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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맑음, 소나기 최대38도, 최저28도
다낭: 맑음, 소나기
8월부터 연말까지
고(故)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장(國葬)이 시
찐(Pham Minh Chinh) 총
리 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
다. 앞서 우리정부는 ‘포괄
작된 가운데 세계각국 조
문사절단이 장례식장을 찾
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인
적 전략 동반자’인 베트남 과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감
안해 한 총리를 대표로한 조
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
문 사절단을 파견키로했으
했다. 쫑 서기장은 지난 19
며, 한 총리는 24일 베트남
일 오후 노환과 중질환으로
에 도착했다. 주요국중에서
하노이 108중앙군병원에서
80세를 일기로 타계했으며, 장례식은 25~26일 이틀간
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가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
국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고인이 안치된 하노이시 쩐
탄똥5국립장례식장(5 Tran Thang Tong)에 마련됐으
며 고인의 출신지인 동안현 (Dong Anh) 동허이사(Dong Hoi), 호찌민시 독립궁(통일
궁) 등에도 분향소가 설치됐
다. 국장 첫날인 25일 한덕
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한국
정부 조문사절단이 하노이
시 국립장례식장을 찾아 조
문하고 장례위원장인 또 럼 (To Lam) 국가주석과 팜 민
모했으며, 일본에서는 스
가 요시히데(菅義偉, Suga Yoshihide) 전 총리가 조문
사절단과 함께 빈소를 방문
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중
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
사자격으로 왕후닝(王 • 寧, Wang Huning) 전국인민정
치협상회의 주석이 조문사
절단을 이끌고 장례식장을
찾았다. 안토니오 구테흐
스(Antonio Guterres) 유엔 (UN) 사무총장은 24일(현
지시간) 뉴욕에서 각국 대사
실시
베트남이 내달부터 전국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최근 전국 토지조사를 앞두고 조사
대상 토지목록 준비 등 사전절차에 착수할 것을 자연자원
환경부 및 관련부처, 각 지방 성·시 당국에 지시했다. 각급
당국은 이에따라 ▲현재 사용·관리중인 토지 유형과 면적
▲골프장•공항부지 및 산사태 취약지, 매립지, 농업 및 임
업용지 등 2가지 토지현황을 준비해 오는 8월1일부터 연말
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베트남은 5년단위로 전국 토지조사
를 시행해오고 있다. 정부는 이를통해 전국 토지 사용·관
리에 관한 실태 및 자원현황 파악, 그리고 지난 5년간의 변 동사항을 평가해 토지관리상 문제점과 원인을 규명하고 향 후 토지효율성을 끌어올릴 수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총리
지시에 따라 국방부와 공안부는 조사한 토지목록을 내년 1
분기중 각 지방당국에 전달해야하며, 각 지방당국은 이를
종합해 2분기중 자연자원환경부에 제출해야한다. 자연자
원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 3분기중 전국 토지실사 결과 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조사 당시 전국 토
지면적은 33만1000여㎢이었고, 이중 농지는 약 28만㎢을 차지했고 비농지와 유휴지는 각각 3만9000㎢, 1만2300㎢ 로 조사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6)
들과 함께 조의문을 발표했 다. 이밖에도 라오스 • 캄보
디아 • 쿠바 • 러시아 • 싱가
포르 • 인도네시아 • 호주 • 인 도 • EU • 스위스 • 팔레스타 인 등의 국가도 조전과 조문 사절단을 파견해 고인을 추 모했다. 특히 베트남과 특별 관계를 맺고있는 쿠바와 라
오스는 쫑 서기장을 추모하 기 위해 국가 애도기간을 선 포했다. 빈소와 분향소 조문 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 며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조문객을 맞
이한후 오후 1시경 영결식 과 발인식을 거쳐 오후 3시
마이직묘지(Mai Dich)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 개인자 격의 조문객들은 QR코드를
인식할 수있는 IC칩 내장 신
분증 또는 공공서비스포털
인 VNeID 2단계 인증을 완
료한 스마트폰을 지참한 뒤 조문할 수있다. 우리의 국 립현충원격인 마이직묘지 는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 했거나 큰 공을 세운 사람들 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공 산당 서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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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문화행사는 열리지 않는 다. 장례위원회는 럼 국가주
Cuong)
꾸 려졌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5)
Tel : 083 568 1000(KR) / 0906 822 374(VN) E-Mail : kksjeon@gmail.com
진단
베트남에 디프테리아가 유행하고 있다. 응
에안(Nghệ An)성에서 유행이 시작된것으
로 추정되는 이번 유행은 박장(Bắc Giang)
성으로 확대 되면서 감염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호 Health에서 디프테리아가 정
확히 어떤 병이며, 베트남에서 어떻게 유행
하고 있는지를 알아봤다
증상의 특성
디프테리아의 증상은 감염 후 며칠 내에 발생한다.
what is
Diphtheria?
