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토) 2017 by Vanchosun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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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 교가 나서 ” “ 지역사회는 우리 이 이지 문제점이 아니다” 대부분 캐 나다인(73%)이 지역사회 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 ’이었다. 과거 일부 이 극단화(radica i ation)한 부분에도 함께 문제 를 해결할 트너로 봤다. 다만 캐 나다인이 바라는 바가 있다면 지역 사회가 국내에서 성장 한 테러리스트를 막는 데 더 지도자들이 역할을 해 달라는 점이다. 시 스크 총격 사 은 캐 나다에서 어나 성장한 상 드르 비소 트(Bissonnette·27)가 주 용의자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인 74%는 이른바 자생적 테러리 ( omegro n terrorism)에 대해 주 의하여 보고 있다고 했다. 캐나 다 서부보다는 중부 거주자가 더 관심이 많다. 관련 여론을 조사한 거스리드사는 보고서에서 “오타 와 국회의사당 총격 사 등이 발 생한 온타리오 주민은 3명 중 1명 (31%)이 자생적 테러리 에 대해 큰 관심을 표시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조처로 미국 행 불안감 져 항상 극단적 인 조처는 상당한 후 이불 기 마련인데, 계 에 있나

캐나다 국내 불안감이 적지 않은 배경은 개인 경 과 관련 있다. 캐나다인 35%는 “과격화한 개인이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 있다고 다”고 했다. 과격화한 개인은 언 제 테러 으로 돌 할지 른다는 불안감을 주고 있다. 히 온타리 오(41%)와 앨버타주(38%)에서 이 러한 과격화한 개인이 있다는 불안 감이 높다. 거스리드는 거리 청년이 외 국에 나가 과격단체에 들어가 력 을 행사한 사 이 불안감에 영향

전경

배경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사 이 있다. 이른바 2013년 7월 1일 력 탄 테러 미수 사 또는 캐 나다데이 테러 미수 사 으로 두 명이 용의자로 체포됐으나, 경 이 이를 테러리스트로 고 가기 위해 함정수사를 행한 사 이 문제가 됐 다. 결국 2016년 7월 용의자로 지목 됐 이 무 로 려 다. 이 가운데 총격 사 은 캐 나다 사회가 력적 사상에 물들지 않으려면 행동이 요하다는 경종 을 울리고 있다.

을 미 다고 봤다. 캐나다인 사이 에 “과격화한 개인이 지역사회에 다”고 한 비율은 28%에 불과 하고, “ 르겠다”고 한 비율이 37%로 더 많다. 자생적 테러에 대해서는 주( ) 마다 시각차가 크다. 히 BC주 에서는 사회 위협이 된다고 본 비 율이 49%, 과장됐다고 본 비율이 51%로 나 다. 캐나다인은 대체로(62%) 자생 적 테러를 위협으로 보고 있다. BC 주에서 자생적 테러 과장론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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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정보를 추가하겠다는 의미 다. 한국에서의 운전경력 명서 는 해외에서 자동차보 등을 계약하거나 신할 때, 매우 유 용하다. 예컨대 년 이상의 무 사고 운전경력 명서를 제출하 면 보 료율이 상당부분 낮아지 기 때문에, 해외 거주에 요 한 관용서 중 하나다. 경 청에 따르면 영문 운전경 력 명서 발급은 무료로 행된 다. 물론 터를 통해 온라인

세 인상 시기

BC신민당(BCN )이 탄소 인 상을 추 한다. 이와 동시에 관련 금 환급 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은 오는 5월 주총선

일 도로 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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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신민당이 승리할 경우 현 화가 가능하다. 신민당은 탄소 를 올리되 연간 인상 은 현 권당인 BC자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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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이 가능하지만 재외국민 대 다수는 공인인 서가 어 사 상 이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해 경 청 관계자는 “ 종전까지 운전경력 명서를 야 할 경우 재외국민의 상당수 가 한국 내 지인들에게 부 해 아주 들게 발급받아야 했다” 며 “국제우편을 통해 상당한 시 일이 걸리면서 운전경력 명서 를 발급받을 요 이 이제부 터는 재외공관에서 손 게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밴조선

ne 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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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트로밴 일대에 다시 이 아진 가 ,이 정체가 이어 다. 사진=밴조선 ne s@vanchosun.com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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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해외에 거주하 는 재외국민들이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서 간편하게 운전경 력 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 경 청은 3월부터 해외 교민들도 대사관 등에서 운전경 력 명서(영문 포함)를 시 발 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3일 다. 외교부와 협의해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운전면 정보에 운전

“

자생적 테러리 에 다시 관 심 높아 캐나다인 에있 는 사람을 지 하는 상은 결국 지 처럼 되기 마련. 캐나다 회사들 정신 강 10년 전보다 개선 더 나은 회사가 늘어나는 데 제발 역주 행하는 회사는 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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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으로 (BC i era s)이 제시한 수치보다 는 낮을 것이라고 다. 크리스티 락(C ark) BC 주수 상은 현재 당 30달러가 부과되

약 이 부담 의사 처방 약을 었다가 문제가 되는 캐나다 노 인이 적지 않다. 1일 BC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티 (Morgan) 인구·공 공보 학 교수는 55 이상 캐나 다인 12명 중 1명이 2014년에 약 부담으로 제대로 처방 약 복 용을 했다고 보고서에서 지적 했다. 교수는 “환자가 처방약 을 중단하면 대부분 상 가 악화 해 원에서 더 많은 치료를 받 게 된다”며 “더 많은 공공기금 이 장기간 들어간다”고 지적했 다. 많은 캐나다인이 캐나다 공

는 현재의 탄소 를 오는 2022년 까지 당 50달러로 올릴 계획이 라고 이미 바 있다. 자유당의 탄소 인상 정책은 2021년과 2022년, 이 게 2년에 걸 행되는 것으로 계획 있 다. 신민당은 인상 시기를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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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보 제도에 자부심을 지 만, 보고서에 따르면 주 니 사정으로 처방약 복용을 는 노인 환자 비율은 비교 대상 11 개국 중 캐나다가 미국 다음으로 두 번 로 많다. 55 이상 미국 인 중 16.8%가 약 이 어 처방 약을 다. 또 비교 대상 나라 중 공공 의료비용 지원 보 제도 가 있는 나라만 놓고 보면 처방 약 이 개인 부담인 나라로는 캐 나다가 유일하다. 약 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55~64 사이다. 65 이상은 은 연령으로 캐나다 대부분 주에 서는 65 이상에게는 약 을 지

으로 자유당에 비해 1년 당긴다 는 입장이다. 인상 은 2020년 6달러, 2021년 과 2022년 각각 7달러 으로 정해 다. 연방정부 정책에 게 탄소 는 올리겠지만, 행은 점 적 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신민당은 또한 탄소 로 거 들

다”

원해준다. 반면에 55~64 는 약 지원을 받지 하는 경우가 많 다. 이 결과 55~64 8명 중 1명 이 처방약을 다. 65 이상에서 처방약을 비용 부담으로 받지 하는 비율은 20명 중 1명에 불과 하다. 교수는 55~64 와 65 이상 나이에 따른 격차를 캐나다 가 해소해야 할 문제로 봤다. 한 편 같은 55~64 더라도 종 보 가입자일 때와 아 때 처방약 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은 큰 차 이가 있다. 서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캐나다 약 이 같은 약이 더라도 계에서 두 번 로 비 다고 지난 1월 보도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인 수의 일부를 BC주민에게 돌 려주겠다는 ‘당근’도 제시했다. 호 (Horgan) 신민당 대표는 “BC 주민의 80% 정도에게 해당 택 이 돌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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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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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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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을 사시나요? 벽 두께부터 확인하세요 “외벽 두께 규정 확정될 경우 추가 비용 발생할 수도” 밴쿠버시에서 신축 타운하우스 나 6층 미만 저층 콘도를 구입할 계 획이라면 사려는 주택의 외벽 두께 부터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벽 두께를 현행보다 1.5인치 늘 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 조례가 통과될 경우, 추가 비용 부담이 불 가피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크리스 가드너(Gard-

ner) ICBA(Independent Contractors and Business Association) 회 장은 캐나다 공영방송 CBC를 통해 “외벽 두께를 두껍게 할 경우 에너 지 비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겠지 만, 당장은 가구당 1만5000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문제와 관

련해서 가드너 회장은 “밴쿠버시의 외벽 두께 조정 움직임은 올바른 접 근법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또 다른 기대감도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주택 이 탄소가스 발생량을 줄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크 리스 히긴스(Higgins) 밴쿠버 친환 경 주택 설계자는 같은 방송에서 “

문재인 32%, 안희정 10%, 황교안 9% 한국갤럽 여론조사 안희정 7%p·황교안 6%p 상승 ‘반기문 불출마’ 제대로 반영안돼

【한국】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대 선 후보 지지율 32%를 기록했다. 다

만 이는 지난 1일 대선 불출마를 선 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 총장을 함 께 놓고 조사한 것으로, 반 전총장 불출마에 따른 영향은 정확히 반영 되지 않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 인 1003명을 조사해 3일 발표한 여 론조사 결과에서 차기 대선 주자 선

궦”NAFTA 재협상 속도 내고 싶다”궧 트럼프, 연방 의원들 만나 “나프타 ‘F’ 뜻은 공정(fai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 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 프타) 재협상에 속도를 내고 싶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서 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나프타 는 미국과 노동자, 기업에 재앙이었 다. 우리는 이를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취임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 “나프타와 이민 문제, 국경에

호도를 묻는 말에 문 전 대표의 선 호도는 32%였다. 한 달 전 같은 조 사 결과(29%)와 비교하면 3%포인 트 오른 것이다. 문 전 대표의 뒤로 안희정 충남지사(10%)와 황교안 대 통령 권한대행(9%)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안 지 사는 7%포인트, 황 권한대행은 6%

서의 치안 문제에 대해 재협상을 하 겠다”고 선언했다. 나프타는 1992 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이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 게 “나프타에 ‘자유(free)’ 무역을 뜻하는 F 외에 또 다른 F를 추가할 것”이라며 “추가될 F는 공정(fair) 의 F이다.

사진=캐나다 총리실

모두에게 큰 충격, 정치권 하나로 모여 넘는다… 퀘벡시 모스크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30일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와 로나 앰브로스(Ambrose) 보수당(CPC) 대표, 톰 멀케어(Mulcair) 신민당(NDP) 대표가 이슬람 이맘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27세 남성이 기도 중이던 50여명에게 총격을 가해 6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당한 이번 사건은 캐나다 국가 정체성과 가치를 크 게 훼손한 일로 많은 캐나다인이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새 주택에 더 두꺼운 단열재를 적 용할 경우 제곱피트당 2달러에서 4 달러8센트의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주장에 대해 가드너 회장은 “해당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대 120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반 박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 당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각 7%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유승민 바른 정당 의원(3%), 심상정 정의당 대표 (0.6%),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0.5%)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새 누리당 11%, 국민의당 10%, 바른정 당 8%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이옥진 기자

단순한 자유무역이 아니라 ‘공정 한(fair)’ 무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새롭고 혁신적인 나프 타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재협상의 속도를 내고 싶다”며 “의원들은 이 를 위한 법적인 부문 해결에 협력해 달라”고 했다. 트럼프는 “나프타 재협상은 윌 버 로스상무장관 내정자가 맡게 될 것”이라며 “우린 정말 열심히 일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트럼프의 이날 발언은 멕시코 정 부가 “나프타 재협상을 위해 민간 업계와 90일간 협의 기간을 갖겠 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의식한 듯 이 자리에서 “우리는 90일이나 생각할 시간이 있다”고 했다. 멕시코는 본격적 재협상이 5월쯤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데 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 은 지난 1일 “트럼프 행정부는 이 번 주 나프타 재협상 방침을 의회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5월 초 재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천연가스 영업사원 판매 금지에 주민 85% 찬성 BC주도 관련 민원 많아… 한인 피해 사례 있어 앨버타 주정부는 에너지 회사 들이 자택을 방문해 가입 판매 하는 행위를 올해부터 금지했다. 천연가스나 전력 공급 업체는 물 론 온수나 창문, 에어컨디셔너· 난방 등 설비 업체와 에너지 효 율점검 업체는 인터넷과 전화로 만 영업하도록 제한했다. 올해 1 월 1일부터 시행된 이 조처는 3 일 여론조사 기관 인사이트웨스 트에 따르면 앨버타주민 85%가 환영하고 있다. 주정부 지지율을 뛰어넘는 지 지를 받는 배경에는 그간 쌓인 민원도 상관이 있다. 기자에게 전달된 사례를 보면 일부 회사

영업 사원은 천연가스나 전력 청 구서를 보자고 접근한다. 그리고 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을 절약할 수 있다며 가입을 권 한다. 일단 가입을 하면 전보다 더 많은 요금 청구서가 날아와 가입자를 당황하게 한다. 해약도 연락을 어렵게 해놓았거나, 해약 비용을 청구하는 식이다. 이 때 문에 BBB등 소비자 고발 단체에 고발 내용도 적지 않다. 코퀴틀람 거주 한 한인은 단 순히 청구서를 보자고 해서 보 여줬는데 가입됐다며 청구서가 왔다며 소비자 민원 단체에 항 의 지원을 요청해 문제를 겨우

자생적 테러리즘에 관심 높아진 캐나다인 ▶A1면에서 계속

캐나다인 4명 중 1명(27%)은 학교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 고, 거의 비슷한 비율(25%)로 예 배처소가 극단화를 막아야 한다 는 의견이 있다. 또 온라인·인터

밴조선

넷(23%)·가족(18%)·지역사회 센 터(8%)순으로 다수가 해결을 위 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극단화에 대한 책임 소재로는 종 교·문화(47%)에 캐나다인은 책 임을 돌렸고, 그 다음이 정신질환

해결했다. 개스마케터(Gas Marketer)로 불리는 이들이 유명회사 직원을 사칭할 때도 있다.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 계약을 하는 데, 회사 와 계약기간에 따라 1기가 주울 (GJ) 당 요금 차이가 2달러 이상 날 수 있다. 또 포티스BC 자료를 보면 지 난해 10월 주택 공급가는 GJ에 2달러5센트였는 데, 개스마케터 는 적게는 3달러99센트에서 많 게는 6달러89센트에 공급했다. 따라서 가스나 전력 공급 업체를 바꾸기 전에는 신중하게 가격을 따져봐야 한다고 소비자 단체는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37%)과 사회적 소외감(34%)을 지목했다. 한편 극단화를 막는 방법으로는 83%가 인터넷상에 ISIS 또는 다 른 테러조직에 대한 접속 통제, 극 단화한 인물의 추방(82%), 무기한 감금(68%)을 들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Weather Briefing

“강설 주의보, 토요일 오전까지 최대 20cm” 3일(금) 오전 8시 9분을 기점 으로 강설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 데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은 토요일(4일) 아침까지 최대 20cm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의 3일자 주간

예보에 따르면, 4일 기온이 영상 을 회복하면서 눈은 곧 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도가 낮 은 고지대에는 눈이 계속해서 쌓 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외출 시에는 낙상이나 교통 사고 피해

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일 예상 최고 기온은 3도, 최저 기 온은 2도다. 일요일인 5일에도 비 가 내리다가 기온이 영하로 떨어 지는 밤부터 다시 눈 올 확률이 있 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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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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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여러분, 친환경차 사면 특전 드립니다” BC주정부 친환경차 구매 지원 예산 추가… 최대 1만1000달러 혜택 BC주정부는 친환경차 구매 지원 예산 4000만달러를 추가 편성해 소 비자의 친환경차 구매 지원을 확대 한다고 3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청 정에너지차량(Clean Energy Vehicle·약자 CEV)을 향후 3년간 구

매하는 BC주민에게 충전지 차량 은 5000달러·수소연료전지차량은 6000달러를 지원한다. 주정부는 중 고차 폐차 지원 제도인 SCRAP-IT 까지 활용하면 최대 1만1000달러 까지 새 전기차 구매 지원을 받을

사진=BC주정부 제공

친환경차 사면 최대 1만1000달러 구매 지원… BC주정부는 3일 친환경차 구매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하면서, 기아 등 여러 브랜드의 친환경차를 전시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수 있다고 밝혔다. 빌 베네트(Bennett) BC주 에너 지 및 광산 장관은 “무배출(Zero-emission) 차량은 깨끗하고 정 숙하며 연료와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추가 예산은 BC주민 친 환경차 구매를 지원하고 설비를 늘 리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말 했다. 주정부 관련 정책 추진 목표 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다. 매리 폴락(Polak) BC주 환경 장관은 “BC 주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원 중 14% 는 경차에서 나온다”며 “BC주 발전 (發電)은 98%가 무배출 에너지원( 주로 수력)이여서 무배출 차량 도 입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단 정 부 지원을 받으려면 시가 7만7000 달러 이상은 안 된다. 전기차 중 고

캐나다 회사들 정신 건강 10년 전보다 개선 정신 건강과 안전 기준 도입 결과… 생산성에도 차이 캐나다 국내 많은 회사가 정신 건 강과 안전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 울인 결과 10년 전보다는 많은 개 선을 이뤘다는 연구결과가 2일 공 개됐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리드 는 “2016년에 캐나다 근로자 77% 는 업장 내 정신 건강 문제가 개선 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현 재 업장이 정신 건강상 좋지 않다

거나 위험하다고 응답한 근로자 비 율도 2009년 20%에서 지난해 10% 로 줄었다. 닥터 조티 샘라(Samra)는 캐나다 전국에 적용되는 업장내 정신 건강 과 안전 기준(the National Standard of Canada for Psychological Health and Safety in the Workplace· 이하 안전 기준) 적용 효과

를 조사했다. 닥터 샘라는 “고용주 가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 에 변화를 주면서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안전 기준 을 적용한 효과가 있다”고 평했다.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졌다. 우울 등 정신 건강 상태 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는 캐나다인 이 2007년 66%에서 지난해 79%로 늘었다. 다만 경영진과 직원 사이에 심각성 인식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치피어 변호사, 캘거리 명예총영사로 임명돼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지난 2일 캘거리 다운타운에 있 는 랜치먼스 클럽에서 김건 주밴쿠 버 총영사와 그래함 수차(Sucha) 앨버타 주의원, 캘거리 동포사회 대 표 등 1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제 랄드 치피어(Chipeur) 신임 캘거리 명예영사 임명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윤병세 한국 외교부장관을 대신해 치피어 신임 명예영사에게 임명장을 전달 하고, 축사를 통해 “능력과 명망이

높고 네트워크가 뛰어난 치피어 명 예영사 임명으로 앞으로 한국기업 의 진출과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이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다. 올해 55세인 치피어 명예영사 는 캘거리 소재 밀러 톰슨(Miller Thomson LLP) 로펌 파트너 변호 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앨버타 뿐 아니라 BC와 오타와 등에도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커뮤니티 단신

급 차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차량판매 업계와 친환경 기술 업체 는 성명에서 이번 주정부 발표를 환 영했다. BC주내 무배출 차량(ZEV) 은 현재 4800대가 있다. 아직은 보 급 대수가 많지 않은 상태다. BC주 는 캐나다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시 설이 가장 많은 주로, 공공장소에 1100기가 배치돼 있고, 30기는 고 속충전 시설이다. 이 시설은 현재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 른 특전은 특정 전기 또는 수소전지 차량은 공식 디캘(decal)을 받으면 운전자 홀로 탑승해도 다인탑승차 량 전용구간(HOV)을 주행할 수 있 다. BC주 ZEV 분야는 육성 대상으 로 약 3850명이 관련 업종 198개사 에 종사하고 있고, 경제 규모는 7억 달러 상당이다.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 분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 수방법 이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604)8771128

단체 부산대학교 신년회 ◎…부산대학교 신년회 모임이 2월 4일(토) 오후 5시 30분 버나 비 한남수퍼 2층 아리수에서 있 다. ☎(604)836-6933, (604)9082336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이화여대 동문회 구정모임 ◎…밴쿠버 이화여대 동문회 구정모임이 2월 4일(토) 낮 12시 로열 서울관에서 열린다. 회비는 20달러다. 1215 West Broadway. Vancouver. ☎(604)582-9182, (778)893-1254

경영진은 26%가 정신 건강 문제 증 가에 대해 우려하지만, 직원은 이보 다 많은 38%가 우려를 표했다. 안전 기준 적용은 업무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직장이 정 신적으로 해롭거나 안전하지 않다 고 응답한 직장인 비율을 보면, 안 전 기준이 있는 곳은 단 5%가 문제 를 지적했으나, 없는 곳은 13%로 뛴 다. 또 안전 기준이 있는 직장은 우 울로 인한 연간 병가 일수가 평균 7.4일이지만, 없는 직장은 12.5일로 한 주 차이가 있다.

고려대학교 석란회 2월 모임 ◎…고려대학교 석란회 2월 모 임이 2월 6일(월) 오전 11시 30분 코퀴틀람 Csctis Club에서 있다. 101 Schoolhouse St. Coquitlam. ☎(604)309-2405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알려졌다. 치피어 명예영사는 인사말을 통 해 “삼촌이 한국전에 참전하는 등 각별한 인연으로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활동하면서 한국과 앨 버타의 교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식에 참석한 캘거리 동포들 은 조지 픽슬러 전 명예영사의 뒤를 이어 앞으로 5년간 명예영사직을 수행하게 될 치피어 명예영사의 임 명을 반기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늘푸른 장년회 교양강좌 ◎…늘푸른 장년회 교양강좌 가 2월 27일(월) 오후 1시 30분부 터 3시까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권오율 박사가 ‘9988건강법’에 대해 알려 줄 예정이라고. 참가비는 무료다.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604)435-7913 캐나다 한국문협 신년 공개세미나 ◎…캐나다 한국문협은 2월 21

일(화) 오후 3~5시 밴시티 사우 스 버나비 지점 커뮤니티 룸(장 모집 건너편)에서 ‘캐나다 문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신년 공개세미 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604)435-7913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 월례회 및 정기출사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 는 2월 11일(토) 오후 1시 월례회, 2시부터는 정기 출사를 진행한 다. 회원 및 사진에 관심 있는 사 람이라면 참석 가능. 장소는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연습실. 201515 Cottonwood Ave. Coquitlam. ☎(604)604-999-7229, 574-4981 경희대 밴쿠버 동문회 신년모임 ◎…경희대 밴쿠버 동문회 는 2월 12일(일) 오후 6시 Karis 일식당에서 신년모임을 갖는 다. 회비 싱글 10달러, 부부 20 달러. 504 Nelson St. Coquitlam. ☎(604)488-9267, (604)719-5132 유니세프, BC아동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유니세프, BC아동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주 토요 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버나 비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음악감상, 건강체조, 생활영어 등 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원 봉사 모집 중. 9523 Cameron St. Burnaby. 캐나다 한국문협 신년 공개 세미나 ◎…캐나다 한국문협 신년 공 개 세미나가 2월 21일(화) 오후 3 시 밴시티 사우스 버나비 지점 커 뮤니티룸에서 열린다. 참가비 무 료. 강사 이원배. 5064 Kingsway St. Burnaby. ☎(604)435-7913 한국문협 신인작품상 공모 ◎…한국문협 밴쿠버지회가 2 월 28일까지 2017 신인작품 공 모를 받는다. 시·시조는 3편 이 상, 소설은 원고지 60매 단편 2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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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캐나다 한국문협은 2월 28 일까지 제5회 한카문학상 작품 을 공모한다. 분야는 운문(시, 시 조, 동시) 3편, 산문(수필, 콩트, 동화, 라디오단막극본, 평론) 2 편 이상 등이다. 이메일 접수는 kwac2009@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된다. ☎(604)435-7913 알레그로 앙상블 단원모집 ◎…알레그로 앙상블에서 정기 음악회를 위한 단원을 모집한다. 정통 클래식 위주의 레퍼토리로 진행되며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관악(플룻, 클라리넷, 오보 에), 성악(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및 피아노(솔로 연주·반주, 듀엣, 트리오)등의 분야에서 모집한다. ☎(604)505-4187 캐나다 뮤즈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캐나다 뮤즈 청소년교향악 단이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들에 게는 증명서와 대학추천서 등이 발급된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풀룻, 클라리넷, 트렘펫, 트 럼본 등이다. 교향악단은 Gr. 5~ 대학원생까지, 주니어 앙상블은 Gr. 2~6 학생들이 모집 대상이다. ☎(604)817-1779

공연·전시 유형길 화백 작품 박물관 개관 ◎…유형길 화백의 작품을 전시 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나의 영 원한 평화의 상징”을 주제로 한 이 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유 화백 자택에서 진행한다. 후원 밴쿠버 총영사관. 6515 Kerr St. Vancouver. ☎(604)43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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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

한인신용조합, 순이익 40%를 조합원들에게 “신협에 맡긴 원금 및 이자는 전액 보장돼” 밴쿠버한인신용조합(이하 신 협, CEO 석광익)이 2016년 순이 익의 약 40%인 55만2000달러를 조합원에게 배당한다. 동 조합의 2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출자예금(Share Deposit Account)의 1.5%가 ‘출자 배당’ 이라는 명목으로 지급된다. 대 출 이용고 배당은 2016년 한 해 동안 납부한 주택 및 상업 모기

지 및 연관 라인오브크레딧 이 자 총액의 8%를 상환해 주는 것 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협은 배 당금과 법인세를 뺀 나머지 순이 익 58만달러를 적립금 계좌(Retained Earnings)에 쌓아 둘 계획 이다. 이에 따른 신협의 적립 누 계액은 1342만2000달러로, 더욱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신협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

병원비에 짓눌린 고려인의 꿈 【한국】2일 광주 조선대병원 입원실. 병상에 누운 고려인 동 포 3세 이마리나(48)씨 옆을 지 키는 아들 이블라디미르(29)씨 얼굴엔 수심이 가득했다. 노동 으로 힘겹게 사는 처지에 병원비 2100여만 원을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기 때문이다. 어머니 이씨는 지난달 초순 일 나가던 중 빙판 길에서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심 하게 다쳤다. 몸에 이상을 느꼈 지만 막노동을 하다 경남 거제도 공장으로 일하러 간 아들에게 부 담을 줄까 봐 연락하지는 못했 다. 홀로 앓던 이씨는 증세가 심 각해지자 아들과 집 근처 병원에 갔다. 며칠간 입원해 치료를 받 아 증세가 호전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 난 26일, 퇴원을 앞두고 갑자기 뇌 혈관이 터져 대학 병원 응급 실에 실려가 뇌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경과는 좋다. 하지만 수술비 부담에 모자(母子)의 걱 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병원비 는 계속 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살던 이씨 는 지난해 남편을 잃자 둘째 아 들과 큰 손자를 남겨두고 한국으 로 돈을 벌러 왔다. 먼저 한국으로 건너가 생활비 를 부쳐오던 큰아들을 거들어 주 려는 마음이었다. 작년 10월 말 입국한 이씨는 고려인 4000여 명 이 모여 사는 광주시 광산구 월 곡동 고려인 마을에 정착했다. 이씨의 할아버지는 옛 소련 연해 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이었다. 조국(祖國)에서 아들을 만난 이씨는 광주와 가까운 나주나 함평 등지 농가에서 하우스 일 을 하며 품삯을 받아왔다. 힘겹 게 하루하루를 꾸려가다 큰일을

우리동네

사건·사고 버나비 학교 주변서 여학생에게 접근하는 남성 주의해야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술렁 거리면서 여자아이들에게 접

근해 말을 걸고, 수상한 행동 을 보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조 사에 나섰다. 버나비 관할 연방 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 각, 피퍼 애비뉴 인근에서 정체 불명의 한 남성이 11세 소녀에 게 접근해 위압감을 느끼게 하 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소녀에게 말을 걸

다는 것은 수치를 통해서도 충 분히 확인이 가능하다. 동 조 합이 제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6년 말 현재 신협의 자기자 본 적정율(Capital Adequacy)은 15.04%로, 법정 최저 한도(8%) 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다. 예탁 상환 준비율(Liquidity) 역시 법 정 최저 한도보다 세 배 이상 높 은 24.40%로 조사됐다. 연체율 (Delinquency)은 0.52%로 낮은 편이다. 참고로 신협에 예치한

원금과 이에 따른 이자는 예금보 험공사(CUDIC)에 의해 100% 보 장받는다. 1988년 창립된 신협은 이후 지 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캐나 다 100대 조합에 포함됐다. 석광 익 신협 CEO는 기자와의 인터뷰 에서 “신협은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했다”며 “그런 면에서 신협 의 이익을 한인사회와 나누는 것 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 바있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다.

당했지만, 외국인 신분으로 건강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90일간의 입국 체류 일수에 이틀이 모자란 시점에 수술을 받는 바람에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 고려인들의 80%는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직 이라 체류 기간 90일을 채워 보 험에 들 자격을 얻더라도 매달 10만원가량인 보험료를 내기가 버겁다고 한다. 이씨 모자의 딱

한 사정이 고려인마을방송(FM), SNS를 통해 알려지자 고려인들 이 십시일반으로 약 200만원을 모았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 표는 “동포들이 자기 일처럼 여 기고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말 했다. 고려인들은 “이번 일요일 에 고려인센터에 모여 5000원, 1만원씩 돕자”고 연락을 주고받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고 있다.

