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2024_WeeklyFocus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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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7 월 & 8월 삼계탕 스페셜

물냉면 $16 비빔냉면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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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 중복 / 말복 - LA 갈비 $7 - 불고기 $6 - 매운 돼지 불고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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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면역학회란? AAI (The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미국면역학 학회는�매년 �월�미국에서�개최되는�세계�최대의 면역학�전문�국제�학술�회의. 전�세계 ��개국에서 ����명�이상의�면역학�분야�전문가들이�참여 국제적으로�높은�공신력을�인정받고�있다.

우미노시즈쿠�사는 ����년�이후 ��년�이상 꾸준히�연구�보고서를�발표하며, 그�성과를 입증받고�있다.

후코이단�연구�발표�실적

후코이단과 NK 세포 Th� 세포

후코이단과�치료�중�면역�억제 후코이단과�치료의�부작용 후코이단과�타액�속 IgA에�의한�구강�점막�면역�지원 후코이단과�항원�펩타이드�백신

후코이단과�면역�미세환경

후코이단과�장관면역세포

후코이단에�의한�자연�면역�지원 (����년�연구에서�고분자량�후코이단이�저분자량 후코이단보다�우수한�면역지원�효과가�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코이단에�의한�수지상세포�지원

후코이단과�바이러스�감염에�의한�폐렴

데스크 칼럼

필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달라스 지사를 오픈한 이후 수, 목, 금, 토요일 오후까지는 달라스에, 토 요일 밤부터 일, 월, 화, 수요일 오전까지는

덴버에서 일을 봤다. 이렇게 덴버와 달라스 를 매주 왔다 갔다 한지도 4개월이 다 되어 간다. 이런 생활의 연속이다 보니 매년 주 간포커스에서 주관하는 행사들을 준비하 는 것이 힘에 부쳤던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주최하는 행사 중에 가장 관심을 많이 두는 것은 청소년 문화축제와 골프대 회이다. 지난 6월에 개최되었어야 했던 청

소년 문화축제가 연기되었다. 참가자들의

절반이 피아노 연주자였는데, 공연장에서

피아노를 준비할 수 없다는 갑작스런 통보

를 받았다. 참가 신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

고 할 수 없이 일정을 연기시켰고, 현재 청

소년 문화재단 이사들이 나서 새로운 장소

를 물색 중이다. 벌써 13년째 이어오고 있

는 행사인데 올해는 이상하게 일이 꼬였다.

청소년 문화축제에 이어 골프대회는 필

자가 즐겁게 준비하는 행사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여전히 손 가는 일들이 너무 많긴 하

다. 더구나 올해는 달라스 지사 일로 바쁜

일정의 연속이다보니 준비해야하는 일이

더 많았던 것처럼 느껴졌다. 새로운 로고와 글씨들을 넣어야 하는 트로피를 제작하기

위해 업체와 수없이 연락을 주고받아야 했 고, 구디백에 로고를 새기기 위해서 해당업

체와 스무 번 가량의 이메일을 주고 받았던 것 같고, 경품을 고르기 위해 아마존과 핫딜

의 사이트를 일주일 내내 열었다 닫았다를

키다리 아저씨가 되기

했다. 또, 올해는 상금의 규모가 커져서 20 개 되는 수표를 준비해야 했으며, 후원업체

배너 제작을 위해서 프린팅 업체와도 대여

섯번의 전화통화를 했던 것 같다. 완성 후

업체들의 배너를 파3홀마다 설치하기 위

해 대회 전날 미리 골프장에서 작업도 했다.

120명을 위한 조편성에 필요했던 시간도

길었다. 일단 비슷한 핸디캡을 가진 사람들

로 분류하고, 서로 모르는 사람들로 포썸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경기위원장의 시간

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무엇보

다 신청을 받을 때부터 고민은 시작된다. 골

프장에서 필요한 것은 영어이름인데, 꼭 한

두명은 영어 스펠링이 틀리게 게재된다. 전

화로 불러주는 이름을 신문사에서 적으면

서 중간에 오타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래서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주기 위해 올해

는 큐알코드로 등록접수를 종용했지만, 단 한 명만이 큐알코드로 접속해서 등록을 했

다. 이렇다 보니 나머지 119명에 대한 정보

(영어이름, 한국이름, 핸디캡, 연락처)는 신

문사에서 수기록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

었다. 이는 아직까지 콜로라도에서는 큐알

코드가 별소용이 없는 수단으로 보여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튼, 지난 월요일 열린 골프대회에는 120

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독 올 여름에는 가

족여행을 떠났거나 한국을 방문 중이거나, 새학기를 준비하는 자녀들을 따라 타주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결국 새로운 선수들이 자리를 채웠고, 골프

장에서 허락한 샷선 최대 인원 수가 완성되

었다. 이처럼 공을 들인 준비과정을 거쳐 대 회 당일을 맞았다. 오전에는 높고 푸른 하늘

과 초록의 골프장이 한폭의 그림처럼 느껴 졌다. 여기저기서 예쁜 골프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고, 클럽하우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하는 모습도 볼 수 있

었다. 그리고 나인홀 정도 아름다운 코스를

만끽했다. 그런데 10번째 홀을 지나면서 비

가 내리기 시작했고, 굵어진 빗줄기로 라운

딩을 마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골프

대회 또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인데, 올해는 이상하게도 이 대회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지 못했다.

사실, 전 미주 한인사회에서 교민사회 골

프대회를 매년 컨트리 클럽에서 주관하는

곳은 주간포커스가 유일할 것이다. 많은 골

퍼들이 접해보지 못한 골프장으로 섭외하

고 싶었고, 나의 행사에 오시는 분들에게

좀 더 격조 높은 분위기를 제공하고 싶었던

필자의 욕심이 있었다. 일반 퍼블릭 골프장

과 달리 프라이빗은 제한사항이 많다. 주류

반입을 금하고 있고, 시음회의 경우에는 작

은 컵 사이즈로 한잔씩 정도만 허용하며, 김

밥이나 한식 등의 외부 음식은 일제 반입이

불가하다. 대신에 대회가 열리는 하루 동안

에는 골프장 전체를 우리가 사용할 수 있어

번잡하지 않아 좋다. 그리고 클럽하우스에

서 제공하는 음식들도 맛있고 푸짐해서 전

반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시상내역을 대폭 확대하면서 트로

피 제작 비용만 해도 2천달러가 넘었다. 그

래서 챔피언과 여러 수상자를 가리지 못해

아쉽다. 골프장에서 레인 체크를 줄지, 크레 딧을 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오늘 현재 어떠한 방식으로 마무리를 할 것인가에 대 해 골프장과 협의 중에 있다. 그래도 푸짐한 식사와 다양한 경품으로 인 해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TV 경품 추첨을 마 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고생했다, 그래 도 재미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어서 다 시 와보고 싶다, 준비 많이 하셨다” 라면서 나름의 방식으로 주최 측을 격려했다. 마치 모두가 한 가족이 된 것 같았다. 지난 15년 동안 필자는 청소년 문화축제, 어린이 동요대회, 교육세미나, 요리세미나, 코로나19 클리닉, 테니스대회, 골프대회 등 수많은 행사를 주관해 왔다. 그리고 매 행사 를 마칠 때마다,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하 고 나면 뿌듯했다. 비록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어도 보람된 순간이 있었기에 계속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청소년 문화축제나 어린 이 동요대회에 출전했던 아이들이 벌써 대 학생이 되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식당에 서 마주칠 때면 얼른 달려와 인사하는 녀석 들을 볼 때면 더욱 가슴이 뭉클해진다. 골 프대회는 이런 어린이, 중·고생, 대학생들 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행사 이다. 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 모든 참가 자와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행사 에 참여한 자체가 한인 2세들에게 힘이 되 는‘키다리 아저씨’의 역할임을 기억하 길 바란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제1회 콜로라도 한국 문화 축제 9월14일 오전 11시 이자카야-신토불이 주차장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이 주최하고 주간포커스와 오로라시가 후원하는 제 1회 한 국문화축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 장에서 개최한다.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부흥회 9월27일~29일, 노진준 목사 초청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이형만)는 9월27일부터 29일까

지 노진준 목사(순회설교자, PCM 공동대표)를 초청해 뉴

라이프 선교교회에서 연합부흥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

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이며, 자세한 문 의는 303.322.6950 혹은 503.927.9720로 하면 된다.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콜로라도스프링스 한미감리교회(담임목사 김태준)는 성

창권 목사를 초청해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주제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립 42주년 감사 선교부흥회를 가 진다. 주소는 4550 N Carefree Cir, Colorado Springs, CO 80917이며, 문의는 847.309.4953으로 하면 된다.

3456 Tea(대표 숀 최)는 콜로라도 차세대 K-Pop 슈퍼스

타를 찾기 위한 'K-Pop 노래 경연대회'를 오는 8월25일

오로라 소재 락스타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1등 상금은 3,456달러. 현재 www.3456tea.com/kpop-rockstar에서 등록할 수 있다. 문의는 인스타 @3456tea으로 하면 된다.

안내

오로라시가 주관하는 글로벌 페스트가 오는 8월17일 토 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앞 잔디밭에서 열 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auroraglobalfest.org를 참조하면 된다. 행사장 주소는 Aurora Municipal Center Great Lawn 15151 E. Alameda Parkway.

한인북부장로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재훈)는 창립 46주년 기념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이용걸 목사 (필라델 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초청해 9월6일부터 8일까 지 드린다. 교회 주소는 9730 Huron St, Northglenn, CO 80260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로 하면 된다.

15051 E.

올해로 25주년 맞은 ‘필름 온 더 락스’(Film on the Rocks)가 지난 6월10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5편의 유 명 영화를 레드 락스 원형극장(Red Rocks Amphitheatre)에서 상영한다. 입장료는 영화당 20달러이며, 티켓 은 웹사이트(denverfilm.org)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2024년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시상식

9월14일 토요일 오후 5시30분 덴버신학교 채플 한미 장학재단(회장 정인경, 장학위원장 정성욱)은 2024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9월14일 토요일 오후 5시30분에 덴버신학교 채플에서 가진다. 수여자는 기아장학금 10명, 한미장학재단 10명 등 대학교 및 대학원 총 20명, 고등학 교 학생은 7명이 선정되었다. 총 수여액은 $53,500 이다.

가격은 $19.95이며, 자세한 내용은 info@wingsmuseum.org 혹은 303.360.5360.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의 실버세대를 위한 평생교 육 프로그램 늘푸른대학이 9월7일부터 11월2일 매주 토요 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한다. 50세이 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회비는 $70이다. 꽃꽂이반, 탁 구반, 스마트폰반 등이 개설된다. 문의는 720.402.4694.

IN Denver

콜로라도주, 입법부 여성 비율 전국 최고

인구 1만명 이상 시·타운 대상 조사 … 46.1%가 여성

입법부 멤버중 여성의 비율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콜

로라도는 여성 비율이 4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갓

콜로라도 주내 시 및 타운 등 지방 자치단체의 입법부 (municipal legislative branch)내 여성 비율이 미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법인(incorporated) 지방 자치 단체(도시, 타 운)의 입법부는 지방 자치 단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 나 통상 시의회(city councils), 시의원 위원회(boards of alderman), 시 위원회(city commissions) 등의 멤버와 아

울러 시장 및 시장 기능을 수행하는 기타 공무원들이 포함된다.

‘미국 여성 및 정치 센터’(Center for American Women and Politics/CAWP)와 ‘노우후 데이터 서비

스’(KnowWho Data Services)가 50개주의 인구 1만

명 이상인 시 및 타운들을 대상으로 입법부 멤버중

여성의 비율을 조사한 자료(Percentage of Women in Municipal Office by State/2024년 3월 기준)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여성 비율이 46.1%(남성은 52.8%)로 전

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콜로라도는 주의회내 여성 의원들의 비율도 전

체의 49.0%를 차지해 50개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

다. 이는 콜로라도가 다른 주들에 비해 여성들의 정계 진출이 매우 활발할 뿐 아니라 실제 파워도 상당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콜로라도에 이어 시 및 타운 입법부의 여성 비율 이 높은 주는 네바다로 44.3%였으며 3위는 오레곤 (43.2%), 4위 애리조나(42.6%), 5위 버몬트(40.8%), 6위 워싱턴(40.7%), 7위 하와이(40.0%), 8위 캘리포 니아(39.7%), 공동 9위는 켄터키와 버지니아(37.9%) 였다.

반면, 여성 비율이 제일 낮은 주는 네브라스카(50 위)로 19.2%에 그쳤고 이어 미시시피(49위/19.7%), 노스 다코타(48위/20.0%), 사우스 다코타(23.0%/47 위), 앨라배마(23.1%/46위)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 에 플로리다는 전국 18위(33.6%), 일리노이는 24 위(31.5%), 뉴욕은 29위(30.0%), 텍사스는 42위 (27.5%)였다.

한편, 인구 3만명 이상인 콜로라도 주내 도시 및 타

운에서 여성이 시장인 곳은 모두 12곳으로 파악됐다.

이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의 시장은 포트 콜린스의 제니 안트였다. 여성이 시장인 콜로라도 주내 12개 도 시 명단(인구 순)은 다음과 같다.

▲포트 콜린스: 제니 안트/인구 16만8,234명 ▲레

이크우드: 웬디 스트롬/15만7,429명 ▲손튼: 재니퍼 쿨만/14만8,113명 ▲웨스트민스터: 낸시 맥날리/11 만5,046명 ▲푸에블로: 헤더 그래햄/11만2,751명 ▲ 센테니얼: 스테파니 피코/11만156명 ▲롱몬트: 조앤 펙/9만8,445명 ▲러브랜드: 재키 마쉬/8만3,517명 ▲브룸필드: 가이린 캐스트리오타/7만2,236명 ▲그 랜드 정션: 애나 스타우트/6만3,447명 ▲노스글렌: 메러디스 레이티/3만8,845명 ▲파운틴: 쉐런 톰슨/3 만1,017명.

