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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푸드 인기 끌면서 한식 창업 대폭 늘어

4000만원)로 상향조정했는데도 투 자이민비자 발급 건수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빠르게 미국 투자이민이 늘 어나는 배경에는 K푸드 열풍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푸드 열풍은 미국인에게 다방면 에 걸쳐 불고 있다. 한국의 전통 음식 또한 미국서 빠르게 저변을 넓히고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A

대표전화 : 267-446-3356 제보 및 문의 이메일;ktimesedit@gmail.com

한국인 투자이민 비자발급 급증 미국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투 자이민을 신청하는 한국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7일 미국 국무부 통계를 집계한 결 과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인에 대 한 투자이민비자(EB-5) 발급 건수 는 362건에 이르렀다. 한국인의 미국 투자이민은 코로나 19 사태로 2021년 7월부터 중단된 이 후 지난해 5월에서야 재개됐다. 미국 투자이민 발급 건수는 2021년 39건 에 그쳤는데 지난해 397건으로 대폭 늘어난 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 다. 미국 투자이민 비자는 1992년 시 행된 이래 한국인의 경우 매해 200~600 건 가량 발급됐다. 최근 투자이민 증가는 높아진 미 국 이민 문턱을 뚫고 이뤄졌다는 점 에서 이목을 끈다. 지난해에 최소 투 자금액을 50만달러(한화 약 6억5000 만원)에서 80만달러(한화 약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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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K푸드 창업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력 한식진흥 관련단체가 지난해 발표한 ‘2022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500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식에 만 족한다는 응답은 82.4%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준 도쿄(66.4%) 보다 높 은 수치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 는 한식 메뉴로 14.9%가 한국식 치 킨을 응답했는데, 뒤를 이어 불고기 (10.5%), 김치(9.5%)와 같은 전통식 이 차지했다. 한식 진흥 관계자는 “뉴욕과 로스 앤젤레스 등에서 한식의 경쟁력은 일식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특히 고 소득 화이트칼라 계층이 한식을 선 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통일역량, 의지 결집 앞장서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이주향 필라협의회장, 최태석 간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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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869-4524 한국어 상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내외 20인 대표가 단상 위에 함께 섰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주 향 필라델피아협의회장.

윤석열 대통령이 소집한 제21기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가 지 난달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

다. 윤대통령은 참석한 제21기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을 격 려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

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한 자문 위원들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3면으로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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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게시판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필라노인회 신임회장에 송재현씨 선출 내년 1월부터 임기 시작 / “한인 노인위상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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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필라등산동호회 산행 안내

필라델피아한인노인회(이하 필라 노인회)가 지난 11월 28일 제45대 회 장으로 송재현(사진) 현 부회장을 선 출했다. 필라노인회는 PASSi 에버그린센 터에서 총 23명의 임원과 이사들이 모여 회장 선거를 가졌다. 송재현 부 회장은 총 23명 중 15표를 얻어 45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김경택 필라노인회 고 문변호사도 참석해 선거 절차에 대 한 자문과 토론을 거쳐 정당한 선거 를 치렀다. 송 신임회장은 회칙에 의해 2024 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산행 일시: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산행지 : 포코노 지역, 뉴욕, 뉴저지 일대 애팔래치안 트레일 (산행지는 산행 예정일 일주일전에 공지합니다) 집결지: 첼튼햄 하이스쿨 주차장으로 오전 7시까지 500 Rice Mills Rd, Wyncote. PA 19095 (화장실 완비된 대형 관광버스 운행) ＊문의: 부회장 610-803-4242

▶식품인협회 위생교육안내 ＊일시 : 2023년 12월 11일, 18일(월) 7:30-11:30 ＊장소 : 첼튼햄 한아름 2층 ＊접수 : www.kagro.com (267-902-2328)

▶필라문인협회 정기 및 송년모임

2023 필라지역 주요 단체장 송년 간담회

＊일시 : 2023년 12월 11일(월) 오후 6시 ＊장소 : 서라벌회관 ＊문의 : 회장 이재철 목사(215-833-8070)

