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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7, 2018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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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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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제7회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축제

한인 합창단 제13회 정기 연주회

성 안나의 집 거라지 세일

본선 6월9일 오후 5시 레인지뷰 고등학교

6월10일 오후 4시 베다니 루터란교회

6월15일~16일

주간 포커스사가 주최하는 제7회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축 제가 6월9일 오후 5시 레인지뷰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예심을 통 가한 14팀이 노래, 춤, 악기 연주로 실력을 겨룬다. 대상 $2,000, 금상 $700 등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주소는 17599 E. Iliff Ave., Aurora,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송은주, 지휘자 김태현)이 오는 6월 10일 오후 4시 베다니 루터란교회에서 정기 연주회 "The Midsummer Night's Drea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당일 입 구에서 구매가능하며, 1인당 20달러다. 주소는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이며, 문의는 970.396.9612.

성 안나의 집에서 오는 6월15일과 16일 양일간 거라지 세일 을 연다. 또한, 거라지 세일에서 판매할 생활용품 및 가구 등의 후원도 받고 있다. 주소는 13901 E. Quincy Ave., Aurora, CO 80015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27.2986 또는 st.annashome@ 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덴버 교역자회 연합부흥성회

주간 포커스 상반기 공채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골프대회

6월21일~24일 한인기독교회

광고/편집 디자이너/기자

6월18일 오전 11시

덴버 교역자회(회장 임흥섭 목사)가 오는 6월21일부터 24일까 지 한인기독교회에서 2018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하나님의 부흥을 주소서"를 주제로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를 초청해 말씀을 듣는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관련 문의는 303.777.6566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No.1 한인신문사 <주간 포커스>에서 광고 및 편집 디자이너, 그리고 기자를 모집 중에 있다. 자유형식의 이력서 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weeklyfocus@gmail.com)로 접수하 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weeklyfocus@gmail.com) 또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서천용)는 6월18일 월요일 오전 11시 파커의 프라데라 클럽(The Club at Pradera)에서 2018 밀 러쿠어스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75(회원), $100(일반) 다. 주소는 5225 Raintree Dr., Parker, CO 80134이며, 참가문의 는 720.940.8968이나 720.233.9688.

한국영화 <독전> 덴버 개봉

세계선교교회 입당감사예배

새문교회 여름성경학교

6월8일 AMC Arapahoe Crossing 16

7월10일 오후 5시 30분

6월18일~22일

한국영화 독전(영어명 Believer)이 6월8일 오로라의 AMC Arapahoe Crossing 16에서 개봉한다. 이해영 감독, 고 김주혁 주 연으로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명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 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극장 주소는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 문의는 303.766.7200.

세계선교교회(담임목사 김교철)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여 입 당 감사예배를 오는 7월10일 오후 5시 30분에 갖는다. 주제는 " 새로운 은혜와 감사"로 본당 재건립을 축하하는 의미다. 교회 주 소는 7249 E. Park Dr. Franktown, CO 80116이며, 관련 문의는 303.688.1004로 하면 된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에서는 6월18일부터 22일까지 여름 성경학교를 운영한다. 수업은 오전 9시30분~오후 1시(월-목), 오전 9시30분~오후 2시(금)이다. 대상은 3세에서 5학년까지이 며 등록비는 $40(점심 포함)이다. 교회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며 관련 문의는 720.252.3295.

덴버소망교회 찬양집회

미주 두란노 콜로라도 어머니학교

새문교회 선교후원 바자회

6월8일~10일

6월11,12,18,19일 뉴라이프교회

6월9일 오전 8시~오후 3시

덴버소망교회(담임목사 우영종)는 6월8일, 9일 오후 7시30분과 10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복음가수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찬양 집회를 갖는다. 토요일에는 찬양과 간증이, 일요일에는 찬양과 말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는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47이며 문의는 303.750.0696로 하면 된다.

제420차 미주 두란노 콜로라도 12기 어머니학교가 6월11~12 일, 18~19일 오후 6시에서 10시30분까지 뉴라이프 선교교회에 서 열린다. 어머니학교는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하여 올바른 어머 니상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337.9191로 하면 된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에서는 니카라과 단기선교 후원을 위 한 모금 바자회를 6월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다. 바자 회 물품으로는 각종 반찬류와 세차용품 등 여러 생활용품이 판매 될 예정이다. 새문교회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며 관련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2018년 6월 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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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타운스케치

아기와 엄마가 더 좋은 관계 맺는 법을 배우다 콜로라도 최초의‘아기학교’, 39명의 유아와 부모들 참여

엄마 아빠와 공동작업으로 십자가 무늬 액자를 만드는 모습.

지난 달 23일부터 이틀간 뉴라이프 선교교회( 담임 목사 정대성)에서 ‘아기학교’가 열렸다. 콜로라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아기학교’ 는 미국 내 캘리포니아, 뉴저지, 코네티컷 등 다 른 주와 한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 프로 그램이다. ‘학교’라는 말이 붙은 탓에 자칫 아 기들에게 공부를 시키는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 도 있는데 대략 생후 15개월 이후부터 48개월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육자와의 친밀감 을 형성하도록 돕고, 아기의 첫 사회생활을 엄마 가 직접 도울 수 있는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덴버에서 열린 ‘아기학교’에는 16개 월부터 35개월 사이의 유아 17명과 엄마 14명, 아빠 2명, 동반한 아기의 형제자매 어린이 6명까 지 총 39명이 참가했다.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돕 기 위해 어떻게 하면 아기와 엄마의 일대일 관계 가 정상적으로 맺어지는지, 어떻게 하는 게 잘 놀 아주는 것인지, 어떻게 해서 더 끈끈하게 양육자 와 아기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고 지쳐서 더 이상 하기 싫은 육아가 아니 라 아기와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 을 보여준 것이다. 아기들이 말로 표현을 못하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자칫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사회적, 육체적 필요들을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 여러가지 스트레칭을 하는 부모들.

채워나갔다.‘아기학교’의 문경란 간사에 의하 면 작년부터 기획하기 시작해서 총 열두 명의 자 원봉사자들이 수 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짜고, 프 리젠테이션과 리허설까지 하면서 치밀하게 준비 를 해왔다고 한다. 특히 봉사자 대부분이 영유아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각자의 전문성을 제공하 면서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높였다. 첫날 프로그램은 아기들이 처음 만나는 낯선 장 소와 주변 사람들에 대해 낯가림을 할 수 있기 때 문에 놀이시설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게 하는 것 으로 시작했다. 아기들의 경계가 어느 정도 풀어 진 이후에 행사장으로 옮겨 와서 김유진 봉사자 와 함께 동요와 어린이 찬송가에 맞춰 신나게 노 래하고 춤을 추면서 부모와 아기들이 가지고 있 던 어색함을 완전히 털어버렸다. 이어서 뉴라이프 선교교회의 청년부 담당인 김 원철 목사가‘잃어버린 양’이라는 주제의 강의 를 한 뒤, 이후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만들기 작업을 이어갔다. 송수경 봉사자가 미리 준비한 액자 틀 안에 십자가 모양의 무늬를 만들어 넣는 것이었는데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공동작업을 하면서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봉 사자들이 이날 참가한 아기들 사진을 찍고 각자 가 만든 액자에 끼워서 둘째 날 아기학교를 마 칠 때 깜짝 선물로 제공해서 더욱 호응을 받았다. 그 다음은 최수아씨가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스 트레칭 시간을, 아기들은 봉사자들과 따로 놀이 시간을 보냈다. 아기를 돌보느라 여기저기 근육

놀이시설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유아들.

이 뭉치고 피로가 누적된 몸을 다양한 동작으로 풀어주면서 중간중간 따라가기 벅차하기도 했지 만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발그스름하게 상기 된 얼굴들로 즐거워했다. 첫째 날 마지막 프로그램은 맛과 모양, 영양까 지 고려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는 것이었다. 임 희경, 장선진, 신연숙, 안옥근 봉사자가 수고를 했는데, 참가한 엄마아빠들 대부분이 식사가 너 무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둘째 날이 되자 아이들은 이미 적응이 된 상태 에서 스스로 알아서 놀이 장소를 들어가 자연스 럽게 서로 어울리며 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 다. 이날은 문경란 간사가 ‘나무에 올라간 사캐 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자녀들이 부모의 소 유가 아니고 잠시 양육을 맡은 것이니 부모의 인 성을 바닥까지 드러내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메 시지를 나누었다. 두 번째 만들기 시간에는 십자 가 모양의 고리를 줄에 끼워서 엄마아빠와 아기 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팔찌’를 만들었다. 줄에 끼우기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줄 을 잡아주면서 과제를 수행하도록 도움을 주었 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팔찌’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참가한 부모들의 반응이 좋았고, 또한 만드는 과정 중에 부모와 아기가 서로 도움을 주 고받으면서 교류하는 체험을 하는 모습도 인상 적이었다. 특히, 둘째 날 스트레칭은 아기들까지 함께 참여해서 부모와 함께 동작을 이어갔는데 아기들이 동작을 제대로 따라 하지 못하는 것과

상관없이 재미있어 했고, 엄마아빠들 역시 아이 들과 처음으로 이런 동작을 함께 하는 것에 더욱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이틀 동안 ‘아기학교’에 참가한 부모들 대부 분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알차게 시간을 보내 게 된 것, 그리고 처음에는 아이들을 맡기고 쉴 것을 기대했다가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오히려 아이들과 소통하 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 것이 특별히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꾸준히 아기 들과 함께 참여하기를 권유하는 것에 대해 아기 를 귀찮게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 다는 체험을 나누는 참가자도 있었다. 문경란 간사는 “많은 분들이 이틀이 너무 짧다 는 의견들을 남겨주셨어요. 올해 처음 열린 행사 를 경험으로 삼아서 내년에는 좀더 다양한 아이 디어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소감 을 전했다. 이에 더해, 뉴라이프 선교교회가 준비 한 프로그램이라서 기독교의 말씀과 찬양 등이 프로그램 중에 들어가 있지만, 전교를 위한 행사 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가졌거나 종교가 없는 경우에도 ‘아기학교’의 문이 열려 있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서 총감독을 맡은 고향미, 총 진행을 담당했던 남천영, 오현영, 말씀 교구를 준 비한 우경혜, 사진 기록을 책임진 전민영 등의 봉 사자들의 수고가 숨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입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는 720-2325880으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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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소식

재외국민 2세 지위상실 규정 개정 및 단기 국외여행 허가제도 개선 대한민국 법무부는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재외국민 2세의 지위 상실 요건을 보완했다고 발표했다. 종전에는 재외국민 2세 지위 상실 규정을 1994년 이후 출생자에게만 적용하도록 하고 있어 출생년도에 따른 병역의무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었다. 이에 199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도 동일한 적용을 받게 함으로써 1)본인이 해외이주법에 따라 영주귀국 신고 시, 2)2018년 5월 29일 이후 부 또는 모가 영주 귀국 신고 시, 3)2018년 5월 29일 이후 본인이 통틀어 3년을 초과하여 한국 내 체재 시 재외 국민 2세의 지위가 상실된다. 1)의 경우 재외국민 2세의 지위상실과 동시에 병역의무가 부과 되며 2)와 3)의 경우에는 재외국민 2세 지위상실과 더불어 일반 국외이주자로 전환되어 관리 된다. 일반 국외이주자로 전환되면 재외국민 2세의 지위는 상실되어도 국외이주자로서의 병 역연기는 37세까지 계속 유지된다. 다만, 37세 이전이라도 해외이주법에 따라 영주귀국 신고 를 한 경우, 한국내에서 1년의 기간 내에 통틀어 6개월 이상 체제하고 있는 경우, 한국내에서 취업 등 영리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병역 연기가 취소되고 병역의무가 부과되니 유의할 필요 가 있다. 참고로 본 개정은 2018년 5월 29일부로 시행되었다. 또한, 단기국외여행 허가제도도 변경되었다. 현행 단기국외여행허가 규정이 25세부터 27세 까지 최장 3년간 거의 제한 없이 허가를 허용하고 있어 장기간 병역연기 수단으로 악용될 소 지가 제기되는 등 제도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변경되었 다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주요 변경 내용은 1회에 6개월 이내, 통틀어 2년 범위로 허가기 간이 단축되었고, 입영일이 결정된 경우에는 입영일 5일 전까지만 허가가 가능하며, 횟수도 5 회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재학연기 중인 사람은 예외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민국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국적과(82-2-2110-4122)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덴버, 아마존 제2 본사 후보지 6위로 밀려 아마존이 진행 중인 제2 본사(HQ2) 후보지로 노스캐롤라이나의 랄리(Raleigh)가 꼽혀 주목된 다. 블룸버그통신이 주택 관련 통계 전문업체 아톰 데이터 솔루션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 르면 주거환경, 교육수준, 지역 범죄율, 재산세를 고려한 결과 랄리가 1순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아 톰 테이터는 최종 후보 도시 20곳 중 캐나다 토 론토를 제외한 미국 내 19개 도시들을 조사했다. 랄리의 지난해 중간 주택가격은 23만5000달러 로 주택 구입 여력이 다른 후보도시에 비해 좋은 편인데다 교육수준은 평균 이상이지만 범죄율은

전국 평균 이하여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는 게 아톰 측의 설명이다. 이어 조지아주의 애틀랜타 가 2위를 차지했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와 테네시주의 내슈빌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밖에 텍사스주 오스틴이 5위, 콜로라도주 덴 버와 캘리포니아주 LA가 각각 6위와 7위에 랭 크됐다. 또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 티, 노던 버지니아는 9위, 12위, 13위로 나타났 다. 반면 보스턴은 꼴찌(19위)를 기록했고, 뉴욕 시(18위)와 뉴저지주의 뉴왁(17위)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은혜 기자>

차량공유 서비스로 음주운전 감소 덴버도 시행 후 17% 감소

술을 한잔 마시는 날이면 음주운전도 서슴지 않던 한인 운전자들에게서 음주운전이 사라지 고 있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 때문이기도 하지 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공유서비스가 대중화돼 위험을 무릅 쓰고 음주운전을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 다. 오로라에 사는 한인 박모씨는 더 이상 음주운 전을 하지 않는다. 박씨는 “술을 마실 때는 당 연히 택시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우버나 리프트 를 이용한다”며 “상점가 인근에는 항상 우버 나 리프트 차량들이 운행 중이어서 간단한 저 녁약속이 있는 날도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하 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김모씨에게도 음주운전은 더 이상 없다. 김씨는 “술을 마실 계획이 있으면 우버를 타 고 출근해서 술을 마신 후 우버를 타고 집에 간 다”며 “몇 달러 아끼려다가 큰 사고를 당하 는 것보다 차량공유서비스로 안전하게 집에 가 는 것이 마음이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리 프트 운전사로 활동하는 케일리 씨는 “금요 일이나 토요일의 경우 술을 마신 사람들이 많 이 콜을 많이 한다”며 “이 때 일을 하는 게 며칠 동안 낮에 일하는 수입보다 훨씬 많다” 고 전했다. 이렇듯 차량공유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음주운 전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달 29일 머큐리 뉴스는 차량공유서비스가 도입된 지 2년이 지 나면서 캘리포니아 주요 대도시들에서 음주운

