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30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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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억명 베트남, 무선인터넷 가입률 90% 넘겨

됐다. 이중 무선인터넷 가입

자수는 인구 100명당 91.9

명, 즉 91.9%로 전년동기

대비 7.6%p 증가했다. 인구

대비 무선인터넷 가입률이

90%를 넘어선 것은 사상 최

초이며, 이로써 정보통신부

는 올해 연간 목표인 87.5%

또한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이동통신 가입자 1억2000

만명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

자는 1억7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1% 늘었다. 고

정 광대역 가입률은 23.5%

비율은 82.2%를 기록했다. 시간이 갈수록 인터넷 사용 환경이 보편화되고 있는 반 면 이 같은 인프라에 접근하 지 못한 이동통신 가입자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 트남은 오는 9월 2G 서비스

를 종료할 예정이나, 부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2G 휴대폰

을 이용중인 가입자수는 약 1100만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통신 관련 규제기관, 이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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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무선인터넷 (mobile broadband∙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률이 사상 최초로 90%를 넘어선 것으 로

따르면 상반기

나지가 30일 보도했다. 정

베트남의 인터넷 사용률은 78.1%에 이른 것으로 집계

1000만 '눈앞'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을

설명이다. 국가별 7월까지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0

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

계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

누적 관광객은 한국관광객

이 259만명(26%)으로 여전 히 1위였으며, 뒤이어 중국

가 30일 보도헀다. 이날 통

계총국(GSO)에 따르면 올

해 1~7월 외국인 관광객은

998만여명으로 전년동기대

비 51% 증가해 호조세를 이

어갔다. 7월 한달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10% 감

소한 115만명으로 올해 최

저치를 기록했으나, 이는

국제관광 비수기가 시작된

데 기인한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11% 늘어

난 숫자라는게 관광업계의

210만명(21.4%), 대만 73만 1000명, 미국 47만8000명, 일본 38만명 순으로 상위 5

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 호주 28만1270명, 말레

이시아 28만1100명, 인도 27만1000명, 캄보디아 26 만명, 태국 24만7000명 등 으로 6~10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특

히 아시아국가 관광객은 평

균 57% 증가율을 보인 것

으로 조사됐다. 중국인 관

광객이 190% 늘어났고, 뒤

이어 대만 76%, 한국 36%,

일본 34% 등의 증가율을 기 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관 광산업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팜 민 찐

(Pham Minh Chinh) 총리 가 비자정책 개편 검토를 관련부처들에 지시하고 나 서면서 관광업계는 비자정 책의 변화 여부에도 주목하 는 모습이다. 베트남의 비

자정책은 지난해 체류기간 연장 등 한차례 완화된 바 있다. 이와관련, 찐 총리는 이달 재외공관장들과의 회

로 6.8%p 증가해 연간 목표 의 96%를 달성했다. 이중

광케이블을 사용중인 가구

신사업자, 휴대폰 판매업계 는 오는 9월15일 2G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4G 기기 대 중화에 주력하고 있다.

의에서 관광산업 회복을 도

모하기 위해 비자정책 개편

과 비자면제국 확대 검토를

공안부와 외교부에 거듭 촉

구했다. 찐 총리는 올들어

여러차례에 걸쳐 관련 지시

를 내린 바있다. 현재 역내

주요경쟁국인 말레이시아

와 싱가포르는 162개국, 필

리핀 157개국, 태국이 93개

국을 대상으로 무비자(무사

증)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

며, 이들 국가는 이에 그치

지 않고 지속적으로 비자면

제국을 늘려가며 관광객 유

치에 속도를 내고있다. 반

면, 베트남의 비자면제국

은 한국과 일본, 독일 등 일

방적 비자면제 13개국을 포 함, 모두 25개국에 불과한 상태이다. 정부는 비자정책 개편과 동시에 비자면제국

확대가 외국인 관광객 추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30)

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기 획투자부에 따르면 1~7월 FDI 유치액은 180억여달

러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했다. 같은기간 FDI 집 행액은 125억5000만여달

