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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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선녁공항, 신청사 이전계획 발표

베트남항공·비엣젯항공

호찌민시 떤선녁국제공 항(Tan Son Nhat) 3여객 터미널(T3)이 건설사업이

내달중 모두 완료될 것으 로 예상된다. 3터미널이

운영에 들어가면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증

권코드 HVN), 비엣젯항 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 등 양대 항공사는 3

터미널로 이전될 예정이 다. 떤선녁공항이 13일 내 놓은 3터미널 운영계획에

따르면, 3터미널은 내달

중 완공돼 시범 개장될 예 정이다. 본 개장시기는 통

일절 및 노동절 연휴(4월 30~5월4일) 이후이며, 베 트남항공과 비엣젯항공이

3터미널로 이전될 예정이

세계은행(WB)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상향 조정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12일 내놓은 평가 보고서 ‘전기화여정-베트남 E-모빌리티 전환' (Taking Stock: Electrifying Journeys – E-mobility Transition in Viet Nam)을 통해 올해 베트남의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월 전 망치에 비해 0.2%포인트 높아진 것이나 여전 히 정부 목표인 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동 시에 세계은행은 내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실질 GDP(국내총생산)은 가격 조정이 적용되 지 않는 명목 GDP와 달리, 가격 변화 또는 인 플레이션을 고려한 경제지표이다. 이에 대해 마리암 J. 셔먼(Mariam J. Sherman) 세계은 행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책임자는 "베 트남은 지난해 기술 제품의 수출 반등에 힘입 어 7.09%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올해 수출 성장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망치는 긍정

적인 상태로 남아 있으며, 내수 수요의 회복이

예상된다" 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

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역풍과 무역 혼란

이 현실화된다면 현재의 성장 모멘텀은 흔들

릴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경제적 전망의

유지와 개선,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탐색하기

위한 경계와 적응력,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

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셔먼 책임은 "베트남

다. 바스코(Vasco)와 뱀부 항공(Bamboo Airways)·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퍼시픽항공 (Pacific Airlines) 등은 종

전과 같이 1터미널에서 운

영된다. 이에 대해 공항 관

계자는 "3터미널이 안정적

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장비시스템과 서

비스절차, 교육 및 커뮤니

케이션 등 터미널 운영 전

반을 면밀히 살필 것" 이라 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떤선녁공항 3 터미널은 연간 여객수용능 력 2000만명의 베트남 최

대 규모 국내선 여객터미

널 건설사업으로 ▲체크인

카운터 90개 ▲셀프체크

인 키오스크 42대 ▲자동

수화물카운터 20개 ▲게 이트 27개 등 주요 공항시

설이 들어서는 터미널동과 함께 고층 주차시설, 비항 공서비스센터동 등이 건설 된다. 이 가운데 2023년 8 월 본 사업이 시작된 터미 널동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1만2500㎡ 규모 로, 주차 및 비항공서비스 센터동은 지하2층, 지상4 층, 연면적 13만㎡으로 건 설될 예정이다. 11조동(4

은 계속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있을 수 있으나, 국내 활동과 서비스를 더욱 지원하는 것이 성장을 촉진하는 데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이라며 "외부 환경 리스크를 감안할 때 부동산 부문의 회복 촉진과 양질의 공공 투자 를 확대하는 것이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

고 개인 소비를 지속적으로 장려함으로써 베

트남은 회복력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적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 다. 이번 보고서는 교통 분야의 탈탄소화에 초

점을 맞춘 최신 경제 보고서로, 전기차 전환

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조언 사항 도 일부 포함됐다. 이와 관련,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 2021년 영 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공언한 2050년 탄소중립을 공언하고, 이듬해 6월 전기차(EV)

로의 단계적 전환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승인 한 바 있다. 해당 결의안은 2030년까지 도시

차량의 50%, 버스·택시의 100%를 전기 또

는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고, 2050년 이후 도

로상 모든 차량의 100% 전동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베트남은 전기차 전환

