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2면
2022.02.10 (Electronic Edition No 140)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마산그룹, 유명 까페 체인 Phuc Long Tea 사실상 인수 기사제공 및 광고문의
T. 079 28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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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fo@chaovietnam.co.kr
올해 베트남증시 '1850까지 상승'
“재개방 계획 빨리 세워라 ”
주변국 개방하는데… 보다 조속하고 안전한 재개방 시사
호치민증시(HoSE) VN지수 추이. HSBC는 VN지수가 올해 KRX 선진거래시스템 도입및 운용, 외국인자금 재유입 등 2대 호재에 힘입어 18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Investing.com 캡처)
한국거래소 거래시스템 도입, 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앞두고 해외자본 재유입 등 호재 ● 지난해 개인투자자, 거래량 급증으 로 성장여력 충분 ●
HSBC가 올해 베트남증시 대표지수인 호치민증시 (HoSE) VN지수(VNI)가 18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했다고 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이는 현재 지 수가 1500대에 비해 23% 높은 수준이다. 제임스 에스 타우프(James Estaugh) HSBC베트남 증권서비스 책 임자는 보고서에서 ▲올해 도입 및 운용을 앞두고 있 는 한국거래소(KRX)의 첨단 거래시스템 도입및 운용 ▲외국인자금이 베트남증시 재유입 등 2대 호재를 들 어 이같은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HSBC는 KRX 거 래시스템 도입으로 베트남증시의 역량이 본격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KRX 거래시스템이 도입되 면 속도와 처리용량이 대폭 개선돼 그동안 오류나 과 부하로 골머리를 앓았던 우려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RX의 선진적 거래시스템으 로 당일매매, 미체결주문 처리, 의결권없는 예탁증서 (NVDR) 등 신규 주식상품 출시도 가능해진다. 에스타 우프 책임자는 외국인투자자 재유입과 관련, 증권당 국이 투자환경 및 시장 개선을 위한 새로운 법률적 토 대를 마련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국내증시 투자가 활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외국인들은 베트남증
베트남의 소비재 시장을 대표하 는 대기업인 마산그룹이 미화 1 억 1000만 달러를 투입하여 베트 남의 유명 커피, 차 체인인 Phuc Long 을 사실상 인수 했다고 9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마산그 룹은 최근 Phuc Long에 대한 지 분비중을 31%에서~51%로 늘려 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으며, 이로 써 Phuc Long은 사실상 마산그룹 계열사가 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하여 마산측은 보도자료
시에 62조3850억동(27억4460만달러)을 순매도, 역대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만큼 해외자금이 빠져나 간 것이다. 그러나 에스타우프 책임자는 올해 베트남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30개 블루칩종목으로 구성 된 VN30 지수에 외국인 쿼터가 충분하고 ▲지난해 ETF(상장지수펀드)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 였으며 ▲거래시스템이 개선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올해 외국인들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 제 외국인들은 올들어 다시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에 스타우프 책임자는 “베트남증시는 올해말까지 MSCI 신흥시장(Emerging Market) 지수 편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계적으로 시장에 재진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해 11월25일 VN지 수는 1500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 하는 등 한해동안 35% 올라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 승률을 보였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개인들도 앞다퉈 증권계좌를 개설하며 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졌다. 이 런 가운데 상장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개 선됨에 따라 증시의 밸류에이션도 더욱 높아질 것으 로 전망된다. 지난해말 기준 베트남증시의 시가총액 은 1년전보다 46% 증가한 7700조동(3390억달러)으로 성장했다. 이는 GDP의 2.23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 지 난해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5조9600억동(11억3000 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50% 증가하는 등 거래 규모도 크게 늘었고, 올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등 베 트남증시가 더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게 HSBC의 분 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2.09)
