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방어막‘아이언돔’도 뚫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에 가장 광범위한 첩보망 “이스라엘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을 구축하고 충분한 자금력도 갖춘 또 수억달러를 들여 감지장치를 갖 일본의 진주만 기습과 같은 일이 벌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모사드는 첩보 춘 스마트 국경 시스템과 지하 벽을 영화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우리 2021년 말 구축했다. 그런데 이런 방 어졌다.” 어막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구심을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에게도 익숙한 정보기관이다. 낳고 있다.시무해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국 이스라엘 방위군의 조너선 콘리커 하마스의 대대적인 이스라엘 기습 할렐루야 새한장로교회를 1989년 10월 15일부터 만 34년 경 철조망을 뚫거나 패러글라이더를 전 국제담당 대변인은 (방위)취임예배를 공격으로 큰 인명 피해가 오신 담임발생하자 목사님의스 원로목사 추대 및 “전체 위임목사 아래와 이스라엘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시스함께 템이 실패했다 ”며“이스라엘 시민 타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스라 같이 꼽히는 드리오니 오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쁨을 나누어 주시면제기되고 감사하겠습니다. 화환이나 선물은 사양합니다. 관리들은 하마스가 발사한 들에게 필요 한 방어를 하 지 못한정중히 것이 이스라엘 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말했다. 그는 수천발의 로켓포탄 가운데 몇 발을 있다. 미국이 82년 전 일본의 KAPC진주만 명백하다”고 CNN 방송에 , 기습 폭격에 허를 찔린 것과 같은 일 “이스라엘에 진주만(일본의 기습)과 같 요격했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 내에서도 하마스의 공 이‘정보 실패’로 이스라엘에서 벌어 은 순간이 현실이 됐고, 오늘 이후에도 격 징후를 파악해 사전에 경고하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졌다는 지적이다. 철통같아 보였던 이스라엘의 국 못한 이스라엘은 물론 중앙정보국 CNN 방송은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 관인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경 방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도 (CIA) 등 미국의 정보력에 대해서도 첩보), 방위군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 문제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공격계획 사전파악 못해

새한장로교회

도망쳐야 한다”고 NYT에 말했다. 공습이 끊이지 않는 가자지구와 달 리 비교적‘안전하다’고 여겨진 이스라 엘도 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아수라 장이 됐다. 가자지구와 불과 1㎞ 떨어 진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에는 하마 스 대원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이 스라엘 민간인의 시신이 널려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스데로트는 공습 을 당하는 가자지구를 구경하러 나온 이스라엘인들이 미사일이 떨어질 때마 다 박수를 치며 환호한 것 때문에 세상 에서 가장 잔인한 극장,‘스데로트 시 네마’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인질로 붙잡은 탓에 실종자를 찾아달 라는 이들의 애끓는 외침이 계속되고 있다. 아내와 두 딸이 실종됐다는 요니 야셔는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칸과의 인터뷰에서“가족들이 (하마스에) 납치 됐을까 두렵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공 개한 영상에서 실제 그의 가족이 붙잡 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 월스트 리트저널은 전했다.

1. 하마스 공격에 외국인도 사망·실종

나 여성 두 명이 사망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마스 공격으로 이스라엘에 거주하던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외국 프랑스인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 인도 여러 명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 이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네팔 대학생 11명도 실종 상태다. 네 다.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힌 외국인 팔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나다넬 영 트위터)에서“가자지구 국경 인근의 농 (20)이란 영국 남성이 이번 하마스의 업대학에서 네팔 학생 17명이 재학중 1. 한 이스라엘 군인이 7일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었는데 이번 테러로 4명은 부상을 입 모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가자지구=로이터 연합뉴 그의 가족은 페이스북에“동생이 어 어 치료중이고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제 가자지구 국경에서 비극적으로 사 확인됐지만 나머지 11명은 연락이 닿 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이 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에 침투해 아프다”고 적었다. 영은 이스라엘군(IDF)에서 상병으 민간인과 군인 등을 대거 인질로 잡 로 복무 중이었다. 그는 전날 하마스 아갔는데, 이 가운데에는 미국인과 중동 정세 짙어진등 암운 멕시코인 외국인도 포함 의 공격이 벌어졌을 때 육군 13대대 독일인, 됐다. 마이클 헤르초그 주미국 이스 에서 복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건국 후 민족·종교 얽힌 분쟁 우크라이나인 두 명도 이번 무력 라엘대사는 CBS뉴스 인터뷰에서 인 하마스 장악 후 가자지구 봉쇄·고립 중 미국인도 있느냐는 질문에“있 희생자가 10 됐다. 올레그 :충돌의 2023 15니콜( 질 )정착촌 확대 4강경책, 유대인 갈등 폭발 자세 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숫자 등) :AFP통신에“이스라엘에서 우크라이 한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 6 Summit Valley Lane Oreland,팔레스타인 PA 19075 라엘 공습으로 확대된 양측의 무력 충 215-402-9922(교회) 215-668-3599 (cell.) 돌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지속 돼 온 오랜 갈등이 누적돼 온 결과다. 민 족과 종교 갈등이 복잡하게 뒤얽힌 양측 간 분쟁은 과거 몇 차례의 평화 협상에도 끝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이스라엘 우파의 상징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재집권한 후 긴장이 더 욱 고조되며 가뜩이나 불안한 중동정세 에 암운을 드리웠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이하 이·팔 분쟁)은 1948년 5월 이스라엘 건국 이후 본격화했다. 수천년 동안 반(反)유 대주의에 시달리다 ‘약속의 땅’에 돌아왔 다고 믿는 이스라엘 유대인과, 졸지에 ‘이 교도’에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고 주장하 는 팔레스타인 아랍인들 간 갈등이 이·팔 사태의 핵심이다. 이처럼 유대인과 아랍

