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면역학회란? AAI (The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미국면역학 학회는�매년 �월�미국에서�개최되는�세계�최대의 면역학�전문�국제�학술�회의. 전�세계 ��개국에서 ����명�이상의�면역학�분야�전문가들이�참여 국제적으로�높은�공신력을�인정받고�있다.
르고 묵묵히 찾아간 곳은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 보카 델라 베리타)이다. 보카 델
라 베리타 광장의 한 켠에 있는 코스메딘 산
타 마리아 성당, 진실의 입은 그 성당 입구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진
실을 심판하는 입을 가진 얼굴 모양을 한 돌
판이다. 이 진실의 입은 해신 트리톤의 얼
굴을 조각한 것인데, 그레고리팩과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코믹 로맨스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고, 주변에
한글로 된 낙서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국제적인 망신을 사기도 한 곳이기도 하다.
‘보카 델라 베리타’에서 보카(Bocca)는
입, 베리타(Verita)는 진실을 의미한다. 이 진
실의 입은 거짓말을 한 사람이 진실의 입에
손을 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내려온
다. 실제로 중세의 악덕 영주들은 자신에게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손을 넣게 하고는
뒤에서 몰래 손을 자르게 했다는 얘기도 전
해진다. 여하튼 지금까지 진실의 입을 찾아
온 관광객은 너무 많아서 셀 수 조차 없다.
사람들이 트리톤의 입 속에 손을 넣고 사진
을 찍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태리 로마
의 관광 코스 중 하나가 되었다. 소소한 거
짓말은 했지만 큰 거짓말은 안하고 살았다
는 것을 거기까지 달려가서 당당히 검증 받
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진
실의 입을 찾는 이유가 꼭 ‘로마의 휴일’
에 대한 추억 때문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 을 했다. 혹 진실에 대한 목마름 때문은 아
닐런지.
진실의 입
하지만 진실의 입도 오랜 세월 동안 이빨
이 닳아 버렸는지, 손목이 잘려나가는 사람
은 하나도 없다. 현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 또한 진실의 입에 손을 넣기까지 잠시
주저했다. 그 동안 어떤 거짓말을 했나, 정
말 손이 잘리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별별 생
각을 다했다. 아주 잠깐 동안이었지만 ‘그
동안 했던 거짓말은 기억이 잘 나지 않으니,
앞으로도 안 하겠다’는 속성 기도도 했던
것 같다. 이렇게 진실의 입 앞에서 유치하게
반성하던 필자의 모습은 아주 오랫동안 기
억 속에 남아있다.
만약 이런 진실의 입을 콜로라도에 가져다
놓는다면 어떨까. 진짜 손목이 잘릴까봐 지
레 겁먹고 손조차 넣어 보지 못하고 주저할
이들이 분명 있을 것 같다. 거짓과 조작에
환호해왔던 사람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이
사람들은 옆집에 사는 철이 아빠가 빌딩을
샀다는 것에, 앞집에 사는 순이 엄마가 명품
을 샀다는 것에, 건너 집에 사는 철수가 돈
많은 여자를 만났다는 것에 발끈한다. 그것
도 사기를 쳐서 돈을 모아 빌딩을 샀고, 집
페이먼트도 못 내면서 허영에 가득 차 명품
을 샀고, 바람기의 대부인 아버지를 닮은 탓
에 돈 많은 여자를 잡았다는 조작된 가설이
더해진다. 진실은 20여 년 동안 열심히 땀
흘려 일해 모은 돈으로 빌딩을 샀고, 오랫동
안 많은 사람을 도와주다가 그 중 한 사람으
로부터 감사의 뜻으로 받은 가방이었고, 아
버지와는 달리 건실하게 살아온 대가로 좋
은 여자를 만난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필자 또한 사람인 탓에 몇몇 지역 인사들
에게 불만을 가진 적도 있고, 한인사회의 구
성원인 탓에 한인회에 대한 불평을 늘어 놓
은 적이 있다. 그런데 몇 일 전 사진첩 속에
꽂아둔 진실의 입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서 이 불만들이 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진
실과 그들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속내
를 알게 되면 필자의 비판도 수그러질 수 있
을 것 같았다. 하지만 개인적인 비호감은 조
용히 해결할 수 있기에 문제 삼을 필요가 없
지만, 한인사회에 활짝 열려 있어야 하는 한 인회가 문을 닫고, 빗장을 걸어둔다면 이들
에게서 진실을 찾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 이 아니다.
10월에 접어드는 지금,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두
개의 한인회가 통합되기 전 회칙에 따라
7월에 새 한인회장이 선출되었어야 했지
만, 통합 후에는 1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 하는 것에 합의된 것으로 안다. 임기를 시
작하는 시기가 뭐그리 중요하겠는가, 문제
는 스스로 한인회장에 출마하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선관위의 진실은 한인회장
단 및 이사 등록 공고를 통해 한인회를 가
늘게라도 이어가고자 하는 것일게다. 회장
으로서의 완벽남이 한 명만 나선다해도 통 합된 한인회의 명분을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쉽다. 초 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서로 반장을 하려 고 아우성이다. 이유는 멋져 보이기 때문 이라는데, 한인회장 선거 때마다 후보 찾 아 삼만리인 것은 한인회가 전혀 멋져 보
이지 않기 때문은 확실해 보인다. 지금까
지 한인회는 동포들의 정당한 허락도 받지 않고 한인을 대표하는 명칭을 염치없이 계 속 사용해왔다. 한인사회의 대표 자격으로 타이틀을 쓰기 위해서는 요리조리 마음대 로 바꿀 수 있는 종이 회칙에 의해서가 아 니라, 한인사회의 인증이 필요하다. 동포 들도 문제다. 한인회라는 곳에 진실이 있 는가 없는가에
의미를 잃어온 한 인회의 행보를 보면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가를 구분하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좋겠다. 되려 돈을 주고서 한인회장이 되어
해도 안할 판인데, 회장단이 되려면 1만불 이나 내어놓아야 한다면 더더욱 나설 후보 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후보 등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탁금을 낮게 조정해도 된 다고 본다. 말로만 통합했지만, 재판과 법정 소송을 이어가면서 한인회의 기능은 마비 되었고,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한 야유와 비난 이 난무하면서, 이미지가 나빠질대로 나빠 진 한인회는 그동안 그 역할에 주춤할 수밖 에 없었다. 통합을 했다지만 제대로 꾸려보 지도 못한 지 4년이다. 이번 선관위는 대부 분 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되었다. 젊은 세 대들에게 넘겨줄 반듯한 한인회를 위해, 한 인회의 정통성을 이어온 전직 한인회장들 이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 래서 이번 만큼은 진실의 입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한인회의 모습이 갖추어지길 기대 해본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가을연주회 10월20일 오후 4시 베다니 루테란 교회 2024 콜로라도 순회영사 업무 10월25일 덴버, 2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은 10월20일 오후 4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Dance My Heart Out 으로 뜨거운 열정이
묻어나는 음악, 탱고의 세계로 인도한다. 반도니온에 헤이 니 솔레라, CKC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도 공연한다. 베다니 루테란 교회이며, 티켓은 $20, 구매는 www.chchorus.org
창립 45주년
2024 상반기 순회영사가 덴버는 10월25일 오전 9시부터 오 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내, 11000 E. Yale Ave., #30 Aurora), 스프링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 분까지 스프링스 성 김대건 성당(4515 E. Pikes Peak Ave)에 서 열린다.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덴버연합감리교회
2024 한국 역사 문화 체험장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주관 한국학교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 역사 문화 체험장 이 10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새문한국학교에 서 열린다. 회비는 $10, 점심은 피자가 제공된다. 소방트럭, 한국음식만들기, 전통놀이 등 흥미로운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개인물병 지참.
덴버연합감리교회(담임 박해일)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 덴버연합감리교회 본
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린다. 교회 주소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이며, 관련 문의는 720.529.5757(office) 혹은 720.739.6565(text)로 하면 된다.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전북우수농산물 덴버 특판전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0 일까지 M마트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보
장하는 명품젓갈, 꽃게장, 재래김,새우젓 등 다양한 특산 품이 선보인다. M마트 주소는 2000 S Havana St #4749, Aurora, CO 80014, 전화번호는 303. 695.4676 이다.
학자금&은퇴 대비 재정 세미나 10월3일 목요일 오전 10시
신시스가 주관하는 학자금&은퇴를 대비한 재정 세미나 가 오는 10월3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다, 10시30 분 우리아기 백만장자 만들기, 11시 대학학자금 세이빙 플랜, 11시30분 은퇴 준비에 대해 전문가들이 강의할 예 정이다. 장소는 2851 S. Parker Rd,Aurora, CO 80014.
개최한다. 대상
개별통보한다. 상금은 500불씩이다.
토픽은 Celebrating Diversity: My Journey Through a Multicultural Lens, 문의는 720.739.6565(text)로 하면 된다.
10월6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오는 10월6일부 터 12월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3세부터 성 인들을 대상으로 한글학교를 운영한다. 수업료는 무료이 다.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 이며, 자세 한 문의는 303.422.6950 혹은 720.591.4651로 하면 된다.
생명나무장로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문태주 목사 은퇴 예배, 10월13일 오후 4시
생명나무장로교회는 오는 10월13일 오후 4시 이정범 담임 목사 취임감사 예배를 드린다. 또 지난 14년 동안 교회를 섬 겨온 문태주 목사의 은퇴 감사 예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 다. 장소는 14190 E. Jewell Ave., #3, Aurora, CO 80012 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620.1477 으로 하면 된다.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성자 사모)에서는 제26회 성경통독 세미나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할렐루야교회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성경과의 만남을 원한다면 누 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순회영사
콜로라도 새로운
콜로라도 운전자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되는 새로운 승차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콜
로라도 운전자 협동조
합’(Drivers Coop Colorado/DCC)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 덴버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주부터 공식 출시된 DCC는 우버 (Uber), 리프트(Lyft)와 같은 승차 공유 앱으
존 사업에서 발생하는 간접비를 없애 승객 의 요금을 낮추며 노인, 장애인, 전과가 있 는 사람 등 소외된 커뮤니티에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 사무총장은
“많은 장애인 커뮤니티가 지금 당장 우리 앱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서비스와 요금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이러한 커뮤니티 중
상당수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밴이 실제
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사전 예약
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약 250명의 운전자가 근무하는 DCC
는 승차 대기 시간이 다른 승차 공유 앱보
다 좀더 길다. 하지만 약 1,600명의 운전자
가 신청 절차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DCC
이사회는 앞으로 수주일내로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운전자와
이용 승객 수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CC의 운영 책임자인 아이색 친요
카는 “다른 승차 공유 업체 소속 대부분
의 운전자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상황을 겪었다. 그들은 그저 운전자
일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DCC에서는
협동조합의 일원으로서 근무하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의 목소리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개월 동안 DCC의 승차 공유 운전자
로 일해 온 드레지 케비드도 이에 동의한다.
그는 “우리는 회사 소유자의 일부가 될 것
이며 앞으로 이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에 대해 더 큰 발언권을 갖게 될 것이다. 또
한 이 앱이 지역 운전자와 지역 경제를 돕고
자 하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앱을 다운로드
하고 이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그들은 스스
로를 돕는다. 요금의 80%가 운전자에게 돌
아간다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덧
붙였다. DCC 앱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승차
를 위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운전자 지원
에 관심있다면 웹사이트(https://www.coloradodrivers.coop/ride-with-us/)를 참
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덴버 10월 25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26일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
정택)은 오는 10월 25일(금), 26일(토)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
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사를 아
래와 같이 실시한다. 덴버
▶일정: 10월 25일(금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 1층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정: 10월 26일(토요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
▶장소: 성안드레아 천주교회(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1.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2.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3.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4.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관" 선택
5.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
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영사" 선택
6.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 예약은 10월 11일(금) 오전 11시에 오픈될 예
정이다.
문하는 경우 예약은 업무별·인원별 로 예약해야 한다. 다만, 가족 대표 1 명의 이름으로 업무별
경우 업무별로 각각 예약 ※ 예약 후 오지 못하게 되었거나 계획 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다시 영사민원 24에 들어가서 예약취소 처리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 력하여 미리 작성해서 방문,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원본뿐만 아니라 복사본 (COPY)도 준비해야 한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 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 내코너'를 참고하기 바란다.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 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 인증서 1003, 여권/혼인출생신고/해외이 주신고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 증명서 등 발급 및 기타문의 1007) ▶카드 결제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현 금·개인 체크를 준비해야 한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제공>
NO.1 Korean Fried Chicken
덴버 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가 주관 한 2024 연합 부흥성회가 지난 9월27일부
터 29일까지 사흘간 오로라 소재 뉴라이
프 선교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집회
는 노진준 목사를 초청해 시대적 사명을
위하여 라는 큰 주제 ‘전도의 열정’,
둘쨋날에는 ‘헌신의 회복’, 마지막날
에는 ‘연합의 의미’ 에 대해 설교했다.
볼티모어 갈보리 장로교회, 엘에이 한길 교회 담임을 하고 은퇴한 노진준 목사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설교가로 알려
져 있다. 그의 설교에는 늘 이런 유머스러
움이 있지만 결코 가볍거나, 유치하지 않
다. 그가 툭 던진 유머 속엔 삶을 바라보 는 따뜻한 눈과 깊이 있는 통찰이 스며있 다. 통찰이 있으되 현학적이지 않고, 깊이 가 있으되 무겁지 않은 탓에 사람들은 그 의 설교를 ‘달인의 설교’라고 부른다. 그래서 그의 설교에는 늘 힘이 있고, 힘을 준다. 노 목사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
으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M.div)와 ‘변증학’으로 박사과정을 이
수했다. 코스타와 킹덤컨퍼런스 강사로
참여한 미주 지역 대표적 한인 1.5세 목회
자이다. 그는 2010년 세계로교회와 헤브
론교회를 통합해 ‘두 교회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그 길(The Way)을 걷
겠다’는 의미로 ‘한길교회’를 탄생시
켰다. 8년 6개월간의 목회를 통해 크고 작
은 분란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안
정시키고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온 것으
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
교계 가운데 대표적인 설교가로 손꼽힐
만큼 탁월한 설교가로 알려져 있으며, 젊
은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폭넓은 신망을
받아왔다. 이러한 노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덴버 집회가 열린 3일 내내 많은 성
도들이 뉴라이프 선교교회를 찾았다.
특히, 마지막날 노 목사는 연합의 의미(
요 17:11)에 대해 설교하면서, 연합 즉 하
나됨에 대한 기독교인의 접근 방식에 대
해 설교해 큰 감동을 주었다. 노 목사는 “
하나됨은 집단 이기적일 수 있다”는 전
제를 던지며 유독 ‘우리’라는 1인칭 복
수 대명사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 민족에 대해 먼저 말문을 열었다. 다른 민족보다 ‘우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이 유가 친밀감과 유대감을 찾고자 하는데 국한되어 있다면서 우리교회, 우리교인, 우리구역이 아닌 경우에는 배타적인 감
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다
른 교회와 비교하면서, 자기가 속한 교회
만 성장하고 부흥하기를 바라는 크리스챤
의 닫힌, 그리고 폐쇄적인 모습에 대해서
도 일침을 놓았다. 자신들이 속한 우리교
회에만 집착하는 이러한 생각들이 교회의
공동체성에 위기를 가져왔고, 세상에 열
려져 있지 않는 지금의 교회 모습에 대해
반성과 성찰의 목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노 목사는 사역을 하면서 자신
옆의 교회를 경쟁상대로 생각해 온 시간을 간증하면서, “지금의 교회는 본 인들이 다니는 교회안에서 하나되는 것에 만 집중하고 있다. 비록 같은 교회를 다니 지 않더라도 크리스챤이라면 서로 격려하 면서 응원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 상에 전파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에 동 참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 노 목사는 "성도가 많은 큰 교회는 큰 그릇으로, 성도가 적은 교회는 작은 그릇 으로 덮여져 있는 모양이다. 옆의 교회와 비교하며, 자신이 다니는 교회만 성장하 기만을 바라다는 것은 불을 끄고 그릇을 덮어두는 것과 다름없다. 교회 안에서 만 들어지는 집단적 이기주의는 금지되어야 한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끌어안다는 의 미가 아니고, (밖으로) 보낸다는 의미로 봐 야 한다. 또한 하나가 되는 것은 모이는 것 이 아니라 흩어져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가 되는 것임 을 강조했다. <김경진 기자>
반면, 가장 무례한 도시 최하위(46위) 즉, 가장 친절한(friendly) 도시 1위는 네브라
스카주 오마하(6.24점)이었고 그 다음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6.35점), 캘리 포니아주 샌디에고(6.68점), 오하이오주
콜럼버스(6.70점), 미조리주 캔자스 시티 (6.78점)의 순이었다.
