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팀앤팀 소식지 봄호 (통권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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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 Photo Essay



004 / 팀앤팀 헌장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팀앤팀 지부 및 해외사업장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케냐, 수단, 남수단, 소말리아) 254-721-314646 / 인도네시아 62-813-685670 / 캐나다 1604-788-7468 팀앤팀 소식지는 (주)아이엠크리에이티브의 재능나눔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발행인 김두식 | 발행처 팀앤팀 | 편집 손선혜 | 주소 서울시 중구 예장동 1-150 세화빌딩 1층 | 전화 02-3472-2225 | 팩스 02-3472-9641 디자인 (주)아이엠크리에이티브 | 인쇄 가람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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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을 머금은 희망의 새싹이 돋아납니다.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거름이 되어 메마른 땅 위에 끝내 꽃을 피우기를 기대합니다.

www.facebook.com/teamandteam twitter.com/teamandteam me2day.net/hlog_t02814

팀앤팀 뉴스

COVER STORY

happylog.naver.com/teamandteam.do

32 2012년 1월~3월 소식

www.teamandteam.org

함께하는 기쁨

팀앤팀 인천지역회, 아프리카에 전하는 사랑 미래를 그려보게 된 시간

캠페인 결과보고

Christmas in Africa

No Life Without Water

사업보고

2012 세계 물의 날 특집

16 1/4분기 사업보고 (케냐, 남수단, 인도네시아)

아이를 보살피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세계 물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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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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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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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아이를 보살피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지난해 7월 분리 독립한 신생국가 남수단은 새롭게 태어나려는 활발한 움직임 속에 있습니다.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는 도로가 빠르게 건설되며, 정비되고 있고 또, 외국인을 위한 호텔 등 인프라가 하루하루 세워지고 있습니다. 물이 없어서 사람들이 떠나갔던 남수단 보마는 현재 인구가 약 5만여 명이 되었습니다. 지난달 보마에서 300km 떨어진 마을에서 두 부족 간의 심각한 분쟁이 발발하여 수만 명의 주민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이때 도피처 1순위가 보마였다고 합니다. 바로 물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엔군은 보마에 긴급 구호를 위한 본부를 설치하고 난민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유엔 책임자는 보마에 설치되어있는 식수공급시설과 이를 통해 이 지역에 물이 공급되고 있는 것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떻게 전쟁 중에 국가도 아닌 NGO가 단독으로 이런 시설을 만들 수 있었습니까?” 이들은 우리가 식수 공급 시설에 대한 전면 보수를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듣고, 필요한 모든 비용을 유엔에서 지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팀앤팀 가족 여러분이 맺은 소중한 열매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 /007 07

40여 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의 질고에서 신음하던 국민들에게 이제 새로운 희망의 빛이 비치 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수단의 앞길에는 여전히 무수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북부와의 멈추지 않는 전쟁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리고 있습니다. 생명의 열매가 맺기 까지 수 없는 비바람과 눈보라를 겪는 시련이 필요하듯이, 아마 남북 수단 모두 그런 시련을 지나며 건강한 국가로 자라 가리라 생각됩니다. 그때까지 아이를 보살피는 부모와 같은 마음 으로 남북의 수단과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새 생명의 소리가 온 천지에 가득한 이때에, 팀앤팀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진정한 세상을 향한 생명의 통로들이요, 특별한 선물입니다.

글/이용주(팀앤팀 아프리카 지역본부 책임자)


008 / 목마른 지구촌

20번째쨰

'세계 물의 날'을 맞으며 ‘세계 물의 날’ 이란?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은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2년 11월 제47회 국제연합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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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spoon

= 세계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 지구 상에 존재하는 물의 총 량을 5L라고 가정할 때, 세계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찻숟가락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물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고, 물의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식량안보(Water and Food Security)’이다. 우리는 물을 마시거나 씻는 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농산물과 식품, 공산품 등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먹을거리와 입을거리 등을 생산하는데 실제로 더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 특집 / 009

A4 종이 1장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물 10L

쌀 1kg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 5,000L

자동차 1대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물 400,000L

10L 5,000L 400,000L

농부가 모를 심고, 재배하고, 수확해서 생산된 쌀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까지 전 과정에 걸쳐 쌀 1kg에 물 5,000L가 소비된다. 우리가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먹기 위해서는 쌀을 씻고 밥을 짓는 과정의 물 외에도 미처 모르고 있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고, 실제로 그렇게 소비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 오염과 물 부족이 우리의 목마름뿐만 아니라 배고픔에도 큰 영향을 미침을 알고,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소비하고 있는지, 유한한 자원인 물을 어떻게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010 / 목마른 지구촌

물과 식량의 위기!

2050년 = 90억 명 오늘날 지구 상에는 식량이 꼭 필요한 70억 명의 사람들이

통계를 보면 우리는 1인당 하루에 2~4L의 물을 마시는데,

살고 있다. 하지만 그 중 10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오랜

우리가 마시는 물 대부분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포함되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20억

있다고 한다. 우리는 1인당 하루 2,000~5,000L의 물을 음식

명의 인구가 더 늘어나 전 세계 인구가 90억 명이 될 것으로

만드는데 사용하고, 전체 물 소비량의 90%는 식량 생산에

전망하고 있다. 우리는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균형 있게

사용되고 있다.

먹일 수 있는 식량의 생산과 분배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QUIZ

?

