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2면
2022.02.08 (Electronic Edition No 138)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이용객, 코로나 이후 최고치 경신 기사제공 및 광고문의
T. 079 28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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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관문인 노이바이 국제 공항이 연휴를 맞아 1일 평균 6만 3000명의 승객을 기록하여 2년만 에 사상최대 여객을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전문가 들에 의하면 이러한 대량 여행의 추세는 2월 14일까지 계속 이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연 휴가 끝난 7일에는 노이바이 공항 의 여객 수는 52000명 정도를 기 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갑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지난해 대(對) 한국 수출 219.5억달러 기록 2020년대비 14.8% 성장 지난해 베트남의 대한국 수출액 은 219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7일 보도했다. 7일 해관총 국에 따르면 2021년 한국으로의 수출은 미국(962.9억달러), 중국 (559.5억달러), EU(400.6억달러) 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대한국 수출품 가운데 10억달러 이상인 품목은 4개였다. 품목별로 ▲스마트폰 및 부품 수출은 4.7% 증가한 47억9000만달러로 최대 수출상품이었으며 뒤이어 ▲컴 퓨터 및 전자제품, 부품 34억달러 (21.4% 증가) ▲섬유 3.3% 증가한
29억5000만달러(3.3% 증가) ▲기 계류 25억4600만달러(25% 증가) 등이었다. 이밖에 ▲운송수단 6 억3700만달러(32%) ▲면직물 5 억6200만달러(65.2%) ▲수산물
호찌민 사무실 임대시장, 코로나 이후 완연한 회복 전망 사무실 평균입주율 90%
호찌민시 사무실 임대시장은 코로 나19 이후 완연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 일 보도했다. 7일 부동산컨설팅업 체 새빌스베트남(Savils Vietnam) 에 따르면, 호찌민시 사무실 임대 시장은 최적화된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한 복합오피스가 대세로 자리 잡아 가며 향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뜨 티 홍 안 (Tu Thi Hong An) 새빌스베트남 상업용빌딩임대 담당 매니저는 “ 주로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중심
으로 A, B, C급 사무실 전 부문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고 밝혔다. 현재 호찌민시 사무용 부동산 임대시장은 공급이 정체되 면서, 소형 사무실 입주율 둔화 및 임대료 인상도 거의 없는 실정이 다. 이에 대해 안 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유사무실 성장은 정체되고 있는 반면 재택근무와 출근이 결합된 이른바 ‘하이브리드 형’ 복합사무실이 사업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심가 쪽에 신규 사무용부동산 공급이 제한적 인 상황에서 복합사무실은 편의시 설, 직원 만족도, 업무효율, 운영비 용 절감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 전했다. 복합오피스 형태의 사 무실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사 무실 확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부동산시장의 지속 가능한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것으 로 기대된다. 새빌스베트남에 따
8억800만달러(5%) ▲전선·케이 블 2억6600만달러(28.4%) ▲철 강 3억2100만달러(99.5%)▲청과 류 1억5700만달러(10%) 등이었 다. 화학제품(94%), 고무(75.7%),
르면 호찌민시에서 사무용부동산 은 2025년까지 21개 프로젝트에 서 55만㎡(16만6000여평)가 추가 공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 으로 2023년까지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4개의 A급 오피 스빌딩은 평균 연면적이 6만7000 ㎡(2만200여평), 총 26만8000㎡ 로 전체 공급의 49%를 차지할 것 으로 전망된다. 작년 4분기 사무 실의 평균 입주율은 A급 94%, B 급 88%로 전분기대비 각각 1%p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사무용부 동산 평균 입주율은 90%로 전년 대비 3%p 하락했다. 또 평균 임대 료는 ㎡당 71만5000동(31.5달러) 으로 약 3% 하락했다. 호찌민시 인적자원예측·노동시장정보센 터(FALMI·팔미)는 올해 코로나 19가 통제된다는 가정하에 무역, 부동산, 전자제품 제조업 등을 중 심으로 노동 수요가 최대 31만명 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런 산업군에서 사무용부 동산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지 난해 사무용부동산 수요는 주로 제조업, 유통, IT, 기술, 통신기업 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2.07 )
