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ChaoVietnam
하노이: 안개, 소나기 최대31도, 최저24도
다낭: 맑음, 소나기 최대31도 최저24도
서울: 맑음, 최대21도, 최저11도
초저가 마케팅을 앞세워 전세계로 세를 불리고 있
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
랫폼 테무가 베트남시장 에 본격 진출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 도했다. 이날 현재 테무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서
비스 가능 국가탭에 베
트남과 브루나이가 추가
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
다. 테무는 그동안 동남
아 주요 전자상거래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시
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
진해왔으나, 이달초 현
지 정부의 강력한 금지
방침에 시장 진출이 난
관에 부딪히자, 우선 이
들 2개국에 진출하는 것
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 로 풀이된다. 구글, 테마
섹(Temasek), 베인&컴
퍼니(Bain&Company)
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
도네시아 전자상거래시
장은 2023년 620억달러
에서 2030년 1600억달
러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초저가 마케팅을
내세운 테무가 자국 영
세·중소기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시장 진출을 허용하지 않
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싱가포
르 매체 CNA는 부리 아
디 세티아디(Budi Arie Setiadi) 인도네시아 정
보통신부 장관과의 인터
뷰 내용을 인용, “인도
네시아 정부가 자국 중소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테
무 금지방침을 공식화했
다”고 1일 보도한 바 있 다. 또한 로이터는 “인 도네시아 정부는 구글과
애플에 인도네시아 앱마
켓에서 테무 차단을 요청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 아 정부는 테무가 현지 문 을 두드리기 시작한 지난 2022년부터 시장 진출을 막아왔던 것으로 전해졌 다. 한편, 테무의 베트남 시장 서비스 언어는 중국 어(간체중문)와 영어, 베 트남어 3가지이며,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와 구글 페이 2가지로 이외 디지 털지갑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조 사업체 모멘텀웍스(Momentum Works)에 따르
면 테무 배송기간은 말레 이시아와 필리핀이 최장 20일에 이르는 반면, 베 트남으로의 배송기간은 4~7일로 훨씬 빠른 상태 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전자상거래 총상품가치 (GMV)가 전년대비 53% 성장해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전자상 거래시장에 이름을 올렸 고, 브루나이는 다소 적 은 인구(45만여명)에도 불구하고, 1인당 GDP 3 만5111달러(2021년 기 준)의 고소득국가로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하고 있 다. 테무는 중국 이커머 스 공룡기업 판둬둬홀딩 스(PDD)의 자회사로 현 재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60여개국에서 운영되 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5)
공식 출시
15일 요금제 출시 예정…모비폰, 비나폰 등 상용화 사전절차 ‘속속’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 신그룹(Viettel·비엣텔)이 현 지기업 최초로 5G(5세대 이동 통신)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 도했다. 비엣텔은 전일 발표된 성명을 통해 15일 5G 서비스 공식 출시 계획을 밝혔다. 비엣 텔에 따르면 5G 요금제는 11 개 선불요금제와 8개 후불요금 제로 마련됐다. 이중 선불요금 제의 월이용료는 13만5000동 (5.4달러)부터이며, 후불요금 제는 최고 200만동(80.5달러) 까지이다. 5G는 이론상 최대 10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제 속도는 4G에 비해 3~6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엣텔외 다른 이동통신사업
자들도 5G 상용화를 위한 사전
절차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모
비폰(MobiFone)은 베트남 사
업장내 5G 혁신허브 설립을 위
해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Ericsson)과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모
비폰에 따르면 이 허브는 최신
5G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갖춘
5G 공동 창작 공간으로 설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
해 새로운 5G 사용 사례를 개
발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 다. 비나폰(VinaPhone)의 경
우 5G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
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비나폰은 연내 전국 3000
곳에 5G 기지국 설치를 마친다
는 계획이다. 앞서 응웬 화 빈 (Nguyen Hoa Binh) 부총리가
승인한 ‘2030년 목표, 2025
년 디지털인프라 개발전략’에 따르면 베트남은 내년까지 전 국 63개 성·시 및 첨단산업단 지, R&D센터, 산업단지, 역사 와 항만, 국제공항 등으로 5G 망 커버리지를 넓히고, 나아가 2030년까지 5G 인구 커버리지 를 99%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 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5)
드와이트 스쿨 하노이
지난 2024년 8월 21일 개교한 드와이트 스쿨 하노이는 뉴욕, 런던, 서울, 상하이, 뉴저지, 두바이, 온라인 등, 8개의 학교 네트워크 그룹의 일 원으로 하노이 더 매너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이 학교는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IB 후보 학교로 인증받았다. 국제 수학여행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들, 캠퍼스 간 교과과정 연대 및 창의적 협업,
드와이트스쿨을 소개한다
드와이트 스쿨 하노이
드와이트 스쿨 하노이는 선도적인 리더십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의 국제 바칼로레아 세계 학교 그룹의 일원이다. 1872년에 설립된 대 표 학교인 드와이트 뉴욕은 설립된 지 한 세기 만인 1972년에 미국 사립학교 최초로 다른 대륙인 영국 런던에 캠퍼스를 설립하는 선구 적인 선례를 세웠다. 이 유례는 이후 서울, 상하이, 두바이, 프랭클 린, 클라우드에 있는 드와이트 글로벌 온라인 스쿨, 그리고 현재 하 노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6개의 캠퍼스로 확장되었다.
