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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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배보윤 등 공수처 찾아

“대통령 방어권^국격 고려를” 전달

박종준 사의^공수처 강경 입장에

변호인 없는 대응 한계 느낀 듯

尹, 14일 헌재 첫 변론에 불출석

“신변 안전^불상사 우려돼” 이유

12·3 불법계엄 사건의 정점으로 지

목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

죄수사처(공수처)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 검

사 면담에서“대통령의 방어권과 국

격을 고려해 달라”며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그

간‘불법 수사’라며 공수처 수사를 거

부했지만,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

자‘적극 대응’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

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

호사 등은 12일 오후 2시쯤 경기 정부

과천청사 공수처 민원실에 방문해 계

엄 사건과 관련한 선임계를 제출했다.

선임계에는 윤 변호사를 비롯해 배보

윤 변호사, 송진호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변호인 선

임계를 제출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세 차례에 걸쳐 발송된 공수

처의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하면서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검찰에도 별도 선임

계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돌연 선임계를 제출한

것은 박종준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최근 상황이 급

박하게 돌아가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

인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될 경

우, 정식 변호인 없이 대응하는 데 한

헬멧·장비 착용한 경호처 관계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 박한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

입로에서 경호처 관계자들이 헬멧과 장비 등을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판단

이 작용했다는 얘기다. 일선의 한 부장

검사는“향후 한남동 관저 수색 및 체

포 과정에서 절차적 적법성에 대한 의

견을 적극 제시하려면 해당 수사기관

에 선임계를 제출한 변호인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체포영장에 대한 우려를 표

명했음에도 공수처의 집행 계획에 변

화가 없자, 정식으로 입장을 전하기 위

한 수순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날 윤

대통령 측은 선임계 제출 직후 진행된

공수처 검사와의 면담에서“대통령을

체포하면 우리나라의 국격이 떨어지게

된다. 대통령의 방어권도 고려해야 한

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체포영장

의 법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경찰과

경호처 간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

해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갑근 변호사는 8일 기자회견에서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하면 관련 절차에 응하겠

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

령의 선임계 제출이나 의견 전달과 무

관하게 체포영장 집행 준비를 이어가 겠다는 방침이다. 경호처 지휘부에 대 한 경찰의 고강도 수사를 감안하면 금

주 집행이 점쳐진다.

한편 윤 대통령은 14일 예정된 헌법

재판소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 로 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신변

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출석할 수 없

다”고 밝혔다.

변론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제출한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증거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증인신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절차다. 첫

변론기일에는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해야 하지만, 나오지 않아도 강제 할 방법은 없다. 윤 대통령이 14일 변

론기일에 불출석한다는 의사를 밝히

면서, 해당 기일은 공전할 것으로 보인 다. 현재 예정된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2월 초까지 총 5회다.

최동순^김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버티는 상황에 맞춰“나는

보수층”이라는 응답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일“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시

위를 부추기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도화선으로 위기를 느낀 일부 지지층

이 결집하는 모양새다. 다만 탄핵 국면 이 지속될수록 윤 대통령 책임론이 커

지고 불법성에 따른 한계가 더 명확히

드러나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본보가 한국갤럽 정기 여론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치성향 을‘보수’라고 응답한 경우는 윤 대통 령 탄핵 직후인 지난해 12월 3주차에 265명(1,001명 대상 조사)에서 올 1월 2주차에는 330명(1,004명 대상 조사)

으로 65명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진 보’ 응답자 수는 355명에서 291명으로 줄었다.

4개 여론조사업체가 동시에 진행하 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도 마찬가 지다. 1월 2주차 조사에서 보수 응답

은 328명(1,000명 조사)으로 진보 응

답(291명)보다 37명 더 많았다. 계엄 직전인 지난해 11월 3주차 조사에서 1,002명 중 283명이던‘보수’ 응답은 윤 대통령 탄핵 직후인 12월 3주차에 는 276명으로 줄었지만 올해 들어 다 시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체포영장 집행에 맞서‘더 밀리면

끝’이라고 판단한 지지자들이 사회관 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보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걸그

룹 뉴진스 멤버들을 데리고 나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자금 조

달 계획까지 세웠다는 주장이 제 기됐다.

9일 텐아시아는 박정규 다보링

크 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박정규 회장은 인터뷰에서“투자

를 받기로 한 적도 없고, 투자자

를 일체 만나지도 않았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황당했죠. 민희진은 새

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3시

간 동안 투자 관련 논의도 했고,

뉴진스를 어떻게 빼낼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민희진 전 대표

와 만나 새로운 회사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금 조달에 대

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제시했다

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민 전 대

표가 새로운 회사 설립을 비롯해

‘템퍼링’ 시도 등에 대해 전면 부

인했던 것과 대치되는 대목이다.

