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3월 14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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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2022.03.14 (Electronic Edition No 166)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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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베트남은 석유 수출.수입 둘다 중단하라” 국내수요확보 및 유가 상승 억제 목적 러시아-우크라이나사태로 인하 여 전세계적으로 자원인플레이션 이 심해지자 베트남 부총리가 페 트로 베트남에 석유 수입 및 수출 중단을 같이 할 것을 권고 했다고 Vnexpress지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 쑤언 딴(Le Xuan Thanh)부총리는 금요일 석유,가 스 업체 관계자와의 모임을 갖고, 유관기관과 단체는 정유시설에서 정제유를 수출하고 있기 떄문에, 국내수요를 충족 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최근 베트남 내부 유가 상 승을 지적하면서, 국내 수요를 확 보하기 위하여 원유 수입을 중단

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딴 부총리 는 페트로 베트남의 예를 들면서 위 회사가 원유 채굴과 수출에 책 임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하고, 페트로 베트남 측의 원유 수 출 중단을 촉구 한 것으로 알려졌 다. 아울러 바리아 붕따우성에 페 트로베트남 측이 건설하고 있는 베트남의 3번째 정유소건설을 서 두를 것도 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 다. 현재 베트남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원유는 수출되고 있으 며, 오히려 국내소비용으로 사용 되는 석유는 정제 후 베트남 내에

서 사용되는 형편이며, Nghi Son, Dung Quat에 있는 두 정유소에 서 베트남 수요의 70%를 담당하 고 있다. Dung Quat에서 정제되 는 석유는 베트남산이며, Nghi Son에서 정제되는 석유는 100% 쿠웨이트 산으로, 가격부담은 물 론 수급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한 편 Thanh 부총리는 페트로 베트 남 측에, 현재 세계34위인 석유 생 산량을 해양 오프쇼어 플랫폼 개 발을 통하여 늘려 나갈 것과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해양풍 력발전소 건설을 주문했다. (Vnexpress 2022.03.12)

베트남, 올해 외국인관광객 500만명 목표 2026년 완전회복 예상 베트남 정부가 올해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 고, 2026년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연간 1800만명 으로 완전히 회복하는 목표를 최근 공개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 일 정부가 승인한 '2022~2026년 베트남 관광개발 전략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산업이 경 제의 선도부문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맥락에서 관광산 업 개발을 위한 핵심과제 식별을 목표로 2022~2023년 및 2024~2026년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1단 계로 올해 500만명, 2023년까지 800만~900만명(2019 년대비 45~50% 수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또한 2023년까지 내국인 관광객은 6500만~7000 만명(2019년대비 75~80%), 총 관광수입은 400~450 조동(175억~197억달러, 2019년대비 50~55%)를 목표 로 한다. 2단계로 2025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500만 ~1600만명, 내국인 관광객 7500만~8000만명, 관광수 입 680~780조동을 목표로 한다. 또 2026년이면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수준인 1800만명이 외국인 관광객, 내국인 관광객 8500만명, 관광수입 800~900조동 회복 이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단계로 ▲관광산업에 대한 부가세 인하, 전력저 감정책 지속 확대 등 특정 솔루션 지원 ▲토지임대료, 법인세, 수수료 등 관광산업 관련 각종 세금 납기 2023 년말까지 연장 ▲영세 관광업체 회복 및 전국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관광개발 솔루션 지 원과 함께 고급인력 양성 및 지속가능한 관광노동시장 개발 등을 지원한다. 부 득 담(Vu Duc Dam) 부총리는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새로 운 글로벌 정상조건에서 코로나19의 유연한 적응과 통 제 및 안전조건 등 관광활동 재개를 위한 솔루션을 긴급 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하도록 요구했다. 담 부총리는 또 한 ▲2030년까지 관광개발 전략에 명시된 과제와 솔루 션에 따라 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있

베트남 정부 "이달 중 18세 이상 성인 부스터샷 접종 완료" 베트남 정부가 이달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 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14 일 보도했다. 14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각 시·성에 이같이 지침을 하달했다. 베 트남은 전체 인구 9천600만명이며 12세 이상 연령의 경우 2회 접종이 거의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전날 확 진자 20만9천486명이 추가됐는데 이는 이전에 북부 박장성에서 나온 4만2천533명이 포함된 수치다. 수 도 하노이는 2만9천269명이 나왔고 최대 도시인 호

찌민은 2천257명을 기록했다. 특히 하노이는 지난주 하루 평균 3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는 한달 전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하노이는 확진 자가 급속히 늘면서 기침 및 경구용 스프레이 등 의 약품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사 재기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VN익스 프레스는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 4월부터 시 작된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인해 지금까지 6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2022.03.14)