샐러드 한 접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양상추 100g = 13L 토마토 1개 = 8L 치즈 1인분 = 250L 달걀 1개 = 135L

총 406L의 물이 필요하다.

Hamburger

2,400L

Beef

햄버거 1개를 우리가 먹기 까지 필요한 물

Cup of Coffee

15,000L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

Apple

140L

70L

커피 1잔을 우리가 마시기까지 필요한 물

사과 1개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물


세계 물의 날 특집 / 011

# 깨끗한 물은 식량 안보의 열쇠이다.

우선, 음식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버려지는 음식만큼,

개발 도상국의 심각한 식량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물 부족

그리고 물이 덜 사용되어 생산되는 제품과 식품을 사용할

이다. 지난 세기 동안 가뭄과 오염된 물로 인해 아프리카와

수 있다. 예를 들면 물이 더 많이 소비되는 육류보다는

아시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채소류를 더 많이 섭취하는 등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이 음식들을 생산하기 위해 소비된 물 역시 버려지고 있다.

물을 아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2025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2/3가 물 스트레스 속에서

실천하자.

살게 되고, 앞으로 물로 인한 국가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물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역시 물 부족 국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수자원 양은

NO Food Without Water! 물이 없으면 음식도 없다.

부족하지만 수자원에 대한 접근율과 사회경제적 요소가

NO Life Without Water! 물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

높아서,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물 때문에 우리가 체감 하고 있지 못할 뿐이다. 전 세계가 직면한 물 부족과 수질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오염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만 한다.

지구 상에는 우리 모두가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식량이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의 30%는 먹지 않은 채로 버려지고 있다. 한쪽은 배가 불러서 음식을 버리고, 다른 한쪽은 극심한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 시킬 수 있다.

정리/ 손선혜 (팀앤팀 대외협력팀) 참고/ unwater.org/worldwaterday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1

화장실 변기 수조에 절수기를 설치하거나, 벽돌 혹은 물을 가득 채운 병을 넣어두기 :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중 1/4은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는데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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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할 때 설거지통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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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나 과일 등을 씻을 때 수도꼭지 물 줄기를 샤워기 모양으로 하기 : 닿는 면적이 넓어서 적은 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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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을 때 물 아끼기 : 양치할 때는 양치 컵을 사용하고, 세수할 때 물 틀어 놓고 하지 않기, 그리고 샤워시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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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줄이기 : 세탁 시 정량의 세제를 사용하고, 샴푸와 린스 등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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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용한 수도꼭지 꼭 잠그기


012 / 팀앤팀 세계 물의 날 캠페인


No Life Without Water / 013

No Life

without

WATER

세계 물의 날 캠페인 팀앤팀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No Life Without Water’ 캠페인을 진행했다. ‘No Life Without Water.’ 물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 동아오츠카, 씨티은행, 띵크커피, 고려대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숙명여대 환경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는 ‘정수기 물값 후원하기’, ‘커피 1잔당 100원 후원하기’, ‘20L 물통 들고 걸어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 되었다. 체험을 통해 물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들의 목마름과 굶주림의 고통에 동참하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 숙명여대 환경봉사단, 하루 동안 진행될 캠페인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014 / 팀앤팀 세계 물의 날 캠페인

씨티은행 ‘착한 물 마시기’ 캠페인 씨티은행 전 지점에서는 정수기 위에 저금통을 설치하여, 물을 마실 때마다 물값을 후원하는 ‘착한 물 마시기’ 캠페인을 3월 한 달간 진행했다. 우리는 목이 마를 때면 언제 어디서든 근처에 있는 정수기로 가서 레버만 누르면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깨끗한 물 1L가 없어서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마시고 있는 물이 누구에게나 쉽게 주어진 것이 아닌 소중한 물 임을 알리고, 물값 후원을 통해 목마른 이웃들의 고통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띵크커피 ‘No Coffee Without Water’ 캠페인 커피 1잔의 99%는 물이다. 물이 없다면, 우리가 매일 같이 마시는 향긋한 커피 1잔의 여유란 있을 수 없다. 띵크커피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매장에서 판매 되는 커피 1잔 당 100원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3월 한 달 간 진행하였다.

# 고려대 로타랙트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No Life Without Water / 015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 22일,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 입니다.” “혹시, ‘세계 물의 날’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물은 생명이다. 물의 생동감은 ‘살아있음’, 그 자체이다. 살아있는 물과 젊음의 생동이 만난 팀앤팀의 2012년 세계 물의 날 캠페인 날이다. 3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흐린 하늘과 쌀쌀한 날씨 속에 아침부터 고려대 로타랙트와 숙명여대 환경봉사단 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아프리카의 사진을 전시하고, 물 부족의 상황을 알리는 판넬도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 식량을 생산하는데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 공부하고 캠페인을 통해 학우들에게 알리는데 열심을 다한다. “ 물은 생명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여성과 아이들이 매일 5시간씩 20L나 되는 물통을 들고 물을 구하기 위해 종일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여성과 아이들이 물을 길을 때 사용하는 물통(일명 젤리캔)에 물을 가득 담고 걸어보는 체험 행사는 최고의 참여도를 보여주었다. ‘최고의 참여도’는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참여 학생들의 얼굴이 붉어지고, 팔다리가 후들거렸다. 그 와중에 뭐가 그리 즐거운지 이해하기 어려운 흥이 처음 만나는 우리들 사이에 흐르고, 왠지 모를 연대감에 응원이 터져 나왔다. 이미 물이나 아프리카에 대한 문제는 저 먼 곳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참여해보겠다는 마음보다는, ‘저것쯤 나도 할 수 있겠다.’하는 호기로운 마음을 자극한 것이 아니었을까… 어떤 마음이든 그리 중요하지 않다. 아프리카의 여성과 아이들의 고된 하루에는 비교할 수 없는 겨우 2~3m 남짓 한 길이었지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서로에게 응원이 터져 나올 정도로 힘겹게 물통을 들고 걸었던 그 시간의 무게는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과 몸에 어떠한 형태로든지 흔적을 남길 것이다. 즐거움은 꿈틀거린다. 그것은 또한 젊음과 물이 갖고 있는 생동감이기도 하다. 함께 공유되는 즐거움이 서로를 지지하는 힘이 되는 것처럼, 물은 흐르고 흘러 생명이 생명 되게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 즐겁자. 물처럼, 젊음처럼.

