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큰 개가 한마리 있다. 이름 은 맥스, 종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나이 는 11세, 몸무게는 94파운드 가량 나간다. 10여년 전 남편이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할 때, 적적하다며 개를 친구로 삼고 싶어 했
다. 맥스의 형제들은 2~3개월때 모두 좋은
가격에 팔렸지만, 5개월이 다 된 맥스는 인 기가 없었는지 그때까지도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 쓸쓸해보이고 약간은 못생겨보이 는 그의 스냅사진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남
편은 그런 맥스의 모습이 자신의 처지와
비슷해 보인다며 맥스를 데려오자면서 필
자를 일주일 동안 졸랐다. 할 수 없이 우리
는 6개월이 다 된 맥스를 미네소타에서 데
리고 왔다.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그사이
남편은 완쾌되었고, 큰아들은 훌쩍 자라
서 대학을 갔고, 우리는 많은 일을 함께 겪
었다. 그렇게 가족이 되었지만, 개는 사람
보다 수명이 짧은지라 헤어짐을 준비하는
슬픔은 항상 사람들의 몫인 것 같다.
우리는 맥스의 생일 때에 맞춰 매년 정기
검진을 꼬박꼬박 받아왔었다. 올해도 어
김없이 맥스의 생일에 맞춰 지난 2월 정
기검진을 받았다. 10살이 넘어 시니어 첵
업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예년보다 더 많
은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받았다. 병원
에서는 아주 건강하다고 했다. 그런데 일
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맥스의 상태가 좋
아보이지 않았다. 평소에 비해 너무 많은 물을 마셨다. 어떨 때는 목이 타들어가는
지 뒷마당에 나가서 눈속에 코를 박고 한
참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이런 맥스의 이 상행동에 정기검진을 받은 지 일주일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 때도 의사는 맥스
행복한 이별을 준비하며…
의 진료기록에 여전히 건강해 보인다 라
고 기록했다. 그리고는 보호자가 불안하
다면 신장 검사를 신청하겠다라는 의사의
짧은 소견을 듣고, 병원을 나왔다.
그러나 이튿날 맥스는 걷지도 못하고, 병
원을 다녀온 지 3일째 곡기까지 끊어버렸
다. 우리는 맥스를 데리고 다시 병원을 찾
았다. 다른 의사가 진료를 봤다. 이상하다
며 한참동안 이전의 진료기록과 자신의
소견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것 같았다. 결
국 맥스는 파커에 있는 응급센터로 옮겨
졌다. 우리는 응급실로 들어간 맥스를 반
나절 만에 다시 볼 수 있었다. 손목과 배의
털이 깎여져 있었다. 손목은 이름 밴드 때
문에, 배의 털은 초음파 검사 때문에 면도
했다고 한다. 검사결과를 본 닥터는 아주
담담하게 안락사를 권했다. 2주전 정기검
진 때만 해도 건강했던 아이가 안락사를
시켜야 하는 지경에까지 다다랐다는 현실
을 마주하자, 초진에서 오진을 한 의사를
향해 화가 나기 시작했다. 병명은 항문낭
선암이었다. 수의사인 필자의 동생에 따르
면, 검진시 기본적으로 개의 몸통과 엉덩
이 부분을 쓰다듬으면서 만져보는데, 항문
낭선암은 자세한 피검사를 하지 않고, 엉
덩이 부분을 만져만 봐도 금세 진단을 내
릴 수 있는 병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듣자 더
화가 치밀어 올랐다. 좀 더 빨리 알아차렸
으면 수술이라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그러나 남편과 나는 감정을 추스르고 맥
스의 상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응급센터
의사에게서 받은 소견서에는 안락사 권고
내용과 함께 “Max may only have a few
days(맥스는 며칠밖에 시간이 없을 수도 있 다)” 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는 “a few days” 단어에 대한 집중 분석에 들어갔다.
고작 ‘며칠 정도’라는 뜻이라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외면하고
싶은 현실에, 옆집 미국 사람에게 다시한
번 그 뜻을 물어보았다. 그는 2~3일 정도, 일주일은 넘기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슬픔에 잠겼다. 무엇을
먹이고, 무엇을 주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
각할 겨를도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병원에
서는 수술도 권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다며, 안락사를 선택하지 않는
다면 집에 가서 마지막을 함께 할 수밖에
없다며, 죽으면 장례업체를 연결시켜줄 수
있으니 병원으로 연락하라고 했다. 의사는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는 상황이 미안했
던지 스테로이드와 진통제 한통을 처방해
주었다. 이또한 일시적으로 작용할 뿐이어
서 희망없는 맥스를 위해 고작 1주일치를
처방해주었다. 이렇게 맥스는 2~3일내에 죽는, 아주짧은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의사들의 단언에 필자는 주변 정리를 시 작했다. 맥스의 전용 서랍에 가득 담겨있 던 간식, 큰 맘먹고 구입했던 펫 후코이단 과 관절영양제도 지인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다. 지난 수년간 매달 배달온 사료업
체에도 더 이상 배달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그 와 이별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가족 모두는
슬프고 혼란스러웠다.
7월이 시작되었다. 7월의 첫날, 필자는 아
침 일찍 일어나 맥스와 산책을 나갔다. 예전
과 똑같지는 않지만, 가끔 뛰기도 하고 발걸 음도 제법 가벼워졌다. 하루 세 끼를 다 먹 고도 간식에도 욕심을 보인다. 의사들이 일 주일도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견했던 맥스 는 아직도 살아있다. 응급실에서 고작 1주 일치 받아왔던 약은 벌써 13번이나 리필을 했으며, 사료 배달도 재개시켰다. 물론 맥스 가 좋아하는 간식들도 다시 주문했다. 우리 가족은 맥스와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이 주어져서인지 많이 담담해졌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행복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필자는 살면서 두 번의 시한부 선고를 들 었다. 한번은 6개월을 선고받았던 남편, 그리고 3일을 선고받았던 맥스. 10년전 시한부를 선고받았던 남편은 자신이 죽 을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고 했다. 수술 후에도 그는 행복하게 치료 를 받았고, 지금은 어느 때보다 가장 활기 찬 생활을 하고 있다. 의사들이 이구동성 으로 길어야 일주일 정도 버틸 수 있다던 맥스는 3개월이 지난 오늘도 씩씩하게 걸 어 다니고 있다. 가족들이 집에 오면 제일 먼저 나와 마중을 하고, 과자를 달라면서 조르기도 하고, 잠들기 전까지 우리 옆에 붙어 앉아 가족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생명뿐 아니라 가족관계, 대인관계, 비즈니스 등 여러 분야에서 시 한부 혹은 마지막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때가 있다. 하지만 결코 끝이 아니 라는 것을, 반드시 또 다른 모습의 희망이 남아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더 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란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포커스 주최, 청소년 문화재단 후원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 트리 클럽(프라이빗)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 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문의는 303.751.2567 (주간포커스)로 하면 된다.
부흥회 7월12일부터 14일까지
덴버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오는 7월12일 ~13일 오후 7시, 14일 오전 8시20분, 10시30분에 고성
준 목사(수원하나교회)를 초청하여 '영광스러운 교회'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가진다. 교회 주소는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226.8113로 하면 된다.
2024 영비즈니스 리더포럼(YBLF)
신규 참가자 모집 7월12일까지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은 제 22 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 간에 2024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 개최와 관련, 재외 공관, 경제단체, 리딩CEO 등이 추천하는 차세대 유망 경 제인을 7월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sfkcg.economic@ mofa.go.kr, 문의는 82.32.585.3227, sjlee43@korea.kr )
생명나무교회 교회설립 제20주년 임직 예배 7월7일 주일 오후 4시
생명나무교회(담임목사 문태주)에서는
솔트레이크 장로교 회 담임)를 초청해 권사(김금숙) 임직 예배를 드린다. 교 회 주소는 14190 E Jewell Ave #3, Aurora, CO 80012 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620.1477로 하면 된다.
세무사 시험준비반 안내 7월16일 개강, 온라인 강의 회계전문 장홍범 교수는 세무사 시험을 위한 준비과정을 줌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시작한다. 강의는 7월16일에 시 작하며 화·목·토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하며, 녹화된 영상을 편리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714.393.2238, 시험 안내는 www.eatax.net.
$40
고객에게 캐릭터 팝소켓·코스터 중 랜덤으로 한개를 증정한다. 주소는 6879 S Vine Street, Suit703, Centennial, CO 80122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787.9109로 하면 된다.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성경 공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할렐루야 교회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성자 사모)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할렐루야 교회에서 성
경공부를 하고 있다. 성경을 혼자 읽기 힘들거나, 좀더
깊은 성경과의 만남을 원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 성경공 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303.356.6949으로 하면 된다.
7월28일 오후 12시 Meadow Hills Golf Course 덴버 메트로 지역의 유일한
신청은 7월7일까지, 참가비 는 $150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320.2204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썸머 재정 세미나> 7월10일, 17일, 24일 파빌리온
신시스 콜로라도 오피스(대표 허진옥)는 오는 7월10일, 17 일, 24일 오후 7시에 파빌리온 빌딩 지하 컨퍼런스 룸에서 '미리미리 학자금, 슬기로운 은퇴준비, 보호와 대비'라는 주제로 썸머 재정 세미나를 가진다. 주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이며, 문의 및 신청은 720.434.7725.
올해로 25주년 맞은 ‘필름 온 더 락스’(Film on the Rocks)가 지난 6월10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5편의 유 명 영화를 레드 락스 원형극장(Red Rocks Amphitheatre)에서 상영한다. 입장료는 영화당 20달러이며, 티켓 은 웹사이트(denverfilm.org)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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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
커스가 주최하는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
럽(프라이빗)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한
미 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종욱)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
가정원은 120명이다. 콜로라도 한인 골
프대회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유스 비영리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
년 문화재단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
해 기획되었다.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매 홀마다 아일랜
드의 현대적인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풍 경을 자랑한다. 골프코스는 초보자부터 프로수준까지 모든 수준의 도전적인 골
퍼들의 사랑을 받는 코스이다. 특히 봄, 여름, 가을 모두 토너먼트와 이벤트로
가득 차 있는 인기 있는 명소이기도 하 다. 김현주 대표는 “골프실력에 관계없 이, 콜로라도 청소년문화재단의 기금을
페리오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이다. 공평
하게 순위 결정을 하기 위한 일종의 1일
핸디캡 계산법으로, 6개의 숨겨 놓은 홀
을 선정하여 산출한다. 경기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골퍼들의 정확한 실제 핸디캡
을 모르고, 실력 차이가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스코어로 핸디캡을 산출하
여, 이를 통해 최종 스코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스코어는 경기 후 경기위원회
에서 산출하며, 6개 홀은 경기 당일에 발
표할 예정이다.
◈ 오리지널 타수로 1, 2등 시상
지금까지는 신페리오 핸디캡 산출 방법
으로 1등과 2등을 시상해 왔지만, 올해
◈ 참가비 및 상금, 경품
·참가비: 170불이다. 점심과 저녁 뷔
페를 포함해서 컨트리 클럽에서 제시
한 금액은 서비스피를 제외하고도 1인
당 $220 이다. 차액인 $50 는 행사 주관
인 주간포커스에서 지원한다.
·챔피언: 챔피언 상금은 $1000 이다.
핸디와 상관없이 대회에서 최저타를 기
록한 선수에게 돌아간다. 단, 일반부 등
록자에 한해서만 수상이 가능하다.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 1등 : 신페리
오 핸디캡 산출방법으로 1등과 오리지
널 타수로 1등을 시상하게 된다. 즉 일반
부, 시니어, 여성부에 1등은 총 6명이 되 며, 상금은 $500 씩 지급된다.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 2등 : 신페리오
등을 시상하게 된다. 즉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에 2등은 총 6명이 되며, 상금은
씩, 해당 홀은 경기 당일에 발표. ·홀인원: 자동차 및 상품 ·푸짐한 경품: 삼성 70인치 TV, 압력 밥솥, 세프라인 프라이팬 6종, 인스턴트 팟, 건강식품, 1천달러 상당의 식당 외식 권, 마트 상품권, 골프백, 캠프파이어 우 드핏, 골프우산, 아이스박스 등 다양하 고 알찬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 주소
THE CLUB AT PRADERA, 5225 Raintree Dr., Parker, CO 80134 ◈ 대회 등록 및 문의
매주 월/ 수/ 금 12pm ~ 2pm (2hours) 3pm ~ 5pm (2hours) 매주 토요일 9:00pm ~12:00pm (3hours)
9, 10, 11, 12학년 대상
[ACT 과목][ACT 진단 테스트] 5/31 (금요일)모의고사
- Grammar
- Math
- Reading - Science
수업시간: 매주 월/ 수/ 금
12pm ~ 2pm (2hours) 3pm ~ 5pm (2hours)
English & Math Program 3-9학년 대상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매주 토요일 9:00pm ~12:00pm (3hours)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수업 기간: 6월 3일 ~ 7월 27일 (8주)
매주 토요일 9am ~ 11pm (2hours)
콜로라도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보행자수가 근래들어 계속 늘고 있어 우 려를 낳고 있다.
주지사 고속도로 안전 협회(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가 지난 26일
공개한 ‘2023 주별 교통사고 사망 보행
자수’(2023 Pedestrian Fatalities by State)
예비(preliminary)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콜로라도 주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수는 총 136명으로 2022년의 107 명보다 27.1%(29명)나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미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이다. 2023
년의 경우 51개주 중 29개주가 전년대비
감소한데 비해 콜로라도는 전년대비 증가 한 22개주 중 하나였으며 이중에서도 증
가율이 6번째로 높았다.
콜로라도에서의 교통사고 사망 보행
자수는 2019년 53명에서 2020년 87명, 2021년 88명, 2022년 107명, 2023년 136 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 한 보행자수는 총 7,318명으로 2022년의 7,737명에 비해 5.4%(419명)가 감소했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수는 여전 히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비해서는 훨
씬 많으며 2010년보다는 무려 77%나 많 은 수치다.
51개주 가운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 보
행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로
1,057명에 달했고 텍사스가 804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그 다음은 플로리다 (801명), 조지아(321명), 뉴욕(283명), 노스
캐롤라이나(248명), 애리조나(220명), 일
리노이(205명), 펜실베니아(192명), 테네 시(187명)의 순이었다.
이중 전년대비 사망자수가 감소한 주는
애리조나(-29.5%), 켈리포니아(-12.5%),
조지아(-4.2%), 뉴욕(-14%), 노스 캐
롤라이나(-6.4%), 텍사스(-1.5%), 테네 시(-11.0%)였고 증가한 주는 플로리다 (+2.7%), 일리노이(+4.1%), 펜실베니아 (+4.4%)였다.