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녹색 교통 부문을 만들고 대기 오염을 저감하 는

억3140만여달러)에 달하 는 사업비는 베트남공항공 사(ACV)가 전액 투자했다. ACV에 따르면 3터미널은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ao dai)를 본떠 유려한 곡 선형 지붕과 친환경적으 로 설계된 건축물로, 완공 돼 운영에 들어가면 현재 3000만명 수준인 떤선녓 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 력은 5000만명으로 늘어 난다. 이와함께 공항 외부 에서 진행중인 사업비 4조 8000억동(약 1억8830만달 러) 규모 쩐꾸옥호안-꽁화 (Tran Quoc Hoan-Cong Hoa) 연결도로 건설사업 이 통일절 이전 완공되면 쯔엉선길(Truong Son) 통 행량이 분산돼 공항 내외 부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비나 2025.03.14)

전기화가

되어야할

이 라며 "현재 베트남의 도로상 교통수단은 이륜 차가 대부분으로 현재 전기 오토바이는 전체 의 11%에 불과하나, 2035년이 되어서야 이륜 차와 자가용(자동차) 비율이 같아질 것을 감안 할 때, 이륜차의 전동화를 가속화해야할 필요 성이 더욱 강조된다" 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베트남은 2035년 이후 예상되는 대규모 전기 차 전환에 대비해 향후 10년간 늘어날 수요에 맞춰 전력 시스템을 준비하고, 고속충전망을 구축해야한다고 정부 당국에 조언했다. 보고 서는 "전기차 전환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베트 남은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량 220만톤을 줄 일 수 있으며, 배터리 제조와 충전 인프라 등 분야에서 65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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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호주국제학교

3월 15일 오픈 모닝 행사 개최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호주국제학교(Australian International School Vietnam, 이하 AIS Vietnam)가 다가오는 3월 15일 호치민 시 동쪽 신흥 부촌 투티엠(Thu Thiem) 캠퍼스에서 오 픈 모닝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호치민 내 3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AIS Vietnam은 최근 투티엠 (Thu Thiem) 캠퍼스의 시설을 유럽 표준에 맞춰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최신 과학 실험실, 스마

트 교실, FIFA 표준을 준수하는 축구장, 예술 및 음악 전용 공간을 갖춰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예술 과 체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학교 중 하나가 AIS Vietnam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신 교육 시설과 공인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호치민 최고의 국제학교, AIS Vietnam

현대적 교육 시설, 학생 성장의 핵심 요소

AIS Vietnam의 교육 시설은 어떤 점에서 특별할까?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최상의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습 니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투티엠(Thu Thiem) 캠퍼스에는 최신 과학 실험실, 스마트 교실, FIFA 표준을 준수하는 축구장, 그리고 예술 및 음악 전용 공간 이 마련되어 있습니다."라고 AIS Vietnam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최첨 단 시설 덕분에 학생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스포츠,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 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IB & IGCSE, 글로벌 기준의 교육 프로그램

AIS Vietnam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및 캠브리지 IGCSE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에서 우리 학생들은 100% 합격 률을 기록하며, 평균 점수 34.26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보다 훨 씬 높은 수준으로, AIS Vietnam의 교육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우수하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IGCSE 과정 또한 다양한 학문적 기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대학 진학과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 학생 개개인 맞춤형 교육 지원

AIS Vietnam은 호주, 영국, 미국 등에서 온 경험 많은 외국인 교사들로 강 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의 학업 성취도를 극대화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개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전하고 편안한 기숙사 환경 AIS Vietnam은 현대적인 시설, 공인된 교육 프로그램, 우수한 강사진, 뛰어난 기숙사 환경

을 모두 갖춘 호치민 최고의 국제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학업과

개인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글로벌 리더

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

AIS Vietnam은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교 내 기숙사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넓고 쾌적한 개인 공간, 학습실, 운동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안전한 보안 시스템과 생활 지도 교사들이 학생들의 생활을 관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여, 학업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철

강·알루미늄 관세를 부과

한 가운데 동남아에서도 '

미국발 무역전쟁' 관련 우

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연

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태국과 베트남 등은 미국

의 관세가 자국 경제에 미

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

우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

고 있다. 지난 11일 '무역전

쟁 2025: 트럼프를 다루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열

린 태국 민관 합동 토론회

에서 까리다 파오피칫 태

국개발연구소(TDRI) 경제

정보국장은 "미국의 무역

전쟁이 세계와 태국 경제

모두에 위험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

는 태국도 미국의 관세전

쟁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

로 전망하며 돼지고기, 옥

수수 등의 수입을 개방해

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

다. 태국의 지난해 대미 무

역 흑자 규모는 456억 달러

(약 66조원) 규모로, 세계 에서 11번째로 많았다. 끄 리앙끄라이 티안누꾼 태국 산업협회(FTI) 회장은 미 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가 태국에도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