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책임을 지고 관계 부처 및 지부, 지방정부와 협력할 것과 ▲전략에 설정된 목표에 따라 관광개발 프로세스를 방해하는 요소와 장애물을 제거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책임지고 제안할 것을 지시 했다. 응웬 쭝 칸(Nguyen Trung Khanh) 관광총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산업이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백신접종 캠페인과 올들어 국제관광의 부분 재개 등으 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고 있다 고 밝혔다. 칸 총국장에 따르면 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은 96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늘었다. 또 2월 관광 수입은 41조3800억동(18억달러)으로 313% 증가한 것 으로 추산된다. 구글의 목적지(Destination Insights) 분 석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항공 및 관광 정보에 대한 국제 검색 건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급증했다. 1월21일 현재 검색량은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했으며, 2월3일 은 374% 증가했다. 칸 총국장은 "정부는 관광산업이 회 복되고 있다는 신호와 조짐을 정확히 인지해 과감하게 문을 열어야 한다"며 "코로나19를 이유로 머뭇거리거나 자칫 뒤쳐질 경우 인근 경쟁국에 외국인 관광객을 빼앗 기게 되고, 결과적으로 관광산업 회복에도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국제관광 재개에 대한 정부의 신 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인사이드 비나 2022.03.14)

베트남 03월 13일 확진자 현황 | 2022.03.13일, 18:01분 발표 일일 확진자

호찌민

하노이

209,486 2,257 29,269 누적 확진자: 6.040,673명

일일 사망자

95

사망자: 41,388명

오늘의 날씨

주식

호찌민: 맑음,소나기최대35도,최저26도 하노이: 흐림, 최대 27도, 최저 21도 다낭: 맑음,최대 28, 최저22도

VN INDEX:

1,466.54 (3월 12일 종가)

2면

세한도(歲寒圖), 진정한 친구 2020년 8월인가 봅니다. 추사(秋史) 김정희 (1786~1856)의 최고 걸작인 국보 제180호 ' 세한도(歲寒圖)'가 국민의 품으로 왔다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좀 뜬 금없어 보이긴하지만, 그 세한도에 대한 얘 기를해보기로하지요. 세한도는추사김정 희가제주유배시절,가시담장에쌓여집밖 출입마저 제한되고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 은 가혹한 세월을 보낼 때, 늘 자신을 잊지 않고 귀한 책을 구해 보내주던 제자인 역관 이상적에게 고맙다는 글에 함께 그려 보낸 그림입니다. 추사가 글만 잘쓰는 줄 알았는 데 그림도 잘 그렸군요. 이그림은당대최고의걸작으로,이작품을 받은 이상적은 이것은 중국에 가져가 대가 들에게 보여주며 대가들의 찬탄문을 줄줄 이받았다고합니다.전시회에가보면그대 가들의 찬탄문으로도 또 다른 작품이 된다

고합니다 이세한도는추사의굴곡진인생 여정 답게 제자리를 찾아 국립중앙박물관 에 들어올 때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최초 소장자인 역관 이상적이 세상을 떠난 뒤 '세한도'는 몇차례 주인이 바뀐 후 추사 연구에 일가를 이뤘던 일본인 경성제대 교 수 후지스카 지카시(藤塚隣·1879~1948) 소 유가 되어 일본으로 갑니다. 그 작품을 되 찾기 위해 서예가이자 일제강점기 대표적 인 컬렉터였던 소전 손재형이 거금을 들고 일본으로 후지스카의 집으로 찾아가 100일 간 문안하며 '세한도'를 넘겨달라 고 간청했답니다. 감복한 후지 스카는 결국 그에게 '세한도'를 건넸는데, 석 달 뒤 후지스카 집은 미군의 폭격을 맞아 그가 소장한 상당수 책과 자료가 불 타 버렸다고 합니다. '세한도'는

극적으로 살아남은 것입니다. 일본에서 세 한도를 찾아온 손재형씨가 정치에 입문하 고 자금 조달을 위해 개성 갑부인 손세기씨 에게세한도를넘깁니다.그리고그아들손 창근(91)씨가 이번에 나라에 기증을 한 것 입니다. 시가가 얼마가 되는지 측정할 수 없지만 100억은 넘을 것이라 합니다. 손 옹 은 그것만 기증란 것이 아니라 이미 수차례 에 걸쳐 이미 싯가 1000억에 달하는 200만 평의 산림과 건물, 304점의 귀중한 문화 소 장품을 다 기증하고 세한도만 지니고 있다 가 이번에 그 세한도마저 국가에 기증을 한 것입니다. 참으로 대단하신 분입니다. ‘세한도’라는그림의제목이의미하는유래 가있습니다. 세한歲寒은공자의말씀중에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 松柏 之後凋) 한겨울 추운날씨가 되어서야 소 나무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비로소 알게된다. 라는 글귀에서 따온 것 으로, 차가운 세월이라는 의미입 니다. 추사는 워낙 글에 대한 자 부심이강해유아독존식행동으 로 주변의 거부감을 샀다고 합

