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82024_WeeklyFocus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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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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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이단�효능의�열쇠는, 바로�황산화�후코스�함량의�차이

우미노시즈쿠사(社) 시중�후코이단

제품중�황산화�후코스�함유량�최고 !!!

시중 후코이단 VS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황산화 후코스 함량 전격 비교

황산기와�후코스가�결합한�형태를�황산화�후코스(Sulfated-fucose)라 합니다. 이는�다당체�구조(FCSP)를�띄며�후코이단의�고유의�효능을 발휘하는�데에�있어�핵심적인�역할을�합니다.

NPO후코이단�연구소의�발표에�의하면, 후코이단의�효능은�바로 황산기와�후코스가�결합한�황산화�후코스의�수치가�높을수록�우수한 효능을�낸다고�밝히고�있습니다.

*NPO후코이단�연구센터는 ����년�일본�내각부가�인증한�세계 최대�규모의�후코이단만을�전문적연구하는�특정�비영리�활동�법인 입니다.

후코스

데스크 칼럼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을 겨냥한 총격이 펜실베이니아주 버

틀러 유세장에서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

령이 연설을 하기 위해 무대로 등장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총성이 울렸고, 오른쪽

귀를 관통하는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다. 총

성과 거의 동시에 단상으로 뛰어오른 경호

원들의 “엎드려” 라는 외침과 청중들의

비명이 뒤섞이며 유세장은 아수라장이 되

었다. 다행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1명의 시민이 사망하고

두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테러범이 현장에

서 사살되는 등 끔찍한 정치 테러의 장면이

고스란히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펜실베이니

아주 버틀러에서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

의 야외 유세장에는 수많은 지지자가 집결 했다. 트럼프가 불법 이민 문제를 거론하며

“(국경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보

라”며 고개를 돌린 찰나 여러 발의 총성이

연이어 울렸다. 오른쪽 귀로부터 흘러내리

는 피가 얼굴에 흥건한 채 단상 아래로 피했

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1분 만에 자신의 두

다리로 다시 일어섰다. 경호국 요원들은 “

움직여야 합니다”라고 소리쳤지만 트럼

프는 침착한 목소리로 “잠깐, 잠깐, 잠깐

만요”라고 말하고서 군중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흐르는 피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늘

을 향해 주먹 쥔 팔을 뻗어 보이며 “싸우 자(Fight)”라고 소리쳤다. 그가 비밀경호 국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무대에서 내려갈 때까지 지지자들은 그를 따라 “싸우자, 싸 우자!”라고 외쳤고 곧이어 “유에스에이

(USA·미국)”라는 구호가 유세장을 뒤덮

었다. 트럼프 뒤로는 푸른 하늘에 거대한 성

조기가 펄럭였다. 대통령 후보 암살 시도라

는 불의의 사건이 ‘불사조 트럼프’의 이

미지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연설 무대에서 120m 떨어진 공장 옥상에

서 총을 쏜 범인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

해 사살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총격범

이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백인 남성이라

고 발표했고, 워싱턴포스트 등은 토머스 매

튜 크룩스란 이름의 이 용의자가 공화당 등

록당원이라고 전했다. FBI는 이번 사건을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규정하

며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트럼프의 사진과 영상은 유튜브 등 소셜미

디어를 통해 계속 재생되며 ‘맞서 싸우는

트럼프’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총격

약 여섯 시간 후인 14일 0시 30분쯤 뉴저지

주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에서 건강하게 내

려 힘 있게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토론 참패 후 사퇴 압박에 처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논란과 대조되는 트럼프의

극적인 이번 생존 드라마는 매가(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강한 트럼

프’ 이미지로 굳혀지고 있다.

트럼프는 며칠전 경합주 위스콘신의 밀워

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때 공화당 대선 후

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당원과 지지자들 입

장에서 보면 바이든 정부의 ‘탄압’을 받

아온 트럼프가 날아오는 총알도 피해가며

살아남아 ‘대관식’을 갖는 완벽한 서사

구조가 갖춰졌다.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총

격 사건으로 백악관으로 가는 트럼프의 길

이 쉬워진 것은 물론, 11월에 동시에 진행

되는 상·하원 선거에서도 승기를 잡을 가

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백악관

기밀유출 혐의까지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트럼프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민주당 바이든 진영은 이번 피격사

건으로 인해 대 위기에 처했다. 사실 바이

든 대통령의 퇴진론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

는 상황이다. 바이든의 열세는 지난주 열린

나토 회담 현장에서도 증명되었다. 예를 들

면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고, 나토 방위

비 분담금을 압박하는 트럼프의 귀환에 대

비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으며, 나토 회

원국 다수가 트럼프 측근에 비공식 접촉을

시도했다.

더구나 고령에 쇠약해진 모습을 보인 지

난달 TV 토론 이후 당 안팎의 퇴진 요구에

직면해 온 바이든 대통령은 ‘총격에서도

살아남은 무소불위 생존자’ 이미지를 앞

세우는 트럼프의 기세를 뒤집기가 쉽지 않

을 전망이다. 대선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승 리의 여신은 트럼프 쪽으로 바짝 다가선 분 위기다.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 후보는 총알 도 피해간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당 선 가능성이 70%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폴리마켓)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훤한 대낮에, 그것도 선진

민주국가인 미국에서 유력 대통령 후보가 유세 중 총격당한 사건에 세계 각국은 충격 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선 지금까지 11번의 대통령 피격사건이 발생했으며, 16

대 링컨 대통령과 35대 존 F 케네디 대통령

을 비롯해 4명의 현직 대통령이 흉탄에 목

숨을 잃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미국이 지금 역대 최악의 진영 간 분열로 ‘총만 안 든 내전 상태(civil war)’로까지 불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자체가 미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일 수밖에 없다.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정치인을 증오하며 폭력과 테 러

폭행 당하며 정치 테러가

확산해

2022년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도 사제 총탄에 사망했다. 한국 역시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정 치인을 향한 공격은 여와 야를 가리지 않았 다. 정치인을 향한 테러들의 동기를 일률적 으로 재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편가르기를 통한 지지층의 결집이 나, 표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 포퓰리즘이 이 같은 증오의 악순환을 불 러오는 토양이 된 건 아닌지 모두가 성찰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양극화가 계속되 면 정치 테러의 안전지대도 사라질 것이다. 정치권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불행한 일 이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포커스 주최, 청소년 문화재단 후원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 트리 클럽(프라이빗)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문 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문의는 303.751.2567 (주간포커스)로 하면 된다.

<2024 사모사모 모임> 안내 등록 7월31일까지, 8월24일 풍성한교회

한국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현황보고규정"에 따라 2024 년 재외동포단체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콜로라도에서 활 동 중인 한인회, 경제단체, 문화예술단체

총영사관

sfkoreancg3@mofa.go.kr 로 제출하면 된다. 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덴버지역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는 8월1일부터 3일 까지 Ponderosa 수양관에서‘Spiritual 100’이라는 주제로 뉴저지찬양교회 청년부 사역을 맡고 있는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연합수련회를

콜로라도지역 교회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4 사모사모'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24일 토요일 오후 10시 풍성한교회에서 김은경(랄리제일한인침례교 회) 사모를 초청해 열린다. 등록 마감은 7월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548.6838(박혜경 사모)로 하면 된다. 신시스 콜로라도 오피스(대표 허진옥)는 지난7월 10일과 17일에 이어 24일 오후 7시에 파빌리온

팝소켓·코스터

한개를

주소는 6879 S Vine Street, Suit 703, Centennial, CO 80122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787.9109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쥬빌리 합창단 단원모집 중 킨더부터 8학년까지, 매주 월요일 연습

콜로라도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합창단에서 단원 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리틀 주니어(킨더~2학년), 쥬빌리 코랄(3학년~8학년)로 나눠지고, 연습시간은 월요일 오후 6시15분~7시45분까지. 장소는 뉴라이프 교회, 자세한 문 의는 720.232.5880 (지휘자 김나령)로 하면 된다.

가진다. 주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이며, 자세 한 문의 및 신청은 720.434.7725로 하면 된다. 2024 재외동포단체 현황 조사 7월24일까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명 영화를 레드 락스 원형극장(Red Rocks Amphitheatre)에서 상영한다. 입장료는 영화당 20달러이며, 티켓 은 웹사이트(denverfilm.org)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성경통독원 성경 공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할렐루야 교회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성자 사모)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할렐루야 교회에서 성 경공부를 하고 있다. 성경을 혼자 읽기 힘들거나, 좀더 깊은 성경과의 만남을 원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 성경공 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303.356.6949으로 하면 된다.

북 클럽(인도 윤찬기 목사)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기독교 영성 책 읽기 모임을 Zoom 으로 가진다. 매 주 1시간씩 진행되며, 40분은 책 내용 요약 강의, 20분은 질문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358.2900 로 하거나 혹은 philipyun@outlook.com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

커스가 주최하는 제4회 콜로라도 한

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

트리 클럽(프라이빗)에서 열린다.콜로

라도 한인 골프대회는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유일한 유스 비영리 재단인 콜

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신페리오 핸디캡 산출법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

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있다. 이는

신페리오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이다.

공평하게 순위 결정을 하기 위한 일종

의 1일 핸디캡 계산법으로, 6개의 숨겨

놓은 홀을 선정하여 산출한다. 경기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골퍼들의 정확한

실제 핸디캡을 모르고, 실력 차이가 많

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스코어로

핸디캡을 산출하여, 이를 통해 최종 스

코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스코어는 경기 후 경기위원회에서 산출하며, 6

개 홀은 경기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오리지널 타수로 1, 2등 시상

지금까지는 신페리오 핸디캡 산출 방

법으로 1등과 2등을 시상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오리지널로 최저타를 친

1, 2등도 시상내역에 포함된다.

◈ 참가비 및 상금, 경품

·참가비: 170불이다. 점심과 저녁 뷔

페를 포함해서 컨트리 클럽에서 제시

한 금액은 서비스피를 제외하고도 1

인당 $220 이다. 차액인 $50 는 행사

주관인 주간포커스에서 지원한다.

·챔피언: 챔피언 상금은 $1000 이다.

핸디와 상관없이 대회에서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돌아간다. 단, 일반부

등록자에 한해서만 수상이 가능하다.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 1등 : 신페리

오 핸디캡 산출방법으로 1등과 오리

지널 타수로 1등을 시상하게 된다. 즉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에 1등은 총 6

명이 되며, 상금은 $500 씩 지급된다.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 2등 : 신페리

오 핸디캡 산출 방법과 오리지널 타수

로 2등을 시상하게 된다. 즉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에 2등은 총 6명이 되

며, 상금은 $300 씩이다.

·근접상: 파3, 4개 홀, $200씩

·장타상: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

$200씩, 해당 홀은 경기 당일에 발표.

·홀인원: 자동차 및 상품

·푸짐한 경품: 다양하고 알찬 경품들

이 준비되어 있다.

◈ 주소

THE CLUB AT PRADERA, 5225 Raintree Dr., Parker, CO 80134

◈ 대회 등록 및 문의

주간포커스 303-751-2567

weeklyfocus@gmail.com

덴버 기온, 146년만의 폭염 기록 경신

7월 14일 오후 12시56분 101℉(38.3℃)

덴버가 146년

만에 7월 14일

의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덴버의

기온은 이날 오

후 12시 56분에

101℉(38.3℃)를

기록했다. 기상청

공식 기록에 따르

면 7월 14일에 기

록된 최고 기온

지난 14일 덴버가 146년만에 101℉로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101℉는 146년만의 최고 기록이다.

덴버가 마지막으로 7월 14일에 이렇

게 더웠던 때는 100℉에 달했던 1878

년이었다. 당시 콜로라도 주는 설립

된 지 2년이 조금 안 된 상태였다.

덴버는 7월 12일에도 102℉(38.8℃)

를 기록해 1971년에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다. 일주일만에 두 번씩이나

당일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한 것이

다. 덴버의 1년 중 가장 더운 날은 일

반적으로 7월 중순에서 하순사이다.

지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접한

폭염 수준의 더위는 온열 관련 질환

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국립기상청 (National Weather Service)은 주민들

에게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 동안 햇

빛을 피하고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

머물 것을 조언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러한 폭염 속에

서도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하

는 주민들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무렵에 야외 활동을 해주길 당부했다.

연방질병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열 관련 질병에는 열사병(Heat stroke), 열 탈진(Heat exhaustion), 열경련(Heat cramps) 등이 있다. 열사병의 증상은 체온 103℉-39.4℃ 이상에 두통, 현 기증 또는 혼란(dizziness or confusion), 의식불명 등이며 열탈진은 땀이 심하 게 나고 차갑고 창백하며 축축한 피 부, 피로감, 무력감 또는 현기증, 기절 (Fainting) 등의 증상을 보이고 열경련 은 땀을 많이 흘리고 근육통 또는 경 련이 발생하며 땀띠(heat rash)가 많 이 생기고 피부에 작은 물집이 붉은 색으로 뭉쳐 있는 등의 증상을 보인 다고 CDC는 설명했다. CDC는 특히 열사병은 의학적으로 응급상황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곧 바로 911에 연락해 처치를 받아야 한 다고 권고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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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열리는 한국문화축제 진행건 집중 논의

지난 3월 올해 첫 이사회 모임을 가진 한미 청소년 문 화재단 이사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의 7월 정기모임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핫팟 식당에서 열렸다. 이사회는 지

난 3월 발족된 이후 매달 모임을 가지고 하반기 활동 계

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콜로라

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골프대회와 한국

문화축제 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경품행사 진행 및 봉사 인력 검토

오는 8월12일(월)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는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대

회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최측은 매년 컨트리

클럽 즉 사설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참석자 들에게 흥미뿐 아니라 격식까지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 다. 1회는 덴버지역의 명문 골프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 2회는 오로라에서 가장 클럽 하우스가 아름답다고 소문난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 3 회는 한인들이 자주 치지 못해 궁금해하는 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그리고 올해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끌

고 있는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진행과 필요한 봉사 인력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맞이 제1회 한국 문화축제 프로그램 검토

재단 이사회측은 추석을 맞아 제1회 한국 문화축제 (Korean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사 진행 시간과 행사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준 비위원장 송민수씨와 부위원장 해나서씨를 비롯한 모 든 이사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을 모으 기로 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그동안 금전적인 후원만 해왔지, 이렇게 디테일한 행사 진행까지 들여다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 한 해의 일정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헸다. 김현주 대표는 “한인사회의 뜻깊 은 행사를 준비하는데 보람을 느낀다. 한인사회에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사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 다”라고 밝혔다. 이날 송민수 한국 문화축제 준비위원 장은 행사 프로그램의 디테일한 부분을 조정하면서, 오 로라시의 적극적인 후원 의사도 내비쳤다. 한편,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청소년 비영리단체 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이사회는 김

현주 대표, 이종욱 이사장, 서모세 덴버 검찰 치프, 장우 식 뱅크오브호프 소장,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손

은영 변호사, 전 라이언 아라파호 카운티 수석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문화축제에서는 한국의 음식과 전통 놀이,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는 하바 나길에 위치한 이자카야 일식당과 신토불이 사이의 주

차장이며, 행사 시간은 9월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4시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진 기자>

모나크 마운틴 스키지역. <출처 덴버포스트>

콜로라도 중부에 위치한 작은 스키장이 대규모 확장 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살리다 근처의 모나크 마운 틴(Monarch Mountain)은 미국 산림청으로부터 스키 지 역을 확장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발표 에 따르면, 이 확장은 스키를 탈 수 있는 377 에이커를 추가하여 노 네임 베이신(No Name Basin)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800에이커의 스키장 면적의 약 5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앞으로, 현재 모나크의 백컨트리 스타일의 캣 스키 운 영에 사용되고 있는 노 네임 베이슨은 중급 및 상급 스 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선호하는 여러 트레일과 활강 지 형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이 지역으로의 진입 도로를 건설하고 송전선을 확장하는 등의 준비 작업은 이달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여름,모나크는 길이 2,700피트의 3인용 리프트와 화장실 및 난방 오두 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나크는 지난 10년간 이 확장 을 계획해 왔으며, 산 이사벨(San Isabel)과 거니슨 국유 림(Gunnison national forests)의 관리국은 “이러한 결정 은 지난 3년간 자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검토한 후 나온 것”이라고 발표했다.