한편, 주지사 고속도로 안전 협회는 “여
전히 많은 주에서 보행자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도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운전자의 경
우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운전중 셀폰
사용 등 주의산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되
며 도로에 보행자가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도로 공사 구역이나
횡단보도 근처를 지날 때는 반드시 속도
를 줄여야 한다. 보행자도 주위의 차량을
항상 주시하고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말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앞
으로 모든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를 모
두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마련해야
하며 이에 대한 자금 확보를 적극 검토해
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스트레스를 풀려는 한 방편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치킨, 피자, 감자튀김, 햄버 거 등 기름진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오히 려 불안감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로라도 볼더대
학(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CU 볼 더) 통합생리학과 연구팀 지난 5월 국제학
술지 ‘BMC 생물학 연구’(BMC Biological Research)에 발표한 논문에서, 고지
방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 쥐에게서 불안
증세가 증폭되는 현상을 관찰했다고 밝혔
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면 영
양소 불균형으로 인해 장내 세균의 다양
성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늘어 결국 뇌의
화학물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사
춘기’에 접어든 생후 5~6주차 암컷, 수
컷 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9주간 실험
을 진행했다. 한 집단에는 약 45%가 동물
성 식품의 포화지방으로 구성된 고지방
식단을 먹였고 또 다른 집단에는 지방 비
율이 11% 정도인 일반 식단을 제공했다.
두 집단의 활동 시간대나 거주 온도, 소음 수준 등 기타 요인은 동일했으며 주어진 식단 안에서 자유롭게 먹도록 둔 채 9주 간 관찰을 진행했다. 그리고 쥐들의 분변
샘플을 수집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생물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장 내 세균의 상태를 평가했고, 9주차 식단 이 종료되자 쥐들의 행동을 검사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단을 9주간 섭취한 집 단의 체중이 일반 식단을 섭취한 집단에 비해 늘었다. 뿐만 아니라 장내 세균의 다
양성도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세균은 장내에 사는 세균으로, 장의 소화·흡수·영양·독소 처리 기능에 깊 이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장 건강과 면역 력에 도움을
크게 늘 었다. 피르미쿠티스균은 흔히 비만인 사 람에게서 다수 발견되는 균으로 에너지 대사 과정에 영향을 줘 살을 더 찌게 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테로이 데스’(Bacteroides)균의 수는 줄었다. 이 균은 날씬한 사람에게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균으로, 생물이 섭취한 섬유소 를 분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고지방 식단 집단에선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하고 신호 를 전달하는데 관여하는 유전자 ‘TPH 2’, ‘HRT 1a’, ‘SLC 6 A4’가 더 많 이 발현됐다. 세로토닌은 중추신경계에 주로 존재하며 생물에게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로 알려졌다. 이번 관찰 결과 활성화된 3개의 유전자 는 스트레스 및 불안과 관련된 뇌간 부위 에서 특히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고 연구 팀은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아라파호 카운티서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올들어 콜로라도에서 처음으로 모기에 물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이 발생했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아라파호 카운티 공중
보건국(Arapahoe County Public Health)은 2024년 콜로라도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
바이러스는 콜로라도에서는 매년 발생하는 풍토병 (endemic)이다. 즉, 매년 최소한 몇 건의 사례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예상되는 사 례가 얼마나 되는지, 이번 시즌에는 얼마나 악화될 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첫 번째 사례가 우리에게 확인시켜준 것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보 균 모기들이 이른 시기임에도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 다. 이런 모기 개체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므로 웨스 트 나일 바이러스 주민 감염의 위험도 높아질 것”
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콜로라도에서는 주내
모든 카운티의 절반 이상에서 총 634건의 웨스트 나 일 바이러스 주민 감염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는 이 바이러스가 주에 유입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 치다. 감염자 가운데 51명이 사망했고 386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또한 모든 콜로라도 카운티에서는 2003년 이후 최 소 1건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주민 감염 사례가 보 고됐다. 하지만 감염자라도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
러스 감염자수는 파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정체불명
의 금속 기 둥인 ‘모
노리스’가 미국에서 4 년만에 다시
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바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5명 중 1명 정도는
발열, 몸살, 두통 등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발진이나 림프절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불 편함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150명 중 1명은 혼
수상태, 떨림, 목 경직, 근육 약화, 혼란 또는 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을 보이며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
들과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심각한 증상을
앓거나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훨씬 더 높다. 보 건당국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 있다
고 생각하는 주민들은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고 지역 보건당국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해질녘과 새벽 야외활동을 자 제하고 ▲모기 활동지역에서 긴바지, 긴팔셔츠, 양 말을 착용하며 ▲DEET, 피카리딘, 레몬유칼립투스, 파라멘탄디올이 함유된 방충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방충망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고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들의 번식지가 될 수 있는 집 근처의 고인 물 등을 보는 즉시 제거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출현해 관심 을 모으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북쪽으로 약 75마일(120㎞) 떨어진 벨뷰 타운에서 지난 26일 발견됐다. 앞서 10여일전에는 네바다 사막의 하이킹 지역인 가스 피크 인근에서도 발 견됐다. 인적 드문 들판에 뜬금없이 등장한 이 모노리스 는 4년전과 마찬가지인 금속 기둥 형태로 누가 어떤 목적 으로 세웠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모노리스의 재출현 이 큰 화제를 모으자 현지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 국(LVMPD)은 지난 주말 공공안전과 환경 문제를 이유 로 모노리스를 철거했다. 현지 언론들은 네바다 사막과 콜로라도에서 발견된 모노리스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 았다면서 향후 유행처럼 번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탠리 큐브릭의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 이’(1968)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석 ‘모노리 스’(monolith)와 닮아 모노리스라 불리는 이 금속 기둥 은 4년 전 처음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모노리스는 지 난 2020년 11월 유타주 사막에서 처음 발견됐다. 뜬금 없는 장소에서 뜬금없이 발견된 모노리스를 두고 일부 음모론자들은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모노리스는 영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폴 란드, 독일, 노르웨이, 스페인, 터키 등 유럽 전역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이른바 모노리스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같은 조형물의 대부분 예술가 그룹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21년 인류 최초의 신전이 있는 터키 괴베클리 테페 유적지 인근 들판에서 발견된 모노 리스는 나중에 터키 정부의 우주 프로그램 홍보용인 것 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Promiseland Immigration Service and Education
총13개팀 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한인기독교회 Redeemer Christian Church 멤버들이 소속한 Holy Hitters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덴버지역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다음세
대부는 지난달 6월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덴버에 소재한 Rosamond Park 에서 Fuse 청소년 연합수련회 후
원을 위한 배구대회를 가졌다. 이번 배
구대회는 8월 1일부터 3일에 있을 청소
년 연합수련회와 기타 청년 청소년사역
을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
다. Fuse Ministry 는 교역자회 다음세대 부 주관으로 덴버지역에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연합·융화되고, 무엇보 다 주님을 위한 열정과 섬김, 부흥이 일어 나기를 소망하며 그들을 위한 사역을 이
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빛교회, 영 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풍성한교회, 북부장로교회, 성로렌스한인 성당, 덴버
한인장로교회, 동산침례교회, 뉴라이프
선교교회, 더비전교회, 믿음교회, 한인기 독교회 영어권인 Redeemer Christian Church 등 총 13팀, 90여명의 선수와 가족 등이 참 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우승팀은 한인기 독교회 Redeemer Christian Church 멤버
들이 소속한 Holy Hitters 팀이 차지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구입 하면서 장학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덴버지역교역자회 다음세대부 부장 유 지훈(참빛교회) 목사는 " 덴버 지역의 많 은 젊은이들이 승패와 관계없이 경기를 하면서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 아서 기쁘다. 이번 행사에서 등록비, 음식 판매 등을 통하여 모은 자금은 오는 수련 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고하신 모 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연합 여름수련회는 8월 1 일부터 3일까지 Ponderosa 수양관에 서‘Spiritual 100’ 이라는 주제로 뉴저지 찬양교회 청년부 사역을 맡고 있는 이종 대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등 록 및 자세한 내용은 https://tinyurl.com/ 2024FuseRegistr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 다. 다음세대부의 여러 행사들에 대한 정 보와 Fuse 사역에 대한 안내를 원하면 Instagram 에서 @fusecolorado 를 구독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2025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
2025년 한인업소록
최다 부수 실용성
업소록의 혁명, 업체명 가나다순 인덱스
정기성 정확성 세련된 디자인 알찬 부록
매년 7천부 인쇄
매년 12월까지 배포 완료 (올해는 전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해 배포가 지연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모든 리스팅 전화번호 확인
각 업체 특성에 맞는 디자인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식당, 미용실, 학교, 여행, 이민, 법률 정보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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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콜로라도 은퇴자 생활비 전국 11위
한
해 평균 4만6,922달러 지출
콜로라도에 사는 65세 이상 은퇴자들의 1년
평균 생활비가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디파짓어카운트닷 컴’(https://www.depositaccounts.com/)은 최 근 65세 이상 은퇴자들이 한해 주거비, 음식, 교 통, 의료, 엔터테인먼트, 퍼스널 케어 등 각 분야 별로 소비하는 평균 금액을 분석해 순위를 매 긴‘2024 주별 은퇴자 연간 비용’(2024 annual cost of retirement by state)을 발표했다. 관
련 데이터는 연방센서스국, 연방노동통계국등
의 자료를 참조했다.
이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은퇴자들은 한해 평
균 4만6,922달러를 지출해 미전국에서 11번째
로 많았다.
분야별로는 주거비 월 2,109달러를 비롯해 음
식비 623달러, 교통비 697달러, 메디케어 파
트 B/C 194달러, 엔터테인먼트 228달러, 퍼스
널 케어 60달러 등 한달 평균 3,910달러를 지 출했다. 콜로라도의 은퇴후 비용은 2021년의 4 만1,712달러에서 2024년에는 4만6,922달러로
12.5%(5,210달러)가 늘었다. 이 증가율은 50개 주 중에서는 중위권(24위)에 속했다.
은퇴자들의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5 만6,757달러에 달한 하와이였고 이어 캘리포 니아(5만6,597달러), 뉴저지(5만5,660달러), 매사추세츠(5만3,985달러), 뉴욕(5만2,181달 러)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적은 주는 웨스트 버 지니아로 3만3,388달러였으며 그 다음은 아칸 사(3만3,546달러), 미시시피(3만4,566달러), 알 래스카(3만5,044)달러의 순이었다.
한편, 미국내 65세 이상 은퇴자들은 64세 이 하 은퇴전의 사람들보다 연 평균 소비액이 20.8%나 적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서 코로나19 감염 사례 다시 늘어
4월 491건에서 6월 1,115건으로 127% 급증
콜로라도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에 따르면, 6월 22일 현재 콜로라도 주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1,115건으로 4월 20일 기준 491건에 비해 127% 나 급증했다.
CDPHE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수는 6월 25일 기준 87명이었으며 이는 지난 4월 23 일 기준 84명 보다 소폭 늘어났다. 그러나 콜로라도에서 코로나19과 그 변종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 숨진 사망자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5월 한달간 사망자수는 19명 이었지만 1년전인 지난해 5월에는 56명이었으며 올해 3 월과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6명이었으나
작년 11월에는 사망자가 167명에 달했다.
미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주민 10만명당 약 1.5명 수준으로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연방질
병예방통제센터(CDC)는 가장 최근 주(week)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수가 23%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코로
나19 양성 반응자수도 1.4% 늘어났다. 사망자 역시 가장 최근 주 데이터에서 약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다. 올 2월에는 JN.1 변종이 가장 두드러져 코로나19 테스 트의 70%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들어서는 JN.1 변종은 표본 수집의 16.71%만을 차지하고 KP.3 변종이 20% 이 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로라도 주내 폐수 처리 시설은 일주일에 2개의 샘플을
CDPHE에 제출해 왔는데, 주내 54개 폐수 처리 시설 중 45개에서 제출된 폐수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 지속적으로’(steady)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DPHE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콜로라도 주민들의 변종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미진한 상태라고 전했다. 주내 모든 성인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의 82.3%가 ‘1
차 예방접종 완 료’(completed primary series) 또
는 1~2회 초기 예 방접종(initial immunization of one or two doses)을
받은 반면, 1차 예방접종 완료후 오미크론 변이 접종까지
마친 성인은 전체의 30.3%에 그쳤다는 것이다.
CDC는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생후 6개월 이상된 영아를 비롯해 모든 주민들은 업데 이트된 2024~2025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UC헬스(UCHealth)는 “2024년 1월에 독감과 증세가 유사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주민수가 2,600명 에 달했다. 오는 8월 또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코 로나19 백신을 꼭 접종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UC헬스의 감염 예방 및 통제 담당 수석 의료 책임자인 미셸 배론은 “코로나19은 이제 독감과 매우 유사하게 행동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에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인과 면역 체계에 근본적인 문 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독감은 물론 코로나19에 감 염되면 매우 아프거나 치명적일 수 있다. 백신은 매우 효 과적이며 감염되더라도 입원할 정도의 중증을 피할 수 있 다. 자신이 건강하더라도 가족이나 주변에 취약한 사람이 있다면 최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UC헬스에 따르면, 지난해 백신 접종이 가능한 어린이 중 약 14%, 성인 중 22%만이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증상이 심해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던 성인의 경우 11%만이 최신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 인됐다. <이은혜 기자>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플랜의 종류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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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여행목적지’(Best Road-Trip Destinations for Summer) 순위 조사에 따
르면, 콜로라도는 100점 만점에 52.85점
을 얻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는 각 주의 세 가지 범주(안전, 비용, 활동)에 걸쳐 32개의 세부 요소를
고려한 후 가중치를 부여하고 평균 점수
를 매겨 최종 순위를 정했다.
콜로라도는 활동(activities) 부문은 전 국 12위로 높았고 저렴한 비용(cost)면 도 전국 22위로 괜찮았으나 안전(safety) 부문은 전국 41위로 상대적으로 낮 았다.
이번 조사에서 여름철 최고의 자동차 여행 주는 총점 58.59점을 획득한 텍사 스였다. 텍사스가 최고 순위를 차지하 게 된 주요 원인은 도로가 좋은데다 저 렴한 가격과 버킷리스트에 오른 야외
여행지부터 테마파크, 활기 넘치는 나
이트라이프에 이르기까지 활동 요소
가 다채로왔기 때문이다. 텍사스는 지
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 랐다.
전국 2위는 미네소타주(총점 58.48점)
였으며 3위는 뉴욕(58.44점), 4위 루이지 애나(57.62점), 5위 플로리다(57.11점), 6 위 오하이오(56.98점), 7위 노스 캐롤라 이나(56.66점), 8위 와이오밍(56.44점), 9 위 메인(56.27점), 10위는 펜실베니아주 (55.73점)였다.