글/ 김혜림 (팀앤팀 경영지원팀) 사진/ 팀앤팀 # 아프리카 여성과 아이들의 물 긷는 노동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한 여학생이 물을 가득 채운 물통을 들고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고려대)


016 / 1/4분기 사업보고

Team&Team in

KENYA 팀앤팀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케냐 남동부 타나델타 지역을 중심으로 식수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2012년 1차 식수지원사업(1/4분기)을 통해 타나델타의 가르센, 타라사, 키피니 지역에서 총 8공의 우물 개발과 12개의 펌프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식수지원사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되어, 물을 통해 삶이 안정되고 그 속에 희망이 가득 차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케냐 / 017

2012년 1~3월, 식수지원사업 사업보고

우물개발 8공

우물개발

펌프수리 12개

총 수혜자 8,571명

TANA DELTA JANUARY~MARCH

팀앤팀은 케냐 타나델타 가르센 지역 3곳의 마을과 1개의 학교, 타라사 지역 3곳의 마을과 1개의 학교에서 총 8공의 우물을 개발하여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우물개발이 진행되는 현장은 마을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 습니다. 여성들은 우물개발팀을 위한 음식을 제공해 주었고, 남성들은 개발 현장 주변 청소와 치안 유지를 도왔습니다. 우물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의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율을 높이고,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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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4 people

기간 2012년 1~3월 우물개발 8공 | 지역 타나델타 | 수혜자 5,254명

펌프수리

TANA DELTA JANUARY~MARCH

펌프수리 팀은 1차 식수지원사업(1/4분기) 동안 12개의 펌프수리를 완료하였습니다. 마을에 우물이 개발되어 있음에도 펌프 고장으로 우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사람 들은 다시 먼 길을 걸어 강이나 웅덩이에서 흙탕물을 길어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마니 마을은 강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흙탕물인 강물조차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우물이 개발되어 집 앞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다 다시 먼 길을 걷게 되었을 때의 고통은 이전보다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고장 난 펌프를 수리함으로써 사람들은 다시 깨끗한 물을 가까이서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풍부해진 물 덕분에 농사 수확량도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힘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간 2012년 1~3월 펌프수리 12개 | 지역 타나델타 | 수혜자 3,3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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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 people


018 / 1/4분기 사업보고

Team&Team in

South Sudan 팀앤팀은 2005년부터 남수단 보마 지역에서 식수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년 전, 절대적인 물 부족 문제를 안고 있던 보마 지역에 샘물집수장치를 설치하여 수원을 확보하고, 오늘날까지 안전한 식수를 공급해오고 있다. 물이 공급되자 보마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현재 보마의 인구는 약 5만여 명으로 인구가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주변 지역을 돌보는 중요한 곳이 되었다.

보마(BOMA) 어퍼보마(Upper Boma)와 로어보마(Lower Boma)를 통칭하여 보마라고 한다. 종글레이 마을(Jonglei Village)

바이엔 마을 (Baien village)

가이와 마을(Kaiwa Village) 어퍼보마(Upper Boma) 해발 1,200m 인구 20,000명.

지에 부족 마을 (Jie Tribe) 팀앤팀 컴파운드 ‘러브 브리지(Love Bridge)’

이티 부족 마을 (ITTI Tribe) : 보마 지역 원부족으로 학교, 병원, 시장, 활주 로, 행정관청, 경찰력 등 기초적인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있다. 육상, 항공 교통이 모두 이티 부족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구호단체등의 외부 와의 교류 역시 이 지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로어보마(Lower Boma) 해발 600m 인구 30,000명