트럼프 취임 이후 왠지 불안해서? 금값 오름세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 정부 의 경제·외교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국제 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 다. 2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온스당 1219.4달러를 기록 해 작년 11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100g짜리 골드바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면서 가까이 다가갔고, 소녀는 불안감을 느껴 곧바로 그 자리 를 피해 도망쳤다. 소녀가 학교 내부로 도망쳐 학교 관계자에 게 도움을 구했고, 학교 측은 즉 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 동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으나 그 남성은 행방을 감춘 뒤였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6~40세 정도의 아시안계 남

성으로 165cm의 키에 큰 체격,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었다. 사 건 당일에는 청바지를 입고 있 었다. 경찰은 혹시 학교 주변에 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거나 비 슷한 용모의 사람을 발견할 경 우 제보(604-294-7922)해줄 것을 당부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커뮤니티 단신 봉사단체 (※봉사단체 강좌를 듣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석세스 그랜빌 ‘개인 소득 신고’ 세미나 ◎…석세스 그랜빌 서비스센터는 2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석세스 그랜빌 센터에서 ‘2016 개인 소득 신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건주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와 개인 소득 신고방법, 소득 및 세액 공제 항목, 해외 자산 보고 등에 대 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자 리가 한정돼있어 사전 등록해야 한 다. 영주권 PR카드도 지참해야 한 다. #300-8268 Granville St. Vancouver. ☎(604)323-0901(Ext 109. 김민정 스텔라) 시민권 영어인터뷰 준비 무료강좌 ◎…ISS of BC랭리센터는 2월 22 일(수) 오전 10시 30분 랭리 센터 사 무실에서 시민권 진행 절차와 영어 인터뷰에 필요한 기본 영어표현 익 히기, 인터뷰 예상 문제에 따른 개인 맞춤형 답을 설명하는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204-20621 Logan Ave. Langley.☎(604)510-5136(Ext 1851. 서미영) VADA 미술학원 오픈 하우스 ◎…VADA 미술학원에서 2월 25 일(토) 낮 12시부터 6시까지 미술 대학 진학, 혹은 미술에 관심이 있 는 분들을 위한 전시회 및 오픈하우 스를 개최한다. #201-1106 Austin Ave. Coquitlam. ☎(778)866-3375 모자익 무료 컴퓨터 강좌 ◎…모자익은 2월 20일과 23일,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 지 55세 이상 무료 컴퓨터 기초강좌 를 실시한다. 윈도우, 인터넷 활용, 구글 맵, 이메일 사용법 등을 다룬 다. 예약은 필수. ☎(604)438-8214, (604)292-3908(미셸 박)

장애가정 돕는 ‘행복한 삶’ 워크샵 안내 ◎…장애가정을 돕는 비영리재단 Here&Now에서는 1월 31일부터 6 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그레이스 한인교회에서 ‘행복한 삶’ 워크샵을 개최한다. 부모 사후에도 장애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 록 돕는 내용을 다룬다. 비용은 150 달러. ☎(778)866-8013 개인 소득세 및 해외자산 보고 ◎…써리 석세스는 2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16년 개인 소득세 및 해외자산 보고’를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 강사는 김 준영 회계사. 세미나 시간 동안 아 이(18개월부터 13세) 돌봄 서비스 가 제공된다. 100-15117 101 Ave. Surrey. ☎(604)588-6869(Ext 231. 장기연) 부동산 세법 세미나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2월 28 일(화) 오후 2시 버나비 복합문화회 에서 ‘부동산 세법에 관한 모든 것 알아보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동 산 세금의 종류와 감면제도, 임대소 득과 양도소득 신고, 부동산 상속과 증여 신고, 비거주자 부동산 세법, 출국세 신고, 한국과 캐나다 부동산 세법 제도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 이다. 강사는 남궁재 회계사가 나온 다. 6255 Nelson Avenue. Burnaby. ☎ (604)431-4131(Ext 27. 하광자) PR카드 갱신, 시민권 취득 강좌 ◎…ISSofBC는 2월 14일(화) 오 전 10시 코퀴틀람 시티센터 도서 관 127호에서 PR카드 갱신과 시민 권 신청에 필요한 내용 및 서류 정리 에 관한 노하우, 최근 진행상황에 관 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1169 Pinetree Way. Coquitlam. ☎(778)2847026(Ext. 1566, 이사벨 리) 홈메이드쵸코렛 만들기 수업 ◎…다이버시티는 2월 4일(토) 오 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다이버시 티 빌딩에서 발렌타인데이를 앞두 고 직접 쵸코렛을 만드는 무료 수 업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10세 이 상으로,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5달러다. 13455 76 Ave. Surrey. ☎(604)547-1300(아이린 고)

2016년 개인 소득세 보고 세미나 ◎…ISSofBC 버나비 정착 프로 그램은 2월 7일(화) 오전 10시 30 분부터 오후12시 30분까지 토미 더글라스 도서관(Tommy Douglas Library)에서 정상훈 공인회계사 를 강사로 초빙해 2016년 개인 소 득세 보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7311 Kingsway, Burnaby. ☎(604)3958000(Ext. 1765. 장보경) 펜으로 그리는 풍경화 배우기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2월 7 일(화)부터 8주간, 펜으로 쉽게 그 리는 풍경화 교실을 오후 2시 30분 버나비 복합문화회에서 실시한다. 준비물은 검정색 Gel Pen, 0.25mm 와 0.5mm. 6255 Nelson Avenue. Burnaby. ☎ (604)431-4131(Ext 27. 하광자) 우울증 무료강좌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는 2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12 시 우울증 무료강좌를 연다. 우울 증의 전반적인 이해와 예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등록해야 한 다고. #12-15300 105 Ave. Surrey. ☎(604)626-5943 써리 석세스 사무실 이전 ◎…써리 석세스는 사무실을 구 코스트 캐피털 건물 1층(아카사카 일식당 맞은 편)으로 확장 이전했 다. 100-15117 101 Avenue. Surrey. ☎(604)588-6869(Ext 231. 장기연)

종교계 소식 큰빛한글학교 학생 모집 ◎…노스밴쿠버 큰빛교회는 2017 년 2월 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교 회사무실에서 큰빛한글학교를 운영 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 분까지다. 대상은 7살부터 그레이드 6학년까지. 장소는 노스밴쿠버 오토 몰을 지나 우회전한 뒤 토마스하스 인근에 있다. 선착순 20명만 모집한 다. 217-998 Harbourside Dr. North Vancouver. ☎(778)839-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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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미국 기업들 트럼프에 반기

“미국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트럼프 탓에 우리는 이산 가족

反이민 행정명령에 잇단 반발 핵심공약 일자리 창출‘빨간불’ 중동·아프리카 7개 이슬람국가 국 민의 미국 입국을 일시 중지시키는 ‘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관련해 미국 주요 기업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경 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에 ‘빨간불’ 이 들어왔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IT 전문 매체 리코드는 2일(현 지 시각)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 소프트, 우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 벳 등 미국 주요 IT 기업들이 ‘반이 민’행정명령에 반대하는 공동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낼 예정”이라 고 보도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조직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공동서한에는 “ 미국은 출생 당시부터 기회의 땅이 었다. 이 나라로 오는 모든 사람에게 일하고, 사업하고, 가족을 만들 수 있 는 기회를 부여했다. 우리는 이민자 들에 의해 더욱 강해진 나라”라는 내 용이 들어 있다. 기업인들은 또 “경 영인이자 비즈니스 리더로서 (우리 가) 회사를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 세계 이민자들의 기여도에 달려 있다”고도 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트 래비스 캘러닉 CEO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경제 자문단에서 탈퇴했다. CNN머니는 “캘러닉이 직원들에게 ‘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자문단 불 참 의사를 전달했다’는 내용의 이메 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캘러닉은 메일에서 “경제 자문단에 참여하는 것이 트럼프와 그가 추진하는 정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 민’ 행정 명령에 따른 사회적 파장 이 밴쿠버에까지 번지고 있는 모양 새다. 이슬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 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당 조치가 발효된 다음부터 ‘이산 가족’ 이 속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캐나 다 공영방송 CBC가 미국 시애틀에 서 페이스북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머타다 알리 타미미(Tameemi, 24

UPI 연합뉴스

백악관에 초청된 할리 데이비슨 도널드 트럼프(왼쪽에서 둘째)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매트 레바 티치(맨 왼쪽) 할리 데이비슨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둘러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할 리 데이비슨 관계자들을 백악관에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불행 하게도 지금은 그렇게 비칠 수 있다” 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우버는 최근 뉴욕 택시 기사들이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 하는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하자 이 에 편승해 돈벌이하려 했다는 비판 을 받았다. 여기에 우버 CEO가 트럼 프 경제 자문단에 속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 사이에선 스마트폰 에서 우버 앱을 지우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경제 자문단의 일원인 전 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도 트위터에서 “자문단 회의 때 행정명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전달 하고, 반이민 정책을 수정해 줄 것 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미 다 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잭 웰치 전 GE 회장, 메리 바라 GM 회장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3일 트럼프 대통령 과 첫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반발은 무슬림 등 외국인 기술자가 많은 IT

기업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경제 전 문지 포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 트의 브래드 스미스 최고법률책임 자(CLO)는 공동서한과 별도로 “반이 민 행정명령에 예외를 둬 달라”는 메 일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존켈 리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냈다. 유 효한 학생·취업비자를 갖고 있는 일 시 입국금지 7개국 출신 중 범죄 경 력이 없을 경우 사업상 출장이나 가 족여행 등 미국 입·출국을 허용해 달 라는 내용이다. 애플의 팀 쿡 CEO도 월스트리트 저널(WSJ)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쿡 CEO는 “이 민자가 없었으면 지금의 애플도 존 재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 다. 실제로 애플은 트럼프가 입국을 금지시킨 시리아 이민자 출신 스티 브 잡스가 세운 기업이다. IT 이외 기업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CEO는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발해 “향후

5년간 세계 75개국 매장에서 난민 1 만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에어 비앤비도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보게 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숙박을 제 공할 예정이다. 행정명령으로 기업이 가장 우려하 는 사태는 ‘인재 유출’이다. 벤처캐피 털 회사인 아티만벤처스의 파트너인 팀 윌슨은 WSJ에 “인재들은 미국 이 민정책의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업 들이 반이민 행정명령을 피하기 위 해 이웃한 캐나다에 이민자 출신 엔 지니어를 위한 사무실을 열 것이라 는 전망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 는 2007년 취업비자(H-1B) 숫자 제 한으로 미국에 들어오지 못한 엔지 니어들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사 무실을 개소했다. WSJ는 “반이민 행 정명령이 계속된다면 인재들이 훌륭 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다른 나 라로 옮겨갈 것”이라며 우수 인재 유 출을 우려했다. 오윤희 기자

세)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타미미씨는 자신 의 어머니와 두 형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를 방문할 수가 없다. 미국 국경을 넘는 순간 다시는 직장으로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 움 때문이다. 15세 때 고국인 이라 크를 떠나 미국에 정착했다는 그는 지난 10여년 간 자신의 집이 되어 준 나라가 이제는 감옥 같이 느껴진 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행정 명령 전만 해도 지 난 8년간 타미미씨는 매주 주말이

면 가족이 있는 밴쿠버를 찾곤 했다. 하지만 입국 거부라는 위험을 감수 하지 않는 한 가족 간의 정기적 만 남은 당분간 불가능할 전망이다. 밴쿠버에 있는 그의 가족도 속이 타는 것은 마찬가지다. 타미미씨의 남동생인 무이타바 알리 타미미씨는 CBC를 통해 “모 든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 형이 밴 쿠버로 오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상황이 좀처럼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영주권자, 한국 군대 복무 때 해외 항공료 지원 밴쿠버총영사관, 입영희망원 제도 공지 주밴쿠버총영사관은 3일 홈페 이지에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안내’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영주 권자 또는 부모와 함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20세 이상 성인남성에 대해 군 복무에 대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컨대 입영 희망자에게 입영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거나 군 복무 중 영주권 유지를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 다. 영사관 측은 입영희망원 제도 를 활용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시 기에 군에 입영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군 적응 프로그램 제공, 적성 및 특기에 따른 보직 부여 등의 혜 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2017년에 적용되는 군대 적응 프로그램은 3월 6일, 5월 15일, 8

“밴쿠버 갑니다~” DJ DOC 3월 3일 공연 다운타운 보그 극장서 ‘봄 운동회’ 콘서트 열어 이제는 ‘올드 그룹’이라고 불러 야 할 것 같지만, 여전히 20대 젊은 이들 이상으로 기운이 넘친다는 DJ DOC가 밴쿠버를 찾아온다. DJ DOC의 소속사인 CBM Press 는 오는 3월 3일(금) 밴쿠버 보그 극장에서 DJ DOC의 ‘봄 운동회’ 콘 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994년 데뷔한 DJ DOC는 그동

안 ‘DJ DOC와 춤을’ 등 수많은 히트 곡을 만들면서 대형스타로 자리매 김했다. 멤버인 이하늘, 정재용, 김 창렬이 이미 40대를 넘었지만 여전 히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 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3인조 힙합댄스그룹으로 인식되고 있다. DJ DOC는 밴쿠버에서 공연 을 갖고, 미국 LA 등으로 이동해 북

월 21일, 10월 1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현역으로 입대할 경우 휴가 기간 중 거주지로 가고 싶을 때, 해외 여행을 보장할 뿐 아 니라 왕복 항공료와 소정의 여비 등을 제공한다. 또 사회복무요원 으로 근무할 경우 영주권 유지를 위한 국외여행 시 연 1회에 한해 왕복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영사관 홈페이 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병무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미지역 콘서트를 이어갈 것으로 알 려졌다. CBM Press 관계자는 “교민 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 고 있다. 신나고 흥겨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 르면 얼리 버드 티켓은 3일부터 판 매를 시작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 페이지(www.ticketfly.com)를 참 고하면 된다. 일반 티켓은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티켓 가 격은 VIP 좌석이 165.75 달러, 스탠 딩 127.5 달러 등이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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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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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테러에 관련된 이라크, 이란,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리비아, 예멘 7개국 국민의 미국 비자발급 및 입국을 90일간 일시 금지한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충격적 인 행정명령이다. 이들 7개 테러 국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국 영주권 한인들이 서둘러 시 민권취득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의 행정명령에 따라 테러 관련 7 개국 영주권자들은 물론 이들 국 적을 소유한 이중국적자들도 공 항입국이 제한, 억류되는 사태가 LA공항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들 국적의 미국영주권자, 유학 생, 난민들은 지난주 LA공항으로 귀국하려다가 비자발급 중단국가 에 포함된 여행자라는 이유로 억 류되며 공포와 불안을 겪었다. 미 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영주권 자로 살면서 한국과 미국의 거주 이점을 모두 누리는 행태는 트럼 프의 미국에서는 통하지 않을 전 망이다. 트럼프대통령 취임이후 이민법 상담 한인변호사 사무실로 는 영주권, 비자, 추방에 관련된 한 인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불법이민자들을 막기 위해 미국,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 하며 건설경비는 멕시코로부터 수 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물려 충당한다.” 트럼프대 통령의 선언이다. 국경장벽을 건 설하는데 드는 비용 마일당 740 만달러, 총1300마일 건설비용 96 억달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삼 성, LG, 기아자동차등 180여개이

며 이들은 멕시코에서 제품을 만 들어 미국으로 수출한다. 연매출 은 200억달러가 넘는다. 삼성은 멕시코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 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대기업 뿐만 아니라 남가주 한인의류업체의 공장들도 멕시코 국경 인근도시에만 100여개가 넘 게 진출해 있다. 지난 몇년간 LA 의류 패션중심지인 자바시장에 대 한 노동법, 이민법 단속과 상승하 는 인건비, 세금 증가를 피해 멕시 코의 캘리포니아 국경지대인 티 화나, 애리조나 국경지대인 유마, 텍사스 국경지대인 후아레스로 이전한 한인의류업체들이 많았다. 이들은 시간당 최저임금10달러인 LA에서의 인건비 등을 피해 이곳 을 찾았지만 이젠 트럼프정부의 관세 위협에 긴장하고 있다. 원단 을 중국에서 수입해 이곳 멕시코 에서 커팅이나 봉제를 하는데 중 국산 원단에도 관세를 크게 올린 다는 전망이 있어 한인의류업체들 의 고민은 깊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멕시코 관세폭탄은 미국 농산물 가격 상승이라는 부메랑을 맞게 된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현 재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농산물 들은 딸기, 아보카도, 토마토, 양 파, 고추등으로 2015년에만 91억 달러어치가 들어왔다. 아보카도 는 미국 소비량의 80%를 멕시코 에서 수입한다. ◆“불법체류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에는 연방정부가 지원 금을 중단한다.” 트럼프의 행정명 령이다. 불법체류자 보호도시를 자처하는 로스엔젤레스의 통합 교육구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

졌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LA통합교육구는 연간예산이 80 억 달러에 이르는데 이중 7억 달 러를 연방정부의 지원금으로 충 당하고 있다. 이 지원금이 삭감 될 경우 저소득층 무료급식, 장애 학생 지원, 이중언어교육프로그램 들이 중단된다. 학생과 학부모들 은 불법체류 신분이 공개될 수 있 다는 걱정과 불안에 놓여있다. 공 립대학들도 영향을 받아 예산의 20% 지원금이 삭감될 위기에 있 다. LA시의회와 LA경찰국은 대 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LA시는 앞으로도 각처에서 피난해 온 사 람들을 보호하는 피난처가 될 것 이라며 서류미비자를 색출하는 작 업에도 지역경찰이나 인력을 투입 하지 않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낙태 시술을 하거나 돕는 비 정부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자 금지원을 금지한다.” 낙태를 반대 하는 기독교 복음주의적 성격의 행정명령이다. 현직 부통령인 마 이크 펜스가 워싱턴 DC에서 열린 낙태반대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 에 참석했다. 트럼프 정권의 반낙 태 정책은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 고 행동으로 표현되고 있다. “낙태 시술에 들어가던 연방정부 지원금 은 미국 여성들의 건강증진 서비 스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대 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 집회에 참 석한 것”이라고 열변했다. ◆트럼프대통령 부인 멜라니여 사가 대통령 취임식에 입었던 연 푸른색의 독특한 의상. 메이드 인 USA이다. 트럼프대통령의 미국우 선주의(America First)에 따라 미 국의 대표적 디자이너 랄프 로렌

궦美에 가전공장 가능성궧 보도를 기정 사실로 못박는 트윗 날려

의 의상을 입으면서 미국의 브랜 “생큐 삼성!” 드를 전세계에 삼성전자가 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트위터 한 줄에 난감한 처지가 됐다. 삼 ‘아메리카 퍼스트’를 표방하는 성이 검토하고 있는 미국 내 가전공장 건 설을행정명령에 트럼프가 기정사실화하고 트럼프의 잇단 해당나섰기 때 문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미국 공장 설립 자들이나 국민들이 을 불가피한정신없이 선택으로 보고 당 공장 후보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상황 지난달 31억달 하거나 어리둥절하고 있는 러(약 3조5500억원)의 미국 투자 계획을 에서 트럼프와 맞선 기업이 있다.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LG전자도 상반기 중 미국 공장 건설을 결정할 방침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이다.‘미국인에게 장사를 하려면 미국에 투자하라’ 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회장은 “앞으로 5년간 전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에도 발등의 불이 된 것이다. 난민 1만명을 ◇삼성₩LG 채용하겠다”고 발표 미국 공장 설립 불가피 분위기 트럼프는 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 했다. 그는 미국으로 이주하는 어 린이들을 돕기위한 ‘드리머스’ 프 사실상 공장 지으란 압력 로그램을 지원하고, 장벽 삼성 당혹멕시코 궦검토 중일 뿐인데‐ 국경세, 무역제재등으로 추락하는 이젠 공장 지어야만 되는 상황궧 LG도 미국 가전공장 적극 검토 미국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겠 궦트럼프, 기업들 계속 흔들 것궧 다고 밝히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IT 대기업들도 터에“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하고 싶 다(Thank you, @Samsung! 반트럼프 행렬에 나서고 있다. 애We would love to have you!)”라는 글을 올렸다. 플, 구글, 페이스북의 경영자들에 ‘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 다’는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기사에 대 이어서 우버, 넷플릭스, 이베이, 해 소감을 올린 것이다. 이 기사의 발단은 이날 삼성의 미국 가전 공장 설립 가능성 에어 비앤비 등이 잇달아 반이민 을 다룬 로이터통신의 서울발 기사였다. 정책으로 피해를 당한 직원들이나 삼성전자 관계자는“로이터통신에 미국 투자의 필요성이전세 있는지 검토하 가족들을 돕고에 신규 장기적으로 고 있다고 말했을 뿐인데 마치 확정된 것 계 난민과 이민자들을 지원하는 처럼 받아들여져 곤혹스럽다” 면서“아직 공식적으로있다. 이야기할애플의 단계는 아니다”고 방침들을 발표하고 말했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스티브 잡스는 시리아 “트럼프가 삼성이이민자의 발표하지도 않은 내용 을 트위터에 직접 언급했다”면서“삼성에 아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미국 공장 설립 압력을 가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 같다” 고 분석했다. 는 폴란드, 독일계 이민자의 아들 삼성전자도 이미 가전 공장을 미국에 이다. IT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의 짓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기는 했다. 삼성전자 전체32%, 매출(약히 200조원)의 인종구성을 보면 아시안 3분의 1가량을 북미 지역에서 올린다는 스패닉 26% 로서 이민자, 소수민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의 요구를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족 인구가 백인계 36%보다 훨씬 있는 반도체 공장에는 지금까지 총 170억 많다. 이들의 달러(약 입장은 뚜렷하다. ‘ 올해 19조5000억원)를 투자했고 도 1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지만 아메리카 퍼스트’가 아니라 ‘아메 기존 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로는 생색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가전 조립 공 리칸 드림’이다.

김인종 밴쿠버조선일보 LA통신원 liveLA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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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면 LG전자도 가만있을

“美에 가전공장 가능성” 보도를 글을가올렸다. 들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 수 없다. 멕시코you!)”라는 공장에서 북미 시장용 일본 궦왜 궨생큐, 도요타궩는 안하나궧 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LG전자도 미국 기정 사실로 못박는 트윗 날려 ‘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틴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는 지금

공장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조성진 에서 미국과 공동 19조5000억 연구를 하는 방안도 LG전자 부회장도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 수도 있다’는 온라인궦100억달러 매체 악시오 까지 총 170억달러(약 투자 약속했는데‐궧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거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미국 내 “생큐 삼성!” 삼성전자가 도널드 스의 기사에 대해 소감을 올린 것정상회담 원)를때 투자했고 올해도 10억달러 아베, 트럼프와 지난 1일 국회에서도“트럼프 대통령이 가전 공장 건설에 대한 검토가 80%쯤 진 추진하는 인프라 정비에 일본이 어떤 기 행됐다” 결정할 수발단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한면서“상반기 이다.중에는 이 기사의 이날 삼성 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지만 기존 궨美 일자리 70만개궩 제안할 듯 여를 할 수 있는지 (정상회담에서) 제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줄에 난감한 처지가 됐다. 삼성이 가전 공장 설립 가능성을 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로는 생색이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캡처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각국 기업 로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로 전 의 세계 미국 기업 쥐락펴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자 을 몰아붙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자신들의 화끈 트럼프는 취임 전후로 트위터로 전 세 검토하고 미국미국에내가전가전공장 다룬 로이터통신의 서울발 기사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가전 신의 트위터에 올린있는 글. 삼성전자가 대통령의 압박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 한 선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별다른 반 공장을 지을 수 있다는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계 기업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정 기 건설을 트럼프가 기정사실화하고 기사 링크와 함께 ‘생큐 삼성’이라고 적었다. 다.거론하며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이터통 공장은 수천억원 투자 한 곳은 일본이다. 트럼프조립 대통령이 취 응을 보이지 않는 정도만 데 대해 불만 섞인 목 업의 이름을 직접 비판하거나 임 전인 지난달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리도 나오고 있다. GM₩포드 등 미국 치켜세우면 기업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를 하면 몇 달안에 공장 설립을 완 신에 미국에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멕시코에 공장 지으면 막대한 국경세 내에 투자를 약속한 다른 기업과 달리, 장은 수천억원 정도만 투자를 하면 몇 달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식이다. 이 내야 한다’ 고 엄포를 도요타 자동 유독 도요타에 안에 공장 설립을설립을 완료하고 불가피한 가동에 들어 선택으 미 포 드 ₩피 아있는지 트크라이슬 러 ₩도 요 타 있다고 미국 공장 가동에 들어갈대해서는“왜‘생큐, 수 있다. 재 검토하고 말했을 뿐 놓자료하고 차는 곧바로“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팬’이라고 말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트 갈 수 있다. ₩GM₩바이엘 등이 트위터 정치의 희생양 로 보고 공장 후보지 선정 작업을 가전 공장의 사업성 인데 마치 받아들여 달러(약 11조4000억원) 이상 문제는 투자하겠 미국 럼프 대통령이 공식 투자 계획을 발표하 문제는 미국 가전 공장의 사업성이다. 이 되면서 무릎을 꿇었다. 중국 확정된 최대 온라 것처럼 다” 고 발표했다. 않은 삼성전자를 향해 자신의 트위 가전 이익률이 3~5%에지난달 불과한 데다31억달러(약 미국 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 일 진행 중이다. 져 곤혹스럽다”면서 “아직 공식적 이다. 가전 지도 이익률이 3~5%에 불과 이뿐만 아니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터에‘생큐, 삼성’이라는 글을 올린 것도 근로자의 인건비는 멕시코의 6배, 스마트 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직접 트 3조5500억원)의 미국 투자 이야기할 한 데다 근로자의 오는 아니다”고 10일 미₩일 정상 회담에서 양국 간 미국 서운하다는 반응이다. 인건비는 니혼게이자이신 폰 생산기지가 있는 베트남의 10배에 달 계획을 럼프를 찾아가 으로 거액의 투자와 일자리 창단계는 경제협력으로 미국 내에 4500억달러(약 문은 3일“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삼성 해 난감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 출을 약속하며 환심을 샀다.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LG 말했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 멕시코의 6배, 스마트폰 생산기지 515조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전자를 향해 트위터로‘고맙습니다’라 자는“이민 정책이나 멕시코 장벽을 밀어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전자도상반기 미국 일자리 70만개를 만들자는가 내용을 트럼 베트남의 고 치켜세웠지만 삼성보다 먼저 미국에 붙이는 것처럼 멕시코산중 제품에 대한공장 20% 건설을 장은“트럼프는이더는 트위터나 발언을 통해 기 삼성이 “트럼프가 발표하 있는 10배에 달해 난 프에 제안할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3 고용 창출을 약속한 도요타에 대해선 여 관세도 실제 부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업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전략을 구사하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인에게 장 지도 않은 내용을 트위터에 직접 감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 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세 전히 묵묵부답”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결국 트럼프 뜻대로 공장을 지을 수밖에 고 있다”면서“트럼프가 미국 내 일자리 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 일각에서는“일본이 것 없이장 무리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면서“앨라배마와 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사를 하려면 미국에 투자하라’는 언급했다”면서 “삼성에 미국 공장 계자는 “이민 정책이나 얻는 멕시코 자금을 동원해 미국 기업의 인프라 투자 하게 미국에‘조공 외교’를 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건설 후보지를 압축 국내외 기업들을 흔들어댈 것”이라고 말 트럼프의 한국 설립 박건형₩최인준 압력을 가하는 데참여하고, 목적이 있인공지능(AI) 벽을 밀어붙이는 것처럼 에 로봇과 분야 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멕시코산 해 검토하고 있는보호무역주의가 단계”라고 말했다. 최인준 기자 기자 했다. 기

업들에도 발등의 불이 된 것이다. 삼성·LG 미국 공장 설립 불가피 분위기 트럼프는 2일(현지 시각) 자신 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 과 함께하고 싶다(Thank you, @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도 이미 가전 공장을 미 국에 짓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 하고 있기는 했다. 삼성전자 전체 매출(약 200조원)의 3분의 1가량을 북미 지역에서 올린다는 점을 감안 하면 트럼프의 요구를 무시하기 힘

제품에 대한 20% 관세도 실제 부 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트럼프 뜻대로 공장을 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면서 “앨라 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건설 후보지를 압축해 검토하고 있는 단 계”라고 말했다. 박건형·최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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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157>

회원

겨울바다

김 베로니카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한 장의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여명의 순간, 떠 오르는 해를 맞이하려고 온통 주 위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멀리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봉 우리엔 흰 눈이 쌓여있고 하늘은 붉은 색들의 향연이다. 그 사이로 높이 날아오른 갈매기들이 부드러 운 몸짓으로 춤사위를 펼치고 해 는 서서히 그 자태를 나타낸다. 아 침에 눈을 뜨는 순간 내다본 일출 의 순간은 한 번도 같은 그림을 그 려낸 날은 없다. 고향에서 맞이하 는 일출은 아니지만 매일 아름다 운 해맞이를 할 수 있다는 건 행 복이다.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가는 나무 데크에는 간간히 보이는 여행객 들 뿐 바람소리만 겨울의 적막감 을 더 해준다. 몇 안되는 사람들은 사진을 찍 느라고 여념이 없고 주민들은 빠 른 걸음으로 운동에 열심이다. 방 파제 끝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 도 있고 바위는 새들의 휴식처가 된다. 파도는 비스듬히 하얀 돌이 있는 쪽으로 사선을 그리면서 서 서히 몰려간다. 거기엔 이동네의 상징인 하얀 바위가 있다. 486톤이나 되는 화강암인 이 돌 은 해마다 시에서 하얀 페인트칠 을 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낙서도 하고 올라가기도 해서 아마도 보 호차원에서인 것 같다. 1982년에 캐나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별로 특징도 없는 그저 하얀 그 바위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곳 추 장의 딸이 바다의 신, 아들과 사랑 에 빠져서 혼인할 장소를 찾느라 고 돌을 던졌는데 그 돌이 해변가 로 밀려와서 지금 자리에 멈쳤다 고한다. 전설보다 난 그 주위 경관에 더

마음을 빼앗긴다. 바다와 나란히 달리는 기찻길, 멀리 보이는 눈이 쌓인 잘생긴 산과 가끔은 기적소 릴 올리면서 지나가는 기차가 내 유년의 기억을 일깨워 준다. 대부 분 끝도 안 보이는 화물차를 싫고 달리지만 가끔은 여행객을 실은 객차도 지나간다. 나도 저 기차를 타고 내 고향으로 달려보고 싶은 그런 풍경이다. 운이 좋은 날은 물개의 무리도 볼 수 있고 흰 머리 독수리도 볼 수 있다. 높은 나무 가지꼭대기에 거 만 하게 앉아서 먹이 감을 탐색하 는 흰머리 독수리는 사람들의 호 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몇 시간동안 꼼작도 않고 그 자릴 지 키는 인내심은 사람들도 고갤 들 고 한참씩 바라보게 한다. 가끔은 물개의 무리도 나타난다. 여러마 리 떼를 지어 나타났다간 또 사라 지곤 한다. 물개를 보는 날은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한참씩 물위를 지켜보곤 한다. 어느 날 방파제로 나가는 다리 위에 유난히 많은 조개껍질이 눈 에 들어왔다. 바스러진 껍질이 여

기저기 흩어져있었다. 남편에게 웬 조개껍질이 이렇게 많지 하고 의아 해 했더니, 갈메기가 까먹은 껍질이 라고 했다. 갈매기 한 마리가 조개 를 물고 바로 내 눈앞에 떨어뜨리 곤 내려앉드니 깨졌는지 주둥이로 확인을 한다. 흥미로운 마음으로 지 켜보았지만 깨지지 않았다. 갈매기는 다시 조개를 물더니 더 높히 나르려고 비상을준비한다. 이 번 엔 성공해 조개를 먹길 바라는 마음에 높이 날아서 껍질이 깨질 수 있길 바랐다. 하지만 이번에도 높히 조절이 안됐는지 조개는 깨지지않 았다. 갈매기는 주위를 살펴보곤 조 갤 물고 한참을 돌더니 더 이상 돌 아오지 않았다. 아마도 부끄러워서 일까…? 그 후론 여러번 갈메기가 조개를 떨어뜨려서 요리 조리 뒤적 이면서 조개살을 파먹는걸 보았다. 갈매기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다음 날 그 길은 깨끗이 청소가 되지만 오후엔 다시 껍질로 어지러 워진다. 몇 마리의 갈매기들은 다리 난간에 혼자 앉아서 사람이 다가가 도 날아 갈 생각을 하지않는다. 너

무 춥고 배도 고프고 아니면 어디 가 아파서 날아갈 힘조차 없는 것 일까? 겨울바다는 이런저런 그림을 그리면서 저물어간다. 바다가 있어 고향을 그리워 하 고 내 유년의 기억을 일깨워 주는 이 곳이 내 삶의 위안이 된다. 비 오 는 겨울바다는 온통 회색으로 바다 인지 하늘인지 구분이 안 되고 모든 사물이 회색이다. 내 고향 바다, 집

뒤로 난 기찻길에서 보내던 그 시절 이 다시 다시 나를 기억속의 한 장 면으로 끌어 드린듯 어릴때의 그리 운 추억이 현실인 듯 가끔은 혼동이 되기도 한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유년의 기억 이 조금씩 희미하게 바래지는 그림 처럼 안개속인 듯 스물거리면서 스 쳐지나간다. 생각나는 데로 기억하 자. 그리고 곱게 접어서 내 머리속

한 자리에 보관했다가 그리움이 사 무쳐오는 날 슬그머니 내려놓고 안 개 속으로 들어가보자. 한 무리의 갈매기들이 바다 위를 선회한다. “끼룩 끼룩” 그들만의 언어로 노 래한다. 그들도 고향의 겨울바다를 그리 면서 슬프게 울어대는 가보다.