반면, 자동차 여행하기에 최악의 주 는 델라웨어(50위/36.67점)였고 로 드 아일랜드(49위/40.36점), 코네티 컷(48위/40.73점), 몬태나(47위/44.72 점), 버몬트(46위/44.84점)가 최하위권
을 형성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는 15 위(53.27점), 콜로라도 17위(52.85점), 네바다 22위(51.72점), 워싱턴 41위 (46.32점), 캘리포니아 43위(46.10점), 하외이주는 44위(45.39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분석가인 카샌드라
하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철 자동
차 여행을 떠나는 것은 새로운 장소를 경
험하는 매우 흥미로운 방법이 될 수 있지
만 휘발유, 음식, 숙박 비용이 인플레이
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용을 고
려해야 한다.
또한 도로의 안전성도 중요하며 길을
따라 들러볼 만한 가치있는 명소가 많이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IQ 전국 13위 … 웰빙 전국 9위
50개주 '평균 IQ 및 웰빙 점수'
콜로라도의 평균 IQ 점수는 전국 13위, 웰빙 점수는 전국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의학 도서관 웹사이트에
수록돼 있는 ‘미전국 50개주의 업데이
트된 IQ 및 웰빙 점수’(Updated IQ and Well-Being Scores for the 50 U.S. States)
라는 2022년 보고서(https://www.ncbi. nlm.nih.gov/pmc/articles/PMC8954344/)
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평균 표준 IQ 점
수는 101.1점으로 미전국 50개주 가운데 13번째로 높았으며 웰빙 점수는 116점
으로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
득은 121점으로 전국 4위, 교육은 112점 으로 전국 12위를 기록해 역시 상위권에 속했다. 다만, 범죄면에서는 89점에 그 쳐 전국 40위로 순위가 가장 낮았다.
평균 표준 IQ 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103.2의 뉴 햄프셔였다. 뉴 햄프셔주는
웰빙 전국 4위, 범죄 2위, 교육 6위, 건 강 20위, 소득 7위를 각각 기록했다. 평
균 IQ가 두 번째로 높은 주는 매사추세 츠로 103.1을 기록했다. 매사추세츠는 웰빙과 교육 전국 1위, 소득 2위, 건강 7 위, 범죄 8위로 모든 부문에 걸쳐 톱 10 에 랭크됐다.
평균 IQ 3~10위는 미네소타(102.9), 버몬트(102.2), 노스 다코타(101.7), 와 이오밍(101.7), 워싱턴(101.5), 유타 (101.5), 버지니아(101.2), 네브라스카 (101.2)의 순이었다.
반면, 평균 IQ가 제일 낮은 주는 95에
그친 뉴 멕시코였고 루이지애나(95.2), 미시시피(95.8), 앨라배마(96.4), 네바
다(96.6)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콜로라도는 13위(101.1), 일리 노이는 31위(99.4), 플로리다는 34위 (98.8), 뉴욕은 36위(98.4), 텍사스는 42 위(97.4), 캘리포니아는 45위(97.1)였다. 한편, 전세계 평균 IQ가 가장 높은 국 가 순위에서 미국이 77위를 차지했다. 최근 핀란드 IQ 테스트 기관 윅트콤이 109개국 IQ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발표 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 가 순위’에서 미국은 96.57로 7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일본으로 112.30을 기 록했고 그 다음은 헝가리(111.28), 대만 (111.20), 이탈리아(110.82), 한국(110.80)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스위스는 21위 (105.72), 독일은 23위(105.23), 프랑스는 43위(100.38), 인도는 50위(99.39)였다. 세계 평균은 99.64로 나타났다. 윅트콤 측은 “결과에 사용된 샘플에 왜곡이 개입돼 해당 국가의 실제 평균 IQ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어 느 나라의 국민이 평균적으로 가장 우 수한지를 생각하는 하나의 판단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CLASS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SAT/ACT/PAST
월/화/목 9:30-12:30
5:30-7:30
Math/Reading/ Writing/Grammar Public Speaking/Debate/Competition Math
객들이 채팅장에 올리는 것들을 토대로 코너를 이어가 는 것입니다. 그 주의 주제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
러디하여 몇몇 망자들이 염라대왕을 만나서 다시 환생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죽음 후 다음 생에 대하여 무엇을
믿는지를 알게 됩니다. 죽음 후에 환생을 한다고 믿든
지 극락이나 낙원, 천국의 개념을 믿든지, 그 어떠한 믿
음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이
세상에서 좋고 의로운 삶을 살면 자신의 믿음대로 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환생해야 하는 근
거가 자신이 악인이 아니고 의인 혹은 선인이기 때문
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
상에서 행한 나의 선과 의가 저 세상에서의 복으로 다
가온다고 믿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믿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선을 행하
고 의롭게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 자신들이 믿는 종교
나 신념 속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합니다. 계명
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구제를 하려고 베풀고 순례를
위해 희생을 감당합니다. 죄라고 여기는 것, 잘못된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만일 실수로 죄를 잘못을 한다면 그것을 고치
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천국에 갈 자
격이 있어. 극락에 이를 수 있어. 나 아니면 누가 환생
하겠어? 내가 열심히 살았고 노력했고 희생했고 사회
에 공헌했어 라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죄를 멀리했고
잘못을 되돌려 놓으려고 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고 선을 행했다고 생각하
는데 과연 누구의 기준에 열심과 선이고 또한 누구를
Declaration of Dependence
위하여 그 선을 행했는가 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기준 에서의 선이 다른 사람에게는 악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원숭이와 물고기의 이야기를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파도가 너무 거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 고 있습니다. 원숭이가 나무에서 내려다 보니 물고기 한마리가 그 거센 파도 가운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는 물고기를 도우리라 다짐하며 나뭇가지 끝으 로 갑니다. 자칫 잘못하면 원숭이는 물에 빠질 수도 있 습니다. 하지만 이런 큰 위험을 감수하고 원숭이는 나
뭇가지 끝에 매달려 물고기를 구합니다. 거친 파도에
서 꺼내 안전한 땅바닥 위에 놔줍니다. 물고기는 몇 번 흥분한 것처럼 움직이더니 평안하게 잠에 듭니다. 원
숭이의 행동은 선인가요 악인가요?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누구를 위하여 선을 베푸느냐
입니다. 만일 내가 천국에 가려고, 내가 환생하려고,
내가 축복 받으려고 선을 베풀었다면 그것이 진정한
선입니까, 아니면 이기적인 행동입니까? 연인은 서로 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하여 선물도 하고 섬기기도 하고 달콤한 말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
런데 그 목적이 나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아니면
혹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이렇게 행동을 한다면
그것을 진정으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우리가 올바르게 산다고 생각하고 선을 행한
다고 생각할 때도 그것이 나의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나만을 위한 이기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정한
선, 진정한 의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삶을 “죄”라 고 정의합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복잡하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이 행동이 죄인가 아닌가를 놓고 논쟁
을 버립니다. 하지만 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옳고 그름의 기준이 하나님이 아니고 나 일 때 죄가 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살
아가는 것이 바로 죄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내 마 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의 삶의 주권자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그러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여야만 합니다. 구주 의 의미는 이것입니다. 첫째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 십니다. 그는 우리가 마땅히 살았어야 할 삶을 대신 사 셨고 또 우리가 마땅히 죽었어야 할 죽음을 대신 죽으 셨습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부활하셨고 하늘 승천하시 어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참된 하나님 나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둘째, 우 리의 주님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구속하신 우리 의 주인이십니다. 당신의 피로 우리를 사셨습니다. 그 렇다면 우리는 주인의 음성을 듣고, 주인을 따라 살아 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주인의 마음대로 살 아야 합니다. 주님을 의존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주에 미국은 독립기념일을 지킵니다. 이 계절 우리는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신 주님께 의존 선언 (Declaration of Dependence)을 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 니다. 이것이 참된 삶의 길입니다!
BUSINESS
호텔 모텔, 쇼핑몰 모든 비즈니스 보험
HOME & AUTO
HEALTH
개인, 비즈니스 Health Medicare
LIFE
은퇴연금,
가입금의 25% 즉시 보너스와 년 10% 고정이자 평생보장 인컴연금
& IRA Rollover
(Retirement plan)
노후대책 (Retirement plan)
자산 상속 (Estate Planning) 연금상품 (Annuity)
미국 내에 40년의 역사를 가진 최대 여행사 인 아주 관광
이 드디어 콜로라도에서 상품 광고와 모객에 들어 갔다.
아주 관광은 지난 40년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주요
관광지를 수많은 관광객을 모신 진정한 여행 관광사이
다. 1984년 아주 투어를 설립 후 단 한번도 1등 자리를 내
준 적이 없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여행사이다. 개인적
인 미래 계획도, 일에 대한 계획도 모두 기쁨을 주는 여
행사를 만들어 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천상 여행쟁
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여행 가이드라는
직업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쌍방향적인 소통이
며 여행과 만남이 삶의 가치를 더 빛나게 변화시켜준다
고 믿는 사람이 있다. 모두 다. 바쁜 시간을 쪼개고 모아
둔 돈을 투자해 떠나는 여행! 사람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삶에 영향을 주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
구하고 노력하는 사람, 아주 관광 박평식 대표를 만났다.
Q. 미주 최대 여행사 아주 관광은 어떻게 어떻게 시작했는지?
원래 여행을 잘 몰랐다. 어릴 때부터 교육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이왕이면 어려운 학문을 쉽고 재미있
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그래서 군대 다녀
온 후 공부가 체질인가 싶을 정도로 공부만 했다. 한국
에서 큰 마음을 먹고 미국에 유학 와서 우연히 밴을 몰
고 통역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여행업에 들어서게 된
동기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 당시 여행 업이란 것이 체
계가 없었기에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정신없이 손
님들을 맞이했다고 본다. 그래도 행사를 해가면서 본
인과 다행히도 체질적으로 가이드가 잘 맞았던 것 같
다. 처음에 가이드로 시작하다가 본격적으로 여행 업
무를 하기위해 LA 코리아 타운 올림픽가에 아주 관광
을 1984년에 설립한 것이 올해 2024년이 창립 40주년 을 맞이하게 되였다.
Q. 가이드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 사 경영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여행 가이드일을 하겠다고 나서고 보니 공부하던 습관이 오히려 더 큰 시너지를 준 셈이었다. 선생님의 꿈을 이루
지는 못했지만 내가 아는 정보와 지식들을 재미있게 그리
고 정확하게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가이드 일에 매력을 느 꼈고 가이드 생활을 하는 동안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울러 여행 업무라는 것이 항공, 예약, 버 스, 가이드등 종합적인 시스템이 되어야관광을 진행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러 시행 착오를 겪으며 전 세계를
직접 손님을 모시면서 여행 업 경영에 더욱 보탬이 되였다.
Q. 여행 분야의 오랜 경력이 주는 매력은 무엇인가?
여행 관련일을 한지 40년이 되어. 한 분야에서 오래도록
일하며 쌓인 경력은 단순히 전문적인 지식만을 남기는 것
이 아닌 삶에 대한 철학을 남겨주는 것 같다. 돈을 버는 일
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여행 속에 많은 지식을 얻는다
는 것은 직업적으로 꽤 매력 있는 일이다. 내가 하는 일을
매력으로 느끼려면 무엇보다 일이 늘 즐겁지는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에 애정을 갖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제는 오랜 경험들 덕에 손님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도 잘 알 수 있고 남녀노소 손님들 성향에 따라 눈높이 여 행에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한다. 여행이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삶에 엑 센트라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Q. 아주 관광 여행업계의 업그레이드를 꿈꾸나?
요즈음은 여행사를 선정하고 여행을 계획하는 일이 어 렵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한국에서 미국에 오기전 가이
드가 누군지까지 미리 알고 여행을 오는 시대이며, 사람
들은 여행사의 성격도 미리 파악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여
행에 맞는 여행사를 골라서 사전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그러다 보니 여행 전문 가이드들 은 더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여행 상품 또한 차별성이 더 중요 해졌다. 또 여행사
상품들을 결제하고 스케줄을 확인하는 등의 일도 스마트
폰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해지고 전문화되 었다. 관광산업이 계속 발전하는 것에 발맞추어 가고자 하는 것이 아주 투어의 목표다. 여행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특화된 여행사를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Q. 박 대표님이 여행 가이드에 매력을 느낀 계기는?
3년쯤 지났을 때 내가 전하는 이야기가 어떤 사람에게
는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있 었다. 손님 중 어떤 한 남성분이 한국에서 사업이 부도
난 후 미국에 여행
을 왔다. 그 사람은
여행이 끝나고 돌
아가면 모든 걸 정
리하고 세상을 떠
나겠다 생각 했었
는데 5박6일동안
함께 여행하고 많
은 대화를 나누면
서 삶에 대한 마인
드가 바뀌었고 이
후에 다시 새로운
아주관광의 박평식 대표가 SBS 방 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생을 꿈꾸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때 까지만 해
도 나는 여행하는 사람들은 모두 신나고 행복한 줄 알았
는데 사람들을 들여다보니 상처한 사람, 이혼하거나 사 업을 실패하거나 여러 이유로 힘들어서 여행을 오는 사 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마인드의 변화가 생 기고 마음속의 갈등이 정리되는 기회들을 만나기도 하 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 또한 마인드의 변화가 일어 나기 시작했다. 여행이 삶의 변화 를 가져오기에 내가 하 는 일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단순히 여 행 프로그램의 가이드인 것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 삶의 가이드 라인을 세울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것 도 알았다 Q. 아주 관광이 이번에 콜로라도로 진출하게 된 동기는? 지금은 온라인 시대로 미국 전고객들이 한 지역에 국한 되어 있지 않고 전화 한 통화로 가고 싶은 전 세계 관광 지를 예약을 할 수가 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 교 민들이 여행은 가고 싶지만 큰 여행사가 없기에 많은 불 편을 느끼고 있다고 들었다. 이에 아주 관광은 창립 40 주년을 맞이해 콜로라도의 교민을 위해 과감히 진출하 여 저렴한 항공티켓과 전 세계 여행 상품을 소개하려 진 출하게 되였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바라며 콜로라도 관광 사업에 이바지하고 싶다. 자세한 문의는 아주 관광 213-388-4000로 하면 된다. <정리 김경진 기자>
“빚내서
“장 홍
범 교수의
미국 세무
사 시험 준
비반” 이
2024도 미
국 세무사
시험 준비
를 위한 실
시간 대면 화상강의를 개강한다. 일시
는 7월 16일 개강하여 매주 화·목·토 오
후 8시부터 9시반까지 진행한다. 장홍범
교수의 미국 세무사 시험 준비반은 1987
년 LA와 OC지역에서 강의를 개설한 이
래, 줌 화상강의를 이용하여 거리 제약상
으로 직접 수강을 못하는 분들을 위한 시
험 준비를 도와주고 있다. 미주 한인 세무
사 협회 현직 회장이며, 전국 16개 파트
너세무법인을 거느리고 있는 세무회계
법인 송현의 명예회장인 장홍범 교수는
37년째 한인사회에서 미국 세무사 양성
을 힘써오고 있다. 미전역 한인개업세무
사들의 80% 이상이 장홍범 교수의 제자
세무사들이다.