▶안디옥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 호성기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임재영목사 취임예배 ＊일시 : 2023년 12월 17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필라안디옥교회 본당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남부 뉴저지 연말 동포 화합 잔치 ＊일시 : 2023년 12월 23일(토) 오후 6시 30분 ＊장소 : 체리힐 한인천주교회 2001 Springdale Rd. Cherry Hill, NJ 08003 ＊문의 : 856-313-3232, 609-634-5283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 주최 2023 송년회 및 주요 단체 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일 펜아시안부페 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필라델피아한인회 장, 이주향 민주평통필라협의회장, 임수병 필라교협회장, 조수진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장, 최정수 서재필기념 재단 회장, 노수현 필라상공회의소장, 박희중 필라재향군

<1면에서 기사 계속>

인회장, 송재현 필라노인회장, 박상익 몽고메리노인회장,이 승수 필라식품인협회장, 임성택 필라청과인협회장, 이광 수 한중미협의회장, 엄종열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김경 택 필라축구협회장. 정대섭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등 이 참 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상호 협력하여 건강한 동포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이 자리에는 강일한 미주부의장 및 이주향 필라델피아협의회장을 포 함한 미주협의회장들과 최태석 필라 델피아협의회 간사를 포함한 미주 지 역협의회 간사들과 국내 자문위원들 이 현장 참석하였고, 일반 해외 자문 위원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 조에 따라 2년에 한 번 의장(대통령) 이 소집하는 것으로, 제21기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9월 1일에 2 년의 임기를 시작하였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6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 행된 이번 전체회의에는 김관용 민 주평통 수석부의장, 석동현 사무처 장 및 국내외 자문위원과 초청 인사 등 약 1만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국내외 20인 대표 자문위원들과 대통령이 함께 무대위에서 ‘제21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1,984명 일 동’이라고 적힌 명패를 단상에 꽂는 ‘통일의 빛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국 내 16인 대표 자문위원을 포함해 해 외에선 이주향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협의회 장, 박형 택 모스 크바협 의회장, 박기락 중국 베 이징협

의회장, 최점균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장이 해외 4인 대표 자문위원으로 대 통령과 함께 했다. 세계 각국에서 자유·번영·평화의 기치 하에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을 위해 명패를 통해 통일의 불빛을 밝 혀준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로 대통령 은 퍼포먼스를 마친 후 함께한 위원 한 명 한 명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 통은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 통일 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고 강 조하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 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 고, 우리 국민의 통일 역량과 통일 의 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 란다”고 말했다.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토요일 12시 러브파크 주변에서 4년째 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200여명에게 치킨, 라면, 음료, 커피, 과자 등을 나눠주고 있습 니다.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서재필 필라델피아 라이프 아카데미 <필라지역> 영어 교실: 화, 목 10-12(Zoom) 라인 댄스: 수, 9-10(서재필센터 강당) 노래 교실: 수, 10-11(서재필센터 강당) <랜스데일지역> 월요일 : 수채화교실, 라인댄스,영어교실, 코바늘 화요일 : 수채화교실, 컴퓨터 교실 수.금요일 : 사회복지 업무, 오솔길걷기 목요일 : Tai Chi(태극권), 노래교실, 시니어수학, 마음챙김 ＊장소: 1290 Allentown Rd, Lansdale PA 19446 ＊문의 : 267-638-9500, 215-224-9528

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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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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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5, 2023 A5

경 제

‘디지털 금’비트코인… 거의 2년만에 4만달러 돌파 연준 긴축 완화 기대감 등 반영 한국도 한때 5,520만원까지 급등 내년 1월 현물 ETF 출시 주목 4월 예상 반감기도 투심 부추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이후 긴‘겨울잠’에 빠 져들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1년 8개 월 만에 4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잇따라 터진 테라와 FTX 붕괴 사태의 충격을 회복한 모습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달러 가 치 하락,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ETF) 출시 기대, 내년 4월로 예상되 는 반감기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다.

4일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 이상 오른 개당 4만 214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 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테라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5월 4일(4만2 달러)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1월 6만7,000달러대까지 올랐던 비 트코인은 연준의 긴축과 지난해 테 라 사태, FTX 붕괴를 차례로 겪으며 지난해 11월 1만5,500달러대까지 하 락한 바 있다.

4일 미국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를 돌파하며 테라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했다. <연합>

국내 비트코인 가격 역시 이달 들 어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 트코인 가격은 4일 한때 5,520만원 까지 급등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5,500만원 선을 넘긴 것 은 종가 기준으로 올 4월 5일 이후 8 개월 만이다. 다른 4개 원화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도 비 트코인 가격은 일제히 개당 5,500만 원을 넘기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 국 채 수익률 하락세가 상승 바탕이 되

고 있다. 비트코인은 특히 고정 이자 수익이 없어 시중금리가 하락할수록 채권 대비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10월 중순 이후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5% 수준에 서 현재 4.25%로 하락했다. 아울러 최근 달러 가치가 하락 하는 점도 상승 요인이다. 비트코인 은 보통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 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 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월 중순 약 107에서 이날 103.3으로 내려왔다.