<이은혜 기자>

단체

채팅방에 이민자 비하 메시지

덴버 경찰관 3명이 단체 채팅방에 이민자들을 ‘비난 하는’(disparaging) 메시지를 게시한 후 해고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시 경찰국(Denver Police Department/DPD)에 따르면, 경찰 훈련 아카데미를 함께 다닌 경찰관 3명(로드리고 바수르토, 매간 조이, 스캇 퍼 시쳇)이 그룹 채팅방에 이민자들을 폄하하는 내용의 메 시지를 게시한 사실과 관련, 자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경찰관에 대한 해고 소식은 DPD의 월간 징계 서한의 일부로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콜로라도 경찰과 지침 및 훈련(Colorado Peace Officer Standards and Training) 데이터베이스에는 게시됐다. 폭스 뉴스는 지난 7일 3명의 해고 경찰관에게 연락을 했지만 통화는 하지 못했으며 노조 역할을 하는 덴버 경 찰 보호 협회(Denver Police Protective Association)에도 이메일을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폭스 뉴스는 지난해 12월 바수르토 경관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바수르토는 29주간의 경찰 아카데미를 졸 업하고 임관한 수십명의 신입 경관 중 1명이었다. DPD는 지난 3월 27일 3명의 경찰관이 “그룹 채팅방 에 이민자 비하 메시지를 게시했다”는 사실을 인지하 고 4월 4일에는 각 부서장들을 소집해 그 내용을 공개하 고 토의한 후 광범위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7월 22일부로 아카데미 졸업 후 고용상 아직 수습단계에 있던 이들에 대한 해고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DPD는 폭스 뉴스에 보내온 답변서를 통해, “경관 3명 은 단체 채팅방에서 이민자들을 폄하하고 혐오하는 메 시지를 올렸다. 경찰국의 사명과 가치에 반하는 메시지 의 내용에 경악하며 이는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을 안 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 모든 다른 경찰관들을 무 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DPD는 “단체 채팅 에 참여한 다른 경찰관들에게 형평성, 다양성 및 포괄성 훈련과 아울러 수용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방관하지 않 도록하는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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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

는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4회 콜로

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라이빗, 파 72, 7200 야드)에서 샷건방식으로 열렸다.

선수들은 오전 10시 이전부터 체크인을 위해 골프장 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체크인과 동시에 나

누어준 구디백에는 골프수건, 에너지바, 손세정제, 쥬 스파우더, 물, 주간포커스 로고와 스폰서 업체명이 새 겨진 볼 마커 그리고 에버그린 실내 골프장 1시간 무 료이용권 등 알차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담겼다. 또, 비 올 것을 대비해 여성부에 한해 별도로 우산을 나눠주 었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은 프라이빗 골프장이어서 그런 지 한번도 라운딩을 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다수였다. 그래서 참가선수들의 대부분은 11시 이전에 대부분 체 크인을 마치고 골프장을 둘러보면서 “보기만 해도 너 무 예쁜 골프장” 이라며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클럽하우스 패티오에서 점심 도 먹고 참가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11시 30분경에 모든 선수들은 체크인을 마치고 단체사

진을 찍고, 대회 규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회는 청

명한 하늘 아래12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시작되었다. 그

러나 2시간 정도 지나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1시간 30분 정도 다량의 비가 내리면서 대회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급작스러운 날

씨 변화로 인해 각팀은 9번째홀 까지만 치고 대회를 마 무리했다. 선수들은 대회를 더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시간보다 일찍 준비된 저녁식사를 마치고, 경기를 마치

지 못한 아쉬움과 열정을 경품추첨 시간으로 대체했다.

다만 박종열 옹에 대한 시상은 진행되었다. 김현주 대

회장은 올해 93세인 박종열 할아버지를 위해 별로의 트

로피를 만들어, 대회 참가년도와 이름을 새겨 정성스럽

게 전달했다.

김 대회장은 “오늘 날씨로 인해 가장 안타까운 사람 은 바로 박종열 할아버지 일 것이다. 2021년부터 매

년 대회에 참가하셨지만 올해 초부터 건강이 다소 안

좋아지면서, 올해가 마지막 대회 참가가 될 것 같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박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

원하면서 큰 박수로 응원하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에 디너 파티홀에 모인 대회 참가 자들은 기립박수

로 박종열 할아버지를 맞이하며 가슴 벅찬 장면이 연

출되었다.

박찬인 경기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우천으로 인해 경기진행이 어려웠던 관계로 당일 챔피언과 1, 2등, 장 타, 근접 등의 모든 시상식은 생략한다. 지금까지 친 타

수로 시상을 하려고도 했지만 많은 선수들께서 골프는

나인홀로 챔피언을 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주셨기 때문 에 이를 받아들였다” 면서 “레인 체크나 크레딧과 관

련해 골프장과 지금 의논 중이다. 어떤 방식이 가장 좋

을 것인지 고민해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아쉬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시상도 그때 다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대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청소년 문화재단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

다” 면서 “6개월 전에 정해 놓은 날짜였는데,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날씨는 우리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 오늘의 상황을 이해하실 것이라 믿는다. 트로피 제작비만해도 2천불이 넘었고, 여러 상

금과 구디백, 완벽한 조편성, 그린피 부담 등 많은 부분 을 주최측에서 준비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격려해 주 신 말씀에 힘을 얻었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경품은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였다. 쿨러 백팩 2개, 듀얼쿨러 1개, 침 낭, 2인용 슬리핑 패드, 스쿠터, 캠핑테이블, 화덕 파이 어 피트, 쿠킹 조리기구 28종, 골프백, 골프우산, 양산, 골프장갑, 캠핑 랜턴, 스노우보드, 기타, 쿨링팬, 압력 밥솥, 미스터김 바베큐 식사권 10매, 신명관 식사권 6 매, 서울바베큐 식사권 5매, 강남노래방 이용권 20매, M마트 상품권 15매, 에버그린 실내골프장 1시간(120 매)&10시간 무료이용권 2매, 에센티아 워터 10박스, 새로 소주 3박스, SAZERAC 10년산 버번(리테일 가격 $990), 삼성 75인치 등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었다. 이날 참가한 여성부 중 김모씨는 “너무 아름다운 골 프장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꼭 와보고 싶다. 주 최측에서 좋은 골프장을 스케줄한다고 힘들었을 것 같 다. 노력이 보였다. 오랫만에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일반부에 참석한 김모씨는 “날씨가 아쉽지만, 나인홀 동안 너무 아름다 운 골프장이어서 반했다. 밥 맛있게 먹고, 상품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으며, 시니어부 정모씨는 “주간포커 스가 주최하는 대회의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는 것 같 다. 준비도 많이 하신 것 같고, 두번째 참가했는데 참가 할 때마다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이 느껴져서 덩달아 기 분이 좋아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간포커스 측은 현재 골프장과 남은 8홀과 관 련, 레인체크 혹은 크레딧 적용 건에 대해 여러 방면으 로 논의 중이며, 결과는 신문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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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plan)

자산 상속 (Estate Planning)

연금상품 (Annuity)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조사에서 콜로

라도에서는 총 6개 타운이 포함됐고 이중 캐슬 락( 사진)이 전국 4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고 덴버 폭

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자신이 살 타운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족 부양, 경

력 발전도 무시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

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인 스

미트에셋(SmartAsset)은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

수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과음 및 약물 과다복

용 성인 비율 등의 안전과 관련된 기준으로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2024 America’s Safest Suburbs)을 선정, 발표했다.

스마트에셋은 미국에는 주택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서버브 타운이 수천개 있지만 미전국 100대 주

요 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360개 서버

브 타운을 대상으로 좁혀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

에서는 총 6개 서버브 타운이 목록에 포함됐으나 상

위 50위에 오른 서버브 타운은 캐슬 락 단 하나뿐이 었다. 브룸필드가 중상위권인 160위에 올랐고 우드 랜드 파크(224위), 파운틴(287위), 골든(315위), 레이 크우드(336위) 등 나머지 4곳은 모두 중하위권에 머 물렀다.

전국 47위를 차지한 캐슬 락은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가 0.00390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 수 0.02217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

망자수 4.98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9.4%였다. 전국 160위의 브룸필드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563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4491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

망자수 4.31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22.2%였다.

전국 224위인 우드랜드 파크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1062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

수 0.03008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

망자수 11.56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

은 18.3%였다. 전국 287위인 파운티의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는 0.00648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3549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

망자수 13.62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

은 18.0%였다.

전국 315위인 골든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640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6217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8.64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23.1%였다. 전 국 순위가 336위로 콜로라도 주내 서버브 타운 중에 는 제일 낮은 레이크우드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 수는 0.02131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8969 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8.64 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23.1%였다. 한편,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전국 1위는 유타 주의 리하이였다. 리하이의 주민 1인당 폭력 범 죄 건수는 0.00083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0715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 자수 5.75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9.0%였다. 2~10위는 매릴랜드주 베데스다, 유타주 레이튼, 매릴랜드주 록빌, 버지니아주 그레이트 폴 스, 조지아주 다큘라, 조지아주 버포드, 일리노이주 엘머스트, 일리노이주 오크 브룩, 뉴저지주 에지워 터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

‘2024 가장 신앙심 깊은 주’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중 하위권인 전국 33위로 파악됐다. 데이터를 사용해 자선 단 체를 평가하고 기부자가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찾고 기부의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술업 체 ‘스마일허브’(SmileHub)가 공개한 ‘2024 가장 신 앙심 깊은 주’(Most Religious State in 2024)에 따르면, 콜 로라도의 신앙심 정도는 전국 33위에 그쳤다. 스마일허브는 연방센서스국, 미국 종교 인구 조사(U.S. Religion Census), 구글 트렌드, 연방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등의 각종 데이터를 사용해 50개주 를 ▲종교적 관심사 및 예배 장소 ▲종교 교육 및 직업 ▲ 종교 관련 기관 등 3가지 범주(11가지 지표)로 비교해 점 수와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총점 32.72점을 얻어 전국 33 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종교 관련 기관수는 전국 20위 로 높았으나 종교 교육 및 직업수는 전국 36위, 종교적 관 심사 및 예배 장소수는 전국 38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신앙심이 깊은 주 전국 1위는 총점 64.50점을 획득 한 앨라배마였고 버지니아가 2위(61.97점), 텍사스 3위 (61.44점), 테네시주 4위(58.95점), 노스 캐롤라이나주가 5 위(58.74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6위(56.97점), 인디애나 주 7위(53.09점), 펜실베니아주 8위(53.02점), 조지아주 9 위(52.76점), 뉴욕주는 10위(51.33점)에 각각 랭크됐다. 반면, 총점 9.61점에 그친 메인주가 꼴찌인 전국 50 위였으며 뉴햄프셔(12.39점/49위), 네바다(15.41점/48 위), 버몬트(20.63점/47위), 알래스카(22.22점/46위) 순 으로 신앙심이 가장 저조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는 12 위(51.24점), 일리노이는 15위(50.36점), 플로리다는 19위 (48.91점)였다. 스마일허브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는 어 떤 종교도 가질 자유와 갖지 않을 자유를 보장하며 이러 한 기본적 권리는 여전히 미국적 가치의 초석으로 남아있 다”면서 “미국 성인의 68%는 종교를 그들의 삶에서 적 당히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종교의 중요성을 감 안할 때, 종교적인 포괄성을 위한 가장 좋은 곳을 이해하 는 것은 지역 사회 공동체를 찾는데 핵심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19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콜로라도 주변에서

발견되는 많은 동물, 야생 동물 및 기타 물체가 주의 상

징물로 여겨져 왔다. 이중에는 주 깃발이나 꽃처럼 알려

진 것도 있으나 거주민들 조차 잘 모르는 것도 적지 않다.

주의 공식 상징으로 지정되려면 주의회에서 채택하거나

주지사가 서명해야 한다. 상징물 중 일부는 개인이나 그

룹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이 채택되기도 했다. 콜로라도

주 기록 보관소(Colorado State Archives)에 따르면, 주 공

식 선인장은 캐슬 락 타운 걸 스카우트의 도움으로 주의

회에서 통과됐고 주 화석은 4학년 학급에서 캠페인을 벌

인 후 공식화됐다. 다음은 최근 덴버 폭스 뉴스에 보도된

콜로라도의 상징물과 공식 채택된 날짜다.

동물 Animals

▶주 양서류: 서부 호랑이 도롱뇽(Western tiger salamande), 2012년

▶주 동물: 로키 마운틴 큰뿔 산양(Rocky Mountain bighorn sheep, 사진), 1961년

▶주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 2013년

▶주 새: 찌르레기 울새(Lark bunting), 1931년

▶주 물고기: 그린백 붉은 반점 송어(Greenback cutthroat trout), 1994년

▶주 화석: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1982년

▶주 곤충: 콜로라도 부전나비(Colorado hairstreak butterfly), 1996년

turtle), 2008년

다른 야생 생물 Other Colorado wildlife

▶주 선인장: 클라렛 컵 선인장(Claret cup cactus), 2014년

▶주 꽃: 콜럼바인(Columbine /참매발톱꽃, 사진),

1899년

▶주 나무: 콜로라도 블루 가문비나무(Colorado blue spruce), 1939년

▶주 잔디: 블루 그라마(Blue grama), 1987년

콜로라도만의 특징 Unique to Colorado

▶주 파충류: 서부 페인티드 거북이(Western painted

▶주 기념일: ‘콜로라도의 날’(Colorado Day), 공

식으로 주가 된 1876년 8월 1일

▶주 깃발: 콜로라도 주기(The Colorado State Flag, 사진), 1911년

▶주 노래: A.J. Fynn의 ‘Where the Columbines Grow’ 1915년, 존 덴버의 ‘Rocky Mountain High’ 2007년

▶주 모토: 라틴어 ‘Nil Sine Numine’(섭리나 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주 별명: 센테니얼 스테이트(Centennial State), ‘컬

러플 콜로라도(Colorful Colorado)

기타 Miscellaneous

▶주 댄스: 포크/스퀘어 댄스(Folk/the square dance), 1992년

▶주 보석: 아쿠아마린(Aquamarine/남옥), 1971년

▶주 광물: 로도크로사이트(Rhodochrosite/망간광), 2002년

▶주 인장: 그레이트 실(Great Seal), 1877년

▶주 하계 스포츠: 팩 당나귀 경주(Pack burro racing, 사진), 2012년

▶주 동계 스포츠: 스키와 스노보드(Skiing and snowboarding), 2008년

▶주 암석: 율 대리석(Yule marble), 2004년

▶주 타탄(tartan/체크무늬 직물): 패턴과 색상(Patterns and colors), 1997년 이러한 상징물들은 주 전역에서 찾을 수 있는데, 주 꽃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킹 코스 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주 화석은 덴버 자연과학 박 물관에서 찾을 수 있다. 콜로라도의 상징들은 센테 니얼 주를 언급하는 각종 표지판과 서류에서도 볼 수 있다. <이은혜 기자>

GOOD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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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SCHOOL YEAR PROGRAM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Scholarship Essays 50%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덴버 중앙일보 [2024 킴보 장학금

선발된 5명에게 2,500달러씩 전달

덴버 덴버 중앙일보사(대표 김현주)

가 2024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8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미 전역

의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

으로 실시하는 2024년 덴버지역 킴보

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수혜자 5명 전원이 가족 들과 함께 참석했다.

덴버 중앙일보 김현주 사장은 “전미

킴보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37회를 맞 았으며,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이 다. 덴버지역의 한국계 학생들에게 작

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덴버 중앙일

보를 창간하면서 본사에 적극 도움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총 30명이 킴보장 학금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하 게 장학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나눔

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올해는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들이 많았다.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지 못해 안타깝다. 더 많은 장학금

이 지원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차원에

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

다” 면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 모

두 축하한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항 상 기억하고,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늘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공부하고

봉사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축 하했다.

