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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체납 출국금지 기준 마련 됐다
개인 1000만동(394달러)이상
베트남이 세금체납자의
출국금지 처분 기준액 마
련에 나섰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재정부는 최근 개인과 법
인대표자 등 납세대상자
의 체납시 출국금지 기준
액을 명시한 시행령 초안
을 마련, 각계 의견 수렴 을 진행하고 있다. 초안
에 따르면 체납시 출국 금지 기준액과 기준일은 개인과 법인대표자가 각
각 1000만동(394달러), 1억동(3940달러), 연체
기간 120일 이상 등으로 규정됐다. 시행령이 원
안 그대로 확정·공포되
면 납기일로부터 120일
이상 기준액 이상을 체
납한 개인과 법인대표에 게는 출국금지 처분이 내 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조세관리법과 시 행령 126호(126/2020/ ND-CP)에 따르면, 베트 남 세무·관세당국은 체 납자에게 출국금지를 처
분할 수있다. 다만 현행
법에는 구체적인 기준액
구글, 베트남법인 공식 운영 시작
베트남 인터넷시장 공략 본격화
미국 빅테크 구글이 베트
남 법인을 통해 현지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
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5월 호치민시에 법인을
설립한 바있으나, 현지법
인의 공식적인 운영계획
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구글은 최근 보
도자료를 통해 “베트남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법인인 구글베
트남을 설립했다”고 밝
혔다. 사업장 소재지는 호치민시 1군이다. 구글
에 따르면 베트남 광고주
는 내년 4월부터 종전 구
글아시아퍼시픽(Google Asia Pacific) 대신 베트
남법인을 통해 세무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구글 대변인은
“이번 현지법인 개설은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지
원과 동시에 현지 광고주
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
베트남은 ▲클라우드 ▲
앱 ▲게이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하
고 있다. 구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견조한 성
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
남 인터넷 경제의 잠재력
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
다. 마크 우(Marc Woo)
구글 베트남•아시아태
평양 상무는 “현지법인
운영에 따라 싱가포르에 서 호치민시 1군 사무소
로 근무지를 옮겼다”며
“베트남은 세계경제 불
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거듭하
고 있다”고 밝혔다. 우
상무는 “또한 베트남의
온라인 미디어 분야는 동
남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세를 보이고 있으며, 베
트남은 늘어나고 있는 개
발자수와 동시에 전세계
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앱
이 명시돼있지 않다. 납 세의무자에게 단 한푼이
라도 체납액이 있을 경우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있는 셈이다. 재정부
는 “체납시 출국금지 조 치는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치중 하
나”라며 “현재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일 부 국가가 고액·상습체
납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유사 조치를 시행하고 있 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재정부는 등록된 사 업장 주소지에서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 납세대 상자에게 체납액이 있다 면, 금액과 상관없이 즉
시 출국금지 조치를 처분 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는 “지난해말부 터 이러한 출국금지 조치 의 확대 적용을 각 세무 당국에 장려해왔으며, 현
재까지 많은 가계와 기업 이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 하기 위해 자발적인 체납 액 납부에 나서는 등 긍 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
다”고 설명했다. 재정부 는 해당 규정이 제도화될
경우 출국금지 대상자가 최고 38만명에 달할 것 으로 추산했다. 한편, 현 재 세무당국의 요청에 따 라 체납기간이 90일 이 상인 체납자들에게 출국 금지 조치가 처분되고 있 다. 출국금지 여부 조회 는 각 세무당국 홈페이지 또는 이텍스(etax) 및 이 텍스모바일(etaxmobile) 등에서 가능하며 세무당 국은 출국금지 연장 또 는 해제를 위해 정기적인 납세 여부 확인에 나서고 있다. 세무총국에 따르면 올들어 체납자의 출국금 지 처분은 지속적인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출국금지 처분 건수는 모두 6500여건으 로 전년동기대비 3배이 상 급증했다. 당국은 이 가운데 2116명에게 체납 액 1조3410억동(5280만 여달러)을 징수하는 성과 를 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9)
들을 만들어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 과 테마섹, 베인&컴퍼
니가 내놓은 ‘2024년
동남아 디지털경제 보 고서(e-Conomy SEA 2024)’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인터넷경제 시 장 규모는 전년대비 16% 성장해 최고 360억달러
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 다. 이중 베트남 디지털 경제의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B2C 전자 상거래시장은 지난해보 다 18% 성장해 220억달 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 다. 이는 전체 인터넷경 제 규모의 61%에 해당하 는 수준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9)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너무 많이 알려진 라틴어 문구입니다. “오늘을 잡아라”는 말입니다. 영어로는 Seize The Day 라고 직설적으로 표현 합니다.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케이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 문구를 강조하며, 삶을 즐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것 을 주문합니다. “Seize the day” 11월을 다 보내고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앞둔 시기에 생각나는 문구입 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간의 매듭이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며 삽니다. 한
얼른 넘어가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마음이 깔리게 되면 하루 하루를 얼른 보내고 새 로운 매듭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남은 날들이 하찮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년말에는 무엇을 하 며 보내는지도 모른 채 세월을 낭비하고 마는 경
기간을 살아가며 남긴 흔적들이 맘에 안 들지만 자연이 만들어준 시간의 매
듭에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마음에 희망을 심어 줍니다.
