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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 알렉산더 황 뉴저지 체리힐 거주 창의적 음악성 소유 스튜어트 탤런트 에이전시 청소년 연기자 한국, 미국서 음악성 인정받아 학업 성적도 우수 하버드대 꿈 진행 중

“음악 영재 탄생 미국서 음원 등록” 남부뉴저지 체리힐에 새로운 싱 어송라이터 음악 천재가 탄생했 다. 화제의 인물은 14살 한인 싱어 송라이터 알렉산더 황(한국명: 황 태곤, 체리힐 공립고등학교 9학년) 군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2곡의 음 원을 미국에서 등록을 마쳤다. 현 재 엠페롤 티지(Emperor TG)라 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 다.

황군은 사춘기 나이의 또래들과 는 달리 직접 곡을 만들고 가사를 붙여 창의적 음악 만들기에 열심 이다. 그는 음악에만 집중하는 것 이 아니라 모든 학교과목에서도 A 등급을 얻어 교사들로부터 칭찬 을 받고 있다. 엠페롤 티지는 맨하탄 브로드웨 이에 위치한 미국 대형기획사 ‘스 튜어트 탤런트 에이전시’의 청소년

연기자로 소속돼 있고, 디즈니 영 화 “좀비4” 빅터 역할을 맡을 오디 션에 참가해 3차 오디션까지 합격 돼 있는 상태다. 또한 유니버셜 뮤 직사의 싱어송라이터 “MC Cole” 관계자와 음악활동을 섭외 중에 있다. 황군은 현재 14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놓았고 2곡을 음원으로 등 록해 놓은 상태다. 지난 여름 황군 은 한국에 가서 2곡의 음원 녹음 을 마쳤다. <3면으로 기사 계속> 첫번째 노래는 “Things Happen For A Reason”인데 (주)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내가 템퍼링에 관 한 법원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 맘 고생을 하고 있을 때 14살짜리가 만들어 헌정한 곡이다.

에어프레미아 인천-뉴욕 노선 연착륙 취항 5개월 5만1539명 탑승… 탑승율 90.2%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가 뉴욕 노선 6개월간 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지난 5월22일 인천-뉴욕노선에 첫 하늘길을 연 에어프레미아는 10월 말 기준으로 5만7165석을 공급하고 5만1539명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률은 무려 90.2%에 달한다. 양대 항공사와 외항사 외에 대안 이 없던 뉴욕노선에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하며 뉴욕공항(존 F. 케네디 국 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전체 여객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면으로 기사 계속>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 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뉴욕노선 의 국적사 탑승객은 총 44만5925명 으로 코로나 이전이던 2019년 동기 42만5207명보다 4.9% 증가했다. 올 해 5-10월까지 국적사의 국제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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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인물 >

▲알렉산더 황(우측)은 SES의 리드 보컬이었던 가수 바다(좌측)와 협업 프 로젝트로 작곡을 진행하고 있다.

koreatimesphila.com

객수는 2476만3695명으로 2019년 동기간 3014만5991명에 비해 17.9% 감소한 상황에서 뉴욕노선의 여객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 이는 에어프레미아의 등장이 가 심비를 중시하는 장거리 여행객의 니즈에 부합됐기에 가능했던 것으 로, 환율 상승 분위기에서도 공급에 맞춰 수요가 올라가는 효과를 만들 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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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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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군선교회, 낙원장로교회에서 정기기도회 최형관회장에게 감사패… ‘필라군선교 20년사’ 책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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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필라등산동호회 산행 안내 산행 일시: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산행지 : 포코노 지역, 뉴욕, 뉴저지 일대 애팔래치안 트레일 (산행지는 산행 예정일 일주일전에 공지합니다) 집결지: 첼튼햄 하이스쿨 주차장으로 오전 7시까지 500 Rice Mills Rd, Wyncote. PA 19095 (화장실 완비된 대형 관광버스 운행) ＊문의: 부회장 610-803-4242

▶경희대 동문들에게 탁상용 카렌다 증정

▲필라군서교회 12월 정기기도회 모임이 지난 10일 낙원장로교회에서 있었다.

필라군선교회(회장 최형관 목사) 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낙원장로교회 에서 정기기도회를 가지며 2023년도 회기를 마쳤다. 한마음교회 김영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윤철환 목사는 ‘복음을 믿고 전파하라’라는 제목으 로 설교를 담당했으며, 이대우목사 의 기도와 합심기도로 군선교회와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를 가졌다. 군선교회는 그동안 수고해온 회장 최형관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

고, 회계 안주환 장로의 은퇴로 서장 석 장로가 회계 업무를 맡아보게 되 었다. 한편, 군선교 20주년을 기념하며, 20년 동안의 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 고, 자료로 남기기 위해 ‘필라군선교 20년사’ 책자를 발행하여 회원들에 게 배부하였다. 또한 2024년 육군훈련소 연무대 교회의 진중세례식(2024년 4월 6일( 토)) 일정을 광고하기도 했다. 기도회에 앞서 낙원장로교회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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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 호성기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임재영목사 취임예배 ＊일시 : 2023년 12월 17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필라안디옥교회 본당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석자들에게 오후 5시부터 저녁식사 를 대접했다.

‘신시스’ 재정 전문인 영입세미나 성황 종합금융마케팅회사인 ‘신시스’(SYNCIS)사가 지난 6일 포트워싱턴 홀리데 이인 호텔에서 개최한 ‘재정 전문인 영 입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 대형 보험 및 투자금융회사인 ‘F&G Annuity&Life사와 공동주최 한 이날 행사에는 신시스의 소피아 이 동부총괄이사와 박준형 JNJ파이낸 셜 그룹 대표 등이 초청 연사로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준형 JNJ파이낸셜 그룹 대표가

<1면에서 기사 계속>

▶에어프레미아 소개 에어프레미아는 ‘모든 여행자의 쾌 적한 항공이동’에 대한 철학을 바탕 으로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일시 : 2023년 12월 23일(토) 오후 6시 ＊장소 : 서라벌회관 ＊문의 : 회장 남성복(570-664-4578)

싱어송 라이터 알렉산더 황 <1면에서 기사 계속>

은퇴 재정관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

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인천-뉴욕 노선 연착륙

에어프레미아의 뉴욕노선 세부 탑 승현황을 보면 여성탑승객이 56.4%, 남성탑승객이 43.6%를 나타냈다. 연령대는 20대가 20.3%로 가장 높 았으며, 이어 60대 이상이 20.1%, 30 대가 17.3%로 그 뒤를 이었다.가족이 나 지인 방문이 많은 노선의 특성에 맞게 뉴욕 인근의 현지인들도 에어프 레미아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 났다. 뉴욕에서 출발한 왕복 탑승객 이 절반에 가까운 48.7%를 기록했 고, 한국 출발 탑승객은 51.3%였다.