맥도널드, 투고·배달 ‘코스맥스’개업 임박 시카고에 연초 매장 오픈 드라이브스루 차선만 4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맥도 널드’가 비밀스럽게 추진한 새로운 포장주문 전문 레스토랑 사업이 서 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 면 맥도널드가 만든 신개념의 레스토 랑 체인‘코스맥스’ (CosMc‘ s·사진) 가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코스맥스의 첫 매장이 열릴 시카고 교외도시 볼 링브룩의 한 건물에 청보라색과 노란 색으로 구성된 간판이 붙었고 최소 4개의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전용

차선이 갖춰졌다고 전했다. 크리스 켐친스키 맥도널드 최고경 영자(CEO)는 지난 7월, 80년대 후 반 맥도널드 광고에 선보인 외계인 캐릭터 ’코스맥 ‘ (CosMc)을 브랜드명 으로 앞세운 ’투고 ‘ (ToGo)·배달 전 문 사업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내년 초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 시될 것이라는 기대도 주요 가격 상 승 요인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블랙 록 및 그레이스케일 등 비트코인 ETF 승인을 신청한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 사들과 연쇄 회동하며 관련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SEC에 현물 비 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요청한 기관 은 총 13곳으로 제임스 세이파트 블 룸버그이코노믹스 ETF분석가는“내 년 1월 10일 전에 승인될 확률을 90% 로 본다”고 전망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주 식 투자자들은 별도의 가상자산거래소 를 이용하지 않고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출신된 비트코 인 ETF는 거래소나 채굴 업체 등 관련 기업이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 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구조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투자 금이 운용사를 통해 비트코인 직접 구매 수요로 이어지게 된다. 댄 모어 헤드 팬테라캐피털 최고경영자(CEO) 는“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자산군 으로 인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 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 감기도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으

로 꼽힌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자에게 제공되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일컫는다. 약 4년마 다 돌아오며 신규 발행량(공급)이 줄 어들기 때문에 이론상 가격 상승 요 인이다. 그간 세 차례 반감기에서는 반감기 이후 가격이 상승했다. 이 같은 요인을 고려할 때 상승세 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될 지, 내년 1월께 ETF가 실제 승인될지 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레이스케일인베스트먼트 연구팀은 이달 1일“금융이나 경제 상황은 가 상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면서도“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은 어 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 중이 다. 미국 1위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 이스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54.9% 상승했다. 비트코인 자산 비중이 높 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올 들어 263.9%, 최근 한 달간 14.8% 올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5억 9,300만달러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 해 현재 총 보유 가치는 65억달러로 늘 어났다.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의 주 가도 1개월 상승률 48.27%를 기록했다. <뉴욕=김흥록 특파원^조윤진 기자>

미, 2038년까지 메탄 가스 80% 감축

밝힌 바 있다. 코스맥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 기로 미국에서 투고·배달을 선택하 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에 착안, 매 장 내 좌석을 과감히 정리하고 포장 주문에 집중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 정이다. 켐친스키 CEO는“코스맥스는 맥 도널드의 DNA를 모두 갖추고 있으면 서 동시에 고유한 특성을 지닌 작은 규모의 매장이 될 것”이라며“내년 초 선별된 소수 지역에 매장을 열고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55년 시카고 인근 데스플레인에 1호점을 연 맥도널드는 현재 미국내 에 1만3,000여개, 전세계적으로 4만 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석유·가스산업 규제 도입 오염물질·지구 온난화 주범 미국이 지구 온난화 주범 중 하나 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서 많이 배출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향후 15년간 80% 감축하기로 했다. 마이클 리건 연방 환경보호청 (EPA) 청장과 알리 자이디 대통령 국 가 기후 고문이 2일 아랍에미리트 (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 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EPA가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EPA는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중 심으로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약

5,800만t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 한 환경 규제를 발표했다.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이 유출되는 데 이를 모 니터링하고 배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 게 규제의 골자다.