디프테리아는 어떤 질병인가?
디프테리아(DIPHTHERIA)는 디프테리아균의 독소에 의
한 전염력이 강한 급성 감염 질환으로, 현재 법정전염병
제1급에 속한다. 감염 2~5일 후부터 독소 배출에 따라
증상이 발생하며, 주로 인후통과 열로 증상이 시작한다.
디프테리아균 감염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염증을 일으켜
문자 그대로 탱탱 붓게 만드는 것은 물론, 감염된 조직에
막대한 손상을 일으킨다. 여기에 더해서 창궐한 디프테
리아 균이 마구 뿌려 놓은 독소로 인해 대량의 조직 파괴
가 일어나 살이 녹아 붙은 것과 같은 궤양 비슷한 것이 생
겨서 보균자의 피해가 심각한 질병이다. 이런 이유로 생 물학 무기로도 이용되며, 예방접종이 있음에도 불구하 고 현재 1급 법정 전염병의 하나로 분류되어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8 °C 이상의 고온, 오한, 피로 감, 청색증, 인후통, 발성장애, 기침, 두통, 삼킴 곤란, 호 흡곤란, 과호흡, 악취와 혈흔이 있는 코 분비물, 임파선
염 등이 있다.세균은 2~3일 내로 호흡기 조직에 침투하 여 목과 코가 죽은 조직세포로 이루어진 두꺼운 회색 막 으로 뒤덮인다. 이 막은 위막(僞膜)이라고 부른다. 코, 편 도선, 성대, 목 등을 뒤덮음으로써 호흡과 삼킴에 어려움 이 생긴다. 부정맥, 근막염, 중추 및 말초신경 마비가 발
생하기도 한다.
증상은 경미한 수준에서 치명적인 수준까지 다양하다,
심각한 경우 목에 흰색 판이 형성되어 크룹이 발생한다.
림프절의 비대증으로 인해 목이 붓는다. 피부, 생식기 등
에도 디프테리아가 발생할 수 있다. 심근염, 신경염, 단
백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출혈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 역시 나타나기도 한다. 심근염은 부정맥을, 신경
염은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사망률은 5~10%정도다.
어떻게 전염되나?
취약군
본 질병의 취약군은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못한 유아
및 영아가 취약군으로 알려졌다. 전체 환자의 60%가
만 4세 이하의 환자이며, 10세 이상의 경우 발병률이
급격히 감소한다.
유행시기
한국에서는 주로 겨울
주로 사람끼리 공기를 통해 전염되나, 오염된 물체를 접촉함으로 전염될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전염이 발생한다. 디프테리아균은 총 세 종류가 있는데, 각 종류에 따라 위험성에 차이가 있다.
목의 증상을 통해 진료하며 미생물 배양을 통해 확실하게 검증할 수 있다.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다 하더라
도 재발할 수 있다.
에 발생하지만, 베트남 에서는 습도가 올라가
는 우기에 주로 발생하 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진단을 받나?
디프테리아는 임상 증상을 통 해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확 진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분비 물, 병변이 있는 점막을 통하여 배양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디프테리아는 독소가 신경이나 심근에 침범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항독소와 항생제 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 우선 독소에 의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항독소를 투여하
고, 감염성과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마이신, 페니실린성분이
들어간 항생제를 사용한다. 항독소는 말의 혈청으로 만들기 때
문에 먼저 과민 방응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발병 초 2주 정도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아울러 회복기에도 약 1개월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후 배양 검사가 음성 으로 나올 때까지 격리 치료가 진행된다.