미국 국세청(IRS)이 주관하는 미국 연
방세무사시험을 SEE(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세법만 3과
목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다 (개인 소득 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 과목별 시 험을 응시하는데 첫과목을 합격한지 3년
이내에 마지막 과목을 합격하면 라이센 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사업이나 직장생 활로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신 분들도 천
천히 미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다. 출제 형
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
루어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응시 자
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이 없
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미국에 살면서 좀 더 발전적 삶을 위해
서 혹은 보다 전문직으로써의 자기 개발
을 위하거나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꿈
꾸는 이들에게, 정년도 없이, 일정 수입을
유지하며, 경기에도 민감하지 않은 안정
된 직업이 무엇일까하며 고민하시는 분
들께 이 세무사 시험 준비반이 그 정답이
될 것이라고 한다.
세무사가 되면 세무회계법인에서 일할
수 있고, Tax Resolution 전문의 미국 회사
나, 재정설계 및 재산관리 관련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시험 합격 후 즉시 세무회계사무실을 개
업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세무사 사무실
창업을 위한 별도의 실무 훈련과정도 마
련되어 있어 사무실 개업을 희망하는 예
비 세무사들의 충실한 인큐베이터 역할
을 해 주고 있으며, 특히 장홍범 교수의
세무사 시험준비반을 거친 합격생들은
취업 알선뿐 아니라 세무회계사무실운
영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책임지고 뒷받
침해 준다고 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분들을 대개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 사오십 대분들은 불안한 장래 때
문에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한다. 지
금 다니는 직장이 언제 어찌 될 줄 모르고,
정년이 되어 퇴직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
정으로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다. 세무회
계 사무실은 정년이 없이 노년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고, 세월이 흐를수록 고객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둘째, 어떤 분들은 직장을 찾거나 직장
내에 승급을 노리고 자격증 시험 준비
를 한다고 한다. 장교수의 말에 따르면
3년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50대초반
의 여성분은 Tax Rise라는 tax debts relief
해주는 미국회사에 취업한지 2년차에
$92,000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고, 어떤 회사경리과에 일하는 여성분은 7만불
정도의 급여 받다가 세무사 시험에 합격
후 승진하여 $120,000정도의 급여받게
되었다고 한다.
셋째, 나머지 분들은 자기 사업을 위해 서라 한다. 세법은 미국생활의 기본이다.
사업을 하면서 세법을 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참석하시는 분들도 상당 하다고 한다. 자기 고객에게 세법상담을 해 주기 위해서라든지, 스스로 본인의 세 금 보고라고 자기가 알아서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참여한다고 한다. 과목별로 시험을 응시하므로 수업도 과 목별로 진행한다. 파트1(개인소득세 분 야 )는 6주간, 파트2(사업소득세 분야)는 5 주간, 파트3(국세기본법분야)는 3주간 진 행하는데, 매 과목 수업을 수시로 개강하 므로 강의스케줄을 확인하여 합격 시까 지 무한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다. 강의스 케줄은www.eatax.net의 커뮤니티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714-393-2238,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 장 홍범 , 카톡 아 이디 eatax, 웹싸이트 www.eatax.com <장홍범 미주한인 세무사 협회 회장>
성인 10명 중 4명이 올여름 빚을 내서라 도 여행에 나설 것으로 밝혀졌다.ㅡ금융 전문매체 뱅크레이트의 설문조사에 따 르면 성인의 36%가 여름 시즌 여행을 위 해 빚을 낼 계획이라고 CNBC가 최근 보 도했다. 여행객 중 26%는 여행비를 크레 딧카드로 지불하고 수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여행 경비 충당 방법으로는 선 구매후지불 서비스 이용 8%를 비롯해 가 족이나 친구로부터 차용 6%, 개인 융자 5% 등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위해 빚을 지겠다고 답한 비율을 세대별로 살펴보 면 밀레니얼과 Z세대가 각각 47%, 42% 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비용 마련에 대해 재정 전문가들은 미리 계획을 세운 후 그에 따라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 다. 임상 심리학자인 사브리나 로마노프 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여행 중에는 지 출을 쉽게 하게 되기 때문에 음식, 액티 비티, 교통 등 여행 중 드는 경비 예산을 항목별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이 결정되면 자금 마련을 위한 계 획을 짜야 하는데 월급의 일부분을 떼어 내 저축하는 것이 추천된다. 항공사 상 용 고객 마일리지 프로그램 또는 크레딧 카드 리워드 등을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비수기에 떠나는 것도 여행비 절감에 도 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성수기 대신 비수기, 비행 기 대신 자동차, 주말 대신 주중 여행 등 경비에 따라 여행지와 시기를 선택한다 면 절약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 언한다. <덴버중앙일보>
딸, 디올의 오빠(29세)와 그의 아내(23 세), 이들 부부의 22개월 된 딸 등 일가 족 5명을 숨지게 했다. 부이는 이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뒤 범행을 인정했다. 그
는 자신이 아이폰과 돈, 신발을 도둑맞은 뒤 폰을 추적하는 앱을 이용한 결과, 이
폰이 해당 주택에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집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
지만 그는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 다음 날
화재로 숨진 이들이 자신의 아이폰을 훔
친 일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의 아이폰이 실제로 어
디에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사건으로 아내와 딸을 잃은 유족
아마두 베예는 "언젠가 신이 정의를 내
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예는 사건
당시 세네갈에서 미국 이주를 위한 비자
발급을 기다리며 가족을 만날 날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사건 이후 그는
미국으로 넘어와 이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매일 저녁 혼자 있을 때마다
자신이 잃은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부이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딜런 시버
트(당시 14세)는 지난해 소년원 구금 3
년과 주립교도소 청소년 수감 프로그램
수용 7년을 선고받았으며, 또 다른 공범
개빈 시모어(19)는 유죄 인정 후 징역 40 년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피해 주택 주변의 감
시카메라 영상에서 용의자 3명의 모습
을 확인했지만, 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
어 누구인지 파악하는 데 몇 달간 어려
움을 겪었다. 그러다 해당 주택의 집 주
소를 구글에서 검색한 IP 주소를 추적하
는 방법을 통해 용의자 3명을 특정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구글에 키워드 검
색 기록 정보 제공을 요청했는데, 이를
두고 일부 단체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
해하는 조처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덴버중앙일보>
주별로 맺은 등록금 호혜 계약, 지
역 교환 프로그램, 레거시 장학금 등
의 프로그램을 통해 타주 공립대학에
저렴한 비용으로 얼마든지 진학할 수 있다.
■주 등록금 호혜 계약 주내 학생에게 저
렴한 학비를 적용하기 위한 거주지 기준
은 주와 대학별로 차이가 난다. 대부분
대학생이 피부양자 신분으로 이 경우 부
모의 거주지에 따라 학생의 거주지가 결
정된다. 따라서 학생의 주소지가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공립대학이 있는 타주라
도 부모의 거주지와 다르면 타주 학생으
로 분류돼 높은 학비가 적용된다. 이 같
은 불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록금
호혜 계약을 체결한 주들이 많다. 계약
에 따라 타주 거주 학생이라도 해당 주
경계와 인접한 지역에 거주할 경우 학비
를 대폭 낮추거나 주내 학생에게 적용되
는 저렴한 학비를 제공된다. 등록금 호혜
계약을 맺은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
Exchange)의 규모가 가장 크다. WUE 에 참여한 대학은 약 160곳으로 타 주 학생에게 적용하는 학비를 주내 학 생 학비의 최고 150%까지로 제한한 다. WUE는 학생 거주지 조건, 관심 전 공, 수혜 대상 학생 수 등의 일부 제한 이 있다. 또 학생이 전공을 변경한 경 우에도 학비 할인 혜택이 중단될 수 있 다. WUE외에도 ‘뉴잉글랜드’(New England Regional Student Program), ‘ 미드웨스트’( Midwest Student Exchange Program), ‘아카데믹 커먼 마 켓’(Academic Common Market ) 등 지역별로 지역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전국학자금지원행정 협회’(NASFAA) 웹사이트에서 지역 학비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https:// www.nasfaa.org/State_Regional_Tuition_Exchanges).
는 주 경계 인접 카운티 거주 학생이 특
정 공립 대학 입학 자격을 갖춘 경우 주
내 학생과 동일한 학비를 적용한다. 미네
소타주도 인접한 노스다코다, 위스콘신, 캐나다 매니토바 지역의 커뮤니티 칼리
지와 등록금 호혜 계약을 맺고 저렴한 학
비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학생 교환 프로그램 지역별
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데 가주를 포함, 약 19개 지역과 주 가 참여하는 ‘서부 학부 교환 프로그 램’(WUE·Western Undergraduate
■레거시 장학금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대학에 지원하 면 이른바 레거시 입학 혜택을 제공하 는 대학이 있다. 일부 대학은 입학 혜 택 외에도 학비 할인 또는 전액 장학 금 등의 학비 지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특별 장학금 동문 가족이 없어도 고등 학교 성적이 우수한 타주 거주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제공하는 대학도 많다. 웨스턴 켄터키 대학의 경우 고등학 교 성적과 관계없이 인접 7개 주 거 주 학생에게 주내 학생과 동일한 학 비를 적용한다.
특수 작전을 하는 군인들은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식량 없이 산에
떨어진 후 일정 기간 혼자 생존해 내는 훈련을
해내야, 비상시에 제대로 임무를 완수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교회 목사들이 특수
부대원 같습니다. 집이 교회 사무실이고
개인전화가 교회 대표 전화이며, 사모님들이
비서요 자녀들이 동역자들입니다. 교회
재정이 어려우면 잠을 줄여가며 세상에 나가
돈도 벌고, 그 과정에서 주보 제작부터
시작해 찬양과 말씀, 교회 청소, 식사까지
모든 것을 해 낼 줄 알아야 예수님의 특수
임무, 작은 이민교회를 섬길 수가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나 신문 광고란에 자신의
개인전화와 이메일을 두려움 없이 올려놓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온갖 광고
전화에 보이스 피싱 전화까지 걸려 오는 때가
있는데, 몇 년 전에는 가짜 구글 광고
전담팀에 넘어가, 거의 $500에 해당하는
보이스 피싱을 당할 뻔한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전화가 오면
기대감을 가지고 받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가끔 교회에 대해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분들이 실제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29일, 항공회사 티켓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이하려는데, 전화가
걸려 옵니다. 닫힌 교회의 문을 두드리는
전화가 S 권사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예배가 언제 다시 시작될 것인지, 저의
안식월이 2월 말까지 있을 것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미국 교회인 갈보리 교회에서 2023년 마지막 예배를 같이 드리기로 약속합니다.
여기서 잠시 갈보리 교회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습니다. 볼더에 모교회가 있는 갈보리 교회는 Evangelical Free Church of America 교단 소속인데, 그들이 현재의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코비드가 터지기 바로 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Gathering이라는 미국교회와 저희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Gathering의 담임 목사님들이 바뀌는 과정에서 성도님들이 떠나가기 시작했고, 2백명이 넘던 교회가 결국 13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정말
어려운 상황에 있었고, 우리교회는 함께
기도하며 아픔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교회를 지키던 두 명의 장로님들
중에 한 분은 결국 뇌졸중으로 쓰러져 힘든
회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어려움에도, 성도님들은 교회를 팔지 않고
다른 교회가 들어와 지역사회를 복음화하는
일에 계속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여, 여러 후보 교회들을 만난 후 기도하여, 현재의 갈보리 교회에게 건물과 땅을 단 한
가지 조건을 걸고 넘겼습니다. 그것은, 우리교회가 계속해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코비드 기간 동안 리모델링을 끝낸 갈보리 교회는 우리교회를 약속대로 작은 예배실에서 자신들의 예배시간인 10:30 am. 동시에 예배드리도록 해 주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렌트비도 면제해 주었습니다. 현재, 우리교회의 청년들은 갈보리 교회의 성도로 섬기며 동시에 우리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갈보리 교회 목사님들과 저는 정기적으로 만나 교제하며 서로를 위합니다. 함께 VBS를 섬기고, 일 년에 세 번 정도 함께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고 요양원 교회를 함께 개척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왔을 때 저를 반겨준 곳도, 제가 온전히 예배드릴 수 있는 곳도 그래서 갈보리 교회입니다. 이제 제 옆에는 S 권사님과 다른 여집사님, 그리고 제 아내가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2023년 마지막 예배, 영어로만 진행되는 예배에 네 명의 한국인이, 우리가 다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의 영께서 함께하시는 그 공간에서, 교단도 다른 우리교회를 품고 저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갈보리의 친구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과연 우리는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까요?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NP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부인과 검진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연방 수사당국이 헬스케어 사기에 대
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한인 2명을
포함해 미 전국적으로 193명을 대거 적
발했다. 검찰은 이번에 드러난 전체 의
료보험 허위 청구 사기 액수는 총 27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이 최근 공개한 헬스케어 집
중단속 자료에 따르면 한인 최모(39)씨
는 건강보험 허위 청구 등 헬스케어 사
기 공모 혐의로 체포 기소돼 지난달 11일
뉴저지 뉴왁 법원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
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메디컬 빌링 업체
를 운영하는 최씨는 앰트랙 헬스플랜 직
원들과 공모, 제공되지 않은 의료 서비스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 및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자신과 공모한 직원들에
게 현찰과 리베이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최씨의 건강보험 허
위 청구로 앰트랙 헬스플랜이 입은 손해
액은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95만여 달
수년간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항공우주 국(NASA)의 한인
엔지니어가 범행
시 카메라가 숨겨
진 안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 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얼굴이 알려진 NASA의 엔지니어 에릭
심(37·사진)씨는 지난 2월 2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4월에는 4건의 성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러에 달한다. 헬스케어 사기 공모 혐의
는 유죄 확정시 최대 10년 징역형과 25
만 달러 벌금 또는 범죄로 인한 이익 혹
은 손실의 2배 가운데 더 큰 금액 부과에
처해질 수 있다.
최씨 등과 공모한 앰트랙 헬스케어 플
랜의 전·현직 직원 10명 역시 헬스케어
사기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0일 뉴저지 뉴왁 법원에 출두했다. 이
들의 의료사기 공모로 앰트랙 헬스케어
플랜이 입은 전체 손해액은 1,100만 달
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앰트랙 감
사실은 지난달 28일 이들은 건강보험 청
구인과 공모, 건강보험 허위 청구를 허
용했다며 실명과 나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플로리다 올랜도에 거주하
는 한인 김모씨도 연방 검찰 플로리다
중부 지검에 체포돼 규제약물법(CSA)
위반 및 처방 남용 혐의 등 헬스케어 사 기로 기소됐다.
