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팀 소식지 가을호(통권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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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 Photo Essay

사랑의 나눔은 우리 속에 있는 아주 작고 따뜻한 마음을 밖으로 내어 보이는 일입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하고, 때로 부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사랑을 표현할 때, 비로소 사랑은 생명이 되어 전해집니다.



004 / 팀앤팀 헌장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팀앤팀 지부 및 해외사업장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케냐, 수단, 남수단, 소말리아) 254-721-314646 / 캐나다 1604-788-7468 / 인도네시아 62-813-685670 팀앤팀 소식지는 (주)아이엠크리에이티브의 재능나눔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발행인 김두식 | 발행처 팀앤팀 | 편집 손선혜 | 주소 서울시 중구 예장동 1-150 세화빌딩 1층 | 전화 02-3472-2225 | 팩스 02-3472-9641 디자인 (주)아이엠크리에이티브 | 인쇄 마이컴


물은 생명입니다.

김태겸 대원의 1년간의 아프리카 이야기

다시 찾은 아프리카, 보고 싶은 내 친구 마리무나

늘 푸른 초등학교 6-5반의 자선 바자회

아프리카의 붉은 땅 위로 www.teamandteam.org happylog.naver.com/teamandteam.do www.facebook.com/teamandteam

전해지는 깨끗한 물을 나 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의 사랑과 관심으로 붉은 대륙 아프리카의 목마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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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푸르게 푸르게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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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것입니다.

32 Team&Team News

3/4분기 사업보고 (케냐, 인도네시아)

COVER STORY

함께하는 기쁨 2

28

함께하는 기쁨 1

22

팀앤팀 사람

20

Water is Life

18

사업보고

12

목마른 지구촌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08 동아프리카, 60년만의 최악의 대기근

06


006 /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족들께 가 . 팀 다 앤 팀 니 는 립 사랑하 서 인사드

에 카 리 프 아

길의 끝에 행 여 랜 오 치 아프리카는 마 온 한 모습으로 아 각 돌 심 에 로 외 만 상 랜 의 기근은 예 각됩니다. 오 카 생 리 프 문턱에서 라 리 아 의 으 음 부 었 동 죽 , 되 이 만 이 들 을 지 람 한국은 이미 가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 서 100만에 가까운 사 을 전하고자 명 생 . 에 럼 다 역 처 니 찾아 간 고향 . 소말리아 전 통해 온종일 방송되고 있습 다 니 습 있 고 기다리 신문과 TV를 의 냐 저희의 도움을 케 고 있습니다. 가 스 하 뉴 감 는 절 다 을 있 음 고 고통스러워하 지체할 수 없 도 시 타나델타 잠 부 이 남 음 동 걸 냐 발 케 하는 우리들의 Office)팀은 l a n 동차로 10시간 o i 자 g e R 서 a 에 c i 비 r (팀앤팀 Af 비를 출발합니다. 나이로 해 오고 있는 중요한 O R F A 에 시 6 이로 과 펌프수리를 잠시 후 새벽 역을 방문하기 위해 나 발 개 수 하 a) 지 이 수년동안 지 팀 원 (Tana Delt 자 수 지역은 우리 이 는 있 에 정도 지속적인 의 들 리 관 지역 정부 과 들 곳입니다. 민 주 고 합니다. 려 역 지 하 를 이 , 사 일해 왔는데 기로 결정하고, 사전 답 로 으 입니다. 심 중 것 를 될 부 본 하 행 치 시 비 설 로 지 사업이 가 역 사무실을 그 동안 나이 지 러 여 타 는 가축들과 로 로 델 으 으 나 적 앞 , 타 계 만 단 팀 사업이었지 요청으로 팀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주 이 자 정수기 들 고 일 막 는 을 하 중 병 리 수 은 질 앞으로 이 지역 수개발과 버려진 펌프를 미안은 수인성 갖추게 되어 마을 말 로 수 식 지하 오염된 저장 시설을 의 모 지금까지 주로 (Water Pan) 축조와 규 톤 0 자들은 이곳 0 ,0 사 0 봉 2 는 는 지 오 지 수 아 수 저 것입니다. 저 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찾 영농을 위한 될 작 시 이 료 교육 게 될 것입 하 김 공급과 보건의 매 리 자 의 중심으로 주민에게 삶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007 / 07

국하게 될 귀 가 다 하 봉사활동을 로 으 상 대 을 을 으로 주변 마 심 중 을 곳 그 Student ( 서 M A 가 S 어 들 는 키 현장으로 직접 수 있도록 일으 여 명에 가까운 살 을 삶 땅의 부모 된 습니다. 1,000 한 팀앤팀 었 이 있 것입니다. 을 들 안 동 생 리카 대학 8월에 한 주 지에서 참여 등 다 나 해마다 아프 e Movement) 모임이 캐 지도 위에 미국, 한 , 드 대 s i 랜 거 r A 질 진 뉴 g Awakenin 프리카가 그려 다짐을 했습니다. , 인도, 호주, 국 아 한 는 자 과 들 석 학생 막 날 모든 참 리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지 아프리카 대 마 . 다 부모의 마음을 니 습 이 살 였 상 을 모 세 명 . 께 생 다 가족들이 함 어나고 있습니 곳에 가든지 일 느 어 게 하 며 강 기 새 불길이 갈수록 의 각자의 이름을 명 생 는 지지 않 상 아프리카에 꺼 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이 오늘도 세 걸 간 발 을 는 들 없 람 수 가진 사 이 되고 빛 동체의 멈출 은 공 밝 팀 는 앤 추 팀 살고자 모인 두운 세상을 비 어 로 으 이 족 음 가 걸 의 발 구촌 이웃 습니다. 우리의 려를 드립니다. 있 고 고통당하는 지 가 려 감사와 격 곳을 찾아 달 은 진 깊 늘 그 에 의 음 곳 곳 는 모든 귀한 마 하 께 함 . 있습니다 ) e 책임자 . 다 ional Offic 니 g e 립 R 드 a c i Afr 주 (팀앤팀 렬한 사랑을 강 글/ 이용 고 하 뜻 아프리카의 따


