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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의 날 표창 전수식 전 한인회장 ‘샤론 황’ 대통령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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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 전 필라한인회장이 필라지역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인 것이 인정 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인동포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필라델 피아출장소(소장 정대섭)는 14일 제 17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 식을 개최했다. 한국 정부는 매년 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 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하 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제 17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이 한국서 개최돼 정부가 총 95명의 유공 포상자 명단 을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영사관 관할에서는

샤론 황 전 필라한인회장이 필라 인 근 각 지방정부 및 사회복지 기관과 의 협력을 통해 미국 주류사회 내 한 인사회의 위상을 높였고, “Korea in Phily” 등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문 화 홍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 필라 흑인 폭동 및 코로나 기간 중 동포사회 지원 활동 수행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자로 선정됐다. 필라델피아 출장소는 한국 정부 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고 30여명 의 필라한인단체장들과 관련자들 이 모인 가운데 전수식을 진행했다. 샤론 황 전회장은 “팬데믹 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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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동포들 모두가 협조해 슬기롭게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 이 표창은 나 자신이 특별하게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필라한인동포들 모두에게 주 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 감을 전했다. 이날 몽고메리노인회(회장 박상 익)는 샤론 황 전회장에게 자선단체 로부터 기금을 확보해 랜즈데일에 위 치한 ‘피크센터’에 몽고노인회 사무 실을 개소하고 유급직원을 채용, 협 회 회원들의 활동 공간과 편의를 제 공해 준 공로로 감사패도 전달했다. 민 준 기자 (ktimes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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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참전 한인 의료혜택 받는다 바이든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 서명 한국 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미국 시민권을 얻은 한인 들도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혜 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연방 정 부가 미군 참전 용사들에게 제공하 고 있는 의료혜택을 한인들에게 확 대 제공하는 내용의 ‘미주 한인 베트 남전 참전용사 보훈법(Korean American VALOR Act)’에 서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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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법은 1962년 1월 9일부터 1975 년 5월 7일 사이에, 또는 보훈장관이 정한 기간에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 남에서 복무한 미국 시민권자에게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한 보훈·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기존 법 안은 보훈부가 1·2차 세계대전에서 함께 싸운 동맹국 참전용사 출신 시 민권자에게 이미 이 같은 혜택을 제

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군 베트남 참전용사가 추가된 것이 다. 이 법은 과거에도 몇 차례 추진됐 으나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올 해 1월 하원 보훈위원회의 민주당 간 사인 마크 타카노 하원의원(민주·가 주 41지구)이 재발의해 이번에 통과 됐다. <3면에 기사 계속> 다카노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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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스, 전문 인재 영입 위한 세미나 개최 12월 6일(수) 포트워싱턴 소재 ‘홀리데이 인’ 호텔 종합 금융마 케팅 회사인 ‘신시 스’(SYNCIS)사가 미 주류 대형 금융 회사인 ‘피델리티&개런티 라이프’(F&G Life)와 공동으로 전문 인재 영입을 위 한 세미나를 오는 12월 6일(수, 오후 4 시-6시) 포트워싱턴 소재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개최한다. 신시스와 F&G Life사는 올해 1월 31일자로 파트너십(49% 지분참여)을 체결하면서 보다 고품질의 금융 상품 과 서비스를 찾고 있는 금융 전문가들 과 에이전시 오너들에게 큰 기회를 제 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시스의 소피아 이 동부 총괄이사와 F&G Life사의 커티스 에클스 내셔널 어카운트 매니 저 등이 특별 초청 연사로 참석할 예정 이다.

재외동포청의 2024년도 예산이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24년도 예산안 분석시리즈’에 따 르면 재외동포청 예산으로 1,055억원 이 책정됐다. 오는 12월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재 외동포청 소관 세출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24년도 예산은 2023년도 재외동포재단 예산보다 67.5%(425억 원) 증가하게 된다. 2023년도 재외동 포재단 예산은 약 630억원이었다. 이번 재외동포청 예산에는 재외동

▶필라 미술관 한국현대미술전 서도호 · 함경아 등 33인의 한인 작가 ＊일시 : 10월 21일 - 2024년 2월 11일 ＊티켓 구매 및 관람문의 : 215-663-2400

▶낙원장로교회 반주자 청빙 낙원장로교회(최형관 목사)에서는 반주자를 청빙한다. 세례 교인 이상으로 찬양대와 예배 반주를 할 수 있으면 된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이력서 보낼 곳 : Nakwonhkc@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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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사회는 “턱없이 부족… 더 늘려야” 포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부처 예산 과 재외동포재단 업무 이관 예산, 신 규 예산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중 외교부에서 재외동포 업무를 담당하 는 재외국민 영사서비스 지원, 워킹홀 리데이 이행, 재외공관 영사정보시스 템 운영, 재외동포 사회와의 파트너십 사업 등의 예산에 약 146억원이 배정 됐다. 또 재외동포재단 업무 이관 예산은 약 672억원이며,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는 항목은 재외동포협력센터 출연 금으로 237억원이다. 재외동포협력센