최근 아세안 주요 5개 국가 중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이 완전재개방 혹은 3월까지 완 전재개방계획을 발표하여 주 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팜민찐 베트남총리가 9일 문화관광부 측에 주변국가들이 열고 있으 니 빨리 발표하라는 재촉성 지 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고 Vnexpress 지가 2 월 9일 보도했다. 이러한 재촉 은 2월 3일 찐 총리가 3월 31 일까지 재개방을 지시 한 이 후 관련 지시로는 2번쨰로 알 려졌다. 총리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이 이미 관광 객에게 국경을 개방을 했거나 관광객의 무격리 개방을 시작 했다”고 지적하고, “주변국의 개방이라는 내용안에서 조속 하고, 안전한 관광재개방을 촉 구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의 최 근 예측대로 베트남의 개방이 3월 31일 보다는 빨라질 수 있
다는 예측이 현실화 될 가능성 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러나 관광재개방이 실시되더 라도 베트남 입국시에는 PCR 검사서와 그리고 백신접종증 명서, 5만 달러 이상의 치료비 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은 무격 리 입국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의 재개 방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가 장 느린 상황이다. 작년 11월 부터 전국 5개 지역을 안전관 광지역으로 개방하여 단체 관 광객의 입국을 허가했지만, 지 금까지 약 9000명의 외국 관광 객의 유치에만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절직전 1월 에는 외국인중 베트남인과 결 혼하여 비자면제증을 발급받 았거나, 베트남내에서 거주증 을 발급받아 체류하고 있는 장 기체류외국인의 사실상 자유 입.출국을 허가한 바 있다. (Vnexpress 2022.02.09)
베트남 02월 09일 확진자 현황 | 2022.02.09일, 18:00분 발표 일일 확진자
23,953
호찌민
하노이
219
2,949
누적 확진자: 2.382,135명
일일 사망자
93
(Vnexpress 2022.02.09)
풍요로운 삶
세 이하 어린이 접종률에대한 여 론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뤄졌다. 보건부 산하 건강전략정 책연구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는 전국 63개 성·시 학부모 45만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베트 남은 어린이용으로 화이자 백신 약 2200만회분 구매를 승인한 상 태다. 백신은 1분기내 전달돼 접 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구 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접종을 받을 지는 알 수 없는 상태 다. 보건부 장관도 어린이 접종에 대해서 권장사항이지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Vnexpress 2022.02.09)
초등생 체벌 논란 교사, 결국 해고 당국 엄정 처리 베트남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학 생들에게 체벌을 가했다가 논 란이 일자 결국 해고됐다고 9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북부 하이퐁시의 끼엔 투 이 교육 당국은 초등학교 여교사 인 부 티 호아이(24)가 교사 행동 지침을 위반했다면서 해고 조치 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호아이 는 지난달 14일 남학생 3명이 숙 제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무 자로 엉덩이를 때렸다. 이후 해당 학생들은 아파서 교실 의자에 앉 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두려워서 더 이상 학교에 나갈 수 없다며 등교
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번에 인수된 Phuc Long사 는 1968년 램동성에서 창립되어, 2012년 차와 커피 체인을 호찌민 에 설립하면서 베트남전국으로 확대된 베트남 토종체인이며, 깔 끔한 매장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로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한주필 칼럼
학부모 대부분 5세-11세 백신접종 동의 베트남 보건당국이 5세~11세 백 신접종을 계획한 가운데, 최근 보 건부 조사에 따르면 약 60%정도 의 부모들이 백신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Vnexpress지 가 09일 보도했다. 보건부가 수요 일 발표한 전국 45만가구의 부모 를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 백 신 접종동의 여부 관한 조사’에 따르면 60.6%의 부모가 5세~11 세 아동의 백신접종에 찬성했으 며, 1.9%는 반대, 29.1%는 고려중 이며, 7.6%는 백신접종요청이 오 면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12~17세 청소년 접종률이 높은 가운데, 11
를 통해 “마산이 투자한 이래 Phuc Long 까페는 마산이 추구하 고 있는 삶의 포인트를 추구하는 데에 다른 비즈니스와 더불어 시 너지가 높은 사업이었으며, 이번 인수로 다른 비즈니스와의 연계 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 전망했다. 아울러 마산측 관계 자에 따르면 Phuc Long tea의 매 장을 마산이 인수를 완료하셔 재 론칭한 Win mart 매장에 키오스 크 형태로 추가로 매장을 여는 것