한주필 칼럼 니다.그러던추사가유배를가자그나마있 던 친구들도 다 떠났지만 제자 이상적 만이 늘귀한책을일부러구해서보내주니,감회 가 남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느끼는 자신의 심정을 표현한 제목입니다. 살다보면 때로는 어려운 때가 옵니다. 그래 도 그 어려움이 힘들고 불행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세상만사 다 음양이 있습니다. 내 가 불의의 사건으로 어렵고 힘들 때, 가진 것을 다 잃고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될 때, 그때도 변함없이 옆에서 마음을 나눠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그때 겪는 어려움은 충분한 가치를 갖습니다. 며칠전대한민국제20대대통령선거가끝 나고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공 자님의 그 글귀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을 듯합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그 시절에 끝이 보이지 않게 늘어섰던 친구들이 자신이 권 좌에서 내려올 때 몇 명이나 자신의 옆을 지켜줄런지 궁금할 듯합니다. 부디 모두들 좋은 친구를 만나 귀한 인생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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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검사 키트·치료제 밀반입 단속 나서

베트남, 1~2월 자동차판매량 34% 증가

1월, 2월 5만3544대 판매

베트남에서 올해 첫 두달동안 자 동차 판매량은 5만3544대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베트 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 르면 1~2월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약 80%인 4만2820대는 승용차였 다.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상위 5개 브랜

드중 4개는 두자릿수 증가했다. 최 대 판매량은 기아차 등 조립판매업 체인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Corporation, Thaco)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2만2213대 를 기록했다. 이어 도요타(1만656 대, 56%↑), 혼다(5601대, 30%↑), 미쓰비시(5263대, 14%↑) 순이었 다. 5대 프랜드중 포드는 1557대

(42%↓)로 유일하게 감소했다. 이 순위에서는 VAMA 회원사가 아 닌 현대차 조립판매업체인 탄꽁 (Thanh Cong)과 토종 완성차업 체 빈패스트(VinFast)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판 매량은 전년보다 3% 감소한 38만 3444대였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4)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 운데 공안 당국이 검사 키트와 치료제 밀반입 단속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빈떤군 한 의약품 창고에서 출 처 불명의 검사 키트 5만6천여 개와 치료제 7만6천여정을 압수 했다. 이날 발견된 검사 키트와 치료제는 시가 40억동(2억1천 만원) 상당으로 중국어로 표시 가 돼있었다. 창고 주인은 캄보 디아에 있는 지인을 통해 구입했 다고 밝혔으나 출처를 증명할 자 료는 소지하지 않았다고 공안은 전했다. 공안 조사 결과 그는 당 국의 허가 없이 마스크와 소독용 알콜도 제조해온 것으로 드러났

다. 한편 베트남은 오미크론 확 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신속 검사 키트와 약품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검 사 키트 및 비용 가격 상승 통제 에 나섰다. 아울러 시민들이 판 매 승인이 나지 않은 의약품을 싼 값에 사려는 움직임이 보이 자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단속에 나서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11 일 전국적으로 확진자 18만8천 440명이 추가됐다. 이는 빈푹성 에서 이전에 확인된 1만9천여명 이 포함된 수치다. 수도 하노이 에서는 3만1천899명이 나왔고 최대 도시인 호찌민은 3천40명 을 기록했다. (Vnexpress 2022.03.12)

'해상·하늘길 차단' 러시아 물류사, 운송 경로 다각화 무기한 지연 머스크 포함 주요 선사의 대(對)러 서비스 중단 -항공 영공 비행 서비스 중단…러시아 대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시화 되면 서 미국을 포함한 G7을 중심으로 속속 대 러시아 경제 제재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세 계 최대 해상물류기업인 머스크(Maersk)가 가장 먼저 러시아 물류서비스를 잠정 중단 했고, 러시아와 서방 간 항공기 영공 비행 도 금지하고 있다. 13일 코트라 러시아연방 모스크바무역관이 낸 '대러시아 물류서비스 중단과 영공 비행 금지 현황' 보고서에 따르 면 러시아 주요 물류사들이 기존에 추진하 고 있던 운송 경로 다각화는 무기한 지연 또 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세계 최대 해상물류기업인 머스크의 유럽 루트 서비스 (Maersk AE-19)는 중단됐고, 대러시아 물 류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국 가만 스위스 등 5개 국가에 달한다. 주요 선

