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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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수출마저 뒷걸음‘0.1% 성장’쇼크

‘年 2.4%’성장 어려울 듯

3분기 성장률 한은 전망 크게 밑돌아

수출 -0.4%$ 1년 9개월 만에 첫 감소

IT 수출 둔화 속 내수 회복 속도 더뎌 최상목 장관 긴급회의“예상 못 미쳐”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0.1% 성

장에 그쳤다. 수출이 1년 9개월 만에

역성장한 데다, 내수 회복세는 더딘

결과다.‘연 2.4%’ 성장이 불투명해졌

다.

24일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이 2분기보다 0.1% 성장

했다고 속보치를 발표했다. 시장 예

상(0.5%)은 물론 한은이 8월 처음 공

표한 분기 성장 전망 0.5%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2분기 한국 경제가

0.2% 역성장했음을 감안하면 부진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5%로 집계됐다.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수출이 뒷걸

음친 영향이 컸다. 3분기 수출은 0.4% 역성장했다. 수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

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에 반해 수입은 반도체 제조용 장

비를 중심으로 전 분기(1.6%) 수준의

1.5% 성장을 유지하면서, 순수출(수

공급 검토”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양국, 국방·방

美 “북한군 전장 투입 땐 정당한 표

외신 “훈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국을 국

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

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러시

아 파병을‘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로 규정

하고,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에‘살상 무기 직접 공

급’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국방·방산 정례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안보·국방 분야 협력 강

화에 의견을 모았다.

| 사고로 부상을 당하셨습니까?

| 의사, 치과의사, 의료 제공자의 의료 과실로 상해를 입었습니까?

| 요양원에서 다치셨습니까?

| 직장에서 누군가에게 상해를 입었습니까?

계획이다.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 다.

규모가 크 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비는 예산 외 지출에 쓰는‘정부 비상금’이다. 정부 관계자는“앞서 편성된 예비비 는 대부분 소진됐고 현재는 다른 예산 들을 끌어모아 인건비 지원에 활용하 는 것으로 안다”며“아직은 재원 조달 이 어렵게나마 가능하지만, 향후 예측 하지 못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

Hosted by the Committee for the Five Northern Provinces

of hometown, hope for peace

SATURDAY, NOVEMBER 9, 2024

5:30 PM

JUBILEE PRESBYTERIAN CHURCH, 1911 W MARSHALL ST, NORRISTOWN, PA 19403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오후 5:30 기쁨의 교회

We all carry the memory of home in our hearts.

At this special concert, renowned vocalists will perform songs in their native languages, including Korean classics and stirring arias, honoring the memories of separated families and raising awareness of those still waiting for peace in the North. Additionally, through the AI contest, we will envision our beloved hometowns, places we have never been, and a reunified Korea, creating a shared moment for all generations.

Your creative contribution will remind us that hope for a reunited Korea remains alive.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고향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한 콘서트에서는 저명한 성악가들이 모국어로 된 노래와 한국의 가곡, 감동적인 아리아를 통해 이산가족의 기억을 기리고, 여전히 평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입니다 또한 AI 공모전을 통해 그리운 고향, 가보지 못한 고 향, 또 평화통일된 한국을 함께 그려보며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창의적인 기여는 통일된 한반도에 대한 희망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상기시킬 것

Sang Bum Cho, Tenor (Korea) Emilie Kealani, Soprano (The Philippines)

Kylie Kreucher, Soprano (United States)

AI-Rendered Image Contest: My Hometown / Peacefully United Korea (Choose 1)

AI 이미지 공모전 주제 1: 내 고향, 주제 2: 평화통일된 한국 (택 1)

First Place: $250

Second Place: $150

Third Place: $100

Submission Deadline: November 2, 2024

Application: https://bit ly/hometownAI

Hongrui Ren, Tenor (China)

Jinhyun Park, Pianist

Special Appearance Philadelphia Camerata Children’s Ensemble

ly/songsofHome

방문진 직원 쓰러지자

중“XX, 다 죽이네”욕설한 김태규

을 할 줄 몰랐다”고 말했고, 노 의원은 “‘다 죽이네’는 누군가를 향한 공격의

용어다. (쓰러진 사람을) 보살펴야 하

고, 어떤 연유로 쓰러졌는지도 모르는

데 (과방위에) 책임을 지우는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직무대행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

원장 직무대행이 국회 국정감사 정회

중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직원이 쓰

러지자“XX, 다 죽이네 죽여 X”라고

욕설을 해 국회모욕죄로 고발당했다.

