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024_WeeklyFocus_e

Page 1


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육회비빔밥

비빔냉면 $16.5

고기 추가: - LA 갈비 $7 - 불고기 $6 - 매운 돼지 불고기 $5

Korean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청소년재단

이메일

연락처

인쇄소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Hyun Joo Ki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focuscolorado.net 핫딜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Focus Press Printer, Inc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영 어

미 용 재 정

임동섭

김교철

유지훈

이동훈

이두화

조완길

부동산

한인원 대표

제이뷰티 원장 재정전문가 구본성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공동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한용구 목사

News Leader of Colorado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참빛교회

더비전교회

풍성한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향기나는 편지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날씨

데스크 칼럼

지역 단신

콜로라도뉴스

미주한인

미국뉴스

한국뉴스

월드뉴스

연예 / 스포츠 뉴스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건강

슬기로운

골프

쉬어갑시다

영화

생활

벼룩시장

방사능, 중금속 검사 통과

사은 이벤트

행사기간: 11월 1일 - 12월 15일

•캡슐 1~2병

•드링크 10~20병

•리미티드 에디션 1~3병

구매시

파우더 2박스 선물 + 마사지링

•캡슐 7~17병

•드링크 3~5박스

•리미티드 에디션 7~11병

구매시

리미티드 에디션 12병 이상 구매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파우더 제품의 효능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파우더 안에 함유된 녹차는 80% 이상

카페인을 제거하여 카페인 성분에 예민하신 분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유방, 간, 신장, 전립선, 폐, 건강을

후코이단 + 녹차 가루 + 보리어린잎 + 맥주 효모

파우더 한 박스 선물 + 마사지링

•캡슐 3~6병

•드링크 1~2박스

•리미티드 에디션 3~6병

구매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로써 트럼프는 미 국의 45대, 그리고 47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22, 24대) 이후 132년 만에 ‘징검다리 대통령’의 탄생이

란 기록을 썼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

와 초박빙 승부라 쉽사리 승패를 결정지을

수 없을 것이라던 주류언론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번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 압승을 거두며 싱겁게 끝이 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 주에서 싹

쓸이를 하며, 개표가 시작된 지 12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승부는 빠르게 갈렸다. 기대를 걸었던 노스캐롤라이나에

이어 노심초사했던 조지아에서 승리하고,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펜실베이니아에

서도 자정을 넘기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해리스 캠프가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어왔

던 미시간은 물론 애리조나, 네바다, 위신

콘신 등 나머지 경합주에서도 승리를 거두

면서 일찌감치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참고로 미국 대선

은 주별로 뽑힌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

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된다.

특히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블루

월'(Blue Wall·파란 장벽)로 불려왔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다. 그 높았던 벽도 쉽게 허물어져 버렸다. 더 놀라운 결과는 50개주 중 41개 주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는 점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는 선거 인단 295명을 확보, ‘매직 넘버’270명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 승리를 거머쥐면서

트럼프의 화려한 복귀

‘트럼프 2기’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되었

다. 트럼프 당선인은 4년 전 바이든 대통령

과의 대결에서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고 미

국 국회의사당에서 폭력적 반란을 유도했

다는 중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

번 유세과정에서는 두 번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례적 복귀

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미국 대선이 싱겁게 끝난 이유는

몇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합법적

인 이민자는 '불법' 이민자에 대한 트럼프

의 정책에 동의했다. 경기도 어려운데, 불

법 이민자들 때문에 직업을 뺏긴다고 생각

을 하기 때문에, 미국내 이민자들이 오히

려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력한 정책을 원

하고 있었다. 두번째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이민자 포용정책은 사회적으로 매우 혼란

을 일으켰다고 본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

덴버는 Sanctuary city 중 하나인데, 난민

들과 불법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합법적

인 이민자와 시민들은 계속해서 불안하고

범죄에 노출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필자

개인적으로 밀접하게 느끼고 있다. 현실은

낙태, 가치, 이런 것보다 직적접인 생계와

가족의 안정과 안녕, 합법적인 시민으로서

대접 받는 것 등을 더 원하는 방향으로 흘

러가는 것 같다. 세번째는 합법적 신분의

멕시칸에 이어 흑인 남성들까지 트럼프에

게로 돌아섰다는데 있다. 이들 또한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포용력은 없다. 특히 흑

인 남성들이 많은 경합주 블루월 지역(공

업지대)은 여성 대통령으로서 혹하는 공약

을 내놓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네

번째는, 투표결과 인종의 벽도 있었다. 아

직까지 미국은 대통령으로서 흑인 여성

보다는 백인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비 친다. 미국 내에는 여러 인종이 있다고 하

지만, 그래도 백인이 많은 곳이 미국이다.

그렇다보니 미국인은 대통령으로서 여성

과 흑인이 나서는 것에 아직 마음의 준비

가 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 이는 민주당 지

지자들이 해리스 보다 뉴섬 캘리포니아 주

지사의 등판을 원했던 이유일 것이다. 다

섯번째, 해리스는 자신의 공약에 집중하는

것보다,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을 깎아내리

는 것에 집중했다. 미국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다. 해리스의 다소

추상적인 정책에 비해 트럼트는 과격하지

만 미국인들이 원하는 직접적인 공약을 강

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팬데믹 이후 불법 이민자와 난민

에 대한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주변에서

확연히 느껴진다. 아이들이 운전하는 것도

위험하고, 마켓에 가는 것에도 위험을 느

낄 때가 있다. 특히 민주당이 장악한 도시

들은 이러한 현상이 심하다. 이 곳 콜로라

도만 봐도 그렇다. 난민들이 밀려들어오면

서, 난민들에 대한 포용의 의미보다, 기존

의 시민들에게 위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

다. 이들이 불법을 자행해도 신속한 대처

방안이 없다. 고등학생 아이들이 운전하는

것도 위험해보인다. 혹여 뺑소니라도 치고

달아나버리면 합법적인 시민들은 속수무

책이다. 콜로라도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구

걸하는 난민들이 넘치면서 매일같이 교통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콜로라도는 지리적으로 공화당 지지주 들에 둘러싸여 있는, 민주당이 이끄는 섬 과 같다. 난민과 불법 이민자들은 노숙자 로 이어지고, 오락용 마리화나, 낙태, 동성 애, 높은 최저임금, 높은 생계비 등 콜로라 도에는 한인사회가 납득하기 문제들이 산 재해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는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키우는 것이 무 엇보다 시급해 보인다. 대선과 함께 실시된 연방의회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 환했고, 하원에서도 다수당의 위치를 유지 하면서, 백악관과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 하는 ‘트라이펙타(trifecta·3연승)’가 현 실화되며, 사실상 트럼프에게 무소불위의 힘이 실리게 됐다. 트럼프의 복귀는‘미국 이 돌아왔다’는 바이든 정부의 대외 정책 기조의 종식을 의미한다. 이처럼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재추진되면서 전 세계에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것 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의 귀환은 반 트럼프 지지자들에 게는 두려운 현실이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은 또 다시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고, 한국 에는 9배의 방위비를 청구할 것이며, 바이 든이 밀어준 삼성에 대한 지원금도 물건 너갈 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은 트럼프 를 선택했고, 그는 4년 전보다 더욱 강력 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가 외쳐왔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한번 위 대하게)에 대한 슬로건을 믿고 지켜볼 일 만 남았다. <발행인 김현주>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추수감사절 파티, 11월22일 금요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회

원들의 가족, 친구, 이웃을 초대한다. 일시는 11월22일 금 요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이며, 장소는 10691 E. Bethany Dr., ste 700, Aurora, CO 80014 이고, 문의는 720.822.4124 로 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세컨홈 케어센터는 오는 11월27일 수요일 오전 10시 추수 감사 파티를 준비했다. 한해동안 세컨홈이 받은 축복과 감 사를 나누고자 마련한 시간으로, 직접구운 과자와 푸짐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65세이상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 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신지훈)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10시15분에 담임목사 위임얘배를 드린다.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교단에서 정식으로 담임목사를 위임하는 시간으로, 교단 관계자 및 정대성 전 담임목사가 참석해 예배를 이끌 예정이다. 15051 E Iliff Ave, Aurora, CO.

1층에 문을 열고, 그랜드 오픈 대박 세 일 중이다. 저렴한 가격에서부터 고급디자인까지 직접 체 험, 구매할 수 있다. 또, 손 맛사지, 등 맛사지기, LED 스킨 제 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는 303.503.6331. 덴버벧엘교회 오카리나 정기연주회 11월16일 토요일 오후 3시

한인기독교회는 제12회 비영리봉사단체 후원금

받는다. 등록서류는 선 관위가 발행한 양식만 허용되며, 공탁금은 한인회장 $5,000, 부회장 후보자 2인 각각 $2,500, 이사는 $1,000 이다. 문의 는 위원장 조기선(720.351.5362), 간사 김봉전(303.877.6935). 오로라시 문화위원회는 2025년 노스웨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주로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지휘자 김태현, 단장 손순희)는 오는 12월7일 토요일 오후 6시 베다니 루스란 교회에서 크리스

마스 연주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To the Stars"이고, 그랜드

뷰 고등학교 챔버 싱어즈가 협업 출연한다. 720.205.1332 /303.517.6056으로 하면 된다. www.ckchorus.org

SAT 전문 리빙스톤 학원

챌린지 프로그램

SAT 전문 리빙스톤

실시한다. 이는 현재 가장 핫한 분야인 데 이터 사이언스와 수학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프 로그램이다. 기존의 SAT, Math, Book 클럽 등도 그대로 운영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703.517.8400 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유일한 아빠들의 밴드인 아빠밴드가 오는 11 월16일 토요일 오후 7시 2024년 가을 라이브 락 콘서트 를 개최한다. 장소는 세컨홈 케어센터이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Aurora,

된다.

연방하원, 주 상·하원의원

다수 유지

지난 5일 전국 민주당은 대통령과 연방상·하원 선거 에서 기대에 못미쳐 대통령 배출과 연방의회 다수당 지 위를 잃었지만 콜로라도 민주당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 했다.콜로라도의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6일 오전 기준), 민주당 해리스 후보는 54.54%의 지지를 얻어 공화당의

트럼프(43.06%)에 승리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펜실베니

아 등 경합주에서 예상을 뒤엎고 모두 승리를 거둬 여유

있게 당선됐다.

콜로라도 연방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전체 8석 중 5

석을 확보, 우위를 지켰다. 연방하원 선거 1지구(다이애

나 드젯), 2지구(조 네규스), 6지구(제이슨 크로), 7지구( 브리트니 피터슨), 8지구(야디라 카라비오)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단, 8지구의 경우 표차가 3,900표에

불과해 6일 오전 현재 당선이 확정되지 않음) 공화당은

연방하원 선거 3지구(제프 허드), 4지구(로렌 뵈보트), 5

지구(제프 크랭크)에서 승리했다.

주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전체 35석 가운데 20석을

확보, 공화당의 11석 보다 많았다. 4곳의 선거구는 표차

가 적어 아직 최종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민주당은 4곳의 경합 선거구에서 모두 패배할 경우, 현재의 23석에서 20석으로 줄어들고 공화당은 12 석에서 15석으로 늘어남으로써 압도적 우위를 놓치게 된다. 즉, 주지사 거부권을 무효화하거나 투표 법안을 회

부하려면 공화당의 지지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주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전체 65석 중 36석을 확보 해 17석에 그친 공화당에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치열한 경합으로 아직 12곳에서 당선자가 확정되지 못해 변수

는 남아있는 실정이다. 만약 민주당이 경합지역에서 12

석을 모두 잃을 경우, 공화당과의 의석차이가 7석 밖에

안돼 역시 절대적인 다수당 우위를 잃게 된다.

콜로라도 민주당의 셰드 무립 의장은 “콜로라도 주민

들의 상당수는 대통령과 연방의회 선거 결과에 대해 엄

청난 분노, 고통, 슬픔,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

다. 콜로라도 주의회의 경우 아직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

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의 최종 승리로 결론날 것으로 예 상한다. 분명한 것은 콜로라도가 자유와 진보를 위한 등

대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전역에 발효되는 총 14개의 주민투 표법안도 찬반에 부쳐졌는데 승인 여부는 다음과 같다.

▲수정안 G-재향 군인 재산세 면제 확대(Amendment G-Expand Veteran Property Tax Exemption): 찬성

72.5%, 반대 27.5%로 승인

▲수정안 H-독립 사법위원회 신설(Amendment H-Create Independent Judicial Board): 찬성 72.8%, 반

대 27.2%로 승인

▲수정안 I-1급 살인혐의에 대한 보석금 책정 불허 (Amendment I-No Bail for First-Degree Murder): 찬성 72.8%, 반대 27.2%로 승인

▲수정안 J-주헌법에서 동성결혼 금지 조항 삭제 (Amendment J-Remove Constitution. Same-Sex Marriage Ban): 찬성 64.0%, 반대 36.0%로 승인

▲수정안 K-조기 선거 신청 마감일 조정(Amendment K-Earlier Election Filing Deadlines): 찬성 44.7%, 반대 55.3%(개표율 77% 현재-60%가 넘어야 승인 여부가 결정됨)

▲수정안 79-주헌법에 낙태에 대한 헌법적 권리 명시 (Amendment 79-Constitutional Right to Abortion): 찬성 61.6%, 반대 38.4%로 승인

▲수정안 80-주헌법에 유치원에서 고교과정 학교 선택 권 명시(Amendment 80-School Choice in K-12): 찬성 48.1%, 반대 51.9%로 거부(찬성표가 55%를 넘어야 함)

▲제안 JJ-스포츠 베팅 세수 유지(Proposition JJ-Keep Sports Betting Tax Revenue): 찬성 76.0%, 반대 24.0% 로 승인

▲제안 KK-총기 및 탄약에 세금 부과(Proposition KKTax on Firearms and Ammunition): 찬성 54.2%, 반대 45.8%로 승인

▲제안 127-퓨마 및 살쾡이 사냥 금지(Proposition 127-Prohibit Mountain Lion and Bobcat Hunting): 찬성 44.5%, 반대 55.5%로 거부

▲제안 128-특정 폭력범죄 기결수 가석방 규정 강화 (Proposition 128-Change Parole for Violent Crimes): 찬 성 62.3%, 반대 37.7%로 승인

▲ 제안 129-수의학 전문직 신설(Proposition 129-Create New Veterinary Position):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등록 된 수의과 전문직에게 수의사 감독하에 기본적인 수술 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찬성 52.4%, 반대 47.6%로 승인

▲제안 130-법 집행관 지원 기금 조성Proposition 130Law Enforcement Support Fund): 세금 추가 없이 기존 예산을 절감해 경찰 등 법집행관을 지원하는 기금 3억5 천만달러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찬성 53.0%, 반대 47.0% 로 승인

▲제안 131-순위 선택 투표 시행(Proposition 131-Ranked-Choice Voting): 유권자가 자신의 선호도 (첫 번째 선택, 두 번째 선택, 세 번째 선택 등)에 따라 공

직에 출마한 후보자의 순위를 매기는 선거 방법을 시행 하는 내용으로 찬성 45.1%, 반대 54.9%로 거부. <이은혜 기자>

NO.1 Korean Fried Chick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 장 곽인환)가 평양출신 북한인권활동가

인 마영애 박사를 초청해, 북한인권과 통

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7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세컨홈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에서도 많은 지역 어르신들 을 비롯해, 나상덕 샌프란시스코 부총영 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시장, 엘리아스

디킨스 덴버 쉐리프 경감, 정기수 콜로라

도 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강연회의 의

미를 더했다. 마영애 씨는 북한인권활동

과 탁월한 사업적 능력을 인정받아, 2021

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플로리

다 사저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2022년에

도 뉴저지 포트리에서 탈북자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 대통령 표창

과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북한인권활동가로 열정적으로 활동하

고 있는 마영애 씨는 2007년 미주탈북자

선교회를 창립, 선교사이자 회장, 2017년

탈북난민인권협회를 창립, 미주대표로 활

동하고 있다. 그동안 찬양 및 간증집회에

서 북한 인권상황을 비판해 왔으며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 미사일 발사 반대시위

등을 유엔과 북한대표부 앞에서 해왔다.

그녀의 가장 괄목한 만한 성과는 북한인

권법 통과이기도 하다. 또 탈북민 최초로

지난해 9월 출범한 21기 민주평통자문회

의의 상임위원에 임명되기도 했다. 현재

까지 ‘마영애 평양순대’를 만들어 미

전역 33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날 마영애 씨는 북한인권 문제 및 통

일정책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 씨는 지난 광복절 때 윤석열 대통령

의 ‘8.15 통일 독트린’을 적극 지지하

며, 윤 대통령의 3대 통일비전과 통일전

략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마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 독트린은 미래통

일상과 통일 전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말씀하신 3대

통일 비전은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

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

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는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국

내·북한·국제 차원의 '3대 통일 추진 전

략이 발표됐다” 고 밝혔다.

마영애 씨는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의

통일정책 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 주

민들의 심각한 인권 문제를 하루속히 해

결하기 위해 모두가 기도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 씨는 강연 중 강단

양 옆에

활동을 보여주

는 자료화면들을 시청할 수 있게끔 했다. 또, 마영애 장학재단은 지나박, 스티브 채, 에이든 채 등 콜로라도 학생 3명에게 장 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연후 마 씨는 북에 두고 온 그리운 가족과 통일의 염원

을 담아 아코디언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주하고, 참석자들은 손에손

을 맞잡고 합창하며 뭉클한 시간을 연출 하기도 했다.

