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하는 변화의 움직임
팀앤팀 소식지 2021년
vol.30
COVER STORY 고인 물도 흘러갈 때 정화가 일어나듯 고착화된 위기 속 변화를 만들어가는 우리가 있어 희망은 다시 피어납니다.
CONTENTS
04
현장 지구촌 이야기 I
06
현장 사업보고 I
12
선물 캠페인 I
16
YP활동기 I
18
함께하는 기쁨 I
나눔물 가게 후원 인터뷰
20
함께하는 기쁨 I
기업인터뷰 ‘선진엔텍’
22
함께하는 기쁨 I
기업 인터뷰 ‘유아시스'
24
함께하는 기쁨 I
물을 위한 러닝, 2020 워터런 캠페인
26
팀앤팀 뉴스 I
난민캠프의 현실과 위생환경 이야기
카쿠마 난민캠프 가정 위생환경 개선 사업
당신의 선물이 아프리카를 움직입니다.
금쪽같은 우리 YP
2020년 하반기 소식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팀앤팀 소식지 통권 30호 발행인
백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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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 지부 및 해외사업장 케냐/남수단 : nairobi@teamandteamint.org / 시에라리온 : sierraleone@teamandteamint.org / 우간다 : uganda@teamandteamint.org 캐나다 : canada@teamandteamint.org
[팀앤팀] 소식지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며, 콩기름 잉크로 인쇄되었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전하고 함께 뛰며 기쁨을 나눌 2021년의 동행을 기대합니다. 팀앤팀 가족 여러분, 2021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범사에 형통하시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인류는 창세 이래 여러번 판데믹 수준의 전염병을 겪었습니다. 2020년 찾아온 코로나 19는 1350년 유럽 인구 1/3을 사망에 이르게 한 페스트 이후 가장 위협적인 전염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교적 잘 대응해오던 우리나라 또한 겨울철 대유행기를 맞으며 최대의 위기를 직면했습니다. 해외의 경우 확진자 8,000만 명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변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의료서비스 기능이 마비되어 또다시 전 세계가 정지되어야 하는 총체적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팀앤팀의 활동지인 아프리카 현장 역시 코로나19 위기와 더불어 식량부족과 기아, 오염에 의한 질병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2021년은 어느 때보다 청결한 위생환경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팀앤팀은 2020년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케냐를 2021 신축년 새해 아침에 팀앤팀 이사장 백강수 드림
비롯한 모든 현장에서 식수위생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희망의 불을 계속 지피려 노력해왔습니다. 콜레라 다발 지역인 우간다 아루아, 케냐 카쿠나 난민캠프를 중심 으로 태양광 식수 공급시설 설치, 관정개발, 펌프수리, 화장실 지원 등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한 자립의 꿈을 지원합니다. 또한 홍수 피해 다발 지역인 타나리버 지역에는 식량 배분과 식수차 지원으로 재건의 희망을 심어준 바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프리카 난민촌에 생명을 만들고, 재난 극빈 지역에 희망의 강물이 흐를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신축년,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위축됨 없이 꿈과 소망을 펼치시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팀앤팀 가족 모두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말
난민캠프의 현실과 위생환경 이야기 장기화 되어가는 난민캠프 생활 동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Turkana) 주에 건립된 카쿠마(Kakuma) 난민캠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난민캠프 중 한 곳입니다. 1992년 남수단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제쳐 둔 채 떠나야 했던 난민들을 위해 세워진 이곳은 올해로 28년을 맞이했습니다. 길어진 거주 시간 만큼이나 급증한 인구와 고질적인 위생환경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닥뜨렸습니다. 04
2020년 7월 인구
2014년 1월 인구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우리의 자세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들과 위생환경 권리에 대해 난민 관련 소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카쿠마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라 어느새 청년이 되었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본토로 돌아가지 못한 채 이곳에 거주 하고 있는 이들에게 난민캠프는 더이상 임시거처가 아닙니다. 게다가 2014년 신규 입국자가 몰리면서 수용 능력을 초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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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캠프 위생환경
UNHCR과 정부, 커뮤니티 간의 협상에 따라 카쿠마 시에서 몇 킬로 떨어진 칼로베예이 정착촌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기적 최소 기준 중심의 사업 개발에서 지속가능한 장기적 자립 지원으로의 사업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2013년 12월 남수단 내전 발발
난민캠프, 칼로베예이 정착촌 인구 증가 추이
* 출처 : UNHCR SO KAKUMA, Camp Population Statistics
현장 지구촌 이야기
일반적으로 난민캠프에서는 긴급한 목적을 띄면서도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및 전체 시스템에 맞춰 대부분의 사업이 진행되어
거시적 안목과 가시적 성과의 조화 임시에서 정착으로, 단기적 조치에서 지속가능한 시설 지원으로
있는 전염병과 질병 예방 등 급한 불을 끄듯 진행되어온 이러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난민캠프 안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를
기존 사업의 형태가 20여 년이 지난 현재 정착촌화 되어가는
풀어가야 하는 개척자의 시대적 사명을 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여전히 효과적인 위생 개선 사업이라 말하기는 어려울
한 걸음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소외된
것입니다. 많은 이들의 노력과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난민캠프에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시대를 읽어나가는 거시적
거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위생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에
안목과 가시적 성과의 조화를 그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팀앤팀은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에도 불구하고
난민캠프 내 장기 거주로 정착화 되어가는 난민들을 위해 가정
실천 가능한 위생시설이 부재하거나 집 근처가 아닌 생활 반경
단위에 안전한 위생환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UNHCR과 협력
에서부터 먼 거리를 가야만 위생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면 실천의
단체는 물론 토착 주민, 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유효성은 높아질 수 없습니다.