어쩌면 이렇게 시간의 매듭이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것은 그간의 삶이 그리 만
족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요. 그렇게 충실하지 못한 삶의 기록이
" 다가오는 가장의 생일을 앞둔 가정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귀한
생일 날을 선사하기 위해 아들 딸 아이를 모아서 성대한 생일 파
티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부인은 음식을 준비하고, 딸아이는 선물과 장식을 준비하고, 큰 애는
집안 청소를 맡고, 작은 아이는 카드를 맡기로 합니다. 그렇게 각자
맡은 일을 정하고 생일날 아침, 남편은 예전대로 출근을 하고, 집안
식구들은 모두 분주하게 각자가 맡은 바 일을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그런데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직 준비가 안
되었는데 일찍 돌아온 가장, 피곤한 모습이지만 가족들은 생일 파
티를 위해 마지막 손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일찍 돌아온 남편은 아
내에게 ' 여보 물 한잔 주시게' 하니 아내는 '여보 지금 내가 바쁜
데 당신이 가져다 드세요' 합니다. 남편은 군소리 없이 스스로 물을
떠나 먹습니다.
집안 청소를 하고 있는 큰아들에게 '얘야 슬리퍼 좀 가져다 주겠니' 하니 '아버지 내가 좀 바쁜데 아버지가 직접 가져다 신으세요' 합 니다. 그래 내가 하마 하고 아빠는 슬리퍼를 가져다 신습니다. 집 안 장식을 준비하는 딸아이에게 '얘야 의사에게 전화를 좀 해서
내가 먹는 약 좀 처방해달라고 해 주어라' 하자. 딸아이 역시 '아
빠 거기 전화에 전화 번호가 붙어 있으니 아빠가 직접 하세요' 합 니다. 그래 알았다 내가 하마 하고 아빠는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가 보이지 않아 아이 방에 문을 열고 보니 작은 아
이가 책상에서 앉아 뭔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얘야 뭐하고 있 니?' 하며 아빠가 묻자 아이는 자신이 카드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보이지 않기 위해 '아빠 아무것도 안 해요. 그냥 뭣 좀 하고 있으니
아빠 그만 방에 가서 쉬고 계세요' 합니다.
아들아이의 말대로 아버지는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습니다. 드
디어 저녁이 되고 파티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기쁜 마음으
로 주인공인 가장을 부르러 간 가족은 놀랍니다. 아무리 흔들어도 아
빠는 깨어나지 못하고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을 그 누구도 받아주지 못하고 외면했 습니다. 그저 사소한 일로만 여겼던 아버지의 부탁이 그의 마지막 요청이었다는데 절망합니다. 아버지 역시 그런 부탁이 마지막이 되 리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회한을 안고 돌아가신 셈입니다."
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이 말이 유용합니다. “카 르페 디엠, 오늘을 잡아라”.
언젠가 단톡방에서 본 글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 가 이 말이 딱 어울릴 것 같아서 여기에 소개하 고자 합니다.
세상사가 이렇습니다.
아끼고 아끼며 미루다가 그만 쓰지도 못하고 회한만을 남 기고 사라집니다. 가장이 평소와는 달리 일찍 들어온 변화 에 대하여 가족들은 눈치 채지 못하고 차후에 즐거움을 안 기기 위해 지금의 감정을 외면합니다. 그리고 천추의 한을 남깁니다.