곽인환 회장은 “마영애 박사님은 2000

년도에 미국에 오셔서 북한 인권을 위해

앞장서고, 탈북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지급

하고 있다. 이렇게 바쁘신 마영애 박사님

이 이곳 덴버까지 오셔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알리고, 장학금까지 전달해

준 마영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

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나상덕 부총영사는 “북한인권 문제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픈

손가락이다. 이러한 문제를 종식시키기

위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통일

이다. 통일은 북한의 핵개발을 포함한 우

리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무모한 도발을

끌낼 수 있는 해결책이다. 통일된 한반도

는 우리 민족이 세게 일류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 다. 앞으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과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이런 자 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아버지 가 한국전 참전용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 로도 한국과의 관계는 의미가 깊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시너지가 발생해 더 발전 된 한국의 모습이 기대된다. 그래서 민주 평통 덴버협의회 및 한국 정부의 평화통 일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덴버 쉐리프국 엘리아스 디킨스 경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통일을 갈망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한인사회는 덴버 메트로 지역을 비롯해 전미주에서 존경받는 민족이다. 저력있는 민족으로서, 미주사회에서 더 단단하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점심 식사에는 마영 애 씨가 직접 만들어서 가져온 평양순대 100인분이 식탁 위에 올랐다. 마 씨는 “ 덴버 분들에게 평양순대를 맛보여들이기 위해 얼려서 수하물로 가지고 왔다. 부피 가 커서 다소 불편함도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맛볼 수 있어서 뿌듯하 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영재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소프라노 김승미씨가 축하공연으로 ‘그리운 금강 산’을 불렀으며,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이하 한국학교협의회, 회장 유미순)가 지난 11

월 9일 토요일 새문한국학교에서 2024년

도 교장 연수회와 교사 사은회를 개최하였

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샌프란

시스코 한국교육원 허혜정 신임 원장이 참

석하여 콜로라도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앞으로 임기 동안

의 중점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허혜정 원장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이

중언어에 대한 열기를 전하며, 유타 지역

에도 이미 정규 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되

어 있다며, 아직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지

않은 콜로라도 지역에 반드시 한국어 수업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면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도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지역의 한국학교와 교사들의 관심

과 협조를 요청했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교사 사은회에서 5

년 근속 교사로 김주심, 이지혜, 정진영(콜

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세 명의 교사가 포

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부터 한국학

교 협의회장으로 봉사하며 오랜 시간 협

의회를 안정적이며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유미순 회장이 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Lifetime Achievement)를 수

상하였다. 또, 5년 장기근속상에는 콜로라 도 통합한국학교의 정진영, 김주심, 이지 혜 교사가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진 교사사은회에서는 폭설

로 도로 상황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30

명에 가까운 콜로라도 지역 한국학교 교사

들이 참석하여 ‘우리말 겨루기’, ‘MZ

신조어’ 게임 등을 하며 한국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 을 가졌다. 교사 사은회에 앞서 열린 교장 연수회에서 박보현(새문한국학교) 강사가 ‘AI 프로그램 실습’을주제로 각 학교 교 장과 실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 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하였다. 식 전에 김현주(주간 포커스/덴버중앙일 보) 대표는 협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올해, 한국어 교육에 힘쓰는 한국학교 협의회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2,000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한국학교 협의회 제공>

방법:

웹사이트 (www.kccdenver.org) 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시고 교회 E-mail (kccdenver@gmail.com) 로 PDF file 첨부

•제출 서류: 1. 비영리 단체 증빙 서류(예: 501(C)(3))

2. 신청서

•신청기간: 2024년 10월 26일 (토)부터 11월 15일(금) 마감

•후원금 수여식과 장소: 2024년 12월 1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한인기독교회 2부 예배 중

•지원금 액수: 신청 마감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문의: 선교위원장: 이규훈 장로(720-206-9095)

교회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덴버,

콜로라도 한인 대표 언론사인 주간 포

커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미한국학

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에

2천달러를 쾌척했다.

지난 11월 9일에 열린 2024 교장 연수

회 및 교사 사은회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

달한 본지 김현주 대표는 “주간 포커스

는 지난 8월에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

화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치렀다. 그때 모금한 후원금 중 일부를

콜로라도 한국학교 발전을 염원하는 마

음을 담아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 도 후원을 결정했다. 특별히 우리 한인 2

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학교 선

생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 고,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 모의 한사람으로서, 이 후원금이 한국학 교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

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돈

을 쾌척해 주신 김현주 사장님과 콜로라

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측에 깊은 감사

를 전한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한국어

를 공부하고 알찬 한국학교들을 운영하

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

했다.

김 대표는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

육에 힘쓰는 우리 콜로라도 재미한국학 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의 활동이 청소

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유미순

년 문화재단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판

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 전했다.

한편, 주간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

년 문화재단은 공동주관으로 청소년 문

화축제, 교육세미나, 동요대회, 주니어

테니스 대회, 골프대회, 한국문화축제 등

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해가 짧아지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며 눈

이 내리고 스키장이 개장을 준비하는 등

바야흐로 덴버 메트로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추운 날씨를 좋아하는 사

람들을 위한 최고의 겨울 휴가지’ 순위

조사에서 덴버 메트로가 전국 7위에 이름

을 올렸다. 개인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

월렛허브’(WalletHub)는 연말연시 시즌

을 앞두고 미국내 70개 주요 메트로폴리

탄 지역(MSA)을 대상으로 ‘추운 날씨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겨울 휴가지’(Best Winter Vacation Destinations for Cold/Warm-Weather Lovers)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총 37가지의 각종 지표를 비

교해 여행 비용 및 번거로움, 현지 물가,

명소, 날씨, 야외 활동, 안전 등 6개 부문

의 순위와 아울러 종합 점수 및 전체 순위 를 매겼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폴리

탄 지역은 총점 61.44점을 얻어 ‘추운 날

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겨

전달했다. 다. 덴버 메트로는 여행 비용 및 번거로움 부문에서는 전국 4위, 현지 물가 부문에서 는 16위, 명소와 날씨 부문에서는 각각 9 위, 추운 날씨 활동 부문에서는 8위, 안전 부문에서는 31위를 기록했다. ‘추운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겨울 휴가지’ 전국 1위는 애틀란 타-샌디스프링스-알파레타(67.10점)가 차지했다. 2위는 뉴욕-뉴왁-저지시티 (67.09점), 3위는 워싱턴DC-알링턴-알 렉산드리아(65.79점), 4위는 시카고-네 이퍼빌-엘진(65.66점), 5위는 신시내티 (61.94점)이었다. 6~10위는 세인트 루이 스(61.89점),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60.61점), 보 스턴-케임브리지-뉴튼(59.73점), 캔자 스시티(58.61점)의 순이었다. 한편,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 들을 위한 최고의 겨울 휴가지’는 총점 73.21점을 획득한 라스베가스-헨더슨파라다이스가 차지했다. 2위는 샌디에 고-출라비스타-칼스베드(69.29점), 3위 는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68.08점), 4 위는 오스틴-라운드락-조지타운(67.84 점), 5위는 피닉스-메이사-챈들러(65.98 점)였다. 6~10위는 휴스턴-더우드랜즈슈가랜드(65.05점), 샌프란시스코-오 클랜드-버클리(64.30점),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클리어워터(62.63점), 찰스 턴-노스 찰스턴(60.02점), 마이애미-포 트로더데일-폼파노비치(59.97점)의 순 이었다.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나하 임은 14위(57.50점)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김경진 기자>

울 휴가지’ 순위에서 전국 7위에 랭크됐

GOOD MORNING

www.facebook.com/GoodMorningEdu www.GoodMorningEdu.com

2024-2025 SCHOOL YEAR PROGRAM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Scholarship Essays 50%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안경전문점‘11

안경전문점 ‘11 옵티컬’이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미국내 11번째 프랜차

이즈 매장으로 오로라에 문을 열었다. 11

옵티컬의 상호명에서 ‘11’ 이라는 숫

자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볼 수 있는

최상의 눈컨디션을 암시하는 숫자다. 눈 검사표의 가장 아래칸에 있는 작은 글씨

가 적혀져 있는 라인이 검사표에서 11이

라는 숫자로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11 옵티컬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퀄러티가 높고, 빠르게 제작된다는 것

이다. 11옵티컬이 보유한 안경테의 대

부분은 한국에서 직수입한 제품들이다.

요즘 케이팝 가수들이 한국산의 선글라

스를 착용하고 나오면서, 한국의 안경은

케이팝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멋스러움도 있지만, 한국제품만이 가진

편안한 착용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

러한 한국 안경테의 인기에 힘입어, 11

옵티컬은 한국에서 제작한 안경테를 미

국 시장에 진출시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업체 중의 하나이다. 현재 오로라

점에서는 2천가지가 넘는 안경테를 보

유하고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찾는데

무리가 없어보인다.

또, 한국 제품이 퀄러티가 높은 것은 모

두가 아는 사실이다. 미국 안경점에서

구입을 하고 나면, 테가 무겁거나 코가

불편하고, 귀 닿는 부분은 뻣뻣하고, 안

경다리도 얼굴표면에서 떠 있는 것 같

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하지만 11옵

티컬의 한국산 제품은 일단 가볍고, 얼

굴을 편안하게 감싸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으며, 써보면 얼굴에 딱붙는 착

오픈

용감을 느낄 수 있다. 11 옵티컬의 마지막 강점은 한국 사람 들의 빨리빨리의 특성을 반영한 듯, 다 초점을 제외한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거 의 모든 도수의 렌즈를 30분내 제작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현재 오로라 11옵 티컬에서 보유하고 있는 렌즈만 해도 6

천가지가 넘는다. 안경처방전을 가져오

면 30분만에 원하는 안경이 완성되기 때 문에, 처방전을 드랍하고 마트에서 시장

을 보고 난 후에 찾으러 가도 될 정도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1 옵티컬 크리스 우 미주 총괄대표는

“렌즈 가격은 코스코와 같은 수준으로,

최저가를 보장한다. 11옵티컬이 한국산

안경테와 고급렌즈를 저렴한 가격에 제

공할 수 있는 이유는 매장을 운영하는

비용이 적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국 매

장에 가면 일하는 사람들이 많고, 부대 비용 지출이 많기 때문이 가게 운영 비 용이 높고, 이로 인해 안경 가격이 높아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11옵티컬은 고 객이 직접 안경을 골라서 착용해보고 선 택할 수 있는 오픈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장 관리를 위한 한 사람만 있으면 운 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픈 기념 스페셜로 렌즈를 눈을 보호하는 청광렌즈(Blue Block Lense) 로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영업시간은 월 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 후 7시까지이다. 주소는 2030 S. Havana St., Aurora, CO 80014(M마트 몰 내) 이 며, 전화번호는 720-822-0700 이다. <김경진 기자>

13번째로 높아 … 주택 관련 비용 $19,572

콜로라도 주내 주택 소유 가구의 33%가 ‘하우스 푸어’(House Poor: 집을 소유

하고 있지만 대출금(모기지) 상환, 재산세, 주택 보험, 유틸리티, 수리비 등 주택 유지

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재정적으

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지칭하는

용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뉴스 리서치’(creditnews research)는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52개주(워싱턴 DC 및 미국령 푸에

르토리코 포함) 주택 소유 가구의 연 중간

소득과 주택 관련 중간 비용을 비교해 통

상 소득대비 주택 유지 비용이 30% 이상

인 하우스 푸어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주

순위를 산정했다.

콜로라도는 주택소유 가구의 33.0%가

하우스 푸어로 드러나 52개주 가운데 13

번째로 높았다. 콜로라도 주택 소유 가구 의 연간 중간소득은 8만9,302달러고 연 중

간 주택 비용은 1만9,572달러였다. 콜로라 도의 하우스 푸어 비율은 미전체 평균치인 30.8% 보다 높았다.

하우스 푸어 비율이 미전체 평균치 보다

높은 주는 모두 17개주였는데, 캘리포니

아가 4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하와

이(42.4%), 뉴욕(39.3%), 뉴저지(37.7%),

매사추세츠(37.1%)가 2~5위에 각각 랭 크됐다.

하우스 푸어 비율이 전국 최고인 캘리포

니아의 연 중간소득은 9만1,551달러, 연 중

간 주택 비용은 2만3,000달러였다. 6~10

위는 플로리다(36.8%), 버몬트(36.4%), 코

네티컷(35.5%), 오레곤(34.6%), 로드 아일

랜드(34.2%)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하우스 푸어 비율이 제일 낮은 (52위)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19.5%에

그쳤고 노스 다코타(22.1%, 51위), 인디애 나(22.7%, 50위), 아아오와(22.8%, 49위), 사우스 다코타(23.6%, 48위)의 순으로 낮

았다.

이밖에 워싱턴주는 14위(32.3%), 매릴랜

드 16위(31.2%), 일리노이 17위(31.1%), 워싱턴 DC 18위(30.8%), 텍사스 19위 (30.5%), 버지니아 30위(27.2%), 펜실베니 아 31위(27.1%), 조지아주는 32위(27.0%)

였다.

한편, 크레딧뉴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국

적으로 주택 소유 가구의 30.8%가 모기지

여부와 관계없이 하우스 푸어로 간주된다.

이 수치는 모기지가 있는 소유 가구의 경

우 37.2%로 치솟는다. 놀랍게도 모기지가

없는 주택 소유 가구의 20.8%도 하우스 푸

어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택 유지 비용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크레딧뉴스 리서치는 전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살기에 안전하지 않다' 불명예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43위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2024 Safest Stat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50개주 가운데 최

하위권인 전국 43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

브’(WalletHub)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주민 1인당 폭력범죄 발생건수, 교통사

고 사망자수, 기후 재해로 인한 재정적

손실, 실업률 등 총 52가지 지표를 토대 로 비교해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 한 주’ 순위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총점 42.00점을 받는데 그쳐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를 기록했다. 콜

로라도는 개인 및 주거 안전 부문에서

는 전국 44위, 직장 안전 부문에서는 43 위, 도로 안전 부문에서는 34위, 비상 대

비 부문에서는 28위, 재정 안전 부문에

서는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50개주 가운데 가장

안전한 주는 총점 67.94점을 얻은 버몬 트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2위는 뉴 햄프셔(65.58점), 3위는 메인(64.19점), 5위는 유타(62.67 점)였다. 6~10위는 하와이(60.11점), 코

네티컷(59.51점), 미네소타(59.04점), 로 그 아일랜드(57.45점), 와이오밍(55.87 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50위)라 는 불명예는 33.27점에 그친 루이지애 나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시피(35.13 점/49위), 텍사스(36.41점/48위), 아칸 사(36.85점/47위), 플로리다(37.66점/46 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주는 24위 (51.27점), 일리노이주는 31위(48.31점), 캘리포니아주는 37위(45.06점), 조지아 주는 42위(42.92점)였다. 월렛허브의 분석관인 칩 루포는 “미 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들은 범죄율을 낮추고 안전한 도로를 유지하는 것부 터 강력한 경제와 사람들이 위험한 재 정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자리 시장을 갖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또 한 높은 수준의 직장 안전과 재난 대비 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에 의한 지역 커뮤니티 감시가 활성화돼 있고 소방 관이나 구급대원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보험/우대 플랜의 종류와 비교 설명이 필요 하십니까?

병원비, 약값 보조가 필요 하세요? 메디케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1958 , 1959 년에

태어나신 분 메디케어 신청 도와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절세절약으로 하는 은퇴준비

지금 내고 계신 세금을 줄여서

은퇴주비를 도와드립니다.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Free Income 노후 소득세가 면제되는 Income

Annuity (연금)으로 하는 은퇴준비 사망시까지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김경숙 (Kyong Yi)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 지회 오찬 모임

재향군인의 날 맞아, 세계평화를 위해 싸웠던 뜨거운 전우애 나눠

서울 호스피탈러티 그룹

이종욱 대표 오찬 후원해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 지회(

회장 윤한규, 이사장 국승구)는 재향군인

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지난 11일 오

후 12시 서울바베큐 식당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퇴역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하

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덴버 지역의 월남전 참전

자 16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기도로 시작 해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

창, 순국 선열 및 월남전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 식사기도, 식사, 전투 간증 등의 순서 로 진행되었다.

윤한규 회장은 “11월 11일은 Vietnam Day 월남전 참전자 전우의 날이다. 전우

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콜로라도주 월남

참전자 유공자 여러분들과 여기 한자리 에 모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

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전우여러분은 조 국의 부름을 받고 세계의 자유 민주주의

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월남전에 참여했

다. 여러분들이 월남에서 흘린 피와 땀은

세계 평화를 위한 것이었다. 숭고한 헌신

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

이라면서 참석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또, “특별히 이 자리를 축하하고 콜로라

도 참전자회 전우회를 사랑하는 마음으

로 서울바베큐 이종욱 대표님께서 만찬

을 준비해주셨다. 감사드린다”라고 덧

붙였다. 국승구 이사장은 미국내에서 월

남전 참전용사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복

지카드 신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또, 대한민국 보훈처에

서 지급하는 제복 신청도 일괄적으로 접

수를 받았다.

참전자들은 점심 식사를 하면서 전쟁당

시 겪었던 경험담을 나누며, 그때의 고되

고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보낸 전우들과

당시를 회상했다. 소령 출신으로 두번이

나 월남에 참전했던 차은석씨는 “우리

는 미국과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월남 전에 참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정부

로부터 우리 참전자에 대한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자긍심을 가져

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이 4년

간 겪었던 월남에서의 아픔도 전했다. 그

는 “처음에는 안전사고도 많았다. 갓 들

어온 군인들 중에는 수류탄을 어깨쪽에

꼽고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군장을 둘러

메면서 수류탄의 핀이 뽑혀서 큰일 날 뻔

한 일도 있었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

서 총맞아 죽어가는 동료가 용감한 것 필

요없다고 했던 말도 기억에 남았다”면서

당시의 치열했던 전장에서의 기억을 공유

했다. 또다른 참전자는 부대장과 통신병, 그리고 부대원들이 다같이 밥을 먹고 있

는데 갑자기 포탄이 가운데 떨어져 부대

장과 통신병이 처참하게 죽었다는 얘기

를 하자, 실내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 다. 이날 참석한 전우들은 “먼 이국땅에 서 함께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이렇게 마주 앉아 있게 되니 감회 가 새롭다. 이제 모두 나이가 들었지만, 60 여 년 전 세계평화와 애국을 위해 싸웠던 우리의 뜨거웠던 전우애를 영원히 간직하 자”며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오찬을 후원한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이종욱 대표는 “국가와 세계 평화를 위 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가 마땅히 존 경하고 대접해드려야 할 분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 지회는 2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모임을 이 어오다가, 지난해 12월 본회로부터 정식 으로 창설 허가를 받았다. 현재26명의 회 원이 등록되어 있다. <김경진 기자>

HANNAH

BUSINESS

호텔, 모텔, 쇼핑몰, 세탁소, 리커스토어 모든 비즈니스 보험

HOME & AUTO

HEALTH

개인, 비즈니스 Health Medicare

LIFE

은퇴연금, 절세/롱텀케어 살아서 혜택보는 생명보험

보험에 관해서는 서 하나 종합보험을 찾으세요!