통해 원만한 사업 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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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갑작스럽게 몰려든 인파만큼이나 급속도로 전파될 수
물과 위생은 우리가 모두 공감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보장 받아야 할 기본 권리’입니다. 우리의 활동이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더 작은 단위의 집단(가정)이나 개인에 맞춰진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필요합니다.
글
대외협력팀 김양지
지속 가능한 위생을 위한 특별한 도전 글
국제협력팀 강혜민
06
물과 위생, 당연하지 못한 권리 케냐에서 가장 척박한 땅 투르카나(Turkana) 주에 위치한 카쿠마
팀앤팀은 지난 2014년부터 카쿠마 난민캠프의 식수위생환경
(Kakuma) 난민캠프. 고된 피난의 여정을 거친 후 카쿠마 땅에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학교’를
정착한 난민들과 이곳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도 여기 사는
중심으로 난민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난민들 모두에게 이곳은 캠프의 차원을 넘어선 ‘삶의 터전’으로
교내 환경개선 활동들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20년을 되돌아보며, 지금부터 카쿠마
아이들은 학교에서는 충분한 물로 손을 씻고 화장실을 이용할
난민캠프에서 올 한 해 시작된 특별한 도전에 대해 소개하고자
수 있게 되었지만, 집으로 돌아가서는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합니다.
없다는 것이 큰 도전 과제로 다가왔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올바른 위생 습관들이 가정에서도 유지되기 위해 서는 누구나 깨끗한 물과 위생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지속 가능발전목표, SDG 6)1 가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했습니다. 집에서 바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도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러나 난민캠프에서 거주 중인 난민들 은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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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6. 모두를 위한 식수 및 위생시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확립한다.
현장 사업보고
새로운 도전, 난민캠프 가정 위생 환경 개선 사업 이러한 상황에서 팀앤팀은 난민캠프를 위한 작은 도전을 계획 했습니다. KOICA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으로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 내 가정 위생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난민캠프 안에서도 특히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 또 는 홍수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화장실을 제공하고, 제공된 화장실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화장실에 대한 인식과 행동 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화장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화장실 형태를 적용했습니다. 바로 ‘대소변 분리형 화장실(Urine Diverting Dry Toilet, 이하 UDDT)’입니다. 지속가능한 화장실을 설계하고 건축하고 일은 팀앤팀만의 일이었지만, 화장실을 지속 관심이 꼭 필요한 일입니다. 결국 실제로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은 저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난민 주민들이며, 이들의 참 여 없이는 지속 가능한 위생환경을 구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UDDT 화장실은 일반적인 화장실과 다르게 조금은 번거 롭고 귀찮을 수 있는 사용법을 꼭 준수해야 하며,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화장실을 청소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 과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일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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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게 사용되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난민 주민들의 협조와
사업 기간 동안 화장실 사용 교육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가정 방문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으며, 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 간 피드백 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위생 관념 덕분에 주민들은 대부분 화장실 사용과 손 씻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가정의 위생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도전이었지만, 주민들과 함께 발맞추어 나아간 덕분에 모든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 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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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DT 화장실 이란? UDDT 화장실은 대변과 소변을 분리시켜 대변이 완전히 건조될 수 있게 만드는 화장실입니다. 기존 구덩이 화장실 (핏 라트린, Pit Latrine) 냄새의 주원인은 사실 대변과 소변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것이었는데요. 우리 나라의 재래식 화장실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소변을 분리하고 재(Ash)를 투입해 대변을 건조함에 따라 화장실에서 는 악취가 나지 않게 됩니다. UDDT 화장실이 지속가능한 이유는 화장실 구조에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대변을 저장하는 칸이 총 2개가 있습니다. 사용자 들은 대변 칸이 다 찰 때까지 사용한 후, 뚜껑을 덮어 약 1년 동안 건조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옆 칸을 사용하며, 1년이 지나 건조된 처음의 칸을 비우게 되면 다시 재사용이 가능 해집니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법을 제대로 익힌다면 이 화장 실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며, 지면으로부터 솟아 있어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 친환경적인 화장실이 되는 것입니다.
