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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성장 둔화 전망
싱가포르 UOB 분석
싱가포르의
악화와 에너
고액 금융거래 생체인증 의
무화가 시행됐지만 얼굴 사
진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등 보안이 허술하다는 지적
이 제기되고 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온
라인 사기피해 예방 등 금융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 신규
규정을 마련, 모바일뱅킹시
1회 이체액 1000만동(392.9
달러) 이상, 1일 이체액 2000
만동(785.8달러) 이상인 경
우 안면인식을 반드시 거치
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
성공적 베트남 비즈니스의 동반자!
베트남
카카오채널 "신짜오베트남" (http://pf.kakao.com/_vaUWd) 현 2,900여명
보유 한인사회 교민들이 주요 단톡방 110여곳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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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 대외 리스크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일부 상쇄
할 것이라며 올해 경제성장
률은 종전 6% 전망치를 유
지했다. 보고서는 "베트남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6.93%
으로 전분기(5.87%)에 이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고, 상
반기 경제성장률은 6.42%를
기록, 전년동기(3.84%)를 크
게
앞질렀다"며 2분기 제조
업과 서비스업은 사업 전반
을 주도했고, 무역 또한 견
불안이 하반기 베트 남의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 했다. 다만 UOB는 반도체부 문 수요 회복과 중국•동남 아의 안정적인 성장, 유럽중
조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밝
혔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부터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
기 시작한 것은 베트남의 이
앙은행(ECB)•미국 연방준 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
일부터 모바일뱅킹 사용자들
은 단건 이체액이 1000만동
이상인 경우와 일간 누적 이
체액이 2000만동 이상인 경
우 생체인증을 거쳐야 이체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그러
나 새 규정이 시행되자 현지
에서는 얼굴 사진으로 어렵
지 않게 생체인증을 완료했
다는 인증글이 쏟아지며 논
란이 되고 있다. 호찌민시의
한 IT기업에 재직중인 B씨는
"시중은행 3곳의 계좌와 전자
지갑 계정 2개를 대상으로 얼
굴 사진 인식에 대한 실험을
벌인 결과, 전자지갑은 사진 을 인식하지 못했으나, 나머 지 2개 은행앱에서는 생체인 증을 거쳐 성공적으로 거래 를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 다. 그는 "실제 얼굴보다 얼 굴 사진 인식이 훨씬 쉬웠다 는 것이 더욱 충격적인 사실"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 과 관련해 문제가 된 일부 은 행들은 "생체인증 우회를 방
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
데이트를 마친 상태" 라며 보안에 허점이 있었음을 인 정했다. 또한 은행에 생체인
들이 베트남의 장기 전망을 긍정하고 있으며 이는 상반 기 FDI(외국인직접투자) 유 치 실적으로 증명됐다"고 밝 혔다. 상반기 베트남의 FDI
유치액은 152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다. 금리 및 환율과 관련, UOB 는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동화(VND) 평 가절하가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 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하반기 성장 둔화 가 능성을 고려해 4분기 재융자 율(정책금리)은 현재의 4.5%
러한 성장 모멘텀이 1~2개 분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의 미하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UOB는 "외국인 투자자
식 솔루션을 제공중인 한 기
술업체는 "단시간에 사용자
가 몰리면서 데이터베이스
가 과부하돼 일부 은행앱의
솔루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
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고
해명했다. 이어 한 전자지갑
업체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중앙은행의 새 규정 발표 이
전 일찌감치 생체인증을 우
회할 수 있는 시나리오들을
검토해 준비했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호찌민시의 한 금
융스타트업 기술부서 담당인
후인 뚜언 끼엣(Huynh Tuan Kiet) 이사는 "일부 은행은 외
부 공급업체로부터 생체인식 솔루션을 구매하는데 의존하 고 있다"며 "실제 얼굴과 얼굴 사진, 딥페이크를 구별하기
위한 포괄적 솔루션 구축에 는 보다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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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 남 총리가 방한일정 마지막날인 지