전세계적으로 디프테리아는 드문 질병이지만, 베트남 시골에서는 아직도 종종 발생하는 질병중 하나다.2017 년에는 꽝남성에서 발병하여 4명이 숨지고 2019년에 는 꼼뚬성에서 유행하여 2명이 사망했으며, 2020년 7 월 경 코로나 팬데믹 초기 호찌민, 닥락성, 닥농성, 자 라이성 주로 중부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하여 당시 68 명에게 증상이 발현되면서 약 3명이 사망했다. 당시 유행으로 인하여 코로나로 항공 여행이 중단되고, 베 트남 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이었지만, 만일을 대비하여 당시 한국 정부에서는 백신접종을 권고 했을 정도다.
한동안 디프레티아는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4년만에 다시
대규모로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금년에는 7월초 중북부 응에안(NGHỆ AN)성에서 디프테리
아 사망자 1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밀접접촉자 격리치료
조치에 들어갔다. 사망한 환자는 키선(KỲ SƠN)현에 거주하
는 18세 학생으로 7월 5일에 사망했다. 이 환자와 접촉한 사
람은 총 119명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밀접접촉자 중 2명은 박장(BẮC GIANG)성에서 노동을 목적으로 응에안
을 떠났고, 이 중 한 명이 디프테리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장성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힙화(HIỆP HOÀ)현 보건소는 양성 확진자와 접촉한 15명의 다른 사람들을 확인하여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여부를 조사 했으나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은 다음 장소에서 가능하다
떤푸군 접종소: Số 476 Lũy Bán Bích, P. Hòa Thạnh, Q. Tân Phú, TP. HCM
12군 접종소: Số 71 -73 Nguyễn Văn Quá, P. Tân Hưng Thuận, Q. 12, TP. HCM
7군 접종소 : 1189 Huỳnh Tấn Phát, P. Phú
Thuận, Q. 7, TP. Hồ Chí Minh
1군 접종소 : 290 Hai Bà Trưng, P. Tân
Định, Q. 1, TP. Hồ Chí Minh
디프테리아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파
상풍 백신, 백일해 백신 등과 함께 접종이 권
고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10년마다 재접종
을 추천하고 있으며, 취약한 어린이의 접종
일정은 생후 2, 4, 6 개월에 1~3차 기초 접종
을 완료하고 15~18개월에 4차 접종, 만 4~6
세에 5차 접종의 추가접종을 완료하여야 하
며, 만 12세에 TDAP백신 1회 접종 후 매 10년
마다 TD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베트남에서
는 TD백신의 일종인 벨기에산 BOOSTRIX백 신이 주로 디프테리아 예방에 사용되고 있다.
주소: 167 Pasteur, Phường Võ Thị Sáu, Quận 3,
Hồ Chí Minh
연락처: 028 3823 0352
웹사이트: http://www.pasteurhcm.gov.vn/
1군 클리닉: Savico Building,
66-68 Nam Ky Khoi Nghia, Nguyen Thai Binh W., D. 1, HCMC
7군 클리닉: Level 2, Crescent Plaza, 105 Ton Dat Tien, District 7, Ho Chi Minh City
연락처 Hotline: 1800 6116
고(故)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
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장이 진행되면서, 베트
남에 많은 투자를 한 한국 대기업 관계자들의
조문이 계속 되고 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
도했다. 우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
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
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적
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26일 오전 서
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
다고 GS그룹이 밝혔다. 이날 허 회장 조문에
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
장이 동행했다. 허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
과 대한민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해 공헌
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
사관을 찾아 고(故)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조 회장은
이날 조문후 응웬 베트 안(Nguyen Viet Anh)
부대사 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 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도하며 효성도 베트
남 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 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한국
