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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 의도
큐레이터. 이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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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632 (After Internet 632)
올더스 헉슬리는 1932년 <멋진 신세계>라는 소설에서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의 디스토피아적 세상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소설 상의 시간은 A.F. 632년 즉, After Ford 핸리 포드의 탄생 이후 632년으로 서기 2496년, 하나의 통일된 정부의 통제하에서 모든 것이 포드주의에 따라 자동생산되고, 극도로 발달한 기계문명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는 계급사회를 그리고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워크숍 전시의 참여자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인터넷발명 이후 (After Internet)의 미래사회를 그려가는 과정을 고민해본다. 헉슬리는 그의 소설, <멋진 신세계>를 통해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 세계를 그려가고 있으나, 본 프로젝트에서는 인터넷의 발명이후 공유, 창작, 협업, 지속가능성 등과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예술 창작활동과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서 보다 가까운 미래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전시의 과정과 현장을 오픈하는 새로운 플랫폼의 전시를 제안, 사회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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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632
전시소개
“한국 최초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 현대미술뿐 아니라 디자인, 출판, 서점,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토탈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올해로 43주년을 맞는다. 현대미술 인프라가 거의 전무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토탈미술관은 언제나 실험적인 전시와 기획으로 한 길을 걸어왔다. 올해 첫 미디어 전시, <The wall and other stories>를 시작으로 토탈미술관은 해외 <ODA 프로젝트>, 작가들과 함께 해외에 작업을 소개하는 <로드쇼>, <터키 현대미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토탈미술관은 다양한 한국의 현대미술, 해외 미술을 소개하는 한편 워크숍, 문화예술주간 등의 부대 행사 등 현대미술을 포함한 디자인, 출판, 서점/라이브러리라는 네 개의 주제로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A.I. 632>전 역시 기존의 현대미술의 연장선에서 작가들의 예술의 제작방식을 워크숍이라는 형태의 색다른 방법으로 해석함과 동시에 참여자들과 함께 작품을 연구, 제작해 완성해나가는 “오픈 형태의 전시구조”를 선택했다.
“미술관에서 함께 얘기하고, 놀고, 설치하고, 제작하고…” <A.I. 632 (After Internet 632)>프로젝트는 인터넷 발명 이후 공유, 창작, 협업, 지속가능성 등과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예술창작활동과 예술가들, 그리고 워크숍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개입과 협력을 통해서 보다 가까운 미래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해보는 자리이다. 작가와 함께 워크숍을 통해 미래형 커뮤니케이션, 정보예술의 공유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공유문화 프로젝트 기간 동안은 모든 것이 ‘오픈’ 되는 형식을 취한다. 프로젝트를 꾸리기 위한 준비에서부터 결과에까지 모든 것이 웹하드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 내 진행되는 각종 워크숍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웹 공간을 통해 얼마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미술관의 문이 모두에게 열려 있듯, ‘오픈소스 워크숍인’ <A.I. 632>는 예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너와 나의 경계와 구분을 허물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A.I. 632프로젝트>는 완성된 공간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만남과 창작의 플랫폼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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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왜 같이 만들고 함께 해야 하지?! 인터넷 발명 이후, 정보의 양이 이미 개인이 저장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지금의 세대들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는 문화를 창조해내고 있다. 그렇다면 지식을 공유하고 스스로 만들며 활용하는 문화에서 이제는 무엇을 위해 왜 그리고 어떤 것을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질적 가치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는 부분이 이제는 필요해지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작품 제작을 통해 주어진 조건이나 상황에서 함께 수행하는 문화가 이루어진다면 이를 통한 사회 변화의 가능성,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는 워크숍과 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둘, 나도 작가처럼 작품 제작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전시의 부대행사로서의 기-승-전-결의 결과가 뻔히 들여다보이는 워크숍이 아니라, 전시장에 전시되는 실제 작품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워크숍을 진행하여 참여자가 제작한 결과물 역시 동등하게 전시장에 설치되게 함으로써, 참여자의 흥미와 관심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현대사회의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개입’과 ‘견제’라는 다른 양상의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셋, 일방적인 정보는 이제 그만! 감성의 교류와 그 이상의 아이디어를 공유해보자! 기존 미디어 제작 워크숍이 레이저 프린터, 3D 프린터, CNC Mill 등의 기술적 장치들에 대한 이해와 활용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에 비해 본 워크숍은 창조와 조형이라는 예술적인 접근을 제안한다. 즉, 미디어 패러다임이란 근간에 깔린 문화적 양상에 대한 접근을 기본으로, 개별 체계와 원리를 이해하고, 여러 제작지식과 방식을 활용하여 자기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삶부터 시작하여 주변의 환경, 일상의 가제트 혹은 그 연장선상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작해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술적 대상, 참여대상 간의 관계적 효과를 만들어내고, 지식의 확보가 아닌 감성의 교류를 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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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632
전시장 안내
무빙라이트 안드레아 슐레겔
1
해석된 탈 해미 클레멘세비츠
2 에브리데이 사운드 오브젝트 옹 키앙 펭
3
표정안무장치 만들기 김해인
OK Google 인공지능 라이프 박진현·최영준
4 주사위로 음악 만들기 미디다이스
10 >
5
귀를 기울이면 전석환
드로잉 오르골 홍 범
로드 테스트, 하이킹 테스트 이재욱
9 7
클로징 퍼포먼스 해미 클레멘세비츠
8
식물 신디사이저 + LED연주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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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무빙인쇄소 이주은
6
A.I. 632
TIMETABLE
5월 24(금)
5월 25(토)
Everyday Sound Object Ong Kian Peng *15분
5월 31(금)
쉬는시간
쉬는시간
1pm
5월 28(화) 5월 29(수)
Everyday Sound OK Object GOOGLE Ong Kian 인공지능 Peng 라이프 *15분 박진현
11am
12pm
5월 26(일)
점심시간
2pm DIY
3pm
ROAD TEST 이재욱
4pm
5pm
6pm
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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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인쇄소 실크 툴박스 메이킹 이주은
귀를 기울이면 전석환
DIG IT 최영준
표정 안무장치 만들기 김해인
식물 신디사이저
+ LED연주 김동현
HIKING TEST 이재욱
주사위로 음악만들기
midiDice *오후 5:30 종료
6월 1일(토)
Auditory Recognition Remi
Moving Lights Andreas Schlegel
6월 2일(일)
6월 4일(화)
6월 5일(수)
Moving Lights Andreas Schlegel
6월 6일(목)
6월 7일(금)
6월 8일(토) 6월 14일(금)
DIY
무빙인쇄소/ 실크툴박스
*ACC 방문
메이킹
귀를 기울이면
이주은
전석환
*ACC 방문
주사위로
음악 만들기
midiDice
*오후 5: 30pm
식물
신디사이저+
LED연주 김동현
‹표정 안무 장치
만들기›
오르골로
자기 그림을 읽어보기 홍범
김해인
종료
Auditory Recognition Remi *closing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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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슐레겔은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하며 학교에서 교육자로 강의 중이다. 그는 예술과 기술이 호기심을 가지고 만나는 지점의 인공물, 도구 및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협업으로 이뤄지고,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로 구현된다. 그의 예술적 활동에서는 컴퓨터 계산, 인터랙션, 그리고 네트워크의 프로세스를 통해 오디오, 비주얼, 물리적인 결과들을 구현해낸다. 그는 현재 싱가포르의 라살예술대학에서 미디어 랩을 담당하고 있으며 랩에서의 대부분의 일들을 실행기반, 협업 및 학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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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라이트 — 안드레아 슐레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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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Lights>, Andreas Schle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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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Lights, LED installation,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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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인 안드레아는 도시를 둘러싼 개인,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오브젝트들을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많은 작업은 협력에 기반한 워크숍, 퍼포먼스,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Moving Lights> 에서는 LED 조명을 이용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워크숍을 통해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컴퓨터를 사용하여 조명을 연결하고 움직이는 방법을 배운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작업, 그리고 관객과의 인터랙션, 네트워크 프로세스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나간다. 워크숍이 끝나면 참여자 그룹들은 코드, 빛 그리고, 나무구조로 만들어진 장소 특정적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Moving Lights, LED installation,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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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워크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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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라이트
이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에게 LED 조명의 사용 방법을 소개한다.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컴퓨터를 사용하여 조명을 살아있게 만들고, 연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LED 조명은 긴 형태로 제공되지만 짧은 조각으로 절단할 수 있으며, 그 다음 집합적으로 만들어진 나무 구조물에 배열할 수 있다. 워크숍이 끝날 때, 참여자 그룹은 코드, 조명 및 나무 구조물로 만들어진 장소 특정적인 물체를 만들게 된다.