24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원회 오전 질의가 끝난 직후 국

감장에 있던 방문진 직원이 쓰러졌다.

당시 영상 등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

이 이 직원 구호조치를 하고 있는 사

이에 옆에 서 있던 김 직무대행은“아

이, XX 다 죽이네 죽여 X”라고 욕설

을 섞어서 말했다. 맥락상 의원들의

공세 때문에 직원이 쓰러졌다는 취지

로 해석됐다.

현장에서 이 발언을 들은 더불어민

주당의 한민수, 노종면 의원 등은 국

감 속개 후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

은“장관급 고위 공직자가 이런 말

은 자신이 국감에 여러 차례 출석한

점, 국감 이전 방통위에 대한 과방위

의 청문회에서 방통위 직원이 쓰러진

점 등을 들어 방통위 직원들의 스트

레스와 건강 악화가 걱정된다는 발언

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김 직무대행은“부적절한 표현이라

는 점 인정한다”며“개인적으로 한 말

이고 누구도 특정하지 않았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사과는 하지 않았다. 이 에 과방위원들은 국회법에 따라 김 직무대행에 대한 국회모욕죄 고발 안 건을 표결에 붙여 과반 찬성으로 의 결했다.

한편 쓰러진 직원은 MBC 대주주인

방문진의 부장으로, 감사원 감사 등을

담당하며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것으 로 알려졌다.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은

“책임자로서 (업무를) 쭉 해오느라 스트

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해당 직원은 현재 의식이 안정 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보라 기자

☞4면‘3분기 GDP 0.1% 성장’에서

계속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낮지 않다.

게다가 현재

‘예고 없는 규제’여야 질타에 답변

출 취급 제한 등의 조치를 국토부가

공문도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시행했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논란이 된 국 토교통부의 디딤돌대출 제한

데, 예고도 없이 이런 조치를 단행하

대해“발표 방식이 아쉽다”고 밝혔 다.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 확대 여부

에 대해서는“실수요자 영향을

는 것이 적절했다고 생각하느냐’는 강

잠정 유예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

감사에 참석해“매우 송구하다”며“맞

춤형 개선 방안을 이른 시일 내 발표

하겠다”고 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하

에 디딤돌대출 규제는 신설하되 수도

참석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 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영상 으로 1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3분 기 성장 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 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도 연간 성장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일각에 서 제기되는‘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 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 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디딤돌대

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충

분한 예고기간을 두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국토부는 은행권에 디딤돌대

권만 적용하고 비수도권은 제외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규

제를 신설하더라도 기존 대출 신청분

까지 소급하지 않고, 유예 기간을 거

쳐 시행일을 정할 예정이다.

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곽주현·김동욱 기자 김병환“디딤돌대출 제한, 발표 방식 아쉬워”

음 달에도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에는 이견을 보였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내년 1 월까지 동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출 취급을 제한하도록 요청했는데, 발

표가 갑작스럽게 이뤄지면서 실수요 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시행 시기를

김 위원장은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으로 성장한다

고 해도 연간 성장률이 2%를 넘는다

며“금리를 내려야 할 만큼 성장률이

달에도 금 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은이 우리 경제를 지나치게 낙관 적으로 본다는 견해는 일치했다. 신 교수는“한은이 수출 기저효과를 제 대로 따지지 않아 전망 때마다 성장 률을 하향 조정하는 상황이 됐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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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lyn Rodriguez English & Spanish (영어와 스페인어) GPASS NAC Coordinator

Tangled Title Program

Resolving Tangled Titles in Philadelphia

If you live in a house that you cannot prove ownership for because your name does not appear on the deed, you may have a tangled �tle.

This often happens if:

• A rela�ve owned the house you live in but has passed away

• You live alone in your house, but the orignal owner has moved or passed away

• You lease or rent-to-own your house and have paid all or some of the purchase price, but your name is not on the deed

tangled title assistance: Greater Philadelphia Asian Social Service Center(GPASS) 4943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215-456-1662

HopePHL 325 N. 39th St. Philadelphia, PA 19104 215-777-5820

(CLS)

Strawberry Mansion NAC 2829 W. Diamond St. Philadelphia, PA 19121 215-235-7505 Philadelphia Legal Assistance (PLA) 215-981-3800 SeniorLAW Center 215-98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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