▶월남참전용사 임시총회 및 송년모임

비용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항 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 다. 2017년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 첫 국제선인 싱가포르 노 선을 시작으로 1년 만에 누적 10개의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시장에 빠 르게 안착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기단과 서비스를 구성해 FSC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한편, 미주·유럽 등 LCC와 차별화 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운영 효율성 을 극대화했다. 42인치 프리미엄 이 코노미와 35인치 이코노미 등급을 운영해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만들 었으며, 정성을 다한 기내식과 기내 오락프로그램(IFE)이 제공되어 운영 해 지루함 없는 비행 경험을 선사한

다. 단일 기종으로 운영 중인 보잉 787-9 는 기체 절반 이상이 탄소복합소재 로 제작돼 연료 효율성이 기존 여객 기 대비 20% 이상 높으며, 항속 거리 는 15,000km 이상으로 서울에서 뉴 욕까지 고효율 장거리 비행이 가능 하다. 비행중 터뷸런스(난기류) 등 기상 상황에서도 곧바로 비행자세를 제어 해 동체 흔들림을 줄이는 운항 시스 템이 적용되어 운항 안전도가 높다. 또한 첨단 엔진 사용으로 타 기종보 다 소음이 적고, 기내 기압과 습도가 높아 승객들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꿈의 항공기로 불린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irpremia.com

그 곡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 다”고 전했다. 두번째 곡은 “Now That You’re Gone”로 황군의 첫 애 완견인 불독 ‘황봉순’이 병으로 죽게 됐고 그 슬픔 감정을 음률과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황군의 재능을 알아 본 한국의 기 획사들은 그를 영재라고 칭하며 싱어 송라이터 분야에서 좋은 두각을 나 타낼 인재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 다. 한국의 유명 기획사(ATTRAKT M, BPM, SHIN ENTERTAINMENT, EGGENT) 등이 황군 가족과의 대 화를 진행 중이다. 음악 뿐 아니라 연기에도 재능을 가진 황군은 킹오브프러시아에 위치 한 ‘Plaza 7 Talent Agency’의 “Linda Wisch”와 인터뷰하고 2개의 광고를 제안 받았지만, ‘The Stewart Talent Agency’와 계약하고 활동하고 있다. 황군은 5살때부터 노숙자 및 마약 중독자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아버 지(황재진)와 함께 줄 곧 해왔다. 이

런 사회활동으로 2021년과 2022년도 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는 봉사상 금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황군의 아버지 황재진씨는 “알렉 스가 음원을 낸 이유는 하버드 음대 에 들어갈 때 입학원서와 함께 제출 하려는 목적이다. 대학 입학전까지 음원을 낼 것인데 내년부터는 음원 6 개씩을 매년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군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입학을 위해 버클리 음대 이정민 교수의 지 도를 받아 ‘화성작곡법’과 음악이 아 닌 ‘음학’을 배우고 있다. 이정민교수 는 황군의 음악적 재능을 알고 14살 아이가 아닌 성인으로 취급하며 지도 하고 있다. 황군은 어렸을 때 뉴저지 합창단 활동, 각종 한인회 행사 초청가수와 트럼펫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펼쳐오면서 꿈을 키워 가고 있다. 황군은 영어와 한국어 모 두 능통하게 구사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한국과 미국에서 음악적 재능 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 인 조 인 영 대 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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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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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급망‘탈중국’가속… “배터리, 인도 생산 희망” “배터리 제조업체들에 통보, 공장 신설·증설 요청” 공급 순조로우면 확대… 여전히 중국 의존도 95% 애플이 글로벌 공급망의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다. 특히 공급망의 제조시설을 중국에서 인도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노력 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이런 방침에 따라 조만간 출시 예정인 최신 아이폰의 배터리 가 인도에서 생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도 일간 비즈니스 투데이 등이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부품 공급 업체들에 이미 이런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더사이(DESAY)와 같은 배 터리 제조업체들은 인도에 신규 공 장 설립을 권유받았으며, 대만의 심 플로(Simplo)는 향후 추가 주문에 대 비해 인도 내 생산 확대를 요청받았 다. 애플은 아이폰16용 배터리 공급 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더 많은 아 이폰 배터리 생산지를 인도로 이전 할 계획인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했 다. 아이폰16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비즈니스 투데이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전자·IT 담당 부장관인 라지브 찬드라세카르는 지 난 5일 애플 공급업체인 일본 TDK 가 인도에서 아이폰용 리튬 이온 배 터리 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 다. 그는 TDK가 델리주에 인접한 하 리아나주 마네사르에 180에이커 규 모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며 생산 된 제품은 인도산 아이폰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장은 2025 년에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애플의 최대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은 인도의 신규 제조 시설에 15억달러(약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폭스콘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 장에서만 아이폰의 80% 이상을 생 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코 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장 봉쇄 상황 에서 노동자들의 집단 탈출로 생산 에 차질이 빚어지자, 중국 공장의 인 도 이전 등을 추진해왔다.

인도 뭄바이에 있는 첫 애플 직영 매장에 애플 아이폰 등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애플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이 고조되자 제조 및 공급망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애플은 협력업체들에 베트남과 인도 생산량을 늘리도록 요구해 왔으 며, 중국 내 일부 생산 라인을 다른 나라로 이전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서 조용히 발빼는 월가 큰손들 경기둔화·정치체제 우려 중국 관련 신규펀드 급감 중국 시장에 적극적이었던 월스트 리트의 큰 손들이 조용히 중국과 관 련한 투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중국 의 경기 둔화와 시진핑 국가주석 체 제에 대한 우려로 인한 외국 자본의 이탈이 가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투자정보업체 프레퀸에 따르면 월 스트리트의 대형 사모펀드 업체들이 중국 투자를 위해 모집하는 펀드 규 모는 매년 1,000억 달러에 달했다. 그 러나 올해 들어 지난 11월 말까지 월

스트리트에서 조성된 중국 관련 펀 드 액수는 모두 43억5,000만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형 사모펀드 칼라일은 중국과 관련한 신규 펀드 모집을 중 단했다. 또한 뱅가드 등대형 투자업 체들도 중국과 관련한 투자계획을 폐기하거나 취소했다. 신규 투자 외에 기존 투자도 축소 하는 분위기다. 대형 헤지펀드인 브 리지워터 어소시에이트는 최근 보유 중인 중국 관련 주식을 대폭 줄인 것 으로 알려졌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 이트는 국제 자본시장에서 중국 시 장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인사로 꼽 히는 레이 달리오가 설립한 업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중국 주식

인도의 경우 2017년 대만 조립업 체들인 위스트론과 폭스콘을 통해 주로 아이폰 구형 모델이나 저가 모 델 위주로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이 늘면서 고가 및 최신 제품으로 옮겨 가 인도에서는 지난해 아이폰14에 이어 올해 아이폰15가 생산됐다. 그 러나 베트남과 인도에서 벌인 노력에

<로이터>

도 중국 공장의 규모와 속도, 그리고 경우에 따라 품질을 그대로 옮겨오 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 졌다. 지난 9월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 이더는 애플이 여전히 중국 의존도 가 높다며 제품 생산의 95%를 중국 이 차지한다고 전했다.

