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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콜로라도 결핵 환자 크게 늘었다
콜로라도 주민의 최애 캐롤 송
2022년 57건→2023년 84건 약 60% ↑
‘Jingle Bell Rock’
결핵균은 말하는 동안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를 통해 폐로 감염된다. 올해들어 콜로라도에서 전세계에 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의 하나인 결핵(Tuberculosis/TB)의 발병 사 례가 크게 늘어나 우려되고 있다. 콜로라도 주 공 중보건환경국 (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에 따르면, 주내 결핵 발병 건 수는 2022년 한해동안 57건이었으 나 올해는 전년대비 약 60%나 급 증한 84건에 달했으며 이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콜로라도에서 결핵 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세를 보였 었다. CDPHE는 올해 84건의 결핵 발 병 사례 중 8건은 18세 미만의 청 소년들이었으며 대다수가 덴버 메 트로 지역과 엘파소 카운티에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UC 헬스(UCHealth)의 감염 예방 의 료 책임자인 라리사 피스니 전문의 와의 결핵 관련 질의응답(Q &A) 내용이다. Q: 결핵이란 무엇인가? A: 결핵 은 마이코박테리움(Mycobacterium)이라고 불리는 느리게 자라 는 유형의 박테리아로 가장 일반적 인 것은 폐결핵이다. 폐에 벽으로 둘러싸인 구멍이 생기고 사람들은 가장 흔히 발열, 야간 땀, 체중 감 소, 해결되지 않는 기침 또는 피를 토하는 기침을 경험한다. 실제로는 신체의 모든 기관 시스템을 감염시 킬 수 있다. 증상이 다양하므로 의
사의 정확한 진단과 판단이 정말 중요하다. Q: 콜로라도에서 갑자기 많이 발 생하는 이유는? A: 코로나19 팬데 믹이 진행되는 동안이나 그 이전에 도 수행된 많은 공중 보건 작업의 결과로 지난 10년 동안 결핵은 꾸 준한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크게 증가했는데, 그 원인중 의 하나는 아마도 사람들이 팬데 믹 기간 중 의료 서비스에 많이 접 근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기침 증 상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와 연 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고 이런 점들이 결핵이라는 진단을 지연시 키는데 일조한 것 같다. Q: 결핵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은? A: 전염병이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다른 국가를 포함한 많은 지 역에서 의료 인프라에 영향을 미 쳤다고 말하고 싶다. 결핵은 예방 이 중요하고 특히 우리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가 진료 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의사는 환 자가 편안하게 잠재적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치 료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몇 달이 걸리며 확장된 모니터링이 필요하 다. 결핵 사례의 확산이 증가하면 서 공중 보건의 중요성이 다시 부 각되고 있다. 결핵은 전세계적으 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연간
1,000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자도 연간 4,300명에 달한다. 콜로라도에서는 이처럼 심각하지 는 않겠지만 결핵에 대해 각성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Q: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A: 우리는 지난 3년 이상 공기를 통한 전염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결핵도 공기 중에 오랫동 안 머물 수 있는 매우 작은 물방울 입자에 의해 전파된다. 특히 ▲결 핵 발병 위험이 높은 국가에 거주 했거나 장기간 여행한 사람 ▲결핵 빈발지역에 노출된 사람 ▲교정 시 설, 장기 요양 시설, 노숙자 쉘터 등 집단 환경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 는 사람들 ▲결핵 환자를 돌볼 가 능성이 더 높은 의료 종사자 등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고위험군 환자 들에게 휴면기에서 발견할 수 있도 록 혈액검사나 피부검사를 시행하 고 본격적인 활동성 감염으로 진 행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 지 않도록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 Q: 최근 사례에서 볼 수 있는 추 세가 있나? A: 적어도 여기서는 지 역적으로 더 독특한 프레젠테이션 을 보았는데, 이는 치료가 지연되 거나 잠재적으로 초기 증상을 놓 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결 핵 진단에 소홀했다. 열이 나서 병 원에 오거나 혈액배양검사를 받으 면 수백 가지의 다양한 박테리아 를 발견할 수 있다. 이를 찾으려면 특정 검사를 주문해야 하므로 의 사는 진단을 내리기 위해 이에 대 해 생각해야 한다. 결핵 등 전염병 은 조기에 발견하면 확산이나 예 방이 가능하다. 즉, 환자 개개인이 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 리고 싶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인기 캐롤 송 선호도 조사에서 징글벨이 1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 는 크리스마스 캐롤 송은 타주 와는 달리 ‘Jingle Bell Rock’으 로 나타났다.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 는 2022년 크리스마스 주간 빌 보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 를 기록한 크리스마스 캐롤 송 톱 25에 대한 구글 트렌스(Google Trends) 검색 데이터를 수집 해 각 주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 는 캐롤 송을 선정했으며 미전역 의 성인 1,250명을 대상으로 제 일 싫어하는 캐롤 송을 설문조 사했다. 그 결과,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 장 선호하는 캐롤 송은 독특하 게도 ‘Jingle Bell Rock’이었다. 이 노래는 바비 헴스가 1957년 에 발표한 곡으로 지난 수십년 동안 인기있는 경쾌한 크리스마 스 노래인데 이 곡을 가장 좋아 하는 캐롤 송으로 꼽은 주는 콜 로라도와 네바다주 뿐이었다. 가 장 인기있는 캐롤 송은 전국적으 로 10개주에서 꼽은 머라이어 캐 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라이어는 이 노래로 매년 250 만달러의 저작권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인기있는 캐롤 송으로는 ‘Run Rudolph Run’,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Jingle Bells’, ‘Deck the Halls’, ‘Feliz Navidad’ 등이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가 가장 인기있었 고 텍사스와 플로리다주에서 는 ‘Feliz Navidad’였다. ‘Blue Christmas’는 오클라호마와 테 네시주에서, ‘Underneath the Tree’는 오하이오에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일리노이와 뉴욕에서 각각 1위 에 올랐다. 한편, 캐롤 송은 좋아하는 사람 에게는 좋지만, 싫어하는 사람 에게는 계절의 괴로움으로 받아 들여졌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질수록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같은 노래는 가장 인기가 있지만 가장 경멸받는 노 래 중 하나라는 사실이 이를 반 영한다. 다음은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들이 너무 많이 들어 가장 짜증 난다는 캐롤 송으로 꼽은 톱 10 리스트다. 1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2위 ‘The Chipmunk Song’(Christmas Don’t Be Late), 3위 ‘Feliz Navidad’, 4 위 ‘A Holly Jolly Christmas’, 5위 ‘Baby It’s Cold Outsid’, 6 위 ‘Deck the Halls’, 7위 ‘Happy Xmas’(War is Over), 8위 ‘White Christmas’, 9위 ‘Wonderful Christmastime’, 10위 ‘Do You Hear What I Hear? ’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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