▶Monarch Mountain : 23715 W. US Hwy 50, Salida CO 81201

<김경진 기자>

“영광스러운

덴버 할렐루야교회는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하나교회의 고성준 목 사를 초청해 '영광스러운 교회'라는 주제로 부흥성회를 가졌다.

덴버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지난 7월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에 걸쳐 부흥회를 열고 성령의 은혜와 축

복을 나누었다. ‘영광스러운 교회’란 주

제로 열린 이번 부흥성회에서는 강사로 수

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가 초청됐다.

김창훈 목사는 “서울대 수학과와 동 대

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수

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지만, 지금은 하

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있다”며 24년째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 고성준 목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를 소개하며, 연 합과 네트워킹을 통한 영향력으로 지속적 인 선교적 리더십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어 교회에 모시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흥회는 첫날 “데스티니”(에베소서 1:3-6), 둘째 날 “최고의 예배”(에스더 4:13-16), 셋째 날 “아브라함, 세 번의 떠

남과 세 번의 인카운터”(창세기 12:1-3)

란 소제로 열렸으며 고 목사는 삶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말씀을 선포해 참석자

들이 은혜를 입었다.

첫째 날, 고성준 목사는 “데스티니 (Destiny)”라는 소재로 말씀을 선포했다.

고 목사는 “데스티니는 나를 향한 하나님

의 계획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면 공

허하지만, 알게 되면 행복하다”며 “모든

인생은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데스티니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 부흥성회는 ‘최고의 예배’라

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설

교 전반에는 영·혼·육 사람에 대한 의

미를 전하며 “영이 강하다는 것은 믿음

으로 육과 혼의 욕구를 물리치고, 믿음으

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이번 부흥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설 교 전에 찬양팀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이다”

며 혼의 사람에서 영이 강한 사람으로 살

아갈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반에는 자

신이 간증을 통해 예배할 수 없을 것 같

을 때, 이해가 안 될 때, 하나님께 왜? 라

는 질문 대신 하나님의 옳음을 믿고 순종

하는 자세가 ‘최고의 예배’라고 소개

하며 이날의 예배 또한 최고의 예배로 인

도했다.

마지막 날 성회에서 고성준 목사는 창세

기 12:1-3 말씀을 본문으로 “아브라함, 세 번의 떠남과 세 번의 인카운터”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고 목사는 “데

스티니를 이루어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인카운터(대면)하는 것이

다”며 아브라함의 여정을 통해 언제 하

나님을 인카운터 했으며, 그것이 아브라 함의 데스티니를 어떻게 인도했는지를

설명했다. 고 목사는 독특한 이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성회 참석자들에게 지루하 지 않으면서도 은혜로운 부흥회를 경험하 게 했다. 고성준 목사는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M.Div)를 졸업했으며 Come Mission 국제 이사, 기독대안학교 다니엘 아카데미 이사 장, 다니엘 선교사 훈련학교(Daniel School of Ministry), 난민 사역을 하는 NGO ReHope 이사장으로 많은 청년들을 깨우는 는 일을 하고 있다.

덴버 할렐루야 교회는 부흥회 기간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며 참석 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덴버 할렐루야 교회의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이며, 상담 전화는 720-226-8113이다.

<김진 기자>

Promiseland

Immigration Legal Center

Department of Justice)

콜로라도,

이제는 총탄까지 자동판매기에서 살 수 있게 됐다. 그야말로 자판기 만능 시

대가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 신분증을

가진 21세 이상의 고객에게 총탄을 판

매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판매기가

등장했다. 회사 측은 360도 안면인식 기

술을 이용해 나이, 신분증 등 신원을 확

인하는 만큼 전통적인 판매방법보다 안

전하다고 주장하지만, 해킹 위험이 높다

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언론 보도

에 따르면, 미국의 탄약 유통회사인 아

메리칸 라운즈는 최근 24시간 연중무휴

로 총탄을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를

콜로라도, 텍사스, 앨라배마, 오클라오

마 등 4개 주내 여러 매장에 설치했다.

이 자판기는 신분증으로 구입 자격을 확

인한 후 AI로 얼굴을 인식해 신분증의

주인이 맞으면 총탄을 판매한다. 식료품

체인점 ‘프레시 밸류’에 음료수, 잡지

등 다른 자판기와 나란히 배치돼 있다.

아메리칸 라운즈는 공식 유튜브에서

홍보 영상을 통해 “사냥이 많이 벌어

지는 지역에서 먼저 요청이 왔다. 매장

운영 시간과 줄을 서야 하는 불편으로부

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 자판기를 배치했

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 자판기에 대해 우려를 나

타냈다. 노르웨이 사이버 보안 회사 프

로몬에서 수석 기술 디렉터를 맡고 있는

앤드류 웨일리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의 인터뷰에서 “이 기술이 엄격한 보안

검사를 거쳤겠지만, 100% 해킹을 방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이버 범죄자

의 공격 대상이 하나 더 늘어난 것에 불

과하고 안면인식 시스템 자체에 내재한

취약점을 악용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

했다. 그는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을 때도 문제며 더

위험하게는 불법 거래에 악용될 수도 있

다”고 덧붙였다.

반면 아메리칸 라운즈 측은 기존 소매

점에서 선반 위에 총알 상자가 열린 채

로 놓여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취급 부주의에 비해 자판기가 훨씬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

다. 그랜트 메이저 아메리칸 라운즈 최

고경영자(CEO)는 “미성년 구매자가

온라인에서 자신이 합법적인 연령이라

고 클릭한 후 탄약을 구매해 집으로 배

송받는 것이 훨씬 쉽다. 자판기 판매 방

식은 미국에서 탄약을 구매하는 가장 안

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기적인 보안 검사, 침투 테

스트, 엄격한 접근 통제, 상세한 접근 로 그, 경보 시스템 및 감시 카메라 같은 물

리적 보안 조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연중 가장 이른 시기에 최고 강도인 5 등급으로 발달한 허리케인 베릴이 카

리브해와 텍사스 등 일부 지역을 강타 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예년보다

많은 허리케인이 찾아올 것이라고 경 고했다.

매년 허리케인 전망치를 발표하는 볼 더 콜로라도대 대기과학과는 올해 대

서양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하고 이 중 12개는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 로 9일 전망했다. 지난달 11일 발표한

전망치보다 폭풍수는 2개, 허리케인은

1개 더 많은 수치다. 이 중 3등급 이상

의 허리케인 전망치는 5개에서 6개로 늘렸다.

연구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대서양

과 카리브해 수역, 허리케인 발생을 완 화하는 강력한 수직 윈드시어(급변풍)

의 부족으로 전망치를 올려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극도로 따뜻한 해수

면 온도는 허리케인 형성과 강화에 훨

씬 도움이 되는 역동적이고 열역학적

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매년 6월 1

일에 시작돼 11월까지 이어진다. 8월

말에서 9월에 정점을 이룬다. 그러나 6

월 말 처음 형성된 베릴은 급속도로 세

력을 불리면서 1년 중 가장 이른 시기

에 발달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기록됐

다. 베릴은 6월 30일 열대성 폭풍이었

지만 단 24시간만에 4등급 허리케인으

로 발달했다.

일반적으로 6∼7월에는 대서양 해수

면 온도가 열대 저기압이 발달할 만큼 뜨거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는 이 례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9월 수준으로 오른 탓에 베릴 역시 9월의 허리케인 처럼 움직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이다. 대서양 해수면 온도는 1년 이상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 베릴은 이달 초부터 카리브해

과 남미 북부 베네수엘라를 거쳐 텍사 스주를 훑고 지나며 최소 11명의 사망 자를 냈다.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베릴을 언급하 며 허리케인 활동 과잉(hyperactive) 시 즌의 전조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기상 학자 필립 클로츠바흐 교수는 “(시즌 초반에) 열대 대서양과 카리브해 동쪽 에서 폭풍이 강할 때 이는 매우 바쁜 시즌의 전조가 되는 경향이 있다. 베릴 은 우리가 이번 시즌에 대해 생각했던 것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 지금의 극단적으로 따뜻한 (해수면) 온 도를 고려할 때, 시즌 중반 형태의 폭 풍이 예년보다 더 일찍 올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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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Colorado

뜨거운 콜로라도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더위를 식힐만한 열정적인

텔루라이드 영화제 Telluride Film Festival

노동절 주말마다, 콜로라도의 작은 산촌인 텔루라이드

는 몇 십배로 규모가 커진다.

매월 9월 첫째 주말에 열리는 이 영화제는8월29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에서는 세계적인 독립 영 화와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열정적인 영화 애호가들과

제작자들이 모여 최신 영화들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자리 이다.

텔루라이드 영화제는 전 세계로부터 이어져온 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최고의 축하 행사로 남기 위해 매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4일간의 완전한 영화

적 몰입을 위해 마을은 열정적인 영화 애호가들로 넘쳐 난다. 영화를 발전시킨 감독에게 바치는 헌사이며, 영화

를 이끌어온 이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이다. 우

리의 뒤에 줄을 선 사람이 방금 즐겼던 영화를 만들었다 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더욱 놀라운 시간을 경험

하게 될 것이다. 올해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쇼가 준비

되어 있다.

▶www.telluridefilmfestival.org

브레켄리지 국제 예술 축제

Breckenridge International Festival of Arts

8월16일에서 25일까지 열린다. 브레켄리지 국제 예술 축제 또는 줄여서 BIFA는 예술, 공연, 영화, 재즈, 서커스

예술과 숲 속 산책로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 화의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이다. 이 축제는 다양한 예술 형식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BIFA는 시

각 예술, 공연 예술, 음악, 무용, 영화, 문학 등 모든 장르

를 아우르며,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가진 관객들이 즐

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브레켄리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야외 공연과 설치 미술 등이 자연 환

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트레일

을 따라가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산속에서 열리

는 음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각지의 유명 예

술가들이 초청되어 작품을 전시하거나 공연을 하기

떠나보자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Colorado Shakespeare Festival

콜로라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은

▶cupresents.org/series/shakespeare-festival/ <박선숙 기자> 뜨거운 콜로라도,

때문에 관객들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스타일을 접할 수 있다. ▶breckcreate.org/bifa

빛 아래에서 고전 연극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기쁨 을 주었다. 여름 내내 볼더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서는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들을 야외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2024년 시즌의 모든 공연은 편안한 실내 Roe Green Theatre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은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전문 극단으로, 1958년부터 셰익스피어와 그의 지속적인 영향력과 생명력을 기념하고 탐구해 왔으며,교육 및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뛰어난 예술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The Merry Wives of Windsor, Macbeth 등이 선보인다. 티켓은 26달러부터 이다. 이 페스티벌은 관객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 전하며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확대하 는데 기여하고 있다.

LUNCH SPECIAL

김치찌개

곰탕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5위, 덴버 6위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톱 20’(Best Cities to Tie the Knot: The Wedding Capitals of the US) 순

위 조사에서 콜로라도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덴버

가 전국 5위와 6위에 나란히 선정됐다.

미국에서 결혼식을 위한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덴버에 본사를 둔 미국내 최대 보석상 중의 하 나인 ‘쉐인’(Shane)은 수상 경력이 있는 결혼식 장 소, 사진작가, 꽃집, 케이터링 업체, 미용실의 비율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최고의 웨딩 공급업체가 있는 도시를 찾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평균 결혼식 비용, 연간 일조량, 각 장소의 결혼

식과 관련된 인스타그램 게시물 수와 아울러 최신 신

부 및 웨딩 트렌드도 고려해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20를 선정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이번 조사에서 총점 6.50점

을 얻어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

링스는 수상 경력이 있는 결혼식 장소 비율이 27%, 사진작가는 53.5%, 꽃집은 30%, 케이터링 업체는 13.8%, 미용실은 42.5%에 달했고 평균 결혼 비용은 3만4,334달러였다.

총점 6.47점을 얻어 전국 6위를 차지한 덴버는 수상

경력이 있는 결혼식 장소 비율이 27%, 사진작가는 53.5%, 꽃집은 30%, 케이터링 업체는 13.8%, 미용실 은 42.5%였고 평균 결혼 비용은 3만9,300달러였다.

결혼하기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는 필라델피아 (총점 7.07점)였으며 2위는 시카고(6.86점), 3위 보

스턴(6.60점), 4위 달라스(6.53점), 5위 콜로라도 스

프링스, 6위 덴버, 7위 마이애미(6.09점), 8위 올랜 도(5.98점), 9위 오스틴(5.59점), 10위는 샌디에고 (5.44점)였다.

11~20위는 포트 로더데일(5.38점), 휴스턴(5.34점), 세도나(5.31점), 신시내티(5.20점), 롱 아일랜드(5.13 점), 애틀란타(5.12점), 뉴욕(5.05점), 피닉스(5.05점), 세인트 루이스(5.03점), 캔자스 시티(4.95점)의 순이 었다. <이은혜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콜로라도 선수 26명 참가

이달 말에 시작하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해 미국 내 592명의 선수가 파리로 향한다. 그중 콜로라도 출신 은 26명이다. 지난 주말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는

592명의 선수 명단을 최종 발표하면서, 이중 122명이 올 림픽 메달리스트임을 밝히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화려 한 팀이 구성되었음을 알렸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46개

주주 중에서 콜로라도는 6번째로 많은 선수가 참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는 2020년 도쿄 올림픽보

다 더 적은 수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021년, 코비도 대

유행기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원반던지기 선수 발

레리 올먼, 미국 축구 스타 린지 호란, 그리고 디펜딩 여

자 배구 금메달리스트 조딘 폴터와 헤일리 워싱턴 등이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콜로라 도 선수들은 3x3 농구, 조정, 축구, 골프, 스포츠 클라이

밍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림픽 개막식은

7월 26일 금요일에 열리며, 경기는 7월 24일 수요일부터

8월 11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또, 패럴림픽은 8월 28일

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다음은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콜로라도 선수들과 종

목이다.