남수단 / 019

1. “러브 브리지(Love Bridge)” 교량 건축 사업

# 러브 브리지 완공 전

# 러브 브리지 완공 후

사업기간 : 2010년 8월~2012년 2월 사업목표 : 보마 지역의 부족 간 교류 증진을 통한 평화 분위기 조성 기초 인프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율 향상을 통한 기본적인 생활 보장 보마의 3월~11월은 우기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로어보마의 지에 부족과 이티 부족 마을 사이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는데, 우기에 강의 수위가 높고 물살이 강해서 두 부족 사이에 교통이 끊기게 된다. 로어보마의 지에 부족과 어퍼보마에 사는 사람들은 학교, 병원 등의 시설을 이용하려면 강을 건너 이티 부족 지역으로 가야 하는데, 우기에는 강을 건널 수 없어서 생존을 위한 기초 시설로부터 고립되고 만다.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병원에 갈 수가 없으며, 무리하게 강을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기도 한다. 러브 브리지의 완공으로 우기에도 부족 간의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고, 병원, 학교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접근율 향상으로 보마지역 사람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부족 간 자유로운 왕래는 보마 지역의 화합과 평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 우물개발 2공 보마는 2006년 샘물집수장치를 설치하면서 충분한 물을 공급받고 있었으나, 매년 증가하는 인구탓에 수자원 확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2011년 12월 25일 전후로 발생한 피보르 지역 누에 부족과 무를레 부족의 전쟁으로 수많은 피난민들이 피보르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 결과 수많은 피난민들이 보마로 이동하게 되었다. 팀앤팀은 로어보마 지역에 우물 2공을 개발하여 계속해서 증가하는 인구에 대비하고, 2공의 우물을 기반으로 앞으로 마을 전체에 낙차(중력)를 이용한 상수도(Gravity water system)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020 / 1/4분기 사업보고

Team&Team in

INDONESIA # 인도네시아 빠리아만 지역 위생환경개선 사업 2010-2011 빠리아만 지역 위생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되었다. 주거,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재해지역 피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지탱할 수 있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주민의 자치역량 함양이다. 늘 받아야만 가능했고, 스스로 혼자서는 할 수 없었기에 어떤 기대도 소망도 품지 못했던 사람들은 2년 동안의 전 사업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면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주인의식이 형성되는 자립의 기초를 세울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 021

사업기간 : 2011. 2. 15~2012. 2. 14 1. 위생시설 접근율 증대 재해지역 주민의 삶에서 위생시설의 설치는 복구과정 중 후위에 있다. 위생시설지원사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화장실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수혜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배수로) 187개소 신축 수혜자 분담(재해 폐자재 및 노동력)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애초 목표였던 50개소를 374% 초과 달성한 187개소를 신축했다. 화장실 신축으로 수혜가정은 자동으로 화장실 주변의 부대시설(욕실, 부엌, 배수로 등)을 자발적으로 신축 또는 보수하면서 주거위생환경개선 활동이 이어졌다.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교육 : 187 수혜 가정, 총 5회 실시 화장실 선 수혜 가정이 스스로 모델이 되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발 수혜 가정들에게 직접 전수.교육함으로써 수혜자 당사자가 공여자가 되는 효과와 함께 자신감과 자부심을 품을 수 있었다. 또한, 후발 수혜 가정 역시 이웃들의 선례를 통해 사업수행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립적으로 자신들의 필요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2. 위생환경개선 및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전문의료진의 주민 총 257명, 초등학생 총 146명에 대한 건강검진 시행 의사 2명과 상담사 2명이 지역 내에 상주하고, 주민들의 가정과 학교를 방문하며 주민들의 건강 검진을 진행하였다. 개인별 건강기록 카드를 제작 배부하여 유사시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바로 참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 위생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주요 질병 및 건강 유해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3. 지역주민 자치역량 강화 마을위원회 구성 (9개 마을, 4개 사업, 총 84명) 마을자치사업위원회, 지역보건위원회, 지역유아교육위원회, 지역전통문화보존사업위원회 총 4개의 사업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9개 마을의 주민을 참여시켜, 지역의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지역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022 / 1/4분기 사업보고

# 초등학교 재건축 사업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 섬 빠당 빠리아만 지역. 2009년 9월 30일에 일어났던 리히터 규모 7.9의 지진 이후 대부분의 학교가 복구되었으나, SDN28 초등학교는 지원대상에서 빠져 지금까지 붕괴된 건물에서 수업을 이어오고 있었다. 팀앤팀은 2012 KOICA, 인도네시아 빠리아만 시설 확충.개량을 통한 지역사회조성 및 주민의 건강한 자립 지원사업 (부제 : ‘우리 마을’ 사업)을 통해 지진피해 학교 재건축을 진행한다. SDN28 초등학교는 현재 재건축을 위해 위험한 원래 건물을 비우고 학년별로 임시 교실로 옮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한된 공간인 탓에 1학년이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을 하고, 이어서 2학년이 10시부터 1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협조로 고학년은 개인 주거지의 처마 아래에서 임시로 천막으로 외부만 가린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주위의 오토바이와 차들의 시끄러운 소음이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붕괴 직전인 학교 건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이 공부했던 위험천만한 학교의 모습이다 학교가 재건축될 동안 아이들은 임시로 마련된 공간에서 공부하 고 있다.


인도네시아 / 023

인도네시아 SDN28 초등학교 아이들의 밝게 빛날 미래를 응원합니다. 후원 문의 및 참여 정기 후원 및 일시 후원 문의 : 팀앤팀 T. 02-3472-2225 / www.teamandteam.org 일시 후원 계좌 안내 : 국민은행 064601-04-030039 (예금주_사단법인 팀앤팀) 한 통의 후원 (한 통에 2000원) : ARS 060-700-0225 / 문자 #0322


024 / 캠페인 결과보고

Christmas in Africa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착한 물' 을 선(善)물(water) 하세요!

3

여러분의 나눔으로 케냐 타나델타 지역 학교 3곳에 우물 개발 1공씩을 완료하였습니다.