워크숍 재료.
• 아두이노 우노 12개 (USB 케이블 포함) • 전력 어댑터 12개 (5V, 아두이노 및 LED 전원 공급용) • 소형 브레드보드 12개 • 3단 와이어 1개 (20m, LED 스트립 연결용) • 점퍼 와이어 100개 • 악어 클립 25개 • 저항기 10k 50개 • 메란티 목재 24개 (1×2인치, 길이 1m, 길이 1m로 판넬 자르기, 현장에서 나무 판넬 짧게 자르기, 현장에서 나무 판넬을 뚫기 및 묶기, 이미지 보기, 워크숍 전에 다양한 길이로 나무 판넬 절단하기) • 케이블 타이 200개 • 디지털 주소 지정 LED 스트립 4개 (5m, 5V, RGB, 60LED/m) • 목재 나사(1.5인치) 200개 • 확장 코드
기술 지원.
• 목재 구조물 설치를 위한 도구 • 아두이노 작업 때 참여자를 돕는 보조강사 • 도구 : 납땜 인두, 납땜용 금속 선, 핸드 드릴, 전기 톱
오픈소스 기반의 마이크로 콘트롤러인 아두이노에 대한 간결한 설명과 LED strip을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한다.
*LED strip.
테이프 형태의 LED로 되어있으며 유연해서 붙여서 사용 가능.
아두이노 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우고 LED strip을 안전하게 연결하는지를 배운다.
주어진 코드를 사용하여 본인의 아두이노를 프로그래밍하고, 아두이노의 통합환경을 읽을 수 있도록 코딩을 부분적으로 바꾸어 가면서 연습해본다.
프로그래밍과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한 컨셉을 이해한다. 그리고, 참여자들은 어떻게 움직이는 LED 빛을 연결하는지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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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와 아두이노를 연결하기 위해 납땜을 한다.
참여자들은 본인들의 창의적인 설치는 아두이노, LED strip, 나무 각목들을 이용해서 제작한다. 이 워크숍의 결과작업은 참여자들이 토탈미술관의 공간에 맞추어 함께 정한 “폭포”에 관한 것이다.
암전의 공간, 그 안의 바위벽에 설치 중인 LED작업과 관련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간다.
나무 각목과 벽의 그림자들을 이용하여 직접적이지 않은 LED 빛을 조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그림자를 만들어본다.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작품)에 대하여 함께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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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키안 펭은 미디어 설치에서부터 연극 제작에 이르기 까지 다학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그는 자연, 인간의 감각 및 정보의 소비 로부터 주로 영감을 받는다. 이러한 영역들은 그의 작업의 근간이 되는 예술, 과학, 기술의 교차점에 위치 하는 작품으로 구현된다. 키안 펭은 라살예술대학에서 인터랙티브 아트 학사로 졸업했으며 UCLA에서 디자인 및 미디어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에 참여한 전시로는 President’s Young Talents 2015,
Ilight 2016, Oh! Openhouse 2016, Singapore M1 Fringe Festival,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Festival(S.Korea), Sao Paolo FILE Festival(Brazil), Japan Media Arts Festival, IFVA Hong Kong Arts Festival, ICA Singapore, Sigraph Art Gallery, Arebyte Gallery London and ICA Lond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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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사운드 오브젝트 — 옹 키앙 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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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ound Objects, sound installation,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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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작가인 옹 키앙 펭은 자연의 사운드를 기계를 통해 다시 재생산, 시공간의 변화와 관객들의 체험, 사유를 통해 감각을 공유한다. <Everyday Sound Objects>에서는 가구, 집안의 다양한 사물들과 같은 주변의 매일 이용하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사운드 물체를 만든다. 각각 만들어진 개별 사운드 물체는 ESP 마이크로콘트롤러라는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그리고 중앙 컴퓨터를 통해 함께 합성되고, 연출된다. 2일째 워크숍을 통해 만든 작곡 및 사운드 풍경을 연출하고 동시에 참여자들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veryday Sound Objects, sound installation,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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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에브리데이 사운드 오브젝트 워크숍 설명.
워크숍 재료.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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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BJECT(OBJET SONORE)는 피에르 셰퍼(Pierre Shaeffer)가 만든 용어로서 소리의 의도적인 표현을 말한다. 이 표현에서 소리는 출처로부터 분리되어 녹음된 샘플 단위로 분해된다. 만약 우리가 어떤 물체의 맥락에서 소리의 의도적인 표현이라는 아이디어를 해킹한다면? 일상 사물이 음이 나는 본체가 되어 그 자체의 물질성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제품/물체는 어떻게 재구성되고, 관찰됩니까? 그리고 어떻게 새로운 의미가 개별적인 부분과 집단적인 전체로서 나타날 것인가? 참여자는 가구, 가정용품, 모터 및 솔레노이드와 같은 전자 작동기를 사용하는 제품 등 일상용품으로부터 소리 나는 물체를 만들게 될 것이다. 각각 창작된 작업은 중앙 컴퓨터를 통해 동기화되고, 연출 가능한 ESP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여 네트워크로 함께 연결될 것이다. 각 참여자는 2일 동안의 워크숍 후에 전시의 일부로 작곡 및 사운드 스케이프를 창작하게 된다. • 중형 솔레노이드 3개 • 소형 솔레노이드 3개 • 기어 모터 20개 • TIP120 트랜지스터 40개 • 2.2k 옴 저항기 40개 • 다이오드 40개 • 12V 전원 뱅크 12개 • 노드 MCU v1 12개 • MICRO-USB 케이블 12개 • WIFI MESH ROUTER 1세트 • MINI BREADBOARD 12개 • MISC/수축관 • 흰색 멀티 코어 와이어 1롤, 검은색 멀티 코어 와이어 1롤, 납땜 철 3세트, 땜납 롤 3개 • 아두이노 및 노드 MCU의 납땜에 도움이 되는 보조 도구 • 도구 | 납땜 인두, 납땜용 금속 선, 핸드 드릴
일상에서 들을 수 있고 매일 생산되는 사물들의 사운드 텍스처와 관련한 시학적인 내용의 간단한 강의를 시작한다.
참여자들에게 매일 사용하는 오브제들을 가져오게 한다. 병, 캔, 금속 구슬, 체인 등 와이어(전선)를 포함한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사운드를) 탐구 혹은 탐색하기 위한 재료들로 사용되었다.
각 참여자는 공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의논한다.
다음 참여자들은 다른 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다른 재료들을 실험하고 어떻게 그것들을 이용하여 다른 사운드 오브제들을 생성하는지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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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에 대한 기본적인 작동법을 소개한다. 참여자들은 아두이노와 모터를 어떻게 연결하는지에 대하여 배운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오픈소스 코딩을 가지고 모터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운다.
워크숍 참여자 팀 중 한 팀은 플라스틱 컵, 솔라노이드, 병뚜껑, 금속체인 등을 이용해서 퍼커션 사운드 오브제를 제작하였다.