베트남전 참전 한인 의료혜택 받는다

▶영생교회 담임목사 위임예배

터는 재외동포청이 위탁하는 재외동 포 초청, 연수, 교육, 문화, 홍보 사업 을 수행하는 별도의 기구다. 재외동포 재단 업무 이관 예산 가운데 두 번째 로 많이 차지하는 항목은 재외동포 교 육문화 지원(221억원)이다. 재외동포청의 신규 추진 사업은 정 보시스템 구축 및 운용(23억원), 재외 동포 서비스지원센터 운영(22억원), 재외동포 청년인턴 사업(2.5억원), 행 정효율성 증진 및 역량 강화 사업(3억 원) 등 4개로 예산 책정액은 총 51억원 이다.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은 재 외동포청과 재외공관 간 문서 유통과 홈페이지·업무포털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 운영은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365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국적· 병역·가족 등과 관련한 민원행정 서비 스의 품질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추수감사절 연휴 5천5백만 떠난다

▲필라델피아 월남전 전우회 회원들이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 서명을 축하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1면에서 기사 계속>

“미군과 함께 싸웠던 한인 베트남 참 전용사들이 연방 보훈부 의료 혜택 을 받을 수 있도록 양원에서 초당적 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격스럽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협력 베트남재향군인회 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3000여명의

베트남전 참전 미 시민권 한인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이 발의됨에 따라 한인들의 의 료보험 가입 비용은 한국 정부(보훈 부)가 부담하게 된다. 반대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군 재향군인들에게 우리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 비 용은 미국 정부가 한국에 상환하게 된다.

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이 동부 총괄 이 사는 “행복하게 웃 으면서 일하는 회 사, 신시스에서 일 하고 싶은 분들을 이번 세미나에 적 극 초대한다”고 말 했다. 참석 희망자는 아래 전화로 신청 하면 된다.

재외동포청 예산 내년 1,0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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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로 다가온 올해 추수감사 절 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 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됐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은 올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인 22일 수요 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5일간 미 전 역에서 총 5,540만여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 상했다. 또 남가주 지역에서 떠나는 장거 리 여행자수는 총 460만여 명으로, 이는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 해 추수감사절 여행자 수보다 3% 증 가한 것이자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19 년에 비해서는 3.5%가 늘어난 것이 라고 AAA가 12일 전했다.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담임목사 위임예배 및 백운영 목사 선교 사 파송예배 ＊일시 : 2023년 11월 19일(일) 오후 4시 ＊장소 : 영생교회 제 1 예배실 ＊문의 : 215-542-0288

▶제2회 필라델피아 해군의 밤 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 ‘제2회 해군의 밤’ ＊일시 : 2023년 11월 26일(일) 오후5시 ＊장소 : 서라벌 회관 ＊문의 : 이유환 회장(215-290-8443, 267-269-1048)

▶펜주 뷰티협회 ‘김혜연 송년 디너쇼’ ＊일시 : 2023년 11월 12일(일) 오후 6시 ＊장소 : 케네세스 이스라엘 회당 ＊문의 : 267-228-8169(티켓 문의)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토요일 12시 러브파크 주변에서 4년째 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200여명에게 치킨, 라면, 음료, 커피, 과자 등을 나눠주고 있으 나 많은 노숙자들로 인해 준비해간 음식들이 모자라 굶주린 노 숙자들이 음식 제공을 받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김곤목사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들을 매주 경험해 자신의 생일날 모든 축하비용을 이들 음식 구입에 쓰도록 삶의 태도를 바꿨습 니다. 예수사랑교회는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 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서재필 필라델피아 라이프 아카데미 <필라지역> 영어 교실: 화, 목 10-12(Zoom) 라인 댄스: 수, 9-10(서재필센터 강당) 노래 교실: 수, 10-11(서재필센터 강당) <랜스데일지역> 수채화교실: 월 9:00 - 10:30(JWC) 라인 댄스: 월 10:30 - 12:00(JWC 대강당) 영어 교실: 월 13:00 - 14:00(JWC) 오솔길걷기: 목 9:00 - 10:30(Fisher Park) 노래 교실: 목 10:30 - 12:00(JWC) 수화 교실: 목 13:00 - 14:30 ＊문의:215-224-9528