505

학교 3곳에 505명의 아이는 5시간을 걸어서 물을 길어야 하는 고된 노동 대신, 학교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아프리카의 밝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아프리카의 꿈입니다.

2,708

완료된 3공의 우물을 통해 아이들과 인근 마을 주민 총 2,708명에게 깨끗한 물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착한 물' 을 통해 아이들은 물을 긷는 대신 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물을 긷는 대신 일을 해 가정을 꾸려 나갑니다. 깨끗한 물 덕분에 수인성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물을 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위험한 일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이 마를 때 바로 깨끗한 물을 마시는 일. 너무나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깨끗한 물은 생명을 살립니다. ‘착한 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개요

2

참여

팀앤팀은 물 긷는 노동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승철님, 김혜순 수녀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S, 매일유업,

케냐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줌으로써 교육의

선진종합, 태영기공, 월드크로스, 주웨이해운, 아이엠크리에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2011

티브, 띵크커피, 핫트랙스, 갓피플 몰, 코코로박스, 덴스크,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피부띠크 호텔, 사랑플러스, 예일교회, 만나교회 파구스, 늘푸른초등학교 6학년, 삼성여자고등학교.


2011 크리스마스 선물 캠페인 / 025

3

결과

1) 우물 개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해주세요.”

골반티초등학교

우라라초등학교

마지와기술학교

(Golbanti Primary School)

(Hurara Primary School)

(Majiwa Polytechnic)

지역 : 케냐 타나델타 지역 설치 장소 : S02˚27’29” , E40˚11’16” 수혜자 : 570명 (골반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67 명, 인근 마을 주민 503명)

지역 : 케냐 타나델타 지역 쿠와라 마을 설치 장소 : S02˚38’33” , E40˚08’01” 수혜자 : 388명 (우라라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88명)

지역 : 케냐 타나델타 지역 마지와 마을 설치 장소 : S02˚11’04˚ , E40˚08’08˚ 수혜자 : 1750명 (마지와기술학교 학생 및 교사 50명, 인근 마을 주민 1,700명)

마을 주민과 골반티초등학교 아이들은 우물 개

우라라초등학교는 기독교와 무슬림, 포코모, 기 리아마, 오르마, 소말리의 다양한 부족과 종교를

마지와기술학교는 학생들이 직업훈련을 받는

발 과정을 처음 보면서, 드릴링 머신을 통해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며 매우 신기해하며 기뻐 했습니다. 마을 주민은 우물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웅덩이를 직접 파고, 학부모님들은 매일 같이 점심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우물에서 깨끗한 물 이 쏟아질 때의 사람들의 밝은 미소가 오래도록 지속하기를 바래봅니다.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공립초등학교입니다. 학교에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가뭄으로 물이 없어서 아이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 결석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종교와 부족을 뛰어넘어서 우물

학교 입니다. 학생들은 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지만, 물이 없이 농업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 기는 어려움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학교에 개발 된 우물을 통해 깨끗한 물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수업이 더욱 깊이 있어지고, 아이들의 꿈도 무럭 무럭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개발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우물 개발 과정을 도 왔습니다. 깨끗한 물은 사람들의 건강과 삶을 지킬 뿐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는 좋은 고리가 되었습니다.

2) 크리스마스 카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모인 크리스마스카드를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깨끗한 물만큼 중요한 것이 아이들에게 전해 지는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입니다.


026 / 함께하는 기쁨 1

팀앤팀 인천지역회, 아프리카에 전하는사랑 팀앤팀 인천지역회는 인천시민 의 후원금으로 2010년부터 현재 까지 아프리카 케냐에 총 4공의 우물을 개발하였다. 아프리카 돕기 자선 만찬 등 인천시민의 이웃을 향한 사랑나누기는 매년 따뜻한 감동과 사랑으로 목마른 이웃들에게 실제적 인 도움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 2012년 2월. 팀앤팀 인천지역회를 대표하여 한광덕(팀앤 팀 인천지역회장), 김인학(파라다이스호텔 인천 대표이사) 외 2인은 우물이 개발된 케냐 현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깨끗한 물이 어떻게 전해지고 있는지, 마을 주민의 삶과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직접 보고, 듣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지역회는 화장실이 없는 케냐 가르센 지역 빌리사초등학교에 어린 학생들을 위한 화장실을 건축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화장 실이 없어서 위험과 질병에 노출되었던 아 이들은 깨끗한 물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팀앤팀 인천지역회, 아프리카에 전하는 사랑 / 027

잠겨 있던 우물에 펌프질을 하자 깨끗한 물이 흘러나왔다. 깨끗한 물과 함께 마을 사람들의 기쁨이 흘러 넘친다. 좌- 김인학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대표이사) 우- 한광덕 (팀앤팀 인천지역회장)

# 팀앤팀 인천지역회 우물개발 1. 케냐, 홀라 지역, 말린디 야 은궤나 마을

3. 케냐, 가르센 지역, 빌리사 마을, 빌리사초등학교

- 수혜자 수 : 약 900명 - 우물 위치 : S01˚25’21’’ , E40˚02’11’’ - 사업 기간 : 2010년 8월

- 수혜자 수 : 108명 - 설치 위치 : S02˚14’242’’ , E40˚07’035’’ - 사업 기간 : 2012년 2월 3일~27일

2. 케냐, 투르카나 지역, 카쿠마

4. 케냐, 가르센 지역, 누르 알리 마을

- 수혜자 수 : 약 2,000명 - 우물 위치 : S03˚44’54” , E34˚50’35” - 사업 기간 : 2011년

- 수혜자 수 : 258명 - 설치 위치 : S02˚07’595’’5 , E40˚06’668’’ - 사업 기간 : 2012년 2월 3일~8일


028 / 함께하는 기쁨 1

# 다시 케냐로

떨어진 강에서 물을 직접 길어오고 있었는데, 농사에 필요

2012년 3월. 저는 2년 만에 케냐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떨어진 거리의 문제도 있지만, 그 강에는 악어 등의 야생동