박 회장에 따르면 민 전 대표

의 투자 요청을 받은 것은 지난

해 8월 말 쯤으로, 그룹 뉴진스 멤

버 A의 큰 아버지인 B씨가 가교

역할을 했다. B씨가 박 회장에게

민 전 대표에게 50억 원을 투자

해 달라고 요청했고, 민 전 대표

‘왔다! 장보리’김지영,‘전남친

배우 김지영이 전 남자친구와의

‘빚투’ 논란 이후 2년 만에 입장을

밝혔다.

김지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글을 올려“2023년

1월에 있었던 저의 개인적인 일과

관련된 소식과 근황을 전하고자 글

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1월 전 남자친구인

래퍼 에이칠로가 김지영이 자신과

교제 중 돈을 빌리고 잠적했다고 폭

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고등래퍼4’ 출연자인 터치더스카

밝히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

이에 김지영은 “부모님과 상의

후 법적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다”며

“하지만 당시 미성년자였던 관계로

정확한 판결문과 처분 결과는 확인

할 수 없다는 점을 담당 변호사님

을 통해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

러면서“이러한 법적 이유로 인해

자세한 내용과 결과를 공개할 수 없

는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

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지영은“결과를 떠나 저로 인

해 실망감과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

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미숙함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반

성하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배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다

지기도 했다. 김지영은“안 좋은 일

에 연루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연기

를 사랑했는지, 좋은 연기를 보여드

리기 위해 노력했는지 다시 한번 되

새길 수 있었다”며“올해 성년이 된

만큼 한층 더 책임감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도 투자 제안에 대해 알고 있었다

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이후 박 회장은 민 전 대표와

9월 30일에 박 회장의 자택에서

만났고 B씨도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미팅의 목적은 민

전 대표에게 다보링크를 어떤 방

식으로 넘길지, 필요한 자금을 어

떻게 조달할지에 대한 논의였다

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박 회장은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를 어도어로부터 빼올 방안에 대 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박

회장은“민 전 대표가 먼저‘제 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

까요?’라고 물었다면서“상식선에

서 그 멤버들을 데리고 나오려면

먼저 버려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본인이 포기하지 않고 모든 걸 취 하려고 하면 그걸 놔줄 사람이 누

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민희진에

게 본인이 어도어를 나오면 회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야 결

국엔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

지 않겠냐는 조언까지 해줬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민 전 대표가 자

신과의 대화 중 70%을 이야기에 대해 늘어놨다고 밝혔다. 특히 상

당 부분은 하이브와의 갈등을 비

롯해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 토 로였다고 한다. 박 회장은“처음 만난 사람을 앞에 두고 방 의장

을 두고‘돼지XX’라고 막말을 하

길래 ‘이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 계획했던 것은 설

명했지만 잘 안 될 것 같다는 느

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의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 전 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연승 기자>

그렇게

배우 고경표(35)가 온라인상에

서 퍼진 무인 사진관 음란 행위 루

머를 직접 반박했다. 소속사에서도

악의적 루머 확산에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고경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을 통해 영어로“걱정하지 마시라.

나는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며“미

치광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두고 보자”라고 했다. 고경표는

이 같은 글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찍은 자신의 무인 사진관 사진을 첨 부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고경

<김규빈 기자, 고경표 인스타그램>

박규영이 올 여름 공개 예 정인 넷플릭스‘오징어게임’

이(이상재)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강유리 인턴기자>

표가 부산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해외 촛불행동 성명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즉각

구속!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가 경호처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법앞에 평등하고 법을 통해 사회의 정의가 세워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통해 친위구테타 내란을 일으킨 자들이 또다시 법을 무시하고 거부하며

내란행위를 아직도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

윤석열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라 감방에 있어야 할 내란수괴범이다.

아직도 대통령 행세를 하며 극우적 발언을 서슴치 않고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행위에 분노할 뿐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들의 명령이다.

공수처는 공권력을 동원하여 내란수괴범을 즉각 체포 구속해야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고사는 대통령 경호처는 내란수괴범의 사병이 아니다.

국민의 뜻과 법에 의한 정당한 체포에 반항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공권력은 어느 개인의 안위나 보위를 위한 사조직이 아니다.

내란행위로 인한 국격의 실추와 떨어지는 경제 상황

그리고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내란 동조자들에 대한 처단에 그 힘이 사용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우리 해외동포들은 작금의 상황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든 근본 원인인 윤석열의 내란사태와 그 동조자들에 대한 법의 준엄한 심판이 조속히

이뤄지는 것만이 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대한민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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