드와이트 하노이 학생이 되면 연수 및 교환 프로그램, 캠퍼스 간 협 업, 온라인 학습, 국제 경연 대회, 글로벌 대학 진학 지도, 글로벌 리 더십 컨퍼런스 등 드와이트 스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학생들은 뉴욕, 런던, 서울, 상하이, 뉴저지,
두바이, 온라인 등 어느 캠퍼스에서든 단기 교환, 3개월간 또는 학 교에 따라 한 학기 동안 공부하며 우정을 쌓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 다. 뉴욕의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공연예술센터와 같은 상징적인 장 소에서 매년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같은 글로벌 이벤트는 전 세계 캠퍼스를 순회하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을 더욱 돈독하게 이어준다. 8개의 학교는 하나의 공통된 철학, 즉 모든 아이의 잠재력의 불꽃을 키워내고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자신의 열정을 탐구하고 추구하 도록 지원한다는 깊은 신념으로 뭉쳐 있다. 이러한 고유한 교육 철 학은 이미 입증된 성과와 맞물려 드와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차 별화하는 요소이다.
역사
드와이트는 단순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넘어 '가족'이라는 개념이 깊 이 뿌리내린 교육 공동체이다. 스티븐 스팬 이사장은 교육자 집안 인 스팬 가문의 2세입니다. 그의 아버지인 MC Spahn 박사는 1950 년부터 25년 동안 뉴욕에 있는 드와이트 계열사인 프랭클린 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했다. 스팬 이사장은 1967년 드와이트 스쿨을 이끌기 전 프랭클린에서 아버지와 함께 일했으며, 곧 영국에 최초의 국제 캠퍼스인 드와이트 스쿨 런던을 설립하여 학교의 외연을 넓혔다.
55년 이상 지도력을 발휘해 온 스팬 이사장은 미국, 나아가 전 세계 에서 가장 오래 재직 중인 교육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뉴욕
드와이트 학교 하노이는 유아부(ECD),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고 등학교를 포함하여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를 위한 종합적인 교육 및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B 후보 학교로서 초등학교 프로그 램, 중학교 프로그램, 디플로마 프로그램 등 국제 바칼로레아 관련 프로그램 등 탄탄한 학업 체계와 글로벌 문화예술 활동 외에도 드와 이트 하노이는 맨체스터 시티 축구 학교의 베트남 최초이자 유일한 파트너로서 맨시티의 뛰어난 지도 스타일을 반영하고 모든 어린이 에게 천부적 재능을 일깨우겠다는 학교의 목표에 부합하는 코치진 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게 된 것을
의 남학교였던 드와이트를 세계적인 교육 명문으로 탈바꿈시켰습 니다. 그의 아들인 부이사장이자 3세대 교육자인 블레이크 스팬은 드와이트의 유치부를 설립하고 20년 동안 런던 캠퍼스를 감독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두 사람이 함께 전 세계 드와이트 캠퍼스를 이끌고 지원하며, 전례 없는 일련의 가족 리더십과 비전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캠퍼 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학교의 행운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드와이트 스쿨 하노이는 40,000 평방미터의 부지에 아 래와 같은 인상적인
3개의 도서관
야외 축구 및 농구장
2개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첨단 시설의 실내 수영장
녹음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악당
테라스형 학습 정원
온실
기술 및 엔지니어링 공간
모든 학년을 위한 실험실
녹음 스튜디오 및 리허설 룸
패션 디자인, 사진, 세라믹 스튜디오를 위한 전문 예술 공간
무술, 펜싱, 댄스, 요가 등을 위한 특별활동 공간
대형 공연 예술장과 블랙 박스 극장
바로 이 학교 를 상징한다”고 말한 것처럼,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학교 건물 디자인에는 '모든 아이의 잠재력이 불꽃을 타오르게 한다'는 컨셉이 강 하게 녹아 있다.
