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드는 건강한 희망
팀앤팀 소식지 2020년 상반기
vol.28
COVER STORY 모든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누리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학교에 깨끗한 물이 전해지면서 아 이들은 미소를 되찾고 그려보지 않았던 내일의 희망을 꿈꿉니다. _깨끗한 물을 통해 건강한 희망을 그려가는 케냐 타나리버 학교 학생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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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I
깨끗한 물, 아이들을 위한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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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업보고 I
아이들의 미소가 지켜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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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캠페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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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 가족을 소개합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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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쁨 I
대학생 봉사단 팀메이커 3기 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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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 I
광주 살레시오중학교 YGA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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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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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쁨 I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스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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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쁨 I
우리아이와 함께 나눈 희망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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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 뉴스 I
아프리카를 꽃피우는 선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즐거움에 대하여
처음 만난 아프리카
2019년 하반기 소식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팀앤팀 소식지 통권 28호 발행인
백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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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 소식지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며, 콩기름 잉크로 인쇄되었습니다.
팀앤팀을 사랑하는 후원가족 여러분! 2020 경자년 새해가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도 떠오르는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꿈과 소망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특별히 아프리카 미래를 이끌어 나갈 투르카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히 자라날 수 있도록 식수위생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에 역점을 두 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미래를 생각하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지도자로서 꿈과 소망을 심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그들이 아프리카의 미래를 꿈꾸기 위해 서는 그들이 속한 학교와 지역마을에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이 선결 과제입니다. 더 나아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 개발운동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좋은 리더십 훈련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케냐에서 가장 낙후된 투르카나 지역의 초등학교와 카쿠마 난민캠프, 칼로베예이 난 민정착촌의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는 난민학교에서 식수저장 시설과 화장 실 건축, 손 씻기 시설을 증설하는데 중점 지원하였습니다. 수도꼭지만 틀면 깨끗한
올해도 지난 해와 동일한
물이 콸콸 쏟아지는 식수공급 시스템을 통하여 위생환경이 제고되고, 위생활동의 주
변치않는 사랑으로
인공이 된 아이들은 마을에서 위생활동을 진행하며 자존감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여
지켜봐 주시고
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으로 이제 아이들은 밝은 모습을 되찾아가고, 아이들의 변화된
동일한 사랑으로 격려와
모습에서 아프리카의 밝은 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후원을 전해주시길
또한 팀앤팀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코이카로부터 우수파트너상을 받는 영광을
소망합니다.
안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후원가족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결과 라고 생각합니다. 팀앤팀은 2020년 금년 한 해에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전문성을 앞세워 성실하고 정직한 활동으로 아프리카의 새로운 미래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팀앤팀 이사장 백강수 드림
깨끗한 물과 위생,
아이가 누릴 당연한 권리
당연해서 몰랐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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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위생에 대한 권리
실을 화장 리? 권 전한 안 사용할 에 위생 물과 권리? 대한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 ‘안전한 화장실을 사용할 권리’에 대해 생 각해 본 적이 있나요?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깨끗한 물, 그리고 어딜 가나 깨끗한 화장실이 가득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너무도 당연해서 잘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겁니다. 모든 사람은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충분한 식수원 과, 위생적이고 존엄성을 보장받는 위생시설을 사용할 ‘물과 위생 에 대한 권리(HRWS, Human right to water and sanitation)’ 가 있습니다. 깨끗한 식수와 공중위생에 대한 권리는 삶의 즐거움 을 온전히 누리는 데 필수적인 인간의 권리입니다. 아동권리협약에서도 물과 위생에 대한 권리를 명시하여, 아이들에 게도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은 인간의 건강과 존엄성, 다른 인권 의 실현을 위해서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 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별기획
부족한 물과 위생, 그리고 고통받는 아이들 깨끗한 물과 화장실이 없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수인성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상상도 해보지 않은 일들이, 지금 지구 반대편 아이 들에겐 일상이 된 현실입니다. 전세계 77억 인구중 30%의 인구가 여전히 안전한 위생시설을 이용하지 못한다.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아이들에 게는 여전히 먼 이야기입니다.
출처 : WHO/UNICEF JMP (2019) Progress on household drinking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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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질병을 통해 매년 목숨을 잃는 5세 미만의 아이들
72,000명
부족한 물과 위생시설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에이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보다 안전하지 않 은 물과 위생시설에 의한 설사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전 세계 어린이 사망자 9명 중 1명은 설사로 인해 목숨을 잃 습니다. 5세 미만의 아동에게 설사는 두 번째 주요 사망 원 인이 되며, 매년 15세 미만의 어린이 85,700명이 설사로 목 숨을 잃고 있습니다. 매년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는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약 72,000명으로, 이는 분쟁 또는 전쟁으로 사망하는 5세 미 만 아동의 수인 3,400명보다 20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출처 : UN News, 2019 https://news.un.org/en/story/2019/03/1035171
특별기획
찰랑 찰랑 물대신 대신꿈을 꿈을찾는 찾는길 길 물 동아프리카 지역 수많은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평균 4시간을 걸어야 합니다. 약 20kg에 육박하는 무거운 06
제리캔을 들고 물을 찾아 떠나지만 그마저도 대부분 오염 된 물로 설사,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을 야기합니다. 아이들이 가족들과 마실 물을 얻기 위해 떠나는 고된 길은 학교를 포기하고 택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학생들 은 생리 기간 중 안전한 위생시설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 결 석을 하기 일쑤입니다.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이 공급되면 아이들은 교육 받을 수 있는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미래는 곧 아프리카의 미래가 됩니다.