봄은 오고야 만다 봄은 눈으로 온다 흰 솜이불 아래 연두색 풀빛으로 언 땅 뚫고 나온 크로커스의 여린 입술로

봄은 귀로 온다 김해영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얼음꽝 아래 졸랑거리는 도랑물로 봄 빨아들이는 나무의 힘찬 박동으로

우리의 봄은 아직 멀었을까 눈에 귀에 봄빛 선연한데 살갗 파고드는 한기 가시지 않아

아린 겨울 난 나무가 더 튼실하다지 긴긴 어둠에 지쳐있는 뿌리에 희망의 흙손 한 삽 덮어주고

겨울이 깊으면 봄이 더 찬란할 거야 꽃샘한파에 떨고있는 무명의 풀들에게 기다림의 이불귀를 꼭꼭 눌러준다

봄은 오고야 만다, 황소걸음으로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7년 2월 4일 토요일

A13

AMVIC Licensed. Offers available from January 4, 2017 – Feb 4th, 2017. **$2,200/$2,000 No Charge All-Wheel Drive upgrade is available on new 2017 Rogue (excluding S FWD and SV special edition FWD)/2017 Murano (excluding S FWD) models purchased or financed with NCF at standard rates and delivered between Jan 4- Feb 4th, 2017. Offer consists of a discount that can only be used at the time of initial purchase/finance and applied towards: (i) the purchase of an All-Wheel Drive system from an authorized Nissan dealer; and/or (ii) the purchase price of the vehicle. ~Standard rate finance cash of $3,000/$4,000 applicable, on approved credit, when financing a new 2016 Micra SR AT or SV AT/2016 Versa Note S MT,SR or SL through Nissan Canada Finance Inc. (“NCF”) at standard rates. Incentives will be deducted from the negotiated selling price before taxes. Incentives cannot be combined with lease rates, subvented lease/finance rates, Loyalty/Conquest cash or with any other offers. Payments cannot be made on a weekly basis, for advertising purposes only. *Representative monthly lease offer based on a new 2017 Rogue S FWD/2017 Murano S FWD. 0.99%/3.49% lease APR for 60/60 months equals monthly payments of $258/$405 with $1,495/$0 down payment, and $0 security deposit. Lease based on a maximum of 20,000 km/year with excess charged at $0.10/km. Total lease obligation is $16,947/$24,167. Lease Cash of $500/$0 is included in the advertised offer. ▲Models shown $38,019/$46,469/$18,714/$21,474 Selling price for a new 2017 Rogue SL (PL00)/2017 Murano Platinum (AA10)/2016 Micra SR AT/2016 Versa Note SL. All Pricing includes Freight and PDE charges ($1,795/$1,795/$1,600/$1,600) air-conditioning levy ($100), applicable fees, manufacturer’s rebate and dealer participation where applicable. License, registration, insurance and applicable taxes are extra. Offers are available on approved credit through Nissan Canada Finance for a limited time, may change without notice and cannot be combined with any other offers except stackable trading dollars. Vehicles and accessories are for illustration purposes only. See your participating Nissan retailer for complete details. Certain conditions apply. ©2017 Nissan Canad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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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 물린 조랑말‐ 아버지는 광야를 잃고 공터를 헤맨다 A14

Books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

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356쪽 | 1만4000원

재갈 물린 조랑말… 아버지는 광야를 잃고 린 조랑말‐ 아버지는헤맨다 광야를 잃고 공터를 헤맨다 공터를

소설가 김훈(69)의 부친 은 무협 소설‘비호’의 작 가 김광주(1910~1973) 다. 김광주는 청년 시절 중 국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풍운아였다. 무정 제29880호 조선일보 부주의를 지향한 그의 이상(理想)은 광복 이후 김구가 암살된 뒤 하루아침에 무너졌 다. 그는 임정에서 고락을 함께한 동지들 과 함께 6₩25를 거쳐 이승만과 박정희 정 권으로 이어진 현실에 절망하면서 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을 곱씹어야 했다. 그는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했지만, 늘 울분을 삭이지 못해 식솔을 챙기지 않은 채 집 밖으로 떠돌아다녔다. 원고료는 술 부친 값으로 탕진하기 일쑤였고, 가족은 그런 ’의 작 973) 아버지를 찾아 술집을 뒤지고 다녀야 했 절중 다. 중학생 김훈은 모처럼 집에 온 아버지 에서 를 힐난했다. 아버지는 허공을 한참 쳐다 무정 광복 보더니 입을 열었다.“광야를 달리는 말이 의 무너졌 마구간을 돌아볼 수 있겠느냐?” 5 동지들 이태경 기자 김훈은 불혹을 넘겨 전업 작가가 된 뒤 산 김훈은 장편‘공터에서’를 내며“이 작은 소설은 내 마음의 깊은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기억과 인상의 파편들을 엮은 글”이라고 밝혔다. 희정 이루지 린 문‘광야를 달리는 말’을 써서 아버지의 초 빠’ 상을 그렸다. 그는“아버지에게 말을 달릴 6년 만에 나온 김훈의 신작 장편 했지만, 실패한 세대를 대표한다. 그의 장남 는 것이다. 사내들의 남루한 현실은 배설물 냄새와 뒤 만, 늘 위 선구자의 광야가 없다는 것을 나는 좀 더 자 마장세(馬長世)는 아버지 세대의 환상적 사실 그의 가족 모두 그렇다. 그의 아버 섞이거나 생존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 않은 는술 드 라서 알았다”며“아버지는 광야를 달린 것 무정부주의자 아버지 밑그림 삼아 영웅주의에 반항한 반(反)영웅적 삶을 추 지는 혁명의 환상이란 공터에서 헤맸고, 냄새와 함께 제시되기도 한다. 그런 시 이 아니고 달릴 곳 없는 시대의 황무지에서 한국 현대사를 살아낸 悲哀 그려 구한다. 그는 월남전에 파병돼 거짓 보고로 형은 채울 수 없는 탐욕의 공터에서 벗어 김훈은 그런 절망의 현실에서 모성에 눈 야했 일 제29880호 조선일보 뷰토요일 좌충우돌하면서 몸을 갈고 있었던 것”이라 궦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없었다궧 ‘가짜 영웅’이 돼 훈장까지 받지만, 제대 이 나지 못한 채 몰락한다. 그것은 근대 이후 을 뜨기 시작한 여성을 통해 희망의 빛을 찾 아버지 쳐다 르 고 씁쓸하게 회상했다. 그런 아버지는 평생 후엔 괌으로 건너가 치부(致富)에 몰두한 한국인이 겪은 실제 현실이었고 내면 풍경 으려 한다. 이 소설에서 사내들의 마음속 공 말이 불 가족을 가난의 수렁에 밀어 넣었다가 말년 다. 차남 마차세는 영웅도 반영웅도 모두 외 이었다. 그런 공터에서의 삶을 가리켜 작 터는 여성의 사랑으로 채워진다. 문학적으 이태경 기자 벌 엔 오래 병환에 뒤 소설은 타계했다. 버지는 이렇다. 늘 기억과 피를 흘리는 면한 채 현실에 순응하며 ‘비(非)영웅’ 의 가는‘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없는 곳 론 진부한 발상이지만, 임신의 기별을 느낀 이태경 기자 장편‘공터에서’ 를시달린 내며“이 작은 내 마음의 깊은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기억과‘아버지는 인상의 파편들을 엮은 글”이라고 밝혔다. 파편들을 뒤 산 김훈은 김훈은 장편 ‘공터에서’를 내며 “이 작은 소설은 내 마음의 깊은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인상의 엮은 글”이라고 밝혔다. 의초 가 김훈이 6년 만에 신작 장편‘공터에서’ 듯했지만, 그 피 흘림에도 불구하고 아버 길을 걷는다. 그의 삶에서 1979~1980년에 이었다’고 묘사한다. 김훈은 이 소설에서 여성을 묘사하는 김훈 문장의 흡인력 덕분 달릴 6년 만에 나온 김훈의 신작 장편 했지만, 실패한 세대를 대표한다. 그의 장남 는 것이다. 사내들의 남루한 현실은 배설물 냄새와 뒤 ”고 를 냈다. 그는 아버지의 삶에 대한 추억을 지는 삶의 안쪽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생활 일어난 정치적 사건들은 불가피하고 불완 광야를 달리는 말이 아닌, 재갈이 물린 수 에 새삼스럽게 가슴 깊은 곳에서 희망의 자 더자 마장세(馬長世)는 아버지 세대의 환상적 사실 그의 가족 모두 그렇다. 그의 아버 섞이거나 생존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 을 밑그림으로 삼았다. 무릇 작가는 질반항한 의 반(反)영웅적 외곽을 겉돌고 있었다’ 는 것.환상이란 김광주전한 현실의냄새와 배경에 불과하다. 컷 조랑말로 한국 남성의 초상을 제시한 맥질을 느끼게 한다.‘몸속의 어두운 바다 아버지 밑그림 삼아 기억을 린 것 무정부주의자 영웅주의에 삶을 추 지는 혁명의 헤맸고, 함께 제시되기도그의 한다. 내면은 그는 ‘기호(記號)와 실물(實物) 사이에 허 대의 황무지에서 좌충우돌하면서 몸을공터에서 공터에서 지에서 구한다. 그는 월남전에 파병돼 거짓 보고로 형은 채울 수 없는 탐욕의 공터에서 벗어 김훈은 그런 절망의 현실에서 모성에 눈 로 료로현대사를 삼되, 체험한 쓰지 않고 상상 김훈 부자의 판박이 같다. 그러나 김훈은 야망도 환상도 없이‘공터’처럼 황량하다. 다.‘말은 평생을 물고 산 재갈이 아직도 에 새벽의 첫 빛이 번지는 것처럼 단전 아래 한국 살아낸그대로 悲哀 그려 갈고 있었던 것”이라고 씁쓸하게 회상했 방이 있어서 거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지음 | 해냄 | 356쪽 | 1만4000원 ”이라 궦세상은 김훈 ‘가짜 영웅’이 돼 훈장까지 받지만, 제대 이 나지 못한 채 몰락한다. 그것은 근대 이후 을 뜨기 시작한 여성을 통해 희망의 빛을 찾 무섭고 입체적 달아날 수 없었다궧 어 력을 발동해 허구를 만드는 법. 이 이런 기억의 틀 속에 1920~1980년대 한국 특히 실리에 약한 그는 숫자를 쓸 때 동그라 힘든지 혓바닥을 길게 빼서 재갈을 뱉어내 에서 먼동이 텄다’라거나‘두 손을 펴서 아 느낌이었다’고 그의 삶은사내들의 공터에서 다. 치부(致富)에 그런 아버지는 가족을 가난의 평생 후엔 괌으로 건너가 몰두한 평생 한국인이 겪은 실제 현실이었고 내면 풍경 으려한다. 한다. 이 소설에서 마음속 공 소설가 김훈(69)의 부친 소설의 아버지는 허구의 인물 마동수(馬東 현대사의 상징적 사건과 허구의 인물을 뒤 미를 더 쓰거나 덜 쓰기 일쑤다. 그는‘기호 말년 다. 차남 마차세는 영웅도 반영웅도 모두 외 이었다. 공터에서의 가리켜 작 못하는 터는 여성의 사랑으로 채워진다. 문학적으 는 시늉을 했다. 재갈은 벗겨지지 않았다’ 랫배에 얹으면, 먼 지평선을 지나는 기차의 벗어나지 것이다. 수렁에 밀어 넣었다가 말년엔그런 오래 병환 삶을 은 무협 소설 ‘비호’ 의 작 守)다. 그는 상하이에서 아나키스트 운동 섞어 소설의 의미론적 공간을 넓혀갔다. 사이에임신의 허방이 있어 는 것. 김훈은‘광야’를 상실한 채‘공터’ 리듬 같은 진동이 손바닥에 느껴지는 것 같 버지는 이렇다. ‘아버지는 늘 피를 흘리는 면한 채 현실에 순응하며 ‘비(非)영웅’ 의 가는‘세상은 무섭고, 여 달아날 (記號)와 수 없는 곳 실물(實物) 진부한 발상이지만, 기별을 사실 그의론가족 모두 그렇다. 그의 아느낀 에 시달린 뒤 타계했다. 가 김광주(1910~1973) 에서’ 듯했지만, 그 피 청춘을 흘림에도 보낸 불구하고 아버 길을 걷는다. 그의 1979~1980년에 여성을 묘사하는 김훈 문장의 흡인력 덕분 에서 헤매는 사내들의 허무와 비애를 그 에 참여해 작가였다. 마동수 러삶에서 세대가 겹친다. 이었다’고 묘사한다. 김훈은 이서소설에서 거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었다’ 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라는 문장 버지는 환상이란 김훈이 6년 만에 장편 ‘공터에서’ 다.못하고 김광주는 시절 정치적 중 추억을 지는 삶의 안쪽으로 진입하지 생활청년 일어난 사건들은 불가피하고 불완신작 광야를 달리는 말이 아닌, 재갈이 물린 혁명의 수 에 새삼스럽게 가슴공터에서 깊은 곳에서헤맸 희망의 자 의 둘째 아들 마차세(馬次世)가 회상한 아 이 소설에서 아버지는 영웅처럼 살고자 고 한다. 그의 삶은느끼게 공터에서 벗어나지 못하 특유의 냉정하고 건조한 문체로 그려냈다. 이 오래 기억된다. 박해현 문학전문기자 국 것.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을 질 의 외곽을 겉돌고 있었다’는 김광주전한 현실의 배경에 그의 내면은 컷 조랑말로 한국추억 남성의 초상을 제시한채울 맥질을 한다.‘몸속의 어두운 바다 고, 형은 수 없는 탐욕의 공터에서 를 불과하다. 냈다. 그는 아버지의 삶에 대한 상상 김훈 부자의 판박이 같다. 그러나 야망도 환상도 없이‘공터’처럼 황량하다. 다.‘말은 평생을 물고 산 재갈이 아직도 에 새벽의 첫 빛이 번지는 것처럼 단전 아래 활동한김훈은 풍운아였다. 무정 을 밑그림으로 삼았다. 무릇 작가는 기억 벗어나지 못한 채 몰락한다. 그것은 근대 법. 이 이런 기억의 틀 속에 1920~1980년대 한국 특히 실리에 숫자를 쓸 때 동그라 힘든지 혓바닥을 길게 빼서 재갈을 뱉어내 에서 먼동이 텄다’라거나‘두 손을 펴서 아 부주의를 지향한 그의 이상(理想)은 광복 6년 만에 나온 김훈의 신작 장편 약한을그는질료로 이후않았다’ 한국인이 겪은 실제 현실이었고 체험한 그대로 쓰지 않벗겨지지 (馬東 현대사의 상징적 사건과 허구의 인물을 뒤 미를 더 쓰거나 덜 쓰기 일쑤다.삼되, 그는‘기호 는 시늉을 했다. 재갈은 랫배에 얹으면, 먼 지평선을 지나는내 기차의 이후 김구가 암살된 뒤 하루아침에 무너졌 히틀러의 100가지 말 하이퍼 Image 운동 섞어 소설의 의미론적 공간을 넓혀갔다. 여 (記號)와 실물(實物) 사이에 허방이 있어 는 것. 김훈은 ‘광야’ 를 상실한 채 ‘공터’ 리듬 같은 진동이 손바닥에 느껴지는 것같 면 풍경이었다. 그런 공터에서의 삶을 가 고 상상력을 발동해 입체적 허구를 만드 무정부주의자 아버지 밑그림 삼아 다. 그는 임정에서 고락을 함께한 동지들 마동수 러 세대가 겹친다. 서 거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에서 헤매는 사내들의 허무와 비애를 그 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라는 문장 는 법. 이 소설의 아버지는 허구의 인물 리켜 작가는 ‘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과 함께 6₩25를 거쳐 이승만과 박정희 정 한국 현대사를 살아낸 悲哀 고그려 한아 이 소설에서 아버지는 영웅처럼 살고자 한다. 그의 삶은 공터에서 벗어나지 못하 특유의 냉정하고 건조한 문체로 그려냈다. 이 오래 기억된다. 문학전문기자 권으로 이어진 현실에군중이 절망하면서 이루지 30만 30만 오른팔을 위로 그는 뻗다상하이에서 아 없는 곳이었다’고 묘사한다.박해현 김훈은 이 마동수(馬東守)다. 못한 혁명의 꿈을 곱씹어야 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했다. 없었다궧 나키스트 운동에 참여해 청춘을 보낸 작 소설에서 광야를 달리는 말이 아닌, 재갈 그는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했지만, 늘 히틀러의 100가지 말 가였다. 마동수의 둘째 아들 마차세(馬次 이 물린 수컷 조랑말로 한국 남성의 초상 울분을 삭이지 못해 식솔을 챙기지 않은 궨힉스 입자궩가 성선설과 성악설은 운전 을 제시한다.콜롬비아 ‘말은 평생을 물고변화시킨 산 재갈 世)가 회상한 아버지는이렇다. ‘아버지는 소설가집김훈(69)의 부친은 원고료는 무협 소설 밖으로 떠돌아다녔다. 술 0만 오른팔을채위로 뻗다 신의 입자 인간 본성의 역사 수치심의 힘 값으로 탕진하기 일쑤였고, 가족은 그런 이 아직도 힘든지 혓바닥을 길게 빼서 재 ‘비호’의 작가 김광주(1910~1973)다. 김 늘 피를 흘리는 듯했지만, 그 피 흘림에 궨神의 입자궩 된 이유는 반대 개념이 아니다 레드카드 100만장의 힘 찾아 중국 술집을상하이 뒤지고 임시정부 다녀야 했 리언뱉어내는 레더먼₩딕시늉을 테레시 했다. 지음 |재갈은 박병철 벗겨 옮김 홍일립 지음 | 에피파니 | 1184쪽 | 4만7000원 제니퍼 자케 지음ㅣ박아람 옮김 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삶의 안쪽으로 진 갈을 광주는아버지를 청년 시절 다. 중학생 김훈은 모처럼 집에 온 아버지 휴머니스트 | 736쪽 | 3만원 ‘광야’를 상실 책읽는수요일ㅣ288쪽ㅣ1만4000원 않았다’는 것. 김훈은 에서 활동한 풍운아였다. 무정부주의를 입하지 못하고 생활의인간 외곽을 겉돌고 있 지지 신의쳐다 입자 본성의 역사 수치심의 힘 를 힐난했다. 아버지는 허공을 한참 “사람은 본래 선한 존재 채 ‘공터’에서 헤매는 사내들의 었다’는 김광주-김훈 부자의 판박이 그의입을 이상(理想)은 광복 이후 김 테레시 리언 레더먼₩딕 지음 것. | 박병철 옮김 홍일립 지음 | 에피파니 | 1184쪽한 | 4만7000원 제니퍼 자케 지음ㅣ박아람 옮김 허무 보더니 열었다.“광야를 달리는 말이 기요사키의지향한 1964년 피터 힉스 영국 1990년대 중반 콜롬비아 인가, 악한 존재인가?”사 휴머니스트 | 3만원 특유의 냉정하고 건조한 문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그 | 736쪽 같다. 그러나 김훈은 이런 기억의 틀 속 와 비애를 그책읽는수요일ㅣ288쪽ㅣ1만4000원 마구간을뒤 돌아볼 수 있겠느냐?” 돕는 책 5구가 암살된 이태경 기자 “사람은 본래 선한 존재 에든버러대 교수가‘모든 보고타 시장 안타나스 모쿠 람들이 인간의 본성(本性) 장편‘공터에서’를 내며 “이 작은 소설은 내 마음의 바닥에그려냈다. 들러붙어 있는 기억과 인상의 파편들을 엮은 글”이라고 밝혔다. 김훈은고락을 불혹을 넘겨 전업 작가가 된뒤산 에1964년 1920~1980년대 한국 현대사의 상징깊은체로 는 임정에서 함께한 동지들과 함 김훈은 피터 힉스 영국 1990년대 중반 콜롬비아 인가, 악한 존재인가?”사 입자에 질량을 부여한 가 스는 과격 운전을 개선하기 에 대한 문제를 들 때마다 넘게 팔린 문‘광야를 말’을 써서 아버지의 초 사내들의 남루한 현실은 배설물 냄새모쿠 적 사건과교수가‘모든 허구의 인물을 뒤섞어 소설의 께 6·25를 거쳐달리는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으 에든버러대 보고타 시장 안타나스 람들이 인간의 본성(本性) 난한 아빠’ 상을 그렸다. 그는“아버지에게 말을 달릴 6년 만에 나온 김훈의 신작 장편 했지만, 실패한 세대를 대표한다.상의 그의입자’ 장남 에 는대한 것이다. 사내들의 남루한 현실은 배설물 냄새와 뒤 논문을 위해 한 면은 빨간색, 다른 쉽게 떠올리는 맹자의 성 입자에 질량을 부여한 넓혀갔다. 가 과격먹어야 운전을 개선하기 에 대한 문제를 때마다 와들뒤섞이거나 생존하기스는 위해 하 공간을 여러 세대가 로 이어진 현실에 절망하면서 이루지 못 의미론적 발 금융 위 선구자의 광야가 없다는 것을 나는 좀 더 자 마장세(馬長世)는 세대의 환상적 사실빨간색, 그의 가족 섞이거나 생존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 상의 입자’에 대한 논문을 위해고(故) 한 면은 다른모두 그렇다. 그의 아버 쉽게 떠올리는 맹자의 아버지 성 발표했다. 이휘소 면은 흰색인 카드를 100만 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은 아버지 밑그림 삼아 선설과 는 음식 반(反)영웅적 냄새와 함께삶을 제시되기도 한다. 환상이란 공터에서 헤맸고, 냄새와 함께 제시되기도 한다. 겹친다. 꿈을 곱씹어야 했다. 의 세컨드한 혁명의 라서 알았다” 며“아버지는 광야를 달린 것 무정부주의자 영웅주의에 추 지는 혁명의 발표했다. 고(故) 이휘소 면은 흰색인 카드를 100만 순자의반항한 성악설은 박사가 이 입자에‘힉스 둘 중 무엇이 맞는 것일까. 예술사회학 박 장 유포했다. 시민들은 그 김훈은 현실에서 모성에 이 현대사를 소설에서 아버지는 살고 작가로 활동했지만, 국내 출시 그는 이 언론인이자 아니고 달릴 곳 없는 시대의 황무지에서 한국 월남전에 파병돼절망의 거짓 보고로 형은 채울 수 없는 김훈은 그런 절망의 현실에서 모성에 눈 살아낸 悲哀 그려맞는구한다. 박사가 이 입자에‘힉스 장 유포했다. 시민들은 그 탐욕의 공터에서 벗어 둘 중영웅처럼 무엇이 것일까.그는 예술사회학 박 그런 입자’ 라는 이름을 붙였다. 힉스 입자의 별 걸로빛을 운전자들에게 ‘잘한다!’(승인) 또는 불렸던 메일 인터뷰늘 울분을 좌충우돌하면서 몸을 식솔을 갈고 있었던 것”이라 ‘가짜 영웅’ 이로돼불렸던 훈장까지 받지만, 제대 이통해 나지 못한 채 그것은과거 근대운동권의 이후 을‘이론가’ 뜨기 시작한로 여성을 통해 희망의 찾 입자’ 라는 힉스실패한 입자의 별세대를 걸로 운전자들에게 ‘잘한다!’ (승인) 또는 사이자 사이자 과거 운동권의 ‘이론가’ 눈을 뜨기 시작한 여성을 희망의 빛몰락한다. 자붙였다. 했지만, 대표한다. 그 삭이지 못해 챙기지 않이름을 궦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없었다궧 명인‘신(神)의 입자’ 는이 책에서 처음 ‘최악이야’ 저자는 휴대가 거의 불가능한 이소설에서 대작에서 명인‘신(神)의 입자’는 이 책에서 처음 저자는 휴대가 거의 ‘최악이야’ (불만)를 표시해 수치심을 안겼 불가능한 이 대작에서 제대로 가르 고 씁쓸하게 회상했다. 그런 아버지는 평생 후엔 괌으로 건너가 치부(致富)에 몰두한 한국인이 겪은 실제 현실이었고 내면 풍경 으려 한다. 이 사내들의 마음속 공 (불만)를 표시해 수치심을 안겼 은 채 집 밖으로 떠돌아다녔다. 원고료는 의 장남 마장세(馬長世)는 아버지 세대 을 찾으려 한다. 이 소설에서 사내들의 나왔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언 레 이렇게 짚는다. 맹자는 다. 축구 경기에서 쓰는이었다. 레드카드처럼. 1995 이렇게 인간이 천성적으로 에도 초불 가족을 가난의 수렁에 밀어 넣었다가 말년 다. 차남 마차세는 영웅도 반영웅도 모두 외 그런 레 공터에서의 삶을짚는다. 가리켜 맹자는 작 터는 여성의천성적으로 사랑으로 채워진다. 나왔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언 다.문학적으 축구 경기에서 쓰는 레드카드처럼. 1995 인간이 마음속 공터는 여성의 사랑으로 채워진 의어렵다며‘빌어먹을 환상적 영웅주의에 반항한 반(反)영 술값으로 탕진하기 일쑤였고, 가족은 그 버지는 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더먼은 발견하기 입 늘도덕적 년 7월 전체 시민의 4분의 1은 이 카드를 갖 실행 능력을 잠재하고 있다고 했고, 서위로 “글로벌 엔 오래 병환에 시달린하나 뒤 타계했다. 이렇다.‘아버지는 피를 흘리는 면한 채 현실에 순응하며‘비(非)영웅’의 가는‘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없는 곳 론 진부한 발상이지만, 임신의 기별을 느낀 30만명의 군중이 30만개의 팔을 위로 Particle)’ 더먼은 발견하기 어렵다며‘빌어먹을 입 도덕적 실행 능력을 잠재하고 있다고 했고, 년 7월 전체 시민의 4분의 1은 이 카드를 갖 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동물적 하나 본능과 생리적 있다. 여론조사 라스무센 자(Goddamn 라고 쓴흘림에도 것을 편 불구하고 있었고, 대부분은 위험한 운전을 없애는 김훈은 이 소설에서 여성을 묘사하는 김훈 문장의 흡인력 덕분 순자는 타고난 욕망 다.그의 문학적으론 진부한 발상이지만, 임신 웅적 삶을 그는 월남전에 파걷는다. 런 미국의 아버지를 찾아 술집을 다녀야 듯했지만, 때독일. (부자가 김훈이 6년기관 만에 신작 뒤지고 장편‘공터에서’ 그 피추구한다. 아버 길을 삶에서고1979~1980년에 이었다’ 고 묘사한다. 높이 뻗는다. 짐작하겠지만, 나치 독일. 자(Goddamn Particle)’ 라고 쓴 것을 편 순자는 타고난 동물적 본능과 생리적 욕망 고 있었고, 대부분은 위험한 운전을 없애는 있다. Particle)로 미국의 여론조사 라스무센 정원 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트럼프의 집자가 신의 입자(God 순화 에기관 방법이라 여겼다. 주목했다는 것이다. 결국 성선설과 성악 훌륭한 야 한다”고했다. 를 냈다. 그는 아버지의 삶에 집에 대한 추억을 삶의 안쪽으로 진입하지 생활돼 일어난 사건들은 불가피하고 광야를 달리는 의 기별을 느낀 여성을불완 묘사하는 김훈 문 말이 아닌, 재갈이 물린 수 에 새삼스럽게 가슴 깊은 곳에서 희망의 자 병돼 거짓 보고로 ‘가짜못하고 영웅’이 훈장 정치적 중학생 김훈은 모처럼 온 아 지는 세계대 행정명령을 찬성했다는 것. 공화당 지 루스트 했다고정원 고백한다.에 레더먼은 과학저술가 테 57%가 속에 파묻히면 나쁜 행동에순화 휩쓸리 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결국 성선설과 성악 설은 서로트럼프의 상충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선신의 군중 1933년 5월 삼았다. 1일의 베를린 집자가 입자(God Particle)로 훌륭한바다 방법이라 여겼다. 따르면, 응답자의 고하는 책을버지를 밑그림으로 무릇 작가는 기억을 질 의까지 외곽을 겉돌고 있었다’ 는 것. 김광주전한 현실의 배경에 불과하다. 그의 내면은 컷 조랑말로 한국 남성의 초상을 제시한 맥질을 느끼게 한다.‘몸속의 어두운 받지만, 제대 이후엔 괌으로 건너 장의 흡인력 덕분에 새삼스럽게 가슴 힐난했다. 아버지는 허공을 한참 이런 지자의 찬성률은 심지어 82%였다. 레시와 함께 기원전 600년 고대 그리스의 (善)을 행하게 하려는 점에서 같다. 게 된다. 협동의 딜레마와 수치심을깊 연구해 이다. 히틀러가 있다. 했다고 고백한다. 레더먼은 과학저술가 테 물고 군중아래 속에 파묻히면 나쁜 행동에 휩쓸리 행정명령을 찬성했다는 것.김훈은 공화당 지 설은 선것처럼 단전 가 1번으로 료로연단에는 삼되, 체험한 그대로 쓰지 않고세계대 상상 김훈 부자의 판박이 같다. 그러나 야망도 환상도 없이‘공터’ 처럼 황량하다. 다.‘말은 평생을 산 서로 재갈이상충하지 아직도 않으며, 에 새벽의사람들에게 첫 빛이 번지는 트럼프는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 탈레스에서 시작된 물리학의 역사를 온 저자는 ‘수치심’을느끼게 활용해 공동체 이 책은 공자와 플라톤부터 은데카르트, 곳에서 희망의 자맥질을 한다.가치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가 입자 치부(致富)에 몰두한다. 차남 마차세 ’은 한국어 력을 발동해 입체적 허구를 만드는 법. 이 이런 기억의 틀 속에 1920~1980년대 한국 특히 실리에 약한 그는 숫자를 쓸 때 동그라 힘든지 혓바닥을 길게 빼서 재갈을 뱉어내 에서 먼동이 텄다’ 라거나 ‘두 손을 펴서 아 전을 치르며 피폐해진 독일에서는 이런 레시와 함께 기원전 600년 고대 그리스의 게 된다. 협동의 딜레마와 수치심을 연구해 지자의 찬성률은 심지어 82%였다. (善)을 행하게 하려는 점에서 같다. 생각 다.‘천재적인 독재자’를 만드는 것도 차근차근 풀어냈다. 거칠지만 재치 있는 마르크스, 프로이트, 리처드 도킨스까지 를 훼손하고 규범을 위반하는 썩은 사과를 ‘몸속의 어두운 바다에 새벽의 첫 빛이 는 영웅도 반영웅도 모두인물을 외면한 현실더 쓰거나 “광야를 달리는 말이 마구간을 돌아볼 현대사의 소설의 아버지는 허구의 인물 마동수(馬東 상징적 사건과 허구의 뒤채 미를 덜 쓰기 일쑤다. 그는 ‘기호 는 시늉을 했다. 알 재갈은 벗겨지지 않았다’ 랫배에 얹으면, 먼 지평선을 지나는 기차의 하다.” 결국 국민. 하지만 독재의 피해 역시 표현과 사례로 어려운 수식을 대신하려고 골라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끄러움을 방대한 사상가들의 저작 속에서 ‘인간 본 믿음이 다수였다고 한다. 탈레스에서 시작된 입자 물리학의 역사를 트럼프는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 이 책은 공자와 플라톤부터 데카르트, 온 저자는‘수치심’을 활용해 공동체 가치 번지는 텄‘광야’ 에 출간된 순응하며 ‘비(非)영웅’의 길을 걷는다. 수 있겠느냐?” 守)다. 그는 사실을 상하이에서 운동 1993년 섞어 소설의 의미론적 공간을성의 넓혀갔다. 여대해 (記號)와 허방이 있어 할 수 는먼동이 것. 김훈은 령은 7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우리는아나키스트 노력한다. 책에서 물리학 아야단전 올바른아래에서 행동을 있단 얘기다. 그럼 를 상실한 채‘공터’ 리듬 같은 진동이 손바닥에 느껴지는 것 같 관념’ 에 치밀하게 실물(實物) 파고든다. 것처럼 결사이에 “독일이 다시 일어서고 싶다고 생각 러다. 차근차근 풀어냈다. 거칠지만 재치 있는 ‘천재적인 독재자’를 만드는 것도 마르크스, 프로이트, 리처드 도킨스까지 를 훼손하고 규범을 위반하는 썩은 사과를 에 참여해 청춘을 작가였다. 세대가 겹친다. 거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에서 헤매는 사내들의 허무와 비애를 그 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라는 문장 제한하 알고 있다. ‘히틀러의 100가지 말’ (20 의 마동수 남은 과제로 그의 꼽은 꼭대기 쿼크는 1995 국 인간은 일어난 권력자들은 왜 파렴치한 언행을 멈추지 않 유한한서 유기체인 동시에 삶의 ‘두 손을 펴서 아랫배에 얹으 삶에서 1979~1980년에 정 다’라거나 김훈은 불혹을 넘겨보낸 전업 작가가 된뒤 한다면 천재적인 독재자가 필요하다.” 표현과 사례로 어려운 수식을 대신하려고 골라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끄러움을 알 결국 국민. 하지만 독재의 피해 역시 방대한 사상가들의 속에서 ‘인간박해현 본 문학전문기자 했다. 세기 독일사연구회 지음₩아르테 刊) 년, 힉스아 입자는 이 2012년 발견됐다. 고전이영웅처럼 는가. “자신들을 지탄하는 이들과 같은 집단건조한 문체로 그려냈다. 저작 자율적살고자 주체로서 고 살아갈 있는 능력도 의 둘째 아들 마차세(馬次世)가 소설에서 아버지는 한다. 삶은 공터에서 벗어나지 못하 특유의 냉정하고 이 오래 기억된다. 가 면, 먼 지평선을 지나는 기차의 리듬 같 치적 사건들은 불가피하고 불완전한 현 수그의 산문 ‘광야를 달리는 말’을 써서회상한 아버지 퍼부었 49쪽에서. 일주일 전 미국 자 예언서로 불리는 이유다. 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수치를 느끼지 겸비한 ‘야누스를 뛰어넘는 다면적 존재’ 어수웅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7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노력한다. 1993년 출간된 책에서 물리학 성의 관념’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든다. 결 아야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단 얘기다. 그럼 처드 던컨 의 초상을 그렸다. 그는 “아버지에게 말 진동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실의 배경에박건형 불과하다. 그의 내면은 야망 은유석재 않는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말한다. 기자 라고 기자 손바닥에 김경은 기자 개 이슬람 국가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 알고 있다.‘히틀러의 100가지 말’(20 의 남은 과제로 꼽은 꼭대기 쿼크는 1995 국 인간은 유한한 유기체인 동시에 삶의 권력자들은 왜 파렴치한 언행을 멈추지 않 리스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라는 문장이 도 환상도 없이‘공터’처럼 황량하다. 을 달릴 선구자의 광야가 없다는 것을 나 히틀러의 100가지 말 하이퍼 Image 르텐손 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세기 독일사연구회 지음₩아르테 刊) 년, 힉스 입자는 2012년 발견됐다. 고전이 자율적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도 는가.“자신들을 지탄하는 이들과 같은 집단 특히 실리에 약한 그는 숫자를 쓸 때 오래 기억된다. 는 좀 더 자라서 알았다”며 “아버지는 광 하메드 엘 궨힉스 입자궩가 콜롬비아 운전 변화시킨 전 세계 언론은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 49쪽에서. 자 예언서로 불리는 이유다.성선설과 성악설은 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수치를 느끼지 겸비한‘야누스를 뛰어넘는 다면적 존재’ 어수웅 기자 에리언 동그라미를 쓰거나 덜 쓰기 일쑤다. 야를 달린 것이 아니고 곳 살아갈 없는 박해현 문학전문기자 30만 군중이 30만시 오른팔을 위로더뻗다 는 자본주의(찰스 햄든-터너₩폰스 트롬 달릴 ●너답게 너에게(이필재 지음)=산악인 엄 는 게 그의 분석이다. 김경은 기자 박건형 기자 라고 말한다. 유석재 기자 않는다” 나