나이가 차면 늘 머리 속에 숙제로 남는 것은 노후 생활에 대 한 준비입니다. 빈곤하지 않은 노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아끼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노후가 되지도 못하고 생을 마 감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노후가 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사는 게 노후 생활입니다. 지금까지는 인생 1막이고, 은퇴를 하고 이제는 2막이다 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기를 기대하지만 사 실 사람의 삶에는 그런 매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마 음에 매듭이 있을 뿐이지, 물리적인 우리의 삶은 어제처럼 오늘을 살고, 오늘처럼 살다가 내일 어느 날 생을 마감하는 것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 수 있는 시간은 오늘뿐인 거죠. 해가 바 뀐다고 내 생활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달력의 숫자 만 달라진 뿐입니다.
그래서 카르페 디엠, 오늘을 잡으라는 말은 가슴을 울립니 다. 물론 내일은 더 잘 살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희망이 있 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불확실한 내일의 위해 확실 한 오늘을 희생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늘을 충실하게 사 는 사람은 자연히 더 나은 미래를 살게 됩니다. 그저 어제 보다 더 충실한 오늘을 살았다고 느낀다면 그대의 삶은 이 미 성공한 것입니다.
단톡방에 올라온 짧은 이야기가 연말이 되면 항상 후회와 아쉬움으로 번복이 되는 우리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던집 니다. 잘하나 못하나 우리가 집중하며 살아야 할 것은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이고, 지금 내가 숨쉬고 있는 이 순간이고,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내 가족 내 친구뿐이라는 것을 말 입니다.
올들어 베트남의 교역액
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
록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9일 보도했다. 이
날 통계총국(GSO)에 따르 면 올해 1~11월 베트남의
교역액은 7155억5000만달
러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이중 수출과 수
입이 3699억3000만달러,
3456억2000만달러로 각각
14.4%, 16.4% 늘었으며, 이에따라 무역수지 흑자액 은 243억1000만달러를 기 록했다. 전체 수출 가운데 현지기업의 수출은 1038 억8000만달러로 20% 증가 하며 전체의 28.1%를 차지 했고, 외국기업(원유 포함) 의 수출은 2660억5000만
달러로 12.4% 증가해 전체
의 71.9%를 차지했다. 또
한 36개 핵심 주력상품군
의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넘긴 가운데 이중 7개 상품 군은 각각 100억달러를 초
과하며 전체의 66.5%를 차
지했다. 수입액은 현지기
업이 1260억5000만달러
로 18.5% 증가했고, 외국
기업이 2195억7000만달러 로 15.2% 증가했다. 수입
액 10억달러 이상 상품군
은 모두 44개로, 이중 5개
상품군은 100억달러를 넘
기며 전체의 51.4%를 차지
했다. 같은기간 미국 수출 은 1089억달러, 중국 수입 이 1302억달러로 각각 최 대 수출시장과 수입시장 지 위를 유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9)
보도
주
요하게 다루며 한국의 정치
위기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
다. 현지시각 9일 오후 4시
37분 Vnexpress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한국 고위공
직자비리수사처장 오동운
이 국회 청문회에서 윤석
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법무부 배상업 관계자도 이
조치가 이미 집행됐음을 밝 혔다. Vnexpres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반국
가 세력'과 정치적 반대 세
력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군에 비상 권한을 부여했으
나, 국회의 반대 의결로 6
시간 만에 철회했다. 여당
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권한을 한덕수 총리에게 위
임하려 하고 있으나, 야당
은 이를 위헌이라며 반발
하고 있다. 야당은 대통령 의 탄핵이나 사퇴 후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 며, 이번 주 토요일 새로운 탄핵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군 내부의 반발이 확 산되고 있다. 707특수임무 단장은 전 국방장관으로부 터 계엄령 관련 국회 표결 을 저지하기 위한 부대 투 입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 다. 이번
호찌민시, 35세 이전 두 자녀 출산 여성에 장려금 지원
호찌민시(Ho Chi Minh
City)가 심각한 저출산 문
제 해결을 위해 35세 이
전 두 자녀를 출산한 여
성에게 장려금 300만동(
약 1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9
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
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
면 이번 정책은 2023년
기준 여성 1명당 출산율
이 1.32명으로 인구 대체
수준인 2.1명을 크게 밑
돈 데 따른 조치다. 시는
또 저소득층과 사회보장
수급자, 도서지역 주민
중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200만동의 지원금을 제
공하고, 산전 검진과 신
생아 검진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가임기 부부의
60% 이상이 두 자녀를 출
산한 지역의 구급 인민위
원회에는 공로상과 함께
3천만동의 포상금을 지급
하며, 이를 5년 연속 유지
할 경우 포상금이 6천만
동으로 늘어난다. 호찌민
시는 현재 베트남 내 저출
산 지역 21곳 중 하나로, 2023년 자연 인구증가율
이 0.73%에 그쳤다. 시
당국은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급격한 고령화와 노
동력 부족, 사회복지 문
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고 우려하고 있다. 남부
의 하우장(Hau Giang), 키엔장(Kien Giang), 박
리에우(Bac Lieu) 등 다
른 성들도 비슷한 정책을
도입해 여성 1인당 100
만~150만동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호
찌민시는 셋째 자녀 없는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나
불임시술 장려 등 구시대 적 인구정책은 단계적으 로 폐지할 방침이다. (Vnexpress 2024.12.09)
호주의 명문 호주국립대
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가 베
트남의 모든 고등학교 졸업
생들에게 직접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9일 보도했다.