사는 머스크(덴마크), MSC(스위스), CMA CGM(프랑스), ONE(싱가포르), 하팍 로이 드(독일) 등이다. 항공 화물 배송 서비스 중 단도 이어진다. 다국적 기업 EMS를 포함한 미국(UPS, FedEx), 독일(DHL) 등도 손을 떼 고 있다. 러시아의 항공기 운항을 금지시킨 국가는 총 37개국이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 들이 러시아 항공기의 유럽 영공 비행을 금 지하고 있다. 비유럽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가 대표적이고, EU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10개국이 러시아 항 공기 입항을 금지했다. 서방 국가가 러시아 영공 비행을 금지하자 러시아도 맞대응으 로 나서고 있다. 서방 측 항공편 러시아 영 공 내 비행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지난 2일 기준 EU 27개국을 포함한 총 36개

국의 러시아 영공 입항을 금지했다. 러시아 진출 한국 물류운송 기업에 따르면 주요 해 상 선사들이 대러시아 물류서비스를 중단하 고 있다. 현재 주요 철송 노선인 TCR(중국), TMR(몽골) 운송은 가능한 상황이나 국경에 서 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고, TSR은 모든 구간이 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극동 러시 아 해운물류 기업인 페스코(FESCO)도 출항 을 거부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대러시 아 제재 강화 속에서 주요 선사들의 대러 물 류서비스 중단과 러시아-서방 영공 비행이 금지되고 있어 러시아 주요 물류사들이 기 존에 추진하고 있던 운송 경로 다각화는 무 기한 지연 또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 물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러시아 물류사들 혔다. 한편, 세계 1위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은 현재 운송 경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구루 2022.03.13) 러시아는 해상, 항공, 철도, 도로 등의 복합

러시아의 도발에 침묵하는 아세안...왜? 우크라이나 비극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아세안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아세안 지역을 둘로 쪼개고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 가장 조용한 지역은 다름 아닌 아세안 지역이다. 사실상 아세안 회원국들 사이에서는 이번 전쟁에 대해 극명하게 입장이 나뉘었고 자 연스레 뚜렷한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움직 임으로 드러나고 있다. 러시아의 우르카리 나 침공 이후 약 2주 동안 전세계적으로 즉 각적인 휴전과 정치적 대화 지속을 요구하 는 수많은 성명과 압박, 그리고 미국을 중심 으로 한 자유진영의 경제적인 보복도 이어 져왔다. 그러나 아세안만큼은 공개적으로 러시아를 침략국으로 지목하지 않고 "주권, 영토 통합, 모든 국가의 평등한 권리"를 존중 할 것을 모든 정치세력에게 요구했을 뿐이 다. 이같은 '중립적인 태도'는 아세안에 대한 비판을 가중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유엔이 임명한 미얀마 독립 진상 조사단의 의장을 맡았던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인도