EPA에 따르면 석유와 천연가스가 미국 산업계의 메탄 배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슈퍼 오염물질’로 오늘날 온실가스에서 비롯된 온난화 약 3분 의 1의 원인이다. 메탄 배출의 급격한 감축은 미국 이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단 기간에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라고 EP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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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바벨탑이 낳은 비극 세계는 언어 장 벽으로 많은 고 난을 겪고 있다, 본인은 언어 장벽 의 기원을 찾아 역사책을 뒤져보 고 많은 사람들 의 자문을 구해 강승호 목사 보아도 회답을 얻 필라 순복음교회 지 못하고 결국은 성경을 통해서 회답을 얻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 하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는 한 가지 언어를 주셨다, 그러나 창세기 11장을 보면 어느 때 인가 사람들은 교만 과 허욕에 사로 잡혀 하나님을 배반하고 ‘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 을 면하자’ 면서 교만과 탐욕과 허영의 상 징인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 하셨다가 인생들의 허 영과 교만심을 보시고 언어를 혼잡케 하 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언어 장벽이 생겼고 그들은 온 지 면에 흩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민 오신 1세들의 겪는 언어 장벽은 본 인이 아니고서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 렇다면 언어 장벽의 원인이 하나님께 도전 하고 자기 허욕을 채우려는 데 있음을 깨 닫고 교만과 탐욕이란 교만의 바벨탑을 깨 뜨려야 한다, 세상 물건들은 깨뜨려 지면 무용지물이 되지만 하나님의 법칙은 깨어 진 사람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보 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여러 모양으로 역경과 고난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 나라 에 일꾼도 되게 하고 세상에서도 출세의 가 도를 걷게 한다, 지구상에 위대한 인물 치 고 우연이나 불로 소득으로 성공한 사람은 없고, 있다 해도 그 영화는 오래 가지 못함 을 보게 된다,

< 시; 詩 >

벗 심연 / 목사·시인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성경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창 12 장)은 장장 25년 동안 깨뜨린 후 100세 되 고서야 부족함이 없는 축복의 사람이 되 었고,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은 “야곱”( 창 32장)은 20여년 동안 수없이 깨어진 후 에 얍복강가에서 축복의 길을 걷게 되었 고, “요셉“은(창41장) 형제들의 배척, 애굽 의 종살이와 억울한 감옥생활의 과정을 겪고 난 후 15년 만에 이국땅에서 위대한 제2인자로 만드셨다, “모세”(출2:3)는 왕자 신분에 구중궁궐 영화를 등지고 40년 광야의 고독한 양치 기에서 80세가 되었을 때 비로소 온유하 고 순종하는 출애굽 지도자가 되었고, 이 스라엘 2대 임금 “다윗”도(행13:22) 교만 한 사울 왕을 통해 10여년간 사선을 넘나 들면서 자신이 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귀 히 쓰셨고, 당대의 우스 땅 “욥”(42장)은 절 박한 시련을 거친 후 하나님의 갑절의 축 복을 되돌려 받았다, “사도 ”바울“은(행9 장) 다메색 도상에서 깨어진 후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간 과정을 건친 후 1만 6천리 육로와 뱃길을 여행하며 복음을 전했고 신 약 13권을 기록한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오늘날 생활 주변에서 교회나 사회생활 에서 탐욕과 아집과 교만 속에 인간 바벨 탑을 쌓고 있다면 하나님께 얻어터지기 전 에 회개하기를 힘씁시다, 빌딩은 높아 가는데 생각은 낮아만 가 고 길은 탄탄대로인데 마음은 거칠어 가고 의식주는 풍성하데 욕심은 배가 되고 십 자가는 높이 솟았는데 달린 사람은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겸손한 말과 행동에 책임지 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원 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 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욕심 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 망을 낳느니라(약 1:15).

물질과 명예는 노래와 같고 좋은 벗과 이웃은 맑은 샘물과 같아서 인생을 물질에 무게를 두면 많은 적과 경쟁자를 얻게 되고 인생을 사람에 무게를 두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진실한 벗을 얻는다

