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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월까지 FDI 69억달러...

올들어 베트남의 FDI(외국 인직접투자) 유치액이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재정부 외국인투자청(FIA) 에 따르면 올들어 1~2월
FDI 유치액은 69억달러, 집
행액은 2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5%, 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반적인 투자
유치액은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면면을 살펴보
면 신규 투자가 크게 줄어
든 가운데 추가 투자와 주
식매입 등이 큰 폭으로 늘
면서 이러한 영향을 상쇄 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프
로젝트는 516건, 총등록자
본금은 22억달러를 기록했 다. 프로젝트 수는 전년동
기대비 10% 증가한 것이
나, 자본 규모는 48.4% 감 소한 것이다. 이에 반해 자
본 조정 및 추가 투자는 전
체 256건으로 42.2% 늘었 고, 추가 투자액은 약 42억
달러로 7배 넘게 증가했다.
이어 자본 출자 및 주식 매
입은 553건으로 26.3% 감
소했으나 규모는 5억3000
만달러로 89% 증가했다.
이에 대해 FIA는 “추가 투
자와 자본 출자 및 주식 매
입 등이 강력하게 증가하
면서 신규 투자 프로젝트
의 감소분을 크게 상쇄했으
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투
자 유치액이 35.5% 늘어나
는 성과를 거뒀다”며 긍
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아시아 국가들이 대(對)
베트남 투자 전반을 주도하
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2월까지 투자 액이 15억달러를 넘어서며 최대 투자국 지위를 유지했 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과 비교해 5배 증가한 것으 로 전체 투자액의 22% 가 까이를 차지했다. 여기에 는 삼성디스플레이의 12억 달러 규모 추가 투자가 포 함됐다. 같은 기간 싱가포 르의 투자액은 14억8000 만달러로 32.9% 줄었으나 21.4%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이외 중국과 일본, 태국 등의 투자액이 많았다. 올들어 18개 업종( 전체 21개 업종)에 대한 외 국인 투자가 이어졌던 가운 데 가공·제조업은 전년동 기대비 51% 증가한 47억달 러(전체의 68%)으로 선두 를 달렸고, 뒤이어 부동산 업이 3.4% 감소한 약 15억 달러(21%)를 기록했다. 다 음으로는 과학기술업 3억 5400만달러, 도소매업 1억 4900만달러 순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07)
빠져
금지성분 '시부트라민' 따른 뇌손상… 규제밖 보조제 복용 주의
하노이에서 온라인으로 다
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해
복용한 현지여성이 혼수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
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6일 보도했다. 지난 4일
SNS상에서 구매한 체중감
량 보조제를 이용한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
으로 급히 이송됐다. 의료
진은 보조제에 함유된 금
지성분인 시부트라민으로
인해 뇌손상이 발생한 것
으로 진단했다. 의식을 되
찾은 A씨는 "한달여간 단
식과 함께 매일 보조제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4~5kg
가량을 감량했다"고 밝혔
다. A씨는 보조제 복용 이
전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
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에 따르면 문제가 된 보
조제는 틱톡에서 구매한
것으로 라벨에는 영어로 '7 일간 7kg 감량' 이라는 자 극적인 문구가 적혀있다.
하노이 박마이병원(Bach Mai) 관계자는 "X레이 촬
영 결과, A씨의 시상하부
양쪽에 심각한 손상이 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 견을 밝혔다. 병원 중독관 리센터는 A씨가 복용했던
알약 형태의 다이어트 보
조제를 국립식품관리연구
소로 보냈고, 이후 금지성
분인 시부트라민이 함유
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중독관리센터의 응
웬 쭝 응웬(Nguyen Trung Nguyen) 소장은 "시부트라 민은 식욕 억제제로 비만
치료에 널리 사용된 바 있
으나, 고혈압과 뇌졸중, 심
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성이
밝혀져 현재는 미국과 유
럽,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서 퇴출된 성분"이라며 "시
부트라민은 암페타민과 유
사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경
고했다. 베트남은 2010년
및 판
매를 전면 금지했다. 응웬
소장은 "시부트라민이 함
유된 보조제나 커피 등을
섭취한 뒤 중독 사례로 내

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으 며, 이중 일부는 혼수상태
와 발작, 영구 뇌손상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기도 했 다"며 "규제밖 체중감량 제 품에는 시부트라민 외 페 놀프탈레인, 고용량 카페 인, 시네프린 등 상당한