▶데릭 화이트(Derrick White),농구 - 파커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캐니언 배리(Canyon Barry), 3×3 농구-콜로라도 스 프링스

▶지머 프레데트(Jimmer Fredette), 3×3 농구-덴버 ▶올리비아 커민스(Olivia Cummins), 사이클-포트 콜린스 ▶테일러 닙(Taylor Knibb), 사이클 트라이애슬론-볼더

▶라일리 아모스(Riley Amos), 산악 자전거-듀랑고 ▶크리스토퍼 블레빈스(Christopher Blevins), 산악 자전 거-두랑고

▶애드리엔 라일(Adrienne Lyle), 승마-그린우드 빌리지

▶윈덤 클라크(Wyndham Clark), 골프-덴버

▶제스 토엔스(Jess Thoennes),조정-하이랜즈 랜치 ▶라일런 윌리엄 키셀(Rylan William Kissell), 조정-하이

랜즈 랜치

▶케스 샌더슨 (Keith Sanderson), 사격-모뉴먼트

▶린지 호란(Lindsey Horan),축구-골든

▶소피아 스미스(Sophia Smith), 축구-윈저

▶맬로리 스완슨(Mallory Swanson),축구-하이랜즈 랜치

▶콜린 더피(Colin Duffy), 스포츠 클라이밍-브룸필드

▶브룩 라부토우(Brooke Raboutou), 스포츠 클라이밍볼더

▶엠마 웨버(Emma Weber), 수영-덴버 ▶밸레리 올맨(Valarie Allman), 육상-롱몬트

▶밸레리 콘스틴(Valerie Constien),육상-에드워즈 ▶엘리스 크래이니(Elise Cranny), 육상-볼더

▶안나 홀(Anna Hall), 육상-그린우드 빌리지

▶윌리엄 킨케이드(William Kincaid), 육상-그린우드 빌 리지

▶윌리엄 킨케이드(William Kincaid), 육상-리틀턴

▶레너드 코리르(Leonard Korir),육상-콜로라도 스프 링스

▶조르딘 폴터(Jordyn Poulter),배구-오로라 ▶헤일리 워싱턴(Haleigh Washington), 배구-콜로라도 스프링스

<김경진 기자>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보다 저렴한 주택 확대를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덴버 시

의 판매세를 인상하는데 대한 찬반 주민투표 실시가 마이

크 존스턴 시장에 의해 제안됐다.

abc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존스턴 시장

은 지난 8일 시 판매세를 0.5% 인상하는 새로운 주민투표

발의안 제안을 발표했다. 존스턴 시장은 저렴한 주택 부

족이 덴버에 거주하는 가족, 직장인 등 주민들에게 점점

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우

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10년 뒤에는 덴버 사람들이

모두 사라질 것이다. 그들은 모두 밀려나 다른 곳으로 이

주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존스턴 시장은 “이번 주민투표 발의안이 유권자들의 승

인을 받는다면 판매세는 구매 금액 10달러당 5센트가 더

인상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연간 1억달러의 재원이 확

보됨으로써 향후 10년 동안 덴버시가 총 4만4천채의 저렴 한 주택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덴버는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기 때문에 가능

한 빨리 저렴한 주택 보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책 마

련이 늦어지면 늦어 질수록 토지, 자재, 주택은 점점 더 비

싸진다는 것을 매년 실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장실

은 이 자금이 기존 주택 및 임대 주택 보존, 다가구 임대 주

택 신축 비용 지불, 극저소득층 가구에 바우처 제공 등 다

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저렴한 주택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머시 하

우징’(Mercy Housing)의 이매뉴얼 게레로 CEO는 “특 히 다른 자금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이번 계획을 지지한

다. 지난 몇 년 동안 연방 지원금 중 일부가 사용됐기 때문 에 이를 로컬 자금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판매세 인상 주민투표 발의안이 승인된다면 새로운 프로젝트의 건전한 파이프라인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지역 커뮤니티에 투자하고 이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덴버시의 현재 판매세율은 8.81%인데, 올 가을 선거에 서 유권자들이 주민투표 발의안을 승인할 경우 판매세는 9.65%로 인상돼 산악 지역 타운을 제외하고는 콜로라도 에서 가장 높은 판매세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판매세 인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동일한 세 율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종종 비판을 받는다. 자신의 제안한 판매세 인상안이 저소득층과 중산층, 즉 그가 돕 고자 하는 바로 그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닌 지라는 질문에 대해 존스턴 시장은 “판매세가 면제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 개스, 의약품, 기타 기본 생필품 등은 판매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판매세 인상으로 인해 모든 사 람이 지금보다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는 점

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근로 계층인 주민들이 주택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나 월 임대료에서 수백~수천달러를 줄이는 방법으로 현재 부 담하는 판매세를 주당 2달러 정도 더 부담할 수 있는 능력 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다. 그들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라 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덴버 시의회는 오는 7월 17일 안전, 주택, 교육 및 노숙자 위원회에서 이번 주민투표 발의안에 대해 논의하 며 최종 투표는 8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해당 발의안은 유권자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11 월 투표용지에 포함된다.

<이은혜 기자>

플러스뉴스

콜로라도가 소포(package) 분실 건수가 가장 많 은 주로 조사됐다. 디지털 보안사서함 제공업체 ‘아이포스탈원’(iPostal1)이 조사한 관련 자 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분실된 소포는 주 민 10만명당 1만2,667개로 미전국 50개주 가 운데 가장 많았다. 아이포스탈원은 콜로라도 가 택배 배송에 열악한 이유는 겨울의 ‘악천 후’ 때문으로 분석했다. 두 번째로 소포 분실 건수가 많은 주는 주민 10 만명당 1만2,631개에 달한 뉴욕주였다. 이어 3위 는 플로리다주(1만2,583개), 4위는 조지아주(1만 2,576개), 5위는 버몬트주(1만2,427개)의 순이었 다. 반면, 소포 분실이 제일 적은 주는 오클라호 마로 10만명당 8,974개에 그쳤다. 아이포스탈원은 이번 조사는 ‘페덱스 분실 우편물’, ‘UPS 분실 우편물’, ‘USPS 우편 물 회수’ 등 소포 분실 관련 150여개의 검색어 를‘구글 키워드 플래너’에 1년간 입력해 추출 한 데이터를 토대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아이포스탈원의 제프 밀그램 CEO는 “대다 수의 택배 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편물 을 배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 폭설, 허리케인 등 악천후와 아울러 높은 인구 밀도와 복잡한 사회 기간시 설 때문에 소포 분실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 다. 콜로라도, 뉴욕, 플로리다와 같은 분실건수 가 많은 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특히 온라인 으로 물품을 주문할 경우 수령 주소 및 수령인 이름, 배달 진행 과정 등을 한 번 더 꼼꼼히 확 인하는 것은 물론 도착 예정일에 배달되지 않 는 경우 즉각 신고해야 한다. 또한 비용 부담이 있지만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기 위해 보안 우 편함(secure mailbox)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콜로라도, <2024 사업하기 좋은 주> 전국 16위

덴버제자교회는 지난 7월 14일 주일 11시에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24 나바호 단기선교팀 파송식 모습.(아래)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지

난 7월 14일 주일 11시에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 참석

한 모든 성도들은 지난 20년 동안 교회

를 세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 에 감사하면서, 찬양과 영광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기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9절 ~20절 본문을 가지고 '모든 민족을 제

자로 삼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 다. 박 목사는 "20년 전에 교회를 시작 할 때 붙들었던 말씀이 오늘 본문이다.

복음의 소명을 붙잡고 지금까지 왔으 며, 앞으로 20년의 시간도 새로운 변화 안에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라

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

자"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영어권

성도와 주일학교 모든 학생들이 함께

하는 연합예배로 진행되었다.

한편 15일부터 19일까지 New Mexico 주의 인디언 보호지역 나바호 인

디언 어린이들을 위해 선교를 떠나는

'2024 나바호 단기선교팀' 18명의 파송

식도 거행했다.

예배 후에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

한 창립 감사 점심식사를 하면서 서로 교제를 나누었으며, 창립감사기념물로

준비한 텀블러 컵을 참석한 교인들에 게 제공했다.

<박선숙 기자>

BASEMENT 시공

콜로라도가 미국내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 조사에서 전국 순위가 5계단이 나 하락했다. 경제전문매체 CNBC의 연 례 ‘미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America’s Top States for Business)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지난해에는 전 국 11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전국 16위로 5계단이나 떨어졌다. CNBC는 매년 50개주를 대상으로 ▲사 회 기간시설(INFRASTRUCTURE) ▲인력 (WORKFORCE) ▲경제(ECONOMY) ▲ 삶의 질(QUALITY OF LIFE) ▲사업 운영 비용(COST OF DOING BUSINESS) ▲기 술 & 혁신(TECHNOLOGY & INNOVATION) ▲기업 친화(BUSINESS FRIENDLINESS) ▲교육(EDUCATION) ▲자본 접근(ACCESS TO CAPITAL) ▲생활비 (COST OF LIVING) 등 총 10개 부문별로 평점(만점 2,500점)을 매겨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는 총점 1,375점을 얻어 전국 16 위를 기록했는데, 10개 부문중 인력은 전 국 11위, 사회 기간시설 부문은 전국 12 위로 최상위권에 속했으나 생활비는 전국

46위, 사업 운영 비용은 전국 39위로 최하 위권에 들었다. 특히 삶의 질 부문은 작년 에는 전국 8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23위로 떨어져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CNBC는 콜로라도주의 경제 프로필에 대해 ▲인구: 587만7,610명 ▲2024년 1분 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3% ▲2024년 5월 기준 실업률: 3.8% ▲법인 세와 개인 소득세율: 4.4%라고 소개했다.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 전국 1위는 버지 니아였고 노스 캐롤라이나가 2위, 텍사스 3위, 조지아 4위, 플로리다가 5위였다. 비 즈니스에 가장 안좋은 주는 하와이(50위) 였으며 미시시피(49위), 알래스카(48위), 루이지애나(47위), 몬태나(46위) 순으로 최하위권에 포함됐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서 또 조류독감 환자 … 조류 도축업 종사자 5명

15일 덴버 가제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이 농장에서 가 금류 도축일을 하던 노동자 5명이 고병원 성 조류 독감(H5N1/avian flu)에 감염된 것 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명의 감염자 중 3명은 지난 12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확진 판정을 받았고 4번째 환자 12일 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번째 환자도 13일 양 성반응을 보였으나 아직 확진 여부는 확 인되고 있지 않다고 CDPHE는 아울러 밝 혔다.

조류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5명의 감염자는 결막염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눈 충 혈과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입 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없다고 CDPHE 는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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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PAST

월/화/목 9:30-12:30

5:30-7:30

Math/Reading/ Writing/Grammar Public Speaking/Debate/Competition Math

6th~9th: 9:30-12:30/ 1:00~4:00 2nd~5th: 9:30-12:30/ 1:00~4:00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나무로

깎아서 만들었거나 돌을 다듬어 만들지 않

고 진흙을 빚어 만드셨다고 하는데에는 큰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진흙이라고 하였습

니다. 한 아름다운 그릇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과 그의 정성스런 손길을 통하여 참으 로 많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너 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렘 18:2) 라고 느닷없이 말씀하셔서 그는 토

기장이에게로 가보았습니다. 예레미야는

'토기장이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

로 만든 그릇이 그의 손에서 파상할 때 그

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렘 18:4)라고 그가 본

것을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토기장이와

진흙과의 관계와 같습니다. 또한 이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한나라도, 세계도, 전 인

류도 모두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

님에 손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습니까?'라고 하나님께 질 문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토기장이'라고 비유하였습니

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기 때 문이며 그분은 우리의 삶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우

연히 나서 우연히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 다. 모든 사람에게는 창조의 목적이 있고 그 쓰이는 용도가 있는 것입니다. 진흙이

란 것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

니다. 자기 스스로가 무엇을 할 수가 없습

니다. 다만 진흙은 그것을 다룰 수 있는 분

의 손에 의하여 빚어지고 만들어지는 것입

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절대능력으로 우리

를 빚으시고 만들어 나가십니다. 그것은

토기장이의 권한입니다. 진흙은 빚어지고

만들어질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마음

대로 주무르시어 하나님의 용도와 계획에

맞는 여러 가지 그릇들을 만드시는 것입니

다. 그런데 그때에 진흙 덩어리가 토기장

이에게 '지금 나한테 뭘 하시는 겁니까?' 하

고 질문할 수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

는 어떠한 그릇으로 만들어지든지 그의 손

길에 따라 만들어질 뿐이요 일단 만들어진

그릇은 큰 그릇이던 작은 그릇이든, 귀하

게 쓰이는 그릇이든 천하게 쓰이는 그릇이

던 그 쓰여지는 용도에 순응할 수밖에 없

습니다. 그리고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이

진흙을 가지고 만드실 때에 당신이 구상하

시고 목표하신 대로 당신이 원하는 그릇들

을 만드십니다. 가치 있는 작품이 되기까

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오랜 시간들을 즐겨 기다리십니다. 우

리의 인격이나 신앙도 사실 내가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그

리고 그의 손길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시는 토기장이이시니까 그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간을 '진흙'이라고 그랬

습니다. '아담'이란 말은 '아다마'(진흙)이란

말에서 나왔습니다. 진흙은 흙을 물에 섞

은 것입니다. 마른 흙만 가지고는 아무것

도 할 수 없습니다. 고운 흙이 물에 개이고

그것이 부드럽고 고분고분하게 됨으로써

토기장이의 손에 의하여 좋은 작품들이 나

오게 됩니다. 흙에 물을 부어 진흙이 되게

한다는 것은 보잘 것 없고 무가치한 것에

하나님의 능력이신 물이 부어짐으로 우리

에게 생명이 부여된다는 것입니다. 이 물

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

에게 부어진 생명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 니다.

진흙은 그 자체로서는 그다지 큰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바른 목적을 위해 올바

른 손으로 빚어질 때에 위대한 것이 나오

는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흙에서 굉장히

아름답고 가치 있는 도자기가가 만들어져

나오는 것은 참으로 신비스럽습니다. 그런

데 이 때에 진흙은 부드럽고 질이 좋은 흙

이라야 합니다. 토기장이가 흙을 쓸 때에

아무 흙이나 다 쓰지를 않습니다. 흙이 좋

지 못하면 작품은 망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부드럽고 고분고분한 진흙이 되어야 하고 또한 흙은 아무리 좋아봐야 흙이니까

반드시 토기장이의 손에서 만들어져야 합 니다. 자기 스스로 만들어진 그릇이란 없 습니다. 만드신 분이 계시는 것입니다. 우

리는 하나님 앞에 '진흙'입니다. 그렇다면 ' 하나님의 뜻대로 나를 만드십시요'하고 완

전히 그 뜻을 따르는 질 좋은 부드러운 진 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레미야가 토기장이의 집에 가보니 빠

르게 돌아가는 녹로(회전대)에서 일하는 토기장이의 모습을 그는 보았다고 그랬습 니다. 그릇을 만들 때에 빙빙 돌아가는 녹 로 그것이 중요한데 그 돌아가는 녹로에 의하여 모양이 만들어지고 매끈하고 아름 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져서 좋은 그릇이 됩니다. 그런데 그때에 그 돌아가는 녹로 의 속도를 조절하는 이는 역시 토기장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에 의하여 조절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환경들을 설정하시고 그 돌 아가는 속도를 조절하십니다. 이것은 모 두 다 우리를 만드시는 토기장이이신 하 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는 진흙을 녹로에 다 놓고 그 크기와 모양과 속도를 조절해 그가 원하는 그릇을 만들어 내십니다. 그 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만들 어진 그릇의 크기가 아니라 돌아가는 녹 로의 중심입니다. 그 중심이 잘 잡혀야만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올 것입니다. 이 녹로 의 중심이 잘못 잡히면 불가불 잘못된 물 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빠르게 돌아가는 회전대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 런데 우리는 그 중심을 어디에 두고 있습 니까? 그 중심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가 될 때 올바른 삶으로 연결됩니다. 모쪼록 예수님을 내 삶에 중심에 둠으로 영원한 삶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오전 9:00

오전 9:00

11:45

여행전문 매거진 트레블+레저의 설문조사 결과 최고

의 도시 톱 15

순위에서 애스펜이 10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의 상징적인 스키 타운 중 하

나인 애스펜이 또 다른 최고의 여행지 목

록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전문 매거진인 트레블+레저 (Travel+Leisure)는 최근 독자들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2024

미국 최고의 도시 톱 15’(Top 15 Best Cities in the U.S.)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도시 선정은 트레블+레저 독자

18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투표의 결과로, 명소와 랜드마크, 문 화, 음식, 친근함, 샤핑, 가치 등 여러 기

준을 적용해 구체적으로 평가됐으며 8,700개 이상의 숙박시설(호텔, 도시, 유

람선 등)에서 총 70만표 이상이 행사됐 다. 응답자들은 각 기준마다 우수, 평균 이상, 평균, 평균 이하, 저조 등으로 평

가했으며 최종 점수는 이러한 평가의 평

균치다.

애스펜은 82.41점을 얻어 톱 15중 10위 를 차지했다. 트레블+레저는 이번에 처

음으로 톱 15에 포함된 애스펜이 전 세

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키 타운

이라는 점도 높이 평가됐지만

많은 독자들이 ‘연중 내내 매

력이 있고 아름다운 경치’의

도시라는 이유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걸어

가면서 유명한 볼드윈 갤러리 (Baldwin Gallery)를 보고 전설

적인 우디 크릭 태번(Woody Creek Tavern)에서 술을 마시

는 것 등 독자들은 애스펜이 ‘

훌륭한 상점, 박물관, 레스토

랑’이 가득한 매우 다재다능한 도시’

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미국 최고의 도시 톱 15 가운데 전국 1

위는 87.99점을 획득한 사우스 캐롤라이

나주 찰스턴이었다. 찰스턴은 12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톱 15 도시 명단

은 다음과 같다.