메타,‘메신저’에 암호화 전면 도입

과 채권에 대한 국제 자본의 투자액 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310 억 달러 순감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 한 후 가장 큰 감소 규모다. 이같은 현상은 중국에 대한 투자 를 줄이라는 미국 정치권의 분위기에 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로 연방 하원의 미중전략경쟁특별위 원장인 마이크 갤러거 의원(공화·위 스콘신)은 지난 9월 월스트리트의 주 요 업체 경영진과 만나 중국과 다른 적대국에 대한 강력한 투자 제한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월스트 리트의 대형 업체들은 투자를 대폭 줄이면서도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 정보 보호 차원 비공개로 전환토록 설정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자사의 글로벌 채팅 및 음성 메시징 앱인 메 신저(Messenger)를 완전 암호화된 서 비스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는 텍스트와 사진, 동영상, 전화 등을 비공개로 전환해 제3자 가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 다.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사람만 해 독할 수 있고, 메타도 해독할 수 없 다. 이는 메신저를 애플의 아이메시 지(iMessage)와 메타의 왓츠앱(WhatsApp) 등 다른 메시지 앱과 더 유사

하게 하기 위한 개편의 일환이라고 메타는 설명했다. 메타는 이미 왓츠 앱에 암호화 서비스를 전면 도입해 오고 있다. 메신저에는 2016년부터 선택 기능으로 서비스해오다 이제 이 를 기본 설정으로 탑재했다. 로레다나 크리스안 메신저 부사장 은“엔드투엔드 암호화 도입은 친구 나 가족과의 메시지 및 통화 내용이 기기를 떠나는 순간부터 수신자 기 기에 도달하는 순간까지 보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이는 메타를 포함 한 누구도 무엇이 전송됐는지 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기능 이 해커와 범죄자 등으로부터 사용 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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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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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칼럼 >

<말씀과 삶>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여호와께서 사 람의 죄악이 세 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 할 뿐임을 보시 이재철 목사 고 땅 위에 사람 필라밀알선교단장 지으셨음을 한탄 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 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 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 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 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 혜를 입었더라. <창세기 6:5-8> 세상을 살면서 두려운 것이 참으로 많습 니다.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요? 그것은 바로 “죄”(罪)입니다. 인류 역 사에 엄청난 환란을 불러온 원인은 모두 죄 였습니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의 실수로 인 생들은 “원죄와 자범죄”에서 헤어 날 수 없 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죄는 창세부 터 있었습니다. 당시에 죄악상을 두 가지로 지적합니다. 먼저 “사람의 죄악이 가득찼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전에 성경에는 “관영(貫盈)”이 라고 했습니다. 그 뜻은 “모두 가득 참. 이 르지 않은 곳이 없음”입니다. 더 실감나게 설명을 해보면 과거 한국에서는 종종 연탄 가스가 방에 스며들어 아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눈에 는 보이지 않으나 연탄가스(Co2)가 방에 가 득 찼기 때문에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여 기서 “가득찼다”는 의미가 “그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입 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가장 악하게 보는 죄는 “우상숭배”입니다. 후대 모압시대에 “몰렉”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예로 들겠습니다. 금으로 된 몰렉신의 내어민 팔 위에 갓난아이를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몰 렉 신 밑에서 불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서 서히 신의 형상이 달아오릅니다. 팔까지 열 기가 올라오면 아이가 뜨거워서 울며 뒤척 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이내 밑으로 굴 러 떨어져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 죽고 맙 니다. 그 때 그 아이의 부모는 절대 눈물을 보 여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아이를 신이 받 음에 감사하면서 북을 두드리며 기뻐해야 합니다. 이 정도로 우상에 대한 제사는 잔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인하고 사람의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마음을 몹시 역겹게 만들 었던 것입니다. “우상 숭배” 다음으로 하 나님이 싫어하시는 죄가 “성적 범죄”입니 다. 1부 1처를 벗어난 성적 행위는 모두 “간 음”입니다. 그럼에도 창세기 시대에 이미 성은 문란해졌고, 동성연애가 빈번하여 창 조 질서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한탄”하시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한 탄」은 원어로 “니보어”(repent)로서 “후회 한다”는 표현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뒤 에 따라 나오는 “마음에 근심하셨다”는 영 어 성경에 “grieved”로서 “몹시 슬퍼한다”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결단하십니다. 홍수로 이 땅에 사람들뿐 아니라 육축과 조류까지 쓸어버리시기로 심판을 준비하십니다. 죄 는 인류를 홍수로 쓸어버릴 정도로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여전히 겁 없이 죄를 짓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키에르케고오르는 실존주의 철학자로 유명합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다룬 용어가 “한계 상황(限界 狀況)”이었 습니다. 그의 이론은 인간으로 살아가는 동안 절대로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것이 한계상황인데 첫째, “사람 은 죽는다” 둘째, “인간은 고독하다” 셋째, “인간은 방황한다” 넷째, “인간은 죄를 짓 는다” 다섯째, “사람은 욕심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그 이론이 정말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무겁고도 두려운 이론은 “사람은 죄를 짓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한 사람이 있을까요? “드러 나지 않았을 뿐이지”, 더 솔직히 말하면 “들키지 않았을 뿐이지” 사람들은 날마다 죄를 먹고 마시며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키에르케고오르의 마지막 말에 귀를 기 울여 봅시다. 그는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인간의 한계상황을 어떻게 넘어 갈 것인가? 괴로워하고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런 명언을 남깁니다. “인간이 한계상황을 넘어가는 방법은 문을 닫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 기도 로서 그 벽을 넘어야 한다. 인간이 넘을 수 없는 한계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그 사람의 평생의 인격과 신앙, 신념이다” 죄짓지 맙시다. 죄를 멀리합시다. 그때 참 평화와 기쁨이 나의 생을 지배하게 될 것입 니다.

돈이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몸으로 때워야 합니다 (1) 움직이기만 하면 돈이 벌리던 시대가 있었다. 자 고 일어나면 선택의 여지 없이 일터로 나가야 했고 열심히 일을 하다가 내 청 춘이 다 갔다는 말처럼 누 구나 돈 벌기에 바빴다. 박 준형 지금은 어떠 한가? 은 퇴를 한 사람이든 아직도 일을 하는 사람이든 왠 지 모르게 자산이 늘기는 커녕 벌어 놓은 돈을 허 물어 쓰는 기분이 드는 사람들이 아마도 많을 것 이다. 여전히 열심히 움직이고 여전히 열심히 일 하는데 돈을 잘 벌 수 없는 것인지 돈을 잘 모으지 못하는지, 좌우지간 여유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 는 보통 사람들 말이다. 나라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든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든 나 같은 보통 사람은 관계가 없다는 생 각을 하고 살아온 사람들이 대 부분이다. 그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그저 앞만 보고 달려도 나머지 는 알아서 돌아 가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은 많이 다르다. 변수도 많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 한 상황들이 눈 앞에서 일어난다.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다 불안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는 내 가 좀 알아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우리들은 경제의 성장기를 살아온 세대이다. 그 것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미국에 이 민 온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현대 정주영 회장이 초가집 몇 채와 소나무 몇 그루 보이는 바닷가 사 진을 들이밀고 여기에 조선소를 지을 테니 배를 주 문 해달라고, 그것도 돈을 빌려 조선소를 짓겠다 고 마치 봉이 김선달처럼 사업거리를 다른 나라에 가서 따오는 영화 같은 이야기가 가능했던 시절이 얼마 전까지 계속되어 온 것이다. 성장기의 경제 환경 속에서는 만들면 팔린다. 그래서 공장을 짓고 확장을 하고 동네마다 건물이 올라가던 시절이 반세기가 지속되었다. 이 시절에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이 더 이상하다. 그런데 여 기에 빠진 이야기가 있다. 바로 금융이다. 정주영 회장도 차관을 빌려 공장을 지었고 이병철 회장도 자기 돈으로 사업을 한 것 아닌가. 돈을 빌려서 돈 을 벌고 또 일부는 갚고 또 빌리는 일을 한 것이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가 하면 이 작은 지면에 다 적을 수 없지만 경제와 금융은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는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성 장기 경제는 결국 성숙기로 진입하게 된다. 성숙기로 접어들면 무조건적인 소비가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 더 나아가 기업의 윤리까지 따져 구 입을 결정하게 되는 깨어난 소비자들을 기업은 상 대해야 한다. 이는 곧 생산성의 하락을 가져오고 소비가가 핵심 지위로 부상하게 되며 경제 성장률 은 둔화되고 그것은 곧 성장 단계에 필요하던 자 금 수요도 감소한다. 쉽게 말해 성장 단계의 경제에서는 모든 기업이 돈을 잘 번다. 그러나 성숙기의 환경은 모든 것을