지난 1일 ABC7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 경찰국은 앞서 심씨의 자택에
서 영장을 집행하면서 수많은 성관계 동
영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비디오 증거물을 분석하는 과
정에서 심씨가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숨
겨진 카메라가 있는 안경을 이용한 사실
을 발견했고, 지난달 21일 심씨의 집으
로 다시 영장을 집행해 14개의 안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씨는 보석금
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며 7월 23일 법정
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이민사 최초‘제독’탄생
연방 해안경비대 고위 간부로 근무해
온 한인 폴 정(Paul Jung) 대령(54)이 1
일 해안경비대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
로 제독(Rear Admiral)으로 진급함과 동
시에 27대 해안경비대 의무 사령관에 취 임했다.
정 대령은 이날 락빌 소재 국립보건원 (NIH)에서 가족과 친척 및 동료와 선후
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안경비대 제 독 진급식을 가졌다. 미주 한인 이민사 사상 최초로 해안경비대에서 별을 달게 된 정 제독은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 국 토안보부 산하 해안경비대 본부에서 건
강, 안전 및 생활복지를 담당하는 부사령
관 업무를 맡게 된다.
정 제독은 소감을 통해 “제독으로 진급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이 자리까
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이민자의 아들’이라고 소개
한 정 제독은 “제 아버지가 50년 전 저
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데려온 지 올해가 딱 50년이 된다”면서 “아버지는 제가 군복을 입는 것도 못보고 첫 손자
보기 전에
이민 와 메릴랜드대를 거 쳐 메릴랜드 의대를 졸업했으며 조지워 싱턴대(정치관리 전공)와 존스합킨스 대 학(공중보건학 전공)에서 각각 석사학위 를 취득했다. 해안경비대 부사령관 취임식을 겸한 이 날 진급식에는 이임하는 다나 토마스 제 독과 스캇 기버슨 예비역 해군제독, 보리 스 루시니아크 예비역 해군제독(메릴랜 드대 공중보건학 학장), 케네스 모리츠구 예비역 해군제독이 함께 했다. 진급식에는 또 부인 헬렌 정씨, 큰 아들 루카스와 작은 아들 이삭, 어머니와 장인 및 장모가 함께 했다. 진급식은 스캇 기
버슨 예비역 해군 제독의 주재로 진행됐 으며 정 제독의 두 아들은 계급장을 부친 의 어깨에 달아줬다.
오로라 학원 π
Individualized Lesson
Analytically,
트럼프
전 대통령 '입막음돈 재판'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민주당 안팎
에서 대통령 후보교체론이 제기되는 가
운데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 경쟁력
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당수 민주당 지지층은 민주당이 바
이든 대통령 이외 다른 후보를 내세우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인
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
뢰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의 첫 토론 이후인 지난달 28~30일 유권
자 1천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
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
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시 두
후보는 각각 43%와 49%의 지지율을 기
록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
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5%의 지지율
로 오차범위(±3.5%) 내 박빙 구도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특히 여성과 무당층에
서 강세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대결
시에는 여성 응답자의 44%만이 바이든
대통령에 지지를 보낸 반면 해리스 부통
령에게는 절반인 50%가 지지 의사를 확
인했고, 무당층 역시 바이든 대통령에게
는 34%만이 무게를 실은 반면 해리스 부
통령에게는 43%가 우호적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또 다른 대안으로 거론
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트
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 시 지지율은 43%와 48%,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
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시 지지율은
각각 43%와 47%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또 다른 '잠룡'으로 거론되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대결은 42%대 47%였
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를 고
스란히 노출한 첫 토론 이후 참모들을 비
롯해 바이든 대통령 측은 여론 조사 결과
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언론이 위기론을
키우고 있을 뿐이라며 위기론을 잠재우
는 데에 주력해 왔다.
질 바이든 여사를 비롯해 아들 헌터 바
이든 등 가족들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대
선 완주를 강하게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
다. 하지만 CNN을 포함해 속속 발표되는
여론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후폭풍'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및 민주당에 우
호적인 응답자의 56%는 민주당이 바이
든 대통령 이외 후보를 내세울 경우 대선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견해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역시 36%
로 자체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CNN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강력하
게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45%로 역
대 최고였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호감
도 또한 34%에 불과했다. 그에게 비호감
을 품은 비율은 58%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은 '성추문 입막음 돈'의 형량 선고일이
9월 18일로 두 달 연기됐다고 월스트리
트저널(WSJ) 등 언론들이 2일보도했다.
연기된 기간 담당 재판부는 전직 대통령
의 재임 중 공적 행위에 면책특권이 인정
된다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선고에 영
향을 미칠지를 따질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 재
판을 맡은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량 선
고 날짜를 앞서 공지한 오는 11일에서 9월
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
통령 면책특권 관련 연방 대법원의 결정
이 입막음 돈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9월 6일까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전
날 법원에 제출한 서한에서 연방 대법원
결정 내용을 반영해 입막음 돈 재판 유죄
평결을 파기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
을 오는 10일까지 재판부에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1일로 예정된
형량 선고 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측 변호인단의 추가 문서 제출 및
재판 연기 요청에 검찰은 "실익이 없다"면
서도 "반대하지 않는다"라는 입장 재판부
에 제출했다. 이어 트럼프 전 변호인 측 서
한에 대한 답변서를 이달 24일까지 제출
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지난 1일 연방 대법원은 2020년 대
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된 트럼
프 전 대통령의 '재임 중 행위는 퇴임 이
후에도 형사 기소 면제 대상'이라는 주장
일부 수용하는 취지의 결정을 했다. 대법
원은 전직 대통령의 재임 중 공적 행위는
면책 특권이 있으나 사적 행위는 면책특 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정한 것이다. 변호인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 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에 대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을 포함한 일부 증거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직 시절에 나온 것으 로, 면책 특권의 대상이 돼 형사재판 증거 물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다. 다만, 지난해 이 사건을 뉴욕 법원에서 연 방 법원으로 옮기려던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혐의는 '사생활'과 관련 이 있으며, "대통령의 공적
대니얼스 에게 13만달러(약 1억7천만원)를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맨해튼 주민 12 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 통령이 받는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앞서 머 천 판사는 오는 11일 형량을 선고하겠다 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방 대법 원 판결로 조지아주 검찰이 기소한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지아주 사건은 수사 검사인 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가 패니 윌리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사장과 사적인 관계를 맺은 게 드러나 재판이 중단된 상 태다. 법조계에서는 조지아주 사건이 재 임 중 행위와 관련됐다는 점에서 트럼프 측이 면책특권을 내세워 소송 각하를 주 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 햇대추
▪ 속청콩
▪ 서리태
▪ 매주콩
▪ 무엿
▪ 산양유 단백질
▪ 홍아씨스틱
▪ 대추
▪ 미역
▪ 다시마
▪ 도라지
▪ 대추 고추장
▪ 대추 된장
▪ 호박국수
▪ 도토리 국수
▪ 참기름
▪ 들기름
▪ 황태포
▪ 무말랭이
▪ 시래기
▪ 취나물
▪ 채다시마
▪ 한국팥
▪ 김밥김
▪ 아귀포
▪ 오징어포
▪ 청포묵
▪ 도토리묵
▪ 둥글레차
▪ 엿기름
▪ 누룽지
▪ 돼지감자
경합주 네바다·조지아·위스콘신
정부가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선정된
이른바 '테크 허브' 12곳에 5억4천만달러 (약 7천492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 한다. 상무부는 2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청정에너지 분야 등의 연구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
해 밝혔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4개주 소재 12개 테크 허브에는 ▲ 네바다(리 튬이온 배터리 및 전기차 소재) ▲ 사
우스캐롤라이나 및 조지아 (청정에너
지 공급망) ▲ 위스콘신(바이오) 등 대
선 경합주를 비롯해 ▲ 뉴욕(반도체 제
조) ▲ 플로리다(지속가능한 기후 저항
등 포함
인프라)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나 러몬도(사진) 상무부 장관은 "테크
허브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은 주요 신기
술 부문의 상업화에서 리더십을 진전시
키고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산업계, 학
계, 주·지방정부 등 지역 컨소시엄이 제
출한 약 400개의 신청서를 심사해 미국
32개주 31곳을 테크 허브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테크 허브는 4천만~7천만달
러 규모의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반도체지원법에는 테크 허브 이니셔티
브에 5년간 100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
입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 가운데 5억4
천100만달러만 실제로 예산으로 배정됐
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보조금은 테크
허브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미국 정부
보조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블룸버
그 통신은 전했다. 소비재
5월 미국 구인건수 814만건 … 전월 대비 반등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5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 타났다.
2일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 서(JOLTS)에 따르면 5월 구인 건수는 814만 건으로 전월 대비 22만1천건 늘 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90만 건)도 웃돌았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 만 건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엔 2021년 2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5월 구인 건수 역시 1년 전과 비교하면
117만1천건 감소했다.
다만, 700만 건대 언저리였던 팬데믹 이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 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기 위해
선 노동시장 초과수요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 겨보고 있다.
소비재 업체들이 판매 감소에 대응해서
전신 탈취제(데오도란트), 사타구니 면도
기와 같이 특색을 조금 더한 제품을 개발
해서 수요를 만들고 가격을 올리는 '업플
레이션' 전략을 도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프록터앤드갬블 (P&G), 유니레버 등 소비재 업체들이 미
국에서 출시한 신제품 전신 탈취제 등을 '
업플레이션' 사례로 소개했다.
업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필요가 없다
고 여기는 제품에 새로운 용도를 만들어 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P&G가 내놓은 전신 탈취제 가격은 14
달러(약 1만9천500원)로, 주로 겨드랑이
에 쓰는 기존 탈취제의 두 배이다.
P&G는 이 제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 질레트의 사
타구니 전용 면도기는 15달러로, 일반 여
성용 면도기보다 5달러 비싸다. 회사들
은 수요를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하
지만, 일부에선 실제 새로운 제품이라기
보단 마케팅일 뿐이라고 블룸버그통신
은 전했다. P&G 측은 체취 문제를 정확
히 파악하기 위해 4천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한 결과 겨드랑이 외에 사타구니, 가슴과 발도 언급됐다고 밝혔다.
P&G는 "하루 3회 샤워를 하거나 12가
지 제품을 겹쳐서 바르는 등 극단적인 방
법까지 쓴 고객들과도 얘기를 나눈 끝에
전신용 탈취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테네시주 내슈빌의 피부과 의사인
알레타 시몬스는 "대부분 경우엔 전신 탈
취제가 필요하지 않고, 냄새가 나는 증상
이 심각할 땐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런 움직임에 관해 1
천억달러 규모의 개인 위생 관리 시장에서 매출을 회복하려고 소비재 업체들이 다소 어색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시르카나에 따르면 지난 해 면도날과 탈취제 판매는 2019년 대비 각각 20%와 6.5% 감소했다.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등이 주요인으 로 꼽힌다. 이에 업체들이 용량을 줄여 서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내는 ' 슈링크플레이션' 전략을 사용했지만, 소 비자들은 아마존 자체브랜드(PB) 상품과 같이 저렴한 제품을 찾거나 아예 구매하 지 않았다. 대신 소셜미디어에서는 오래 된 물건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지역 그룹 이 급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비재 업 체들이 이 외에도 다양한 여건 변화에 대 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G는 이 제품 의 용기를 얇게 설계해서 플라스틱 사용 을 줄였다. 가격은 12달러로 기존 제품의 약 두 배로 매겼다.
식품 업체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 다.이들은 돈을 아끼려면 저녁 식사로 시 리얼을 먹으라고 권하거나, 배달 야식 시 장에 맞는 메뉴를 개발했다. 블룸버그통 신은 '업플레이션'은 미국적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유니레버 는 올해 도브 브랜드에서 전신용 탈취제 를 미국에서만 내놨다는 것이다.
Dr. Sandy Cui Ph.D. L.Ac.
한의학 박사 난치병 전문의
GC Natural 의 혈액혈관영양제의
결과
PNS 사포닌으로 당뇨 망막증에 대해 임상 실험
표면 활성을 크게 감소시키고 혈소판 응집 및 부착을 억제하며 혈전증에 저항하여 망막의 미세 순환을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억제하고 출혈을 막아 주는것을
발견 했습니다
이번에는 PNS 사포닌으로 직접 당뇨망막증과 안구출혈을 치료해보니
당뇨 망막증 신경절 세포의 재생을 촉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GC Natural 의 주성분 PNS 사포닌은 뇌혈관 후유증 안구중앙 망막 정맥 폐색증, 안구망막 전방 출혈 등에 쓰입니다 한의학
YOUNG BRAIN BODY
눈은 밝게, 머리는 똑똑하게, 기력은 왕성하게!
침으로 잠자는 뇌세포를 깨우는
통합의학박사가 2005년부터 전세계
과학자들과 부단히 교류, 증진, 연구 끝에 드디어 YOUNG BRAIN BODY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1) 예배/행정 담당 부교역자 (full or part time) 2) 행정/미디아 담당 사무장 (part time)
본인 소개서와 이력서를 아래 주소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PastorTJKim@gmail.com
문의: 김태준 목사 (847-309-4953)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대형 교통사고가
벌어져 최소 시민 9명이 숨지는 등 총 15
명이 목숨을 잃거나 큰 부상을 입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일 밤 9시27분께
시청역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
하는 교통사고로 사상자 13명이 발생했
다고 밝혔다. 2일 새벽 1시 현재 9명이 사
망했고,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이다.
경찰은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
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원
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 운전자는 현재 경기도 안산 소재 버
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
년 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
재 A씨는 갈비뼈 골절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다.
차량에 동승했던 A씨 아내가 사고 직후
주변에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급발
진의 근거는 현재까지는 피의자 측 진술뿐
이고 급발진이라고 해도 적용 혐의가 달라
지지는 않는다”며 “추가 확인을 위해 차
량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과수의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
석에는 통상적으로 1∼2개월이 소요된 다. 경찰은 사건관계인과 목격자 진술, 폐 쇄회로(CC)TV 및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 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가해 차량의 동선 을 재구성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 A씨 부부 는 시청역
친오빠)의 칠순잔치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가 탄 제 네시스 차량은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 장에서 빠져나와 한화빌딩 뒤편의 일방통 행 도로인 세종대로18길을 역주행하다가 가드레일과 인도의 행인을 들이받은 뒤 BMW, 소나타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 됐다. 이후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의 교통 섬에 이르러서야 차량이 멈춰 섰다. 경찰 은 국과수 감정을 토대로 A씨가 사고 전 후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여부, 차량 속도 등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브레이브 작 동 여부는 운전미숙 또는 급발진 등 정확 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 핵심 단서가 될 전망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A씨 가 도주를 시도하지는 않았으며, 음주 측 정과 마약 간이검사를 한 결과 음주나 마 약 흔적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 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일 총파업을 선 언했다. 다만 지난번 연가 투쟁 등을 감안
하면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
성은 낮아 보인다. 전삼노는 방송에 앞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 장)과 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 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측
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총파업 선
언 배경을 설명했다.전삼노는 이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
했다. 이 기간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
회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쟁의행위를 이
어갈 계획이다.