귀금속(81.8%), 석탄(236.1%) 등 주요품목 대부분의 수출이 증가 했다. 반면 한국으로부터 수입 액은 전년대비 19.7% 증가한 561 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중국
(1098억7000만달러)에 이어 두번 째 수입시장이었다. 이로써 지난 해 베트남의 대한 무역적자는 342 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과 베트남의 교역액은 지난 2015 년 발효된 한국-베트남 자유무역 협정(VKFTA) 이후 계속 늘고 있 어 몇 년 안에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베 트남의 총교역액은 6685억5000 만달러로 전년대비 22.6% 증가했 다. 이중 수출은 3363억2000만달 러, 수입은 3322억3000만달러로 각각 19%, 26.5% 증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2.07)
하노이 60만명 학생 오늘 개학
오늘부로 하노이시내 모든 7학년 에서~12학년 학생의 대면등교가 시작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 가 8일 보도했다. 오늘 개학은 교 육부가 명절직전 발송한 공문에 따라 원칙적으로 모든 학생의 대 면수업을 재개할 것을 지시하면 서 이루어지게 된 조치로써, 수업 이 2021년 5월 이후 약 8개월만에
재개된 것이다. 오늘 등교하는 학 생은 하노이 시에서만 60만명 이 상이며, 62개성 전국적으로는 약 1700만명의 학생에게 적용되는 조 치다. 오랜 온라인 수업 후 등교를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교사와, 학 생, 학부모들이 시 당국의 조치에 기뻐하고 있다고 익스프레스지는 전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명 절이전 전국적으로 140만명의 학 생이 대면 수업을 받았지만, 2월 8 일 이후에는 전국 2260만명의 학 생 중, 1700만명이 대면수업을 재 개하게 됐으며, 전염병 상황과 지 역교육당국의 지시 이행에 따라 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수는 늘어 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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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주식
호찌민: 흐림,최대34도,최저24도 하노이: 흐림, 최대 17도, 최저 13도 다낭: 맑음 ,최대 27, 최저22도
VN INDEX:
1,497.66 (1월 28일 대비 1.26% 상승)
중부 한국산업공단-분양/임대 꽝남성 땀안 공단
후에성 퐁디엔 공단
Tam Anh-Korea Industrial Park of Chu Lai Open Economic Zone, Nui Thanh District, Quang Nam Province
땀안한국산업공단 쭈라이 자유경제구역 누이탄 꽝남성 ▶ 위치 : 다낭 공항까지 70km 쭈라이 항구 11km / 쭈라이 공항 21km ▶ 개발면적 : 총 690ha (1단계 94ha / 2단계 100ha / 3단계 500ha) ▶ 베트남 최대혜택의 경제자유구역 세제 혜택 법인세 면세 4년 이후 9년간 50% / 법인세 우대세율 10% 적용 (10년) ▶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분양중
Area C,Industrial Zone in Phong Dien. Phong Dien District,Thua Thien Hue Province
C구역, 퐁디엔 산업공단, 퐁디엔, 투아티엔후에성 위치 : 다낭 공항까지 132km ◀ 쩐마이 공항 70km/ 푸바이 공항 45km 개발면적 : 총 236ha (1단계 126ha / 2단계 110ha) ◀ 법인세 면세 2년 이후 4년간 50% 법인세 우대세율 17% 적용 (10년)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 NARIN REPRESENTATIVE OFFICE 230 Tran Hung Dao, An Hai Tay, Son Tra, Da Nang
Mobile: 0973-775-200 E-mail: sokang@narininvest.com
여객처리량은 73%정도 증가한 것 으로 보여, 여행업의 급격한 회복 을 기대하는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 이후에는 항공사별 로 하노이-호찌민 노선을 중심으 로 100편 정도의 비행편의 증편이 계획되어, 승객수는 금년 구정연휴 를 계기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 측되고 있다.
만달러)으로 전년의 절반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손실도 전망치 보다 4배가량 많은 2800억동(1240만달 러)에 달했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적자를 기록한 비나 선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실적이 반등 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도 있 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호찌민시의 택시 운행 중단 조치로 비나 선 주가는 8500동(0.38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1만4000동(0.62달러)까지 반 등하기도 했다. 현재 주가는 1만 1000동(0.49달러) 수준이다.