전 적발건수가 크게 줄고 있다고 전했다. UC데이비스와 몰 로펌(Moll Law Group)이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LA와 샌프란 시코에서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14% 줄었고, 샌디에고에서는 3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새크라멘토와 샌호세 등도 각각 26%씩 음주운전 적발이 줄었다. 차량공유서비스가 시작되기 전후로 2년 동안 측정된 이 수치는 DUI로 인해 체포된 수가 2,400건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도시들은 2009년 초 부터 자동차공유시스템을 시행했고, 일부 도 시들은 2015년까지 시행하지 않았다. 음주운 전 적발은 라스베가스와 시애틀 등에서도 크 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 동안 DUI로 인해 체포된 숫자가 라스베가스에서 37% 감소했다. 2015년 우버가 시행되기 전 에는 연평균 4,859명이 체포됐으나 2016년 3,056명으로 줄었으며, 시애틀, 덴버, 시카 고, 필라델피아도 DUI로 인한 체포가 감소했 다. 덴버는 차량공유서비스 이전에 3,400건의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졌으나 서비스 후에는 2,758건으로 약 17% 음주운전으로 인한 단속 적발 수가 감소했다. UC데이비스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큰 도 시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술을 마시기 위 해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 유로는 주차문제가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33%가 본인이 운전하는 것보다 앱을 통해 안 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유가 2위를 차지 했다. 한편, 음주운전 감소 추세와 달리 음주운전 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적발건수 감소추세와는 엇갈렸다. 신문에 따 르면 주 전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자는 2015년 911명에서 2016년 1,05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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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7, 2018 l Weekly Focus

IN 콜로라도

오로라 시 후임 시장 지원자 마감 오로라 시의 회는 지난 달 29일 스티브 호 건 시장(Stephen D. Hogan)의 공석을 메울 지원자 모 집을 마감했다. 2011년 11월부 터 오로라 시장 현재 시장 대행을 맡고 있는 마샤 을 역임해 오던 버진스(Marsha Berzins). 호건 시장이 지 난 달 13일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의회는 잔 여 임기를 채울 신임 시장을 오는 27일까지 선출 해야 한다. 시장 지원 자격은 최소 21세 이상의 미국 시민 권자로서 오로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 며 중범죄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출사표를 던진 지 원자들은 총 13명으로 시의회 의원 2명, 전직 의 회 의원 2명, 그리고 스티브 호건의 아들 팀 호건 (Timothy Hogan)이 포함되어 있다. 팀 호건의 경우 “우리는 (아버지 호건과 본인) 오로라의 발전에 대해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라고 말한데 이어 “저는 아버지 의 남은 임기동안 아버지가 남긴 과업들이 수행 되는 데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런 내 모 습에 대해) 아버지도 흐뭇해 하실 것이라고 믿습 니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오로라 시의회 의원 중 한명인 마샤 버진스(Marsha Berzins, Aurora Ward 3 City Council)가 임시로 시장 대행을 맡 고 있다. 새로 선출될 시장의 임기는 스티브 호 건의 4년 임기 중 잔여 기간인 2019년 12월까지 이다. 총 지원자는 Bob LeGare(하원 의원), Eric Mulder, Steven L. King, Renie R. Peterson(전 의 회의원), Joseph A. Crossley, Colette E. Bowdish, Toni Ricks, Deborah(Debi) Holleman(전 의회의 원), Jonathan Scott, Alex M. Vidmar, Joseph D. Guerrero, Timothy W. Hogan, David W. Gallagher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글로벌 마케터 교육 세미나 "비즈니스에 관심있거나 차세대들을 위한 기회"

글로벌마케터 교육에 참가한 최윤성 회장(우)과 박선목 회원. 글로벌마케터 교육에 참석한 해외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고양시 앰블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마케터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월드옥타 본부에서 개최해 74개국 146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회원 166명이 초청되 었고, 덴버지회에서는 최윤성 회장을 비롯해 총 2명이 선발되었다. 모든 참석자들은 4일 간의 집 중 교육을 통해 수출 노하우를 배웠고, 앞으로 이들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 해외에 진출할 수 없 는 고국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장 역할을 대행하 게 된다. 시장 대응을 비롯해 상담, 인증취득, 계 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수출과 관련한 모든 과정 을 한번에 지원한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53개국 92개 지회에서 692 명의 마케터를 선발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실제로 47개국 76개 지회 소속 370명 의 회원이 한국 1,100개 중소기업의 자사 역할 을 수행해 210만 달러의 수출 성과도 올렸다. 최 회장은 "글로벌 마케터가 일단 담당 중소기업과 연결되면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업과 의 관계 형성에 힘써야 하며, 현지 시장을 우선 적으로 파악해 해당 기업에 정기적으로 보고해 야 한다. 덴버지회의 경우 현재 대표 마케터인 나를 비롯해 차세대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 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분들과 차

세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고 말했다. 차세대 회원들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에 대해 최 회장은 "글로벌 마케터에 대해 차세대 회원들이 처음에는 잘 모르기 때문에 글로벌 마케터에 지 원하기를 망설이는 경우를 보았다. 그러나 아직 경험이나 경력이 없는 차세대의 경우에도 얼마 든지 도전해 볼 수 있다. 일단 월드옥타 회원이나 차세대 회원이 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한국 에서 구체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배경 지 식이 없어도 협회의 도움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글로벌 마케터의 경우 연결된 기업체의 덴버 시 장 진출을 위해 활동하게 되는데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을 수행한다. 처음은 진입 단계로 6개월 계약 기간과 계약 기업당 매달 50만원의 활동비를 지 원받는다. 기초 마케팅을 지원하며, 시장조사, 바 이어 발굴, 네트워트 교류, 기초홍보자료 현지화, 시장성 테스트 등의 서비스를 해당 기업체에 제 공하면 된다. 물건을 실제로 판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세대들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것 이다. 다음은 발전 단계로 수출 및 성약 지원으로 전시 상담회 참가지원, 물류통관 자문, 출장지원, 인허가취득지원, 브랜드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 공해야 하며, 마지막은 수출 및 현지화 지원으로

기술 수출, 해외 투자유치, 조달진출, 품목별 타켓 진출, GVG, 인큐베이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활동비는 단계에 따라 상향되며, 실제 수출 이 성사되었을 때 기업체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도 받을 수 있다. 최 회장은 "차세대들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 지 한국 제주도에서 열린 월드옥타 주최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에 마이클 이 이사장 내외와 함께 참여해 덴버에 진출할만한 기업체들도 모색했다. 전세계 74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회원 800 여명이 참여해 전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크 를 구축하며, 덴버 시장에 대해 알렸다. 앞으로 우 리 콜로라도 경제인협회가 한인 사회의 발전과 차세대들이 뜻을 품고 메트로 덴버지역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로라도 경제인협회는 오는 7월 27일부 터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주 서 부지역 통합 차세대 창업 및 무역 스쿨에 참석할 20~40세의 한국어나 영어를 사용하는 한인 참석 자를 모집하고 있다. 차세대 육성을 위해 협회 차 원에서 항공권 및 참가비 전액 지원을 할 예정이 다. 일정 및 장소는 차후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최윤성 회장( yschoi51@gmail.com) 또는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leesaccounting@outlook. com)에게 하면 된다. <박선목 차세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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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처음처럼 소주 콜로라도 총판 김현수 사장 우버 운전사 총격으로 사망, 한인사회 충격 사건발생 6일만에 우버 운전자 1급 살인혐의로 정식 기소돼

우버 운전사인 마이클 핸콕.

경찰 초기 조사 결과, 우버 운전기사 마이클 핸 콕(29)이 조수석에 앉은 김현수 씨와 언쟁을 벌 이다 총격을 가했다고 용의자가 주장하고 있으 며, 모두 10발의 탄흔이 발견되었다. 총상을 입 은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 을 거뒀다. 핸콕은 당시 목격자에게 김현수씨가 자신을 공 격하려고 해서 총을 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핸콕 은 사건발생 직후 1급 살인 혐의로 보석금 없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첫번째 심리 이후 지난 5일까지 정식으로 구속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그 러나 6일 김씨의 형인 김현일씨에 따르면 "오늘 경찰 측이 추가 증거를 확보하면서 운전자는 1 급 살인협의로 정식으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사건 보도 이후 핸콕의 친구들은 핸콕을 두둔 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핸콕이 다니던 Art Institute of Colorado 친구들은 핸콕이 독실한 기 독교인으로 아마 정당방위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폭스 3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또, 핸콕의 어머니도 아들이 학생으로 성실하게 살아왔으며 시큐리티 가드로 근무하면서 총기 휴대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이구동성 "정당방위 될 수 없다, 명백한 살인행위"

피살된 김현수 사장.

콜로라도에서 한국 소주인 처음처럼과 맥주 카 스 등의 총판을 운영해 온 오픈 트레이딩의 김현 수(45) 사장이 지난 1일 새벽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를 이용하던 중 운전 기사의 느닷없는 총격 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덴버 경찰에 따 르면 1일 새벽 2시 45분 경 덴버대학 인근의 유니 버시티 블루버드와 I-25가 만나는 지점에서 관 련 사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인사회는 격앙된 반응이다. 오로라에 거주하는 김모씨(45)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 고, 착한 사람이라면 승객에게 어떻게 총을 10발 이나 난사할 수가 있나. 정당방위일 수 없다. 엄 연한 살인행위"라면서 "총이나 칼을 소지하지 않 은 승객을 향해 총을 쏘았고, 사망에 이르게 했다 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이다"라면서 명백 한 우버 운전사의 과실임을 지적했다. 또, 평소 김씨와 친하게 지냈던 유모(40)씨는 "김씨는 평 소에도 얌전하고, 술을 먹어도 매우 순한 사람이 다. 그런 사람이 술이 취해서 언쟁을 했다는 우 버 운전자의 진술은 믿을 수가 없다" 고 말했다. 한편, 미망인 이모씨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

해 "무엇을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모두들 아 는 것처럼 남편은 좋은 사람이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일도 열심히 했던 사람이었다. 아들이라 면 뭐든지 다 해 주고 싶어하고, 정신 못차리게 예뻐하는 좋은 아빠였다. 회사 일이 많아도 문자 한 통이면 몇 군데 들러서 장도 다 봐주는 착한 남편이다"라면서 "말을 하다 보니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아들한테 곧 새 자전거를 사준 다고 하고는 그냥 가버렸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 했다. 또, "우리는 그런 남편과 아빠를 잃은 사람 이다. 정말 시간을 돌리고 싶다. 단지, 지금은 모 든게 잘 밝혀져서 남편을 편히 좋은 곳으로 보내 줄 수 있기만 바란다. 가족으로서 끝까지 지켜 볼 것이다"라면서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또, 유족대표인 김현일씨는 "저희 유족들은 믿 기지 않는 사고의 충격속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여러 친구분들의 위로와 도움 덕분에 힘 을 얻고 있다. 현수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같은 언론뉴스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 하 지만 담당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현재까지 나온 뉴스들은 재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와주신 지인들께 감사드리고, 너 무 억울하지만 인종간의 문제로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버 측은 규정상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차량 안에서 총기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번 사건을 회사가 아닌 운전자 개인 과실로 인한 것으로 돌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 다. 이에 대해 파커에 거주하는 김모(58)씨는 "우 리는 우버 앱을 사용해서 우버를 타고 다닌다. 개 인 택시를 이용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우버 택시 를 선택했을 때는 우버라는 회사의 브랜드 네임 을 믿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번 사건에서 우버 회 사가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김씨의 시신은 지난 4일 가족에게 인계되었 으며, 장례식은 7일 목요일 오후 7시 햄든길에 위 치한 오링거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이강규 기자>

故 김현수씨 장례식 지난 6월 1일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타계한 고 김현수씨의 장례식이 6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햄든 길에 위치한 오링거 장례식장에서 열립니다. 장소 Olinger Hampden Mortuary & Cemetery 주소 860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시간 6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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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이라면서 엄마는 왜 형만 예뻐해” 사랑받는 아이도 죄책감 등 평생 악 영향

부모의 편애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 터넷 익명게시판의 단골 주제다. 자식들 중 누구 를 가장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열 손가락 깨물 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속담이 대답으로 곧 잘 인용되지만, 더 아픈 손가락과 덜 아픈 손가락 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편애의 이유 는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과 닮은 외모나 기질 때 문에 특정 아이를 편애할 수도 있고, 가장 먼저 낳 은 아이나 막내를 편애할 수도 있다. 성별 혹은 아 이의 능력이나 성취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한 아이가 더 문제적이고 병약해 더 많은 주의와 관 심을 필요로 한다는 이유로 편애할 수도 있다. 의 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숨기기가 매우 어려운 것 이 한 아이에게로만 쏠리는 관심과 애정 어린 시 선, 특히 가정 내 자산이나 자원이 충분치 않을 때 편애가 발생하기 더 쉽다. ▲ 모성애의 추한 비밀‘ 편애’ 2013년 2월 캐나다 <아동발달저널>에 실린 연 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한 아이에게 더 많은 사 랑을 보이는 것은 공격성, 관심 갈구, 정서적 문

제 등 아동의 정신건강에 여러 문제를 초래한다.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아이는 낮은 자존감은 물론이거니와 평생토록 나는 특별한 사 람이라는 느낌을 갖기 위해 애정을 갈구하게 된 다. 형제간의 우애가 좋을리 만무하다. 어른이 돼 도 형제는 엄마와의 관계를 놓고 서로를 비교하 고, 이는 성인 자녀들간의 우애에 결정적인 영향 을 끼친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의 알렉스 젠킨슨 교수팀이 10대 형제 자매가 있는 282가족을 조사한 연구에 서는 부모에게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약 물이나 알코올, 담배 등에 중독될 확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약간 차별받은 아이들은 그 확률이 2배 이상이었고, 매우 차별받은 아이들 은 4배 이상 중독 가능성이 높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실제 아이들을 어떻 게 다루었느냐가 아니라 아이들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지하느냐 여부, 부모가 실제 편애 하지 않았더라도 아이가 차별 받았다고 생각한다 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 사랑받는 아이도 망친다 차별받는 아이의 내면에선 부모의 관심과 호의 와 사랑과 돈을 독차지하는 형제는 행복할 것이 라는 시기심이 솟구치지만, 편애는 가장 사랑받 은 아이뿐 아니라 간과된 아이, 사랑받지 못한 아 이 모두에게 일평생 악영향을 끼친다. 편애의 대 상이 된 아이는 일시적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 지만 전반적인 가정 환경이 적대적이며, 특히 형 제 자매간에 공격적인 관계 속에서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게 젠킨스 교수의 연구 결과다. 부모로부터 배타적이고도 각별한 사랑을 받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점이 있다. 가장 큰 자산 이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이다. 아이는 편애를 통 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하는 자신감과 권능 감을 갖게 된다. 편애는 결국 사랑받는 아이에게도 장기적으로 는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사랑을 독차지한 아이