시니어 거주지 (Senior Living Residence) 지불 방법 현재 사회는 웰빙 시대라고 한다. 대다 수의 사람들은 건강 하게 장수하기 위해 서 몸에 좋은 유기농 식품을 선호하고 개 인에 맞는 운동으로 변성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 변성도보험 고 있다. 하지만 나이 가 많아지면 전반적 으로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여러가지 질 병을 갖게 되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 이나 사회의 도움으로 살아가게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잃게 될 경 우 대다수가 집에서 거주하면서 가족이나 간병 인의 보조를 받게 된다. 그리고 상태가 심화되면 널싱홈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에는 익숙하지 않은 홈 케어를 받다가 널싱홈에 가기 전에 시니어 거주지 (Senior Living Residence) 에서 생활하는 방법이 있다. 매일 지속적인 간호 와 의료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간단한 의사의 진단서를 토대로 시니어 거주지에서 생 활하게 되면 경비도 적게 들 뿐 아니라 사회성을 가짐으로써 잃었던 건강을 회복하는데도 도움 이 되는 경우가 많다. 홈 케어의 연 비용은 $40,000 정도가 소요되

고 널싱홈은 $82,000의 비용이 드는데 반해서 시니어 거주지는 $45,000의 비용으로 렌트비, 식사, 집안 정돈 및 병간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니어 거주지의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은 다 음과 같다.

-메디케이드 -Veteran’s Program -주 비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소셜 시큐리티 -역 모게지 (Reverse Mortgage) -생명 보험 -어시스트 리빙 융자 -장기 간호 보험 시니어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한다. 메디케이드의 대상이 안되거나 장기 간호 보험이 없을 경우에는 거주 지역내에서 저렴한 곳을 알아 보면 일반 비용의 50%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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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환목사의 '광야의 신학'>

광야 길을 가려면 경험이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신명기 32:7) 광야를 지나면서 돌무더기를 쌓고 사건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이유는 배우기 위함이요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어른들을 무시해서는 아니됩니다 르호보암이 어른들의 말보다 젊은이들의 말을 들었다가 이스라엘이 둘로 나뉘어진 까닭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노인들 알기를 개떡처럼 알고

존중히 여김과 사랑하는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광야 길을 지날 때에는 앞서간 사람들의 경험을 잘 듣고 따라감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사업도 비즈니스도 나라를 다스림에도 선례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광야를 지날 때에는 앞서간 선진들을 따라가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칼럼 / 에세이

< 에세이 >

< 호성기 목사의 간증 이야기 11 >

‘30년 목회를 뒤돌아보며…’

“당신에게는 왕이 있습니까?” 이제 몇 주 후면 성 탄절을 맞게 됩니다. 예전에는 크리스마 스가 다가오면 성탄 카드를 써서 예쁜 색 깔의 봉투에 넣어 크 리스마스 씰(seal)을 이철희 목사 붙여 지인들과 친구 들에게 보내는 것이 필라 참된교회 큰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좋은 카드를 고르는 것 이 중요한 일이었지요. 개인적으로는 허름한 마굿간 구유에 뉘여진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 며 무릎을 꿇은 동방 박사들이 한 손에는 지팡 이를 또 한 손에는 각자 선물을 들고 그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카드가 늘 마음에 들었습니 다. 그들이 예수님께 드린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은 다름 아닌 왕에게 드리는 선물이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 분의 별을 보고 왕에게 경 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헤롯에게 묻던 말처럼, 그들은 유대인의 왕일 뿐 아니라 온 인류의 왕 이었던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 않고 신기한 별을 따라 오랫 동안 여행해 온 사 람들이었습니다.