• Critical Illness (중대질병) 발생시 Tax Free 현금지급 혜택 (기존 가지고 계신 생명보험에 없는 기능추가가능)

• 같은 질병도 계속 claim이 가능함 (reoccurrence rider 포함시)

• Claim을 하지 않고 사망시 납입한 보험료 100% 환불

• 3년/5년 고정이자 연금 $100,000기준 3년:5.5% / 5년:5.95% (이자율은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시 확인바랍니다)

• 가입시 가입금의 25% 즉시 보너스와 년 10% 고정이자 평생보장 인컴연금

• 한국에서도 혜택받을 수 있는 현금으로

• Tax Free 평생보장인컴 은퇴플랜 / 401K & IRA Rollover

(롱텀케어)

• 노후대책 (Retirement plan) / 자산 상속 (Estate Planning) / 연금상품 (Annuity)

hannahsuh@impactcovered.com

콜로라도한인합창단크리스마스연주회_지휘:김태현

Guest Performing Groups

Chamber Singers of Grandview High School

Director: Teresa Newman

Carillons Handbell Choir

Director: Nolan Oltjenbruns

11월 11일 OPEN

모든종류 안경테, 렌즈 최저가 보장 / Hoya, Seiko 렌즈 공인 딜러 거의 모든 도수 (근시, 원시, 난시) 30분 내 제작

지속적인 노출시 눈의 피로, 집중력저하, 멜라토닌 감소로 인한 불면증을 유발시키며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각종 안구질환의 유발원인으로 지목된 유해광선입니다.

안질환(라식, 라섹) 수술후

학생, 주부, 어린이

YES CLASS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에콰도르 선교사 임동섭 목사

2024년 10월 2째 주에 에콰도르에 갔 습니다. ‘에콰도르 국제복음 신학대학 원’의 집중강의를 위해서입니다. 집중 강의를 마치면 선교 지를 답사하러 갑 니다. 답사 코스에 ‘짐 엘리엇(Jim Elliot)' 선교사의 교육관과 '네이트 세인 트(Nate Saint)' 선교사의 기념관 그리고 'MAF(Mission Aviation Fellowship)' 비행 장(네이트 선교사님은 이 단체의 초기 회 원)은 필수로 들어갑니다.

우리 일행은 5명(허진 선교사, 최종주 목사, 김형도 목사, 우리 부부) 이었습니

다. 허진 선교사님은 에콰도르에서 현지 인 교회(키토 사랑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계십니다. 운전은 허진 선교사님이 하셨 습니다. 정원이 5명이라 심성희 사모님은

답사 일행에서 빠지셨습니다.

최 목사님은 ‘바나바 선교회’ 대표이 십니다. 이번에 ‘전도학’을 강의하시

기 위해 하와이에서 오셨습니다. 김 목사

님은 텍사스 ‘샌안토니오 한마음 침례

교회’의 담임목사이십니다. 이 교회는 허진 선교사님을 파송한 교회입니다. 또 한 우리 신학대학원을 후원하는 교회입 니다.

10월 14일 월요일 우리 일행은 정글 입 구 도시인 ‘떼나(Tena)'를 향했습니다.

이 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20분쯤 가 면 '산디아(Sandia)'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여기에 짐 엘리엇 선교사님이 현지인들

을 교육하던 교육관이 있습니다. 키토에 서 이곳까지 약 4시간 30분쯤 걸렸습니 다. 교육관 출입문 위에 걸려있던 현판이

순교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이 잠겨있지 않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현판은 안에 걸

려있었습니다. 현판에는 짐 엘리엇 선교 사님의 유명한 말씀이 적혀있었습니다.

위에는 스페인어로 아래에는 영어로 적

혀있습니다. 영어 원문은 ‘He is no fool who gives what he cannot keep to gain what he cannot lose!’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

다!’입니다.

우리 일행은 ‘떼나’를 출발해서 ‘쉘 (Shell)’이라는 도시를 향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여기에 ‘네이 트’ 선교사님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이

기념관은 ‘네이트’ 선교사님이 사셨 던 집입니다. 1956년 1월 8일 에콰도르의 ‘쿠라라이’ 강가에서 5명의 선교사가 순교했습니다. 5명의 선교사는 짐 엘리

엇(Jim Elliot), 네이트 세인트(Nate Saint), 에드 맥컬리(Ed McCully), 피터 플레밍 (Peter Flemming), 로저 유더리언(Roger Youderian)입니다. 그들은 역사상 처음 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와오라니 (Huairani 또는 Waorani) 인디언에게 전하

려 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이 순교현장을 가는 길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카누를 타고 가는 방법 입니다. 가는데 8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

다. 순교 지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돌아

온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경비행기로 가는 방법입 니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입니다. 주로 ‘쉘’에 있는 MAF(Mission

Aviation Fellowship) 단체에서 운영하는 항공사를 이용합니다. MAF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지역에 있는 수천 명의 고립된

선교사와 원주민 마을 사람들에게 항공, 통신 및 학습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

음주의 기독교 단체입니다.

‘네이트’ 기념관의 길 건너 맞은편에

MAF 단체에서 운영하는 항공사가 있습

니다. 항공사 복도의 벽에 5명의 선교사

에 관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볼

수가 없었습니다.

카누를 타고 순교 지를 답사하는 길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경비 행기를 타고 순교 지를 가는 길은 편하지

만 항공료가 너무 비싸서 엄두를 내지 못 했습니다. 에콰도르 선교사로 9년째인데

아직까지 순교 현장을 답사하지 못했습 니다. 허 선교사님이 직원에게 항공료를 물어보았습니다. 항공료는 $460이라고 합니다. 일인당 항공료냐고 물었더니 최 대 5명그룹의 항공료라고 합니다. 허 선 교사님은 우리 일행은 모두 목회자들이 라고 하면서 할인해 달라고 했더니 $400 만 내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우리는 순교현장을 다녀왔습니 다. 가는데 30분, 현장에서 20분, 오는데 20분, 총 70분이 걸렸습니다. 순교 현장의 활주로는 풀밭이었습니다. 활주로 옆에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는 400여

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와오라니’

부족은 총4,000여명인데, 에콰도르는 이

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설

순교 현장을 찾은 임동섭 목사

정했습니다. 활주로에서 강가의 모래톱( 모래사장)까지 6분정도 걸렸습니다. 이 모래톱이 네이트 선교사와 4명의 선 교사들이 탄 경비행기가 착륙한 곳입니 다. 선교사님들은 이 모래톱 근처에서 순 교했습니다. 순교 현장에 서니 여러 상념 이 떠올랐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사진 몇 장 찍고 비행기로 돌아왔습니다. ‘라이프’지는 그들이 순교한 기사 의 헤드라인을 ‘이 무슨 낭비란 말인 가!(What a Waste!)'라고 뽑았습니다. 한 기자는 짐 엘리엇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에게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 또 다시 이 런 말을 했습니다. ’What a Waste!‘ 그 러자 그 당시 20대 초반밖에 안 되던 그의 아내가 그 기자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 렇게 항의했습니다. "낭비라니요? 왜 그 런 말씀을 하십니까? 나의 남편은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던 사람입 니다. 내 남편은 이제야 그 꿈을 이룬 것 뿐입니다. 이후로 다시는 내 남편의 죽음 을 낭비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프랜차이즈 기회 무료 상담!

하루 종일 일하고 휴가 없이 1년 내내 일 하신다면 프랜차이즈에 도전하세요! 영혼까지 병드는 기분 NO!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며 가족의 기쁨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꼭 붙잡으세요!

반려동물 사랑 하시는 분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7만~20만

손 기술/면허증 있으신 분들 (에어컨 히터, 자연재해 발생 커머셜빌딩 재건축)

7만~12만

미용과 관련 프랜차이즈 (제모, 얼굴미용, 마사지, 이발, 등등)

적은 비용으로 시작 하실수 있는 비즈니스

16만~50만

음식점 프랜차이즈

22만~100만

5만~6만

1. 첫해에 투자한 돈 approximately 200% 회복 가능합니다!

2. 잘 선택한 프랜차이즈는 거의 무한정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하나로 시작해서 미국 안에서 무한정으로 키우세요!

3. 투자 선택을 드립니다:

- 100% 본인이 운영. 가장 저렴한 방법!

1) 권리금이 없다!

1. 맥주 양조장 겸 음식점 (종업원 들이 운영 가능)

2. 시니어케어 (회계 관리 도움, 보험처리 편리)

반려동물 미용

6만~8만

당구장

6만~10만 인테리어 디자인

3. 빌딩 청소, 관리 (기업으로 성장 시킬수있는) 개인 병원 보다는 프랜차이즈! Network에 바로 참여 YES! 각종보험 걱정 NO!

프랜차이즈 하실 수 있는 분들

1. 어떤 비즈니스 든 운영 하시는 분들 (장사가 안돼서 힘들고 은행에 돈이 없어도 기회 잡으실 수 있습니다)

2. 장사하시다 은퇴 생각하는 분들 (확실한 수입 만들어 놓고 은퇴하시면 편안해지십니다)

- 100% 회사가 운영. 가장 적은 이익, 그렇지만 확실한 수입 보장! - 직접 간접 운영에 관여 (분석 잘되도록 이끌 경우)

2) 이미 성공한 비즈니스 그리고 상품들

3) 성공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

4) 물건 구매시 대량 구매

6) 장소 선택 도움, 장소결정 도표 도움, 장소 리스 엄청난 도움, (인구밀도 ,연 수입 도표, 도로 상황 판단 등등 )

14.1% 감소, 가격은 0.36% 만 하락하였다. DC의 경우에 판매가 19.9%로 상당히 감소하였 으나 가격은 전년 대비 0.8% 소폭 상승했 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 판매는 13.6% 증 가 하였고 가격은 4% 증가 하였다. 부동산 시장에서 앞으로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NP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229K+inv 850K/yr Rent 8,500/mo. Busy Shopping Center.

리커스토어

리커스토어

리커스토어

430K+inv 850K/yr Rent 3,500/mo. Very Busy Location.

229K+inv 725K/yr Free Standing Building + For Sale $825K. 240K+inv 900K/yr Rent 5,100/mo. High Margin Neighborhood.

650K/yr Rent 3,500/mo.

Downtown. New Machines.

NOW NOW OPEN OPEN

Milestone Mortgage is your local lender for all types of loan programs including land, qualified and non-mortgage programs, ITIN, down payment assistance, Bridge, HELOCs and much more! Get pre-qualified and find the home loan that's right for you.

Lisa Ramsey

Senior Loan Officer

NMLS: 1677269

HOLIDAY BIG SALE

콜로라도, 업무 관련 사망자 수 전국 21위로 상위권

연방노동통계국 2022년 자료 … 총 89명 목숨 잃어

망이나 부상자가 많아지면 노동자 개인

은 물론 회사나 지역사회에도 큰 손실을

끼치게 된다.

직장내 업무중 사상자 발생률을 줄이

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콜로라도

는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내 51개주

가운데 업무 관련 사망자수가 중상위권

인 전국 21위를 기록했다. 광고대행사 인 ‘익스퍼티즈닷컴’(Expertise.com)

이 연방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BLS)의 2022년 관련 자료

를 토대로 조사한 51개주 민간 산업계의 업무 관련 사망자와 부상자수 현황 보고 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2022년 업무

관련 사망자수가 총 89명으로 21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2021년의 96명 보다는 7

명이 줄었다. 또한 콜로라도는 업무 관

련 부상자수도 54만8천명으로 중상위

권에 랭크됐다.

2022년 업무 관련 사망자수가 가장 많

은 주는 텍사스로 578명(2021년 533명)

에 달했으며 두 번째로 많은 주는 캘리포

니아로 504명(2021년 462명)이었다. 이

어 플로리다가 307명(2021년 315명)으

로 3위, 뉴욕이 251명(2021년 247명)으

로 4위, 노스 캐롤라이나가 217명(2021

년 17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6~10위

는 조지아(2022년 209명/2021년 187 명), 펜실베니아(183명/162명), 테네시 (173명/132명), 일리노이(177명/176명), 인디애나(156명/157명)의 순이었다.

반면, 업무 관련 사망자수가 가장 적은 (51위) 주는 로드 아일랜드로 7명(2021

년 5명)에 불과했다. 이어 버몬트가 50 위(2022년 11명/2021년 10명), 워싱턴 DC 49위(15명/12명), 델라웨어 48위(17 명/13명), 뉴 햄프셔가 47위(19명/21명)

였다. 업무 관련 부상자수가 제일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419만3천명)였고 2위 는 텍사스(178만8천명), 3위는 뉴욕(138 만9천명), 4위는 펜실베니아(123만4천 명), 5위는 일리노이(112만5천명)였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나타난 2022년

한해동안 미국내 민간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관련 사망, 부상, 질병 발생 실상은 다음과 같다.

▲치명적이지 않은 부상 및 질병 건

수 280만4,200건, 질병발생률은 정규

직 FTE(full-time equivalent) 직원 1

만명당 45.2건 ▲매 96분마다 작업자

가 업무와 관련된 사고에 따른 부상

으로 사망 ▲2021~2022년 사이 업

무 관련 사망 재해율은 정규직 노동자

10만명당 3.6명에서 3.7명으로 증가 ▲2021~2022년 부상당한 노동자들의 평균 결근 일수는 10일이며 이로 인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손실 ▲업무상

부상 입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3가지

원인은 유해 물질 또는 환경 노출, 과도 한 운동/신체 반응, 낙하/미끄러짐 또는

출장 등 여행.(특정 업계의 부상 가능성

이 높기는 하지만 직장내 부상은 어디

서나 발생 가능) ▲총 사망자 5,486명

중 1,369명은 도로 교통 사고(전체 사망 사고의 37.7%로 최고), 865명은 낙상/ 미끄러짐, 출장 등 여행, 524명은 피살 ▲치명적이지 않은 업무상 부상의 주원 인은 유해 물질이나 환경에 대한 노출 ▲업무상 사망자가 제일 많은 산업계는 10,69명이 숨진 건설업 ▲업무상 재해 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농업, 임업, 어 업, 수렵업으로 정규직 10만명당 18.6 건 ▲치명적이지 않은 부상자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의료 및 사회 지원(social assistance)이었고 이어 소매 무역, 제조 업, 운송 및 창고, 숙박 및 음식 서비스, 건설, 도매 거래의 순 ▲업무 관련 사망 자 가운데 인종별로는 히스패닉계가 아 닌 백인 남성 노동자가 3,167명으로 가 장 많았고 히스패닉계(라틴)는 439명, 아프리카계 흑인은 278명이었다. 그러 나 히스패닉계와 흑인 정규직 노동자들 의 사망률은 2021년 10만명당 4.0~4.2 명에서 2022년에는 4.5~4.6명으로 증 가. 연령대는 55~64세가 최다 ▲성별 로는 남성이 5,041명, 여성은 445명이 었다. 이는 남성들이 위험한 직종에 종 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농촌 노동 자가 도시 노동자보다 업무상 부상/질 병과 부상/질병으로 인한 부상 및 결근 일수가 더 많음 ▲임금을 받는 노동자 의 업무 관련 사망자는 4,601명이고 자 영업자는 885명.

<이은혜 기자>

지난 5일 한인 유권자들이 한인타운 투표소 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아시안 유권자들이 더 ‘오른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A타

임스는 10일 오피니언 면에서 그 상황과

원인에 대해 상세 조명하며, 이러한 당적

변화가 이미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

으며 공화당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

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에디슨 리서치에

서 다수 언론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출

구 조사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54%,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39%로 각

각 나타났다. 이는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자신의 배경 등을 통해 아시안 유권자들

에게 호소했음에도 아시안 유권자에 대 한 민주당의 지배력이 약화됐음을 보여

줬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조 바

이든이 61%, 공화당의 트럼프가 34%를, 2016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 린턴이 65%, 트럼프가 27%를 각각 얻었 다. 2016년 이후로 공화당 및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많은 아시안 유권자들을 자 기 편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신문은 주 원인으로 먼저 경제적 요인

을 꼽았다. 신문은 여론조사에서 아시안

도 다른 인구 집단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경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면서, 많은 유권자들에게 인플레이션,

개스값, 그외 일상 생활 비용과 같은 경

제적 문제들이 우선시됐다고 전했다.

이민 정책 관련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분석했다. 신문은 공화당 수뇌부

가 불법 이민자들이 시민권자들이 가져

야 할 자원을 빼앗고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는 왜 아시안 시민권자

중산층과 노동 계층의 생활이 여유롭지

못한지 섦명하는데 인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요인으로 종교도 있었다. 아

시안 사회에서도 교회 및 종교가 크게 자

리잡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성 정체성

과 낙태에 대한 입장이 교회 및 종교적

가르침과 상충된다고 느끼고 있다고 신

문은 풀이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노동 계층

의 대변자로서의 신뢰를 잃었다고 신문

은 지적했다. 버니 샌더스가 민주적 사회

주의를 대중화한 이후 좌파에서 이와 같

은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면서, 많은 전문

가들이 민주당은 이제 고학력 엘리트, 유

명인, 부유층의 정당으로 인식되고 있으

며 평범한 미국인들과의 거리감이 조성

되고 있다고 봤다.

신문은 올해 선거로 아직 정치적 재편

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공화당이 기

반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면

서, 트럼프와 공화당이 이 기세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덧

붙였다.