는 부모만큼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 지 못하면 친밀한 관계맺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편애받았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형제와 부 정적인 관계를 겪는다. 부모가 나이들면 더 많 은 돌봄과 조력을 제공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게 되 고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지기도 한다. ▲“ 불공평하게 공평하라” 편애의 해악을 절감했다면 마음 속의 저울추를 감추고 어떻게 자식들을 공평하게 대할 지 고민 스러울 것이다. 그 결과 많은 부모들은 “오빠와 나 중에서 누가 제일 좋아요?”라는 질문에 “똑 같이 좋지”라는 모두에게 실망스런 대답을 내 놓는다. 자식들 사이의 본능적 경쟁관계에 어떻게 대 처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육아서의 고 전‘ 천사같은 우리 애들 왜 이렇게 싸울까?” ( 원 제 ‘Siblings Without Rivalry’ 아델 페이버, 일레인 마즐리시 지음)는 불공평하게 공평할 것 을 제안한다.“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평가해서 그것들 각각을 편애하라. 어느 아이나 자기가 제 일 사랑 받는 아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엄마는 오빠와 너를 똑같이 사랑 해”라고 말하기보다는 “이 넓은 세상에 너는 딱 한 명밖에 없잖아. 너처럼 생각하고, 너처럼 느 끼고, 너처럼 웃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엄마는 네 가 내 딸인 게 너무 좋아”라 고 말해 아이들 각자 가 부모에게 특별한 존재로서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배에 타고 있다가 한 꺼번에 다 물에 빠지면 아빠는 누구를 구해줄 거 예요?”라고 묻는다면“ 제일 어린 사람”“ 제 일 가까이 있는 사람” 식으로 대답하지 말고 “ 그거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구나. 아빠한테는 너희 모두 다 특별하거든. 한 명 한 명 이 다 다르니까”라고 대답하는 게 현명하다. 아 이들을 절대로 비교하지 말라는 건 누구나 아는 육아 상식이 됐다. 하지만 칭찬할 때 하는 비교는 괜찮다 고 생각한다.

“넌 참 숙제를 빨리 마쳤구나. 오빠는 한 시간 이나 걸리는데” 같은 말은 오빠 안 듣는 데서라 면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식의 비교우 위에 입각한 칭찬은 한 아이에게 다른 형제를 무 시하게 만드는 특권을 줄 수 있다. ‘아빠는 오빠를 별로라고 생각하는구나’라고 여기게 될 뿐 아니라 자기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 는 압박감과 다음 번에 잘하지 못하면 남몰래 비 난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 아이들과 대화는 일대일로 아이들과 대화할 때는 언제나 일대일의 관계로 만 하는 게 좋다.“ 동생은 한 번에 다 치는 곡 을 저는 한 달이나 연습해야 했어요. 저는 피아 노 에 재능이 없나 봐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대신 넌 운동을 잘하잖니” 같은 칭찬은 답이 아니다.“ 동생과는 상관 없어. 네가 피아노를 칠 때 느끼는 너의 즐거움이 중요한 거야”라고 말 해 일대 일의 단독관계를 형성하는 편이 낫다.“ 넌 착하잖니”“ 넌 대신 다른 걸 잘하잖니”처 럼 아이를 고정된 역할의 틀 안에 집어넣는 것도 현명하지 못하다. 한 아이를 더 사랑하는 마음은 잘못도 아니고 교 정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부모는“ 마음 에 쏙드는 한 자식에게 쏠리는 자신의 열정으로 부터 다른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 아이들의 존재 자체를 완전하고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부모의 책무다. 저자들의 말처럼“ 똑같이 사랑받는 건 뭔가 사 랑을 덜 받는 것 이지만, 특별한 존재로서 각기 다 르 게 사랑받는 것은 필요한 만큼 사랑받는 것” 이다. 아이들 각자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채워주는 것 이 공평한 사랑이며, 단지 공평하기 위해 필요하 지 않는 것을 줄 필요는 없다. 부모로부터 감탄의 눈길을 받아본 적 없는 유년기는 얼마나 서럽고 아픈가. 자식들간 우애는 부모가 결정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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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동 수 증가는 조기진단 덕분 콜로라도 여섯 번째로 많아

자폐증이라고 불리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는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서 지속적 인 어려움을 보이는 증상이다. 특히 초기 아동기 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최근 미국에서 진 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런 자폐증이 증가 추 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자폐증 증가 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유를 알 아보자. 자폐아 수 증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폐증은 2012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가장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59명 중 1명꼴로 자폐증 진 단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는 이를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 이전보 다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장애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통제예 방센터(CDC)는 이와 관련,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둔 가족들이 더 많은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자료는 언어 병리학자와 소아과 의사, 신 경과, 아동 심리학자, 그리고 물리 치료사 등 다 양한 범주의 출처를 통해 수집된 것으로, 총 11 개 주의 4만 241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 어졌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자폐증의 유병률

은 증가하고 있는 추 세로,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자폐아 비율 은 1:59가량이다. 이 는 2년 전인 2012년 의 1:68 보다 더 높아 진 수치다. 또한, 연 구는 애리조나를 비 롯해 아칸소, 콜로라 도, 조지아, 메릴랜 드, 미네소타, 미주 리, 뉴저지, 테네시주 출신의 8세 아동을 대상으로 자폐증 유 병률의 성별 차이도 확인했다. 그 결과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더 많은 유병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마다 진단 건수도 차이가 발생했다. 먼저, 가장 많은 사례를 보인 곳은 뉴저지였다. 이 주 는 어린이 1000명 당 29.3건의 사례를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24건의 사례가 보고된 미네소타 가 차지했다. 이외 미주리와 위스콘신은 1000명 당 14.1건, 그리고 애리조나는 14건, 콜로라도는 13.9건이었다.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곳은 아칸 소로, 1000명 당 13.1건의 자폐증 진단 사례가 보고됐다. 인종별로 봤을 때는, 흑인과 라틴계, 아시아, 혹 은 태평양 섬 출신의 아동보다 백인 어린이들이 자폐증 진단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리와 위스콘신, 아칸소의 경우 백인과 흑인 아동의 인종 불균형이 흔하게 발견됐다. 다만 연 구는 통계적으로 각 주의 인종 간 차이는 크게 유 의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개 주에서는 아 이들의 지적능력(IQ)도 분석했는데, 자폐증으로 진단받은 아동의 31%가 70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준은 종종 지적 장애로 간주된다. 또한, 남 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많이 지적 장애로 분 류됐다. 흑인 아동 역시 백인과 라틴계 어린이보

다 더 많이 지적 장애로 분류됐다. 흑인 아동의 경 우 지적 장애율이 44%로 나타난 반면, 백인 아동 의 경우 22%, 라틴계 아동은 35%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자폐증으로 진 단받은 아동의 수가 증가한 것은 지역 사회 복 지에 대한 의료 시스템의 영향이 입증된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는 사회가 자폐아 치료에 대한 의 학적 지원의 필요성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된다. 자폐증 진단 자폐증 진단의 가장 큰 혜택은 조기 진단에 있 다. 조기에 장애를 알아낼수록 치료를 받고 장애 를 극복할 확률도 더 높기 때문. 그러나 사실상 진 단 자체가 명확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의료 전문가들이 자폐증을 진단하는 데 명확한 인식 이 없고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주저하는 경 향이 높기 때문이다. 자폐증은 일반적으로 학습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서 발견되는 특징이다. 이 에 진단이 지연되면 치료도 적절한 시기를 놓치 는 것이 돼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조기 진단 조기 진단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 다. 가령, 자폐증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고된 아동 의 사례나 완전한 진단이 끝나기 전에 받은 조기 진단으로 인해 특정 기간 동안 보호 관찰을 받는 경우 등이다. 보호 관찰 기간 동안 자폐아들은 장 애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학습 환경에 노출되 면서 치료를 받는다. 늦은 진단 늦은 진단이란, 곧 자폐 진단에 대한 접근이 지 연된다는 의미다. 즉, 의료진이 자폐 증상이 있는 아이를 자폐증으로 진단하지 않는 경우다. 자폐 증과 관련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진단을 늦게 받 은 성인들의 경우 보통 IQ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 는다. 이는 진단 지연으로 인해 지능 발달이 지 연되는 것과도 연관이 깊다. 결국 오랫동안 제한 된 지적 능력으로 살아가면서, 양질의 삶이 아닌 자신의 마음속에 갇힌 채 문을 닫아버리게 된다. <이은혜 기자>

FBI요원, 덴버 나이트클럽서 '탕!'

바닥에 권총 떨어져 오발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덴버의 나이트클럽에 서 춤을 추던 중 갖고 있던 총기가 발사돼 현장 에 있던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AFP통신 등 에 따르면 사고는 3일 오전 0시45분쯤 콜로라도 주 덴버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다. 현지 KMHG 방송국이 입수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춤을 추면서 공중제비를 넘던 중 바지 춤에 있던 권총이 바닥에 떨어졌고, 이후 이 남성 을 권총을 집어 들려는 순간 총알이 발사돼 옆에 있던 다른 남성의 다리에 맞았다. 목격자들에 따 르면 갑자기 한 남성의 비명과 도와달라는 외침 이 들렸고 이후 구급요원들이 피해자를 병원으 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권총을 갖고 있던 남성은 FBI 요원으로서 이날 비번을 맞아 클럽을 찾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요원이 술을 마셨는지, 그로 인해 음주가 이번 사 건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한편, 해당 요원은 경찰 조사 뒤 현재 FBI 측으로 신병이 넘겨졌다. 마리카 퍼트남 덴버 DA 관리에 따르면 적용될 혐의에 대해서는 DA가 결정할 것 이라고 한다. FBI 대변인은 "현재 조사가 한창 진 행 중이고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으로서는 밝힐 만한 사안이 없다"면서 비번인 요원에게 적용되는 총기 규정에 대해서 는 답변을 피했다.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남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 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덴버경찰국의 소니 잭 슨 대변인이 밝혔다. 다만, 후송된 병원이 어디인 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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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미북정상회담

'커피제국' 떠나는 슐츠, 대선 출마?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서 개최 결정

31년만에 스타벅스 회장 퇴임… 인종문제 적극 발언

싱가포르 센토사 섬 모습(오른쪽 사진). 가운데 보이는 다리가 싱가포르와 센토사 섬을 잇는 유일한 도로 다. 섬 뒤 오른쪽 숲이 카펠라 호텔이 있는 곳이다.

북한 비핵화를 논의할 ‘6·12 미북 정상회 담’이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최고급 휴양지인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12 일 오전 10시에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백악관은 5 일 미북정상회담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 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샌 더스 대변인은 “행사를 주최하는 싱가포르 측의 환대에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카펠라 호텔은 미북 간 의전 실무회담을 진행한 미국 측 대표단이 머물러온 곳이다.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도 지난달 30~31일 이 호텔을 방문해 미 대표단과 정상회 담 실무준비를 하기도 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 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섬 일대를 ‘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미북정상회 담이 12일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이 미북정상회담 장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싱가포르 정 부는 카펠라호텔 인근을 특별구역으로 별도 규정 하고 삼엄한 보안을 적용하기로 해 이 호텔이 북 미 정상회담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는 곳이다. 관광지로 인기가 높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데다, 다리 하나로만 본 섬과 연결돼 있어 정상회담 기간 경호와 보안 유 지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카펠라 호텔이 정상회담 장소로 확정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역시 특별구역으로 지정된 샹 그릴라 호텔에서 머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는 마리나 베이 인 근 풀러턴 호텔이나 샹그릴라 호텔과 가까운 세 인트리지스호텔 등이 거론된다. 백악관 "북한 호텔비, 미 정부가 지불 안 할 것" 이처럼 비핵화를 논의할 미북 정상회담이 싱가 포르 센토사 섬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 운데,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회담 기 간 중 북한 대표단의 숙박비를 대신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이 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는 싱가포르 미 북 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의 체류비 와 정상회담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며 “백 악관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고 했다. 북한의 숙박료는 미북 정상회담의 개최지인 싱 가포르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부 장관은 2일 싱가포르가 보안과 숙박, 이동 등을 위한 비용 을 지불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확실 히 그렇다. 그것은 역사적 회담 과정에서 싱가포 르가 작은 역할을 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긍정 적으로 대답했다. 반핵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ICAN의 가 와사키 아키라 운영위원도 트위터를 통해 “미 북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데 비용이 문제가 된다 면 작년에 받은 노벨평화상 상금을 기꺼이 쓸 수 있다. 이것은 역사적인 회담이며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기회”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 의 하워드 슐츠 (65) 회장이 오 는 26일 스타벅 스 회장직에서 공식 퇴임한다. 슐츠 회장이 그 간 도널드 트럼 프 미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정 치·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을 해온 터라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출마설이 나온다. 미 주 요 언론은 그의 정계 진출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 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슐츠 회장은 4 일직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회장직에서 물러 나겠다고 밝혔다. 슐츠 회장은 시애틀 지역 기업 이던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로 일궈낸 기업가다. 그는 29세이던 1982년 스타벅스에 마 케팅 담당자로 입사했다. 1987년부터는 스타벅 스 창업주로부터 점포 6개짜리 스타벅스를 인수 해 31년간 CEO(최고경영자)·회장으로서 경영 해 왔다. 그가 경영을 맡은 동안 스타벅스는 전 세 계에 2만8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세계적 브랜드

로 컸다. 뉴욕증시에 상장한 1992년 이후 스타벅 스 주가는 2만1000% 뛰었다. 슐츠 회장은 NYT 인터뷰에서 "미국 국내 분열이 커지고 세계적 입 지가 좁아지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당분간 자선 재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책 을 쓸 계획이지만 공공 서비스 분야를 포함해 다 양한 선택지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정치 도 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NYT는 "그가 2020 년 대통령 선거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 을 부른다"고 했다. 슐츠 회장은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 무장관을 지지했다. 그는 정치·사회문제에 관심 을 가지며 진보적 목소리를 주로 냈다. 스타벅스 가 성 소수자, 인종 갈등 등과 관련된 여러 캠페인 을 벌인 것도 슐츠 회장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필라델피아 스타벅스에 서 흑인 2명이 체포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 지자 지난달 29일 하루 미국 내 전 점포를 휴업하 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 서 나온 (인종차별적) 행동과 언어들이 '이를 그대 로 따라 해도 된다'는 일종의 면허를 준 셈"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다. 후임 회장에 는 미국 백화점 브랜드 'JC페니'의 전 회장인 마이 런 울먼이 취임할 예정이다.