인질 중 미국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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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네타냐

원로목사 추대: 고 택 원 목사 담임목사 위임: 이 은 우 목사

필라탁구협회 전용 탁구장

하마스의 공격 계획 사전 파악 못해 공격 가능성 과소평가 ‘헛다리’짚어 국경 방위‘아이언돔’도 구멍 드러나

★초보 무료 교실 ; 탁구배우고 싶은 분

세계 최강의 첩보망을 자랑해 온 정보 기관도, 최첨단 방공망도 팔레스타인 무 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앞에 무용지 물이 됐다. ‘이스라엘판 9·11 테러’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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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넓은 장소에서 ‘매일’ 탁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일시 : 매일 오픈(Everyday) ; 4 PM∼9 PM (Sunday 4-8) ▲장소 : 320 S. Broad St. Lansdale, PA 19446 ▲문의 : 양재국 회장(267-304-6868) ★회비 : 월 회비 $40, 65세 이상 시니어($30), 비회원 입장비 $5 ☞부부 또는 가족 추가시 1인당 50% 할인(예 ; $40+$20=$60) ★ 코치 렛슨 30분 $20(비회원은 입장비 $5 추가)

이민 뉴스 이민뉴스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A6

멕시코로도 불법입국 급증 올들어 적발 156만명 달해 중미 정글 통과자 41만명 “관련국들 공조 강화해야” 올들어 10개월 동안 멕시코로 들 어오다 이민 당국에 적발된 불법 이 민자 수가 15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행 을 위해 멕시코를 통과하려는 이민 자들이어서 미국 국경 이민자 위기 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멕시코 이민청(INM)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올해 1월1일부터 지 난 3일까지 우리 영토 내에서 식별한 이민자는 156만6,948명으로 파악됐 다”며“이중 미성년자는 13만8,251명 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남미와 아프 리카 국가 출신이 대부분인 이들은 거의 미국행을 위해 멕시코에 들어 온 것으로 INM은 확인했다. 최근 북부행 열차에 불법 승차하 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안 전대책 마련에 나선 이민당국은 지 난달 18일부터 3일까지 2만7,066명 의 이주민을 구조하기도 했다고 덧붙 였다. 별도로 멕시코 외교부는 이민 자 수용 시설 포화에 따라 베네수엘 라, 브라질, 콜롬비아, 쿠바, 니카라과

Monday, October 9, 2023 A5

■ 이민법 칼럼

시민권자 약혼자 비자(K-1) 결혼 영주권에 대한 문의가 많다. 특히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에 있는 약 혼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고 영주권을 신청하기를 원한다. 이때 약혼 자 비자(K-1)를 신청하게 된다.

미국 국경으로 향하기 위해 화물열차에 올라타 멕시코를 통과하는 이민자들의 모습. <로이터>

정부에 이민자 항공 귀국 지원을 수 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 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 회견에서“조 바이든 정부와 우리는 항상 (이민자 문제에) 근본적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공조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날 고위급 안보 회담을 위해 멕시 코시티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 관 등과 대화를 나눈 멕시코 대통령 은 미국의 새로운 국경장벽 건설 움직 임과 관련,“현 미국 정부는 새 장벽 설치를 원치 않는다”며“우리는 (추가 국경장벽 건설이) 이민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자들의 육로 통과 경로에 놓인 중미 국가들도 대책 마련에 부 심하고 있다. 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 리카 대통령과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은 이날 콜롬비아∼파 나마 국경 지대의 험준한 정글인 다 리엔 갭 인근을 둘러본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이주 위기 논의를 위 해 역내 국가들이 모여야 한다”며 멕 시코 정부에서 제안한 관련 회의 개 최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파나마 일간지 라프렌사는 보도했다. 파나마 이민청은 올해에만 지금까 지 41만5,104명의 이민자가 다리엔 갭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멕시코 남부에서 중남미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 사고로 수십명 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멕시코 오악사카주 당국은 6일 소셜미디 어에 55명의 베네수엘라 출신 이주민이 탄 버스가 오악사카∼쿠아크노팔란 고속도로에서 전복됐다며 최소 17명이 숨지고 20 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 버스가 견인되고 있다. <로이터>

이민자 탄 버스 전복… 최소 17명 사망

-약혼자 비자 신청이 까다롭다 고 하는데 절차가 간단하지 않다. 시민권 자가 약혼자를 초청하기 위해서 는 먼저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출 해야 한다. 이 청원서를 제출할 때 약혼자가 미국에 입국하면 90 일 내에 결혼할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 해야 하며, 그동안 정상적 인 교제 관계를 증명하는 편지, 이메일, 사진, 전화기록 등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그리고 약혼 관계 를 소명할 수 있는 서류들이 함 께 접수된다. 또한 청원서 접수날 짜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직접 적인 만남이 있었어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했다면 이 불가피한 상 황을 설명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 가 있어야 한다. 약혼 관계를 설 명하는 서류가 부족할 때는 이민 국으로부터 추가서류 요청을 받 게 된다. 이때는 주위 사람들로부 터 두 사람 관계를 증명하는 편지 를 받아야 할 수 있다.

