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04
2012년 11월 30일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희망지킴이's Letters
Success & Sharing F A X : 02. 6442. 4923 T E L : 070. 8892. 8383 E-mail : sns.cfi@gmail.com 발행인 :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발행처 :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16번지 한국정보통신회관빌딩 7층
희망지킴이's Letters VOL. 04
01
Letters.. - 고은, < 눈길 > - 희망지킴이의 편지
02
Message.. - 희년사역시리즈 01.
03
Issue.. - 재무설계시리즈 - 인생설계 - 굴비카드란?
04
연구소 이야기 - 여기는 남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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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Life..
- 경기침체, 생활고. 중도인출기능을 아세요?
06
Money.. - 보험중도인출 내년부터 사실상 불가능?!
07
Notice.. - 공지사항 - 12월에 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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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etters.. - 고은, < 눈길 > - 희망지킴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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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이제 바라보노라 지난 것이 다 덮여 있는 눈길을 온 겨울을 떠들고 와 여기 있는 낯선 지역을 바라보노라 나의 마음속에 처음으로 눈 내리는 풍경 세상은 지금 묵념의 가장자리 지나온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설레이는 평화로서 덮이노라 바라보노라 온갖 것의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눈 내리는 하늘은 무엇인가 내리는 눈 사이로
귀 기울여 들리나니 대지(大地)의 고백(告白) 나는 처음으로 귀를 가졌노라 나의 마음은 밖에서는 눈길 안에서는 어둠이노라 온 겨울의 누리 떠돌다가 이제 와 위대한 적막(寂寞)을 지킴으로써 쌓이는 눈더미 앞에 나의 마음은 어둠이노라
-고은, < 눈길 >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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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사랑하는 여러분, 가을비가 운치 있게 내리더니 이제는 추운 겨울이 되어 옷장 속에 잠들어있던 두툼한 겨울옷들이 하나 둘 찬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따뜻한 옷을 꺼내 입고 계신가요? 11월을 성큼 지나 12월이 다가온 지금 저희 연구소 식구들은 모두 바쁜 나날을 보내며 여러분들께 더 많은 것들을 전하고자 끊임없이 노 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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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나눔을 실천하려고 명 동에 위치한 남산원에 다녀왔습니 다. 땀을 흘려 봉사를 한다는 것은 참 보람 있는 일입니다. 모두가 함 께 봉사하며 한 마음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2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12월입니 다. 2012년이 30여일 남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한 숨 짓는 것이 아닌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 며 미소 짓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 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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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 희년사역 시리즈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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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군호 소장 서울신학대학원 M.Div 졸 전 D.C.F 제자 선교회 간사 전 낮은 울타리 책임간사 전 한화금융네트워크 지점장 전 W-ASSET 지점장 현 용인 비전성결교회 협동목사 현 낮은 울타리 후원이사장 2008년 한국경제 올해의 금융인상 수상 현 크리스천 재무컨설팅 연구소 소장 월간 낮은 울타리 영상QT 연재, 월간 교회와 성장, 월간 활천에 다수 기고 N세대와 문화, QT 이론과 실제, 효과적인 직장 사역, 성경적 재정관 등의 주제로 전국 300여회 세미나 및 집회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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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희년사역시리즈 01.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 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누가복음 4장 18절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자신이 이 땅에 온 이유와 목적을 명확하게 선포 하셨습니다. 그것은 주의 은혜의 해 곧 희 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년을 모르 거나 희년의 사상을 알면서 지키지 않는 것은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는 것 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컬어지 는 일이며, 다른 신인 바알이 하나님을 대 신하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서 왔노라고 말씀하셨 을 때 열납될 만한(헬라어로 데크토스)희년 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는데 레위기에 보 면 열납될 만한 제사(번제, 소제, 화목제)는 자원하는 제사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원함으 로 오셔서 희년을 선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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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안에 있는 주요 문헌이나 법률 문헌이나 지혜 문헌들은 고대 근동지방의 문헌들과 비교해 볼 때 유사성이나 관련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고대 근동지방의 법률 문헌 중에서 희년법과 비교할 만한 법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희년법의 유일성과 독특성 을 밝혀줍니다. 이는 복음 진리의 유일성과
독특성을