을 방문한 쫑 서기장을 만나 베트남과 효성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는 등 오 랜 인연을 이어왔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고령과
호찌민시의 저층주택 공급난 심화
에 따라 50억동(19만7175달러) 미
만 타운하우스 • 빌라는 서서히 자
취를 감출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
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세빌스베트
남(Savills Vietnam)은 최근 보고서
를 통해 “지난 5년간 호찌민시의
저층주택 가격은 분양단계에서 3
배, 매매단계에서 2배 상승폭을 기
록했다”며 “이는 주로 주택개발
용 토지가 줄어든 가운데 인프라
개선이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거
주목적의 실제 수요자들은 재정여
력에 맞는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빈즈엉성(Binh Duong) • 동나이성
(Dong Nai) 등 인근 지방으로 떠나
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
는 시간이 갈수록 주택 공급난이
심화돼 2026년이면 50억동 미만
저층주택이 도시에서 좀처럼 찾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같
은 기간 호찌민시에서 100억동(39 만4350달러) 미만 저층주택이 차
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10%에 불 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빈즈엉성
과 동나이성 저층주택은 전체의 85%, 55%가 여전히 100억동 미만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찌민시 저층주택 신규 공급은
올들어 토지부족과 법적문제 등으
로 2분기까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 갔다. 구체적으로 빌라 • 타운하우
스 분양물량은 668호로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했으며 이중 분양가
가 300억동(118만3050달러)을 넘
는 매물이 전체의 77%를 차지했
다. 반면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주
택 구매를 위해 인근 지방으로 빠
져나가면서 실제 분양건수는 36%
줄어든 72건에 그쳤고, 특히 300억
동 이상 매물의 시장흡수율은 6%
에 불과했다. 한편, 세빌스는 하반
기 기존 주택개발사업을 중심으로
883세대에 이르는 저층주택이 공
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200
억동(78만8700달러) 이상 매물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2026년
까지 저층주택 공급은 투득시(Thu
Duc) • 빈짠현(Binh Chanh) • 냐베
현(Nha Be) 등 주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4660여호에 이를 것으
로 예상된다. 한편 호찌민시의 30
억동(11만8521달러) 미만 아파트
가 올들어 극심한 공급난에 자취
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가와 중 • 고급 아파트를 나누는
구체적 기준은 없으나, 부동산컨
설팅업체 세빌스(Savills)를 비롯
해 업계는 통상 30억동(11만9000
달러)미만 아파트를 호찌민시 1인
당 평균소득에 적합한 저가아파트
로 분류하고 있다.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신규공급과 더
불어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 상승
세에 따라 도심에서 저가아파트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부동산거래플랫폼 냐똣(Nha Tot) 에 따르면 7월 호찌민시 아파트 평 균분양가는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 서 30억동을 호가했다. 분양 및 매
매가 30억동 미만 아파트는 주로 8 군과 빈짠현(Binh Chanh), 고법군 (Go Vap) 등에 몰려있다. 세빌스는
“도시의 저가아파트 공급이 제한
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빈즈엉성 (Binh Duong)과 동나이성(Dong Nai) 등 인근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현상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
망했다. 세빌스의 전망과 같이 상
반기 빈즈엉성 아파트 분양건수의
80%를 호찌민시 주택 구매자가 차
지하는 등 베트남 남부 부동산시
장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 다. 세빌스는 향후 3년간 저가아파
트 공급이 2만4000호에 그칠 것으 로 내다봤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6)
호찌민시가 교통혼잡 해소
사업비 6300만달러
액 지방비로 조달한다. 계
를 위해 주요 교차로 4곳에
획에 포함된 도심지역 교
고가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차로는 ▲3•10군 디엔비
고 26일 인사이드비나지가
엔푸(Dien Bien Phu)•응
보도했다. 호찌민시 교통
오지아뜨(Ngo Gia Tu)•리
운송국은 최근 이같은 내용
타이또(Ly Thai To)•레홍
을 골자로 한 ‘2024~2028
퐁(Le Hong Phong) 교차