-약혼자의 자녀들은 어떤 비자 를 받나 약혼자 비자 신청자의 자녀들 은 K-2 비자를 신청하게 된다. 21 세 미만 미혼 자녀만 가능하다. 청원서에 자녀들의 정보를 기재 하고 관련 서류들과 함께 제출하 게 된다.

-수속기간이 얼마나 되나 이민국에서 청원서를 심사하는 데 1년 정도 걸린다. 그리고 청원 서가 승인되면 승인 날자로부터 4개월의 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 간 내에 미 대사관 인터뷰가 행 해져야 한다. 케이스가 이민국에 서 국무부(NVC)로 이관되면 이민 비자와 비슷한 고유 번호를 받게 된다. 이 고유 번호가 있어야 인터 뷰 예약이 가능하다. 국무부로 이 관이 늦어질 경우에는 이민국과 국무부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 케 이스가 최종적으로 미 대사관으 로 이관되면 이관 확인 통보, 비

자 준비 서류 목록, 그리고 미국 내 가정폭력에 관한 안내문을 받 게 된다. 대사관 인터뷰 날짜를 미리 예약하더라도 대사관에서 케이스 정보가 없으면 인터뷰가 가능하지 않다. 따라서 가능한 대 사관으로부터 이관 확인 통보를 받은 후에 인터뷰 예약을 하는게 좋다. 그리고 인터뷰때는 이민비 자의 경우와 같이 재정 보증서 (I134)를 지참해야 한다.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약혼자 비자는 비이민 비자이 지만 미국으로의 영주 의사를 밝 히기 때문에 이민비자 준비와 비 슷하다. 통상 비이민 비자는 인터 뷰 전에 건강 검진을 요구하지 않 는다. 하지만 약혼자 비자는 미 대사관 지정 병원에서 신체검사 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본국이나 거주 국가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 그리고 그 외 의 국가에서 1년 이상을 체류한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경찰 신원 조회서를 지참해야 한다.

-미국에 입국한 이후에는 무엇 을 해야 하나 약혼자 비자가 승인되면 신체 검사 일자로부터 6개월까지 유효 한 비자를 받는다. 이 기간 내에 미국에 입국해야 하며 입국한지 90일 내로 혼인신고를 해야 한다. 혼인신고가 안될 경우 약혼자 신 분이 없어지고 신분을 잃게 된다. 또한 90일 내에 다른 신분으로 변경도 가능하지 않다.

-영주권은 어떻게 신청하는지 혼인신고를 한 이후 결혼 영주 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청원서 가 승인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이 민청원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I-485 신분조정 서류만 제 출하면 된다.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문의 (213)385-4646 iminusa@imin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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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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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y Park 서재필기념비

1 서재필기념관

기념관 -> 기념비 (8분거리)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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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A7

Jaisohn Medical Center Staff Dr. Young Nam Kim Dr. Su Jung Kim Dr. Won Myung Kim Dr. Sunwh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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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에세이

A8 <말씀과 삶>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변성도칼럼

가죽옷 사랑 여호와 하나님 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여호 와 하나님이 이 르시되 보라 이 이재철 목사 사람이 선악을 필라밀알선교단장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 니라<창세기 3:21-23> 사탄은 하와를 유혹하면서 “선악과를 먹 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선악과를 범한 이후에 눈이 밝아지기는 하 였습니다. 그러나 그 눈은 죄를 알게 되는 눈 이었습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 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3:7) 창조 시 그들은 벗었 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선악과를 범하는 순간 죄에 대한 수치심과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당황한 그들은 무화과 나뭇잎 으로 하체를 가리게 됩니다. 과연 무화과 이파리를 가지고 그들의 수 치를 가릴 수 있을까요? 무화과 나뭇잎이 얼 마나 갈까요? 하루, 삼일? 시간이 지나며 잎 은 마르고 그들의 수치는 다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를 범하면 그 죄를 가 리 우는 일에 집착합니다. 은폐하기 위해 애 를 씁니다. 그러나 죄가 드러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자 신을 가리우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 람들이 많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꺼려하 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날까봐 전전긍긍합니 다. 얼마나 삶이 피곤하겠습니까?