미주 중앙일보사는 지난 2008년부터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 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

을 선발하고 있다. 금년에는 212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0명, 뉴욕 20명, 샌프란시

스코 17명, 워싱턴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콜로라도 5

명 등이다.

첫번째 장학생인 에밀리 한은 펜실베

니아 대학교에 진학한다. 그녀는 “킴

보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

감을 전했다.

두번째 장학생인 엘리 팸피어 양은 미 네소타대학교에 진학한다. 엘리양은 " 학비가 너무 비싸다. 그런데 이번에 킴

보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저

에게 꼭 필요했던 장학금이었고,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값지게 장

학금을 사용하면서, 주신 장학금도 가

치있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세번째 장학생으로는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에서 스피치 테라피를 전 공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 양이 선정되 었다. 그녀는“더 열정적으로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 오늘 이렇게 장 학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덴버 중앙

일보와 주간포커스에 감사드린다” 며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네번째 장학생인 박성훈 군은 덴버대 학에 재학 중이다. 박 군은 “킴보장학 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다. ”는 소감을 말했다. 다섯번째 장학생인 윤나리 양은 보스 턴 대학교에 진학한다. 윤 양은 "어릴 적부터 중앙일보 대표님이 주관한 주 간포커스 동요대회에 참가했고, 포커 스 신문에도 많이 나왔다. 그래서 저 의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은 주간포 커스 신문사와 매우 가까이 있다. 좋 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도 감사한 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기 쁘다." 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라도 한인사회를 잊지 않고 대학에 가 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을 말했다. 선발된 콜로라도지역 5명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밀리 한 EMILEE HAN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엘리 램피어 ELLIE LAMPHIER (UNIVERSITY OF MINNESOTA)

▶그레이스 리 GRACE LEE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박성훈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윤나리 NARI YUN (BOSTON UNIVERSITY)

<이은혜 기자>

Lunch Available Everyday 11am - 4pm

LUNCH SPECIAL

불고기백반

된장찌개

김치찌개

곰탕

볶음밥

김치볶음밥

돌판비빔밥

갈비탕 육개장

2024년 장학생 명단 발표

시상식은

9월14일 덴버 세미너리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챕터(회장

정인경, Mountain State Regional Chapter(MSRC)가 지난 12일 <2024년 장학금 수여 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수여자는 기아장학생 10명, 한미장학재단 10명 등 대학 교 및 대학원 총 20명, 고등학교 학생은 7명이 선정되었다. 대학생 이상은 1인당 $2,500, 합계 $50,000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1인당 $500, 합 계 $3,500, 총 $53,500 수여한다. 시상식은 9월 14일 오후 5시 30분 Denver Seminary Chapel(6399 S. Santa Fe Dr. Litteton, CO 80120)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챕터 제공.

Living Trust (신탁 설정)

콜로라도 라파예트 7위,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1위

경제 전문 매거진 포춘이 선정한

‘2024 가족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

톱 50’(2024 50 Best Places to Live for Families)에서 콜로라도주 라파예트 (Lafayette, 사진)이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의 건강 및 웰빙 허브인 포 춘 웰(Fortune Well)이 실시한 이번 조사

는 인구 2만명 이상의 미전역 2천여개

도시, 타운을 대상으로 훌륭한 학교, 강

력히 추천하는 병원 및 요양원, 저렴한

주택, 노인을 위한 자원, 강력한 지역 사

회 의식을 이용할 가능성, 소득, 재정 등

약 200개의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가장

나이 많은 주민과 가장 어린 주민 모두

에게 어필하는 다양한 리소스와 편의 시

설을 갖춘 도시 톱 50를 선정했다.

포춘은 “살기 좋은 곳은 현재 가족을

부양하는 곳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족

을 부양하는 곳이다. 자녀와 노령 부모

를 모두 돌보는 미국인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세대 가족이 번창할 수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어한다. 또한 직

장을 그만두고 싶지 않거나 그럴 여유가

없는 많은 노인들의 은퇴 꿈이 무너지면

서 강력한 일자리 시장을 제공하는 거주

지를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랭킹에서 전국 7위를 차지한 콜

로라도 라파예트는 인구 3만여명의 소 도시로 거주민의 인종 비율은 아시아인 4.3%, 흑인 1.2%, 히스패닉 18.6%, 백인 74.7%였으며 단독 주택의 중간 판매 가 격 68만8,040달러(2022년), 중간 가구 소득은 11만2,914달러였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률은 90.42%, 환자 의 50% 이상이 권장하는 25마일이내 병원수는 20개, 10만가구당 평균 이상 의 평가를 받는 요양원수는 22개, 쉐어 케어 커뮤니티 웰빙지수는 74점(100점 만점), 재정 웰빙지수는 63점(100점 만 점)이었다. 가족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 전국 1위 는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이 차지했고 2위는 펜실베니아주 어퍼 메리온, 3위 버지니아주 챈틸리, 4위 미시간주 앤아 버, 5위 오하이오주 메이슨, 6위 테네시 주 프랭클린, 7위 콜로라도 라파예트, 8 위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 9위 뉴저지 주 모리스타운, 10위는 뉴햄프셔주 포 츠머스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조사에 참여 한 포춘의 선임 기자 알렉사 미하일은 “ 포춘 베스트 50 가족 거주지 랭킹은 독자 들이 미래에 가족을 부양할 충분한 자원 을 갖춘 정착지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강 력한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한다. 우리 의 지역 사회 유대감의 강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직장과 가정 에서 우리의 웰빙, 행복,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조사가 중요한 이 유”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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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비행기 정시 출발률이 가장 낮은 미국 공항 톱 10

비행기 정시 출발률이 가장 낮은 공항을 파악한 결과 애스펜·피트킨 카운티 공항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주내 공항 2곳이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

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미국 공항 톱 10에 들었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데이터 추출 플랫폼인 ‘속스’(Soax)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연방 교통 통계국(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지연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미국 공항 톱 10(Top 10 U.S. airports are among the least likely to leave on time)을 파악했다. 이중 콜로라도 애스펜·피트킨

카운티 공항이 전국 3위, 덴버 국제 공항이 전국 8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15분 이상 늦 게 출발한 항공편만 지연된 것으로 간주했다. 또

한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 사이에 출발편이

5,000편이 넘은 공항만 최종 순위에 포함됐다.

출발 지연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공항은 플로

리다주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으로

31.9%에 달했으며 2위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 서굿 마셜(28.9%), 3위 콜로라 도주 애스펜·피트킨 카운티공항(27.5%), 4위 플 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27%), 5위 일리노이

시신 190구

주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26%), 6위 플로리 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25.5%), 7위 네바다주 해 리 리드 국제공항(25.1%), 8위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24.8%), 9위 텍사스주 달라스 러브 필드 (23.7%), 10위는 텍사스주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 항(22.7%)이었다.

연방 교통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애스펜/피트 킨 카운티 공항에서 출발한 총 6,129편의 항공편 중

무려 1,686편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발이 지 연된 항공편 중 579편은 항공사측이 원인을 제공했 고 523편은 부분적으로 미전국 항공 시스템의 지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덴버 국제 공항의 경우는 총 30만4,562편의 항공

편 가운데 7만5,611편이 지연됐다. 이중 4만7,240 편은 항공사측이 원인을 제공했고 3만9,492편은 항 공기가 게이트에 늦게 도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

러났다.

속스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스테판 솔로베프

는 보도자료에서, “출발 지연률이 가장 높은 공항

을 파악하면 공항의 신뢰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

을 얻을 수 있다. 이 순위는 순조롭고 스트레스 없 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일부 높 은 순위 공항을 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잠 재적인 중단을 예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1분기 기준 비행기의 정시 도착률 (on-time arrival rates)이 제일 높은 항공사는 델 타항공으로 83.61%에 달했다. 2위는 하와이안 항 공(79.68%), 3위 유나이티드 항공(79.10%), 4위 사우스웨스트 항공(77.67%), 5위 얼리전트 항공 (77.64%), 6위 아메리칸 항공(77.26%), 7위 알래 스카 항공(74.34%), 8위 스피리트 항공(73.13%), 9 위 프론티어 항공(72.03%), 10위는 제트블루 항공 (70.61%)이었다.

<이은혜 기자> 애스펜·피트킨 카운티공항 전국 3위, 덴버공항 8위

콜로라도에서 시신 190구를 매장하거나 화장하지 않고 방치해 부패하게 만든 장례식장 업자가 피해 유족들에게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 이 나왔다. 7일 AP통신, CNN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콜 로라도 지방법원의 르넷 웨너 담당 판사는 장례 서비스 제 공을 대가로 돈을 받은 뒤 시신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 리턴 투 네이처’(Return to Nature) 장례식장 업주 캐리 홀 포드와 존 홀포드 부부에게 총 9억5,600만달러의 배상금 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집단소송에 참여 한 각 가족은 700만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받을 자격이 주 어졌다. 하지만 장례식장 업자 홀포드 부부는 이 소송에 전 혀 응하지 않았으며 수년간 심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온 탓에 피해자들에게 이 배상금을 실제로 지급할 가능성은 작다고 이들의 변호사는 전했다. 다만 홀포드 부부는 지난 해 콜로라도 수사국에 체포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여 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에서는 ‘리턴 투 네이처’ 장례식장 일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주민 들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결 과 이 장례식장 내부에서 총 190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시신들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이 장례식장을 운영한 홀포드 부부는 웹사이트 등에 ‘친 환경 장례’(Green Burial)를 치른다고 홍보해 피해 유족들 로부터 총 13만달러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시신을 그냥 방 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숨진 아들의 유해를 화장하 기 위해 이 장례식장에 의뢰했던 크리스티나 페이지는 “ 그들로부터 (배상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 좌 절하게 된다. 그래도 사람들이 이 사건을 이해하는데 이번 판결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고 측 변호사는 유 족들이 처음부터 금전적 배상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홀포드 부부를 법정으로 끌어내 답변을 듣길 원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장례식장 운영과 관련해 가장 느슨한 규정을 두 고 있던 콜로라도주는 이 사건 이후 업계에 대한 규제를 전 보다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이은혜 기자>

뉴스플러스

40대 한인 아내 김서린씨와 3개월 딸도 살해

금융 서비스 회사 ‘TIAA’가 덴버 다

운타운 소재 사무실을 폐쇄하고 텍사스

주로 이전한다. 덴버 포스트, 달라스 모닝

뉴스 등 덴버 및 달라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TIAA는 지난 6일자로 직원들에

게 보낸 편지를 통해 2026년 7월에 덴버

를 떠나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있는 새로

운 본사 건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TIAA의 최고 인사 책임자인 클레어 보

렐리와 최고 행정 책임자인 데릭 퍼거

슨은 편지에서, “프리스코가 투자하고

성장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고 믿는다.

2029년에 임대가 끝나는 시점이 아닌

2026년에 덴버 오피스를 폐쇄하면 임대

료와 운영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으

며 이를 전략에 맞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

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 브룸필드에 있는 TIAA의 데이

터 센터는 계속 운영되지만 직원 역할을

호스팅하는데 국한되며 덴버와 브룸필드

오피스의 직원들은 이전이 가까워지면 직

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받

게 되고 향후 대부분의 신규 채용은 프리

스코 본사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TIAA의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

대부분의 직무는 텍사스주 프리스코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직원들은 재배

치(relocate)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소

속 직원들에게 최대한 많이 알리기 위해

지금 이전 발표를 한다”면서 “TIAA는

직무의 일환으로 고객을 직접 만나는 특

정 직원을 위해 덴버에 사무실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TIAA 이전 소식은 코로나19 팬데

믹에서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

는 덴버 다운타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또 다른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원격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현재 도심 사무실

공간의 약 3분의 1이 비어있는 상태며 그

기간도 상당히 오래됨으로써 구입하거나

임대하려는 업체들이 별로 없는 실정이

다. 게다가 빈 공간은 종종 더 많은 빈 공

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활기

차고 안전하지 않은 텅 빈 동네에서 시간

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더욱이 16번

가 몰에서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해 도심의

많은 부분이 시끄럽고 매력적이지 않으

며 접근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도 문

제로 지적되고 있다.

TIAA는 편지에서, “더욱 현대적이고

협력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건물에서 직

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을 통합하기 위해

덴버 오피스를 폐쇄한다. 또한 이번 이전

조치는 성장하고 번창하는 지리적 지역

에서 강력하고 광범위한 인재 풀을 활용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TIAA는 또, 2025년에 해당 건물의 임대

가 만료되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있는

오피스도 폐쇄하며 프리스코는 샬럿, 뉴

욕, 시카고와 함께 미국내 TIAA의 4대 오 피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덴버 지역에서 40대 한

인 여성 김서린씨가 대학

교수인 백인 남편에게 무

참히 폭행당해 피살된 가

운데 김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3개월 딸도 함

께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

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덴버 법원은 김

씨의 생후 3개월 된 딸 레

슬리 김의 시신을 가족에

김서린씨가 피살된 가운데 집에서 숨진채 발견된 3 개월 딸도 함께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 인도하는 대신 검시국에 30일간

보관하라는 매우 이례적인 명령을 내

렸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김씨의 남편이자 숨진 딸의 생부 니

콜라스 마이클버스트는 아내 김씨의

사망과 관련해 1급살인 혐의로 기소

됐지만 딸 레슬리에 대해서는 추가 혐

의가 부과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법원

의 이 같은 명령은 레슬리양이 마이클

버스트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고 있으며, 살인혐의를 추가

하기 위한 증거 보관차원이라고 해석

된다. 지난달 29일 피투성이로 두개

골이 골절되는 치명상을 입고 숨진 김

씨의 시신 옆에 딸 레슬리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지만, 레슬리는 별다른 외

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또한 레슬리는 김씨와 마이클버스트

의 두 번째 자녀로, 지난 2021년 첫 번

째 자녀가 두개골 골절 부상을 입고

생후 9일 만에 사망한 기록이 있어 이

번 사건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김씨는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 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이 운영 하는 유튜브 채널에 2010년에 첫 영 상을 시작으로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 하고 노래를 하는 영상을 업로드했 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22년 5월 27 일에 올린 피아노 영상을 끝으로 더 이상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는 유튜브에 “작년 가을 아들이 세상 을 떠난 후, 피아노 연주를 포함해 내 게 기쁨을 주던 일을 하는 것은 상상 도 할 수 없었다”며 “몇 주 전, 마 침내 건반의 먼지를 털어내고 아들을 잃은 후 처음으로 노래를 녹음했다” 고 썼다. 김씨는 지난 2021년 첫째 아기를 생 후 3개월 때 잃었다. 법원 기록을 확 인한 검찰은 첫째 아기는 당시 두개골 골절로 사망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덴버중앙일보>

2024년도 가을학기 늘푸른 대학

참가자 모집

덴버제자교회에서 늘푸른 대학을 개강합니다. 단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아름답고 보람있게

다양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9주)