“마굿간 안에서 태어나 구유에 뉘여진 왕...” 왕궁도 아니고 여관도 아니라 소와 말들이 자 는 마굿간에서 태어나 짐승들이 여물을 먹는 먹이통에 누우신 왕의 모습은 참으로 역설적 이고 모순되고 기이한 풍경임에 틀림이 없습니 다. 왜 예수님은 그런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 셔야 했을까요? 이 특이한 광경은 우리에게 무 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먼저 우리에게는 순복해야 할 ‘왕’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의 왕은 가장 절대적인 권 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힘과 권세를 가진 자리가 바로 왕이라 는 자리였습니다. 예수님은 매 4-5년마다 투표로 뽑는 대통령 처럼 사람들이 다수결로 의논해서 선출한 왕 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에 들면 받아들이고 마 음에 들지 않으면 거부하기도 하는 선택의 여 지가 있는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온 우주와 만물의 주인으로서, 우리 각 사람을 지으신 창 조주로서, 온 인류의 삶을 결산하실 심판주로 서, 천하의 주권과 통치의 권세를 가지고 이 세 상에 오신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분은 또한 허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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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굿간에서 태어나 비천한 말구유에 누우신 왕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 살렘에 입성하신 것처럼 그는 온유하고 겸손 한 왕이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신다”는 예언의 말 씀처럼, 그분은 자비와 긍휼의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신이 십자가 에서 죽으신 왕이었습니다. 그는 채찍과 형벌 로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신 왕이 아니라 사랑 과 희생으로 섬기신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여 러 무거운 짐을 지고 이 땅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 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 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 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8-30) 그는 우리 죄인의 멍에를 함께 지시고 우리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왕이었습니다. 세 상의 그 어느 왕도 자신의 죽음으로 죄악된 백 성을 구원한 왕은 없었습니다. 반역하는 백성 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준 왕 은 없었습니다. 자기 손으로 더러운 죄인의 발 을 씻긴 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2000년 전에 베들레헴의 한 초라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그 왕은 이렇 게 반역하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로 인도하기 위해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분 이었습니다. 그분은 영원한 하나님이면서도 비천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특별한 왕이었습니다. 자기 백성의 죄를 위해 십자가 에서 죽으실 뿐 아니라 이제 우리의 걸음을 매 일 인도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왕이십 니다. 여러분은 이 왕을 아십니까? 여러분은 이 왕을 마음에 모시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이 왕이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구 세주인 것을 믿고 있습니까? 이 성탄 절기의 주인공이 되시는 예수 그리 스도 그분은 우리를 위한 영원한 ‘왕’으로 오 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왕이신 그분께 전심 으로 경배하고 찬양하며 내 삶의 주인으로 인 정하고 순복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간절 히 소원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 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 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 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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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24살 때 주님의 은혜로 거듭난 후 나의 삶에는 3가 지가 오늘까지 변함없이 충 만하다. 말씀과 기도와 찬 양이다. 특별히 은혜로운 찬양을 주님께 드릴 때 나 는 주님이 나의 삶에 강력 하게 임재하시는 것을 오늘 도 체험하며 산다. 다윗은 시편 22:3에서 이렇게 고백하였 다.‘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나이다.’이것을 의역하면‘내가 하 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은 보좌에 오르신 다.’(God is enthroned on the praises of Israel). 내가 주님을 찬양으로 높여드릴 때 나의 삶은 왕 되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통한 은혜 와 축복이 넘치는 것이다. 시편에서만 주의 이름을 찬송하라’(sing)가 92번 반복된다.‘ 찬양하라’(praise)가 54번 나온다. 빌립보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가‘한 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praying and singing)하였다. 지진이 일어나고 옥 문이 열렸다.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예수 님을 믿고 세례받고 구원함을 받았다.

20대 청년으로 복음을 전하며 대학에서 공부하며 살 때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틈만 나면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조 지아의 무더운 날씨에 교회당의 십자가가 세워진 높은 곳, 교회당 건물 등 페인트를 많이 하였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조지아에서 워싱 턴으로 대학의 미국인 친구들과 함께 구세 군 자선남비 앞에서 종을 치며 아르바이트 를 하였다. 밤중에 너무 피곤하였지만 나를 계속 새롭게 일으켜 준 것이 찬양이었다.

미국 방송에 바울과 실라가 한 밤중에 일 어나 기도와 찬양한 것을 배경으로 ‘한 밤 중의 찬송’(Songs in the night)이라는 라 디오 프로그램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듣는 은혜와 감동과 소망을 느끼며 다시 일어나 는 시간들이었다. 그 때 라디오 방송을 바로 녹음할 수 있는 라디오를 샀다. ‘한 밤중의 찬송’에서 1시간