이밖에 무례한 도시들의 전국 순위는 휴
스턴 13위(8.04점), 달라스 18위(7.83점), 뉴욕 21위(7.69점), 애틀란타 23위(7.65 점), 시카고 24위(7.62점), 로스앤젤레 스 25위(7.61점), 시애틀 27위(7.53점), 디 트로이트 30위(7.44점), 워싱턴DC 33위 (7.30점) 등이다.
이민국 주소 변경 절차
Q & A
▶문= 이민국에 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은 ?▶답 = 이민국에 서류를 제출한 후 주소가 변경되는 경우, 원칙적으로 그 사실을 이민국에 알려야 합 니다. 주소 변경을 이민국에 통보하는 방식은 그 동안 계속하여 변경되어 왔으며 최근 들어 이민 국은 온라인 계정을 통하여 변경하는 것을 선호 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25일부터 이민국은 주소 변경 방법을 두 가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민국 온라인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소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주소 변경은 즉 시 변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한편, 프리플라이닷컴의 분석가들은 이 번 설문조사 참가자들 사이에서 몇가지 공통적인 주제를 발견했는데, 응답자들
이 언급한 가장 일반적인 무례한 행동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부족’, ‘공
동 공간에서 시끄러움’, ‘자기 인식 부
족’(lack of self awareness)이었다.
또한 참가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해당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해당 도시
로 이주한 사람들이 더 무례하다고 생각
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의 절반 가량은 선
거를 앞두고 해당 도시 주민들이 좀더 무
례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은헤 기자>
않으면 중요한 통지서 나 이민 관련 서류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문= 특정 서류나 케이스에 대한 특별한 고려 사항이 있나요? ▶답= I-864 서류를 제출한 경우, 이사 후 30일 이내에 I-864 후원자의 주 소 변경 통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양식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없으며, 이민국이 지정 한 주소로 우편 발송해야 합니다. VAWA/T/U 비자 케이스의 주소 변경은 추가적인 신원 확 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주소 변경 은 이민국 연락 센터를 통해 하거나 종이 양식 AR-11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FIOA 요청이 진 행 중인 경우, 이민국에 FIOAPAQuestions@ uscis.dhs.gov로 직접 이메일을 보내 주소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올들어 덴버에서 가정 폭력 사건 증가
전년대비 4% ↑… 대부분 폭력 범죄는 감소
올들어 덴버에서 폭력 범죄는 크게 감소했지만 가정 폭력 사건은 증가했다.
올들어 덴버에서 대부분의 폭력범죄는
줄어들었으나 가정 폭력은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고 덴버 abc 뉴스가 보도했 다.
덴버 경찰국(Denver Police Department/DPD)에 따르면, 올들어 덴버에서
폭력 범죄는 크게 감소했지만 가정 폭
력 사건은 증가했다. 가정 폭력 생존자 옹호자들은 이러한 추세가 우려돼왔다
고 전했다.
가정 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에게 서
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프하우스 덴버 (SafeHouse Denver)의 생존자 서비스 책
임자인 나타샤 애들러는 “솔직히 말해 서 놀랍지 않다. 지난 수년 동안 콜로라
도에서 가정 폭력 사건이 꾸준히 증가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코로나19 팬데
믹 이후로 계속 증가했으며 둔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DPD의 새로운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 한다. 올해 다른 범죄는 감소했지만(대
부분의 폭력 범죄 포함) 가정 폭력은 상
황이 다르다. DPD는 8월 중순 현재 덴버
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사건은 총 4,549
건으로 2023년의 4,350건 비해 4% 증가
했다고 밝혔다.
DPD의 론 토마스 국장은 “어떤 형
태의 가정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 하지
만 사랑하는 사람이 가하는 경우 상황
이 복잡해지고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한
다. DPD와 파트너는 이를 극복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
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주법무장관실에 따르면, 가
정 폭력 사망자는 2022년에 94명이 사
망하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 중 22명은 ‘부수적 피해자’(collateral victims)였으며, 여기에는 6명의
어린이와 2명의 경찰관이 포함됐다. 덴
버 지구 베스 맥캔 검사장은 “올해 가
정 폭력이 증가한 것에 대해 매우 우려
하고 있다. 가정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
고 학대자를 책임지우게 하는 것은 내
가 취임한 이래로 최우선 과제였으며 지
금도 여전히 그렇다. 이 목적을 위해 15
명의 전담 검사로 구성된 가정 폭력 부
서는 올해 지금까지 586건의 중범 가정
폭력 사건을 기소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의 491건 보다 19%나 증가한 것이
다”라고 말했다.
가정 폭력 사건의 증가 이유는 불분명 하다. 이에 대해 애들러는 “가정 폭력
은 전적으로 권력과 통제에 관한 것이
다. 형사 사법 제도가 가해자를 책임지
우지 않고 있으며 선고가 너무 느슨해
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피해자들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가해자들에
대한 높은 보석금 책정이 필요한데 실
상은 너무 낮아 조기에 석방될 뿐 아니
라 재판에서도 상당수가 보호 관찰형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고 모든 책임을 어느 한
판사나 형사 사법 제도에 돌리고 싶지 않다. 가정 폭력 증가는 또다른 많은 요 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가정 폭
력은 파트너가 학대를 하기 때문에 발생 한다. 이 문제를 다룰 때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생 산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즈 앤돔 센터(Rose Andom Center) 는 생존자를 위한 또 다른 자원이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규 업 무 시간 동안 720-337-4400으로 연락 하면 된다. 생존자는 전국 가정 폭력 핫 라인(1-800-799-7233)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바이올런스 프리 콜로라도(Violence Free Colorado→https://www.violencefreecolorado. org/)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안 내했다.
에들러는 “10월은 가정 폭력 인식의 달로, 생존자와 옹호자가 이야기를 공유 하고 지역 사회의 리소스를 강조해 더 많은 인식을 제고한다. 누군가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가족, 친구 및 이웃은 생존자를 지원하는데 집중해 경 청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제안해 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그는 “가정 폭력 생존자들은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그들이 혼자가 아 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이 엄청 많다. 세이프하우 스 덴버도 그 중 하나다. 우리는 항상 24 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면서 신고를 종용했다. 한편, 24시간 위기 및 정보 전화는 303-318-9989 다. < 이은헤 기자>
DSST 세다고교, 메이사 뷰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25 최우수 대 학’(2025 Best Colleges) 랭킹에서 콜로라도 주내 2개
대학이 톱 100에 들었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지난 24일 2025 최우수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학부 전공, 석 사 및 박사 과정을 모두 제공하는 미국내 436개 종합대
학을 대상으로 졸업률, 전문가 의견, 교수진, 교수진 연 구, 재정 리소스 등다양한 요소들을 비교,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특히 지난해부터 저소
득 학생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금인 펠그랜트 수혜자 졸
업률과 졸업생 소득지표 비중을 높이는 등 평가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이번 대학 랭킹에서 콜로라도 주내 2개
대학이 톱 100에 포함됐다. 콜로라도 광산 대학(Colorado School of Mines)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콜
로라도 소재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전
국 순위는 76위다. 골든에 있는 이 대학은 공립대학 순
위는 전국 36위였으며 평균 4년 졸업률은 66%고 학비
는 연2만1,186달러(콜로라도 거주자 기준)고 등록학생 수는 5,852명(2023~24학년도 가을학기 기준)이며 교수 대 학생 비율은 17:1이다.
콜로라도 볼더 대학(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이 하 CU 볼더)은 2024년에는 전국 105위였으나 2025년 에는 98위로 상승해 처음으로 톱 100에 진입했다. 공립 대학중에서는 전국 46위를 기록한 CU 볼더는 학부 등 록생이 3만2,100명에 달하며 교수 대 학생 비율은 19:1 고 평균 4년 졸업률은 58%며 학비는 연 1만4,002달러( 콜로라도 거주자 기준)다. 이밖에 콜로라도 주내 대학들 의 순위는 덴버대학(University of Denver) 121위, 콜로라 도 스테이트대학(Colorado State University) 148위, 콜로 라도대 덴버(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244위, 레지 스대(Regis University) 273위, 노던 콜로라도대(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352위, 콜로라도 공대(Colorado Technical University) 392~434위, 콜로라도대 콜로 라도 스프링스(University of Colorado Colorado Springs) 392~434위 등이다. 한편, 미국내 최우수 종합대학 전국 1위는 14년 연속으로 프린스턴대학이 차지했다. MIT가 지난해에 이어 2위로 선정됐으며 3위는 하버드, 4위는 스탠포드, 5위는 예일대였다. 이어 캘텍, 존스홉킨스, 듀 크, 노스웨스턴 등 4개 대학이 공동 6위에 올랐고 펜실 베니아대가 10위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내 4개 학교가 연방교육부 선정 ‘2024 전 미 블루 리본 스쿨’(2024 National Blue Ribbon Schools)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방교육부는 1982년 이래로 매년 미전역 공립 및 사 립 초·중·고교 가운데 학업 성취도를 비롯한 학생들 의 학업 성적 차이를 큰 폭으로 좁히는 등 성과를 이뤄낸 학교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블루 리본 스쿨로 선정, 발표 하고 있다. 올해는 미전역에서 총 353개 학교가 선정됐다. 모든 학 교는 모범적 학업 고성취 학교와 모범적 성취 격차 해소 학교 두 가지 범주 중 하나에 속한다. 전자의 학교는 뛰어 난 학교 성과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반면, 후자는 다양한 학생 그룹간의 성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준 으로 선정된다. 블루 리본 스쿨에는 여러 번 선정될 수 있 지만 5년마다 한번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콜로라도에서는 총 118개 각급 학교가 블루 리본 스쿨에 선정됐으며 5개 학교는 3번, 11개 학교는 2 번씩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8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며 선정학교의 교장, 교사들이 참석해 수상 하게 된다. 2024년 블루 리본 스쿨로 선정된 콜로라도 주 내 학교들은 다음과 같다.
▲덴버 소재 DSST 세다고등학교: 덴버공립학교 소속 대 안(charter)학교, 학업 고성취 학교 선정, 학생수 548명. ▲그랜드 정션 소재 메이사 뷰 초등학교: 메이사 카운티 밸리 51 학군 소속, 학생간 성취 격차 해소 학교 선정, 학 생수 364명.
▲푸레블로 웨스트 소재 스카이뷰 중학교: 푸에블로 카 운티 70 학군 소속, 학생간 성취 격차 해소 학교 선정, 학 생수 587명.
▲포트 콜린스 소재 잭 초등학교: 파우더 R-1 학군 소속, 학업 고성취 학교 선정, 학생수 470명. <이은혜 기자>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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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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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개인정보 빼가는 <온라인 허위광고> 기승
접속시 악성코드 심어 싸거나 할인폭 너무 크면 의심
온라인 광고 배너를 함부로 눌렀다간 개
인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어 한인들의 주
의가 요구된다.
최근 CNBC 방송은 온라인상 광고 배너
에 악성 코드를 심거나 멀웨어를 다운로
드하게 해서 개인정보를 훔치고 도용하
는 ‘멀버타이징(malvertising)’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수
법이 정교해지면서 사기 피해자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멀버타이징이란 온라인상 허위 광고물
로 인터넷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한 후 악
성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가로채는 사기 수법을 일컫 는다. 빙과 구글 등 검색엔진 플랫폼 이 용 시 ‘스폰서드 광고(sponsored)’가 달
린 링크를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 설명이다. 사기범들은 광고를 클릭해 가짜 웹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한 후 개인
정보 입력을 요구하거나 멀웨어를 사용
기기에 심어서 개인정보를 훔쳐간다.
시큐리티 전문가들은 정부 기관 또는 기
업 등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피싱(phishing)’
수법이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이라고 강조
했다. 전문가들은 할인 폭이 너무 크거나
공짜 선물을 준다거나 가격이 너무 싸게
나온 광고는 의심하는게 좋다고 설명했
다. 멀버타이징 사기 행각이 더 고도화하
고 다양해지고 있어 온라인 이용자들이
더 조심해야 한다.
시큐리티 업체 멀웨어바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멀버타이징에 많이 이용된 기업
은 아마존이었다.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자주 이용하는 기업인양 사칭하고 허위
광고를 만들어 온라인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갈취했다는 것이다. 사기범들이
만든 광고는 물론 이를 클릭했을 때 연결
되는 허위 웹사이트를 진짜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 피해를 보
는 소비자가 많다고 한다.
매체는 사기 피해 방지 방법으로 ▶스폰
서드 광고 포함 링크 클릭을 피하고 ▶웹
사이트 접속 시 주소(URL)를 확인해서 진
위를 판별하며 ▶이상한 사이트로 연결
되면 바로 웹브라우저 창을 닫아야 한다
고 전했다. 또 웹사이트 게재된 전화번호
로 연락을 삼가고 모바일기기 운영체제
및 인터넷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유
지하며 악성 소프트웨어 보호 프로그램
을 설치하는 것도 이롭다.
“배심원
불출석 벌금내라” 사기 조심해야
연방 거래위원회 경고…전화 요구는 100% 사기
연방 거래위원회(FTC)가 배심원 재판 불
출석 등의 이유로 금품을 요구하는 스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배심원에 의한 재판 권리는 시민이든 아
니든 미국 내 모든 사람의 특권입니다.
이 소중한 권리는 미국 헌법에서 보장하
고 있다. 재판이 열리는 주의 시민이 시민
의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배심원 재판을
열 수 없기 때문에, 배심원은 사법 행정에
필수적인 존재이다.
FTC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마치 셰리프 국 경관인 것처럼 사칭해 전화 혹은 이메
일로 배심원에 선정됐음에도 불출석을 했기 때문에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구
치소에 가지 않으려면 기프트 카드나 암 호화폐, 송금 등의 방식으로 벌금을 내야 한다고 주민들을 협박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들은 또 소셜 번호나 생년월일을 요구 해 신분도용 사기에도 활용하고 있는데,
전화번호가 법집행기관에서 사용하는 번 호인 것처럼 보이는 수법을 사용하거나 위조 법원 문서와 영장 등을 이메일로 보 내는 등 치밀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속이 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기범들 은 가짜 셰리프 요원 뱃지와 사건번호 등 을 제시해 주민들을 현혹하기도 한다. 당 국은 사기범들이 현직 및 은퇴 경찰의 이 름까지 사칭하고 있고 시니어들은 물론 청년층까지 모두 표적으로 삼고 있어 주 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FTC는 “공공기관은 전화나 이메일로 벌금을 내라고 독촉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요구를 받 을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우편으로 받은 배심원 엽서에 출석 날짜 가 있다. 법원 배심원 포털인 JPORTAL 에서 등록 및 배심원 자격 관련 질문 답 변, 설문지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이메일 또는 문자 자동 알림을 신청하고, 면제 또 는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
미전국 100대 메트로폴리탄 대도시권
역 대부분에서 육아 비용이 아파트 임대
료보다 더 비싸며 콜로라도 주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예외는 아닌 것으
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는 미국내 100대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상으로 영·유아와 4세 아동 에 드는 보육 비용과 2베드룸 아파트 임
대료를 비교해 보육비용이 임대료 보다
더 적게 드는 메트로지역의 순위를 매
겼다.