기존에는 특수목적고 출신
학생들에게만 허용됐던 직
접 입학이 일반고 출신으
로까지 확대되는 조치다.
ANU 메콩지역 수석매니
저 앤디 팜(Andy Pham)은
6일 "그동안 베트남 내 92
개 특수목적고와 국제 프로
그램 이수자만 직접 입학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모든
고교 출신에게 기회를 제
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
격은 12학년 학업 평균 점
수가 10점 만점에 8.5점 이
상이며, IELTS 전체 6.5점
(각 영역 6점) 이상이다. 여
기에 SAT 1170점(1600점
만점) 또는 ACT 23점(36점
만점) 이상의 성적이 추가
지난달 베트남을 다녀간 외 국인 관광객이 170만명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
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9일 보도했다. 이날 통
로 요구된다. 전공별로 최
소 요구 점수는 다를 수 있
다. 앤디 팜 매니저는 "현재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평가 한 결과, 입학 기회를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SAT나 ACT 성적을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
다. QS 세계대학순위 2025
에서 30위를 기록한 ANU 는 호주 8대 명문대학 중 하나다. 2025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5만3천 호주달러 (약 4천700만원) 수준이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ANU 는 2025년 약 3천400명의 유학생을 받아들일 예정이
며, 이는 2023년 대비 14% 감소한 규모다. 현재 ANU 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은 약 200명이다. (Vnexpress 2024.12.10)
11월 외국인 관광객
다. 국가별 방문객수는 한
국이 413만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11월 베트남 을 다녀간 한국인은 약 40 만명으로 올해 누적 관광객
수 뿐만 아니라 11월에도 1
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중
전인 2019년 동기대비 94%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1~11월 누적 외국인 방문
객수는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580만명을 기록했
계총국(GSO)에 따르면, 지 난 11월 외국인 방문객수 는 170만여명으로 전월대 비 20%, 코로나19 사태 이
국 335만명, 대만 117만명, 미국 70만6000명, 일본 65 만5000명 순으로 상위 5대
인바운드 관광국을 유지했 다. 다음으로는 인도(44.5 만명), 말레이시아(44만명), 호주(43.9만명), 캄보디아 (41.3만명), 태국(37.7만명)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 이에대해 관광업계는 “국 제관광 성수기로 진입한 것 을 감안하면 11월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는 반 응을 내놨다. 베트남에서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4월 까지가 국제관광의 성수기 로 분류되며 이중 4분기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베트남 을 찾는다.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운 상태이 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역 대 최고치였던 2019년과 동 일한 수준으로, 이를 위해
군사훈련 사고 순직 장병 12명 엄수 안장
유치해야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9)
국방부 "낙뢰로 인한 폭발물 사고"...호찌민시에서 영결식 거행
호찌민시에서 동나이(Dong Nai)성 군사훈련 중 순직한 장병 12명의 영결식이 9일 거행됐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국립장례식 장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응우옌민찌엣(Nguyen Minh Triet) 전 국가주석, 쯔엉떤상(Truong Tan Sang) 전 국가주석, 응우옌떤중(Nguyen Tan Dung) 전 총리, 응우옌반넨(Nguyen Van Nen) 호찌민시 당위원회 서기, 보민르엉(Vo Minh Luong) 국방부 차관(중장) 등이 참석했 다. 순직 장병들에게는 영결식에서 국가주석의 3등급 국방훈장과 총리의 국가 공로 인증서, 호 찌민공산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용감한 청년 휘장이 추서됐다. 영결식 후 순직 장병들은 빈
즈엉(Binh Duong), 동나이, 빈투언(Binh Thuan)성 등 각 지역 군 묘지에 안장됐다. 국방부 에 따르면 제7군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험 난한 날씨와 복잡한 지형에서 국방 훈련을 실시 했다. 2일 오후 8시 27분경 제3구역 국립사격 장에서 제7군구 제5사단 17대대 소속 병사들이 폭발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던 중 폭우와 뇌 우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갑자기 발생한 폭발 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초기 조사 결 과 낙뢰가 전기 뇌관을 타격해 폭발물이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영결식에는 참전용사들