2024년 8월11일(주일)~ 9월7일(토)

정기훈 목사 (720-402-4694)

개설과목

• 꽃꽂이반, 풍선아트반, 뜨개질반, 미술반, 퓨전요리반

• 난타북반, 하모니카반, 한국어노래반, 영어노래반, 바이올린반, 복음성가 반주법반, 우쿨렐레반, 기초드럼반

• 탁구반, 피클볼반, 라인댄스반, 바둑반, 기초골프반

• 스마트폰반, 영화감상반

• 시민권 & 기초 영어 회화반, 기초일본어반

• 기초 미용반(헤어컷) (2주 특강)

초/중/고등학생을

• 일시: 2024년 9월 7일(토) ~ 11월 2일(토) (9주)

• 학생회비: 70불 (점심제공)

• 아이패드 미술반 (대상: 초/중/고등학생)

• 초등 미술반 (대상: 초/중/고등학생)

• 수학반 (대상: 초/중학생)

• SAT 준비반 (대상: 고등학생)

강사: UC Berkeley 졸업

• 프로그램 코딩반 (대상: 중8, 고등학생)

강사: Founding Machine Learning Engineer at Liquid AI

작성, 은행융자

UCLA 박사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CLASS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SAT/ACT/PAST

월/화/목 9:30-12:30 월/화/목 5:30-7:30 (SAT

Math/Reading/ Writing/Grammar Public Speaking/Debate/Competition Math

6th~9th: 9:30-12:30/ 1:00~4:00 2nd~5th: 9:30-12:30/ 1:00~4:00

더비전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으로 출생(거듭남)

하고, 말씀으로 성장(성화)하며, 말씀으로 결산하고 평가받고 심판받습니다. 그러므

로 성도가 되어서 어떻게 그 말씀과 상관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말씀을 대하

는 태도가 그 사람의 신앙생활을 결정합니

다. 몇십 년 교회를 들락거리고 신앙인으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성장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말

씀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어서 그렇습니

다. 신앙이 잘 자라고 있습니까? 아니면 늘

그 자리를 맴돌고 있습니까? 신앙이 자라

기를 원하세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이것 없이는

성장이 없습니다.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말

씀을 대해야 내 신앙이 자랄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속도가 말

하는 속도보다 빨라야 합니다. “내 사랑하

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

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

라”(야고보서1:19). 이 말씀은 우리가 속히

해야 할 것과 더디 해야 할 것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속히 해야 할 것은 ‘듣기’입 니다. 더디 해야 할 것은 ‘말하기와 성내 기’입니다. 오랜 목회 경험으로 보면, 신

앙이 자라지 않는 성도들의 특징 중의 하

나가 말이 빠르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입 니다. 그리고 자기감정을 말로 푸는 사람입 니다. 한마디로‘말에 대한 통제력’을 잃

어버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말로 인한 허물과 실수가 참 많을 수밖에 없는 사람 이겠지요? 이런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것이 무엇인가 하면‘경청’하는 훈련입 니다. 우리는 듣는 일을 잘 못합니다. 솔직

히 즐겨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뭘 더 잘하 고 즐겨합니까? 말하는 것입니다. 듣는 훈

련이 잘 안된 사람에게서 신앙의 성장을 기

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말씀을 듣는 훈

련이 안 되면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그

래서 하나님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 “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 이스라

엘!)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서도“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어 야’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

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야 고보서1:21). 말씀을 자꾸 들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하면,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심어

집니다. 말씀이 마음에 심어진다는 말은 말

씀이 자라기 위해 자리를 잡는다는 말입니

다. 마음속에서 말씀이 자란 결과는 무엇일 까요? 말씀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

면 ‘말씀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그것

은‘행함’과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내 삶 속에서 열매

를 맺으려면 ‘말씀의 씨’가 내 마음 밭에

심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말씀의 씨를

뿌리고, 그 씨가 열매 맺게 되는 과정을 재

미있는 비유를 통해 설명하셨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말씀의 씨가 우리

마음 밭에 뿌려져서, 제대로 심어져, 뿌리

를 내리고,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방해 요소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사탄 (길가 밭)과 정욕(돌짝 밭)과 세상(가시 밭) 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우리가 버려야 할 것 두 가지를 언급하고 있지요? 무엇입니 까?‘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

입니다. 사탄은 이것들을 우리의 마음속

에 심습니다. 이것들도 내 마음 속에서 자

랍니다. 밭에 작물을 심고 그 작물이 잘 자

라게 하기 위해서는 함께 자라는‘잡초’

들을 열심히 뽑아 주어야 하는 것과 같습

니다. 농사를 지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

만, 잡초 뽑는 일을 잠시만 중단해도 어느 순간 무성한 잡초밭이 되고 말지요? 내 마

음 밭에 말씀의 씨가 잘 심어지기 위해 악 한 잡초들을 제거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

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 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

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

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야고

보서1:21).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요구되 어지는 정말 중요한 자세는 ‘온유함’입 니다. 신앙이 자라지 않는 성도들의 특징을

보면 말씀을 향한 ‘온유’한 심정이 없습

니다. 뭔가 거칩니다. 말씀에 대한 저항이 있습니다. ‘온유함’이 무엇입니까? ‘겸 손함’(humbly)입니다.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하고 낮아진 자세

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내 마

음에 분노와 원망이 가득하면 말씀이 제대 로 들리지 않습니다. 비뚤어진 마음 때문에

말씀이 왜

곡되지 않

도록 내 안

의 가시덤

불을 열심

히 제거해야 합니다. 어떤 말씀이든 달게 받겠다는 태도가 ‘온유함’입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의 말씀을 믿는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고 붙 잡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앙 생활한 지가 참 오래되었음에도 불 구하고 내 신앙이 자라고 있지 않다면 하나 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하시기 바 랍니다. 그리고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면 오 늘 말씀에 근거하여 바꿔야 하겠지요? 하 나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훈련을 하시 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심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더럽고 악한 영적 인 잡초들을 열심히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칠게 반응하지 마시고, 저항하지 마시고, 말씀을 받는 마음 밭을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할 때 여러분들의 신앙이 무럭무럭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 8월 30일 - 12월 13일 (15주, Thanksgiving week off)

• 매주 금요일 4시15분 - 7시15분 (매주 3교시 한국음식 만들어 먹기)

• 등록비:

$150.00

$140.00

$130.00

• 장소: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문의: 303-875-9076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지난 13일, 코엘벨 도서관에 서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교사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13일, 센테

니얼 시 소재의 코엘벨 도서관 (Koelbel Library)에서 2024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교사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유아/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를 포함해 성인/청소년부와 행

정부 교사까지 총 22명의 교사 가운데 17명이 참석했다.

8-10세 한글완성반 신설, 성인 한국어 회화반 신설 등

박지연 교장은 신입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학교 운

영과 학급 구성 등을 설명하는 신입교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 배정과 부

서 배정을 한 뒤, 신설되는 학급에 대해 설명하고, 2024 가 을학기 학사 일정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8~10 세 한글완성반을 신설했다. 박지연 교장은 “그 동안 대기 자 명단(Waiting list)에 장기간 머물러 있던 학생들을 최대 한 수용하고, 초등학생들 가운데 아직 한국어를 시작하지

못한 영어권 가정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8~10세 한글완성반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 혔다. 초등학생 연령의 한글완성반이 신설되면서 팬데믹

이후 110여명의 재학생 수를 유지하던 K-12 학급은 130 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12 학급은 유아/유 치부 4개 학급, 초등부 5개 학급, 중고등부 3개 학급이 열 린다. 성인반 역시 대대적인 학급 개편이 이뤄졌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유지해 오던 성인반은 초급반

박지연 교장은 학급 배정과 부서 배정을 한 뒤, 신설되는 학 급에 대해 설명하고, 가을학기 학사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신입생에 한해,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 이와 같은 결정으

로, 성인 초급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두 개 학급을 운영한다. 또, 한국어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한국어 회화반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성인/청소년 부 급은 초/중급반 5개 학급과 중/고급반 1개 학급이 개설 된다. K-12 학급과 성인/청소년부 학급을 합쳐 이번 학기 에는 180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행사 … 한복 패션쇼와 장터 놀이 계획 중 사전회의에서는 또, 4주차에 진행할 예정인 ‘추석 행 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 학기 큰 호응을 받았 던 ‘한복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예년과 마찬가지 로 다양한 음식과 간단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 놀이’를 열 예정이다.

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학습 지도 후 평가 과정’ 관련 자체 교사 연수 회의 후에는 지난 학기부터 시작한 자체 교사 연수가 이 어졌다. 지난 학기에 이어 ‘한국어 교육과정과 평가’라 는 주제가 다뤄졌고, 이나라 교감이 진행했다. 지난 학기에

는 학습 지도안 작성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

뤘다면, 이번 학기에는 학습 지도 후 평가 과정에 대한 내 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학업 성취 도 평가도 중요하지만, 평가 후, 담임 교사가 해당 학생에

전학년 반편성 고사 실시 지난 학기까지 중고등부 학생들에 한해 실시하던 반 편 성고사는 전학년으로 확대한다. 박지연 교장은 “각 연 령별로 수준에 맞는 학급 편성을 위한 것으로 특히, 자모 음을 뗀 초급 과정 학생들의 반 편성 고사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모음을 뗀 초급 과정의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 저학년에 속해 있으며, 이번 반편성 고사에 서는 듣기와 읽기, 말하기 평가로 시험을 진행하고, 상대 평가를 통해, 개학 첫 날 반을 배정한다. 중고등부 학생들 은 지난 학기 시험 본 TOPIK; 한국어 능력 시험으로 반 을 배정했으며, 이번 학기에는 신입생만 반 편성 고사를 보게 된다.

박지연 교장은 “언어 교육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빈도 와 아이의 문해력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생들마다 학 업 성취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교수자는 물론, 학 부모 역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 지만, 학생들에게 시간을 주고 조금씩 스며들고 있다는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 가을학기는 8월 24일 토요일부터 15주간 진행 되며, 대면 수업을 하는 성인/청소년 초급반을 제외한 성 인/청소년반은 수준별 3개 학급이 8월 20일 화요일부터 학 기를 시작한다. 또, 성인/청소년부에 신설된 한국어 회화반 은 8월 21일 수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등록문의는 공식 이메일, info.kaoc@gmail.com 또는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oreanacademyco.org 와 페 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KoreanAcademyCO 에 메세지를 보내면 된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제공> 한국학교소식 연령별

자체 교사 연수 이후에는 각 부서별 교사 모임을 갖고, 이 번 학기에 진행할 부서별 주제학습과 학생 지도 방향성을 상세히 논의했다.

삶의 의미를 예수 에게서 찾다

함께 일하는 American Airlines – 지금은 퇴사하고

목회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일하면서 자주

하는 대화가 있는데, 휴가 때 어디로 여행 갈

계획이냐는 것입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긴장도 풀고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고된 감정 노동을 이겨내는 나름대로의 생존 전략 입니다. 물론 저도 그런 대화에 섞일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물으면, 그때 마다 저의

대답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저는 South Korea 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두 아들이 모두 미국으로 가버리고 아무도

돌볼이 없는 외로운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곳에 자주

달려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도착하면 저희는 할 수 있는 한 매일

양가 부모님을 뵈려고 합니다. 부천과 제기동을 하루에

각각 오가며 얼굴을 보여 드리고 식사를 같이 합니다.

그러다 틈틈이 그리운 이들과 연락이 닿아 만나기도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모교회에서 고등부와 청년부

시절을 함께 보낸 후배 네 명을 아내와 함께 경희대

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이들과는 수년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우리를 혈연관계가 아닌 이상 계속해서

만나주는 이들이 많지 않은데, 이들은 저희 부부를 매번

환영해 줍니다.

이번 장소는 제가 정하였습니다. 경희대입니다.

모교회에서 30분 거리에 있었던 경희대는 우리가 함께

농구도 하고 카페에 앉아 성경공부도 하고, 대학

도서실에서 공부도 하고, 비밀연애를 하던 녀석들이

데이트 하다 들키기도 했던 추억의 장소였습니다.

전문 식당에서 합니다. 주위를 둘러 보니, 우리 일행이 제일 나이가 많습니다. 식사 후에는 대학 정문 너머 대학병원 가까이에 있는 카페로 옮겨, 공부하는 젊은 이들을 피하여 구석에 앉아 수다를 떱니다. 만나 반가워 목소리가 높아지는 아줌마, 아저씨들을 B 형제가 웃으며 조용히 시킵니다. 옛날에는 이곳 주인공이 우리였는데, 이제 동네 시끄러운 아저씨, 아줌마 손님이 되었다며 억울해하다 이내 한 사람, 한 사람 자신들의 삶을 깊이 나눕니다.

그네들은 아내와 저 보다 한 살에서 세 살 정도 어린데, 넷 중에 세 명은 최근에 아버지를 잃었고, A 자매는 거의 10여년 전에 또 다른 저의 교회 후배인 남편을 떠나 보낸 후 자녀들을 키우며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살고 있습니다. 또래들과 선후배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혹은 교회의 분열 가운데 떠나감에도 교회를 지키고 있지요.

식사는 주머니가 얇은 대학생들이 즐겨 먹는 돈까스

병 중에 있던 아버지를 6개월 정도 후회 없이 돌봐 드렸다는 나주에서 일하는 B형제의 이야기는, 병중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의 그리움이 느껴지며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아주 조금이나마 공감해 봅니다. 그런 그가 저 보다 한 참 형인 것 처럼 느껴집니다.

혈액암으로 갑작스럽게 떠난 아빠가 남기고 가신 시집을 주었던 C 자매는 결혼 하지 않은 채, 자신을 낳아주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사랑으로 키워주신, 이제는 홀로 되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갑니다.

D 형제는 가족을 미국에 보내고 오랜 시간 동안 기러기 아빠로 살면서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며 살고 있었는데 지난 해 추운 겨울 아버지를 주님께 보내 드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내와 저를 제외하고 모두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네요. 그래서 그들이 더욱 아련하고 그들의 저희를 향한 환영과 섬김이 소중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카페가 닫을 때 까지 삶을 나누다 대학 가로수 불 빛에 길게 늘어서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제가 후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학생을 붙잡아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 하니, 딸 보다 어릴 것 같은 경희대 남학생은 여러 각도로 정성스레 찍으며

우리로 고맙게 만듭니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초보운전 딸이 차에 만들어낸 다양하고 기괴한 흠집을 보여주며 B

형제는 우리를 한 번 더 웃게 한 후 떠나가고, 가는

방향이 같은 이들은 조금 더 길을 같이 걸어갑니다.

각자의 길로 가야 하는 건널목에 서서 서로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선뜻 떼지 못하고 더 서성입니다. 가을에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를 여러 번 서로에게 하고 나서야 파란 불에 길을 건너 깊은 저녁 어두움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삶 속으로 걸어 갑니다.