008 / 목마른 지구촌

동아프리카,

대기근

60년 만의 최악의

동아프리카는 현재 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전 지역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 거의 2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고, 가뭄으로 말미암은 엄청난 물가 상승과 또 이로 인한 식량위기 속에 동아프리카의 가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 지독한 메마름 속에 가축은 물론이고 사람들까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미 재난을 선포했으며, TV에서는 소말리아를 강타하고 있는 대기근으로 80만~100만 명이 죽음의 목전에 있다고 매시간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팀앤팀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말리아 국경에 근접한 지역에는 가는 곳 마다 말라 죽어있는 동물의 뼈 잔해를 볼 수 있는데, 현재의 참혹한 실상을 말해 주고 있다. 동아프리카에 무섭게 휘몰아치고 있는 현 사태에 대해 우리가 갖는 관심과 나눔은 지구 반대편의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될 것이다. Integrated Food Security Phase Classification (IPC)

1. None or Minimal

SUDAN

2. Stressed

DJIBOUTI 146,600 Djibouti

3. Crisis

19,042

Ali-Addeh Sherkole

4. Emergency

SOMALIA

Addis-Ababa

4,000,000

5. Catastrophe / Famine ETHIOPIA

13.3 million

Population in need of assistance

SOUTH SUDAN

4,567,256 280,000 Dollo Ado

XX Local population XX Refugee population

UGANDA

Direction of displacement Refugee camp

Mogadishu

KENYA 3,750,000 560,587

Map validity periods Country

Source

Somalia

FEWS NET

Validity Period August - September 2011

Kenya, Ethiopia

FEWS NET

August - September 2011

Djibouti

FEWS NET

April-September 2011

Indian Ocean Dadaab

Nairobi

TANZANIA

<아프리카의 뿔 : 동아프리카 식량 부족 현황> Horn of Africa: Food Security Situation, Sep 2011

Map Sources: FSNWG / IPC Country Teams, FSNAU, UNCS, FEWS NET, UNHCR The boundaries and names shown and the designations used on this map do not imply official endorsement or acceptance by the United Nations - Map created 07 Sep 2011


목마른 지구촌 / 009

소말리아의 2개 지역에서 시작된 기근은 케냐, 지부티, 에티오피아 등 주변의 다른 나라로 확산 되고 있으며,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굶주림 속에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지부티에서는 가뭄 때문에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70%를 넘으면서, 도시 지역의 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식량 가격이 5년 전보다 무려 68% 가 올라 도시 지역의 식량 위기가 문제 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난민이 유입되고 있는 케냐 북부와 북동부 지역은 5~6월의 우기가 있었지만, 적은 강수량으로 가뭄은 더욱 악화되었다. 에티오피아의 남부와 남동부 역시 같은 상황으로 가뭄으로 말미암은 식량의 위기는 극심한 상태에 이르렀지만, 상황은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말리아에서는 1,000명 중 10명이 죽어가고 있고, 1,000명 중 100명은 굶주림으로 죽음의 문턱에 서 있다.

인도주의적 원조가 필요한 인구수 (단위: 명) 지역

소말리 난민

기타난민

지역

지부티

146,600

17,532

1,510

165,642

케냐

3,750,000

482,810

77,777

4,310,587

소말리아

4,000,000

-

-

4,000,000

에티오피아

4,567,856

181,001

80,500

4,828,757

합계

12,463,856

681,343

159,787

13,304,986 출처 : UN OCHA


010 / 목마른 지구촌

이미 소말리아 인구의 1/4인 400만 명 이상이 기근으로 난민이 되었고, 케냐와 에티오피아 국경으로 매일 4,000여 명 이상의 난민이 이동하고 있다. 60년 만의 가뭄과 기근의 고통 속에 소말리아의 내전과 분쟁으로 사람들의 안전까지 매우 불안한 상황이며, 이슬람 반군조직은 유엔의 식량 지원을 금지하면서 식량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국제사회로부터의 원조를 받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 특히 여성과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케냐와 에티오피아, 지부티 등 주변 국가와 난민 캠프로 이동하고 있고, 이 때문에 난민 캠프들은 이미 수용인원을 초과하고 있다.

동아프리카의 기근은 앞으로 더욱 심해져 비상 단계에서 위기 단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황의 악화는 급성 영양실조와 5세 미만의 영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식량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보건, 위생과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동아프리카에 불어 닥친 위기의 해결을 위해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참고/ UN OCHA, humanitarian Requirements for the Horn of Africa Drought 글/ 팀앤팀 대외협력팀 최봉원


목마른 지구촌 / 011

***

팀앤팀은 동아프리카의 가뭄과 기근의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에게 깨끗한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케냐의 물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우물 개발을 진행하고, 고장으로 방치된 우물을 수리하여 동아프리카의 목마른 사람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합니다. 깨끗한 물은 사람들을 먹이고, 치료합니다. 깨끗한 물은 생명을 살립니다.