10개 은행 풀타임 3,402명 감소

한인은행들이 인력 운용에서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고 있다. 지난 7분기 연속 전

년 대비 순익 감소 등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비 절감을 위해 가장 큰 비용

중 하나인 인력 채용을 동결하거나 줄이 고 있다. 한인은행들이 영업망 확장과 실

적 호조로 인해 전통적으로 늘려왔던 채

용을 동결한 것은 고금리 상황에서 코로

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에 따른 실

적 악화 속에 비상 경영에 돌입한 결과

로 분석된다.

실제로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은행, 오픈뱅크, CBB 은행, US 메트로 은

행 등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

의 올해 3분기 순익은 6,063만달러로 전

년 동기 6,880만달러 대비 11.9% 감소했

다. 또한 올해 1~3분기 누적 순익은 1억

7,679만달러로 전년 동기 2억4,218만달

러 대비 27.0%, 더 큰 폭으로 줄었다. 11

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자료에 따

르면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0개 한

인은행들의 올해 3분기 기준 풀타임 직

원 수는 3,402명으로 전년 동기인 2023

년 3분기의 3,595명에 비해 5.4%(193명)

감소했다.

한인 은행권은 이같은 채용 동결·감

축 트렌드가 지속되면 올해 4분기 직원

수는 3분기 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실제로 CBB 은행의 경우 지

난 10월 말로 직원 10여명을 감원한 것

으로 전해졌다. 은행 별로 살펴보면 자 산규모 1, 2위인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

행, PCB 은행, 오픈뱅크, 퍼스트 IC 은행, 유니뱅크 등 6개 은행이 올 3분기 직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뱅크오브

호프는 2023년 3분기 1,460명에서 2024 년 3분기에는 1,247명으로 14.6%(213 명) 감소하며 한인 은행권 감소의 대 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우리 아메리카, CBB 은행, 신한 아메리카, US 메트로 은 행 등 4개 은행은 올 3분기 직원 수가 전 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는 대형 한인 은행들이 중복되는 전국 지점망을 통합 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 한인은행들의 경우 여전히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늘리 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은행들이 영업망 확장과 실적 호조로 전통적으로 늘려왔 던 채용을 동결한 것은 고금리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 속에 비상 경영에 돌입한 결 과로 분석된다. 한편 직원 감소에서 불 구하고 전체 인력이 3,000명 선인 한인 은행권이 단일 업종으로는 여전히 한인 최대 고용주 중 하나임이 다시 한 번 확 인됐다.

크리스티 놈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

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

점했다고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

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

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

파' 중 한 명이다.

지난 2007∼2011년 사우스다코타 주

의회 하원의원에 이어 2011∼2019년에

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2018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를 받았고, 선거 승리로 사우스다코타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됐다.

이번 대선 기간인 지난달 14일 펜실베 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오크스에

서 열린 트럼프 당선인의 타운홀 미팅( 유권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사회를 본 적 이 있다.

사우스다코타주 시골의 목장주이자 농

부이기도 한 놈 주지사는 여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전력도 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 하마평에 오르던

때 놈 주지사는 자신이 기르던 개를 총

으로 쏴 죽였다고 털어놔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그는 기르던 염소 한 마리가 냄

새가 심하고 자기 자녀들을 따라다닌다

며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총으로 쏴 죽인

사실도 회고록에 털어놨다.

놈 주지사가 강아지와 염소를 죽인 사

실이 알려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와 미 정계에서는 "잔인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발언들이 문제가 되면서 그

는 결국 그가 부통령 후보군에서 제외됐 다. 그는 연방 하원의원으로 재임할 때 "북 한의 독재자 김정은을 만났을 때를 기억

한다. 그가 나를 과소평가했다고 확신한

다"고 적었다. 그러나 시드 사일러 전 미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

(NIC) 북한 담당관은 놈 주지사가 하원

군사위에서 활동한 2013~2015년은 미

국과 북한의 관계가 긴장됐을 때였고 당

시 자신이 백악관과 국무부에서 근무했

지만 미 의회 대표단이 김정은을 만났다

고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놈 주지사는 2022년 주지사 재선에 도

전해 대승을 거두고 두 번째 임기를 수

행 중이다. 놈 주지사가 미국의 사이버안

보와 국내 테러리즘 위협 수사, 자연재해

와 국경 통제 등을 담당하는 국토안보부

수장에 낙점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서는 반(反)이민 선봉장들이 진용을 갖추

게 됐다.

‘칼잡이’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미국 관료 사회가 떨고 있다. ‘선출

되지 않은 권력 집단’, ‘딥스테이

트’(deep state) 등으로 부르며 관료들

에 노골적 반감을 드러내 온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예고한 대수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220만 명가량

의 연방 정부 공무원들이 ‘더 독해진’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

을지 동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CNN은

10일 “연방 공무원 대부분이 긴장 상태

로 트럼프 취임 후 숙청될 가능성에 대

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부처에서

는 노조가 트럼프가 예고했던 ‘해고 통

보’에서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에 복귀하면 첫 행보로 이른바

‘스케줄 F’ 행정명령을 재도입하겠다

는 게 트럼프의 공언이다. 스케줄 F는 일

반직 연방 공무원 중 고위 직위를 언제

든 대체 가능한 정무직으로 바꿀 수 있

도록 하는 내용이다. 선출 권력의 말을

듣지 않는 공무원은 모두 충성파로 교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는 첫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20년 이를 도입했는데,

연일

시장 친화적 정책을 들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뉴욕증

시가 연일 ‘열광 모드’로 화답하며 새

로운 한 주의 시작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

다 304.14포인트(0.69%) 오른 44,293.13

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

보다 5.81포인트(0.10%) 오른 6,001.35

이듬해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폐기 했다. 관료 사회에 대한 트럼프의 적개심 은 오래됐다. 집권 1기 땐 정계 주류와 거 리가 멀어 ‘워싱턴의 이단아’

것이다. 작업을 진두지휘할 수장으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영자(CEO)가 유력하다. 머스크는 연방 정부 예산을 최소 2조 달러 줄일 수 있다 고 주장한다. 이 돈은 연방정부 지출액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국방부·교육부· 국토안보부 세 곳 예산을 합친 수준이다.

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 수는 전장보다 11.99포인트(0.06%) 오 른 19,298.76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 우며 마감했다.

지난주 트럼프 재집권 확정 이후 강세

랠리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 최고의 한 주 를 보낸 뉴욕증시는 고점을 더 끌어 올리 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

로 8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8만8,000달

러까지 넘어서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

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탈환한

데 이어 의회 지형도 가상화폐에 우호적

으로 바뀌는 등 이른바 ‘가상화폐 황금

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

라는 전망도 나온다.

가상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베이스에 따

르면 11일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증가한 8만8,4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

음 8만5,000달러선을 돌파한 후 브레이크

없이 우상향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

은 트럼프 당선인의 친비트코인 행보 때

문이다. 한때 가상화폐 산업을 ‘사기’

라고 비난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

선 유세과정에서 줄곧 가상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 “비트코

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 등의 발

언을 쏟아내며 ‘가상화폐 대통령’이 되

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슈퍼팩

이 지지한 후보 58명 가운데 최소 54명이

당선됐으며, 로비단체 ‘스탠드위드크립

토’는 이제 의회에서 가상화폐에 우호

적인 정치인이 284명, 비판적인 정치인이

132명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뛰자 알트

코인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규모 4위인 솔라나는 24시간 전 대비

6.09% 오른 219.29달러를 기록 중이며 시

가총액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솔라나

와 이더리움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40%

가량 오른 상태다. ‘대선 일등 공신’ 머

스크 CEO와 관련 있는 도지코인은 일주

일 사이 114%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트럼프 당

선인의 규제완화가 본격화 되면 비트코인

의 개당 가격이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

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가상화폐 금융 서

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에 따르면 전 세

계 인구 중 가상화폐 보유자의 비율인 가

상화폐 보급률은 최근 7.51%(6억1,700만

명)까지 올랐다. 시장에서 보급률 8%는

특정 자산의 주류화를 가늠하는 기준점으

로 간주된다. 매트릭스포트는 “이 같은

대중화에 힘입어 수개월 내 비트코인 가

치가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애널리스트 제

프 켄드릭은 “연말까지 10만달러는 쉽게

도달할 것”이라며 “연말이나 내년 1월

트럼프 취임 전 12만5,000달러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국경 담당 차르'를

맡게 된 톰 호먼(사진) 전 이민세관단속국 (ICE) 국장 직무대행은 11일 이른바 사상

최대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과 관련, "공

공 안전 및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먼 전 직무대행은 이날 폭스 방송에 출연, 마약 카르텔 및 성적 인신매매(sex trafficking)를 거론하면서 "그들은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을 초래한다"면서 이같이 밝

혔다. 그는 또 직업 근무 현장이 강제 노동

및 성 매매 관련 인신 매매의 대피처가 되

고 있다면서 근로 현장에 대한 단속 작전

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2021년 근로 현장을 급습

해 불법 이민자를 대규모로 단속하는 것

은 중단시킨 바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가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밤 호먼

전 직무대행을 '국경 차르'로 임명하겠다 고 발표하면서 "톰 호먼은 또한 모든 불법

체류자를 그들의 나라로 추방하는 일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먼 전 대행은 전날 오전 진행한 폭스 뉴

스 등과의 인터뷰에서는 "추방은 대상이 잘 특정된 계획적인 ICE 직원에 의한 작전

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죄와

고 밝혔으며 "이 나라에 불법

갱 단이 한명도 남지 않을 때까지 모든 불법 외국인 갱단을 추적, 체포, 추방하기 위해 ICE, 국경순찰대, 연방의 법 집행기관으로 구성된 엘리트 팀을 파견하겠다"고 강조 한 바 있다.

연방준비제도“강한 경제 지속 … 금리인하 폭 감소”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인 미니애폴리 스 연방준비은행(연은) 닐 카시카리 총재

는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생

산성 향상을 이어갈 경우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더 작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지 여부에 대해

선 현시점에서 판단하기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 연준이 지난 7일 기준금리를 4.5∼4.75%로 0.25%포인트 내린 뒤 연준 고위 인사가 공개 발언을 한 것은 카시카 리 총재가 처음이다. 그는 앞서서도 경제 데이터 추이를 봐야 한다는 전제 아래 금 리 인하 폭이 기대보다 작을 수 있다는 입 장을 강조해왔다.

뇌세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신

형 배송 드론(무인기) ‘MK30’의 연방정

부 사용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마존의 배송

드론은 ‘베조스의 꿈’이라고 불릴 정도

로 아마존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배송방

식의 혁신이었다. 아마존 관계자는 MK30

사용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항공청(FAA)

은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톨레슨

에서 ‘비가시권’(BVLOS) 배송 서비스를

허용했다. 지상 감시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거리까지도 드론을 띄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신규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MK30은 2022

년 11월 처음 공개된 모델로 기존의 MK27

보다 소형이며 저소음이 특징이다. 또 비 오

는 날씨에도 비행할 수 있으며 배달 거리도

기존 모델보다 2배 더 늘어났다.

아마존은 2013년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드론 배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뒤 서비스

를 확장해 왔다. 2030년까지 연간 5억 건의

드론 배송을 하겠다는 것이 아마존의 목표

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5월 드론 배송 서

비스인 ‘프라임에어’와 관련, 연방 당국

으로부터 승인은 받았지만,텍사스주 칼리 지스테이션 지역에 국한됐으며 잠정 승인 이었다.

◎ 앨라배마주, 흑인 대학 총기난사 17명 사상

앨라배마주의 흑인 대학인 터스키기대

학에서 10일 새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AP통

신 등이 당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사람은 18세 남성

으로,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

됐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총상을 입

었고 4명은 직접적인 총상에 따른 부상

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일

부는 이 대학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는 소식

은 아직 없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다.

◎ 어린이 인형에 성인사이트 주소가

장난감회사 실수

미국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이 영

화 ‘위키드’ 개봉을 앞두고 판매한 인

형 상자에 성인사이트 주소를 잘못 적어

판매를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마

텔은 인형 상자에 영화 위키드의 공식

사이트 주소를 넣으려 했지만 비슷한 주

소의 성인 사이트 주소를 넣었다. 10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마텔은 영화 ‘

위키드’의 주인공인 엘파바와 글린다

의 모습을 본떠 만든 인형을 선보이며

상자 겉면에 성인사이트 주소를 넣었다.

이 인형의 사용 가능 연령은 4세 이상이

다. BBC는 인형의 포장 상자에서 영화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의 로고

아래 웹사이트 주소가 적혀 있으며 이

주소는 성인 사이트로 연결된다고 설명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인형을 구매한 소

비자들이 SNS를 통해 항의하며 알려졌

다. 한 소비자는 SNS에 “노래하는 인

형을 구매했는데 포장 상자 뒷면에 인

쇄된 웹사이트를 검색해보니 ‘18세 이

상만 들어올 수 있다’는 성인용 웹사이

트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

늘 월마트에 갔는데 인형에 성인용 웹사

이트가 적혀 있었다” “아이들이 사는

인형 상자에 이런 짓을 한 사람을 즉시 해고해야한다” 등 항의가 이어졌다. 마

텔은 인쇄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인

정하고 사과했다. 위키드 영화를 홍보하

는 웹사이트인 ‘WickedMovie’를 안

내하려다 ‘Movie’를 빠트리고 잘못 기재했다는 설명이다. 문제의 성인 사이

트 주소가 영화 ‘위키드’의 공식 사이

트 주소와 비슷해 벌어진 실수로 풀이된

다. 마텔 측은 이날 긴급하게 인형의 판

매를 중단하고, 입장문을 통해 “이 불 행한 실수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

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인형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상자를 즉각 폐기해달

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이자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에서 ‘초록 마녀’ 엘파바는 신시아 에

리보, ‘하얀 마녀’ 글린다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았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 러났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사립 가톨릭 고등학교 하키팀에서 백인 학생 들이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입에 담지

못할 인종차별적 욕설과 따돌림을 가하 고, 피해자의 샤워 장면을 몰래 찍은 알 몸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만행 을 저질렀다. 참다못한 한인 학생의 부 모는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항 의했으나, 학교 측은 용서를 강요하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 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제보 자 A씨(가명)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 터 가톨릭 사립학교 하키팀에 소속돼있 던 아들이 같은 팀의 백인 가해자들로 부터 욕설과 따돌림 등 지속적인 괴롭 힘에 시달려왔다. 밝고 명랑한 성격이

개입해 아이의 상처를 막았어 야 했다.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다. 또 한 A씨는 경찰과 미국 내 모든

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는 스포츠 안 전센터 등에 사건을 리포트 하는 등 싸 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 내 소수인종으로 살다보니 피해 자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며 “나 하나쯤 목소리를 높인다고 아시안들에 대한 무시와 차별 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이제는 더 이 상 침묵하지 않고, 내 자녀의 권리와 존 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성선 이 에스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이 에스더

303-525-4333 720-280-3066 estherleeinsurance@gmail.com

“좋은 보험만 소개해 드립니다 믿고 전화주세요”

고객부담 0

치과보험 $4,000까지

보청기 $2,000까지

피트니스 무료

매달 $180씩 크레딧 카드에 넣어드립니다. (음식 구입에 사용)

모든약 무료 X-ray 무료

앰뷸런스 무료

응급실 사용 무료

의사 또는 전문의 방문 무료

병원 입원시 co-pay 없음

치과보험 2000불까지 임플란트, 신경치료, 발치 (모든 치과 이용가능)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

선인 골프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형·박

인비 등 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영어에 능통한 골프 선

수들이 동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

자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골

프가 생활화된 분이고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

다. 대화가 이뤄지려면 공이 제대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윤 대통령도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했다. 실제 윤 대 통령은 ‘골프 외교’를 염두에 두고 최근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모처에서 본격 골프 연습에 들어갔다고 한다. 윤 대통령 골프 실력에 대해 대통령실은

“트럼프 당선인과 라운드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전했 다.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골프를 함께 해 본 지인들은 “ 공이 잘 맞을 땐 220~230m 정도 날아갈 정도로 장타자” 라면서 “집중력이 좋아 퍼팅에도 강점이 있었다. 그린에 서 승부를 보는 편”이라고 했다. 스코어는 ‘보기 플레 이’ 정도였다고 한다. 보기 플레이를 한다는 건 한 홀에 서 규정 타수보다 한 타 정도 더 많이 쳐 18홀을 90타 안팎

에서 마치는 수준을 뜻한다. 규정 타수가 ‘18홀 72타’

인 것을 고려하면 아마추어로선 준수한 편이란 해석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검찰총장

에 임명된 뒤로 골프채를 거의 잡지 않아 지금은 100타 정

도로 실력이 약간 후퇴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

는 “윤 대통령이 평소 취미로 야구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스윙 원리가 비슷한 골프 실력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

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골프광이다. “두 번

이나 시니어 대상이 아닌 정규 클럽 챔피언십에서 승리했

다”며 자신이 ‘스크래치 플레이어(scratch player)라고 주

장한다. 규정 타수만큼 친다는 얘기다. 그는 당시 “클럽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아주 영리해야 하며, 공을 멀리 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바이든은 그렇 지 못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선 허풍 논란도 있 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대통령 임기 중 골프장을 300회 이 상 찾았다. US오픈에서 우승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는 트럼 프 당선인의 골프 실력에 대해 “드라이버 스윙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반복하기 쉬운 스윙”이라고 평가했다. 골프 칼 럼니스트 릭 라일리는 저서 ‘최고 속임수 사령관(Commander in cheat)’에서 “트럼프 골프 실력은 사기”라면 서 “트럼프가 자주 찾는 뉴욕 윙드 풋 골프클럽 캐디들은 트럼프를 ‘(축구 황제) 펠레’라고 부른다”고 썼다. 골 프공을 발로 차서 다음 샷을 날리기 쉬운 곳으로 보내는 일 이 너무 잦다는 이유다. 트럼프 당선인은 과거 박세리 선수 를 만나 “한국 선수들이 골프를 너무 잘한다. 왜 미국 선 수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못하는 것이냐”고 묻는 등 한국 골프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