전삼노는 또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
원 855명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
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을 내
세웠다. 이와 함께 유급휴가 약속 이행,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조합원
의 경제적 손실 보상을 요구했다.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온 전
삼노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
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9일 사상 처
음으로 파업을 선언했다. 지난달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 으나 우려했던 생산 차질 등은 없었다.
노사는 이후 갈등 봉합을 위해 중노위가
중재하는 사후조정회의를 3차례 진행했
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특히 3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이 ▲ 노사
간 임금교섭 최종 타결 전 비조합원에 대 한 임금 조정 결과발표 지양 ▲ 일회성 여
가 포인트(50만원) 지급 ▲ 휴가 의무 사
용 일수 2일 축소(재충전 휴가 2일 미사용
시 보상) ▲ 노사 간 상호협력 노력 등 4가
지 내용을 담은 안을 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 전삼노는 사측의 안건에 대한
조합원 의견(찬·반) 진행 필요 여부를 묻
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약 70%
가 “조합원에게 안건을 물을 필요가 없
다”고 답해 사실상 사측 제시안을 거부
했다고 설명했다. 전삼노는 사흘에 걸친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이 요구안을 받아
들이지 않을 시 추가로 총파업 일정을 잡
을 계획이다. 다만 실제로 파업에 참여할
조합원 규모는 미지수다.
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천여명으
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천명)의
22% 수준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앞서 지
난달 있었던 연가 투쟁 등을 감안하면 실제
총파업에 참여할 조합원 수는 많지 않을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 차질이 빚
어질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노조 요구안 중 하나
인‘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 855명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의 경우 특정 소수를 대상으로 하
고 있어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
온다. 전삼노가 지난해 8월 확보한 대표
교섭노조 지위가 오는 8월이면 끝나게 돼
현 노조가 확보한 파업권이 사라지기 전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 간 상호 비
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원희룡·나경원( 사진 좌)·윤상현 후보는 차기 대표 선호
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한동훈(사진 우)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틈’을 파
고들면서 ‘총선 패배 책임론’으로 공격 했다. 한 후보는 이들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원 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한 후보는
당 대표와 대선 후보 자리를 단숨에 거
머쥐려 하고 있다”며 “그것을 위해 지
금까지 자신을 아끼고 키워준 윤 대통령 과 차별화도 불사하겠다고 한다”고 비
판했다.
나 후보는 YTN 인터뷰에서 “(한 후보와
윤 대통령의)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는 것
이 많은 여권 의원의 생각이고, 관계 회복
도 쉽지 않아 보인다”이라며 “우한증(한
동훈에 대한 우려 증세)”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 또한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
대통령과 한 후보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
져 있는 상태로 보인다”며 “대통령실에 서 나온 ‘절윤’이라는 표현은 어마어마 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관계가 단절됐 다, 끝났다는 것”이라고 한 후보 공격에 가세했다. 한 후보는 세 후보의 이른바 ‘ 배신자 프레임’ 공격을 ‘공포마케팅’ 으로 규정짓고 반박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어떻게 개혁·변 화겠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 후보를 폄훼하고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 날 일도 없는 이야기를 갖고 공포마케팅
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에 대한 책임으로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 표 뜻을 접은 것에 비추어보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는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에는 어떻게 반박하시겠나” 라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한동훈 비대 위’ 체제에서 이뤄진 비례대표 공천을‘ 듣보잡 사천’이라고 비난하며 “조사와 책임자 규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한 후보는 개별 후보별로 저격하는 발 언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동훈 후보는 민주당원입니까?”라는 글을 올 린 원 후보가 2018년 탈당해 무소속으 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점을 언급하 며“저는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시작했 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마칠 생 각”이라고 맞받았다. 나 후보를 향해서 는 지난 3·8 전당대회 당시 ‘연판장 사 태’를 겨냥하면서 “나경원 대표는 그 때 일종의 학폭 피해자셨는데 지금은 학 폭의 가해자 쪽에 서고 계신 거 같다. 아 주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당권 주자 간 비방전이 가열되는 데 대 해 국민의힘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상당히 우 려스럽다”며 “상호 비판은 할 수 있어 도 비방은 안 된다. 당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줘야 하고 희망을 주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경쟁 후보들은 한 후보의 대표 출마 명 분을 문제 삼는 ‘총선 패배 책임론’도 이어갔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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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범 교수 약력
• CSUF 회계학 학사
• CSUF 세법학 석사
• 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 성균관대학, 중앙대학, 상명대학, 천안외대 겸임교수
• 서울 AIA CPA 학원 및 LA Pacific State University CPA 시험 준비반 강사
• 현 세무회계법인 송현 공동 대표
• 현 미주 한인 세무사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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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수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UC Berkeley Ph.D.(Mathematics)
* 대전침례신학교 목회 대학원 졸업(M.Div)
* Come Mission 국제이사
* 난민사역 NGO Re-Hope 이사장
* 기독대안학교 Daniel Academy 이사장
* 현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
CENTER 기쁨센터
체육계 인권 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가 손웅정(사진) 감독 등
아동학대 논란이 불거진 SON축구아카데
미 지도자들과 관련해 실태 파악에 나선 다.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2일 "SON 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에 대한 센터 차 원의 직권조사가 필요한지 '사전 조사'를
통해 따져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피해자 측 신고·진정이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사전 조사로 행정력을 투입
할 사안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직권조사
에 들어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인권 침
해 정황을 본격적으로 따져본다. 윤리센
터는 관행과 전통을 내세워 실업팀에 입
부를 강제로 걷었다는 의혹을 받은 한국
체육대학교를 대상으로도 지난해 같은
절차를 거쳐 직권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최근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
의 아버지 손 감독과 아카데미 소속 지도
자 2명이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
벌 등으로 피소됐고,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은 걸
로 확인됐다.
손 감독은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통해 "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
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변(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는 "아카
데미 지도자들은 코치와 선수 간 선착순
달리기에 늦으면 한 대 맞기로 합의한 거
라 주장하는 한편,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중국 10대 배드민턴 유망주, 국제대회서 경기
중국 배드민턴계의 유망주로 꼽히는
10대 대표선수가 인도네시아에서 열 린 국제대회 경기 도중 코트에서 쓰 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
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와 AFP통신 등이 1일 보도했
다.
중국 남자 단식 대표선수인 장즈제 (張志杰·17)는 전날 저녁(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아시아 청소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 조별
리그에 출전 중이었다.
그는 일본 가즈마 가와노와 첫 세트에 서 11대11로 동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갑자기 코트 바닥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몇분 내
에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
는 끝내 회복되지 못했고 현지 시각
밤 11시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SCMP는 전했다. 사인은 정확하게 알
려지지 않고 있다.
제는 지난해 전국 청소년 배드민턴 선
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지난해 청소 년 대표로 발탁돼 올해 네덜란드 청소 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다.
단한 체조부 졸업생들이 받은 계약금 일
아시아배드민턴연맹과 인도네시아 배드민턴협회, 아시아청소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공동으로 발 표한 성명을 통해 "세계 배드민턴계는 재능 있는 선수를 잃었다"며 장 선수의 부모와 가족, 중국배드민턴협회에 깊 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SON축구아카데미
전제되지 않은 언행은 결코 없었다'고 말 했다. 이는 반복된 스포츠계 인권 침해 사 건 가해자들의 변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 규탄했다.
'올림픽서 퇴출' 국제복싱협회, 스위스 연방법원에 항소
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간) IBA가 스포
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불복해 스위
스 연방법원에 항소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계 대법원으로 불리는 CAS가 스
위스 로잔에 있기 때문에 스위스 중재법 의 적용을 받는다. 이러한 법적인 근거로
CAS의 결정에 대해 스위스 연방법원에 항소할 수 있지만 항소가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편이다.
스위스 연방법원이 IBA의 항소를 기각 할 경우 1946년 국제아마추어복싱협회 (AIBA)란 이름으로 출범했던 IBA는 78
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IBA를 대신할 단체로는 미국, 영국 등을
중심으로 출범한 세계복싱(WB)이 꼽힌
다. WB는 지난 3월 IOC의 국제기구 승
인을 받았다.
IOC는 IBA를 대신해 2020 도쿄 올림
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복
싱 종목을 직접 운영하지만 지속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에서는 WB가 복싱 종목 주관 자격을 얻
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2007년생인 장즈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3년 2천240억원에 재계약
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
이커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뛴다.
ESPN 등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들은 29
일 “제임스가 2024-2025시즌 5천140만
달러를 받기로 한 레이커스와의 기존 계약
을 포기하고 3년 최대 1억6천200만 달러( 약 2천240억원)를 받는 새로운 계약을 체 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면 제임스
는 신인 드래프트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로 ‘부자(父子) 선수’가 된다. 브로니
◆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공포, SF, 액션, 크리처
◆ 출연: 루피타 뇽오, 조셉 퀸, 알렉스 울프, 자이먼 혼수
◆ 국가: 미국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A Quiet Place: Day One
“쉿! 절대 소리내지 말 것”
세계 멸망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아
포칼립스 물을 보다 보면 재앙이 닥친 바로 그날의 광경이 궁금해지기에 마련이다. 인간
이 재앙의 주체를 파악하고 생존법을 터득한
것을 이미 봤으니, 재난을 맞닥뜨린 직후 어
떻게 문명이 붕괴하게 됐는지도 궁금해진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의 프리퀄 (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 <첫째 날 >은 이 시리즈의 팬들이 흥미로워할 법한 재
앙 첫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1·2편에서 인간은 소리만으로 사냥감을 쫓는 괴생명체에 맞서 나름대로 규칙을 지키 며 살아간다. 반면 <첫째 날>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 앞에서 혼란에 빠진 사람 들의 모습이 담겼다. 전편들에 등장한 에블린 (에밀리 블런트 분)의 가족은 프리퀄에는 나 오지 않는다. 감독 역시 블런트의 남편인 존 크래신스키에서 '피그'(2022) 등을 연출한 마 이클 사노스키로 바뀌었다. 크래신스키는 사 노스키와 함께 각본을 쓰고 제작에도 참여했
다. 배경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고층 빌딩 이 빼곡한 뉴욕 한복판으로 옮겨졌다. 주인공 은 반려묘 프로도와 함께 사는 젊은 여성 샘( 루피타 뇽오)이다. 그가 아픈 몸을 이끌고 오 랜만에 외출했다가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으 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생존이라는 목표를 위해 거리낌 없이 약자 를 낙오시키고 배제하는 보통의 재난물과는 큰 차이다. 서로를 짓밟고 나 먼저 살고자 하 는 인간의 불편한 민낯을 이 영화에선 보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미물인 고양이마저도
버려지는 법이 없다. 샘의 마지막 선택이 나 오는 결말은 충격적이면서도 고개가 끄덕여 진다. 재앙 한복판에서 가장 인간다운 선택 을 하는 그의 모습이 묘한 감동을 준다. 다 만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재난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괴생명체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 와 오히려 공포감이 반감되고, 1편처럼 강렬 하게 각인되는 일촉즉발의 장면도 거의 보 이지 않는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순위
인사이드 아웃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호라이즌 - 아메리칸 사가 챕터 1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칼키 2989AD
바이크라이더스
가필드 더 무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자트 앤 줄리엣 3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제목
인사이드 아웃 2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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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LTERATION
양한의원
오후 2:30
오전 10:15 / 금요찬양 오후 7:45 토요새벽
반려견 발톱 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발톱 관리의 필요성
사람도 손톱과 발톱이 너무 길면 불편해지듯 강아지
들에게도 발톱 관리가 중요하다. 산책을 자주하거나,
실외 생활을 하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땅바닥이나 거
친 부분에 의해 발톱이 마모 되기 때문에 발톱을 자주
잘라 줄 필요가 없지만, 바깥활동 중 발톱이 깨지는 등
발톱이 손상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발바닥과 발톱은
한 번씩 점검해야 한다.
실외견과 달리 그에 비교해 산책이 적고 바깥 활동이
적은 실내견들은 발톱이나 며느리 발톱과 같은 마모
되지 않는 발톱은 주기적으로 잘라줘야 한다.
반려견의 발톱이 방치되면 발톱이 굽어서 자라기 때
문에 살을 파고들어 아이들이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없
기에 견주가 주의하여 보다가 적절한 시기에 잘라줘 야 한다.
◆발톱 어떻게 잘라줘야 할까?
반려견들이 사용하는 강아지 전용 발톱깍이를 사용 해야 한다. 아이들의 발톱이 작으니 사람 발톱깍이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조가 전혀 달 라서 꼭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발톱깍이는 반려견의 크기에 맞게 여러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크기에 맞게 잘 선택해서 준비 해야 한다.
처음 발톱을 자르는 견주라면 주의하셔야 할 부분
이 있다.
사람들도 손톱을 너무 짧게 자르다보면 안쪽의 살을
건드려 피가 나거나 쓰라린 것처럼 강아지들도 너무
짧게 자를 경우에는 피가 날 수 있다.
강아지 발톱 안에는 혈관이 있기 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게 되면 혈관을 건드려 출혈이 발생하고 이런 경
우에는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추후에 발톱 손 질을 싫어하게 되니 처음인 경우에는 너무 짧게 자르 지 말고 조금씩 여러번 잘라서 어느 정도 잘라야 하는 지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강아지 발톱은 강아지마다 그 모양도 색깔도 제각각 이다. 투명하거나, 흰색을 띄거나, 검은 색을 띄기도 하는데 투명하거나 흰 발톱일 경우에는 혈관이 있는
분위가 어렴풋이 색이 달라 찾기 쉽지만 검은색 발톱 은 혈관을 찾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강조한 것과 같이 발톱을 바
짝 정리해주는 것보단 발톱이 바닥에 닿는 부분까지
만 잘라주고 자주 신경 써주면 된다.
◆며느리발톱이란 무엇일까?
며느리 발톱의 경우에는 실외견이라고 할 지라도 관
리가 필요한 발톱이다. 며느리 발톱은 발바닥 위로 따
로 튀어나온 발톱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과거에 강아지들이 나무를 오르는 것을 쉽게 하기 위 해 생겨난 발톱이지만 지금의 반려견들은 나무를 오 르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발톱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발톱은 땅에 닿지 않아 스스로 마모되 지 않고 자라서 살로 파고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 외견이나 산책을 자주 하는 강아지라 할지라도 꼭 잘 라줘야 한다.