잘하는 승자 독식 시대 이다. 기업의 이야기를 축 소하면 개인의 바로 우리 개인의 문제가 이해가 될 것이다. 예전에는 블루칩 주식이 오르면 옐로칩도 올라 주식 투자도 쉬웠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환경이 아니다. 차별화 장세라는 말이 일반화되어 어느 기업의 주가가 오를지 점치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일반인이 읽기에는 시장 환경이 너무 어려 워졌다. 워렌 버핏이 유명한 펀드 메니져와 내기를 한 적 이 있다. 그가 지닌 10년간 고객의 돈을 불려 준 어 드바이저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큰소리를 쳤다고 한 일화는 유명하다. 고객의 돈에 손실을 입히는 것은 어드바이저의 잘못이 아니다. 시장이 그 만큼 예측불허이다. 어려운 공부를 했다고 주식과 펀드를 예지할 능력이 있다면 거의 신의 경지 아니겠는가? 성장기 경제에서는 금리 도 높고 인건비 상승도 원할 해 일을 하면 돈을 벌 수가 있었다. 그러나 성숙기에 접어들면 저금리, 저 성장의 시대에 접어들어 일하는 만큼 돈이 되 지 않는다. 따라서 결국 그 만큼 돈에게 일을 시켜 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뜻이 된다. 돈에게 일을 시킨다는 말은 금융 자본 주의 상 황에서 자본이 돈을 버는 구조로 변화한다는 것 이다. 돈에게 돈을 벌러 오라고 시킨다는 말은 즉 몸으로 돈을 버는 시대가 끝나고 돈으로 돈을 버 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스톱하고 생각해 보면 돈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 언젠가부터 우리가 이미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 여기서 오늘의 결론 부로 들어가 볼까 한다. 어떻게 몸으로 돈을 벌지 않고 돈이 돈을 벌게 할 까? 주식을 해야 하나? 부동산 투자를 하여 임대 수입을 받으면 될까? 펀드를 해야 할까? 우리는 너무나 아는 것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한다. 우리가 잘 하는 일. 전문가를 찾아가 믿고 맡기는 거. 그게 답일까? 전문가의 정의는 무엇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 들이 자신이 지불해야 할 비용이 무엇이며 손실이 일어났을 때 책임을 지는 사람이 누구 인가? 복잡 하니까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은행에 넣어 작게 먹 고 말아야 할까? <다음호에 계속>

박준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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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에세이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차문환목사의 '광야의 신학'>

어두운 광야를 지나려면 등불을 준비해야 합니다 어렸을적 밤길을 걸어갈 때 등불을 들고 다닌 적 있습니다 그것도 아차 하면 꺼질새라 조심조심 다녔더랬습니다

보호자가 되어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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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회고록-20 >

반전(反轉)의 흔적(痕迹)들 2. 귀국 후에 5) 아! 그때가 지금이구 나.

꼬박 하루 반나절을 남 산의 대공수사국 지하실 주의 말씀을 품으십시오 에서 대통령 신변에 대한 어두운 광야를 지나려면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조상택 목사 위험을 위계질서(位階秩 등불이 필요합니다 주의 말씀을 사랑하십시오 序)를 무시하고 막 바로 청와대에 보고한 일, 그것도 비가 오거나 바람불어도 확증할 만한 근거가 아닌 한 교회의 철야기도회 중 꺼지지 않는 등불이 필요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에 몇몇 교인들이 본 환상만으로 청와대와 안기부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를 발칵 뒤집은 그 소란(?)은 내게 파면(罷免)이라 하나님은 는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했다.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을 위해 광야를 지나며 필요한 것은 국가 공무원으로서 어떠한 이유로든지 파면을 당 주의 말씀입니다. 등불을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하게 되면 앞으로 남은 생(生)에 치명타를 입기 때문 에 내게는 이 처벌이 돌이킬 수 없는 악재(惡材)로 작 이 등불만 갖고 있으면 용될 처지에 놓였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퇴직 어떤 폭풍우가 몰아와도 금을 받을 수 없고 더욱이 해외 연수기간에 지급된 능히 견뎌낼 수가 있으며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연수비용은 귀국 후 3년 이상 현직에 근무하고 있으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아무리 깜깜한 밤이라도 면 면제되지만 그 이전에 퇴직하면 그 비용 중 절반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대낮처럼 환하게 비춰줍니다 을 반납해야 하는 내규(內規)가 정해져 있어 금전적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인 타격이 엄청났다. 즐거움이오나... <예레미야 15:16> 길을 잃을 염려도 없고 게다가 9월 말(1983. 9.30)로 퇴직(실상은 파면)하 무서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는 일자가 남아 있어 그 기간 중에는 사무실에서 근 이 등불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무하지 못하고 출근하자마자 내가 있던 사무실 건 말씀은 등불이 되어줄 뿐 아니라 물 맞은편의 정보학교 2층 도서관에 앉아서 퇴근 시 간을 기다려야 했고, 보다 당혹스러웠던 것은 점심 시간에 식당으로 내려갈 때 각부서 직원들과 마주치면 거의 예외 없이 마치 외계인(?)을 대하듯 서로 수군 거리며 바라보는 눈총을 감내하기 가 무턱 힘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내 기도는 오히려 절규(絶叫)에 가까웠다. “제가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런 시련을 저에게 주십니까? 제 처지를 아시고 또 이를 극복할 길 도 아시오니 오직 주께서만 제게 선 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면서 이전처럼 잠잠히 기다 렸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총무과의 인 사계장이 전화로 나를 불렀다. 내려가 보니 그 계장이 미소를 지 으며 내게 “조 직원, 이제 염려를 놓 아도 되겠소. 그러지 않아도 조 직 원 일로 1국장과 8국장께서 부장님 을 직접 면담한 자리에서 당신의 처 사가 실로 엉뚱해서 부(部)의 위신 을 본의 아니게 추락시킨 과오는 처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그 중심이 국 가의 안위와 대통령께 대한 충정에 서 비롯된 것이니 선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했는데 부장 ---------------------------이브리드 민화 클래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님께서 이를 허락하셨소. 그래서 파 일러스트 작가: Esther Kwak 면이 아닌 본인의 퇴직 의사에 따라 성신여대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강의 경력: 수채화, 유화 지도 의원면직(依願免職)으로 처리하고, 현재는 서재필 센터와 서재필시니어 센터 작품: ‘마리화나 101’외 다수의 책자에 일러 퇴직금도 물론 전액 지불되고 연수 에서 수채화와 민화를 수채화와 접목한 하 스트 작업 비용 반납 건도 면제하도록 재가(裁