▲1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87.99점) ▲2위 뉴멕시코주 샌 타페(87.43 점) ▲3위 조지아주 사바나(85.27점) ▲4위

하와이주 호놀룰루(85.17점) ▲5위 루이지

애나주 뉴 올리언스(84.53점) ▲6위 텍사

스주 샌 안토니오(83.20점) ▲7위 텍사스

주 포트 워스(83.19점) ▲8위 뉴욕주 뉴욕

(83.16점) ▲9위 일리노이주 시카고(82.44

점) ▲10위 콜로라도주 애스펜(82.41점)

▲11위 뉴 멕시코주 타오스(81.36점) ▲12

위 매릴랜드주 애나폴리스(81.26점) ▲13

위 테네시주 내쉬빌(81.18점) ▲14위 매사

추세츠주 보스턴(80.75점) ▲15위 버지니

아주 알렉산드리아(80.44점).

<이은혜 기자>

한국인들에게 취약한 위와 장 소화기계

세계적으로 위암의 발병률이 줄

어들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

고 주위를 보면 한두 가지 위장 질

환에 노출이 안 된 분이 없을 정도

로 한국인들에 흔한 게 바로 소화

기 위장 질환이다. 그럼 한국인들

이 위 소화기 질환, 특히 위암 환자

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를 전문가들은 특유의

식습관과 헬리코박터균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평소 맵고 짠 김치나 장

류 같은 소금에 절인 음식을 즐기는데,

이러한 저장 방식의 식품들은 잘 알려

져 있듯이, 위 세포의 변형을 촉발해서

각종 위 질환을 유발한다.

후코이단은 황산기를 함유하면서도

강력한 음이온을 띄는 황산화 다당체로

서 다양한 생리활성 작용을 하기에 특

별히 위소화기계에 유익하다고 한다.

후코이단은 해조류의 미끈미끈한 점

액질 부분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이

점액질 성분이 위와 장의 강력한 소화

액에 녹지 않고 위를 보호한 후, 바로

소장으로 내려가 일을 하며, 각종 유익

균의 먹이로도 쓰여 장과 면역의 향상

을 지원해 전신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고 한다.

23년간 후코이단만 연구해온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사는 후코이단의“

제대로 된 효능을 보고 싶다면, 반드

시 검증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의 원재

료는 방사능 오염물질로부터 가장 안

전한 오키나와산 모즈쿠, 완도산 미역 귀, 배타클루칸이 풍부한 아가리 쿠스 뿌리 균사체가 포함된 세계 최초 복합 후코이단으로 후코이단 업계에선 최 초로 10여차례 이상 미국 면역학회 (AAI)에서 효능 입증은 물론 품질과 안전성 테스트를 모두 충족해 자파 JHFA 인증 마크를 획득한 유일한 제 품이다. 또한 의학박사가 유일하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복용 후 공 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바로 위가 편 하고 소화가 잘 된다는 후기를 많이 전 해 듣는다. 치료 중 일 때도 부작용 없 이 도움을 받을수 있는 자연 건강식 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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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시장의 현황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고금리가 길어

지면 경제에 악영향”이라고 9월 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준 파월의 발언과 트럼

프 전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이후, 금

융과 주식시장 및 요동치는 정치권의 상

황이 국내 및 세계 경제에 어떤 파급 효

과가 있을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경기 지표들이 진정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가 여전히 확대

되고 있어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9월과 11월에 두 번의 금리 인

하를 예상하는 부분도 있다. 부동산 시

장에 여전히 커다란 영향을 주는 고금리

상황에서 최근 주택 시장의 동향과 전망

을 알아본다.

5월 계약에 들어간 주택(Pending Home)

수는 2.1% 감소했다. 중서부와 남부는 거래에서 월별 감소를 기록한 반면 북동

부와 서부는 증가했다. 전년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미국의 모든 지역에서는 감소 하였다. NAR 수석 경제학자 Lawrence Yun은“시장은 재고가증가하고 수요가 감소하는 흥미로운 시점에 와 있다.”라 고 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움직임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주택 가격

상승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진

다. 일자리 창출 경제에서, 더

많은 재고는 주택 구입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특히 모기지 금

리가 하락할 때에는 더 많은 주

택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반

기 주택 판매는 기대에 못 미

쳤지만 주택 가격은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말하면서 "2024년 하반기

에는 모기지 금리가 적당히 낮아지고 주

택 판매가 증가하며 주택 가격이 안정되

는 것을 기대한다"는 희망적인 매세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기존 주택의 중간 가

격(Median Price)이 2024년에 연간 최

고치인 $405,300 (2023년 $389,800)를

보였으며, 2025년에는 $412,000로 증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주택

중간 가격이 2024년 $434,100(2023년 $428,600)이었고, 2025년에는 $441,200

로 오를것으로 보았다.

5월말 등록된 주택 재고는 총 128만호

로 4월보다 6.7%, 1년 전(108만호)보다

18.5% 증가했다. 재고 주택은 현재 판

매 속도로 3.7개월 공급 물량으로, 작년

같은기간(3.1개월)과 비교하여 증가하

였다. 5월 모든 주택 유형의 기존 주택

평균 가격은 1년전보다 5.8% 상승하면

서 $419,30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

다. 더욱이 미국 전역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처음 주택 구매자의 비율은 5

월 전체의 31%를 차지했는데, 이는 4월 의 33%에서 감소했지만 2023년 5월의

28%보다 증가했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 하더라도 30

년 고정 모기지율은 2024년과 2025년에 6%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 다. 재고 증가와 경제성 제약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연간 주택 가격 상승

폭의 둔화되면서 이 상태는 2024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국적으로 연

간 주택 가격 상승률은 2024년 말까지

4.6%로 둔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Denver-Aurora-Lakewood 지

역 부동산 시장 역시 금리 인상과 판매가

줄어들면서, 재고가 증가하는 새로운 환

경에 맞닥뜨린 형국이다. 구매자는 2008

년의 부동산 위기의 반복을 두려워하고, 판매자는 2021년의 저금리 상태에서 더

없는 Seller’s market 상태로 복귀하기

를 희망하며, 임차인은 저금리 상태가 되

기를 계속 기대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

들은 가까운 시일안에는 일어나기 어려

운 실정이다. 이들 지역에서 재고의 증가

로, 현재 재고는 2.7개월 공급량으로 수

급이 나름 균형 잡힌 모습으로 시장이 움

직이고 있다.

판매 가능한 리스팅(Active Listing)은

전월 대비 11.52% 증가한 10,214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27% 증가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이 리스팅이 지난

몇 년간 대비 가장 높았으며 이는 재고

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 다. 신규 매물은 16.38% 감소한 5,825건 을 기록했다. 한편 계약에 들어간 주택수 (Pending Sale)는 1.4% 증가했고, Closing은 17.07% 감소한 반면 MLS(Multi-

ple Listing Service, 다중 리스트 서비스) 에서 listing 후 판매 까지의 평균 일수는 33.3% 증가하였다.

2023년 가을을 제외하면 5월의 주택 구 입 능력은 30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했 다. 전년 대비 거의 9% 감소했으며,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9%(전국 평균 5.1%) 더 올랐다. 구매자의 경우, 높은 모기지 금리로 인 한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에 대한 모기지 상환액이 2020년 이전에 구 입한 주택보다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재 고가 많이 늘어나, 주택 판매가 증가하고 주택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이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 구 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부동산 을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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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시작되면서 성도님들과 모여 교회

이름을 뭘로 하면 좋을까 서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미 하나를 정해 놓고 갔는데, Wellspring Church 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면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 영생을 주는 물(요4:14)을 주시겠다

하셨는데 그런 교회가 되어지길 소망했습니다.

이름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계신 권사님께서, “우리교회로 하면

어떨까요? ‘우리가 하나 된 것 같이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해주세요.’라는 예수님의 기도에서 나오는 ‘

우리’!” 그것은 이 땅에서 마지막 시간이 가까워져

오면서 하나님께 올린 예수님의

대제사장으로서의 기도였습니다(요17:21).

압도적인 지지하에 ‘우리교회’로 정해졌고,

깔끔하고 간단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거기에 교단

이름, 지역 이름, 형용사 같은 거 붙이지 말고

WOORI church & OUR church

성경의 언어 그대로 쓰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허전한 것 같아 달력과 성경에는 ‘참 좋은’ 을

넣기는 했지만, 우리의 공식적인 이름은 ‘우리교회

WooRi Church’ 입니다.

작년 12월에 또 다른 예배가 시작된 곳은

Commerce City에 있는 너싱홈 입니다. 첫 번째

예배에 한국 어르신과 미국 어르신 두 분이 함께

하셔서 갑작스럽게 한영 이중언어 예배를 드린 후 1월 중순에는 무거운 나무 의자 8개 정도와

휠체어 2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자그마한

있지만, 이런 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단지 숫자가 늘어서가

아니라 그분들의 상황이 매우 어려움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예배가 끝나고 L 자매님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지난 주에 안 왔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 무슨 말씀하시는 거냐, 지난주에 와서 예배도 드리고 초코파이도 맛있게 드시지 않았냐 대답했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에게 한 개씩 드리지만, 처음에는 예배드린 분들에게는 초코파이 두 개, 밖에서 TV 보고 계신 분들은 한 개씩 드리곤

했는데, 아주 맛있게 드시고 남는 것은 꼭 챙겨서

무릎 위에 얌전히 올려놓곤 하셨던 그 오리온

초코파이조차 기억이 안 나신다 하니

이상했습니다. 스태프분들에게 이 상황을 알려

주었더니 그 닫힌 거주 공간에 사시는 분들은

모두가 치매를 앓는 분이라서 기억도 못 하고

출입도 통제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후 그 공간의 어르신들은 매주 마치 저와 처음

만나는 것처럼 인사하시고, 대부분 정상적인

방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새로운 분들이 들어오는 게 아닙니까? 두 분과 시작한 예배가 넷, 다섯, 여덟 막 늘어나는 겁니다. 개척교회를 섬기지 않아 보신 분들은 제가 이 말씀을 드릴 때 뭘 그런 걸 가지고 호들갑이냐 하실 게 분명 합니다. 그런데 자그마한 교회들, 개척교회는 성도가 그런 식으로 느는 법이 없습니다. 가끔 수평이동으로 다른 교회에서 그룹으로 옮겨 올 때 숫자가 갑자기 느는 때가

대화는 기대할 수 없으며, 혼자 걸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은데, 그 좁은 방에, 예배드리는 방에 자원해서 예닐곱 분들이 들어와 차분히 앉아

어쩌면 이해가 안 될지도 모르는 말씀과 찬양을

듣고 있는 것은 그래서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추운 1월의 겨울에 예배를 드리고 나서 초코파이를 나누어 드린 후 드시는 것을 도와드리는데 작년 12월에, 함께 예배드려도 되겠냐 물으셨던 L 자매님이 매주 일요일에 올 수 없냐고 물으시는 겁니다. 조금 당황했지만, 일요일에는 Thornton에서 예배를 드리니 오늘처럼 목요일에 매주 올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영어로 이렇게 답을 해 드렸습니다. “I come to this place every Thursday to worship with you, because this is the church of Jesus. This is our church!” 질문을 한 자매님은 고개를 끄덕이시며 미소 지으십니다. 집으로 돌아가며 한 문장이 계속 머릿속을 맴돕니다. “This is our church.” 저도 모르게 말을 했는데, 주님께서 두 가지를 가르쳐 주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이것은 제가 무슨 봉사 차원에서 하는 요양원 방문이 아니라 교회가 새로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 두 번째로 교회 이름은, 이제부터 OUR Church 로 하면 된다는 것. 그러고 보니 ‘우리 교회’ 를 영어로 하면 Our Church가 될 것 같은데 잘 되었지요. 헌금 순서도, 대표 기도도, 사도신경도 없고 성경 봉독은 저 혼자서만 하는 교회, 목사가 지난주에 왔는지 안 왔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교회, 매주 똑같이 반복되는 ‘당신은 영광의 왕’ 찬양을 앞으로도 따라부르지 못하는 예배를 드릴 교회가 새로이 개척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Our Church입니다. 앞으로 Our Church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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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백수진

Sujin Baek,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을 위한 2차 청원에 미 동부지역 8개 한인회와 3개 단체 등 총 11개 단체가 발벗고 나섰다.

청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전종준 변

호사는 “이번 청원서는 지난 3월 국적

법 개정을 촉구하는 1차 대통령 청원서

에 대해 법무부가 ‘국적자동상실제는

재외국민에 대한 기민정책으로 보는 시

각이 있다’는 근거없는 논리로 개정에

반대한다는 답변에 따른 반박이 골자”

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현재 국적

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서

발의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이

번 청원서가 개정안 통과의 기폭제가 되

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청원에는 뉴욕 퀸즈 한인회(이현 탁 회장), 필라델피아 한인회(김성중 회 장), 플로리다 잭슨빌 한인회(조경구 회 장),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박효숙 회

장·조미란 전 회장), 커네티컷 한인회 (박경서 회장), 펠리세이즈파크 한인회 (오대석 회장), 플로리다 마이애미 한인 회(이종주 회장), 중앙 펜실베니아 한인 회(김우순 수석 부회장) 등 8개 한인회와

델피아 미주 평통(회장 이주향) 등 총 11 개 한인단체들이 참여했다.

청원서에서 이들은 “2005년 개정법( 소위 홍준표법)에 의하면 미국서 출생시

아버지가 영주권자였으면 남성의 경우

1983년 5월25일생(현 41세)부터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다. 연방상원의원에 도

전하고 있는 앤디 김은 1982년생이라 복

수국적을 피했으나 앞으로 1983년생부

터는 큰 문제가 예상된다”며 “대통령

이 직접 나서 2005년 개정법 이전의 국

적자동상실제를 부활시켜 주길 강력 촉

구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차차기 대통령 예비후

보로 언급되는 한인 2세 조나단 김은 우

주비행사, 조종사, 의사, 미 해군 소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84년생이다. 출

생 당시 아버지가 한국 국적자였다면 그

또한 복수국적이 되어 대통령 출마시 어

떤 변수가 될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상 황이다. 더 늦기 전에 국적법을 바꾸어

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 9월 헌법재판소가 ‘한국에 출

생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은 선천적 복수

국적자는 병역자원이 아니다’라고 밝

혔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2022년 10 월부터 ‘예외적 국적이탈허가제’를

도입해 39년간 소급 적용된 2005년 개

정법의 위헌성을 무시했다.

여자의 경우도 출생시 아버지가 영주

권자였으면 1988년 5월 5일생(현 36세)

부터 선천적 복수국적이 되어 남자와 마

찬가지로 공직이나 정계 진출시 복수국

“사라진

엄마 죽고 남매 사라져 … 한인 부친 뒤쫓는 경찰

새크라멘토에서 엄마가 죽은 뒤 실종된 한인 남매

실종사건과 관련, 현지 경

찰국과 캘리포니아고속도

로순찰대(CHP), 샌디에이 고경찰국 등 법집행기관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지난

11일 새크라멘토 경찰국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망

사건 관련돼 실종된 아테

사망 사건 후 실종된 한인 남매. 왼쪽은 아버지.

나 이(4), 마테오 이(2) 남매를 데려간 것으

로 추정된 아버지 카메론 이(38)씨가 남매

를 남가주 지역에 내려줬을 가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CHP는 LA·오렌지·샌디에

이고·컨 등 7개 카운티 지역에 실종아동 찾기경보(EMA)를 발령했다. EMA는 위험

에 처한 노약자를 찾을 때 발령한다.

앞서 새크라멘토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

일 오후 7시 30분쯤 3700 디콧 서클 한 주 택에서 아시아계 여성인 안젤리카 브라보 (28)가 숨진 채 발견됐다.

LA 출신 한인 여성이 켄터키주에서 불법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매디슨 카운티에 위치한 리치먼드시 경찰

국은 지난 11일 사우스 포터 드라이브에 위

치한 마사지업소 후지헬스스튜디오에 대

한 수색영장을 집행해 알리시아 영(62)과

시제 진(54)을 인신매매 및 성매매 알선, 무

면허 마사지 치료 행위 및 가짜 회사 운영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곳에서 마사지팔러로 일하던 한인

이후 경찰국은 사망한 여성의 두 자녀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 다. 경찰국은 사망사건 직후 남매의 아버 지 이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 다. 사망사건 수사과정에서 아버지 이씨는 2023 혼다 패스포트 SUV를 몰고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새크라멘토 경찰국과 CHP는 사라진 남 매 관련 1000달러 현상금을 내걸고 911신 고 또는 제보 (916-808-0560, missingpersons@pd.cityofsacramento.org)를 당부 했다.