년 투자 우선순위 핵심사업
로 ▲5•10군 응웬찌프엉
계획안’을 마련했다. 사
업예정지는 모두 사고다발
구간이며, 각 사업별 예상
투자비용은 약 4000억동
(1577만4000달러)으로 전
(Nguyen Tri Phuong)•응오
지아뜨•응웬찌탄(Nguyen Chi Thanh) 교차로 등 회전
교차로 2곳이다. 시 교통운
송국에 따르면 이곳들에 건
수도 하노이시가 총사업비 7조동(2억7604만달
러) 규모의 2개 신도시개발사업 투자자를 모집
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하노
이시 기획투자국의 투자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사업예정지는 ▲탄찌현(Thanh Tri) 다이앙사 (Dai An xa, 읍단위) C3-1신도시지역 ▲리엔
닌사(Lien Ninh xa) 리엔닌신도시지역 등 2곳
이다. 이가운데 C3-1 신도시개발사업은 27만
설될 고가도로는 교차로를
가로질러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
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앞 으로 연구단계에서 구체적
인 고가도로 통행 방향을 결
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호
찌민시는 수년전 해당 교차
로 2곳에 고가도로 건설을
추진한 바 있으나 자본과 도
시 미관평가 등의 사유로 본 사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 다. 또한 외곽지역인 고법군
(Go Vap) 응웬오안-판반찌
(Nguyen Oanh-Phan Van Tri) 교차로 고가도로는 판
반찌길을 가로질러 응웬오
안길까지 양방향 통행이 가
능한 2~4차선, 연장 500m
규모로 계획됐으며, 빈떤군
여㎡ 부지에 ▲4~5층 높이 타운하우스•빌라 등의 저층주택 580호 ▲17층 높이 아파트 2개
동 ▲8층 높이 사회주택 520여세대 건설을 주
요 내용으로 한다. 완공후 정주인구는 6800명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토지보상 및 재정착
비용 2000억동(788만7000달러)을 제외한 사업
비는 약 4조5000억동(1억7745만달러)이다. 리
엔닌 신도시개발사업은 전체 30만여㎡ 부지중
27.6만㎡에 걸쳐 ▲4~5층 높이 저층주택 270
호 ▲ 30층 높이 사회주택 1개동 800여호 건
설이 계획돼있다. 예상 정주인구는 약 4500명 으로, 토지보상 및 재정착비용 2500억동(985 만8750달러)을 포함한 사업비는 약 3조2000 억동(1억2619만달러)이다. 이들 사업은 투자 자 선정이 완료되면 곧바로 투자절차에 착수, 2028~202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투자자는
(Binh Tan) 1번국도-7~8 번길 교차로에는 7~8번길 을 따라 양방향 2~4차선, 연장 400m 규모의 고가도 로 또는 지하도 등 2가지 건 설방안이 제안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6)
5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하노이시에 따르 면 올해 투자자 유치가 필요한 1단계 주거개발 사업은 16개 신도시 및 사회주택사업을 비롯 해 모두 36개이며 예상총사업비는 117조3300 억동(46억2690만달러)에 이른다. 내년까지 하 노이시의 총주택수요는 18만5200호로 추산되 며 이중 90%를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 나 지난 2년여간 착공허가를 취득한 신규 개발 사업이 일부에 그쳤고, 매도자 또한 많지 않아
저가부문을 중심으로 극심한 공급난이 이어지 고 있다. 이로인해 그동안 호찌민시와 상당한 격차를 보여왔던 하노이시 아파트 가격은 상반 기 ㎡당 평균 6000만동(2366.1달러)으로 작년 말에 비해 30~40% 상승, 호찌민시와 준하는 수준까지 급격히 치솟았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5)
일본제분, 베트남 공장 건설 투자 추진
동남아 3번째 생산기지
일본 제분(製粉)대기업인 일본제분 (Nippn Corp.)이 베트남 생산공장 건
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
아지가 25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
면 일본제분은 호찌민시 인근에 연산
4300톤 규모의 튀김 및 제빵용 프리
믹스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
본제분은 8월중 현지법인을 설립, 오
는 2027년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
다. 현재 일본제분은 태국과 인도네시 아 등 동남아에 2곳의 해외 생산시설 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 공장이 가동 될 때까지 이들 국가에서 제품을 수입 해 유통·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제분은 동남아시장 수요 급증 전망에 따라 2026회계연도까지 해외 매출 2 배 증대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닛케이아시아 2024.07.25)
상반기 베트남의 수산물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새우 수출액은 전년동기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대비 6% 늘어난 16억달
가 25일 보도했다. 이
러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날 베트남수산물수출생
팡가시우스와 참치가 각
산자협회(VASEP·바
각 9억1800만달러, 4억
셉)에 따르면, 상반기 수
산물 수출액은 44억달러
로 전년동기대비 6% 증