재갈 물린 조랑말‐ 아버지는 광야를 잃고 공터를 헤맨다

음)=영미식 자본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을 루하르 일, 싱가포르 경제에서 찾는다. 세종서적,

이비드 토크먼

한줄읽기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이원영 지음)= 진로를 바꾼 철학도가 반려동물과 함께하 야기한다. 문학과지성사, 1만원 된 인간(토머스 트웨이츠 지음)=인간으 우량 주택 피곤하니 도 미국발 염소가 돼 알프스에서 살겠다 년의 도전기. 본적인 원 책세상, 1만4800원

권의 책은 계 경제가 한다.‘세 증권경제연 를 견디지 가절하되면 가올 것이 는 돈을 주 거나 은행 석유, 부 에 그 이유

홍길,‘부활’의 리더 김태원,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20대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 부키, 1만4800원 ●다시 쓰는 논개(정찬원 지음)=왜장(倭將)을 끌 어안고 강에 빠져 순국한 논개 이야기를 20여편의 관련서를 참고해 쓴 역사소설. 문, 1만2000원 ●의식 있는 자본주의(찰스 햄든-터너₩폰스 트롬 ●사회변화와 범죄(홍성표 지음)=급격한 사회질 서 변화가 지음)=영미식 범죄율 증가와 어떤자본주의의 관련이 있는지한계를 중세 뛰어넘을 페나스 영국을 통해 살펴본다. 충북대학교출판부, 2만 방안을 독일, 싱가포르 경제에서 찾는다. 세종서적, 8000원

2만5000원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이원영 지음)= 수의사로 진로를 바꾼 철학도가 반려동물과 함께하 는 삶을 이야기한다. 문학과지성사, 1만원 ●염소가 된 인간(토머스 트웨이츠 지음)=인간으 로 사는 건 피곤하니 염소가 돼 알프스에서 살겠다 는 영국 청년의 도전기. 책세상, 1만4800원 30만명의 군중이 30만개의 팔을 위로 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높이 뻗는다. 짐작하겠지만, 나치 독일. 1933년 5월 1일의 베를린 루스트 정원 이다. 연단에는 히틀러가 있다. 세계대 전을 치르며 피폐해진 독일에서는 이런 믿음이 다수였다고 한다. “독일이 다시 일어서고 싶다고 생각 한다면 천재적인 독재자가 필요하다.” 일주일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7 개 이슬람 국가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 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전 세계 언론은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

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라스무센 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을 찬성했다는 것. 공화당 지 지자의 찬성률은 심지어 82%였다. 트럼프는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 다.‘천재적인 독재자’를 만드는 것도 결국 국민. 하지만 독재의 피해 역시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히틀러의 100가지 말’(20 세기 독일사연구회 지음₩아르테 刊) 49쪽에서. 어수웅 기자

궨힉스 입자궩가

성선설과 성악설은

콜롬비아 운전 변화시킨

궨神의 입자궩 된 이유는

반대 개념이 아니다

레드카드 100만장의 힘

궨神의 입자궩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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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인간 본성의 역사

수치심의 힘

리언 레더먼₩딕 테레시 지음 | 박병철 옮김

홍일립 지음 | 에피파니 | 1184쪽 | 4만7000원

제니퍼 자케 지음ㅣ박아람 옮김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이필재 지음)=산악인 엄 휴머니스트 | 736쪽 | 3만원 홍길,‘부활’의 리더 김태원, 장하성 고려대 교수“사람은 본래 선한 존재 1964년보내는 피터 힉스 영국부키, 1만4800원인가, 악한 존재인가?”사 등이 20대 청년에게 응원. 에든버러대 교수가‘모든 ●다시 쓰는 논개(정찬원 지음)=왜장(倭將)을 끌람들이 인간의 본성(本性) 입자에 질량을 부여한 가 에 대한 문제를 들 때마다 어안고 강에 빠져 순국한 논개 이야기를 20여편의쉽게 떠올리는 맹자의 성 상의 입자’에 대한 논문을 관련서를 참고해 쓴 역사소설. 문, 1만2000원 발표했다. 고(故) 이휘소 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은 이 입자에‘힉스 둘 중 무엇이 맞는 것일까. 예술사회학 박 ●사회변화와박사가 범죄(홍성표 지음)=급격한 사회질 입자’ 라는 이름을 붙였다. 힉스어떤 입자의관련이 별 사이자 과거중세 운동권의‘이론가’로 불렸던 서 변화가 범죄율 증가와 있는지 명인‘신(神)의 입자’는 이 책에서 처음 저자는 휴대가 거의 불가능한 이 대작에서 영국을 통해 살펴본다. 충북대학교출판부, 2만 나왔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언 레 이렇게 짚는다. 맹자는 인간이 천성적으로 8000원 더먼은 발견하기 어렵다며‘빌어먹을 입 도덕적 실행 능력을 잠재하고 있다고 했고, 자(Goddamn Particle)’라고 쓴 것을 편 집자가 신의 입자(God Particle)로 순화 했다고 고백한다. 레더먼은 과학저술가 테 레시와 함께 기원전 600년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에서 시작된 입자 물리학의 역사를 차근차근 풀어냈다. 거칠지만 재치 있는 표현과 사례로 어려운 수식을 대신하려고 노력한다. 1993년 출간된 책에서 물리학 의 남은 과제로 꼽은 꼭대기 쿼크는 1995 년, 힉스 입자는 2012년 발견됐다. 고전이 자 예언서로 불리는 이유다. 박건형 기자

순자는 타고난 동물적 본능과 생리적 욕망 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결국 성선설과 성악 설은 서로 상충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선 (善)을 행하게 하려는 점에서 같다. 이 책은 공자와 플라톤부터 데카르트, 마르크스, 프로이트, 리처드 도킨스까지 방대한 사상가들의 저작 속에서‘인간 본 성의 관념’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든다. 결 국 인간은 유한한 유기체인 동시에 삶의 자율적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한‘야누스를 뛰어넘는 다면적 존재’ 라고 말한다. 유석재 기자

책읽는수요일ㅣ288쪽ㅣ1만4000원

1990년대 중반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 안타나스 모쿠 스는 과격 운전을 개선하기 위해 한 면은 빨간색, 다른 면은 흰색인 카드를 100만 장 유포했다. 시민들은 그 걸로 운전자들에게‘잘한다!’(승인) 또는 ‘최악이야’(불만)를 표시해 수치심을 안겼 다. 축구 경기에서 쓰는 레드카드처럼. 1995 년 7월 전체 시민의 4분의 1은 이 카드를 갖 고 있었고, 대부분은 위험한 운전을 없애는 훌륭한 방법이라 여겼다. 군중 속에 파묻히면 나쁜 행동에 휩쓸리 게 된다. 협동의 딜레마와 수치심을 연구해 온 저자는‘수치심’을 활용해 공동체 가치 를 훼손하고 규범을 위반하는 썩은 사과를 골라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끄러움을 알 아야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단 얘기다. 그럼 권력자들은 왜 파렴치한 언행을 멈추지 않 는가.“자신들을 지탄하는 이들과 같은 집단 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수치를 느끼지 않는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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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매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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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방장관이 3일 사 ( H ·고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내에 주 한 미군에 해 용한다는 방 을 재확인했다. 두사 은 이날 서 용 국방부 청사에서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국방장관 회담을 고 이 이 의했다고 국방부가 다. 매티스 장관은 “ 한의 위 적 수 사( )와 안정을 해 는 행동으로 인해 리는 한국 국민 한국 국민과

동 서 있는 리 력의 보 를 위 해매 과적인 미사일 방어 시스 인사 등을 한 방어 조 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국자는 “사 정 은오 정부에서 내 지만 트럼 프 행정부도 이를 계 한다는 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라 한·미 는 기 계 대로 월 지사 를 하기 위해 관 절 에 속도 를 것으로 보인다 매티스 장관은 한의 ·미사일

위 과 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 해 확장 제력 보장을 유지한다는 미국의 약속은 통( )처럼 확고하다”며 “동맹국에 대한 공격은 시격 것이며 어 무기 의 사용에 대해서도 과적이며 도적으로 대 할 것”이라고 했다. 회담에 한 국방부 관계 자는 “ 국은 한이 키리 (3월) 을 계기로 도 할 가 에 유의하며 한 도 제를 위해 화 키리 · 수리 을시 행할 요 에 공 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 해 에는 항 전 ( )과 1 전 격기 등 미국

의 전 무기들이 대 로전 가 이 졌다. 매티스 장관은 도 트럼프 미 대통 이 대 후보 시절부 한 주한 미군 방위 분담 인상 문 제는 이번 회담에서 하지 않 다고 국방부는 다. 국방부 국자는 “매티스 장관 임 후 열 회담이라 체적 안 들이 의되지는 않 다”며 “트럼 프 시대에도 력한 대한( )방 위 공약과 한·미 동맹의 을 재확인했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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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사 이 3일 청와대 에 대한 제 수 수 에 나 으나 청와대가 군사 기 보안 시 이라 고 아서 서 불 됐다. 은 이에 교안 대통 권 한대행(국무총리)에게 수 수 에 조해 라 는 공문을 보 다. 하지 만 총리실은 “청와대 서실장과 실장이 관 에 라 내( ) 수 수 에 하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 사실상 조 불가

입장을

다. 은 이에 라 청와대 내부 진입은 기하고 조만간 수사에 요한 자 를 임의 제출 는 방 으로 영장을 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제 수 수 은 동안 과 사들이 여 번 시도했 으나 군사·보안 시 을 수 수 할 때는 해 관청의 을 어 한다 는 사 조항(11 조와 111조)에 번번이 무 됐다.

은 이날 오전 1 시 근· 재 보 등 여 명을 보내 청 와대 진입을 시도했다. 나 은 청와대 이 청와대 민 실인 문에서 불 인사유서 를 제시 하자 오후 3시 수했다. 은 수 수 영장에 근 대통 을 수수 의와 문 화· 계 리스트 을 지시 한 의( 권 용) 등의 의자로 정했다. 민정수 실· 제수

실· 실·의무동 등 청와대 주요 시 을 수 수 대상에 시 다. 이 보는 청와대의 불 인 조 와 관 해 “대상을 최 화했 는 도 불 인한 것은 유 ”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정 국 대 인은 “대통 을 의자로 적시( )한 영장으로 무리한 수사를 하 는 것은 에 정 으로 위 다” 고 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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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국방장관 회담 韓₩美국방장관 회담

제29880호

B3 A3

2017년 2월 4일2월 토요일 2017년 4일 토요일

헬기 타고 평택 美軍기지 둘러본 매티스 궦원더풀궧 美국방장관 궨한국서 24시간궩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4시간 남짓한 한국 체류 기간 중 다양한 수사(修辭)를 동원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반 복적으로 강조했다. 주한 미군 사드(고고 도 미사일 방어 체계)가 차질 없이 배치돼 야 한다는 언급도 최소 4차례 나왔다. 안 보 부서 관계자는“트럼프 행정부가 북핵 위협을 최우선 안보 현안으로 다루겠다는 그의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고 했다. ◇여러 표현 동원해 동맹 강조 매티스 장관은 3일 오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한₩미 동맹은 변함없 이 굳건하고(rocksolid),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며“미국의 확고한 대한(對韓) 방위 공약은 100% 신뢰해도 좋다”고 말했다. 뒤이어 열린 한민구 국방 부 장관과의 회담에선“미국이 한₩미 동 맹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한₩미 동맹은 아 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 심 축(linchpin)”이라고 했다. 버락 오바 마 전 행정부 때부터 사용했던‘linchpin’ 을 되풀이한 것은 한₩미 동맹의 큰 틀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 된다. 그는 전날 황교안 권한대행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서도“미국 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할 것” “어느 누구 도 한₩미 양국을 이간할 수 없다” “한₩미 는 가장 성공적인 동맹” “내 임기 중 한 ₩미 동맹은 더 굳건해질 것”등의 발언을 하면서 이는‘트럼프 대통령의 뜻’에 따 른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의례적인 립서비스치고는 역대 미 행정 부의 어떤 고위 관리보다 한₩미 동맹을 강 조해 솔직히 놀랐다”며“트럼프 행정부가 과거 미국 정부보다 동맹을 홀대할 것이 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 다”고 했다.

“매티스, 이랏샤이마세!” 롯데 사드부지 A1면에서 계속

박상훈 기자

환영나온 시민들에 거수경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 한 뒤 환영 나온 시민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 다(왼쪽 사진). 매티스 장관은 이날 현충원 방명록 에‘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We will not forget)’ 라고 적었다(오른쪽 아래 사진). 그는 이에 앞서 서 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 담을 했다(오른쪽 위 사진). 오종찬 기자

궦방위공약 100% 신뢰해도 좋다궧

오바마때의 궦핵심 축궧 표현 쓰며 궨트럼프 시대도 동맹 불변궩 강조 방위비 분담 문제는 언급 안해 궦김치 줬던 정하사 만나고 싶다궧

궦소위시절 연합훈련때 한국 방문 당시 해병대원에게서 도움받아궧 ◇“한국이 보는 북한이 궁금해” 국방부 당국자는“매티스 장관은 자기 말을 하기보다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한국 외교안보팀의 평가₩분석₩전망을 경청하겠다는 태도였 다”고 전했다. 실제 매티스 장관은 한국 도 착 전 수행 기자단에“북한은 자주 도발적 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절대권력을 휘두르 는 김정은은 예측 불허”라며“내가 여기 (한국)에 와서 지도부와 대화하려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북한) 이웃에 살기 때

문이다. 그들은 (북의 도발을) 존재에 관 한 위협으로 간주할 테니 그들로부터 자료 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매티스 장관이 취임 후 제일 먼저 받은 보고가 북한₩북핵 상황에 관한 것이었다”고 했다. 이날 회담에서도 한 장관이 북한 위협 상황을 설명하자 매티 스 장관은“맞는다. 내가 이런 말을 들으러 온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전날 김 관진 실장과 매티스 장관의 면담에 배석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트럼프 대통령은 지 난달 30일 황교안 권한대행과 통화하며 북 한₩중국 등 지역 정세와 한반도 문제에 대 해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던졌다”며“트럼 프 대통령은 매티스를 서울에 보내 좀 더 구체적인 답을 듣겠다는 것 같다”고 했다. ◇평택 기지 둘러보며“원더풀” 매티스 장관은 전날 한국 도착 직후 빈 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 사령관과 함께 헬 기를 타고 20분간 평택 주한 미군 기지(캠 프 험프리스)를 살펴봤다. 용산 기지와 미 2사단 등이 옮겨갈 평택 기지는 미 본토를

제외한 해외 미군 기지로는 최대 규모다. 미군 1만3000명과 가족 등 4만2000명의 미국인이 생활하게 된다. 기지 조성 비용 17조1000억원 중 8조9000억원을 한국이 부담한다. 매티스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원더풀!”을 외치며‘미군의 안 정적 주둔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전날 한 장관 주최 만찬에서“과거 한₩미 연합훈련 때 한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한국 해병대의‘정 하사’ 란 분에게 도움을 받았다. 추운 날씨에도

김치를 가져다 준 정 하사를 만나고 싶다” 고 했다고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매티스 장관은 오키나와, 하와이 등에서 근무했고 1972₩73₩74년 세 차례 해병 소대장으로 강릉에 훈련을 온 적이 있다”며“1980년 대엔 중대장으로 팀스피리트 훈련에 참가 했고 1990년대엔 대대장으로 한국에 왔다 고 한다”고 했다. 매티스 장관은 국방장관 회담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저는 21세 젊은 소위로서 이 용감한 나라에 아 주 오래전에 방문했었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용수 기자

롯데 측의 결정은 사드 배치의 중요 日내각 총출동 한‘관문’이다. 토지 맞교환이 성사돼 국방부가 성주골프장의 소유권을 넘겨 3일 일본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 받아야 본격적 배치 절차가 가능해진 국 국방부 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다. 국방부는 성주골프장을 넘겨받는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과 중국이 영토 대로 중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 분쟁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 라 이를 주한미국의 미군 측에 배치 부 다오)열도가 방위사드 대상임을 확 지로 공여할 예정이다. 인했다. 문제는‘중국’ 과‘대선’ 이란 두가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의 지 변수다. 당국은 작년총리 11월관저 말 말을 인용해중국 “매티스 장관이 중국 내 롯데그룹 계열사의 사업장을 에서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오키 상대로 동시다발적 세무조사와 위생 나와(沖繩)의 센카쿠가 미·일 안보조약 ₩소방점검을 벌였다.입장을 롯데 측이 국방 5조 적용 대상이라는 확인했다” 부와 작년 11월 16일 토지 맞교환에 합 고 보도했다. 의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직접기지에 압박 이 조항은 일본과 주일 미군 을 가한 재계두관계자는 현 대한 무력것이다. 공격을한 미·일 나라의 평화 재 롯데의 상황을 ‘한₩중 양국 사이에 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보고 낀 나라가 샌드위치공통의 신세’에 비유했다. 두 위험에 대처한다고 대통령 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명시하고 센카쿠 열도는 최근 들 대선이 치러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 어 일본과 중국 사이 영유권 갈등이 빈 다. 사드 배치 재검토나 주장 번하게 불거지는 곳이다. 철회를 이 때문에 일 하는트럼프 후보가정권 대통령에 사드 본은 출범 당선되면 이후 센카쿠 열 배치 절차가 모두 중지되고 한₩미 관 도가 미국의 방위 의무 대상이라는 사 계가 공표해 혼돈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요청 배 실을 줄 것을 지속적으로 제할 수 없다. 현재 문재인 전 민주당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등 유력 주자들이 사드 재검토를 아베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거론하고 있는 것도동맹이 롯데 측이 결정을 정권에서도 미·일 흔들리지 않 미루는 이유로 작용하고 을 것임을 내외에 공표할 있다는 수 있게분석 되기 이다. 를 기대한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NHK가 전 했다. 이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젊은 시절 주재했던 일본에 오랜 세월이 지 난 후 돌아와 기쁘다”며 “워싱턴 정권 교체기나 과도기에도 미국은 일본 총리 와 국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을 것 이라는 사실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없 다”고 했다. 회담은 약 1시간 정도 진 행됐다. 오윤희 기자

궦매티스, 이랏샤이마세!궧‐ 日내각 총출동 <어서 오십시오>

日 건너간 美국방, 아베와 회담 궦센카쿠는 美 방위 대상궧 확인 관방₩외무₩방위상 줄줄이 만나 3일 일본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본 총리와 만나 일본과 중국이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미국의 방위 대상임을 확인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매티스 장관이 총리 관저에 서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오키나와 (沖繩)의 센카쿠가 미₩일 안보조약 5조 적용 대상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보 도했다. 이 조항은 일본과 주일 미군 기 지에 대한 무력 공격을 미₩일 두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보 고 두 나라가 공통의 위험에 대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센카쿠 열도는 최근 들어 일본과 중국 사이 영유권 갈등이 빈번하 게 불거지는 곳이다. 이 때문에 일본은 트

AP 연합뉴스

3일 제임스 매티스(왼쪽) 미국 국방부 장관과 아 베 신조(安倍晋三₩오른쪽) 일본 총리가 도쿄 총 리 관저에서 회담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럼프 정권 출범 이후 센카쿠 열도가 미국 의 방위 의무 대상이라는 사실을 공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 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트럼프 정 권에서도 미₩일 동맹이 흔들리지 않을 것 임을 내외에 공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한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 고 있다”고 말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 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젊은 시절 주재했 던 일본에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돌아와 기 쁘다”며“워싱턴 정권 교체기나 과도기에 도 미국은 일본 총리와 국민과 어깨를 나 란히 하고 걸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의 문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회담은 약 1시 간 정도 진행됐다. 회담에서 아베 총리와 매티스 장관은 양국 동맹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북 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미사일방어 (MD)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매티스 장관은 회담에서 트럼프가 대선 후보 시절 주장했던 주일 미군 주둔 경비 에 대한 일본 측의 부담 증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을 잇따라 만났다. 매티스 장관은 4 일엔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과 회담을 할 계획이다. 오윤희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안내 서광사 주소: 8425 196 St, Surrey, BC, V4N 6B3 전화번호 : (604)888-4647

中매체들 궦위험한 첫 만남‐ 한국, 두고두고 대가 치를 것궧 신화통신 궦트럼프의 도발적 각본궧 환구시보 궦한국은 美의 바둑알‐ 美를 구세주 여기고 독립성 상실궧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을 찾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의지를 재확인하자 중국은 3 일 관영매체를 통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영문 평론에서 “아시아를 첫 방문지로 삼은 매티스의 행 보를 통해 미국 새 정부는 이 지역에‘위험 한 첫 만남’이라는 선물을 건넸다”고 했다. 이 통신은“4성 장군 출신의 강경파인 그 는 트럼프 정부 각료 중 해외 순방에 나선

첫 인사”라며“이는 미국의 새 지도자가 아 태(亞太) 지역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엿보 게 한다”고 했다. 또 한₩미 국방장관이 사 드의 연내 배치를 재확인한 것을 언급하면 서“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전략을 온전히 판단하기 이르지만 그가 비효율적 이고 도발적인 각본을 따를 것이라는 경고 탄을 쐈다”고도 했다. 환구시보도 이날‘한국은 미국이 중시 해주니 좋은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한 국은 매티스가 자신들을 가장 먼저 찾은 것에 흥분하고 있다”며“북한의 핵위협에 놀란 나머지 한국은 미국을 구세주로 여 기고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며 외교의 독 립성을 거의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매체는“한반도 문제는 남북한만의 이 슈가 아니라 핵 억지력을 둘러싼 미₩중 간 의 거대한 전략적 고려가 작용하는 문제” 라며“이를 이해 못 하는 한국은 미국의 바둑알로 전락했고 결국 두고두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환구시보는“‘북한 말고는 사드를 두려워해야 할 나라는 없 다’는 매티스의 말을 중국은 믿지 않는 다”며“미국이 위험한 놀이를 하겠다면 중국은 대응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파워 가 만만치 않음을 주의하라”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우리는 한₩미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 고 했다.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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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제29880호