2년 전과 지금은 또 어떻게 달라진 모습일까? 2년 사이에

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물 긷는 사람들을 공격해 몹시 위험

동아프리카에 닥친 극심한 가뭄에 대한 뉴스를 접하며,

했습니다. 수질도 나빴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탁한 누런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케냐로 향했습니다.

색 흙탕물은 각종 세균으로 사람이 마실 경우 수인성질병을

한 물을 인력으로 길어오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멀리

일으키는 등 식수로는 부적합한 상태 였습니다.

# 농사짓는 유목민들의 마을 ‘누르 알리’

그랬던 마을에 올해 2월 우물 1공이 개발되었습니다. 바로 인천지역 시민들의 사랑으로 지어진 우물입니다. 누르 알리 마을 주민들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펌프를 사용하지 않고 자물쇠를 채운 채로 우리 일행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

케냐에 도착해 재회의 반가움을 누릴 겨를도 없이, 서둘러

다. 그들에게 너무너무 귀한 물이었기에, 우리에게 첫 펌프

우물이 개발된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는 누르 알리

질을 맡기기 위해서였습니다. 펌프질만 하면 이제 바로 집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의 주민 대부분은 유목민입니

앞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가축을 키우는 유목민의 생활

이렇게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방식과 달리 이곳 누르 알리는 마을에 정착한 유목민들이

알게 된 순간, 큰 감동과 미안함이 뒤섞였습니다. 펌프질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사정을 들어봤더니, 가뭄

따라 깨끗한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으로 인한 기근과 질병으로 기르던 가축들이 모두 죽어버

할머니까지, 마을의 주민 모두가 박수를 치며 기뻐했습니

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수박

다. 깨끗한 물이 흘러나오는 순간 뛸 듯이 기뻐했던 사람들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1km

의 모습이 가슴 속 깊이 남았습니다.


팀앤팀 인천지역회, 아프리카에 전하는 사랑 / 029

마을 사람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염소 한 마리를 우리에 게 선물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기르던 가축이 모두 죽어버 려서 농사를 지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유목민들에게 염소 한 마리는 정말 소중한 재산목록 1호 일 것 입니다. 마을 사람들의 그 동안의 고통과 지금의 기쁨을 너무나 절절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우리에게 염소를 꼭 선물하고 싶어했지만, 우리는 정중히 마음만 받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선물을 가득 받았습니다. 나눔은 일방적으로 한쪽은 주고 다른 한쪽은 받기만 하는 것 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만 흐르지만, 우리의 나눔은, 우리의 사랑은 높고 낮음과 넓고 얕음의 경계 없이 흐르고 또 채워지기를 반복합니다. 우리 는 깨끗한 물을 주었고, 또 우리는 사람과 삶의 참 기쁨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정말 귀한 선물 을 안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 인천시민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 한광덕 (팀앤팀 인천지역회장) 사진/ 팀앤팀

# 염소를 꼭 선물하고 싶다는 누르 알리 마을의 한 여인


030 / 함께하는 기쁨 2

미래를 그려보게 된 시간 씨티-경희대 인턴십 장은영 인턴 팀앤팀은 한국 씨티은행과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이 실시하는 ‘씨티-경희대 인턴십’을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회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했던 장은영 인턴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장은영 인턴사원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2개월간 팀앤팀에서 근무하였다.

무거웠던 첫 걸음. 씨티-경희대 인턴십을 통해 연결된 팀앤팀이라는 조직은 저의

아자 아자~ 국제협력팀!!

사회생활의 첫걸음이었습니다. 팀앤팀은 아프리카에 수자원을

저는 국제협력팀원으로 해외지부

공급하는 NGO로서, 케냐와 수단, 남수단 그리고 인도네시아

와 협력하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까지 점점 영역을 넓혀가며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

있도록 이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

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제가 원하던 단체에 배정을 받았음

었습니다. 그 중 제가 인턴으로 근

에도 첫 출근을 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씨티-경희

무하는 시기에는 코이카(KOICA,

대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날.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한국국제협력단)에 완료된 지난

모두 사회복지에 투철한 마인드가 있거나 봉사정신이 뚜렷

프로젝트를 보고하고, 새로운 프

한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NGO라는 곳에서

로젝트를 제안하고 사업 준비를

인턴을 하려면 이타심과 배려심이 넘쳐야 하는 것인가? 항상

하는 중요한 때였습니다. 짧게는

나만을 위해 살았던 내가 과연 NGO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1년, 길게는 멀리 향후 몇 년간의

걱정을 앞세우고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사업이 이 시기에 그려지고 결정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팀은 코이카에 제출할 보고서와 사업계획서를 완성시키

첫 출근. “안녕하세요. 장은영 입니다.” 첫 출근을 하는 날. 팀앤팀의 조직 분위기는 다른 기업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아침마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지 고, 퇴근 무렵에는 매일의 감사함을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집 에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지금의 기분은 어 떠한지… 반갑게 맞아주시는 팀앤팀 스태프들과 함께 출근 전의 무거웠던 마음은 어느덧 사라졌습니다.