드와이트교육네트워크는흔히“드와이트최초”라고부르 는교육분야의선구적인이니셔티브의역사를가지고있다. 이러한이정표와업적은자부심을갖게하는동시에,드와이 트가글로벌교육환경의리더로자리매김하는데큰역할을 한다.다음은몇가지주목할만한'드와이트최초'이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모든 아이의 잠재력에 불을 지피는 데 전념하는 영감을 주는 교수진이 매일 자녀의 독특한 잠재력 을 키우고 응원하는 드와이트 스쿨 하노이로 여러분을 초대합 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늦춰진 오는
15일부터 2G 네트워크를 완
전히 종료한다고 14일 발표 했다고 베트남정부 뉴스 영
문판이14일 보도했다. 정
보통신부에 따르면 15일부 터 1710-1785MHz, 18051880MHz, 880-915MHz, 925-960MHz 주파수 대역 의 GSM(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표준 네트워크에서 2G 전
용 기기에 대한 서비스가 중
단된다. 지난 9월 8일 기준
약 340만 명이었던 2G 전용
가입자는 한 달여 만에 530
만 명 이상 감소해 10일 현
재 77만1072명으로 줄었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의 1% 미만이다. 이같은 급
격한 감소세는 정보통신부
의 강력한 노력과 이동통신
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
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몇 달간 통신사들은 2G에 서 4G로 전환하는 이용자들 을 위해 4G 전용 휴대폰 구
매 지원과 요금제 혜택을 제 공해왔다. 일부 통신사는 저
소득층 2G 사용자들을 위해 4G 기기 구입비용을 100%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통
베트남이 지난 20년간 기업 환경 개선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트남뉴스지
가 15일 보도했다. 이날 이 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 닛(EIU)의 기업환경 순위 (BER) 보고서에 따르면 베
트남은 2003년부터 2023년
까지 82개국 중 가장 큰 폭
의 개선을 보였다. 베트남의
지수는 1.7포인트 상승했 다. EIU는 베트남의 이 같은 성과가 인프라에 대한 대규
모 투자와 전략적 국제무역 협정 체결에 힘입은 것이라
고 분석했다. 특히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등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경제 개방과 중국 의존 도를 낮추려는 글로벌 기업
신사들은 농촌 및 산간 지 역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전 국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직
조현준 효성 회장이 베트남
을 방문해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만나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을 밝
히며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고 15일 인사이드비나
지가 보도했다. 전날 이뤄진
조 회장의 찐 총리 면담에는
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 경
영진과 베트남정부의 장차
관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효성은 베트남에서 진행중
인 기존 주력사업과 친환경
탄다이올), 재생항공연료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데이터센터 등 그룹
의 미래 신규사업 추진에 대 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
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
출한 이후 베트남에서만 연
매출 37억달러를 올리는 기
업으로 성장했다”며 “팜
민 찐 총리께서 지난 7월 방
한시 말씀하셨던 대로 새로
운 30년을 위해 한국과 베
변화 대응, 디지털경제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
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현
준 회장은 “효성 역시 100
년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찾
기위해 기존 투자액 이상을
추가투자해 베트남 경제발
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대규
모 추가투자 추진 의사를 밝
혔다. 찐 총리는 “그간 효
성이 보여준 효과적인 투자
노력과 사회공헌활동을 높
이 평가한다”며 “향후 효
원들을 동원해 2G 사용자들 의 가정을 방문, 4G 전환을 돕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부 는 지난달 태풍 야기의 영향 으로 당초 9월 16일이었던 2G 종료 시점을 10월 15일 로 한 달 연기했다.