'세금회피자' 출국금지 시행
법인대표 5억동(2만달러) 등
베트남이 세금을 회피한
납세 의무자를 대상으로
출국금지 처분에 나선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
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
는 최근 체납에 따른 출국
금지 처분 대상자에 대한
기준을 골자로 한 시행령 (49/2025/ND-CP)을 공
포했다. 해당 시행령은 지 난달 28일부터 발효됐다.
규정에 따르면 체납으로
인해 일시 출국금지 처분
이 내려질 수 있는 경우
는 모두 4가지다. 구체적
으로 잠재적 출국금지 대 상은 ▲체납에 따른 강제
집행 대상인 사업주 또는
사업가구 대표자중 체납
액이 5000만동(1961달러)
이상이면서 연체일이 120
일을 초과한 개인 ▲ 체납
에 따른 강제 집행 대상인
법인대표 또는 협동조합
장중 체납액이 5억동(1만 9613달러) 이상이면서 연
체일이 120일을 초과한 개
인이다. 이에 해당하는 경
우 세무당국은 납세의무
자에게 전자세금납부계정 (eTax)을 통해 잠재적 출 국금지 대상자임을 통보 하며 전자 통지가 불가능 한 경우 세무당국의 전자
포털을 통해 해당 내용을
게시한다. 다음으로, 사업
주 또는 사업가구, 법인대
표 또는 협동조합장중 체
납액이 있으며, 더 이상 등 록된 주소지에서 사업하
고 있지 아니한 개인으로,
당국의 비영업에 대한 내
용과 출국금지 처분 가능
성에 대한 통보 이후 30일
간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이다. 세무당국
은 위와 같은 3가지 기준
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전자 통지 또는 전자포털
을 통해 잠재적 출국금지
처분 대상임을 통보하고,

이로부터 30일간 납세 의
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에 이민당국에 일시 출국 금지를 요청하게 된다. 또 한 해외 정착을 위해 출국 하는 베트남 국민 또는 해 외에 거주중인 베트남 국 민, 체납액이 있는 외국인 은 출국금지를 처분받을 수 있다. 세무당국은 이러 한 경우, 체납자의 정보가 수집되는 즉시 전자 통지

지난해 베트남 전자상거
래시장에서 매출 미신고
등 세금을 회피한 업체 3
만여곳이 무더기로 적발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
했다. 이날 재정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무당
국은 전자상거래분야 탈
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작년 4분기까지 2년간 전
체 439개 이커머스플랫폼
에서 이뤄진 366조동 (143 억4770만여달러) 규모
400억건의 거래를 종합적 으로 조사했다. 그결과 지
난해 단 1년간 세무당국은
세금을 회피한 개인사업
자 3만2267명과 기업 736
개사 등 모두 3만3000여건
을 무더기로 적발하고, 체
납액과 과태료 등 총 1조
4000억동(약 5490만달러)
을 추징했다. 또한 2월말
기준 국가 전자세무포털
은 가구 및 개인사업자 4 만1500명의 세금 등록 및