러로 8.4% 늘어났다. FDI

개)에 외국인 투자가 이어

닌성(Bac Ninh)이 약 32억

진 가운데 가공•제조업 부

문이 126억5000만여달러

유치 가운데 신규프로젝트

(70.3%)로 선두를 유지했

는 1816건, 107억6000만

고, 뒤이어 부동산업 28억

달러로 각각 11.6%, 35.6%

7000만달러, 도소매업 7억

증가했으며, 기존 프로젝

4500만달러, 과학기술업 4

트 추가투자는 734건으로

억9600만달러 순을 기록했

0.3% 줄었으나 금액은 49 억7000만달러로 19.4% 늘 어났다. 이어 자본출자 및

주식매입은 22억7000만달

러로 45.2% 감소했다. 올

들어 18개 업종(전체 21

다. 국가별 투자액은 싱가

포르가 65억2000만달러로

91개국중 1위를 유지했고

뒤이어 홍콩,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집계됐다. 지

역별 투자유치 실적은 박

달러로 48개 성•시중(전국

63개) 1위를 차지했고 뒤

이어 꽝닌성(Quang Ninh)

과 호치민시가 15억6000

만달러, 15억5000 만달러

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 다. 지난 20일 기준 베트남 의 누적 FDI유치는 4만777 개 프로젝트, 총등록자본 금 4870억달러에 달하며, 누적 FDI 집행액은 309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30)

올들어 보험 금 지급액이 큰 폭으로 늘어

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 다. 보험사별로는 메뉴라이 프(Manulife)와 다이치라이

프(Dai-chi Life) 2개사의 지

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

했다. 베트남보험협회에 따

르면 상반기 19개 생명보

험사의 보험금 지급총액은

30조9660억동(12억2424만

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급액이 각각 3조8000억동(1 억5023만여달러), 2조2000 억동(8697만여달러)으로 지

급액이 가장 많았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생보사들의 보

유계약건수는 1170만여건

으로 올초대비 6%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

르덴셜의 통계에 따르면 지

난해 중증질환의 보험금 지

급건수중 25~50세 연령층

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생명

보험 가입자들은 통상 가입

일로부터 10년내 76% 보험

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 져있다. 반면 지난해 방카슈

랑스 강매, 불완전판매 등으

로 신뢰 위기를 맞은 이후 매 출은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 다. 재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생보업계 수입 보험료 총액 은 전년동기대비 10% 가까 이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전 체 생보사의 총자산은 819조 5600억동(324억138만여달 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 이어 총투자액은 721조2840억동(285억1603 만여달러)으로 10%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06.30)

택시회사 비나선, 실적악화 지속

상반기 매출 2100만달러 15.4%↓

택시기업 비나선(Vinasun

증권코드 VNS)이 좀처럼

실적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비

나선이 최근 공시한 2분기

및 상반기 재무제표에 따르

면, 2분기 매출은 2532억동

(999만9475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해 4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 다. 세후이익은 169억동(66 만7421달러)으로 57.8% 감

소해 2년래 최저치를 기록 했다. 같은기간 운송원가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매출

총이익률은 17.3%으로 떨

어졌고, 금융수입은 예금

이자 감소로 전년동기 123 억동(48만5756달러)에서

37억동(14만6121달러)까 지 줄어들었다. 현재 은행 예금을 비롯한 현금성 자산 은 약 2394억동(945만4480 달러)을 유지하고 있다. 이 에따라 비나선의 상반기 매 출 및 세후이익은 5318억 동(2100만2058달러), 389 억동(153만6254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4%,

40년간

58.2% 감소했다. 비나선은

"매출 감소는 운행수입 감

소 외에도 택시기사와 파트

너드라이버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했기 때문" 이

라고 설명했다. 비나선은

이전부터 실적부진에 대해

여러차례 같은 이유를 내놓

은 바있다. 비나선은 "올해

대고객 서비스품질 향상을

목표로 숙련 운전기사 채용

과 함께 운행차량 전환에

주력할 계획" 이라고 덧붙

였다. 현재 비나선은 도요

타 하이브리드 신차 700대

구매를 목표로 투자하고 있

으며, 향후 3륜 전기차 시

범도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

다. 비나선은 올해 매출 및

세후이익 목표로 각각 1조

1000억동(4344만1640달 러)과 805억동(317만9138

달러)을 세워놓은 상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 50% 하향된 것으로, 비나

선은 경쟁심화와 인플레이

션 등을 감안해 실적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했다는 입 장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9)

MORDEN CHINESE RESTAURANT Saigon 0934 110 602 ( KR)