후원문의 02)3472-2225

www.teamandteam.org

후원계좌 국민은행 068801-04-232372 (예금주:팀앤팀)

"잠자고 있는 콩을 기부해주세요." 모아진 콩은 동아프리카의 식수지원 사업에 사용됩니다. http://happylog.naver.com/teamandteam/rdona/H000000055703


012 / 3/4분기 사업보고 - 케냐

Team & Team in

KENYA 2011년 7~9월은 하반기 사업을 위한 준비 및 점검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현장 방문팀 프로그램에 대한 인력과 시간의 투입과 현지 스태프들의 휴가기간이 있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곳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삶을 다하는 팀앤팀이 되도록, 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7~9월 사업보고 우물개발

4공 / 타나 델타

펌프수리

9공 / 타나 델타


3/4분기 사업보고 - 케냐 / 013

우물개발

TANA DELTA JULY~SEPTEMBER

2011년 케냐 주요사업지인 타나 델타 지역에서 우물개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6천여 명의 마을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물 관리 및 펌프수리 교육과,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 대상으로 기초 보건위생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기

간 7 ~ 9월

|

우물개발

펌프수리

성공 4공

|

6,000people

타나 델타

TANA DELTA JULY~SEPTEMBER

타나 델타 지역에서 펌프수리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수리한 펌프의 대다수가 설치된 이후로 한 번도 수리된 적이 없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로, 부품과 펌프 전체를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장나서 사용하지 못하는 펌프 1공을 수리하는 일은 1공의 우물을 새롭게 개발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펌프 수리로 7,520명의 사람 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

간 7 ~ 9월

|

펌프수리

성공 9공

|

7,520people

타나 델타

2011/ 07/ 01

2011/ 07/ 05

2011/ 07/ 05

2011/ 07/ 06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ADMINISTRATIVE POLICE 시리얼넘버 WR2011-069KE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아부자 (ABUJA) 시리얼넘버 WR2011-070KE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세라 에이 (SERA A) 시리얼넘버 WR2011-071KE

지역

지역

인구

총22명

지역

인구

(남:8명, 여:4명, 아이들:10명)

총89명

지역

인구

(남:20명, 여 19명, 아이들 50명)

총850명

인구

(남,100명, 여 250명, 아이들 500명)

위도(Latitude) : S 02°16’ 10.9” 경도(Longitude) : E 040°06’ 42.5” 고도(Altitude) : 17m

위도(Latitude) : S 02°11’11.4’ 경도(Longitude) : E 040°08’06.8’’ 고도(Altitude) : 32m

위도(Latitude) : S 02°07’43.1’’ 경도(Longitude) : E 040°07’36.1’’ 고도 (Altitude) : 30m

2011/ 07/ 07

2011/ 07/ 08

2011/ 07/ 08

지역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라지마 (LAZIMA) -1 시리얼넘버 WR2011-073KE 인구

총194명

지역

인구

(남:60명, 여:64명, 아이들:70명) 위도(Latitude) : S 02°07’02.2’’ 경도(Longitude) : E 040°10’29.5’’ 고도 (Altitude) : 23m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라지마 (LAZIMA) -2 시리얼넘버 WR2011-074KE

총720명 (남:100명, 여:120명, 아이들:500명)

위도(Latitude) : S 02°07’11.1” 경도(Longitude) : E 040°10’01.0” 고도 (Altitude) : 49m

지역

총700명 (남:100명, 여:200명, 아이들:400명)

위도(Latitude) : S 02°10’58.4’’ 경도(Longitude) : E 040°07’12.1’’ 고도 (Altitude) : 25m

2011/ 07/ 25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라지마 (LAZIMA) -3 시리얼넘버 WR2011-075KE 인구

타나델타(Tana Delta)

마을 마지와 (Maziwa) 시리얼넘버 WR2011-072KE

지역 마을 인구

타나델타(Tana Delta) Nduru Primary school 800명

2011/ 07/ 27

총2400명 (남950명, 여850명, 아이들600명)

위도(Latitude) : S 02°07’13.7’’ 경도(Longitude) : E 040°10’000.0” 고도 (Altitude) : 24m

지역 마을 인구

타나델타(Tana Delta) Semi Karo Dispensary 1,735명

수혜자 total : 7,520 명

상반기 사업보고 (2011.1~6월) 우물개발

8공 / 홀라, 타나 델타, 카쿠마

펌프수리

83공 / 타나 델타, 분고마


014 / 3/4분기 사업보고 - 인도네시아

Team & Team in

INDONESIA PARIAMAN

JULY~SEPTEMBER

인도네시아 빠리아만 지역 위생환경개선 사업 팀앤팀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인도네시아 지진피해지역인 수마트라 주 빠리아만(Pariaman) 지역에서 지역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위생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위생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3/4분기 사업보고 - 인도네시아 / 015

| 위생시설 접근율 증대

20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배수로) 20곳 신축 또보(Toboh) 마을과 아빠르(Apar) 마을에 각 10가정씩 화장실 신축을 완료하였다.

100 위생시설(화장실) 수혜 대상 가정 선정 및 현장 실사 마을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위생시설(화장실) 수혜 대상 50 가정에 대한 현장 실사가 있었다. 수혜대상 가정의 주도적 사업 참여 의지로 건축비용(수혜가정 스스로 건축 자재 제공 또는 추가 구입)과 노동력을 분담하게 되어 예산 대비 건축비용을 절감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예산 대비 건축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게 되었고, 계획했던 50개 화장실보다 많은 100개 화장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위생환경개선 및 질병 예방

주민 기초 건강검진 실시 협력의사 2명과 상담사 2명이 지역 내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가정과 학교를 방문하며 건강검진을 시행 했다.


016 / 3/4분기 사업보고 - 인도네시아

| 지역주민 자치역량 강화

마을위원회구성 사업별, 마을 별 위원회를 구성(9개 마을, 4개 사업, 총 84 명). 마을 위원회를 중심으로 수혜자를 선정하고 마을 주민 교육시 주도적 역할을 부여하여 지역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설물관리교육 총 10개의 수혜 마을에서 시설물 관리 교육을 실시.