호찌민시(Ho Chi Minh City)가 국가 통일 50주년 (1975년 4월 30일~2025
년 4월 30일)을 기념해 투
득시(Thu Duc City)와 5개 지역구에서 불꽃놀이를 개
최한다고 Vnexpress지가 7
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문
화체육국 사무국장 보호황
부(Vo Ho Hoang Vu)는 6일
오후 경제·사회 언론 브
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불꽃놀이 예정
장소는 사이공강(Saigon River) 터널 지역, 국립역 사문화공원(투득시), 벤득 (Ben Duoc) 열사 추모사원( 꾸찌(Cu Chi) 지구), 응아바 지옹(Nga Ba Giong) 열사 기념지역(혹몬(Hoc Mon) 지구), 랑레-바우꼬(Lang Le-Bau Co) 유적지(빈짠 (Binh Chanh) 지구), 껀저 (Can Gio) 지구 축구장, 담 센(Dam Sen) 문화공원(11 지구) 등 7곳이다. 호찌민시
군사령부는 이와 별도로 지
역 내 각 구와 기업들이 자
체 계획에 따라 지역 불꽃
놀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독
려하고 있다. 보 국장은 "호
찌민시에서 진행되는 국가
통일 50주년은 중요한 정
치적, 역사적 행사"라며 "정
치국과 서기국이 이 행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
으며, 기념행사는 실용적이
고 의미 있으며 경제적이어
야 한다"고 설명했다. 불꽃
놀이는 정부 법령 137/2020
에 따라 진행된다. 음력 설
과 9월 2일 국경절에는 중
저고도 불꽃놀이를 진행하
며, 그 외 지방에서는 저고
도 불꽃놀이만 실시한다.
모든 불꽃놀이는 15분을
초과하지 않는다. 4월 30일
불꽃놀이는 하노이(Hanoi)
와 호찌민시에서만 개최되
또는 전자포털 게시를 통 해 출국금지 처분이 내려 졌음을 통보한다. 세무당 국은 출국금지 처분을 받 은 체납자가 납세 의무를 이행한 경우 전자 통지 또 는 서면으로 이민당국에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하 며, 이민당국은 접수시점 으로부터 24시간 이내 출 국금지를 해제한다. (인사이드비나 2025.03.07)
신고, 납부를 지원하고, 이 들로부터 2580억동(1010 만여달러)을 거둬들였다. 재정부는 향후 전자상거 래분야 조세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행정 법과 전자상거래법 등 관 련규정 검토와 개정안 마 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러 한 개정안에는 ▲라이브 커머스 ▲제휴마케팅 ▲ 기타 온라인 판매활동 등 을 규정하는 조항이 포함 된다. 이 밖에도 정부는 판 매자 세금 원천징수를 비 롯한 이커머스플랫폼 및
디지털서비스 제공업체에 게 적용될 새로운 시행규 칙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세무당국은 이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사 업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분야 세수는 약 116조동(약 45 억4740만달러)으로 지난 2년간 거둔 83조~97조동 (32억5370만~38억250만 여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06)
개최
며, 일부 지방은 푸토(Phu Tho)의 조상 기일이나 디엔 비엔푸(Dien Bien Phu) 승 리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경우에만 불꽃놀이를 실시 한다. 이 외에도 지방 및 중
앙 직할시 설립 기념일, 국 내외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신년, 총리가 결정한 기타 경우에도 불꽃놀이가 진행될 수 있다. (Vnexpress 2025.03.07)





역사 지구 공공 공간 확충 계획

하노이(Hanoi)시가 호안끼
엠(Hoan Kiem) 호수 인근
6층짜리 쇼핑몰을 철거하
정부가 관광 회복을 위해
일부 국가 관광객과 글로
벌 억만장자들에 대한 비
자 면제를 검토 중이라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 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전날 정부
회의에서 외교부, 공안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통적
우호 국가" 관광객에 대한
비자 정책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 팜 총리는 또한
일부 억만장자 그룹에 대 한 비자 면제도 검토하라
고 주문했다고 문화체육관
고 이 부지를 공공 공간으 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
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사무국은 전날 두엉둑투안
(Duong Duc Tuan) 부위원
장의 말을 인용해 호안끼엠
지구의 동낀응이아툭(Dong Kinh Nghia Thuc) 광장 일
대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형
태가 상어 턱을 닮았다 하여
'상어 턱'으로 불리는 딘티
엔호앙(Dinh Tien Hoang)
거리 건물의 철거가 포함됐
다. 1991년부터 1993년 사 이에 지어진 이 건물은 현 재 6개 층 가운데 4개 층이 식당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 다. 철거 후에는 해당 부지 에 지하 3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쇼핑몰과 주차장으로 활용 된다. 시설 출입구는 딘리 엣(Dinh Liet) 거리 쪽에 설
일부 국가·'억만장자' 대상 비자면제 검토
치된다. 하노이시는 관련 부서에 주변 건물과 주택의 변경사항도 함께 검토하도 록 지시했으며, 호안끼엠 지 구에는 호수와 구시가지 일 대의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 를 맡겼다. 시 당국은 이번 광장 재개발과 더불어 호수 동편의 공공 공간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지시... "관광 회복 촉진 위한 조치" "3년 만에 러시아가 돌아온다"
광부 포털이 전했다. 이번 비자 제한 완화 움직임은 베트남이 2025년 외국인 방문객 2,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베트 남은 지난 3월 1일부터 폴 란드(Poland), 체코(Czechia), 스위스(Switzerland) 국민들에 대해 패키지 여
행 시 비자 없이 45일간 체
류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현재 베트남은 25개국에 비자면제를 제공하고 있는
데, 이는 말레이시아와 싱
가포르(162개국), 필리핀 (157개국), 태국(93개국)에
비해 크게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
인 관광객은 1,760만 명으
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 년 1,800만 명에 근접했다. 또한 지난해는 글로벌 억
만장자들의 베트남 방문이
급증한 해이기도 했다. 마
이크로소프트(Microsoft)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는 3월 여자친구와 함께 다낭(Da Nang)에서 4일을 보냈으며, 인도 썬 파머슈티컬 인더스트리스 (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소유주 딜립 샹비 (Dilip Shanghvi)는 8월 직 원 4,500명을 데리고 회사
러시아-베트남 하늘길 재개 '관광 한파' 녹인다
베트남이 코로나19와 러시
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중단됐던 러시아 노선 전세
기 운항을 약 3년 만에 재개
한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전날 현지 관광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11개
도시와 베트남 유명 해변
휴양지 나트랑(Nha Trang)
을 잇는 전세기가 오는 16
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투어 오퍼레이터 아넥스
Tan) 사장은 "전세기 운항
재개는 베트남 국제 관광시
장을 복원하고 확장하기 위
한 것"이라며 "나트랑 외에
도 푸꾸옥(Phu Quoc)행 전
세기도 운항해 러시아 관광 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넥스 베트남은 러시아 항
공사 아주르 에어(Azur Air)
와 협력해 보잉 757, 767, 777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