특별기획
건강한환경에서 환경에서교육받을 교육받을권리 권리 건강한 팀앤팀은 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바랄 수 있도록
있도록 동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지역 및 우간다 아루아 지 역에서 식수지원 사업과 보건위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식수위생 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조사하고 선정하 여 깨끗한 물과 안전한 위생시설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스 스로 깨끗한 위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또한 안전한 식수위생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 록 외부의 도움 없이도 주민들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지역 개발자립 사업을 시행합니다. 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수자원과 깨끗한 위생시설을 지원하고,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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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하도록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가꾸어 나가 모두 가 건강한 마을을 이루게 하는 것이 팀앤팀의 목표입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이 ‘깨끗한 물’ 이 아닌 ‘선생님’, ‘파 일럿’ 혹은 ‘화가’ 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했던 깨끗한 물과 안전한 위생시설 이 그들의 곁에 있다면, 지구촌의 더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팀앤팀은 앞으로도 아프 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물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달려나가겠습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물로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날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글 글
특별기획
국제협력팀 송다윤 대외협력팀 강다혜
사진
팀앤팀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건강한 미래, 학생 클럽이 간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가장 열악하고 가난한 지역, 투르카나.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곳 투르카나에서 건강 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투르카나 학교의 ‘학생클럽’이 있습니다.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투르카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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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웅들을 만나볼까요?
현장 사업보고
2018년부터 팀앤팀은 투르카나 지역과 난민캠프 내 학교를 중심으 로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깨끗한 물 공급과 함께 아이들이 주인이 되어 깨끗한 위생환경을 만들어가는 학생클 럽이 15개 학교에 만들어졌습니다. 투르카나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대부분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식수시설이 없고 아이들이 이용
다. 화장실 한 칸 당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아 이들은 마실 물을 등교 길에 떠와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열악했던 학교에 새로운 식수시설과 화장실이 공급되자 학 생들에게 많은 변화들이 뒤따라왔습니다. 먼저, 아이들은 새롭게 생겨난 식수시설을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한 위생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생긴 급수대와 화장실 을 보며 단순한 이용자에서 나아가 드넓은 상상력과 잠재력을 바 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깨끗한 학교 환경을 지키는 활동들을 만들 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 사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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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화장실 상황은 열악해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
기초 위생교육 시간이닷!
투르카나 학생클럽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
집중!
학생클럽 아이들은 지식 전달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건강한 학교를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합니다. 학생들은 회의 를 통해 어떤 활동을 진행할지 스스로 결정하고 학기가 진행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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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매주 두번씩 꾸준히 위생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손 씻기 활동
두번째, 교내 환경 미화 활동
올바른 손 씻기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알려
정기적인 청소는 물론이고, 가시덤불(BUSH: 건조지대에서 자라는
져 있습니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는 설사 환아의 1/31, 폐렴 환아
떨기나무)을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의 1/62를 보호하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를 예 방할 수 있습니다. 학생클럽은 선생님들과 교우들이 올바른 손 씻기 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내에 설치된 손 씻기 시설을 관리합니다. 손
종종 가시덤불 뒤편으로 몸을 숨겨 대소변을 보는 친구들이 있기 때 문에 이를 제거하여 화장실 사용을 유도하고, 어린 친구들이 가시 에 찔려 다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케냐에서 식목 활동은 ‘축복’ 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씻기 시설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물을 채워놓고 비누를 비치해
심겨진 나무들이 쑥쑥 자라나 쉼과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두고, 친구들에게 깨끗하게 손 씻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꿈을 꾸는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해 봅니다.
현장 사업보고
학생클럽의 활동은 교내에서 그치지 않고 마을로 확신되기도 합 니다. 학생클럽 아이들이 모여 마을 보건소와 시장 거리를 청소 하거나 주민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합 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지역사회(COMMUNITY)의 일원으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학생 클럽의 활동을 보고 감동을 받은 마을 주민으로부터 감사 선 물(설탕)을 받았다는 일화도 있답니다.
우리 손으로 가꾼 텃밭 채소들, 잡초를 제거하면 더 잘 자라요!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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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의 변화 세번째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다양한 채소 요리가 등장하게 되었 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끼데리(GITHERI: 삶은 콩 요리)가 주 였 다면 이제는 스쿠마(SUKUMA: 데친 나물)도 맛 볼 수 있게 되었습 니다. 학생클럽이 학교 농장을 잘 가꾼 덕분에 기존의 학교 급식에 서 부족했던 영양분이 보충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팀앤팀 후원자님이 지원해 준 물을 활용하고 케냐 농산업부 로부터 종자를 지원받아 기른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성장기에 필요 한 영양분을 학우들에게 제공될 것입니다. 글
국제협력팀
사진
팀앤팀
1 EJEMOT RI, EHIRI JE, MEREMIKWU MM, CRITCHLEY JA, 2008. HAND WASHING FOR PREVENTING DIARRHOEA, COCHRANE DATABASE SYST REV. JAN23;(1):CD004265 2 RABIC T AND CURTIS V. 2006 HANDWSHING AND RISK OF RESPIRATORY INFECTIONS: A QUANTITATIVE SYSTEMATIC REVIEW. TROP MED INT HEALTH. MAR. 11(3): 258-67
현장 사업보고
SEASON 9
아프리카의 미래를 꽃피우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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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낸 선물이 아프리카의 미래를 꽃피웁니다.