3/4분기 사업보고 - 인도네시아 / 017

MENTAWAI

JULY~SEPTEMBER

인도네시아 믄따와이 지역 옹달샘 정수기 설치 사업 팀앤팀 인도네시아는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2011 우수사업 선정)으로 믄따와이(Mentawai) 섬에 옹달샘 정수기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2010년 10월 리히터 규모 7.2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던 믄따와이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전혀 없이 고립된 오지 지역으로 식수 확보 및 위생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태이다. 옹달샘 정수기는 전기가 없이 사람의 동력만으로 정수가 가능해, 전기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에서 깨끗한 식수를 확보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번 정수기 사업을 통해 깨끗한 물이 없어 오랜 시간 고통 받아 온 믄따와이 섬의 주민들은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옹달샘 정수기는 팀앤팀과 MOU를 체결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하였으며, 팀앤팀은 해당 지역에 실제로 정수기를 공급, 설치하고 지역 주민에게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제작 완료

옹달샘정수기 사업진행상황

5/17

6/29

광주 과학 기술원 환경공학부와 MOU 체결

광주 과기원에 옹달샘 정수기 제작 의뢰 (11대)

8/19

옹달샘 정수기 수혜 대상 선정 및 현지 조사 10월

NOW

옹달샘 정수기 통관 업무 및 면세 처리 진행 중

10/3

8/23

빠당 도착

인도네시아로 선박 출항

11월

11월

12월

믄따와이 군도 설치 예정지역으로 이동 및 설치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리 교육

사업 종료 및 보고


018 / Water is Life

물은

깨끗한 물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은 전쟁이나 에이즈보다도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생명입니다. 물과 생명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인구 8억 8천4백만 명 기본적인 위생시설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인구 26억 명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아이들의 수 매년 140만 명

아직도! 8명 중 1명은 더러운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아직도 5명 중 2명은 화장실 등 기본적인 위생시설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구 중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에 있으며 그 중 3분의 1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로 인한 영유아 사망 확률 미국 아이들 : 사라하 이남의 아프리카 아이들

1 : 520

1 미국

520 사하라 이남의 아 프 리 카


Water is Life / 019

물과 사람 깨끗한 물의 공급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매일 평균 20리터의 물을 길어 평균 6km의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의 여성들은 물을 길어오기 위해 연간 400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무거운 물통을 들고 물을 길어오는 일은 아이들의 목과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자아이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 먼 길을 다니다가 끔찍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 하고 꿈을 꾸며, 미래를 향해 자라나야 할 아이들이 끝을 알 수 없는 그 길 위에서 매일매일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삶의 희망이자 생명입니다.

자료출처 UNEP, Africa water atlas


020 / 팀앤팀사람

김태겸 대원의

까무잡잡한 피부에 활짝 웃는 얼굴. 목마른 사람들을 향해 차를 타고 케냐의 메마른 땅 위를 달려갈 때면, 김태겸 대원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흥얼흥얼 노래가 흘러나온다. 자비로 1년 동안 케냐에 머물며, 목마른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지려 최선을 다한 김태겸 대원의 모습은 매일 매일이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해 보였다. 1년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온 김태겸 대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년 간의 아프리카 이야기

이글거리는 햇빛, 모래가 풀풀 날리는 메마른 땅. 잠시 쉬어갈 그늘 하나 없는 하늘 아래 아프리카의 수많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매일 평균 5~6km의 거리를 걸으며 물을 찾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 물이 있는 곳이면, 사람들과 가축들이 뒤섞여 같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라고 오염된 물인 것을 모를까요?아닙니다. 그 물이 아니면 대안이 없고, 그 물이라도 있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람들이 매일같이 향하는 강은 짙은 황토색의 흙탕물로 사람이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속을 들여다 볼 수 없이 탁한 강에는 악어가 살고 있어서 물을 긷던 사람들이 악어로부터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하는 위험한 곳입니다. 하지만, 위험을 알면서도 찾을 수밖에 없는 강물도, 동아프리카의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점차 말라가고 있습니다.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어떤 물이든, 가리지 않고 찾을 수밖에 없는 아프리카의 사람들. 생명과 직결된 물로 인해 부족 간의 분쟁이 일어나고 하루아침에 마을 전체가 없어져 버리기도 하는 곳이 오늘의 아프리카입니다.


팀앤팀 사람 / 021

가뭄이 이토록 지속 된다면, 아이들과 여성들은 말라버린 웅덩이를 버리고 또 어디에 있을지 모를 물을 찾아서 떠나야 할 것입니다.

제가 지난 1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케냐에서 발견한 것은 작은

관심과 마음들이 모여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이 없는 마을에 팀앤팀이 도착하고 드릴링을 시작하면, 마을 사람들 모두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하루 종일 물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며칠이 될지 모르는 노력과 인내 끝에, 마침내 깨끗한 물이 뿜어져 나올 때면,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소리지르고 춤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국에서 보내온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아프리카의 목마르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닿아 기적과도 같이 삶에 희망을 전하게 되는 순간인 것입니다. 그 희망은 마을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후원자분들의 마음에 똑같이, 어쩌면 훨씬 더 크게 반드시 심어지게 되는 희망입니다.

언젠가 신문에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0세라고 나와 있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대로라면 제가 아프리카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은 제 삶의 80분에 1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점과도 같은 그 작은 시간은 앞으로 저의 남은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정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 동안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모아 아프리카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현장에서 대신 전할 수 있어서 정말 큰 기쁨이었으며,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 사진/ 김태겸 김태겸 대원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8월까지 팀앤팀 케냐 지부에서 펌프 수리 및 우물 개발 사업을 함께 했습니다.