사람들에게 전도를 합니다. “교회에 나오 시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걔중에 이런 대답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죄가 많아서요. 좀 정리가 된 후 교회에 나가 렵니다” 그때 저는 다시 질문합니다. “선생 님, 목욕탕에는 누가 가나요? 몸이 깨끗한

사람이 가나요?” 갑작스런 질문에 눈을 동 그랗게 뜨고 생각을 하다가 이내 ‘피식’ 웃음 을 짓고 맙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 깨끗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 담배 를 끊고, 그동안 즐기던 세상일을 청산하는 것이 의(義)로와 지는 것이라고 착각을 합니 다. 그것은 마치 선악과를 범하고 무화과 잎 을 엮어 치마를 입은 모습과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 다. 때문에 죄를 해결하는 일은 하나님이 개 입하셔야 합니다. 죄는 오늘도 선악과의 모 습으로 유혹합니다. 본능을 자극합니다.(먹 음직하고) 자극적입니다.(보암직하고) 화려 합니다.(탐스럽고) 그래서 사람들은 죄와 타 협합니다. 죄에 깊이 빠집니다. 죄가 무서운 것은 죄의 점진성(漸進性)입니다. 시편 1편 은 이렇게 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 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 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 있 는 사람에 대한 소극적인 표현을 하면서 반 전법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좇아갑니 다.(Walk) 거기 서 있습니다.(Stand) 그러 다가 앉아버립니다.(Seat) 실로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됩니다. 술 한 잔이 알코올 중독으로, 담배 한 대가 골초로, 한순간의 향락이 마약중독자가 되게 합니 다. 죄는 처음부터 싹을 잘라야 합니다. 하지 만 원죄는 그것을 결단하지 못하게 방해합 니다. 따라서 죄를 끊어 버리는 데는 하나님 이 개입하셔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 죄를 범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십니 다. 두 사람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십니 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법을 어겼기에 에덴동산에서 추방은 하시 지만 그들에게 꼭 필요한 가죽옷을 지어 입 히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에서 등 장하는 성경해석법이 “유추 해석”입니다. 가죽은 짐승에게서 나옵니다. 가죽이 나오 려면 짐승이 죽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아담 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히셨다면 짐승이 희생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학자들 은 공히 ‘양(羊)’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므 로 이후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양의 피”를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을 성경이 예시하고 있습니다. 「양가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합니다. 아담이 원죄를 범한 이후 사람 은 사람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 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고 나 아가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 의 모든 죄를 사(赦)하십니다. 예수 그리스 도만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 다.

메디케어 수혜자가 절약할 수 있는 메디칼 및 처방약 프로그램 5세 이상자 등의 메 디케어 수혜자들이 경 비를 절약할 수 있는 몇가지 프로그램이 있 다. 첫번째로, PACE 와 PACENET 이 있 는데 펜 주에 90일 이 상 거주하고 있는 65 변성도 변성도보험 세 이상자로서 소유 하고 있는 자산의 액 수와는 상관없이 개인 연소득이 $14,500 부부 $17,700 미만이면 PACE 그리고 개인 연 소득이 $14,500 - $27,500, 부부 $17,700 - $35,500 미만이 면 PACENET에 가입될 수 있다. 은퇴 후, 정부에 서 지급하는 소셜시큐리티 수입은 국세청에서 기 준한 수입 미만이면 제외된다.

PACE와 PACENET은 일반 파트 D 처방약 프 로그램에 비해서 약을 구입시 본인이 부담하는 Co-Payment 도 적고 연 중 일정한 한도액까지만 먼저 본인이 부담하는 (Deductible) 금액이나 일 정한 액수의 보험 혜택 후에는 본인이 많이 부담해 야 하는 Coverage Gap(도넛홀)이 없으므로 처 방약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펜 주 처방약 프로그램: 1-800-225-7223/ Web:Pacecares.thsc.com 두번째는 Extra help (처방약 보조 프로그램) 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파트 D처방약의 보험 료를 줄여주고 연 중 본인이 일차 부담해야 하는 Deductible과 처방약 구입시 지불해야 하는 Co-Payment와 도넛홀 내의 특정한 처방약에 대 한 경비를 정감해 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연 중 최대 $4,000 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자 격은 개인 연 소득 $18,735, 부부 $25,365미만과

< 시; 詩 >

개인 자산 $12,890, 부부 $25,720 미만이여야 한 다. 처방약 보조 프로그램 :1-800-772-1213/Web: www.ssa.gov/prescriptionhelp 그리고 세번째는 메디칼 어시스탄스 프로그램 (메디케이드/Access Card)이 있다.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연령에 제한없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메디케어에서 커버되지 않는 메디칼 병원 비용과 처방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파트 A 와 B 를 갖고 있고 메디칼 어시스탄스 프로그램을 동시에 갖게 되면 파트 B 보험료 ($170.70)를 면제받게 되고 처방약 혜택이 더 좋은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파트C)로의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자격은 개인 연 소득 $17,236, 부부 $23,336 미만 그리고 개인 소유자산 $7,560, 부부 $11,340 미만이면 된다. (2022년 기준) 메디칼 어시스탄스 프로그램: 1-800-692-7462/ Web: www.campass.state.pa.us 마지막 네번째로는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 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 종류의 혜택으로 나누 어져 있는데 파트 A 와 B 의 보험료만 면제해 주거 나, 아니면 메디케어의 본인 부담액(Deductible/ Co-payment)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 줄 수 있고 세번째 혜택 범위에 해당되면 보험료와 본인 부담 액을 둘다 지불해 주는 혜택을 준다. 메디칼 어시 스탄스 프로그램의 자격이 되기에는 수입과 자산 이 많을 경우, 이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County Assistance Office: 1-800-692-7462