to be continue 2021
카쿠마 난민캠프 내에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난민들이 공존하 며 생활합니다. 사용하는 언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저희에게는 올 한 해 특별한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어쩌면 번거로울 수 있는 새로운 화장실의 사용과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내주었던 난민 주민분들에게도 특별한 도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1년에도 카쿠마 난민캠프의 가정 위생 환경 개선 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누구나 누려야 하는 물과 위생,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을 위해 올 한 해 내딛었던 카쿠마의 특별한 도전이 2021년에도 계속되도록 난민 주민들과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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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본 후 뿌리는 재가 들어있어요!
한 칸 씩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희망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죠. 당신이 믿는다면 기적은 일어날거예요.
The Prince Of Egypt OST ‘When You Believe’ Paint By
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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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낸 선(善)물(water)이 아프리카를 움직입니다.
매년 연말이면 돌아오는 팀앤팀 선(善)물(water) 캠페인은 다이어리 판매 수익금을 통해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동시대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조금은 힘겹고 벅찬 한 해였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기부와 참여로 완성될 수 있었던 선물 캠페인 뒷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선물 캠페인
추억을 기부하다. 아프리카 사진 공모전
지난 8월 팀앤팀은 무너진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일상이 담긴 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닫혀버린 하늘길이었지만 잊힌 폴더 속 지난 추억들이 기부되어 다시금 아프리카에 회복을 불러오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최종 선정된 여덟 분의 사진과 에세이는 2021 다이어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달마다 만나게 될 12컷의 사진은 진솔한 이야기와 더불어 한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별히 다이어리 뒷면 참여해 주신 분들이 전하는 뜻밖에 인사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일상을 다이어리에 담을 수 있도록 선한 동기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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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물이 누군가에게는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이 되고, 아프리카에는 희망을 품은 깨끗한 물을 전합니다.
시즌10 선물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가장 빈곤하고 메마른 땅 투르카나 지역 식수위생
함께 만들어가는 선(善)물(water), 메마른 땅을 적시다.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학업도 포기한 채 길을 나서야 하는 지역 아이들에게 물은 매일 반복되는 버거운 숙제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더해진 위기로 흔들리는 거주민들의 삶을 지탱해줄 손길이 필요합니다.
= 20L 선물 캠페인은 다이어리 1권 판매 시 동아프리카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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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카나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20L의 물을 제공하는 효과를
여전히 메마른 땅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물은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의 기회와 건강한 삶,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가져다줍니다. 사람을 생각하고, 자연 친화적인 팀앤팀 다이어리가 불러온 이러한 효과는 모두의 참여로 만들어 갑니다. 아프리카 주민들의 무너진 일상이 당연한 삶이 되지 않도록 오늘도 지구촌에 희망을 선물하는 여러분이 있어 감사합니다.
팀앤팀은 매년 진행되는 선물 캠페인으로 인한 지구촌의 긍정적인 변화와 의미 있는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에서 필환경으로.
새해의 시작과 한 해의 끝, 기부되는 다이어리로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하세요.
제작과정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소재 선정에 있어 신중을 다한 만큼 완성도 있는 다이어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쁩니다.
99.9% 향균성
소취성
발수성
Anti-Bacterial
Deodorizing Effect
Water Repellent
이번 다이어리는 새로운 재본 방식을 도입하여 두 가지 버전,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재생지를 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표지는 물론 안티 박테리아 효과를 가진 식물성 한지 가죽을 표지로 사용하여 일상의 오염에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해 진행되는 선물 캠페인은 무엇보다 참여해주시는 분들과 이 모든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팀앤팀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고 정직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한 권이 만들어져 판매되기까지 많은 분의 수고와 참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얼어붙은 아프리카의 일상을 다시 한번 움직일 수 있도록 2021년에도 계속될 선물 캠페인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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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팀앤팀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긴
요즘 인턴, 금쪽같은 우리 YP
*영프로페셔널(YP) : 코이카에서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청년인턴 프로그램
2020년 하반기 팀앤팀 대외협력팀 YP로 활동한 타시님. 16
자신만의 정체성과 감성으로 똘똘뭉친 지난 7개월 간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Q. 사내에서 불리는 닉네임 [타시] 선택 이유는?