사운드 오브젝트들을 세팅하고 있다. 워크숍 강사인 옹 키앙 펭은 전자 부품과 관련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자들은 그들만의 사운드 오브젝트들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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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이 팀워크로 제작한 사운드 오브제들을 수합하고, 작가인 옹 키앙 펭은 몇몇을 선택하여 본인이 만든 오브제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세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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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를 통하여 최종작업들은
(사운드들이) 동시에 발생하였고,
설치를 통해 작가와 협업 작품으로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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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나 미술을 공부한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설치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소리에 초점을 두고 이를 주된 재료로 사용하며, 전시 에서부터 라이브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는 작업을 통해 여러 요소와 표현 방식들의 결합을 중심으로 연구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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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된 탈 — 해미 클레멘세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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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된 탈, sound performance, 2019
프랑스 작가인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소리에 초점을 두고 이를 주된 재료로 사용하며, 전시에서부터 라이브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는 작업을 통해 여러 요소들과 표현 방식들의 결합을 중심으로 연구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Auditory Recognition>는 간단하지만 다른 관여도의 레벨을 가진 각기 다른 타입의 유형의 물건들을 사용하여 사운드(소리)와 시각적인 신호의 일치에 관한 아이디어와 개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통적인 한국의 탈을 이용한 ‘목소리’라는 청각적 신호와 그것을 해석하는 다양한 견해들, 혹은 일상의 물건들을 가지고 소리를 수집, 보는 대상과 말하는 대상, 그리고 해석의 다양함을 토론하게 된다. <해석된 탈> 퍼포먼스는 탈이 가지고 있는 청각적 잠재력을 목소리로 표현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관객 몇 분의 참여로 탈을 보면서 얼굴에서 어떤 소리가 나올지 상상하고 목소리를 라이브로 녹음하고 루프를 만든다. 관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로 음악을 만든다. 퍼포먼스로 시각(탈)과 청각(목소리)의 대응 관계를 나타내는 과정을 만드는 것이다.
Auditory Recognition, sound installation,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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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해석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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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설명.
이 워크숍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물체를 사용하여 사운드 및 시각적 상호작용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개념을 요청하고 자극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워크숍은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눠진다.먼저 우리는 다양한 마스크를 사용하여 만약 그것이 살아있는 사람의 실제 얼굴이라면 어떤 소리가 만들어질지 상상하거나 해석할 것이다. 즉, 당신의 목소리로 가면의 고정된 표현을 해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입 모양을 분명 중심으로 해석하고, 마스크로 전달되는 눈과 일반적인 인상을 해석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이다. 이 일반적인 인상은 마스크가 전달하는 문화적 또는 역사적 무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모든 측면이 우리의 창의성을 자극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같은 마스크라 하더라도 반드시 사람들의 경험과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모든 목소리는 기록되고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워크숍이 끝나면 마스크 안에 스피커를 설치해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개별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이것은 공유한 사물에 대한 우리의 주관적인 표현 능력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우리는 모두 시각적인 물체에서 발생하는 '청각적 의식'을 가지고 있다. 마스크와 같은 물건들은 분명히 소리를 제안하지만, 단어나 글자가 언어를 통한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대상에 대한 이러한 청각적 인상은 눈에 띄지 않고 인식되지 않는다. 이 워크숍은 그것을 보여주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물건을 가져오는 것이다. 일상적인 사물에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물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단, 하나의 기준이라면 이 사물은 10cm의 녹음기를 숨기거나 덮을 수 있을 만큼 커야 한다. 원하는 하나 또는 두 가지 사물(자신 가지고 온 사물이나 다른 사람의 사물)을 선택한 후 우리는 작은 녹음기로 소리를 녹음한다. 어떤 소리든 수용되고, 자신이 생성한 소리 또는 사물을 만지거나 조작해서 나는 소리뿐 아니라 발걸음이나 목소리도 발견될 수 있다. 녹음한 후에 선택한 사물 안에 소리를 분산시키는 녹음기를 배치할 것이다. 이 활동의 주된 연습은 우리가 보는 것(사물)과 듣는 것(소리) 사이에 형성되는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소리와 사물이 가지는 특별한 연관성에 어떤 의도가 있는가? 간단한 "사운드 설치"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말하고, 제안하고 싶은가? 가능성은 무한하다. 모든 참여자는 다른 사람들의 의도를 추측하거나 추측하게 만든 다음 그것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 최소한의 사운드 물체는 워크숍이 끝난 후 전시 공간에 설치될 수 있다.6월 16일 클로징 행사에서는 워크숍 참여자 및 관객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해석된 탈>을 진행한다.
워크숍 재료.
• 디지털 오디오 음성 레코더 (참여자당 1개, 총 10개) • 종이 마스크 (참여자당 4개, 총 40개) • 소형 스피커 15개 • 미니 앰프 10개 • PA 시스템
기술 지원.
• PA 시스템(스피커 2개)
먼저 각 참여자는 몇 개의 마스크들을 선택하고, 그것에 관한 해석을 목소리를 통하여 진행한다. 모든 각각의 다른 해석들은 녹음된다. 그리고 녹음된 목소리들은 최종 설치 작업을 위해 사용된다.
작가가 참여자들의 해석을 목소리를 통해 녹음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집에서 가져온 오브제들을 선택하고, 작은 사운드 설치를 위해 그것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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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참여자는 모바일 폰을 가지고 본인만의 방법으로 (발견한 혹은 생성된) 사운드를 녹음하는데 이것은 선택된(집에서 가지고 온) 오브제랑 연관성이 있다.
모든 오브제와 녹음된 소리(사운드)들은 수집되고, 각 참여자들은 이 소리와 연관해 본인의 의도를 설명한다. 모든 순간적인 “사운드 설치”는 개별적으로 전시되고, 다음에는 또 함께 연결되기도 한다.
설치를 위해 워크숍의 처음 파트에서 녹음된 모든 소리는 마스크 뒤에 숨겨진 스피커를 통해서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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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는 각각 다른 5개의 마스크가 하나의 시리즈이고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시리즈는 한 사람의 해석에 해당된다.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각 참여자의 마스크를 해석하는 방법들에서 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46 >
마지막 퍼포먼스에서
<해석된 탈>에 대하여 같은 진행을 하였다. 1개의 마스크를 가지고 라이브로 진행하였고,
퍼포먼스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사용하였다. 녹음, 사운드 반복(loop)을 통해 음악(music)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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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이 자연과 사회 전체 시스템과 공생하는 현상을 움직이는 설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 규정된 사회적 맥락에 자동으로 반응하여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유발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추어 모종의 시스템을 설정하여 관객들을 작품에 참여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것은 규정된 시스템에 대한 어떤 판단 없이 맥락에 따르게 되는 물리적 현상 그 자체를 표현한 것이며 또한 동시에 누구나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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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신디사이저 + LED연주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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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신디사이저+LED연주, interactive installation, wood, steel, PVC pipe, plants, aduino, midi-board, sensor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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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신디사이저+LED연주>는 작가가 설계한 수경재배 화분에 자신의 식물을 심어볼 수 있다. 이 식물은 손의 터치와 물의 전극을 이용하여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식물을 위한 연주 기기를 기판을 조립, 코딩을 입력하는 과정을 통해 제작해볼 수 있다. 각자의 코딩을 통해 명령어들을 전달하여서 식물 신디사이저를 만들고,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식물 신디사이저+LED연주,
interactive installation, wood, steel, PVC pipe, plants, aduino, midiboard, sensor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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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식물 신디사이저 + LED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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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설명.
기존의 작가가 설계한 수경재배 화분에 자신의 식물을 심는다. 식물을 터치하면 연주되는 식물 연주기를 기판을 조립하고 코딩을 입력하여 제작한다. (워크숍용 PCB기판을 제작 예정) 각자의 코딩으로 만든 식물 신디사이저를 이용하여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이 연주될 때마다 LED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듯 켜진다.