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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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15일 회담…“군사 대화창구 재개 합의할 듯”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열린 소통 채널과 책임있는 경쟁관리로 충돌 방지 안보채널 필요 ‘긴장고조 이란 행동 중 국익에 불합치’강조” 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과 중국 인민해방군 간 관계 재구축을 희망 한다고 밝히며 중국과 안보 채널 복 원이 이번 회담의 주요 과제라는 것 을 시사했다. 설리번 보좌관은“실수 나 계산 착오, 잘못된 의사소통이 발 생하지 않도록 안보 채널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13일 브리핑에서 도“우리는 (미중정상회담에서) 미중 양자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 중 일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 한다”며 의제에“열린 소통 채널 강 화와 경쟁의 책임 있는 관리로 충돌 을 막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또 미중의 이익이 겹치는 영 역에서 미국민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는 긍정적 결과를 이번 회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미 샌프란시스 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군사 대화 창구를 일부 재개하는 것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정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에 참석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갖는다. 중국 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군 사 대화창구를 끊은 뒤 복원을 거 부해왔다. 미국은 양국 간 우발적 군사 충돌 을 막으려면 군사 당국 간 소통 창구 를 복구해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2일 인터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이전 회담 모습.

<연합>

을 통해 모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샌프란 석에게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 시스코 미중정상회담에서 이란의 중 키고 불안하게 하는 이란의 행동은 동 정세 악화 행동을 자제시킬 중국 중국과 다른 책임 있는 국가의 이익 의 영향력 행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중국은 그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런 포인트를 이란 정부에 직접 강조 할 수 있는 (이란과의) 관계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이후 시리아와 이라크 등 지의 친 이란 무장세력이 중동 주둔 미군을 공격한 일과, 여차하면 전쟁 에 개입할 가능성을 시사한 이란 정 부의 언행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 이된다. 근래 이란과의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해온 중국에 이란의 개입에 따 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을 막을 영향력 행사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설리번 보좌관은“우리는 (미중정 상회담에서) 미중 양자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 중 일부에 대해 논 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의제에“열 린 소통 채널 강화와 경쟁의 책임 있 는 관리로 충돌을 막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최근까지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 라이나전쟁에 쓸 무기를 제공한 증 거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FDIC, 성희롱 만연… 남성 중심 문화에 여직원 이탈” 바이든 손녀 경호 차량 도난당할 뻔 WSJ, 전현직 직원 인터뷰 “스트립클럽에 여직원 불러” 미국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 지·감독하는 임무를 띤 연방예금보험 공사(FDIC)에 남성 중심 문화가 팽배 해 있고, 성희롱이 만연해 여성 직원 들의 이탈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IC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의 남성 책임자는 여직원을 포 함한 직원들을 스트립 클럽에 모이 게 했다. 덴버 사무소의 한 남성 책임 자는 여직원과 성관계한 사실을 다른 직원들과 공유했고, 한 남성 선임 조 사역은 여성 동료에게 자기 음부 사진 을 휴대전화 메시지로 보냈다.

WSJ이 전현직 직원 100여명을 상 대로 한 인터뷰와 소송자료, 노조 상 담, 각종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 등

은행감독국 역할인 FDIC의 로고. <로이터>

을 검토한 결과 드러난 FDIC 사내 성 폭력 사례들이다. 인터뷰 대상 중에 는 직장을 떠난 여성 20여명도 포함 됐다. 사례에 언급된 성폭력 가해 남성 직원들은 모두 현직에 남아 있는 상 태라고 WSJ은 언급했다. 2017년 이 후 성폭행 피해를 고발하는‘미투’ (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직장 내 성차별에 관한 인식이 최근 몇 년 새 많이 바 뀌었지만, 고학력자들이 근무하는 연

방기관 내에서조차 여성 차별적인 문화가 여전히 만연해 있음을 시사 하는 대목이다. 개별 성폭력 사례와 별개로 FDIC 사내에는 과음을 조장하고 음주를 강요하는 문화가 만연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WSJ은 전했다. 워싱턴 DC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미 전역에서 모인 직원들은 본사 옆 숙소에서 밤마다 음주파티를 벌였 고, 한 직원은 2021년 인스타그램에 ‘옥상에서 구토한 경험이 없다면 교 육생이라고 할 수 없지’란 글을 올리 기도 했다.

2020년 이뤄진 기관 감사에서는 성희롱 예방 및 적발, 징계 정책이 미 흡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 다. FDIC는 정책 개선에 동의하면서 도 성희롱 대처 프로그램이 부적절 하다는 감사 결과에는 동의하지 않 았다.