“지금은 트럼프 시대, 한국 정신 차려라” 프랑크푸르트 누구에게나 먼 타국에서 맺은 인연은 각별하다. 동지였던 저우 글로벌중국공산혁명 터치 언라이와 덩샤오핑(鄧小平)의 인연도 1920년대 프랑스 유학에서 시작됐다. 덩 은 “나에게 저우는 언제나 형이었다”고 강인 했다. 둘은선훗날 귀국해서도 와인과 치 워싱턴지국장 즈를 즐겼다고 한다. 프랑스 추억이 그 만큼 깊었을 것이다. 개혁·개방을 주창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지난 2주는 트럼 한 덩은 문화혁명 때 숙청 위기에 몰렸 프 팀의 표현대로‘충격과 공포’의 시간 으나 저우의 노력 덕에 목숨을 부지할 이었다.‘충격과 공포’는 2003년 미국이 수 있었다. 이라크를 침공할 때 썼던 전략이다. 초반 ▶뉴욕 한인 사업가였던 김혁규 전 경 에 핵심 군사시설을 집중 공격해 제압함 남지사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정치 으로써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리는 방식 에 입문한 것도 미국에서 김영삼, 김대중 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파가 엄청날 수 전 대통령과 맺은 인연 덕이었다. 가방 밖에 없는 정책들을 마치 폭탄 던지듯 숨 장사를 하던 김혁규는 전두환 정권 시절 가쁘게 내놓고 있다. 충격을 흡수하고 대 이던 1980년대 중반 여러모로 어려움을 응하는 건 상대방 몫이다. 겪던 김영삼을 경제적으로 지원한 뒤 국 미국인들의 반쯤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 내로 돌아와 경남지사와 국회의원을 지 령에게 박수 치고 있지만, 새 행정부 출범 냈다. 가발 장사를 했던 박지원도 정치적 이후 워싱턴 사는 일은 예전 같지 않다. 이 망명 생활을 하던 김대중을 후원한 인연 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과 비자 발 으로 ‘DJ의 남자’가 돼 청와대 비서실장 급을 잠정 중단하는 조치가 내려진 후 택 을 지냈고 당대표에까지 올랐다. 시 운전사로부터“혹시 주변에 피해 본 사 람은 없느냐”는 안부 인사를 들었다. 외 모가‘외국인’ 이라고 걱정해준 것이다. 밴쿠버 저녁 모임에 가보면 사람들이“내가 가진 ■발행인·대표 김종국 비자는 괜찮을까”라고 불안해했다. 콩나 ■편집부 물시루 같은 백악관 언론 브리핑룸에선 편집장 권민수 기자들 사이에 전쟁 같은 매일 대변인과 편집기자 윤상희 어디선가 크고 작은 반 설전이 벌어지고, 기자 문용준 (反)트럼프 시위가 계속된다. 가끔씩“여 웹테크니션 이종석 기가 내가 알던 그 미국 맞나”싶다. ■ 광고부 워싱턴 싱크탱크 CSIS(전략국제문제 부장 장지년·고재권 연구소)의 존 햄리 소장은 최근“우리가 디자인 한은경·김수아 1949년으로 되돌아간 것 같다”고 쓴 글

▶최순실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을 돌렸다. 미국이 2차대전이 남긴 수많 맺은 인연들이 화제다. 프랑크푸르트는 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던 1949년과 최씨가 남편이었던 정윤회씨와 25년 전비 슷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제법 큰 식당을 운영했던 곳이다. 남편을 데이비드 전 중앙정보국 처음본 것도퍼트레이어스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 (CIA) 국장은 며칠 전 의회에서“현 기 안이었다고 한다. 그때만 해도 이곳이세 계 질서는 그냥 존재하는 게 아니라 미국 이 만들고 유지해온 것으로, 우리가 그 노력을 중단하면 결국 붕괴하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정치 교 과서엔‘미국 우선’이 유일한 가치다. 가 장 가까운 이웃인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트럼프 취임 후 지난 2주는 최순실 사태의 한 무대가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그곳에서 한국서 파견 나온 은행 충격과 공포의 시간 본부장, 대기업 직원, 항공사 지점장 등 유일 가치이앞세워 이 궨미국 최씨와우선궩 엮였다. 최씨는 인맥을 빠 짐없이 챙겼다. 나중에 자기 사업에 활용 캐나다 멕시코와 다투고 할 목적이었다. 무슬림 7개국 입국 금지까지 ▶작년 5월 삼성전기 전무에서 일약 주미얀마 대사로 발탁된 대 한국엔 의외의 배려유재경씨가 보여줬지만 표적이다. 유씨는 10여 년전 대학 후배인 최선 기대하되 최악도 대비해야

관계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재 협상이 걸리면서 싸늘해졌고 멕시코와는 ■ Publisher·President Jong Kuk Kim 국경장벽 문제로 더 험악해졌다. 7개국 ■ Editorial 여행금지 명령으로 중동과 무슬림을 적 Editor돌리는 in Chief Minsoo Kwon 않았다. 으로 일도 마다하지 Editor Sang Hee Yoon 다행히 한국은 이 충격과 공포의 광풍 Staff writer Yong joon Moon 대통령은 유 을 비켜 가고 있다. 트럼프 Web Technician Jong seok Lee 분담과 자 세 때 수시로 문제 삼던 방위비 ■ Advertising Sales 거론하지 않고 있 유무역협정(FTA)을 Manager Brian Jang·Jacob Ko 다. 대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 Design Eun kyoung Han·Sua Kim 보냈다. 하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총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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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의 무비 識道갪 [17] 조선일보 밴쿠버판은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전 적인 책임 아래 발행되는 것으로 조선일보 본사는

이상화 KEB하나은행 본부장과 프랑크 북핵 위협과근무하면서 국내 정치 혼란 속의지냈다. 한국을 푸르트에서 가깝게 보이기까지 중국 이배려하는 본부장은것처럼 최씨 재산 관리를 한다. 도와줬다 과 북한 변수를 감안, 한국에 대한 평가 고 한다. 이 본부장이 유씨를 대사 후보 달라졌을추천했다. 수도 있다.유씨는 작년 3월 로가최씨에게 하지만 호주 ‘못난 사례를선배 보면챙겨줘서 마음을 놓긴 이 본부장에게 고 이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형제 마우이’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문 같은 나라인 호주 총리와 전화하다 거칠 자 때문에 유씨가 최씨라는 배경을 진술 게 끊어버렸다. 오바마 시절 약속대로 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민 1250명을 받아달라는 호주 총리의 말 ▶이 본부장도 최씨에게 청탁해 지난 에 기분이 상한 것이다. 그러고는 또 다 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대한항공 프랑 른 행사에 가서“외국 지도자들과 거칠 크푸르트 지점장도 최씨에게 연임을 청 게 전화했다고 놀라지 말라”면서“우리 탁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프랑크 도 강하게 나가야 한다. 미국이 전 세계 푸르트 무역관장을 지낸 이가 지난해 한 모든 나라에 이용당해 왔는데 앞으론 그 국국제협력단 이사장에 오른 것도 최씨 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입김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고 한다. 나 호주 반응도 격렬하다.“정치적 의지 중에 최씨가 딸과 함께 도피한 곳도 프 가 없는 동맹은 종잇장에 지나지 않는다” 랑크푸르트 인근이었다. 프랑크푸르트 면서,“난민 문제에 이 정도인데 정말 큰 는 괴테의 고향으로 유럽 교통과 금융 위기가 왔을 때 이 동맹이 무슨 의미가 중심지다. 차범근이 뛴 분데스리가 팀이 있겠느냐”는 반응도 나온다. 있어 친숙해진 곳이기도 하다. 이제 그곳 유세 때부터 취임식까지 지켜본 트럼 에 가면 최씨를 떠올리게 될까. 프는 놀라울 정도로 일관성이 있다. 미국 최원규 논설위원 은 늘 다른 나라들에 이용당하다가 미래 를 위협당하게 된 나라이다. 그래서 어떻 게든‘미국을 안전하게’하고, ‘미국인 vanChosun Media 에게 일자리를 돌려주겠다’는 것이 트럼 프의‘비전’이다. The Vancouver Chosun Daily is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두 주가 지났을 뿐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이다. 앞으로 4년331-4501 또는 8년 한국이 Press Ltd. at North Rd. 예외 적인Burnaby. 대우를B.C. 받으리라고 볼4R7. 근거는 없다. Canada V3N 호주에선“지금은 트럼프 시대. 호주, 정 신 차려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한 밴쿠버 ☎(604)877-1178 국도북미 똑같이 경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 toll free ☎ 1-855-348-1178 다. 한국 최선을 희망하되 최악에 대비해야 한 ☎ 070-4498-1939 다. 일반 현실은 문의그 중간 어디쯤 있을 것이다. inf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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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l are gonna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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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꿈인 이들은 약속합니다.‘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 들을 대변하는 목소리(voice of the voiceless)’가 되겠다고. ‘방어할 힘이 없는 약자들을 지켜주는 이(defender of the defenceless)’가 되겠다고. 이처럼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돕 겠다는 그들의 약속은‘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한 조력자(help for the helpless)’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지요. 가장 훌륭한 리더십은 타인이 성장하고 성공하게 돕는 것(The greatest leadership is helping others grow and succeed)이 지 않을까요. 드라마‘헬프(The Help₩사진)’는 훌륭한 리더십 의 역량들 가운데 하나로‘공감’을 꼽습니다. 영화의 무대는 흑백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60년대 초 미국 미시시피입니다. 여기자 스키터는‘흑인 하녀(help)로 살아가 기’에 관한 책을 쓰려고 취재에 나섰지만 연방 문전박대당합니 다. 백인을 상대로 유색인의 동등권을 주장하는 글을 인쇄, 출 판, 배포하는 자는 체포, 투옥하던 때여서 흑인들이‘블랙리스 트’에 오를까 봐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언론계 신출내기인데도 스키터는‘다’뛰어납니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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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에도 韓美는 이익 아닌 가치 동맹이어야 지난달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찾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한₩미 동맹을“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는 린치핀(linchpin₩ 핵심축)”이라고 불렀다. 매티스 장관은 3일 서울에서 열린 한 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미국이 한₩미 동맹에 대한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음을 강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린치핀은 원래 미국이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 용해왔다. 그러다가 한₩미 FTA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 긴 밀해지자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이를 한₩미 동맹에도 적용했 다. 매티스 장관이 이를 언급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변함없 이 한₩미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 은 지난해 선거운동 기간에 한₩미 동맹 가치에 대해선 언급하 지 않은 채, 방위비 분담금 인상만 강조했다. 일각에선‘한₩미 동맹 조정’,‘주한 미군 감축’설(說)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매티스 장관의 첫 방문과 린치핀 확인으로 양국 관계에 퍼져 있던 불확실한 안개가 상당히 걷혔다고 할 수 있다. 매티스 장관은“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확고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은 100% 신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확장 억제는 북의 핵도발 때 미국이 핵과 비핵 전략을 총력 가동해 대 응하는 것으로 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는 개념이다. 그야말로 ‘100%’가 아니면 우리도 비상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

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이에 대해서도 큰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미국은 확장억제의 내용을 강화하고 한국의 참여를 높여나가면서 핵 능력을 가진 전략자 산의 한반도 전개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한₩미 국방장관은 오바마 정부에서 합의한 사드 연내(곐內) 배치를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 말대로 사드는“오로지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체계”로“한국 국민과 우리(미군) 병 력의 보호를 위한 조치”다. 중국이 사드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유념해야 하나, 우리를 길들인다거나 한₩미 동맹을 이간할 기 회로 삼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지금 북한에선 우리 국정원장 격인 김원홍 국가안전보위상 이 전격 강등₩해임됐다. 핵심 간부 처형 등으로 조직이 쑥대밭 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북한 정보기관 내에 숙청을 주 도하는 노동당에 대한 원한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김정은은 고립되고 희망 없는 북한을 공포로 통치하고 있다. 이런 체제 가 지속 가능할 수는 없다. 이 커다란 불안 요인을 제어하고 평 화를 지킬 수단은 한₩미 동맹밖에 없다. 한₩미 동맹은‘아시아 의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축’이자‘대한민국을 자유 민주 세계의 기적적 성공 사례로 만든 바탕’이다. 트럼프 시대 에도 한₩미 동맹은 이익을 위한 저급한 동맹이 아니라 가치를 지키는 진정한 동맹이어야만 한다.

反美 본색 드러내는 촛불 주도 세력, 시민이 쫓아내야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 행동)’이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에 맞춰 연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는 1000만 촛불 민심의 요구를 거스르는 것”이라 고 비난했다. 여기엔 평택 미군기지 반대, 제주 해군기지 저지 등 반미 시위를 이끌었던‘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 사)’도 참여했다. 평통사는 퇴진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1500여 개 단체 가운데 하나다. 미국만 관련되면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이들의 행태가 새롭 진 않다. 그러나 이들이 촛불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이용해 사드 반대 투쟁을 벌이는 것은 예사롭지 않다. 많은 시민이 촛 불 시위에 참여했던 것은 최순실 국정 농단에 대한 분노 때문이 었지 북핵₩미사일을 막는 방어체계를 반대해서가 아니었다. 박 근혜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최순실과 관련 없는 많은 정책도 한꺼번에 휩쓸려 나가고 있지만 사드 찬성 여론만은 반대를 앞 서고 있다. 그런데도 촛불시위 주도단체가 저들 마음대로‘촛

불 민심’이라면서 사드 저지 투쟁을 시작한 것이다. 평통사와‘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전국행동)’소속 인 사 수십 명은 3일 국방부 정문 앞에서‘전쟁광 미친개 매티스 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지 말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 다. 북한‘전쟁광’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동맹국 장관을 전쟁 광으로 부르는 게 이들의 본색이다. 이들은 김정은에게 핵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전국행동에는 과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해 90여 개 좌 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4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엔‘사드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경북 성주와 김천의 사드 반대 단체가 개최하는 행사로 야 3당 대표와 야권 대선후보들도 참석한다고 한다. 핵을 가진 폭력집 단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책임 있는 대안은 제시하지 않고 한₩미의 방어 노력만 조롱하고 폄하할 것이다. 시민이 이들을 거부하지 않으면 촛불집회의 순수성은 흐려질 수밖에 없다.

한국 해운 산업 몰락 궨최순실궩보다 더 큰 罪

ALL, 즉 묻고(Asking), 경청하고(Listening), 여론을 선도해 (Leading)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입니다. 그 능력은‘자기 목 소리 내는 걸 두려워하고, 자신을 지켜내지 못하는’흑인 하녀 들과 공감하려고 그녀가 마음을 열어 다가갈 때 빛을 발합니 다. 작고 고요한 규모로나마 인터뷰가 시작됩니다. 꿈쩍도 하지 않던 대부분의 하녀도 한 흑인 청년이 백인에게 목숨을 잃자 태도를 바꿉니다. 비밀리에 모인 하녀들은 약속합 니다.“우리 다 도울 거예요(We all are gonna help).”스키터 는‘타인이 자기 자신을 도울 수 있게 돕는 훌륭한 리더(Great leaders help others help themselves)’로 거듭납니다. 마침 내 인종차별의 둑에 큰 구멍을 뚫을‘봇물 터지는 인터뷰’가 시 작됩니다. 외화 번역가

“ God made the wild animals according to their kinds, the livestock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Genesis 1:25) ”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경영난에 몰려 법정관리를 받아오던 한진해운에 대해 서울 중앙지법이 2일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달 중순 파산 선고까지 나오면 세계 7위까지 올랐던 한국의 대표 해운사가 간판을 내리게 된다. 국내 2위 현대상선 역시 글로벌 해운 동맹 에 정식 가입하는 데 실패하면서 변방으로 밀려났다. 해운업의 몰락은 막을 수 없었던 것이 아니다. 일차적 책임 은 경영 실패다. 하지만 정부는 한진해운의 유동성 위기를 넉 달이나 방치했다. 그 사이에 양대 해운사를 합쳐서 구조를 개 혁하는 등으로 활로를 얼마든지 모색할 수 있었다.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들어간 뒤에도 금융위원회₩해 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는 칸막이를 친 채 서로 떠넘기기에 몰 두했다. 컨트롤타워 기능은 아예 없었다. 모든 공직자가 국익 대신 자기 앞만 보았다. 이에 대한 비판이 비등하자 박근혜 대 통령은 문제를 고치지 않고 이미 경영권을 잃어버린 기업인만 비난했다. 박 대통령이“정부가 도와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말

라”고 하자 사태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의 전략 산업이 어이없게 무너진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 정부도 자국의 해운 산업을 망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프랑스는 경영난을 겪는 자국 해운사에 6조여원 을 쏟아부었고, 독일 정부도 약 2조원을 지급보증해주며 살려 냈다. 대만 정부도 자국 해운사에 구제금융 2조여원을 지원키 로 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 관료들은“민간 기업 문제엔 개입하 지 않는다”는 이상한 논리로 국가 전략 산업의 파산을 방치했 다. 기간(基幹) 인프라인 해운업을 어떻게 회생시키고 한진해 운의 핵심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략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정부 내에 아무도 없었다. 대통령은 국가 전략 산업에 대한 이해가 없고 관료들은 그 아래서 책임지지 않을 궁리만 한다. 과정은 보지 않고 결과만 을 따지는 국회가 이런 풍조를 더 부채질한다. 이 무능과 무책 임이야말로 최순실 사태보다 더 큰 죄(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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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기자의 캐치 000 000 S

마주 보고 앉자 이정빈(71) 단국대 법학과 석좌교수는 굳이 옆자리에 앉 아 달라고 했다. 갑자기 자신의 목을 누르고 얼굴이 벌게질 때까지 10초간 숨을 참았다. 그러고는 목이 졸리는 상황을 설명했다. 기자의 팔뚝을 잡더 니 “개는 가죽이 얇고 돼지에 비해 기 름이 없어서 살인 사건과 관련된 실 험에 딱 맞는다”고 하기도 했다. 주변 에 있는 모든 사물이 그의 설명을 돕 는 소품이 됐다. 이 교수는 국내 1세대 법의학자다. 1970년대 말부터 지금까 지 1000구 넘는 시신을 부검했다. 장 기 미제 사건도 그의 재감정을 통해 해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이 교수는 16년 동안 진범을 잡지 못한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법 원은 “피해자 박양이 성관계 후 빠른 시간 내에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 교수 소견 등을 토대로 김모(40)씨 가 박양을 성폭행한 후 살인했다 고 결론 내렸다. 앞서 김씨는 “성관 계를 했지만 살해한 적은 없다”며 혐 의를 부인했고 박양의 사망 시점이 밝혀지지 않아 ‘혐의 없음’처분을 받 았었다. 지난달 11일 김씨는 무기징 역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18일 서울 동부이촌동 한 카페에서 이 교수를 만났다. 그는 앉 자마자 노트북을 펼쳐들었다. 음료를 주문한 사이 모니터 앞에 시신 부검

1 년 1 사진과 인체 해부도가 쏟아졌다. 그는 신이 난 듯 30여분을 물 한 모금안 마 시고 ‘드들강 살인사건’에 대해 얘기 하고 나서야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

—어떻게 16년 만에 사건이 해결된 건가요? “살인죄 공소시효가 없어지면서 본 격적으로 재수사가 시작됐어요. 광주 지검에서 ‘피해자가 성관계 후 얼마 만에 사망한 건지 알아봐 달라’고 했 습니다. 피해자가 성관계 후 바로 죽 었다면 김씨가 피의자인 게 확실해지 는 상황이었죠. 처음엔 안 맡으려 했 어요. 기록만 한 번 더 보자 하고 작 년 6월 기록을 넘겨받았죠. 사건 당 시 수사요원이 어떻게 체내에서 정액 과 혈액을 채취했는지 나와 있더라고 요. 순간 그 부분이 이상했어요. 첫 번 째 채취한 거즈에서는 정액만 검출됐 는데, 두 번째 채취한 것에는 혈액이 섞이지 않은채 듬성듬성 있었다고 해 요. 생리 중이었던 피해자가 성관계 후 움직였다면 정액과 혈액이 뒤섞여 있었을 거란 가설을 세웠죠.” —그 후에 어떻게 했나요? “처음에는 실제 생리 중인 사람을 섭외해 성관계 직후 정액을 채취해 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어요. 하지 만 그런 부탁을 들어줄 사람을 찾는 다는 게 쉽지 않았죠. 게다가 윤리적

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예전 에 보신탕집에 가서 죽은 개를 칼로 찔러봤다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었거든요. 칼에 찔리면 인체 조직이 묻어나오는지 알아보려고 했 던 실험이죠. 죽은 개니까 처벌받지는 않았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내 피로 실험하면 되겠다 싶어서 내 피 를 뽑고 정액은 우리 아들 것을 받아 서 실험했어요. 위생팩에 정액을 넣고 주사기로 혈액을 살살 밀어 넣었더니 6시간 30분 동안 놔둬도 섞이지 않았 어요. 그런데 걷는 상황을 가정해 좌 우로 움직이니 완전히 섞였죠. 박양 몸에서 채취된 것은 정액과 혈액이 분리돼 있었으니 성관계 당시 기절했 거나 저항을 거의 못한 상태라고 할 수 있죠. 성폭행 후 바로 죽인 것 같다 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직접 실험해보는 경우가 잦나요? “‘니코틴 살인 사건’관련해서 엊그제 의정부법원에 증언하러 다녀왔어요. 살아있는 개에게 니코틴 원액을 먹이 니까 1분도 안 돼서 바로 죽는 거예요. 그걸 비디오로 다 찍었어요. 물론 이번 에는 동물윤리위원회 심의를사전에거 쳤어요. ‘니코틴 살인사건’ 당시 죽은 남자 몸에서 니코틴이 나왔거든요. 그 런데 이게 주입 후 얼마 만에 죽는지에 대한 실험이 아직 별로 없어요. 제대로 알려면 가능한 모든 실험을 다 해봐야 합니다. 감정을 할 때는 현장에 꼭 가야

해요. 현장만큼 좋은 자료를 제공하는 게 없어요. 드들강 사건도 현장에 가니 옆으로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갈만큼의 길이 있었어요. ‘아, 차안에서 성폭행한 뒤 강으로 데려가 목을 졸랐구나’하는 그림이 딱 그려졌어요.” —그렇게 상황이 맞춰질 때 기분은 어떤가요? “불이 번쩍 들어오는 것처럼 ‘야, 이 거다!’하는 순간이 있어요. 그때의 희 열이 큽니다. 내가 소견을 내고 그걸 사회가 받아주면 너무 좋죠. 검사가 피 의자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고 했 을 때 기분이란…. 하지만 저는소 뒷걸 음질을 치다가 쥐 잡은 격이에요.” —본인이 이 사건을 해결한 사람 아 닌가요? “제일 중요한 역할은 당시 경찰 과 학수사요원이 했어요. 채취 방법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있는 그대로 를 묘사한 거죠. 모든 기록을 남기면 훗날 그걸 다시 읽는 사람이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시 경찰 이 사건이 이런 식으로 해결될 줄 알 고 기록했겠어요?” —초동 수사가 부족해 안타까웠던 사 건이 있나요? “‘치과의사 모녀 피살 사건’이 그랬 어요. 당시 경찰이 시신이 있던 욕조 의 물 온도를 재지 않아 사망 시간을 추정할 수 없었죠. 초동 수사에서 할 수 있는 건 본 대로 느낀 대로 다 쓰 는 거예요. 아무리 수사력이 발전해도 초동 수사가 잘못돼서 어려워지는 일 은 항상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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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1면에서 계속

“부검은 정직하다” 그는 국내에서 대형 사건이 터질 때마다 늘 카메라 앞에 섰다. 여대생 박상은양 피 살사건(1981년)을 시작으로 치과의사 모녀 살해 사건(1995년), 듀스 멤버 김성재씨 사 망사건(1995년), 연쇄 살인범 강호순 사건 (2009년), 만삭 의사 아내 사망 사건(2011 년)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연세대 이한열군 사망 사 건(1987년), 성균관대 김귀정양 사망 사건 (1991년) 같은 시국 사건도 맡았다. —시국 사건에서 외부 압박을 받은 적은 없 었나요? “전혀 없어요. 일단 부검할 때 다른 사람 한 명을 데리고 가서 같이해요. 그러면 입 막아야 하는 사람 수가 늘어나니까요. 또 부 검하는 자리에서 바로 바로 소견을 얘기해 요. 옆자리에서 유족도 직접 보게 하고 최대 한 많이 설명합니다. 김귀정양 사망 때는 사 인이 압사라고 했다가 계란 세례를 맞기도 했어요. 그에 반해 이한열군은 최루탄 터지 면서 납 껍데기가 머리로 튀었거든요. 부검 에서 그걸 찾아냈어요. 여론이 어떻다고 해 도 부검은 정직해요.” —유족이 참관하면 의구심이나 억울함은 많이 풀리는 편인가요? “사람은 다 똑같아요. 자기가 원하는 대 로 결과가 나오면 최고라고 하고 아니면 죽 일놈이라고 하죠. 부검할 때 유족 대표가 참 관하면 대개는 구석에 가 있으라고 하는데 나는 안 그래요. 사진도 찍게 하고 가까이 와서 보라고 합니다.” —유족들이 부검 결과 때문에 원망한 적은 없었나요? “유치장에서 목매달아 죽는 사건들이 상 당히 많이 들어와요. 창살에 옷을 찢어서 목

을 매는 거죠. 한번은 내가 ‘이 사람은 창 살에 목매달아 죽은 것’이라고 하자 유족 이 ‘그렇게 낮은 곳에서 어떻게 목을 매다 느냐’며 저더러 ‘미친놈’이라고 해요. 내 가 ‘죽으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한번 재연해보자. 당신이 숨 막 혀 죽을것 같으면 풀어주겠다. 납득 못 하 겠으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감정서에 써 주겠다’고 했어요. 유족을 엎드리라고 하 고 발로 등을 눌렀어요. 그렇게 1분 지나 니까 그 사람이 ‘나 죽어요!’하더라고요. 직접 해보면 인정을 안 할 수가 없어요.”

법의학 길은 ‘빛 좋은 개살구’ —법의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서울대 의대 시절 강원도에서 군의관으 로 일했어요. 1970년대 말이었는데 서울대 에 막 법의학교실을 만들려던 시기였어요. 학교에서 법의학 해보지 않겠느냐고 했지 만 저는 별로 생각이 없었어요. 대구의전 나오신 우리 아버지께서 ‘재미있으니 한번 해보라’고 권하셨어요. 아버지가 학생일 때 병리학교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 검 보조도 하고 청소도 했답니다. 시작은 아버지 권유 때문이었지만 이 길 들어선 뒤로는 다른 생각 안 했습니다.” —당시 법의학교실 인기는 많았나요? “동기생이 없었어요. 내 뒤로 5년 후배 가 처음 들어왔어요. 개업의보다 돈이 안 되니 다들 안 했죠. 작년에 광주에 증언하 러 갔는데 일당 6만9000원을 주더라고요. KTX 왕복 값도 안 나오죠. 이게 현실이에 요. 돈 적은데 누가 하겠다고 하겠어요? 우리 아들도 의사인데 아내가 ‘아들은 절 대 법의학 안 시키겠다. 빛 좋은 개살구다’ 고 했어요. 사건해결하면 신문에 나오고 하니 빛은 좋죠. 그런데 돈은 안 됩니다.” —부인이 고생 좀 하셨나요? “내가 쉰 넘어서까지 아버지 도움을

받았어요. 초년에는 생활비 받고요. 나중 에는 애들 의복, 교육비, 식비까지 다 지 원받았어요. 그럴 때 아내는 어떻게 느꼈 겠어요? 개업하면 잘 먹고 잘 사는데…. 그때 25평(약 82㎡)짜리 아파트 살면서 쏘나타 한 대 굴렸었는데, 애들 둘 대학 보내기도 어려웠습니다.” —개업한 동기들과 비교가 됐겠어요. “내가 이제 막 일흔 넘었는데 일 그만 둔 동기들이 많습니다. 다들 그렇게 재밌 게 일했던 것 같진 않았어요. 나는 지금 도 일이 너무 좋아요. 어느 날 한 기자가 ‘ 사명감 때문에 일하는 거냐’고 물었어요. 사명감 가지고 하면 그때부터 머리가 아 파요. 재밌으면 머리가 안 아픕니다. 사 건이 안 풀려도 ‘나는 할 만큼 했다. 머리 가 나빠선지 모르겠지만 나를 다 바쳤다’ 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서울대 의대에서 퇴임할 때 제 의도 많이 받았다고요? “로펌에서 오란 얘기가 있었는데 거절 했어요. 1986년부터 했던 법무연수원 강 의는 계속 하고, 1년에 서른 건 정도 감정 의뢰를 받아요. 그중 내가 현장도 가보고 파봐야겠다 하는 게 열 건쯤 돼요. 돈 버 는 곳에 몸담으면 그만큼 큰소리 못 치고 삽니다.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러면 나는 완전히 허 수아비가 되겠죠. 그렇게는 못 살아요.”

태어난 해에 죽은 딸도 직접 부검 그와 얘기할수록 ‘성실한 직업인’이란 인상이 짙어졌다. 시신을 앞에 두고 밥 먹 는 일도 그에겐 일상이다. 일하는 데 체력 달리는게 싫어서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 어나 세 시간씩 산을 오른다고 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일을 사진기자, 탐정, 형사 등에 비유했다. 하나같이 거친 직업이다. “수술은 잘못되면 다시 열고 이어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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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지만 우리는 한 번 칼 가고 나면 끝 이에요. 칼을 대면 옆 조직에서 피가 나 오니까 이게 맞아서 생긴 자국인지 알 수 없게 되죠. 재검이 없어요. ‘이 사람이 어 떻게 죽었을까’ 그림을 그려보고 어디를 부검할지 정합니다. ‘칼질’하면서도 순간 순간 머리를 계속 굴려야 해요.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기자와도 비슷합니다.” —매일같이 망자(亡者)를 대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별로 생각해본 적 없어요. 아주 고상 하게 ‘시체는 말을 한다’는 생각도 안 해 봤어요. 일단 시체를 보면 있는 대로 다 뽑아내자, 이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 더 확실하게 알아내 보자, 그뿐이에요. 나는 웬만한 부검은 장갑 안 끼고 맨손으로 합 니다. 어제까지 나와 악수하던 사람인데 왜 못 만집니까? 모든 걸다 동원해서 냄 새도 맡고 색깔도 보고 만져도 보지요.” —대개 장갑 끼고 부검하지 않습니까. “장갑 끼고 하라고 배우죠. 나는 ‘장갑 끼지 않으면 절대 안 한다’는 생각은 없 어요. 맨손으로 할 때 감이 훨씬 좋습니 다. 검안할때 머리에 혹이 있는지 구석구 석 더듬어봐야 알죠. 일단 시신이 어떤지 감으로 느끼고 칼을 대는 것과 바로 칼 대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냄새도 심하게 밸 텐데요. “냄새 뱁니다.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들어가도 아내가 ‘오늘 부검했네’하고 귀 신같이 알아요.” —가족이 냄새 때문에 꺼린 적은 없나요? “내가 밥 먹여주는데 그런 게 어딨습 니까.” —본인이 부검되는 상황을 상상해본 적 이 있나요? “내가 남을 부검하는데 남들이 저를 못할 이유가 없죠. 사실 내 첫째 딸도 내 손으로 부검했습니다. 태어난 지 100일

쯤 됐을 때였죠. 심장병으로 죽은 걸 확 인했어요. 남의 식구도 하는데 자기 식구 안 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그 느낌이 어 떻게 다른 사람과 같겠습니까?” —법의학을 한 마디로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법의학은 퍼즐 맞추는 거예요. 널려 있는 조각을 잘 짜맞춰서 하나의 완성품 을 만드는 거죠. 수사 정보와 부검 정보 를 종합해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상황 을 재현하는 겁니다. 신기술을 많이 요하 진 않아요. 얼마나 꼼꼼하고 합리적으로 짜맞췄는지가 중요해요. 꼭 의학 말고도 다른 분야의 상식이 많이 필요합니다.” —생활 속 지식도 도움이 될 때가 있나요? “그렇죠. 나는 궁금하면 끝장을 봐요. 맛있는 식당 가면 주인에게 어떻게 만 들었느냐 물어보고 주방에 들어가 봐요. 집에 오면 아내에게 얘기해 만들어 봅니 다. 맛이 다르면 둘이 같이 가서 또 먹어 봐요. 하나가 궁금하면 끝까지 파봐야지, 적당히 하고 끝내진 않습니다.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반드시 찾아가서 물 어봐요. 의료 사고 감정할 때는 해당 과 의사들에게 물어볼 일이 많죠.” —지난 40년간 일반인들이 부검을 바라 보는 시각도 달라졌나요? “요즘은 유족들이 부검 원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부검 안 하면 보험회사에서 돈을 안 주거든요. 경찰에서 부검 안 하 면 따지는 사람도 많고요. 한국인의 죽 음에도 트렌드가 있어요. 예전에는 양잿 물이나 농약 먹고 많이 죽었어요. 요즘 은 인터넷으로 새로운 독극물을 얼마든 지 구할 수 있어요. 부검의가 살펴야 할 범위도 넓어졌지요.” 악수를 하자 그의 손이 어쩐지 서늘하 게 느껴졌다. 수많은 망자의 한을 풀었 을, 따뜻한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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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 土日섹션 Why?