여성 정다혜(45), 김승희(44), 김은정(52)씨 는 불법 성매매 및 무면허 마사지 혐의로 기 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은정씨 는 LA 출신이며, 나머지는 뉴욕에서 온 것 으로 파악됐다.경찰 당국은 두 달 전부터 관 련 업소에서 불법 성행위와 인신매매가 이 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잠복 수사를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 과 관련해 계속 수사 중인 만큼 혐의가 추 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

미수 사건 이틀만인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

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하며 '감격의 복귀'를 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주

요 매체들은 지난 13일 유세 도중 총격으로 다친 지

48시간 만에 대중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과 달리 차분하고 감정에 북받친 (emotional)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빨간색 넥타이 차림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수 리

그린우드가 부르는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걸어 나왔다.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 흰색 거즈 붕대를 한 그

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천천히 행사장을 가로지르

며 관중석을 향해 주먹을 들어 보였다.

그는 "감사하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며 귀빈석으로 가 폭스뉴스 전 진행자인 극우 논객 터커 칼슨, 바이 런 도널즈 하원의원(플로리다) 등과 악수한 뒤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손을 잡고 차남 에릭을 가 리켰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청중들은 '유에스에이(USA), 유에스에이', '싸우자 (fight), 싸우자' 등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싸우자'는 이 틀 전 피격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건

재함을 과시하며 부르짖은 말이기도 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리에서 간간이 주먹을 가볍게 흔들었으

며, 청중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을 연발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싸울 기분이라기보다는

목이 멘 것처럼 보였다"고 NYT는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가 첫 대선 캠페인을 시작할 때 금 색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왔던 이후로 이날만큼 기억

에 남는 입장은 없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례 적으로 차분하고 감정에 겨운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짓궂고 능글맞은 웃음이나 찌푸린 표정, '빌리지 피

플'의 노래에 맞춰 어깨를 흔드는 춤 등 유세 때 보이 던 특유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모습은 이날 전혀 보이

지 않았다.

WP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평소답지 않게 차

분하고 눈에 띄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WP는 또 "감정에 북받쳤던 대망의 트럼프 등장은

그가 6월27일 첫 번째 대선 토론 당시 여러면에서 중 요한 승리를 거둔 뒤 이어진 2주여의 여정에 걸맞은 정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

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WP는 "트럼프의 올해 선거운동에서 가장 성공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날 다른 VIP들 사이에서 부

인이자 전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앞서 발표된 전당대회 참석 주요

인사와 기조연설자 명단에도 빠져 있다. 이는 대선 후

보의 부인이 공식 후보지명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오랜 전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 고문은 멜라니아 여

사가 남은 전당대회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고 WP는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에 대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진행 중이고 의회도 본격적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경호 실패론을 둘러싼 각 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외신들을 종합하면 트럼 프 전 대통령의 경호를 맡았던 미국 비밀경호국(SS)을 둘 러싼 의문은 한둘이 아니다. 현장 투입 요원들의 판단부 터 소통 과정에 노출되는 불협화음, 지역 인력과의 공조 노력, 사전 준비와 사후 대처까지 전반에 걸쳐 부실 정황 이 노출되는 상황이다.

1. 유세장 지척 전망대 같은 지붕에 어떻게 올라갔나

2. 비밀경호국·경찰 위험신호 묵살했나

3. 관할영역 칸막이 논란…미루다가 실패 불렀나

4. 사전준비 확실했나…"너무 얇게 퍼져 있었다"

5. 피격 후 대피 신속했나…'주먹 세리머니' 등 아찔한 순간이었을 수도

가장 큰 의문은 총격 용의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13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유세장 인근 건물 옥상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다. 또 건물 옥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연단까지 시야를 차단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다음 의문은 당시 건물 지붕 위를 기어 다닌 총격 용의자 가 여러 명에게 목격됐는데 이에 대한 경고가 비밀경호국 에 제대로 전달됐는지 여부다. 시민들에게서는 경찰에 알 렸지만 총격 용의자가 발포 전 몇분간 계속 움직였다는 증 언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주변 경호원들에게 이 정보가 곧바로 전달됐는지 불분명하다. 비밀경호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지역 경찰에 너무 의존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세 번째로 제기된다. 현지 카운 티 보안관은 경호 실태를 인정하면서도 어느 한쪽을 탓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호 인력이 충분했는지도 의문이다. 충 분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 피시켰는지도 의문이다. 비밀경호국 출신인 제프리 제임 스는 자신 같았으면 기다리지 않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 로 대피시켰을 것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한편 용의자 크룩수(20)는 곧 경호원들의 응사를 받고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 햇대추

▪ 속청콩

▪ 서리태

▪ 매주콩

▪ 무엿

▪ 산양유 단백질

▪ 홍아씨스틱

▪ 대추

▪ 미역

▪ 다시마

▪ 도라지

▪ 대추 고추장

▪ 대추 된장

▪ 호박국수

▪ 도토리 국수

▪ 참기름

▪ 들기름

▪ 황태포

▪ 무말랭이

▪ 시래기

▪ 취나물

▪ 채다시마

▪ 한국팥

▪ 김밥김

▪ 아귀포

▪ 오징어포

▪ 청포묵

▪ 도토리묵

▪ 둥글레차

▪ 엿기름

▪ 누룽지

▪ 돼지감자

보험업계 피해 ‘눈덩이’

미국에서 최근 잇따른 폭염이 국가 경제

를 흔드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빈번해진 무더위가 단순한 이상 기온 현상

을 넘어 수천억 달러 규모의 산업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폭염으로 인

한 각종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미국인들의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미

국 전체 인구 중 40%가 넘는 1억4,200만 명

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어갔다. 라스베가

스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연일 화씨 115도

까지 치솟고 있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최근

한 주간 사망자가 약 30명에 이르는 것으

로 전해진다.

이 같은 극단적인 날씨는 경제적으로 적

지 않은 피해를 남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다. 보험 업체 에이온은 최근 보고서를 통

해 고온 현상으로 미국의 농업과 건설 산업

의 생산성이 매년 1000억 달러 규모의 피

해를 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샌프란시

스코 연방은행의 경우 향후 탄소 감축 노

력이 없을 경우 2200년이 되면 주요 산업

이 타격을 받아 누적 투자가 5.4% 줄고 연

소비는 1.8%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보험 업계의 피해

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 온다. 피해 산정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보험

사가 떠안아야 할 보상액이 커질 수 있어 서다.

머스크, 트럼프 위해 매달 4천500만 달러 기부 계획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

거운동에 유례를 찾기

힘든 거액을 기부하기

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돕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

활동위원회)에 매달 4천500만 달러(약 623

억 원)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머스크가 7월부터 대선 직전인 10월

까지 매달 기부금을 낸다면 총액은 1억8천

만 달러(약 2천495억 원)에 이르게 된다.

머스크가 기부금을 낼 단체는 아메리카

PAC이다. 이 단체는 머스크 외에도 소프트

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

동창업자인 조 론스데일과 대형 석탄업체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의 조 크래프

트 CEO 등 미국 재계 인사들을 후원자로

두고 있다.

수백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아메리카

PAC은 올해 대선에서 주요 경합주의 트럼

프 지지자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과 우편

투표 등을 종용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는 시나리

오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주거비 등 소

비자물가 상승 폭이 3년여 만에 최저 수준

으로 둔화하면서 올해 기준금리가 세 차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

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

리가 현재의 5.25∼5.50%보다 낮을 가

능성을 86.4%로 추산했다. 이는 한 달 전

52.8%와 하루 전 73.4%에서 크게 오른 수

치다. 금리 인하 전망이 급변한 것은 노동 시장 냉각에 이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와서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

수(CPI)는 전년 대비 3.0%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3.1%)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 정점에 이른 2020년 5월 이후 4년 1개

월 만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를 제외한 근원CPI도 전년 대비 3.3%, 전

월 대비 0.1% 오르며 약 3년 만에 가장 낮

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끈적한 인플레이션’의 주범으

로 꼽혔던 주거비 물가가 전월 대비 0.2%

오르는 데 그치며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

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를 확실시하

고 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

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CPI 발

표 전 72%에서 100%로 올랐다. 투자은행

(IB) JP모건과 맥쿼리도 첫 금리 인하 시기

에 대한 전망을 각각 11월과 12월에서 9월

로 당겼다.

시장은 9월을 시작으로 11월·12월 연

속으로 금리가 내릴 가능성에도 베팅하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가 지금보다 0.75%포인트 낮을 가능성은 하루 사이 26.2%에서 45.2%로 높아졌다. 약 절반의 확률로 올해에만 세 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도 6월 CPI 둔화에 일제히 “고무적”이라면서 환영했다.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로 꼽히는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 연방준비 은행 총재도 이날 CPI 둔화 소식에 “훌륭 하다”면서 연준이 2% 목표로 가는 경로 에 있다는 확신을 주는 증거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수치라고 밝혔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연은 총 재도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열린 현지 상공 회의소 행사에서 “6월 CPI가 인플레이션 추가 둔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10 일 의회 발언에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인 2%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금 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 다. 그는 노동시장에 냉각 신호가 늘어나 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가 더는 과열 상태 가 아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한 달 전보다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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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경쟁이 후보들 사이의 도

를 넘은 비방전에 지지자들의 물리적 충

돌이 겹치며 위험수위까지 올라왔다. 한

동훈·원희룡(왼쪽부터) 후보는 전날 충

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욕

설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진 사실을 두

고 16일 책임 공방을 벌였다. 원희룡 후보

는 TV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원 후보 지지

자로 추정되는 당원이 한 후보 지지자에

의자를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는 데

대해 “저희 지지자인지 다른 지지자인지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원 후보는 “

한 후보를 지지하는 유튜버가 원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을 폭행하는

영상도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

과 원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는 데 대해선

“자꾸 상호 충돌 내지는 상호 비방으로

말씀하시는데, 제가 네거티브를 하나라도

한 게 있나”라고 되물으며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대해서

방어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후

보는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

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확인되지

기됐던 ‘드루킹 사건’과 닮았다는 주장

을 반복했다. 당시 민주당이 ‘드루킹 특

검’을 수용했던 것이 정권을 빼앗기게 된

단초였다는 정치권의 해석이 있는데, 이를

한 후보가 제시한 ‘제삼자 추천 채상병 특

검’에 빗대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후보자 간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여권

에서는 한 후보가 대표로 선출될 경우 친

윤(친윤석열)계가 당 대표의 ‘조기 낙

마’를 모의하고 있다는 이른바 ‘삼일천

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설도 속칭 ‘지

라시’(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적은 쪽지)

를 통해 돌았다.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이 같은 소문을 허위 사실로 규정, 유포자

와 배후를 고소하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당내에서는 네거티브전이 과열되는 이

번 전당대회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다. 윤상현 후보는 원·한 후보를

동시에 겨냥해 “전당대회를 난장판, 분

열과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냐”고 비판했다.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엄청난 분열과

파탄의 원죄가 있다”고, 원 후보를 향해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동일인(총수)이 있는 대기업집단

71곳을 대상으로 오너 일가의 계열사 주

식 취득·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

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주식 처분 규모

는 5조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매도한 곳은 삼성

일가였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

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

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왼쪽부터) 등 세 모

녀는 총 3조3천157억원의 지분을 매각해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삼성가는 2020

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연부

연납 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5년

에 걸쳐 약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분

할 납부하고 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을 한 주도 처분하지 않았다고

CEO스코어는 전했다.

삼성 일가 다음으로 많은 주식을 매도한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다. 지주사 전환에

드라이브를 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 장은 현대백화점 지분 1천809억원어치를

처분했다.이어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

억원),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720억원),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676억원) 순이었다.

반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주식 취득 규 모는 1조원을 웃도는 데 그쳤다. 이 중 약 60%는 현대백화점그룹(3천222억원), OCI 그룹(1천938억원), 동국제강그룹(1천818 억원)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세 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 계열 분리 등 지 배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이에 따른 유상증자, 공개매수청약 등의 영향으 로 주식 취득 규모가 컸다.

대기업 오너 일가의 상속·증여도 이어 졌다. 지난 1년 반 동안 상속·증여된 지분 규모는 총 1조2천134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주식이 상속·증여된 오너 일 가는 효성그룹이다. 고 조석래 명예회장이 소유하던 효성과 효성중공업 등의 계열사 5곳 주식(7천880억원)이 장남인 조현준 회 장(6천135억원)과 3남인 조현상 부회장(1 천745억원)에게 각각 상속됐기 때문이다. 3세 승계를 준비 중인 한솔그룹이 뒤를 이 었다. 조동혁 한솔그룹 회장은 787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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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폐업자 100만 육박‘역대
‘사업부진 탓’ 19%↑

최대’

한국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

마감 시한인 15일 전공의들 대부분이

수련병원에 어떠한 의사 표현도 하지 않은

버티고 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수도권 대형병원은 애초에 응답한 전공의

들이 극소수라며 대규모 복귀는 없을 것이

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병원은 복귀 의사

를 밝힌 인원이 10명 미만이라며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방 수

련병원들의 분위기도 다르지 않다. 대부분

의 전공의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

다. 전국의 수련병원들은 이날까지 응답하

지 않는 전공의들의 경우 복귀 의사가 없

는 것으로 간주해 자동 사직 처리하겠다면

서도, 최후의 순간까지 전공의들의 답변을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주요

수련병원은 현재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

를 밝혀달라는 요청에 응답한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

귀 움직임 역시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전 했다. 앞서 전국 수련병원 대부분은 지난

주 전공의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이날

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혀

달라고 공지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으면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자동 사직 처리될 수 있다고 했다.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이날까지 전공의

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 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보건복지

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

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각 수련병원이 정부 방침에 따라 전공의

들에 ‘최후통첩’을 했지만, 전공의들

은 요지부동이다. 뚜렷한 반응이 없다 보

니 현장에서는 전공의들이 본격적으로 복

귀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 ‘빅5’ 전공

의 규모는 서울대병원 500명, 세브란스병

원 620명, 서울아산병원 580명, 삼성서울

병원 520명, 서울성모병원 290명 수준이

다. 이들 대부분이 돌아올 의사를 표명하

지 않고 있는 셈이다.

교수들도 전공의 복귀 가능성을 낮게 봤

다. 수도권과 지방 등 전국의 수련병원 분

위기도 비슷하다.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

는 가운데 병원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전공의들의 응답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

다.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예

의주시하면서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한 논

의도 진행 중이다. 주요 수련병원은 사직

서 수리 시점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이

라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내부에서

는 사실상 정부 방침에 따라 ‘6월 4일 이

후’로 결정됐다고 본다.

정부는 사직의 ‘법적’ 효력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6월 4일 이후에

발생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부 병원은 정부 방침에 따라 ‘6월 4일

이후’에 사직서를 처리하되 전공의들에

게 원하는 날짜를 정하게 하거나, 아예 이

날 기준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

이다.

전공의들은 사직서 수리 시점이 2월 말로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역대 최

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100만명에 육

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 부

진’을 이유로 한 폐업이 큰 폭으로 늘었

다. 올해 들어서도 고용원 없는 영세 사업

자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2분기 연속 감소 하는 등 내수 부진 여파는 쉼 없이 계속 되는 모습이다. 15일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천487명

으로 집계됐다. 전년(86만7천292명)보다

11만9천195명 증가한 것으로 2006년 관

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다. 폐업자 수

는 2020∼2022년 80만명대를 유지하다

가 지난해 100만명 턱밑까지 수직 상승

했다. 폐업 사유별로 보면 ‘사업 부진’

이 48만2천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

위기 당시인 2007년(48만8천79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년(40만6천225명)과 비교하면 7만5천 958명(18.7%)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폭 증가다. 사업 부진 외에 폐업 사유로는 기타(45만1천203명), 양도·양수(4만369 건), 법인전환(4천685건) 등이 뒤를 이었 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폐업이 27만6 천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1만 7천821명), 음식업(15만8천279명) 등 내

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임대업(9만4천330명), 건설업(4 만8천608명) 등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았

던 부동산 관련 폐업자도 많았다.