경호원이 총 쏴서 저지 워싱턴 DC에서 올해 들어 차량 절 도가 급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 령 손녀의 경호차량도 괴한들에게 도난 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 통령의 손녀 나오미 바이든을 경호 하던 요원들이 전날 밤 자정께 경호 차량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괴한 3 명을 발견하고 총을 발사했다. 표식 이 없는 경호용 SUV는 주차된 상태 였고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경호원들은 괴한 3명이 SUV 창문 을 깨는 것을 목격했고, 이에 경호원 한 명이 총을 쐈지만 아무도 맞지 않 았다고 경호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 다. 경호실은 보호 대상에 대한 위협 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3명의 괴한들은 빨간색 차를 타고 도주했다. AP는 경호원들이 워싱턴

DC내 조지타운을 방문한 나오미와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지타운은 인기 샤핑 지역이자 부촌으로 워싱 턴 DC에서 안전한 동네로 여겨진다. 올해 워싱턴 DC에서는 차량 절도 나 차 유리를 깨고 차 안의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많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차량 절도가 6,100여건으로, 작년의 두 배이며 운전자가 있는데도 차를 강제로 빼 앗는 차량 탈취도 750건 넘게 신고 됐다. 지난달에는 헨리 쿠엘라 연방하원 의원이 총을 든 강도들에게 차를 뺏 겼으며 지난 10일에는 대학에서 경 찰 표식이 부착된 경찰차가 도난당 하기도 했다. 차량 도난이 급증하자 지난 1일 시와 경찰은 범죄가 급증 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분실물 추적 장치인 애플 에어태그를 지급하겠다 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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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도칼럼

< 간증 회고록-18 >

반전(反轉)의 흔적(痕迹)들 2. 귀국 후에 3) 운명의 날이 밝 아오다 * 1983년 9월 15일 새벽 5시 조상택 목사 밤새 뒤척이다가 일어나 출근 준비를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서 그 새벽에 이문동을 향했다. 허나 막상 사무실에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어찌해야 할지 막막했다. 왜 이렇게 앞뒤를 가 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서두르는지를 되짚어 보지 않았던 가장 큰 원인이 결국 에집트에서 겪었던 1979년 10월 26일 박대통령 시해 사건 이 가져다 준 트라우마(Trauma)였다는 것 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다. 그때 겪었던 사건 이 여러 모양으로 내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 겨주었고, 다시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强迫觀念)이 나를 다그쳤던 것이다. 아직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텅 빈 사무실에 앉아서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를 한참 숙고하다가 아침 7시 반 쯤 청와대 경호실에 전화를 걸자 “네, 청와대 경호실 정 대위(大 尉)입니다” 라는 목소리가 절도(節度)있게 내 귀에 전달되었다. 짤막하게 내 소개를 한 뒤 경호실장과 통화하고 싶다고 하자 “지금 회의 중이시니 끝나면 제가 그쪽으로 연락을 드리 겠습니다.” 라는 말을 마치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뒤에 직원들이 하나 둘씩 출근하기 시작 했다. 주변에 직원들이 있으면 이 내용을 전하기 가 쉽지 않아 이렇게 일찍 나왔는데 만일 지 금 청와대에서 전화가 오면 어쩌나 하고 노심 초사(勞心焦思)하는 중에 아니나 다를까, 기 다리던 전화가 잠시 후에 걸려온 것이다. “좀 전에 전화 받은 정 대위입니다. 실장님 바꿔드리겠습니다” “잠깐만요. 제가 잠시 뒤에 바로 전화 드리 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사무실에서 2-3분 거리인 체 육관으로 황급히 달려갔다. 체육관 사무실에 도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전화가 비치(備置) 되어 있기에 은밀하게 통화하기 위해서는 그 처럼 좋은 장소가 없었다. 숨을 진정시키고 전 화를 다시 하자 정 대위가 경호실장에게 수화 기를 넘겨주었다. “나 장세동이요! 무슨 일이요?” 직책이 직책인 만큼 목소리에 엄청난(?) 포 스(Force)가 실려 있었다. 내 소속과 성함을 말한 뒤, “대통령 각하의 신변에 대한 위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흐른 뒤, “지금 당장 청와대로 오시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 겨우 한 숨을 돌리고 사무실에 들어왔지만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동료들은 이 사연을 전혀 알지 못하고 평일과 같이 업무를 진행했다. 한참 뒤에 총무과에서 연락이 왔다. 국장님 면담이 있으니 도착하는 대로 비서실에서 대 기하라는 것이었다. 비서의 안내로 국장실에서 처음으로 내가 소속된 1국의 국장님의 면담을 받았는데, 듣 기로 일반직원이 상사, 그것도 국장의 면담을 받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라서 대체 무슨 연유 로 극장께서 나를 면담 자리에 불렀는지 알지 못하고 다만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와 대면하 였다. 아담한 체구에 온화한 미소를 띤 그의 모습에서 마치 조선 시대의 품격을 갖춘 선비 를 보는 것 같았다. 내게 연수 시절에 대한 얘기와 현재의 업무 에 대한 일들을 묻는 외에 별다른 대화 없이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런 일상의 대화를 위해 나를 불렀을 리는 만무한 데 도대체 뭣 때문일까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사무실로 들 어가는데 입구에서 평소에 같은 방향의 출퇴 근 버스를 이용하는 남산의 감찰실 직원을 만 나 가볍게 인사를 하자, 그가 내게 “조형, 감찰 실에서 좀 만나자고 하네” 하면서 같이 동행 하자고 했다. 무슨 이유로 나를 소환하는지 물 었으나 자신도 잘 모른다면서 가보면 알 것이 라고만 했다. 감찰실에 도착해서 막 바로 감찰과로 들어 서자 기다리고 있던 험상궂은 인상의 감찰계 장이 대뜸 “당신, 무엇 때문에 청와대 경호실 에 전화했소?”하면서 다그쳤다. 아하, 이것이었구나. 국장께서 이에 대한 아 무런 언급도 없이 면담을 마치고, 나를 대동 한 감찰실 직원 또한 가보면 알게 될 것이라는 말 외에 침묵한 이유였다. 이 아침 일찍 내가 자행(恣行?)한 일이 여기까지 확대되어 가는 중이구나 하면서 망연자실(茫然自失)했다. 나를 계속 심문하던 그 계장이 내 입에서 나오 는 말을 듣고 “당신 지금 제 정신이야?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하면서 마치 나를 정신 병자 취급하듯 하는 것이 아닌가? 그도 그럴 것이 소위 일국(一國)의 국가정 보를 취급하는 정보요원으로서 가장 합리적 인 이해력(Intelligence)과 과학적(scientifical)인 분석력으로 정보를 다루어서 국익 (國益)에 봉사해야할 첨병(尖兵) 역할이 주요 업무인데 고작 일개 교회에서 기도 중에 본 환 상만을 신뢰하고 이런 황당(?)한 불상사를 저 질렀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 것이 그들의 판 단이요, 결론이었다. 그러나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할 때 이렇게 끝을 낼 것이 아니라 보다 더 세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나를 간첩이나 반국 가 사범을 심문하고 취조하는 전문 부서인 대 공 수사국으로 이첩시켰다. 같이 입사(入社) 해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기들 중 거의 과반 (過半)이 대공수사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 수 사국으로 나를 이첩시켰으니 참으로 내 꼴이 말이 아니었다. <다음에 계속>