‘타시’는 티베트어로 행운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티베트 문화에 관심이 많아요. 요즘도 주말이면 티베트, 부탄, 네팔 관련 다큐를 찾아보는 정도예요. 몇 년 전, 동네 문화센터에서 티베트어 문화수업을 들었어요. 저 혼자 20대 초반이었고 그 외에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타시는 그때 생긴 이름입니다. 강사님은 저에게만 티베트어 이름을 지어줬어요. 그 수업의 평균 연령을 낮춰준 흔치 않은 행운이라면서요.
Q. 대외적인 홍보를 함께하며 표현하고 싶었던 팀앤팀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각자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팀앤팀과 함께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한 사람 한 사람 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친다는 것이에요.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사업과 캠페인을 홍보할 때 기획도 신경 써서 하고 사진 하나하나 고심하며 고른 것도 각 담당자님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YP활동기
Q. 매주 화요일 팀앤팀 블로그에 올라오는 ‘뉴스리터’에 대한 한마디.
뉴스리터는 한 주간 팀앤팀 현장의 소식을 모아놓은 콘텐츠입니다. 사실 메인은 현장 소식인 외신인데 서두의 글이 더 많은 주목 받는 것 같아요. 제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콘텐츠라 애착이 남다릅니다. 사업 홍보를 하며 어쩌면 늘 반복될 수밖에 없는 수식어나 형식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두 문단의 글 정도는 쉽게 쓰겠지’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어요. 글감을 찾느라 주말이면 책과 다큐멘터리에 파묻혀 살기도 했고요. 하지만 제가 쓴 책 추천을 보고 곧장 책을 빌리신 분,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한 마디 남겨주시는 분들 덕분에 뉴스리터를 계속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Q. YP활동 이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저는 독일 전공으로 인문학 석사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워낙 많은 저의 관심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분야가 인문학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두 번째는 팀앤팀과 함께 하면서 난민과 인도주의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난민을 수용하잖아요. 그중에서도 독일이 특히 많은 수의 난민을 수용하는데 사회적 합의나 종교, 재정착 문제 등 섣부른 수용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해요. 저는 독일의 난민 문제를 연구하며, 인도적 차원의 난민
Q. 다독 타시님, 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장 지글러의 ‘인간섬’을 추천합니다. 장 지글러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마주했던 유럽 난민 문제를 꾸밈없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난민도 많이 받고, 난민 문제 해결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데 어떤 문제가 있냐고 질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핫스폿’에서 벌어지는 난민 비극과 이를 이익으로 치환하는 정반대의 상황을 읽다 보면 난민 문제는 비단 분쟁과 폭력, 재해로 인함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에겐 조금 낯설었던 난민과 망명권에 대한 이야기에 조금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책입니다.
Q. 앞으로 올 YP 에게 한말씀 해주세요.
내가 하는 일이 기관에 혹은 사업장에 도움이 되긴 할까 의심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국제개발협력을 향한 관심과 기여만으로 충분하답니다! 우리의 선택은 제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모두 결정적이잖아요. 팀앤팀 YP라는 결정적인 선택을 했으니 본인의 능력을 의심하기보다 성장과 성취감에 집중하는 7개월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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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과 이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고민해 볼 예정입니다.
‘나눔물 가게’는 월 3만원 이상의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나누는 캠페인입니다. 기업, 가게, 병원, 학교등 단체가 협력하여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나누며 팀앤팀 나눔물가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소상공인 분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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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드립니다.
나눔물가게를 통해 우리가 선물하게 될 변화
물을 길으러 가는 대신 학교에 갈 수 있어요!
밥먹기 전에 손을 씻을 수 있어요!
화장실 문을 걸어잠글 수 있어요!