◆발톱 관리 주기 강아지들의 발톱 관리는 대략 2주 간격으로 정리해 주면 좋다. 그렇지 않고 방치해둔다면 길어진 발톱과 며느리 발톱으로 옷이나 천 등에 발톱이 걸려 아이들 도 다치고, 옷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아 이들을 관찰해주고 손질해줘야 된다.
초보 견주분들은 강아지들의 다른 부분은 열심히 가 꾸고 신경을 쓰지만 발톱 부분까지는 차마 생각 못하 는 경우가 많다.
혈관을 건드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두려움이 앞서겠 지만 너무 두려워마시고 자주 조금씩 잘라주면서 아 이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어디까지 잘라야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다닐 수 있는지 감을 잡다 보면 발톱 관리 익숙해질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발바닥 털 정리도 필요한데 이 부 분 역시 너무 자주 하실 필요는 없지만 발톱 관리하면 서 아이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함께 정리해주면 좋다.
젊은층 덜컥, 여름철 응급실 1위 감염병 뭐길래
간염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 손상이 진행돼 간부전 으로 악화할 수 있다. A형 간염은 무더운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간염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
다. 간염 바이러스나 음주, 약물, 지방간
탓에 발생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 손상이 진행돼 간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A형 간염은 무더운 여
름철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가장 일
반적이고 흔한 원인이다. 실제 분당서울
대병원 연구팀이 2020~2021년 국내 12 개 대학병원에서 급성 바이러스 간염 환
자를 대상으로 원인을 분석한 결과, A형
간염이 78.8%로 가장 많았다. A형 간염
환자의 40.5%는 익히지 않은 조개·굴
을 섭취한 것으로 보고됐다.
초기 발열·피로감·복통, 입맛 뚝 A형 간염은 ▶여름철 자주 접하는 조
개·굴·생선을 익혀 먹지 않은 경우 ▶
해외여행 중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길
거리 음식이나 오염된 식수를 먹은 경우
▶유행 지역에서 수입된 과일이나 어패
류, 동물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경우 ▶
감염된 사람의 수혈을 받은 경우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5~50일, 평균 28~30일 후 증상이 발
생한다. 처음엔 열이 나고 피로감·근육
통을 느끼며 식욕이 떨어진다. 메스꺼운
증상이나 구토·복통을 호소하기도 한
다. 초기 증상이 비슷해 감기·몸살이
나 식중독, 위염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다 소변 색이 어두워지는 한
편 대변 색이 밝아지고 피부나 눈의 흰
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가 나
타난 후에야 심각성을 인지한다. 소아는
대부분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
증 정도로 앓고 지나간다. 그러나 성인
은 7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 는 몇 달 동안 증상이 이어진다.
대부분 1~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만 드물게 신부전이나 간부전, 담즙 정
체성 간염과 같이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
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
면 증상이 심해져 간 손상이 진행돼 급
성 간부전이 올 수 있다”며 “간부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상황이므로 즉
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
손상 정도가 매우 심하면 간 이식이 필
요한 상황까지도 갈 수 있다.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가진 환자라면 매우 드물지
만, 기존에 B형 간염이나 다른 간 질환
이 있는 사람이라면 증상이 심하고 합병
증 발생 가능성이 커서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A형 간염은 치료제가 따로 없어 증상
을 조절해 환자의 불편과 고통을 완화하
는 데 초점을 둔다. 대부분 병원에 입원 해 수액 치료와 같은 대증요법으로 회복
수순을 밟는다. 충분한 휴식과 고단백질
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이 교수는 “백신은 두 번의
접종으로 이뤄지며 장기적인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특히 다른 간염이나 간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접종을 고려해 보
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A형 간염은 20~40대가 취약계층에 속
한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도 바이
러스 간염 관리 지침’에 따르면 1995
년 이후 10~30세 환자가 증가한 가운데
30~40대가 전체 환자의 약 50.5%를 차 지한다. 50대 이상은 비교적 위생 환경 이 좋지 않은 시대를 살면서 자연면역이 생긴 사례가 많고 10대 이하는 국가 예 방접종 혜택을 받은 세대라서다. 현재 A 형 간염 백신은 40세 미만에선 항체 검 사 없이 바로 접종할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식사 나 배변 전후 손을 깨끗이 씻는다. 특히 기저귀를 사용하는 영유아나 거동이 불 편한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흐르는 물에 비누·세정제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씻 기를 생활화한다. 여름철엔 날음식 섭취를 되도록 피한 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 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진다. 음식은 충 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익혀 먹고 끓인 물이나 제조된 식수만 마신다. 몇 해 전 조개젓 섭취 후 A형 간염에 집단 감염 된 사례가 나왔다. 원재료의 출처를 모 를 땐 섭취하지 말고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는 식품 구매는 주의한다. 칼·도 마는 소독해 쓰고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해 사용한다. <중앙일보> 급성 바이러스 간염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와 일반 레지던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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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를 해소할 수 있는 법 <1>
서로의 관심과 배려 필요
부부가 하는 섹스를 식사에 비유하자
면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
으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식사
와 같다. 이런 식사가 차곡차곡 쌓이면
서 우리 몸은 성장하며 건강을 유지해
나간다. 그런데도 섹스하면 따라오는 다
양한 스트레스 때문에 섹스를 피하는 부
부들이 많다. 많은 부부가 호소하는 섹
스 스트레스를 깨끗이 없애줄 방법을 알
아본다.
△섹스 없는 부부가 위험한 이유
부부가 결혼할 때 너도나도 행복을 기
원해도 불행한 부부가 많은 이유는 생각
보다 많은 부부가 섹스를 과소평가한다
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부부관계가 멀
어지게 된 시작이 불만족스러운 섹스나
섹스리스라는 것이다. 섹스를 통해 오
르가슴을 경험하면 부부는 성적쾌락을
느끼면서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특별
한 관계가 된다. 섹스를 통해 만들어지 는 교감, 믿음을 터부시하면 부부 중심
의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 자녀 중 심의 가정이나 어버이(시가, 처가) 중심
의 가정이 되기 쉽고 갈등과 불화는 저
절로 따라오게 된다.
△ 섹스 스트레스 해소법
건강한 섹스를 방해하는 마음이나 태
도가 있다면 그때그때 알아차려 빨리
해결해야 한다. 다음은 섹스 때문에 스
트레스 받는다는 남편과 아내의 생생
한 목소리다. 섹스를 둘러싼 스트레스
를 날려버릴 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섹스 스트레스 ① “섹스에 소극적인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두 사람이 마음을 열고 자주 대화를 해
야 한다. 섹스 이야기는 부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도 꺼리는 부부가 많
다. 어떻게 하면 두 사람 모두 즐거운 섹
스를 할 수 있을지 대화로 방법을 찾아
야 한다. 섹스하기 전이나 섹스 후에 서
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떻게 해주면 좋
다는 것을 말하는 것도 좋다.
섹스 스트레스 ② “자존심 상해서 섹
스하기 싫어요!”
배우자에게 섹스를 요구했는데 거절
당했다면 자존심이 무척 상한다. 이렇
게 한 번 자존심이 상하면 섹스리스까
지 이어지는 것이 예정된 순서다. 섹스
만 안 하면 다행이다. 자존심 싸움은 서
로 섹스를 원하지 않는 척하기 때문에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도 서슴지 않고
하게 된다. 이런 어긋난 관계를 깨고 다
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배우
자를 향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임그린 부부상담사>
섣부른 판단이나 중재는 문제
첫째만 키우던 부모들은 둘째가 태어
나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첫째는 동생이 생
기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던 관심이 적
어져 질투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반
면에 맏이의 권위를 너무 세워 첫째에
게 모든 관심과 애정을 쏟는다면 동생
역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 이전에 부모가
아이들간의 싸움을 섣불리 판단하거
나 중재하려 들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
이다. 자녀들 간의 다툼이 있을 때, 부
모님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형제, 자매 사이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서열 정리는 필수!
맏이의 권위를 세워줘야 첫째가 동
생을 보살필 때 이해심과 관용이 생 긴다.동생이 첫째에게 자주 대들며 행 동한다면, 부모가 은연 중에 작은 아
이가 어려서 그렇다면서 더 편애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서열만큼은 확
실하게 정리해서 막내가 맏이의 권위
에 도전하는 행동을 버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끼리 경쟁을 독려하지 말 것! 동생에게는 “처음인데도 잘하네”
라고 격려하는 등 아이 수준에 맞게 각
각 독려해 주어야 한다. 잘하는 아이를 따라갔으면 하는 마음에 자녀들끼리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금물이다. 서로 를 비교하는 것은 곧 열등감과 우월감
을 키워 형제간의 갈등을 키울 뿐이다. △우애의식을 깨우쳐 주자!
형제·자매는 서로가 힘들 때 도와줘 야 하는 한 팀이라는 것을 깨우쳐 줘 야 한다. 서로 같은 편이라는 우애 의 식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 밑에서 나온
하더 라도 서로 각각 다른 재능과 개성을 지닌 존재임을 알려주며 각자의 개성을 발견 해 개발할 수 있도록 격려해햐야 한다. △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마련해 보자! 자녀 한 명씩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 요하다. 가까운 거리라도 놀이터나 시장 등을 간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는 등 온전히 엄마나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다 보면 온전히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부 모님의 모습에서 아이의 표정이 달라 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에게는 부 모님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가득한 최 고의 시간으로 기억할 것이다. <키즈현대>
퍼올린다는 기분으로 리듬있게 스윙하라
장기/ 바둑 기원 OPEN
오전 10시~오후 6시 화/목/토 주3일 오픈
978 S Potomac Way. Aurora, CO 80012
장기/ 바둑 애호가 여려분! 대국료는 없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720-237-5827 (김석상) 303-502-7508 (이영근)
◆볼이 풀 위에 떠 있을 때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트러블 상황을 꼽는다면 아마도 볼이 페어
웨이를 벗어나 러프로 날아갔을 때다. 일단
볼이 러프에 빠지게 되면 다음 샷이 원활하
지 않기 때문에 스코어를 쉽게 잃을 수 있
다. 따라서 러프를 탈출하는 방법은 골퍼가
알아야 할 필수 과제다. 먼저 볼이 러프에
떨어졌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볼
이 놓여있는 상태다. 또한 풀의 길이와 같
은 주변 상황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만약
볼이 풀 속 깊숙이 들어가 버렸다면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다행히 풀 위에 놓여있다면 탈출이 훨씬 수월해 진다. 그렇다고 방심해
서는 안 된다. 러프지역은 대게 어드레스부
터 불안정하기 마련이고 그린을 직접 공략
하기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스탠스를 평소보다 넓게 하라
볼이 풀 속 깊숙이 들어가 박히지 않았다
면 일단 안심이다. 그러나 풀 위에 완전히
떠 있는 경우라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태
다. 볼이 떠있는 상태이므로 볼의 탄도나 거
리를 예측하기 어렵고, 스윙 도중 임팩트 구
간에서 헤드가 풀에 감기는 현상이 나타나
기 때문이다. 즉 그만큼 임팩트가 정확할 수
없고, 원하는 목표 지점으로 볼을 보낼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이 경우 대부분 헤드의 토 쪽에 볼이 맞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그립을 내려 잡고 견고
하게 클럽을 쥐어야 한다. 어드레스는 평소
보다 다리를 조금 더 벌려 스탠스를 넓게 하 는 것이 좋다.
러프지역이기 때문에 땅이 평탄하지 않다 는 것을 고려해서다. 스탠스를 넓게 하면 좀 더 안정된 어드레스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어드레스 때는 클럽을 볼 뒤에 대 거나 땅에 내려놓는 것에 주의한다. 풀에 의 해 볼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찍지 말고 쓸어쳐라 아마추어 골퍼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러프에서는 볼을 찍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러프에서는 스윙을 플렛하 게 쓸어치는 것이 정답이다. 찍어친다는 생각은 러프를 탈출하기보다 오히려 뒤땅을 때릴 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풀 위에 볼이 떠있을 경우에는 볼을 걷어 올 리기 쉬워 뒤땅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들겠 지만 기본적으로 러프에서의 샷은 클럽이 완만히 내려와야 탈출이 쉽다. 따라서 연습스윙을 할 때처럼 평소와 같은 리듬으로 스윙해야 한다. 무리한 힘을 주는 것보다는 팔의 힘을 빼고 가볍게 휘두르는 것이 좋다. 볼 밑에 클럽을 집어넣어 볼을 퍼올린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더 쉽다. 이런 스윙은 볼에 런이 많이 생긴다는 특 징이 있다. 볼을 퍼올리는만큼 스핀이 적 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럽 선택 을 할 때에도 런이 많이 생긴다는 점을 감 안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지난호에 이어>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
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수분 섭취는 필
수적이다.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이나 건조
한 겨울에는 금방 갈증을 느끼기 쉽고, 목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아무 맛도 없는 물을 끊임없이 마시기는 쉽
지 않은 데다, 물을 따로 챙겨 마시기 귀찮
아 갈증을 참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체
내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인후염, 편도염
등에 걸리기 쉽고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준
다는 사실! 이번 글에서 효과적으로 갈증
을 해결해주는 식품들과 그 효능을 알아보
고 똑똑하게 수분을 보충해보자.
6. 이온음료
흔히 스포츠음료로 불리는 이온음료는 체
액과 같은 비율의 미네랄과 당분을 포함한 음료수다. 본래 운동 중 땀과 함께 배출된 전
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음료로, 제품
에 따라 비타민이나 섬유소 등을 포함한 제
품도 있다. 섭취 시 나트륨, 칼륨을 보충해주 므로 장시간 걸을 경우 다리와 발의 피로 회
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격한 운동을 한 경
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당이나 나트륨을 과
다 섭취하게 되어 몸에 좋지 않으므로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7. 오이
녹차는 수분 공급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
해 섭취한 지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
고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녹차에 많이 함유된 카
테킨 성분은 위암,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
가 있고,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낮추
는 등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단, 녹차 는 찬 성질의 식품이므로 몸이 찬 사람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하고 겨울보다
는 여름에, 그리고 찬 녹차보다는 따뜻한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더불어 녹차 속
탄닌 성분이 철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
혈이 있거나 철분제 등을 복용할 때는 1시
간 정도 간격을 두고 마시기를 권장한다.
8. 오미자차
의 5가지 맛을 낸다고 하여 오미자(五味
子)라고 불린다. 생으로 먹으면 신맛이 강
해 보통 차로 마시는데, 땀 분비 조절과 심
장의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예로부터 가래
나 기침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감기에 걸
렸을 때 마시면 좋다. 오미자차의 쓴맛, 신
맛 때문에 먹기 힘들 때는 오미자차를 냉
장고에 두고 차갑게 마시면 훨씬 쉽게 마
실 수 있다.