지난해 폐업률은 9.0%로 2016년(11.7%)

이후 줄곧 하락하다 8년 만에 상승 전환

했다. 폐업률은 가동사업자와 폐업자의 합계 대비 폐업자 수 비율이다.

폐업률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15.2%를 기록한 뒤로 가동사업자 증가 등 영향으로 대체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폐업자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폐업 신고 증가세는 고금리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위 기 상황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폐업 신고 가 일부 더해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정부 는 분석했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 중심으로 내 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사업 부진에 따 른 폐업 행진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공산 이 크다. 자영업자는 올해 1분기 약 2년 만에 마이너스(-9천명)로 돌아선 뒤 2분 기 10만1천명 줄며 감소 폭을 키우고 있 다. 특히 올해 2분기 고용원 없는 영세 자 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4천 100명 줄며 2015년 4분기(-11만8천200 명) 이후 8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 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은 지난 8일 발표한 7월 경제 동향에서 경 기 판단을 ‘다소 개선’에서 ‘개선세 다소 미약’으로 부정적으로 조정하면서 주된 요인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내수’ 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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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없는 친선조 별도 구성

◆ 감독: 오스굿 퍼킨스

◆ 장르: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느와르, 범죄, 미스터리

◆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댄 케이건, 브라이언 캐버노 존스

◆ 국가: 미국

롱레그스

Longlegs

공포를

효과적으로 불어넣는 악마적인 호러물

<롱레그스>는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 <싸 이코>에서 노먼 베이츠를 연기한 안소니 퍼 킨스의 아들인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 메가폰 을 잡고,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작을 배출해 신들린 배급사라 불리는 네온 (NEON)이 북미 배급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

대작으로 손꼽혔다.

FBI 요원 리 하커는 찾기 힘든 연쇄 살인범

의 미해결 사건에 배정된 재능 있는 신입 요 원이다. 사건이 복잡하고, 오컬트 관습과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증거가 사라지면서, 하커

는 무자비한 살인범과의 개인적 연관성을 발

견하고, 그가 다시 공격하기 전에 그를 막기

위해 시간과 경주해야 한다. 영화는 위협적

인 장면과 공포를 최대한 자극하기 위해 혼

란스러운 타원형 컷이번갈아 사용됐다. 여기

에 오프닝 시퀀스는 빈티지 코닥 컬러와 둥 근 모서리로 거친 홈 무비를 연상시키며 이 후에는 프레임이 풀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으로 확장된다.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은 와

이드스크린 영상을 디지털 표준 텔레비전과 같은 더 좁은 가로x세로비를 가진 규격에 담 는 기술로,위협적인 환경에 놓인 인물들을 고립시키는 '관'과 같은 모양으로 연출된다.

이외에도 갑작스럽게 어떤 사물이나 인물 등이 불쑥 튀어나와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

점프 스케어' 기법이 적용돼 공포 영화의 묘 미를 끌어올렸다.

<팔로우>, <왓쳐> 등의 마이카 먼로가 30 년간 미스터리한 암호를 남겨온 연쇄살인범 을 쫓는 FBI 요원을 맡았고, 니콜라스 케이지 는 강렬한 캐릭터로 분했다. 아울러 알리시아 위트(루스 하커 역), 블레어 언더우드(카터 역) 등이 모습을 비춘다. 키어넌 십카(캐리 앤 카 메라 역), 다코타 다울비(호레이쇼 피스크 역), 미셸 최 리(브랑루닝 역) 역시 힘을 보탰다. 한편 총괄 프로듀서로는 전 영화<조커> 프로듀서 및 라라랜드 제작진 까지 합께하 며 영화 퀄리티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예 상된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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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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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인디안 2

맥신

호라이즌 - 아메리칸 사가 챕터 1

라이온 킹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인사이드 아웃 2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탈주

핸섬가이즈

하이재킹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플라이 미 투 더 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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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양한의원

4세대 남자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이른바 '즈즈즈'가 일제히 해외 순회공연 에 나선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더

보이즈,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왼쪽 시

계방향)가 7∼8월 투어를 시작하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국내외 12 개 지역을 순회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

트'(dominATE)를 개최한다. 8월 24∼25 일, 8월 31일∼9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 대만 가오슝 등을 순회하는 일정이다. 향 후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 유럽 등지에서

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미국 10개 도시를 방문하 는 일정으로 북미 투어 '투워즈 더 라이 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미국 시애틀주 터코마돔에서 투어

의 막을 올린 에이티즈는 8월까지 오클

랜드,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 DC 등 지에서 총 13회 공연한다. 이들은 폴 매

그룹 뉴진스의 하

니가 부른 '푸른 산

호초'의 인기가 노

래방에서도 이어 지고 있다.

금영엔터테인먼

트는 마쓰다 세이

코(松田聖子)의 노래 '푸른 산호초'(靑い珊

瑚礁)가 금영노래방 일본곡 차트에서 1위

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노래는 하니가 지난달 일본 도쿄돔 팬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KBS 새 수목드

라마에서 부부로 다시 만난다.

KBS는 김병철·윤세아 주연의 '완벽한

가족'을 수목드라마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KBS가 2022년 종영한 '진검승부'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

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

릴러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병철은 겉보기엔 차갑고 이성적이지 만 딸을 위한 마음은 누구보다 큰 최진혁

을, 윤세아는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 지 않는 뜨거운 모정을 지닌 하은주를 연

기한다. 둘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다시 한번 부부로 재회했다.

최진혁과 하은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외동딸 최선희는 박주현이 연기하 고, 최선희에게 한눈에 반한 부잣집 외동 아들 박경호 역은 김영대가 맡는다. 이 밖 에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 명수 등이 출연한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을 만든 일본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가 연출을 맡았다. 내달 중 처음 방송된다.

카트니, 레이디 가가 등 스타들의 무대가

열렸던 뉴욕 시티 필드에서 공연을 펼친

다. 또한 약 4만 명을 수용하는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K팝 보이그룹 최

초로 입성한다.

에이티즈는 5월 발매한 미니 음반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에 5주 연속 진입하며 음반 시장에서 기세

를 올리고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12∼14일 KSPO돔에서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Ⅱ'(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Ⅱ)를 개최하고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콘서트에서 '매버릭'(MAVERICK), '스릴 라이드'(THRILL RIDE) 등 히트 곡 무대와 함께 전자 기타와 피아노 연주 등 솔로 퍼포먼스로 팬들과 호흡했다.

더보이즈는 미주, 유럽, 아시아 15개 도 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달 19일에는 일본 정규 3집 '지버리 시'(Gibberish)를 발매한다.

미팅에서 솔로 커버 무대를 선보인 뒤 큰

반향을 일으켰다.

뉴진스 팬이 하니의 무대를 촬영한 유튜

브 영상은 조회수 600만회를 넘기는 등 온

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하니는 지난

6일 니혼TV 음악방송 '더 뮤직데이 2024'에

출연해 재차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푸른 산호초'는 일본의 전설적인 여자 아

이돌인 마쓰다 세이코가 1980년 발표한 대

표곡으로, 일본 기성세대에 추억을 불러일

으키는 곡으로 꼽힌다.

'봉선화 연정' 등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이 15일 오

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82세.

과거 현철의 매니저를 지낸 작곡가 정

원수는 16일 연합뉴스에 "현철이 지병으

로 세상을 떠났다"며 "아직 장례 절차가

정해지지 않아 임시로 안치된 것으로 알 고 있다"고 전했다.

1942년생인 고인은 27세 때인 지난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현철은 그러나 당시 인기를 끌던 나훈

아·남진 등과 달리 이름을 알리지 못하

고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야 했다.

현철은 이후 1980년대 들어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

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특히 그가 지난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은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 봉선화라 부르리 / 더 이상 참지 못 할 그리움을 / 가슴 깊이 물들이고"라는

절절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철은 이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은 데 이

어 이듬해인 1990년에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 기를 누렸다. '싫다 싫어'는 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싫다 싫어 꿈도 사랑 도∼ /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라는 가 사로 30년이 지나도록 지금껏 애창되는 그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다. 그는 2010년 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으나 2018년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히트곡 '봉선화 연정'을 부르는 도중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 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슬 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가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문

을 내고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

배우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 공항)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 혔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변우석

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위 해 출국하는 과정 에서 과잉 경호 논 란에 휩싸였다.

당시 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 한 팬들이 몰려들 었는데, 경호업체 가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승객에게 플래시를

강아지

혼자

두고 외출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개는 다른 동물,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생활하는 무 리동물로, 주인과 유대감을 두텁게 형성하며 가족과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어한다. 물론, 우리도 강아지

와 하루종일 함께 하고싶다. 하지만 좋은 사료, 신상

장난감을 사주려면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

는 운명. 이를 알 리 없는 강아지는 영문을 모른채 혼

자 남아서 외로워한다. 그렇다면, 집에 혼자 있는 강

아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몇

시간까지 혼자 있을 수 있을까? 동물행동학자들에

따르면 성견의 경우 하루에 4~6시간, 퍼피의 경우 2

시간까지가 강아지가 혼자 있어도 무리가 없는 시간

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집 반려견의 경우를 살펴 보고 이 시간을 넘는다면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 혹은 같이 있을 때도 스트레스 해소 및 분리불안 방 지를 위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출근 전 아침산책> 강아지는 주인이 집을 나서면 강아지는 자연스럽

게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런데, 긴장감 뿐만 아니라 에

너지도 넘친다면? 강아지는 집안에 쓰레기통을 뒤

지거나 소파를 물어뜯고, 하울링을 지속하는 등 자

신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밖으로 표출하게 된다. 집을 나오기 전에 산책을 시키면 이러한 문제를 어

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강아지는 바이오리듬 상으 로도 해가 뜨는 새벽과 해가 지는 일몰 후 가장 에 너지가 넘친다. 따라서, 출근 전 아침은 강아지 산책 을 하기에 최적이다. 더불어,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하루에 12~15시간동안 수면을 취한다. 긴장감과 에

너지가 높을 때는 잠을 자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다. 하지만, 산책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나면 심신 이 안정되어 기분 좋은 낮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지루하지 않도록 장난감 제공하기> 강아지는 지루하고 심심하면 눈에 보이는 물건을 자꾸 물어뜯거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의 행위를 한 다. 지루함이 지속되면 분리불안으로 발전할 수 있 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 지루함을 방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강아지가 물고 놀기 좋아하는 인형,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노즈워킹 담요 등을 준비하자. 강아지는 혼자 남겨졌을 때 할 것이 없으면 긴장하게 된다. 이 때, 장난감 등을 통해 놀거리를 마련해주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중간에 산책을> 성견 기준 4~6시간, 퍼피 기준 2시간 이상 매일 강

아지를 혼자 집에 두어야 한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중간에 산책을 할 수 있게 하자. 집이 가깝다면 점심 시간에 들르는 것도 좋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펫시 터를 찾아 20~30분정도 산책을 시킬 수 있도록 하 자.. 강아지가 혼자 있다가 중간에 산책을 하게 되면 ‘조금 기다리니까 사람이 왔다’는 사실에 긴장감 이 해소된다. 게다가, 실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접하 고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주인이 오기 전까지 낮 잠을 자거나 안정된 상태에서 기다릴 수 있게 된다. <집에 혼자 두기 전 훈련>

강아지를 오랜시간 혼자 두기 전에 아래와 같은 사 전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나이가 어리다

면 혼자 있는 시간에 긴장감이 높아지므로 천천히 적응기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집 나설 때와 돌아왔을 때 과도한 관심 금물 주인이 집을 나서는 것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 엄청난 일이라고 강아지에게 각인시킨다면? 강아지 는 계속 그 일에 집중하고 긴장하며 기다린다. 따라서, 사람이 집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행위를 그저 일상생활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집을 나설 때 강아지를 쓰다듬거나 말하는 것, 눈을 마

주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작별인사를 하지 않

는다고 강아지가 섭섭해하지 않는다. 미안하다고 집 을 나설 때까지 계속 쓰다듬고 말하며 인사를 하는 것 은 도리어 강아지의 흥분도를 높일 수 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 점차적으로 늘리기 처음부터 하루종일 강아지를 혼자 놔둔다면 강아지 는 예상치 못 한 환경변화에 긴장감, 우울감, 슬픔을 느 끼게 된다. 따라서, 사전에 훈련이 필요하다. 여기서 중 요한 것은 사람이 나갔다가 5분~10분 있다가 들어오 면서 ‘외출해도 곧 돌아온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점차 시간을 늘리면 강아지 는 가족의 외출을 일상적 패턴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출처 : 비마이펫>

대상포진, 백신 접종 등으로 선제적 대비 필요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감염된 후 신경계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해 발생하는 급성 수포성 피부 질

환이다. 보통 1~2주 뒤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를 보이

면서 찌르는 전기가 오거나 화끈거리는 등 극심한 신경

병성 양상의 통증을 동반한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이라

면 대상포진을 경계해야 하다. 몸속에 잠재한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노린다. 발병하면 극

심한 통증으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져 백신 접종 등으

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 강북삼성서울병원 감염내

과 주은정 교수의 도움말로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다.

Check1. 대상포진은 여름철에 유병률이 증가한다

YES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는 대상포진은 무더운 여름철

발생률이 최고조에 달한다. 일일 평균 온도가 1도 높아질

때 65세 고령층에서 대상포진 발생 비율은 23.1% 증가

했다는 보고도 있다. 대상포진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후

유증이 심하다. 요즘처럼 더울 때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

이 나면서 전신 피로감이 심하고 몸통·어깨를 중심으

로 띠 모양의 발진·수포가 가로 또는 사선 방향으로 생

기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한다.

Check2.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대상포진에 더

잘 걸린다

YES 고혈압·당뇨병은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 소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은 2배 이상 높고, 65세 이상 고령인 당뇨병 환자는 같 은 연령대보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데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50% 이상 높아져 주의해 야 한다. 건강보함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10명 중 9명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고령 만성질환 유병자는 인플루엔 자(독감), 대상포진 같은 감염병에 취약해 백신 접종을 통 한 대비가 필요하다.

Check3. 성인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YES 이론적으로 그렇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8%는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 이러스(VZV)를 보유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재활성화한 것이다. 수두 대상포진 바

이러스는 1차 감염으로 수두를 일으키고 재활성화하면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률은

젊은 연령층보다 8~10배가량 높다.

Check4. 고위험군인 암환자, 장기이식 환자, HIV 감염인

등 중증 면역저하자는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다

NO 대상포진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다. 암환자 등 중증 면

역저하자는 대상포진 고위험군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은 ①살아있는 바이러스·세균 등 병원체를 인위적으로 감염력·독성을 줄인 약독화 생백 신(ZVL)과 ②병원체를 배양한 다음 열이나 화학약품 등으 로 불활성화한 다음 유전자를 재조합해 만든 사백신(RZV) 두 종류다. 약독화 생백신은 인체 감염증을 유발하는 야 생 바이러스·세균 등에서 유래한 것으로 면역력이 저하 된 상태에서 접종하면 해당 병원균에 감염될 수 있다. 반

면 사백신은 살아있지 않은 상태라 체내에서 병원체가 증 식할 수 없다. 최근 도입된 대상포진 백신인 유전자 재조 합 백신은 사백신이라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 등

으로 면역 저하 또는 억제로 인해 대상포진 위험이 높거 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에서도 투여가 가능하다. 자 가조혈모세포 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 자도 접종할 수 있다.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 예 방 효과를 분석했을 때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의 예방 효과 는 87.2%다.

Check5. 백신을 접종할 때 사백신을 우선 권고한다 YES 지난해 7월 개정된 대한감염학회의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의 예방 효과,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 약독화 생백신보다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을 우선 권고한다. 참고로 약독화 생백신은 접종 9~11년 이상 경과하면 유효성 추정치가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은 수준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이 미 약독화 생백신 형태의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경우 라도 상황에 따라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으로 재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내과학회의 가 이드라인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상포진 위험 이 증가하는 역학적 특성과 약독화 생백신의 제한적인 예방 효과를 고려해 과거 약독화 생백신을 접종한 사람 도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 재접종을 권고한다.