들의 '차이나+1' 전략이 주 효했다고 설명했다. EIU의 프리안티 로이 국가예측 매 니저는 "향후 5년간 베트남 의 기업환경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지역 경쟁국들을 계 속 앞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노동비용, 광범위한 무 역협정, 성장하는 시장 기회 등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 다. 다만 그는 베트남이 여 전히 관료주의적 절차와 행
정적 장애물 등 중요한 과제 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
(베트남정부뉴스 2024.10.14)
다. EIU는 또 베트남이 기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라며 긴 해안선 과 저지대 인구 밀집 등으로 인해 기온 상승, 이상기후, 해안 폭풍 등의
성이 진행하는 투자와 미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효
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스 판덱스, 중전기기, 화학제 품, IT 등 주력사업은 물론
친환경 첨단원료소재인 바
이오 BDO,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분야까지 베트남 전역에 총 40억달러 규모의 (인사이드비나 2024.10.15)
올들어 베트남의 손보업
계가 두자릿수 성장한 반
면, 생보업계는 부진한 실
적을 거듭하는 등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재정부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
르면 올해 1~9월 보험업 계의 총수입보험료는 165 조5000억동(66억6250만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0.41% 줄어든 것으로 집 계됐다. 특히 생보업계 수 입보험료가 106조9800억 동(43억670만달러)으로
6.4% 줄어든 반면, 손보업 계는 58조5400억동(23억
5660만달러)으로 12.8%
가까이 늘어 극명한 대조
를 이뤘다. 베트남 생보업
계는 지난해 방카슈랑스
강매, 불완전판매 등으로
신뢰위기를 맞은 이후 좀
처럼 부진의 늪을 벗어나
지 못하고 있다. 올들어 7
월까지 생보업계의 신규매
출은 13조9600억동(약 5
억6200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7%
감소한 것으로, 업계가 호 황을 보였던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절반에 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다. 특히 투자보험(ILP)은
신규매출의 68% 이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생보업
계의 캐시카우 지위를 유
지했으나, 올들어 해당상 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넘게 감소했다. 은행 을 통한 투자보험 판매가
부진하자 보험사들이 은 행에 지급하는 첫해 수수
료율도 30%로 종전과 비
교해 10%p 줄어든 상태이 다. 앞서 베트남정부는 지 난해 방카슈랑스 대출 끼
워팔기나 강매 등으로 인 한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
어나자 시행령 개정을 통 해 관련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시행령은 보험판매 대리인(은행)에게 ▲상담 내용 녹음 ▲재정조건 부 합 및 자발적 보험구매 의 사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 로 담고 있다. 한편 올들어 9월까지 보험업계 총자산 은 978조동(약 393억7120 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 비 9.8% 증가했으며, 보 험금 지급액은 16% 늘어 난 64조700억동(약 25억 7930만달러)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4)
아프리카발 코코아
최근 아프리카 현지 작황
부진으로 인해 코코아 수
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
데 베트남이 새로운 수입
처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
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5일 보도했다. 현재
베트남의 카카오 열매 산
지가는 kg당 1만2000동 (0.5달러)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과 비교해 3~4배
오른 상태이다. 이러한 가
격 상승은 코코아를 주원
료로 한 가공품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중
인 가운데 기후 변화로 인
해 서아프리카 및 남미 공
급이 크게 부족해진 데 따
른 것이다. 그동안 아프리
카는 글로벌 코코아 공급
량의 최대 75%를 담당해
온 최대 공급시장이다. 업
계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글로벌 코코아 수급 불안
에 전세계 많은 가공기업
들은 베트남산 코코아 조
달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일부 대형 초콜릿 브랜드
는 현지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
다. 한편, 크게 치솟은 코
코아 가격에 베트남 농민
과 업계는 엇갈린 표정을
짓고 있다. 남부 동나이성
(Dong Nai)에서 카카오
를 재배중인 농부 쭈 반 꾼
(Chu Van Coon)씨는 현지
매체 베트남뉴스에 “올
들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카카오는 그동안 수익성 1
위에 올랐던 그 어떤 작물
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반면, 코코아 가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
엣텔(Viettel)이 해저 광
케이블 4개를 새로 설치
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
했다. 비엣텔에 따르면
이 케이블들은 2030년까
지 베트남 국제 통신 수요
의 60%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오 둑
탕 비엣텔 회장 겸 총괄이
사는 "최첨단 기술을 갖춘
최대 규모의 안전한 디지
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전략에 부합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엣텔은 이달 중 전국 63개 성·시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560메가와트 용량의 데이 터 센터 24개를 개발할 계 획이다. 회사 측은 10일 현재 4G 네트워크 커버리 지가 인구의 95%에 달해 예정보다 앞서 2G 서비스 를 전국적으로 종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비엣 텔은 현재 베트남 4G 모