홈케어(Home Care)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

변성도 변성도보험

의학과 문명의 발 달로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 은 건강하게 100세 까지 장수 하길 바라 지만 그렇지 못할 경 우는 본인의 의지와 는 상관없이 가족이 나 간병인의 도움으 로 노후 생활을 할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노후에 누군가의 보조로 생활을 할 경우 아래의 사항 중 한 가지의 도움을 받게 된다. 비 의료 홈 케어 / 홈 헬스 케어 성인 데이 케어 / 어시스트 리빙 홈 널싱 홈 케어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게 되면 일반적으로 집 에서 가족이나 간병인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식 사나 집안 정돈, 장보기 등의 비의료 보조만 받 게 되면 홈 케어가 되고 간호사의 의료 진료만 받으면 홈 헬스케어인데 둘다 포함하게 되면 홈 케어와 홈 헬스케어가 되어서 별도의 비용이 필 요하다. 이 중에 성인 데이 케어의 도움을 받으려면 연 평균 $17,000 의 비용이 들고 홈 케어와 홈 헬스 케어는 연 $32,000, 어시스트 리빙홈은 $47,000. 그리고 널싱 홈에 들어 갈 경우 연에 $92,000 정 도의 상당한 비용이 든다. 이와 같이 많은 경비를 지불하려면 지역 사회 와 주정부, 연방정부 및 비영리 단체의 재정 지 원 프로그램등이 필요하다. 홈 케어 비용을 포함한 위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재정보조 및 지불옵션 방법을 알

아보자. ＊메디 케어를 갖고 있는 알츠하이머 같은 노 인성 치매나 기타 의료 혜택이 필요한 경우 홈케 어나 성인 데이 케어 등의 비용을 지불할 수가 있 다. (비 의료 홈 케어는 해당 안됨) ＊저 소득과 자산이 극히 적은 메디케이드 수 혜자 (개인 연소득 $18,754/자산 $9,090 부부 연 소득 $25,266/자산 $13,630 미만 2023년 기준 알라스카와 하와이 제외) 로써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인성 치매 등을 앓고 있으면 성인 데이케 어를 포함한 모든 경비를 전액 보조받을 수 있 다. ＊메디케이드 대상자로서 건강이 양호한 상 태일 경우에는 성인 데이케어 비용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보험사를 통한 롱텀 케어나 자산 보조 보험 으로 경비를 지불할 수 있다. ＊예상수명 기대치가 2년 미만이면 소유하고 있는 생명 보험으로 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옵 션이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거주하는 집의 역 모게지 (Reverse Mortgage) 의 금액으로 홈 케어나 널싱홈 등의 비용을 충당할 수도 있 다. ＊메디케이드 대상은 아니지만 알츠하이머를 앓는 분들은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Non-Medicaid Assistance Program 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 다. 이 외에 무료 서비스 기관 등을 통해서 거주하 는 지역내에 가장 저렴한 비용의 홈케어나 무료 약품 제공 등의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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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환목사의 '광야의 신학'>