022 / 함께하는 기쁨 1

다시 찾은 아프리카

보고 싶은 내 친구 마리무나

월드휴먼브리지 2011 만나교회 케냐 우물파기 봉사단(이하 만나교회 팀)은 2011년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케냐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 만나교회 팀은 케냐 홀라(Hola) 지역의 부부부(Bububu), 쿰비(Kumbi), 부라라흐마(Bulalahma) 마을을 돌면서 구호품을 전달하고 페이스 페인팅, 태권도 시범 등 한국에서 준비해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 보고 싶은 케냐의 꼬맹이들 앞으로 출발~! 2011년 8월. 우리는 마을 주민과 함께 보냈던 즐겁고 따뜻했던 작년의 시간을 떠올리며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케냐로 향했다. 나 역시 작년에 부부부 마을에서 만났던 귀여운 꼬맹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찬 설렘을 안고 케냐로 향하는 걸음을 재촉했다.

# 다시 찾은 아프리카 공항에 내리고 처음 만나게 되는 아프리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과 붉고 광활한 땅, 동물들. 이렇게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모습과는 달리 고산지대에 있는 케냐 나이로비(케냐 수도)는 선선한 날씨와 도시형 건물,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도심 곳곳에 하릴없이 주저앉아있는 사람들과 낮에도 혼자서 돌아다니기는 위험한 불안한 치안 등, 생계의 어려움과 갈등 속에 굶주린 아프리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께하는 기쁨 1 / 023

# Real Africa? 나이로비를 조금만 벗어나면 이내 건물은 사라지고, 모래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길과 자동차 타이어도 뚫어버리는 가시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끝없이 펼쳐진 메마른 땅 위에는 물이 없어 말라버린 작고 뾰족한 나무들 있다. 넓은 광야, 깊고 푸른 하늘! 메마른 땅 위로 확연하게 대조되는 광활한 하늘의 푸르름은 눈을 뗄 수 없게 몹시도 아름답고, 또 가슴이 먹먹해진다.

나이로비에서 홀라로 가는 길은 차로 10시간이 훌쩍 넘는다. 작년에는 가다 길을 잃고,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까지 있어서 무려 17시간이 걸렸다. 다행히도 이번엔 해가 지기 전에 부부부 마을에 도착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붉은 땅 위로 사람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한다. 띄엄띄엄 지어놓은 흙집 사이로 하나 둘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동글동글한 검은 얼굴에 까까머리를 한 귀여운 꼬맹이들.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아이들이 버스를 향해 뛰어온다. 반가운 우리는 “잠보(Jambo:안녕)”하고 버스 밖으 로 손을 흔들었다. 그 순간, 한 아이가 “진~”하며 내 이름을 불렀다. 작년에 다녀갔던 우리를, 그리고 나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억해주고 있는 마을 사람들이 너무도 고맙고 기뻤다. 우리만 이토록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다. 마을 사람들 역시 우리를 기억하고 기다려 준 것이다. 우리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린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은 흥겨운 환영인사를 해주었다. ‘쿵딱쿵딱’ 기타도 드럼도 없지만, 작은 통과 나무 막대기 하나면 여느 악기 못지않은 훌륭한 음악이 된다. 우리는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다시 만난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024 / 함께하는 기쁨 1

아프리카의 아침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시작되었다. 한국이었으면 세상 모르고 잠에 취해 있을 시간. 우리는 준비한 구호품을 나누어 주고, 가족들끼리 즉석 사진도 찍어준다. 사진을 한 번도 찍어본 적이 없는 마을 사람들은 너무나 기뻐하며 자기 가족의 차례를 줄을 서서 기다렸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사진 한 장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단 하나의 소중한 가족사진이 되었다. 한쪽에서는 사진을 찍고, 다른 쪽에서는 머리를 깎여준다. 함께 줄넘기도 하고,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태권도 시범도 보여준다. 준비한 모든 것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나눠주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였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아이들의 얼굴과 손에 꽃과 나비, 별 등을 그려주며, 이 색색의 그림처럼 아이들의 삶이 밝아지고 다양한 꿈을 꾸며 자라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함께하는 기쁨1 / 025

◀“호~ 하고 불어야 금방 말라~” 페인팅을 하며 고사리 같이 작은 손에 한 송이의 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오유진씨.

# 친구가 되어주세요. 북적이고 많은 사람. 더운 날씨에 점점 지쳐갔다. 처음의 기쁜 마음보다 힘든 마음이 커질 때쯤, 한 아이가 다가와 배시시 웃으며 내 바짓자락을 만지작거린다. 내가 아이를 보자 환하게 웃으며 두 손을 내밀었다. 그 아이를 안아 올리는 순간 지쳐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마을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이었지만, 일방적으로 준비해온 프로그램을 전해주기에 급급해 지쳐가고 있었던 것이다. 친구가 되려 하지 않고, 우리는 도움을 주는 사람, 그들은 도움을 받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너무도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구호”, “도움” 이전에 “친구”, “사랑”의 관계인 것이었다. 환한 미소로 “진~”하며 이름을 불러준 아이들과 반갑게 맞이해 주었던 마을 사람들을 다시 바라보았다.

# 내 친구 마리무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난 마리무나(Marimuma). 마리무나는 그녀의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주었다. 영어는 서툴지만,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온 가장 친한 친구야.” 나는 언젠가 또 구호품을 들고 아프리카에 갈 것이다. 그때는 무엇보다 마을 사람들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고 싶다. 두 번의 아프리카를 경험하면서 얻은 소중하고 귀한 나의 아프리카의 친구들. 우리 다시 만나요. 잠보(안녕)~ ^^ 글, 사진/ 오유진 (월드휴먼브리지 2011 만나교회 케냐 우물파기 봉사팀)


026 / 함께하는 기쁨 1

AFRICA Kenya

▲ 홀라 지역으로 향하는 길. 20명의 사람이 둘러싸도 남을 큰 바오밥 나무 앞에서 우리의 길벗 길버트(Gilbert, 팀앤팀 케냐 스태프)와 함께 브이~!

◀ ▲ 부부부 마을 단 하나의 악기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음악과 아이들의 흥겨운 춤. 먼 길을 돌아 찾아와준 우리 팀에게 보내는 부부부 마을의 멋진 환영인사였습니다. ▼ 한국에서부터 연습하고 준비한 비장의 장기자랑으로 환영 인사에 대한 답례를 했어요.