제29880호

조선일보 土日섹션 2017년 2월 4일 토요일

Why? B3

경찰이 떠나고 2시간 뒤, 그녀에게 벌어진 일 한 달 7명꼴 살인 부르는 궨데이트 폭력궩‐ 무지한 사회적 관용이 주범 지난달 9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나는 물리적, 성적, 언어적 폭력을 통칭하는 논현동 한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이 건물에 말로 쓰인다. 부부 폭행 사건이 일어난 경우 살던 이모(여₩35)씨가 피투성이로 발견됐 가정 폭력으로 규정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 다. 이웃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이씨 러 장치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부부가 아닌 는 두개골이 완전히 골절된 상태였다. 혼수 연인 사이일 때는 사랑싸움 등으로 치부되거 상태였던 이씨는 사흘 뒤 숨졌다. 경찰 조사 나 피해자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결과 이씨를 살해한 사람은 이씨의 전 남자 지난해 2월에는 전남 화순에서 동갑인 여 친구 강모(33)씨였다. 자 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갈대 두 사람은 재작년 12월부터 사건이 일어 밭에 유기한 김모(19)군이 붙잡혔다. 그는 난 빌라에서 1년 동안 함께 살았다. 유흥업 여자 친구가 임신 사실을 자신의 부모에게 에 종사하던 강씨의 사무실이 빌라에서 가 알리려고 해 살해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 까웠고 두 사람은 월세를 나눠 냈다. 이웃들 다. 김군은 범행을 감추기 위해 살해한 여자 에 따르면 이들의 집에서는 물건 던지는 소 친구의 휴대전화를 숨기고 여자 친구의 가 리, 울음소리 등이 자주 들려왔다고 한다. 빌 족과 함께 수색 작업에 동참하는 등 뻔뻔한 라 근처에서 이씨가 강씨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달 안양에서도 모습을 목격한 이웃도 있었다. 견디다 못한 잔인한 연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이 이씨는 작년 12월 헤어지자고 했고 강씨는 모(37)씨는 당시 여자 친구(당시 21세)를 빌라에서 짐을 뺐다. 그러나 이별 직후 강씨 목 졸라 살해하고 친구를 만나 당구를 쳤다. 는 이씨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이 그 뒤 이씨는 시신을 상자에 넣고 차에 실어 씨는 강씨를 피했고 한번 만나자는 요청도 공터에 암매장했다. 이씨는 여자 친구의 휴 거절했다. 대전화로 그녀의 가족들에게‘잘 지내고 있 이들이 헤어진 지 한 달쯤 된 지난 1월 9 으니 안심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 일 오후 2시 30분쯤 강씨는 이씨의 집을 찾 내기도 했다. 아왔다. 강씨는 수십 분 동안 욕설을 하며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재 연인이나 “직접 얼굴 보면서 이야기하자”고 거칠게 과거 연인의 손에 사망한 사람은 467명이었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강씨는 다. 가해자의 대부분이 남성인 점을 감안하 예전에 알고 있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입력 면 한 달 평균 7명의 여성이 데이트 폭력으 해 이씨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씨는 바로 경 로 숨지고 있다. 살인뿐 아니라 폭행과 감금, 찰에 신고했고 강씨는 경찰서로 연행됐다. 특수 폭행 사건이 벌어지는 사례도 많다. 작 하지만 경찰은 두 사람이 1년간 동거한 연 년 한 해에만 데이트 폭력 신고로 총 9364건 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강씨에게“다시 이 접수됐다. 지난 12월 경기도 용인에서는 는 이씨 집에 찾아가지 마라”고 경고한 뒤 “쥐약과 칼을 갖고올 테니 같이 죽자”며 여 강씨를 풀어줬다. 이씨에게는“현관문 비밀 자 친구를 위협하고 수 시간 감금한 30대 남 번호를 바꾸고 강씨가 다시 접근하면 곧바 성이 붙잡혔고 11월엔 여자 친구가 휴대전 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하지만 2시간 만에 강씨는 이씨 집을 다시 머리와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고 나서도 찾았다. 강씨는 이씨를 설득해 주차장으로 병원에 가지 못하게 감금한 남성(36)이 붙 불러냈다. 강씨는“다시 만나자”고 거듭 요 잡혔다. 지난 5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구했다. 이씨가 거절하자 강씨는 준비해 간 상해 사건은 1만3252건이었고 흉기 등을 이 흉기로 위협하며 이씨를 주먹으로 때리기 시 용한 특수 폭행은 5687건에 달했다. 연인 사 작했다. 이씨가 주차장 바닥에 쓰러지자 강 이에 일어나는 강간 사건도 매년 500건에 씨는 몸을 수차례 걷어찼고 머리를 짓눌러 달했다. 밟았다. 이씨가 축 늘어진 상태가 되고 나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데이트 폭력을 폭력의 야 강씨의 폭행은 멈췄다. 강씨는 피투성이 늪이라고 한다. 재발률이 다른 폭력 유형에 가 된 이씨를 남겨둔 채 외투 주머니에 양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치안정책연구 을 넣고는 느린 걸음으로 주차장을 빠져나 소가 지난해 6월 발간한‘데이트 폭력 예방 가는 모습이 CCTV에 목격됐다. 경찰은 이 및 대응 방안 연구’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 튿날 새벽 강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가해자의 20.4％가 1년 이내 재범을 저질렀 다. 2년 이내에 상대방을 다시 폭행한 비율 데이트 살인 한 해 100건 도 14％에 달했다. 가정 폭력 재범률이 1.9 ‘데이트 폭력’이 단순 폭행을 넘어 살인이 ％, 성폭력 재범률이 2.1％인 것에 비하면 나 상해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 매우 높은 수치다. 트 폭력이란 부부가 아닌 연인 사이에서 일어 하지만 한 여성단체의 실태 조사에 따르

작년 신고만 9364건

단순 폭행 아닌 중범죄를 사랑싸움이라 쉽게 여겨 피해자 보호 매뉴얼도 없어 툭하면 재발하는 궨늪궩

34%는 2년 이내 또 주먹질 가정폭력 재범률의 18배 경찰에 신고 8.5% 불과 실제 폭력 건수 가늠 어려워 대책 못 세우는 사회

특례법안, 19대 국회서 실종 폭행₩상해는 97%가 불구속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 영국에선 가능성만 보여도 상대 폭력 전과 조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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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데이트 폭행을 당한 후에도 별다른 조치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를 하지 않은 피해자가 61％에 달했고, 경 찰에 신고했다는 피해자는 8.5％에 불과했 “‘데이트 폭력’이 아닌‘폭력’” 다. 신체적 폭력을 당하고 나서도 관계를 이 책‘예민해도 괜찮아’의 저자 이은의 변호 어간 피해자 중에는 많은 수가 헤어질 만큼 사는“연인 관계가 폭력 가해자의 방어막이 폭행이 심하지 않아서(33.9％), 사랑하기 돼서는 안 된다”면서“데이트 폭력은 갑자기 때문에(31.5％) 헤어지지 않았다고 답변했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녹음₩녹화 등 증거를 다. 폭력을 참고 그냥 넘어가는 사례를 더하 수집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고를 하려 면 실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 건수는 훨씬 해도 보복 폭행이 두려워 피해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일도 많다”고 했다. 또“수차 례 폭행당한 증거를 어렵게 모아 신고를 한 뒤에도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에서‘이유가 있어서 맞은 것 아니냐’,‘싸우다가 격해져 서 그런 것 아니냐’라는 뉘앙스로 피해자에 게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여성단체에서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94 ％가 여성인 만큼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2월 데이트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이 19 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심의되지 못한 채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됐다. 가정 폭력의 경 우 지난해 9월부터 가정폭력방지법이 시행 되면서 강력히 규제되고 있지만, 규제 대상 을‘법률적₩사실적 가족관계’로 한정하고 있어 데이트 폭력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상 황이다. 데이트 폭력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 면 지난해 데이트 폭력으로 형사 입건된 8367건 중 구속된 것은 449건에 불과했다. 특히 폭행₩상해로 입건된 경우 97％가 불구 속 입건으로 처리됐다. 한 여성 인권 운동가 는“재발할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연인 간 싸움이라 생각해 구속하지 않는 경우가 대 부분”이라며“데이트 폭력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어떻게 분리해 야 하는지, 이후 신변 보호 등을 어떻게 해 야 하는지 등 매뉴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데이트 폭력 전 담팀을 일선 경찰서에 배치했다. 피해자와 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임시 숙소를 제공하 는 등 신변 보호 노력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트 폭력 예방법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은 2014년 3월부터 영국에서 시행되고 있 는 일명‘클레어 법’이다.‘가정 폭력 정보 공개 제도’로 데이트 상대가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보일 때 상대방의 폭력 전과를 조 회할 수 있는 법이다. 2009년 영국에서 클레 어 우드(당시 36세)라는 여성이 페이스북으 로 만난 남자 친구 조지 애플턴(47)으로부 터 강간을 당하고 목이 졸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애플턴이 과거에도 연인을 폭행 ₩학대한 전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법이 만들어졌다. 데이트 폭력이 워낙 재범 률이 높다보니 클레어 법은 매우 효율적이 라는 평가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데이트 폭력을 처음으로 범 죄학적으로 연구한 한남대 박미랑 교수는 “미국의 경우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해 중 고등학생 때부터 데이트 폭력에 대한 교육 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조차 없다”며“우리 사회가 폭력에 대해 예민해져야 피해자들이 더 적 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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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과 선운사‐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동백꽃 ᯕᵝᩞ᮹

ᯕ ‫י‬௹ෝ ॄ݅a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 두둑/ 지는꽃말이에요”—송창식‘선운사’중 동백은 봄의 순교자다. 훼절(毁節)을 거 부하고 한순간 꽃송이가 툭 져버린다. 천천 히 시드는 법 없이, 생(生)의 절정을 제 무 덤으로 삼는다. 바람 부는 어느 봄날을 기다 렸다 그 찰나에 결연히 제 몸 전부를 맡긴다. 얼마나 열렬한 믿음의 생애였기에 그 선홍 빛은 돌아보지 않고 외마디로 지는 걸까. 저 비감한 동백의 낙화를 두고 절세의 가 객(歌客) 송창식이“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이라는 절창을 남겼다. 그가 1986년에 발표한 노래‘선운사’덕분에 한국 가요는 동백을 재발견했다. 동백의 이미지가 희생, 인고, 순정(이미자‘동백 아가씨’)의 전근 대적 여성성을 벗고 비로소 현대적 시정(詩情)을 입었다. 이 노래에서 영감을 얻은 것 이 분명한 시인 최영미는“‘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시‘선운사 에서’)”이라는 또 다른 절창으로 화답했다. 송창식 노래로 천년 고찰 선운사는 종교 문화적 공간에서 새로운 심미적 공간으로

바뀌었다. 노래가 우리 가슴으로 들어온 후, 동백은 이전과 다르게 피고 진다. 그러니 제 대로 동백을 보려면 저 먼 남쪽 바다 통영이 나 여수쯤이 아니라 고창 선운사로 가야 한 다. 그것도“바람 불어 설운 날”에 말이다. 그 바람을 따라 동백 숲에 당도하면, 서럽고 아득한 낙화가 시작될 것이다. 가슴이 시려올 그 꽃무덤 앞에서, 이별을 앞 둔 사랑은 다시 길을 잃고 헤맨다. 가객은 떠 나려는 사랑을 동백 숲 앞으로 기어코 불러온 다. 그리고“떨어지는 꽃송이가/ 내 맘처럼 하 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 것”이라 고 고개 떨군다. 그 간절한 희망처럼, 낙화의 슬픔 속에서 사랑은 다시 만나는가. 재회한 사 랑은 어느 세월의 동백으로 다시 필 것인가. ‘선운사’는 송창식이 왜 비범한 싱어송라 이터인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가사는 낙화와 이별을 담은 한 편의 시 같으 나, 전통적 선율에 기댄 음악은 다소 능청스 러우면서도 여유가 넘친다. 슬픔을 깊게 하 기는커녕, 생뚱맞은 느낌마저 드는 여성 코 러스는 또 어떤가. 아카펠라에 이어 단출한 기타 반주로만 이어가는 노래는 시종 무거 움과 가벼움이 교차한다. 그러면서 청승에 빠지지 않게 가벼움이 슬픔을 뒤에서 슬며 시 잡아당긴다. 이것이 노래의 핵심이다. 그 러고도 노래 마지막엔 결국 눈물 한 방울 떨

노트북 컴퓨터의 추억 구게 한다. 그 절묘한 정서적 균형을 잡는 것 은 전적으로 송창식의 탁월한 가창력이다. 가요사에서 그 대체재를 찾기 힘든 송창 식의 가창력은 문화유산급이라 할 만하다. 성악으로 훈련된 호쾌한 발성에 깊은 인문 적 향기, 그리고 키치적 정서까지 아우르는 자유분방함을 더해 한 시대를 종횡했다. 그 의 목소리를 빌리면 아무리 장난스러운 언 어라도 경청해야 할 것으로 바뀌었다. 70년 대 청년 문화의 기수 중 그만큼 전 대중의 지 지를 받은 가수는 없다. 그러므로 송창식 노래는 그 자체가 한 장 르다. 포크가 바탕이지만, 트로트와 전통 음 악까지 거리낌 없이 넘나든 그를 한 장르로 구속할 수 없다. 노래의 문학적 깊이를 어느 누구보다 천착하다가 갑자기 그 문학성을 전 복하는 대안적 감수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는’ ‘사랑이야’등은 전자에,‘왜 불러’ ‘가나다라’ ‘담배 가게 아가씨’등은 후자에 해당할 것이다. 대중음악사 좌표에 쉬 잡히 지 않는 그 자유로운 영혼이 송창식이다. 지금쯤 선운사 동백은 겨울을 견디며 붉 은 꽃망울을 품고 있을 것이다. 이른 봄 동 백이 눈물처럼 후두둑 지고 나면, 봄도 크게 기울 것이다. 홀연히 마침표를 찍은 동백은 어느 내세로 흘러갈 것인가. 들어줄 이를 잃 은 법당 풍경 소리만 외로우리라. 작사가

이제는 동네 돌아다니며 확성기로 물 건 사고파는 사람들 소리 듣기가 쉽지 않 다. 어렸을 때 일요일 낮 대청마루에서 햇볕 쪼이며 책을 읽고 있노라면“고장 난 시계나 머리카락 팔~아요!”하는 소 리가 들렸다. 고장난 시계를 사다가 뭘 하는지, 도대체 머리카락은 얼마나 잘라 내줘야 사가는지 알 수 없었다. 남편은 시계를 팔아서 산 머리빗을, 아내는 머 리카락을 팔아 산 시곗줄을 서로 선물한 오 헨리 소설을 읽던 시절이어서, 시계 와 머리카락을 동시에 사들여 가난한 부 부의 사랑을 잔인하게 확인하려는 그 아 저씨가 미웠던 것 같기도 하다. 그때 한 국이 세계 가발 수출 1위 국가였다는 사 실은 한참 뒤에 알게 됐다. 어느 일요일“냉장고, 컴퓨터, 노트 북, TV 삽니다”하는 확성기 소리에 귀 기울여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를 외웠다가 전화를 걸었다.“안 쓰는 노트 북 컴퓨터가 있는데 얼마쯤 받을 수 있 나요?”중고 가전제품을 사들이는 그분 은 컴퓨터 생산 연도와 사양을 묻더니 “아유, 그거 얼마 못 드려요”라고 했다. 얼마쯤이냐고 몇 번 재촉하자“한 3만

원 드릴 수 있을까?”했다.“알겠습니 다”하고 전화를 끊은 게 벌써 한 3년 전 이었던 것 같다. 그때 3만원에라도 팔았 어야 했던 노트북은 지금 베란다에서 검은 가방에 든 채 영하의 날씨를 견디 고 있다. 요즘 막 출시된 노트북 컴퓨터 광고를 보니 젊은 모델이 바닷가 모래사장에 노 트북을 휙 던지다시피 하고 뛰어가는 장 면이 나왔다. 이제 노트북을 휙 던져야 멋진 시대가 된 것이다. 신문사에 들어 와 지급받은 첫 노트북은 흑백 화면에 오로지 워드프로세서 기능만 있는 것이 었다. 당시 그걸 가방에서 꺼내들면 사 람들 눈이 휘둥그레지면서‘뭐하는 사 람인데 컴퓨터를 들고 다니나’하는 시 선을 받았었다. 그런 시선에 우쭐했던 치기(稚氣)로 험하고 고된 사회부 기자 시절을 견딘 것 같기도 하다. 요즘은 지하철에서 책을 꺼내 읽으면 스마트폰 들고 있던 사람들이 다들 쳐다 본다. 아직도 종이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는 사람이 있나 하는 얼굴들이다. 노 트북 꺼냈다고 시선 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한현우₩주말뉴스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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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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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유명 컴퓨터 회사 계열사 사장을 끝으로 18년 전 퇴직한 이모(75·서울 서초 구)씨는 작년 말부터 신문·방송을 보지 않는 다. “촛불집회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대신 집회에 나간 다.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 아홉번 참석했 다. 이씨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해서 나간 건 아니다. 다만 촛불 정국이 모든 것을 흔드 는 것이 불안하고 걱정된다”고 했다. #2. 서울대 교수를 지내다 정년퇴임한 A(74·서울 방배동)씨는 최근 20년 지기의 연락처를 지웠다고 했다. A씨는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돈 받고 나온 사람들’이 라고 믿는 반면, 친구는 반대로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돈 받고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다. 두 사람은 논쟁을 벌이다 결국 얼굴을 붉혔다고 했다. A씨는 “그 똑똑한 친구가 진 실을 모르는 게 화가 난다”고 했다. 촛불 집회와 거의 동시에 탄핵 반대 집회 도 열리기 시작했다. 탄핵 반대자, 이른바 ‘태 극기 집회’참가자들은 대부분 ‘박근혜 대통 령을 사랑하는 사람들(박사모)’로 알려져 있 지만, 취재 결과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취 재팀은 태극기 집회 참석자 또는 지지자 중 신원과 연락처를 정확하게 밝힌 50명을 대 면·전화·서면 조사로 인터뷰했다. 이들의 주 장엔 뚜렷한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광장 의 목소리가 나라를 주도하는 현 상황이 두 렵고 걱정된다”고 했다.

광장에 대한 공포 50명의 나이와 직업, 사는 곳은 제각각이 지만 이들 중 상당수(38명)는 70~80대였다.

6·25전쟁을 10대 때 겪었다는 뜻이다. 절반 이상(28명)이 대학을 졸업했고 이 들 중 12명은 일본·미국 등지에서 유학 한 경험도 있었다. 평생 교사로 일했던 김모(80·경기 과천)씨는 “촛불을 든 세 대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 다만 정말 걱정되는 건 나라의 안보”라고 말 했다. “요즘 세대들에게 내가 겪은 전쟁 의 경험을 아무리 얘기해봤자 이해 못하 겠지만, 군중의 흥분과 광기, 그게 곧 전 쟁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민심 이 광장에 쏠려 있을 때 우리가 안보를 놓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 는다. 그래서 이 나이에도 태극기 집회에 두 번이나 나갔다.” 강정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 안보에 대한 두려움이 모든 것을 단순화 시켜서 그렇다”고 했다. “이런 분들은 일 단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세력을 야권 세 력과 동일시한다. 가령 문재인 후보가 ‘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방 문하겠다’고 말했을 때 이들에겐 곧 ‘친 북(親北)’의 언어, 다시 말해 안보를 흔들

겠다는 말로 들린다. 그래서 반발심이 생 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80세 넘은 분들에게 안보에 대한 걱정 은 체험에서 나온 트라우마에 가깝다. ‘ 촛불 집회를 북한이 주도했다’라는 유언 비어가 순식간에 노인들 사이에서 확산 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했다. 이 두려 움 때문에 광장의 순기능, 즉 표현의 자 유와 국민의 권리에대한 이해가 증발해 버린다는 분석이다.

“무능한 대통령보다 촛불이 싫다”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는 한모(72· 경남 창원)씨는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천안함 사태, 북핵 문제에 대해선 촛불 들고 나온 적이 없다. 이들의 목소리는 결국 어떤 특정 세력 목소리 아니냐”고 했다. 전직 영양사였다는 황모(68·경기 성남)씨도 “촛불 집회로 상징되는 광장 정치가 비이성적이고 아무것도 책임지 지 않아 걱정된다”고 했다.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런 이들의 심리를 두고 “일종의 ‘반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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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mobility)’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들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정치 는 제도권 내에서 정당한 과정을 거쳐 정 책·제도·법을 만드는 것이다. 촛불 집회 는 이와는 반대되는 광장 정치이다. 기존 정치와 다르니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 니까 일단 싫고, 이들을 ‘일탈자’로 규정 하는 것”이라고 했다. 촛불 정국에 대한 반감과 걱정이 대통령의 무능이나 최순 실의 국정 농단에 대한 우려를 이긴다는 분석이다. 나진경 서강대 심리학과 교수 도 “보는 순간 뇌에서 ‘싫다’는 기분이 든 다면 사람은 창의적으로 변한다. 이미 내 린 결론을 합리화하려고 갖가지 증거를 찾아나서게 된다”고 했다.

믿고 싶은 것만 확인한다 대기업에서 30년 일하고 지금 농사를 짓는다는 박모(73·경기 이천)씨는 요즘 ‘ 참깨 방송’ ‘신의 한수’같은 유튜브 방송 을 즐겨 본다. 보수 성향 인터넷 방송이 다. 박씨는 “이걸 보면 촛불 집회 참가자 들이 종북 세력이라는 것, 탄핵 절차에 문

제가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친구들에게 알려준다”고 했다. 안도경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사람 들은 믿고 싶어 하는 내용이 진실이라고 확인하고 싶어 한다. 이를 확증편향이라 고 한다. 이 확증편향의 행태로 뉴스를 소비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했다. 듣고 싶은 것만 들려주는 뉴스만 골라 소비한다는 얘기다. 안 교수는 “이 는 보수나 진보를 가릴것 없이 최근 들 어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했다. 강정인 교수도 “인터넷 시대가 도 래하면서 오히려 여론 양극화가 심해졌 다. ‘브로드캐스팅(broadcasting)’이 아 니라 ‘내로캐스팅(narrowcasting)’이 되 는 것이다. 이럴수록 세대 간 소통은 오 히려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김혜숙 아 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신이 오랫동안 지닌 신념을 누가 부인하면 사람들은 대 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스트레스를 받기 싫고, 내게 동조해주는 사람들 말을 들으며 힘을 얻고 싶은게 기본 심리다. 그렇다 보니 뉴스의 내용이 사실이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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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건 다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내용만 찾 아 듣는 것”이라고 했다.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젊은 세대와 태극기 세대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나진경 교수는 “누구나 정보를 받아들일 때 어느 정도의 편향 (bias)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걸 서로 인 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내 가 옳다’라는 고집부터 서로 버리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 과 교수는 “태극기 부대의 에너지, 이들 의 불만과 분노를 어떻게 사회가 받아야 할지 더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의 불만과 분노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이 용하는 세력이 있다. 싸움을 부추기려고 노인 혐오를 퍼뜨리는 세력도 있다. 이 들의 에너지를 이렇게 소모해버려선 안 된다. 너와 나를 가르는 풍토를 넘어, 한 차원 넘은 정치적 고민이 필요한 때다.” 송혜진 기자, 이한슬(연세대 국어국문 4)·탁지영 (서울대 정치학과 3)·김다훈(서울대 영문학·정치 학과 3)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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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가격 하락… 아파트·타운홈은 보합세

한 604-725-5253 in o daesande com www daesande com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 일 “1월 주택 매매량이 총 1523건으 로 지난해 1월 2519건보다 39.5% 감 소했고, 전월인 12월 1714건보다도 11.1% 줄었다”고 1월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달 주택 매매량은 지난 10년간 1월 평균보다도 10.3% 적다. 댄 모리슨(Morrison) REBGV회장 은 “부동산만 놓고보면 2016년에 비 해 미지근하게 시작됐다”며 “지난해 이때쯤에는 거의 기록 경신 수준 매 매량을 보았지만, 2017년 들어 현재 까지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는 좀 더 활동을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동안 메트로밴쿠버에서 새로 나온 매물은 총 4140건으로, 2016년 1월 4442건보다 6.8% 줄었 지만 같은 해 12월 1312건보다는 3 배 이상 늘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 멀티플리스팅 서비스(MLS) 기준 메트로밴쿠버 1 월 총매물은 7238건으로 지난해 1월 6635건보다 9.1% 많고, 12월 6345건 보다도 14.1% 늘었다. 1월 매물대비판매율은 21%다. 2015년 1월 이후 매물대비판매율은 가장 낮은 수치다. 매물대비판매율 이 수개월 12% 이하를 유지하면 가 격 하락세가 발생한다. 반대로 20%

이상을 몇 개월 유지하면 가격 상승 세가 발생한다. 모리슨 회장은 “주택 종류에 따른 다양한 장세가 있다. 타운홈과 아파 트은 현재 단독주택보다 거래가 활 발하다”며 “이 결과 단독 주택 가격 은 지난 7월 정점을 찍은 후 7% 내 렸고, 타운홈·아파트 가격은 이 기간 동안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MLS주택가격지수 기준 메트로 밴쿠버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89만 6000달러로 지난 6개월 새 3.7% 하 락, 2016년 12월보다 0.2% 하락했다. 2017년 1월 단독주택 매매량은

444건으로 2016년 1월 1047건보다 57.6% 감소했다. 단독주택 벤치마 크 가격은 147만4800달러로 6개월 동안 6.6% 하락, 2016년 12월보다도 0.6% 하락했다. 아파트는 1월에 825건 거래돼 지 난해 1월 1096건보다 24.7% 거래량 이 줄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51만2300달러로 6개월간 0.6% 올랐 고, 지난 12월보다도 0.4% 올랐다. 타운홈은 1월 동안 254건이 매매 됐다. 지난해 1월 376건 매매보다 32.4% 줄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 격은 66만6500달러다. 타운홈 가격 은 6개월간 0.4% 내렸지만, 앞서 12 월보다는 0.7%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1월들어 지역 내 수요 다양화” 모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 는 2일 "올해 1월 10년 간 평균보다 많은 매매량을 기록했고 새 매물도 건강한 수준으로 들어왔다”고 1월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 표했다. 프레이저밸리에서 부동산 중개 전 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를 이용해 1월 총 976건이 거래됐다. 올해 1월 거래량은 지난해 1월 1338 건보다는 27.1% 줄었고, 지난 12월 966건보다는 1% 늘었다. 1월 거래

된 주택 종류를 보면 212건이 타운 홈·276건이 아파트이고 나머지 반 은 단독주택이다. 찰스 위브(Wiebe) FVREB회장은 “2016년 부동산 시장 급상승 충격은 새해 들어서도 체감하고 있다”며 “특 히 주택 판매가 1월 들어서도 평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가격 또한 특정 수 요에 맞춰 완만하게 조정이 이뤄지 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프레이저밸리에서 새로 나온 주택 매물은 2178건으로 앞서

지

기

12월보다 162.7% 늘었지만, 지난해 1월 2510건보다는 13.2% 감소했다. 1월 마감 기준 총 매물은 4401건으 로 지난 해 1월보다는 8.1% 감소했 고,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단 12월 3930건보다는 12% 총매물 이 늘었다. 위브 회장은 “프레이저밸리에서는 집을 내놓기에 적기다”라며 “구매자 가 집을 다양한 범위에서 찾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수요에 맞추기에는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밸리 단독주택이 매물 로 나온 후 매매까지 평균 소요기간 은 49일로, 지난해 1월 33일보다 늘 었다. MLS주택가격지수 기준 단독주택 의 벤치마크 가격은 85만6300달러 로 지난해 12월과 같다. 1년 전보다 는 24.3% 가격이 올랐다. 타운홈 1월 벤치마크 가격은 42만400달러로 지 난 12월보다 0.9%, 지난해 1월보다 28.8% 각각 올랐다. 아파트 1월 벤치 마크 가격은 26만2300달러로 지난 해 12월보다 1.3%, 지난해 1월보다 27.6% 올랐다. 권민수 기자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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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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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시장 가격지수 5년 동향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1월 기준)

단독주택 아파트

연간 변동률(%)

$816,200 25.2 $371,200 18.8

West Vancouver 단독주택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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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200 15.7 $831,100 18.5 $455,300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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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000 $512,200 $4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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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1,566,000 18.3 $725,700 21.7 $460,900 16.6

$1,107,700 12.9 $504,600 11.2 $348,200 14.4

Maple Ridge

24.4 27.2 23.7

연간 변동률(%)

Coquitlam

$1,440,500 16.7 $739,200 11.8 $438,800 17.4

$3,419,800 16.8 $1,066,700 19.5 $662,400 10.6

Richmond

18.4 -1.3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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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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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900 14.9 $535,600 18.6 $387,000 22.3

$711,800 27.3 $396,200 25.7 $207,300 22.1

연간 변동률(%)

$833,000 9.9 $529,500 22.7 $307,400 18.3 연간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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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500 24.1 $429,900 27.7 $279,300 31.0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본국 부동산 밴조선 Review 뉴스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

加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경고등 켜진 상태 가격 가속도 붙은 가운데 고평가 여전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는 26일 캐나다 주택시장에 문제 요소가 2분기 연 속 증가했다고 올해 1월 기준 분기별 주택 시장 진단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CMHC 분기별 주택시장 진단 보고서는 네 가지 문제 요소를 관찰해 3단계로 평 가한다. 문제 요소 중 하나인 과열(Overheating)은 집을 사려는 수요가 새로 나오 는 주택 매물을 앞지를 때 내려지는 진단 인데, 이번 보고서에서는 과열 진단을 받 은 곳은 없다. 가격 가속도(Price Acceleration)는 주 택 가격이 얼마나 빠르게 오르느냐를 감 지하는 부분이다. 가파른 가격 상승세가 일어나면 일부 투기가 이뤄진다고 해석하 고 있다. 고평가(Overvaluation)는 소득· 모기지 금리·인구 등 경제 기초가 현재 주 택 가격을 뒷받침하지 않을 때 진단이 내 려진다. CMHC는 이번 보고서에서 고평 가와 주택 가격 상승세에 붙은 속도가 주 요 시장에서 가시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에 가격 가속도와 고평가 문제가 집중돼 있다. 두 도시 인 근 지역으로 고평가와 가격 가속도 문제

가 확산했다는 진단도 내려졌다. 밴쿠버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빅토리아 집 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토론토-해밀 튼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났다. 고평가 는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온 타리오주 주택이 얼마나 올랐는가를 보여 주는 사례로 CMHC는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에 온타리오주가 미치는 영향을 지적 했다. 캐나다 평균 주택가격은 물가 조정 을 적용하면 지난해 3분기 마감 기준으로 1년 새 7% 올랐다. 그러나 온타리오주를 제외하면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다. 과잉공급(Overbuilding)은 임대 주택 공실률과 새로 지어졌지만 팔리지 않은, 미판매 주택 비율을 토대로 진단한다. 과 잉공급은 BC주 주요 도시를 제외한 서부 캐나다와 대서양 연안 일부 지역에 문제 요소로 지적됐다. 보고서 주요 내용을 보면, ▲고평가와 과잉공급이 캐나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가 장 널리 퍼진 문제 요소다. ▲고평가와 과 잉공급은 각각 8개 주요 도시에서 관찰됐 다. ▲ 빅토리아 주택 시장에서는 가격 가 속도가 붙은 가운데 새롭게 고평가가 일

“이민와서 알레르기 생겼어요” 조사 결과 사실… 알레르기 발생 2배로 늘어 “캐나다에 살다 보니 알레르기가 생겼 다” 주위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면 틀린 말이 아니다. UBC 인구·보건과 학 연구원인 지아윤 야오(Yao)씨와 하인 드 스바히(Sbihi)씨가 조사해 캐나다공공 보건학회지(CJPH)에 공개한 내용을 보면

흔한 일이다. UBC가 27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두 연 구원은 캐나다 지역사회 보건 조사 결과 를 바탕으로 이민자 거주 연수와 알레르 기 발생률을 조사했다. 음식 외에 다른 원 인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비율을 조사

캐나다 세금 정산, 해외 소득· 송금에 까다로워진다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 으로 전면 적용되는 2016년도분 세금 정산 시즌이 2월부터 시작된다. 캐나다 국세청(CRA)과 회계사 등은 바뀐 점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진= Flickr/Kyle Pearce(CC)

어났다. ▲캘거리에서는 석유의존 지역 주택 시장이 재조정되면서 문제 요소가 희석됐다. ▲밴쿠버, 토론토, 리자이나, 사 스카툰, 해밀튼에서는 문제 요소가 강하 게 남아있다. ▲오타와와 대서양연안 지 역에서는 문제 요소가 희석됐다. 밥 듀건(Dugan) CMHC 수석경제분석 가는 “캐나다 국내 문제 요소가 계속 강하 게 감지되고 있다”며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해밀튼 주택가격 상승은 투기가 원인으로, 인구유입·고용·소득 같은 경제 기반 성장세를 넘어서고 있다”고 진단했

다. 듀건 수석은 “이런 이유로, 주택 구매 자는 필요와 장기적인 시장 전망을 고려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조 CMHC 캘거리 담당 시장분 석가는 “캘거리 주택 가격은 경제와 인구 기조에 맞춰나가고 있다”며 “종합 평가 결 과를 보면 문제 요소가 강세에서 적정 수 준으로 내려갔지만, 캘거리 임대 아파트 공실률이 상향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과잉공급은 여전히 우려 대상이 다”라고 해설했다.