Check6. 예전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백신 접종 이 필요 없다. NO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 경우도 백신을 접종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물론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강화돼 단기간에 대상포진이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시간이 지 나면서 대상포진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대한감염학회에서도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다만 대상포진 발병 직 후 조기에 백신을 접종하기보다 1년 정도 간격을 두 고 접종한다.

<중앙일보>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5일(이하 한국시 각) '울버햄튼과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인 올

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

희찬이 에이전트를 통해 마르세유에 합

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르세유는 아마도 여름 이적시장

초반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랑스

클럽일 것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을 데려온 이후, 마르세유는 선수단을 강

화하기 위해 영입할 선수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제 공격 부문이다'며 여러 선

수를 검토 중인 가운데, 황희찬 영입에 나

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EPL에서 29경기에서 12골 3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파

블로 롱고리아 마르세유 회장과 그의 부

하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며 구체적인

이적설을 전했다.

프랑스 유력 매체 중 하나인 레퀴프는 '

롱고리아 회장은 이미 2020년에 황희찬

에게 접근한 적이 있다. 데 제르비 감독도 황희찬의 강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브

라이턴에서의 맞대결을 통해 그를 검증

했다'며 구단과 감독 모두 황희찬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 밝혔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 성공

여부를 떠나서 일단 문을 두드려볼 계획

이었다. 레퀴프는 '마르세유 수뇌부는 이

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재 클럽에 가지

고 있지 않은 이러한 유형의 프로필을 영

입하기 위해 더 유리한 기회를 노리고 있

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에 뛰어들 준

비가 됐다'며 마르세유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마르세유가 건넨 첫 번째 제안은 2,500

만 유로(약 377억 원)였다. 마르세유는 부

자 구단이 아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가 3,200만 유로(약 483억 원)에 불과하다.

2,500만 유로는 구단 역대 이적료 3위에

오를 수 있는, 마르세유 입장에서는 상당

한 거액이었다.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진심인 것처럼

울버햄튼도 마찬가지였다. 마르세유의

제안을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 영국 스

카이 스포츠는 지난 12일 '울버햄튼은 황

희찬에 대한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했

다.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에 황희찬을 판

매불가능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

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에 근무하며 울

버햄튼 소식에 정통한 리암 킨 기자 역시

"울버햄튼은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위해서 보낸 제안을 거절했다. 2,500만 유

로 상당의 제안이었지만 울버햄튼은 황

희찬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울버햄튼은 황희

찬을 탐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울버햄튼

은 선수를 잔류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

고 덧붙였다.

여기서 대반전이 생겼다. 황희찬이 마르

세유 이적을 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미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

식이 터졌다. 풋 메르카토는 '마르세유는

2,000만 유로(약 302억 원)를 제안해 황희

찬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울버햄튼은 거

절했지만 두 구단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

다'며 영국 매체와는 다소 다른 소식을 먼 저 전했다.

홍명보 선임 파문, 문체부 나선다

대한축구협회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축구계 안팎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정부가 축구협회를 직접 조

사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올해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5개월간 100명에

달하는 국내외 후보군을 물색하고도 새

사령탑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7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홍 감독 선임을 두고 여러 논란

이 터져 나왔다. 외국인 감독 우선 선임 방

침을 버리고 뚜렷한 이유 없이 국내파 감

독을 선임한 점과 울산을 이끌고 있던 홍

감독을 K리그 진행 도중 대표팀 감독으로

빼 온 점, 홍 감독이 대표팀 복귀에 시종일

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다 갑자기 수락

한 점 등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으로 감독 선

임 과정에 참여해 온 전 국가대표 선수 박 주호가‘홍 감독 선임이 제대로 된 절차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각) '브라 질의 1994 월드컵 우승 주역인 레전드 둥 가(사진)와 그의 아내가 목숨을 잃을 위기

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서 캄피나 그란데 두술로 이어지는 고속도

로를 달리다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사고를 당한 것. 당시 조수석에는 아내도 타고 있

었다. 둥가 부부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는

데, 천만다행으로 경미한 부상만 입었고 입

원 하루만에 퇴원했다 .

둥가는 브라질 축구 전성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레전드다. 1994 미국월드컵 때

브라질의 '캡틴'을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수비 능력을 앞세워 브라질의 우승

…“축구협회

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폭로한 이후 축 구협회가 비밀유지 위반에 따른 법적대 응 방침을 시사하면서 비난 여론에 기름 을 부었다. 이런 상황에도 4번째 임기를 준비 중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침묵을 유지한 채 뒤로 숨은 모양새다. 사태를 주시하던 문체부는 축구협회 관

전해 준우승을 달성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하여 2006년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07 코파 아메리카와 2009 컨페더레이션 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0 남아 공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물러 났고 '역대 최악의 브라질 감독'이라는 평

중장년 부부의 바람직한 사랑은?

부부관계는 '회수'가 아니라 '교감'

요즘 젊은 부부 사이에서도 성관계를

적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만큼

사회생활 긴장도와 심리적 압박감이 크

기 때문이다. 더구나 인터넷과 유튜브

를 통해 범람하는 성관련 콘텐츠는 현

실과 동떨어진 환상과 중독증을 일으

켜 정작 현실에서 정상적인 섹스를 하

는 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또한 나이

가 5060대 갱년기 상황에 닥치면 체력

적 쇠퇴와 함께 심리적으로도 부부관

계는 물건너 간 것으로 생각하면서 부

부간에 잠자리가 소원해지기 십상이다.

과연 바람직한 부부 성 관계는 어떤 것

일까. 그리고 성관계 횟수는?

바람직한 부부간 성(性)관계는 육체적·

정서적·정신적 문제가 합쳐진 것인데

흔히들 횟수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연령과 상관없이 부부간에 1주일에 한

~두 번 잠자리는 평균적이라고 할 수 있 다. 사실 잠자리 횟수에 대한 의학적 기

준은 없다. 주말부부, 육아 등 환경적 요

인, 본인의 건강, 체질 상태 등 고려 요인

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더구나 잠자리는 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상대방과 교감을 가지면

서 관계를 갖느냐, 즉 양보다 질이 중요

한 것이다. 다정한 포옹이나 키스, 스킨

십, 성적인 대화만으로도 육체적 정서적

으로 완벽한 잠자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잠자리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체력적으로 뿐아니라

자녀 양육, 사회적 책임감, 스트레스 등

압박요인이 점점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자리는 안하는 것

보다 하는 것이 더 좋다. 이와 관련 여성

들은 더 자신 있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요

구 사항을 말하고 연출하는 적극적 자세

가 필요하다. ‘행위’보다 ‘관계’가

더 중요한 것이다.

몸이 안따라 준다고 볼멘 소리하지 말

라. 여성들은‘폐경=부부관계 끝’이

라는 관념에서 탈출하고 남성들은 직장

에서 힘 다썼다는 한탄에서 벗어나라. 남

성의 경우 원기를 재생하는 스태미너를

보충하는 수단들이 많고, 여성의 경우 건

강한 생활 위해서라도 잠자리를 주기적

으로 가져야 한다.

중장년의 경우 1주일~10일에 한회 정

도는 꾸준히 가져야 한다. 설령 육체적으

로 부족하더라도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

로 그 부분을 메꿀 수 있다. 그것이 중장 년의 경험과 연륜이다. '회수'가 아니라 '

교감을 하기 바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잦은 '이것'… 자녀 자존감 떨어뜨려

다이어트 권하면 스트레스 수치 높아져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다이어트를

권하면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

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UConn Rudd 식품 정책 및 비만 센

터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공동 연

구팀은 자녀의 체중에 대한 부모의 우

려가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

사했다. 연구진은 청소년의 체중과 건

강 상태를 8년간 연구한 Project EAT 2010~2018에서 발표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총 2793명의 청소년, 2298명의 어머 니, 1409명의 아버지가 조사에 참여했 다. 자녀용 조사지는 가족에게 체중에

대한 놀림을 당한 경험과 자녀의 건강 행동에 대한 질문을 포함했다.

부모용 조사지는 자녀의 체중에 대한

우려, 자녀의 체중 관리를 위한 육아 법, 부모의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을 포

함했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모가 자

녀의 체중을 걱정하고 다이어트를 권

하면 자녀가 가족으로부터 놀림을 받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머니가 다

이어트를 시도하면, 자녀를 향한 놀림

이나 잔소리가 심해지는 것으로 밝혀

졌다.

가족들의 놀림을 받은 자녀는 그렇지

않은 자녀에 비해 8년 후 성인기에 자

존감이 매우 낮았고 스트레스 수치가

높았다. 약물 사용 빈도 또한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는 매우 중요한 발달 기간

으로 또래로부터 체중에 대한 놀림을 받기 쉽다. 만일 이 시기에 가족 구성 원으로부터 체중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되면 정서불안, 섭식장애, 약물사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청소 년 자녀가 있는 가정은 체중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극적인 단어를 쓰지 않 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참여한 다이앤 누마크 스테 이너 교수는 "가족 구성원의 태도가 청소년 자녀의 정신건강, 약물사용,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 부모는 자녀의 체중이 아닌 건강에 집 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 건강 저널 (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게 재됐다.

극대화

인사이드-인스윙 궤도

아이언샷의 스윙 궤도는 스트레이트 구

질을 촉진하기 위해 보통 인사이드-인 궤

도로 통용된다.

인사이드-인 스윙 궤도는 임팩트 때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가 용이해 볼

의 사이드스핀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이 궤도는 정확성이 우선인 아이

언샷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중립적인 궤

도로 편하게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한다.

그리고 다운스윙에서 인사이드로 타격 각도를 설정해 스윙한다. 자연스러운 인

사이드-인 궤도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 미스샷을 방지하기 위한 동작

토핑의 가장 큰 원인은 헤드업이다. 이

와 함께 체중을 너무 빨리 옮겨 임팩트

때 오른발이 일찍 떨어지는 것도 토핑을

유발하는 잘못된 동작이다.

아이언샷의 핵심인 일관성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일정한 스윙 템포를 반드시 구

축해야 한다. 스윙의 일관성과 샷의 정확

도를 연습과 실전에서의 스윙 템포가 같

아야 한다. 필드에서든 연습장에서든 항

상 같은 템포로 스윙해야 샷의 일관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

◆ 아이언샷 실수를 줄이는 방법

1. 어깨 로테이션을 90도 이상 하지 말자

드라이버는 어깨 회전을 90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골프채가 길기 때문

에 몸에 꼬임과 스윙의 큰 아크(arc)가 중

요하다. 하지만 숏 아이언 같은 경우 다운

블로우로 공을 쳐야 하기 때문에 어깨 로

테이션을 많이 하는 것보다 정확한 임팩

트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몸과 팔의 속

도보다 손목 코킹을 유지하고 임팩트 전

까지 릴리즈를 안 하는게 중요하고, 속도

를 낮출수록 릴리즈 타이밍을 더 정확하

게 맞출 수 있다.

2. 오른쪽으로 체중 이동을 하지 말자

장기/ 바둑 기원 OPEN

오전 10시~오후 6시 화/목/토

임팩트 때 왼쪽 발에 체중이 80~90%

정도는 실려야 된다. 백스윙 시 오른쪽

발로 체중 이동을 하게 되면 중앙에서 왼

쪽 발로 체중 이동을 하는 것보다 어려

워 결국에는 뒷 땅을 치게 된다.그러므로

숏 아이언 같은 경우에 체중을 가운데에

두고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 때 왼쪽으

로 체중 이동을 하면 더 정학하게 공을

칠 수 있다.

문의: 720-237-5827 (김석상) 303-502-7508 (이영근)

3. 급하게 스윙을 하지 말자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스윙을 급하게 한 다. 스윙을 급하게 하면 다운스윙 때 팔에 속도가 붙어 몸에 회전을 막아준다. 그렇 게 될 경우 클럽 헤드는

방식의체중 이동은 백스윙 탑에서 체중 이동을 할 경우 골반이 밀려 오른쪽 어깨가 빨리 떨어질 수 있다. 즉 스윙 틀 이 우측으로 무너져 체중 이동이 안되고 결국엔 뒷 땅을 치게 된다는 뜻이다. 올바른 체중이동을 하려면 다운스윙 시 작부터 왼쪽 발로 하체를 밀어주는 것보 다 중심을 가운데 유지하고 앉는 동작 (squat, 스쿼트)을 한 뒤 체중 이동을 해야 한다. 스쿼트를 하게 되면 상체가 ‘앞으 로’ 기울어지면서 몸이 낮아지기 때문 에 체중 이동을 과감하게 해도 스윙 틀을 잘 유지할 수 있고 올바른 체중 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720 - 384 - 3545

抱薪救火(포신구화)

▶ 抱(안을)포 薪(섶나무)신 救(구할(건질)) 구 火(불)화

▶ 의미 : 섶을 안고 불을 끈다는 뜻.

해(害)를 없앤다는 것이 도리어 더욱 해롭게 함을 이르는 말. 중국 전국시대 말기, 국력이 강해진 진(秦)나라는 범저(范雎)의 원교근공(遠交近攻) 정책으로 끊임없이 가까운 나라를 침략해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위(魏)나라 역시 진의 침공이 계속되자, 이때 위나라 장수 단간자(段干子)가 난양(南陽)을 할양하고 강화를 맺을 것을 안희왕에게 건의했다. 그러자 전술가 소대(蘇代)가 왕에게 충고하 기를 “작위를 노리는 자는 단간자요. 땅을 탐내는 자는 진나라입니다. 진나라의 목 적은 위나라를 병합하는 것이므로 화의를 맺어도 침공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러므로 진나라에 땅을 할양하는 것은 ‘땔나무를 안고 불을 끄려는 것(抱薪救火)’ 과 같아, 땔나무가 없어지지 않는 한 불은 꺼지지 않듯이, 땅을 할양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위나라 왕은 소대의 충고를 듣지 않고 난양을 진나라에 할양하고 화의를 맺었다. 그 후에도 소대의 말처럼 진나라의 침공은 계속 되었고, 마침내 안희왕의 아들 경민왕 때(BC 255년) 위나라는 더 이상 저항할 힘을 잃고 진나라에 멸망 당하게 된다.

낯선 곳에 가면 익숙하지 않아 두렵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설렘이 동반되곤 한다. 그래서인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새로 운 곳에서 느끼는 ‘낯설음’은 나를 항상 설레게 만든다”와 같은 게시 글이 많이 올 라와 있다.이처럼 ‘낯설다’를 명사형으로 만들 때 ‘낯설음’이라고 쓰는 것을 종 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주의해 써야 한다. 우리말에서는 용언(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동사, 형용사)을 명사형으로 만들 때 받침의 유무에 따라 ‘-ㅁ’이나 ‘-음’을 붙인다. 용언의 어간에 받침이 없을 땐 ‘-ㅁ’ 을 붙이고, 받침이 있을 땐 ‘-음’을 붙여 명사형을 만든다. 예를 들어 ‘설레다’는 어 간 ‘설레-’가 받침 없이 끝나므로 ‘-ㅁ’을 붙여 ‘설렘’이라고 명사형을 만들면 된다. ‘귀찮다’의 경우엔 어간 ‘귀찮-’이 받침 있는 말로 끝나므로 ‘-음’이 붙 어 ‘귀찮음’이 명사형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용언의 어간이 ‘ㄹ’ 받침으로 끝날 땐 ‘-음’이 아닌 ‘-ㅁ’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 써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 19항에는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만듬(만들다)’ ‘줌(줄다)’ ‘힘듬(힘들다)’ 등과 같이 ‘ㄹ’을 생략하고 표기해선 안 된다. ‘만들 다→만듦’ ‘줄다→줆’ ‘힘들다→힘듦’ 등과 같이 원형을 밝혀 적는다.

<요즘 여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병>

△동안병 : 화장도 안 하고 안 꾸미고 옷도

중딩처럼 입으면서 본인이 모태 동안인 줄

아는 병 .