HAPPY TOGETHER 함께하는 기쁨 1 / 027

만나교회 팀 활동모습 ◀ 페이스페인팅 ▼ 머리깎기

▼ 구호품 전달

▼ 벽화 그리기

태권도 시범 ▶

월드휴먼브리지 2011 만나교회 케냐 우물파기 봉사단


028 / 함께하는 기쁨 2

사랑하며 나누는, 늘 푸른 6학년 5반 아이들의 아프리카 돕기 자선 바자회


함께하는 기쁨 2 / 029

늘 푸른 초등학교 6학년 5반의 1학기 마무리 학급 잔치를 계획하면서, ‘우리끼리 먹고 즐기는 잔치를 하는 것보다 좀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GA(Global Action)를 통해 알고 있던 팀앤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는 “아하!!!” 아프리카 돕기 자선바자회를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직접 진행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지구 반대편에 사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돕는 일. 우리 반 아이들은 좋은 일에 대한 기쁜 마음에 의욕이 대단해졌습니다.

자선바자회에 앞서 우리가 도와야 할 대상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앤팀이 하는 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주고,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며 아프리카와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나라들을 조사하고 아이들 나름대로 정리해보면서, 아이들은 아프리카와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나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무엇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를 도울지 모둠별 토의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의견을 나누고 결정했습니다. 모둠별 계획에 따라 먹거리와 입을 거리, 볼거리 등을 팔기로 했습니다. 과일 슬러시, 떡볶이, 팝콘, 팥빙수, 집에서 엄마와 직접 만든 쿠키, 안 입는 옷과 가방, 책, 엄마가 후원해 주신 액세서리 등을 아이들이 직접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손으로 아프리카돕기 바자회를 알리는 포스터를 그리고, 메뉴판도 만들었 습니다.


030 / 함께하는 기쁨 2

아이들은 자선바자회를 위한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고, 평소 한푼 두푼 저금 한 돈으로 바자회의 물건을 사면서 스스 로 기부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 었습니다.

6학년 5반의 작은 교실에서 2시간 동안 이루어진 자선 바자회는 159,160원 이라는 수익금을 만들었습니다. 반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 의 힘으로 일궈낸 귀한 열매였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필요한 물건도 싸게 샀는데, 아프리카 아이들도 도울 수 있다며 너무 즐겁고 행복해 했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어느 하나도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라나는 요즘 우리 아이들. 처음부터 주어진 풍족한 환경 속에서 감사함을 잃어버리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않는 이기적이 아이들로 자라나면 어쩌나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이번 자선바자회를 계기로 어른들이 조금 만 관심을 가지면 우리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과, 그것이 어른의 몫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이제 나눔은 내가 가진 게 부족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 역시 기쁘고 풍족해지는 것임을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기쁨 2 / 031

6학년 5반에서 시작된 작은 사랑의 씨앗은 늘 푸른 초등학교 전교에 퍼져, 2학기가 끝날 때에는 6학년 전체에서 자선 바자회를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손으로 일궈낸 이 작은 사랑의 열매가 늘 푸른 나무가 되어 지구촌 곳곳에 심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글, 사진/ 이주미 (늘 푸른 초등학교 6학년 5반 담임 선생님)


032 / 팀앤팀 뉴스

Team & Team

NEWS JULY~SEPTEMBER

7~9월

본부 소식 1. 사단법인 팀앤팀 이남식 신임 이사장 취임 2011년 7월. 팀앤팀의 신임 이사장으로 이남식 이사장이 추대되었다. 이남식 이사장은 홍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월드크로스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2.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과 아프리카 식수개발 프로젝트 나눔 파트너 협약식 진행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김도 회장)과 동아프리카 식수개발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나눔 파트너 협약식이 지난 7월 8일 팀앤팀 국제본부 에서 있었다.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은 앞으로 ‘B Water’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팀앤팀을 통해 물이 없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3. 효율적 의사소통을 위한 워크숍 진행 지난 9월 26일~27일 이틀 동안 Good Family Center 장보연 교수님의 강의로 팀앤팀 사무실에서 효율적 의사소통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팀앤팀 뉴스 / 033

현장 소식

케냐

1. 단기 봉사팀 케냐 현장 방문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모인 단기 봉사팀이 케냐 현장을 방문했다. 타나 델타와 홀라 지역을 다니며 아프리카 현지의 사정을 직접 보고, 마을로 들어가 필요한 구호품을 나누어 주는 등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팀앤팀 사업장을 방문해 우물개발과 펌프수리가 어떻 게 이루어지는지 보고, 함께 참여하였다. 영락교회 팀 6.30~7.6 상도중앙교회 팀 7.22~7.27 SAM 팀 8.21~8.25

UN Aspire 팀 7.7~7.11 만나교회 팀 8.5~8.15

2. 팀앤팀 Africa Regional Office (AFRO) 공식 출범 아프리카지부와 서울국제본부 간의 효율적인 협력체제 구축 및 지부 현지화 강화를 위한 AFRO가 9월 1일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팀앤팀 설립자인 이용주님이 AFRO 책임자를 맡게 되었고, Research & Development Coordinator 로 前팀앤팀 국제본부 김승환 본부장, Operations Coordinator로 길마(Girma Teferi), 행정요원으로 권현정 대원(해원협 봉사단원)이 맡게 되었다.

3. 2012년 팀앤팀 사업 예정지 답사 실시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3차에 걸친 현장 답사가 있었다. 2012년도 팀앤팀 사업지 선정을 위한 이번 답사는, 가리사(Garissa)와 타나 델타(Tana Delta) 지역을 대상으로 더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함으로, 사업 타당성과 협력 가능한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현장 조사가 있었다.