可)하셨소.” 오, 이럴 수가! 이렇게 상황이 반전(反轉) 되다니!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두 분의 국 장님(1, 8국)들을 통해서 이러한 결과를 내게 안겨 주셨다. 이에 앞서 거의 이틀 동안 수사를 받고 초췌한 모 습으로 집으로 돌아가 아내를 만나 겨우 한다는 말 이 “여보, 이번에 일으킨 소동의 책임을 지고 부(部) 에서 자진 사퇴하게 됬소. 허나 걱정하지 마시오. 그 간 중동지역에서 연수받은 덕분에 현지에 나가있는 기업들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받아줄 뿐만 아니라 대우나 직급도 월등 나을 것이니 염려할 것 없소.”라 고 변명하자 나를 빤히 바라보던 아내가 정색을 하 면서,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결혼 전에 나와 약속 한 것 잊었어요? 그 직장 그만두면 신학교에 가시기 로 했잖아요?”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누가 내 뒤통수를 몽둥이로 후려치는 느낌을 받아 휘청거리며 눈앞이 아찔했다. “이것이었구나! 귀국 후 얼마 뒤에 출근버스 안에서 기도 중에 내 게 하신 말씀, “내가 너를 너도 모르는 사이에 그곳 에서 꺼내어 나를 위해 사용하리라”고 하신 그 말씀. 까맣게 잊고 있었던 그 말씀을 아내로 하여금 그 때 와 가야할 방향을 지시하시는 일에 메신저 역할을 하게 하신 것이다. “아! 그 때가 지금 내 앞에 와 있구 나!” 그렇게 10년 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중앙정 보부를 거쳐 안전기획부로 명칭이 바뀌는 세월을 지 내오다가 1983년 9월 30일, 가까스로 파면을 면하 고 불명예스럽지 않게 의원면직으로 몸담았던 곳을 떠났다. 그런데 어쩌랴! 퇴직하고 10일 째 되는 날. 즉 1983년 10월 10일로 넘어가는 자정 쯤,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누굴까 이 야밤에? “조 장로? 나 문동연이야!” “문 집사? 왠일이야, 이 밤중에?” “조 장로 말이 맞았어. 다 죽었어!!”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그게 무슨 소리야?” 이전에 남산 6국에서 같이 근무했고, 내가 귀국하 고 나서 변화된 모습으로 함께 ‘기독신우회’의 일원 으로 새롭게 친분(親分)을 쌓아온 그가 그날 남산 상 황실에서 당직 근무 중에 동남아 순방 중인 전두환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버마(현 미얀마)의 아웅 산 묘 역에 참배하기 위해 갔다가 북괴 공작원들이 거기에 설치한 폭탄 테러에 의해 몰사한 급보가 들어왔다 는 것이다.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이 것이 었구나!!!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이 라고 비웃고 코웃음 치면서 처벌로 가볍게 일축(一 蹴)했던 사람들에게 안겨진 청천벽력(靑天霹靂)이!! 그중에서도 청와대 경호실장인 장세동, 명색이 주 인(전두환)을 위한답시고 오히려 죽을 구덩이를 팠 던 그에게. “헌데, 대통령은?” “우여곡절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았어?!” 당시에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했다는 그 환상의 실 체가 이렇게 결말(結末)지어졌다. <다음에 계속>

기책책 획 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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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023년 November 2023 12월 13일9,수요일

‘권모술수’로 상징되는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의 영향을 받아 우리는 권 력이 특별한 사람이 가진, 특별한 제도 이자 능력이라고 간주한다. 권력은 위에 서 아래로 떨어지는 일방적이고 위계적 인 힘이라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권 력은 근본적으로 나쁜 것이며 부패하 기 쉽고 보통 사람들 위에 군림하며 권 력을 누리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으로 심지어 이들은 잠재적인 악당이라고 여 긴다. 최근 번역된 ‘수평적 권력(원제 Horizontal power)’에서 저자는 사실은 그 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권력은 사회적 지위가 아니고 권한도 권위도 아니라고 말한다. 영향력과도 다르며 부, 명예, 카 리스마, 야망, 매력 등과도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富 매력 권력자가될 될수 수 있다 부·매력 없어도 … 없어도 누구나누구나 권력자가 있다 책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오 히려‘ 권력의 수평성’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나름대로의 권력을 갖 고 있다. 특히 권력은 서로 필요로 하 돌아온 경제전망서의 계절 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자원”이 트렌드코리아 3주연속 1위 라고 주장한다. 권력은 모든 사회적 역할과 관계에 존재하며 누구나 어 교보문고가 집계하는 10월 3주째 떤 상황에서는 권력자이지만 다른 (10월 18~24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내년 경제전망 는 것이다. 리포트 트렌드 코리아 2024 가 다시 1 위를 지켰다.

3주 연속 1위다. 연말이 저자는 데버라 그룬펠드 미국다스 가오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독자의 관심 탠퍼드대 석좌교수로 그의 새로운 권 이 두드러지고 있는 셈이다. 력론인‘권력의 본질과이외에도 역할’은 지난 내년 경제전망서로는 김도윤 머니연속으로 트렌드 2024이 (북모먼트)가 11명 25년 의 동안 대학 최고 위에 올라섰으며 김지혜의 디지털 트렌 강의로 꼽혔다. 드 2024 (책들의 정원)이 61위, KOTR 앞에서 언급했듯이‘군주론’을 시 A의 2024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작으로 그동안 권력을 다룬 100위 기존의 (알키)가 75위를 각각 기록했다. 권 안에 무려 4개나 셈이다. 되는 책들은 어떻게 해야포진한 권력자가 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가, 혹은 위대한 권력자들은 어떻게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의 원작 도서인 요시노 겐자부로 의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양철북)가 역주행해 이번 주 73위(청소년 분야 1 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이 빅히트를 치 면서 원작도 덩달아 인기를 모은 셈이다. 순위가 급상승한 베스트셀러 중에서는 16계단 올라 10위를 기록한 기적의 자 세요정 이 주목된다. 건강 분야 도서의 상위권 베스트셀러 진입은 드문 데 유튜 버로 활동하는 저자 자세요정 의 팬덤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평소 올바른 자 한국을 넘어독자들의 세계 관심을 시장에서도 현 세를 원하는 샀다. 이와 함께 송길영의공고하다. 시대예보: 핵개 대자동차의 위상은 최근 인의 시대 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 에는 미래 산업인 자율주행차 산업 한 4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 뿐 아니라 눈을 의 아침중동으로 그리고 저녁 는 5계단돌리는 상승한 8 등 위에신화를 각각 올랐다. 새로운 구축하기 최수문 위한기자 확장