선인 골프 회동에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골퍼들이 함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외교가에서는 윤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골프를 어울

리며 칠 수 있을 수준만 된다면 스코어는 큰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2019년 5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라운딩에 동참했던 일본 골퍼 아오키 이사

오는 “(내가) 나이스샷이라고 말을 걸 새도 없이 두 사람 은 공을 치면 쑥 카트로 돌아가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에 몰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입했다”며 스코어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골프 자 체가 목적이 아니었던 셈이다. 두 정상은 골프를 이유로 3 시간 동안 밀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도 골 프 외교를 통한 ‘브로맨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윤 대통령은 미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인 지난 7일 오 전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를 하면서 “곧 만나자”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보다 더 빨리, 오랫동안 이뤄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 국내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조지 부시 당시 미 대통령과 함께 골프 카트를 타고 친분을 쌓았던 적이 있 다”며 “이 전 대통령에게 친교 회동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이 전

쉬운 스윙입니다. 나도 그렇게 반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 말 부러워요.”올해 US오픈 우승자이자 괴력의 장타자 브 라이슨 디섐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골 프 실력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 적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이 트럼프와의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자타가 공인하는 골 프광인 트럼프의 골프 실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 럼프는 지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TV토론 때 “나는 두 번이나 시니어 대상이 아닌 클럽 챔피언십에서 승리했 다”며 자신의 골프 실력을 과시한 적이 있다. 트럼프는 미 전역에 자신의 이름이 붙은 골프장 12개를 소유하고 있다. 대선 기간 때도 주말에는 뉴저지 베드민스터나 플로리다 마러라고의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냈을 정도로 골프사랑 이 남달랐다. 트럼프가 첫 번째 임기 4년 동안 골프장을 방 문한 횟수는 300회가 넘는다. 주말이면 거의 빠짐없이 골 프장을 찾았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후 잠시 자 제했지만, 그해 5월 골프장을 다시 찾았다. 여기에는 참모 진과 각료, 상·하원의원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잭 니클 라우스, 아니카 소렌스탐, 게리 플레이어 등 전·현직 골프 스타들이 줄줄이 동행했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베네핏 플랜) Solo 401K

돌아온 트럼프 시대, 한국의 앞날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일인 5일(현지시간) 아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선거운동 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임기 내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보며 1930년대 ‘대공황’의 악

몽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당시 대규모 관세 인상이 대공황의 단초

가 됐던 것처럼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인

상 기조가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기 집권 당시 대중국 관세를 대폭 올렸

던 트럼프 당선인은 공화당의 상·하원 동

시 석권에 힘입어 관세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정책 수위도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 온다. 관세 인상을 통한 노림수는 크게 두 가지다. 보호무역으로 자국 제조업을 보

호하고 ‘온쇼어링’(기업의 자국 내 생 산 확대)을 추진함과 동시에, 법인세와 소

득세 인하로 줄어드는 세수를 메우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선 1930년대 전세계를 공

포에 빠트렸던 ‘스무트-홀리 관세법

(Smoot-Hawley Tariff Act)’이 재현될 것

이란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트

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실현될 경우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이 초래한

충격보다 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1930년의 평행이론?

스무트-홀리 관세법이란

1930년 시행된 스무트-홀리법은 수입품

에 20세기 이후 최고 수준인 평균 59%, 최 고 400%의 관세를 부과한 법안이다. 경기

가 흔들리던 당시 보호무역을 통해 농업과

경공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을 보호해야 한

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수출 타격을 우려

한 중공업 및 자동차 업체들과 당시 집권

당인 공화당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강행 추진됐다.

결과는 파국이 됐다. 1932년 기준 관세

가 적용된 수입품에는 평균 59.1%, 전 수

입품에는 평균 20%의 관세가 부과됐는데,

유럽 등도 보복관세를 단행하며 같은 기

간 무역량이 급감하고 실업률이 증가하

며 경기가 크게 침체됐다. 이를 계기로 이

후 미국은 자유무역으로 선회했고, 관세

율을 결정하는 권한도 의회가 아닌 대통

령이 갖게 됐다. 미국의 싱크탱크 택스 파

운데이션(Tax Foundation)은 트럼프 당

선인의 정책이 시행되면 현재 2~3%인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934년 이후 최대

수준인 17.7%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산했

다. 실제 채권시장에선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

이란 우려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4.5% 수준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보다 두려운 건 ‘실업률’

일각에선 트럼프 당선인도 취임 후에는 경기둔화를 고려해 관세 인상 수준을 조절 할 것이란 반론도 나온다. 관세 인상이 인 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

도 있다. 트럼프 1기에는 중국 판매기업들 이 제품가격을 낮추며 적응했고, 스무트홀리법 시행 당시에는 대공황으로 디플레 이션(물가 하락)에 빠진 바 있다.

물가 경로는 불확실하지만 경기둔화의

가능성은 커질 수 있다. 무역량이 감소해

총수요가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했던 트럼프 1기 당시 글로벌 총수요

위축이 미국에도 영향을 미치며 구인자 수

와 구인율을 하락시켰다”며 “구인율 하

락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 가상자산, 달러 등에 글로벌

어섰다. 1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4% 내린 2,482.57에 거래를

3일

침체 공포로 아시아 증시가 대폭락했던 8월 5일 (2,441.55) ‘블랙 먼데이’ 이후 석 달여 만 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2.51% 내 리면서 700 선을 위협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뉴욕 3대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 반면 한국 증시는 외국인들의 이탈이 이어지면 서 나 홀로 하락세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 국 우선주의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 제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 경제원구원은 미국발 관세전쟁의 막이 오 를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최대 1.1% 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 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금 이탈 등이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도 전일 대비 8.8 원 오른 1403.5원(오후 3시 반 기준)에 거래 됐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트럼프 집권으로 인한 수출 둔화 우려 등 으로 국내 증시가 벌써부터 몸살을 앓고 있 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40대 가장을 살해한 피의자 A(40대)씨는 생활고

로 범죄를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

런 그는 범행 대상을 정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 후 30여분 만에 증거인멸을 시

도했다.

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서산시 동문동의 한 식당 주차장 근처

에 있던 차에 침입해 운전자 B(40대)씨를 흉

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40대 가장인 B씨의

지갑 등에서 10만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

의(강도살인)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경

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흉기를 소지한 채 식

당가를 배회하며 술에 취한 고가의 승용차

소유주 등을 상대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고 말했다. 오후 9시 40분께 B씨가 승용차 (렌터카) 뒷좌석에 앉는 걸 본 A씨는 곧바

로 차 안으로 들어가 10분여만에 살해한 뒤, 그대로 B씨의 차를 몰고 현장을 벗어났다.

A씨는 오후 9시 57분께 동문동 모처에서 B

씨의 휴대전화기를 버렸고, 오후 10시께 수

로 변 인근에 B씨의 시신을 유기, 오후 10시

12분께 한 아파트 인근 야산 공터에 차를 세

우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살해·시신 및

휴대전화 유기·차량 방화 등까지 걸린 시

간은 모두 합해 32분에 불과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날 오후 5시께 지인

의 집에 숨어있는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이다. 몽당연필

◎ 친구 여동생 성폭행 시도 14세 중학생 징역형 선고

친구 여동생을 성폭행하려 한 14세 중 학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소년이라고는 믿기 힘든 폭력을 행사 한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대전지 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

법 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4) 군에 대해 징역 장기 2년 6월, 단

기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

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

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 군은 지난 4월쯤 친구 B 군과 함께 피해자를 자기 집으로 불러 성폭행

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

과 이들은 사건 발생 2달 전 피해자를 성

추행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피해

자를 집으로 오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 군은 만 14세가 된 지 열흘이 지나 지 않은 상태였다. 만 10세 이상, 14세 미 만의 형사 미성년자의 경우 소년법상 촉

법소년으로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 형

사 미성년자 여부는 범행 일시 기준으로

판단한다. A 군의 4월 이전 범행은 촉법소

년에 해당해 공소 제기되지 않았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B 군은 범행 당시 촉법소

년에 해당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

다. 재판부는 “성폭법상 특수강간죄의

법정형은 7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으로 집

행유예 없이 무겁게 처벌한다. 소년일 경

우 다를 수 있지만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

내용은 나이 어린 소년이 했다고 믿기 어

려울 정도로 폭력적이고 방식도 악랄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재판

부는 “범행 당시 형사 미성년자를 벗어

나는 나이에 불과했고 여전히 나이가 어

린 점을 고려했지만 당시 깊은 두려움과

수치심을 겪었을 피해자와 가족들이 엄

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속도위반 1만9651번

과태료 미납 16억 임 씨 정체

전국에서 과태료 미납 액수가 가장 큰 사

람은 누적 체납액이 16억 원에 달하는 임

모 씨로 나타났다. 임 씨는 속도위반 1만

9651번, 신호 또는 지시 위반을 1236번했

다. 그의 체납 총액은 16억1484만8900원 에 달했다. 11일 경찰청이 최근 더불어민

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

르면 과태료 미납액 상위 100명의 미납

총액은 314억9321만2260원으로 나타났

다. 전체 누적 미수납액은 지난달 10일 기

준 1조2306억3200만 원이다. 경찰청이

부과하는 과태료는 속도나 신호, 주·정

차 등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것이 가장 많

다. 과태료는 벌금이나 과료와 달리 형벌 이 아니라 고액·상습 체납을 해도 강제

구인되는 일이 거의 없다. 전과도 남지 않 는다. 이 때문에 경찰이 물린 과태료 중 실

제 내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절반을 겨우 넘는 53.6%였다. 현장에서 운전자를 확

인해 부과하는 범칙금의 납부율이 90%

에 이르는 것과 대조적이다. 범칙금은 미

납하면 면허를 정지당한다. 질서위반행

위규제법에 따르면 1000만 원 이상 고액,

3회 이상 1년 경과 상습 체납자는 유치장

등에 감치할 수 있다. 누적 과태료 30만 원

이상, 미납일 60일 이상이면 자동차 번호 판을 압수하는 영치도 가능하지만, 현실 적으로 과태료 체납자 감치와 번호판 압 수 등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한 남녀 실형 … 음주운전은 무죄 음주운전을 하다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 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20대 남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 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12일 재물손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로 구속 기소된 A(20대·남)씨에게 징역 2년, 음주운전,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B(20대·여)씨에겐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음주 운전에 따른 진천군 내 한 교차로 상가 돌진 사고와 관련해 재 판에 넘겨졌다. 사고

경찰에 허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부장판사는 “경찰관에게 유리 파편 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고 운전자 바꿔 치기를 시도하는 등 도무지 법질서를 지 키려는 의지를 볼 수 없다”며 “자백하 고 있으나 출소한지 얼마 안된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 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B씨도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음 주운전 혐의에 대해선 B씨에게 가장 유리 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을 때 처벌 기 준에 미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결과를

내는 단 하나의 학원

결론은 리빙스톤

리빙스톤 CHALLENGE 프로그램

현재 가장 HOT한 분야인 Data Science와 Math Specialist 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리빙스톤 CHALLENGE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한국, 미국에서 다수의 경시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Math & Data Science 전문 선생님의 체계적인 지도로

우리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단어들이 이제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각광받는 분야인 Data Science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Math & Data Science 전문가가 지도합니다.

파이쏜 (Python) 기초반

데이터 분석의 기본 도구인 파이쏜 (Python) 프로그램의 기초부터

활용방법까지 익히는 수업

대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Beginner도 가능

기간: ��주

수업: 주 �회, ��분 수업

Data Science Competition 준비반

미래 Data Scientist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Kaggle, MTFC 등 미국 유수의

Data Science 대회를 준비하는 수업

대상: �~��학년 (개인 혹은 팀)

기간: ��주 (참가 대회 주제에 따라 다름)

수업: 주 �회, ��분 수업

SAT Practice 프로그램

Instructor 소개

서울 과학고 / KAIST 수학과 / 서울대 대학원 수학교육과 석사 / M.S. and Ph.D. in Statistics & Data Science,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 NFS Data Science Competition(�st Place), OUC Data Science Competition (Runner-up), National Mathematics Olympiad(�rd Place) 한국 tvn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출제 문제 자문, 검수위원

Math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Math Competition/Contest 준비반입니다. Advanced Math class, 수학/과학/엔지니어링 전공이나 의대를

훌륭한 스펙으로 작용합니다.

AMC8, AMC10/12 준비반 HMP Contest 준비반

대상: �~�학년(AMC�) / �~��학년(AMC��/��)

기간: 기본 Math 수업(��주) + 실전문제

Practice 수업(��주)

수업: 주 �회 ��분

리빙스톤 가을 프로그램

Digital SAT Testing 시스템으로 DSAT Test 완벽 대비

모든 수업에서 리빙스톤 DSAT 웹사이트를 통한

연습문제 풀이 (개인 랩탑 지참)

매주 �개 DSAT Test & Test Review 수업으로

실전 SAT 철저히 준비

��, ��월 SAT를 목표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종합하여 실전에서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SAT 집중공략반입니다. 주 �회 모의고사와 실전 Test Strategy 를 연습하여 시험 당일의 효과를 최대화합니다.

기간 : 9/6(금) ~11/30(토)

수업 : (금요일) 3:30 PM - 6:00 PM DSAT Test

(토요일) 7:20 AM - 12:30 PM SAT Reading/ Writing/Math 수업 각 과목 90분 수업

Elementary CTA

Math (Critical Thinking Alebra)

높은 수학 점수를 원한다면 이제 단순 계산 연습보다 논리/창의 수학으로!

논리적/창의적인 사고력은 수학 문제의 구조를 이해하여 식을 세우고 답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Advanced Math로 가는 첫걸음, 리빙스톤 CTA Math로 시작하세요!

대상: 4학년 ~ 8학년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달라진 Digital SAT 의 기본 이론과 컨셉을 공부하는 수업으로 SAT Reading/ Writing (Grammar)/Math 의 내용을 문제 유형에 맞게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합니다

기간: 11/2(토) ~ 2/15(토) (No class on 11/30)

수업: (토요일) 7:20 AM - 12:30 PM SAT Reading/Writing/ Math 수업 (각 과목 90분 수업)

대상: Middle School 학생 기간: ��~��주

수업: 주 �회 ��분

Total Math 프로그램

High School Math, SAT Math 고득점은 탄탄한 Algebra � 기초부터!!

매 해 SAT Math 만점자를 만들어 내는 ��년 이상 경력의 리빙스톤 Math Head Teacher의 수업 Algebra �, Geometry, Algebra �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다루어 SAT Math, Advanced Math Level 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Algebra 1 Class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Geometry Class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Algebra 2 Class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Grammar Class Book Club (Scholars Program)

독해의 기본은 단어와 문법, 그러나 학교에서는 따로 문법 시간이

SAT Reading/Writing 시험에서 꼭

대상: 7학년~9학년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읽기와 논리의 깊이가 달라지는 획기적인 Reading & Writing 프로그램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SAT용 작품들과 대학 신입생 필독도서까지 다양한 주제의 책들 선정 단계에 따라 기본 문법과 단어, Essay Writing의 기본 구조 및 논리적 글쓰기를 학습

대상: 5학년 ~11학년

단계: Stepping Stone 5~6학년 / Corner Stone 7~8학년

Key Stone 9~10학년 / Book CLub 10~11학년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조이 시니어 센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

체력 향상 운동 & 댄스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 게임

다양한 야외 활동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

• 신청서류

• 성명

• 전화번호

• 주소

• 담당의사 이름 + 전화번호

• 메디케이드 카드

• 소셜 카드

운영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썬마트 몰

빌리장의

색다른사진여행

북극길목의나라뭉크를만나다

노르웨이

①랜드마크예술품

남북길게뻗은형상북유럽국

민주주의지수전세계서최고

노르웨이왕국은북유럽스칸디

나비아반도에위치한나라다.북

이라는뜻의‘nor’와길이라는 뜻의‘way’가합쳐진말로,북 극으로가는길이라는뜻을품고 있다.남북으로는약1700km정

도길게뻗쳐있으나동서가가 늘고가장좁은곳이몇km밖 에안되는특이한모양이다.나

라의대부분이동쪽의스웨덴과 국경을맞대고있고남쪽스카게 라크해협건너편에덴마크가있 다.수도는오슬로이며,공용어 는노르웨이어다.전세계에서 민주주의지수가가장높고취약 국가지수에서도179개국중최 하위에머물러있는대표청렴 선진국이기도하다.

노르웨이여행의관문은수도 이자,900년전북유럽을주름잡 았던바이킹들의주요활동무대 였던오슬로(Oslo)다.도시의 정체성을드러내는랜드마크들 이밀집해있는문화와예술의 중심지로전세계여행자들의발 길을불러모으고있다.

오슬로시청사는매년12월 10일노벨평화상시상식이열 리는곳이다.오슬로창립900주 년을기념해붉은벽돌로지은 건물로1931년착공했으나2차 세계대전으로중단됐다가1950 년도에이르러완공을맞이했 다.외관은두개의건물이대칭 으로우뚝서있는현대식건물 이라딱딱한느낌을주지만내 부는유명미술가들이헌정한 작품들로화려하게꾸며져있 다.유럽에서가장크다는거대 한유화와노르웨이를대표하는 예술가뭉크의‘생명’이라는작 품을비롯한수많은벽화와그 림이전시돼있다.

오슬로중앙역,오페라하우스 에서도보로닿을수있는뭉크

뭉크:새롭게이전한뭉크미술관의현대적인외관.비겔란조각공원은노르웨이를대표하는천재조각가구스타브비 겔란의작품을모아놓은곳이다.모놀리트:비겔란조각공원의명물인모놀리트.출생부터죽음까지의삶을표현하 고있다.화난아이:심술쟁이라는뜻의노르웨이어‘Sinnataggen’로불리는이동상은얼핏4~5살로보이는꼬마 가주먹을쥐고발을구르며떼를쓰고있다

여행출발점수도오슬로시청

벽돌건물내부엔온통미술품

뭉크미술관단일작가최대규모

절규만채운상설전시실으뜸

비겔란공원연500만명방문 화난아이모놀리트에탄성

표현하는것이었다.그래서인 지,작품212점을구성하고있는 600여명의인물도과장이나축 소없이사람의실제크기와같 다.다리를따라걷다보면다양 한인간군상을표현한조각이 차례로등장하는데가장인기가 많은작품은바로‘화난아이 (AngryBoy)’다.찡그린표정 과동작이어찌나사실적인지관 람객들의웃음을자아낸다.더욱 인상적인것은아이의왼손.청 동조각상이지만마치왼손만따 로붙인것처럼금빛으로반짝이 는데,이는행운을비는의미로 관광객들이만지면서색깔이변 한것이라고한다.