워크숍 재료.
• 수경재배용 식물 • 작가 작품의 미니어쳐 설계용 화분키트 • PCB기판 및 전자회로 재료 • 노트북 2인 1대 • 멀티탭
작가가 직접 설계한 수경재배 화분 레이저 커팅 조립부속품을 받고 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식물을 고르고 있다.
아두이노가(마이크로 컨트롤러) 무엇인지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식물을 화분에 세팅하고 있다. 사진의 장치는 물의 수위를 측정해주는 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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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마트팜 화분을 조립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레이저커팅 조각들을 이용하여 각자 멋진 구성과 화분 꾸미기를 하고 있다.
식물성장 LED를 넣고 화분을 넣어 보았다. 이 LED는 태양의 조도와 거의 흡사한 빛이다.
아두이노와 부저를 이용하여 식물터치 신디사이저를 체험해보고 있다.
완성 후 식물을 터치하여 소리가 나는지 테스트해본다. 멋지게 완성하여 전시장에 직접 각자의 작품을 디스플레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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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영상 설치 작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작가 김해인은 디지털 미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각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만들어진 패턴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참조로 계속해서 반복하며 만들어지는 제너러티브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과 조형의 형태로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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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안무장치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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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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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안무장치 만들기, interactive installation, monitor, 4 hardware boxes, comput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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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영상 설치 작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작가 김해인은 디지털 미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각 작업을 주로 다루고있다. <표정안무장치 만들기>는 작품 <표정 리모컨>과 연계된 워크숍으로, 작품에서 파생된 표정 리모컨 키트를 활용하여, 작품에 등장하는 얼굴 안무 장치를 만든다. 워크숍에서 관객은 먼저 무표정인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프린트한다. 재조합하는 과정에서 관객은 왜곡되고, 과장된 자신의 표정을 통해, 익숙했던 스스로가 낯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고, 기계 장치에 의해 제어되고 통제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타자화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워크숍을 통해 권력의 통제에 의해 타자화되는 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의 메시지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표정안무장치 만들기,
interactive installation, monitor, 4 hardware boxes, comput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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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표정 안무 장치 만들기 워크숍 설명.
워크숍 재료.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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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워크숍은 작품 <표정 리모컨>과 연계된 워크숍으로, 작품에서 파생된 표정 리모컨 키트를 활용하여, 작품에 등장하는 얼굴 안무 장치를 만드는 실습이다. 작품 속 장치는 관객의 행위와 상호작용을 하는 형태나, 워크숍에서는 별도의 인터렉션 없이 작품의 일부 움직임을 재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 관객은 먼저 무표정인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프린트한다. 이어 관객은 프린트된 초상의 눈과 입을 오려내어 다시 눈과 입이 없는 얼굴 위에 부착하게 된다. 부착하기 이전, 움직이는 기계 장치를 조립한 뒤, 장치 위에 다시 분해된 초상을 재조립한다. 장치 위에 부착된 눈과 입 이미지는 기계 장치에 의해 움직임을 가지며, 왜곡된 표정을 만들어 낸다. 관객은 과장된 자신의 얼굴 표정을 통해, 익숙했던 스스로가 낯설어지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리고 기계 장치에 의해 제어되고 통제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타자화된 시선으로 바라본다. 관객은 이러한 제작 참여를 통해 권력의 통제에 의해 타자화되는 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의 메시지를 느껴볼 수 있다.
• MDF • 아두이노 우노 • 모터쉴드 • 전원스위치 • 서보모터 • 전원케이블(9v) • 아이스크림 막대 • 쇠단추 • 나사(M3) • 워크숍 진행에 필요한 프린터기(컬러)와 용지
작품 <표정 리모컨>에 대해 소개하고, 웃음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워크숍을 통해 만들게 될 표정안무장치에 대해 소개한다.
표정 안무장치에 들어가는 박스를 조립하고, 모터를 작동시키는 디지털 장치를 부착시킨다.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모터를 장치에 부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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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의 힘으로 표정이 만들어지는 기구부를 조립한다.
개인의 초상을 촬영 후 출력하여 장치에 부착시킨다.
완성된 표정안무장치를 들고, 얼굴을 대신하여 사진을 찍는다.
워크숍이 끝난 후, 참여자들이 만든 표정안무장치는 다시 미술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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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안무장치 만들기, interactive installation, monitor, 4 hardware boxes, computer, MDF, 아두이노 우노, 모터쉴드, 전원스위치, 서보모터, 전원케이블(9v), 아이스크림막대, 쇠단추, 나사(M3), 2019
midiDICE(미디다이스)는 2017년 여름 '뭐라도 재미있는 것을 만들어 보자'라는 모토 아래 결성된 IT 베이스의 미디어 프로젝트팀이다. 인터랙션 디자이너 박주연·현지윤 및 개발자 김창민·민현기의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게임, 인공지능, 웹 등의 매체에서 생성 음악과 비주얼을 통해 창작자-감상자 간의 벽을 허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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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로 음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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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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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로 음악 만들기, 미디다이스(midiDICE) installation, app, magenta(software), stickers,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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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로 음악 만들기>는 주사위를 굴려 나만의 작은 음악 조각을 만들고, 이를 작은 패턴 그림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가 만든 음악 조각은 집에 가져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음악 조각과 이어 붙여 하나의 곡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덧붙여나가 전시가 끝날 때엔 하나로 조합된 곡과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놀이와 집단 상호작용의 과정이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주사위로 음악 만들기,
installation, app, magenta(software), stickers,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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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주사위로 음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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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설명.
우연히 만들어진 소리를 배열하다 보면 하나의 음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주사위로 음악 만들기>에서는 AI에 의한 창작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아주 간단한 형식의 AI 생성음악을 만들어 본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나만의 작은 음악 조각과 패턴 그림을 가져갈 수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덧붙여나가 전시가 끝날 땐 하나로 조합된 곡과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서 AI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 창작이 어떤 가능성을 지니는지에 대해 함께 탐구해본다.
워크숍 재료.
• 영상 재생용 맥 미니 컴퓨터 • Canon 5D Mark2 혹은 그에 상응하는 영상 기록 기기 및 삼각대 • 맥 미니에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 2대 • 워크숍 진행용 책상 1개 및 참여자가 앉을 수 있는 의자 (최대 8개)
기술 지원.
• 2대의 LED 모니터: 1 대는 워크숍 아카이빙 영상, 1대는 워크숍의 아웃풋으로 생성된 음악 및 그에 대응되는 그래픽을 함께 보여줄 예정 • 전시장 내 참가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Wi-fi가 필요 • 워크숍 진행 시 참여자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필요
생성음악의 다양한 예시를 살펴본다. 18세기의 주사위 작곡 놀이로부터 시작하여 인터랙티브 게임 음악 및 2010년대의 음악 생성 인공지능 까지의 사례를 함께 들어본다. 주사위 던지기와 같이, 알고리즘 혹은 도구만을 조작하는 행위가 창의적인 행위일 수 있을지 질문한다. 사례 목록
• Mozart, Wolfgang Amadeus, Musikalisches Würfelspiel, K.516f (1787) • Earle Brown, Twenty-five Pages (1953) • Brian Eno, Generative Music 1 (1996) • United Game Artists, Rez (2001) • Q entertainment, Lumines (2004) • Jukedeck (2015) • Google, Magenta (2016) • OpenAI, MuseNet (2019)
AI와의 협업을 통한 생성음악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 결과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스티커를 붙일 카드 한 장과 16종의 반투명 스티커를 나눠준다.
• 웹 사이트 주소: mididice.works/MMWD • 구글에서 공개한 오픈소스 인공지능인 Magenta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였다.