곁에 서서 이전 처럼 손을 잡아 줄 수 없음에 마음이 저립니다. 그들을 위하여 바울의 이런 기도를 올리며, 저희는 덴버로 향하여 나아갑니다.

“평화의 주님께서 친히 언제나 어느 방식으로든지, 여러분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3:16. 새번역)

2024년 4월 26일 (금) 덴버로 향하는 하늘 위에서 이성한 목사 올림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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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백수진

Sujin Baek,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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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에서 조울증을 앓던 20대 한

인 여성이 출동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뉴저지한인회와 피해자 측

변호사, 뉴저지주 검찰 발표 등을 종합하

면 뉴저지주 포트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26)씨가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5분

께 자택으로 출동한 현지 경찰관이 쏜 총

에 맞아 숨졌다. 사건 당일 이씨 가족은 조

울증 증세가 심해진 이씨를 평소 진료받던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911에 구급차를 요

청했다. 이씨 가족은 구급차만 요청했지만

911 대응요원은 관련 규정상 경찰이 동행

해야 한다고 가족에게 알렸다. 이씨는 경

찰이 출동한다는 말에 병원 이송을 거부

하며 택배 상자를 열 때 사용하는 소형 접

이식 주머니칼을 손에 쥐었고, 이씨 가족

은 경찰이 상황을 오해하지 않고 잘 대처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실을 추가로 911 에 알렸다.

이씨는 평소 폭력 성향을 보이지 않았

고, 주머니칼은 남을 위협하려고 쥐었던 게 아니었다고 이씨 유가족은 전했다.

구급대원 없이 경찰만 출동한 상황에서 상황 악화를 우려한 이씨 가족은 출동한

경찰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이씨가

진정되길 기다렸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현관을 부수고 이씨 집에 진입했고, 당시

19ℓ짜리 대형 생수통을 들고 현관 근처

에 서 있던 이씨를 향해 총격을 1회 가했다.

총알은 이씨 흉부를 관통했고, 이씨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1시 58

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뉴저지 검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칼을

수거했다고 발표했지만, 이씨 유가족은

경찰이 문을 부수고 들어올 당시 주머니

칼은 이씨 손이 아닌 바닥에 놓여 있었

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문을 부수는 소

리에 두려움을 느껴 물통을 들고 있었을

뿐인데 경찰이 진입 후 이씨를 보자마자

총격을 가했다고 유가족은 주장했다. 흉

기를 소지하거나 출동 경찰을 위협하는

등의 행위가 없었는데도 현장 상황을 제

대로 파악조차 하지 않은 채 과잉 대응을

했다는 것이다. 뉴저지주 검찰은 사건 발

생 1주일 후 총격을 가한 경찰관 이름이

토니 피켄슨 주니어라고 공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경찰이 적법하게 대응했는

지에 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가 거주하던 아파트는 허드슨강 강

변에 인접한 고급 주거시설이었다. 이씨

는 정신건강 문제로 2021년 학업을 포

기하긴 했지만 여행, 음악연주, 반려견과

시간 보내기 등으로 컨디션을 관리했고,

건강 상황이 나아지면서 뉴욕 맨해튼의

음악 스튜디오에서 일하기도 했다고 유

가족은 전했다.

경찰의 과잉 대응 가능성으로 무고한

20대 한인 여성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으

면서 현지 한인사회는 반발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인의 손기술에 타인종들이 반했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손기술을 요하는

미용실, 영구화장문신, 네일숍 등에 비

한인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LA한인타운에 있는 미용실 관계자들

은 백인, 필리핀, 히스패닉 등 타인종 손

님이 고객 비중이 10명 중 3명 이상이라

고 전했다. 특히 젊은 타인종들이 많다.

섬세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 영구화장

문신의 경우, 타인종 고객 비율은 40%

정도다. 한인이 운영하는 네일숍도 절반

이 타인종 손님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들

은 한인 뷰티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K 팝·K드라마의 인기 ▶한인들의 뛰어

난 손기술 ▶맞춤형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한인타운 미용실에는 타인종 고객들

로 북적거린다. 티파니 신 아뜰리에 바

이 티파니 원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

객들이 늘어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고 설명했다. K팝 아이돌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10대 고

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그

는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펌리스트들

을 많이 찾는다. 그는 “한인 미용사들

은 다양한 모발 상태에 맞는 맞춤형 펌

스타일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풍성한 볼륨을 연출하는 데 강점이 있 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타인종 고객이 증가하는 이유”라고 설 명했다. 지호 강 M헤어뷰티살롱 사장은 “한인타운이 베드(bed)타운으로 변모 하면서 숍을 찾는 타인종 비중이 커졌 다”고 했다.

영구화장문신 업소를 찾는 타인종들의 발길도 부쩍 늘었다. LA와 부에나파크 에서 숍을 운영 중인 샤론 여 샤론 퍼머 넌트 메이크업 원장은 “한인 뷰티에 대 한 신뢰도가 올라가면서 타인종 고객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 눈썹과

화장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은 “다른 숍에서 눈썹 문신을 한 뒤 원하지 않는 눈썹 모 양으로 인해 상심했던 차에 이곳을 찾았 다”며 “개인의 얼굴형, 비율, 이목구 비에 맞춰 섬세하게 디자인해주는 실력 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전다정 언니네일 원장은 “한국 인플 루언서, 한국 연예인 사진을 보고 손톱 을 똑같이 해달라는 경우가 많다”며 “ 한인들이 손재주가 좋아 원하는 디자인 을 똑같이 구현해 내기 때문에 단골이 많다”고 강조했다.

주주 박 주주네일 원장은 “큐티클 제 거, 핸드 타월, 마사지, 오일 등의 서비 스에 별도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등 비용이 합리적인 것도 타인종 단골이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파업하면 해고, "파업 노동자 협박

발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

로 새롭게 내세운 미국 민주당의 분위

기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람을 일으

킨 2008년 대선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고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13일 보도했

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에 따라 대통령 후보로 이달 초 선출된

해리스 부통령은 러닝메이트(부통령 후

보)로 택한 진보 성향의 팀 월즈 미네소

타 주지사와 함께, 미국 정치 사이클에

서 '기운'이 떨어지는 것이 통설인 8월

에 돈과 사람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인사 중에서는 '오바마의 추억'

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속속 나오고 있

다. 오바마 행정부 재직 경험자로 최근

해리스 캠프에 전략 및 메시지 담당 보

좌관으로 합류한 스테파니 커터는 엑스

(X·옛 트위터)에 "(오바마의 대선 승리

이후) 15년간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

고 썼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의 2016년 대선 도전에 함께 했던 민주

당 전략가 조엘 페인은 "민주당 진영에

서 오랜만에 순전히 기쁨으로 가득 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에너지 상승

양상은 우리가 오바마 때 경험한 것에

가장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의 사람들'이 속속

해리스 캠프에 가세하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선거

운동에 동참했던 데이비드 플러프, 그

해 첫 경선이었던 아이오와 코커스(당 원대회)에서 오바마의 승리를 도운 미

치 스튜어트,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공보국장을 맡았던 젠 팔미에리, 오바

마의 선거 광고를 담당했던 짐 마르골

리스 등이 해리스 진영에 합류해 일하

고 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유세

때 자주 거론하는 "우리는 과거로 돌아

가지 않는다"는 구호는 오바마 전 대통

령이 즐겨 썼던 구호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더힐이 114개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3일 현재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47.8% 대 46.4%로 1.4% 포

인트차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전날 111개 여론조사 결과를 집

계했을 때 0.3% 포인트 리드하며 처음

역전한 뒤 격차를 더 확대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대선까지 80여일 앞둔

상황에서 '허니문' 시기를 지나서도 해

리스 부통령이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는 내달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

과 향후 정책 제시 등을 통해 '실력'과 자

신만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자 사설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

령의 문제를 지적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정책과 구상 등을 제시해야 한 다고 지적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 고경영자(CEO)가 대담 도중 노동자를

위협하고 협박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들

을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발했

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UAW는 성명에서 "연방법에 따라 노동

자들은 파업 착수를 이유로 해고될 수 없

으며, 파업을 이유로 해고 위협을 하는

것 또한 노동관계법에 위배된다"라고 말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계된 머스

크 CEO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머스크를

향해 "당신은 최고의 해고 전문가"라고

추켜세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당신은 들어

가서 '그만두고 싶나?'라고 묻는다. 내가

회사 이름은 따로 말하지 않겠다. 그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당신은 '괜찮아. 모두 해고됐어'라고 말한다"라고 언급했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성명에서 "트럼 프와 머스크 모두 노동자들이 가만히 앉 아 입을 다물고 있기를 원하고, 공개석

세계 최대 커피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미국 패스트푸트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

릴의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CEO 겸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선임

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3월 이후 스타

벅스를 이끌던 랙스먼 내러시먼 CEO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새 CEO 발표 와 함께 현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7개월 만이다.

스타벅스는 고물가와 불매운동 등 여파 로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 을 겪어왔다. 스타벅스는 작년 10월 발

발한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 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 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 탄을 맞은 바 있다.

니콜 신임 CEO는 2018년부터 치폴레 를 이끌어 오며 경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CEO 재임 기간 치폴레의 이익이 약 7배 늘었 으며 주가는 약 800% 상승했다고 스타 벅스는 전했다. 경영진 교체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스타벅스 주가는 장중 전장 대비 20% 급등했다.

호텔·여행

업계도

경기침체 진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

데 팬데믹 종료 이후 ‘보복소비’로 활

황을 이뤘던 여행 업계가 업황 둔화 조짐

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요 호텔·여행 기업들

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소비자들의 여

가 수요가 무기력해졌다고 공통으로 지 적했다. 온라인 여행정보·예약대행 업

체 익스피디아를 비롯해 메리어트, 에

어비앤비, 힐튼 등 주요 호텔·여행 업

둔화 … 부익부 빈익빈

체의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부

진’(softness)이란 용어가 총 16차례나

등장했다고 WSJ은 전했다.

여가 소비 둔화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소비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의 경우 미

국 밖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늘

었다는 게 여행업계의 설명이다. 저소득

층은 이미 여름휴가에 돈을 쓸 여력이 바

닥난 상황이라는 게 여행 업계의 판단이

다. 고소득층은 외국으로 떠나고 나머지

국내 여행객들은 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보니 여행 업계로선 타격이 불가피

해진 상황이다.

호텔·여행 업황은 향후 소비 전망을 가

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경제 전문가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는 지점이다. 대부분 소비자가 주거비와

식료품비 등 필수 품목 지출을 하고 난 뒤

여름 휴가비로 얼마를 쓸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암 종양 제거 수술 기술 개발에 2천억원 투자

미국 백악관은 더 성공적인 암 종양 제

거 수술 기술 개발을 위해 다트머스대

등 8개 기관에 최대 1억5천만 달러(2천 5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의료고등연구계획국을 통

한 이번 지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른바 '암 문샷'(moonshot)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연구비를 지원받는 기관에는 존 스홉킨스대, 라이스대, 툴레인대, 샌프

란시스코 등도 포함돼 있다.

백악관은 "이 프로젝트는 수술 전반에 걸쳐 혈관 및 신경과 같은 중요한 (신체)

구조를 시각화하는 외과의의 능력을 개

선하는 것부터 차세대 현미경 및 이미징 (imaging)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수술

전반의 주요 측면을 개선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암 문샷은 2047년까지 암으로 인한 사

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다. 암 문샷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

령 재임 시절 암 예방·조기 발견·치료

제 개발을 위해 국가적인 지원을 하겠다

면서 처음 언급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이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미국인 5명 중 3명은 미 경제가 이미 침

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 방송이 전자결제업

체 어펌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12

일 보도했다.

어펌이 지난 6월 20∼24일 미국인

2,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경제가 현재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판단했다.

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배경으로

어머니’

구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해 ‘구글

의 어머니’로 불리는 수전 워치츠키

전 유튜브 CEO의 별세 소식에 미국 실

리콘밸리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순

다르 피차이 구글 CEO 겸 알파벳 CEO

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

믿을 수 없이 슬프다”며 “워치츠키는 구글의 역사에서 누구보다도 중요한 인 물이었고 그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팀 쿡 애플 CEO

도 자신의 X 계정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그녀는 실리콘밸리의 선

설문에 참여한 일반 미국인들은 평균 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침체 상황에 접 어들었다고 여겼다.

지난해 3월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 전히 5% 언저리에서 높게 유지되고 있 던 시기였다. 또한 현 침체 상황이 내년 7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성장률(전기 대비 연율)은 1분기 1.4%, 2분기 2.8%(속보치)를 나타낸 점 을 고려하면 2분기까지 경제 상황은 기 술적 침체 진입과는 거리가 먼

는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68%)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친구들과 가족들 이 돈 문제로 불평을 많이 한다는 응답 도 50%로 뒤를 이었다.

한다.

구자 중 한 명이 었다”고 했다.

2014년부터 작 년까지 유튜브

CEO를 맡아 글

로벌 플랫폼으 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워치츠키 는 2년간의 암 투병 끝에 지난 10일세 상을 떠났다. 그는 구글 초창기 멤버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8년 구글을 창업할 당시 자신의 집 차고를 내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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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국의 내년 예산안의 지출증가율이 ‘3%대 이하’로 가닥이 잡힌 배경에는

2년 연속 발생한 세수 결손이 있다. 올해

세수결손으로 내년 세입도 예상 대비 감

소가 유력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재

정정책 기조인 ‘건전재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대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

다는 논리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의 임기 첫 3년간 총

지출 증가율은 역대 정부 중 최저일 것으

로 보인다. 14일 정부와 여권 등에 따르 면 기획재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내달 초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편

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

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 이상 늘리

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올해 세수가 당초

전망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

이다.

정부가 ‘2023∼2027년 중기 재정운용 계획’(중기 계획)에서 밝힌 내년 지출 증 가율은 4.2%다. 상반기까지 국세 수입은 168조6천억원으로 올해 세입 예산(367 조3천억원) 대비 진도율이 45.9%였다.