뭐니뭐니해도이곳의하이라 이트는바벨탑을연상케하는 17.3m높이의‘모놀리트(Mono lith)’다.121명의인물이정상을 향해기어올라가는듯한조각상 은압도적인스케일과정교한조 형미로탄성을자아낸다.

총13층규모의초대형미술 관으로단일작가에게헌정된 세계최대규모의미술관으로 손꼽히며,현재13층중7층이 전시공간으로활용되고있다.

전시실이들어서지않은층에도 카페나기념품점,레스토랑,스 카이바등이운영중이고특히 스카이바가자리잡은13층은 탁트인통유리넘어오슬로피 오르조망을즐기려는이들이 즐겨찾는곳이다.

미술관은에드바르뭉크(1863~ 1944)를조명하는시립미술관 이다.오슬로시는1963년,뭉크 탄생100주년을기념하여오슬 로대식물원근처에뭉크미술관 을개관,운영해오다가불편한 입지는물론,거장을품기에는 아담한규모등을이유로2021년 오페라하우스옆새롭게미술관 을개관했다.

무엇보다미술관이전후가장 큰변화는전시공간이5배나확 대됐다는것이다.모든방문객이 보고싶어하는대표작‘절규’는 아예‘절규의방’을만들어놓고 상설로선보인다.뭉크가작품을 한점만제작하지않고색감등 형태를달리해여러점을완성했 던만큼,3개의벽면에서로다 른절규를한점씩걸어뒀다. 예술혼이깃든랜드마크가하 나더있으니이름하여비겔란 조각공원이다.‘북유럽의로댕’ 으로불리는구스타프비겔란 (1869~1943)의유산을모태로 1943년212점의작품으로꾸며 졌다.오슬로중앙역에서12번 트램을타고40분간달리면모습 을드러내는데이른오전10시임 에도시민들과관광객들로붐볐 다.한해전세계에서500만명

이다녀간다고하니그인기가 어느정도인지짐작이간다.

정문으로들어선순간,망치와 조각칼을들고정면을응시하고 있는비겔란의동상이거장의위 엄을과시한다.튤립과장미가 가득한꽃밭을지나면난간에58 점의청동조각상이늘어서있는 다리가나타난다.다리의네개 모서리는이무기와인간의모습 을소재로한독특한조각들이 시선을끈다.

청동과주철로제작한이조각 상들은그흔한옷이나장신구 하나걸치지않은맨몸그대로이 지만탄생부터행복,슬픔,광기, 분노,절망,죽음등인간의모든 감정들이생생하게살아숨쉬는 듯하다.

비겔란의철학은인위적인기 교대신자연그대로의인간을

LA역사발자취를따라걷다

비겔란조각공원은비겔란과 그와제자들이40여년에걸쳐 빚어낸땀의결정체다.안타깝게 도비겔란은공원이완성되기전 세상을떠나는바람에역사적탄 생을지켜보지못했다.하지만 오슬로시는생전그의유지에따 라무료로공원을개방하고있으 며관람객들의열린감상을위해 작품에대한일체의명제나해설 도붙이지않는다.

문의:(213)386-1818엘리 트투어

빌리장 전세계100대명승지를무대로 활동하는여행사진가이자엘리 트투어의대표이다.전여행일 정중사진과동영상을촬영해 세상에하나밖에없는여행스토 리를만들어준다.

세워져있어당시황량한사막

우리반찬 식당

인슐린

주사 가이드

반려동물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보통 하루에

2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주사를 놓을 사

람은 다름 아닌 '반려동물의 홈닥터' 보호자입니다.

주사가 처음이라면 두려운 것이 당연지사. 너무 걱

정 마세요! 인슐린 주사는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

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 및 요

령만 숙지하면 됩니다.

■ 인슐린은 꼭 냉장고에 보관

인슐린이 열·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효능을 잃습 니다.

- 적절한 보관온도는? 2~8℃

- 이상적인 보관위치는? 냉장고 가운데 칸의 중앙

■ 인슐린 입자를 섞을 땐 부드럽게

인슐린 병을 세게 흔들면 입자가 깨지기 쉽습니다.

① 인슐린 병을 양 손바닥으로 가볍게 굴리거나

② 인슐린 병을 잡고 가볍게 8자를 그립니다.

※일부 인슐린은 세게 흔들어야 합니다.

수의사의 지도에 따라 인슐린을 섞으세요.

■ 주사기로 인슐린 뽑는 법

① 인슐린 병의 고무마개를 알코올솜으로

닦습니다.

② 인슐린 병을 뒤집은 채로 주사기 바늘을 꽂습니다.

③ 인슐린을 수의사가 정한 용량에 맞춰 뽑습니다.

주사기에 공기가 들어갔다면 인슐린을 정해진 용 량보다 더 뽑고 나서 밀대를 눌러 인슐린 초과분과 공기를 인슐린 병에 집어넣습니다.

■ 인슐린 주사 놓는 법 인슐린 주사는 피하(피부밑)에 놓습니다.

① 어깨나 등, 엉덩이 쪽의 피부를 손가락으로 집어 올려 삼각텐트 모양을 만듭니다. ② 주사기 바늘을 당겨진 피부의 삼각형 중앙에 45도 아래쪽으로 꽂습니다.

③밀대를 눌러 인슐린을 주입합니다.

■ 이런 행동은 금물 - 주사를 매번 똑같은 자리에 놓기 흉터조직이 형성돼 인슐린 흡수를 방해합니다. 지그재그로 번갈아 주사하기를 추천합니다!

- 주사 놓고 나서 해당부위 문지르기 몸에 들어간 인슐린이 깨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 동물이 무기력할 때는 저혈당 신호일 수 있으니 무 턱대고 인슐린 주사를 놓지 말고 수의사에게 대처 법을 문의하세요!

'암 사망 1위' 폐암 공포 … 담배 안 피우는 여성도 많이 걸린다, 왜?

사망 원인 1위, 폐암 극복하려면

폐암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지난해 국내 사망 원인 1 위인 암 중에서도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인구 10 만 명당 36.5명으로 간암(19.8명), 대장암(18.3명), 췌장 암(15명)을 앞선다. 그렇다고 돌파구가 아예 없는 건 아 니다. 정기 검진으로 일찍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예방에 힘쓴다면 두려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폐암 인식 증진의 달(11월)을 맞아 폐암 치료·관리에

도움되는 주요 포인트를 정리했다.

1. 50세 넘고 장기 흡연자면 고위험군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흡연이다. 직접 흡연 시 폐 암 발생 위험이 13배까지 높아지고 장기간의 간접흡연

역시 발생 위험을 1.5배가량 높일 수 있다고 알려진다.

55세 이상의 고연령층도 젊은 층보다 발생 위험이 높 다.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는 “

발암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이나 기저 폐 질환도 폐암 의 위험 요소”라며 “가족력의 중요도는 다른 암에 비 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폐암 발생 위험이 높

은 사람들에겐 조기 검진, 즉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 촬영(CT) 검사가 권장된다. 우리나라 권고안에 따르면

54~74세 남녀 중 30갑년(하루에 피우는 담뱃갑 수×흡 연 기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시행한다. 저선량 흉부 CT 검사는 흉부 X선 촬영으로 발견이 어려운 3~5㎜ 크 기의 작은 결절을 확인할 수 있고 심장·혈관·뼈에 가

려진 부위도 관찰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폐암 발생 고위 험군에 대한 선별검사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2. 공기 오염, 폐 질환과도 연관

요즘 흡연 과거력이 없는 여성에게서 폐암 발생이 꾸

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흡연 이외의 직업·환경 같은 요인이 암 발생에 영향을 줬을 거라고 추정한다. 대기

오염이나 실내 공기 오염, 라돈 노출이 대표적이다. 만 성 폐쇄성 폐 질환, 폐섬유화증 등 폐 질환이 있는 경우 도 폐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다. 이들은 조직 학적으로 선암이 대부분이며 흡연하는 남성에게서 흔 한 편평상피세포암이나 소세포암과 달리 암 발생 유전 자 돌연변이가 많이 발견된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 체(EGFR) 돌연변이를 가진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표적치료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럴 땐 EGFR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분자 유전학적 검사 가 적절한 치료제 선택에 도움될 수 있다.

3. 기침·가래·객혈·숨참·흉통 주의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 초기에서 말기로 갈수록 증

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폐암 덩어리에 따른 증상으

론 기침과 가래, 객혈, 숨참, 흉통이 흔하다. 폐암이 다

른 장기로 전이됐을 때도 증상이 나타난다. 뇌로 전이되

면 두통이나 몸 일부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변화가 올 수 있고 뼈로 전이되면 그 부위 통증이 있거나 심하면

골절될 수 있다. 간, 부신에 전이되면 둔한 통증이나 기 운이 떨어지는 전신 쇠약감을 호소할 수 있다. 다만 폐 암에서만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다양한 질환에서 관 찰되는 양상이므로 자가 판단하기보다 전문의와 상의 하는 게 좋다.

4.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 설계

1기부터 3기 초반이면 수술한다. 특히 1기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술로 폐 병변과 림프샘 일부를 절 제하면 병리학적으로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 쳐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2·3기는 주로 항 암 화학요법이나 면역 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재발 우려를 낮추고 생존율을 높 이기 위함이다. 박 교수는 “실제로 이런 선행 항암요법 을 3회가량 실시한 후 수술받는 환자가 최근 늘었다” 며 “다만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선행 항암요법 적 용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고 했다. 수술 후 표적치료제 장기 복용도 재발 예방에 도움된다. 폐암 환자의 대다수 인 4기는 항암 화학요법이 주된 치료다. 방사선 치료를 병합하기도 한다. 말기라도 이식 치료는 거의 하지 않는 다. 병변 부위만 교체한다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이식술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가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5. 금연하고 채소·과일 고른 섭취 권장 폐암을 예방하려면 금연은 필수다. 흡연자는 지금부터 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오염된 공기나 미세먼지도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폐암 유발 물질이 유입되지 않 도록 외출이나 작업할 땐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대한 폐암학회에 따르면 녹색 잎채소, 과일 등 식물성 음식 은 폐암 발병 소지를 다소 감소시키고 붉은 육류나 가 공육류, 술은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 고한다. 영양 보조제보단 일상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 을 추천한다. <출처: 중앙일보>

CHILDREN’S HOSPITAL MEDICAL HOUSEKEEPER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선

언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2

시 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

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

에 나타나 감사인사를 했다.

이 ‘승리 현장’에는 일부 스포츠계

유력 인사도 함께했다. 세계 최고의 종

합격투기 무대인 UFC의 최고경영자 (CEO) 데이나 화이트(사진 좌)와 미국

유명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사진 우)다.

화이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공

화당 전당대회에서 마지막 연설자로 단

상에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개한

인물이 바로 화이트였다. 영국 BBC 방

송은 화이트를 두고 “정치권 밖의 인 물 가운데 가장 노골적인 트럼프의 지

지자 중 하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주요 UFC 행사

마다 옥타곤과 가까운 귀빈석에 모습을

드러내며 단체에 애정을 드러냈다.

디섐보는 미국프로골프(PGA)에서 장

타로 유명했던 1993년생 골퍼다. 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뒤 2020년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해 PGA 투어에서 같이 뛰던 동료

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LIV 골프에서 2승을 거둔 디섐보는 지

난 6월 열린 제124회 US오픈 챔피언십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

다. 최근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력 한 지지자로서 그와 부쩍 가까워진 인

상을 미국 대중에게 심었다. 대선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징과도 같은 선 거 구호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모자를 쓴 모습이 포착됐다.

쿠웨이트 입성 둘째 날, 완전체로 거듭 난 홍명보호가 중동 원정 2연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 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 각)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자

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

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은 승점 10(3승

1무·8득점 3실점)으로 B조 선두를 달리

고 있다. 이번에 상대할 쿠웨이트는 승점

3(3무 1패·3득점 7실점)으로 5위다.

닷새 뒤인 오는 19일 오후 11시에는 요

67세 랑거, PGA 투어

시니어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베른하르트 랑거(67·독일)가 미국프

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18년

내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진기

록을 썼다.

랑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골프장에서 끝난 찰스 슈와

브 컵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8 언더파 266타로 정상을 밟았다. 전반에 만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앞세워 17언더파의 리차드 그린(53·호주)과 스티븐 알커(53·뉴질랜드)를 제쳤다.

1985년과 1993년 마스터스 챔피언

이기도 한 랑거는 이번 우승으로 50 세 이상만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 언스 통산 47승을 기록했다. 또, 2007 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내리 우승 트 로피를 수확하는 금자탑도 올렸다. 랑거는 지난해 7월 US시니어오픈에서 정상을 밟아 PGA 투어 챔피언스 최다 승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65세 10 개월 5일의 최고령 우승 기록도 썼는 데 이번 최종전 제패로 통산 최다승과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한편 최경주(54)는 2언더파 공동 23위 를 기록했고, 양용은(52)은 3오버파 32 위로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전지훈련 도중

은 이후 자신과 A가 연인관계였다며 "연 맹 조사 단계에서 교제 사실을 밝힐 수 없었고, (성적 해위는)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 다"며 억울해 했다.

또 지난 8월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 정위원회 재심의에선 성추행범 누명을 벗고 싶다고 했다. 이후 법원에 징계 효 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

스타인과 대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팔

레스타인은 승점 2(2무 2패·3득점 6실

점)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고 있다. 한국

은 쿠웨이트전과 팔레스타인전을 끝으

로 올해 A매치를 마무리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

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

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북중미 월드컵 아

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홍명

보호는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을 모두 잡

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7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성추행 혐의를 받은 이해인(19)이 선수

자격을 회복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12일 이해인에 대한 자격정지 3년의 징

계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해인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

서 열린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선

수단 숙소에서 음주를 하고, 이후 대한빙

상경기연맹의 추가 조사에서 남성 후배

A선수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후 연맹은 이해인에게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또 이성 선수 숙소를

방문한 A선수는 견책 처분했다. 이해인

법원은 "추행이라 함은 객관적으로 상 대방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일반, 평균적 인 사람으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이나 혐 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 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서 피해자의 성 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 성인이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애정 행위를 했다는 사정만으로 모두 추행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행위 당시 A의 나이 가 만 16세 미만이었다고 하더라고, 이 해인의 이 사건 행위가 형법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와 일반 레지던트에게

전문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인 직원과 간호사 그리고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한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오락과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 예배 등이 있습니다.

한인회장 및 이사 선거공고

회장 후보자 $5,000, 부회장 후보자 2인 각각 $2,500 (총합계 $10,000)

입후보자 서류 교부 및 등록

등록서류 교부 신청방법: 선관위원장 또는 간사에게 문의

위원장(조기선 720-351-5362)

입후보자 등록서류 제출은 직접 방문만을 허용하며 사전예약 필수

입후보자 등록장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후 지정함

입후보자 등록마감일

2024년 11월 16일(토요일) 오후 5시 정각

매상: 월평균 $11만

렌트: $5,410 (Base rent Plus CAM)

가격: $32만 5천

* 주인 개인 사정상 지난 1년간 저녁 9 시까지 영업종료. * 시간, 인벤토리 늘리면 월 만불 이상 수입 증가합니다.

위치: 스프링스 오스틴

$10,000

렌트: $3,903 (included CAM)

<피할 수 없는 갱년기, 중년 이후의 性 위협>

중년 이후는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

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신체적 노화

가 시작되는 시기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 이 시기에는 갱년

기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기부

전이나 성욕감퇴, 우울, 근력저하 등의

갱년기 증상들은 삶의 질을 낮추는 동

시에 신체기관 기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40~70세 남성

64.6%가 갱년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갱년기는 남성호르몬 감소

가 주원인으로 흔히 발기부전이 동반된

다. 발기부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은 아니지만 심리적 좌절감과 함께 남

성의 삶의 의미를 잃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남성갱년기는 우울증을 증

가시키는 일이 흔하게 발생한다. 남성 갱년기는 혈중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

테론이 3.5ng/mL 미만일 때 남성갱년기

로 진단하고, 테스토스테론이 3.0ng/mL

이하인 경우 호르몬 치료를 고려한다.

여성도 갱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

성은 폐경기 전후 여성 호르몬인 에스

트로겐 감소로 갱년기를 겪는다. 생식

기계 위축과 함께 안면홍조, 골다공증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45~59세 중년 여성의 경우 68%가 갱

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갱년기>

대비법

여성의 삶에서 갱년기는 피하기 힘들

다. 폐경 후 급격한 여성호르몬 감소로

불가피하게 갱년기를 겪을 수밖에 없

게 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로, 마지막 생리 후 무월경 상태

가 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폐경

으로 본다. 이 기간의 전후를 갱년기로

부르게 되는 것이다. 갱년기는 보통 1~2

년 동안 증상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소홀히 관리하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갱년기에는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또 행복 호르몬인 세라토닌 수치가 줄

어 감정기복을 느끼기도 쉽다. 여성갱

년기는 여성호르몬 치료를 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 유산

소운동이나 근감소증을 위한 근육운동

을 하고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다음 호에 계속>

사춘기 자녀와 현명하게 대화하는 법

사춘기 자녀와 현명하게 대화하는 법 3가지

■ 대화는 짧게 하라 자녀가 사춘기가 되면 자아가 강해

지고 자신만의 주관이 생기면서 부

모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반항적인

태도를 그냥 두자니 버릇이 없고 혹

여 나쁜 길로 빠지진 않을까 걱정되

어 아이를 통제하려 든다. 못마땅한

점을 지적하면서 잔소리를 하니 아이

들은 귀를 막고 마음마저 꽁꽁 닫아

버린다. 그러니 아예 대꾸를 안 하고,

방에서 나오질 않는 것이다. 이 시기

에는 부모가 무슨 말을 해도 듣기 싫 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고 삐딱

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대화를 길게 할수록 말다툼만 하게 된다. 끊임없 이 질문하고 꼬치꼬치 캐묻지 말자.