변성도 AHIP Certified Agent Tel: 215.517.6871 E-mail: alexpyun@yahoo.com

조심연 / 시인

가을아 내곁에 앉으렴 낙엽이 비처럼 내리고 마지막 감이 익어간다 잎새 떨어지는 숲의 노래 저들의 슬픔이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와 겨울이 오면 얼을까 싶어 씨앗떨군 흙을 덮는다 한줌 흙에 쌓인 너 아침 햇살에 너무 일찍 깨어나지 마라 지금의 햇볕은 너를 위한 것이 아니란다

푸른 하늘에 펼쳐진 큰 날개를 편 햇살을 보면 너의 애듯한 마음이 얼굴을 내밀고 재잘대는 소리마저 첫 사랑처럼 아름답다 가을아 오거들랑 앉으려므나 향이 좋은 차 한잔 어떠한가 이 숲이 내 집이란다

칼럼 / 에세이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박준형 칼럼 >

< 에세이 >

Business Exit Plan

박 준형

A9

Business Exit Strategy의 사전적 의미는 비즈니스의 오 너나 창업주가 회사를 팔거나 보유한 주식을 투자가들이나 다른 회 사에게 넘기고 빠져나 오는 전략을 이야기한

다. 규모에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운영해 온 사업 체를 가장 좋은 조건으로 값을 받고 싶은 것과 그것으로 발생한 자산을 잘 지키고 늘여가는 것 은 잘 준비된 계획과 전략이 준비되고 적용되어 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에서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타이밍이다. Exit 하는 방 법과 시기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적절 한 시기를 결정하고 계획하는 것은 적어도 10년 정도의 플랜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그 이하의 기간안에 Exit하는 것은 충분한 계획없이 빠져 나오는 것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킨다. 많 은 한인들이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것은 비 단 한인들의 현상이 아니라 미국이 스몰 비즈니 스의 천국이다. 드넓은 시장과 기회가 있고 그 어떠한 불황 속에서도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나 오고 있다.

비즈니스를 빠져나온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은퇴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은퇴 준비를 시작하 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첫 Pay Check를 받을 때 부터라는 말이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비 즈니스를 정리하고 빠져나오는 시기 역시 빠를 수록 좋다. Business Exit을 계획하게 되면 세 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적절한 Tax Planning이 우선 되어야 한다. 사업체의 소득 신고와 개인 소득 신고 역시 절 절한 방법으로 계획하고 수정되어야 한다. 특히 Exit 10년전 정도의 시기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사업체 실질 소득의 상당 부분을 은퇴 플랜과 Pension 플랜에 Contribution 함으로서, 세금

의 부담을 줄이면서, 세금으로 지출되어야 할 부 분을 은퇴 플랜으로 불입하여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 수익에서 발생하는 세금 또한 은퇴 후 시기까지 연기하면서 은퇴자 산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로써 파생하는 부수적 이익은 건강한 Tax Filing으로 인한 사업체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도 세금 부담을 줄이고, Positive 한 Cash Flow 로 융자가 용이하여 사업체를 인수할 바이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이는 곧 사업체 가치의 경쟁 력을 높여 Exit할 때 발생하는 자산을 크게 늘 려 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그렇게 발생한 세 금 절감 부분으로 Exit 후 반드시 거쳐야 하는 Estate Plan에 필요한 비용, 나아가 상속세를 낮추는 전략에 쓰일 플랜에 필요한 펀딩 파워까 지 해결해 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 다.

Business Exit 타이밍을 상실하여 수백만 불 의 사업체 가치를 잃어버리는가 하면, 반대로 전 략적 플랜을 통해 몇 배 혹은 수십배의 사업체 가치가 절상되고 최고의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히 이 글을 읽으면서도 자신이 잃어버 린 타이밍을 기억해 내면서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안다. 지금 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체가 운영되고 이 익이 발생하고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마무리하 는가에 따라 성적표는 달 라 진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Exit’이라는 단어와 ‘은퇴’라는 단어가 어감에 서 주는 것은 ‘끝맺음’이라 는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 이다. 그러나, ‘Exit’ 한다 는 것은 분명히 또 다른 시 작을 의미한다. 이 시대의 ‘은퇴’는 가히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 을 만큼 새로운 세계로 진 입하는 것이며 이는 다음 세대에게 바통을 패스하는 ‘Succession’까지 연결됨 으로써 역사의 책장을 넘 기는 거룩한 과정이다. 아직까지 Business Exit Plan에 대해 심사숙고해 본적인 없었다면 당신의 삶 에 대한 경외는 바로 당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다. 당신이 자영업을 하 고 있든 샐러리를 받는 직장인이든, 당신의 Exit Plan을 미리 계획하고 가치를 올리는 프로젝트 에 이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박준형 대표

JNJ FINANCIAL GROUP JP@JNJFINANCIAL.PRO 269-968-8949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 가곡 지난주 학회 참 석차 다른 주에 다 녀오는 길이었다. 오하이오에서 펜 실베니아로 넘어오 는 경계에 도착했 을 때 엄마에게서 윤은혜 문자가 왔다. “냉장 고에 송편이랑 동태전 넣어놨으니 집에 돌아 오면 챙겨 먹거라” 생각해 보니 9월 마지막주가 한국 추석이 었다. 부모님은 미국에 온지 30년이 넘으셨 는데도 해마다 복날에는 삼계탕을 해드시고 추석에는 송편을 챙기신다. 명절을 챙기시 는 엄마의 다정한 메세지 뒤로 웹사이트 링 크와 또 다른 메세지가 하나 따라왔다. “딸, 운전조심하고, 오는 길에 들어. 소리 가 곱네. 가을이잖아∼”

곡을 듣고 있자니 둥개둥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다. 다음 휴게소에 멈추자 마자 ‘둥개둥개’ 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았다. 둥개둥개는 우리의 고유어이자 감탄사로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얼러줄 때 내는 소리이 기도 하고, ‘둥둥’에 가락을 넣어서 더 재미있 게 만들어낸 소리라고 한다.