‘아프리카에 착한 물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가진 팀앤팀의 ‘선(善 착할 선) 물(WATER) 캠페인’이 올해 아홉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선물 캠페인을 통한 다이어리 수익금으로 동아 프리카 지역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지난 8년간 캠페 인 후원금을 통해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물이 부족한 지역 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선물캠페인
선(善 착할 선) 물(WATER)로 미래를 꽃피우고 있는 학생들 꽃 한 송이 피우기 힘들 것만 같은 케냐에서 가장 건조한 땅 투르카 나, 뜨거운 햇볕과 부족한 물로 메마른 땅에서도 마침내 변화와 기 'My love is deeper than you'
쁨을 꽃피우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Painted by Kevin Amus
투르카나 지역 로초레도메 초등학교와 마쿠타노 초등학교 학생들 은 지난해 팀앤팀의 식수지원 사업으로 깨끗한 물을 전달받았습니 다. 사업 이후 학생들은 마실 물을 구하러 가는 대신 학교로 향하여
우리 일상 속 위로와 축하가 되는 꽃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물 공급을 통해 아이 들을 위한 급식이 시작되었고, 교내에 텃밭이 형성되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작물들처럼 학생들의 꿈도 희망
고난과 역경을 딛고 한 송이를 피워내며 결실을 맺는 꽃의 서사는
을 가득 품은 채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선물 받는 사람에게 축하와 위로로 다가오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선물 다이어리 2020’에는 동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지역 초등학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난 꽃처럼, 가뭄 속에서도 미래
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달마다 꽃을 선물로 그려 넣었습니다.
를 꽃피우고 있는 학생들이 붓으로 꽃을 표현했습니다. 마음껏 색을
세상에 하나뿐인 열두 가지 아프리카 꽃 그림과 꽃을 보고 느낀 그
표현하여 작품으로 탄생시킨 학생들의 꽃 그림과, 꽃말과 함께 떠
들의 순수한 인터뷰가 2020년 한 해를 따뜻하게 채웁니다.
오르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학생들의 순수함은 2020년 우리들의 일상 속 위로가 되어줍니다.
선물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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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꽃을 선물하며 위로와 축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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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12, 선(善 착할 선) 물(WATER)을 통해 이룬 변화 지난 8년간 깨끗한 물 선물로 수많은 꿈들을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Season 1] 2012년, 케냐 타나리버 지역 골반티 초등학교 식수지원 [Season 2] 2013년, 케냐 타나리버 지역 마지와 기술학교 식수지원 [Season 3] 2014년, 케냐 타나리버 지역 감바초등학교, 디다데 마을, 블라월콘 마을 식수지원 [Season 4] 2015년, 케냐 타나리버 지역 사우리모요 마을 식수지원 및 교재 제공 [Season 5] 2016년, 시에라리온 포트로코 지역 마만소 마을 식수지원 [Season 6] 2017년, 케냐 킬리피 지역 마야 마을 빗물 집수 탱크 및 위생시설 설치 지원 [Season 7] 2018년, 케냐 타나리버 지역 주민 보건위생 및 식수관리 역량강화 훈련 [Season 8] 2019년, 우간다 아루아 지역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식수지원
선물캠페인
"선물 다이어리 1권 판매 수익금으로 동아프리카 지역 주민 1명이 매일 20L의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Pentas 'Overflowing joy' 누군가 나에게 꽃을 바란다면 그에게 이 꽃을 주겠어요. 줄 수 있다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이에요. painted by Melvin
Locher Ebome
- 선물 다이어리 2020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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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도 같은 깨끗한 물이 공급되면 더 많은 학생들이 물을 긷는 대신 학교로 향하여 아프리카의 미래를 꽃피울 수 있습 니다. 지난 8년간 팀앤팀과 함께 선물 캠페인으로 수많은 꿈 들을 꽃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로 변화된 미래를 꽃피 우기 위한 팀앤팀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깨끗한 물 이 가져다주는 세상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글
선물캠페인
대외협력팀 강다혜
사진
팀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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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내리는 함박눈처럼, 깨끗한 물은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깨끗한 물이 전해주는 희망은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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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앤팀에 입사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전 직장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종료되어, 구직활동을 하던 중 팀앤팀의 채용공고를 보았습니다. 마침 지난 직장에서 진행한 보건 사업들을 통해 식수위생 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 한 관심이 생겨 식수위생 분야에 관해 공부하던 중이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
이러한 저의 관심과 경험 덕분에 팀앤팀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하는 사람,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미래를 위한 꿈을
생각합니다. 식수위생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아
키우는 사람. 어느새 세 번째 한국기반 NGO와의 인
프리카 전역과 우간다 내 식수위생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
연을 맞이한 팀앤팀 우간다의 성과관리 담당자 케 네스 와코(KENNETH WAAKO)를 만나보았습니다.
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많은 사람들, 특히 아동들 의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해결책은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이라는 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동 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팀앤팀 가족을 소개합니다
Q. 한국단체에서 일하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 입니다. 혹시 한국과 우간다의 문화 차이 때문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Q. 마지막으로 팀앤팀 아루아주 식수위생 환경 개선을 통한 수인성 질환 관리사업의 성과관리 담당자로써 목표나 포부가 있나요?