모형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러 오셨다고 하셨는 데, 구약에서 가난한 자란 세 가지 조건, 즉 빚지고, 땅을 팔아 버리고, 몸이 팔려 노예로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 어이며,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빼앗긴 사람이 가난 한 자 인 것입니다. 가난한 자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빼앗긴 것을 다시 되찾고 부요함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복 음이고 이것이 곧 희년입니다. 따라서 복음의 내용을 세 가 지 해방(deliverance), 속죄(redemption), 구원(salvation)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구원이란 다양한 의미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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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니고 있지만, 그 어원의 원래 의미는 ‘토지 기업의 회복’입니 다. 그것은 신분상의 구원이 아니라 공간적인 개념으로서의 구원입니다. 구원의 어원학적 뿌리를 찾아보면, 공간으로서의 삶의 터전 곧 경제활동의 노동 공간을 회복하는 것을 표현하 는 단어로 쓰였습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땅을 확보했다는 말이고 구원자 (savior)란 적의 공격으로부터 땅을 지키고 확장한 사람을 지 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사렛 선언의 내용은 첫째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란 노예 해방을 말하며, 둘째로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함이란 부채 탕감을 말하며, 셋째로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이란 토지 반환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희년 선포로 이뤄지는 구원은 시간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포함하는 완전하고 균형잡힌 구원 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희년의 선포와 더불어 토지를 반환받아 자기의 원래 기업으 로 돌아간다는 것은 단순한 농토의 회복이 아니고 안식을 누 릴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기업을 회복한다는 것이며, 동 시에 그것은 평등의 기초가 되는 토지 기업의 회복인데 안식 의 전제 조건으로서의 평등을 위한 것입니다. 토지의 회복 없 이는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없을뿐더러 경제활동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게 되면 다시 빚을 지게 되고 노예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시간적 구원을 받아 사탄의 노예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의 백 성들이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시 간적 구원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평등하지 않으면 자 유는 그 의미가 퇴색될 것이 뻔하고 참된 평화 또한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것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그토록 하나님의 나라 곧 천 국을 강조하신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구약에서 기름부음 을 받은 자는 선지자, 제사장, 왕이었기에 예수님이 이 희년사 역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이 땅에 선자지로 사탄 의 노예로 사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대제사장으로 하나님과 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왕으로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오셨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의 온전한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 정해야 하며, 복음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소장 소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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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재무설계 이야기 00. - 굴비카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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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석 이사 전 전 전 전 전 전 전
Focus on the Family KOREA 간사 푸르덴셜 신인 챔피언 푸르덴셜 연도 대상 다수 미래에셋 연도 대상 다수 한화금융네트워크 팀장 한화금융네트워크 교육 팀장 Double High Asset 대표
현 새움 교회 찬양사역 현 대한, 교보, 한화 등 다수의 회사에 강의로 출강 현 크리스천 재무컨설팅 연구소 이사장 매일 주와 함께 출연 –개그맨 이성미 MC 금융과 리더십에 관련된 강의를 전국에 200여 차례 강의 크리스천 투데이 ,월간 교회와 성장, 월간 활천에 다수 기고 크리스천의 올바른 물질관 등의 주제로 전국 교회 세미나 강의
- 최성찬 연구원 전 Lydia R&C 오가닉샵 브랜드런칭 전 마이크임팩트스쿨 재테크 강사 전 IVF학사회 지방회 재테크 강의 현 티끌닷컴 이사 현 크리스천 재무컨설팅연구소 책임연구원 카드/재테크 관련 서적 집필 중(2013년 연초에 출간 예정) 재테크 관련 카드 블로그 운영 -http://ivf486.blog.me (일방문자 최대 3천명 방문) 재테크 관련 카드 카페 운영 -http://cafe.naver.com/ivf486 (회원수 4천5백명 이상) 국내 1호 카드/소비 컨설턴트 KBS 스펀지 카드의 달인 출연 중앙일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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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재무설계 이야기 - 인생설계 사전적인 의미의 설계란 계획을 세움 또는 그 계획으로 설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설계, 고상한 표현을 하면 디자인? 이란 말을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란 단어는 우리말처럼 일반화되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정말 설계의 의미를 잘 알고 사용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참 의미를 잠시 생각해보는 시 간을 갖는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설계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 하고 삶을 좀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 리는 일생 동안 많은 계획을 세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계