소리가 곱다는 말에 무슨 링크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최신가곡’ 이라는 한국 가곡을 모아놓은 웹사이트였다. 최신 가요, 최신 팝 송은 익숙하게 들어봤지만 최신 가곡이라는 말은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가곡 을 안들어 본지가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 다. 가곡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학교다닐 때 배웠던 ‘남촌,’ ‘그리운 금강산’ 같은 곡들만 떠올랐다. 요즘은 어떤 가곡들이 불려지는 지 궁금했다. 그래서 요즘 가곡들은 어떤 느낌인지, 앞 에 몇 곡만 들어볼 생각이었다. 그러나 생각 과 달리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집으로 돌 아오는 운전길 내내 엄마가 보내주신 가곡 들을 모두 들으면서 왔다. 대부분이 처음 듣 는 곡들이었다. 마중, 시간에 기대어, … 최신 가곡이라는 곡들을 하나씩 들으면서 ‘우리 엄마는 요즘 이런 풍의 노래들을 듣고 계셨구나. 소리가 곱다니.여전히 소녀 감성이 시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다음 곡이 들려왔다. 무반주로 부르는 타령가와 비슷한 곡이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시작이 된다. “둥개둥개둥개야, 둥개둥개둥개둥, 둥개 둥개둥개야, 어와둥개둥개야.” 어디서 많이 듣던 멜로디에 생소한 가사가 계속 반복되는

집으로 돌아와 가곡에 대해 이것 저것 찾 아보다가 눈에 띄는기사를 발견했다. 2004 년에 뜻있는 음악인들이 모여 11월 11일을 ‘우리 가곡의 날’로 발표하고 2005년 11월11 일을 제1회 ‘우리 가곡의 날’로 제정 선포했 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벌써 18년이나 된 기념일인데 처음 들어보 는 날이었다. 관심을 가지게 되니 보이고 알 게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올해는 빼 빼로 데이보다는 ‘우리 가곡의 날’로 기억되 는 11월11일이 될 것 같다.

미국에 살면서 영어 때문에 애쓰고 사는 날이 많다보니 고운 우리말을 들을 때면 머 리속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지 않은가? 우리말로 쓰여진 가사에 한국적인 정서의 멜로디를 얹은 가곡을 들으면서 나 는 엄마가 하신 ‘소리가 고와’ 라는 말에 동감 을 했다. 둥개둥개 어감도 참 예쁘지 않은가? 영어 가사가 없는 가요 한곡 찾기도 쉽지 않은 요즘, 우리말로 지어낸 가곡의 소리가 아름답다.

윤은혜

음악교육학박사, 피아니스트. 필라델피아 지역 거주.

Temple University에서 피아노 전공.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에서 음악교육학박사 받음. 현재 Temple University 출강.

오피니언

Monday, October 9, 2023 A10

A17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차이나 게이트 의혹’ , 그 기억이… ‘미국은 대만에게 대만국방부가 운 영하는 실험실에서 생물무기를 제조 할 것을 요청했다’ - 지난 7월 대만의 주요 일간지 연합보에 실린 기사다. 옥세철의 연합보는 미국과 대만 정부의 비 밀회담을 통해 이 같은 요청이 이루 어진 것으로 밝히면서 입수한 그 비 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내용의 괴담 만전쟁이다. 중국공산당이 전천후로 벌이고 있 밀회담의 기록문건을 공개 했다. 그 이 그럴듯하게 포장돼 줄곧 유포되 누설됐다는 기록문건의 용어사용이 고 있는 것으로 이코노미스트지는 는 초한전의 실상은 페이스북과 인 스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폭 나 서식이 그런데 대만정부 스타일 보도하고 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로로 그 일단이 드러나기도 했다. 메 이 아니다. 중국본토에서 사용되는 괴담이나 동영상을 대만의 언론이 타는 지난 8월말 중국 정부가 배후 용어에, 서식이다. 중국공산당의 역정보 작전 냄새가 보도한다. 그러면 야당 의원들이 토 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동 계정 짙게 배어 있다고 할까. 그게 연합보 크 쇼 등에 출연해 그 내용을 확대 7,700여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전투기와 전함을 매일같이 동원해 의 기사내용이다. 그런데도 상관없다. 재생산한다. 온갖 인플루언서들도 그 그 보도는 뒤이어 이런 황당한 주장 작업에 참여하면서 괴담은 사방팔방 상륙훈련을 실시한다. 툭하면 대만산 으로 번져나갔다.‘대만정부는 15만 번져나간다. 이렇게 되기까지 불과 과일 등 금수조치를 취한다. 이처럼 명의 대만인 혈액을 채취해 미국으 반나절 밖에 안 걸린다는 것이 대만 거짓 뉴스 유포에 군사, 경제적 위협 을 통해‘전쟁과 평화’ 중 하나를 선 로 보내 중국인을 죽이는 바이러스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역정보 작전만이 아니다. 이른바 택하라는 프레임을 짜 심리적 압박 배양에 사용되고 있다.’