분석 결과, 유아와 4세 아동을 위한 풀
타임 센터 기반 월평균 육아 비용(미전
체)은 2,182달러인데 비해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월 평균 임대료는 1,566달러로
육아비용이 무려 39.4%나 더 높았다. 이
번 조사에서 육아비용이 임대료보다 적
은 메트로지역은 전체 100개 메트로 중
단 9곳에 불과했다.
100개 메트로 가운데 마이애미는 두 아
이를 위한 육아 비용(1,982달러)이 임대
료(2,324달러)보다 14.7%나 낮아 전국 1
위를 차지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12%), 텍사스주 오스틴(-8%), 샌호세(-7%), 사우스 캐
롤라이나주 찰스턴(-4.8%), 플로리다주 탬파(-4.3%), 올랜도(-3.9%), 애틀란타 (-3.4%),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0.7%)
의 순으로 임대료에 비해 육아 비용이 낮 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들 9개 메트로의 아파트 임대료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 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침실
2개짜리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월 3,359
달러고 샌호세는 3,132달러에 달했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 두 아이의 보육 비
용은 월 평균 2,921달러로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월 평균 임대료인 2,201달러
보다 720달러(32.7%)나 더 많아 100대
메트로 중 41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육아 비용은 월 평균 2,632
달러로 2베드룸 아파트 월 평균 임대료
1,734달러보다 898달러(51.8%)나 더 비
싸 전국 62위였다.
반면, 두 아이의 월 평균 보육비용 (3,241달러)로 2베드룸 아파트 월 평균 임대료(1,375달러) 보다 무려 1,866달러 (135.7%)나 더 많은 매사추세츠주 스프 링필드가 꼴찌(전국 100위)를 차지했다.
99위는 뉴욕주 시라큐스(131.3%), 98위 뉴욕주 버펄로(125.1%), 97위 워싱턴주 스포케인(115.7%), 96위는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스필드(108.8%)였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임대료 대비 육아
비용 부담률을 살펴보면, 로스앤젤레스 (11.8%/전국 15위), 뉴욕(14.5%/16위), 시애틀(17.7%/23위), 휴스턴(30.4%/39 위), 필라델피아(33.5%/44위), 시카고 (43.9%/54위), 워싱턴DC(84.5%/88위), 피츠버그(86.2%/89위) 등이다.
렌딩트리의 신용 분석가인 매트 슐츠는 “육아비용 때문에 대도시의 많은 부모 가 아이가 태어난 후 직장에 복귀할지, 또 다른 아이를 가질지 여부를 포함한 어
려운 선택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신
뢰할 수 있는 친구나 친척(부모)이 기꺼
이 도와주지 않는 한 두 번째 자녀의 데
"치명률 88%" 백신도 없다
에볼라급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숙주 과일박쥐.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마르부르크병으로 2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8 명으로 늘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은 르완다 보건부 를 인용해 지난 27일 마르부르크병이 발 병한 뒤 현재까지 26명이 확진됐고 이 가 운데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18명은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보건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약 300 명을 확인하고 일부를 격리시설로 옮겼다 고 전했다. 마르부르크병은 최고 88%까지 이르는 높은 치명률과 강한 전염성으로 에볼라 바 이러스와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처음으로 집단 발생해 이 같은 이름이 붙 었다. 이 병에 걸렸을 땐 고열과 심한 두통, 출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마르부르크병은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 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 람 사이에서는 체액 접촉 등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잠복기는 3일에서 3주 정도가 된다고 알 려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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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스노울, 갑작스런
차량돌진으로 피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유명 디저트 카페인 스노울(SNOWL) 하바나점(1930 S HAVANA ST #5-6, AURORA, CO 80014)에 자동차가 돌진하면서 가게 안에 있 던 손님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28일 토요일 오후 3시경 발생 했으며, 부상당한 4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한 노인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후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타운카페
오금석씨 첫 시집 '먼 하늘 바다 건너' 출간
이자 월드옥타 덴버지회장을 역 임한 오금석씨가 시집 ‘먼 하늘 바다 건너' 를 출간했다. 오
금석씨는 고국을 떠난 후 일상과 마음 안에 숨쉬고 있는 이
민생활 50여년의 세월 속에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은 가
슴앓이가 되었다, 사유의 힘과 상상력의 흩어진 편린의 조각
들을 모은 첫 시집이라고 한다. 한편, 출간기념회는 오는 10
월 2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해설 / 김신영 시인, 문학박사>
인생은 큰 바다에서의 항해와 같다.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거친 바다에서 불확실한 환경과 부딪혀 살아남아야 하는 일
이기 때문이다. 즉, 한 사람 한 사람 각자가 살아내는 인생이
어느 한 인생도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국내에서의 경쟁도 치
열한데 해외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두며 살아온 오금석 시인은 도저(到底)한 인생의 강에 서 승리한 사람이라 하겠다. 그만큼 그가 지나온 인생은 도저한 강물이 되어 연민의 바다 로 흘러들면서 우리 곁을 도도하게 흐르고 있다.
뉴욕 타임스가 매년 선정하는 미국 최 고의 레스토랑 50곳에 콜로라도 주내 3 개 식당이 포함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 근 보도했다. 3개의 식당은 덴버(2550 E. Colfax Ave.)에 있는 베트남 식당 ‘삽 수
어’(Sắp Sửa), 역시 덴버(2878 Fairfax St.)에 있는 중식당 ‘유안 원톤’(Yuan Wonton), 그리고 파고사 스프링스(358 E. Pagosa St.) 소재 ‘미엔더 리버사이드 이 터리’(Meander Riverside Eatery)다.
3개중 2곳은 비교적 최근에 문을 연 곳으 로 2세대 셰프가 요리하는 아시안 먹거리 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덴버에서 아 시안(AAPI) 문화가 점차 영향력을 행사하 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삽 수어(Sắp Sửa): 15개월전에 애나
와 니 누옌 부부가 오픈한 이 식당은 ‘ 비전통적인’ 베트남 식당으로 불리우는 데, 특히 이 부부가 제임스 비어드 준결승 에 진출해 찬사를 받은 적이 있다. 대표적
크램블 에그, 브라운 버터, 생선 소스, 송 어알, 밥이라고 설명되는 이 요리는 겸손 한 계란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커스타드 같은 영역으로 끌어들인다”고 소개했다. 본 애프티(Bon Appetit)은 불과 3주전에 삽 수어를 전국 최고의 신규 레스 토랑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 유안 원톤(Yuan Wonton): 지난 4년 동 안 푸드트럭을 운영해 만두 요리로 인기 를 모은 셰프 페넬로페 웡이 정식으로 오 픈한 식당으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쓰 촨(Sichuan) 고추 오일을 넣은 홍콩 스타 일의 ‘YW OG’ 원톤, 톰카(tom kha) 치 킨 원톤, 중국식 파(chive) 주머니, 찐 차슈 (chashu) 돼지고기 바오(bao) 등이 인기 메 뉴며 모두 수제 반죽으로 만들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소개했다.
■ 미엔더 리버사이드 이터리(Meander Riverside Eatery): 샌 후안 산맥의 남쪽에 자리 잡은 이 식당은 시골 레스토랑의 숨 은 보석이다. 셰프 저스틴 제이콥스는 볼 더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인 프라스카(Frasca)에서 요리사로 오래 근무 하다 독립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 식당의 메뉴는 거침없이 다양하며 특히 농산물 을 비롯한 양질의 재료와 확실한 요리로 일관성을 유지한다면서 크림 덩어리 게 살 혼합물을 얹은 더치 베이비는 저녁 식 사로 새로운 변화를 주었고 패티오 훈제 (patio smoked)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 는 그 진수인 케이스드(cased) 고기의 솜
덴버연합감리교회
창립 45주년
감사예배
및 Essay Contest
10월27일(주일) 오후 2시
덴버연합감리교회 본당
에세이 컨테스트 Korean Heritage Essay Contest
We invite you to share your unique experiences!
목적 Purpose 다문화 가정(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의 부모, 자녀들의 의미있는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Celebrate rich stories within multicultural families with one Korean parent.
대상 Categories 콜로라도 거주민 1. 중학생 Middle School 2. 고등학생 High School, 3. 대학생 College Student 4. 다문화 가정 부모 Par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마감 Deadline
10월15일 마감 / Oct 15th Deadline
10월19일 우승자 개별통보 / Oct 19th Winner Announced
상금 Award 각각 500불씩 ($500 each, totaling $2,000)
수여식 Award Ceremony
주제 및 참가양식 How to Participate
10월 27일 오후 2시 / October 27th, 2PM 덴버연합감리교회 (Asbury Korean UMC)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주제 / TOPIC: "Celebrating Diversity: My Journey Through a Multicultural Lens” www.denverkumc.org에서 다운로드 혹은 denverkumc5757@gmail.com에서 에세이 양식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Download the essay topic and the form at www.denverkumc.org or request via email: denverkumc5757@gmail.com
참고 Other Info 다문화 가정 부모의 경우 한글 혹은 영어 / 중고대학생의 경우는 영어로 작성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the church.
박해일 목사 (Rev. Haeil Park)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720-529-5757 (office) / 720-739-6565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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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풍성한교회
이두화 담임목사
음식을 좋아하십
니까? 바로 사랑으
로 만든 음식 말입
니다! 사랑이란, 나
를 배신하거나 상
처 준 사람을 끝까
지 기다려주고 인
내하여 그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받아주는 ‘인내와 포용’이 맞는 걸까요? 아니면 잘못한 것
을 잘못했다고 타이르기도 하고, 쓴소리도
하는 ‘채찍’이 맞는 걸까요? 만약 타일
러도 고쳐지지 않으면 내 삶에서 도려내는
‘배제’를 해야 할까요? 도대체 어떤 것
이 ‘사랑’인가요?
현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 ‘사랑’이라
는 재료를 가지고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내
는 ‘요리사’와 같습니다. 요리사의 손에
어떤 음식이 주어지든 그 요리사의 역량으
로 음식을 만들어 내듯이 사랑이라는 재료
를 가지고 원하는 음식을 이리저리 조미료
를 가미하고 조리하여 만들어 냅니다. 사
랑은 이런 것이야!
가령, 동성연애를 지지하는 자들은 차별
금지, 혐오 금지라는 것을 가지고 자신들
의 성적 취향을 존중해 주라고 합니다. 사
랑으로 자신들을 받아주어야 한다고 합니
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혐오를 혐오하 다‘라는 하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받아주 는 거라고 합니다.
반대로 자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있어 서 올바른 성 정체성의 교육을 가르키는 부모들이라면 ‘혐오’가 아니라 올바른
어떤
것이 사랑인가요?
소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반
대할 것은 반대하는 것이 맞다고 말합니
다. 그래서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세
계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전쟁을 일으킨
사람은 인내와 포용이 없는 사람인가요?
보복하면 그것은 사랑이 없는 것인가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게 사랑
인가요? 난해한 질문입니다. 배제인가 포
용인가? 난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사랑
을 멋대로 요리하는 수많은 요리사의 존재
때문입니다. 왜 자기의 입맛대로 요리하는
걸까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 외
줄타기와 같이 떨어지거나 걷거나와 같은
이분법적인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살아가 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매를 들
어야 할까? 기다려야 할까?”하는 고민의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을 깊이 나누는 부
부와 형제, 심지어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용서하고 인정하고 포용해 줘야
하는 순간이 있지만 또 옳은 소리 쓴소리,
채찍을 줘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
다 고민이 되는 게 채찍을 주면, 삶에서 도
려져 내지는 않을까? 배제를 걱정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기다리기 지치고 힘들
고, 그러다가 가장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
을 우리는 사랑이란 생각을 가지고 행동에
옮깁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생각하는 행동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요리사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
는 요리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랑에 답이 없는 것처럼 보 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사랑에는
답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것에 대한 답
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셨습니다. 그 사랑의 하나님 께서 하시는 사랑의 방법을 이렇게 이야기 하십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 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
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린
도전서 13:4>“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
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히브리서
12:6>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기다리
기도 하지만 사랑은 징계를 주고 채찍질을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배척과 배제를 불
러오는 쓴소리마저 사랑이라는 겁니다. 우
리의 고민과 똑같은 고민만 있지 실상 정
답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이
야기하는 확실한 한 가지는 내가 생각하
는 선이 사랑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한다
는 겁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첫째, 사랑의 대상은 내
가 아니라 당신입니다. 내가 참는 이유는
상대방을 위해서입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
손해지는 이유는 상대방을 위해서입니다.
책망하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
대방을 위해서입니다. 요리사로 돌아가 보
면 음식을 만들어 내는 요리사가 물론 자
신이 만든 음식을 먹기도 먹지만 자신이
만든 음식은 대부분 먹는 이를 생각하며
만들 듯이 사랑도 먹는 이가 중요합니다.
먹는 이에게 유익이 되는가? 그렇다면 선
택은 참고 기다리든, 쓴소리하든지 그 사
람에게 가장 유익한 것을 주기 위해 선택
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요리를 주 지 마십시오. 내가 생각하는 선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가장 유익이 될 음식을 주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둘째, 사랑은 소비입니다. 내 시간과 에너 지를 소비합니다. 때로는 반응이 좋지 않 을 때가 있습니다. 요리사라면 내 기술을 사용하고 내가 배운 것을 활용하며 음식 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그 음식을 맛본 이가 내 입맛에 맞지 않다고 한다고
소비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은 인내와 포용도 있지만 책망과 거 절 그리고 배제라는 온갖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선이 아닌 오롯이 당신의 가장 유익을 생각한다 면, 나를 위해 남기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해 내 것을 소비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 미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랑의 방법을 행하 고 있는 나일 겁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요리를 내 입맛대로 나 를 위해 만드는 사람이 아닌, 먹는 사람을 위하여 때로는 쓴 탕약도 만드시지만 때로 는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어 주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도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행하고 계 심을 믿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도시 톱 25
덴버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도
시 톱 25(US and Canada’s Coolest Cities Top 25) 순위 조사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멋지다고 여겨지는
곳에서 살기를 원한다. 멋진 도시에 거주
한다는 것은 확실히 더 다양한 활동, 기회,
경험 및 대화를 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도시를 멋지게 만드는 것은 정확
히 무엇이며 그 멋짐(coolness)의 수준을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캐나다 스포츠 베팅’(Canada Sports Betting)은 미국과 캐나다의 50개 주요 대 도시(인구순)를 대상으로 8가지 주요 카 테고리(총 19개 지표)를 비교, 평가해 산 정한 점수로 가장 멋진 도시 25개를 선정 했다.
8가지 주요 카테고리는 ▲인구/주민 (Population/Residents) ▲문화 예술 현장 (Cultural and Arts Scene) ▲생활방식 및 오락(Lifestyle and Recreation) ▲저녁식사 및 밤놀이(Dining and Nightlife) ▲사교성 및 커뮤니티 참여(Social and Community Engagement) ▲기술 및 연결성(Tech and Connectivity) ▲환경 지속 가능성(Envi-
ronmental Sustainability) ▲유행 및 언론
보도(Trendiness and Media Coverage) 등 이다.