10억원 넘는 해외금융계좌 신고해야 한국에 체류하는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해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10억원(현재 환율 기준 약 93만 달러)이 넘는 거주자나 내국 법인은 내달 2일까지 한국 국세청에 해외금융계 좌 신고를 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는 해외금융회사에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를 말하는데, 미국 내 한인 은행 들에 개설된 계좌들도 포함된다. 거주자나 내국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 이 2017년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 을 넘으면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해외자산이 라 하더라도 해외금융계좌를 통해 보유하지 않 는 자산은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이 아니다. 신 고되지 않은 해외자산은 소득세·법인세 신고기

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 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때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거주자에 해당하면 신고의무가 있다는 점을 유 의해야 한다. 다만 한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2년간 183일 이하인 재외국민과 주소나 거소를 둔 기간이 10년간 5년 이하인 외국인은 신고의 무가 없다. 차명계좌는 명의자와 실소유자가 모 두 신고의무가 있다. 공동명의계좌 또한 각 공동 명의자 모두 신고의무가 있다.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 신고할 경우 미(과소)신고 금액의 최대 20%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의무 위반자의 인적사항 등이 공 개되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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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메리카 대회“외모 평가 않겠다” 수영복·드레스 심사 폐지‘미녀’대신‘지성’선발

미국의 대표적 미인 선발대회 중 하나인 ‘미스 아메리카’가 97년간 이어온 수영복 심사와 이 브닝 드레스 심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레첸 칼슨(51)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조직 위원장은 5일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미스 아메리카는 더이상 미녀 선발대회 가 아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대대적인 변화’ 결정을 발표했다. 칼슨 위원장은 “출전자 역량을 외모로 평가하 지 않겠다”면서 “수영복 심사는 출전자와 심 사위원단 간의 실시간 대화로 대체된다”고 설 명했다.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를 각각 대표하는 출 전자들은 각자의 열정과 지성, ‘미스 아메리 카’의 사명에 대한 견해 등을 피력하게 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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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의 또다른 상징이 던 이브닝 드레스 대신 각 자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 하고 자신감을 느낄 수 있 는 옷차림으로 무대에 올 라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 될 경우 조직위의 ‘소셜 임팩트 이니셔티브즈’) 를 어떻게 구현해나갈 지 에 대해서도 구체적 계획 을 밝혀야 한다. 칼슨은 올초 미스 아메리 카 우승자 출신 가운데 처 음으로 조직위원장에 올라 ‘여성의 성 상품화· 성적 대상화’ 논란을 빚어온 수영복 심사 퇴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그 는 “많은 젊은 여성들로부터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참여하고 싶지만 수영복에 높은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오르고 싶지는 않다’는 의견을 들 었다”며 그 뜻을 거스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어 “역량을 키우고, 리더십 기술을 배우고, 대학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자의 뜻 과 의지를 세상에 보여줄 기회를 마다할 사람이 있겠나”라며 “새로운 미스 아메리카 선발 기 준”이라고 부연했다. 새로운 버전의 첫 미스 아 메리카 선발대회는 오는 9월9일 뉴저지 주 애틀 랜틱시티에서 개최되며, ABC방송을 통해 생중 계될 예정이다.

복권 당첨자 이웃도 파산확률 높아진다 필라델피아연준 보고서 "당첨자 따라 과소비 늘어" 복권 당첨자들이 갑작스러운 행운을 주체하지 못하고 파산했다는 이야기는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복권 당첨자의 이웃' 역시 파산할 가능성 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변 사람이 부 자가 되면 이웃 역시 '소비 기조'로 바뀌기 때문 이라고 한다. 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 최신호에 따르 면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연구팀은 캐나다 특정 지역에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복권에 당첨된 7337명의 정보를 조사했다. 또 해당 지 역에서 같은 기간 파산 신청한 사람들의 정보를 수집해 복권 당첨자들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 다. 이웃의 범위는 같은 6자리 우편번호를 쓰는 사람들로 잡았는데, 1가구당 평균 이웃은 13가 구 정도였다. 초거액 당첨자는 이사를 가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당첨금액은 1000∼15만캐나다 달러(약 83만∼1억3000만원) 범위로 한정했다. 조사 결과, 복권 당첨금이 2만9000캐나다달러( 약 2400만원·조사 가구의 연소득 중간값)씩 늘 어날 때마다 해당 지역에서 파산하는 이웃의 비 율이 6.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가구에서 2만9000캐나다달러의 복권에 당첨됐 을 때 그 이웃 가구 중 파산하는 수가 복권 당첨 자가 없는 경우보다 6.6% 높아지고, 복권 당첨 금이 커질수록 파산율은 더 높아진다는 뜻이다. 파산하지 않은 경우에도, 복권 당첨자가 있는 지 역의 이웃들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더 많은 금 액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복권 당첨자가 주변 이 웃의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지인이 갑자기 부유해지면 주변 사람들 역시 그의 소비 수준에 맞추려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당 첨자를 이웃으로 둔 파산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 에 비해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도 더 많이 갖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 당첨자의 이웃 일수록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하는 경향이 강했 다고 분석했다. 당첨자를 이웃으로 둔 파산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가구 등 집 내부 에서 쓰는 물품에 지출한 비용은 큰 차이가 없었 지만 외부에서 알 수 있는 고급 승용차 같은 물품 에 쓴 돈이 많았다. 이웃의 당첨 금액이 클수록 사 치품에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과의 점심’ 35억 낙찰 … 19년간 318억 모금, 경매수익금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88·사진)이 해마다 내거는 ‘점심 한 끼 경매’가 1일(현지 시간) 330만100달러( 약 35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 로이터통신은 “5일간 진행된 이베이 온라인 경매에서 한 익명 참가자가 버핏과의 점심 식사를 따냈다”고 전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점심 식사 경매의 이번 낙찰금 액수는 2012, 2016년의 345만6789달러(약 37억1800만 원) 다음으로 높은 기 록. 올해 경매에는 136명이 참여해 6명이 최종 경쟁을 벌였다. 경매 수익금은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자선단체인 글라이드재단에 기

부돼 빈민, 무주택자, 약물중독자 갱생 사업에 쓰인다. 글라이드재단은 해마다 2000만 달러(약 2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빈민 75만여 명에게 무료 식사, 숙소,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와 C형간염 검사, 직업 훈 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핏은 19번의 점심 식사 경매로 총 2960만 달러(약 318억 원)를 글라이드재단에 기부했다. 낙찰자는 뉴욕 맨해튼의 ‘스미스&월런스키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버핏과 식사한다. 지인 7명을 초대할 권리가 주어지며, ‘앞으로 투자 를 고려하고 있는 대상’을 제외한 주제에 관해 버핏과 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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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업체 급습 11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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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ICE, 불법고용 타겟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 최대 규모로 보이는 이민 자 불법고용 단속 작전이 전개돼 100여명의 이민 자들이 한꺼번에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5일 오하이오주 휴 양도시인 샌더스키와 카스탈리아 소재한 대형 조 경업체에서 이민단속요원과 경찰 등 200여명을 동원한 대규모 단속 작전을 벌여 이 업체에 불법 취업 중이던 이민자 114명을 체포했다. 이날 작전은 이민자들의 도주에 대비해 100여명 의 요원들이 조경업체 일대를 완전 포위한 상태에 서 여러 대의 헬기가 공중에서 감시하는 가운데 대 대적으로 벌어진 이날 작전은 부시행정부 시절의 대규모 이민급습작전에 버금갈 정도로 규모가 컸 다. 집중 단속 대상이 된 조경업체 ‘코르소 화훼 & 정원사’(Corso‘s Flower & Garden)는 16만평 방피트에 달하는 대규모 온실을 보유한 업체로 오 하이오를 비롯한 7개주에 조경관련 시설을 두고 있다. ICE측은 이날 체포된 114명의 불법체류 이 민자들을 신분도용과 세금탈루 등의 범죄혐의로 형사기소하고, 이들에 대한 추방절차도 개시한다 는 방침이다. 이들을 불법 채용한 코르소스사에 대 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업주가 기소 되지는 않았다. ICE는 이 업체가 이민자를 불법고 용하고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지난해부터 집중적 인 수사를 벌여왔다. 이 업체 직원 313명 중 123명 이 불법체류 이민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광범위한 이민자 불법취업 단속을 벌이고 있는 이민당국은 지난 해 10월부터 지난 5월 4일까지 2,282건의 업체를 조사했다. 또, 지 난 1월에는 LA 한인타운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17개주에서 100여개 편의점을 대 상으로 대대적인 불법고용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 골드만삭스 한인 간부 증권사기 체포 ‘비공개정보’ 빼내 주식 투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인 간부가 증 권사기 혐의로 적발됐다. 정씨는 고객들의 파일 에서 ‘비공개정보(Material Nonpublic Information·MNPI)’를 빼낸 뒤 이를 내부자 거래 에 이용, 13만 달러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소장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5~2017년 한국에 주소지를 두 고 있는 동업자(Co-Conspirator)의 이름으로 브 로커 계좌를 열고 골드만삭스의 내부 네트워크 에 접속해 비공개정보를 빼내왔다. 검찰은 정씨 의 IP 주소에서 수백 차례 골드만삭스 내부 네트 워크 접속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 같은 내부 접속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10여 개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 로 부당이득을 취해 왔다는 것이다.정씨는 이날 오후 연방법원 캘리포니아북부지법에서 열린 인 정심문에서 1건의 증권사기 모의(Conspiracey to commit Securities Fraud) 혐의와 6건의 증권사기 (Securities Fraud) 혐의를 적용 받았다. 증권사기 혐의는 건당 최고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어 6건 모두 유죄 평결이 나올 경우 정씨는 최고 120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오리건주서 한인 일가족 교통사고 4명 사망·4명 부상 여행길 한인 일가족이 타고 있던 미니밴이 대 형 충돌사고를 당해 가족 중 4명이 사망하고 4명 이 중경상을 입는 참변이 발생했다. 상대방 차량 탑승자들까지 포함하면 사상자가 11명에 달하는 대형 사고다. 오리건주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58분께 오리건주 클래스캐니 서쪽 14마일 떨어진 US 30번 도로에서 서쪽으로 달리던 혼 다 미니밴이 해변 쪽으로 좌회전을 하려다 마주 오던 F-450 픽업트럭을 충돌했다. 미니밴이 좌 회전을 하던 사이 픽업트럭이 그대로 돌진해 옆 구리를 들이 받으면서 미니밴 뒤쪽이 완전 파손 된 것이다. 이 사고로 미니밴에 있던 한인 일가족 8명 중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4명은 중경상을 입고 포틀랜드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 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 상대 픽업

트럭에 타고 있던 3명도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 에 따르면 사고가 난 미니밴은 워싱턴주 시애틀 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일가족의 것으로 알려졌 으며, 한국에서 온 처가 식구들과 오리건 비치 여 행을 떠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전거 주인 때려 중상입힌 한인 남성 1급 강도로 체포 알래스카주에서 한인 남성이 다른 남성을 폭행 하고 자전거를 강탈해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체 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 시쯤 알래스카주 중부에 있는 페어뱅크스 지역 에서 한인 남성 김호영(31)씨는 레이 다이아몬드 (36)를 폭행한 뒤 자전거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 를 받고 있다. 현재 피해자는 중태에 빠진 것으 로 밝혀졌다. 페어뱅크경찰국(FPD)에 따르면 페 어뱅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김씨는 다이아몬드 가 탄 자전거가 자신의 친구 자전거라며 돌려달 라 주장했다. 다이아몬드가 거부하자 폭행을 가 하기 시작했고 얼굴을 맞고 쓰러진 다이아몬드 는 주차장 콘크리트 모서리에 머리를 맞고 정신 을 잃었다. 김씨는 자전거를 가지고 현장에서 도 주했다. 김씨는 1급 강도 혐의와 2급 폭행 혐의 가 적용됐다. ◎ “아시아나 항공 테러 음모” 거짓 신고 30대 가택 연금 아시아나 항공을 상대로 거짓 폭파 신고를 한 30대 남성에게 가택연금 판결이 내려졌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다이노 닌쿠(37)는 아시아나 항공 예약 센터에 승객으로 탑승할 자 신의 지인이 테러리스트라며 비행기를 폭파시킬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신고했다. 닌쿠는 그의 지 인이 2주 뒤에 중국~한국 혹은 한국~LA행 비행 기에서 범행을 저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양이 때려서 남편 살해한 댈러스 40대 여성 체포 한인 업주 텍사스 댈러스에 사는 여성 매리 해리슨(47)이 애 완 고양이를 때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편을 총 격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댈러스 경찰 측에 따 르면 매리는 2일 남편 덱스터 해리슨(49)을 살해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 정됐다. 해리슨은 경찰에 고양이를 때리는 문제

로 남편과 언쟁이 있었고 결국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총격을 당한 남편은 병원으로 이송됐지 만 끝내 사망했다. CBS에 따르면 이웃들은 고양 이가 최근 사라졌으며 해리슨이 잃어버린 고양 이를 찾는 전단지를 부치고 다녔고 결국에는 고 양이를 찾았다고 전했다. ◎ ‘옐프’ 부정평가 올린 고객에 한인 의사가 100만달러 소송 한인 의사가 온라인 리뷰사이트에 부정적인 평 가를 남겼다는 이유로 고객을 상대로 100만달러 배상을 요구하고 소송을 제기해 빈축을 사고 있 다. 맨하탄 킵스 베이 소재 ‘뉴욕 로보틱 지네콜 로지&위민스 헬스’ 병원을 운영하는 송모 의사 가 최근 타인종 고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당한 고객 르바인은 리뷰 사이트에“형 편없는 상술이다. 나는 의사가 높은 보험료를 타 내기 위해 불필요한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 각한다. 병원을 방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내가 받지도 않은 서비스를 위해 나에게 500달러를 청구하다니”라고 남긴 것으로 알려 졌다. 리뷰를 남긴 후 2주후에 르바인은 병원측 변호사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배상 소송을 알 리는 이메일을 받았다. ◎ “이혼재판 불리한 증언”6명 총격살해 애리조나 50대 용의자 자살 지난 2010년 이혼한 남성이 이혼 재판 과정에 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법정 정신의 학자 등 재판관련자 6명을 최근 잇따라 총격살 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애리조 나주 경찰은 56세의 드와이트 라몬 존스가 지 난달 31일 이후 자신의 이혼 법정에서 그의 정 신적 불안정과 병적인 상태에 대해 진술한 정 신분석의사 스티븐 피트와 이밖에 재판에 관련 된 사람들을 찾아내 사흘에 걸쳐서 총격 살해했 으며,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그를 호텔 방에서 찾아내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 다. 존스의 이혼한 아내 카니 존스는 소식을 듣 고 그들은 이혼재판에 여러모로 관여된 사람들 이었다며 슬픔을 표했다. 그녀는 전 남편 존스 가 정신불안 증세를 앓고 있었다며 이혼 후 9년 동안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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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회담 시나리오별 점검] 최선 시나리오, CVID 합의 → 단기간 비핵화 → 북 보상

