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Philadelphia 제1020호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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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4일 금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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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고
박영선 전 장관 초청 강연회
‘과거 백년 미래 백년, 고래싸움과 대한민국’

지난 달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서 공식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732만 해외 한인들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재 외동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과 재 외동포재단의 사업 기능을 이관받 았다.


재외동포청 조직은 1청장, 1차장, 3국(재외동포정책국, 교류협력국, 기 획조정관), 1센터(재외동포서비스지 원센터)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차관 급 정무직인 초대 동포청장에는 이 기철 전 LA 총영사가 임명됐다. 차 장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지 낸 고위 공무원 최영한씨가 맡고 있 다.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정책국은 미주, 유럽, 아시 아, 러시아 등 지역별 정책 부서로 나 뉘어져 있다. 교류협력국 안에는 교 육, 문화, 차세대, 인권, 한상을 담당
하는 부서가 설치됐다.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는 영사, 법무, 병무, 세무 등 재외동포 관련 민원을 원스
톱 서비스한다. 재외동포청 정원은
기존 재외동포재단(73명)보다 2배 이
상 많은 151명이다.

현재 40개 직위에 64명의 재외동
포청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이 진행 중이다. 외교부·법무부·교육부·국방
부·국세청 등 재외동포 업무 담당 파
견 직원들 이외에 절반에 가까운 인
력이 새로 채용되는 것이다.
1차 서류전형이 끝났고, 7월 중순
면접 과정을 거쳐 8월10일 최종 합격
자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
청이 제대로 된 인력과 체계를 갖추
고 실제 업무에 들어가는 시점은 9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동포청 산하 별도기관인 재외동포
협력센터는 기존 재외동포재단이 수
행했던 지원 사업을 맡게 된다. 재외
동포 교류와 권익 신장, 국내 거주 중
국동포와 러시아 동포 지원, 차세대 동포 정체성 제고 등과 관련된 사업 이다. 초대 센터장에는 워싱턴 한인 회연합회장을 지냈고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로 활동했던 김영근씨가 임 명됐다. LA 총영사로 근무하면서 해외에 서 가장 규모가 남가주 한인사회를 경험했던 이기철 청장과 재외동포 영 사실장 출신으로 실무에 밝은 최영 한 차장, 미주 한인이면서 재외동포 재단에서 여러 지원 사업을 수행했 던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초 창기 재외동포청 조직을 잘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재외동포 업
8월 19일 (토) 오후 4시 / 몽코 커뮤니티 칼리지
박영선 전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 초
청 필라델피아 동
포 간담회 및 특별

강연이 열립니다.
이번 특별 강연
회는 오는 8월19일
토요일 오후4시 블
루벨에 위치한 몽
고메리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홀(Montgomery County Community College Hall)에서
개최됩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
일보 주최로 마련된 이번 특별강
연회에서 박 전 장관은 필라델피
아 지역 동포들과 함께 한미관계
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명
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과거 백년 미래 백년, 고래싸움
과 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으로 대
한민국의 현 상황과 미래의 활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MBC 뉴스데스크 앵
커, 제17-20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의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
관을 역임했습니다.
1960년 경상남도 창녕 출생으
로 방송기자와 앵 커 경력으로 다진 대중적 인지도를 기 반으로 제17대 국 회의원에 당선 된 이래 내리 3선에 성 공한 유력 여성 정 치인입니다.
현재 보스턴 하 버드 대학 공공정책 전문 대학원 인 케네디 스쿨의 선임 연구원으 로 미국에 체류중입니다. 박영선 전 장관 초청 동포 간담회 및 특별 강연에 관한 문의는 한국일보 267-446-3356으로 하면 됩니다.
*박영선 전 장관 초청*
필라델피아 동포 간담회 및 특 별 강연
-일시 : 8월19일(토) 오후4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됩니다)
-장소 : 몽고메리카운티 커뮤니
티 칼리지 홀 #144(Montgomery County Community College Hall #144)
340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문의 : 267-446-3356

필라기독교방송(PKCB)는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

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첫 시험
에 이어 두번째 시험 발사에서 화
성-18형은 고도 6천㎞, 사거리 1천㎞
를 비행했다. 북한은 최대 출력으로 사거리를
확보하면서도 정상 각도가 아닌 고 각으로 발사했다고 밝혀, 화성-18형
이 미 본토 전역을 타격할 성능을 갖 췄다는 점을 부각했다. 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미국을 겨냥해 적대정책을 단념할 때까지 군사적 공세를 지속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정점고도 6천 648.4㎞까지 상승해 거리 1천1.2㎞ 를 4천491초(74분51초)간 비행했다 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