사춘기 아이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대 화 시간을 짧게 가져야 한다. 꼭 필요 한 말만 짧게 해야 아이가 아예 대화

를 거부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 선택권을 주어라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이 있 다. 마음을 기울여 상대의 말을 들음

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는 뜻인데, 아이가 말을 안 듣고 반항 을 하는 시기에는 부모가 아이의 말 에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옳

은 말을 하는 것도 상황을 악화시킨 다. 옳은 말이 항상 좋은 말은 아니다.

부모가 먼저 답을 정해 놓고 묻거나, 이래라저래라 지시하는 말투로 말하 기보다는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도록 하자.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 록

덴버 (Dana point CA

Monday - Saturday 10:00 AM - 3:00 PM 10:00 AM - 5:00 PM

Start $27-$34 (커미션 &

'스트로크(stroke)'가 필요하다. 스트 로크는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인정 자극으로, 상대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 는 모든 말과 행동을 뜻한다. 사람은 생 물학적인 배고픔보다 정서적인 배고픔 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부드러운 미소 로 바라봐 주고 등을 토닥여 주며 아낌 없이 칭찬을 해 주는 존재와 그 기억이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고 살아가는 힘이 된다. 사춘기 자녀에게 필요한 것도 바 로 이런 스트로크이다. 아이가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신체적, 언어적 긍정 스트로크를 통해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 고 수용해 주어야 한다.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하기 쉽지

않은 계절인 동시에 다른 계절에 비해 신

체활동이 줄어들므로 그 어느 때보다 운

동을 통한 신체활동의 보완이 필요한 시

기이기도 하자. 부상 없이 겨울 골프를 즐

기는 노하우를 배우자.

겨울 골프는 추위로 인해 몸이 굳어 있

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크며 치료하는 데

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다면 겨울 시

즌 부상 없이 골프 기량을 발휘할 수 있

는 방법은 없을까?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부상 위험도 커지는 법. 우선 라운드 전날

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날

씨가 추울 때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지기

쉬우므로 땀이 날 정도로 충분히 준비운

동을 해서 부상을 예방하도록 한다. 아침

에 일어나 몸이 정상으로 올 때까지는 시

간이 걸리므로 이른 새벽에 운동을 할 경

우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충분히 몸을 이완 시켜 준 후 여유 있게 골프장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플레이 중에 비거리에 대한 욕심으로 과

도한 회전을 하게 되면 허리에 충격이 가

해져 부상할 수 있다. 샷에 대한 욕심보다

는 퍼팅이나 쇼트게임에 치중한다. 한편

겨울철에는 볼을 줍기 위해 갑자기 허리

를 굽히면 허리는 평소 8배의 충격을 받

게 된다. 볼을 주울 때는 반드시 양 무릎

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줍는 것

이 좋다.

라운드 도중 음주는 자제한다. 술은 과격

한 플레이를 유도해 부상 위험을 높인다.

플레이를 끝낸 후 샤워를 할 때도 심한 운

동 뒤에 곧바로 뜨거운 탕으로 들어가면

심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되므로 너무 뜨겁

지 않은 탕에서 느긋하게 있다 나오는 것

이 좋다.

특히 고혈압인 경우에는 갑자기 찬 바람

을 쐬면 혈압이 급상승하고, 혈관이 급격

하게 수축해 뇌출혈, 심근경색과 같은 위

험에 쉽게 노출되므로 보온이 잘 되는 옷

을 입고 마스크를 하는 등 더욱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만

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하루 중 기온

이 가장 높은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

다. 더불어 운동 후에는 땀이 식어 체온이 급감,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될 수 있

는 한 빨리 목욕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

도록 한다.

■ 흔한 겨울 골프 부상과 그 예방법 골절 대개의 경우 뼈에 강한 외력이 가해

지는 외상 후에 발생하게 된다. 겨울철에

는 언 땅을 잘못 치면 근육이나 인대에 갑

작스레 힘이 가해지면서 골절을 당할 수

있다. 예방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

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피로를 미연에 방

지해야 한다.

동상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에 노

출되면 피부의 연조직이 얼어버리고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없어지게 된다. 이러 한 상태를 동상이라고 한다. 귀, 코, 뺨, 손 가락, 발가락 등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 다. 피부가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

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원인이다.

예방 피부가 심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

록 하는 것이 우선이며, 불가피할 경우에 는 옷, 양말 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해주어

야 한다. 손가락, 발가락, 귀 등 말단 부위 뿐만 아니라 전신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체온증 전신 떨림과 함께 맥박과 호흡 이 빨라지며 손과 발이 차가워지면서 하 얗게 변하고 근육 경직, 탈수 현상과

擧 足 輕 重 (거족경중)

▶擧 (들) 거 足 (발) 족 輕 (가벼울) 경 重 (무거울) 중

▶ 의미 : 다리를 드는 쪽에 따라 가볍고 무거운 것이 정해진다는 뜻.

팽팽한 균형을 깨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때 비유하는 말.

▶ 유래 : 《후한서(後漢書)》〈두융전편(竇融傳篇)〉 한(漢)나라 말기 왕망(王莽)이 제위를 찬탈하고 신(新)나라를 세웠으나, 무리한 개혁 정 책으로 25년 만에 망하고 다시 군웅(群雄) 할거시대에 들어간다.이때 훗날 후한을 개 국한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가 대부분의 군웅을 평정해 나갔으나, 하서(河西)의 두 융(竇融), 농서의 외효, 촉(蜀)의 공손술(公孫述)은 끝까지 세력이 왕성했다. 이때 유수 는 하서 땅이 비옥할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농서와 촉에 연접해 있는 전략요충지 라서 먼저 하서의 두융을 회유하며, 황제를 칭하고 있는 둘을 치자고 제안하면서 다음 과 같은 조서(詔書)를 보냈다. 이 조서에서 ‘거족경중’이 등장한다. 두융을 끌어들

인 유수는 마침내 두 군웅을 멸하고 중원을 다시 통일하게 된다. 이때 광무제는 두융 을 토사구팽하지 않고 약속을 지켜, 후한 조정에서 대사공(大司空: 감찰을 맡는 정승) 의 높은 벼슬로 등용한다.

사자성어 우리말 바루기

‘뚝배기’는 [뚝빼기]로 소리 난다. 그렇지만 소리 나는 대로인 ‘뚝빼기’로 적지 않고 ‘뚝배기’로 적어야 한다. 자주 접하지 않는다면 ‘뚝배기’인지, ‘뚝빼기’인 지 헷갈린다. 더 헷갈리게 하는 건 ‘곱빼기, 악착빼기, 얼룩빼기, 이마빼기, 코빼기’처 럼 ‘빼기’가 붙은 말도 많기 때문이다. 이 말들은 소리 나는 대로 [빼기]라고 적는다. 한편으로는 ‘배기’가 붙은 말들도 있다. 나이배기, 대짜배기, 생짜배기, 알 짜배기, 육자배기…. 이 말들도 소리 나는 그대로다. ‘뚝배기’는 유별나 보 인다. 그런데 유별난 건 아니다. ‘늑대’도 [늑때]로 소리 나지만 ‘늑대’라 고 적는다. ‘낙지’는 [낙찌], ‘접시’는 [접씨], ‘갑자기’는 [갑짜기]로 된 소리가 난다. 그렇지만 적을 때는 ‘뚝배기’처럼 된소리를 반영하지 않는다. 이 말들의 공통점은 된소리가 나는데 그대로 적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유는 ‘ㄱ’ 과 ‘ㅂ’ 받침 뒤여서다. 우리말에서는 ‘ㄱ’ ‘ㅂ’ 받침 다음에 반드시 된소리가 난다. 이때는 된소리 표기를 하지 않는 게 한글맞춤법의 원칙이다. 그리고 한 가지가 추가된다.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 한 개로 이뤄진 말이어야 한다. ‘뚝배 기’는 ‘뚝’과 ‘배기’로 나눌 수 없다. ‘늑대, 낙지, 접시’처럼 한 개의 형태소 로 이뤄져 있다. ‘ㄱ’ 받침 뒤, 한 형태소 안이어서 ‘뚝배기’로 적는다.

그런데 ‘얼룩빼기’도, ‘곱빼기’도 ‘ㄱ’과 ‘ㅂ’ 받침 뒤이지만 된소리로 적 는다. 짐작하듯이 이 말들은 각각 ‘얼룩’과 ‘곱’에 ‘빼기’가 붙어 만들어졌다. 그래서 ‘뚝배기’처럼 적지 않는다.

세로열쇠:

1. 일정한 지역의 주민이나 그 지역 출신자들에 대

한 좋지 않은 생각이나 편견

2. 특정 행위에 의하여 상해를 입히는 것. 강도~죄. 과실~ . 업무상~.

4. 일정한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 이것은 우리 문제니 ~는 상관하지 마라

5. 소진의 합종설과 장의의 연횡설을 아울러 이르 는 말. 合從連衡

7. 일정한 주제에 대해 청중 앞에서 강의 형식으로 말함. 대중 상대로 한 ~.

9. 손으로 몸을 두드리거나 주물러서 피의 순환을

도와주는 일. massage

11. 육해공군의 소위 이상의 군인. 우리 집 첫째는 ~로 군 복무를 마쳤다

13. ~를 믿다/ ~ 교리를 따르다/ ~를 가지다/ ~에 귀의하다/ 신흥~와 기성~.

14. 나가고 들어온 돈을 따져서 셈함. 會計를 보다 보니 會計를 정확히 해야겠다

15. 10월 3일. 우리나라 건국 기념일. ~에는 마니산

에서 단군에게 제사를 지낸다

16. 현역 복무를 마치고 일반 사회로 복귀한 사람.

10월 8일은 ~의 날

17. 어떤 일이나 대상이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고 기다림. 부모님 期待에 어긋남

19. 복제나 각색, 모조품 따위에 대해 원작이나 원 본, 진품 따위 이르는 말. original

20. 오수와 폐수를 아울러 이르는 말. 각종 ~가 무 단 방류돼 수질 오염시키고 있다

21. 글자의 수나 운율 같은 형식 따르지 않고 소설, 수필 등과 같이 자유롭게 쓴 글

24. 외국에서 사는

가로열쇠:

1. 지방 주민이나 자치단체가 자신의 행정사무를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정치제도

3. 1945년 10월 24일 성립. 본부는 미국의 뉴욕에

있음 10월 24일은 ~일이다

6.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할 무

렵으로 올해는 양력 10월 23일

8.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듯이 맛깔스러운 맛. ~ 도

는 짜장 냄새가 코를 찌르네

10. 나이가 많은 사람. 우리 아들은 수많은 ~를 물

리치고 부장 자리에 올랐다

12. 지은 죄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빎. 잘못을 반성

하며 깊이 謝罪를 드립니다

13. 거침없이 마구 오가거나 이리저리 다님. 그녀는

공연 내내 무대를 ~무진함

14. 모임에서 펴내는 기관 잡지. 우리 학회에서는

일 년에 두 차례 ~를 간행한다

15. 우리 학교 開校 이래로 너 같은 수재는 처음 탄

생했어요. 반대는 폐교

16. 대자본을 지닌 실업가나 금융업자의 활동 분야.

財界의 큰 관심사인 법 개정

18. 미천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는 경우 ~에

서 용 났다고 표현하죠

20. 강원도 평창군, 홍천군, 강릉시에 걸쳐 있는 산.

월정사가 있으며 1539미터

22. 지극한 칭찬을 받는 가운데. 우리집 신제품 빵

이 ~에 판매되고 있다

23. 매년 10월 셋째 토요일은 ‘ ~의 날’ 입니다.

알고 계신가요

25. 행동이 몹시 흉악한 사람을 이르는 말. 人面獸

心의 반윤리적인 흉악범죄자

26. 10월 28은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와 재소자의 갱생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날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Variety is the spice of life.

A : How are you finding retirement?

B : I thought I would be bored, but I’m not. I’m busy every day!

A : So how do you spend your time?

B : Well, I help out at the church, do voluntary work, and have time for new hobbies.

B: I learn something new every day!

A : 은퇴하니 어때?

B : 지겨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 매일 바쁘다고!

A : 음, 교회에서 일손을 보태고, 자원봉사 일도 하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 시간도 갖지.

B : 그러면, 너는 뭘 해야 한대?

B : 매일 뭔가 새로운 걸 배워!

A : 멋지네. 그런 말이 있지, 다채로운 경험은 인생의 활력소가 된다!

A : That’s great. And they do say, variety is the spice of life! 관련 단어

• thought I would be + adj 나는 ~될 줄 알았다

☞ I thought I would be more confident by now.

나는 지금쯤이면 더 자신감에 차 있을 줄 알았다.

• variety is the spice of life 다채로운 경험은 인생을 즐겁게 한다

☞ Variety is the spice of life, and we have to go on adventures.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다채로운 경험은 인생을 즐겁게 하므로 우리는 모험을 떠날 필요가 있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Mr. 플랑크톤

Mr. Plankton

"넌 평생 외롭게 살다가 길바닥에서 혼자 죽을 거야."

엉뚱한 '씨'로 잘못 태어나 방랑의 삶을 택해야 했던 남자 해조. 그가 인생 마지 막 여행을 떠난다. 그의 전 여자 친구이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예비신부 재미

가 그 길에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Beauty in Black

2 This Is the Zodiac Speaking

3 The Diplomat

4 The Manhattan Alien Abduction

5 The Lincoln Lawyer

6 Territory

7 Love Is Blind

8 Nobody Wants This

9 The Comeback: 2004 Boston Red Sox

10 Escape at Dannemora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 Mr. 플랑크톤

3 아케인

4 지옥

5 취하는 로맨스

6 조립식 가족

7 정숙한 세일즈

8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9 단다단

10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청설

Hear Me: Our Summer

대학생활은 끝났지만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어 고민하던 용준. 엄마의 등쌀에 떠밀려 억지로 도시락 배달 알바를 간 용준은 완벽한 이상형 여름과 마주 친다. 손으로 말하는 여름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더 잘 듣기보단 더 잘 보고 느끼 려 노력하지만, 마침내 가까워졌다 생각하던 찰나 왜인지 자꾸 멀어지려 하는데…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Venom: The Last Dance 2 The Best Christmas Pageant Ever

Heretic

The Wild Robot

Smile 2

Conclave

Anora

Here

We Live in Time

Terrifier 3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청설

2 베놈: 라스트 댄스

3 아마존 활명수

4 레드 원

5 보통의 가족

아노라 7 대도시의 사랑법 8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9 데드라인 10 오후 네시

단순하고 효과적인스트레스 관리법, 심호흡

건강을 위해 실천할 것을 권하는 방법들

은 여러 가지가 있다. 카테고리로 나누자

면 ‘식습관 개선’, ‘규칙적 운동’, ‘

숙면을 위한 노력’ 등이 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면 아마 ‘스트레스 관리’

정도가 될 것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

원이라는 말이, 단순한 관용어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스트레스는 안 받고 싶

다고 해서 안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엄밀

히 따지자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라

는 의사들의 조언은 ‘스트레스를 관리하

도록 노력하시고’라는 말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물론 어떻게 말하든 의미는 같으

니, 적당히 알아듣는 편이 좋겠지만.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

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스트레칭? 요 가? 필라테스? 명상? 다 좋은 방법이다. 하

지만 효율성 면에서는 ‘심호흡’이 으뜸

이다. 다른 방법들이 효과 면에서는 더 뛰

어날 수도 있지만, 시간·공간 효율성 면

에서는 심호흡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물

론, 위의 스트레스 관리법들도 실제로 심

호흡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들이다.

하지만 실제로 심호흡이 어떤 식으로 스

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냥 숨쉬는 것과 깊

게 숨쉬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또,

지금 곧장 할 수도 있는 심호흡은 과연 옳

은 방법일까? 심호흡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심호흡, 복부 깊이까지 들이마시는 게 포인트

심호흡의 ‘심’은 ‘깊다’라는 뜻이 다. 즉, 깊게 들이쉬는 숨을 말한다. 일반적 인 호흡이나 의도적으로 짧게 쉬는 호흡(

일명 개 호흡)은 보통 빠르고 얕게 쉰다. 따

라서 폐의 상부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심호흡은 폐의 하부는 물론 복부까

지 깊숙하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

이 포인트다. 당연히 한 번에 ‘더 많은 산

소’를 흡수할 수 있다. 깊숙하게 숨을 마

셔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호흡 속도

가 느려진다. 폐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없는 일반적인 경우, 4초 정도에 걸쳐 들

이마시고, 다시 4초 정도 참은 다음, 약 6초

정도에 걸쳐 천천히 내쉬는 것이 일반적

이다. 물론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구체

적인 시간은 다를 수 있다. 포인트는 들숨

과 날숨 모두 평소보다 배 이상 시간을 들

인다는 데 있다.

심호흡, 심장에게 여유를 주다

심호흡을 올바르게 시도하면 공기가 폐

의 아래쪽까지 들어가게 된다. 이때 횡격

막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일시적으로 폐의

용적이 커지고 여유공간이 넓어진다. 폐의

거의 모든 영역이 사용면서, 평소 호흡으

로 닿지 않던 폐 하부까지 사용된다.