지역 학교 출석률 증가
전염성 바이러스 예방
안전한 위생환경 확보
지중해 가정식 위샐러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대표 김태겸
대표 송경호, 홍지선
20대 중반 케냐에서 해외 봉사를 했어요. 1년간의 활동이
이전부터 환경과 식수 개발, 자원 순환 등에 관심을 두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결을 다잡는
있었어요. 제로웨이스트 기반의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시간이었죠. 나눔물가게 명패를 볼 때마다 케냐를 추억할
팀앤팀과 결이 같다고 생각이 들어 나눔물가게를 시작하게
수 있을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저 또한 여러 사람의
되었어요. 우리가 하는 일이 글로 표현하면 다르게
도움을 받으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이제껏 받은
쓰이겠지만 결국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느껴요.
것을 나눔으로 돌려준다 생각하니 기쁨 또한 무척 큽니다.
하는 일의 형태는 달라도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나눔물가게를 통해 나눔을 의식하며 이 마음을 계속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나눔물가게를 통해 우리가 함께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습니다.
연대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19
수제쿠키 전문점 조은가비
강화도 카페 조커피랩
대표 조성규
대표 조내얼
‘조용히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란 조은가비 뜻처럼
팀앤팀을 알게 된 건 단골손님의 소개 덕분이었어요.
빛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제 막 사업을
개인적으로 워터런을 개최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작하는 입장에서 재정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 나눔의 매력이 있다고
좋았어요. 나눔물가게를 알게 된 후 좋은 취지라 생각해서
생각합니다. 나눔은 큰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시작하게 되었죠. 나눔은 미루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나눔이 더해져 풍성해 진다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나중에 돈 벌어서 해야지’ 하는 생각도 가졌었는데 끝이
제가 가진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하다 보면 그것들이
없더라고요. 없을 때부터 조금씩 나눔을 하는 게 맞는 것
모여 큰 나눔이 될거라 기대합니다.
같아요. 나누는 것만큼 분명 돌아오니까요. 함께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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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텍 식수지원 후원 인터뷰
Q1. 선진엔텍과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선진엔텍의 후원은 팀앤팀과
Q2. 임직원 정기후원을 함께할 단체로 팀앤팀을 선정한
안녕하십니까, 선진엔텍 관리부 서교휘 입니다. 선진엔텍은 1962년에 설립된 회사로 국내외 선박의 선체, 전장, 추진기관 등 조업에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수리하고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설계,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데 동참하고자 2009년부터 지금까지 임직원이 함께 식수위생 지원 후원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계기는 무엇인가요?
임직원과 함께 아프리카의 식수지원을 통한
선진엔텍은 선원이라면 누구나 라운지와 인터넷, 컴퓨터,
눈부신 변화를 선물하고 있는 선진엔텍의 나눔 이야기를
샤워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씨멘스 센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운영하며 지역사회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평소 나눔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대표님은 팀앤팀이 성실하고 투명하게 함께하는 기쁨
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선진엔텍의 후원을 결정하셨고 이후 임직원분들의 마음을
있음에도 코이카와 함께 케냐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고
모아 세계 재난 지역과 분쟁지역을 찾아가 조건 없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팀앤팀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후원하지 않았다면 보이지
Q3. 식수지원 후원에 대한 임직원의 반응은 어떤가요?
분기별 받게 되는 소식을 통해 많은 지역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는 글을 읽게 됩니다. 후원을 통해
않았을 글이었겠지만 어쩐지 생동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관련 사진도 유심히 보게 되고, 이제는 팀앤팀과 한 팀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아프리카 땅에 꺼져가는 희망을 밝히는 변화를 보게 되어
Q5. 후원을 통해 소망하는 아프리카의 변화된 모습은
감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한 마음을 동시에 품게
무엇인가요?
됩니다. 금액에 크고 작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생사의 갈림길에 순간 수술에 어려움이 없고, 목이 마를
사람이 마음을 모으니 큰 변화를 그려낼 수 있음에 모두가
때면 언제든지 물을 마시며, 누구라도 깨끗한 물로 씻을 수
놀랍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있는 건강한 일상의 변화를 소망합니다.
Q4. 팀앤팀의 식수지원 후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언제 였나요?