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야’ 라는 흔한 말들로 계획의 이 루어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일반적인 것이라고 우리의 실 패를 애써 포장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패의 정당 성으로 표현 되고 있는 이 문장은 우리의 실패를 정당화 해 주지 못할뿐더러 우리의 삶을 더욱 고단 하게 만들 뿐입니 다. 갑자기 설계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 니다. 본능에 의해 살아가는 원시시대가 아닌 이성과 합리, 그리고 효율성이 중요시 되는 치열한 현대 사회에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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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에 인생의 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은 넋두리를 늘어놓으며 핑계의 무덤 을 만들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계획의 종류 는 다양합니다. 평생계획 결혼계획 사업계획 여행계획 하 루 일정계획 운동계획 등등 이름만 붙이면 갖가지 계획들 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설계 즉 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고 그것을 이루는 것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 어려울까요?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고 계획을 세울 때 어떻게 세워야 계획을 달성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플랜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용두사미로 그치게 됩니다.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의 이사장인 저는 여러 가지 계 획 중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연관성이 많은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인생설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네 가지 영역에 대해 깊 이 있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1. 시간 2. 사람 3. 돈 4.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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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그렇다면 이 네 가지 중에 우리들이 가장 자신 없는 분야 가 어딜까 생각해보면 돈이란 분야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 들을 만나다 보니 보편적으로 가장 약한 부분이 바로 돈에 관련된 것 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빠르게 바뀌는 사회의 현상과 제도 속에서 정보의 홍수를 경험하지만 실제로 세상의 흐름을 읽 고 앞서가는 사람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돈을 지 나치게 쫓다가 돈에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 상대적인 박 탈감과 상실감으로 세상을 원망하면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 각으로 살아가는 사람, 돈을 쫓다가 돈에 쫓기는 사람, 돈이 너무 많은 사람, 돈이 너무 없는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 입니까? 열심히 일할수록 가난해진다는 이상한 말들이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런 악순환의 고리 를 끊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 다.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정한 인생설계를 세우는 것’ 이 것이야 말로 이 시대를 돈에 노예로 살아가지 않고 넉넉하 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출발인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 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소 크라테스가 살던 시대나 지금이나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래서 우리는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가며 어려 움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지요. 인생설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돈입니다. 가족을 구성 하고 그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수 단이 바로 돈입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돈 은 목적이나 목표가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 다. 하지만 최소한의 돈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큰 어 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그 것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우리는 인생설계에 대해 아주 깊이 생각해야 하고 세밀하고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하고 그 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우리가 꿈꾸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 어렵게 느 껴져서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살아 가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 요한 것이 바로 재무전문가입니다. 저와 연구소는 재무전문가로서 개개인들이나 단체에 가장 적합한 재무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방안들을 찾고 합리적인 재무계획수립을 통해서 경제적 인 자립과 안정을 이루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 나 안타까운 것은 부자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저를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찾는 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어려움을 겪 는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찾아야 하는 데 실제는 그 반대입니다. 이미 포기한 체 살아가는 듯 한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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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관심을 기울이면 지금 보다 더 나아질 텐데 하면서 아 쉬워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저의 근심도 깊어 갑니다. 글 서두에 설계라는 단어를 설명할 때 말했던 것처럼 합 리적이고 적합한 설계는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 것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들까지 준비 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설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생계획에 있어서 돈이라는 것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본인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더 나은 재정적인 안 정을 추구하기 위한 실제 설계를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 라 생각합니다. 섀퍼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아는 것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부다. 하지만 모르는 것은 우리가 가지 최대의 리 스크이다. 이 말은 현재 나를 돌아보게 하는 의미심장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맞는 합리적인 인생설계를 하는 것을 더 이상 미루면 안됩니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전보다 더 차갑고 냉정하며 세상을 복잡하고 빠르게 변합니다. 