최악 시나리오, 모호한 합의 → 종전선언 → 제재만 약화

김정은, 문재인, 도놀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일 “(북한과) 많은 관계가 구축되고 있고 많은 협상이 (정상회담) 여 행 전에 진행되고 있다”며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우 중요한 며칠이 될 것”이라 고 했다. 6·12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앞 두고 양측이 의제에 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는 뜻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조야(朝野)에선 이번 회담이 정작 비핵화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채 ‘정치 쇼’로 끝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선·차선·최악의 시나리오는? 미·북 정상회담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미국이 원하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 역적인 핵 폐기’(CVID)와 북한이 원하는 ‘체 제 보장’ 및 ‘군사적 위협 해소’가 어떤 식으 로 타결되느냐다. 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단계 적, 동시적 조치’를 주장하는 북한에 맞서 ‘일 괄 타결’과 ‘선(先) 비핵화, 후(後) 보상’을 골 자로 하는 ‘리비아 방식’을 원칙으로 내세웠 다. 한·미 입장에선 이 방식으로 CVID를 관철하 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북한은 ‘리비아 방식’에 거세게 반발 했고, 미국은 ‘트럼프 모델’을 절충안으로 제 시했다. 트럼프 모델의 구체 사항은 공개되지 않 았지만, ‘비핵화를 2~3단계로 나누되 시한을 2 년 이내로 못 박고 북한에 불가침 약속, 종전 선 언, 미·북 수교 등을 대가로 제시한다’ ‘다만 대북 제재는 비핵화 달성 때까지 유지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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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일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이 는 ‘차선의 시나리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김영철 면담을 거치며 기류가 또 바뀌었다. 트럼 프 대통령은 면담 직후 “나는 12 일에 무언가에 사인하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합의문 같은 결과물 이 없을 것이란 얘기다. 그는 또 “( 북한에) 천천히 하라고 했다”며 “최대 압박이란 용어를 더는 쓰 고 싶지 않다”고 했다. 비핵화를 중장기·다단 계 과제로 돌리고 단계마다 제재 이완 등의 보 상을 해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트럼프 대통 령 스스로 비판해온 ‘25년간 실패한 방식’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CVID 목표를 관철하지 못한 채 대북 제재는 약화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했다. ◇제재 해제는 불가역 종전 선언 악용할 수도 이런 식으로 회담이 끝날 경우 향후 북한의 일 탈을 제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외교 소식통 은 “북한이 핵탄두 반출 같은 쇼를 통해 약속을 절반쯤 이행하다 판을 깰 경우 그때 가서 제재 를 지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며 “비핵화는 가역적이지만 제재 해제는 불가 역적”이라고 했다. 이미 두 차례 북·중 정상 회담 이후 중국의 대북 원유 공급이 늘어나는 등 중국의 대북 제재 완화 조짐이 나타나는 상황이 다. 국책연구소 관계자는 “북한은 전방위 제재 속에서도 핵보유국 행세를 해왔다”며 “제재가 사라지면 그보다 더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언급대로라면 이번 회담 은 종전 선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백악관 은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에 대해 “추측하 고 싶지 않다”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 다. 문제는 북한이 종전 선언을 그들이 주장하는 ‘군사적 위협 해소’, 즉 주한 미군 철수의 빌미 로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세계 100위 안에 한국 대학 5곳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고대 … 성균관대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QS(Quac quarelli Symonds)가 7일 새벽 발표한 ‘2018 세계 대학평 가’에서 서울대(36위), 카이스트(40위), 포스텍 (83위), 고려대(86위), 성균관대(100위) 등 한국 대학 5곳이 톱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 대가 8계단 상승해 100위에 오르면서, 톱 100위 한국 대학은 지난해 네 곳에서 한 곳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톱 30위에 오른 한 국 대학은 없었다. QS는 “한국 대학들이 매년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학계 평판도와 졸업생 평판도, 국제화 부문에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 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세부 지 표별로는 졸업생 평판도 41위(지난해 31위), 외 국인 교원수 506위(400위 밖), 외국인 학생 수 600위 밖(지난해 400위 밖) 등에서 순위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카이스트 역시 ‘교원당 논 문 피인용 수’(16위) 지표는 세계적 수준이지 만, 졸업생 평판도(81위), 외국인 교원 수(473위) 순위가 낮다. 세계대학평가 1위는 매사추세츠공 대(MIT)였고 2위 스탠퍼드대, 3위 하버드대, 4위

캘리포니아공대 등 톱 4가 모두 미국 대학이었 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나란 히 5, 6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나온 성균관대에 대한 평가는 주목받 을 만하다. 성균관대는 올해 조사에서 자체 최 고 순위 100위를 기록하며 100위 내에 처음 진 입했다. 연세대는 5년 전 ‘QS 세계대학평가’ 에서 114위를 기록하며 고려대(145위)와 성균 관대(162위)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100위 안에 는 고려대가 2016년, 성균관대가 올해 먼저 진 입하며 연세대를 제쳤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 대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295위)는 고려대 (365위)·연세대(380위)보다 높았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뇌과학, 나노과학 분야 에 집중 투자하고, 고체형 태양전지 분야에서 노 벨상급 연구 결과를 거두면서 논문 인용이 늘어 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1년 1250명이 던 전임교원은 2017년 1437명으로 늘어나면서 ‘교원당 학생 수’ 점수도 올랐다. 그 결과, 성 균관대는 ‘2012 QS 세계대학평가’ 179위에 서 올해 100위로 상승했다.

기관지서 못 거르는 초미세먼지 … “연 1만명 조기 사망” 미세먼지가 심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미세먼지 때문에 1년에 1만2000명이 기대수 명보다 일찍 죽는다는 공식 연구결과가 국내에 서 최초로 나왔다. KBS는 7일 서울대 연구팀이 지역별 초미세먼 지 농도와 기대수명, 질병과 생존 기간 등을 조사 한 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1만1900여 명이 조 기 사망했을 것으로 추산한다는 연구결과를 내 놨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결과는 WHO 공인 방 식을 적용한 첫 국내 공인통계로, 대한의학회 국 제학술지 JKMS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 물질이다. 초미세먼지의 국내 연평균 농도는 세 제곱미터당 약 24㎍으로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인 10㎍의 두 배를 웃돈다.

직접 사망원인은 아니지만 앓고 있는 병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KBS에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하기보다 그 영향이 누적되어서 나타나는 결 과다. 정상적인 사망보다 훨씬 앞으로 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질병별 조기 사망자 수도 나 왔다. 1위는 뇌졸중으로, 조기 사망자의절반가량 을 차지했다. 조사대상 연도 뇌졸중 전체 사망자 의 23%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심장질환, 세 번째 는 폐암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을 떠 올리는 것과 다른 결과다. 이에 대해 홍 교수는 “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모세혈관을 뚫고 혈액에 침투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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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리고 수수료 없애고 우체국에 70조 몰렸다

우체국 금융 수신고가 예금금리 인상과 각종 수 수료 폐지 여파로 7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예금수신고 는 지난 4월 25일 70조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는 작년 말 수신고(63조6098억원)보다 6조4008 억원(10.1%) 급증한 것이다. 올해 들어 넉 달간 수신고 증가 폭이 2016년 이후 2년간 증가 폭 5 조3840억원을 1조 원 이상 웃돌았다. 우체국 수신고는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8153억원과 1조1715억원 감소했다. 올해 들어 우체국 수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예금 금리 인상’과 ‘각종 수수료 폐지’로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체국은 작년 12월 한국은 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정기적금과 요구불 예금(MMDA) 수신금리를 최고 0.2%포인트 인상 한 데 이어 지난 1월 초 서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 기 위해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0.2% 포인트와 0.3%포인트 높였다. 또한 지난 3월 초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고객이 부담하던 영업시간 외 현금자 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와 타행 송금, 계좌 이체 수수료 등을 폐지했다. 수수료 폐지 이후 두 달간 849만명에게 23억3000만원의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됐다.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3% 증가했다. 작년 11월 취임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우체국 금융의 제한된 사업 범위를 탈피해 서민·소외계층에 도움이 되 는 국민 금융의 역할을 강화한 점도 수신고 증가 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 ‘CCTV 사각’ 고속도휴게소 화장실서 금목걸이 상습절도 경북 칠곡경찰서는 5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 락객의 금 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 도)로 A(5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으 로 입건하는 한편 장물취득 혐의로 B(58)씨를 입 건했다. A씨 등 일당 7명은 지난달 18일 남해고속 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피해자의 금 목걸이를 훔 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 쳐 같은 수법으로 1천600여만원의 금목걸이를 훔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남 함안휴게소, 대 구 달성현풍휴게소, 경북 칠곡동명휴게소 등에서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 를 뒤따라가 “발밑에 물건이 떨어졌다”고 속여 고개를 숙이는 순간 니퍼(전선 절단용 도구)로 금 목걸이를 끊어 챙기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설 명했다. 특히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인 화장 실에서 주로 범행을 저질렀으나 지난달 19일에는 CCTV에 포착되는 섬진강휴게소 주차장에서 할 머니 금목걸이를 빼앗았다가 범행이 탄로 났다. ◎ 고교생 성폭행범 몰아 돈 뜯은 “무서운 아이들”검거 행동대장, 모집책, 꽃뱀 등으로 역할까지 분담 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 부경찰서는 5일 고교생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현 금 수백만원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 등)로 정모 (20)씨를 구속했다. 모집책인 이군은 지난 16일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8)군을 불러내 김양과 술을 마시게 했다. 이후 친구 자취방인 광주 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김양과 성관계를 하도록 했다. 주범인 정씨는 휴 대전화 메시지로 연락을 받고 오피스텔에 들이 닥쳐 “여자애를 강간했다”며 김군을 협박하고 부모에게 연락을 하도록 했다. 이들은 경찰에 성 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다음 날 오후 김군 부모로부터 450만원을 뜯어냈다.정 씨는 받은 돈을 이군과 김양 등에게는 5∼7%씩 만 준 뒤 나머지를 모두 챙겼다. 경찰은 성폭행 합의금 명목으로 청소년 부모에게 돈을 뜯어낸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정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 견인차 불법개조 600여건 눈감아주고 뒷돈 … 검사소 적발 뒷돈을 받고 불법 개조된 견인차량(렉카)을 종 합·정기검사 때 통과시켜 준 차량 검사소가 경 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자 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모 자동차정비 검사소 검사팀장 A(60)씨 등 검사소 관계자 3명 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2016 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에 있는 모 자동차 정비검사소에서 불법 개조된 렉카 600여대의 종 합·정기검사를 통과시켜 주고 7천여만원을 받 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 현장에 먼 저 도착하기 위해 불법으로 출력 장치를 조작하 거나 경광등을 설치한 렉카를 아무런 이상이 없 는 것처럼 꾸며 검사를 통과시켜줬다. 이들은 불 법 개조한 차량의 검사를 통과시켜 주는 대가로 렉카 1대당 검사료를 포함해 5만∼12만원을 받 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검사소는 전국 렉카 운영 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장인에게 버릇없이 군다” 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5년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남 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아내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 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안모(37·여) 피고 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방어할 틈도 없 이 범행해 중대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 했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죄책이 무겁 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 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고인은 남편 A(36) 씨와 평소 가정불화를 겪던 중 지난해 11 월 22일 이 문제를 두고 자신의 아버지와 A 씨가 대화하다가 A 씨가 언성을 높이며 버릇없이 말을 하자 준비한 흉기로 귀 부분을 한차례 찔러 숨지 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 건물관리 맡겼더니…주인 행세하며 보증금 5억 들고 잠적

서울 성북경찰서는 대학가 원룸에 사는 학생들 의 전세보증금 수억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사기) 로 건물관리인 김모(60)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 면 김씨는 2015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서울 성북구 국민대 인근 원룸 세입자인 대학생 나모 (26)씨 등 18명의 전세보증금 5억4천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0년부터 건물주 장모(64)씨로부터 월세 임대차업무를 위임받아 해당 건물에 거주하며 전·월세 계약을 맺고 건 물을 관리하는 일을 해오다 빚에 쪼들리자 2015 년부터 보증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김씨는 이 렇게 빼돌린 보증금을 생활비와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 ◎ “학원 여교사가 초등생 제자 2명과 성관계”… 경찰 수사 학원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친 초등학생 제자 2 명과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 이 수사중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계는 성폭력범죄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학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 한 학원에서 교사로 근무 하는 A씨는 2016년과 2017년 당시 초등학교 고 학년이던 남자 제자 2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 고 있다 . 피해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며 학교 상담 시간에 해당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 다. 형법 제305조는 13세 미만에 대한 간음·추행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이별 요구’ 여자친구 살해한 30대 구속영장 서울 중부경찰서는 결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강모(32)씨를 붙잡아 구속영 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원룸에서 자 신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3일 다시 현장을 찾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강 씨는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모바일 메신저를 하는 것을 보고 다투다가 헤어지자고 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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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아베’… 칸 대상 고레에다에 축하인사 안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일본인이 달성한 위업에도 호불호를 드러냈다. 그릇이 작은 리더 임을 세계에 보여준 셈이다.” 일본 정치평론가 야마구치 아사오가 최근 프랑 스 일간지 르피가로의 보도에 관해 내놓은 논평 이다. 르피가로는 일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 카즈(사진 우)의 칸 국제영화제 수상에 아무런 축 하메시지도 내놓지 않은 아베 총리의 속 좁은 행 태를 꼬집었다. 평소 자국 스포츠·문화예술인이 국제무대에서 큰 상을 받을 때마다 열렬히 찬사 를 보냈던 아베 총리가 현 정부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고레에다 감독은 일부러 무시하고 있다 는 것이다. 고레에다 감독이 만든 ‘만비키(좀도 둑) 가족’은 지난달 19일 폐막한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일본 작품의 황 금종려상 수상은 199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의 ‘우나기’이후 21년 만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쾌거에 아베 총리는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 히데 관방장관만 기자들의 질문에 의례적인 칭 찬의 뜻을 밝혔을 뿐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하뉴 유즈루,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고다이라 나오 등이 금메달을 땄을 때 자신의 SNS에 축하메시 지를 올렸고 직접 통화도 했다. 지난해 일본계 영 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 문학상을 받 았을 때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와는 딴판으로 고레에다 감독의 수상에 아베 총리가 침묵하는 이유에 관해 르피가로는“고레에다 감독이 일 본의 정치·문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 왔기 때 문”이라고 지적했다.