동안 들려주는 복음성가를 카셋트에 녹음하였다. 어디 를 가도 그 방송을 청취했 고 감동의 복음성가는 꼭 녹음하여 듣곤 하였다. 나는 ‘찬양의 능력’을 체 험한 사람이다. 어떤 때는 너무 피곤하여 기도도 힘있 게 못할 때에는 찬양을 계속하면 새 힘을 받 는 체험들이 많았다. 그래서 필라에서 교 회를 개척하고 제일 먼저 한 것 중의 하나가 찬양팀을 조직한 것이다. 필라에 처음으로 ‘특새’를 통하여 영적 지 각 변동을 일으켰다면 심령을 활짝 열게 하 는‘찬양팀’의 찬양은 안디옥교회 밖에서도 자타가 공인한 최초의 시작이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세상을 ‘흔드는’shaker 로 살아왔다. 이것은 내가 나와 안디옥교회를 자랑하 는 교만의 말이 아니다. 오히려 안디옥교회 밖에서 인구에 회자된 말이었다. 부정적으 로도 비난을 받았었다. 거룩한 예배시간에 드럼과 기타를 치고 손을 들고 찬양하는 것 을 직격하였다. 안디옥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던 한분 이 드럼소리에 고막이 찢어져 고소하겠다 고, 찬송가 외에 유행가 같은 복음성가를 한 다고, 다른 교회들처럼 조용히, 드럼 없이 찬양팀 없이 예배드리면 고소를 취하하겠 다는 협박도 받았었다. 드럼과 기타와 나팔과 각종 악기와 함께 찬양을 인도하는‘찬양팀’의 사역은 큰 영적 인 부흥을 가져왔다. 경직된 예배와 경건의 모양으로 질식할 것 같은 형식적인 예배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더 나아가 내가 초청받아 집회를 인도하 는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의 큰 교회에 갈 때는 강사인 나와 안디옥교회 찬양팀이 함 께 동행하였다. 드럼과 기타와 나팔과 악기 연주자와 찬양팀이 가족들과 함 께 가서 은혜를 끼치며 다녔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일용 할 양식이다. 기도는 호흡이다. 찬양 은 주님이 나의 왕이 되심을 고백하는 높여드림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은 찬양 가운데 왕으로 등극하 신다’(시 22:3). 개인적으로, 또는 가정과 교회의 공동체 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 되심 을 찬양으로 고백하자! ▲호성기 목사 / 필라안디옥교회

Tuesday, December 5, 2023

A21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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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금요일

-20도에도 살아남는 겨울 식중독 주범$ 예방하려면?

■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기에 개인 위생 을 철저히 해야 한다. 외출 후, 음식 조리 전, 공중 화장실 사용 후 반드 시 손을 씻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는 표면 부착력이 강해 세정제로 30 초 이상 손가락ㆍ손등ㆍ손끝 등을 깨 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주로 걸리는 질병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찬바 람이 불면 유독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 바이러스가‘노로바이러스’다.‘겨 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독종’ 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시작해 다음 해 3월까지 많이 발 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2021년 11월에 522명, 12월 1,456명, 2022년 1월 2,699명, 2월 2,548명, 3월 996명이었다. 이 밖에 로타바이 러스·장관아데노바이러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도 겨울철에 식중독을 일으킨다.

◇생굴 등 어패류·오염된 지하수 통해 감염 노로바이러스는 1986년 미국 오하 이오주 노워크 지역 초등학교에서 발 생한 집단 식중독 환자들의 대변에 서 처음 확인됐다.‘노워크 바이러스’ 로 불리다가 2002년 노로바이러스 로 바뀌었다. 이 식중독을 미국에선 ‘겨울철 토하는 병(winter vomiting bug)’‘장(腸) 독감(intestinal flu)’ 등으 로 부른다. 노로바이러스는 27~40nm(나노미 터=10억 분의 1m) 크기로,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영하 20도에서도 죽지 않고 냉동ㆍ냉장 상태에서 감염력을 수년 간 유지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단 10개의 입자로 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 은 데다 감염자 구토물이나 분변 1g

◇로타·장관 아데노·클로스트리 디움 바이러스도 장염 유발 ‘가성 콜레라’로 불리는 로타바이 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구토와 설사 를 일으켜 탈수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하다. 주로 고열ㆍ구토로 시작해 2~3일 뒤에는 심한 설사를 한다. 로 타바이러스 장염은 어린이의 95%가 5세가 되기까지 한 번 이상 걸릴 정 도로 흔하다. 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 사람 간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 되지만, 생존력이 아주 강해 오염된 음식이나 물, 장난감, 가구 등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일단 감염 되면 수액을 보충해 탈수를 막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돼 예방접종하면 막을 수 있고 감염돼도 쉽게 회복된다. 생 후 2개월이 넘은 어린이에게 접종이 권장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당 1억 개 정도의 노로바이러스가 존 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위·장 에 염증을 일으키고 24시간 잠복기 를 거친 뒤 설사ㆍ구토ㆍ복통 등이 1~3일 발생한다. 회복 후에도 3일~2 주 정도 전염력이 유지된다. ‘겨울철 식중독 주범’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독종’이 최재기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 지만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 <이미지투데이> 염내과 교수는“노로바이러스 식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 담갔다 꺼내면 굴 비린내를 줄일 수 독은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 로 낫는다”며“치료제가 없어 수분 면 음식을 85도 넘게 1분 이상 가열 있다. 지정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 을 공급해 탈수를 막는 보존적 치료 해 먹어야 한다. 그래야만 노로바이 (정맥 주사)를 하고, 스포츠·이온 음 러스가 죽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 화기내과 교수는“겨울철에 노로바 료 등으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면 굴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서 먹어 이러스 식중독이 많은 이유는 기온 이 낮은 겨울에는 어패류나 해산물 야 한다. 된다”고 했다. 굴을 생으로 먹으려면 3% 소금물 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익히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생 굴 같은 어패류를 통해 감염된다. 감 에 10분간 담갔다 씻거나, 무를 갈 지 않고 많이 먹기 때문”이라며“겨 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만지거 아 5분 정도 담가두고 여러 번 씻으 울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나 환자가 이용한 화장실을 같이 이 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되도록 익혀 한 레몬즙이 섞인 물이나 식초물에 먹어야 한다”고 했다. 용해도 옮을 수 있다.