이 런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으시다면 지금 인생설계를 시작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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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할지 모르는 그 결과는 아주 창대 할 것입니 다.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이사장 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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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굴비카드란? 굴비카드란, 줄줄이 엮어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는 카드입니 다. 이것을 이름하야 굴비카드라고 하는데, 여전히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굴비카드에 대해서 한번 정도 다시 짚어드릴 때가 된 거 같아 재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굴비카드의 의미부터 심플하게 하나씩 정리해 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굴비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생선? 두릅? 굴비는 원래 생선이죠. 그래서 굴비라고 치면, 생선이 검색되어 나오는 것이 정석입니 다. 그러나 카드? 굴비카드?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카드를 열면, 후루룩 펼쳐 내려오는 카드지갑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옛날에 명함지갑중에 이렇게 내려오는 지갑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여러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한 곳에서 카드 를 골라 꺼내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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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쭉 카드를 엮은 것이 굴비를 엮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굴비카드라 부르고 있습 니다.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원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실적이 통합되어 계 산되는 카드사는 국내에 딱 1개의 카드사 밖에 없습니다. 바로 KB카드사이죠. 그러나 많은 은둔고수들은 자신의 내공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 을 싫어하였습니다. 카드사에서 자신의 카드사 이름으로 검색을 하는 것을 막고, 간접홍보를 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KB의 약자를 뜻하는 듯이 보이는 굴비를 사용하기 시 작했습니다. 이런 숨은 고수들의 또 다른 카드사를 표현하는 단어에는 '신 나', '횬다이', '애환' 등등이 있습니다.
-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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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연구소 이야기 - 여기는 남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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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이야기
여기는 남산원입니다. 11월 3일.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두툼하게 껴입은 연구소 식구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오늘은 매달 한번 있는 아주 특별한 날이기 때문 입니다. “자, 시작하기 전에 사진 하나 찍고 합시다. 하나, 둘, 셋. 파이팅!” “파이팅!” 손을 번쩍 들어보지만 카 메라가 어색한건 어쩔 수 없는지 그저 재밌는 표정 만 사진에 남고 맙니다. “오늘은 저희 뭐해요?” “장작 나르기.” 요즘 시대에 무슨 장작이 야? 하고 생각했지만 남산 원은 오늘 우리가 나를 장 작으로 추운 겨울을 난다 고 합니다. 힘을 내서 최 대한 많이 날라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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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원 뒷산 곳곳에는 옮길 만한 크기로 잘려진 나무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허가를 받고 나무를 하시는 분들이 남산원을 위해 남겨두신 장작이라는 군요. 따뜻한 나눔이 남아 있는 모습이 봉 사를 시작하기 전 우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산위에 쌓인 많은 장작들을 하나 둘씩 옮기며 봉사하는 우리들 의 모습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이런! 설정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저 열심히 봉사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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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이야기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니 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땀도 나고 목도 마르고. 잠깐 앉아서 쉬어야겠습니다. 쌀쌀하던 바람이 지금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쉬는 시간을 알차게 쉬었으니 또 열심히 힘을 내서 일을 해 야겠지요. 연구소 식구들 모두가 열심히 장작을 날랐습니다. 나무가 젖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다들 어디서 힘 이 나는지 지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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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일을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과 체력을 들여 나눔을 실 천한 하루는 항상 행복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또 한 달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 크리스천재무사역연구소 주임연구원 김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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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경기침체, 생활고. 중도인출기능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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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경기침체, 생활고. 중도인출기능을 아세요?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어쩌지?” “보험 해약해.” 경기 부진에 따른 실업률 상승, 물가 불안으로 보험을 깨는 사 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회계연도 1분기 (4-6월)중 생명보험사 보험계약의 실효, 해약은 176만 6천 건, 58조 7천억 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3.1%, 15.1% 늘어난 것이다. 생명보험협회 조사 결 과 이들 중 45%가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서’라고 답했다고 한다.