월드컵 공인구, 우주정거장서 지구로 ‘무사 귀환’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가 우주여행을 마치고 무 사‘귀환’했다. 안톤 쉬카플레로프(러시아) 등 우주인 3명이 3일(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현지시 간) 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소유즈 MS07 우주선을 이용해 카자흐스탄 지상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쉬카플레로프, 스캇 팅글(미국), 노리시게 카나 이(일본) 등 우주인 3명은 168일간 ISS에서 임무 를 수행하고 이날 지구로 복귀했다. 쉬카플레로프는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 쓰일 예정인 공인구‘텔스타 18’을 지구로 되갖고 왔다. 이 공인구는 앞서 올해 3월 러시아 우주인 올 렉 아르테미예프가 소유즈 MS-08을 타고 ISS 로 가져갔다. 러시아 우주사업기관인 로스코스모스는 지난 달 31일 아르테미예프와 쉬카플레로프가 이 공 을 다루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는 이 공이 14일 열리는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 쓰일 것이라 고 예고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직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째진 눈’‘미 점령지’… 터키 , 한국 비하 왜? 24일 실시되는 대선·총선을 앞두고 터키에서 잇달아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과 한류를 비하하는 칼럼들이 현지 신문에 실려 논란이 되고 있다. 제 1야당의 대선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한국을 터키 가 가야 할 발전 모델로 언급하자 친정부 언론이 이를 반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 때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터키 유력 일간지 예니샤파크의 필진 파루크 악소이는 지난달 31일 칼럼을 통해 “서구화를 원하면서도 이를 드러내는 데 눈치를 보는 이들 이‘한국처럼 되고 싶다’고 말한다”며 “한국 (모델)이라는 말은 미국을 기쁘게 하는 것이고 아 무런 의문과 생각도 품지 않고 나라를 미국의 문 화에 바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레 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의개발당 (AKP)의 의중을 대변하는 친정부 성향의 매체다. 그는 같은 칼럼에서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 단(BTS)을 사례를 들며 인종차별적 표현까지 서 슴지 않았다. 악소이는 “째진 눈의 아시아인을 통해 팝송을 들려주면서 사람들에게 이것을 보수 적(자신의 것을 보존한다는 의미)이라 여기게 만 드는 것이 바로 서양의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June 7, 2018 l Weekly Focus

월드뉴스 | World News

같은 날 터키 일간지 아이든르크도 칼럼에서 한 국을 ‘미국의 점령지’라고 왜곡했다. 이 칼럼 은 “수도 서울의 중심에는 미군기지 본부가 있 다”며 “한국은 미국의 점령 아래 있는 나라” 라고 주장했다. 또한,‘미국의 프로젝트 국가’, ‘아시아에서 미국의 전진기지’등의 표현으로 한국의 위상을 깎아내렸다. 이 같은 터키 친정부 매체들의 한국 폄하는 제1 야당인 공화인민당(CHP)의 대선 후보 무하렘 인 제가 최근 한국을 터키의 발전 모델로 계속 언급 하면서 촉발됐다. 인제 후보는 지난달 25일 CNN 튀르크 인터뷰에서 “1980년대 1인당 국민소득 이 터키와 비슷한 2000달러 수준이었던 한국은 교육을 통해 기술 인력을 대거 배출했고 그 결과 국민소득이 3만 달러까지 불어났다”며 “우리 도 교육 투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그는 사흘 뒤 서부 대도시 이즈미르 유세에서 도 ‘터키가 베네수엘라처럼 되려는가, 한국처럼 되려는가’라고 반문한 뒤 “석유 부국인 베네수 엘라는 화장실 휴지조차 사기 어렵게 된 반면 한 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로 발전했다”며 한국을 칭찬했다.

G6 ‘미, 동맹을 적으로 취급’ 관세 비난성명 … 무역전쟁 격화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이 경고한 대로, 미국발 무역전쟁이 초래한 ‘서방 선진국 진영 내 반미(反美)전선’이 현실화되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주요 7 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 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6 개국 재무장관들은 미국을 성토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계 1위 경제대국이자 초강대국인 미 국을 상대로 나머지 6개국이 힘을 합쳐 반기를 드는 장면이 펼쳐진 것이다. 총리까지 지낸 아 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내 가 수많은 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렇게 만장일치 로 미국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낸 것은 정말 드문 일”이라고 말했고,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 도 “G7 역사상 아주 드문 경우”라고 지적했다. 올해로 44번째를 맞는 G7 정상회의는 그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유무역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8일 G7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재무장 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 에 대한 공개 성토장이 됐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 지 6개 회원국은 모두 1일 0시부터 미국 무역확 장법 232조에 따라 대미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 품에 각각 25%와 10% 관세를 부과받았다. 스티 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G7은 우리의 가장 중 요한 동맹국”이라며 6개국 장관들을 달래려 했 으나 설득에 실패했다. 빌 모노 캐나다 재무장관은 므누신 장관에게 “ 캐나다가 어떤 식으로든 미국 안보에 위험 요소 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은 터무니없다”며 불쾌감 을 드러냈다.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은 “

유럽은 더 이상 미국 대통령이 우리를 동 맹으로 생각하지 않 는다는 것을 받아들 여야 한다”며 “그( 도널드 트럼프 미 대 통령)는 무역 파트너 를 적으로 다루고 있 다. 유럽도 우리의 이익을 행사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동안 미국과 함께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공동으로 대처해 온 유럽과 일본 등은 미국의 이 중성을 지적했다. 프랑스의 르메르 장관은 므누 신 장관에게 “미국은 국제법을 지키지 않으면 서 어떻게 중국에 (국제법을) 존중하라고 할 것인 가”라고 따져 물었다. 유럽연합(EU)은 1일 미국 과 함께 중국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불만이 쏟아진 G7 재무장관회의가 끝나기 직전 고율 관세 부과 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들(중국 및 유럽)의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그들은 우리에게 관세 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은 수년간 다른 나라들에 갈취를 당해왔는데, 이제는 영리해져야 한다” 고 말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중국이든 유럽이 든 구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 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왜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부과하는 일상적 인 관세의 불공정함이나 우리가 지금 부과해 미 국 금고로 쏟아져 들어오는 관세 수십억 달러를 전혀 언급하지 않는가?”라는 트윗도 올렸다. 미국과 다른 선진국 간의 무역 전쟁은 8일로 예 정된 G7 정상회의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G7의 반응 을 전달했으며 G7 정상회의 때 그와 관련해 언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투자자문회사 에버 코어 ISI의 애널리스트 아른트 엘링호르스트는 “ 만약 독일 차에 대해 미국이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독일과 미국 무역관계의 끝을 보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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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성폭력 피해주장 여배우·PD수첩 고소

성폭력 의혹에 휘말린 영화감독 김기덕 (58)이 피해를 주장한 여배우와 이를 폭로한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 섰다. 3일(한국시간 기준) 김기덕 감독은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지난해 고소했던 여비우 A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 출하고, 또 지난 3월 김기덕 감독 관련 의혹 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 및 프로

그램에 출연한 다른 여배우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여배우 A씨는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기덕 감독이 뺨을 2 회 때려 폭행했고 남성배우의 특정 신체 부 위를 만지도록 강요했다며 김 감독을 폭행,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지난 1월 검찰은 김기덕 감독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 A를 폭행했다는 혐의 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 와 함께 A가 고소한 강요, 강제추행치상 명 예훼손 혐의 등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 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모욕 혐 의 또한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 렸다. 또한 MBC ‘PD수첩’은 지난 3월 방송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을 통 해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에는 여배우 A를 비롯해 김기덕 감독에 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다른 여배우 B, C의 인터뷰가 담겼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PD수첩’ 보도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법적 대응과 관련해 한 영화 계 관계자는 “김 감독 본인이 소송을 준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체류 여부 등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기회 온다면 열심히” 박유천, 눈물의 복귀 각오

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3년 만에 국내 팬 들과 만났다. 박유천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 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국내 팬 들을 만났다. 박유천이 팬미팅 등 국내 팬들 과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무려 3년 만이다. 그간 박유천은 성추문 논란으로 몸살을 앓 았고, 결혼을 발표했다가 결별하는 등 지난 3 년간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냈다. 박유천이 어 려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약 3년이라는 시간 이 지났고, 박유천은 조심스럽게 국내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팬미팅을 마련했다. 영상 편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박유천은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미소짓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 나 싶어 고맙고 미안했다”며 “조건 없는 사 랑을 받아 행복하다. 여러분 덕에 힘든 시간 을 견딜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모습을 드러내기 전 영상 편지로 먼저 팬들 을 마주한 박유천은 “힘든 순간에도 여러분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또 여러분 덕분에 웃 을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

다. 또한“그 동안 걱정 많으셨죠? 미안합니 다”라고 사과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 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어려웠던 만남만큼 팬들을 마주한 박유천 의 감격은 컸다. 박유천은 팬미팅 내내 연신 눈물을 보였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재 회’등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노래로 솔 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3년 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된 박유천은“자 만했던 적도 있었다. 그게 가장 마음이 아프 다”라고 고백하며 “요즘은 팬들에게 최대 한 가깝게 다가가려 하고 있다. 예전엔 팬들 의 감사함을 왜 몰랐을까 싶다”고 뼈아픈 반성을 전했다. 박유천은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 다. 박유천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역 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어떤 역할이라 도 소화할 수 있다.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겠 지만, 기회가 온다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 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조금씩 여 유를 되찾고 작은 것에 큰 기쁨을 누리며 살 아가고 있다”며 “조금만 더 응원 부탁드리 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유천은 언제든 기회가 온다면, 그게 무엇 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뜨거 운 환호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서 잠시 멀 어져 스스로를 돌아보고, 팬들의 소중한 사 랑과 애정을 확인한 박유천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은 아 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5일 OSEN에 박유천의 복귀와 관련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조심 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국내 팬미 팅은 박유천이 앞서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 행하며 해외 팬들을 만났기 때문에 국내 팬 들을 만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라 고 설명했다. 고마움과 미안함에 뜨거운 눈물을 흘린 박 유천의 각오가 국내 복귀까지 이어질지 귀추 가 주목된다.

June 7, 2018 l Weekly Focus

방탄소년단 8부작 다큐 28일, 유튜브에서 만나세요 오는 28일 자정 공개하는‘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는 8부작 다큐다. 지난해 2월 부터 300일 동안 19개 도시에서 40회에 걸 쳐 열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 피소드 3 윙스투어’를 밀착 취재한 내용이 다.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11월 아메 리칸 뮤직 어워드 공연 등 지난해 K팝 팬덤 의 위력을 보여준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 다. 유튜브는 미국 바깥에서 처음으로 오리 지널 시리즈를 제작할 때도 K팝을 택했다. 월정액 7900원(애플 iOS 월 9.89달러)의 유 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를 미국.호주.뉴질 랜드.멕시코에 이어 5번째로 2016년 12월 한국에 출시한 뒤, 지난해 4월 6부작 예능‘ 달려라 빅뱅단’을 선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인 질스트라는 “K 팝은 음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유튜브에서 도 가장 역동적인 카테고리이자, 한국에 대 한 문화적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서울이 어딘지 모르는 아 이들도 싸이의‘강남스타일’배경이라고 하면 바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 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에서 2002 년부터 13년간 프로듀서 및 제작.기획 부사 장 등을 역임하며 피버디상.에미상 등을 수 상했다. 유튜브로 옮겨와서는“키즈.패밀리 담당으로 일하면서 뽀로로와 핑크퐁 등 한 국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매료되면서 아시 아 지역 콘텐트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레드는 점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관련 오리지널 시리즈도 늘려갈

계획이다. “연내 일본에서 4개 시리즈를 내 놓을 계획이에요. 애니메이션 ‘아이돌리시 7(Idolish 7)’을 시작했고, 유명 크리에이터 하지메 사초를 앞세운 페이크 쇼나 로맨스 와 호러를 결합한‘스토킹 뱀파이어’등 다 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K팝에 강세를 지닌 것처럼 일본도 애니메이 션 등 특화된 분야가 있으니 잘 활용해봐야 죠.”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크리에이 터로는 주로 팝송을 커버해서 부르는 제이플 라(김정화)를 꼽았다. 지난해 구독자 수(677 만 명)가 가장 많이 증가한 크리에이터로 현 재 영국 레이블과 계약해 음반을 준비 중이 다. 그는“다음 오리지널 시리즈 주인공이 누가 될 지 확답할 순 없지만, 유튜브에서 발생하 는 모든 수치가 땔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요. 조회 수, 좋아요 수, 체류 시간 등 여러 요 소가 나뭇조각처럼 계속 던져지면서 어느 순 간 불이 붙는 거잖아요. 한 순간 불타오르고 끝나지 않도록 꾸준히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쎄쎄쎄 임은숙, 유방암 투병 끝 별세 … 향년 45세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 났다. 향년 45세. 4일(한국시간 기준)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 면 임은숙은 이날 유방암 투병 끝에 끝내 결 국 별세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인의 빈소는 현재 홍성 추모공원 장례식장 4호실 에 마련됐으며 오는 6일 발인 예정이다”라

며“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 멤버로 데 뷔한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고인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시선을 모으 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 며 유방암 4기라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 을 자아내기도 했다. 故 임은숙은 당시 방송을 통해 투병과 관 련,“최근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됐다. 방 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라며 “앞으로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오늘이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행복했다”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0일 방송 재개 MBC TV는 오는 30일 예능 ‘전지적 참 견 시점’의 방송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부적절하게 삽입해 논란을 빚었고, 내부 진상조사를 통해 제작진을 교 체한 바 있다. 이번 방송 재개는 지난달 5일 마지막 방송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MBC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 새로 구 성된 연출진과 함께 오는 30일 토요일 밤 11 시 5분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새 연출진은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자들과의 충 분한 논의를 거쳐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리 는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기로 했다. 구체적 인 녹화 일정은 출연진들과 협의 중”이라 고 설명했다.