자연스럽게 일반 호흡보다 훨씬 더 많은

폐포가 개입하게 되므로, 기체 교환도 그

만큼 활발해진다. 즉, 한 번의 호흡으로 흡

수되는 산소의 양과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면 심장에 가해지

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안정적

인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심박수가 감소

하게 되고, ‘휴식·이완 상태’에 관여 하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에 따

라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낮아지고, 전체 심혈관계에 이로운 효과가 나타난 다. 긴장했던 근육들이 풀어진다는 것 역

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한숨’은 일시적, 심호흡은 지속적 깊이 들이마신다는 점에서 ‘한숨’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엄밀히 따

지자면, 심호흡과 한숨 모두 신체와 정신

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세부적인 호흡 방식에 차이가 있으며, 그

로 인한 효과도 다르다. 심호흡은 들이쉬

고 내쉬는 과정 전체를 의식적으로 천천

히 진행하는 호흡법이다. 반면, 한숨은 깊

은 숨을 들이쉬었다가 한꺼번에 숨을 강

하게 내쉬는 것이다. 보통 감정적인 반응 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무의식적인 현 상이다. 실제로 한숨 역시 깊게 숨을 들 이마시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는 있다. 하지만 무 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일회성 반응이므로, 심호흡처럼 지속적인 이완 효과를 제공해 주지는 못한다.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바로 심호흡부터 자율신경계의 양대 축은 ‘교감신경계’ 와 ‘부교감신경계’다. 교감신경계는 투

쟁 및 도피 반응을 유도하고, 부교감신경 계는 휴식 및 소화 상태를 이끈다. 스트레 스를 받는다는 것은 교감신경계가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투쟁 및 도피 반 응이 일어나면서 ‘코르티솔’

분비된다.

심호흡을 통해 충분한 양의 산소가 공급되면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심박수가 줄어들고 신체 기관들이 이완 상 태로 바뀐다. 이때 ‘세로토닌’과 ‘도파 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며 스트 레스 반응이 줄어들며 코르티솔 수치 완화 에 도움을 준다. 심호흡이 스트레스를 다 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기본 원리다. 사실 위와 같은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더 라도, 사람들은 일단 극심한 스트레스나 분노를 느낄 때 본능적으로 심호흡을 하 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인 셈이다. 다만, 당사자 는 감정적으로 격해져 이를 조절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위에서 “심 호흡을 하라”고 권고하며 진정시키는 방 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레이스 테일러

B s Liq or Store ith BUILDING

Price: Sales:

Si e: Note: , , , , , Sq/Ft CO Springs

Bea f l-Elegant-Highend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 Sq/Ft , /Monthl

UNDER CONTRACT

Liq or Store & B ilding ith Units

Price: Si e: Note: , , Sq/Ft Liq or Store / Units Abo e UNDER CONTRACT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 Monthl Liq or Store at B s Main Street

SERVICES - Mortgage - Propert & Cas alt - Life Ins rance - Financial Planning - Re rement Planning UNDER CONTRACT

UNDER CONTRACT

Q ick Sale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Monthl

MOTEL

$1.45M

DETAILS

I-70. Income is increasing.

$4.95M $1.34/m Franchinse. Inside corridore, 1hr from Denver, HWY Exit.

Renovated. Right by highway, franchise, inside corridore. Fort Collins.

$2M $500

$410K

On US 385 HWY, 21/2 hr from Denver, Steady Income, renovated. Outside Corridor

$1.2M Plus land, investment special. Good for developement use, high potential, C-5 zoning.

$3.75M

LIQUOR STORE

$430K $90K/m

$330K $900K/ y

$160K

$220K

$380K+inv (150k)

$290K+inv (150k)

$230K

$300K

RENT $3,000/m, Drive Thru, 1,235 sq. Small but very profitable. Denver.

RENT $4,980/m, 2,600 sq. Steady Income. Castle Rock.

$640K RENT $3,445/m, 2,400 sq. Denver West. High Net Income.

$70K/m RENT $2,100/m, 1,500 sq. Lafayette. Income is growing, lots of potential.

$1,300K/ y

$1,000K/ y

$820K/ y

Revenue $77K/m

RENT $4,800/m. Inclusing N,N,N. 2,300 sq. Broomfield.

RENT $3,360/m [CAM Included], 1,500 sq. Fort Collins.

DENVER. LOW INVENTORY, LOW RENT, LOTS OF POTENTIAL.

RENT $4,800/m, 2,000 sq. Westminster. High potential, very clean.

$940K/ y 150K+INV, RENT $5,200/m, 3,000 sq. Good location. Pueblo West.

$325K 5000sq, rent $6600/m, Denver North, High Traffic area, Drive Thru. Historical store.

$700K+inv (200k)

RESTAURANT

$380K $750K

$220K

for sale, In Food Court, Denver North.

$550K $700K/ y RENT 9500/m, 4800 sq. Brunch restaurant, Aurora. Self standing.

$150K $960K

$250K $300K/ yr

$220K

$480K $800K

Crawfish Restaurant. RENT $4,000/m, increasing sales, Lakewood.

Crawfish Resaurant, Lakewood, RENT $4,000/m including Cam. 3,000 sq. Great Potential. NEW!

Franchise Philly Steak. RENT $8,400/m. Department store Food Court. Manager operation, High Net Income [$18,000/m] Very High Traffic.

$320K Japanese, DOWN TOWN. RENT $5,200 / 2,000 sq

Chinese, 5,000 sq, 4 karaoke rooms. RENT $6,000/m. High net income.

$350K $75K/m

HOUSE (RENT)

HOUSE (SALE)

BEAUTY

ALTERATION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classifieds

생활 광고 안내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오로라 지역에서 할머니와 말벗해 주실 분 구합니다. 숙식제공 가능 720-341-3752 (텍스트 요망)

세탁소에서 바지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유경험자 환영 303-660-1174

리커스토어 파트타임 구합니다 720-570-6053

스프링스 군부대 스시바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714-788-1592 (문자주세요)

세라미용실에서

미용사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366-6348

세탁소 옷 수선합니다. 484-238-5891

북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하실 분 구합니다. 303-428-6070/310-729-1621

네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4-8824

Soul Bowl&Cafe Seoul에서

함께 일할 직원 구합니다. 720-998-2550

브룸필드 샌드위치 샵에서 포장/서빙 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506-0196

세탁소에서 카운터 직원 구합니다.

파커지역

720-277-6038

덴버에 위치한 AT&T, T-Mobile 타워 컨스트럭션 회사에서 직원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

초보자 교육해 드립니다. 410-733-6233

교환 목회 하실 목사님 연락주세요. DLEE0806@GMAIL.COM

스프링스 케이밥 한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19-291-0141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지역) 720-477-8540

하청수 종합보험에서 리셉션 및 고객 상담 에이젼트 채용합니다. 303-495-5313

Castle Rock에 위치한 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스시쉐프 & 헬퍼 구합니다.

720-691-5071 (문자주세요)

Susie’s Hair Replacement 에서 직원 구합니다. 시급 $27~34 (커미션&Sick pay)

480-266-4759

세탁소에서 파트타임 카운터 구합니다. (Littleton지역) 경험자 환영 720-934-1713

롱먼트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651-0653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라인댄스 강사 구합니다 720-822-4124/303-284-5503

정유미안과에서 프론트 데스크 구합니다. 영어/한국어/컴퓨터 사용 가능, $23/Hr 메디컬/덴탈/안과보험 720-507-7004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리커스토어에서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31-2697 / 720-299-3871

CM chicken (Highlands Ranch) 매니저 구합니다. 주4-5일 근무 540-429-0315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브룸필드 네일샵에서 초보자 구합니다. 303-484-1046

크레스트모어 시니어케어 주방에서 한국 요리해 주실 분 구합니다 303-321-3110

홈스테이합니다. 오로라 파커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체리크릭 학군 720-347-7338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트레이닝후 시급 $22+커미션, 보너스, 팁 808-398-9450

덴버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213-268-2422 (문자주세요)

파라다이스 라인댄스 강사 급구합니다. 720-822-4124

▶ Park Meadows Mall (Aurora & Centennial 지역)

▶ Castle Rock Outlet Mall (Castle Rock 지역)

▶ Colorado Mills Mall (Lakewood & Golden 지역)

▶ Southwest Mall (Littleton 지역)

▶ Flatiron Crossing Mall (Bloomfield 지역)

▶ Aurora Town Center Mall (Aurora 지역)

룸 렌트 합니다. (하이랜드 랜치)

720-212-8266 <1114>

타운홈 렌트. 방3, 화2.5, 거라지2 (아라파호&포토맥) 체리크릭 하이스쿨 720-883-8897 <1107>

방 렌트 (웨스트민스터 H-MART 5분거리) 유틸리티 포함 720-935-8224 <1107>

콘도 렌트 (스프링스)

방2, 화2, 가구, $1,700 720-413-4105 <1107>

하우스 방 2개 렌트. 각각 $600 화장실. 부엌 주인과 따로 사용(파커&아라파호) (720) 978-0222 <1107>

Space available for Rent, 500Sqft. (Happy Shoes, Centennial)

303-284-5565/415-629-9090 <1107>

방2개 렌트 (오로라 퀸시로드)

반지하, 미들/하이 근접 $800 303-562-6015 <1031>

2020 새 콘도 렌트 방2, 화2, 거라지1 (아일리프&햄든)

303-887-5723 <1031>

타운하우스 렌트 (아일리프&피오리아)

방3, 화3, 거라지2 $2,000 깨끗하고 아름다운집

좋은 교통 303-960-1029 <1031>

TRI-Level 하우스 렌트 방4, 거라지2 (아일리프&챔버스)

303-525-4333 <1031>

방 렌트(햄든&타워)

가구, 키친, 인터넷 831-540-9004 <1031>

타운하우스 방 2개 렌트 (파터&퀸시)

마스터베드룸 $900, 작은방 $750, H-MART 10분 거리, 차고 1개, 720-760-2020 <1031>

WALKOUT BASEMENT 렌트 (즉시입주가능)

방1개, 독립출입문, 세탁기, H-MART 2분거리 303-356-6949 <1024>

방 렌트 (하바나&플로리다)

가구, 인터넷, 세탁기, 잠만 주무실분 구합니다. 720-808-8425 <1024>

방 렌트 (가동에서 도보로 5분거리)

리모델링 해서 깨끗함 720-333-0011 <1024>

방 렌트 (요세미티&I-225)

가구, 부엌, 인터넷, 전기포함 $700

720-318-3407 <1010>

큰 베이스먼트 렌트, 일부 가구 포함, 비흡연자

H-MART 5분거리 (좋은 위치)

720-203-0989 <1010>

듀플랙스 렌트, 화장실, 거실, 세탁실 (단독사용)

깨끗하고 조용한 파커지역, 은퇴하신분 환영

720-288-2266 <1003>

방 렌트 (미씨씨피&포토맥)

$500

720-237-5827 <0919>

방3 화장실2.5 그라지2 Front Patio, 파커 퀸시 근처 타운홈 $2,800

720-507-6811 <0919>

전체 리모델링한 집 방렌트

가동빌딩 5분거리

720-333-0011 <0905>

스프링스 안전한 동네 집의 한층 전체 세 놓음

침실, 거실, 주방, 욕조있는 화장실, 오피스, 창고

기본 가구, 719-678-4191 (메세지) <0905>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도파 뒤)

720-288-9012 <0905>

무빙세일합니다. (미씨씨피&I-225)

고급소파, 잔디깍는기계,

의료용 마사지체어 등 323-803-8893

태양초 고춧가루 팝니다. 720-288-9730

싸이딩 장비 벤딩머신, 사다리S 싸게 팝니다. 720-814-5987 (문자주세요)

호텔 풀,스파 개스 히터 (New Ray Pak 150K BTU)

모델 156A, 크로린 테블렛 (40LB 바겟) 팝니다. 303-578-6390 (텍스트 요망)

미용의자 팝니다.

$50 719-392-0673

테리야끼&스시 매매 스프링스 다운타운 은퇴관계로 좋은 가격에 매매합니다. 719-466-1668 10/24

대추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 맛있는 김 팝니다. 303-875-4513

성업중인 한식당 매매 콜로라도 스프링스

303-810-1711 10/04 명 방앗간 고추 빻아드립니다 720-461-6984 10/24

무빙세일합니다. 가구,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등 720-701-7109

공업용 미싱 오버룩 팝니다. 303-875-4513

2005년 토요타 캠리 팝니다. 139K, $4,900, SUV로 트레이드 가능 720-253-8981

2006년 렉서스 ES330 115K, $8,900, SUV로 트레이드 가능 720-253-8981

Mongolian Owned Nail Salon / Location: Cherry Creek

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오픈뱅크(김동원) 720-936-4492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김연자 한복 720-939-7711

다모아 패션 303-875-4513

매직 테일러 720-400-9951

퀼트 공예방 720-588-6589

영스 이삿짐 720-288-9012

포커스 인쇄소 303-993-3497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364-6270

콜로라도 덴트&헤일리페어 720-443-9216

제이케이 오토 리페어 303-347-0499

카토이즈&윈도우틴트 212-464-7009

303-845-0953

미주전기 720-260-2859

엔도

뉴욕 제과 303-743-0001

미스터 베이커리 303-755-207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662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모우어

끝내 나아가게 하는 내 안의 용기에 대한 이야기

“끊임없이 상상하고 상상해서, 세계를 만드는 거지. 두려운 것이 없는 완전한 세계를. 그렇게 우주를 만드는 거야, 이곳에서. 그럼 이곳이 진짜가 되겠지.”

2019년 『천 개의 파랑』으로 한국과학문학

상 장편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해 한 국 SF의 눈부신 미래를 만들고 있는 작가 천선

란. 그의 세 번째 소설집을 출간한다. 천선란은 그간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등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

랑』 『노랜드』, 연작소설 『이끼숲』과 중편

소설 『랑과 나의 사막』 등을 펴내며 이 세계

와 시대에 대한 고민을 가장 활발히 독자와 나

누어온 작가이다. 독자가 뽑은 ‘2022 한국 문 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된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올초 펭귄 랜덤하

우스와의 억대 선인세 계약(『천 개의 파랑』)

이라는 놀랍고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한 그

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한국문학의 위상과 해외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역시 적극적으

로 응답하는 작가가 되리라 기대된다.

『모우어』는 『노랜드』 이후 2년 만에 묶

는 소설집으로 미발표작 두 편을 포함해 2020

년부터 2024년까지 쓴 단편 여덟 편이 수록되 어 있다. 외계 존재 진압에 투입된 어린아이들

부터 비범한 능력이 있는 십대 청소년, 장의사

안드로이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살아가는 인

간과 비인간동물까지 다양한 존재가 조명되는 이번 소설집에는, 사라진 존재를 구하고자 분 투하는 이들의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그러면서 도 뜨거운 내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극한의 상

황에 직면한 천선란의 인물들은 슬픔과 상실감

을 안고도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데, 그 용기 는 어떻게 생기고 또 발휘되는지, 이번 소설집 편편에 담긴 간절함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리 라 믿는다.

어쩌면 누군가도 나처럼 살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과 위로를 얻는 정도면 참 좋겠다. 녹록하 지만은 않은 우리의 일상에 응원을 얻으면 더 좋겠다. 그래서 우리 일상의 모든 것들이 꽤나 소중해지는 작은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 그래서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으면 좋겠 다.

천선란의 세계는 거대 우주를 배경으로 탁월 한 개인이 숭고한 도전을 해나가는 것이 아니 다. 인간에 의해 뒤틀린 세계를, 폭력과 아름다 움이 뒤섞인 세계를, 어떻게 견디고 잘 받아들 일 수 있을까 애쓰는 것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인간에게는 마음이 있다는 것.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잃지 않으려 절박하게 매 달리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 마음들은 스스로 도 몰랐던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천선란의 거 창하지 않은 인물들은 그 용기를 소중히 쥔 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해나간다. 씁쓸한 현 실을 극복하는 서사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단 한 사람이 있음을 보여주는 방식 으로. 천선란은 이 위태로운 세계에 기꺼이 파 수꾼이 되고자 하는 인물들을 우리에게 소개한 다. 이 인물들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홀로 버텨 야 하는 그 경계에서 조금은 덜 외롭게 할 수 있 지 않을까. 누군가는 영웅이 되고, 누군가는 숨 고, 누군가는 지키고, 누군가는 이름만 남겨놓 고 홀연히 사라지는 세상에서.”

720.323.1615/www.calvarykoreanchurch.org

/ newlifeco.org

덴버동산침례교회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2024년 11월 14일 - 2024년 11월 20일

운수: 소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 둘이서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얻게 됩니다.

금전: 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

행될 것입니다.

애정: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다. 마

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관계도 좋아집니다.

◈ 소(丑)띠.

운수: 머리가 맑아지고 몸 상태가 좋아집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는 때입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도 얻

게 될 것입니다.

애정: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였던 장벽을 한순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 때입니다.

금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과

돌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제는 더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참

았던 인내심이 바닥이 드러나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토끼(卯)띠.

운수: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결정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겠습니다. 끌어오던 매매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 용(辰)띠.

운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심사

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겠습니다.

금전: 한다고 했는데 노력한 것과 비교해서 결과가 적어 적잖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고 용기를 내세요

애정: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 다닙니다. 빨리 생각

을 바꿔보세요.

◈ 뱀(巳)띠.

운수: 여기서 멈춰야 하는지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돈은 들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가 어렵겠습니다.

애정: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

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 말(午)띠. 운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경청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

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다른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금전: 소극적으로 가만히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문을 두드려야 문 이 열리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애정: 상대가 내 맘과 같기를 기대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세요.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보겠습니다.

◈ 양(未)띠. 운수: 어디를 가든지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큰 도움

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뭔가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니다. 원하던 것

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

람에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내 것으로 생각하고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 에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모든 것을 다 털어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롭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 닭(酉)띠.

운수: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투자에 대한 제의도 들어옵니다.

애정: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자신을 빛나게 하 고 앞으로의 삶에 밑거름이 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 개(戌)띠.

운수: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막연히 어떻게 잘 되겠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애정: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하거나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 돼지(亥)띠.

운수: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쉽게 일이 해결될 수 있으니 미리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금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이 될 것입니다.

애정: 명쾌해지면서 고민하고 갈등하던 상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제는 더는 미루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

대형사고

보행자사고

사망사고

각종상해

교통사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교통사고 전문변호사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립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