지난해 여름 뉴스 기사를 통해 팀앤팀의 이야기를 우연히
끝으로 2021년 우리가 모두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위기 속에서도 아프리카의 변화를 위해 묵묵히 싸워주신 팀앤팀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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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시면서
나눔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유아시스
유아시스와 대표님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유아시스(UASIS)’의 대표이자 파티시에 김소우, 김재현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유아시스 디저트 카페를 3년 동안 운영했고, 현재는 베이킹 스튜디오로 이전하여 강의와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식수지원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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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창업을 준비하던 때에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 비용을 지원받아 유아시스를 오픈했어요. 교육을 들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이 무엇일까’,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에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고객들에게 맛있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나눔의 기쁨도 함께 선물하고 싶었다는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유아시스’ 김소우, 김재현 대표. 유아시스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가치와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2년간 모은 수익금의 일부로 케냐 타나 리버 지역 지하수 개발 후원을 진행한 두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보게 되었고 그 모습이 잊히지 않아서 가게 수익금 일부를 식수지원을 위해 후원하기로 결심했어요. 브랜드명에도 가치를 담기 위해 우물의 모습을 연상한 ‘U’와 오아시스를 합쳐서 중의적인 의미로 “당신의(yoU) 오아시스(oASIS)가 되어줄게요”라는 뜻에서 ‘UASIS’로 정하게 되었죠.
함께하는 기쁨
팀앤팀과 식수지원 후원을 함께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이 있으신가요?
후원지역에 직접 가볼 순 없었지만
후원 결과 보고를 전해 받으신 소감을
중간중간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서
전해주실 수 있나요?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특별히
과연 이것이 유아시스에서 개발한
기억에 남고 좋았던 점은 후원 이후에 저희에게도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유아시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여러 가지로 대중들에게 유아시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팀앤팀에 감사합니다. 후원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눔을 통해 변화된 점이 있다면
만큼 신기하고 벅찼어요. 전해주신 결과보고서와 이름이 새겨진 지하수 식수펌프 사진을 보니 꼭 케냐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 그곳에 방문할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식수지원이 진행되고 마을 주민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는 사진을 보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행복했어요. 23
무엇일까요?
지하수 펌프가 맞는지 의심될
이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식수지원 후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참여하곤 했었어요. 덕분에 나눔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해 고민하는 날이 많았죠. 수익금의
깨끗한 물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일부를 후원하다 보니 매장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나눔을 알리고 디저트를 구매하는 분들과 함께 후원한다 생각하니 좋았어요. 지속해서 함께하는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유아시스가 되면 좋겠어요. 나눔은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일이에요.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후원을 결심했어요. 이후에는 다른 생각 하지 않고 후원금액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하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후원금액이 달성되었고 실제로 실천했을 때 이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수많은 기회와 브랜드의 발전이 따라왔어요. 저희는 물론이고 고객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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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을 위해 함께 하는 발걸음
6km,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대부분의 아이들이 매일 물을 구하기 위해 걸어야 하는 거리입니다. 팀앤팀은 매년 아프리카 물 부족 문제를 알리고 많은 사람과 함께 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러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앤팀의 기부러닝 2020 Water Run은
글
대외협력팀 최봉원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베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의 물품 후원을 지원받은 이번 캠페인은 11월 한 달간 500명의 러너와 함께했습니다.
함께하는 기쁨
물을 위한 워터런 케냐 투르카나 지역 학교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안전
은 달리기를 좋아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생과
기부를 통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기부러닝
직장인, 러닝크루, 소그룹 등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으로 모집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워터런은 함께한 기업들의 기부를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베다, 라운드랩, 뉴발란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생'이 어느 때보다 소중했던 지난
궁중비책, 오피스넥스에서 후원해주신 다양한 품목의 물품들은
한 해, 우리 모두의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위해 같은 시간 같은
러닝 참가자들에게 리워드로 돌아갔습니다. 더불어 아베다에서
공간을 달리지 못했지만 나눔을 향한 따뜻한 마음만큼은 함께할
워터런 참가자의 6km 완주 인증 시 1km당 2,000원의 매칭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리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고
후원하여 식수위생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각자의 방식을 통해
힘들지만, 공원, 운동장, 도로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
러닝 참가와 물품 후원 등 나눔의 즐거움을 성공적으로 완료 할
로 6km를 즐겁게 달리고 완주한 모습은 SNS 인증을 통해 공유
수 있었던 이번 팀앤팀 워터런이라 생각합니다.
한 위생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500명의 참가를 목표 삼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워터런
할 수 있었습니다.
워터 러너들과 함께 만드는 변화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팀앤팀 워터런을 통해서 모인 후원금은 케냐 투르카나 지역 세인트 브릿지즈 초등학교 식수위생 사업에
264명의 6km 완주 인증
사용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깨끗한 물을 마시고, 손을 씻는 등
아베다 3,168,000원 추가 매칭 후원
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옛말이 되어갈 수 있도록 팀앤팀 워터런은
안전한 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을 위한 많은 분에 참여를 통해 더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은 위해 6km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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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명 참여 완료
팀앤팀 뉴스 2020년 하반기 (7월 ~ 12월)
페 ‘지혜나라’는 배우의 활동을 응원하며,
아이들을 위해 500명의 워터런 참가자들이
선행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남겼
함께 달렸다. 참가비와 264명의 6Km 완주
다. 기부된 모든 금액은 동아프리카 코로나19
인증을 통한 아베다의 매칭 후원금 전액은
긴급대응을 위해 사용된다.