7200만달러로 5%, 23% 증가했다. 특히 게를 비
롯한 갑각류 수출액은
가했다. 품목별로는 새
75% 늘어난 1억2500만
우와 팡가시우스(메콩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민물메기), 참치 등이 큰
대해 바셉은 “올들어
쿠데타 군사정권과 반군 간
내전이 격화하면서 피란길
에 오른 주민 행렬로 미얀
마 제2 도시 만달레이가 북
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연합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날 연합뉴스가 인용한 현
지 매체 이라와디지의 기사
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만
달레이시로 유입된 전쟁 난
민만 15만명에 달하는 것
으로 추산된다. 고향을 떠
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
를 찾은 이들은 치솟은 집
세와 식비, 일자리 부재, 군
부 갈취 등으로 절망에 빠
져 있다고 지원단체는 전했
다. 주택 임차료는 한 달 만
에 두 배가 됐다. 가장 저
렴한 11㎡ 규모 월세가 한
달 만에 현지 통화로 5만 짯
수산물 수출 회복세는
주로 미국과 유럽연합 (EU), 중국, 호주 등 주
요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
다. 새우 양식업계에 따
르면 상반기 대(對)중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난 3억2800만 달러로 강세를 보였으며 뒤이어 EU 수출이 13% 늘어난 2억1700만달러
를 기록했다. 베트남 최 대 새우가공업체 민푸 수산(Minh Phu Seafood, UPCoM 증권코드 MPC)은 올들어 수출 회 복에 1분기 이익 72억동 (28만3932달러)을 기록 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 다. 지난해 MPC는 980 억동(386만4630달러)의
손실을 낸 바있다. 레 반
꽝(Le Van Quang) MPC
CEO는 “올들어 수출
회복세는 기대에 미치
지 못하고 있으나, 지난
해와 비교해 많은 물량
을 수주했다”며 “현재
회사는 한국과 일본, 중
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
로 수출을 늘리는데 주
력중인 상황”이라고 밝
혔다. 참치의 경우에도
생물•냉동 등 원물 외
에 가공제품 수출이 인
상적인 성장세를 보이
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
국과 EU, 이스라엘 등으
로의 수출이 각각 18%, 56%, 50% 증가했다. 수
산업계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연휴 등 성수기로
인해 하반기 친환경•무
항생제 상품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수출 증가를 기
대하고 있다. 다만 바셉
은 “새우 양식업계는
수산생물질병 확산에 따 른 출하량 감소 및 에콰
도르•인도 등과 치열한 경쟁으로, 참치의 경우
정부의 새로운 규제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수산업계는 전방위적 인 어려움을 겪고있다”
고 전했다. 바셉은 이에
따라 국제 관행과 실정 을 고려해 규제 완화 검 토를 당국에 요청하는 한 편, 물류비 상승세를 감 안해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1만4천원)에서 10만 짯(2
만8천원)으로 올랐다. 교외
에 대나무로 만든 주택 월세
도 한 달 만에 30만 짯(8만
4천원)에서 55만 짯(15만4
천원)으로 뛰었다. 비싼 임
차료에 다섯 가족이 한 아파
트에 끼어 사는 경우도 있다
고 자원봉사자는 전했다. 한
관계자는 "6월 말부터 사람
들이 만달레이로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며 "실향민
들은 높은 임차료를 감당할
형편이 안 돼 거처 마련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군
부 관리들은 주민으로 등록
되지 않은 피란민을 수색해
체포하고 석방을 대가로 현
금을 받는 등 금품을 갈취하
고 있다고 이라와디는 보도 했다. 2021년 쿠데타 이후
경제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
에서 피란민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굶주림에도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10
월 27일 소수민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
방군(TNLA), 미얀마민족
민주주의동맹군(MNDAA)
으로 구성된 '형제 동맹'이
북동부 샨주에서 군부를 상
대로 합동 공격을 시작했다.
'1027 작전'으로 불리는 공
격 이후 반군이 각지에서 전
방위 공세에 나서면서 미얀
마군은 최대 위기에 몰렸다.
중국 중재로 미얀마군과 반
군은 중국과 인접한 샨주에
서는 휴전하기로 지난 1월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부터 반군 공세가 재개
돼 다시 샨주와 주변 지역
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
다. 이 시점부터 샨주 서쪽
에 있는 만달레이로 피란민
이 몰려들었다. 반군은 샨
주 요충지를 장악한 데 이어
만달레이도 위협하고 있다.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
통합정부(NUG) 산하 시민
방위군(PDF)은 지난 16일
만달레이시 인근 군부 기지
와 미얀마군이 주둔했던 시
멘트 공장을 점령했다고 밝 혔다. (연합뉴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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