새로 연출을 맡은 안수영 PD는 “두 번 다 시 잘못을 되풀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 이 무겁다. 시청자분들이 한 번 더 주신 기회 라 여기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토요일 밤 안 방에 다시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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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원조 천재소녀’김효주, US오픈 연장서 준우승

‘원조 천재소녀’ 김효주가 US 여자오픈 에서 연장 끝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리아 주 타누간이 US 오픈 퀸에 올랐다. 김효주(23 롯데)는 6월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인근의 쇼얼 크리크 골프장(파72/6,732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 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 러, 한화 약 53억7,000만 원) 최종 4라운드 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효주 는 아리아 주타누간(태국)과 동타를 이뤄 연 장전에 돌입했다. US 여자오픈 연장전은 14 번 홀과 18번 홀 두 홀 합산으로 승부가 가려 지고, 여기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서든 데 스로 치러졌다. 김효주는 14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 차전에서 약 7.5미터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주타누간 기선을 제압했다. 김효주는 2 차 연장전이 펼쳐진 18번 홀(파4)에서 두 번 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로 빠뜨려 보기를 범 했고, 주타누간이 파에 성공해 이들은 서든데 스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김효주는 4차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오른쪽 벙커로 보내는 실수를 했고, 보기를

기록했다. 주타누간이 파에 성공하면서 김효 주의 준우승이 확정됐다. 2016년 2월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 래식’ 우승 이후 약 2년4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 김효주는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 김효주는 2014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 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2016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 등 LPGA 통산 3 승을 기록 중이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부 진 탈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원조 천재 소 녀’였던 김효주는 지난해 우승이 없었고 올 해도 8개 대회에서 컷 탈락 3번에 최고 성적 이 공동 24위로 극강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 었다. 하지만 LPGA 투어에서 가장 큰 메이 저 대회인 US 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기 록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 록해 주타누간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고, 주 타누간이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던 주타누간 은 정규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나 잡았 지만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쏟아내 1타 를 잃었다. 아리아 주타누간은 지난 21일 ‘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 이후 2주 만에 우승 을 추가하면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주타누간 생애 처음 US 오픈 퀸에 올랐으며, LPGA 메 이저 2승, 통산 9승을 기록했다. 한편 카를로 타 시간다(스페인)이 단독 3위(최종합계 7언 더파 281타), 다니엘 강(미국)이 4위(3언더 파 285타), 렉시 톰슨(미국)이 공동 5위(2언 더파 286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버디 1개를 잡았지 만 보기 4개를 범해 3타를 잃고 9위(1언더 파 287타)에 이름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 다. 국내파를 대표에 US 오픈에 나선 김지 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잃었지만 공동 10위(이븐파 288타)를 기록하며 톱 10 진입 에 성공했다. 슈퍼 루키 고진영과 ‘KIA 클래식’ 우승 자 지은희, 지난해 KLPGA 투어 6관왕의 이 정은6은 공동 17위(1오버파 289타)를 기록 했다. 지난해 공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유소연이 23위(2오버파 290타), 최혜진과 김 세영, 신지은이 공동 27위(5오버파 293타) 에 자리했다.

June 7, 2018 l Weekly Focus

안병훈, PGA 첫 우승 문턱서 아쉬운 연장 패배 안병훈(27)이 연장전 끝에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첫 승을 놓쳤다. 안병훈은 3일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 드 빌리지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메모 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 최종라운 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 더파로 브라이언 디솀보, 카일 스탠리와 18번 홀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안병훈은 첫 번째 연 장에서 러프에 빠졌지만 파 세이브에 성공해 디솀보와 2차 연장에 들어갔다. 두 번째 연장 에서 안병훈은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냈다. 그 러나 두 번째 샷이 훅이 나면서 장애인용 관 중석으로 들어갔다. 행운이었다. 벌타 없이 구 제를 받을 수 있었으며 관중들이 밟아놓은 곳 이어서 라이가 아주 나쁘지 않았다. 안병훈은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떠오른 로브샷으로 좁 은 내리막 그린에 공을 잘 세웠다. 약 1.5m 정 도의 거리여서 충분히 파를 할 수 있는 위치였 다. 그러나 디솀보의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물거품이 됐다. 탁구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 훈은 미국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냈으며 유럽 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유러피언 투어에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신인상을 받았다. 이

듬해 미국 PGA 투어로 옮겼으며 아직 우승은 없다. 2016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브라이언 스튜어드에게 연장 승부 끝에 패했다. 안병훈 은 최종라운드에서 4번홀까지 보기만 2개를 하면서 흔들리는 듯 했으나 이후 버디 5개를 잡아냈다. 공동 7위에서 역전을 노렸던 타이 거 우즈는 이날 이븐파를 쳐, 합계 9언더파 공 동 23위를 했다. 공동 7위에서 역전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는 이날 이븐파를 쳐, 합계 9언더 파 공동 23위를 했다. 엘리트 장타자들인 더 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 로리 매킬로이는 나란히 11언더파로 공동 8위를 했다.

월드태권도그랑프리대회, 49㎏급 김소희 우승 태권도 올림픽 금 메달리스트인 김소 희(한국가스공사) 가 월드그랑프리대 회에서 정상을 탈 환하고 최근의 부 진에서 벗어날 발 판을 놓았다. 김소 희는 3일(현지시 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 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49㎏급 결승에서 탈리스카 레이스(브 라질)를 23-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소희는 지난해 9월 모로코 라바트 에서 열린 2017 시리즈 2차 대회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다시 월드그랑프리대회 금메

달을 목에 걸었다. 첫날 남자 68㎏급 이대훈( 대전시체육회)에 이은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는 올해 1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7-2018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 스 시리즈 우승 이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 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이은 부진 으로 태극마크를 놓쳤다. 절치부심한 김소희는 이번에 로마에서 올해 첫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부진 탈 출의 신호탄을 쐈다. 준결승에서 무릎 부상 이 재발한 탓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김소희에게 1-18로 진 심재영(고양시청)이 동메달을 보탰다. 한국은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 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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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June 7, 2018 l Weekly Focus

클럽페이스가 타구를 좌우한다 !

풀샷은 표적의 왼쪽을 향해 똑바로 날아가는 샷 으로 슬라이스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슬라 이스 샷은 보통 표적의 왼쪽으로 정상적으로 날 아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것이다. 이 두 샷 의 주된 차이점은 무엇일까. 풀샷은 쇼트 아이언 에서 더 많이 생기고 슬라이스 샷은 롱 아이언이 나 우드에서 더 흔하다. 두 샷 모두 클럽이 아웃 투 인 스윙궤도(out-to-in swingpath)로 볼을 향 해 접근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클럽페이스가 표적의 왼쪽을 향하게 되면 풀 샷이 되고 오른쪽 을 향하게 되면 슬라이스샷이 된다. ■ 겨냥(Aim) 겨냥이란 셋업(set―up)에서 클럽 페이스가 향 한 방향이며 또한 스윙 궤도가 일관성 있게 이루 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변함없이 볼이 날아가 떨

어지는 목표지점을 의미한다. 풀과 슬라이스의 차이점은 볼을 때리기 직전에 클럽페이스가 표적 의 왼쪽을 가리키면 풀이 되고 오른쪽을 가리키 면 슬라이스가 된다는 것이다. 정상급 프로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프리 샷 루틴(pre―shot routine: 샷을 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습관적 행 동)은 마치 퍼팅을 하기 위해 정렬하듯이 볼뒤 몇 피트 떨어져 서서 표적선상의 볼 앞 1~1.5m 지 면에서 디보트 자국이나 비슷한 마크를 찾는 것 이다. 이렇게 한 다음 셋업을 할 때 멀리 있는 표 적을 향해 서는 것이 아니라 그 표시물에 맞추어 서는 것이다. ▲바로잡은 겨냥〓싱글 핸디캐퍼나 프로들은 볼에서 표적에 이르는 가상의 라인 즉, 표적선을 매우 중시한다. 결국 잘 겨냥된 샷을 하기 위해서

는 클럽 페이스의 리딩에지가 표적선과 항상 직 각을 이루어야 한다. ■ 한마리 작은새를 움켜쥐듯 잡으라 클럽을 잡았을 때 왼손 끝 세손가락과 오른손 가운데 두 손가락에만 가벼운 압력이 느껴지도 록 잡아야 한다. 특히 슬라이스를 치는 대부분의 골퍼는 흔히 왼손의 그립을 너무 지나치게 손바 닥으로 잡는데 이로인해 스윙하는 동안 정확하게 손목을 꺾었다가 그것을 풀어주는 것을 방해하고 임팩트시 클럽페이스가 볼과 직각을 유지하는 것 을 어렵게 만든다. ▲바로잡은 그립= 자연스러운 (중립적인) 자세로 그립을 잡아야한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그립을 내려다 봤을 때 왼손의 손가락 관절이 2개 또는 3개만 보이도록 잡아야 한다. 왼 손으로 그립을 잡을 때는 왼손 새끼손가락 밑 부 분으로부터 검지손가락의 중간 매듭에 이르기까 지 클럽 손잡이가 걸치도록 대각선으로 잡아야 한다. 오른손 역시 엄지와 검지 사이의 선이 오른 쪽 어깨와 턱 사이의 중간지점을 가리키도록 잡 아야 한다. 스페인의 세베 바예스테로스는 그립 을 마치 작은 새를 손에 잡는 것으로 비유했다. 그 립을 너무 꽉 잡으면 새가 죽을 것이고 너무 느슨 하게 잡으면 새가 날아가버릴 것이라고 늘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분명한 것은 그립이란 견고하 고 확실히(firm and sure) 잡아야 하지만 너무 타 이트하게 잡아서는 안된다. ■ 왼발 뒤꿈치 선상에 볼을 놓아라 풀과 슬라이스를 치는 골퍼들이 공통적으로 범 하는 또 다른 잘못은 볼의 위치인데 언제나 볼이 스탠스 너무 앞쪽으로 오게 놓는다는 점이다. 이 러한 볼의 위치로 인해 어드레스시 양 어깨선이 표적의 왼쪽을 가리키게되고 아웃투인(out-toin) 스윙궤도로 스윙이 되고 만다. ▲바로잡기〓간단히 볼을 스탠스 뒤쪽으로 가 져다 놓으면 훨씬 더 편한 셋업자세를 취할 수 있 다. 핸디캡이 낮은 상급자는 우드샷의 경우 왼발 뒤꿈치 선상에 볼이 오게하고 숏 아이언으로 갈 수록 볼을 양발의 중앙보다 조금 좌측까지 점차

뒤로 옮겨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핸디캡이 높은 초중급자는 드라이버의 경우 볼을 왼발 뒤꿈치 선상에서 가운데로 1인치(2.5㎝)정도 들어오게 하고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볼을 양발의 중앙까 지 뒤로 옮겨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어깨선을 표적선과 평행하게 ◆몸의 정렬(Boby alignment) 〓슬라이스를 치 는 모든 골퍼와 볼을 왼쪽으로 끌어 당겨 풀 샷을 하는 대부분 골퍼는 양어깨, 히프 또는 양발의 선 이 표적의 왼쪽을 겨냥하도록 몸을 정렬시킨다. 이처럼 몸을 잘못 정렬하게 되면 스윙이 표적선 을 가로 지르게 돼 볼이 표적을 벗어나게 된다. ▲바로잡은 정렬〓양발과 히프, 양어깨의 선이 볼과 표적을 잇는 표적선과 평행을 이루도록 해 야한다. 코스에 나가 플레이하는 도중에 클럽 하 나를 지면과 평행으로 한뒤 양 허벅지 중간부분 에 가로질러 대보는 것으로 간단히 점검할 수 있 다. 이렇게 하면 양발과 히프가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클럽 두개를 표적선과 평행이 되도록 놓은 다음 양 어 깨와 히프가 양발과 평행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 하면서 샷을 해 본다. ◆자세(Posture)〓어드레스를 할 때 정확한 각 도로 셋업하지 않으면 일관성 있는 스윙궤도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좋은 어드레스를 취하 는 아마추어 골퍼는 의외로 드물다. 첫 홀티잉 그 라운드에서 골퍼들이 어드레스를 할 때 어떻게 허리를 굽히고 몸을 웅크리며 얼마나 몸을 뻗고 구부리는지 관찰해 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바로잡은 자세〓양팔을 옆으로 늘어 뜨리고 똑바로 선 뒤 무릎을 굽히면서 신발끈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굽힌다. 등을 바로세우고 히프를 뒤 로 빼면서 머리를 볼 쪽으로 내밀어 주며 턱은 약 간 가슴위로 들어준다. 양팔을 밑으로 쭉 늘어뜨 린후 클럽을 잡는다. 왼쪽어깨(왼손잡이의 경우 오른쪽어깨)가 약간 올라가게 하고 체중이 양 발 바닥 앞쪽의 볼록한 부분에 실려 있는지 확인한 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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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구강암 부르는 성병 바이러스 흡연보다 위험

성병(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성매개성 질환은 30 여개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이 관련된다. 세균성 성병으로는 클라미디아·매독·임 질균·그 외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통칭되는 세균 등이며, 바이러스로는 에이즈(AIDS)를 유발하는 HIV·헤르페스·간염 바이러스· 성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등이 그렇다. 기생충으로는 사면발이 나 감염시 고약한 냄새가 나는 트리코모나 스도 있다. 이런 성병들은 당사자의 비뇨기계 감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각종 건강상의 문제나 성 기능 저하, 구강암·간암·자궁경부암 등 다 양한 암, 불임·난임·유산·태아감염 등의 불행을 유발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성병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앞서 언급한 바이러스· 세균·기생충에 대한 상세한 혈액검사·유 전자검사(PCR)·균배양검사·요검사를 병 행하는 것이 옳다. 현재 혈액검사상 항체가 없다면 백신을 다 시 맞아야한다. 간염은 다른 경로로도 전파 되지만, 다양한 부위의 접촉이 많은 성관계 에서 A·B·C형 간염바이러스 모두 전염 될 수 있다. 또 다른 위험 바이러스가 인유두