지난 직장에서 근무할 때 저를 담당하시던 분이 한국으로 휴가를 가
성과 관리 담당자로서 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대하며,
는 일정을 정하며 옷이 걱정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한국과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업이 끝난 후, 3년간 축적된 식수위생 분야에
우간다의 옷차림에 대한 고민으로 이해했는데, 알고 보니 건기와 우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성과관리 분야 담당뿐 아니라 관리직을
기만 있는 우간다와는 달리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계절마다
담당할 수 있을 만큼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팀앤팀과
옷차림이 매우 달라져 챙겨야 하는 짐의 양이 달라진다고 들었습니
함께 성장하여 우간다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에서 팀앤팀이 사업
다. 건기와 우기로 구분되는 우간다의 환경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
을 진행한다면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라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글
팀앤팀 우간다 김경민 PM봉사단원
사진
팀앤팀 우간다
또한 제가 경험한 한국인은 기한이 매우 촉박하고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도 용감하게 도전하여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쏟아부어 결국 이루어 내는 모습 19
을 지켜보며 한국인의 열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저 또한 그런 열정 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관심집단토론 이란? 개발협력 사업 중 직접적인 사업의 이해관계자 혹은 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그룹을 구성하여 토론하게 하는 조사 방식으로, 사회자가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발언권의 개수를 제한 하거나 발언 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팀앤팀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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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외활동으로 팀앤팀 대학생 자원봉사단 팀메이커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착한 물물 마켓을 진행, 7월과 8월 에는 팀앤팀의 사업 국가인 케냐와 시에라리온의 다양한 문화를 소
나윤_ 학교에서 지구촌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지구촌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쉽게 도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당시에 학교에서 식수에 대한 교육을 직접 진행하던 중 이라 물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팀앤팀에 끌려 지원하게 되었어요. 이솔_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연탄 봉사에 참여했는데 뿌듯 하고 벅찬 감정이 확 달아올랐어요. 대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봉사 를 하고 싶어 찾아보던 중 우연히 팀앤팀에서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 한다는 글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개하는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10월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팀메이커에 의해 처음 부터 끝까지 모든 기획과 준비를 하여 팀앤팀 부스를 2일간 성공적 으로 운영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지난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특별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예진_ 10월에 진행한 나눔대축제 행사를 위해 팀원 모두가 신중하 게 활동을 기획했어요. 그래서 나눔대축제에서는 아프리카의 물 부 족 실태와 질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상황을 알리고자 퀴
Q. 팀메이커 3기는 어떤 활동들을 진행했는지 소개해주세요.
즈 게임을 통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준_ 팀메이커 첫 모임을 기점으로 5월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서 홍
주셨는데, 그중 초등학생 친구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수인성 질
보부스를 운영하며 지구촌 식수 문제에 대해 알리고 팀앤팀의 활동
병에 대한 설명도 경청하고, 배운 내용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도 하
에 동참을 요청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고 갔는데, 그런 마음들이 후원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함께하는 기쁨
Q. 팀앤팀 대학생 자원봉사단 팀메이커만의 특별함은 무엇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혜연_ 정말 저희가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을 존중해 주셔서 실제 저희 팀원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것이 특별함이라 생각 합니다. 대부분은 대략적인 큰 틀을 정해주면 그 주제를 가지고 팀 원들이 기획을 시작하는 반면 저희 팀메이커는 처음부터 끝까지 프 로젝트에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어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진_ 주도적인 활동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 때 도 캠페인 단체에서 청소년위원회로 활동한 적이 있었어요. 또래 친 구들, 선후배들과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을 한껏 기대하고 갔는데, 성인 위원분들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고, 저희는 정해진 결정에 수 동적으로 따르는 게 전부였어요. 팀메이커는 정반대라고 생각해요. Q. 팀메이커로 활동한 지 8개월 차가 되셨는데요, 활동해보면서
요청하세요. 저희가 캠페인의 활동 방향이나 방법을 기획하면, 취지 에 어긋나지 않게만 보완해주세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직원분들과
이솔_ 처음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과는 달리 같이 활동
친해져서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도 듣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대외활
했던 언니, 오빠, 팀앤팀 분들 모두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활동할
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 있었어요. 그리고 부스를 운영할 때면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즐 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하는 과정이 헛되지 않은 것 같
Q. 팀메이커 활동을 통해 새롭게 경험하고 배운 점이 있다면
아 뿌듯했어요.
알려주세요.
혜연_ 팀메이커로서 활동하기 전에는 NGO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캠
나윤_ 팀메이커로 활동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
페인이라는 것이 제한적이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어렵지 않
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게는 팀메이커 3기 팀원분들에 대해 배
을까 걱정했는데, 활동을 시작하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구촌
울 수 있었고, 크게는 아프리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
물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전 연령대로부터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창
닌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해본다는 것이 실천하기에는 매우 어
의적인 활동으로 준비해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많이 배
려운 일이었는데, 팀메이커가 된 후에는 모든 활동이 내가 아닌 다
울 수 있었습니다.