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밤을 새어가며 정말 열심히 진 행 한 결과, 팀앤팀은 제안한 사업을 예산을 하나도 깎이지 않 고 모두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턴십 후기 / 031

는 인연, 그리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할 줄 아는 조직이었기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각박 한 사회에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업은 살아 남기 어려울 것 같지만, 오히려 각박한 사회이기에 사업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팀앤팀의 사업은 더욱더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경쟁을 통해 한 명이 이기면 한 명이 져야만 하는 패러다임을 탈피 해서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통해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그려보게 된 시간 개인적으로 저는 팀앤팀에서 일을 하면서 저의 진 로를 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2달의 인턴생활을 하는 동안 실무적인 능력면에서 큰 향상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 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진로의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NGO에서의 생활은 제가 상상 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턴십을 통 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배웠고, 자율적으로 협동하 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인턴십은 제가 저의 인 생을 발전시키는데 디딤돌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의 소중

사업보다 사람!

한 경험을 통해 NGO라는 단체를 알았고, 그 가운데서 진행 되고 있는 아름다운 사업들에 대해서 배웠으며, 그것을 위해

팀앤팀에서 2개월 동안 일을 하면서 NGO에 대해서 확실히

항상 땀 흘리는 사람들의 진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 NGO는 그

다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감사

저 유엔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곳이라고만 막연

하며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늘 떠올리며 평생 이러한 NGO 팀

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NGO에서 일해 보니 영리

앤팀의 정신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회사들과는 매우 다른 곳이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일반 회 사와 다르지만, 그보다 그 사업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맺

글, 사진 / 장은영 (중앙대 영어영문학부 2학년 재학 중)


032 / 팀앤팀 뉴스

JANUARY~MARCH

Team&Team

NEWS 1~3월

본부 소식 1. 2012년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사업 최종 통과 및 전자약정 체결 완료 팀앤팀은 코이카 사업으로 케냐 동남부 지역 식수 공급 및 기초보건사업, 인도네시아 빠리아만 지역 시설 확충, 개량을 통한 지역사회 조성 및 주민의 건강한 자립 지원사업(부제 : ‘우리마을’ 사업)을 진행한다. ●

케냐

사 업 명 : 케냐 동남부 지역 식수 공급 및 기초보건 사업

인도네시아

사 업 명 : 인도네시아 빠리아만 시설확충, 개량을 통한

사업기간 : 2012.1~2013.12 (총 24개월)

지역사회 조성 및 주민의 건강한 자립 지원

사업목적 및 내용

사업(부제 : ‘우리마을’ 사업)

: 안전한 식수 공급 : 우물개발 (24공) , 펌프수리 (200개)

사업기간 : 2012.1~2014.12(총 36개월)

: 보건위생의식교육 (60회 실시)

사업목적 및 내용

: 수자원 유지/보수 기술 교육 (60회 실시), 기본장비 제공(60세트)

: 지진피해 초등학교 재건축, 위생시설물 설치, 교육 기자재 설치 : 건강한 자립주택 조성 (350가정)

사업예산 : 689,040,000원

: 지역 소득 증대 사업 개발 (5개 사업)

(2년간 / 자체자금 209,533,000원, 보조금 479,507,000원)

: 다목적센터 건축 (10개 센터/10개 마을) : 지역별 자치조직 활성화 (50명/10개 마을)

사업예산 : 1,035,086,000원 (3년간/ 자체자금 310,786,000원, 보조금 724,300,000원)


2012년 1월~3월 / 033

(왼쪽부터 김국종 W저축은행 저축은행장 , 김두식 팀앤팀 국제대표)

2. W저축은행 ‘사랑비 캠페인’ 기금 전달식 진행 지난 1월 11일 팀앤팀 국제본부에서는 W저축은행의 기금전달식이 있었다. W저축은행은 동아프리카의 가뭄과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식수 개발 지원금 5,000,000원을 팀앤팀에 전달하였다. 이 지원금은 케냐 타나델타 지역에 우물을 개발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3. 사랑의전화복지재단 기금 전달식 진행 지난 3월 21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동아프리카 우물 개발 사업을 위한 지원금 12,000,000원을 팀앤팀에 전달하였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팀앤팀의 나눔 파트너로 B˚WATER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에 계속해서 함께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안혁준 팀앤팀 대외협력 팀장, 김두식 팀앤팀 국제대표, 사랑의전화복지재단 김도 회장, 최영일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후원사업 팀장)

4. 해외봉사단원 파견 2012년 팀앤팀 해외원조단체협의회 해외봉사단원으로 정필선, 이정미 봉사단원이 케냐로 파견되었다. 봉사단원들은 팀앤팀 케냐의 주요 사업지인 가르센 지역에서 보건위생 및 행정지원 업무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파견되었던 권현정, 노엘 단원은 케냐에서 1년 동안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난 3월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034 / 팀앤팀 뉴스