나눠준 16종의 반투명 스티커에는 각각 한 마디의 음악이 대응되어 있다. 카드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음악을 직접 들어본다. 웹사이트에는 여러 마디의 음악이 무작위로 배열되어있다. 음악의 배열을 바꾸고 마디 사이에 인공지능이 작곡한 새로운 마디를 추가해보며 작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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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카드에 반투명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자신만의 32초짜리 짧은 음악과 그에 대응되는 그림을 만들어본다. 음악을 기준으로 만들어도 되고 그림을 기준으로 만들어도 상관 없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음악을 넣고 싶다면 카드의 한 칸 위에 서로 다른 두 개의 반투명 스티커를 겹쳐 붙인다. 웹사이트에서는 겹쳐진 스티커에 해당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멜로디가 인공지능에 의해 연결되어 생성되며, 이를 들어볼 수 있다. 완성된 음악은 웹사이트에서 들어보고 다운받을 수 있다.
AI와의 협업을 통한 창작이 기존의 창작 행위와 같다고 느꼈는지, 혹은 다르다고 느꼈는지 참여자들끼리 돌아가며 의견을 나눠본다.
질문 목록. 1. 인공지능 음악은 누가 작곡한 음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버튼만 누르면 새로운 음악이 나온다면, 이것도 작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3. 내가 음악을 만들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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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어도 결과물로 음악이 만들어진다면, 이것도 작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4. 인공지능이 창작을 대신해줄 수 있다면, 사람들은 창작하는 것을 그만둘까요? 5. 사람만이 창작을 할 수 있을까요?
박진현은 최영준과 함께 전자 장구, 전자해금, 전자가야금, 아이폰 가야금 등의 음악, 미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코딩, 아두이노, 3디 프린팅 등의 메이커 시대의 초기부터 새로운 기술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피커(앱)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최영준과 함께 포스트 아두이노 시대에 일반인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표현, 인터페이스에 대해 워크숍을 통해 그간 연구해온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최영준은 브라운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 컴포지션을 전공하였으며 2012년 미디어시티 뮤지엄나이트 라이브 코딩쇼의 초청작가였으며 2002년 미디어 시티 전시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사운드와 연관이 있는데 쌈지 스페이스의 사운드아트 101전에 초청되었으며 그 외 다른 곳에서도 전시 및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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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Google
인공지능 라이프 — 박진현·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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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Google 인공지능 라이프, interactive installation, OK Google, various motors, switches, hardware for IoT,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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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은 최영준과 함께 음악, 미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피커(앱)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스트 아두이노 시대에 일반인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표현, 인터페이스를 제안, 그간 연구해온 내용을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OK Google 인공지능라이프>는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를 IoT보드에 연결하여 음성으로 전시를 제어할 수 있는 워크숍이다. 갤러리 입장 시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에 “OK Google _______” 이란 명령어를 말하면 전시장 뒷부분에 있는 최영준 작가의 설치 작업에 연동하여 전시품이 움직이는 형태로 구성된다. 전시장 내에는 여러 대의 구글 스피커가 설치 될 예정이며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이 원하는 단어를 콘셉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최영준의 작품은 주로 사운드와 연관이 있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설치 연주,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Dig it>은 로봇 장단, 로봇 악기를 만드는 워크숍이다. 컴퓨터 파워의 팬, 고장 난 전동 칫솔, 진공청소기 등 모터와 전자 부품을 추출할 수 있는 폐품과 폐각목, 페트병, 사용하지 않는 CD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오토마타 형식의 로봇 악기를 만들어 낸다. 워크숍 후에 전시회에서는 관객참여형, 집단 사운드 클라우드 작곡을 하게 된다.
OK Google 인공지능 라이프, interactive installation, OK Google, various motors, switches, hardware for IoT,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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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OK Google 인공지능 라이프 워크숍 설명.
<OK Google 인공지능 라이프>는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를 IoT보드에 연결하여 음성으로 전시를 제어할 수 있는 워크숍이다.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에 “OK Google _______” 이란 명령어를 말하면 최영준 작가의 설치 작업에 연동하여 전시품이 움직이는 형태로 구성된다.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이 원하는 단어를 콘셉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Dig it>은 로봇 장단, 로봇 악기를 만드는 워크숍이다. 컴퓨터 파워의 팬, 고장 난 전동 칫솔, 진공청소기 등 모터와 전자 부품을 추출할 수 있는 폐품과 폐각목, 페트병, 사용하지 않는 CD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오토마타 형식의 로봇 악기를 만들어 낸다. 워크숍 후에 전시회에서는 관객 참여형, 집단 사운드 클라우드 작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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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재료.
• 모터 • 건전지 • 각목 • PET병 • CD • 글루건 • 컴퓨터 • 인두 • 전선 • 나사 • 드릴 • 전동공구 • 마이크 • 앱프 • 아이패드 • 아이폰 • 이펙터 • 믹서 • 미디 컨트롤러
기술 지원.
• 인공지능 스피커는 1대가 준비되어 있지만 여러 대가 가능한 경우 3~5대 정도 설치 요망. • 인공지능스피커 앞에 설치 될 사인 및 단어 변경을 표시 할 수 있는 보드와 설치 장소 필요.
오리엔테이션: IoT 보드에 연결하여 음성으로 작품을 제어할 수 있는 워크숍 모든 과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한다.
기본원리 설명: AI 워크숍의 개념과 작동원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구글스피커, IFTTT(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Spark Photon (스파크 포톤: 하드웨어의 한 종류), Light Interface(라이트 인터페이스)의 관계와 역할에 관하여 설명한다.
작동 데모: 구글스피커, ITFFF, 스파크 포톤의 역할에 맞는 구동 원리를 설명한다.
스파크 포톤 세팅: 포톤의 사용 방법 설명을 설명한 후, 로그인 및 기본 세팅을 시작한다. 더불어 네트워크 사용 방법도 함께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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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인터페이스 세팅: 라이트인터페이스의 개념을 설명하고 라이트인터페이스가 잘 작동되는지 함께 테스트해본다.
BLE블루투스 아두이노 데모: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조명을 테스트해본다.
Dig it 지지대 제작: 모터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오토마타 (자동연주 기기)를 제작하기 전에 드릴과, 여러 가지 준비해온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악기의 지지대를 만든다.
Dig it 제작: 모터를 이용하여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악기 형태의 기구를 제작한다. 이때 모터를 구동하기 위해 메커니즘으로는 자동차의 크랭크 원리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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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 it 제작: 스파크 포톤, 라이트 인터페이스, 아두이노 메가의 연결 및 220V 하드웨어를 조립한다.
Dig it 세팅: 하드웨어 전기부 연결을 설정하고, IFTTT와 스파크 포톤의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연결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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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TTT 언어 설정: IFTTT에서 사용 언어 설정하고, 기호에 맞는 다양한 입력 언어를 설정한다. 입력 언어가 잘 작동되는지 벽에 써놓은 명령어와 OK구글을 이용하여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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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섞는 예술가이자 ‘마인드풀조인트’(www.mindufljoint.com)의 창립자 겸 디렉터로서, 현대 미술에서의 비 계층적 지식 공유에 초점을 맞춘 연례 심포지엄을 기획한다. 그는 제4회 신도 작가 지원프로그램 및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재욱은 최근 노던 애리조나 대학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이전에는 시카고 대학,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뉴욕주립대학교 올드웨스트버리에서 강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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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테스트, 하이킹 테스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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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est, Hiking Test, single channel video, performance with 2 dancers and participants, 7min 40s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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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테스트, 하이킹 테스트>는 두 가지 주어진 상황에서 무용수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워크숍이다. 첫 번째 상황인 <로드 테스트>에서는 무용수가 EEG (뇌파 측정 기계)를 착용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즉흥적으로 몸을 표현한다. 첫 번째 상황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토탈미술관 지하3 전시장이다. 전시장 바닥에 도로 교통 선들이 있고, 무용수와 참여 관객은 자신이 도로에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어진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게 된다. 예를 들어, “노란 선은 건널 수 없으며, 우측통행이고, 교차로에선 일시 정지를 한다. 그리고 주변 상황을 살핀 후 움직인다. 도로 중간에 통행 금지 구역이 있음므로, 그 부분을 피해 다닌다.” 무용수의 움직임은 위와 같은 규율에 의해 제한된다. 무용수가 움직이는 동안 그들의 뇌파가 기록되며, 전시장 내 프로젝터 또는 모니터를 통해 동시에 상영된다.