른 사람의 행복을 위하는 일이라 이런 면에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 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 한 사람들의 상황과 이야기를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함께하는 기쁨
대외협력팀
사진
팀앤팀
21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팀앤팀 직원분들은 저희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먼저 아이디어를
광주 살레시오중학교 YGA 활동기 “떡볶이 간이 좀 싱 거 고추장을 더 넣어야 운 것 같은데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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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어요. “선생님! 육수가 끓 을까요?” 어묵꼬치를 지금 넣
11월의 어느 새벽 6시, 겨울이 성큼 다가와 어두운 적막만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살레시오중학교 ‘아프리카에 선(善)물
감도는 살레시오중학교 가정실만은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
(WATER) 보내기 캠페인’은 11월 한 달 동안 총 5회에 거쳐 진
다. YGA(YOUTH GLOBAL ACTION) 동아리 학생들이 올해
행되었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살레시오중학교, 고등
도 어김없이 아프리카에 선(善)물(WATER)을 보내겠다고 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문 앞 간이 분식집을 운영해 아프리
페인 준비에 한창입니다. 중학교 3학년 선배들은 벌써 3회째
카 우간다 아루아 지역에 보낼 식수펌프 수리비 2,326,500원
맞는 캠페인 활동이라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무엇을 어떻게
을 마련했습니다. 자유학년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YGA
챙겨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캠페인 도구와 책상을 나르
교육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은 「THINK GLOBALLY, ACT
고, 어묵 소스를 직접 뚝딱 만들어내는 솜씨가 감탄을 자아냅
LOCALLY」를 모토로 삼고 두 가지 축의 교육 활동을 이어가
니다. 1학년 후배들의 요리 솜씨와 열정은 더 각별합니다. 자
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물 문제가 생존과 직결된다는 것, 우
유학년제 수업으로 글로벌 리더십 강의를 이수하고 있는 터라
리나라가 6·25전쟁으로 고통받을 때 도움을 받았던 에티오피
사명감을 갖고 어묵을 정성스레 꼬치에 꽂는 눈빛을 아프리카
아의 도움의 손길, 적은 용돈이지만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의 펌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춥고 힘들긴 하지
프를 수리해 줄 때 그곳에 일어나는 변화 등을 각종 자료를 통
만 아프리카 마을에 우물이 생겨 친구들이 학교에 갈 수 있다
해 배우고 직접 펌프 수리비를 모금하는 행동에 나섭니다. 또
고 생각하니 오히려 즐겁고 보람이 있어요.” 1학년 송하진 군
한 축은 학교 안의 여러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 말입니다.
행동하는 교육 활동입니다. 1년 전 학교 내 시설 개선을 위해
세계시민교육 활동
모인 아이들의 목소리는 학교와 교육청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YGA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되어 현재 살레시오중학교는 아이들의 지혜를 모아 활동할 수 “팀앤팀에서 개발한 YGA 교육과정은 교사들과 학생들을 꿈꾸
이러한 활약으로 교장 선생님과 행정실 선생님이 바빠졌습니
게 했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뛰어넘는 YGA만의 가치관을 바
다.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을 존중해줘야
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비전은 학
한다는 마음으로 경청하시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함께
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바꿔놓았습니다. YGA 교사와 학생들
움직이고 있습니다.
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연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각 학
2015년 여름 김두식 팀앤팀 이사님을 모시고 진행한 YGA 교 사연수를 시작으로 광주 YGA는 현재 아래의 학교에서 자유 학년 수업 혹은 동아리 활동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에 맞는 교육 활동을 실천해 나갑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이타적인 글로벌리더를 배출해 내기 위해서입니다. 이 일을 위해 광주 YGA는 끊임없이 노력 하며 헌신할 예정입니다.” - 양미현 광주 YGA 대표-
살레시오중학교, 성덕중학교, 전대사대부고, 전대사대부중, 신용중학교, 장성한마음유치원, 학다리고등학교, 광산중학교 지난 6월에는 위 학교가 함께 모여 광주 수완지구 원당산 청 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에 선
2020년에는 선물 캠페인과 함께 지역 글로벌이슈를 살려 고려 인 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 역사와 인권을 탐구하고 행동을 실 천하겠다는 광주 YGA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善)물(WATER) 보내기 연합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마을축 제와 연합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교 울타리를 넘어 글
세계시민교육 활동
살레시오중학교 양미현 교사
사진
광주 살레시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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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공간혁신 아지트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YGA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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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듯한 더위로 몸살을 앓던 지난 8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선(善 착할 선) 물(WATER) 캠페인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서울 사무실을 잠시 뒤로 한 채 케냐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친밀하고도 낯선 나라 아프리카, 평소 문서나 사진으 로만 접하던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생각하니 묘한 기 대감과 긴장감이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비록 업무를 위해 가는 출장이었지만 처음 가보는 아프리카에 설 렘도 컸습니다. 16시간이라는 긴 비행 끝에 마침내 나이로비 공항 에 도착했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이국적인 경치 에 휘둥그레지던 찰나 창밖으로 손짓하는 팀앤팀 식 구를 보니 안도감이 밀려왔습니다. 이제 겨우 출장이 시작되었을 뿐인데, 마치 다 끝난 기분은 무엇인지.
함께하는 기쁨
과 소통하다 보니 이전에는 몰랐던 부분들을 나이로비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한 시간, 다시
구역마다 형태는 조금씩 달랐지만 유사한 형
어둠이 내려앉은 도로를 3시간 남짓 달려 마
태의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곳이 난민캠프
침내 도착한 투르카나.