타나델타 지역, 마을 주민 8~10명이 깊은 웅덩이에서 물을 긷고 있다 ▶


034 / 팀앤팀 뉴스

수단 1. AFRO 김승환 R&D Coordinator 수단 카르툼(Khartoum) 방문 수단의 IAS(International Aid Service)와의 다르푸르(Darfur) 프로그램 협력사업 논의 및 주요 파트너와의 미팅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단 카르툼을 방문하였다.

남수단 1. 케냐 권현정 봉사단원 남수단 Upper Boma 방문 권현정 봉사단원은 남수단에서 학교사업을 진행하고 있 는 구호단체 SEA(Sudan Evangelical Alliance)를 방문해 팀앤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Upper Boma 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남수단 Upper Boma 지역을 방문하였다.

2. 팀앤팀 남수단 2011 하반기 사업을 위한 리서치 지난 9월 11일 팀앤팀 남수단 이종호 지부장이 남수단으로 입국하였다. 이종호 지부장은 10월 말까지 남수단에 머무 르며 보마의 식수공급시설 유지보수 및 향후 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팀앤팀 뉴스 / 035

인도네시아 1. 한국 유치원 교사 단체 인도네시아 빠당 방문 7월 25일부터 3일간 한국 유치원 교사 단체에서 빠당 현장 방문했다. 유치원 교육 자재 기부 및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 ‘옹달샘 프로젝트’ 행안부 비영리 민간단체 역량향상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 지난 8월 31일 행정안전부 주최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역량향상 워크숍이 명지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팀앤팀 인도네시아 옹달샘 정수기 지원 사업은 환경보전 및 국제교류협력 부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외협력팀 한성욱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옹달샘 정수기는 전기가 없어도 사람의 동력만으로 작동이 가능해 소외된 지역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데 널리 사용될 수 있다. 팀앤팀은 지난해 지진피해를 입은 믄따와이 지역에 옹달샘 정수기를 공급해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036 / 팀앤팀 가족

2011년 5월~8월, 신규 후원자

지구촌의 희망, 당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단체 -------------------------------------------------------------------------㈜모빌리언스 경산중앙선교부 수영로교회2권사회 인천중부소방서예방안전과

㈜무이건축디자인 대한적십자사인천광역시 시심교회 차일드펀드코리아

㈜정광종합건설 동일방직(주)인천공장 영생교회중등부 테크노파크이윤

㈜아이엠크리에이티브 매화교회 영화교회주일학교 평촌교회 고등부

102구락부 선한목자교회 유진식품

ELCA KOREA 세화빌딩 인천신용보증

개인 -------------------------------------------------------------------------Christine Freitag 강양휘 강윤옥 구미희 구은정 김갑련 김갑선 김동희B 김마리 김범태 김보미 김수경C 김수경D 김애자 김양균 김옥자B 김원배 김재은 김정경 김지연 김진경A 김현종 김형우 남경화 노경환 문병두,정은희 박명규 박명석 박수미 박수훈 박유라 박정학 박하영 박한나B 방경애 방성준 변준호 서별 서정우 서효성 송수경 송영미 신종윤 신혜림 안혜란 안혜연 오경 오근형 오행자 오현빈 유영옥 유재령 윤소원 윤용순 이기숙 이남기 이미아 이미영 이복재 이상근 이수재 이수진B 이영수 이영숙 이자영 이자윤 이필성 이해명 임경이 임경화 장미애 장성암 정보경 정선오 정증자 정진 제명아 제유진 조은혜 조진희 차미경 차주현 최송숙 최승두 최윤정 최윤주A 최진숙 최진우 한윤호 한진숙 홍재호 홍향숙

강경아 강덕분 강재식 강정훈 구자람 구정옥 김건형 김경수 김명신B 김문경B 김봉태 김상근 김수진D 김수현B 김연례 김영국B 김위만,정미진 김정숙B 김정윤 김진경B 김진구 김형철 김혜정B 노옥희 노은찬 문병훈 문수자 박명숙 박명애 박순미 박승훈 박제성 박종권 박한솔B 박해정 방우리 배주연 서상희 서석태 설아름 설윤형 송지혜B 송진태 신홍임 심우석 양미정 양오길 오길자 오대양 오현준 옥수인 유주영 유치영 윤지원 윤창구 이남표 이다영 이미정A 이미정B 이상웅 이상호 이순도 이순의 이영희 이예함 이재은 이재훈 이향미 이현지 임동제 임병환 장지민 전상원 정선희 정연욱 정진아 정진오 제현주 조경숙 조창석 조창익 채도순 채민수 최신비 최아영 최윤주B 최은아 최필선 최해용 한창원 한치웅 황단연 황명숙

강동헌 고광식 구지연 김경숙F 김미 김상준 김수현C 김영식 김윤정C 김정인 김진옥 김홍자 노형철 문은숙 박문향 박신호 박종권 박혜경 배한극 서숙희 설창환 송희란 심하영 양은실B 오미경 우국희 유향주 윤한승 이덕순 이미화 이상훈 이순임 이외수 이정미 이혜빈 임상훈 전소현 정영애 정철영 조미림 조화자 천현욱 최영 최은영B 최혜숙 한화자 황성숙

강명순 고용석 권남희 김경훈 김미선 김상희 김수환 김영철 김은숙C 김정현C 김창현 김화정 동훈석 문인숙 박미경B 박양숙 박주현 박혜숙 백선정 서순자A 설혜찬 신경신 안나희 양재령 오선지 우미애 유형곤 윤호경 이동우A 이병국 이석운 이순자 이원준 이정희 이혜숙C 임성근 전은희 정용학 정치국 조미선 주광원 최광봉 최영임 최은정 최호진B 함승아 황성순