저자는 권력 행사를 연극 배우가 연기 수 밖에 없다면 결국 권력자가 이를 제대 zontal power) 에서 저자는 사실은 그 권력은 사회적 지위 권한 아닌 가 역할을 맞게 연기 하듯이 하는 한 당신은 권력을 가졌고, 따라 한다. 배우(Acting)하는 것에 비유해 설명한다. 로 사용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권력은 사회적 지 필요로 하는 사이서서 오가는 직장에서 주어진 우리자원 모두는 는누군가에게 권력자 배우가 역할에 맞게 연기 하듯이역할 우리가 결국 권력 이라는 위가 아니고 권한도 권위도 아니라고 말 것을 다른 우리가 관점에 사회와 위계적 힘 등 기존라는 개념에걸반기 사회와 직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맞게 권 한다. 영향력과도 다르며 부, 명예, 카리 서 봐야 취지다. 에 맞게 권력을 사용하면 별반 문제가 인식해야 한다한다는 ”고 주장한다. 력을 사용하면 별반 문제가 일어나지 않 스마, 야망, 매력 등과도 크게 관련이 없 저자는 다른 이가 당신을 필요로 하 즉 정치인이나 모두를 위한 권력될때 부패 막아 관료, 기업가, 직장인, 일어나지 않는다, 즉 적절하게 권력이 데버라 그룬펠드 지음 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적 다는 것이다. 는 한 당신은 권력을 가졌고, 따라서 우 센시오 펴냄 것이다. 이에 따라 조직의 특히 ·아이 리 등모두는 사람에게 얼마나 행사된다는 미투운동 등 연대의 힘 여성 강조도 절하게 권력이 행사된다는 의미다. 이에 책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오히려 누군가에게 권력자라는 걸 인 최고 권력자를 어떤 사람으로 선택 (캐 큰 힘이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권즉 정치인이 따라 조직의 최고 권력자를 어떤 사람으 식해야 한다 고 주장한다. 권력의 수평성 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 로 선택(캐스팅)하는지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력의 가 나름대로의 권력을 갖고 있다. 특히 나 사용 관료, 기업가, 직장인,권 특히 여성 권모술수 로 상징되는 마키아벨리 군주론양보다도 을 시작으 그 아 스팅)하는 지가 중요해진다. 중요해진다. 방법이고 이러한 권력의 수평성 이론에 기반 권력은 서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 로 그동안 권력을 다룬 기존의 책들은 어 이 등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군주론 등의 영향을 받아 우리는 권 이러한‘권력의 수평성’ 이론에 기 력은 우리가 남들로부터 얼마나 필요 서 오가는 자원 이라고 주장한다. 권력 떻게 해야 권력자가 되는가, 혹은 위대 결정하는 것은 권력의 양보다도 그 사용 력이 특별한 사람이 가진, 특별한 제도 하면 권력이 다소 부족한 사람들도 연대 반하면 권력이 다소 부족한 한 사람이 되는지, 그리고 남을 얼마 한 권력자들은 어떻게 권력을 획득했고 방법이고 권력은 우리가 남들로부터 얼 이자 능력이라고 간주한다. 권력은 위 해서 상위 권력자에게 저항할사람들 수 있다는 은 모든 사회적 역할과 관계에 존재하며 도 연대해서 권력자에게 나잘 보살피는지와 문제라 해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대개 행사했는가에 주로 초점을 맞춰 왔다. 마나 직결되는 필요한 사람이 되는지, 그리고 남 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일방적이고 위 사실도상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는저항 거대한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는 권력자이지만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이론에 반 을 얼마나 잘 보살피는지와 직결되는 문 있다는 계적인 힘이라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 사회변혁에서 시작해 다른 상황에서는 않을 수도 있다 미투운동수 이나 할수 사실도 받아들일 있직 고기존 말한다. 강한그렇지 반대의사를 표현하지만 반대로 기를 든다. 저자 주장의 기본 전제는 부 제라고 말한다. 에 권력은 근본적으로 나쁜 것이며 부 는 것이다. 장내 괴롭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근거가 다. 이는 거대한 사회변혁에서 시작 결과적으로 새로운 권력은 특정 긍정적으로 권력을‘제대로 쓰는’ 것 정적인 권력남용 여부에 대해서는 누구 결과적으로 새로운 권력은 특정 개인 패하기 쉽고 보통 사람들 위에 군림하 저자는 데버라 그룬펠드 미국 스탠퍼 된다는 의미다. 해‘미투운동’이나 등민 개인의 명예와 파워를 아아니라 은 어떤 의미냐는 것이다. 권력이 나 쉽게 알 수불 있고 대개 강한 반대의사 의 명예와위한 파워를것이 위한 것이 모두 며 권력을 누리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 드대 석좌교수로 그의 새로운 권력론인 책을 번역한직장내 출판사는 괴롭힘 수평적이고 를 표현하지만, 를 권력, 위한 권력, 집단을위한 위한 권력이 으로 심지어 이들은 잠재적인 악당이 주적인 권력을근거가 요구하는 된다는 이 시대에 의 가장 권력의 본질과 역할 은 불균등하게 지난 25년 동 존재할 을되어 해결할 수 있는 니라 권력을 모두를제위한 집단을 가피하게 수 밖긍정적으로 야 하고, 그렇게될 될때 라고 여긴다. 연속으로 대학 최고결국 명강의로 꼽 대로 쓰는 제대 것은 어떤 권력이 의미냐는 되어야 것이다. 하고, 미다. 필요하고 유용한 주장 이라고 전했다. 2 그렇게 때권력의 권 오남용과 에이없다면 권력자가 이를 권력을 획득했고 행사했는가에 안 주로 최수문 기자 부패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번역된 수평적 권력(원제 Hori 혔다. 권력이 불가피하게 불균등하게 존재할 만 2000원.

수평적 권력

권력은 사회적 지위·권한 아닌

필요로 하는 사이서 오가는 자원 위계적 힘 등 기존 개념에 반기

모두를 위한 권력될때 부패 막아

미투운동 등‘연대의 힘’강조도

■ 수평적 권력

데버라 그룬펠드 지음, 센시오 펴냄

초점을 맞춰 왔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기존 이론 에 반기를 든다. 저자 주장의 기본 전 제는 부정적인 권력남용 여부에 대

로 사용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서는 결국‘권력’이라는 것을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취지다. 저자는“다른 이가 당신을 필요로

력의 오남용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는 것이다. 저자는 권력 행사를 연극 배우가 연기(Acting)하는 것에 비유해 설명

당연히 이태원은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활개치고 상상하는 공간이 돼야 해요.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나가는 데 좋은 에 너지를 받아야 하고요. 어른들이 이를 지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혹자는 그런 곳에 왜 갔느냐, 귀신놀이를 왜 했느냐 고 묻는 데 이는 잘못이에요. 오히려 그들이 왜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는가 를 따져야 하는 거예요. (유해정 활동가)

책을 번역한 출판사는“수평적이 고 민주적인 권력을 요구하는 이 시 대에 가장 필요하고 유용한 주장”이 라고 전했다. <최수문 기자>

I형 직장인의 성공 공식

<내향형>

압도적 성과로 승부하라 성공 공식…압도적 성과로 승부하라 ‘포니’를 키운 청년 엔지니어가 전한 한국 자동차 성공 신화 ‘I형’ <내향형> ■ 이충구의 포니 오디세이 이충구 지음, 스토리움 펴냄

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한국이 자동차 강국이었던 것은 아 니다. 기존 강자들이 자리 잡고 있던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은 막 출발한 후발주자에 불과했다. 현대자동차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 국에서 막 성장하려는 기업에 지나 지 않았던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미 약했던 시작을 창대하게 키웠던 순 간은 1960년대 말, 울산만 매립지의 한 공장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품고 있던 엔지니어에게서 비롯됐다. 자동 차 연구 개발의 마에스트로로 꼽히 는 저자 이충구가 그 장본인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자동차공학을 전 공한 후 196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내향인 개인주의자 이태원에 왜 갔나 아닌 왜 못 돌아왔나 따져야 한 저자는 현 술, 예술과 인문의 결정체”인 자동차 ■ 내향인 개인주의자