(Vnexpress 2022.02.07)
비나 선 택시, 경영악화로 지난해 2500여명 퇴사 2021년 매출 2140만달러, 1240만달러 적자…2년연속 적자 베트남의 대형 택시회사 비나선 (Anh Duong Vietnam·Vinasun, 증권코드VNS)이코로나19로인한 경영악화로 지난해 운전기사 1800 명 등 총 2500여명의 인력이 퇴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7일 보도했다. 비나 선이 최 근 공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직인원은 1877 명으로 연초대비 2500명이상 줄었
다. 특히 이중 약 1900명은 9~1 2 월에 집중적으로 퇴사한 것으로 나 타났다. 따 롱 히(Ta Long Hy) 비나 선 부사장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 터뷰에서 “귀향해 아직 복귀하지 못한 것도 사직이 늘어난 이유”라 고 설명했다. 비나 선은 퇴사자의 보험금과 퇴직금을 전액 지급했으 며, 사업이 정상화되면 퇴사자들을 재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나
10억동(4만4100달러)이하 저가주택 공급 계획발표
저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저가주택 이니셔티 브'를 1분기중 출범
(Vnexpress 2022.02.08)
베트남 02월 08일 확진자 현황 | 2022.02.08일, 17:50분 발표
작스러운 여행객 증가 추세는 명 절을 맞아 여행규제가 완화된 것 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 세는 2021년 구정연휴 기간 여행 객이 383편 29000명 정도를 기록 한 것에 비하면 50%이상 증가한 것 이지만, 2020년 구정명절 기간 1일 평균 91000명에 비하면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한편 베트남 전국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하여 약 20%정도의 비행편이 증가했으며,
베트남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올해 분양가가 10억동(4만4135달러) 이 하의 저가주택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 도했다. 부동산대기업 흥틴그룹 (Hung Thinh Group)과 동떰그룹 (Dong Tam Group), 쯔엉탄가구산 업(Truong Thanh Furniture Industries) 등 3개사는 저가주택 공 급을 늘리기 위한 ‘저가주택 이니 셔티브(Affordable Housing Initiative)’를 1분기중 출범한다고 최 근 공동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 는 부동산개발, 건설자재, 가구 등 자신들이 보유한 각 분야의 강점 을 활용해 근로자 및 저소득층용 저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들 기업은 상호협력을 통해 호찌민시에서 ㎡당 2500만 동(1191달러)의 분양가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근 롱안성 (Long An)과 동나이성(Dong Nai) 및 빈즈엉성(Binh Duong)에서는 ㎡당 2000만동(882달러)이하, 호 당 10억동이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민간기업들뿐만 아니라 호 찌민시도 올해 저가주택 공급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호찌민시의 경제회복계획에는 근로자 및 저소 득층용 저가주택 신축 및 노후아파
트 대체용 저가주책 100만호 건설 계획이 포함돼있다. 실제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저가주택은 최근 개발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지 난해 3분기 남롱그룹(Nam Long Group)은 롱안성 벤륵현(Ben Luc) 에서 진행중인 워터포인트(Water Point) 개발사업에서 서일본철 도(Nishi Nippon Railroad)와 협력 해 서민용 아파트 E홈사우스게이 트(EHome Southgate)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E홈사우스게이트의 예 상 분양가는 ㎡당 1800만동(794달 러)으로 올해 분양예정인 아파트 중 가장 낮다. 이밖에 낌오안(Kim Oanh), 비콘스(Bcons) 등의 신생 부동산개발업체들도 호찌민시 동 부지역과 빈즈엉성 일대에서 호 당 10억동 이하의 저가주택 분양 을 곧 시작할 계획이다. 현지매체 브이엔익스프래스(VnExpress) 조 사에 따르면, 2005~2014년 분양 가 5억~6억동(2만2072~2만6487 달러)부터 9억동(3만9730달러)까 지의 저가주택이 시장에 공급됐으 며,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기 시작 한 2015~2018년 이 같은 저가주 택 분양가는 9억~12억동(5만2974 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분양가 10 억동 이하의 저가아파트가 개발 된 단지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2019~2021년 저가주택 매매가는 평균 13억~15억동(5만 7388~6만6217달러)이었고, 호찌 민시 외곽이나 위성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당 3500만~4000만동 (1545~1765달러) 선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2.07)
선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은 이번 이 처음이 아니다. 경영난 타개를 위해 2019년 1000명, 2020년 1400 명에 이어 3년째 계속됐다. 지난 19년간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응웬 티 당 트(Nguyen Thi Dang Thu) 전 부사장도 경영난의 책임을 지고 최 근 물러났으며, 주요 경영진도 그 동안 대부분 물갈이됐다. 지난해 비나 선의 매출은 4840억동(2140