두 번째 상황인 <하이킹 테스트>는 평창동 소재의 형제봉 등산로이다. 등산로에서 특별한 규율 없이 등산로를 따라가게 된다. 등산길 중간 나무, 꽃, 풀의 향을 맡으며, 무용수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며 목적지로 향하게 된다. 무용수가 움직임과 함께 향을 맡는 동안 그들의 뇌파가 기록된다.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 및 편집된다.
Road Test, Hiking Test, single channel video, performance with 2 dancers and participants, 7min 40s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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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로드 테스트, 하이킹 테스트 워크숍 설명.
<로드 테스트, 하이킹 테스트>는 두 가지 다른 상황에서 무용수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워크숍이다. 무용수는 EEG(뇌파 측정 기계)를 착용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즉흥적으로 몸을 표현한다. 첫 번째 상황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토탈미술관 지하3 전시장이다. 전시장 바닥에 도로 교통 선들이 있다. 무용수와 참여 관객은 자신이 도로에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어진 목적지를 향해 움직인다. 예를 들어, 노란 선은 건널 수 없으며, 우측통행이다. 교차로에선 일시 정지를 한다. 그리고 주변 상황을 살핀 후 움직인다. 도로 중간에 통행 금지 구역이 있음므로, 그 부분을 피해 다닌다. 무용수는 움직임은 위와 같은 규율에 의해 제한 된다. 무용수가 움직이는 동안 그들의 뇌파가 기록되며, 전시장 내 노트북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상영된다. 두 번째 상황은 평창동 소재의 형제봉 등산로이다. 등산로에서 특별한 규율 없이 등산로를 따라간다. 등산길 중간 나무, 꽃, 풀의 향을 맡는다. 무용수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며 목적지로 향한다. 무용수 움직이고 향을 맡는 동안 그들의 뇌파가 기록된다.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 및 편집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워크숍에서 규율로 가득한 도로 상황과 규율이 없는 자연환경에서 무용수의 움직임이 어떻게 바뀌며, 그들의 뇌가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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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재료.
• 편안한 옷차림 및 신발
기술 지원.
• EEG기계를 시행할 작은 테이블 하나와 의자 2개
일반 관객과 안무가는 워크숍 참여 규칙을 듣는다.
작가가 참여 안무가의 머리에 뇌파측정 기계(EEG)를 씌운다.
두 명의 안무가가 도로 규율과 비슷한 워크숍 참여 규칙에 몸을 움직인다.
일반 관객과 안무가는 도로 규율과 비슷한 워크숍 참여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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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객과 안무가는 워크숍 참여 규칙을 듣는다.
일반 관객과 안무가는 등산길을 향해 걸어간다.
일반 관객과 안무가는 등산로 입구에서 워크숍 참여 규칙을 듣는다. 등산로를 오르는 동안 그 누구도 말을 할 수가 없고, 몸으로 감정과 의사 전달을 한다.
안무가가 등산길 나뭇잎의 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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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가 등산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바탕으로 몸을 움직인다.
안무가가 등산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바탕으로 몸을 움직인다.
안무가가 등산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바탕으로 몸을 움직이고, 그의 뇌파의 모습이 노트북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작가, 일반 관객, 그리고 안무가는 등산로 워크숍을 마치고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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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은 사진과 프린트 매체의 특징을 회화적 매체와 혼용하여 작업하는 작가다. 일상의 삶에서 쓰인, 일정한 시간의 결을 간직한 사물을 수집해 그것들을 배열하여 사물이 지닌 익숙한 정보나 상투적인 시선을 물리치고 새로운 사고를 유인하는 시선을 찾아 창작한다. 낯선 시선을 찾는 과정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인쇄의 다양한 접점을 찾아 연극적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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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무빙인쇄소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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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무빙인쇄소, silkscreen workshop and installation, LED exposure kit, silkscreen squeeze, frame with silk fabric, various ink,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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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가 손쉽고 보편화된 지금 왜 아날로그 인쇄일까? 아날로그 인쇄는 과정이 번거롭고, 기다림과 노동이 함께한다. 한 번쯤 넘치는 인쇄물에 피곤을 느끼신 분이라면 빠름보다는 느림, 정확함보다는 감성을 담은 인쇄물을 만나보자! <DIY 무빙인쇄소>에서는 편리함으로 무장된 디지털 인쇄 속에서 아날로그의 인쇄의 틈새 매력을 발견하고 인쇄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공유하고자 한다. 본 워크숍은 아날로그 여러 인쇄 방법 중 첫 번째로 실크스크린을 진행한다. 실크스크린 장비의 간편화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각자의 실크인쇄 툴박스를 제작한다. 아날로그 인쇄를 위한 탐색을 A-Z까지 차근차근 함께하게 된다. 느림 속에서 인쇄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묻는 탐색의 시간이기도 하다.
DIY 무빙인쇄소, silkscreen workshop and installation, LED exposure kit, silkscreen squeeze, frame with silk fabric, various ink, variable dimension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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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DIY 무빙 인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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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설명.
인쇄가 손쉽고 보편화된 지금 왜 아날로그 인쇄일까? 아날로그 인쇄는 과정이 번거롭고, 기다림과 노동이 함께한다. 한 번쯤 넘치는 인쇄물에 피곤을 느끼신 분이라면 빠름보다는 느림, 정확함보다는 감성을 담은 인쇄물을 만나보자. 편리함으로 무장된 디지털 인쇄 속에서 아날로그의 인쇄의 틈새 매력을 발견하고 인쇄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공유하고자 한다. 본 워크숍은 아날로그 여러 인쇄 방법 중 실크스크린을 진행한다. 실크스크린 DIY를 통해 인쇄 제작도구들과 함께 아날로그 인쇄를 위한 A-Z까지 차근차근 함께한다. 느림 속에서 인쇄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묻는 탐색의 시간이 될 것이다.
워크숍 재료.
• 목공비 (이동식실크인쇄작업대제작, 선반) • 실크틀 / 스퀴지 KIT 제작비 • 물감, 감광액, 샤, 천, 종이 실크스크린 부자재 • 감광조명
기술 지원.
• 빛을 조절할 수 있는 공간 (전시장소의 조명을 끄면 어두워질 수 있는 공간) • 물을 사용하기 쉬운 공간 (물을 사용할 때는 야외를 사용할 수 있을지, 장소를 확인 후 물 사용 방법과 동선을 정하고자 한다.)
실크스크린의 개요와 과정을 소개하고, 참여자와 함께 무빙 인쇄소의 의미를 공유한다.
무빙 인쇄소를 위한 대안용 도구 찾기: 실크스크린 프린팅을 위한 도구를 DIY로 제작한다.
아날로그 인쇄소 1인 DIY 제작을 위한 실크틀과 드로잉 필름 제작: 1인 DIY 실크틀을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여 쉽게 제작하고, 필름은 각각 참여자들의 아이디어에 맞게 제작한다.
LED조명을 이용한 간이 감광 장치를 설치하고 실크틀을 참여자들이 제작한 간이 DIY 감광기를 이용하여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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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광된 판을 물로 세척: 빛이 통과하지 않은 부분은 감광유제가 씻겨나가 판면에 구멍이 뚫리고, 빛이 통과된 부분은 빛에 노출되어서 경화되어 스크린판을 막아준다.
실크스크린 판 건조: 실크스크린을 프린트하기 위하여 판을 먼저 건조시킨다.