평가의 근거인 8가지 카테고리는 해당
도시의 여러 측면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다룬다. 예를
들어, 한 도시의 문화 예술 현장은 라이브
음악 이벤트부터 박물관, 역사적으로 중
요한 장소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생
활방식 및 오락은 스포츠 이벤트 참석, 샤
핑, 공원에서의 마음챙김 산책 등 모든 종
류의 즐거운 일상 활동을 다룬다. 캐나다
스포츠 베팅은 일부 카테고리는 다른 카
테고리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구글 검색은 가중치가
낮은 반면 역사적 장소의 수는 가중치가
높기 때문에 해당 도시를 더 공정하고 가
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덴버는 ▲문화 예술 현장
부문에서 6.8점 ▲생활방식 및 오락 5.5점
▲저녁식사 및 밤놀이 7.4점 ▲사교성 및
커뮤니티 참여 2.6점 ▲기술 및 연결성 5.6
점 ▲환경 지속 가능성 3.8점 ▲유행 및 언
론 보도에서는 0.3점을 받아 총 34.86점으
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지역에서 가장 멋진 도시에는 뉴욕
시티가 총점 72.68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8.75점을 얻은 워싱턴 DC가 차지했는데, 1위와 2위의 점수차는 23.93점에 달했다. 뉴욕은 상징적인 스카 이라인과 인상적인 수의 역사적 랜드마크 (803개) 등 전세계적 영향력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뉴욕은 가장 혁신적인 도 시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음악과 예
술, 스포츠의 중심지여서 즐길거리(음악 이벤트 4,872개, 스포츠 이벤트 737개 등)
가 제일 많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얻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멋진 도시 3위는 로스앤젤레스(48.66점)
였고 4위는 샌프란시스코(44.63점), 5위는 포틀랜드(42.26점)였다. 6~10위는 캐나 다 토론토(40.94점), 시카고(39.92점), 시애 틀(39.29점), 보스턴(36.52점), 필라델피아 (36.44점)의 순이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https://www. canadasportsbetting.ca/us-canada-coolest-cities/) 참조.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 덴버,
지난 5년 동안 해외에서 재외국민 대상 살인사건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미국 내 재외공관에는 인종차별 등 증오범죄가 15건이 접수됐다. 30일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한 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외교부가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이후 해외로 출국하는 인구가 늘면서 재외 국민 대상 범죄 피해도 증가하고 있 다고 전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재외국민 대 상 납치감금(319건), 강간 및 강제추 행(316건), 살인(77), 강도(432건), 절 도(6808건) 등 강력사건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살인사건의 경우 2020 년 8건, 2021년 15건, 2022년 17건, 2023년 15건, 2024년 상반기 15건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전체 살인사건 77건 중 미국에서 28건, 중남미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주 지역에서만 전체 살인사건의 52%나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미국 내 재외국민을 상 대로 한 범죄 피해는 절도(497건), 폭 행상해협박(134건), 사기(121건), 강 도(34건), 살인(28건), 강간 및 추행(17 건), 납치감금(8건) 등 839건으로 집 계됐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 종차별 등 증오범죄도 미국 2020년 8 건, 2021년 5건, 2022년 2건 총 15건 이 접수됐다. 다만 미국 내 증오범죄 피해사례는 지난해부터 접수되지 않 고 있다. <덴버중앙일보>
10월 1일 ~ 11월 30일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NP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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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Loan Officer
NMLS: 1677269
Enjoy Colorado
콜로라도의 가을, 풍성한 축제 속으로 떠나보자! 2
제37회 록키 마운틴 여성 영화제
10월 18일~20일 오후 6시30분
장소: 콜로라도 칼리지 Colorado College / 825 N Cascade Ave, Colorado Springs, Colorado
제37회 록키 마운틴
여성 영화제는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서
매년 열리는 영화제
로, 여성 영화 제작
자들의 작품을 중심
으로 한 대표적인 독
립 영화제이다. 1987
년에 처음 시작된 이 영화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영화제 중 하나로, 여성의 관점과 경험을 반영하는 다큐멘 터리, 단편, 극영화를 선보여왔다. 특히 여성이 감독, 프로
듀서, 작가 등 주요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을 중점으로, 다 양한 주제와 장르의 영화를 통해 여성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문화적 기여를 조명하고, 젠더 평등과 여성의 권리를 촉진하는 작품들이 많이 상영되어 왔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상영뿐만 아니
라 감독과의 대화, 패널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행사 가 진행되어 관객과 영화 제작자들이 교류하고, 영화에 대 한 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rmwfilm.org
오로라의 트리트 스트리트
Treat Street in Aurora 10월 19일 - 10월 20일 오전 11시 - 오후 4시
장소: 오로라 아라파호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이벤트 센터
Treat Street는 오로 라(Aurora)에서 할
로윈을 기념하여 열
리는 가족 친화적인
이벤트이다. 어린이
와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 화려한 축
지원하는 Cerebral Palsy of Colorado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로도 유명하다.
제는 사탕 스테이션, 코스튬 콘테스트, 호박 장식, 카니발 게임 등 트릭 오어 트리트먼트를 위한 안전하고 축제 같 은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지역 커뮤니티가 함 께 모여 코스튬을 입고 상점들을 돌며 트릭 오어 트리트 (Trick-or-Treat)를 하면서 다양한 사탕과 간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다양한 액티비티, 라이브 엔터테
인먼트, 게임, 그리고 포토존이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
라 부모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행사는 지역 비즈니스와 단체들이 참여해 커뮤니티 정신을 살리고, 아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이벤트 하이라이트는 체험형 풍선 놀이기구, 페이스 페인팅, 마차 타기 등 다양한 액티 비티, 호박 장식대회, 유령의 미로, 성인 맥주 정원(21세 이상만 가능) 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판매 티켓은 $10이 며, 당일 구매는 $12, 2세 이하 무료이다. arapahoecountyeventcenter.com
와인 인 더 파인즈
Wine In The Pines in Keystone 10월 25일 - 10월 26일 오전 6시
장소: 키스톤 랜치&컨퍼런스 센터
Keystone Ranch and Keystone Conference Center
Wine in the Pines는 Keystone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고급 와인 및
미식 축제로, 주로 Keystone Resort에서 개최된다. 1983년에 시작 된 이 행사는 콜로라도 주 내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미
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한다. 행사는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날
에는 참가자들이 와인 제조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와
인을 시음할 수 있는 VIP 와인 시음회가 열리며, 둘째 날
와인들이 제공된다. 또, 단순한 와인 축제를 넘어, Cerebral Palsy of Colorado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로도 유명하다. 행사 수익금은 뇌성마비 환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기부된다. 와인 애호가 와 미식가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아름다운 록키산맥의 경치를 배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라이브 음악, 엔터테 인먼트, 경매 등도 함께 제공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 할 것이다. 복장 규제가 따르며, 남성은 파티용 정장과 여성은 칵테일 드레스를 추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bilityconnectioncolorado.org
덴버 13층의 유령의 집
13th Floor Haunted House Denver 11월9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장소 : Denver's Best Haunted House 3400 E. 52ND AVE., DENVER, CO 80216
할로윈 시즌 명소 중 하나로, 스릴을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공
포와 흥분을 선사하
는 대형 호러 어트랙 션이다. 매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바
탕으로 한 새로운 공 포 체험을 제공하며, 괴물, 유령, 좀비와 같은 캐릭터들 이 등장한다. "13층"이라는 이름답게, 고층 빌딩에서 겪 는 공포 경험을 모티브로 여러 층의 공간을 탐험하며 공 포를 경험하게 된다. 또, 특수 효과, 조명, 음향 등을 통 해 극한의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어서, 각 구역마다 다른 테마와 분위기를 제공하여 긴장감을 계 속 유지된다. 체험 시간은 약 30~40분. 사전 예약은 필 수이며, 올해는 도끼 던지기, 성인들을 위한 할로윈 테 마 칵테일 바인 쉬리키지 바(Shriekeasy Bar) 체험, 미니 탈출 게임(Mini Escape Games)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 일 오후 7시부터, 마지막 입장은 밤 9시45분이며, 주말 에는 밤 11시45분이다. 13thfloorhauntedhouse.com
백질재조합백신도같은시기 에도입될예정으로환자의선 택권이확대된다. 세포배양백 신과마찬가지로여러약물을 복용하는고령자와처음접종하 는어린이에게적합하다 가족 중암환자, 면역질환자가있으 면밀접접촉하는가족모두가 예방접종 대상이다 해외로나 가는유학생, 해외지사근무자 와장기 출장자에게도코로나19 백신접종을 권한다 의료비가 비싸고적극적인치료가어렵기 때문이다. 지금사용중인백신 은 ‘엄마균주’로 불리는모(母)
균주(JN.1)에 대응해 개발됐 다 모균주는현재유행하는 하 위변이들(KP.2,KP.3)과유전 적으로큰 차이가없다 기존 백 신이변이에맞서항체를생성 하는것은입증됐다.”
Q: 왜동시접종을 권하나 A: “코로나19와독감백신을 합 쳐한번에 접종할수 있도록 연 구가 진행되고있다 동시접종 시부작용이증가하거나백신 효과가떨어지는등의문제가 없다.10월초독감예방접종 시 코로나19도같이받길당부드린 다 집에 ‘백신우산’을펼치는 건가족을보호하는것이다. 사 회생활을많이하는부모가 큰 우산을 펼쳐야가족이더안전 해진다 조부모도작은우산을 함께펼치면다른가족구성원 은접종하지 않아도어느정도 보호받는다 모든의료진역시 환자분들을뵙기위해솔선수범 해예방접종을하는만큼과거 백신에관한불신감을떨치고 가족건강을지킬필요가 있다.”
목사 취임 및 은퇴 감사예배 생명나무교회
2024년 10월 13일 오후 4시
14190 E. Jewell Ave. #3 Aurora, CO 80012
담임목사 이정범
• 예장고신 울산노회 목사 안수
• 고신대 신대원 졸업
• 울산시민교회 부목사
• 버지니아 에벤에셀장로교회(개척) 담임
• 버지니아 고은교회 연합 협력목회
( 2010년 6월 27일 부임 후 현재까지 ) 목사은퇴 문태주 목사
물가 상승과 함께 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팁을 많이 내라’는 강요
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 LA 한인타운의
유명 한식당에서 텍스를 포함해 168달
러 식대에 10% 팁을 내고 나온 한인 시
니어들에게 매니저가 식당 밖까지 쫓아
나와 팁의 액수를 따지며 폭언을 퍼붓는
일이 발생했다.
LA 한인타운 인근 라치몬트 빌리지에
거주하는 60대 박모씨는 얼마 전 지인들
과 한인타운 내 한 식당을 찾았다가 잊기
힘든 불쾌한 일을 경험했다. 제보자 박씨
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씨 일행 4명은 6
가 선상의 이 식당을 찾았다. 인원에 맞
게 음식과 주류를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일행은 서버에게 계산서를 요구했다. 70
대 중반으로 자리에서 가장 연장자였던
한 선배가 계산을 자처해 텍스를 포함한
식대 168달러와 팁 16달러를 합해 185
달러를 지불했다.
계산을 마친 박씨 일행은 자리에서 일 어나 식당을 나왔고, 얼마 후 30대 후반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 직원이 쫓아 나오
며 박씨 일행을 불러 세웠다. 남성의 손
에는 팁으로 놓고 나온 16달러가 들려
있었다. 남성은 박씨
일행에게 다짜고짜
팁으로 16달러를 준
것이 맞느냐고 물었
다. 계산을 한 선배
가 “맞다”고 대답
하자 이 직원은 ‘왜
팁을 10%도 주지 않
은 것이냐, 요즘 세
상에 누가 팁을 이
렇게 놓고 가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고 한다.
이에 일행 중 CPA인 지인이 “택스에
팁을 줄 필요는 없다. 엄연히 10% 넘는
금액이다. 그리고 15% 이상 팁을 내야
한다는 법도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남성은 “당신 같은 손님들은
우리 식당에 올 필요 없다. 다시는 오지
말라”고 퍼붓고는 식당 안으로 들어갔
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씨는 “고기를 직접 구워
주는 식당도 아니었고, 특별히 만족스러
운 서비스를 받은 기억도 없다”며 “우
리도 나이가 있어 매너 없는 행동은 하지
않으려 신경썼다”고 말했다.
이어 “팁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은 했
지만, 선배가 계산하는 자리에 돈을 보태
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냥 두었
다. 팁이 적어 실망할 수는 있겠지만, 무
전취식을 한 것도 아닌데 식당 밖까지 쫓
아 나와 강압적으로 따지고 폭언을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미국
에서 40년 넘게 살면서 팁 때문에 이런
일을 겪은 건 처음이다. 정말 도가 지나
친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난이도가 높아진 운전면허 필기시험 으로 인해 면허 갱신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시니어들이 면허 갱신시 더 이상
필기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게 됐다. 캘
리포니아 차량국(DMV)은 자격이 되는
70세 이상 시니어 운전자들에게 더 이 상 필기시험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고 지난달 30일 전격 발표했다.
DMV 스티브 고든 국장은 성명을 통
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면허증 갱신
시 교통 위반 기록이 없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폐지를 결정했다”
며 “DMV를 방문해야 하는 사람이 줄
거나, DMV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들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국장은 이
어 70세 이상 시니어 운전자들이 운전
면허 갱신시 필기시험을 치르도록 요구
돼 왔지만 이는 정책일 뿐 법은 아니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70세 이상 운전자는 여전히 면 허 갱신을 위해 시력검사를 받고 사진
촬영을 해야 한다. 또한 면허 만료일 2
년 이내로 2회 이상 또는 3년 이내 3회
이상 사고가 발생했거나, 면허 만료인
2년 이내에 DUI 혐의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또는 면허 만료인 2
년 이내에 위반 포인트가 1점 이상인 운
전자는 필기시험을 다시 치러야 한다.
DMV 측은 또 올해 2024년에 만료되 는 운전면허증을 가진 일부 시니어 운 전자는 갱신통지서에서 필기시험 응시 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더라도
DMV 방문시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 과 정에서 고통을 받아왔던 한인 시니어들 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 근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많 은
겪어왔고, 복잡한 문제와 번역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시험에 떨 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또한 컴퓨터 사용이 능숙하지 않은 시 니어들이 시험 보는 방식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시험장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대해 유니언 운전학교 이석범 대 표는 “DMV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한 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간 한 인 시니어들이 겪은 어려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문 제의 난이도가 심각하게 증가하여 많 은 분들이 시험에 낙방했다”고 전했 다. 이 대표는 이어 “70세가 넘었다는 이유로 매번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하며 “벌점이 없다 는 것은 법규를 잘 지켰다는 증거”라 고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
서 해리스 부통령이 '정신 장애'가 있다
고 언급한 것에 대해 29일 공화당 내에
서도 비판이 나왔다.
친(親)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해리스 정신 장애' 발언에 대해 동의하
지 않는다면서 "나는 단지 그녀가 미친 (crazy) 진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녀를 (정신적 능력과 관련해) 의심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녀의 정책이 이 나라를 파
괴하고 있다고 고발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이든 해리스 정부의
남부 국경 정책과 관련, "구금되지 않고
(정부 정책으로) 미국 내로 석방된 불법
이민자에 의해 여성들이 강간당하고 살
해당하는 등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
다"면서 "그것은 악몽이자 미친 짓"이라 고 밝혔다. 공화당 톰 에머 상원의원(미
네소타)도 A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
프 전 대통령에 대해 "(정책) 이슈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성향의 대표인
사 중 한 명인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도 CBS 방송에서 트럼
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해리스 부
통령뿐만 아니라 실제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11월 선거 때 메릴랜드주에서 연방 상
원의원에 도전하는 그는 그러면서 "나
는 그동안 우리는 트럼프의 분열적 수
사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해왔다"고 강조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위스콘
신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
의 국경 정책과 불법 이민자가 초래한
범죄 등 각종 문제를 비판하면서 "카멀
라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 카멀라는
그런 식으로 태어났다"면서 "오직 정신
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만이 미국에 이
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
령이 지난 7월 대선 후보로 등판한 이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때도 해리스 부통
령에 대한 인신공격에 열을 올렸다.
