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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The Korea Times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 1071호 한국판 B9
koreatimesphila.com 2023년 11월 B 2023년15일 11월 13일 월요일 Monday, November 13, 수요일 2023 B13
‘북 미사일 경보 실시간 공유’내달 가동 한미일 국방 첫 단독회의 “내년 1월부터 더 체계적인 3국 훈련 대잠전^대해적^수색구조 등서 격상” 중^러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 요구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맞선 경보정 보 실시간 공유체계가 12월 가동된 다.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은 12일 사상 첫 단독 국방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3국은 또 북한의 완전한 비 핵화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 의를 이행해야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 의 동참을 촉구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한국을 찾 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함 께 화상으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
위장관과 회담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 서 3국 장관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에 대한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준비 가“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평가하면 서“12월 중 정상 가동한다”고 강조했 다. 통상 국제 다자회의를 계기로 만 나던 3국 장관이 이처럼 별도로 자리 를 마련한 건 전례가 없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 아 프놈펜 정상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 6월 싱가포르 아시 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국방장관은“올해 안에 실시간 공유 체계를 가동한다”며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최 근 들어 시험 가동을 마친 것으로 전 해졌다. 동맹으로 연결된 한미와 미일 은 각각 북한의 미사일 정보를 실시
간으로 공유하고 있는데,‘끊긴 고리’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 였던 한국과 일본도 이제 실시간으로 해서는 국제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며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모든 국 아울러 한미일은 내년 1월부터 보 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3국 훈련에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선다. 3국 협의를 통해 다년간의 3 북한이 3차 발사를 예고한‘군사정 자훈련 계획을 정상적으로 수립할 방 찰위성’에 대해 3국 장관은“강력히 침이다. 이처럼 훈련의 연속성을 확보 규탄한다”며“국제사회와 협력해 단 하면서 3자 훈련의 범위를 지속적으 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실시하고 북러 간 군사무기 거래는 명백한 유 있는 대잠전 훈련과 대해적 훈련, 인 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도적 목적의 수색구조 훈련에 비해 3국 장관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 한층 격상된 수준의 훈련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 독 3국 국방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 립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 회 결의에 따라‘북한의 완전한 비핵 다. 또 대만해협 일대의 평화와 안정 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혔다.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에 부 또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면서“제재 합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 와 압박을 통해 핵개발을 단념시키고 명하고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 여타
합법적인 해양의 이용을 포함한 국제 질서를 완전히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 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 서는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가 함 께 열렸다. 합참은“양국 의장이 미사 일 발사와 핵 위협과 같은 북한의 지 속적인 도발과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 해하는 주요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 다”며“특히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 은 확장억제와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양 국 합참의장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어느 때보다 강력한 연합방위체 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 식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의지를 가 장 강한 표현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 다. 김진욱 기자
한미일 국방장관 서울서 첫 회의 신원식(왼쪽에서 두 번째) 국방 부 장관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로이드 오스 틴(세 번째) 미국 국방장관, 기 하라 미노루(화상) 일본 방위장 관과 각국 주요 관계자들이 배 석한 가운데 3국 간 주요 현안 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합동참모본부에서는 한미 합참의장이 참가한 군사위원 회 회의(MCM)가 열렸다. 국방부 제공
민간 탄소시장‘불량배출권 양산’거든 국내 기업들 허술한 규제 탓 인증 부실‘그린워싱’ 국내 12건 중 4건이 화력발전 사업 해외 대기업 탄소중립 홍보 이용돼 세계 최대 민간 탄소배출권시장에 등록된 국내 기업의‘탄소감축 사업’ 상당수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낮거 나 이미 배출권을 받은 적이 있는 것 으로 분석됐다.
민간 배출권시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지만, 인증이 부실해 되레‘그린워 싱(위장환경주의)’으로 이어진다는 지 적이다. 12일 기후환경단체 플랜1.5와 한국 일보가 자발적 탄소배출권 운영 기관 인 베라(Verra)에 등록된 국내 감축사 업을 분석한 결과, 등록이 완료된 사 업 10개 중 3개, 심사 중인 사업 2개 중 1개가 화력발전사업이었다. 현대제철의 폐가스 발전소가 대표
적인 사례다. 현대제철은 2010년부터 부생가스를 활용한 발전소를 운영하 면서 이 사업을 탄소감축 사업으로 두 차례 베라에 등록했다. 발전소가 없었다면 가스가 대기 중 방출돼 오 염이 컸을 것이라는 게 등록 이유다. 문제는 부생가스 발전소가 국내 배 출권거래제에서는 탄소배출시설로 분 류되고 있다는 것이다. 발전소에서 배 출되는 온실가스만큼 배출권을 구매 해야 운영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석탄발전소와 마찬가지로 대기오염 물질 배출 시설에 부과되는 지역자원 시설세 대상이기도 하다. 부생가스 발전소의 온실가스배출 량은 액화천연가스(LNG)의 3배로 추 정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9년 현대 그린파워의 배출량은 1,083만5,566톤 으로 전체 기업 중 9위였다. 현대제철 측은“친환경 제철소를 표방하던 시 기에 마침 외부 컨설팅사로부터 자발 적 탄소감축 인증을 받으라고 제안받 았던 것”이라며“감축 인증만 받았을 뿐 배출권을 확보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 배출권은 2012년부터 올 해 6월까지 꾸준히 발급돼 판매됐다. 보잉·델타 등 항공사, 배달의민족의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 등이 주요 구매자다. 충남 당진시가 탄소중립을 위해 구 매를 한 기록도 있다. 이 중 델타항공 은 배출권 구매효과를 내세워‘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항공사’라는 홍보를 해오다 지난 5월 집단소송을 당했다. 효과가 불분명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을 주장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이유 다. ☞15면에 계속 계속 신혜정 기자 ☞10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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