혀 참여하지 않았다. 회사와 직 간접적 표는 절대 사교성 으로 관련 있는 사람들과는 선물을 그리고 회사원 주고받지 않았다. 이 없고 내향 대자 동차의 의 신세계를 마음껏 호흡한 후 돌아올 사내 정치의 달인은커녕 사교성 부족 생존자 유족 등 14명 목소리 담겨 ‘ 포니’ 개발 수 있던 것. 당시 프로젝트에서 막내였 적이어서 교 으로 보이지만 그는 40년 직장생활 끝에 제대로 처리해야 또다른 비극을 막아주도적으 던 그는 그는 아내의 출산 소식과 겹쳐 조준호 김경일 지음 수나 연구원 LG그룹 대표까지 오를 수 있었다. 회사 저녁달 펴냄 로 이끌어간 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이대리 노 이 더임원의 어울릴 에서 초고속 승진, 최연소 타이 틀을 얻기까지 했다.법했다. 내향적인 회사원은 이태원 참사 발생 1주기(29일)을 앞두 삼아 성격유형검 보던 MBTI 성격유형검사 것으로 유명 트’를 통해 현장에서 한국이 배워야 할 회사 재미 삼아 보던재미 MBTI 조직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건 편견에 불 고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의 가족, 친구, 가 채용 시장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조건 하다. 포니는 점을 빼곡하게 정리하기도 했다. 이때 사가 채용 시장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에 다닌다고 과하다는 걸 보여주는 셈이다. 이태원 주민 등 14명의 목소리를 기록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I(내향형)보 의 경험은 30년 간 현대자동차의 신 차 현대자동차의 했을 때 주변 조건 중 하나로 부상하 고 있다 .

I(내향 조 전 대표는 이에 대한 성공 비결로 인터뷰집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 (창비) 다 E(외향형)을 우대하는 방법으로 활 무기로걱정부 단련시키 용되면서다. 아예 MBTI가 가 10 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이하 첫 헤리티지 개발을 전두지휘하는 원동력이 됐고, 형)보다 E(외향형)을 에서 우대하는 방법으E로 시작하 나만의 장점을 최강의 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사람을 우대한다고 있 작가기록단, 모두한국 13명)에 의해 최근 출 모델이 후배들에게는 개발의 방향을 알려주 로 활용되면서다. 는 브랜드이자 최초의 고유 터 나올 정도다. 실제로 회사 털어놓는다. 생활 내 아예 MBTI가 E로내건 시 회사도 실제로 그는 내향적인 성격을 회사에서 다. I인 데도 E라고 거짓말을 하는 취업 간됐다. 작가기록단 가운데 유해정 인권 는 지침서로 자리잡았다. 다. 역사 속으로 향한 지 오래된 이름 내 그는 직장인들이 흔히 더 높이 승 작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고 내건 회사 가장 꼼꼼한 사람, 어려운 프로젝트도 끈 준비생이 나올 정도다. 기록센터 사이 활동가, 이현경 시민활동 포니를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은 이지만 아직도 포니를 추억하는 중 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도 있다 .

I인 데도 E라 고 거짓말을 하는 기 있게 추진하는 사람 등으로 전환하는 신간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 가를 25일 서울경제신문이 만났다. 데거리가 성공했다. 이태원 참사수두룩하다. 유가족협의회와그들에게 시민대 원 정도 은 이같은 책 장년층은 포니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자동차 고유 취업준비생이 나올 처세술과 멀었다. 휴일에는 상 다. 현실에 일침을 가한다. 단 그는 이같은 내향적인 사람이 회사 책회의의의 지지 아래 책 출간 작업은 지 의 저자들은 세상이 열광하는 외향적인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 의 공동 저자인 유해정(왼쪽) 이현경 시민 활동가. 는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 모델을 생산한 국가가 됐다. 단 27개 신간‘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사가 주최하는 활동에 전혀 참여하 에서 성공하려면 아무리 불리한 일이어 난 2월 시작됐다고 한다. 다양한 재난참 인간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조직에서 좋 월 만에 노하우와 기술을 터득해 와 하는 증표와도 같았다. 지난 6월부터 회사와 직·간접적으로 관 회사원’은 이같은아하는 현실에 일침을 가 지 않았다. 도 숨기지 말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 사를 기록해온 인권기록센터 사이 의 성격이 아니라고 해서 억지로 성 지만 그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았다 고 기 를 통해 사회적 재난으로서의 이태원 얻은 값진 성과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8일까지 현대자동차가 련 있는 으로 사람들과는 절대조언한다. 선물을 주없 한다.어디에 책의있는 저자들은 세상이 열광하 행동해야 한다고 예외 격을 바꾸려고 애쓰지 말라고 단언한다. 작가들을 주축으로 작가기록단을 꾸리‘포니의 씁쓸해 했다. 참사가 왜 일어났고 책임은 이 윤리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성과로 승 내향적이어도 기질에 맞는 삶의 원 않았다. 고 생존자 등과 접촉했다. 논란을전시회를 없애 이현경 지를 살핀다. 태도 시련을 부품의정부의 고장싸늘한 등 여러 겪기도 는 외향적인 인간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연 활동가는 고받지 유형이 내아니라고 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누군가에게 칙, 일의 태도를 만들면 얼마든지 성과 기 위해 공식적으로 희망자를 모았다고 유 활동가는 이태원 참사를 제대로 일부 유튜버들의 적대감이 컸다 라면 했지만, 성장과 혁신을 거듭한 끝에 해서, 조직에서 좋아하는 것은 이 같은 상징성 덕분이다. 와 기대 사내 정치의 달인은커녕 사교성 부 성격이 아 잘 보여서 줄을 잡아 올라가기 어려운 만 를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다. 책에는 참사 생존자 이주현 씨, 희 서도 그래도 시민들이 연대한다는 사 처리해야 향후 또다른 재난을 당하지 않 1990년대에는 기술독립 선언을 하기 보다 열띤 호응 끝에 전시는 기존 계 족으로 보이지만 그는 40년 직장생 니라고 해서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고 큼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성과를 내야 한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조준호 전 LG 생자 김의현 씨의 누가 김혜인 씨, 희생 을 수 있다 며 재난에 대한 유일한 성취 실, 더 나은 공동체에 대한 신뢰가 회복 이른다. 이제부터는 라는것이 고유의 이들의 기술희생으로 획보다 2개월 연장되기도 했다. 됨을 발견할에 활 끝에 LG그룹 대표까지 오를 수 있 애쓰지 말라고 다는 것이다. 대표가 이를 내향적이어 증명한다. 조 전 대표는 사 자 이주영 씨의 연인이자 생존자인 서병 수 있었다 더 좋은 사회 단언한다. 고 말했다. 책의 공동 저자인 김경일 심리 교성이 없고 내향적이어서 연구 회사에서 우씨 등의 이야기가 있다. 가 된다는 것 책은 모두로 3부로 구성됐다.