의 첫인상이었습니다. 일정 구간마다 급수시
늦은 저녁이었지만 마을 입구에서 현지 스태
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망가진 곳도 더러
프 두 분이 마중 나와 반겨 주셨습니다. 쑥스
보였습니다. 펌프가 설치된 곳이면 어김없이
러운 첫인사를 나눈 후 숙소에 들어가 첫날을
사람들은 노란 제리캔을 가져와 줄을 서서 물
보냈습니다. 캄캄한 밤에도 거리에는 사람들
을 받아 갔습니다. 상대적으로 무심한 어른들
이 제법 있었고, 아침이 되면 염소 떼를 치는
에 비해 아이들은 언제나 호기심 가득한 눈으
아이들과 광장에서 신나게 축구를 하는 모습
로 다가왔고, 문득 어렸을 때 소독차를 따라
등 케냐의 현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활력
가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이들에겐 재
이 넘쳤습니다.
밌고 신기한 ‘소독차’ 같은가 봅니다. 노래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은 팀앤팀 공식 SNS를
부르고 방방 뛰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무더
통해 종종 올라오곤 하는데, 새롭게 올라가
위에 지친 몸도 조금은 힘이 났습니다.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중 인상적이였 던 것은, 식수 펌프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마을의 수입 원이 될 수도 있었고, 벌어드린 수입을 통해 펌프를 관리할 수 있어 삶의 기본권을 지속적 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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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식을 볼 때면 그때의 기억에 입꼬리가 쓱 올라가곤 합니다.
*스와힐리어 _ ‘아싼떼 싸나’,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별히 이번 출장 기간 동안 투르카나와 가 르센 지역 일대의 사업현장과 학교를 방문했
? 같이 볼래 ! 잘 나왔지
는데, 이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소화할 수 있 도록 힘써주신 현지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언 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방문하는 마 을마다 환대해주신 모든 분들의 인사는 잊지 지독히도 가물은 투르카나에 비해 바닷가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는 우리의 헌장과 같이
가까운 가르센 지역은 비교적 푸르렀습니다.
창사 이래로 20년을 한결같이 조건없는 사랑
우기가 되면 달팽이가 쓸려 내려와 학교 곳
과 헌신을 통해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게 건
곳은 커다란 달팽이집으로 장식되어 있었습
강한 미래를 선물하고 있는 팀앤팀의 진정성
니다.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입이 떡 벌어졌
이 반영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습니다. 가르센에서는 현지 마을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직접 현지 분들
함께하는 기쁨
글
대외협력팀 김양지
사진
팀앤팀
자연과 함께하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칸디아 모스를 통해 친환경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스칸 디아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팀앤팀과 협력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
스칸디아
고 있는 스칸디아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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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아 임순자 대표 스칸디아와 본인의 간단한 소개
팀앤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과
계신데요. 이러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
부탁드립니다.
함께 여러 단체들을 조사하며 확인한 팀앤
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자연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
팀은 국내 NGO단체 중에서 식수지원을 가
2017년, 처음으로 팀앤팀과 함께 고양국제
드는 스칸디아의 임순자 대표입니다.
장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사업을 투명
꽃박람회를 통해 사회공헌협력 캠페인을
스칸디아는 친환경 도시문화, 차세대형 그
하게 진행하고 관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
시작하게 되었어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
린라이프 스타일, 자연과 인류가 공존할 수
었습니다.
럼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여한 뒤 팀앤팀의
있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브랜
팀앤팀과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아프리카
진정성과 투명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이
드입니다.
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후 더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
이어오고 있고, 팀앤팀 행사에서 경험한 아
법들을 생각했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프리카 현장의 진정성 있는 활동에 깊은 감
는 매년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다녀가고
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팀앤
팀앤팀과는 2016년부터 인연을 맺고 지금
팀앤팀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면 많은 시
팀과 함께 아프리카 현장으로 직원들을 데
까지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스칸디아
민들에게 팀앤팀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
리고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라고 생각했어요. 지속적으로 여러 해 같
팀앤팀과의 처음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는 가습,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북유럽 천 연이끼, 스칸디아모스를 판매하는데, 물과 관련된 단체와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 던 중에 저희 회사와 추구하는 바가 맞는
이 협력하면서 박람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팀앤팀과 함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께 아프리카에 식수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감사하게도 전 직원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하는 기쁨
보람을 느껴 큰 기쁨을 느낍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나눔’이란 어떤
생각하시나요?
의미인가요? 스칸디아의 계획이나 목표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
팀앤팀과의 파트너십이 가진 강점은 투
함께 말씀해 주세요.
세요.
명성에 있다고 생각해요. 투명성은 NGO
저는 스칸디아 직원들 한사람 한사람을 진
단체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려 노력하고 있
데 팀앤팀과 지금까지 함께 협력해오면
어요. 사회공헌 그리고 나눔이라는 것이 커
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활동하는 부분을
다랗게 여겨지기보다 가까운 사람들을 진
좋게 느꼈어요. UN 여러 기구들도 팀앤
심으로 생각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팀을 식수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고 생각해요. 저희는 사랑으로부터 출발하
기관으로 인정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
여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판매함으
데 그만큼 팀앤팀은 우수한 역량을 지니
로써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의 규모보다
팀앤팀은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선물함
는 기관에 속한 직원들의 마인드가 중요
으로써 사랑을 실천하고 있잖아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팀앤팀의 모든 직원
앞으로도 누군가에게는 생명이 될 수 있는
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어 함
물을 선물하기 위해 팀앤팀과 함께 시너지
께 잘 협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를 발휘해 가고 싶습니다.