이 때문에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계속 밀리는 상황 등이 계
속되자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전 대
통령에게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다음달 1일 해리스 부통령 TV토
론을 앞두고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모의 토론 연습에서 팀 월즈 민
주당 부통령 후보 대역을 맡고 있는 에
머 상원의원은 월즈 후보에 대해 "플란
넬 셔츠를 입은 개빈 뉴섬"이라고 비판 했다.
대선 주자들의 팽팽한 입장 대립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7일 이민
과 국경안보 문제를 놓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
인 미시간주 워커에서 행한 유세에서 "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1만3천99명의
유죄 판결을 받은 살인범들이 국경을
넘어 우리나라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
며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며 해리스 부
통령을 향해 "불법 이민자들이 우리나
라에서 저지른 수천건의 범죄에 직접적
인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들 불법 이민자
에 대해 "살인 기계", "최고의 살인범"
등 혐오스러운 표현을 여과없이 쓰며
맹비난 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장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애리조나주의 남부 국경 방문 일정을
잡은 것에 대응해 해리스 부통령에게
불법이민자 급증 문제에 대한 책임을
돌리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트럼
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불
법 이민자가 급증해 미국 내 치안이 불
안해졌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확인되지 않은 불
법 이민자 수치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
해리스가 지금 국경에서 기자회견을 하
고 있기 때문에 '가짜 뉴스'(언론)가 그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
약간의 성명을 발표하고 도망칠 것"이
라고도 했다.
이어 "11월 5일(대선일) 해리스는 이
범죄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녀 는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보내질 것"이 라며 "우리는 국경을 폐쇄할 것이다. 미 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을 시 작할 것이며,
안정화 와, 안전하고 인도적인 이민 시스템 구 축을 다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과거 검사 시 절 국경을 넘어 들어온 마약사범과 범 죄 조직을 단죄한 경험을 소개한 뒤 "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를 막고, 국경을 강화하는 것은 내게 새로운 일이 아니 다"며 대통령이 되면 그것을 최우선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날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경 차 단과 대규모 추방과는 거리를 둔 것으 로, 국경을 통한 범죄 유입은 단속하되, 이민자들이 합법적으로 미국 사회 정식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길은 열어두겠다 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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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기업들이 서로 모셔 가려
했던 미국의 기술 분야 인력들이 이제 일
자리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기술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사업에
올인하면서 회사 역량을 이쪽에 몰아주
는 바람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다른 분야
에는 투자할 여력이 사라진 탓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소프트웨어 엔지
니어링을 포함한 주요 기술 분야 일자리
가 말라버렸다면서 당분간 회복될 기미
도 보이지 않는다고 최근 보도했다.
인디드닷컴에 따르면 2020년 2월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직 채용 공고는 30% 이 상 감소했다.
레이오프플라이는 올해 1월 이후 기술
기업이 13만7,000명의 인력을 해고했으
며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
다.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 붕괴 이
후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일자리 파동
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경영전략을 바꾸고 있다. 무조
건적인 성장과 대박 프로젝트를 추구하
는 대신 수익을 낼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
스에 집중하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을 줄
이고, 채용팀을 축소하며, 가상현실 같이
돈벌이를 하지 못하는 분야의 프로젝트
는 접었다. 하지만 AI 분야에는 투자가 이
어지고 있다.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
후 인간과 유사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잠
재적으로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성
형 AI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첨단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
열풍과 경쟁이 촉발됐고 이 분야 전문인
력은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인재로 꼽힌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소비자들의 삶이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기술 기업
들은 호황을 누렸다.
채용 직원을 늘렸으며 많은 급여와 종신
계약, 여러 복지혜택도 제공했다.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 기업들은 경
쟁업체로부터 직원을 빼앗기지 않기 위
해 애썼고 일부 인력은 별다른 업무도 없
이 채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제가
냉각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대규모 정
리해고를 한 적이 없는 대형 기술기업조
차 수만 명씩 해고하기에 이르렀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노력도 치열해졌 다.
이베이에서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맡다
가 해고된 쿠겔만(30)은 올봄 약 3개월 동
안 뉴욕 맨해튼의 가로등 기둥에 구직전
단 150장을 붙였다. 전단지에 QR 코드를
넣어 링크드인 프로필로 연결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기술 분야에서 일하
다 2023년 8월 부동산 기술 회사에서 해
고된 엔지니어링 매니저 크리스 볼츠(47
세)도 “한동안 이 일을 해와서 호황과 불
황의 순환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불황은 매우 다르게 느껴진다”고 토로
했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노력도 치열
해졌다.
작년 한 해 미국 이민자 인구가 160만 명
증가해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퓨리
서치는 연방 센서스국인 인구조사 자료
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미국 내 거주하는
이민자는 4,78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
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60만 명이 증
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미국의 이민자 인
구에는 귀화한 미국 시민, 합법적 영주권
자, 합법적 임시 거주자 그리고 서류미비
자들이 모두 포함된다.
2023년 미국 내 이민자 수는 새로운 기
록을 새웠지만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치보다 낮았다. 2023년 이민자
는 미국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한다.
2022년 기준 미국에서 거주하는 이민 자의 49%는 귀화한 미국 시민이었으며,
24%는 합법적 영주권자, 4%는 합법적인 임시 거주자 그리고 약 23%는 불법이민 자였다.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불법 이 민자는 350만 명에서 1,220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후 불법이민자 수는 천
그러다 2022년 미국 내 불법 이민 자 수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휴양지에서 200달러 미만 호텔을 찾
기가 어려워요.” 이달 중 뉴욕을 방문
할 예정인 한 미국인은 세금과 수수료
를 포함해 1박에 300달러 이하의 괜찮
은 숙소를 찾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최근 전국 호텔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
문이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처럼 미 전역에서 호텔 가격
인상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 회사인 코스타그룹의 8월
조사 결과, 2024년 미국 상위 25개 시장 에 있는 호텔 중 20%가 하루 평균 200
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팬데믹 확산 전인 2019년에는 13% 에 불과했다.
코스타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호텔은 올해 현재까지 평균 야간 요금이 227달러였고, 샌디에고의 요금은 평균 217달러였다. 뉴욕은 276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등 남가주 도 200달러에 육박한다. 특히 2021년 부터 2022년까지 전국 호텔들이 일제 히 가격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플로 리다주 올랜도는 2019년에 비해 36% 나 뛰었고,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35% 나 뛰었다. 물론 모든 호텔이 올린 건 아 니다. 오히려 저렴한 호텔의 경우 고객 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가격 을 소폭 인하했다. 반면 상위 호텔은 가 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Dr. Sandy Cui Ph.D. L.Ac.
한의학 박사 난치병 전문의
GC Natural 의 혈액혈관영양제의
결과
PNS 사포닌으로 당뇨 망막증에 대해 임상 실험
표면 활성을 크게 감소시키고 혈소판 응집 및 부착을 억제하며 혈전증에 저항하여 망막의 미세 순환을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억제하고 출혈을 막아 주는것을
발견 했습니다
이번에는 PNS 사포닌으로 직접 당뇨망막증과 안구출혈을 치료해보니
당뇨 망막증 신경절 세포의 재생을 촉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GC Natural 의 주성분 PNS 사포닌은 뇌혈관 후유증 안구중앙 망막 정맥 폐색증, 안구망막 전방 출혈 등에 쓰입니다 한의학
YOUNG BRAIN BODY
눈은 밝게, 머리는 똑똑하게, 기력은 왕성하게!
침으로 잠자는 뇌세포를 깨우는
통합의학박사가 2005년부터 전세계
과학자들과 부단히 교류, 증진, 연구 끝에 드디어 YOUNG BRAIN BODY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주요 성분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ROSAVIN은
미국의 제39대 대통령(1977∼1981년 재
임)이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일 100 세 생일을 맞이했다. 1924년 10월 1일생으 로, 이날까지 정확히 100년을 산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의 축하 속에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피부암과 합병증으로
작년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한 채 호
스피스 케어(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
고 있는 사람에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살핌과 치료
를 제공하는 것)를 받아왔다. 특히 작년 11
월 19일에는 평생의 동반자였던 부인 로절
린 여사(향년 96세)를 먼저 떠나보내는 아
픔까지 있었지만 생의 끈을 놓지 않고 미
국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100번째 생일
을 맞이했다. 백악관 잔디밭에는 이날 카
터 전 대통령 나이인 ‘100’을 표현한 대
형 조형물이 ‘카터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 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했다. 1924
년 10월 1일생으로, 이날까지 정확히 100 년을 산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
인스의 자택에서 가족의 축하 속에 100번 째 생일을 맞았다. 현재까지 카터 외에 90 세 이상 장수한 역대 미국 대통령은 제2대
존 애덤스(90세 일기로 별세), 38대 제럴드 포드, 40대 로널드 레이건, 41대 조지 H.W. 부시(이상 93세 일기로 별세) 등 4명이다.
◎ 남동부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으로
100명 이상 사망
지난 26일 최고 시속 140마일의 4
등급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
륙한 헐린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
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
지니아 등 총 6개 주를 할퀴고 지
나가면서 최소 115명이 사망했다.
물적 피해도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
로 추정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포
함하면 피해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
길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무
디스의 분석가들은 이번 허리케인에 따
른 미국 내 재산 피해가 150억∼2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일기예
보 서비스 아큐웨더는 전체 재산 피해와
경제적 타격이 950억∼1,1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잠정 예상치를 내놓았다. ◎ 조지아주 90대 한인 시니어
흉기에 찔려 사망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90대 한인 시니
어가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흉기
에 수차례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7시 48분쯤, 760 시드니 마커스 불
러바드에 위치한 ‘메리언 로드 하이라
이즈(Marian Road Highrise)’ 아파트에
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채 사망한 90세 남 성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은 한인 김준기 (90)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김씨는 애틀 랜타에서 오랜 기간 구두 수선 가게를 운 영해왔다. 그는 지난 2014년 팔순 때 자
녀들에게 받은 용돈을 애틀랜타 한인회 에 기부하기도 해 한인사회에서 덕망이
높은 인물이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유가
족은 김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충
격을 받고 있으며, 그의 사망을 받아들이 기 힘들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 건의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계속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김씨가 거주하던 아파트는 시니어 아파 트로, 입주자의 절반 가량이 한인인 것으
로 알려졌다.
◎ 칼에 찔린 메트로링크 보안요원 후추 스프레이로 용의자 제압
29일 밤 메트로링크 기차에 탑승한 보 안 요원이 칼에 찔리고 해당 용의자는 바로 체포됐다. 칼부림 사건은 이날 오
후 9시 30분쯤 액튼의 빈센트 그레이드
기차역에서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
프국은 칼에 맞은 보안 요원이 후추 스 프레이로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해당 요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날 사건으로 기차 운행이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메트로링크는 소셜미
디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노선 운행이 중단됐다며 대체 교통수단을 사용하기
위한 50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
차 운행은 오후 10시 57분에 재개됐다.
이날 사건에 따른 다른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LA에서 메트
로 버스가 승객에게 납치돼 다른 승객
한 명이 총에 맞아 숨진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
◎ 텍사스 마사지업소 불법 매춘
불체 신분 한인 체포 29일 밤 메트로링크 기차에 탑승한 보 안 요원이 칼에 찔리고 해당 용의자는 바로 체포됐다. 칼부림 사건은 이날 오 후 9시 30분쯤 액튼의 빈센트 그레이드
기차역에서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 프국은 칼에 맞은 보안 요원이 후추 스 프레이로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해당 요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날 사건으로 기차 운행이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메트로링크는 소셜미 디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노선 운행이 중단됐다며 대체 교통수단을 사용하기 위한 50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 차 운행은 오후 10시 57분에 재개됐다. 이날 사건에 따른 다른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
오 전 8시쯤에는 가장 많은 10만 건이
되기도 했다.먹통 현상은 뉴욕부터 LA까 지 미국 전역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사유는 전화통화 서비스 불능이었 다. 버라이즌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 며 엔지니어들이 문제 해결에 나선 상태 라고 밝혔다.일부 고객은 SOS 신호만 잡 힌다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SOS 모드 는 말 그대로 비상시 다른 통신사를 연결 해 911에 전화하는 구조 수단이다. AT&T와 T모빌 등 통신사들과 스펙트 럼 등도 일부 먹통 신고가 접수됐으나 버 라이즌만큼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 났다.
건은 이 대표의 대선 당시 발언들이 허위 사실공표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다. 이 대 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 등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자 인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말하고, 같은 해 10월 경기
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백현동 부지 용도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허위인 점을 알고도 이
같은 발언을 했고(‘허위의 인식’), 대권
도전이라는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의도적, 적극적·반복적으로 허위 발언을 이어갔
다(‘당선 목적의 고의성’)고 본다. 이 대
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1월 김 처장과
9박 11일간 호주, 뉴질랜드 출장을 다녀왔
고, 출장 직후 김 처장이 대장동 사업을 총
괄하게 됐으며, “이재명씨가 아버지를 모
를리 없다”는 김 처장 아들의 증언이 그
근거다. 그러나 이 대표는 제기된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
린 선거법 결심 공판에서 그는 “(김 처장
을) ‘몰랐다’는 말이 만나거나 접촉한
사실이 없단 건 아니다”고 항변했다. 백
현동 발언에 대해서는 “(국정감사에서)
말이 좀 꼬였다”고 했다. 검찰은 이날 징
역 2년을 구형하며 이 대표가 과거 공직선
거법을 위반한 전과가 있으며, 수사 과정
에서 허위 진술을 유도하려 한 정황이 있
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증 종용했나…검찰, 법정 최고형 구형
11월 25일 선고가 예정된 위증교사 사건
도 이 대표가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이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12월 자신의 공직선거법 재판의
핵심 증인인 김진성씨에게 위증을 교사했
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앞서 이 대표는 변
호사이던 2002년 ‘검사를 사칭한 혐의’
로 2004년 벌금 150만원을 확정 받았는데,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토론회에서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누명을
썼다”고 발언해 같은 해 허위사실을 공
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검찰은 이 대표가 김씨에게 2019년 2월
열린 선거법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
증해달라고 요청했고, 모범 답안에 가까운
답변 자료를 텔레그램으로 전달하는 등 주
도면밀하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본다. 검찰
은 지난달 30일 결심 공판에서 양형기준
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하며 “이 대 표가 매우 계획적이고 집요한 방법으로 위
증을 교사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이 대표는 “김씨에게 ‘있는 대
로 얘기해달라’고 12번이나 말한 내용
은 검찰이 다 빼고 짜깁기했다”고 주장 했다. 검찰은 위증교사를 받은 김씨의 진 술과 녹음파일 등 다수 정황 증거를 확보 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도 “(위증 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 판단했다. 법원은 그동안 이 대표 사건
과 비슷한 위증교사범들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왔다.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지난 6 월 자신의 사기 사건 항소심 증인들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져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 다. 이 대표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 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백현동· 위례·성남FC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2건의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네 가지 별개 사건을 함께 병 합해 기소된 일명 대장동 등 재판은 지난 달 위례신도시에 대한 심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본안 성격인 대장동 심리를 시작 할 예정이다. 수원지법에서 진행 중인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아직 공판 준비기일 진행 단계라 본격적인 변론을 한 뒤 1심 선고가 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 릴 전망이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베네핏 플랜)
Solo 401K Plan (솔로 401K 플랜)
S. Lee)
“월급은 그대로인데, 애들 학원비는 계
속 오르니 부담이 커지네요.”지난 26일
오후 신흥 학원가로 떠오른 서울 강서구
우장산역 인근에서 만난 학부모 신모(42)
씨는 이렇게 말했다. 신씨는 초등 3학년과
6학년인 아이 둘을 키우는데, 올봄 아이들
이 다니는 수학 학원에서 학원비를 월 2만
~3만원씩 인상한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
다. 아이들 학습지 가격과 태권도 학원 비
용도 최근 올랐다. 신씨는 “중학교에 진
학하면 사교육비가 두 배로 뛴다는데, 벌
써부터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작년부터 먹거리를 중심으로 이어졌던 ‘
고물가’ 폭탄이 사교육으로 번져가고 있
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로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자녀를 키우는 집의 최대 부
담 요소인 사교육 비용은 급격하게 불어나
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상당수 학원
이 “그동안의 물가 상승을 반영하겠다”
며 학원비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가정이 부담하는 학원비 부
담은 매년 늘고 있다. 통계청의 가계 동향
집계에 따르면, 4인 이상(미혼 자녀 2인 이 상) 가구의 학원비 지출은 올 상반기 월 평
균 58만9034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약 7% 올랐고, 4년 전(31만6994원)에 비해
선 무려 86%나 올랐다. 국내에서 지출된
사교육비 총액도 지난 작년 27조1000억원
으로 1년 전보다 1조1000억원(4%) 증가했
다. 기준 단가를 평균 10.5% 인상하는 내용
의 ‘학원 교습비 등 조정 기준안’를 지
난 8월 행정예고했다. 조정 기준안은 지방
교육지원청에서 학원 업계와 학부모 대표
등이 협의해 결정하는, 일종의 학원비 상
한선이다. 예를 들어 청주 지역 초등학교
국어·수학 과목의 보습 학원비 기준은 기
존 ‘1분당 145원’에서 ‘160원’으로
10% 올랐다. 지난 7월 포항 지역에선 ‘초
급 음악’ 학원비 기준이 분당 100원에서
150원으로 무려 50%나 뛰었다.
