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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The Korea Times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 1058호
Wednesday, 11,금요일 2023 B11 koreatimesphila.com 2023년 October 10월 13일 B
현 중2부터 고교 내신 5등급^수능 선택과목 폐지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발표 수능 모든 영역 공통 과목으로 치러 내달 대국민 공청회 열고 연내 확정 출제^검토위원 인력풀서 무작위 선정 학원에 문제 팔면 위원에서 원천 배제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 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 뀐다. 이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모든 영역 이 공통과목으로 치러진다. 교육부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 다. 시안에 따르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모든 학년과 과목에서 학생의 학업 성취 도가 각각 5단계로 이뤄진 절대평가 (A~E)와 상대평가(1~5등급) 등급으로 표기된다. 5등급제에서 1등급 범위는 성적 상위 10%로, 현행 9등급제 기준
1등급(상위 4%)보다 확대된다. 2등급 수준에서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개발 이상은 현행 상위 11%에서 34%까지 해 보급하기로 했다. 로, 3등급 이상은 23%에서 66%까지 2028학년도 수능 시험 시행 때부 터 선택과목을 배제해 단순화한다. 국 로 확대된다. 원래 교육부는 2025학년도 고교학 어는 현행‘공통과목(독서와문학)+선 점제 시행에 따라 공통과목을 이수하 택과목(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택 1’ 는 고교 1학년은 9등급 상대평가, 선 방식에서 벗어나 공통과목(화법과언 택과목을 듣는 2·3학년은 절대평가 어·독서와작문·문학)에서만 출제된 로 내신 성적을 매길 계획이었다. 하지 다. 수학 역시‘공통과목(수학Ⅰ·Ⅱ)+ 만 고1 내신 성적이 중요해지면서 학 선택과목(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생 간 경쟁이 과열되거나, 고1 내신 성 택 1’ 방식 대신 공통과목(대수·미적 적이 나쁠 경우 공부를 포기하거나 분Ⅰ·확률과통계)으로만 치러진다. 대 수능 준비를 위해 아예 자퇴할 것이 신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 라는 우려가 나왔다. 고2·3 내신 절대 분Ⅱ와 기하를 묶은‘심화수학’ 영역 평가를 두고도 변별력이 저하될 거란 을 절대평가 방식으로 도입하는 방안 지적이 따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을 제시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각각 올 6월까지 유지했던 학년별 내신 평 가 이원화 방안을 철회했다. ‘통합사회’‘통합과학’ 영역으로 개편 교육부는 내신 절대평가의 안착과 된다. 문·이과 구분 없이 17개 과목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 (사회 9, 과학 8) 중 최대 2개를 택하 는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위해 내년 는 방식에서 사회·과학의 핵심 내용 부터 교사들의 평가 역량 강화를 지 을 바탕으로 융합 평가를 하는 방안 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목별 성취 이다. ☞18면에 계속 손현성^홍인택 기자 ☞9면에 계속 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국가
2023 미스코리아 진, 최채원
‘중동 외교’셈법 복잡해진 윤 대통령$ 장기전^이란 개입 변수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은 최채원(21·서울 진)씨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외교가 꼬였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10일 중동 상황 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대 통령실은 일단 이번 전쟁이 당장 정부 의 중동 전략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 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미중 갈등, 우크 라이나 전쟁에 따른 경제의 불안정성 을 줄이기 위해 중동의 사우디아라비 아,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협력을 강 화해왔다. 일종의 안전판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들 우방국의 주변지역에서 전쟁이 터지면서 여파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과거에도 중동 전쟁의 여 파로 국내 경제가 타격을 입어 휘청인 전례가 적지 않다. 장기전으로 치달아 피해가 급속히 불어나거나 이란의 개 입이 드러나는 건 최악의 시나리오다. 한 정부 관계자는“이스라엘이 지상군 을 투입해 팔레스타인의 피해가 커지 게 될 경우, 아랍권이 단결하거나 연합 을 굳건히 하는지가 첫 번째 포인트”라 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이란이 배
하상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 국무회의서‘경제 리스크 관리’당부 두발언에서“이란과 헤즈볼라가 하마 글로벌 불확실성에 중동 협력 강화 스를 지지하고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 대통령실 “전략 수정할 단계는 아냐” 랑스, 독일 등이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태가 국제 야당 ‘신원식 임명 철회’피켓 시위 주요 무역국 이란, 배후로 확인되면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여당 반발하며 회의장 참석 거부 국내 기업 피해 커져 최악 시나리오 못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정부
안보 상황 비상인데$ 국방위 국감은 난타전 파행
후라는 게 드러날 경우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이스라엘이 어떤 조치를 취하 는지도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 라고 말했다.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이란과의 관 계다. 이란은 2017년 교역규모가 120 억달러(약 16조 원)를 웃돌 정도로 한 때 우리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었다. 그 러나 정부가 한미동맹을 중시하면서 미국과 이란 관계가 악화할 때마다 한 국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곤 했다. 최근 미국이 대이란 금융제재를 해제하면 서 상황이 바뀌는가 싶었다. 이번 전쟁 에 이란이 관여했다면 모든 노력이 물 거품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 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 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는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을 실시 간 모니터링하고 경제 불안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 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6% 내린 795로 마감했다. 800선이 깨진 것은 3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강 보합권을 유지하던 코스피도 막판 뒷심 을 잃고 소폭(-0.3%) 하락했다. 마감가 는 2,402.58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는 첫날 부터 여야 의원들 간 말싸움 끝에 파 행이 거듭됐다. 북한의 도발 위협 고 조에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겹 치는 등 안보 위기가 산적해 있는데도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런 가 운데서도 정부·여당은 하마스의 이스 라엘 기습공격을 이유로 2018년 문재 인 정부가 북한과 맺은 9·19 군사합 의 효력의 즉각 정지를 촉구했다. 국감 첫날인 10일 국회 국방위의 피 감 기관은 국방부였다. 하지만 야당 의 원들이‘부적격자 신원식 국방부 장 김현빈^정준기^윤주영 기자 관 임명 철회하라’는 피켓을 자리에 세종=변태섭 기자 붙이자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논
란이 시작됐다. 야당 간사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야당이 부적 격 판단을 한 신 장관 후보자가 임명 된 데 대한 피케팅을 구실로 국민의힘 과 위원장이 (국감장에) 들어오지 않 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윤석열 대통령 이 7일 야당이 반대한 신 장관 임명 을 강행하자 이에 반발한 것이다. 여당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은“국방에 여야가 없다고 이야기한 건 민주당”이라며“임명 철회 요구는 정치적인 것이어서 받아들일 수 없다” 고 맞받았다. 그는 민주당이 신 장관 의‘막말’을 문제 삼은 데 대해“성남 시장 때 형수한테 쌍욕을 한 사람도 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했 다. 그러자 기동민 민주당 의원이“이 대표 이야기가 왜 나오냐”며 발끈했다. ☞13면에 계속 김진욱^이성택 기자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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