를 거부했다.또 학생들의 가족이 이 같은 사실을 소셜미디어에 공 유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 었다. 해당 교사는 교육 당국에 자신이 직접 아이들을 때린 게 아 니라 다른 학생들을 시켜서 체벌 을 가했다고 진술했다. 또 문제가 불거지자 학생들의 집을 직접 방 문해 사과했다. 그러나 하이퐁시 교육 당국은 이번 사례를 엄정하 게 처리하라고 지침을 내렸고 해 당 교사는 결국 교직을 그만두게 됐다. 아울러 학교장도 견책 조치 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자기다움이란 글을 두번 연재 했는데, 사실 두번이나 쓰고 도 아직도 하고픈 얘기가 많 이 남아 있지만 그만 쓰고자 합니다. 이런 철학적 문제를 너무 오래 언급하는 것은 일 단 삶을 너무 무겁게 다루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을앞둔사람들이가장후 회하는 것이, 지난 온 삶을 너 무 심각하게 살았다는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직 자기답 게 산다는 것에 대하여 할 말 이 많지만 일단 심각한 화두 는 접어두고, 이번에는 거꾸 로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사 는 방안에 대하여 가볍게 얘 기 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풍요로운 삶을 원합니다. 그런데 풍요롭다는 그 삶은 단지 재정적 풍요를 의미할까요? 돈이 많아서 사 치품을 사들이는 것이 럭셔리 하고 풍요로운 삶인가요?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 들어 보셨죠. 유용한 돈의 쓰임새에 대한 얘기 말입니다. 돈으로 살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값비싼 보석이나 럭셔리한 물품이 아 니라 다양한 경험이라고 하지 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용 돈을 주면서 하던 말입니다. 물건을 사는데 쓰지 말고 경
험을 사는데 사용하거라. 인 생도 마찬가지죠. 값비싼 물 건으로 주변을 채운다고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이 되는 것 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그 럼 어떤 삶이 진정한 풍요인 가요? 이에 대하여 우리 나라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선생은, 가장 풍요롭고 럭셔 리한 삶이란 바로 다양한 경 험과 이야기를 가진 삶이라 말합니다. 이어령 선생님, 우리 시대의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그 는, 88올림픽 개회식을 직접 기획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요 즘 암투병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계신데, 김지수라는 여 기자가 그 분을 두 달여 동안 인터뷰하여 쓴 책이 <이어령 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이름 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 번 꼬옥 읽 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죽음을 앞둔 시대의 지성이 가쁜 숨을 삼키며 풀어놓는 삶의 이야기는 묵직하고 깊 은 울림으로 당신의 가슴 을 적실 것입니다. 이어령 선생은 가장 부 유한 삶은 이야기가 있는 삶이라 말합니다. 값비싼
물건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얼마 나 갖고 있느냐가 럭셔리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공감합니 다. 어차피 가져 갈 수도 없는 돈인데, 가져 갈 수도 없는 물 건인데 살아있는 동안 풍부한 경험을 했다면 그야말로 풍요 로운 삶을 보낸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 면에서 베트남에 사는 우리 교민 여러분은 나름대로 자기만의 스토리텔링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베트남의 급격한 경제 성장의 시대를 살면서 그에따 라 변해가는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고 또 몸으로 경험했 으니 나중에 할만한 이야기가 많은 셈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을 채우셔야 합니 다. 가능하면 억지로 하는 경 험은 말고, 싫지만 할 수 없이 하는 세월도 보내지도 마시 고, 단지 좋아서, 재미있어서, 흥미로워서 하는 즐거운 경험으로 삶을 채워 나가시길 기원 합니다.
(Vnexpress 2022.02.09)
사망자: 38,617명
오늘의 날씨
주식
호찌민: 맑음,최대34도,최저24도 하노이: 흐흐림, 최대 18도, 최저 12도 다낭: 흐림,최대 26, 최저22도
VN INDEX:
1,505.38 (전일대비 +0.29% 상승)
호찌민시 주요기업 뗏 연휴 이후 근로자 복귀율 90% 넘어 삼성전자 등 호치민시 관내 주요기 업들이 9일간의 긴 뗏(Tet 설)연휴 이후 근로자들의 복귀율이 90%를 넘어서면서, 근로자이탈로 인한 일 손부족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9일 사이공하이테크파크(Saigon HiTech Park, SHTP)에 따르면, 삼 성전자호찌민가전복합(SEHC) 공 장의 근로자복귀율은 95%로 단지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일본
자동자부품기업 니덱산쿄(Nidec Sankyo)는 94%, 인텔과 세계 최대 전자장비 제조사 자빌(Jabil)도 복귀 율이 90%을 넘었다. SHTP는 뗏연 휴후 출근 첫날인 8일, 4만5000여 명의 근로자가 재직중인 총 8개공 장의 근로자 복귀율이 80~95%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7만 3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시 관내 17개 산업단지의 근로자 복귀율은 평균 82% 수준를 보였다.
이같이 근로자 복귀율이 우려와 달 리 예상보다 높자 기업들도 생산정 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베 트남 최대 섬유의류기업인 국영 베 트남섬유의류그룹(Vinatex·비나 텍스)은 늘어난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 일부 공장의 직원들에게 조기 복귀를 독려, 뗏연휴 종료 3일전부 터 이미 근로자들이 100% 복귀, 생 산 확대에 나섰다. 호찌민시 최대 신발제조업체 대만 포유옌베트남
(Pouyuen Vietnam)은 지난 7일까 지 근로자의 64%가 복귀해 다른 기 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이번주말이면 90%까지 복귀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은 우리의 설과 마찬가지 로 근로자들이 대거 귀향하면서 연 중 직원들의 이탈이 가장 많은 시 기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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