미친 사람만이 광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불에 타 죽임을 당하고 짐승들에게 물어뜯김 당하고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집과 형제, 자매나 부모, 자식이나 전토를 버리는 것도 미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산의 위험 강의 위험 바다의 위험 칼의 위험과 동족들에게 당하는 위험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은 미쳐야만 외칠 수 있는 말입니다

물한방울 나지 않고 전갈과 뱀들이 우글거리고 안전이 보장돼 있지 않는 광야로 나서는 것은 온전한 정신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미친 사람만이 광야를 걸으면서도 기뻐하며 감사해 하는 것입니다.

칼럼 / 에세이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이상봉 박사의‘철학과 사색이 깃든 이야기’

< 호성기 목사의 간증 이야기 9 >

당나귀의 그림자:

‘30년 목회를 뒤돌아보며…’

눈뜬 장님끼리의 다툼 어떤 사람이 당나귀 (Ass) 한 마리를 세( 貰)를 냈다. 그 당나귀를 몰고 가던 사람이 햇볕이 너 무나도 뜨거워서, 당 나귀 그림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당나귀를 세 놓은 사람이 나타나서, 그 그림자는 세 놓은 것 이 아니니까, “돈을 더 내라!”고 요구하는 것 이었다. 그리하여, 당나귀 주인과 세 낸 사람 간(間)에 자연히 언쟁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래도 저래 도 결정이 나지 않게 되자, 법적(法的)으로 해결 해 보기 위하여, 재판을 하게 되었는데… 그 재판이 너무나도 오래 진행되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다 망하고 말았단다. 그래서, 나온 속담이 있으니… “당나귀의 그림자 때문에, 망(亡)하지는 말아 라! (Don’t go to bad for the shadow of an ass!)” 라는 것이다. 다툼, 싸움, 전쟁이라는 것은 ‘서로 부딪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서로 부딪치게 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서로 서로, 눈이 멀 어서, 그런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으니 서로 부딪치고 싸우게 될 수 밖에 더 있는가? 눈만 먼 것이 아니라, 귀까지 먹고, 정신까지 나가 있으면 부딪치는 정도가 아니라, 피를 보고 목숨까지 빼앗기게 되어 있는 것이다! 무조건 이기려고 하는 것이, 바로, 정신의 불 이 꺼졌다!는 표시다. 따질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따져라! 그러나, 상대방을 이기려고 하지는 말아라! 이기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자기가 “지고 있 다!”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진다! 는 생각이나, 진다!고 하는 느낌이 없는데... 무엇 때문에 이기려고 한단 말인가? 그리고, 상대방과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그 것으로 그만두어라! [상대방이 무식(無識)하고 무지(無智)해서 그 러면... 그럴수록 그만 두어라! 무엇 때문에, 그대가 상대방의 무식함과 무지 함까지 걱정하고 관여해야 된단 말인가?] 대화가 전혀 통(通)하지 않는데, 그 무슨 수로 이길 수가 있단 말인가? 대화가 아닌 주먹으로? 칼로? 총으로? 아니 면 원자탄으로? 하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는데 그런 무기인들 통할 것 같은가?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데도 계속 이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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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은 바로, 눈 이 멀고 귀가 멀었다 는 표시다! 왜냐하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데 “무기 의 위협”은 통할 것 같은가? 무기의 “위협”이 통하지 않으면, 무기 를 사용해야 되고, 그 렇게 되면 결국에는 피를 보고 목숨을 잃 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화가 통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겼다!”는 의미는 어디 에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인류 역사에 있었던 수많은 전쟁을 살펴 보 아라! 그곳에 진정한 승자가 있었던가? 진정한 승자도 없고, 승리도 없이… 그냥 파괴 와 피해자만 즐비한 채… 결국은, 흐지 부지 끝나고 마는 것이 전쟁이 아니던가?) 깨달음이라는 것은 知識(지식)이 아니다. 많 이 안다고 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 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칠흑 같은 밤에 초 한 자 루와 같은 것이다. 그 초 한 자루가 없으면, 제 아무리 좋은 시력 을 가지고 있어도, 깜깜한 어둠 속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듯이 제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 고 있다고 쳐도 깨달음이 없으면 눈뜬 장님과 마찬가지인 셈 이다. 눈뜬 사람 하나가, 눈먼 사람 천명을 구할 수 있듯이, 깨달은 사람 하나가 수많은 사람에게 知慧(지혜)의 빛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눈뜬 사람은, 눈먼 사람들을 상대하여 일일 이 싸울 필요가 없다. 싸움이라는 것은 충돌인 데, 눈뜬 사람이 무엇 때문에 충돌을 한단 말인 가? 눈뜬 장님들이나, 無明(무명)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으니, 서로 부 딪치고 싸우게 되어 있는 것일 뿐이다. 눈뜬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은, 부딪치는 것이 아니고 피하는 것이다. 그렇다! 단지 피하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빛 못 보는 장님들에게, 빛에 대 하여 설명을 하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단 말인가? 제아무리 설명을 하여 주어도, 어차피, 눈먼 장님은, 빛에 대하여 알 수가 없는데 말이다!