△도화살병 : 실제론 본인이 여지를 주면서

자기는 도화살이 넘쳐서 남자가 많이 꼬인다

고 생각하는 병.

△아이라인병 : 내가 그린 아이라인 눈꼬리

까지가 진짜 내 눈이라고 생각하는 병.

△뽕병 : 뽕 합친 사이즈의 가슴을 자기 진짜

가슴이라고 믿는 병.

△도플갱어병 : 연예인 A 닮았단 소리 들으

면 그 이후로 “요즘 A가 제일 예쁘더라” 고

전도하거나 과도하게 A처럼 스타일링, 행동

하고 다니는 병.

△남친일심동체병 : 남친 스펙이 곧 내 스펙

인줄 아는 병.

<최고의검객> 1, 2, 3등을 한 세계 최고 검객들이 시범을 보

이고 있었다. 먼저 3등을 한 검객이 파리를

날리고는 단칼에 두 동강이를 내자 관객들

이 환호성을 질렀다. 다음 2등을 한 검객이

네 동강이를 내자 더 큰 소리로 환호성을 질 렀다. 마지막으로 1등 검객이 칼을 뽑자 사 람들은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가로열쇠

1.인사할 때 서로 성과 이름을 알려 줌

3.사람의 목 위의 부분

4.귀밑에서 머리털을 가지런히 자른 머리

7.빚을 갚아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

9.남이 모르는 가운데

10.명태의 새끼

11.쓰레기 매립장에서 월드컵 공원이 된 곳

14.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함

16.사무실에서 쓰는 온갖 기구

17.자기가 놓은 돌로 자기의 수를 줄이는 수

데 어찌 된 영문인지 칼을 휘둘러도 파리는 날아가고 검객은 실~ 실 웃고 있는 것이었 다. 참다못한 관중이 소리쳤다. “당신. 웃음이 나와요? 당신 1등 검객이 맞습 니까?”

검객은 날아가는 파리를 손에 쥐고는 말했다. “이 녀석은 절대로 자식을 낳을 수가 없습 니다.” <인생최고의날> “축하한다 이 녀석!” 신랑의 삼촌이 말했다. “언젠가 오늘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 로 회상할 날이 분명히 올 거다.” “삼촌 하지만 제 결혼식은 내일인데요.” 조카가 의문을 제기했다. “그래서 하는 소리야.” 삼촌이 답했다. <애인과오빠> △불러낼 때 -애인:“나와라 맛있는 거 사줄게.” -오빠:“돈 가지구 나와라. 오빠 배고프다.”

△ 만날 때 화장하면 -애인:“안 해두 예뻐.”

-오빠:“처바르면…호박이 수박 되냐?”

△춥다고 하면 -애인:옷을 벗어준다. -오빠:살 땜에 안 추울 거라면

◆ 세로열쇠

1.쪼개지 아니한 통째로의 나무 2.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표

3.길게 늘어뜨린 머리털

5.발걸음으로 거리를 대략 짐작하는 일

6.큰 절에 딸린 작은 절

8.궁중에서 청소를 담당하던 계집종 9.알루미늄을 종이처럼 엷게 늘여 편 것 10.늙거나 약한 사람

11.꺼리거나 어려워하는 기색

12.도기, 자기, 사기 등

13.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15.기사를 취재하여 쓰는 사람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풀 베기 싫은 놈이 ○○만 센다> 정답: 단수 - 게을러 일하기 싫은 사람이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함.

보기의 두 개의 그림에서 서로 다른 그림 10개를 찾아 보세요.

How did you cope with the loneliness?

A : During Covid I felt so isolated and lonely.\

B : How did you cope with the loneliness?

A : I got a cat to keep me company.

B : Did that help? Aren’t they too independent?

A : They do their own thing. But cats make great companions.

B : Sounds like getting a pet was good for your mental health.

A : 코로나 유행하는 동안 소외되고 외로운 느낌이었어요.

B : 외로움을 어떻게 견디셨어요?

A : 함께 지낼 고양이를 들였어요.

B : 도움이 되던가요? 고양이는 너무 독립적이지 않아요?

A : 고양이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죠. 하지만 좋은 동반자랍니다

B: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가 보네요.

• cope with ~에 대처/대응/대항하다

☞ Lewis sought therapy to learn how to cope with his emotions.

루이스는 자신의 감정에 대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치료법을 구했다.

• do one's own thing 자신이 원하는/좋아하는/잘하는 일을 하다

☞ Kath prefers to do her own thing and make her own decisions.

캐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편을 선호한다.

☞ Victor believes in allowing people to do their own thing and respecting their choices. 빅터는 남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허용하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의 가치를 높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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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향신료, 허브 키우기 <1>

차이브,

바질, 월계수, 레몬밤, 민트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의하면 ‘허브란 잎이나 줄기가 식

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로 이용되는 식물’이라

고 한다. 즉, 허브 도감에서 흔히 보는 라벤더와 로즈메리, 세

이지뿐 아니라 우리가 늘 먹는 마늘과 파, 깻잎, 부추, 고추

등도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야생에서 자라는 허브는 번식력

이 우수하여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아도, 가드닝에 재능 없

는 이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집에 텃밭이 없더라도 간단 한 몇 가지 규칙만 지키면 실내에서도 허브를 키울 수 있다. <차이브>

파와 비슷한 맛과 향기가 나는 허브. 양파 육수를 베이스

로 하는 수프에 차이브를 곁들이면 맛이 잘 어울린다. 철

분, 칼슘이 풍부해서 빈혈이 있는 이들이 꾸준히 먹으면 좋다. 싱싱할 때 딴 차이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없앤 뒤 잘게 다져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늘 신선한 상태

의 차이브를 맛볼 수 있다. 차이브는 내한성이 좋아서 추

운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반면에 강렬한 햇볕은 피할 것. <바질>

피자나 파스타 등 토마토가 소스의 주재료가 되는 요리

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 허브다. 바질은 추운 곳만 피해

주면 된다. 반면 온도가 높은 곳에 두면 생육이 매우 왕성

해져 키만 크고 향기가 적은 바질로 자란다.

서양 요리에 빠지지 않는 월계수는 잎만 사용하는 허브. 생잎의 경우에는 쓴맛이 강한 편인데 잎을 말리면 달고 강한 향기가 난다. 월계수 잎을 잘 말려 밀폐용기에 보관

해두면 피클, 소스 등을 만들 때 유용하다. 특히 입맛 없을

때 말린 오레가노와 말린 월계수 잎을 넣고 만든 피클 하

나면 입맛 돋우는 데 그만이다. 월계수는 내한성이 약한

허브로 추위만 신경 쓰면 된다. 줄기의 모양이 아름다운

월계수는 관상용으로도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레몬밤>

레몬밤은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높여주어 차로 우

리거나 잘게 다져 아이스크림에 넣으면 상큼한 맛을 더한

다. 말려도 특유의 레몬 향이 줄어들지 않아 건조시켜 목 욕할 때 넣거나 방 한쪽에 걸어두면 은은한 향기가 난다. 꽃이 피기 직전에 가장 향이 강한 편이니 이때 잎을 따서 말리면 된다. 레몬밤은 로즈메리처럼 뿌리가 약한 편이므 로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썩을 위험이 있다. <민트>

애플민트와 페퍼민트 등 다양한 종류의 민트는 일조량이 적어도 잘 자라는, 집에서 가장 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다. 서로 다른 민트를 한 화분에 키워도 되는데 이때 자기 키의 한 배 정도 되는 거리를 두고 심는 것이 좋다. 민트는 환경에 쉽게 적응하며 번식력이 강한 편이지만 온도가 높거나 건 조한 환경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월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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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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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학원 720-336-8138

<느려도 좋아, 한 걸음이면 충분해>

빅씨스가 전하는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작은 습관

한국내 최고의 운동 채널 〈빅씨스〉를 운영

하며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공유해 수많은 구

독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빅씨스 서아름의 『느려도 좋아, 한 걸음이면 충분해』가 출간되 었다. 이 책은 인기 유튜버의 성공 스토리가 아

닌 운동 하나만으로 삶을 통째로 변화시킨 놀라

운 경험에 대한 증언이자 우리에게 보내는 열렬 한 응원이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주저하고

있다면, 이 나이에 할 수 있을까? 머뭇대고 있다

면 이 책이 답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오늘은 행복하게 보내는 방

법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 하루 5분, 조금씩 몸

을 움직여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

하루 5분의 단순한 운동이 자신의 삶을 이토록

놀랍게 변화시킬 줄은 미처 상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한 달, 두 달, 그리고 일 년이

지난 뒤에는 몸은 물론 마음까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태로 변해 있었다. 때로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놀라운 일이 시작된다.

저자는 극적인 효과를 보려고 무리하게 생활 패

턴을 바꾸고, 과도한 운동을 하려고 욕심내지 말

라고 충고한다. 남들이 좋다는 방식이나 자기계 발서의 조언대로 나의 생활 습관과 운동, 식사, 취미까지 급격하게 바꾸는 행동이야말로 실패

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

은 나 자신의 즐거움을 찾는 일이다. 그 후에는

자기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간다면 원하는 목적지에 어느새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느려도 좋아, 한 걸음이면 충분해』에는 저 자가 전하는 진솔한 인생 조언과 운동법뿐만 아

니라 매일 어긋나는 일상에 실망할 필요 없이, 지금을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그 자체로

충분히 훌륭하다는 진심 어린 응원이 담겨 있

다. 가르치려 하지 않지만 배울 것이 많고, 편하 게 들려주는 이야기지만 그 안에 감동이 가득하 다. 저자가 자신의 인생으로 직접 증명한 꾸준 함의 기적을 만나보자. 인생 선배의 따뜻한 응 원과 위로가 필요했던 독자들에게 소중한 선물 이 되어줄 것이다. 1977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대를 나왔고, 2004 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은

멀리해왔습니다.

싫어하기로는 상 위 1%에 든다고 믿으며 살아왔지만, 운동으로 인생이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면서 지금은 운 동이 가장 즐거운 취미가 되었다. 이 좋은 걸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유튜 브도 잘 모르면서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82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운동과 담쌓은 분들을 이 불 밖으로 끌어내 운동시키는 데서 희열을 느끼 고 있다. 어쩌다 보니 운동 상담보다도 인생 고 민 상담 메일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일일이 밤새 가며 답하다가, 이제는 2천 통 가깝게 밀려 있는 메일에 답장을 못 하는 게 늘 미안합니다. “나 도 그랬어. 그 마음 알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당신의 마음이 조금 이라도 가벼워지면 좋겠습니다. ‘그래,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마음이 생겨나길 바라 봅니다.

서아름 (빅씨스)

리얼?!

1호점 1550 Blake St., Denver, CO 80202

2호점 9719 W. Coal mine Ave., Littleton, CO 80123

3호점 599 Crossing Dr., Lafayette, CO 80026

4호점 450 S. Teller St., Lakewood, CO 80226

5호점 3982 Red Cedar dr., highlands Ranch, CO 80126

BREWED LOCALLY!

◈ 쥐(子)띠.

213-739-2877

2024년 7월 18일 - 2024년 7월 24일

운수 : 주위의 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해지는 시기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변화

를 자제하고 안정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라고 무조건 믿고 따

라가면 후회할 일이 생기니 주의해야 합니다.

애정 : 오해를 부르는 일들이 연달아서 생기기 쉬울 때입니다. 스스로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세요.

◈ 소(丑)띠.

운수 :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하거나 피곤하고 짜증스러울 수 있습니다. 지혜롭

게 잘 피해 가야 할 것입니다.

금전 : 큰 욕심을 부릴 때가 아니니 마음을 비우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현

상 유지에 만족하면서 지나가세요.

애정 : 미안한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몰아치면 미안한 생각이 사라지고 화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지나침이 없도록 조심하세요.

◈ 호랑이(寅)띠.

운수 : 시작도 하기 전에 미리 안 된다고 하지 마세요. 부정적인 사고로는 그 어

떤 것도 해낼 수 없습니다.

금전 : 곳곳에 손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앞뒤 손익계산을 철저히 하고

그 누구와도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 더 가게 되면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제는 확실하게 마음을 정해 야 할 때입니다.

◈ 토끼(卯)띠.

운수 : 무엇이든지 도전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망설이지 말고 내 의지

대로 밀고 나가세요.

금전 : 말이 오가던 매매나 계약 등의 일이 변경될 수가 있겠습니다. 멀리 내다보

면 그렇게 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가 될 것입니다.

애정 : 자신의 밝은 미소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소가 해결의 실마

리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 용(辰)띠.

운수 : 소낙비가 오락가락하는 것처럼 마음의 비가 오락가락하니 하루에도 열

두 번도 더 마음이 바뀌고 있습니다.

금전 : 당분간은 큰 욕심을 내지 말고 그냥 조용히 보낸다는 생각으로 현상 유지

를 하는 데 신경 써야겠습니다.

애정 : 인연은 소중한 것이지만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릴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

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도록 하세요.

◈ 뱀(巳)띠.

운수 : 새로운 시작으로 한 단계 발전하게 됩니다. 너무 넘치거나 지나치지만 않

으면 매사 순조롭고 무난하게 지나갑니다.

금전 : 예상외의 수입이 따라주고 있습니다. 최상의 시기이니 바쁘지만, 보람

이 있겠습니다.

애정 : 기회가 생기거나 생활의 변화가 있습니다. 좋은 결혼 상대를 만날 수 있

는 시기이니 적극적으로 주위를 살펴보도록 하세요.

◈ 말(午)띠. 운수 : 멀리서 찾으려고 하지 말고 가까이에서 찾으세요. 봄을 찾으려고 짚신이 닿도록 돌아다녔는데 정작 집 앞 매화 가지에 봄이 있는 격입니다. 금전 : 원하는 것을 미리 낮춰서 바라면 큰 실망이 없습니다. 기대치가 크면 허

망해지고 답답해집니다.

애정 : 의미도 방향도 잃은 채로 보내기 쉽습니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방황 을 끝내야 할 것입니다.

◈ 양(未)띠. 운수 :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계획의 차질 이 생기고 예기치 않았던 일이 발생할 수 있으나 결과는 좋습니다. 금전 : 들어오는 것이 있겠습니다. 가볍게 나가지 않도록 단 매사에 신중에 신중 을 거듭해야 합니다.

애정 : 감정 조절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둑이 터지는 것처럼 그동안 억지로 막 아두었던 감정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 큰 물고기는 넓은 물에서 살아야 하는 법입니다. 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이제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금전 : 적지 않은 돈을 벌 기회가 올 것입니다. 금전운이 좋아서 자금 회전도

잘 되겠습니다. 애정 : 관심이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잘 표현해 보세요. 직설적인 표현보다 오 히려 이러한 표현이 상대의 마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 닭(酉)띠. 운수 : 남보다 더 바쁘게 뛰어다녀야 할 때입니다. 직업과 관련해서 좋은 일이 있 거나 이동수가 있겠습니다. 금전 : 생활의 활력과 의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안정되면서 금 전적으로도 회복이 됩니다.

애정 :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기다리던 사람 과 반가운 재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개(戌)띠.

운수 : 방심하기 쉬운 주입니다.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옛말처럼 더 힘껏 노력 해야 합니다. 금전 : 현재의 이익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무사 안일한 태도는 통하지 않는 때 이니 태도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애정 : 보편적인 사랑은 상대적입니다. 상대가 몰라주는 홀로 하는 사랑은 좀처럼 대우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결국 지치게 됩니다.

◈ 돼지(亥)띠.

운수 : 무엇보다도 솔직해야 합니다. 언행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점수를 쌓게 될 것입니다.

금전 : 기대하고 바라던 것을 이룰 기회가 다가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일의 규 모는 더 크게 벌이지 마세요.

애정 : 양보다는 실, 실보다는 분위기나 느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음료수 한 잔을 마셔도 이왕이면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가보세요.

법률사무소

▶콜로라도주 변호사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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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간 이혼

자녀 양육권/양육비 및 방문권 · 재산분할, 높은 자산 이혼 · 위자료/생활비 청구

가정폭력, 접근금지 명령 · 혼인 전·후 결혼계약/합의서

비시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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