제작된 실크스크린 프린팅을 위한 테이핑 작업: 스퀴지를 잉크로 밀기 위해 실크틀 가장자리에 테이핑 작업을 한다.
실크스크린 인쇄: 각 참여자들이 만든 이미지를 가지고 실크스크린 인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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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환은 전자기기 기반의 기술을 매체로 활용하는 작가다. 보통 미디어 아티스트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관객에게 접근하기 위한 매개로써 비디오와 사운드뿐만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같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술을 매체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창작하는 작가를 의미한다. 주요 관심 대상은 전자기기와 인간의 관계 영역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에 의해 만들어지는 가상 생명체까지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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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 전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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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애나멜선, 동테이프, 3.5mm 오디오 잭, 종이컵, 자석, 실, 20×30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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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환은 전자기기 기반의 기술을 매체로 활용하는 작가이다. 관객에게 접근하기 위한 매개로써 비디오와 사운드뿐만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창작한다. <귀를 기울이면>은 일상에서 접하는 대화, 음악, 각종 소리 등을 녹음하여 그것을 다시 작은 소리 장치를 만들고 귀를 기울여 듣는 행위를 포함한 워크숍이다. 이 워크숍에서는 스마트폰이나 녹음기를 가지고 주변을 배 회하며 소리를 수집하고 소리가 나는 장치(스피커)의 원리를 가지고 각자의 소리 장치를 만들어 본다. 일상의 소리를 각자의 소리 장치를 통해 귀를 기울여 들어보면서 새로운 청각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귀를 기울이면, 애나멜선, 동테이프, 3.5mm 오디오 잭, 종이컵, 자석, 실,
20×30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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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귀를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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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설명.
<귀를 기울이면>은 일상에서 접하는 대화, 음악, 각종 소리 등을 녹음하여 그것을 다시 작은 소리 장치를 만들고 귀를 기울여 듣는 행위이다. 이 워크숍에서는 스마트폰이나 녹음기를 가지고 주변을 배회하며 소리를 수집하고 소리가 나는 장치(스피커)의 원리를 가지고 각자의 소리 장치를 만들어본다. 일상의 소리를 각자의 소리 장치를 통해 귀를 기울여 들어보면서 새로운 청각적 체험을 해본다.
워크숍 재료.
• 애나멜선 • 동테이프 • 3.5mm 오디오 잭 • 종이컵 • 자석 •실 • 드로잉 도구
소리가 나는 장치의 원리를 배운다.
일상의 소리를 들어보고 준비를 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주변을 배회하며 소리를 수집한다.
애니멜선으로 둥글게 코일을 만든다. 출력 앰프에 따라 코일의 저항(대개 8옴)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애니멜선의 굵기와 감은 횟수에 따라 저항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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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바닥에 자석을 붙인다.
코일과 자석으로 수집한 소리를 들어본다.
수집한 소리를 들어보고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림이 그려진 소리 나는 장치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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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은 공간의 인식에 있어서 사람들 고유의 지식과 상상력 그리고 그들이 가지는 상이한 기억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그의 일련의 작업은 개개인의 직관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공간의 심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그런 심적 이미지가 실제 공간에 투영되어,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 일종의 인식의 순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드로잉 오르골>은 참여자가 제작한 그림을 바탕으로 오르골이라는 장치의 메커니즘을 통해 음악으로 연주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다. 기본적인 오르골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오르골에서 작동하는 악보를 소개한다. 더불어 타공을 하는 방법과 그것이 오르골에서 음을 발생시키는 과정, 그리고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함께 제작해 작업으로 연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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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오르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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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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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오르골, 오르골, 악보, 그림도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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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는 상념, 나무, 뮤직박스 부품, 투명필름, 60×120×40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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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
드로잉 오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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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설명.
자기가 제작한 그림을 바탕으로 오르골 악보를 제작하여, 참여자가 제작한 그림이 오르골을 통해 하나의 음향으로 경험하게되는 워크숍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오르골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오르골에서 작동하는 악보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과정에서, 타공을 하는 방법과 그것이 오르골에서 음을 발생하는 것을 실연을 통해 이해를 시킨다. 작가의 작업 <흘러내리는 상념>을 설명하면서, 악보로 사용했던 작업 그림을 보여주고, 타공을 통해, 그림을 악보로 전환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모든 과정을 이해한 후, 본격적으로 악보 제작 작업에 들어간다. 각자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그림을 준비된 악보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 후, 그림을 바탕으로 타공 작업을 교사들과 같이 진행한다. 마지막 단계로서 준비된 오르골에 악보를 집어넣어, 실지 오르골에서 음향을 확인하면서 마무리한다.
워크숍 재료.
• 오르골 • 악보 • 드로잉 도구
기술 지원.
• 뮤직박스(오르골)는 어려운 기기 같은 것이 아니어서, 굳이 특별한 기술적 지원은 필요없다. • 제작된 그림을 바탕으로 구멍 뚫기(천공작업)를 통해, 뮤직박스가 자신의 그림이 읽히는 프로세스를 아이들이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전체적인 워크숍의 개요와 작가의 오르골 작업에 관하여 소개하였다. 그리고 워크숍에서 사용될 뮤직박스 부품들의 역할과 뮤직박스 악보 등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악보를 제작하는 방법과, 뮤직박스가 악보를 읽어 소리를 내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이때, 악보에 난 구멍을 통해, 뮤직박스가 소리를 내는 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해 참여자들에게 각 재료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게 한다.
멜로디를 만들어내기 참여자들에게 노트 표시가 되어있는 롤 종이를 나누어주었고, 참여자들은 뮤직박스 악보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각자의 기억과 관련된 악보를 드로잉으로 만들어 본다.
그려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본인의 기억을 떠올리며 천공작업을 진행하여 악보를 완성시킨다. (노트에 구멍을 뚫어 오르골 기계가 지나가면서 멜로디 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작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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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작업 (구멍을 뚫는 작업)은 어린 학생들이 빠르게 작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참여자들 대부분이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잘 진행하였다.
악보를 제작하면서, 일부 부분이 작동하는지 들어본다.
악보 제작 완료하고, 뮤직박스에 악보를 끼워 넣고, 잘 작동하는지 청음 한다.