2024년 1월 13일인가. 차기 대만 ‘초한전(한계를 초월하는 전쟁이란 을 가한다. 그 뿐이 아니다. 아예 대만의 여론 정부총통 선거와 제11대 대만 입법 의미)’을 통해 중국공산당은 대만선 조사 회사를 매수, 대놓고 여론을 조 위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날이. 거에 총체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여론전, 심리전, 미디어전, 인지전, 작해 발표한다. 그런데다가 수시로 양안관계는 말할 것도 없다. 동북아 시아의 안보 지형과 앞으로의 미중 정치공작전, 해외통전, 사이버전, 경 야당 의원들, 경제인 등을 베이징으 패권 경쟁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제전, 문화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로 불러들여 친중여론을 조장한다. 이 역정보 작전에 사람들은 넘어 수 있는 게 이번의 대만 총통선거다. 것이 초한전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그 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에 무조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 갈까. 20% 미만(주로 무당파 유권자) 서 대만에서 거의 매일 펼쳐지고 있 대를 무너뜨리기만 하면 되는 것으 이 그 가짜 뉴스를 믿는다는 것이 대 는 것이 베이징과 대만 내 친중세력 로 시도 때도 없고 법과 규칙, 양심 만관계 당국의 발표다. 표로 환산하 의 역정보작전이다.‘대만의 적은 중 도 따지지 않고 전개하는 일종의 기 면 7% 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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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그랜런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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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기 위 한 사회 안전망은 공공연금, 의료보험, 실업보험, 산재보험 같은 4대 사회보험 으로, 사회보장과 같이 광의로 규정하 고 있다. 연일 지상 보도에 따르면 총 기사고가 우리 주위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보험으로만 해 결할 수 없는 딜레마가 아닌가 싶다.

2017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한 남 성이 호텔에서 공연장을 향해 연발 사격을 하여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최악의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아직도 잔인 한 현장이 우리들의 뇌리 속에 남아 있는데, 속된 말로 재수 없는 사람만 이 당하는 것일까! 지난 8월21일 NBC 방송은 미 질 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 하여 2021년 어린이 4,75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고, 이 숫자는 2018년보 다는 42% 급증하였으며, 2020년보다 9%가 늘어났으며 교통사고, 약물복 용과 암을 제치고 2년 연속으로 아동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라는 것이 다. 또한 존스홉킨스 총기 폭력 해결 센터가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 면 2019~2021년 사이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중 총기를 사용한 사람이 10% 늘어났다고 전했다. 더구나 CNN방송과 CDC의 발표 에 의하면 2022년 미국인 중에서 자 살한 사람이 전년 4만8,183명에 비

는 것으로 박빙의 선거전에서는 승 패를 좌우 할 수도 있다는 거다. 비정상이 정상이 됐다고 할까. 시 도 때도 없이 전개되는 가짜 뉴스 살 포에, 공공연한 여론조작, 이런 것이 일상화 되어 있는 것이 선거 3개월 을 앞둔 시점의 대만의 현실이다. 이 대만의 현실이 그렇다. 어딘가 한국의 선거정국을 그대로 빼닮은 것처럼 보인다.‘생태탕에, 페라가모 괴담’공방으로 지고 샌 서울시장 보 궐선거, 대장동 사건의 몸통은 윤석 열이라는 취지의‘윤석열 커피 ‘ 가짜 뉴스를 날조해 내자 좌파언론들이 이를 빛의 속도로 전파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메시지로 유포한 지난해 대선 전야 의 풍경과 너무 흡사하다. 이 대만의 현실은 동시에‘차이나 게이트 의혹’ 기억을 새삼 소환시키 고 있다. 좌파 성향의 이용자가 많은 국내 포털‘다음’의 응원페이지에 아 시안게임 한국과 중국 축구 경기에 중국을 응원한 댓글이 무려 91%를 차지한 괴이한 해프닝이 때마침 발 생한 것과 관련해. 뭐랄까, 중국댓글 부대의 지문이 흠뻑 묻어나고 있다 고 할까. 그리고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한 민국의 22대 총선이 어떤 분위기에 서 치러질지 그 광경을 어느 정도 가

늠케 하고 있다. 다름에서가 아니다. 동아시아 미 국동맹 시스템의 최전방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은 중국공산당의 패권확 장에‘지전략적(geo-strategic) 1순위’ 로 한국의 사이버 담론장 등은 이미 중국과 북한의 인지전의 장이 된 것 으로 판단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잇달아서다. 중국공산당은 최대 3,000만 이상 의 사이버 댓글공작 부대(우마오딩) 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을 타깃으로 는 조선족을 중심으로 최소 수십만 에서 수백만을 댓글 공격에 동원하 고 있다.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한국의 자 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등 윤석 열 정부는 친중 문재인 정부와 전혀 다른 결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중국 공산당과 북한의 입장에서는 타도 1 순위다. 그 윤석열 정부‘조기 레임덕’을 유도하기 위해 우마오당 동원을 통 한 여론조작에, 괴담살포 등 내년 총 선에 중국 공산당과 북한의 대대적 개입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제 6개월로 다가온 그날. 앞으로 어떤 중상모략이, 또 일찍이 상상도 못했던 괴담이 언론과 유튜브를 도 배할까. 생각만 해도… <논설위원>