한 결과 이민 10년 미만인 사람 중에는 단 14.3%에 불과했다. 비(非)이민자 중 알레 르기 환자 비율 29.6%보다 적다. 그러나 이민 10년 이상인 사람들 사이에 알레르 기 환자 비율은 23.9%로 늘어난다. 이민자 사이에 알레르기가 늘어나는 원 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스바히 연구 원은 “저소득국가에서 서방 국가로 이민 하면 알레르기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앞서 나왔다”며 “세계적으로 최근 알레르기가 늘고는 있지만, 지역별 로 큰 차이가 있다. 캐나다는 알레르기 발

생률이 높은 국가다”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는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 다. 캐나다인이 흔히 헤이피버(hay fever) 라고 부르는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만 해도 진단을 받고 증세를 잡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고 야 오 연구원은 설명했다. 야오 연구원은 이 증세 때문에 캐나다인 5명 중 1명이 고생 하고 있고, 방치하면 증세가 심해지면서 천식, 호흡기 감염, 수면 무호흡증 등 심각 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 진 다… CRA는 연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국외 탈세 적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OECD국가 35개국 과 탈세 적발 및 세재 투명성을 위한 협 조를 시작한 상태다. 이미 2015년 1월부터는 1만달러 이상 송금 내용은 국세청에 자동 보고하게 돼 있고, 이 내용을 토대로 국외 은닉 재산· 자금 출처 조사를 올해 본격적으로 추 진한다. 2016년도 관련 조사 예산이 추 가 편성돼 있다. CRA는 10만달러 이상 해외 자산 신고를 양식 T1135 해외소 득확인서(Foreign Income Verification Statement)를 통해 세금 정산 때 끝내라 고 권고하고 있다. 이 신고 양식이 새로 운 제도는 아니지만, 국세청은 “외국에 서 재산으로 발생한 어떤 종류의 소득이 든 보고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과거 신고내용이 잘못돼 있을 때 는 자수제도(VDP)를 이용하라고 권고 하고 있다. 또 CRA는 외국 재산·소득 보 고 등을 누락한 개인·단체를 고발하면 보상금을 주는 신고제도(OTIP)도 가동 하고 있다.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었다… 과거 보수당(CPC)정부가 도입했던 예능 세 액공제는 과외비 총액 자녀 1인당 500 달러에서 250달러로 준다. 예컨대 2015 년에 피아노 교습에 500달러를 썼다면 그 15%에 해당하는 세금 75달러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2016년에 같은 교습 을 같은 금액을 주고 시켰어도, 250달 러만 인정해 세금을 37달러50센트 덜

낼 수 있다. 단 낼 세금이 없다면 이 공 제는 효과가 없다. 체육 세액공제도 자녀 1인당 과외비 나 클럽 가입비 총액 1000달러에서 500 달러로 준다. 마찬가지로 2015년에 농 구팀 가입비로 1000달러를 썼다면, 그 15%에 해당하는 세금 150달러는 돌려 받을 수 있었지만, 2016년도분부터 75 달러만 돌려받을 수 있다. 예능 세액공 제와 체육 세액공제는 비슷하지만, 가 장 큰 차이는 체육 세액공제는 낼 세금 이 없더라도 돌려받는다(refundable)는 점이다. 자유당(LPC)정부는 세액공제를 줄인 대신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캐나다육 아보조금(CCB)을 지난해 7월부터 늘려 지급하고 있다. 또 소득차이가 있는 18 세 미만 자녀를 둔 부부가 소득을 나눠 보고해서 세율을 낮춰 낼 수 있게 2014 년도에 도입됐던 가족감세(Family Tax Cut)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중산층 감세 정책으로 대체 된 다. 4만5282달러 이상 9만563달러 이하 까지 소득구간에 적용되는 세율이 2015 년도분 22%에서 2016년도분에 20.5% 로 내려간다. 대신 부유세로 소득구간 20만달러를 넘는 소득에 대해 세율 33% 가 적용된다.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올해 부터 주택접근성개선 세액공제(Home Accessibility Expenses Credit)가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과 거주하는 납세자 대 상으로 제공된다. 노인 또는 장애인 편 의시설을 집 안에 설치하기 위해 공사 를 했다면, 공사비 최대 1만달러까지 영 수증을 제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지 출한 금액 15%, 최대 1500달러를 세금 에서 제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밴조선 뉴스 Review는 이번 한 주간 밴조선닷컴(Vanchosun.com)에서 가장 많이 읽은 뉴스를 선정해 다시 한번 지면으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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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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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말씀입니다” 라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라는

“대단히 고맙습니다” 라는

“도울 일 없습니까?” 라고

10.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라고

수용적인 사람 협조적인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물을 수 있는 여유있는 사람 일을 찾아 할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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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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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선일보

제298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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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11세) 딸을 둔 주부 김모(41) 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최근 경기 분당에 서 서울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사 가기로 마음먹고 집을 물색했다. 이 일대 30평형 (전용면적 84㎡)대 아파트 매매가격이 13 억원을 웃돈다는 사실을 접하고 놀랐다. 그런데 딸이 전학 갈 예정인 초등학교 학 급당 학생 수가 평균 35명이란 말을 듣곤 더 놀랐다. 서울 초등학교 전체 평균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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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대도초 37.5명 과밀 1위 역삼동 도성초 36.9명 2위 궨학군 좋다궩 소문나면 집값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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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반 평균은 23.1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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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50% 이상 많은 규 21.3 모. 김씨는“아이 교육 때문에 무리해서 이 사를 하려는데, 교육환경은 더 나빠지는 것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학원과 학군(學群)이 좋다고 소문난 지 을 갖고 있다. 대도초교에서 걸어서 15분 역일수록 이사 수요가 몰려 집값은 강세를 거리인 역삼동 도성초교(36.9명)가 과밀 보이고 학교는 전입 학생 때문에‘초(超) 학급 2위, 청담동 언북초교(36.1명)가 그 과밀학급’이 형성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뒤였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도초교 인근 “강남 3구와 양천구는 자녀 교육을 위해 아파트들은 자녀 교육 이사수요가 많은 것 집을 옮기는 맹모(孟母)들 덕분에 거래가 으로 유명하다. 이 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 활발하고, 주택 매매₩전세금 시세도 덩달 가 37.5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과밀한 학급 아 오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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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궨콩나물시루’초교 10곳 중 8곳 강남 3 구₩양천구에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공립 초등학교 560개 중 학급당 학생 수 가 30명이 넘는‘콩나물시루’학교는 모 두 19개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초등학 교 학급당 26명이 넘으면‘과밀학급’으로 분류하는데, 30명이 넘는 곳은 서울 평균 (23.1명)보다 30% 이상 학생이 많은 셈이 다. 이런 학교의 63%인 12개교가 강남(5 곳)₩서초(4곳)₩송파(3곳) 등‘강남 3구’ 에 몰려 있으며, 양천구 3곳까지 더하면 그 비율은 79%까지 올라간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학급당 평균 학 생 수는 서초구가 26.6명으로 가장 많고, 강남구(25.4명)와 양천구(24.6명)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23.8명)는 동작구(24.3

명)에 이어 5위였다. 이는 서울 지역별 아 잠실‘리센츠’아파트 단지 안에 있다. 리 파트값 순위와 비슷하다. KB국민은행이 센츠 3.3㎡당 시세는 3537만원으로 구 평 조사한 아파트 3.3㎡당 평균 시세는 강남 균보다 43% 높다. 양천구 목운초교(학급 구(3705만원), 서초구(3263만원), 송파 당 33.5명) 주변‘목동트라팰리스’ ‘현대 구(2475만원) 순이었고, 양천구(2039만 하이페리온’등도 주변 시세보다 비쌌다. 원)도 평균 2000만원이 넘었다. 강남 3구 지역이라도 학생 수가 적은 초등 ◇맹모(孟母)들이 집값 끌어올려 학교 주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 특정 학교에 학생이 몰리면 주변 아파트 였다. 강남구 일원동 대청초교(학급당 14.8 값도 덩달아 뛴다. 대도초교와 맞닿은‘도 명) 인근 수서 1단지 아파트는 3.3㎡에 곡렉슬’아파트는 3.3㎡당 평균 시세가 2527만원으로 일원동 평균(3102만원)에 3712만원으로 도곡동 평균 시세(2950만 못 미쳤다. 서초구 우암초교(17명) 주변 원)보다 26% 높았다. 주민 한모(45)씨는 ‘동양고속’(2138만원),‘대림’(2085만원)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고, 중₩고교 학군도 도 주변보다 시세가 저렴한 편이었다. 좋은 점이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주변 중 심교언 건국대 교수(부동산학)는“교육 개업소는“거래의 99%가 초₩중학교 입학 열에 근거한 주택 수요가 지속한다면 학 수요”라고 설명했다. 송파구에서 학급당 군에 따른 집값 차등 현상은 더 심화할 수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잠신초교(32.1명)는 있다”고 말했다. 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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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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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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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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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퀴틀람 웨스트 (버퀴틀람) 타운하우스

■ 랭리 욕슨 지역의 인기 있는 타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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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웨스트 (버퀴틀람) 타운하우스 #730 FARROW ST. Coquitlam 방2+덴 (방3), 화장실2, 조용한 남동향코너 Size: 1050Sf. Age: 12yrs, 파킹1, Storage locker 2 전철역, 쇼핑, 학교 모두 도보, 한인타운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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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Ridge 에 위치한 넓은 땅( 9.71 Acre). 막다른 길에 위치하여 아주 조용하며 옆집 및 부근에 멋지게 지어진 집들도 많음. Horse Trail, 잘 알려진 Whonnock Lake 에 지근 거리. 새 Highway 건설로 더욱 가까워진 교외에 위치하여 주말 하우스 혹은 은퇴 후 거처로 적합한 곳임. 땅만 있으며 멀지않은 곳에 Gas Line 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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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유종수 부동산 (604)802-0786

■ Apartment (Metrotown, Burnaby south)

■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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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 $2,119(Include all & GST) Lease 2017 + 3 yr Open 10-7/일요휴무 4 Char, 2 Shampoo, 800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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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이건우 부동산 (604)671-2404

문의 : 백창권 부동산 (604)722-2525

문의 : 이경수 부동산 (778)322-7942

■ 예일타운 콘도

■ 우체국 / 문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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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분양하는 하우스 3040sq, lot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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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용구 부동산 (604)721-8858

문의 : 김태완 부동산 (604)377-5923

문의 : 민경준 부동산+모기지 (604)716-3364

■ 전매 / Assignment

■ 버나비 SFU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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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ing : $499,500

Asking : $1,250,000

문의 : 마기욱 부동산 (604)306-0870

문의 : 손국활 부동산 (604)782-4545

문의 :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 주택, 리치몬드

■ 버나비 - Sullivan heights 고층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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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edroom, 5,500sqft lot 2,000 sqft Good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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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조규철 부동산 (604)720-1362

문의 : 줄리아 부동산 (778)861-0576

문의 : 신인진 부동산 (403)689-3524

“밴쿠버 생활의 좋은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Hanna Realty Ltd Tel : 604-937-1122 / Fax : 604-937-0008 #620-329 North Road Coquitlam B.C. V3K 3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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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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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o/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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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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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상 평균 $35,000 리스(1년 + 5년 옵션) 성업중인 여성의류 전문 매장 월 평균순수익($8,000~$10,000) 편리한 주차시설, 스트립 몰

Korea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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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Restaurant

∙ 종목 : 스시 레스토랑 ∙ 사이즈 : 900 sf ∙ 렌트비 : $4,800 + GST ∙ 리스 : 2년 + 5년 옵션 ∙ 특징 : 연매출 (1.1 Mil), 월 순수익($20K~$30K) Owner not working, Good opportunity to invest, High traffic area

영어 교육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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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핫푸드 ∙ 사이즈 : 600 sf ∙ 특징 : 월 렌트비 ($1,810+GST) 월 순수입($4,500+) 현주인 13년 이상 근무 상가,오피스,주택 밀집 지역 풀 커머셜 키친 Catering 정기수요(주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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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Cl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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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스시 레스토랑 ∙ 사이즈 : 2,613 sf ∙ 렌트비 : $6,500 + GST ∙ 특징 : 연매출 ($570,000) 월 평균 순수익(부부, $10,000) Nice & Clean(지속적인 업데이트) 리스(3년+5년 옵션) 매출상승중/Ample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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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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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000 $48,000 15153 #10 Highway, Surrey

$150,000 $359,000 Confidential, Port Coquitlam

종목 : 크레페,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 사이즈 : 484 sf ∙ 리스 : 4.5년 렌트비 : $4,838 + GST(전기, 물 포함) 특징 : 월 순수익 평균($5,000) 코퀴틀람 센터 내부 입구옆 운영이 간편, High foot traffic Full training 제공 월매출 평균 ($13,500)

종목 : 한식, 양식 전문 식당 렌트비 : $3,125 + GST 리스 : 5년 + 5년 특징 : 리커 라이선스(117석) 월 순수익($10,000) for a couple 유콘 지역에 위치 호텔 객실율(95%) 주고객은 유럽,일본관광객

$359,000 $118,000 2929 Barnet Hwy Coquitlam ∙ ∙ ∙ ∙

Hotel Restaurant

Sold

$198,000 $359,000 Confidential, Yukon

Ample parking, 업종 제한 없음

Sold

$359,000 $45,000 800 Mcbride Blvd, NW

핵심 상권(인사동 옆) Ample Free Parking Close to Hanin Village 가격 네고 가능

Offer ed pt Acce

∙ 종목 : 담배, 로또, 그로서리 ∙ 사이즈 : 2,400 sf ∙ 특징 : 월 렌트비 ($3,610 + GST) 연매출 : 1.85 Million(로또 별도) 운영이 편리(by one owner) (담배/로또/Confectionery only) 넓은 Front 주차장 시설 / 안정된 매출/수익 Nice customers Priced for quick sale

Sushi Restaurant

∙ 사이즈 : 3,080 sf ∙ 렌트비 : $20/sf(Basic)+11/sf(Add) ∙ 특징 : 스트립 몰

House

∙ 3 베드, 2욕실 ∙ 1,552 sf ∙ 1987년 완공 ∙ 3 파킹, 잘 꾸며진 정원 ∙ Nice & Quiet Area

$359,000 $20/sf 211 403 North Rd, Coquitlam

∙ 종목 : 한중식 레스토랑 ∙ 사이즈 : 2,400 sf ∙ 렌트비 : $6,000 + GST ∙ 리스 : 2.5년 + 5년 옵션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리커 라이선스(51석)

Lease

$155,000 $359,000 Confidential, Coquitlam

$289,000 $359,000 Confidential

Sold

∙ 2 베드+1덴, 2 욕실 ∙ 면적 : 1,451 sf ∙ Penthouse, panoramic views ∙ 2 파킹, 1 락커 ∙ Walking distance to Metrotown ∙ Low maitenance fee

$670,000 $359,000 15532 91st Av. Surrey

Sold

월 평균 순수익(1인, $5,000+) 중국학생 비율 많음 리스(1년+3년 옵션)

High-Rise

$750,000 $359,000 Mckay, Burnaby

Sold

∙ 2 베드, 2 욕실 ∙ 사이즈 : 1,035 sf ∙ 2007년 완공 ∙ 편리한 교통(로히드 몰 인근) ∙ 코너 유닛

$359,000 $99,000 Confidential, Surrey ∙ 종목 : 영어교육 프랜차이즈 학원 ∙ 사이즈 : 1,100 sf ∙ 렌트비 : $2,100(모두 포함, Utility 별도) ∙ 특징 : 월 평균 매출 ($15,000)

Condo/APT

∙ 5 베드, 5 욕실 ∙ 건평 : 3.049 sf(대지:6,000 sf) ∙ 2004년 완공 ∙ 최근 풀 리노베이션 완료 ∙ 쇼홈같이 잘 관리된 하우스

$498,000 $359,000 9233 Government St. Burnaby

Sold

Convenience Store

House

$$359,000 1,488,000 4417 Stevenston, Richmond

Sold

∙ 4 베드, 3 욕실 ∙ 건평 : 2,661 sf(대지:8,436 sf) ∙ 1976년 완공 ∙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 ∙ Backyard 그린 벨트

$548,000 $359,000 Vancouver Downtown

$359,000 99,000 Confidential, Port Moody ∙ 종목 : 여성 의류, 각종 액세서리 ∙ 사이즈 : 1,300 sf ∙ 특징 : 월 렌트비 ($4,585+GST)

Sushi Restaurant

Townhouse

∙ 2 베드+덴, 2 욕실 ∙ 사이즈 : 1,338 sf ∙ 2008년 완공 ∙ 주변 골프장, Recreation Center ∙ Well managed building

$1,098000 $359,000 124 College Park, Port Moody

$138,000 $359,000 Confidential, Coquitlam

$398,000 $359,000 Vancouver Downtown

∙ 종목 : 스시 레스토랑 ∙ 사이즈 : 1,500 sf ∙ 렌트비 : $7,200 + GST ∙ 특징 : 연매출 ($980,000) 월 평균 순수익($16,000) 최근 풀 리노베이션 완료 40 좌석, 리커 라이선스(1am)

Condo/APT

$479,000 $359,000 #206 16447 64 AV, Surrey

Sold

∙2 베드, 2 욕실 ∙면적 : 973 sf ∙1 파킹+1 락커 ∙남향으로 밝고 좋은 구조 ∙Walking distance to ∙Surrey City Hall & SFU

∙ 3 베드, 2 욕실 ∙ 건평 : 1,363 sf ∙ Langara 전철역 앞, 골프장 옆 ∙ 최근 풀 리노베이션 완료(2016) ∙ 수영장 및 각종 편의시설

Condo/Apt

$250,000 $359,000 111 W. Georgia St. Vanvouver

$928,000 $359,000 444 W. 49th Av Vancouver

∙ 2 베드+ 1덴, 2 욕실 ∙ 면적 : 804 sf ∙ Gateway skytrain station 옆 ∙ 1 파킹, 1 락커 ∙ Heating, Hot water included ∙ 깨끗하고 잘 관리된 빌딩

택배 비즈니스

$228,000 $359,000 Confidential ∙ 종목 : 전문 택배 서비스 ∙ 특징 : 연매출 ($270,000) 연 순수입($110,000) 영업권 매매

Auto Wash & Detail

급매 $159,000 $359,000 St. Johns, Port Moody ∙ 종목 : 자동차 세차, 광택, 디테일링 ∙ 사이즈 : 2,915 sf ∙ 특징 : 주 6일 근무(9:00 am – 5 pm) 월 렌트비 ($5,900+GST) 월 평균 순수입($8,000+) 리스(1.5년 + 5년 옵션) 4 Bay, 사무실 별도, 넓은 주차장 많은 고정고객, 좋은 위치

Convenience Store

Sushi Restaurant

$126,000 $359,000 Sperling Av. Burnaby

$298,000 $359,000 Sushi Restaurant

Sold

∙ 종목 : 그로서리/우체국/꽃 등등 ∙ 사이즈 : 1,900 sf ∙ 렌트비 : $3,950+GST ∙ 특징 : 월 순수익 평균($9,000+) 우체국 마진($70,000/년) 오픈시간(9 am-8 pm) 리스기간 Flexible 많은 성장 포텐셜, 별도 고객 주차장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핫푸드 등 ∙ 사이즈 : 2,100 sf ∙ 렌트비 : $7,238 + GST ∙ 특징 : Daily 평균($2,000+) 오너 7년 이상 운영

리스(3년 + 5년 옵션) 쇼핑 몰 외부에 위치 많은 성장 가능성 보유

D12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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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건축공학 및 건설관리전공 리얼터. 전문성에서 앞서갑니다!

우종훈

604.781.3467

301 7818 6th Street Burnaby BC V3N 4N8 Tel.604-558-2030 Fax.604-55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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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1,058,900 대지면적 4,285 sq.ft 실내면적 3,840 sq.ft 5 베드 + 4 베스 플러스 덴 유명건설사가 지은 단독주택 최고의 위치, 각종편의 시설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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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5,015 sq.ft 실내면적 1,718 sq.ft 4 bed + 3 bath 학군 좋은 월넛그로브 도보 거리의 초등학교 및 각종 편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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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월넛그로브 $1,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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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7,093 sq.ft 실내면적 2,830 sq.ft 4 bed + 3 bath Big Bonus room 조용한 컬데섹 집 도보거리의 초등학교 및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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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5,069 sq.ft 실내면적: 3,832 sq.ft 6 bed + 5 bath, 2 bed legal suite in Basement Quality 빌더 RAB Homes 조용한 컬데섹집, 도보 거리의 신설 초등학교 및 파크

6896 Toderick St.

$2,26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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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00 sq.ft 3 bed + 3 bath 유명 건설사 폴리곤 타운홈 학교 및 각종 편의 시설 인접

실내면적 975 sq.ft 2 bed + 2 bath Onni사에서 지은 고층콘도 환상적인 마운틴 및 리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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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2,928 sq.ft 실내면적 2,612 sq.ft 4 베드 + 4 베스 모닝스타 Creekside Recently renovated 초.중.고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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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W. 41st Avenue

$2,688,000

New Listing

실내면적 1,117 sq.ft 2베드 + 2베스 2014년 풀레노베이션 도보거리의 길포드몰 음식점 및 커뮤니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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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00 sq.ft 3 bed + 3 bath Plus den 유명건설사 폴리곤 타운홈 학교 및 각종 편의 시설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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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2,612 sq.ft 대지면적 3,100 sq.ft 4 베드 + 4 베스 모닝스타홈 초등학교가 도로로 5분 남향의 아주 밝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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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955 sq.ft 대지면적 8,280 sq.ft 4 베드 + 2 베스 조용한 주변환경 재개발 가능성이 높은 property

143 Southwood St.

$2,388,000

· 사우스 버나비 지역 · 건물: ~4,000sqft · 8 bed / 7 bath · 서재와 엔터테인먼트 룸이 있는 3층구조 의 남북 방향 전망이 있는 집. 아래층 2개 독 립된 문이 있어 렌트 용이

3875 Oxford St.

1710-928 Beatty St.

7322 11th Ave.

New Listing

대지면적 4,950 sq.ft 실내면적 3,582 sq.ft 5 bed + 4 bath Plus Den 유명 건설사 Benchmark Homes. 조용한 컬더섹에 위치.

$9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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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57 sq.ft 3 베드 + 2 베스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 도보 거리의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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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50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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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20 sq.ft 3 bed + 3 bath Plus den 유명건설사 폴리곤 타운홈 학교 및 각종 편의 시설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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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4,285 sq.ft 실내면적 3,840 sq.ft 3베드 + 3베스 PLUS den 유명건설사 폭스릿지 싱글 하우스 컬데섹에 남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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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5,600 sq.ft 실내면적 1,780 sq.ft 3 베드 + 2 베스 밴쿠버에서 가장 살기좋은 케리스데일. 최고의 학군 조용한 주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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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2,370 sq.ft 실내면적 2,533 sq.ft 4베드 + 4베스 유명건설사 벤치마크 로홈 집앞 공원 뷰 & 도보거리의 중학교 및 초등학교

랭리 윌로비하이츠 $2,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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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895,900 대지면적 4,285 sq.ft 실내면적 3,399 sq.ft 4 bed + 3 bath Plus Den 랭리에서 가장 Hot한 윌로비에 유명 건설사가 지은 홈. 도보 거리의 초,중,고등학교

실내면적 1,280sq.ft 2 bed + 2 bath PLUS Den 한인몰에서 도보 거리의 콘도 로히들몰, 스카이트레인역이 도보로 5분거리. 풀레노베이션

랭리 윌로비하이츠 $688,900

밴쿠버 웨스트 $2,488,000

코퀴틀람 버크마운틴 $779,900 실내면적 1,908 sq.ft 3 bed + 3 bath Plus Den 코퀴틀람에서 가장 Hot한 버크마운틴 튜플렉스 스타일 의 폴리곤 타운홈.

대지면적 7,221 sq.ft 실내면적 2,429 sq.ft 3 bed + 3 bath PLUS Den 2층 구조의 오픈컨셉 학교, 레크레이션센터, 쇼핑 대중교통 용이

2016

코퀴틀람웨스트 $629,000

랭리 윌로비하이츠 $979,000

2015, 2016

2015

써리 플릿우드 $815,800

랭리 윌로비하이츠 Denim II $3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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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92,000 sq.ft 실내면적 5,882 sq.ft 7 베드 + 7 베스 2014년에 각종 고급자재로 새로 지어진 에이커 하우스 조용한 주변환경

랭리 윌로비하이츠 $898,000 실내면적 3,526 sq.ft 대지면적 7,312 sq.ft 6 베드 + 4 베스 PLUS Den 조용한 cul-de-sac, 넓은 대지 와 잘 정리된 정원, 주변에 초 중 고등학교 및 각종 편의 시설 인접

랭리 윌로비하이츠 $685,000

비지니스 매매 $189,000

Convenience Store $38,000

대지면적 2,960 sq.ft 실내면적 2,851 sq.ft 4 베드 + 4 베스 Legal basement suite 도보거리의 신설 초등학교 및 파크. 고급자재 마감

다운타운 Davie & Thurlow에 위치한 한식당 고정손님과 매상이 계속 증가

각종 그로서리, 담배, 로또 판매 저렴한 렌트비 $1,882 + GST 사이즈: 1,312 sq.ft 부부가 쉽게 운영 가능 트래픽이 많은 도로변 위치 매출증가 포텐셜

299 Montgomery St.

$2,299,000 New Listing

· 밴쿠버 웨스트 · 5 bed / 4 bath · 건물: 2,263 sqft · 대지: 3,718 sqft · 위치좋은 지역의 투자 기회. · 오크리지 몰, 스카이 트레인 역 도보거리, 우수 학군. · 지하 방 2개 독립 en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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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코퀴틀람 $875,000

· 밴쿠버 Killarney 지역 · 4 bed / 3 bath · 건물: 3,302 sqft 대지;1/4에이커 · 2층의 대지가 큰 주택, 여유로운 공간, ·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음. Killarney 고등학교와 메트로타운 근접 거리.