실적의 50%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세수는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올해와 진도 흐름이 비슷했던 2013년과

2014년을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올해 국

세 수입은 최소 10조원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기업들의 실적이 작년보

다 호조를 보이면서 내년 법인세가 대폭

증가하겠지만, 올해 10조∼20조원의 세

수 결손을 메우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

상되는 상황이다. 내년 세수도 당초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

를 고수하고 있다. 재정의 지속 가능성

을 위해 국가채무 증가 속도를 억제하겠

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준칙

에 준해 예산을 편성한다는 입장이다. 재

정준칙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

정수지 적자 규모를 3% 이내로 묶는 것

을 골자로 한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

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 국민

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한 값이다.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데 재정준칙을

한국 국민 3명 중 2명은 미래의 질병 위

험에 대해 정부가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

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 중에서 저출산 상황에서

사회보장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가

장 심각한 사안으로 꼽혔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미래 질병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비’(채

수미·신지영 외)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

월 1~7일 19~65세 성인 1천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9.9%

는 ‘한국 사회에서 대응이 시급한 미래

질병 위험’(3가지 복수 응답)으로 ‘저출

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재정 부담 증

가’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 발생’(44.9%), ‘다양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관계 맺기’(43.1%), ‘기

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38.9%), ‘질

병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미래기술의 발 전’(21.1%),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19.1%)이라는 응답이 많았다.‘저 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재정 부담

증가’라는 답변은 청장년층(19~49세)과

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반 면‘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발생’이라 는 응답은 중년층(39.5%)보다 청장년층 (48.4%)에게서 답변율이 높았다. 이러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 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다 수였다. 응답자의 66.4%가 ‘정부가 미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 해 부정적(전혀 그렇지 않다 15.6%·그렇 지 않다 50.8%)으로 생각했다. 이런 결과는 정부가 국민연금 등 노후 소득보장 제도의 재정부담 증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 하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장년층보다 중년층이 사회보장재정 부 담 증가를 심각한 문제로 보는 것에는 노 후 생계나 돌봄 문제에 대해 느끼는 불안함 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에서 더 크게 느 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설문 응 답자들은 질병을 포함한 전체 사회의‘현 재’ 위험적 요인으로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 증가’(5점 만점 중 평균 3.42점)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방 소멸과

김경수(사진) 전 경남지사는 13일

8·15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의 재가로 복권된 데 대해 “우리 사회

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

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지사는 “저의 일로 많은 분께 심

려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

는 말씀을 드린다”며 “복권에 반대했

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

겠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

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

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지사직을 상

실했다.

2022년 12월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 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 았지만 복권되지는 않았다.

친문(친문재인)계인 김 전 지사가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되면 서 정치권에서는 그가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점 역할을 할 가

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일극

체제’를 우려하는 비명계가 김 전 지사

를 이 전 대표의 대항마로 세울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김 전 지사가 귀국 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오거나 경남지사 출

마 준비를 하는 등 정치행보를 본격화한

다면 현재의 야권 지형에 균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당내에서는 일단 올해 말까

지는 당내 역학 구도에 유의미한 변화

는 일어나기 어렵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

린다.

유학차 독일에 머무르는 김 전 지사

가 연말에나 귀국할 예정인 데다, 당분

간 총선이나 지방선거와 같은 전국 단

위 선거가 없는 만큼 김 전 지사가 정치

권에서 역할을 할 여건이 녹록지 않다

는 것이다.

친문계의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

이제 막 복권된 김 전 지사가 당장 정치

적 행보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며 “정치 지형의 변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김 전 지사의 결정이 내려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친명계 일각에서는 김 전 지사의 복권

이 당내 분열의 원인이 될 가능성을 경

계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이를 의식한 듯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

에 올린 글에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당

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역

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향후 6년간 교수 2천363명 추가 필요”
증원된 9개 국립대 의과대학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9개 비수도 권 국립대가 증원으로 향후 6년간 2천 명 이상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고 정부

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 불어민주당)이 각 국립대로부터 제출받

은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

르면 9개 국립대는 2025년부터 2030년

까지 총 2천363명의 의대 교수가 추가

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요조사서는 교육부가 내년 의대 정

원이 늘어나는 32개 의대에 교육여건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제

출을 요청했던 자료다.

이에 따라 증원된 의대들은 2025년부

터 2030년까지 예상되는 교수 소요 정

원 규모를 가늠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번 분석 대상인 9개 비수도권 국립대

로만 한정해도 2천명 이상의 교수가 필

요하다고 했던 만큼 증원된 전체 32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하면 추가로 필요 한 교수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

인다.

9개 국립대는 세부적으로 기초의학 분

야 교수 421명, 임상의학 분야 교수는 1

천942명을 더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요 구했다. 당장 내년도 9개 국립대는 기초

의학 분야 교수로 115명, 임상의학 분야

교수 577명이 필요하다고 수요조사서

에 적어냈다.

대학별로 보면 내년도 기초의학 분야 필요 교수 증원 규모를 가장 크게 제출

한 곳은 제주대와 충남대로 각 23명이 었다.

충북대 20명, 경북대 17명, 강원대 15

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임상의학 분야 필

요 교수 증원 규모는 제주대가 200명으 로 가장 많이 적어 냈다. 이어 충남대 105명, 충북대 82명, 경상국립대 52명 순이었다.

각 국립대가 만약 의대 정원을 증원한 뒤에도 교수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 할 경우,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030년 최고 17.4명(충남대)까지 치솟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국립대 가운데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부산대(10.4명)의 1.7배 가량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진 의원은 교육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대응해 국립대 전임 교원을 3년간 1천 명 늘리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각 국립대 가 필요로 하는 교수 규모와 차이가 커 교수 확보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 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당장 내년 도 의대생 정원 증원에 따른 필요 교수 현황이 이렇게 막대한데, 다음 달 교육 부가 발표할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에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 있을지 의문 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16일 개 최되는 의대 정원 증원 관련 국회 청문 회에서 각 대학이 정부에 제출한 수요 조사서를 충실히 분석해 정책 추진 과정 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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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곡창지대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에서 150만명의 어린이가 경제 위기로 하 루 한 끼를 건너뛴다고 현지 매체 암비토, C5N, TN 방송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현지 언론은 유니세프의 보고서를

인용해, 경제 위기로 아르헨티나의 어린이 150만여명이 간식을 포함한 하루 네 끼 중

한 끼는 먹지 못하고, 100만명의 어린이는

저녁을 먹지 못하고 잠자리에 든다고 전했

다. 또한, 유니세프는 450만명의 성인도 하

루 한 끼는 건너뛴다면서 이는 가족 모두

가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살 수 없는 경제 위

기 상황에서 "자녀들의 음식을 우선시"하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자녀들을 먹

이려고 어른은 굶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2024년 전반기 아르헨티나 유제품 소비

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지난 2일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은 올해 1분기에 인구의 54.8%인 2천55만명

이 가난하며, 어린이 빈곤율이 69.7%로 급

증했다는 '충격적인' 통계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4세 이하 어린이 10명의 중 7명이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르헨티나 '팜파스' 평원은 우크라이나

의 '흑토'와 미국의 '프레리' 대초원과 더불

어 세계 3대 곡창지대로 알려졌다.

중산층 거주지역인 레콜레타에 거주하는

일다(86세) 씨는 "세계 3대 곡창지대인 팜

파스를 소유한 아르헨티나에서 100만명

이나 되는 어린이들이 굶는다는 뉴스를 믿

을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지난 12월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

령은 급진적인 긴축경제를 시행하고 있

으며, 단기간 내 재정흑자 및 무역흑자라

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불경기로 인

한 급격한 소비 하락과 급여 구매력 저하

로 아르헨티나 빈곤율은 지난 연말 44%에

서 54.8%로 급등했으며, 이 수치는 단기간

내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 다보고 있다. 중국서 경비원이 배달원

가자지구에 담배 뿌린 이스라엘군 "하마스가 흡연보다 위험"

3대곡창 아르헨, 경제위기로 아동 100만명 저녁 굶어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 … 전원

이스라엘군이 가

자지구에 하마스

를 깎아내리는 내

용의 전단과 함

께 담배를 공중에

서 뿌렸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현지 매체

N12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른 사진들을 보면 이스라엘군이 떨어뜨린 담배에는 "흡연은

위험하지만 하마스는 더 위험하다", "하마 스가 가자를 불태우고 있다" 등 아랍어 문 구가 쓰인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이스라

엘군 제보 전화번호도 적혔다.

일부 전단에는 지난 6일 하마스 최고 정

치지도자로 선출된 야히야 신와르의 얼굴

을 우스꽝스럽게 합성한 사진이 인쇄됐다.

예루살렘포스트는 "담뱃값이 사상 최고치

를 기록하자 이스라엘군이 이를 하마스에

대한 경멸과 불신을 조장할 기회로 이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N12는 하마스가 가자

지구 내에서 각종 생필품을 훔쳐 주민들에

게 되팔고 있으며 최근 담배 한 개비는 27

달러(약 3만6천900원), 한 갑은 430달러(약 58만7천원)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아파트 경비원이 음식 배달원

무릎을 꿇리는 일이 발생하자 동료 수백명

이 사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13일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로 음식 배달

을 하는 한 대학생이 전날 정오쯤 중국 남

동부 저장성 항저우의 아파트 단지에서 잔

디밭 난간을 넘어 배달하다가 실수로 난간

을 밟아 훼손했다. 그러자 경비원이 다가가

배달원 오토바이에서 키를 빼앗은 뒤 손해

배상을 요구하면서 무릎을 꿇어야 키를 돌

려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배달원은 밀려있는 다른 주문에 악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개인적으로 200

위안(약 3만8천원)을 물어주고 무릎도 꿇 었다.

배달원이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이 현지

배달원들 사이에 퍼진 뒤 동료 수백 명은

아파트 관리실로 몰려가 경비원의 공개 사 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배달원들이 "사과하라"를 외치는 모습 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경비원은 사과를 거부한 채 고압적 태도로 나와 현장에서 긴장은 고조 됐다. 이에 질서 유지를 위해 공안들까지 현장에 출동했다.

해당 배달원이 소속된 음식배달업체 메 이퇀도 직원을 보내 관리실 측에 난간 수 리비를 대신 물어주는 등 사태 해결에 나 섰다. 중국 인터넷에는 '약간의 권력을 가졌 다고 같은 계층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것 은 슬픈 일' 등 댓글이 달렸다. 지난달 말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등록 없이 출입했 다는 이유로 경비원이 폭동진압용

취 급한다'며 반발했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운

중형 여객기가 추락했다.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정부와 항공사 발

표 내용 및 브라질 언론 G1·폴랴지상파

울루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파라

나주(州)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

역 고속도로 근처를 비행하다 주택가 인 근 지면으로 떨어졌다. 현재까지 지상에

로 나타났다. 현지 방송인 글

로부TV는 비행 기 동체가 보이

는 곳 주변 상공 에 화염이 솟는 모습과 비행기가 동력을 잃은 듯 몇바퀴 돌며 수직으로 급강하하 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추락 항공기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보이패 스'(Voepass) 항공사 소유로 파악됐다. 최 대 68명을 태울 수 있는 이 비행기에는 승

◆ 감독: 저스틴 발도니

◆ 장르: 드라마, 사회고발

◆ 출연: 블레이크 라이블리, 저스틴 발도니, 제니 슬레이트

◆ 국가: 미국

우리가 끝이야

It Ends with Us 전 세계 틱톡

유저들이 사랑에 빠진 로맨스 소설

콜린 후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 영화 <It ends with us>(우리가 끝이야)에 블레이크 라이블리, 저스틴 발도니가 주연으로 출연한 다. 저스틴 발도니가 직접 감독도 하며 로맨스 와 가정폭력을 다룬 이야기이다.

콜린 후버는 주로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대 로맨스 및 심리 스릴러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텍사스주의 한적한 마을에 서 자란 그녀는 부업 삼아 자비출판 방식

으로 소설을 출간하다가 10년 만인 2022

년에 1,430만 부를 판매하는 보기 드문 베

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후버를 유명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결정적 소설 『우리가 끝

이야(It Ends With Us)』는 2016년에 출판

되었으나, 빛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해 소

셜 미디어와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

었다.

이 영화의 내용은 딱 말랑말랑한 연애담

에 촛점을 맞추어서 진행된다. 원래 원작

의 주제는 가정폭력의 트라우마에서 스스

로 벗어나는 주인공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

는 이야기 때문에 찬사를 받았는데, 영화 는 거의 1시간 반을 말랑말랑한 연애담에 소비하고 마지막 30여분에 후다닥 주제를 진행한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연기가 좀 되는 배우 인줄은 알았지만, 나이가 좀 되었는데도 판 깔아주니 로맨틱 무비의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아주 잘 이끌어 가면서 영화의 중 심을 잡아준다.

주인공 릴리는 죽음을 생각하던 어느 밤,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난다. 모든 것이 완벽 한 그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드러나는 짙 은 어둠. 두렵지만 피할 수 없고, 사랑하지 만 용서할 수 없는 연인의 비밀 앞에서 릴리 가 마침내 입을 연다. “우리가 끝이야.” 한번 손에 쥐면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절 대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책을 덮은 후에 도 결코 놓여날 수 없는 강렬한 마성의 러 브 스토리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순위

데드풀과 울버린

우리가 끝이야

트위스터스

보더랜드

슈퍼배드 4

트랩

인사이드 아웃

해럴드와 보라색 크레용

뻐꾹

롱레그스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슈퍼배드 4

리볼버

데드풀과 울버린

인사이드 아웃 2

탈주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트위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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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히 보면 안 되는 변비, 치료 및 예방 방법

얼마 전 중국에서 한 남성이 변비를 치료하려고 장

어를 항문으로 넣었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는 기사

가 보도됐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필

자는 당사자가 얼마나 불편했으면 그렇게 했을까 하

는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변비는 인구 10명 중 2명이 겪을 만큼 흔하다. 그렇다면 반려동물들은 어떨까.

<반려동물 변비 원인 및 증상>

반려동물도 변비에 걸릴 수 있다. 변비가 발생하면

▲밥을 잘 먹지 않음 ▲구토 ▲무기력증 ▲변을 며 칠에 한 번 봄 ▲변을 볼 때 비명을 지름 등 의 증상

을 보인다. 변비가 심해 배설이 어려울 땐 관장으로

변을 제거해야 한다.

변비는 개와 고양이 모두 걸릴 수 있는데 고양이에 게 더 잘 발생한다. 고양이 변비의 가장 큰 원인은 수 분부족이다. 고양이는 습성상 물을 많이 마시지 않

고 건사료를 주로 먹기에 변비에 걸리기 쉽다. 화장 실이 불편해서 배변을 참다가 변비에 걸릴 수도 있

고 통증 때문에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배변하기 위

해서는 자세를 잡고 복부에 힘을 줘야 하는데 허리 가 아프거나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자세 잡기가 어

려워서 배변을 하지 못해 변이 남게 되고 쌓여서 점

점 크고 딱딱하게 변한다.

음식물은 위, 소장을 거쳐 대장을 지나면서 남은 영

양분과 수분이 흡수된다. 그런데 변이 오랫동안 배

출되지 않고 정체되면 점점 더 마르고 딱딱해져 배

변이 더 어려워진다. 심할 땐 대장 부위에서 특히 결

장의 운동성이 떨어지고 대변의 지속적인 팽창으로

장 근육의 신경에 변화가 생겨 무력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장운동을 통해 배설까지 이어지

는 장의 기능을 잃고 변이 쌓여 거대해지는 거대결

장이 생길 수도 있다.

