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3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Elevating our community for 37 years, one family at a time.
(월~금)
B5
한국판
215.283.3131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 1062호
<본국판>
The Korea Times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koreatimesphila.com
2023년 23일 B Friday, 10월 October 20,월요일 2023 B13
“서울 빅5 수준으로”지방 국립대병원 키운다 축을골자로 한‘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국 립대병원의 역량을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높여 지역에서 치료가 완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교육부 산하인 국립 대병원을 복지부 소관으로 변경하고 윤 대통령 “의료인력 확충 필요조건” 필수의료 분야 교수 정원을 대폭 확대 ‘의대 정원 확대’ 구체적 방안은 없어 한다. 국립대병원의 인력 확충을 가로 막는 총 인건비, 정원 관리 등 공공기 관규제 혁신도 추진한다. 국립대병원 정부가 19일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 인건비는 연 1~2% 증액이 가능하고 울의‘빅5’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 올해는 1.7%에 그쳐 민간병원으로의 울·서울성모·서울아산병원) 수준으로 의료인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또 수익 키워 중증질환까지 치료하는 지역 필 이 나지 않는 국립대병원 중환자실과 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석 응급실 병상·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열 대통령은“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적용한 결된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한다.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 국립대병원에 지역 내 필수의료 자 “전쟁 멈춰라”미 의원회관서 기습 시위… 300명 연행 반이스라엘 시위대가 18일 미국 워싱턴 하원 의원회관을 점거하고 과 인재 양성은 필요조건”이라고 강조 원관리 및 공급망 총괄, 공공의료기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정전을 요구하고 있다. 미 의회 건물은 일반 했다. 다만 의대 정원 확충과 관련한 성과 평가 및 재원 배분, 보건의료 연 인 출입이 가능하나 내부 집회는 금지돼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위대 400여 명 중 300여 명이 현장에서 연행됐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관련기사 8 구개발(R&D) 등의 권한도 부여한다. ★관련기사 14면 면 지역의료 인력 양성과 공급의 거점으 보건복지부는 이날 충북대학교에서 로 삼겠다는 것이다. 국립대병원이 없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생명과 지역 는 인천과 울산에서는 민간병원(길병 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 원과 울산대병원)에 같은 역할을 맡긴 서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 다. 김창훈^김현빈 기자, 세종=류호 기자 사기 연루 의혹, 중개소 3곳 가보니 진 A 중개소는 2014년부터 정씨 일가 추정되는 남성이 들락날락하기도 했 ☞14면에 계속 소에 공백이 없는 필수의료 체계 구 ☞8면에 물건을 중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중 다”고 말했다. 문제의 중개소들이 정 모두 임대인 친인척^측근들 운영 추정 개소가 위치한 사무실에는 현재 성인 씨 일가를 끼고 서로 관련을 맺고 있 최근 문 닫아$ 피해자들 “공범” 분통 PC방 간판이 달려 있었고, 문은 잠겼 었음을 보여 주는 정황이다. 전세사기 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얘기다. 이 으며 내부는 비어 있었다. 