Q.2: So 41 Tran Ngoc Dien, Thao Dien, TP.Thu Duc

Q.7: S59-1 Pham Van Nghi, P. Tan Phong, Q7, TP. HCM

이익 9250만달러 6%↑

주류기업 사이공맥주음료

방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주류(Sabeco·사베코, 증

권코드 SAB)가 시장환경

악화 속에서도 상반기 매출

가 29일 보도했다. 사베코 가 최근 공시한 상반기 재

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과 이익 모두 늘어나며 선

15조2700억동(6억304만달

러)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었고, 세후이익은 2조 3426억동(9251만달러)으

다. 이에대해 사베코 경영

음주운전 단속강화 기조와

진은 "상반기 음주운전 단

속이 강화되고 시장경쟁도

로 6% 증가했다. 이로써 사 베코의 상반기 매출과 이익 은 연간목표의 각각 46%, 51%를 달성했다. 한편, SSI 증권의 SSI리서치와 다국 적 리서치기업 AC닐슨(AC Nielsen) 등에 따르면 1분 기 베트남 맥주시장 규모는 4~6% 줄어든 것으로 추정

된다. 상반기 사베코의 매 출 및 이익이 모두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음에도 선방이

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

더욱 치열해졌으나, 경기

특소세 인상 움직임, 소비

부진, 원자재 비용상승 등

에 따라 하반기에도 어려운

개선과 판가인상에 따라 긍

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있었

다"고 설명했다. 늘어난 매

출과 함께 줄어든 판매 • 관

리비도 실적향상에 힘을 보

탰다. 상반기 사베코는 광

고 • 판촉과 직원비용에서

1조7440억동 (6887만4745

달러) 이상을 절감했다. 다

만, 하반기에도 큰 폭의 매

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베코 경영진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 봤다. 이에따라 회사는 운

영효율 최적화와 공급망 효 율 개선, 비용절감 등에 주 력할 방침이다. 사베코는 올해 매출 34조4000억동 (13억5853만달러), 세후이 익 4조5800억동(1억8087 만달러) 등 실적 목표를 각 각 전년대비 13%, 8% 늘려 잡은 상태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9)

하반기 베트남의 쌀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

했다. 이날 해관총국에 따

르면 올들어 7월 전반기(15

일) 까지 베트남의 쌀 수출

은 483만8000톤, 30억6600

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

각 7.9%, 28.3% 증가했다.

같은기간 평균 수출가는 톤

당 612.3달러로 12% 올랐

다. 특히 7월들어 보름동

안 수출은 29만여톤, 1억

7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

비 15%, 30% 늘어 하반기 긍정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 감을 키웠다. 현지 쌀 수출

업계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

진다면, 올해 수출액이 역

대 최고치인 50억달러에 이

를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쌀 구매량을 늘렸던 필리핀

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 주

요 쌀 수입국은 하반기 들

어서도 높은 쌀 수요가 유

지되고 있다. 농업농촌개발

부에 따르면 상반기 인도네

시아의 쌀 수입량은 220만 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 며, 이어 하반기 수입은 210 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 다. 이에대해 베트남 쌀 수 출업체 GLE의 부 뚜언 안 (Vu Tuan Anh) CEO는 "올 해 가뭄과 홍수, 병해충 피 해를 감안할 때 올해 인도네 시아의 쌀 수입은 최대 430 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다"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 하는 베트남산 쌀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 다. 그는 "인도네시아 외에

도 상반기 필리핀의 베트남

산 쌀 구매량이 170만톤을

넘겼고, 하반기에도 안정적 인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응웬 응 옥 남(Nguyen Ngoc Nam) 베트남식량협회(VFA) 회장

은 "중국과 필리핀, 인도네 시아 등 베트남 쌀 주요 수 입국은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베트

남 다낭시에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했다. 라운지는 ICT(정보통

신기술) 등 지역 첨단산업 분

야 기업인들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거점 역할

을 하게 된다. 이번 라운지

개소는 지난 10일 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준표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의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

한 논의를 진행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다낭시도 올

하반기에 대구에 '다낭 비즈

니스 라운지'를 개소할 예정

이다. 시는 이날 개소한 라

운지가 양 도시 기업간 비즈

니스 매칭 지원, 파트너 연 결 및 시장 조사 등에 역할 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 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비 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대구 와 다낭지역 기업들이 협력 을 확대해 동반성장에 박차 를 가할 수 있게 되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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