(Tomsk), 예카테린부르크 (Ekaterinburg)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나트랑이 있
는 카인호아(Khanh Hoa)
성으로 직항 노선이 개설된
다. 탄 사장은 "항공기 기종
에 따라 한 편당 238~531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
다"며 "3월에는 12편, 4~6
월에는 월 50~55편, 7월부
터는 월 90~100편으로 운

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 비행편 은 이르쿠츠크(Irkutsk)에
서 출발해 3월 17일 깜라인 (Cam Ranh) 공항에 238명 의 승객과 함께 도착할 예 정"이라며 "이는 러시아 관 광시장이 베트남으로 돌아 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
아 관광객들은 3~5성급 숙 소에서 5일 이상 체류할 계 획이다. 2024년 카인호아
성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 은 10만5천 명으로, 2019 년 46만3천 명의 23% 수준 에 그쳤다. 2019년 러시아 방문객은 카인호아성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1% 이상 인 64만6천 명을 차지했었 다. 러시아는 한때 카인호 아성의 주요 관광시장이었


휴가차 베트남을 방문했 다. 베트남은 비자면제 국 가 외에도 모든 국가와 지 역 시민들에게 3개월 관광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Vnexpress 2025.03.06)
으나,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영향으로 2022년 초 러시아-카인호 아 직항 노선이 중단됐다. 그동안 러시아 관광객들은 카자흐스탄(Kazakhstan) 이나 중국(China) 등을 경 유해야만 카인호아를 방 문할 수 있었다. 현지 관광 전문가는 "러시아 관광객 의 복귀는 '동방의 몰디브' 로 불리는 나트랑 관광산 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베트남이 국제관광 다변화를 추진하 는 가운데 러시아 시장 회 복은 큰 전환점이 될 것"이 라고 전망했다. (Vnexpress 2025.03.06)