난 3일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에 이르는 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찐 총리는 "삼성전자는 지난
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20년간 베트남의 제조업과 전자제
자국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품 및 부품 생산부문에서 성공적
를 요청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
4일 보도했다. 찐 총리 내외는 한
덕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
로 방한했다. 이날 찐 총리의 평택
캠퍼스 방문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책임자인 전영현 DS 부문장(
부회장), 박학규 SET부문 경영지
원실장(CFO·사장)이 동행해 안
내를 맡았다. 찐 총리는 "오늘 반도
체공장 방문이후 첨단산업 전반,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삼성이 일
군 성과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
러한 삼성의 노력은 전세계 수십억
로도 삼성이 베트남에서 지속가능
한 개발과 협력, 투자에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고 있으며, 정부 또
한 삼성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지
속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
성해 나갈 것" 이라고 약속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반도체 및
AI(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우선 순
위로 두고 첨단산업 생태계에 대
한 투자를 장려하고 있으며, 투자
에 동참하는 기업들을 정책 제도
개선과 숙련인재양성, 인프라 확
충 등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며 자국 반도체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한국 기업들에 요청 했다. 이날 찐 총리는 삼성전자 평 택캠퍼스 방문 이후 경기 오산시 의 한-베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인
사를 나눈 뒤 특별기를 통해 귀국 하며 나흘간의 한국 공식 방문 일 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찐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한 총리와의 회담,
윤석열 대통령 접견 등을 통해 양 국 관계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 은 논의를 나누는 한편, 조현준 효 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인화 포 스코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연쇄
가지는 등 경제협력에 초 점을 두고 일정을 진행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04)
호찌민시가 교통신호등의 적색등에만 잔여시간이 표
시되지 않는 부분 시간표시
신호등 도입을 검토하고 있
다고 4일 보도했다. 베트남
은 현재 녹•적•황색 등 모 든 신호에 잔여시간이 표시
되는 차량 및 보행 신호등을
채택하고 있다. 보 칸 흥(Vo Khanh Hung) 호찌민시 교
통운송국장은 3일 회의에서
"앞서 관내 신호등을 잔여시
간이 표시되지 않는 일반 3색
등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
진해왔으나 비판 여론이 적
지 않아 이를 적색등에만 적
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에 있 다"고 밝혔다. 흥 국장은 "잔
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보행
자가 길을 건널지 말지 심적
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동시에 시간이 표시되기에
녹색등이 얼마 남지 않은 상 황에서 운전자들이 과속을
한다거나 적색등에서는 예
측 출발하려는 차량들로 사
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 이라
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러한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에 따른 단점에서 착안해 현
재 교통혼잡과 사고예방을
목표로 관내 주요 교차로 4
곳에서 일반 삼색등 전환 시
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시간표시가 사라지면 교통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
려도 적지않다"고 설명했다.
반대 의견은 ▲급정거로 인
한 사고 위험성 증가 ▲의도
치 않은 신호위반과 그에 따
른 처벌 증가 ▲깜깜이 신호
체계에 따른 교통혼잡 등이
대부분이다. 한편, 현재 호
찌민시는 ▲응웬딘찌에우
길(Nguyen Dinh Chieu)-쯔
엉딘길(Truong Dinh)•바후
옌탄꾸언(Ba Huyen Thanh Quan)•8월혁명길 ▲투득
시(Thu Duc) 마이찌토길
(Mai Chi Tho)-또흐우길(To Huu) 등 교차로 4곳에서 일
반 삼색등 전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교차로
신호시스템은 중앙제어센
터와 연동돼 원격 신호변경
이 가능하며, 동시에 통행량
과 시간대에 따라 유연한 신
호변경 주기가 적용된다. 이
에대해 한 교통전문가는 "일
반 삼색등은 보행자들의 교
통인식 수준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잔여
시간이 표시되지 않는 삼색
등은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채택중인 시스템으로, 국내
운전자들도 곧 적응할 수 있
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