자기답게 살기 어제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보는 얘기를 잠시 했습니다. 자신을 찾는다는 말만 해도 마음에 가벼운 흥 분이 이는 것을 느낍니다. 그 말 자체가 갖는 힘이 있는 듯합니다. 한국인에게는 특별히 무 게가 실린 말입니다. 한국 사회는 옛부터 자기 를 드러내는 일을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모 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말로 그저 남들과 같이 모나지 않게 어울리는 삶을 권유하는 사회였 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상은 우리 교육에서도 적나라하게 드 러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한 연령의 아 이들에게 모두 같은 학습을 시킵니다. 물론 이 런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규격화된 인 재는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과연 그것이 인간 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 특질에 합당한 교육제 도인가 하는 데에는 의문이 따릅니다. 그런 교육 시스템은 나만의 할 수 있는 일을 사라지게 합니다. 아무나 다 감당할 수 있는 일 을 하는, 똑같이 복사된 일꾼만을 양성합니다. 남들이 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다가 자신과 같 은 복사된 인재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러주는 로봇을 키우는 셈입니다. 새로운 직원을 뽑는 면접에서 “왜 이 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합니까?” 하고 묻습니다. 자신 이 누구인가를 알고, 자신이 입사를 신청한 회 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야 답할 수 있는 질문 입니다. 획일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차별 화된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답을 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정체를 깨 닫는 것은 고사하고, 지원한 회사의 일조차 모 르고 신청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정신을 차려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을 만들면, 사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은 세상입니 다. 회사 직원에는 3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첫째, 타인으로 대처 불가능한 자신 만의 일을 하는 직원. 둘째, 누구라 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직원. 그리 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맡은 일이 사 라지거나 다른 일과 합병되어도 회
(인사이드비나 2022.02.07)
한주필 칼럼 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일을 하는 직원. 마지막 케이스는 말할 것도 없이 조직의 부조 화로 생겨난 잉여인력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퇴 장해야 할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누구에게나 이양이 가능한 일처럼, 자신도 역시 언제나 대체가 가능한 복사 인력 입니다. 사회가 제공하는 획일적 공교육을 충 실하게 마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한 영역입 니다. 주어진 일을 그럭저럭 하지만 스스로 발 화하지 못합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종 연줄이 필요하고, 가치보다 귀한 대접을 받 으려면 다른 재능을 보여야 합니다. 각종 모임 에 발이 닿도록 다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언급한, 타인으로 대체 불가 능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직원은, 자 신을 알고, 자신의 가치대로 삶을 꾸려가는 사 람입니다. 골프로 치자면 자신만의 스윙을 할 줄 아는 일급 선수인 셈입니다. 젊은 시절, 오파상을 하던 때, 아침 5시에 일어 나 회사를 나갑니다. 밤 12시가 되어야 퇴근을 합니다. 토요일은 물론이고 일요일도 별일 없 으면 사무실에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프로 선수는 누구든지 연습에 목숨을 겁니다. 누가 많이 연습을 하느냐로 실전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연습을 통해 터득한 자신만의 폼, 자 신만의 스윙을 익혀야 합니다. 회사 일을 하는 우리도 프로입니다. 회사 일을 하고 대가를 받습니다. 그러니 연습해야 합니 다. 잠을 줄여가며 죽자고 연습합니다, 땀 흘 려 준비합니다. 그리고 연습한대로 자신의 역 량을 발휘하는 사람이 자기답게 사는 사람입 니다. 한가지 유념한 일이 있습니다. 자기답게 산다는 것은 결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가 살아있는 동안 늘 공부를 하듯이, 자신의 정 체를, 자신만의 스윙을 찾아가는 삶의 여정입 니다.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서 각고의 노력 을 통해 자신만의 스윙을 장착하고 언제 든지 그 장착된 스윙을 현실에서 실 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인생을 자기답게 사는 인물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