올들어 베트남의 국세 수 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 일 보도했다. 이날 재정부
에 따르면 올해 1~2월 걷
힌 국세 수입은 499조8000
억동(195억9290만여달러)
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 한 것으로, 올해 연간 목표
의 25.4%에 해당하는 것
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는
"지난해 강력한 경제성장
에 힘입어 법인세와 부가
세 징수액이 늘어난 영향"
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로는 전국 63개 성·시 가
운데 전년동기대비 세입이
늘어난 지자체가 48개에
달했으며, 목표치의 20% 를 초과한 지방도 37개나
됐다. 한편, 같은기간 세금
및 각종 수수료 감면에 따
른 감세액은 약 15조7000 억동(약 6억155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 서 베트남 국회는 올해 국 세 수입 목표 1970조동(약 772억2700만달러)을 골자 로 한 결의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재정부는 이러한 세 입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세무 관리와 조세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 께 재정당국은 세금·수수 료 및 토지임대료 감면 및 납기연장 등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3.06)
지난 1월 베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큰 폭으로 증
가하면서 세계 22위에 오
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
다. 미국 인터넷속도 측정
업체 우클라(Ookla Speedtest)에 따르면 지난 1월 베
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속
도는 134Mpbs로 전월대비
54% 증가해 세계 22위로 15 계단 뛰어오르며 역대 최
고 순위를 기록했다. 20위
권 국가와 베트남간 속도 격
차는 3Mbps에 불과했다. 전
세계 모바일 인터넷 속도 1 위로는 545.94Mbps를 기
록한 아랍에미리트(UAE)
가 이름을 올렸고, 싱가포 르는 고정형 인터넷 속도에 서 336.45Mbps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 밖
에도 말레이시아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세계 11위
로 9계단 상승했고, 브라질 과 나이지리아가 각각 33, 23계단 올랐다. 반면 스위
스와 스웨덴의 순위는 각각
11, 13계단 떨어졌다. 1월
전세계 모바일 인터넷 평균
속도도 91.24Mbps로 40% 급증했다. 이에대해 우클라
는 구체적인 설명없이 "최신
칩셋 기기를 사용한 것이 속 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 다. 그러나 베트남인터넷센 터(VNNIC)의 인터넷 측정
도구인 아이스피드(iSpeed)
가 조사한 베트남의 모바
일 인터넷 속도 평균은 약 70Mbps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클라의 측정값
과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 였던 셈인데, 양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 지 않았다. 대신 우클라는 베트남에 대해 "작년 4분기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 상용화된 것이 모바일 인 터넷 속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우클라 관계자는 현지매체 VN익스 프레스에 "지난 수년간 저조 했던 베트남의 인터넷 속도 세계순위는 지난해 9월부 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 다"며 "10월 기준 베트남 평 균 5G 속도는 300Mbps로 4G의 6배에 달했다"고 밝혔 다. 지난 2월초 기준 베트남 3대 국영통신사 가운데 군 대통신그룹(Viettel·비엣 텔)이 확보한 5G 사용자는 550만명으로 선두를 달렸 고, 비나폰 (VinaPhone)이 약 300만명으로 뒤쫓았다. 모비폰(MobiFone)은 연내 5G 서비스 공식 출시를 계 획중에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06)
일본 야마하(Yamaha)가
베트남에서 판매한 오토
바이 일부의 엔진 일련번
호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
나 해당 차량을 매입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
다. 야마하측은 전날 2021
년 말부터 2024년까지 생
산된 15만9,300여대의 오
토바이를 리콜해 일련번호 를 검사하기로 했다. 조작
흔적이 확인될 경우 소유
주와 협상을 통해 차량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번 리콜은 올해 초 야마하 그란데(Grande) 오토바이
소유주들이 차량 등록을
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제
기한 데 따른 것이다. 당국
이 이들 차량의 엔진 일련
번호 조작 흔적을 발견했
다는 이유로 등록을 거부
했다. 야마하는 "직원들이
잘못 각인된 번호를 자체
적으로 제거하고 차량 조
립 전 새 번호로 교체했다"
고 설명했다. 자체 조사 결
과를 바탕으로 야마하는
엑사이터(Exciter), 프리고 (Freego), 시리우스(Sirius)
등 10개 이상의 다른 모델
도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
다. 야마하는 오토바이 소
유주들에게 지난 화요일
부터 12개월 내에 야마하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검
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회사 측은 검사와 기본 정

비는 90분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법률은 엔진 일련번호 조 작을 금지하고 있으며, 당 국은 조작 흔적이 발견될 경우 차량을 압수할 수 있 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는 "엔진번호는 차량의 '주민
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야마하의 신뢰도에 심각 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 베트남 당국이 얼마나 강 경하게 대응할지가 관건" 이라고 분석했다. (Vnexpress 2025.03.06)
호찌민시 (Ho Chi Minh City) 1군(District 1)의 바손 (Ba Son) 다리에서 6일 저
녁 두 대의 오토바이가 승
용차와 잇따라 충돌해 젊은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고 Vnexpress지가 6일 보
도했다. 현지 시간 오후 10
시경 투득시(Thu Duc City)
에서 1군 방향으로 바손 다
로 규모다. 총 투자금액은
고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바손 다리는 1군과 투득시 의 투티엠(Thu Thiem) 신 도시를 연결하는 사이공강 (Saigon River) 위의 사장교 로, 길이는 약 1.5km, 6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