그 동안 꽃박람회에서 느끼셨던 보람이나
꽃박람회 현장에 함께 참여하면서 일반 관 람객분들이 팀앤팀의 정기 후원자가 되어 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의 의미를 깊게 이해하고 계시 는 분들을 만나 뵈면서 우리 사회에는 아직 희망이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몇 아이들이 어머니 한테 자발적으로 후원을 해야 된다고 이야 기를 하며 동참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왠지 모르게 제가 더 뿌듯하더라고요. 팀앤팀과 협력한 지 4년차가 되었는데 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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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파트너십이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고
마지막으로 팀앤팀과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팀앤팀 소식지를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해주고 계세요. 개인적으로 굉 장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시 더군요. 진심으로 팀앤팀을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들을 보면서 저희도 느끼는 바가 많고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후원과 나눔을 통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 니다.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고 지속 가능 한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글
함께하는 기쁨
대외협력팀 최봉원
사진
팀앤팀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는 나눔의 기쁨 우리 아이에게는 특별한 나눔의 경험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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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을 선물해주는 팀앤팀 '우리아이 나눔물' 후원
2015년부터 시작된 우리아이 나눔물
나눔물 후원을 통해 물 관련 도서를 받은 해리, 우리
돌 기념으로 후원을 시작한 채윤이네 가족
선물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깨끗한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검색하다가 ‘우리
아이티 대지진 때 파병을 갔었는데, 가지고
물이 되어 아이들의 이름으로 아프리
아이 나눔물’을 발견했어요. 조카들에게 지
있던 물 한 병을 그곳 아이에게 건네주자 기
카 2,585명의 사람들에게 전해져 건
금까지 숱하게 여러 장난감과 책을 사줬지
뻐하던 모습이 가슴에 고이 남았어요.
강한 내일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만, 이것만큼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선물
딸아이가 태어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 없겠다 싶어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어요.
길러주고자, 돌 기념으로 우리아이 나눔물
우리아이 나눔물은 선물의 의미를 넘어서 아
을 시작해서 꾸준히 후원하고 있어요.
이들의 시간과 경험을 기록하는 좋은 교육
한 달에 피자 한판 값으로 마을에 깨끗한 물
이 되는 것 같아요. 내 것을 나눈다는 것은 생
이 전해지면 삶이 윤택해질 수 있다는 생각
각보다 더 근사한 경험이라 느끼고 있어요.
이 들어요. 그저 나눈다고 생각하면 돕는 것
을 통해 183명의 아이들이 부모와 할 머니, 이모로부터 나눔이라는 기쁨을
이 특별한 나눔을 경험한 후원자의 이 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요.
함께하는 기쁨
지아, 승아에게 생일 기념으로 준비한 뜻깊은 선물
저는 제주도에 사는 김지나입니다.
후원 진행 현황과 함께 받은 '희망의 샘물' 동
용돈을 받으면 조금씩 남겨서 그 돈으로 후
화책을 아이들이 읽으면서 주인공의 상황에
원을 하고 있어요. 용돈을 헛되게 사용하지
대해 슬퍼했어요. 우리가 지금 나누는 행동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
이 주인공과 같은 친구들에게 깨끗한 물을
어요. 지하수 개발이 진행되는 사진이 도착
선물하는 행동이라고 하니, 아이가 6살부터
할 때 마다 어떤 일에 도움을 주는지 알게 되
는 본인 용돈에서 나누어주고 싶다고 하더
고, 그 일을 내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
라고요. 어느날, 아이가 후원을 하면서 너무
듯했어요.
행복하다는 말을 했어요. 제가 종종 나누는 것이 더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아이도 동일하게 느끼니 뿌듯했습니다.
함께하는 기쁨
우리아이 나눔물 참여 문의 02.3472.2296 water@teamandteam.org 글
대외협력팀 이지선
사진
팀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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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로부터 받은 나눔의 선물 찬희, 수아, 수호, 지나네 가족
1년 약정 후원 아이들 이름이 새겨진 지하수 개발 2021년 5월, 어린이 날 선물처럼 찾아갑니다!
팀앤팀 뉴스
2019년 하반기 (7월 ~ 12월)
현장소식 케냐, 시에라리온 식수지원 사업 수행
있는 위생적인 화장실, 샤워시설 등 위생시설
이용자 수 : 12,810명
이 구축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위생클럽을 형
지하수개발 : 22개
성하여 학교와 마을을 대상으로 대청소, 손 씻
펌프수리 : 19개
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위생 인식개선을 통
팀앤팀은 아프리카 케냐와 시에라리온에서 깨 끗한 물이 없는 22개의 마을에 지하수 개발을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였다. 이와 함께 펌프
한 건강한 학교와 마을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학생 위생클럽은 지속해서 위생시설 관리 및 위생캠페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용자 수 : 15,245명
의 고장으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19개 마
식수저장시설 구축 : 5개
을의 펌프 수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다시 깨
화장실 신축 : 10동(60칸)
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수지원이
손 씻기 시설 : 60개
지원된 마을 주민들에게 펌프 유지보수 교육을
팀앤팀은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 칼로베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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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여 주민들이 펌프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 초적인 펌프를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 였다. 식수지원과 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주민 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난민 캠프 학교 WASH 사업
우간다 아루아 지역 국제질병퇴치기금 사업 수행 이용자 수 : 10,030명 태양광 식수공급시스템 : 7개 지하수개발 : 6개 펌프수리 : 100개 CLTS : 13개 마을
정착촌에 있는 5개 난민학교에서 21,000L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식수저장시설과 손씻기 시설을 완공하였다. 케냐 UNHCR과 협의를 거쳐 파이프라인을 통해 물이 채워지면 난민 학교 아이들과 주변 난민들이 충분한 식수 음 용과 손 씻기 위생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난민학교에 손 씻
KOICA 민관협력 사업으로 우간다 아루아 지
기 시설과 화장실 10동 신축 및 기존의 고장
역에서 진행된 국제질병퇴치기금 1차년도 사
난 44칸의 화장실을 수리하여 난민 학생들에
업이 마무리되었다. 수인성 질병 예방을 통한
게 깨끗한 위생시설을 제공하였다. 난민 학생
케냐 투르카나 학교 환경개선 사업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
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보건위생교육과 캠페
이용자 수 : 752명
광 식수공급시스템과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수
인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위생클럽을 통해 학
태양광 식수공급시스템 : 2개
리 사업이 총 113개 마을에서 진행되었고, 주
교와 화장실을 청소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화장실 신축 : 32칸
민 스스로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 수
위생클럽 : 222명
있도록 13개 마을에서 주민 주도형 화장실 개
케냐 투르카나의 로렝고 초등학교와 나칼렐
선 사업(Community Led Total Sanitation,
레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 환경개선 사업 이 완료되었다. 이제 2개 학교의 752명의 아 이들과 교사들은 태양광 식수시설을 통해 깨 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CLTS)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주민들의 위생 인식 개선을 통한 행동 변화를 위해 10회의 식 수시설 유지관리 및 15회의 기초 보건위생교 육이 진행되었다.