강석생 강성희 강수남 강순임 강신남 강신영B 강신희 고창빈 공진민 곽선희 곽성주 곽채율 곽희옥 구덕회 권말선 권신혜 권용욱 권은애 길기무 길종훈 김가람 김경희C 김광호 김근엽 김나영 김대규 김동연 김동열 김미순B 김미순C 김미아 김미연B 김민경C 김민성 김민정D 김선미A 김선미B 김선히 김성동 김세실 김소현 김소희 김순영B 김순희B 김승미 김승준 김승현B 김신영 김아솔 김영희A 김영희B 김영희C 김예람 김예은 김예지 김옥덕 김은숙D 김은주B 김은후 김은희C 김인규 김인숙 김재우 김정희 김종경 김종구 김종목 김종미 김주연B 김준기 김채영 김춘숙 김춘자 김충효 김태순 김해주 김현석 김회숙 김효진 김희경 김희숙 김희정 나성훈 나혁민,유은하 류경우 류금옥 류인걸 류종,임귀정 류현아 문경순 문경진 문지윤 문화자 민미연 박경빈 박경욱 박경원 박경희 박미나 박복순 박상민 박선아 박성도 박성란 박소리 박언주 박영란B 박영희 박외정 박우찬 박원경 박원희 박준용 박지혜 박진석 박진선 박창호 박춘희 박태희 박혜순 박혜정 박효동 반경미 반송해 반영식 반태학 백수연 백오현 백은택 백인정 변미현B 변임윤 변종선 서순자B 서아영 서영애 서예림 서옥선 서요한 서은영 성기영 성채근 손보름 손성은 손성호 손수정 손창국 신동한 가족 신성관 신숙정 신연식 신영석 신정숙 신정희 안미영 안미화B 안병운 안보람 안수영, 유진수 안지영B 양정희 양창선 양해경 엄기덕 여숭섭 예명숙 예은자 오성운 오유진 오인숙 오재연 오정희 오창신,이수현 우신임 우의혁 원송희 원숙주 유경희 유미향 유수현 육진영 윤건영 윤건우 윤국영 윤나영 윤동연 윤성민 이가윤 이강산,김세림 이건희 이경미 이경진 이근정 이동우B 이명숙B 이명옥 이명현 이문규 이미선B 이미선C 이병욱 이병익 이보원,신동은 이보형 이복순 이복자 이석조 이선미B 이선빈 이성임 이성재 이세숙 이수경 이승민B 이승우A 이승우B 이승원 이아름A 이아름B 이영광 이유연 이유정 이윤선 이윤숙 이윤재 이윤주 이은형 이준성 이지연 이지환 이찬우B 이천애 이춘경 이춘희 이홍명 이화자 이활 이희영 인진선 인홍진 임경숙 임성열 임영민 임정순 장만중 장명애 장문수 장미 전진주 정기후 정동자 정명옥 정명자 정미경 정민주 정욱상 정원홍 정유진 정은섭 정재영 정재희 정준호 정태용 정하은 정한비 정한송이 정혜란 정혜선 정혜정 조성은 조세현 조순현 조영실 조용성 조윤성 조은주 주문희 주봉휘 주정희 주현정 주혜경 지영옥 진희경 최귀순 최대한 최동철 최만근 최문혁 최미경 최미영 최영희 최완 최우미 최웅 최유경 최윤선 최윤옥 최은종 최은주 최인선 최인아 최일경 최정민 최진 최희진 하석봉 하희경 한누리 한동걸 한민정B 한수정B 허영아 허유경 홍미애 홍상희 홍성순 홍월표 홍은미 황순구 황지혜 황하나 황효숙


우물 개발 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팀앤팀으로 문의해주세요.

1만 원이면, 한 사람이 1년 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인용 정수기를 전해줄 수 있습니다. 한 가족에게 말라리아 예방용 모기장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1백만 원이면, 하나의 펌프를 수리해서 약 3천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1천 2백만 원이면, 우물을 하나 파서 약 3천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

우편요금 수취인후납부담 발송유효기간 2010.6.1~2012.5.31

중앙우체국 제41215호

받는 사람

서울시 중구 예장동 1-150 세화빌딩 1층 100-250


이곳에 풀칠을 해서 붙여주세요

정기후원신청서 후원 문의 대외협력팀 02-3472-2225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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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E-mail

후원분야 ( V 체크 해 주세요) □ 아프리카 우물 개발

□ 아프리카 펌프 수리

□ 인도네시아 지역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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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9 팀앤팀 캠페인

최악의 가뭄과 식량위기 지원을 위한

동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에 60년만의 살인적인 가뭄과 식량위기로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거나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5세 미만의 유아를 죽음으로 잃을 지도 모르는 공포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UN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과 함께하는 팀앤팀 캠페인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이라고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6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발생했습니다. 동아프리카의 1,200만 명 이상의 사 람들이 가뭄과 식량부족으로 죽음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현재 소말리 아에서는 1,000명 중의 10명이 죽어가고 있고, 1,000명 중 100명이 굶 주림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사람들 뿐 아니라 가축들 과 농작물도 메말라 죽고 있고, 강바닥은 이미 말라 갈라졌습니다. UN OCHA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살인적인 가뭄과 인플레이션으로 인 하여 식량가격이 2~3배 이상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소말리아에서만 1,240만 명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케냐와 에티오피아 국경

Tip! 콩을 만드는 방법 하나! 네이버에서 친구에게 메일을 보낸다.

으로 매일 4,000여 명의 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동아프리카의 소식 을 전하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낼 경우 랜덤으로 콩이 생성됩니다.

둘! 해피빈의 팀앤팀 나눔함을

"잠자고 있는 콩을 기부해주세요."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로 퍼간다.

모아진 콩은 동아프리카의 식수지원 사업에 사용됩니다.

매일 1회 콩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참 쉽죠? ^^

http://happylog.naver.com/teamandteam/rdona/H0000000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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