자녀들이 여러 학원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부담은 몇 배 이상 커진다. 중학교 1학년 자
녀를 둔 최모(45)씨는 “올해 들어 아이 피
아노 학원비가 1만원, 태권도 2만원, 수학
5만원 등 학원비가 총 8만원 올랐다”며
“합치면 부담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각
종 ‘특별반’에서 수업을 들으면 부담은
더 늘어난다. 학부모 이모(41)씨는 “초등
학교 아이가 수학 학원 들어갈 때 시험을
잘 봐서 ‘톱(top)반’으로 배정됐는데, 이
때문에 일반 학원비보다 월 10만원씩 더
내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도입되
는 고교 학점제(고교에서도 대학처럼 과목
을 골라 수강하는 제도) 등 새로운 교육제
도도 학원비 증가 추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학부모들이 학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진
다는 것이다.
요양보호사 불렀더니
남자 요양사, 5년간 73% 나 늘어
재작년에 다니던 회사를 정년 퇴직한
남성 이은선(62·경기 의정부)씨는 지난
8일부터 의정부의 한 요양보호사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 20~30년
은 더 살 텐데 정년 없이 할 수 있는 일
을 고민하던 중 요양보호사인 처제의 추
천을 받았다”고 했다. 처음엔 ‘남자가
무슨 요양보호사냐’며 손사래를 쳤다
고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
을 돕거나 때론 용변까지 처리해줘야 하
는 요양보호사 일이 여성만의 전유물이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성 요양보호사가 요즘 늘고
있다”는 주변 권유에 이씨는 마음을 돌
렸다고 한다. 이씨가 다니는 요양보호사
학원의 남성 수강생 숫자는 전체의 20% 다. 이씨는 “중풍이 심한 90대 장모, 함 께 나이 들어갈 아내를 전문적으로 돌보
기 위해서도 내가 자격증을 공부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의 A 요양보호사학원은 “ 작년까지만 해도 한 반 교육생 25명 중 남성은 2명 정도였지만 올해 들어 6~7
명 정도까지 늘었다. 5060남성들이 요양 보호업계에 뛰어들고 있다. 은퇴한 5060 남성들은 그간 자영업이나 건물 관리직 (경비), 택배나 택시 운전 같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곤 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간 현업 남성 요양보호사 수는 2020년 2만4538명에서 지난 8월 기준 4만2672 명으로 73% 증가했다. 남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수도 2020년 17만7051 명에서 지난 7월 기준 30만4724명으로 72% 증가했다. 가족을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을 따는 5060 남성도 적잖다. 은퇴자 허 영선(63·경기 남양주)씨는 지난해 11 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자격증 취득 이후 집에서 어머니를 돌보 고 있다. 가족요양급여 제도를 통해 시급 1만1000원 하루 3시간, 한 달 27일에 대 한 급여 90만원을 수령한다. 몸이 편찮 은 가족을 집에서 돌보고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야간 근무가 잦은 경비 업무나 사고 위 험이 적잖은 택시·건설·택배보다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도 5060 남성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눈길을 돌리는 이 유다. 일부 5060 남성은 노인 요양원 창 업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 기도 한다. 사업가 김모(66)씨는 “향후 요양 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돼 내가 직접 이 업의 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자격 증을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노인 장기 요양 등급자는 올해 105만명에서 2050년 297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kaiserkim8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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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와 게임 한 번 하시겠습니 까”1일 오전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
서는 배우 공유가 다시 등장, 인상적인 모
습을 선보였다. 그는 게임에 참여할 대상
을 물색하며 "선생님 저와 게임 한 번 하
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티저는 끝이 난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이 장면은 시즌 1에서 보여준 서바이벌 게임의 긴장
감 넘치는 분위기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오는 12월 26일에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기훈이 미국행을 포기하고 3년
만에 다시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 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4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새로운 참가자들 과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번 시
즌에서는 시즌 1에서 활약한 공유, 이병 헌, 위하준 등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합류하
며,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등 새
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더해져 더욱 다채
롭고 긴박한 캐릭터 앙상블이 기대된다.
특히 티저 영상 속 공유의 한마디는 팬들
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가 시즌 2에
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
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시즌 1의 긴장
감 넘치는 게임을 넘어 더 깊고 복잡해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
로운 참가자들과의 갈등과 함께 기훈의
새로운 목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황동혁 감독이 다
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작품을 이끌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을 수상한 그의 작품이 또
어떤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오는 12월
26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입만 벙끗 아냐"장윤정·리사,
그래도 트로트의 여왕, 블랙핑크인데 ‘립싱크 논란’이라니.
가수 장윤정(사진 좌)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나란히 립싱크 의혹으로 곤 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다. 장윤정은 빠르게 해명하고 논란 진화에 나섰고, 리사는 조용히 비난을 감수하고 있는 상 황이다. 장윤정은 최근 ‘트로트 여왕’
자존심에 금이 가는 일들을 겪고 있다.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으로 한때 ‘행
사의 여왕’ 수식어가 무색해진 가운데, 립싱크 논란까지 더해져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었다.
상황은 이랬다. 장윤정은 지난 8월 31
일 인천에서 진행된 ‘토토로파티 특
집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장윤
정은 ‘꽃’과 ‘사랑아’, ‘짠짜라’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문제는 해당 무
대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에서 립싱크 의혹이 불거진 것. 누리꾼
은 ‘AR 음량이 너무 커서 라이브가 잘
안 들린다”라고 지적하며 최근 무대 영
상 대부분이 립싱크였다고 지적했다. 이
후 오는 10월 5일 부산시 해운대 해수욕
장에서 진행되는 ‘굿밤 콘서트’의 장
윤정 출연을 재고해달라는 미원까지 이
어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결국 장윤정 측이 직접 상황 설명에 나
섰다.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1
30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
르면 박지아(52)
는 이날 오전 2
시 50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
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
랑한 고인의 열정을 기억하겠다”며 “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이며,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기담’(2007) ‘곤지암’(2018) 등
에서 활약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
리’(2022~2023)에서 ‘문동은’(송혜 교) 엄마 ‘정미희’로 주목 받았다. 고
인은 괴롭힘당하는 딸을 방치하고 돈벌
이 수단으로만 보는 정미희를 실감 나게
연기해 호평받았다. 올해 2월 막을 내린
연극 ‘와이프’로 관객들을 만났다. 고
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실에 마련
됐으며, 발인은 10월 2일 오전 10시였다.
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의 가수가 안
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
도 있다. 장윤정도 행사 진행 시 춤을 추
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
브로 노래하고 있다. 간혹 컨디션이 좋
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
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이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뿐만 아니라 리사 역시 최근 솔 로 무대에서의 립싱크 의혹으로 ‘무성 의 무대’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리사는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센트 럴파크에서 열린 자선공연 ‘글로벌 시 티즌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리사는 포 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로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이날 공연에서 리사는 솔로곡 ‘라리 사(LALISA)’, ‘록스타(Rockstar)’, ' 머니(MONEY)', ‘뉴 우먼(New Woman)’,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 (Moonlit Floor)’의 무대를 꾸몄다. 그 리고 논란이 남았다.
리사가 이날 공연에서 대부분 사전 녹 음된 음원을 사용해 립싱크를 했다는 의 혹이 불거진 것. 특히 강렬한 퍼포먼스 가 없었음에도 무대에서 노래 가사와 리 사의 입이 맞지 않았고 팬들은 무성의한 공연이라고 지적했다.
리사가 평소 보여줬던 공연의 퀄리티 를 생각했을 때 더 이해하기 어려웠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 은 공연을 하는 팀이다. 여성그룹의 월 드투어로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리고, 코 첼라에 헤드라이너로 서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리사의 이번 공연은 립싱크라는 아쉬움 을 남긴 것. 더욱이 무성의 공연 논란과 함께
예비
반려인으로서의
자격과 마음가짐
최근 반려견 입양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펫숍이 나 지인들로부터 입양했다가 병이 들거나 진료비 부
담 또는 휴가철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 등 이러저러한
문제로 죄의식이나 책임의식 없이 내다버리는 경우
도 늘어나고 있어 동물보호소에서도 유기돼 입양한
동물을 다시 버리는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반려동물이 공식 집계만
으로 연간 9만마리에 달한다. 집계에 잡히지 않는 경
우를 포함하면 연간 수십만 마리가 버려진다는 게 동
물보호단체들의 추산이다.
반려인과 향후 반려견을 입양할려는 예비 반려인에
게 아래 4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이 반려인으로서의
자격과 마음가짐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 지를 평
가해보자.
◆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합한 품종은 ?
체형이 작은 품종이 유리하다. 짖는 소리도 작다. 이
웃들과 공유하는 아파트 단지의 특성 상 안고 다니기
용이한 소형견이 적합하다. 말티즈, 치와와, 포메라니
안, 비숑, 토이푸들, 시츄, 최근에는 꼬똥 드툴레아 등 의 소형견이 추천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이웃들 과 마주칠 때는 반려견을 안아 주는 것이 예의다. 어 린이 놀이터, 주차장, 공원을 이동할 때도 항상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바로 개를 안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여성이나 어린이라 해도 순간적으로 반려견을 안을 수 있는 체중 5kg 이하의 소형견이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 가족 중 털 알러지가 있다면 적합한 품종은?
개털에 민감한 가족이 있다면 장모종 견종을 추천한
다. 푸들, 비숑, 말티즈, 시츄, 라꽁 드툴레아 등의 장
모종은 털이 무한히 자라기 때문에 의외로 빠지는 털
이 적다.
단모종은 털의 수명이 잛다. 계절에 따른 털갈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털이 수북하게 빠지는 시기들이 자 주 있다.
단모종이던 장모종이던 피부관리를 잘하면 덜 날림
이 현저히 준다. 개는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 분비량이
사람에 비해 월등히 적기 때문에 샴푸를 자주 하게 되
면 오히려 피부건조증이 발생하며 털 빠짐이나 부러
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반려견의 샴푸 목욕 은 한달 간격을 추천드린다. 어쩔 수 없이 씻겨야 한
다면 샴푸를 최대한 희석하여 가볍게 헹궈내듯이 목 욕을 시키고 컨디셔너, 린스 , 미스트 등을 충분히 사
용해 피부 보습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털 날림이 싫다고 털을 빡빡 깍는 것은 개의 정서적 학대이며 피부건강 측면에서도 해롭다. 특히 포메라
니언의 경우 털을 잛게 깍으면 모낭과 피부위축이 동 반되는 전신 탈모증(alopesia)이 발생하기도 한다.
◆ 개소음을 갈등을 겪고 싶지 않은 데 적합한 품종은?
목양견, 수렵견은 주인을 부르거나, 주인에게 자신 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잘 짖는 습성이 있다. 야생의
본능이 남아있은 품종일수록 하울링을 자주 한다. 경
비견은 칩입자를 경고하듯 열심히 짖는다.
묶어두거나 케이지에 가둬 두면 개는 짖어야만 주인 을 부르고 주변 인기척에 경고할 수 있다. 소형견도 의외로 잘 짖는다. 특히 특정 주인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개 일수록 이웃에 대한 경계심이 많고 공격성향 을 보이기도 한다.
덜 짓는 품종을 딱히 고르라면 품성이 유순한 골든 리트리버가 추천되지만 이들 중 잘 짓는 개도 많다. 결론적으로 모든 개는 짖는다. 다만 착한 개가 덜 짓 는다. 순한 성품의 모견에서 태어난 새끼들이 그러하 다. 강아지 때 부터 사람들과 동료 개들과 잘 어울리 며 사랑받는 개들이 덜 짖는다.
◆입양 전 반려인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은? 가족을 입양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되물릴 수 는 없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동정심으로 반려견 , 유 기견을 입양해서는 곤란하다. 입양에 앞서 냉정하게 자신의 처지를 살펴봐야 한다.
강아지를 키우는 데 수반되는 사료, 식기, 장난감, 용 변패드, 샴푸, 빗, 이동케이지, 하우스, 목줄, 인식표 등 이 왜 필요한 지를 공부하고 그에 따르는 지출을 따져 봐야 한다.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정기건강검진, 반 려동물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한지도 살펴야 한다. 개의 품종에 따라 합당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지 도 고민해야 한다. 마당과 견사를 마련해줘야 하는지 를 고민하고 1년 뒤, 5년 뒤, 개가 노령견이 되었을 때 도 내가 그 책임을 다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해야 한다. 강아지 입양을 ‘반려가족’이라고 표현하는 이유 는 내 자녀를 키우기 위해 시간과 돈, 그리고 부모의 헌신이 필요하듯, 반려동물에게도 시간과 돈, 반려인 의 헌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난청으로 인한 청력 손실은 노년층에 흔하게 나타나
는 현상이다.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3~5명은 노화
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청력 손실을 겪는다. 청력이 약
해지면 바로 옆에서 말을 해도 듣지 못해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흥주 교수는 “가족·지인과 말이 통하지 않다 보니 바로 옆에 있
어도 나 홀로 있는 듯한 고립감을 느끼고 청각적 뇌 자 극이 줄면서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청
력을 지키기 위한 건강 상식을 짚어봤다.
소리 들려도 고령층은 청력 검사 필요
청각은 뇌를 직접 자극하는 핵심 요소다. 대개 나이가
들수록 청각 기관의 노화로 청력이 점차 떨어진다. 청
력검사 등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측정했
을 때 평균 25㏈(데시벨)을 넘기면 난청으로 진단된다.