케냐 투르카나 지역 학교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부소식 2020 세계 인도주의의날 캠페인 매년 8월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로 정하 여 세상의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일하는 인도 주의 활동가들을 알리며 응원하고 있다. 특 별히 올해는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KOICA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하루 최소 물 7리터 조차도 구하지 못하는 난민들의 어려움을 알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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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준호’ 유투버와 ‘7리터로 하루 살기 챌린 지’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여 대중들과 함께 인도주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물방울채움챌린지 코코몽, 러브루, 이랜드재단과 함께 싱어송
선(善 착할 선)물(water) 캠페인 시즌10 진
라이터 양희정(유튜버 양양피아노)의 재능
행
기부로 제작된 물방울 채움 영상을 인증하는
열 번째 진행되는 선물캠페인은 아프리카
‘물방울 채움 챌린지’에 참여했다. 10월부터
일상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시작된 챌린지는 인증 1장당 1천원씩 이랜드
사진과 에세이가 수록된 선물다이어리를 선보
재단에서 매칭 후원하여 팀앤팀 아프리카
였다. 다이어리 표지는 식물성 가죽과 튼튼한
우간다 식수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재생지 보드로 이루어져 있고, 재생지 사용과
랜드재단은 2019년부터 킴스클럽 오프라이
콩기름 인쇄를 통해 친환경으로 제작되었다.
스 생수 판매 수익 기부 및 임직원 캠페인 참
특별히 ‘굿노트’ 어플용 다이어리를 함께 출시
여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으로 함께하고 있다.
하여 참여자에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 했다. 다이어리의 수익금은 동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지역 수인성 질병 예방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 이다.
한지혜 홍보대사와 팬카페 ‘지혜나라’ 생일 기념 기부 올해로 팀앤팀과 8년째 함께하는 배우 한지혜 홍보대사와 팬카페 미소천사 ‘지혜나라’에서 생일 기념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배우 한지혜는 2013년부터 팀앤팀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며 식수지원과 국제구호 개발 의 필요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 난 몇 년 동안 팀앤팀과 인연을 이어온 팬카
물을 위한 버츄얼 러닝, 팀앤팀 2020 Water Run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버츄얼 러닝, 팀앤팀 2020 Water Run이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다. 리워드는 아 베다, 라운드랩, 뉴발란스, 오피스넥스, 궁중 비책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매 일 물을 찾아 6km의 길을 떠나는 아프리카
현장소식 케냐 투르카나 학교 환경 개선 사업 및 코로 나19 대응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위치한 나코요 초등학 교와 세인트 브리지즈 로사자잇 초등학교에 식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물탱크 타워와 급수시설, 펜스 설치가 완료된 이곳 학생들은 깨끗한 물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품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올해 3차 연도를 끝으로 투르 카나 학교 환경 개선 사업 총 6곳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 됐다. 한편 투르카나 지역 코로나19 대응으로는 은기콰카이스 마을과 칼로베예이 센터 마을 총 675가구에 손 씻기 버킷과 비누, 마스크, 안내 포스터가 담긴 코로나19 대응 키트가 배부되 었다.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 사업이 실시되었다. 건강한 위생환 경 지원을 위한 본 사업은 132개의 난민 가정 을 선정하여 20개의 UDDT 화장실과 112개 의 VIP 화장실 건축을 완료했다. 더불어 지속 적이고 원활한 사용을 위해 유지관리 교육 이 외에도 위생용품과 매뉴얼이 각각 제공되었다. 팀앤팀은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원 만한 위생시설 사용을 지원할 것이다. 코이카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진행 중인 본 사업은 2021년에도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네팔 루쿰 지역 식수개발 사업
케냐 타나리버 지역 홍수 피해 이재민이 거주
팀앤팀 좋은물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네팔
하는 14개의 IDP(국내 실향민) 캠프 내에
국가 봉쇄조치가 해제되면서 장기간 묶여있던
인도적 지원 활동이 진행중에 있다. 지난 하반
사업이 재개되었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 센터
기 팀앤팀은 물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전역에
와 함께 진행된 본 사업은 앞서 네팔 루쿰지역
식수차 운영을 3회 실시했다. 또한 식량 배분과
짜우르저하리 병원에 개발된 관정을 통해 지역
더불어 위생용품과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화장
식수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을 위한
실 보수를 완료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 급수대 위치 조사와
게 깨끗한 물이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물
함께 측량 및 물탱크, 파이프 조달이 완료된 상
소진 현황에 따른 식수차 운영이 앞으로도
태이다. 봉쇄조치로 인해 미뤄진 시간 만큼이
계속될 예정이다.