본부소식 카나 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식수 및 보건위 생 역량강화사업인 ‘2019 WASH 자립학교 프 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아프리카 식수지원’ 업무협약식 11월 21일, 팀앤팀 서울사무소에서 이랜드재 단과 우간다 아루아 지역의 식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랜드재단은 킴스 클럽 오프라이스 원보틀에디션 생수 판매 수
제2회 심석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 진행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코이카와 외교부에서
익과 임직원 캠페인 등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
지난 7월 11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
주최하는 ‘2019 평화&SDG 세계시민 축제’가
다 식수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여 팀앤
남양주에 위치한 심석초등학교에서 세계시민
지난 9월 21일, 여의도에서 열렸다. 17가지 지
팀과 우간다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
교육이 진행되었다. 2018년도에 학생들의 후
속가능개발 목표 (SDGs)의 의미를 알리기 위
할 계획이다.
원금으로 진행한 사업 결과보고 및 지구촌 물
한 이번 축제에서, 팀앤팀은 SDGs여섯째 목
문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아프리카 사람
표인 ‘모두를 위한 물, 위생시설의 이용과 지
들이 물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고, 협
속가능한 관리 보장’을 소개하고 널리 알렸다.
동화를 그려 지구촌 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 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 은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한 식수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KOICA ODA 영프로페셔널(YP)사업 ‘우수 파트너’선정 12월 9일 코이카 주관으로 개최된 ‘소통애(愛)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참가
밤’ 행사에서 팀앤팀이 코이카 ODA 영프로페
10월,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
셔널(YP) 사업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어 감사
국 나눔대축제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대
장을 수여 받았다. 팀앤팀은 ODA YP사업을
한솔케미칼 ‘WASH 자립마을 지원’ 협약식
학생자원봉사단 팀메이커와 함께 시민들에게
통해 많은 인재를 선발하여 젊은 청년들이 국
7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솔케미칼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 및 팀앤팀 WASH 사업
제개발에 관심을 갖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기
에서 2018년 사업 결과보고 및 2019년 업무
을 알리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깨끗한
회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한솔케미칼 임직원의 소
물을 전하는 일에 관심과 동참을 일으키는 시
중한 참여로 마련된 이번 기금으로 케냐 투르
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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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시민축제 참가
지구촌의 희망, 당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신규 후원자 2019년 7월 ~ 12월
함께하는 사람들 [개인]
[단체]
강창구
김인극
이호용
차창환
수메디케어
한강수병원
공영돈
김홍태
임종현
최송아
순복음강남교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권문성
박석환
장윤정
최혜연
쌤인터내셔널
월드휴먼브리지
김명철
박은주
장인수
한상희
연세의료원
천안중앙교회
김범진
백강수
전상엽
허영선
중동고등학교 신우회
김양지
이선영
전하예 황덕재
김양현
이수훈
조상훈
하일구
[내 이름으로 지하수 한공 파기]
[내 이름으로 펌프 수리 하기]
동진이코노㈜
이랜드재단
김규순
옥상놀이터
버클리어학원
정복이
살레시오중학교
이랜드재단
CS WIND
㈜야스
손덕칭
현대백화점 판교점
천안성결교회
심석초등학교
함께하는 기업
법인법무 하나로
원창물산(주)
지아이테크놀로지(주)
태크마린(주)
나눔신청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카카오톡으로 전송해 주세요!
정기후원 신청서 후원자 정보 이 름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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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문의 02-3472-2296
후원금 □ 2만원
□ 5만원
기부자 주민번호
□ 10만원
-
□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원
해당 결제일 잔고 부족으로 출금이 되지 않을 시, 당월 후원금 재출금이 2회 이루어 집니다. 후원금 납입방법 ※ (예시: 5일 → 15, 25일 / 25일 → 말일, 익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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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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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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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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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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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경로
기업 : 073-056065-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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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신청인 :
(인 또는 서명)
(신청인과 예금주가 다를 경우) 예금주 :
(인 또는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