난청으로 인한 청력 손실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정
도로 점진적으로 발생한다. 살·발·달 등처럼 비슷한
말소리의 자음을 구분이 힘들어지고 여성·어린이 목
소리 등 음역이 높은 고음역 소리부터 잘 들리지 않는 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신혜 교수는 “외
부 활동이 적은 고령층은 자신이 불편하지 않으니 청 력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고 말했다. 결국
난청으로 들을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 소리가 들리 더라도 난청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는다.
귀 '이것' 검사 해보세요
난청이면 뇌 인지 저하 속도 더 빨라
난청이 진행하면 점차 청각을 통한 뇌 자극이 줄어 치
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여러 연구를 통해 난청이 있는
고령층은 정상 청력을 유지한 그룹에 비해 뇌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확인됐다. 미국국립노
화연구소·존스홉킨스의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난청
이 있는 노인에게서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 발
생 위험은 청력이 정상인 노인보다 24% 높았다. 난청
이 심할수록 뇌 인지 기능 저하에 가속도가 붙는다. 박
흥주 교수는 “청력 손실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보청기 착용, 인공와우 이식술 등 청각 재활 치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난청은 교정 가능한 14개
의 치매 원인 중 가장 영향력이 크다. 난청을 치료했을
때 치매 발생 위험 감소 비율은 23.0%로, 흡연(13.9%), 우울(10.1%), 사회적 고립(5.9%), 고혈압(5.1%), 당뇨 병(3.2%)보다 높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없을 정
도의 심한 난청 환자도 인공와우 수술로 경도 인지 기
능 장애가 정상화됐다는 보고도 있다.
시끄러운 곳에서는 이어폰 사용 말아야
청력 건강의 가장 큰 복병은 이어폰·헤드폰 같은 개
인용 음향기기다. 김신혜 교수는 “도로나 버스·지하
철 등 생활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이어폰을 쓰면 주변
소음의 크기인 80~90㏈ 이상의 강도로 볼륨을 높이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폰의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
면 내이(內耳)가 쉽게 피로해지고, 청각 신경이 둔감해
져 소음성 난청을 겪는다.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 사
용 시간이 길수록 난청 위험이 비례해 높아진다. 이어
폰을 장시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1시간 사용 후 5분
정도는 휴식한다.
흡연하면 난청 위험 높아져
담배의 니코틴은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의 미세 혈액
순환을 떨어뜨리고, 유모세포 등 청신경 손상을 일으 킨다. 같은 강도의 소음에 노출됐을 때 청력 회복력이 떨어져 소음성 난청을 더 쉽게 겪는다. 흡연율이 높은
남성은 여성보다 난청으로 진단받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하루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난청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20개비 이상 피우는 흡연자 는 비흡연자보다 난청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도 있다. 유소아 중이염 예방하는 백신으로 청력 지켜야 귀에 염증이 생기는 중이염으로도 난청이 생길 수 있 다. 유·소아에서 난청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폐렴 구균 감염 등으로 인한 중이염이다. 여승근 교수는 “ 유소아는 귓속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 이관이 성인에 비 해 짧고 넓으면서 수평에 가까워 폐렴구균 감염 등으로 인한 중이염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감기·폐렴 등으 로 우리 몸에 침투한 세균·바이러스가 코에서 귀로 역 류해 감염되면서 중이염을 앓는다. 중이염은 생후 6개 월부터 발병 빈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한다. 중이염 첫 발병 시기가 2세 이전이면 반복적으로 중이염에 걸 릴 확률이 더 높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 윤경 교수는 “중이염 예방을 위해 독감·폐렴구균 백 신을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청력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생후 2개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 종으로 폐렴구균 백신(프리베나13·박스뉴반스 등)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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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대를 하지 말자
'상대가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
는 생각이 일절 없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다 하는 것이다. 부
탁을 할 것이 있으면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부탁을 하면 되는 것이다. 상
대가 할 수 없다고 하면 그만이다. 불
만을 늘어놓은다고 해서 상대방이 들
어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싸움만 일
어 난다.
2. 배우자 대신 나에게 집중하자
배우자에게 고정되어 있는 당신의 관
심을 끄자. 남편의 못된 습관을 고치고
싶을 때 당신의 자기계발할 무언인가
를 찾아내라. 배우자를 방목하면 정말
망나니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상
대의 단점을 바꾸려는 그 정성을 나에
게 쏟자.
3. 부부싸움을 잘 하자(대화의 기술)
서로에게 비난을 하며 큰소리를 치고
싸워봤자 남는 건 상처다. 크게 싸워서
관계가 크게 회복되는 것도 아니다. 마
음의 상처는 더욱 되돌릴 수 없게 된다.
싸우고 난 후에는 다음에는 같은 일로
싸우지 않도록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
는 마음이 필요하다. 뾰족한 말에도 사
랑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비난 대신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
는 기술이 필요하다.
4. 먼저 친절을 베풀자
사랑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 존중이
다. 존경은 힘들지 모르겠지만 존중은
누구에게나 할 수 있다. 상대보다 내가
더 낫다는 마음. 상대를 무시하는 마음
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
기 힘들다.
5. 스스로를 사랑하자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지 상대
도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준다. 스스로
를 관리하고 사랑해야지 상대도 나의
바운더리를 지켜주고 존중해 준다.
6. 즐거운 결혼 생활을 상상하라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이라고 생각하 면 지긋지긋한 결혼생활을 하게 될 것
이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 소망이
라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상상하자. 자
신이 원하는 배우자의 모습을 꾸준하
게 생각하자.
7. 당신의 감정을 관리하라
우리는 생명의 위험이 없는 사막에 있
어도 분노, 사랑, 외로움을 느낄 수 있
다. 이렇듯 당신에게 일어나는 감정은
선택하는 자신의 몫인 것이다. 우리는
현실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택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기 때
문에 항상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들
을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
지 않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부모가 마음먹은 대로
잘 되는가? 그렇지 않다.
아이와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것
만큼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또 있을
까? 이번 글에서는 우주에서 가장 소
중한 존재인 우리 아이와 건강한 인 간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
록 하자.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 1위는 무엇
일까?
한 언론사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200
명을 대상으로 ‘아이에게 가장 바라
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의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3위는 ‘집안
일을 잘 도왔으면 좋겠다’ 2위는 ‘
정리 정돈을 더 잘했으면 좋겠다’였 다. 그러면 1위는 무엇이었을까? 바
로 ‘공부를 지금보다 더 책임감 있 게 했으면 좋겠다’였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참 씁쓸한
결과다. 대한민국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도 참 드물다. 아이가 커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업을 가져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사회적 현상 의 결과라고 보인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점, 1위는?
한 초등교육 교육 프로그램 회사에 서 초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
부모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 까?’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3위는 ‘공부하라는 말을 줄이 고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다’였고, 2위는 ‘부모님이 건강했으면 좋겠 다’였다. 그렇다면 1위는 무엇이었을까? ‘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 았으면 좋겠다’였다.
52.8%의 아이가 이 답변을 했다. 부 모님이 잔소리를 그만하라는 것도 아 니고, 용돈을 더 줬으면 바라는 것도 아니었다. 절반 이상의 아이들은 우 리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았 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었다. 부모 님의 입장에서 참 생각할 것이 많은 설문 결과다. <다음 호에 계속>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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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실
속 정보! 골프 관련 용어, 골프의 기본, 연습방법, 첫 라운드 준비법 등 초보 골 퍼가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에는 골프장의 구성요소 에 대해 알아보자.
■ 초보 골퍼가 알아야 할 기본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목표
는 얼른 스윙을 만들어 필드에 나가 라 운드에서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실전 라운드를 위해 매일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꾸준한 연습을 한다. 첫 라운드
의 떨림은 경험해본 사람은 잘 알 것이
다. 또 라운드를 나가기 전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이 많기 때문에 잘 숙지하고 가야 한다.
필요한 장비는 잘 챙겼는지 확인해야 하며 날씨 확인도 필수이다. 또 골프는 일정한 체력과 유연성을 요구하기 때문 에 라운드 전날은 충분한 휴식으로 체
력을 보충해야 한다. 골프장 예약시간을
잘 확인해 일행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늦지 않게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라운드 시에는 규칙과 에티
켓을 잘 지켜야 한다.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하며 매너를 지키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라운드를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라운드 전 알아두면 좋은 상식 그리고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사
전에 방문하는 골프장의 특징도 잘 파악
하고 있는 것이 좋다. 요즘은 스크린골 프장에서 전국 골프장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원하는 골프장을 선택하면 골프장
을 그대로 재연해둔 곳에서 스크린골프
를 칠 수 있기 때문에 라운드 전
미리 지형을 살펴보며 전략을 세울 기
회가 되기도 한다. 또 각 골프장 홈페이
지에 해저드, 벙커의 위치와 특징이 자
세하게 나온 곳도 있기 때문에 좋은 스
코어를 위해서 미리 특징을 확인해두는
것도 좋다. 이런 다양한 요소가 골프의
재미를 높여주고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라운드 약속이 잡혔다면 미리 해
당 골프장 지형과 특징을 살펴 자신만의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스코어에 한발 다
가갈 수 있을 것이다.
■ 골프장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요소 골프장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다.
라운드 전 알고 가면 좋은 골프장의 구 성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장을 생각하면 넓은 잔디가
날 것이다. 이곳이 바로 페어웨이다. 그 린까지 가는 길이라 생각하면 된다. 페 어웨이에는 호수나 나무 등 다양한 장애 물이 배치되어 있기도 하니 라운드 시작 전 위치를 파악해 놓는 것이 좋다. 페어 웨이 옆 잔디가 높고 우거져 있는 영역 이 있는데 이곳은 러프이다. 러프는 주 로 페어웨이 양쪽에 있으며 샷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곳으로, 러프의 잔디 길 이와 밀도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잔디 길이가 길고 밀도가 높으면 공을 제대로 맞힐 수 없고 정확한 임팩 트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이곳은 골퍼에 게 새로운 전략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 는 곳이다. <골프저널>
■ 티잉구역 먼저 골프 플레이의 출발점인 티잉구 역. 홀마다 첫 번째 샷을 하는 곳으로 적 당한 길이의 잔디로 평평하게 덮여있다. 골퍼들은 티잉구역에서 직접 티를 꽂고
우리말 배움터
前度劉郞(전도유랑)
▶前 (앞) 전 度 (법) 도 劉 (성) 류 郞 (사내) 랑
▶ 의미 : 지난번의 유씨 사내(劉郞)라는 뜻. 연고지를 떠났다가 세월이 지나서 다시 돌아옴을 비유하는 말.
▶ 유래 : 당(唐)나라 때 시인 유우석(劉禹錫)의 고사(故事)에서 유래. 유우석이 정치개혁에 실패하고 낭주(郞州) 사마(司馬)로 좌천되었다가 10년 만에 다 시 장안(長安)으로 불려 왔다. 당시 장안에는 현도관(玄都觀)이라는 복숭아꽃으로 유 명한 도관이 있었는데, 유우석은 그곳을 관람하고 〈유현도관(遊玄都觀)〉이라는 시 를 지었다.
그 후 그는 다시 좌천되어 지방 관직을 전전하다가 14년이 흐른 뒤에 장안으로 복귀한 다. 그런데 다시 찾은 현도관은 무성했던 복숭아나무는 모두 없어지고 채소만 자라 있 었다. 이에 유우석은 <재유현도관(再遊玄都觀)>이라는 시를 지어 “현도관 넓은 뜰 엔 이끼가 태반, 복숭아꽃은 사라지고 채소꽃만 피었구나. 복숭아 심던 도사는 어디로
갔는가, 지난번의 유랑은 지금 또 왔는데(百畝庭中半是苔, 桃花淨盡菜花開. 種桃道士
歸何處, 前度劉郞今又來)”라고 감회를 읊었다.
사자성어 우리말 바루기
약속한 것도 아닌데, 예상치 않은 곳에서 친구와 만났다. “이렇게 약속도 없이 우 연찮게 만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친구에게 “우연히 만나서 그런지 더 반갑 다”고 대답했다. 어떤 일이 뜻하지 않게 저절로 이뤄져 공교롭다는 의미로 이처럼 ‘우연하다’를 쓴다. 그런데 같은 의미로 ‘우연찮다’를 쓰기도 한다. ‘우연찮 다’는 ‘우연하다’와 ‘않다’가 만나 줄어든 단어라는 걸 떠올려 보면 ‘우연하 다’의 반대말이 돼야 하는 것이 아닌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이도 있을 법하다. ‘ 시원하다/ 시원찮다’ ‘만만하다/ 만만찮다’ 등이 각각 반대의 뜻인 것을 생각하 면, ‘우연찮다’ 역시 ‘우연이 아니다’란 의미로 쓰여야 한다. 그러나 ‘우연하 다’와 ‘우연찮다’는 둘 다 ‘뜻하지 않게’라는 뜻으로 별 차이 없이 쓰이고 있 다.
‘우연찮다’는 ‘우연하다’와 ‘않다’가 결합해 처음엔 ‘우연하지 않다’는 의미로 사용됐겠지만, 많은 사람이 우연도 아니고 필연도 아닌 중간 정도에 이 말을 쓰다 보니 국립국어원은 변화된 의미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 우연찮다’와 ‘우연하다’가 비슷한 의미의 표준어로 등재돼 있다. 비슷한 사례로 ‘주책이다’와 ‘주책없다’를 들 수 있다.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 는대로 하는 짓을 나타낼 때 ‘주책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주책없다’라 고 쓰기도 한다. 이 둘은 상반된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이가 같은 의미로 쓰고 있는 것 을 감안해 둘 다 같은 뜻의 표준어로 인정받았다.
세로열쇠:
1. 당해에 새로 난 과일. 올해는 □□□이 본격적으
로 출하돼 사과 배 가격이 하락세
2. 음식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성미. 엄마는 □□ 이 까다롭고 아빠는 □□이 좋다
3. 목적한 것 이룸. 목표 □□을 위해 노력. 김도영, 30홈런-100타점-30도루 □□
4. 도움이 되게 힘을 씀. 또는 혼례 후에 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음식을 보내 줌
6. 양지바른 곳에 墓所 잡다. 산소(山所)의 높임말. 무연고 □□ 벌초에 앞장선 경찰
7. 집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 시간이 늦다. 퇴 근 시간이 되자 □□를 서둘렀다
9.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윗날에 궁중에서 하는 놀이 의 하나를 이르던 말. 嘉排
11. 농촌 농부들 사이에 행하여지는 고유의 음악. 꽹과리 리듬이 주가 되는 음악
12. 친족과 외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추석 때마다
□□ 어른께 인사 하러 다닌다
14. 북한을 탈출한 사람. 새터민. 추석 맞아 □□□ 들은 북녘 고향 향해 망향제 올림
15.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길. 교통이 정체
되면 □□□을 찾아 이용
18. 산속에 있는 절. 한적한 □□에서 목탁 소리. 긴 추석, □□의 달빛 별빛 젖어볼까
19. 시골 길가에서 밥과 술을 팔고, 돈을 받고 나그
네 묵게 하는 집. 과거길 □□ 유숙
21 이미 돌아가신, 어버이 위로 대대의 어른. 추석 을 앞두고 □□ 산소를 찾는 행렬
22. ‘돌 많고 바람 많고 여자 많다’는 삼다도. 대 한민국의 가장 남쪽에 있는 도(道)
23. 추석·설날에 지내는 제사. □□를 모시다.