나 기다려온 이번 사업은 파이프 매설을 시작 으로 본격적인 진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간다 국제질병퇴치기금 우간다 북부 아루아주와 마디오콜로주 18개 마을에서 코이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질병퇴치기금 사업이 수행되고있다. 지역 사회 야외 배변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 스스 로가 야외 배변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자력으로 화장실을 건축할 수 있도록 CLTS(주민주도형 화장실 교육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그중 7개 마을에는 물탱크 타워 설치가 완료되었고, 12개 마을에 핸드펌프가 설치 되었다. 이와 동시에 식수원 데이터 활용을 위해 워터 포인트 맵핑 과 펌프수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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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난민캠프 내 가정 위생환경 개선 사업
케냐 타나 리버 홍수 피해 긴급구호 사업
지구촌의 희망, 당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신규 후원자 2020년 7월 ~ 12월
함께하는 사람들 [개인]
[내 이름으로 지하수 한 공 파기]
강수요 김주현 신지우
최희진
박정규
중동기독신우회
김경은 김지만 심정은
허동준
박태희
천안중앙교회
김금도 박동길 은주형
현지윤
오동철
하영순
김다솜 박성은 이승아
황계연
이랜드재단
KB생명보험 주식회사
김미진 박재형 이인수
황은유
정희순
True C
김선아 서개석 이철희 김용현 송현지 전태영 김주신 신동일 정찬미
[단체]
[내 이름으로 펌프 수리 하기] 김낙승,김아란,김도윤 새노래교회 장정녀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YGA
수메디케어
[나눔물 가게]
주식회사 백두산피앤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넥스트매니지먼트
(주)로보프린트
조은가비
더피커
위샐러듀
조커피랩
함께하는 기업
나눔신청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카카오톡으로 전송해 주세요!
정기후원 신청서 후원자 정보 이 름
연락처
주 소 자택 / 직장 기부금영수증 *연말정산용 기부금영수증 발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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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문의 02-3472-2296
후원금 □ 2만원
□ 5만원
기부자 주민번호
□ 10만원
-
□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원
해당 결제일에 출금 실패시, 당월과 익월 5일에 재출금이 2회 이루어 집니다. 후원금 납입방법 ※ (예시: 출금일 5일→ 15일, 익월5일 / 출금일 15일→ 25일, 익월5일/ 출금일 25일→ 말일, 익월5일)
□ CMS 자동이체 ※ 휴대전화번호 형식의 평생계좌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예금주명
이체일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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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 15일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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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 입금안내
카드명
이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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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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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유효기간
년
월
□ 후원신청자와 예금주/카드주가 동일인이 아닌 경우
예금·카드주와의 관계
예금주_ 사단법인 팀앤팀 국민 : 064601-04-030039 우리 : 1005-700-973011 신한 : 140-006-3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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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소개
□ 팀앤팀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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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함 □ 동의 안 함 (동의하지 않을 경우, 후원금 납입 및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동의하며 후원을 신청합니다. 20
년
월
일
신청인 :
(인 또는 서명)
(신청인과 예금주가 다를 경우) 예금주 :
(인 또는 서명)
삶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3달간의 변화
위워너체인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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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스 리워드
모집대상
후원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누구나
후원내용
3달 약정후원 : 후원기간과 소액 후원에 망설이던 분들은 걱정 없이 변화에 참여해보세요. 정기후원 : 지속적으로 변화에 참여하고 체인저스 키트를 받아보세요.
모집기간
상시모집
3달간의 변화에 함께하신 후 정기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에 동참하시는 체인저스에게 팀앤팀 한정 체인저스 키트를 드립니다! *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우간다 주민이 직접 그린 깨끗한 물로 변화한 마을 스티커를 드립니다. 정기후원시 증정되는 체인저스 키트 5
약정/정기후원시
변화 마을 그림 스티커 2종
참여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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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기준표 유리컵
문의전화
070-439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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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다이어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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