$599,000

랭리 윌로비하이츠 $7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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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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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489,900

밴쿠버 False Creek Olympic Village $738,900 실내면적 819 sq.ft 2 베드 + 2 베스 11층 코너 유닛, 고급자재마감 water, city, mountain views

실내면적 946 sq.ft 2 bed + 2 bath Plus Den 밴쿠버에서 가장 학군이 좋은 UBC 콘도 도보거리 각종 편의 시설

rick.royal1st@gmail.com

랭리 윌로비하이츠 $1,298,000

써리 길포드 $299,000

랭리 윌로비하이츠 $799,000

랭리 윌로비하이츠 $912,000

대지면적 4,285 sq.ft 실내면적 3,840 sq.ft 5 베드 + 4 베스 플러스 덴 유명건설사가 지은 단독주택 최고의 위치, 각종편의 시설 인접

밴쿠버 UBC Condo $699,000

뉴웨스트 민스터 $484,800

밴쿠버웨스트 Kerrisdale $999,000 실내면적 1,224 sq.ft 3 bed + 2 bath 조용하고 학군 좋기로 유명한 밴쿠버웨스트 케리스데일 Roof-top patio & 700sq.ft backyard

랭리 윌로비하이츠 $989,900

랭리 윌로비하이츠 $529,000

랭리월넛그로브 $739,900

부동산

2015 - 2016 2년 연속 광역밴쿠버 TOP 10% REALTOR

6708 Angus Dr.

$4,280,000

3218 E. 15th AVENUE

$1,7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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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퀴틀람 지역 · 8 bed / 9 bath · 대지: 66X130sqft, 건물: 5925sqft · Brand New 주택

7428 Victoria Dr.

$1,798,000

· 밴쿠버 South Granville지역 · 5 bed / 5 bath · 건물: 3,312 sqft · 여유로운 레이아웃의 3층주택. · 고급 가전제품, Magee 세컨더리, 사립학 교, UBC근처

#2707-1151 W. Georgia St.

$2,279,900+Add

· 밴쿠버 이스트 렌프류 하이츠지역 · 5 bed / 3 bath · 건물: 2,633sqft · 대지: 4,291sqft · 이탈이언이 지은 5개 방 의 밴쿠버 스페셜 주택. 조용한 거리의 폭넓은 FRONTAGE. 부대시설에 근접한 편리한 지역

#1711-1331 Alberni St.

$799,000 · The Lions · 749 sqft · 2 Bed+den · East f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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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288W.Georgia St · 버나비 North지역 · 6 bed / 6 bath · 건물: 4,026sqft, 대지;50X122 · 방들이 큼직한 노스버나비 3층주택, · Radiant난방과 공기 정화 시스템, · 고급 하드우드 바닥재.

· 1 bed / 1 bath · Unit: 675ft, · Concord Pacific, The Max 의 북서쪽 코너 unit. · 실내수영장, gym, 사우나 등. 1주차/ 1창고

11616 99th Ave. Surrey

$988,000

· 노스써리 · 7 bed / 4 bath · 건물:3,555sqft · 대지:6,600 sqft · 6600sq의 레이아웃이 좋은 관리 잘된 집. · 메인 층 방두개의 Suite. 교통 최고 편리

· 버나비 지역 · 4 bed / 2 bath · 건물: 1,202 sqft, · 1년된 듀플렉스, 앞정원과 주차장. · Edmonds 역과 쇼핑센터 근접거리.

4233 Grant St.

$2,388,000

· 밴쿠버 지역 · 7bed / 4 bath · 대지: 48X120 sqft, 건물: ~3,500 sqft · Fraser View지역의 동서방향 주택. 넓은 차고.아래층 방3개는 독립된 문이 있어 렌 트 용이

2909-1188 Pinetree Way

$59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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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drm 5, Bathrm 4 · 건물 3,647sq, 대지 6,100sq · 버나비 노스 윌링던 하이츠. · 밝고 편안한 실내 구조로 주인이 살면서 레노를 한 관리가 잘된 집. 편의시설 근접.

· 코퀴틀람 · 2bed / 2bath. 839sqft · 고급스러운 주방기구. 주차(1) 창고(1)

· 2 bed / 3 bath · 1,180sq · 다운타운 럭셔리, 트럼프타워, 북동 코너 unit. 최고급가전제품, 자재, 주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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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000

· The Residence on Georgia · 605 sqft 1Bed+den · NorthWest f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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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00

· 번화한 킬라니 지역 몰내의 Take out 위주 일식집. · 많은 학교 근처, 교통 주차 매우 용이. · 운영시간 연장, 가족운영 시 더 높은 소득. · 현재 net $10K/월 정도. rent $2,700/월

조선일보

D15

2017년 2월 4일 토요일

NEW #6-3003 Kingsway Vancouver V5R 5J6

604-721-8858

SOLD

다운타운 콘도 $556,000

노스 밴쿠버 콘도 $749,000

밴쿠버 웨스트 타운하우스 $1,980,000

다운타운 콘도 $578,800

· 654sqft, 1bed + 1bath, balcony · Hardwood floor, Miele Appliances · Concierge, Raffles on Robson · 821 Cambie St.

· 1,295sqft 2bed + den · Tranquil forested outlook · Two parking and a locker · Walnut flooring, S/S appliances · Strathaven Drive

· 1,827sqft 3bed + flex(4th bed 가능) · 3 level duplex-style with double garage · Hardwood floors, Developer’s show home · Bannister Mews by Polygon · Near MaGee Sec. 6508 Arbutus St.

· 507sqft one bed + flex · Sub penthouse with open balcony · Hardwood floors, one parking & a locker · 999 Seymour St.

김용구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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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콘도 $649,800

노스 밴쿠버 콘도 $479,000

Coal Harbour 콘도 $985,000

예일타운 콘도 $599,900

·892sqft 2bed + 2bath, ·Facing beautifully landscaped courtyard ·Gelnlloyd Park by Polygon ·Gas fireplace, 1 parking, 1 storage locker ·5725 Agronomy

· 657sqft 1bed + den · Canyon Springs, one year old · Polygon built, close to Lynn Valley Mall · One parking, exercise center · 2665 Mountain Highway

· 1,010sqft 2bed, 2bath · Water & Mountain Views · 24hr concierge, exercise center · The Sapphire, 1188 W P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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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콘도 $888,000

버나비 콘도 $698,000

다운타운 Business $129,000

· 925sqft, 2bed+den, 2bath · High end appliances, great layout · 1parking, 1 locker, concierge · 5782 Berton Ave

· 1,138sqft, 2bed + den S facing unit · BOSA built, high-end appliances · Gym, hot tub, sauna, 24hr concierge · 2077 Rosser Ave

· Over 1,000sqft Sushi restaurant · Fully vented commercial kitchen · Liquor license, Gr. rent $5,318/mo · Surround by highrise condos.

버나비 타운하우스 $765,000 · 1,254sqft 3bed + 2bath · Tandem garage · Close to Lougheed Mall · Stonebrook Complex · Cameron St.

· 729sqft, 1bed + den, huge deck · I/D swimming pool, gym, bowling alley · 24 hrs concierge, Coopers Pointe · 980 Cooperag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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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 상위 10% MLS MEDALLION CLUB MEMBER(3y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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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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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건 고급콘도, 10층 · 남향 코너, Plank우드 마루 · 전철역, 은행, 레스토랑 인접 · 펄스크릭 Amenity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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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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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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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버나비,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웨스트, 키칠라노 오크마운트 다운 타운 던바 3BDRM + DEN= 2,700 SF 1 BDRM +2BATH + OFFICE= 750 SF 2 BDRM+ 2 DEN = 963 SF 2 BDRM + DEN = 1,180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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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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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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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e : $150,000 · Net : $80,000/년 이상

$134,000 ·Rent : $2,8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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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 2,750 SF$628,000 O ·Retai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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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 ·Room 80 Room ·Sale:1.1mil O D $239,000 S L ·Net:$350,000 - $400,000 SO ★ 일식당 $179,000 ★Warehouse ROMD OLD ·임대료:$5,300 ·Sale:$550,000이상/년 D L S ·Guilford몰 앞 유명몰(T&T) SO·현재 직원에 의해 운영 ★Golf Course & 100 Acre Land LD O ★ Okanagan Gas Station $2.6Mil S ·Sale : $4Mile Gross Profit : $550K ★ Van Island Franchis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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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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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hoi 광역밴쿠버 전문

N EW 2개의 HWY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의 매출 좋은 주유소+Franchisee Fast Food (BC)• Asking : $6.49Mil 항상 바쁜 도로 선상의 매출, 수익성 좋은 Gas Station 과 Franchise Fast Food Restaurant. 자세한 사항은 중개인에게 문의해 주세요. Gas----5Mil Litre, Fast Food----$1.6Mil, Gross Margin ------$1.8Mil

N EW Alberta 대도시와 가깝고,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주유소+Car Wash+1 Acre Commercial Lot •Asking : $5.9Mil

House for SALE

대도시에서 40분 거리의 최고의 시설,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좋은 사업체. 좋은 Location, 넓은 땅, 그리고 바로 옆의1 Acre commercial lot develop 하시면 더 큰 potential.Gas 5Mil Litre, Store $3.1Mil(Lotto, Car Wash 별도)

N EW 깔끔하게 Renovation된 매출 좋고 가능성 많은 주유소+ Liquor Store + 주거용 콘도 •Asking : $3.69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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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깨끗하게 새 단장된 매출 좋은 주유소. 불황에도 안정된 매출. Liquor Store는 매출 상승중. 주유소 경험 있으신 분 들께서 인수하시면 더 높은 매출, 수익 확실. 3 Bedrooms Condo까지 포함한 가격. Alberta 대도시에서 50분 거리. Gas---$2.35Mil, Store----$2.9Mil(Lotto $200,000 별도), Liquor-------$540,000

Abbotsford East

N EW 아름다운 BC Town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관리 잘 된 주유소+Car Wash •Asking : $3.49Mil

C/S 깨끗하게 Renovation된 수익성 좋은 주유소+Car Wash C/S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게다가 돈도 잘 벌리는 깨끗한 주유소입니다. 좋은 Location에 10년 전에 rebuilding한 깔끔한 시설. 조용하고 아름 다운 Town에서 멋진 사업체 갖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Gas:$3.7Mil, Store:$1.7Mil(Lotto $340,000, Car Wash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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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ing $879,000 ▶ Abbotsford Sandhill Area에 위치함 ▶ 2 Storey w/bsmt의 약 4000Sq 하우스 ▶ 4Bed, 3.5 Baths, 3 fireplace ▶ 유명 초중고 도보 통학거리 ▶ Lidgeview 골프장 인접 ▶ 그린벨트인접하여 매우 Private함

최용순 부동산 Cell : 604-723-1260 Tel : 604-937-1122 Fax : 604-93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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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땅(3Acre)에 자리 잡은 Renovation 잘 된 주유소와 1Bay Touchless Car Wash. 교통량 많은 HWY의 좋은 Location. 좋은 margin, 높은 수익성, Alberta 대도시에서 1시간 30분 거리. Gas---$3Mil, Store----$1.4Mil(Lotto 별도)

N EW 운영하기 너무나 간편한 Touchless Car Wash(3 Bay) •Asking : $2.6Mil 운영하기 너무 쉬운 사업체. Touchless로만 구성되어 있는 3 Bay Car Wash. 사람이 거의 필요 없는 무인 운영에 가까운 시스템으로 현 재 Owner 하루에 3시간 근무. 지은 지 3년 된 새 시설. 매출 계속 상승 중. Alberta 대도시에서 1시간 거리. Gross Sales-$400,000

N EW 교통량 많은 주요 HWY 선상의 가능성 많은 주유소 +Liquor store •Asking : $1.99Mil Alberta 주요 HWY 선상에 자리잡고 있는 location 좋은 주유소와 Liquor store. 앞으로 2~3년간 교통량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특수 지역. National brand 로 바꿀 경우 더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가능성 많은 사업체. Gas -----$1.2mil, Store -----$1.57Mil, Liquor -------$700,000, Gross Margin ------$580,000

N EW 좋은 시설의 매출 좋고 수익성 좋은 Grocery Store •Asking : $1.75Mil ABBOTSFORD EAST

Townhouse for Sale North Vancouver Central Lodsdale

House for Sale Surrey/Clayton

좋은 매출의 잘 관리된 새 시설의 Grocery. 5,000sqft이 넘는 넓은 매장의 13년 된 건물. 매출 상승의 potential도 매우 높은 사업체. Alberta 대도시에서 40분 거리. Gross Sales $3.2Mil

N EW 매출, 수익 상승 가능성이 높은 Location 좋은 주유소 •Asking : $2.2Mil 20년 넘게 Absentee owner로 운영된 사업체입니다. Owner operating 하시면 현재 보다 훨씬 좋아질 가능성이 확실한 주유소. 주변으로 residential area가 더욱 확장될 계획도 있어 potential 역시 훌륭합니다. Gas-2Mil Litre, Store $1.7Mil(Lotto $300,000 별도) Gross Margin $650,000

SOLD

▶ Full View ▶ 6Bed/4.5Bath ▶ 3층 4300sqft ▶ 지하에 부엌시설 완비 (몰기지 헬퍼 가능 $1100-1200) ▶ 아보츠포드 최고 선호 지역에 위치 ▶ 유명 초중고 도보 통학 거리 ▶ Lidgeview 골프장 인접 ▶ 지하에 미장원이 있었던 집으로 홈 비 지니스 가능

Asking $699,000

SOLD

▶3Bed/2.5Bath ▶2.5층 1850sqft ▶7년된 새집같은 타운하우스 ▶생활편의시설 접근 용이

Asking $788,000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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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W Renovation을 끝마친 바쁜 Hwy 선상의 주유소+2개의 Living Quarters •Asking : $1.4Mil 바쁜 Hwy 2개가 교차하는 좋은 Location의 가능성 많은 주유소. Rebuilding 차원의 renovation을 최근 완료해 매출 올라가는 일만 남은 가능성 많은 주유소. 3 Acres의 넓은 땅, 2개의 living quarters로 extra income도 가능. Liquor store 추가로 넣을 공간도 있습니다. Gas $1.5Mil, Store $800,000

D L O S

3 Acre의 넓은 땅에 자리잡고 있는 Town에 하나 밖에 없는 Retail 주유소(SK주) •Asking : $1.25Mil 동네는 물론 주변 반경 30km 내에 하나 밖에 없는 Retail 주유소. 안정적인 매출, 좋은 margin. 주변에 크고 작은 호수가 많아 traffic이 많 은 지역의 Hwy 선상의 좋은 Location.Alberta 주 경계에서 30분 거리. Gas $1.3Mil, Store $1.1Mil (Lotto $50,000 포함)

N EW Alberta 대도시의 운영하기 쉽고 수익성 좋은 주유소 •Asking : $1.44Mil(Business Only) 큰 도시에서 사업체 운영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선의 선택, 최상의 사업체. 8.5+10년 남은 이상적인 Lease와 합리적인 Rent Fee. 경쟁 심한 대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좋은 수익성. 금융권 대출도 가능합니다. Gas-----$2Mil, Store---$2.4Mil(Lotto $1Mil 별도)

이밖에도 알버타와 사스케츄완의 매물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좋은 물건을 찾아 드립니다.

진병원 부동산 1-403-554-9784 (24 hours) E-mail : bbwjin@shaw.ca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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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Dry Cleaning Bakery 생선 가게(30년)

Condo Built in 2007: 657 square Feet) Coquitlam Asking $2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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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 $98,000

Shoes Renewal Only One In Town Chilliwack $38,000

$5,200(include all & GST), March 2018(5 yr + 5 yr Possible),9-10/7 day A couple with employees,1750SF,Bus Stop,Seller Net $8000-$10000/M

$3,250(Basic & operating cost)+GST,May 2017/New Lease,Mall hours Owner wants to retire, Stock $50K+ - Extra, Seller income $4,000/Mon

Hair Salon

North Vancouver $15,000

$2,119(Include all & GST), March 2017+3 yr, 10am-7pm/Sunday Closed Heavy Foot traffic, 4 chair, 2 shampoo, 1 wash room & Parking, 800 SF

Gift & Card Shop $195,000(2015) Richmond $69,000 SOLD 리스 (전 몽골리안 식당) North Vancouver(론스데일)

Lotto & Smoke Shop $530k(lotto)+$170k(Other) Vancouver $58,000 $1,525(include all+GST), June 2017 + 3 yr, 9-6/Sundays Close,1 owner 1 parking,Potential(E-cigarette,Fuka,Coffee& Sandwich),Net $45,000/y

Maple Ridge $175,000

$2,800(include all & GST), 2017 + 5yr,9:30-5:30pm/ Wednesday Close 65% Drop Off,Easy to Operate,Alteration potential,Seller net $5,000/M

Maple Ridge $78,000

$3,465(include all),March 2021 + 5 yr,10am-9pm/7 days, Heavy Traffic Excellent location,Growing area,A lot of potential, Seller net $6,000/M Errors & Omissions -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is from the owners of the businesses, therefore no warranties or representations expressed or implied are made to the accuracy and liability of their businesses.

Nanaimo & Nanaimo North Of Vancouver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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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000 Address: 340 Harewood Road, Nanaimo

월 $7,000(모두포함), 리스 3년(No demolition) + 2년(Demolition include) 2,016SF, 36 seat + 4 patio, 2 parking, 2 washroom, 이전장비 모두포함

Ice Cream & Organic Yogurt North Vancouver $35,000 SOLD Downtown Vancouver $98,000 North Vancouver $200,000 Franchise Smoke Shop

Bakery & Ice Cream

$7,000(include all & GST), 2017+5 yr,9-10/7 days,6 wholesale customer 무경험자 Training, 2 Full time employees, Seller net income $7,000/Mo

Maple Ridge $299,000 우체국 및 편의점(Franchise) $740,000/년 North Vancouver $19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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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edrooms & 2 Bathrooms, 대지:12,197 SF 건축: 1,815 SF, 대학, 중.고등학교, 수영장, 쇼핑근처, 라미네이트 마루,

$6,400(include utilities & GST), March 2019, 7:30-9, 11-9/Sat. 12-8/Sun Busy Sky Train, Can increase profit if open late, Net Income $60,000/y

$226,000/2015

Pizza & Stake and Seafood $600,000/y

$1,764(include all & GST), New Lease (5+5) Possible,10am-6pm/5 days 60 years same Location,Owner retire,Easy operating,One owner net 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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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Vancouver $88,000

$5,300(include utilities & GST, New 5 year, 9-7/7 days, Owner건강문제 무경험자training,Employee/2 Full,8 part,Potential, Seller Net $100,000

Dry Cleaning

West Vancouver $78,000

$9,000/year

$612,000/2015

$536,000+Lotto(2015)

Vancouver West $69,000 SOLD West Vancouver $238,000 Shoe Repair Chinese Seafood Restaurant Vancouver East $159,000 SOLD $6,557(Include all), July 2021(Renewal every 5 yr),6:30-6,Sunday Close Owner Retire(16 yr),Equipment excellent Working Condition, Potential 일식당 목좋은 사거리에 넓은 주차장 Coquitlam $79,000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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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aby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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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1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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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 Repair

Burnaby $22,000 Grocery & Bong

$650/Day

$3,050(include all,water & GST),2018+ 5yr,7:30-3:30/Sat & Sun. Close 타주이주,48 Seats,2 washroom,5% Royalty, Seller Net $3,500-4,000/M

Bond Lee 공인중개사

Grocery

D17

2017년 2월 4일 토요일

$5,912 (include all & GST), April 2018 + 5year,Mall Hours, Growing Area Owner + 2 employees Operating, Easy Learn,Estimated Net $100,000/년

지하 빈공간있슴, 별도 Garage

신축중인 Duplex 총 47 unit 단지중 첫번째 분양중 Asking $489,900

Greek Restaurant $347,000/Year North Vancouver $149,000 SOLD Japanese/Korean Restaurant $300,000/2014 Vancouver $159,000 SOLD Seasonal Business with property Sicamous $290,000 Japanese Restaurant $300,000/year Burnaby $58,000 3 Bedroom & 2 Bathroom Living Quarter, Lot 9,467sf, Building 4,445sf Open April to Sep.(6 months),Good for semi-retire, Net $40,000/year

$6,036(Include Utilities & Operating cost), December 2017, Mall Hours Easy Operating,No Full Kitchen & Gas,Small vent,Seller Net $80,000/y

Gibson $248,000 Thai Restaurant North Vancouver $78,000 SOLD UPS Franchise Downtown Vancouver $108,000 SOLD Hair Salon Vancouver West $24,000 SOLD Vegetable & Fruit Salad North Vancouver $145,000 Shoe Repair & Dry Cleaning Depot Squamish $49,000 SOLD $3,500(include utilities,ppt tax & GST), November 2018,9am-7 /7 days Convenience Store Vancouver Downtown $45,000 SOLD Busy Foot Traffic, 7 years, Good Location,Seller Net income $75,000/Y Dry Cleaning Downtown Vancouver $68,000 Dry Cleaning $350,000/year North Vancouver $359,000 SOLD $3,700(include All), September 2019+5 yr,7:30-6/6Day Sundays Close 컴퓨터 판매/수리 $300,000/년 Burnaby $60,000(incl Inventory) Owner retire(19 yr),Busy Location, Good Machine, Seller Net $4,000/M $1,200(include all & GST),Sep. 2020+ 5 yr, 11am-7pm/Sundays Closed Liquor Store with Property about $600,000/y Alberta $650,000 SOLD Good location,A lot of potential, Fixed Asking Price,Seller Net $4,500/M Motel, Bar(7 VLT), Restaurant, Living Alberta $850,000 SOLD Japanese Restaurant

$600,000/year

Address: 5391 Song Sparrow Way, Nanaimo 3 Bedrooms and 3 Bathrooms, 1,570 Square Feet, Strata Fee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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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Double Garage, Beside Elementary School, Near Costco, Wall-Mart, Superstore & others, Completion End of February 2017

Commercial Property

Vancouver Island $1,290,000

Gas Station, Post Office, & Restaurant Tenanted, NOI $102,000/year Lot 21,475 Square Feet, Two Buildings, Cap Rate 7.9%, $700K L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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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939.0284 604.939.1284

Cell.(Text) 778.980.1284

정근택(Tom Chung)

 진료시간 : 월~토요일

한인을 위한 몰게지 정보 HaninMortgage.ca

435 E North Rd. Coquitlam BC

김경범 치과 코퀴틀람

상담

조사·논문·통계·상담 트리니티 인터내셔널

☎ 604-464-9432

Trinity International Consulting & Counselling 205-1130 Austin Ave, Coquitlam BC V3K3P5

TEL/FAX 604-464-9439 응급전화 778.838.4142

info@trinityinternationalcc.com

#100-3020 Lincoln Ave., Coquitlam Lincoln Centre (핸더슨몰 건너편) 밴쿠버

☎ 604-321-7445 TEL/FAX 604-321-7453

270-5780 Cambie St. Vancouver (Oakridge Shopping Mall 건너편 버스정류장 바로 옆 건물)

604.800.5577 여행사

블루버드 여행사 다운타운 604-688-1994

604-421-0101 유학원 604-484-7000

버나비(한남)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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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현 석 (Peter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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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Gas Station with 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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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에서 독점으로 운영되고 있음. 위치는 Calgary 에서 북쪽 Edmonton 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 오너가 약 7년 정도 운영 하였음. Town 인구가 약7,000명 으로 약 2시간 20분 이며, 타운 인구 약 12,000 명 정도임. 임. Asking Price : $1,1 millon 2 Bedroom 이 위층에 있으며, 가족 비지니스로 적당함. Asking Price : $729,000

2. Grocery Store with Property

다운타운 3베드 룸

Calgary 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이며,현 오너가 약 12년 간 운영 해 왔음. Hight way 선 상에서 Town 입구에 위치하고 있음. Town 인구 3,000 명임. Asking Price : $2,390,000

SOLD

Calgary 에서 약 2시간 정도,년 매출 $1.05 Million Asking Price : $449,000

3. Liquor Store with Property

also available.

SOLD

4. Japanese Restaurant (Business Only) Calgary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현재 오너가 약 17년간 운영 하였음. Asking Price : $289,000

5. Grocery with Property Saskatchewan 에 위치하고 있으며, Town 에 독점으로 운영 하고있음.년 매출 약 1.9 million, 2 bedroom 이 가게안에 있음. Asking Price : $890,000

6. Investment Property

텔 어스 가든 available

14. Motel & Convenience Store

SOLD

Town 에서 독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Full Grocery 이며, 많은 Potential 이 있음.인구 약 500명 정도임.Asking Price : $550,000

9. Grocery with Property

SOLD

Asking $990,000,매출 $2 mil, Gross margin $550,000 중부 Alberta소재,3 bed room living quarter 포함 Asking Price : $1,190,0000

Calgary 에서 1시간 거리.31 Rooms 현재 오너가 약 10년간 운영 하였음. Asking Price : $1,190,000

Down Town One & Two Bed Room 파실 분 연락 바람.  $400k - $500k만불 사이  $600k - $800k만불 사이  바이어들 있음

캘거리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이며,Town 인구가 약 3,700 명 정도임.30 Room 이며, Manager Room 이 별도로 있음. Asking Price : $1,630,000

w Ne Dental

19. Hotel with Bar, Restaurant Edmonton 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30분거리 Oil Field 지역임. Asking Price ; $4,990,000

$6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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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년 완공, Swan Lake 근처, 화장실 2 개, 넓은 뒷마당과 바베큐 할 수 있는 패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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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년 완공, 방 5개, 화장실 3개, 스윗 만들 수 있는 공간 있음.

(가지고 계신 집은 팔아 드립니다.)

18. Gas Station in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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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otel with Manager Suite

8. Grocery with Property

$3.128M Sub Penthouse

Calgary 에서 약 3 시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Motel 과 Convenience Store 운영을 함께하고있음. Asking Price : $990,000

Edmonton 에 위치 하고 있으며,Commercial Building (3 Tenants) Cap Rate : Over 8 %. Asking Price : $1,090,000 16. Motel with Manager Rooms Town 에 2개 Motel 로 독점하고 있으며, 각각 23 Room 과 17 Room 으로 되어있음.Total Revenue $520,000 (2012년 7. Convenience Store & Liquor Store 현재 오너가 7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8 년에 Liquor Store 새로 기준) Asking Price : $1,580,000 Open 하였음. 년매상 약 $800,000 정도임.Asking Price : $299,000

SOLD

Best Start 1.15million

가장 좋은 투자임. 투자는 지역 location이 가장 중요합니다.

13. Convenience Store (Business Only) Edmonton 에 위치하고 있음. 년 매상 약$800,000 임 Asking Price : $1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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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3.8million Between 1000 - 200sqft size 가장 편안한 지역 안정된 각격 상승을 원하시는 분에게 투자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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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에서 약 2시간 20분정도 Asking Price : 4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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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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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2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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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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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리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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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Young

Sutton Group Showplace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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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리왁 최고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연매상 : 1.26 million - Garrison Crossing, UFV바로 건너편입니다. - Cultus Lake로 가는 매우 통행량 많은 대로변입니다. - 주유소 (주유기2대)/편의점/꽃집 및 뒤편에 주택이 같이 있습니다. - 13, 200 sqft의 네모 반듯한 상업용지입니다. - 현재 주변이 재개발 중이며 향후 큰 개발 잠재력이 있습니다. - 비즈니스 수익보다 땅에 더 포텐셜이 있는 물건입니다.

kang55101@hotmail.com

성업중인 호텔 (Manitoba)

$1,950,000

$99,000

$64,900

High End Beauty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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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잘 자리잡은 고급 뷰티샵입니다. - Hair Salon 및 Nail Shop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최신시설이 고급스럽게 잘 셋업되어 있습니다. - 연 매출 약 $35만 이상의 매우 성업중인 뷰티샵입니다. -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하며 일 8시간, 주6일 오픈합니다. - 탄탄하게 구축된 단골고객층 위주의 가게입니다.

컨비니언스 스토어(Surrey Gateway)

- 칠리왁에서 제일 큰 몰에 있는 Cinnamon Bakery - 운영시작한지 거의 20년이 된 단골위주의 가게입니다. - 지속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내부 시설은 매우 양호한 상태입니다. - Food Court내에 있습니다. - 자산가치만 해도 리스팅 가격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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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유명 세입자가 입주해 있는 스트라타 상가 2 유닛

컨비니언스 스토어(호프 지역)

- 일매상 $1,600 ~$1,700 (Lotto는 별도) - Net Income $10,000/month (staff $2300 비용 지출후금액 )

- 년매상 : 1.37 밀리언 (Lotto 별도/주거공간 같이 있음 ) - Net Income $7,000/month

$169,000

$239,000 컨비니언스 스토어(칠리왁)

스시 레스토랑(써리 와 랭리 중간클레이톤 지역)

- Net Income $6500/month (Lotto 별도) - 일매상 $1,600 - 은퇴 관계로 매매

$129,000

- 1600sf - 새로운 젊은 이웃들이 많이 늘어 나는 지역. - 5 년 셋업 운영후 매매. - 평균 일매상 : $1,500

$225,000

스시 레스토랑(칠리왁) - Rent $2,000 (all include) - 잘정비된 스트립 몰에 위치 - Net Income $11,000 (가족이 운영시 ) - 일매상 $1200

$159,000

- Room 49개 - 엘리베이터가 구비된 3층짜리 현대식 건물입니다 - Lot : 1.37 에이커의 넓은 대지입니다 - 지금은 독립 Brand이지만 10년간 Super 8 Brand로 운영하였습니다 - 매출은 연 50만달러대 중후반입니다 - 10%를 훨씬 상회하는 CAP Rate의 수익성 좋은 호텔입니다 - 꾸준하고 지속적인 Upgrade를 해서 특별히 추가로 투자할 것이 없습니다 - Winnipeg과 미국국경간 고속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베이커리 커피숍

드라이 클리닝 디포 (랭리) - 랭리 월넛 그로브의 Save on Food Mall에 위치 - 드라이클리닝을 직접하지 않는 Depot - 환경오염의 문제도 없고, 운영하기에 매우 손쉽고 간편함 (혼자서 운영 가능) - 현재는 수선도 외주로 하고 있으나 직접 하시면 추가 수익 창출 가능 - 짧은 근무 시간 : 주중 오전 8:30 -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5시/일요일 휴무 - 안정적이고 꾸준히 성장중인 비즈니스

강창화 리얼터

“Fraser Valley에서 칠리왁까지” 주택이나 비즈니스 및 상업용 물건의 매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2년의 부동산 매매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조선일보

2017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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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