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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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속도로 인플레 둔화”vs“승리 선언 일러” ■ 인내의 연준, 정책 변경 앞두고 고심 미국 경제 전망을 둘러산 월가의 논쟁이 활발한 가운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 준) 내부에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론과 신중론이 동시에 쏟아져 나오고 있 다. 물가 전망은 물론 연착륙 가능성을 두고도 의견이 갈라져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커 지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 정책 변경의 기로를 앞두고 여전히 갈라져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언론들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 낙관론-신중론 엇갈려 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굴스비“통화정책 먹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인플레 이션이 가장 빠르게 둔화했던 시기는 카시카리“낙관은 일러” 1982년”이라며“앞으로 몇달간 지켜보 겠지만 당시와 같은 수준으로 빨리 떨 어질 수도 있다. 통화 정책이 먹히고 추는 일은 지금까지는 없었다”며“한 번 도전해보자”고 말했다. 있는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굴스비 총재는 다만 오는 12월 통 굴스비 총재는 경기 전망과 관련 해서도“현재 경제가 다소 낯선 흐름 화정책을 담당하는 연방공개시장위 을 보이기 때문에 경기침체 없이 인 원회(FOMC)에 관해서는“위원회는 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황금경로 그때그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이 대로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연준 내 매파인 크리스토퍼 월러 게 현실화한다면 아마도 실업률은 아주 천천히 오르고, 인플레이션은 이사도 고용 시장을 언급하며 통화 크게 둔화되는 형태일 것이며, 이게 정책에 진척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 우리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한 행사 다만 그는 쉬운 일은 아니라고 했다. 에서“고용 시장은 둔화되고 있다”며 굴스비 총재는“큰 침체 없이 인플레 “(인력 부족으로 과열됐던) 고용 시 이션을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낮 장이 정상화 되고 있으며 노동 공급

연준이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여전히 낙관론과 신중론으로 갈라져있다. 반면 월가는 금리 동결과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확실한 시그널을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

과 수요 사이에 균형이 점점 나아지 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월러 이사 역시 이같은 평가를 통화 정책에 어 떻게 반영할지는 말을 아꼈다. 고용 시장은 서비스업 물가의 중 요한 구성요소다. 월러 이사가 고용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는 경 제 연착륙 가능성 뿐 아니라 인플레 이션의 향후 둔화 가능성도 긍정적 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다. 앞서 연 방 노동부는 10월 비농업고용자수가 15만명 늘어나 증가폭이 전월 29만

7,000명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 다고 발표했다. 물가나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경 계하는 연준 내 목소리도 여전하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 상을 주장했다. 그는 최근 오하이오뱅커스리그가 주최한 행사에서“인플레이션을 적 시에 2% 목표가지 낮추기 위해 기 준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것으로 보 고 있다”고 말했다. 보먼 총재는 현재 5.25~5.5% 기준금리에 대해“제한적

오픈AI 갈등 봉합 뒤엔 ‘한국계 2명' 있었다 브로크먼 이사회 의장 아내 수츠케버 찾아 눈물의 설득 제이슨 권도“올트먼 지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CEO)의 복귀로 오픈AI를 둘러싼 내홍이 일단락된 가운데 한국계 인 사가 갈등 봉합에 역할을 해 주목 을 받고 있다. 22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의 복귀에는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이사의 변심이 중요한 역할 을 했다. 그는 처음에는 올트먼의 해 임에 찬성했다 한국계 여성 안나 브 로크먼(사진 왼쪽)의 요청 이후 입장

을 바꿨다. WSJ에 따르면 금요일이던 17일 올트먼이 해임됐고 일요일인 19일 안나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AI 본사 로비에 나타나 수츠케 버에게 울면서 올트먼 해임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설득했다. 이후 오픈 AI 직원들은 이사진의 사임과 올트 먼의 복귀를 요구하며 자신들의 주 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올트먼을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로 넘어가 겠다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이어 수

츠케버는 X(옛 트위터)에“이사회의 지 올트먼을 지지하며 그의 복귀를 올트먼 해임 결정에 참여한 것을 깊 위한 선봉장에 섰다. 그는 토요일인 이 후회한다”며“오픈AI를 해칠 의 18일 밤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도가 전혀 없었다. 우리가 함께 구축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올 한 모든 것을 사랑하며 회사를 재결 트먼의 복귀에 낙관적”이라며 직원들 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을 다독였다. 또“여기서 내가 말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는‘해결’이란 올트먼을 비롯해 회사 안나는 이번 올트먼 해임 사태 를 떠난 동료들을 데려오고 일반인 때 오픈AI 회장직에서 물러난 그레 공지능(AGI)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 그 브로크먼(전 오픈AI 이사회 의 는 최고의 장소인 오픈AI가 계속 남 장)의 아내다. 두 사람은 2019년 오 아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픈AI 사무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울에서 태어난 제이슨 권은 여섯 살 수츠케버가 사회를 봤다. 안나가 한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간 것 국계라는 점에서 브로크먼은‘한 으로 알려졌다. UC버클리대에서 법 국 사위’라는 별명도 얻었다. 학 박사를 받았다. 2021년 오픈AI 법 역시 한국계인 제이슨 권(오른쪽) 률 고문으로 합류한 뒤 2023년 CSO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도 끝까 로 승진했다. <이태규 기자>

인 수준”이라며“9월 이후 금융 여건 도 긴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높은 수준이고, 장기물 국 채 금리가 올라 금융 여건도 긴축되 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는 추가 금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먼 이사는 금리 인상 필요성의 근거로 경제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 을 꼽기도 했다. 그는“예상치 못한 데이터나 변동, 현쟁 진행 중인 지정 학 위험을 고려하면 경제 상황과 전 망에 불확실성이 비정상적으로 높 다”며“앞으로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되거나 제때 물가상승률 을 2%로 내리기에 불충분하다는 신 호가 나오면 앞으로 금리 인상을 지 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연준 내 또다른 매파인 닐 카시카 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인플 레이션에 대해 보다 경계하는 시각 을 내비쳤다. 그는 최근 팍스뉴스TV 와의 인터뷰에서“경제는 정말 회복 력이 있다는 점이 입증됐고 이는 좋 은 소식”이라면서도“인플레이션 문 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아 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뉴욕=김흥록 특파원>

“테슬라, 자율주행 결함인지” 법원, 징벌적 손배 청구 허용 법원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오토파일럿’ 사망 사고 소송 에서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판단 을 내렸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플 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순회법원 의 리드 스콧 판사는 테슬라를 상대 로 소송을 낸 교통사고 사망자의 유 족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을 17일 허용했다. 이는 소송의 원고 인 테슬라 차량 소유자 스티븐 배너 의 유족이 테슬라의 위법행위와 중 과실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 으므로, 향후 배심원단이 테슬라의 과실을 사고 원인으로 결론 지을 경 우 징벌적 배상을 명령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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