June 7, 2018 l Weekly Focus

건강&성 | Health Life

종 바이러스(HPV)인데, 콘딜로마(곤지름)라 는 성기 사마귀를 유발한다. 고위험군 HPV 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므로 자궁경부암 바 이러스로도 불린다. 이 명칭 탓에 여성만의 문제로 인식되고 남성들은 경각심이 없는 게 큰 문제다. 고위험군 HPV는 성적접촉으로 구강·인후 두·자궁경부·항문·질·남성성기에 암을 일으킨다. 특히 고위험군 HPV 16·18번이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두경부암을 유발한다. 구강·인두암의 25%가 HPV 때문이고, 미 국은 흡연보다 HPV를 구강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인자로 본다. 성병과 관련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HPV와 달리 너무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할 바이 러스가 헤르페스다. 특히나 가려움과 수포 발 생이 동반되는 성기 헤르페스는 성병으로 분 류된다. 흔히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는 헤 르페스는 가족간 감염이 주요 경로이지 입술 물집이 잡혔다고 무조건 문란한 사람은 아니 니 오해 말길 바란다. 전반적으로 성병은 무증상이 절반에 가깝 다. 무엇보다 신뢰할 만한 소중한 대상과의 안전한 성행위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다 음이 철저한 콘돔 사용이다. 성행위 파트너가 바뀌거나 여러 명이거나 일회성 성행위를 반 복한다면 상세한 성병 검사가 필수이며, 간염 이나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면 방어를 하는 게 옳다. 그것이 나뿐 만 아니라 내 배우자와 가족을 지키는 올바 른 방법이다. “배변 증상은 그야말로 건강 과 성기능의 바로미터로 보면 된다. 그만큼 먹는 것-자는 것-성행위 등은 생명체의 기 본기능이지 않은가. 배뇨나 배변 등 화장실에 서 뭔가 편치 않고 찜찜하고 오래 걸린다면, 성기능을 포함한 내 건강의 적신호임을 명심 하기 바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바이러스성 장염, 사과주스 마시면 설사 악화 ‘스토마크 플루’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바이 러스성 장염(viral gastroenteritis)은 어린이 유아, 성인 모두가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복통과 물같 은 설사가 주된 증상이다. 토하기도 하며, 열이 나 는 경우도 있다. 별칭 때문에 독감으로 오해하지만 독감과는 다 르다. 바이러스에 따라 증상은 달라질 수 있으며 대개는 1~3일 아프거나 길게는 10일까지도 아프 다. 장염 원이 되는 바이러스로는 노로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가 있는데, 어린이 유아는 주로 로 타 바이러스 때문인 경우가 많다. 메이요 클리닉 에서 조언하는 바이러스성 장염 완화를 위해 가 정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았다. ▶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처음에는 위를 쉬 게 한다. 단단한 음식이나 소화되기 어려운 음식 은 피한다. ▶탈수되지 않도록 얼음조각을 물고 있거나 물 을 조금씩 마신다. 맑은 국물, 카페인이 없는 스포 츠 드링크도 추천된다. 매일 수분보충을 한꺼번 에 많이 하지 말고 조금씩 자주 한다. ▶위가 진정되면 소화되기 쉬운 소다, 크래커, 버터 바르지 않은 토스트, 젤라틴, 죽, 바나나 등 소량의 음식을 조금씩 섭취한다. 기름진 음식, 매 운 음식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먹지 않는

다. 다시 구역질이 나타나면 식사를 잠 시 중단한다. ▶유제품, 커피, 카 페인 음료, 술 등도 피하며, 담배 역시 금연한다. 〈유아 및 어린이 의 경우〉 탈수 예방을 위해 어린이용 페디알라 이트(Pedialyte)를 마시게 한다. 얼려 먹는 용도도 나와 있으며, 파우더나 음료 형태로도 나와 있다. 또한 일반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장염에 걸 린 어린이는 물을 평소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손실 된 전해질은 다시 적절히 재보충하기 어렵다. 사 과 주스 역시 오히려 설사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소화되기 쉬운 빵이나 밥, 바나나, 으깬 감자 등 이 추천된다.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 캔디 등 은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또한 의사가 권고하지 않는 한, 어린이에게는 오 버-더-카운터 설사약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런 약들이 아이의 바이러스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해야 한다.

건강식단 ‘노인 인지능력’ 유지에 도움 네덜란드 연구팀은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등 건강한 식단으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 람에 비해 뇌 부피가 더 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45세 이상 4,213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 행했으며, 연구 참여자의 평균 나이는 66세였다. 에라스무스 대학 메디칼 센터 메이케 베르노이 (Meike Vernooij) 교수는“전반적으로 건강한 식 습관을 지키는 것은 뇌 건강을 향상시키며 건강 한 노인의 인지능력(사고력과 기억력)을 유지하 는 적절한 예방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5~2015년까지 MRI 스캔으로 뇌 사이즈를 측 정했다. 연구 초기 참여자들 중에서 치매 환자는 없었다. 가장 좋은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통 곡물, 유제품, 생선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며, 설 탕 많은 음료 섭취는 배제한 식단이었다. MRI 스

캔 결과 평소 좋은 식단으로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용적이 약 2mL 정도 컸다. 연구팀은 이 정도 차이로도 실 제 사고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 했다. 베르노이 교수는“이번 연구에서 뇌 용적 차이는 건강한 식단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6개월 정도 차이난다고 볼 수 있 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이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을 포함 하는 지중해식 식단도 조사한 결과 가장 좋은 식 단과 결과가 비슷했다. 연구팀은 뇌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청소년기 영양 상태가 양호하면 뇌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건강하게 먹 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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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sudoku.com/ June 7, 2018 l Weekly Focus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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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c) Daily Sudoku Lt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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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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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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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Mon 26-Ju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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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옷’에 ‘웃옷' 하나 더 걸치세요

낮 기온이 벌써 20도 이상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게 느껴지므로 옷을 하나 받쳐 입는 것이 좋다. 양복을 입은 다음 외투를 하나 더 걸쳐 입는다면 그것은 ‘윗옷’일까 ‘웃옷’일까? 이처럼 접두사 ‘윗’이나 ‘웃’이 다른 말과 결합할 때 어느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랫’ 또는 ‘아래’를 붙여 봐 반대말이 성 립하면 ‘윗’을 쓰고 그렇지 않으면 ‘웃’을 사용하면 된다. 즉 ‘윗도리’ ‘윗니’ ‘윗사람’은 ‘아랫도리’ ‘아랫니’ ‘아랫사람’이라는 반 대말이 성립하므로 모두 ‘윗’을 붙이는 게 맞다. 그러나 ‘윗돈’ ‘윗어른’의 경우 ‘ 아랫돈’ ‘아랫어른’이 없으므로 ‘웃돈’ ‘웃어른’이 된다.

Daily Sudoku: Mon 26-Ju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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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독전 BELIEVER 적이 되어, 적을 잡는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독전>은 스타일 메이커 이해영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가장 강렬한 범죄 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없는 적을 추적하라!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 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 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 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전작들과는 결이 많이 달라진 연출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해영 감독은 “<독전>을 처음 만났을 때 영화로 만들고 싶다 정도의 느낌이 아닌 <독전> 이라는 영화 자체를 꿈꾸게 했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으며 “안 쓰던 뇌근육을 쓰 고 개발한 작업이었다”고 말해 그가 만들 새로운 범 죄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쉴 틈 없이 전개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에 대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 품인 만큼 인물을 따라 쉼 없이 달려가게 하는 것이 연출 의도였다”고 전했으며, “시원한 화면과 음악 으로 관객들이 지치지 않도록 하려 했다”고 밝혀 연 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 올렸다. 영화가 담아내는 '작전'보다는 캐릭터, 그리고 그 캐 릭터의 이야기가 더 돋보인다. 영문제목이 ‘Believer’인데, 이 제목이 영화를 대 변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신념이 있고 그 믿음을 따라서 끝을 알거나, 또는 모르고 끝까지 가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가 끝나면 단순 히 누가 누굴 죽이거 살아 남았다는 개념이 아닌, 영 화의 마지막 순간이 되면 이 영화에 등장했던 모든 캐 릭터 하나 하나를 관객들이 스스로 복기하면서, 그 캐 릭터가 그 사건, 그 감정이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 을까, 선택을 해야 할 때 그 인물은 어떤 생각을 했을 까, 이런 식으로 영화 전체의 인물들을 한번씩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이해영 ◆장르 : 범죄, 액션 ◆출연 : 조진웅(원호), 류쥰열(락), 김주혁(진하림) ◆국가 : 한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독전 데드풀 2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트루스 오어 데어 피터 래 빗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버닝 데자뷰 스탠바이 웬디 꼬마영웅 바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데드풀 2 어드 리프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 클럽 업그레이드 라이프 오브 더 파티 브레이킹 인 액션 포인트 오버 보드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스튜디오 및 야외 찰영을 한 곳에서.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세요. 아기 옷, 돌 한복, 웨딩드레스, 턱시도 및 폐백의상 그 외 소품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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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7, 2018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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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7, 2018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8년 6월 7일 - 2018년 6월 13일 ◈쥐(子)띠.

◈말(午)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필요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아요. 패달을 밟지 않으면 쓰러지 는 자전거처럼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36년: 떳떳하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깨끗한 마무리를 보장하는 한 주입니다. 48년 : 이 길로 가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게 될 것입니다. 60년 : 다른 사람과의 경쟁심이 유발되어 평소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2년 :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으므로 힘들지 않습니다. 84년 :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길로 계속 걸어가기 쉽습니다.

물질에 대해서 욕심을 내는 게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 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42년 : 그동안 잘 진행해왔던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편히 생각하 고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54년 : 경쟁과 승패에 있어서 그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때이니 희비가 엇갈립니다. 66년 : 스케줄을 잘 관리하지 못하여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이기 쉽습니다. 78년 :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지만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90년 : 출발은 비록 좋더라도 중간에 가시밭길로 접어들어 큰 고생을 할 운입니다

◈소(丑)띠.

◈양(未)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뛰어남을 인정해주면 필히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37년 : 행운이 지금 당신 앞에 와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살려야 합니다. 49년 : 편안하게 쉴 틈 없이 바쁘게 쫓아 다닐 운이므로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61년 : 체면보다 실속이 우선이니 구걸을 해서라도 필요한 것을 얻어내기 바랍니다. 73년 : 주제넘게 나서다가 눈총을 받게 될 운이므로 분위기 파악을 잘 해야 합니다. 85년 : 불리한 여건과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발휘할 운입니다

욕심을 약간만 버리면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43년 : 본전 생각에 집착하다가 오히려 더 큰 불행이 찾아오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55년 : 잊을 것은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67년 : 쓰러져도 다시 벌떡 일어나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용기와 의욕이 넘칩니다 79년 : 나태해지고 무디어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시 도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91년 : 지금 당장은 어렵습니다. 차차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과거에 지배 받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제법 훌륭한 성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고가 많은 인정을 받지 못하니 섭섭한 마음을 금 치 못합니다. 너무 마음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38년 : 아랫사람에게 조금 더 덕으로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덕으로 감싸는 것이 진실로 아랫사람 을 부릴 수 있는 좋은 도구랍니다. 50년 : 거침없이 밀어붙여 단번에 해결을 보아야 할 급한 일이 생기는 운입니다. 62년 : 가장 좋을 때,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때 과감하게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 다. 74년 : 미래의 발전을 위한 금전적인 투자를 아까워해서는 절대 안 되는 때입니다. 86년 : 처음 조금 꼬일 때 또는 실수를 했을 때 빨리 벗어나고 시정해야 합니다.

같은 연배가 도움을 청해온다면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 있으니 만큼, 당신의 따뜻한 손길은 그를 감화시킬 것입니다. 44년 : 고민을 해결해주거나 큰 도움을 주게 될 좋은 인연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56년 : 확실히 일이 진행되지 않고 예측하기도 어려워 애태우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68년 : 첫 도전의 성과에 따라 다른 일들도 결정이 나게 되니 집중하기 바랍니다. 80년 : 자존심 을 지키고 체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92년: 작은 일이라도 꼼 꼼히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 게 필요합니다.

◈토끼(卯).

◈닭(酉)띠.

잠시 여가를 내어 몸과 마음에게 휴식을 허락해주는 것이 멀리 보아 훨씬 이익인 한 주입니다. 때 로는 쉬는 것도 전략이니, 충분한 힘을 낼 수 없다면 능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9년 : 동분서주하게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성과도 없는 한 주입니다. 51년 : 덫에 걸린 사냥감도 놓치는 운이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63년 :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는 운입니다. 75년 :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배우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성공하게 됩니다. 87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시간과 힘만 허비할 위험이 많은 시기입니다

급하게 큰 돈이 필요한 일이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한 가지일로 열 가지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45년 : 한 가지에 너무 빠져서 다른 일에는 무관심해지므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57년 : KO 펀치를 맞는 상황이 되더라도 최대한 충격을 줄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69년 : 분위기에 휩쓸리면 큰 손해를 보게 되므로 자신의 주관대로 행해야 합니다. 81년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될 때입니다. 93년 : 바쁜 일상 속에, 어느덧 자신이 고갈되어 감을 느끼게 됩니다. 잠시 짬을 내어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용(辰)띠.

◈개(戌)띠.

누군가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니 행동 가짐을 조심하는 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또한 주위 의 유혹에 흔들리면 좋지 않겠습니다. 40년 :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인정하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되는 시기입니다. 52년 :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사명감으로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64년 : 마음의 위안을 얻거나 현재의 생활에 대해 만족함을 느끼게 되는 때입니다. 76년 : 받은 것이 있다면 즉석에서 돌려주어야 발을 쭉 뻗고 편히 잘 수 있습니다. 88년 : 조금만 기다리면 저절로 이루어질 일인데 이를 참지 못하여 손해를 봅니다.

당신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주위사람이 있다면, 그의 의중을 묻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태 도에 따라, 당신의 적을 가까운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46년 : 조금 모자라거나 늦게 도착하여 남들이 잘 되는 모습만 지켜보게 될 때입니다. 58년 : 다른 사람들의 일을 맺어주는 중개자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운입니다. 70년 : 욕심을 내기보다는 자신을 희생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이익이 되는 시기입니다 82년 : 완벽하고 멋진 계획이 생각나서 큰 기대와 설레임 속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94년 : 처음 계획을 세우고 행동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뱀(巳)띠.

◈돼지(亥)띠.

직장이나 소속된 단체에서 당신의 과실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으니 당당히 책임을 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41년 : 사회적, 가정적으로 이번주는 햇살이 비추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53년 : 자신을 내세우려 하지 말고 뒤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만족하기 바랍니다. 65년 : 처음부터 무리하면 중간에 지쳐 쓰러지거나 끝에 가서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77년 : 많은 것을 탐내기 보다는 자신의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89년 :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거나 남을 귀찮게 한다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출장 또는 이동을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굳이 이동할 경우가 생기면 늦은 주 말 정도에 이동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자영업자라면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47년: 가족을 떠나 먼 곳으로 갈 때 특히 건강과 사고를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59년: 남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릴수록 자신이 얻는 것 또한 더욱 커지는 운입니다. 71년: 자신의 노력과 실력만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83년: 긴장 감이 풀리고 나른해지기 쉬운 때이지만 최소한의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95년: 마음에 들지 않 더라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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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7, 2018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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