네시아 법무장관은 아세안의 이같은 미적지 근한 태도가 "내용 면에서 상당히 자제되고 축소된 형태"라고 말했다."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하락세를 보여 왔습니다. 그것은 무책 임에 가깝다. 그는 최근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지정학 컨설팅 회사인 시너지 폴리시스 가 마련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아세안은 국 제 문제에 있어 그 중요성에 걸맞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왜 그럴까? 왜냐하 면 아세안은 자신들끼리 바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발전 문제 때문에 내성 적으로 변했고, 따라서 국제 문제에 대한 민 감성과 대응력이 무뎌졌다.'이와는 별개로 인도네시아 대학 국제관계학 교수인 에비 피트리아니Evi Fitriani는 아세안이 주요 강 대국이 관련된 지정학적 문제에 대해 한 목 소리를 낸 적이 거의 없으며, 그들이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전혀 비현실적"이라 고 응답했다. 에비 교수는 '각 회원국은 아세 안이 형성되기 전부터 강대국들과 이미 관 계를 맺고 있었다"며 아세안의 형성과 유지 목적은 회원국들 간의 전쟁을 막기 위한 것 이며, 아나가 외부 세력에 대해 획일적인 입 장을 갖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인도네시아의 조코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 이나에 대한 과거 태도를 유지하며 "휴전협 정이 실패하면 무력충돌이 고조되고 사상자 가 늘어날 뿐"이라고 언급했다. 침략국으로 러시아를 거론하긴 했지만, 말 그대로 언급 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비난이나 비판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UNHCR)은 전쟁 12일 만에 200만 명의 난 민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거나 탈출하기 시 작한 것으로 추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20 일 트위터를 통해 "전쟁은 자존심의 문제이 며 인간적인 면을 망각하고 흥미와 권력만 부각시킨다"고 주장했다. 덧붙이기를 "위기 가 계속된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금세기 최 대의 난민 위기가 닥칠 것입니다. 이것이 우 리 모두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입 니다.' 베트남과 라오스는 기권 한편, 아세안 국립연구혁신기구 카니사 Khanisa 연구원은 아세안의 지역 기구로서 의 위치가 회원국들 간의 차이에 의해 영향 을 받았기 때문에, 아세안이 이미 가지고 있 던 것보다 더 강력한 성명을 낼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유 엔에서 벌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규탄 투표에서 러시아의 오랜 친구이 자 파트너인 베트남과 라오스가 기권한 것 을 포함해 이 같은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 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축출된 아웅 산수지 정부가 임명한 UN대사가 미얀마를 대표해 러시아를 규탄하는 등 나머지 아세 안 8개국은 러시아 군대의 우크라이나 철수 를 요구하는 유엔총회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유엔 바깥에서 아세안 회원국들은 이번 침공에 대해 싱가포르의 러시아 경제 제재가 있었지만 아세안 국가들의 반응은

모두가 각기 달랐고 상대적으로 조용했음 은 분명했다. 카니사 교수는 "아세안 회원 국들은 러시아를 언급함으로써 그들의 우 려를 조금 더 명확히 표명하고 더 강한 입 장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니사는 "이번 성명은 비난을 표명할 필 요는 없지만, 그러한 아세안 언어를 러시 아를 (탈락) 장려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몇몇 아세안 국 가들에 군사무기를 제공해 왔으며, 그 덕 분에 이 지역에서 경제적 영향력은 미미했 지만 아세안 지역 내에서의 영향력은 확고 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러시아는 미국, 인 도, 중국, 일본과 같은 주요 강대국가들과 함께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8개 외부 회원 국 중 하나였다는 얘기다. 즉, 아세안이 세 계 무대에서 러시아의 위치를 인식하고 있 고 러시아와의 관계가 오랜기간 유지될 필 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 얘기다. 아세안과 끈끈한 러시아 러시아는 1996년 아세안의 대화 파트너가 되었고 2004년 동남아시아 우호 협력 조 약에 가입했다. 2021년 12월, 아세안과 러 시아는 믈라카 해협 근처의 인도네시아 해 역에서 첫 해상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러 시아는 2018년 중국, 2019년 미국에 이어 세 번째 국가이다. 2014년 아세안 외무장 관들은 말레이시아인 43명, 인도네시아인 12명, 필리핀 시민 3명 등 298명이 사망한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참사에 따른 탈 에스칼라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단체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이 여객기를 격추시킨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 을 것을 요구했다. 러시아는 자신들의 개 입을 부인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2.03.13)

2023

선임 2023

중부 한국산업공단-분양/임대 꽝남성 땀안 공단

후에성 퐁디엔 공단

Tam Anh-Korea Industrial Park of Chu Lai Open Economic Zone, Nui Thanh District, Quang Nam Province

땀안한국산업공단 쭈라이 자유경제구역 누이탄 꽝남성 ▶ 위치 : 다낭 공항까지 70km 쭈라이 항구 11km / 쭈라이 공항 21km ▶ 개발면적 : 총 690ha (1단계 94ha / 2단계 100ha / 3단계 500ha) ▶ 베트남 최대혜택의 경제자유구역 세제 혜택 법인세 면세 4년 이후 9년간 50% / 법인세 우대세율 10% 적용 (10년) ▶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분양중

Area C,Industrial Zone in Phong Dien. Phong Dien District,Thua Thien Hue Province

C구역, 퐁디엔 산업공단, 퐁디엔, 투아티엔후에성 위치 : 다낭 공항까지 132km ◀ 쩐마이 공항 70km/ 푸바이 공항 45km 개발면적 : 총 236ha (1단계 126ha / 2단계 110ha) ◀ 법인세 면세 2년 이후 4년간 50% 법인세 우대세율 17% 적용 (10년)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 NARIN REPRESENTATIVE OFFICE 230 Tran Hung Dao, An Hai Tay, Son Tra, Da Nang Office: 0236-7109-300 | Mobile: 0973-775-200 E-mail: sokang@narininvest.com | www.narininv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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