보험의 보장 기능은 중,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절실한데 도 납입이 어렵다는 이유로 실효, 해약되는 보험들로 인해 이들 계층의 노후 생활에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 금감원은 그런 이들을 위하여 중도인출기능과 계약대출을 권장
하고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하다면 중도인출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약관에서 정한 조건 아래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적립금 일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연 12회에 한해 1회 당 해지환급금의 50% 이내에서 돈을 받고, 추후 자금 사정이 좋 아지면 인출금액만큼 추가로 내 기존과 같은 보장을 계속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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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다만 중도인출 시 인출 금액만큼 해지환급금이나 만기 보험금이 줄어드니 추가납입도 병행해야 한다. 목돈이 필요하다면 보험계약대출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별도 의 담보 없이 자신이 가입한 계약의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신 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별도로 이자를 내야하고 대출금 이자가 연체되면 보험금을 지급할 때 연체금을 빼고 주 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보험료를 낼 수 없을 땐 자동대출납입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가 일정기간 자동으로 대출돼 납입되므로 보험계약 은 계속 유지된다. 그러나 장기간 이용하면 보험료 적립금이 줄 어 보험계약이 효력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계약변경제도도 보험료 보담을 더는 방안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매월 보험료 10만원을 내고 1억원을 보장받는 보험을 들었 다면 매월 납입금을 5만원으로 줄이고 5천만원만 보장받는 식으 로 바꾸는 것이다. 이외에도 보험 종목을 바꾸거나 보험금을 미리 받는 서비스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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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보험중도인출 내년부터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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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보험중도인출 내년부터 사실상 불가능?! 직장인 A(37)씨는 어 머니의 수술비가 없어 자신이 가입한 저축성 보험상품에서 200만원 을 인출했다. 급한 불 을 끈 그는 나중에 인 출한 돈을 메워넣었다. 이렇게
보험적립금을
인출하더라도 A씨에겐 수수료나 이자와 같은 추가 비용이 들지 않 았다. 하지만 내년부터
는 장기보험상품에서 일부자금을 꺼내 쓰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정부가 이런 자금에까지 과세의 칼날을 들 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기획재정부와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 연금이나 저축성보험에 가입했더라도 10년이 지나기 전에 중도인출하면 보험차익에 대해 이자소득세를 물리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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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8월 소득세제 개편안에서 이런 방침을 발표한 재정부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심의 등을 거쳐 과세 방안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보험료 중도인출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보험을 해약 하지 않고도 긴급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현 재는 10년 이상 장기보험은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올 연말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런 혜택이 사라지게 된다. 서민이 대부분인 이용자들이 큰 피해를 보는 것이다. 생보협회가 지난 3년간 업계 1위 삼성생명의 중도인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도인출 이용자의 60% 이상이 월 보험료 50만원 미만인 소액 계약자였다. 서민들이 학자 금, 병원비, 생활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중간에 뺐다는 얘기다. 결국 정부가 서민 복지 등의 충당을 위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고 긴급 자금이 필요한 서민에게 까 지 과세를 하는 모순을 저지르는 셈이다. 생보업계의 관계자들은 “정부 과세가 예정대로 시행되면 보험사는 중도인출이 불가능한 상품만 개발해 판매하게 되므로 긴급 가금이 필요한 서민, 중산층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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