9. 코코넛 워터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흔히 코코넛이라고 부르는 열대과일은 코코스야자의 열매로, 코코넛워터는 이
열매의 즙이다. 대부분 달콤한 맛을 상상 하다가 생각보다 밍밍한 맛에 당황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효능만큼은 절대 무시 할 수 없다. 우선 미네랄과 전해질이 풍부 해 체내 수분 보충 효과가 탁월하고, 피부 노화와 항암작용까지
10. 따뜻한 물(생수)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매실을 건강식품으로 먹어왔고, 지금도 해마다 직접 매실청을 담그는 가정이 많다. 매실 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유기산 성분이 위장 활동을 촉진시키므로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신맛이 강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평소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꾸준히 매실청을 마시 면 큰 도움이 된다. 갈증
사자성어
우리말 배움터
疊床架屋(첩상가옥)
▶ 疊 (거듭(겹쳐질)) 첩 床 (평상)상 架 (시렁)가 屋(집(지붕))옥
▶ 의미 : 상 위에 상을 겹쳐 놓고, 지붕 위에 지붕을 얹는다는 뜻.
▶유래
같은 표현이 반복되거나, 제도 등이 중복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
중국 남북조시대의 진(晉)나라에 유천(庾闡)이라는 문인이 〈양도부(揚都賦:남경 의 아름다운 풍경과 융성함을 노래한 작품)〉를 지어 당시의 유력가인 친척 유량(庾 亮)에게 보였다. 유량은 혈연에 이끌려 〈양도부〉를 문인들 사이에서 명문장으로 꼽는 〈이경부(二京賦)〉나 〈삼도부(三都賦)〉와 견줄 만한 작품이라고 과찬하였 다. 그러자 사람들이 다투어 유천의 작품을 베껴 쓰는 바람에 종이값이 오를 지경이 었다. 그러나 사안(謝安)은 유천의 작품에 대하여 “마치 지붕 아래 또 지붕을 지은 격이니, 옛것을 모방하지 않은 것이 없고, 내용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此是屋下架屋 耳, 事事擬學, 而不免儉狹)”라고 혹평하였다. 또 남북조시대 진(陳)나라의 요최(姚 最)는 《속화품(續畵品)》에서 화가 모릉이의 그림을 평하면서 ‘중복되는 것이 많 고 정련되지 못하여 그의 아버지(모혜원/毛惠遠)나 숙부(모혜수/毛惠秀)의 그림과 비교하면 침대 위에 침대를 올려놓은 격(상상안상/床上安床)이다’라고 평하였다.
‘깨친’자와‘깨우친’자
건강관리, 시험공부 등등…. 해야만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실행에 나서 긴 정말 어렵다는 걸 느낄 때가 많다. 절실한 상황이 돼 스스로 깨닫기 전 까지는 남이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 줘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 서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위 글에서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표현엔 어폐가 있다. ‘스스로’라는 단어 와 ‘깨우치다’는 단어가 서로 호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어근에 사동 접사인 ‘-우-’를 붙인 사동사로, ‘깨 달아 알게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동사는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 고 남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만드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다. 그러므로 ‘깨우치 다’는 스스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남을 깨닫게 해 주는 걸 의미한다. “나는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었다”처럼 쓸 수 있다. 스스로 깨닫는다는 걸 표현할 땐 ‘깨우치 다’가 아닌 ‘깨치다’를 써야 한다. ‘깨치다’는 ‘일의 이치 등을 깨달아 알다’ 라는 뜻이다. “따라서 위 예문은 “스스로 깨쳐야 한다”고 고쳐야 바른 표현이 된다. 그래도 어렵다면 ‘깨치다’는 ‘깨닫다’, ‘깨우치다’는 ‘깨닫게 하다’로 바꾸 어 보자. 이렇게 바꾼 문장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면 바른 표현이라 생각해도 된다.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
첫 번째 데이트에서 남자가 여자를 집 앞에
데려다 준 뒤 물었다.
“들어가서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음, 저는 처음으로 데이트한 남자를 집으
로 들이지는 않아요.”
남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그러면 마지막 데이트인데 어떠세요?”
<고액연봉의비결>
한 정비공이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엔진 에서 실린더 헤드를 분리하다가 정비소에
유명한 흉부외과 의사가 와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정비공이 큰 소리로 외쳤다.
“이봐요, 교수님, 뭐 하나 물어도 돼요?”
다소 놀란 의사가 오토바이를 손보고 있는
정비공에게 다가왔다.
정비공이 물었다.
“교수님, 이 엔진 좀 봐요. 난 이 심장을 열
고 밸브를 꺼내서 고치고 다시 안으로 넣죠.
작업이 끝나면 엔진은 다시 새 것처럼 돌아
가요. 교수님이나 저나 기본적으로 하는 일
이 같은데 왜 당신은 거액을 벌어들이고 나
는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는 거죠? ”
의사는 빙그레 웃더니 속삭였다.
◆가로열쇠
1.가장 좋은 대책
2.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
5.윗사람의 일을 도움 7.조건을 붙여서 약속
함 9.공공 단체가 소유하는 돈
10.온갖 일을 돌보아 주는 일
11.사고파는 물품
12.어떤 일을 끝까지 끌고 나가는 힘
13.사병들이 기거하는 방 14.근육의 힘
15.굳게 믿어 지키고 있는 생각
17.소나 양을 놓아기르는 곳
19.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 20.한 출마자에게 무더기로 쏠리는 표
“엔진이 돌아가고 있을 때 그 일을 해봐요.” <6개국어>
▶한국어 : 잘모르겠다
▶독일어 : 애매모호
▶일본어 : 아리까리
▶프랑스어 : 알쏭달쏭
▶중국어 : 갸우뚱갸우뚱
▶아프리카어 : 긴가민가 <사투리>
지하철에서 경상도 사람이 큰 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옆에 앉은 서울 사람이 참다 못 해 “좀 조용히 하실 수 없으세요?”라고 말 했다. 이에 지지 않는 경상도 사람 왈, “이기 다 니끼가?”(이게 다 네 거냐) 이 얘길 듣던 또 다른 서울 사람 왈, “거봐, 내가 일본 사람이라 그랬잖아.” <나도처음이야> 택시 운전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할아버 지를 미처 보지 못하고 달리다가 그만 살짝 치고 말았다. 깜짝 놀란 운전사가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셔가면서 툴툴댔다. “운전경력30년에사람치어보기는처음이네….” 그러자 화가 난 할아버지가 쏘아붙였다. “이놈아! 나도 70년 동안 걸어다녔지만 차 에 치이기는 이번이 처음이여!”
◆ 세로열쇠
1.가정에 늘 준비해 두는 약품
3.계약금과 잔금 사이에 지불하는 돈
4.통지하여 보고함
6.반드시 필요한 물건 8.조마조마하여 마음을 졸임
9.세상에 널리 알림
11.사람의 몸에서 허리 위의 부분
12.큰길 뒤에 있는 좁은 골목 13.지금까지 지내온 경로나 경력 14.활동의 근거로 삼는 곳 16.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만든 표 18.가장 잘하는 재주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핑계 핑계 ○○○ 캐러 간다> 정답: 도라지-적당한 핑계를 둘러 대고 놀러 간다는 뜻.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A : That chair is so cool and retro.
B : Thanks, I got it second-hand.
A : Where did you buy it?
I got it second-hand.
B : I bought it at the charity shop on Main Street.
A : Was it cheap?
B : It was really cheap, but the quality is great.
A : 저 의자 정말 멋지고 복고풍이다.
B : 고마워, 중고로 구했어.
A : 어디서 샀니?
B : 메인 가에 있는 중고품 가게에서 샀어.
A : 가격이 쌌어?
B : 정말 쌌지만 품질은 끝내줘.
• second-hand 중고
☞ Ben bought a second-hand bike from a local seller.
벤은 동네 판매자에게서 중고 자전거를 샀다.
• charity shop/thrift store (기증받은 물품들을 팔아 자선기금을 모으는) 중고품 가게
☞ Brent decided to donate his old books to the local charity shop.
브렌트는 오래된 책을 동네의 중고품 가게에 기증하기로 했다.
• Cool 기본적으로
☞ That chair is so cool and retro. 저 의자 정말 멋지고 복고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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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오픈뱅크(김동원) 720-936-4492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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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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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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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내 몸 혁명>
체중계 눈금보다 건강한 몸이 먼저다
몸이 회복되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뱃살과 체중을 줄이고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각종 대사이상에서 벗어나려면 단순히 체중계 눈금이 아니라 ‘내 몸’을 바
꿔야 한다. 체중조절용 식품에 의존하거나 적
게 먹는 다이어트, 죽어라 운동만 해서 숫자만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근본 원인을 해결
해 ‘대사이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몸이 회
복되면 뱃살과 질병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이는 지난 7년간 ‘찾아가는 비만클리닉’을
통해 수많은 직장인들의 건강을 되찾아준 박
용우 박사가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이다.
2017년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임직원들
의 비만과 대사이상을 치료해온 박용우 박사
의 건강 라이프코칭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박용우 박사는 과체중과 건강 문제로 고민하
는 30~50대 직장인들과 함께 건강다이어트 프
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여기에 참여한 많은
사람이 체지방 감량은 물론 혈압, 혈당, 중성
지방, 간기능, 콜레스테롤 등 각종 대사이상 지
표를 한 달 만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중
에는 약을 먹어도 잘 조절되지 않던 혈압이 정 상으로 회복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한 사람, 뱃살을 빼고 복용 중이던 고혈압약과 이상지질혈증약을 모두 끊 은 사람까지 그야말로 놀라운 변화들이 많았 다. 박용우 박사의 33년 비만 연구와 임상치료 경험이 집대성된 이번 책에는 대사이상체중을 건강체중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비롯해 망가진 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4주간의 프로그
램, 살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위한 건강관리 노
하우 등이 담겨 있다. 더불어 수많은 비만 환
자를 치료해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본 현 ‘비만치료’의 문
제점과 이에 대한 견해도 담았다. 나날이 불어 가는 뱃살과 체중이 고민이거나 살을 빼고 조 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 매년 악화되는 건 강검진 수치를 확실히 개선시키고 싶은
인식되기 전인 1991년 국내 최초로 비만클리닉 진료를 시작했다. 교과서적인 해법 이 아니라 현실적이면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을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늘 공부하고 연구하 는 의사이며, 질병의 수치가 아닌 질병을 가진 ‘ 환자’를 치료하고자 노력하는 의사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보건 대학원에서 석사(역학 전공)를,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박사(예방의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 시절에 스포츠의 학 연구회의 주요 임원으로 참여하여 운동생리 학, 심장재활 등을 공부했다. 현재는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및 성균관 의대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지 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4주 해독 다 이어트』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역서) 외 다 수가 있으며, 『비만치료의 최신지견』 『비만 의 진단과 치료』 『임상영양가이드』 등의 전 문서적도 다수 집필했다.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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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ED LOCALLY!
◈ 쥐(子)띠.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4년 7월 4일 - 2024년 7월 10일
운수 : 제품에만 질의 향상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은 더욱 중요합니다.
금전 : 성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경솔한 판단을 하기가 쉽군요. 뒤에 가서 손해
를 보고 후회하지 않도록 자금관리를 철저하게 하세요.
애정 : 서로가 합일점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대에 대한 인내력과 이해력
이 요구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 소(丑)띠.
운수 : 때로는 차라리 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휴식이 필요하니 편안한 마
음으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금전 : 너무 물질적인 것에 얽매인 생활을 하지 마세요. 적은 것에 묶기다 보면 큰
것을 잃게 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애정 :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즉흥적인 기분에 따라 행동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호랑이(寅)띠.
운수 : 일한 만큼의 보람을 얻게 됩니다. 힘든 일을 해도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
지 않고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금전 : 자꾸 미뤄지던 일이 차츰 해결되어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금전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애정 : 작은 행복에 기뻐해 보세요. 기쁨이 넘쳐 두 배로 나은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토끼(卯)띠.
운수 : 구름에 가려져 있던 달이 비로소 비추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기분과 마음
가짐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합니다.
금전 : 그동안 쌓아온 인간관계가 하고자 하는 일에 큰 도움을 줍니다. 여러 면에
서 나아지고 계약이나 거래가 잘 성사될 것입니다.
애정 : 서로에 대한 믿음을 더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사랑이 더 깊어지겠습니다.
◈ 용(辰)띠.
운수 : 일 처리 과정에 있어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빗나갈 수 있습니다. 매사
에 침착하게 대응하여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세요.
금전 : 돈이 들어왔다 나갔다가 변화가 많고 풀릴 듯 말 듯 하니 초조하고 답답
하겠습니다.
애정 :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멀리서 바라만 보
던 사람은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 뱀(巳)띠.
운수 : 평소에 바라던 것을 하게 됩니다. 때를 기다리면서 꿈꾸던 일을 실현하
게 되겠습니다.
금전 : 포기했던 돈이 들어오거나 결코 빌려줄 것 같지 않았던 상대에게 금전을
융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 바깥 활동을 줄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세요. 가족의 화목이 이루어
지고 건설적인 대화가 오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겠습니다.
◈ 말(午)띠. 운수 : 비로소 빛을 보게 되니 삶에 활기도 생길 것입니다. 우울, 좌절, 초조에 서 벗어나 용기 있게 행동해보세요. 금전 : 돈이 들어왔다 나갔다 자금의 변화가 많겠습니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 가는 때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 요한 시점에 있다고 보겠습니다.
◈ 양(未)띠. 운수 : 그동안 가져왔던 소망이 성취되겠습니다.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면
행운이 따라줄 것입니다. 금전 : 섬광처럼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잘 활용해보세요. 의욕이 되살아나니 평 소보다 더 일하게 되고 수입도 놀랄 만큼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애정 :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주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겠습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 현실에 불만이 있어도 곧 밝은 미래가 올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꿋꿋이 잘 참아내면서 지나가야 합니다. 금전 :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도록 하세요.
애정 : 사소한 말 한마디가 상대에게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따 뜻한 말 한마디로 상대에게 위안을 주도록 하세요.
◈ 닭(酉)띠.
운수 : 비록 자신과의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금전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잖아요. 투자하기 전에 더 자세히 알 아보고 분석하면서 신중히 처리해야 합니다. 애정 :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만남이 시작이 되었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개(戌)띠.
운수 : 깜짝 놀라게 하고 깨지는 일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니 충돌사고도 조심해 야 할 것입니다.
금전 : 소유의 만족보다 베푸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인색하게 하지 말고 인간 관계의 화합에 신경 쓰도록 하세요.
애정 : 단호한 결정을 내릴 때입니다. 같이 어울려 살지만 결국 섬 같을 수밖에 없 는 존재의 고독 앞에서 받는 상처가 제법 클 수 있습니다.
◈ 돼지(亥)띠.
운수 : 자그마한 것이 여럿이 모여 완성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소한 실수로 큰 것을 잃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금전 :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 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애정 :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건 억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물 흐르는 대로 따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