다 같이 완성된 악보들을 준비된 뮤직박스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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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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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행일정
제목. A.I. 632 장소. 토탈미술관 일정. 2019. 5. 23. ~ 6.16 큐레이터. 이승아 코디네이터. 이하은 인턴. 김세연, 윤지현 도슨트. 금지원, 유현진 참여작가. 김동현, 김해인, 미디다이스(midiDICE), 박진현, 이재욱, 이주은, 전석환, 최영준, 홍범, 안드레아 슐레겔, 옹 키앙 펭, 해미 클레멘세비츠 총 12명(팀) 협력. 아터테인, 평범한 스튜디오 후원. 서울특별시 날짜
2월 1일
2월 7일
내용
[ 작가 미팅 ] 옹 키안 펭
[ 작가 미팅 ] 안드레아 슐레겔
이승아
이승아
3월 26일 [ 작가 미팅 ] 홍범
이승아
4월 11일 [ 작가 미팅 ] 이재욱(스카이프)
4월 22일 [ 작가 미팅 ] 미디다이스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4월 26일 박진현 · 최영준 작가 미팅
이승아
4월 29일 [ 작가 미팅 ] 김동현
이승아
4월 28일 [ 작가 미팅 ] 이주은 5월 1일
[ 작가 미팅 ] 전석환
이승아 이승아
5월 2일 전시장 도면 체크 및 동선 확인
이승아
5월 4일 디자인 미팅 | 산책자(손혜인)
이승아
5월 3일 홍범 작가 테크니션(노치욱) 미팅
비고
이승아
3월 11일 전시미팅 · 기획미팅
3월 18일 [ 작가 미팅 ] 이재욱
이승아
윤지현
5월 5일
이승아
윤지현 · 김세연 · 금지원
5월 14일 포스터 디자인 수정 · 뉴스레터 초안작성 메인디자인(포스터 · 뉴스레터)완성 5월 16일
이승아
이하은
이승아
윤지현 · 김세연
전체 전시동선 체크 및 워크숍 기획 중간 점검 회의 포스터 디자인 시안 5월 13일 홈페이지 전시자료 업데이트
보도자료 초안작성 보도자료완성 및 1차 배포 5월 17일 워크숍 참여자 모집 보도자료 2차 배포 5월 18일 워크숍 참여자 모집 / SNS홍보 박사장님 설치(미지아트) 5월 20일 모니터, 프로젝터 설치 및 전선 라인 생성
5월 21일 전시장 설치, 워크숍 준비 작가설치 | 해미 · 김해인 · 미디다이스 · 5월 22일 이재욱 · 이주은 · 전석환 박사장님 설치(미지아트) 추가 5월 23일 홍범작가 천정설치 및 모니터 설치
5월 23일 [오전] 전시 디피 [오후] 12시 전시오픈 [ 워크숍 진행 ] 이주은(2-5시), 5월 24일 이재욱(3-5시) [ 워크숍 진행 ] 옹 키안 펭(11-2시), 5월 25일 전석환(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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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담당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윤지현 · 김세연
윤지현 · 김세연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이승아
이하은 · 김세연
이승아
윤지현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이하은 · 김세연 이하은
[ 워크숍 진행 ] 옹 키안 펭(11-2시), 박진현(11-1시), 최영준(2-5시) 5월 27일 옹 키앙 펭 설치, 최영준 설치
5월 26일
윤지현 · 김세연
5월 28일 [ 워크숍 진행 ] 김해인(3-5시)
윤지현 · 김세연
5월 29일 [ 워크숍 진행 ] 김동현(3-5시) [ 워크숍 진행 ] 이재욱(2-4), 5월 31일 미디다이스(4-5:30) [ 워크숍 진행 ] 안드레아(11-6시), 6월 1일 전석환(2-4시), 해미(2-4시) 6월 2일 [ 워크숍 진행 ] 안드레아(11-6시) 안드레아, 최영준, 김해인 6월 3일 <월요살롱>아티스트토크 진행 6월 4일 [ 워크숍 진행 ] 미디다이스(4-5:30) 6월 5일 [ 워크숍 진행 ] 김동현(3-6시)
6월 6일 [ 워크숍 진행 ] 이주은(2-5시)
6월 7일 [ 워크숍 진행 ] 김해인(3-5시)
6월 8일 [ 워크숍 진행 ] 홍범(3-5시) 중구장애인복지관 <A.I 632> 전시방문 및 6월 10일 도슨트 설명 진행
이하은
이승아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이승아
이하은, 윤지현,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이하은 · 김세연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이하은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6월 12일 이재욱 작가 영상교체
이승아
이하은
6월 15일 미디다이스 영상교체
이승아
김세연
6월 14일 클로징파티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6월 16일 전시 종료
이승아
이하은
6월 18일 전시 철수 | 작가 작품 철수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6월 17일 전시 철수 | Remi K. 작품 철수, 시트지 제거 이승아
6월 19일 전시 철수 | 장비 철수, 홍범 작업 철수
이승아
이하은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6월 19일 워크숍 참여자 작품 수령 안내 문자 발송
이승아
윤지현
7월 5일 도록 제작 | 매뉴얼 정리
이승아
김세연
6월 20일 작품 운송 | 홍범 작업, 이재욱 프로젝터
이승아
이승아
김세연
7월 30일 도록 제작 | 추가 사진 선별
이승아
이승아
김세연
김세연
9월 8일 도록 제작 | 사진 순서 정리
이승아
김세연
7월 16일 도록 제작 | 작가별 워크숍 과정 파일 수정 8월 9일 도록 제작 | 사진 순서 정리
9월 14일 도록 제작 | 사진 순서 정리
이승아
이하은 · 윤지현 · 김세연
7월 9일 도록 제작 | 가이드라인, 컨텐츠 도록 제작 | 작가별 워크숍 과정 파일 제작 / 7월 10일 작가별 CV 정리 및 리서치 도록 제작 | 추가 사진 선별 / 작가별 Bio 7월 11일 정리
이승아
이승아 이승아
김세연
김세연
김세연 김세연
9월 15일 도록 제작 | Adobe bridge 사진 캡션 달기 이승아
김세연
9월 23일 도록 제작 | 최종 파일 수정
이승아
김세연
9월 27일 도록 제작 | 최종 파일 수정
이승아
김세연
9월 20일 도록 제작 | 최종 정리
9월 25일 도록 제작 | 최종 파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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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 김세연
이승아 이승아
김세연 이승아
3. 관계자 연락처
구분
이름/직함
코디네이터
이하은
기획
인턴
도슨트
작가
디자인
엔지니어 업체
5. 보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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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이메일
seungahlee.total@gmail.com haeun.total@gmail.com
김세연
seyeon.total@gmail.com
금지원
elska1221@gmail.com
윤지현 유현진
Andreas Schlegel Ong Kian Peng Rémi k. 김동현 김해인 midiDICE 박진현 이재욱 이주은 전석환 최영준 홍범 손혜인 이단비 박근수/미지아트 이동백/한알 이성종/한누이 아이베란다 에이브이컴 우진임업 업체명
비고
jihyun.total@gmail.com
andi@sojamo.de bin@ctrlsave.com remko@hotmail.fr griffink@hanmail.net haein.doe.tree@gmail.com mididice@gmail.com tb6009@gmail.com jw7524@gmail.com ju2un@hanmail.net chaos314@beatxbit.com 01087611406@paran.com nhochiwook@gmail.com hyulhyul@gmail.com mijiart@hanmail.net hanall21@lycos.co.kr
iveranda.com/main/index
시트지 페인트도색 목재 하드웨어 테이블목재 리프트대여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28) ‘A.I. 632’, 토탈미술관] 과학기술이 외부뿐 아니라 마음속까지 지배할 때, http://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28722, 본문은 별도 파일 참고.
START
Curator. Seungah Lee
Jaewook Lee
Jueun Lee
Ong Kian Peng
Coordinator. Haeun Lee
Jin Hyun Park
2019 =5.23
SeokhwanCheon
Intern. Seyeon Kim
Youngjun Choi
Intern. Jihyun Yoon
Haein Kim
Buhm Hong
>>> 6.16
Rémi Klemensiewicz
Docent. Jiwon Geum
Donghyun Kim 후원
Docent. Hyunjin Yu
midi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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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아터테인, 평범한 스튜디오
Andreas Schlegel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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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632 기간. 2019. 5. 23 – 6. 16 오프닝. 2019. 5. 23 오전 11시 주최. 토탈미술관 장소.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이승아 참여작가. 김동현, 김해인, 미디다이스(midiDICE), 박진현, 이재욱, 이주은, 전석환, 최영준, 홍범,
Andreas Schlegel, Ong Kian Peng, Rémi Klemensiewicz 총 12명(팀)
후원. 서울특별시 협력. 아터테인, 평범한 스튜디오 작품설치. 박근수(미지아트) 컴퓨터 커팅. 한알기획
토탈미술관 관장. 노준의 큐레이터. 신보슬 객원 큐레이터. 이승아 코디네이터. 이하은 인턴. 김세연, 윤지현 도슨트. 금지원, 유현진 디자이너. 손혜인, 이단비 발행인. 노준의(토탈미술관 관장) 발행처 토탈미술관 프레스 (03004)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 32길 8 전화. 02. 379. 3994 팩스. 02. 379. 0252 홈페이지. http://www.totalmuseum.org 이메일. info@totalmuseum.org 발행일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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