다. 그는 지난해 미국으로

약 4만2천대를 수출한 태

국 자동차 산업도 미국의

관세 부과로 타격 받을 것

으로 전망했다. 피산 마나

와팟 전 주미 태국대사는

"과거에는 미국이 여러 국

가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가 문제였지만 트럼프는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무

엇을 줄 수 있는지 묻고 있

다"고 진단했다. 그는 트럼

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등을 검토하고

미국 제품 대량 구매에 관

한 4개년 계획을 발표하라 고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게 건의했다. 중국과는 유

대를 유지해야 하지만, 지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 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

드 VFS)가 올들어 현지 자

동차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

다. 빈패스트가 최근 공시 한 2월 실적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2월 자동차 판매대

나치게 밀착해 서방국과의

관계를 위험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도 그는 조언했

다. 지난주 태국상공회의

소(TCC)도 관세전쟁으로

GDP가 많이 감소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TCC는 미

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로 올해

태국 GDP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 3.5%에 크게 못 미

치는 3% 미만에 그칠 수 있

다고 예측했다. 태국 정부

는 앞서 대미 흑자를 줄이

기 위해 미국산 에탄과 농

산물 수입 확대 방침을 밝

힌 바 있다. 대미 무역흑자

4위 국가로 발등에 불이 떨

어진 베트남도 그간 공언 한 대로 흑자 폭을 줄이기

위해 LNG 등 수입 확대 조

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

이터통신에 따르면 응우옌

홍 지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오는 13일 미국을

방문, 제이미슨 그리어 미

국 무역대표부(USTR) 대

표와 만나 이런 방안을 논

의할 예정이다. 지엔 장관

은 국영 가스기업 페트로

베트남 가스, 전력기업 페 트로베트남 파워, 베트남 전력공사(EVN) 등 에너지

업계 대표단을 이끌고 미 국을 찾아 미국산 LNG 구 매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 상된다. 또 LNG, 에탄올과 농산물 등 수입 관련 관세 개편을 발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엔 장관은 14 일에는 미 에너지부 관리 들과 회의하며, 이 자리에 서 다수의 합의서가 체결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에는 미 상무부 관리들, 베 트남에 관심 있는 미국 기 업들과 잇따라 만날 것으 로 전해졌다. 베트남의 지 난해 대미 상품 무역흑자 는 1천235억 달러(약 179 조원)로 전년보다 18.1% 증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 다. 대미 흑자 폭이 중국· 유럽연합(EU)·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컸으며, 증 가율도 이 4곳 중 가장 높 았다. (연합뉴스 2025.03.12)

1만2500대를 넘어선 것으

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해

1~2월 누적 신차 판매량

은 2만2500여대로 전체 시

장점유율은 42%를 기록했

다. 올들어 베트남시장에

판매된 신차 10대중 4대가

빈패스트 차량이었던 셈이

다. 빈패스트의 전기차 판

매대수는 도요타와 현대

차·포드·마쓰다·기아

등 5대 브랜드의 합산 판매

량(2만3496대)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현지시장에서는

경쟁자라고 할 만한 브랜

드가 사실상 사라진 모습

이다. 특히 VF3는 올들어

독보적인 베스트셀링카 지

위를 유지하며 ‘국민 전 기차’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빈패스 트의 2월 차종별 판매량은 초소형 SUV전기차 VF3 가 5200대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VF5 3000대, VF6 2000대 순을 기록했다. 한 편, 2월 도요타의 신차 판 매량은 전월대비 7% 줄어 든 3100여대로 2위를 차 지했다. 이러한 부진은 야 리스크로스와 이노바크로 스 등 일부 주력 차종의 수 입 차질에 기인했다. 미국 브랜드인 포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2360여 대를 판매하며 3위에 올랐 다. 이중 픽업트럭인 레인 저 판매량은 1100여대로 전체의 50% 가량을 차지했 다. 현대차는 약 2300대를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스타게이저와 커 스틴 등 다목적차량(MPV)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액 센트와 크레타 등 주력 차 종이 부진하면서 전체 판 매대수가 전월대비 3% 감 소했다. 기아는 전월대비 10% 늘어난 2032대로 5위 (인사이드비나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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