변비 초기에는 내과적인 처치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음수량관리나 습식사료로 몸에 수분을 보충하고 변 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이나 장의 운동성을 유지해 주는 약으로 관리해 볼 수 있다. 통증 때문에 변을 못 볼 땐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한 방

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으면 탈수 교정을 하고 대변연 화제를 이용해 관장을 시도해 본다. 변이 나오지 않 을 땐 손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이때는 고통이 심해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한번 변비에 걸리면 반복적으 로 재발하기 쉬운데 장의 기능을 잃고 무력증에 의 한 거대결장이 지속될 땐 결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 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변비 예방 방법>

변비 재발을 막으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소를 여러 곳에 준비해 주거나 습식 사료 등을 통해 음수량을 충분하게 관리하고 적절한 식이섬유, 유산균을 섭취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만 들어 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변비가 극도 로 심할 땐 식이섬유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 어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 야 한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변 상태는 좋은지, 횟 수는 적절한지 유심히 관찰해서 이상하다고 느껴지 면 꼭 동물병원을 찾기 바란다.

<김담 고래동물병원 외과원장>

내 심장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

는지 말해주는 생체 신호가 있다. '안정 시

(휴식기) 심박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

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박동수(bpm)를 측

정한 것이다. 스마트 워치·링 같은 웨어

러블 기기들이 보편화되면서 손쉽게 알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면 스마트폰에

기록되는 안정 시 심박수 추이를 살피고

체중처럼 관리하길 권한다.

생활습관과 신체 상태에 따라 자신의 몸

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지하면 건강 습

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된다. 일반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 범위는 60~100bpm이다. 몸 상태가 좋을수록 휴

식할 때 심박수는 느린 경향이 있다. 안정

시 심박수가 60bpm 가까이 낮을수록 심

장의 에너지 효율이 높음을 뜻한다. 한 번

의 박동으로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낸다. 심

장이 덜 자주 뛰면서도 필요한 산소와 영

양분을 신체 곳곳에 충분히 공급한다. 반

대로 안정 시 심박수가 높으면 몸이 스트

레스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

태다. 휴식 상태에서도 심장이 혈액을 펌

프질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심

장에 부담이 가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 맥박을 가장 정확하게 재는 방법

은 홀터검사다.

심전도 기록계를 부착하고 24시간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장의 전기적 상태

를 기록하는 검사다. 다만 맥박 이상 증 상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발

작성‘이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수시

로 점검해보는 게 좋다. 전통적으로는 안

정을 취한 상태에서 손목의 주름진 곳인

80회 넘으면 당뇨병 위험

2.2배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박동수(bpm)를 측정한 것이 안정 시 심박수이며, 체중처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골동맥'이나 목 옆 경동맥에 검지와 중

지를 댄 다음 1분 동안 숫자를 센다.

80회 넘으면 당뇨병 위험 2.2배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안정 시

심박수와 당뇨의 연관성을 장기간 추적해 지난 2월 발표했다. 성별 관계없이 심박수

가 80bpm 이상이면 60~69bpm인 사람보

다 당뇨병 위험이 약 2.2배 증가했다는 연

구 결과다. 심박수를 5bpm 이상 낮춘 사람

은 당뇨 위험이 20~4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18년

간 조사해 분석했다. 안정 시 심박수를 주

기적으로 확인하고 경각심을 가지면 당뇨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된다.

심박수가 높은 건 불안·우울증 같은 정

신 건강과도 연결된다. 코르티솔 같은 스

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적정 수준으로 조

절되지 않는다는 신체 반응이기 때문이 다. 대한스트레스학회의 『스트레스 연

구』에 실린 '한국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

와 우울 관계’(2021)에 따르면 안정 시 심

박수가 90bpm이상인 그룹의 우울 위험은

60bpm 미만인 그룹보다 남자의 경우 3.2

배, 여자는 1.7배 높았다.

만성질환자는 자신의 안정 시 심박수를

알고 관리하는 데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좋다. 미국심장학회는 관상동맥 질환자의

심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혈압·당뇨

병·비만 등 위험 요소를 관리하면서 분

당 55~60회 정도의 안정 시 심박수를 유

지하도록 권고한다.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안정 시 심박수를 낮게 유지하는 열쇠다.

운동이 안정 시 심박수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191개의 연구를 분석한 논문(임상

의학저널, 2018)에 따르면 남녀 모두에서

심박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운동은 지구

력 운동과 요가였다. 걷기·달리기·수영,

자전거 타기 등 중간 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요가·명상·심호흡 같은 이완 기법을 연습하면 스트레스 반응에 대처하 는 능력을 단련시켜 준다.

숨차고 어지러우면 병적 서맥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탈수되면 혈액 점도가 높아진다. 혈 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더 빠르게 뛰어야 한다. 잦은 음주는 심박수를 높인 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을 해 탈수를 유발 하고, 깊은 잠을 방해한다. 수면 중에도 심 박수가 안정되지 않고 취침 시간이 불규칙 하면 안정 시 심박수 상승으로 이어진다. 분당 60회 이하로 느린 맥박(서맥)은 신 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흔하다. 평상

기능이 좋 으면 안정 시 심박수가 50~60bpm 정도 로 낮은 경향이 있다. 운동선수들은 일 반 성인보다 훨씬 낮은 40bpm 이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미국의 수영 선수인 마이클 펠프스는 안정 시 심박수가 약 38bpm이라고 알려져 있다. 심혈관 건 강 수준이 높으면 심박수가 40~60bpm 정도여도 건강한 상태의 서맥으로 본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너무 낮은 심박수는 주의해야 한다. 안정 시 심 박수가 분당 50회 이하로 규칙적으로 측 정되나 어지럽고 숨차며 가슴이 답답하면 병적인 서맥일 가능성이 크다. 심장의 펌 프 능력이 떨어져 있다는 신호이므로 진료 를 받아봐야 한다. 안정 시 심박수가 갑자 기 변화하는 것도 감염·탈수나 심장·갑 상샘 문제, 빈혈 등의 징후일 수 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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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행복한 성생활 회복 방법 “부부 성욕차이 터놓고 얘기하라”

현재 중

년 세대는

학교에서

나 가정에

서나 '섹스'

에 대한 교

육을 받아

볼 기회가

전혀 없었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어른

이 되면 스스로 알게 된다.' 이것이 성교

육에 대한 우리네 정서였다. 이러다 보

니 여기저기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성 지

식을 얻게 되고 음담패설로 떠돌아다니

는 것을 주워들은 것이 고작이다. 한 이

불을 덮고 자는 부부끼리도 섹스에 대한

대화는 부끄러운 화제인 것이 중년 세대

의 현실이다.

서로 눈치를 보며 말 꺼내기가 어렵다.

러다 보니 자신들의 성생활이 정상적

인 건지 알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부부 관계도 껄끄러워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육체적으로 힘이 달리기 시작

하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부부간에 성욕

의 차이가 커지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흔히 테크닉이 문제라느니, 성기의 크기

가 어떻다느니 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은

하고 싶은데 상대가 무심한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런 섹스 트러블을 적극적 으로 해결하지 않고 밖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섹스리스(Sexless) 부

부가 급증하는 요즈음이다. 실버 이혼의 상당 부분이 여기서 비롯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한 성생활

을 회복할 수 있을까? 우선 중년 성트러

블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다. 주위에서 보면 당장

헤어질 듯이 부부싸움을 해놓고도 금방

사이가 좋아지는 부부들이 있다. 흔히

속궁합이 좋다는 것은 부부간에 성욕의

강도가 비슷하다는 얘기다.

어떤 부부는 섹스를 자주 하지 않는데

도 서로에 대해 상당히 만족한다. 두 사

람의 성욕이 비슷해서 섹스 주기 같은

것을 가지고 신경전을 벌이지 않기 때

문이다. 그러나 남편은 섹스를 자주 하

고 싶지 않은데 아내는 일주일에 몇 번

씩 하고 싶거나 그 반대의 경우일 때 문

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은 서로

마음을 열고 자신들의 섹스 트러블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다. 대화

만으론 문제 해결이 힘들다 싶으면 현

대인답게 전문의를 찾아가서 컨설팅

을 받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그동

안 우리네 정서는 그저 느낌으로 상대

의 마음을 읽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중

년의 섹스 트러블은 이런 식으론 절대

해결이 안 된다. 서로 차이가 무언지,어

떻게 하면 좁힐 수 있는지 알아내야 한

다. 부부가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 일치

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밟다 보면 사랑

이 새로워지고 자연스럽게 문제가 풀

릴 것이다.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장>

10대 자녀와의 대화 기술 <2>

“공감대를 갖고 배려, 함께 시간을 보내라”

<지난호에 이어>

■ 대화에 필요한 스킬

자녀가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

화에 나서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과 함 께 스킬이 필요하다. 우선 무시하는 투나

명령조 혹은 설교하거나 도덕군자 같은

말은 대화의 단절만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

도 하면 안 된다. 예를 들면 “다른 집 아

이들은…넌 언제 사람될래?”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것

은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자녀와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요인이 된 다. 비웃거나 비난하고 성급하게 조언을 하는 일도 삼가야 한다. 궁금한 사항이

있더라도 대놓고 꼬치꼬치 캐묻기보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이 또래 아이들은 ‘부모와 정

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때 오히려 더 솔직해지고 개방적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공감대를 갖고 배려하라

10대 자녀들이 부모보다 친구와 더 편 하게 대화하는 이유는 공감대가 있기 때 문이다. 이런 점에서 자녀를 이해하고 공

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녀가 어떤 대화를 시작하면 자녀가 하는 말에

집중하고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 파 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왜 저런 얘기 를 하지?”라는 의문이 생기면 직접 물 어보고 생각도 해봐야한다. 그런 후에 긍

정적인 대화법으로 공감대를 이루어 나 가면 된다. 자녀의 감정도 최대한 배려 해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자녀가 “ 요즘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 라고 할 때“무슨 소리야. 요즘 엄마 아 빠가 얼마나 바쁜데, 얘가 배부른 소리 를 하네” 라기 보다 “그래, 함께 시간 을 보낸 지 한참됐지. 시간을 내보자구 나.”라고 긍정적 답변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효 과적이다.

■ 함께 시간을 보내라 대화만이 자녀와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함께 많은 시간을 보 내는 것도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이킹이든 영화감상이든 무엇이든 좋다. 굳이 이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 누지 않더라도 자녀는 부모에게 사랑받 고 있고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 을 갖게 된다. 이런 시간들은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 게 된다.

버리고

■ 롱아이언샷의 기본기

필드에서 롱아이언을 잡는 골퍼를 점점

보기 힘들다. 미스샷의 부담 때문에 아예

캐디백에서 롱아이언을 빼고 유틸리티를

갖춰놓은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요즘 추세다.

파4 홀, 200야드 남짓 거리가 남은 상황

에서 정교한 세컨드샷을 구사하는데 있

어서 롱아이언 만한 클럽은 없다. 하지만 스윙 자체가 꼬이고 뒤땅을 치기 쉬워 롱 아이언을 잡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정확한 볼 위치를 여러번 확인 해야 한다. 미들아이언보다 볼 한개 정도

왼발쪽에 둬 스윙의 최저점에 볼이 타격

되도록 해야 한다. 내 앞에 보이는 거리만

큼 부담도 늘어나 볼을 띄우려거나 거리

욕심을 내려고 하다보면 스윙이 빨라지

기 쉬워 미스샷을 유발할 때가 많다.

평소대로 부드럽게 스윙하라. 그리고 멀

리 보내겠다는 과욕을 떨쳐내기 위해 이

세 가지만 지키면 된다.

■정확한 셋업이 성공의 지름길

아마추어 골퍼들은 롱아이언을 잡으면

미스샷의 부담감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 한다. 첫째도 과욕, 둘째도 과욕이 문제다.

욕심을 버리고 평소대로 스윙한다는 느

낌을 가져야 실수가 줄고, 정확하게 칠 수 있다.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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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가 선행돼야 한다.

무엇보다 볼 위치가 중요하다. 롱아이

언은 유효타면이 좁은데다 로프트도 가

장 작기 때문에 볼 위치가 어긋나면 정확

하게 임팩트를 할 수 없다. 볼은 미들아

이언 보다 볼 한개 정도 왼발 쪽에 둬 다

운스윙 시 스윙아크의 최저점에서 볼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도록 한다.

스탠스 폭은 미들아이언을 잡을 때 보

다 조금 넓게 선다. 스탠스 폭을 너무 넓 게 서면 훅이 발생한다. 편안한 폭을 염두

해 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어깨에 힘

을 빼고 그립은 평소와 같은 세기로 쥔다.

■부드러운 백스윙과 일정한 스윙템포

아마추어 골퍼들이 롱아이언을 잡으면

멀리 보내야한다는 중압감에 상체에 힘 이 들어가 제대로 스윙을 못하는 것을 종 종 볼 수 있다. 롱아이언은 어깨에 힘을 빼고 평소처럼 부드럽게 친다는 기분으 로 스윙해야

락없이 미스샷이 발생하곤 한다. 테이크백은 부드럽게 시작하되 백스윙 때 완벽하게 상.하체를 꼬아 파워를 축적 한다. 다운스윙 시 확실하게 하체로 스윙 을 리드한다. 이때 오른다리를 목표로 향 해 밀어준다고 생각하자. 왼팔은 휘두르 는 것이 아니라 클럽을 끌고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오른다리로 가져간다. 코킹은 임팩트 순간까지 유지한다. 이것이 파워 의 핵심 키워드다.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 때는 헤드가 타깃방향을 가리키도록 한 다. 그렇게 되면 임팩트 존이 길어져 정확 한 방향성과 샷거리 향상 두 마리 토끼 를 잡을 수 있다. 롱아이언을 잡았다고 해서 스윙 아크를 일부러 크게 하는 것 이 아니라 평소 크기와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인 롱아이언샷을 만든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耽(즐길)탐 於(어조사)어 女(계집)녀 樂(풍류)악

▶ 의미 : 여악(女樂)을 탐한다는 뜻. 여악에 빠져 정사를 소홀히 함을 비유하는 말. 여 악은 궁중에서 연회를 베풀 때 기생들이 악기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것을 말함

▶ 유래 :

한비자(韓非子)의〈십과편(十過篇)에 나오는 말.

한비자(BC 280~233)는 임금이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과실(過失) 중에서 여섯 번째 과실로 ‘탐어여악(여자의 교태에 빠지는 것)’을 들고 있다. 중국 고대 서방 민족의 융왕(戎王)은 충신 유여(由余)의 도움을 받아 나라를 융성하게 다스리고 있었다. 융왕 이 진(秦)나라에 유여를 사신으로 보냈는데, 진나라의 왕 목공(穆公)이 유여와 이야기 를 해보니 역시 인품이 출중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내사(內史) 요(寥)에게 유여를 융 왕에게 보내기는 정말 아까운 인물이라며 그 방법을 물었다. 그러자 요는 “왕께서 는 그 나라에 여악을 보내서 정치를 문란하게 만드시고, 유여는 진나라에 더 머물도

록 요청하십시오”라고 했다. 진왕은 요의 말대로 여악 28명을 보내니, 융왕은 너무 좋아서 정사를 돌보지 않았다. 유여가 귀국해서 융왕에게 아무리 간해도 듣지 않자

진나라로 갔다. 진의 목공은 유여를 상경(上卿)으로 삼고, 유여의 전략에 따라 군 사를 일으켜 사방 천리가 넘는 서방의 12국을 손쉽게 차지했다.