인근 상가 피해자들은“책임을 져야 할 공인중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년 전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 에서 일하는 한 자영업자는“A 중개 개사들도 모두 공범인데 사라지고 말 과 비교하며“3고(고물가·고환율·고 모 전세사기 의혹 사건에서, 주범으로 소 대표가 최근 임차인에게 성인 PC 았다”며 원통함을 호소했다. 2017년 금리) 가속화, 부동산 경착륙을 걱정 지목된 임대인의 임대차계약을 다수 방 허가가 나온다면서 속이고 한달 에 A 중개소를 통해 계약한 양모씨는 하던 때에서, 부채의 질서 있는 조정, 중개했던 공인중개사들이 모두 사무 전쯤에 도망갔다”고 전했다. “계약 당시 근저당이 많이 잡혀있어 즉 관리 모드로 들어가려는 것 아닌 실 문을 닫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 B 중개소는 정씨 아들이 대표로 있 서 불안했는데 부동산 대표가 정씨는 한은, 3.5% 유지$ 선제인상 의견도 가 할 때 사태가 났다”며“(상황이) 좋 다. 는 곳인데, 역시나 사무실 불이 꺼진 임대업을 하는 유명한 사람이니 한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아진 것 같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19일 한국일보가 임대인 정모(59) 채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름 놓으라고 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가기준금리를 6연속 동결했다. 한은 이제 쉽게 말씀을못 드리겠다”고 밝혔 씨의 매물을 주로 중개한 수원 시내 3 우편함에는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공 피해자들은 문제의 부동산중개소 금통위는 19일“금통위원 만장일치 다. 개 부동산중개소를 찾았더니, 중개소 단 등이 보낸 고지서가 수북이 쌓여 세 곳뿐 아니라, 정씨 주택을 소개한 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유 게다가‘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 세 곳 모두 문을 닫았거나 간판을 내 있었다. 아들 정씨는 한 감정평가법인 다른 중개소들도 유착 관계에 있을 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 성’에 방점을 뒀다는 점에서, 이번 관 린 폐업 상태였다. 각 중개소 내부에 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후 최근 부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올해 6월 다”고 밝혔다. 망은 과거와 성격이 달랐다. 원인은 는 아직 치우지 못한 집기들이 널려 모의 부동산 임대사업을 도운 것으로 입주한 피해자 함모(32)씨는“한 부동 금통위는 1월 0.25%포인트 인상이 물가다. 금통위원들은 물가 상승률 있었고, 명패에는 이름이 사라져 있는 알려졌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이곳 산에서 계약하던 중 갑자기 직원이 후 동결 방침을 지속했다. 성장, 물가, 이 연말 3% 초반으로떨어지고 이후에 등 흔적을 지우려했던 정황이 보였다. 은 지난달 중순까지 영업을 하다가 갑 ‘임대인 정씨와 전속으로 계약을 하 가계부채 추이를 두고 보자는 판단이 도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면서 는 곳’이라며 A 중개소로 데려갔다”며 중개소 세 곳은 모두 전세사기 의혹 자기 문을 닫았다. 었다. 이창용 총재는 이를“자동차를 도, 높아진 국제유가와 중동전쟁 등으 의 정점에 선 임대인 정씨의 주택을 C 중개소는 정씨 비서로 알려진 또 “갑자기 그곳에서 계약을 진행해 수 세우고 안개를 예의 주시할 때”라고 로 그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올 해와 전문적으로 중개한 곳이었다. 세 곳 다른 정모씨가 2021년 1월부터 대표 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기억했다. 비유한 바 있다. 내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존 모두 정씨 일가의 친인척이나 측근들 로 일했던 곳이다. B·C 중개소에서 각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정 한은이 이번에도‘관망’을 택한 것 전망치(올해 3.5%, 내년 2.4%)를 웃돌 이 운영하던 곳으로 추정된다. 본보가 각 재계약을 한 피해자 이모(31)씨는 씨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공모 여부를 은 꽤 옅어진 것으로 보였던‘안개’가 것으로 예상했다.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 계약서 등을 확인한 결과, 정씨 “C 중개소는 7월쯤에 문을 닫았는데, 15면에 계속 아내의 친인척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 며칠 새 급속히 자욱해졌기 때문이 지난달 중순부터 A 중개소 대표로 윤주영 기자 ☞ ☞9면에 수원=오세운·권정현·정다빈 기자
지역 필수의료 혁신전략 교수 정원 늘리고 인건비 규제 혁신 중환자실^응급실 등 공공수가 도입 의료 분쟁 시 법적 부담 완화도 추진
“돌연 간판 떼내고 폐업”$ 수원 전세사기, 종적 감춘 중개사들
중동분쟁에 물가 불안 기준금리 6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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