Team&Team

NEWS

JANUARY~MARCH

1~3월

현장 소식

케냐 1. 팀앤팀 케냐 전 직원 워크숍 진행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5일 동안 팀앤팀 케냐 전 직원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케냐 몸바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시작 될 2012년의 사업의 연간 계획 및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사업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 FFC ‘암보셀리초등학교 화장실 건축 사업’ 진행 FF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케냐 암보셀리초등학교 화장실 기초사업이 3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화장실 기초사업에는 (사)쌤 인터내셔널 소속 케냐 현지인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장실 10개소에 대한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일일교사가 되어 암보셀리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2년 1월~3월 / 035

수단

1. 웨스트 다르푸르 지역 우물 개발 및 지역 주민 대상 수자원 교육 실시 주안감리교회와 월드휴먼브리지, 아베다코리아 등의 후원으로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10공의 우물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2011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우물개발과 함께 수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자원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교육을 통해 우물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주인의식 함양 및 유지보수 기술 전수와 보건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였다. 팀앤팀은 수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IAS(International Aid Service)와 협력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업이 진행된 다르푸르 지역은 2003년 발생한 분쟁으로 20만 명 이상이 희생되고, 25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연간 47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 이 지역은 6월부터 9월 사이에 내리는 비가 가장 중요한 수자원으로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매우 부족한 양이다.

남수단

1. 우물 개발 자재 구입 길마(Girma Argaw) 아프리카 현장 책임자와 이종호 남수단 지부장 3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우물 개발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인도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함으로써 사업비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1월~3월 신규후원자

036 / 팀앤팀 가족

지구촌의 희망, 당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기업 및 단체후원

--------------------------------------------

(주)메가스플레이온

대구동일영아부

삼성엔지니어링

(주)성동철강상사

드림의교회청년부

안디옥교회

(주)제로투세븐

매일유업

주사랑교회 유년부

(주)코어국제물류

문래제일교회에스더선교회

항남마린

광주새순교회

보아스컴퍼니

해운대순복음교회

글로발트레이

부산삼일교회

개인 ----------------------------------------------------------감사해요

김선애

류동원

강선화

김성호

류 종, 임귀정

강지수

김순봉

류 진

성근영

강지홍

김연섭

마민환

강미자 (한비테크)

서 진

이성철

장영민

최문호

이순규

장점순

최성숙

이순자

장창식

최성애

소병관

이애리

장철호

최신애

모니카킴 송정렬

이양우

전나래

최신애

문선열

송치관

이영식 (한국밸브㈜)

최용은

민지홍

신재범

이은경

전병문

최재봉

김영숙

박만철

안성전

이은혁

전성일

최창열

권순봉

김영승

박상배

여은진

이정환

전성철

최현정

권순한

김영화

박성우

유성진

이준원

전용준

하창호

김경호

김영확

박순민

유수현

이찬규

전인철

한원선

김금순

김완희

박순민

유태숙

이창현

전정규

형남진

김금순

김용민

박연수

윤성용 (경동크레인)

정다희

홍기탁

김나래

김일호

박용기

윤형보

이춘곤

정 미

황인성

김나래

김재명

박용자

이경애

이춘곤

정병화

황종득

김도영

김재호

박장웅

이기철

이태욱

정서린

김동배

김정미

박정완

이남표

이태종

정 원

김동일

김정희

박조익

이동준

이혜영

조상두

김민정

김제형, 김진형

이동현

임진희

조수영

김민준

김차종

박창환

이래규

장동원

조정구

김상만

김창호

박철수

이복덕 (삼화용접봉)

채봉호

김석주

노승협

서정호

이사랑, 이의진

최명구

고복남

김열호

고선희

김영덕

고정식

* 팀앤팀의 협력 기업을 소개합니다.


우물 개발 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팀앤팀으로 문의해주세요.

1만 원이면, 한 사람이 1년 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인용 정수기를 전해줄 수 있습니다. 한 가족에게 말라리아 예방용 모기장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1백만 원이면, 하나의 펌프를 수리해서 약 3천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1천 2백만 원이면, 우물 한 공을 개발해 약 3천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

우편요금 수취인후납부담 발송유효기간 2010.6.1~2014.5.31

중앙우체국 제41215호

받는 사람

서울시 중구 예장동 1-150 세화빌딩 1층 100-250


이곳에 풀칠을 해서 붙여주세요

정기후원신청서 후원 문의

대외협력팀 02-3472-2225

이 름 주소

연락처

자택 / 직장

자택 / 직장

E-mail

후원분야 ( V 체크 해 주세요) □ Water 프로그램(우물개발, 펌프수리)

□ 인도네시아 지역개발 사업

□ 긴급구호

□ 팀앤팀 행정후원

후원방법 # CMS 자동이체 예금주명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주민등록번호 예금주와 신청인의 관계

이체일

□ 5일

□ 15일

□ 25일

※ 기일 미출금시 당월의 다음 출금일자에 재출금 됩니다. (25일은 익월 5일에 재출금)

# 후원금 ( V 체크 해 주세요) □ 매월 1만원

□ 매월 2만원

□ 매월 3만원

□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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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위 내용에 동의하며 팀앤팀의 정기후원회원이 되고자 가입 신청을 합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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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 입금 안내

(예금주 l 사단법인 팀앤팀) 국민은행 : 064601-04-030039 / 우리은행 : 1005-700-973011 신한은행 : 140-006-340435 / 기업은행 : 073-056065-04-019

A R S 후 원

060-700-0225 (한 통에 2,000원)

문 자 후 원

#0322 (한 통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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