햇빛이 뜨겁나, 햇볕이 뜨겁나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날에는 언론 매체에서 “햇빛이 뜨거운 한낮에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와 같은 기사를 내보내곤 한다. 무척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여기에는 잘 못된 표현이 숨어 있다. .태양은 ‘빛(光)’과 ‘열(熱)’을 내뿜는다. 우리말은 어휘가 다양하고 섬세해 이를 가

리키는 낱말도 ‘햇빛’과 ‘햇볕’으로 나뉘어 있다.‘햇빛’은 태양의 광선(光)과 관 련된 것으로, 시신경을 자극해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전자기파다. 우리는 햇빛으로 인해 ‘밝음’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따라서 “햇빛 때문에 눈이 부시니 커튼을 치 자” “눈부신 햇빛이 찬란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등에서는 ‘햇빛’을 쓰는 게 적절 하다.

‘햇볕’은 태양의 뜨거움(熱)과 관련된 것으로, 해가 내리쬐는 기운을 뜻한다. 햇볕을 통해 살갗에 뜨거움이나 자극의 정도를 느낄 수 있으며, 피부를 햇볕에 오래 노출하면 피 부가 상하거나 벗겨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노약자들은 햇볕이 뜨거울 때 열사병을 조 심해야 한다”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그을려 벗겨졌다” 등에서는 태양의 뜨거움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햇빛’이 아닌 ‘햇볕’을 써야 보다 정확하다.

<개가 짖지 않는 이유>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 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

대는 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

과 개가 조용해졌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

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우리 집 아저씨가 백수가 됐는데 새벽잠을

깨워서 쓰겄냐? 그런데 넌 왜 요즈음 짖지 않

고 조용한 거여?”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

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피카소 그림>

잘난 척하길 좋아하는 사모님이 미술관

에 갔다.

사모님:이건 마네 그림이지요?

안내인:아닙니다, 모네 그림입니다.

사모님:이쪽은 르누아르 그림이네요?

안내인:아니지요, 고흐 그림입니다.

사모님:이 괴상한 초상화는 분명 피카소

그림이지요?

안내인:아뇨, 그건 거울인데요…! <탈출> 한 정신병원에서 갑갑함을 참지 못한 두 명의 환자가 탈출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협동해 침

◆ 가로열쇠

1.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

2.현장 부재 증명

4.바로 어젯밤

5.끝난 뒤에 남아 미치는 영향

7.정초에 웃어른께 인사로 하는 절

9.말을 주고받으며 즐기는 일

11.증거로 삼을 수 있는 정도나 성질

13.어떤 의견에 같은 생각을 가짐

16.동명 성왕

17.순서 있게 구분하여 벌여 나가는 관계

18.구성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람

19.창고에서 꺼낸 물품의 양

대 시트를 갈기갈기 찢은 뒤 그 조각들을 묶 어 탈출용 밧줄을 만들었다. 어느 정도 길이 가 되자 먼저 한 명이 밧줄을 창밖으로 던지 고서는 내려갔다. 잠시 뒤 다른 한 명이 따 라 내려가려는데 먼저 내려갔던 환자가 불 쑥 올라와서는 말했다. “안 되겠어. 너무 짧아.” 두 사람은 옆방 시트도 몰래 가져오고 환자복 도 벗어 아까보다 훨씬 긴 밧줄을 만들었다. 이 번에도 아까 먼저 내려갔던 환자가 탈출을 시 도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환자가 다시 올라 오더니 말했다. “도저히 안 되겠어. 이번엔 너무 길어.” <행복을 깨달은 남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당신이 친구한테 그랬다며?” “뭘?”

“당신 친구 부인이 나한테 그러는데 당신 이 결혼 후에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알았다 고 했다며~.” “응! 그랬어!”

“당신이 웬일이야?”

그러자 남편 왈 “어~ 그건 사람이 뭐든 잃고 나서

◆ 세로열쇠

1.대를 쪼개는 기세

2.주먹으로 머리를 쥐어박는 일

3.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4.꿰뚫어 알아차림

6.잘 매만져 곱게 꾸밈 8.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림 10.마구 행동함

12.바다에 흘러 다니는 얼음덩어리 14.감동이나 느낌이 끝이 없음 15.광고나 선전을 위한 매개체. 광고지 16.결혼식을 주장하여 진행하는 일 17.비교하여 덜어 냄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정답: 파리- 약자에게는 누구나 덤벼들고 괴롭히려 한다는 말.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A : So, what is your fitness goal?

B : I want to run a full marathon.

A : How far can you run now?

What is your fitness goal?

B : I go jogging twice a week for about thirty minutes.

A : That’s a great start.

B : But I need help to make a training plan.

A : 그래서, 운동 목표는 뭔가요?

B :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고 싶어요.

A : 지금은 얼마까지 달릴 수 있으세요?

B : 일주일에 두 번 30분 정도씩 조깅을 해요.

A : 시작이 좋군요.

B: 하지만 훈련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필요해요.

• fitness goal 운동 목표, 건강 목표

☞ Patricia set a fitness goal to run a 5k race by the end of the year.

패트리샤는 연말까지 5킬로미터 달리기를 하는 운동 목표를 세웠다.

☞ Rufus had a fitness goal to improve his strength and lift heavier weights.

루퍼스는 근력을 키워 더 무거운 중량을 드는 운동 목표가 있었다.

• full marathon 풀코스 마라톤

☞ Lola trained for months to prepare for running a full marathon.

롤라는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며 여러 달 동안 훈련했다.

http://www.dailysudoku.com/

2025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

2025년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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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해 배포가 지연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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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식당, 미용실, 학교, 여행, 이민, 법률 정보가 가득

꿀잠 솔솔 부르는 다섯가지 식물

라벤더, 알로에 베라, 자스민, 발레리안, 산세베리아

아무리 좋은 음식에 운동을 열심히 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효과가 없다. 이렇듯 중요한 수면의 질은 잠자리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침대 옆에는 식물을 두

지 않지만,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 있다. 이런 수면 유도 식물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침대 옆에 두면, 꿀잠 부 르는 식물 5가지를 알아본다.

라벤더는 신경흥분을 억제하는 신경물질의 분비를 촉

진해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 특유의 향

기는 심장박동 속도를 늦추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불

안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2. 알로에 베라

이집트인이 ‘불멸의 식물’이라 불렀던 알로에 베라 는 밤에 산소를 방출해 불면증에 도움을 주고 수면의 질 을 높여준다. 햇빛과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돼 키우기 도 쉽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기를 개선하는 데 좋은 최고의 식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3.

자스민 향기는 몸의 긴장으로 풀어주고 스트레스 수준

을 낮춰준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자스민 향기를 맡았 을 때 수면의 주기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 를 이루었다고 한다.

4. 발레리안 gksrnr에서는 ‘쥐오줌풀’이라고 부르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면유도제로

Alameda Banking Center 2480 West Alameda Avenue (303) 62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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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Martin · Business Development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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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South Havana Street (303) 34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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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Sin-Kim · Community Execu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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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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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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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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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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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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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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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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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720-336-8138

<대한민국 안보 위기와 초능력자들>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그리고 박정희의 눈물

요즈음 대한민국 정계는 세계에서 가장 법조인 출신이 많다. 이른바 ‘민주화 시대’ 이후 시간 이 갈수록 법조인 출신 정치인들이 늘어 한국 정 치를 장악했다. 노무현, 문재인, 박원순, 윤석열, 한동훈, 이재명, 송영길, 오세훈, 이재정 등등. 모

두 사법고시 합격 경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이들이다. 그런데 이런 이들이 대한민국에 안보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건국 이후 대한민국은 한

시도 멈추지 않고 안보 위기를 맞아왔다. 갖은 고 난 끝에 세계 수준의 국방력을 보유하게 되어 외

침(外侵)으로 인한 안보 위기에는 자신을 가지게

되었으나 내침(來侵)으로 인한 안보 위기는 가중 되고 있다. 이 내침으로 인한 안보 위기와 각종

고등고시, 특히 사법시험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계층 상승의 지름길로 여겨지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고시, 공인 회계사 등을 흔히 고등고시라고 한다. 이 가운데 합격하느라 힘들어 수험생이 가장 고생하는 것이 사법고시 이다. 청춘을 바쳐 희생하여 합격하면 다행이지 만, 실패하여 다른 길을 찾기에는 나이가 들어 이

른바 ‘고시 낭인’이 되는 개인적 사회적 손실

도 큰 시험이다. 그런데 이른바 ‘민주화운동’,

‘학생 운동’, ‘노동 운동’, ‘통일 운동’ 등

으로 세월을 보낸 이들이 너무도 단기간에 합격

하여 정계에 뛰어든 자들도 많아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재 소리를 듣는 이 가운데 청춘을 희생하며

오랜 세월 죽어라 공부했는데도 합격하지 못하

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학 수업도 듣지 않고 그

저 데모만 하던, 공부하고 담을 쌓은 삶을 살던

사람들이 단기간에 합격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일부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 합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한다. 의심하지 않던 저자 도 노무현, 문재인의 언행이 너무나 무지한, 최소 한의 교양 지식도 없는 것을 알고 생각이 달라졌 다. 고시 합격에 대한 이들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 고 이들이 ‘초능력자’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 었다. 이 나라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비판도 받 아보려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를 졸업했 다. 졸업 후 국제관계사 속에서 한국 사를 바라보는 작업 을 꾸준히

학교 경제학과를 선택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학문 연구할 뜻을 접었다. 대학시절에는 팸플릿, 소책자, 자료집을 작성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경 험이 지금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었다. 9·11 테 러가 나자 정치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로 출판 계 약을 맺었던 출판사가 서둘러 요제프 보단스키 의 『오사마 빈 라덴』을 번역 출판하려 하여 이 책의 일부를 번역하고 전문을 감수하게 되었다 저서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실 과 거짓』, 『 법가의 나라 조선과 대한민국 : 노예적 사고와 민 주정은 양립 가능한가』, 『역동적 고려사』, 『세 계 속 한국 근대사』, 『대중의 미망과 광기』 『 오사마 빈 라덴』, 『대중의 미망과 광기』, 『빛 나던 나날』, 『다시 읽는 삼국사 1,2,3』 등이 있 다. 또한 『신동아』 2001년 11월호에 「오사마 빈 라덴, 감춰진 진실」과 2004년 8월호에 「한국· 몽골 국가연합론」 등의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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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4년 8월 15일 - 2024년 8월 21일

운수 : 밝고 환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내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뭔가 좋은 일

이 있을 것입니다.

금전 : 그냥 받은 것이 있으면 갚으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먼

저 베풀면 반드시 돌아옵니다.

애정 :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가가야 합니다. 상대가 사랑한다

는 확신이 들면 그다음부터는 순조롭게 진전될 것입니다.

◈ 소(丑)띠.

운수 :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한 더 나은 세계로 가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 순

간이 오고 있습니다.

금전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직관에 따라가 보세요.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애정 :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합쳐집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공감해주는 사

람이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 미리 메모해놓고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중요한

일을 까맣게 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금전 : 미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후에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즉흥적으로 행동

하다가는 손해 보기 쉽습니다.

애정 : 안 맞는 구두를 신으면 발에 상처가 나는 것처럼 안 맞는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면 상처를 입게 됩니다.

◈ 토끼(卯)띠.

운수 : 내가 아는 것이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제대로 잘 알지 못하

는 것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실수하지 않습니다.

금전 : 현실에 맞는 지출만 해야 합니다. 기분대로 쓰다가는 큰돈이 빠져나갑니 다.

애정 : 가까운 곳에 두고도 쉽게 찾지 못해서 헤맬 수 있습니다. 본시 등잔 밑이

어두운 것이니 주위를 잘 살펴보세요.

◈ 용(辰)띠.

운수 :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앞으로 쭉쭉

뻗어 나갈 수 있습니다.

금전 : 곳간에 곡식이 가득 쌓이듯이 재물이 늘어나는 운세입니다. 투자와 관련

해서도 좋은 기회가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 내 발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줍니다. 느낌이 오거나 끌리는 대로 간

곳에서 좋은 일이 있거나 행운이 따릅니다.

◈ 뱀(巳)띠.

운수 : 여러 사람의 말을 듣다 보면 더 헷갈리게 됩니다. 흔들리지 말고 자기 주

관대로 밀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금전 : 당장은 바보같이 사는 것 같고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억울해하지 마

세요. 세상 이치가 언젠가는 뿌린 만큼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애정 :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과 다를 뿐

이라고 생각하세요.

◈ 말(午)띠. 운수 :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 견주어서 자신을 스스로 힘들게 하지 마세요. 나 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 저절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금전 : 될 수 있으면 변화를 주지 말고 현 상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 다.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애정 :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보세요. 겉으로 좋게 보여도 속마음은 그렇지 않 을 수 있습니다.

◈ 양(未)띠. 운수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가

누구라도 귀하게 대해야 합니다. 금전 : 급하게 이루려고 하지 말고 서서히 쌓아가야 합니다. 속도를 줄일수록 중 요한 것이 보이고 결국 자신에게 득이 됩니다.

애정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이 제 대로 아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 거대한 폭풍우도 시간이 지나면 그치고 날씨가 맑아지듯이 엄청난 일이 라고 생각한 것도 결국은 다 지나갑니다.

금전 : 돈을 쓰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세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과한 지출

을 할 수 있습니다.

애정 : 같이 살면서 항상 좋은 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상처를 주고 상 처도 받으면서 사는 것이라고 받아들이세요.

◈ 닭(酉)띠. 운수 : 지금 찾아온 기회를 꼭 잡아야 합니다. 이 순간이 지나면 한동안은 다른 기 회가 쉽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 금전 : 아낌없이 먼저 베풀어야 합니다. 지금은 돈은 나가지만 인심을 얻으면 나중 에 더 큰 자산이 되어줄 것입니다. 애정 :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 세게 표현하지 마세요. 배려하는 마음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 개(戌)띠.

운수 :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관없이 물갈이 하게 될 것입니다.

금전 : 당장 이득보다는 믿음을 주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사람과 사이에 쌓인 신 뢰는 언젠가는 빛이 나고 결실을 보게 됩니다.

애정 :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과거부터 정리하세요. 헌 가구를 다 빼내고 방을 비 워두어야 새로운 가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 돼지(亥)띠.

운수 : 지레 겁먹고 몸을 사리지 마세요. 미리 걱정하면 할수록 좋은 기회와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금전 : 기대했던 것만큼의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을 기 약하세요.

애정 :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은 속이지 못하니 이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해져야 합니다. 스스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깨끗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손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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