9. ‘80일 기도’의 기적을 체험하다 미국인 교회당을 빌려 예 배드리는 것은 축복이자 고 난이었다. 가정에서 예배 드 리다 주일, 수요, 새벽기도 를 교회당에서 드리는 것은 그 자체가 큰 축복이었다. 기도로 성령의 불이 일어나 자 모이는 성도들도 늘어나 기 시작했다.

70여명이 주일날 모이자 작은 교회당에서 숨쉬기도 버거웠다. 새벽기도에 교회당을 위 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환상 중에 창문이 많 이 달린 건물에 머리를 짧게 깎은 젊은이들 이 창문을 넘어 계속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주일날 예배 때 성도들에게 선포하였다. 하나님이 창문이 많이 달린 건물, 즉 학교를 주시려는 것 같으니 우리 지역에 학교 건물을 알아보자고 했다. 70명 정도의 작은 교회가 큰 학교 건물을 찾자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이었다. 그 때 찬양대 지휘자가 그 말씀을 하나님 이 하시는 말씀으로 받았다. 바쁜 일정 속에 서 그는 비어있는 학교 건물들을 보러 다니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2 학교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함께 두 학교 건물을 보러 갔다. 첫 건물은 초등학교 건물이었다. 내가 환 상 중에 보았던 건물이 아니었다. 너무 좁고 낮았다. 두 번째 건물을 보러 갔다. 나는 망 치에 맞은 것처럼 충격을 받았다. 환상 중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건물과 너무 똑 같았다. 캐톨릭 고등학교였다. 필라는 유독 캐톨릭 교회가 많다. 그런데 캐톨릭도 신자들의 자 녀가 규율이 엄격한 캐톨릭 고등학교에 오려 는 학생들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800명 학 생이 다니던 학교가 급격히 숫자가 줄어들었 다. 남은 학생들은 인근 지역의 학교로 가게 하고 건물을 경매에 내놨던 것이다. 그 때부터 교회당 건물을 위한 전 성도들 의 기도는 시작되었다. 경매에서 낙찰이 결 정이 되면 가격의 10%를 그 자리에서 지불해 야 한다고 들었다. 나는 그 고등학교 건물을 새벽기도회가 끝나는 대로 와서 7바퀴를 돌 기 시작하였다. 100만불에 사게 허락해 주 세요. 그런 기도가 나왔다. 100만불의 10% 는 10만 불이었다. 성도 70명에 10만불은 있 을리 없었다. 그리고 나는 한국에 집회 인도차 나갔다. 장로님들과 성도들에게 경매에 나갈 때까지 10만불이 안모아지면 헛된 꿈이라 생각하고 잊자고 하였다. 한국에 나갔다. 집회 중에 소 식이 왔다. 10만 2천불인가가 헌금되었다고 했다. 경매에 나갔다. 그런데 부동산 회사가 200 만불을 부르고 그대로 낙찰되었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었다. 기도하였다. 그 부동산 회사 사장을 찾아가라는 음성이 들렸다. 모든 성도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사택에서 일을 다 마치고 집에 가는 7시경 쯤에 사택으로 성도들이 모 여들었다. 아내는 성도들을 위하여 수십 명 분의 스파게 티든지, 막국수든지 되는대 로 끓여 내어 다 같이 식사하 고 다 같이 뜨겁게 10시까지 기도했다. 작정한 40일이 끝나자 성도들 이 불을 받아 40일을 더하자고 요청했다. 그 때 나는 젊었던 40살 목사였다. 함께 기도하 고 함께 뛰었다. 힘을 얻고 그 회사의 사장을 찾아갔다. 담력을 주셨다. 그들이 산 고등학교 전체 28 에이커에서 8 에이커만 교회를 위하여 우리에게 팔라고 요 청하였다. 120만불을 요구하였다. 2백만불 주고 28에이커를 산 사람이 8에이커를 120만 불에 달란다. 이것이 세상의 방법임을 깨달 았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100만불이란 응 답을 받았으니 더는 못준다고 했다. 우여곡 절 끝에 그들이 양보했다. 나는 조건을 또 걸 었다. 우리는 변호사도 없고 힘도 없으니 도 와달라고 했다. 그 회사의 변호사로 현재 학교를 교회로 zoning을 바꾸어 주면 사겠다고 했다. 말도 안되는 요청을 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다 해 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님이 하신 것을 알고 주님께 감사 드렸다.