바일 인프라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초 아시아 다이렉트 케이 블(ADC)이 가동되면 베트 남 국제 통신 용량의 50% 이상을 담당하게 될 전망 이다. 또한 비엣텔은 총 87메가와트 용량의 대형 데이터 센터 14개를 운영 중이며, 베트남 최초로 친 환경 데이터 센터를 개발 해 고성능 컴퓨팅 작업의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Vnexpress 2024.10.14)
공업체 쫑득코코아(Trong Duc Cocoa)의 당 뜨엉 칸 (Dang Tuong Khanh) 대 표는 “업계에게 원자재
시아코코아위원회의 라므 레 카신(Ramle Kasin) 사 무총장은 “베트남산 코 코아는 정통의 풍미가 풍 부하며, 다른 국가 상품에 서 흔히 나타나는 이중적 특성이 없어 상품성이 높 다”고 설명했다. 현지 전 문가들은 코코아를 주원 료로 한 제품, 특히 초콜릿 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 준히 증가함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
(Aeon Group)의 베트남 사
업이 두자릿수 매출 성장
률을 기록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
다. 이온그룹이 최근 공시
한 2024회계연도 반기보고
서(3~8월)에 따르면 베트
남 사업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한 약 82억 엔(5490만여달러)을 기록 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4 억엔(약 1610만달러)으로 21% 늘었다. 이 기간 해외
사업부에서는 베트남과 인
도네시아가 긍정적인 성장
률을 보인 가운데 특히 베트
남은 일본을 비롯해 이온몰
이 운영중인 국가중 가장 높 은 이익증가율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는 전년동기 1억
4200만엔(약 100만달러) 손
실에서 1억8700엔(125만여
달러) 흑자로 큰 폭의 개선
을 이뤄냈다. 이러한 2개국
사업의 호실적에 따라 중국
매출이 15% 감소하고, 캄보
디아 사업부가 1100만엔(7
만3000여달러)의 적자를 내
는 등 부진 속에서도 전체
해외시장 영업이익 감소폭
은 1.4%에 그쳤다. 이에 대
해 이온그룹의 현지법인 이
온몰베트남은 “올들어 베
트남 사업부의 실적 호조는
전국 6개 복합쇼핑몰(후에
점 제외, 9월 개장)의 강력 한 성과에 기인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이온몰베트남
에 따르면 올들어 매출은 전
년동기대비 8.3% 증가했으
며 주로 소매업과 식음료업, 영화관 등 임차기업이 이러 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
구하고, 이온몰베트남은 올
들어 강력한 소비 회복이 관
측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 고, 지난달부터 국경일(9월 2일) 연휴와 여성의 날(10월 20일) 등을 정조준한 다양 한 판촉행사를 시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이 온몰베트남은 빠른 경제성 장률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 남의 소비 수요 충족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 쇼 핑몰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북부 하롱시 (Ha Long)와 북중부 탄화성 (Thanh Hoa), 중부 다낭시 (Da Nang) 등에 각각 복합
쇼핑몰 신설을 계획하고 있
다. 향후 소매시장 전망과
관련, MB증권(MB Securities 증권코드 MBS)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제 조업 전반에 걸쳐 회복세가 관측됨에 따라 임금근로자 소득증가로 인한 소비가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소비 부진에 투자를 꺼려왔던 소매업계가 3~4 분기 시장점유율을 사수하 기 위한 확장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들어 9
월까지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에 그치며, 10%대 증가 율을 보였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는 동시 에 2015~2019년 동기 평균 보다 2.5%p 낮은 수준이다. (인사이드비나
호찌민시의 말기 신부전 환
자들이 병원의 투석기 부족
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찌민시의 주요 병원들은 급증하는 투석 수요를 감당
하지 못해 많은 환자들이 응
급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
정이다. 43세 쫑 툭 씨는 한
달째 어머니의 투석 자리를
구하지 못해 여러 병원을 전
전하고 있다. 그는 "어머니
가 일주일 동안 투석을 받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호소했다. 호찌민시
의 주요 공립병원인 통년 병
원의 응급투석실장 응우옌
박 박사는 "병원이 투석 환
자 급증으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45대의 투석 기로 200여 명의 정기 환자
를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
다. 베트남 청년의사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성인 인구의 12.8%인 870만 명 이상이 만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으 며, 전국 400여 개의 투석 시
설에서 약 3만 명의 말기 신 부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30%에 불과한 수준이다. 박 박사는 해결책으로 투석 센
터 확충, 복막투석 활성화, 신장 이식 증대를 제시했다. 그는 "신장 이식률을 5%로, 복막투석률을 10%로 높이 면 혈액투석 센터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 다. 전문가들은 또한 신장질 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 요성을 강조하며, 정기 건강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 지를 권고했다.
(Vnexpress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