1부 그날 이라고 의미를 세계 시장과 승부하겠다고 선언 그런 포니를담겨 개발하기까지 저자는 었다. 초고속 승진,아주대 최연소 도 내부여했다. 기질에 맞는 삶의 원칙, 일의교수나 학과 교수는 내향적인 성격이나 원칙을 원이 더 어울릴 법했다. 회사에 다닌다 유 활동가는 앞서 세월호 참사가 10 이태원에서는 는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 한편 출판사 창비 측은 이번 책이 이 다양한 위기와 행운을 거쳤다고 전 한 것이다. 포니 이후 쏘나타, 그랜저, 태도를 만들면 얼마든지 성과를 낼 임원의 타이틀을 얻기까지 했다. 내 고 했을 때 주변에서 걱정부터 나올 정도 년이 지나면서 기억이 흐릿해지고 있는 의 증언을 통해 1년 전 그날을 되돌아본 태원 참사의 가장 신뢰할 만한 기록물이 지키며 바르게 살겠다는 신념 때문에 불 아반떼, 에쿠스 등 아직도 차도 위를아쉽게도 한다. 말수자동차 조직이 않변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 실제로 회사 생활 내내 그는 향적인 직장인 회사원은 데 이태원1960년대 참사는 기억할 있을 때 이고유모델 다. 2부 너를 될것 이익을 받을까 봐 주눅 선호하지 들지 말고 작은 만나러 가는 길 에서는 희 이라면서 외국인 희생 달리는 35종의 자동차들이 그와 함 개발이라는 임무를 받고 했유럽으로 걸 보개 책의 저자 한 흔히 명인더 조준호 전 위해는다는 높이 승진하기 어쩔 건 를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을 화를편견에 지속해서불과하다는 실천하면서 원숙하고 생자들의 언니, 동생들이 악몽과 맞서면 자의 목소리는 담지 못했는 데 향후 보완 중 들이 없이 해야 하는 멀었 셈이다. 다 방성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서 일상을 고통을 담고 있다. 할 수 있을기자> 것 이라고 LG 고 말했다. 참사“과학과 이후 전했다. 께 탄생했다. 떠난 그가 이어 당시세월호 그곳에서 기 살아가는 여주는 대표가 이를수증명한다. 조처세술과 전 대거리가 <박민주 <김지영바란다 기자>고 글 사진=최수문 기자 김지영 기자 다. 휴일에는 상사가 주최하는 활동에 전 마지막 3부 도시에 울려 퍼질 골목 이야 우리 사회의 안전이 좋아졌다고 생각했 조언한다.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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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네쇼날 테넌트, 건물 9100 스쿼어 피트, 미터, 2020년도 지은건물, 28년리스, 연 10만 8천 렌트수입, 2.7 에이커 땅, 가격 149만 B. 투자용건물, 11년리스,8000제곱피트, 연 6만4천 임대수입, 가격 75만 C. 1 소매 , 2 아파트 2 아르빌딩, 몽코, 연 5만 4천 렌트 인컴, 가격 675000 D. 121 N Broad st,Trenton, NJ 08608, breakfast나 네일가게 하기 좋은위치, 렌트 2000, 매매 29만 주인융자가능 E.연 27만 렌트수입, 건물 5개, 델라웨어카운티, 18 테넌트, 가격 259만 F. 5040 Pennell Rd, Aston,PA. 드랍숍 하기좋고 방1개 아파트. 가격 38만 G. 1309 west Tioga st, Philadelphia, pa 3층건물. 비어델리, breakfast 좋은자리, 1 아파트 39만 9천 H. 3122 Kensington ave,Philadelphia,PA. 1 테넌트 가격 22만9천 I. 601 west fisher ave,Philadelphia. 자동차수리, 바디, 인스펙션. 가격 95만 J. 3301 N. Front st,Philadelphia, pa, 3 유닛 테넌트 있음, 연 순렌트수입 : 2만 4천, 가격 22만 9천 K. 317 West Tabor Rd,Philadelphia, Pa. 3 unit mix use building, 5가부근, 투자나 살수있는집, 2만 9천 L. 투자용 8200 sqf 건물 주차용포함, 연 렌트수입 6만 5천, 가격 83만

명품 드랍스토어

PK부동산

빠르고 정확한 거래 신뢰의 이름 피터한

A. 방 7개, 화장실 5개 반인 집, 델라워어 카운티, 시설잘되어있음, 가격 99만. 주소: 1901 Pennview Rd, Havertown, PA 19083 B. 필라다운타운 부근,반4개, 새로완전히 리모델링 가격 59만, 주소: 719 N. Uber St, Philadelpnia, PA 19130

매매

렌 트

Breakfast Lunch / 아침점심 A. 주 6천, 필라, 17만 B. 6일 오픈, 몽코카운티, 주 5천, 각각 9만 C. 오픈할자리, 세설되어 있슴, 건물 포함 25만 D. 시설되어있고 운영중, 아파트 유닛 건물 포함 42만, 번화지역

Beauty Supply / 뷰티플라이

Drop shop / 드랍숍

A. 아파트 밀집지역, 주 4천, 1300 월렌트. 가격 13만 9천 B. 드랍샵 하던곳, 아파트 건물포함 38만 C. 올테레이션만 하고, 주 5천 5일 오픈, 850 월렌트, 한국분 17년, 가격 13만 9천, 연 18만수입, 단가높음

Laundry / 라운드리 비지니스

A. 연 78만매상, 6000 SQF, 주차장, 연 40만 맥주도매상, 가격 135만 B. 한국분 운영중, 필라, 연 5만 수입, 가격 7만 9천 C. 뉴저지, 주 6천, 주차장, 가격 35만 D. 지금 공사하고 있고 12월 오픈예정. 82만

Seafood /시푸드

A. 연 65만 매상, 한국분 운영중, 가격 25만

Produce / 프로듀스 가게

A. 몽코카운티, 좋은지역, 주 1만 2천, 가격 19만

A. 연 93만매상, 4000 SQF, 좋은시설, 건물 스탁 포함 79만 B. 2 테넌트 있는 건물, 가게 건물 스탁 포함 89만

Korean Restaurant / 한국 식당

Nail Salon / 네일가게

A. 주 1만 5천, 델라웨어카운티, 가격 42만

A. 최고의시설, 문의요망 PETER HAN

Pizza Beer / 피자 비어

A. 벅스카운티, 주 7천, 최고의시설, 가격 21만 Water Ice / 워터 아이스 비지니스 B. 뉴저지, 주 6천, 가격 9만 9천, 타주이사관계급매, A. 연 7개월오픈, 좋은지역, 연 9만수입, 가격 37만. 한국분 프렌 차이즈 C. 몽코카운티, 연 10만 수입, 가격 7만 9천 D. 주 2만 매상, 3300 sqf, 큰 쇼핑센트 내 최고의시설, Japanese / 일식집 문의 요망 PETER HAN 가격 39만 E. 주 1만 5천, 필라 다운타운 큰아파트 지역 부근, Grocery / 그로서리 한국분 운영중, 가격 79만 A. 주 1만, 좋은지역, 메니져먼트 스탁포함 17만 F. 몽코카운티, 주 6천, 가격 12만 B. 그로서리 시푸드, 가격 10만 G. 주 8천, 좋은지역, 몽코카운티, 32만 C. 주 1만 8천. 뉴저지, 가격 건물 스탁 포함 95만, 3000 S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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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