80일간의 피눈물 나는 성도들의 기도를 하 나님은 기가 막히게 응답하셔 주셨다. 사업 가들의 마음도 감화 감동하여 주셔서 우리가 요구하는 것들을 다 들어 주셨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 라지 말라 네가 너희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 라 참으로 내가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 를 붙들리라’(사 41:10). 하나님이 이루어 주 셨다. 실패한 120여명의 제자들이 10일 동안 전 심으로 회개하며 기도하였다. 저들이 모두 성 령에 충만함을 받았을 때 저들을 중심으로 처음으로 지구상에 교회가 세워졌다. 그리 고 그 교회가 선교를 시작하였다. 안디옥교회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기도로 매달렸다. 기도하니 성도들이 성령을 받았 다. 의심없는 믿음으로 일어섰다. 돈을 목적 으로 하는 사업가의 마음들도 하나님은 기 도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다 응답하여 주셨다.

80일 간의 기도는 필라 안디옥교회를 세우 는 힘이 되었다. 체험한 모든 성도들은 기도 의 용사가 되었다. 피곤한 육신도 더욱 강건 하게 축복하셨다. 우리는 80일간의 특별기도 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다. ▲호성기 목사 / 필라안디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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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맥주 도매상 99만. 연순이익 25만, 비지니스 75만 건물 가게 포함 135만 10. 네일 가게 벅스카운티. 좋은동네. 가격 219,000 11. 필라 맥주도매상 라이센스: 29만 필라 맥주 델리 라이센스: 6만 5천, 필라 리커 라이센스: 15만 12. 라운드리 연간 78 만 매상, 6,000 SQFT, 가격:135 만 13. 맥주 와인 벅스 카운티, 부동산 포함 149만 14. 교복 및 졸업 가운 수선 연수입 $20만, 가격: $13만 9천, 한국분 운영중 15. 뷰티셔플라이,악세사리 주 2만 매상, 4,000 54, 스탁 70만, 건물 포함 79만, 따로살수도 있음.

16. 네일 살롱 뉴저지, 가격 12만 9천 17. 어퍼 다비(Upper Darby), 아시아 요리 주류 면허, 주 1만 매상, 바베큐,

6베드 주택

부동산 및 주류 면허 포함 11 만

18. 투자부동산 2만 스퀘어피트, 연간 순렌트 수입 16만 3천, 4 가게 유닛, 가격 215만 방 6개 화장실 5개 집, 19. 몽고메리 카운티 Investment property 12 테넌트, 가격 119만 2013년 완공, 센트럴에어, 20. 달러스토어 연간순익 12만, 6일 오픈, 스탁 22만 포함 가격 25만, 셀러 3일 일함 깨끗이 잘되어 있음, 21. 투자용 건물 다운타운, 4층건물, 1개의 커머셜유닛과 3개의 레지던셜유닛, 175만 Havertown Delaware 22. 투자용 건물 내셔널 브랜드 테넌트, 20년리스, 가격 146만 County, 가격 : 100만 23.뉴저지 건물 여러테넌트 스트립센트 건물, 1만 SQFT, 주차장, 12만 6천렌트수입, 가격 179만 24. 투자용 건물 내셔널 브랜드 테넌트, 6900 sqf, 연 99만6천 렌트 수입, 가격 128만 코인 라운드리 25. 투자용 건물 내셔널브랜드, 1100 스퀘어피트 연 렌트 수입: 21만8천, 가격 267만 공사중인 코인라운드리, 26. 투자용 집 6 유닛, 가격: 183만 올 12월 오픈예정 큰 쇼핑센터, 27. 투자용 건물 연 렌트수입 18만, 가격 260만 3,500 SQFT, 오픈후 1만 에서 28. 투자용 건물 8천 SQFT. 뱅크 건물, 연 15만6천 가격 225만 29. 투자용 건물 내셔널브랜드 테넌트,연 16만 8천 렌트수입, 가격 280만 1만 2천 매상 예상, 30. 투자용 건물 내셔널브랜드,8600 스퀘어피트 가격 211만 들어간돈 82만 원함 31. 필라델피아 맥주 도매상 라이센스, 2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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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