□□를 지내다. □□상 비용 21만원
24. 근육 기초가 되는 희고 질긴 살의 줄. 운동 많이 했더니 □□이 당기고 아프네요
26.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다가 4.19 혁명 이후에는
□□□를 청와대로 바꿈
27. 어떤 일 책임 지고 맡아 관리함. □□단체. 서울 서 정부 □□으로 추석행사 거행
29. 곧이어 바로. 잠자리에 들자마자 □□ 잠이 드 는 분. 전화 받고 □□ 달려오는 길
가로열쇠:
1. 그 해에 새로 난 곡식. 올해 수확한 □□□으로
밥상을 차리자
3. 추석에 산에 올라 달이 뜰 때 소원 비는 것. 가족 과 함께 모여 □□□를 즐겨봄
5. 조상의 산소에 가서 인사들 드리고 산소 보살피
는 것. 추석 □□객 행렬
7. 부모를 뵙기 위해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
나 돌아옴. 추석 연휴 □□객
8. 성과 본이 같은 겨레붙이. □□친척이 모여 차례
지내고 묘를 찾아 예를 올리자
10. 작은 규모로 농사를 짓는 집. 농민공익수당 추
석전 지급은 □□□들에게 도움
12. 서로 잘 알고 친근하게 지내는 사람. 추석에는
자녀와 함께 고향과 □□를 방문
13. 먹은 것이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배 속 병. 명절
음식 과식하면 □□나요
15. 가까운 거리. 고향 땅을 咫尺에 두고도 찾아가
지 못하는 서글픔
16. 말린 명태. □□ 한 쾌는 몇 마리인지요? 한 쾌
는 □□ 스무 마리를 이른다
17. 한가위 들썩일 모래판 추석장사□□대회가 12
일 개막해 18일까지 진행
18. 찹쌀가루 반죽을 납작하게 말려 기름에 튀긴 다
음 밥알이나 깨를 꿀에 묻힌 음식
20.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조짐. 흰 사슴이나 흰 염
소가 태어나는 것은 吉兆로 여김
22. ‘추석부담순위’ 3위가 祭祀 비용. 자녀들과
조상의 무덤에 사초하고 □□를 지냄
23. 추석 황금연휴에 교통량이 크게 없고 종일
□□□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25.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옴. 추석명절에는 고향에
갔다가 저녁차로 □□할 계획
27. 결혼식 따위의 예식을 맡아 진행하는 사람. 초
등학교 선생님께 □□를 부탁드림
28. 끊임없이 잇따라. 추석날 아버지가 내려 오신다
기에 □□ 버스정류장서 기다림
30. 출판물이나 기록물들을 보관해 두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 圖書館
31. 장독 따위를 놓아두려고 뜰 안에 좀 높직하게 만들어 놓은 곳. 음식 저장 공간
Across:
1 Tie shoes
5 Uproar
9 Type of monkey 14 Flatten 15 Sympathize 16 Grind 17 Ham
18 Colors
19 Quick-witted
20 Defends their country
22 Lunges
24 Flurry
25 Glance over 26 Group discussion
28 Motor vehicle
29 Not JFK
32 Approximate date
33 Liners
35 Rio de Janeiro
36 Surpass
37 Summer skin color
38 Tiny particles
40 Fib
41 Plant trunks
43 Ramble
44 Headed
45 Type of music
46 Crimes
47 Tuber
49 Dashed
50 Tutor
53 Madman
57 Shelter under branches
58 Kiln
60 Prank
61 Purple fruit
62 Pit noise
63 Brand of sandwich cookie
64 Sugar-free brand
65 Long
66 Apply a varnish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A : I love buying gadgets.
B : Me too. I really like kitchen gadgets.
A : What's this one for?
B : It's for peeling avocados!
A: And how about this?
B : It's for opening very tight jar lids.
A : 난 이런저런 도구 사는 걸 좋아해.
B : 나도야. 나는 주방용품을 참 좋아해.
A : 이건 뭣에 쓰는 거야?
B : 아보카도 껍질 벗기는 용도야!
A : 그리고 이건?
B : 그건 아주 꽉 잠긴 병뚜껑을 여는 거야
관련 단어
• gadget 도구, 기계장치, 묘안
☞ Mike loves looking at the latest gadgets and technology.
마이크는 최신 기계장치와 장비 구경을 좋아한다.
• what ~ be for ~은 무슨 용도인지, ~은 무엇에 쓰는 것인지
☞ Theo wondered what the gadget was for and how to use it.
테오는 그 도구의 용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쓰는 것인지 궁금했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경성크리처2
Gyeongseong Creature2
시즌 2는 현대로 배경을 옮겼다. 2024년 서울 한복판에 있는 제약 기업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여전히 생체 실험이 벌어지고 있다. 기업의 배후는 시즌 1에서 생체 실험을
주도했던 일본인들로,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 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의 끝나지 않은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Monsters
2 Nobody Wants This
3 Mr. McMahon
4 The Perfect Couple
5 Ellen DeGeneres
6 The Great British Baking Show
7 Emily in Paris
8 CoComelon
9 Deon Cole
10 Penelope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 경성크리처
3 엄마친구아들
4 돌싱글즈
5 극한투어
6 다리미 패밀리
7 용감한 형사들
8 내 아이의 사생활
9 굿파트너
10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조커: 폴리 아 되
Joker: Folie a Deux
2년 전,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 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아서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함께 자신, 조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The Wild Robot 2 Beetlejuice Beetlejuice 3 Transformers One 4 Devara Part 1 5 Speak No Evil
Megalopolis 7 Deadpool & Wolverine 8 Never Let Go 9 My Old Ass 10 Howl's Moving Castle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조커: 폴리 아 되
2 베테랑2
3 와일드 로봇
대도시의 사랑법
트랜스포머 ONE
극장판 엉덩이 탐정
7 사랑의 하츄핑
8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9 비긴 어게인
룩백
구합니다
입이 심심할 때 걱정 없이 먹는 간식 5가지
식사 후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아직 밥
먹을 시간은 안 됐는데 출출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끼니 외에 간식을 먹으
려고 하면 살이 찌지는 않을까, 건강에 해
롭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 럴 때 큰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 5가 지를 소개한다.
▶면역력 향상, 혈당 조절, 포만감 풍부 견과류에 많이 들은 마그네슘은 신체의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 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기적의 미네
랄'이라고도 불린다. 단백질과 섬유질도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도 충분
히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
명하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견과류
를 한 번에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견과류는 하루에 ' 한 줌' 정도만 먹는 게 적당하다. 포만감 을 더 크게 느끼고 싶다면 직접 껍질을 깔 수 있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방법이 다. 시각적 효과로 인해 포만감이 더 잘 느껴진다.
▶스트레스·피로 해소, 다이어트에 효과
요거트에 들어 있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2, B5, B12 등 영양소들은 신체
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타이
로신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
을 촉진해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
을 준다. 요거트는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
는 사람들도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
다. 요거트는 우유보다 포만감도 크기 때
문에 다른 음식을 섭취를 자연스럽게 줄
일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
▶혈압 조절, 혈관 강화, 과식 예방
통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망간, 철
분, 비타민B1, B2 등이 들어 있다. 비타민B
는 신체가 피로하지 않도록 해주며 수면 패
턴을 조절한다.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튼
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통
곡물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빨
리 느끼게 해서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도와 준다. 빵이 먹고 싶을 때는 통곡물 빵으로 고
르고, 과자도 통곡물이 함유된 과자를 고르
면 된다. 아침 식사 등으로 시리얼을 먹을 때
는 우유 대신 요거트나 과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감정 조절, 스트레스 완화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B1·B6, 섬유 질, 망간 등이 함유돼 있다. 망간은 뇌, 신
장, 간 등에 함유돼 있는 미네랄로 대사 작 용 촉진을 돕는다. 비타민B6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세로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면 감정 조 절이 잘 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 감정적 섭식을
효과, 심혈관 개선, 장 기능 조절 초콜릿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엔돌핀이 생성된다. 특히, 다크 초콜릿은 익히 알려 진 대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 지하고 심혈관 건강 및 장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 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장 기능 개 선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다크 초콜릿 은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약 10%를 차 지해 섭취를 하면 곧바로 포만감을 느끼 고 식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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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아 패션 303-875-4513 매직 테일러 720-400-9951 퀼트 공예방 720-588-6589
영스 이삿짐 720-288-9012
포커스 인쇄소 303-993-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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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662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고아 조경 720 -969-2330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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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동산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학원 720-336-8138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꽤나 인생을 닮았다.”
그림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이기주의 일상 에세이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꽤나 인생을 닮았다.
에둘러 빨리 가려 애쓰지 말고 차근차근 순서
를 지키는 건 그림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꽤 쓸
모 있는 거라는 걸 그림 그리면서 배운다. 그림
이 어쩜 이렇게 인생과 같을까? 그림을 그리다 가 ‘뭉클’했다.”
그림과 인생이 만나는 순간 일상은 특별해진 다.
37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채널 ‘이기주의 스케치’의 주인공이자 베스트셀
러 작가 이기주의 에세이. 일상의 순간순간을
담아 그린 100여 점의 그림과 함께 작가 특유
의 따스함이 담긴 글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그림 그리다가 뭉클함
을 느끼는 신기한 경험을 누구나 마주할 수 있
음을 이 책은 가만히 전하고 있다.
어떤 그림을 그릴까 소재를 찾는 것부터 구
도 잡기, 선 긋기, 색칠하기까지 그림을 그리
는 과정 하나하나마다 인생의 이야기가 배여 있다. 구도를 잡는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색을
칠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인생 또한 자기만의
단계를 밟아나가야 함을 알려주고, 실수한 선
을 지우기보다는 그냥 놔두는 용기가 인생에
서도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준다.
그림과 인생이 만나는 순간 우리의 일상이 특
별해지는 경험을 『그리다가, 뭉클』은 가능 하게 해 준다. 그림은 인생과 참 닮았다.
“그림 그리면서 알게 된 것들
그림은 손재주가 아니라 눈재주다
어련히 그릴 수 있는 건 없어
아름답게 보는 재주
소실점, 만날 수 없어서 사라진다 했을까?
인생이 선 긋기 같더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지우개의 쓸모
외워 그리는 그림, 외워 사는 인생
빛은 어둠으로 그린다
그림은 시간으로 그린다
물은 사라지더라도 추억은 스며든다
그림은 나이로 그린다”
‘그림’과 ‘글’의 활자가 묘하게 닮아서 ‘그림’이 어쩌면 ‘글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어쨌든 그림이나 글이 사라 지는 매일을 담아두는 데 제격이라서 매일의 장면을 그리고 쓰면서 ‘기록’을 시작했다.
‘내 생각도 이랬어’, ‘나도 그랬지’라는 말이 튀어나왔으면 좋겠고, 어떤 순간에 대해 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구나’라 고 위로도 받았으면 한다.
어쩌면 누군가도 나처럼 살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과 위로를 얻는 정도면 참 좋겠다. 녹록하 지만은 않은 우리의 일상에 응원을 얻으면 더 좋겠다. 그래서 우리 일상의 모든 것들이 꽤 나 소중해지는 작은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 다. 그래서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으면 좋 겠다.
5:30 (일,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TEL. 303.337.9191 / newlifeco.org
덴버동산침례교회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4년 10월 3일 - 2024년 10월 10일
운수: 음지가 양지로 변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도 되살아납니다. 뜻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겠습니다.
금전: 금전적으로 유리한 운을 만나 만사가 잘 풀려나갑니다. 이익이 따라
줄 것입니다.
애정: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되는 사랑이 훈훈한 시기입니다. 모처럼 마음을
열고 풍성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 소(丑)띠.
운수: 다른 사람에게 호감 줄 수 있는 때입니다.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한
마디의 말과 행동이 인덕을 쌓는 길이 될 것입니다.
금전: 집이나 사업체 매매 등 문서상의 일 처리에 있어서 금전적으로 이익
이 따르니 기쁨도 가져다줄 것입니다.
애정: 사랑의 감정에 빠져 귀가 먹고 눈이 멀어도 달콤하기는 최고인 시 기입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사업을 시작하고자 할 때 동업은 피하도록 하세요. 누구로부터 도움
을 받고자 하는 기대 심리가 도리어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금전: 순간의 선택을 잘못하면 손해가 클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
야 할 것입니다.
애정: 사소한 일로 부부 애정에 금이 갈 우려 있습니다. 서로에게 애정을 가
지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
◈토끼(卯)띠.
운수: 현실적인 감각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좀 더 내실 있게 해야 하겠습 니다.
금전: 들어오는 돈이나 나가는 돈이 빈번하여 돈주머니에 돈이 고이지 못
하고 들쭉날쭉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애정: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상
대를 바로잡으려 해도 내 힘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용(辰)띠.
운수: 평소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한가히 있지 못하고 몸도 마음도
바쁘게 움직이게 됩니다.
금전: 생각만 하지 말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 적극적으로 행동
하면 그만큼 따라오는 것이 커지고 수확도 보장됩니다.
애정: 희망적인 출발을 하게 됩니다. 뜻이 잘 맞는 상대를 만나서 서로 기
뻐하게 될 것입니다.
◈ 뱀(巳)띠.
운수: 평소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길 기회가 옵니다. 망설이면 자신만 손
해입니다.
금전: 재물 운이 좋아서 자금 회전이 유리하게 잘 풀려나갑니다. 수지 균형
도 양호한 편입니다.
애정: 짝사랑의 외기러기처럼 그리워하는 마음을 더는 키우지 말고 주변에
서만 맴돌고 있던 사람은 용기를 내어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 말(午)띠.
운수: 세상사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군요. 편안해지고 싶은데 괴로울
일이 생기고 웃고 살고 싶은데 화날 일이 생기니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겠
습니다.
금전: 과감하게 도전하면 도리어 피로가 겹치고 손해가 따를 수 있습니다.
주위와 보조를 맞추며 살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가슴에 구멍이 뚫린 듯 찬바람이 도는 주입니다.
◈ 양(未)띠.
운수: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꾸준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았던 곳에서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그동안 걱정하던 계약이나 서류 관계의 일이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 어갑니다. 금전도 유리하게 풀릴 것입니다.
애정: 자신의 성의가 상대에게 알려지고 자신의 마음이 그대로 상대에게 전해지는 시기입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먼저 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할 일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힘들다고 해서 지금 현실과 타협하는 결정을 내려 버리면 훗날 찾아
오는 복을 차버린 결과가 될 것입니다.
애정: 아직도 좁힐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고 있군요. 좀 더 시간을 갖고 서 로를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 닭(酉)띠.
운수: 베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감을 주는지 경험해보세요. 넉넉 한 마음으로 주위 사람에게 포용력을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금전은 들어오지만 지출할 일이 많아 돈이 주머니에 고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정: 어딘가에 얽매이는 인생을 살아가지는 마세요. 서로를 구속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 개(戌)띠.
운수: 항상 자신이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생각만 하지 말고 객 석에서 열심히 손뼉을 칠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금전: 거래하는 일로 근심하지 마세요. 지금은 서두르지 말고 스스로 경계 를 하여 피해를 줄이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애정: 가슴속에서는 천만 가지 말이 떠오르겠지만 묵묵히 참고 지나가야 문 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 돼지(亥)띠.
운수: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하는 일 도 잘 되는 법입니다.
금전: 해결하고자 하는 일은 많은데 금전융통이 잘 안 되고 있군요. 지출
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애정: 자꾸 어긋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군요. 사랑하는 사람이 반응이 없다 면 상대를 난처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인회장 및 이사 선거공고
허용함
입후보자 등록서류 등록금: 회장 후보자 $5,000, 부회장 후보자 2인 각각 $2,500 (총합계 $10,000)
입후보자 서류 교부 및 등록
등록서류 교부 신청방법: 선관위원장 또는 간사에게 문의
위원장(조기선 720-351-5362), 간사(김봉전 303-877-6935)
입후보자 등록서류 제출은 직접 방문만을 허용하며 사전예약 필수
입후보자 등록장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후 지정함
입후보자 등록마감일
2024년 11월 16일(토요일) 오후 5시 정각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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