“엉덩이가 뻐근한데”고관절에도 관절염이? 엉덩이 통증을 허리 통증으로 종종 오인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관절 부위 염증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흔 히 관절염이라고 하면 대부분 무릎 에 나타난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우리 인체에는 360여 개의 관절이 있고 무릎뿐만 아니라 관절을 구성 하는 뼈와 연골 손상 및 퇴행성 변 화로 통증이나 변형, 기능장애가 나

타나는 관절염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무릎보다 관절염이 생기는 빈도 는 낮지만 고관절(엉덩이관절)도 퇴 행성부터 류마티스성, 감염성, 신경 병성, 통풍성 등 모든 종류의 관절 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고관절은 엉덩이 부위 관절로

<이미지투데이>

골반과 넓적다리의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어깨에 비해 운동 범위 가 좁지만 허벅지와 종아리를 포 함한 다리 운동에 관여하는 중요 한 관절 부위로 걷는 데 매우 중요 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비만 증가로 고관절에 가 해지는 압력이 커 부정적인 영향 을 줄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 나 좌식 문화는 고관절을 비롯해 주변 조직에 손상을 줘 관절염으 로 이어질 수 있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서진혁 과장 (정형외과 전문의)은“고관절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적다 보니 엉덩이 통증을 허리디스 크로 생각해 외래를 찾는 환자들 이 종종 있다”라며“둘 다 엉덩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므로 정확한 통증 부 위와 원인 등을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에 들어가야 한 다”고 했다. 서 과장은“몸을 지탱하고 보행 역할을 하는 고관절이 손상되면 삶 의 질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증상 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관절 관절염이 발생하면 일어 날 때 엉덩이나 사타구니, 대퇴부 등에서 뻑뻑하고 불편한 느낌이 나타나며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 나다가 휴식을 가지면 호전되는 양 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고관절 염증이 악화돼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 는다. 상태가 악화돼 연골이 완전 히 닳으면 뼈와 뼈가 직접 닿아 통 증이 심해지고 고관절의 회전·굴곡 등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통증 이 나타난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관 절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이 약해 져 걸을 때 다리를 절 수 있다. 관절염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과 발현 시기, 관절 운동 범위 등을 확 인하며 관절 변화 등을 확인하기 위해 X선 촬영,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시행한다. 관절염 초기라면 과도한 고관절 사용을 금하며 휴식을 취해야 하며 소염진통제 등 약물이나 온열 요법,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한다.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량하며 의 료진 판단 하에 관절 기능을 유지

하고 운동 범위나 근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등 과 같은 운동을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 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비교적 초기에는 연골과 뼈 조직의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고정하는 수술을 시행하면 호전될 수 있다. 손상 정도가 심하면 인공관절 수 술로 정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최근 고령이라도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여 보행 장애를 개선해 만족 도를 높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고관절을 포함해 관절염을 예방 하려면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하도록 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범위를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 해야 한다.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거나 올바 르지 못한 자세 등은 퇴행성 변화 를 유발하므로 삼가며 음식을 짜게 먹거나 카페인 섭취량이 많으면 칼 슘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골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칼 슘·비타민 D·비타민 K 등의 영양 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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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에 없는 결격 분 사유가 없는 분 - 운전에 결격- 사유가 자차 보유자 (SUV나 VAN 보유하신 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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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