총 있는 곳에 사고난다 고, 정당별로 공화당 약 50%, 민주당 약 20%, 도시 거주자가 25%, 외곽과 농촌 거주자의 50%가 총기를 소유하 고 있다.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많은 총을 가지고 있는 걸까? 미국 헌법 제2조 “민병대가 자유한 국가의 안전에 필 수적인 것이므로, 국민의 무기 소지 노재화 와 휴대권은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 전 성결대 학장 이 문장은 1791년에 영국으로부터 독 해 2.6% 늘어난 4만9,449명으로 사 립한 미국이 자신들의 자유와 권리 상 최고치로 늘어났다. 총기를 사용 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항으로 만 한 중장년층과 노인층의 자살이 전 들어져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유효하 자살자의 55%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다고 초기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 그 이유로서 팬데믹 이후에 실직 해오고 있다. 그래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쟁은 과 배우자 사망으로 사회적 고립감 이 심화되며 우울증 같은 정신적 위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또한 뜨거운 기에서 사회적 도움이 부족하고, 특 감자이나, 이 가운데에 어려운 것 하 히 노인들은 은퇴 후에 경제적 어려 나는 1871년 결성된 전미총기협회의 움과 육체적 질병, 고독감과 같은 장 슬로건에“총이 사람을 죽이지 않는 다. 사람이 사람을 죽일 뿐”이라는 궤 애물의 존재를 들고 있다. 말하자면 자살과 사망에 총기가 변을 내세우며 정치권 로비로 총기 무기로 사용된다는 것도 문제이다. 특 규제에 반대하고 있다. 총기는 범죄도구이며, 총기 사고율 히 최근에는 코로나 19 확산과 인종 차별 시위로 인해 신규 총기 구매자 과 총기 소지율은 범죄율의 상승을 돕 가 급증했으며 이들 중 흑인과 여성 고 있기 때문에 총기는 어떤 형태로든 강력히 규제되거나 금지되어야 한다. 이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 땅에서 총기의 위험으로부터 전문 연구기관에 따르면, 미국인 총기 보유는 인구 3억3,000명에 3억 해방되어 안전한 생활의 보호를 받 9,000정을 소유하여 100명당 120.5 을 사회안전망이 구축이 되어 인간 정으로 세계 최고이며, 미국 성인 의 보편적 가치인 행복을 추구해나가 40%가 가정에 총기를 소유하고 있 야 하지 않는가.

REQUEST FOR BIDS (“RFB”) OPPORTUNITY WITH LACCD NOTICE IS HEREBY GIVEN that the Los Angeles Community College District (“District”) invites applicants to submit Bids for the following project: PURCHASE AGREEMENT FOR TRANSPORTATION VEHICLES AND HEAVY EQUIPMENT (RE-BID) FE-23-11-RFB The District is seeking assistance from qualified firms to provide pricing and warranty for transportation vehicles for use throughout the Los Angeles Community College District. All Bids must be uploaded to the Los Angeles Community College District Online Vendor Portal (“PlanetBids”) https://www.planetbids.com/portal/portal.cfm?CompanyID=21372 ) no later than: November 3, 2023 before 2:00 PM Local Time The Bidder assumes full and sole responsibility for timely receipt of its Bid and any other documents required to be submitted with the Bid, by the District. 지피지기 백전불태 The District will have no responsibility for Bids not submitted in a timely manner, no matter the reason. RFB documents, including instructions to Bidders, will be available to Applicants on and after October 12, 2023 at:www.Build-laccd.org, scroll down to the PlanetBids banner and click on “Register with PlanetBids” link, or navigate to the website at the 초등학교 수업 [3학년-6학년] Final SAT Paper Test prep following 월화수목 4:30pm~6:40pm 2016년부터 1600 만점 클래스 준비 link:(https://www.planetbids.com/portal/portal.cfm?CompanyID=21372) A 11주 프로그램 Pre-Bid Meeting will be held on October 18, 2023 @ 10:00 AM via an 중 고등 토요일 수업 9/02/23~11/18/2023 online conference. Information regarding the pre-bid meeting maybe 9/2시작 9am~3:30pm 수업 9am~4pm *토요일 수업 only located at the Online Vendor Portal (“PlanetBids”). Login to the following 21|2 ELA (English language art) 9/23 no class procurement: Project Title: Purchase Agreement for Transportation 2시간 수학수업 *나중에 들어오는 학생 가격 조정 가능 Vehicles and Heavy Equipment (Re-Bid) Invitation Number: *레벨 테스트 후 맞춤수업 실행 FE-23-11-RFB Once registered the Pre-Bid conference information and link to join the online presentation are located on the tab titled “Bid Information” under the “Pre-Bid Meeting Information” and “Other Details” sections. Questions shall be directed to the Online Vendor 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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