과 현지 주민들도 참석해 순직 장병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Vnexpress 2024.12.09)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
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북중부 하띤성(Ha Tinh)에 2번째 전기차(EV)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
했다. 빈그룹 부동산개발
자회사 빈홈(Vinhomes 증
권코드 VHM)은 8일 하띤성
붕앙경제구역(Vung Ang)
에서 빈패스트(VinFast 나 스닥 증권코드 VFS) 전기
차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 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
다. 빈홈에 따르면, 하띤성
공장은 36만2000여㎡ 부지
에 걸쳐 건립되며, 내년 7월
중 1단계 사업이 완료돼 양
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
다. 1단계 사업은 연산 30 만대 규모로 진행되며, 추 후 연산 60만대 규모로 증
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조3000억동(약 2억8770 만달러)으로, 이중 빈그룹
이 1조여동(3940만달러)을
직접 투자한다. 공장가동
시 신규 창출될 일자리는 1
단계 약 6000개, 최종 1만
5000개에 달해 지역 사회
경제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띤
성 공장은 내수 및 수출용
초소형 SUV VF3와 크로스
오버 VF5 등 2종을 중점적
으로 조립·생산할 예정이
다. 빈패스트는 차량 생산
에 필요한 주요부품은 하이
퐁(Hai Phong) 공장에서 조
달하고, 붕앙경제구역내 빈
ES(Vin ES) 공장에서 배터
리 일부를 공급받을 계획이
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쩐 홍 하(Tran Hong Ha) 부
총리는 “빈패스트의 두번
째 전기차 공장 착공은 경제
와 무역 및 투자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며 “빈패
스트가 하띤성과 긴밀한 협
의를 통해 하띤성 뿐아니라
전국에 많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축사
했다. 하 부총리는 이어 "정
부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투
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응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
회장 겸 총괄이사는 “두번
째 전기차 공장은 빈패스트
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뒷받
침할 수있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공장 외에도 빈그룹은 지
난 2021년 붕앙경제구역내
13만㎡ 규모 부지에 배터
리 자회사 빈ES의 전기차
용 배터리팩 공장을 건설하
는 등 지난 수년간 하띤성
을 중심으로 전기차 공급망 확장에 나서왔다. 빈ES의
배터리공장은 지난해 중순
부터 VF6 모델에 탑재될 배 터리팩을 납품하기 시작했 다. 이와함께 빈그룹은 붕 앙경제구역내에 사업비 40 조동(15억7620만여달러) 규모의 복합물류항만단지 와 리조트 건설 등을 추진 하고 있다. 붕앙경제구역은
올들어 베트남의 쌀 수출
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
다. 9일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쌀 수
출액은 53억달러로 역대 최
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4% 증가한 것
이자 작년 전체 수출액보다
10.8% 늘어난 것이다. 업계
에 따르면, 올들어 쌀 수출 호조는 주로 재배구조 변화
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베트남 쌀농가는 수요
변화에 따라 수출용 고품질
쌀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베
트남 쌀은 높은 선호도를 바
탕으로 세계 최고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높은 품질을
앞세운 베트남산 쌀은 인도
의 수출금지 조치 완화 이후
에도 톤당 평균 수출가 627
달러를 유지하며 주요 경쟁
국을 앞서고 있다. 이에 대 해 농업농촌개발부는 “현
재 베트남에서 재배중인 쌀
의 95%는 고품질 품종이며,
전체 공급의 89% 또한 해당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베
트남의 국가별 쌀 수출은 필
리핀이 전체의 46.1%를 차
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
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
아가 각각 13.5%, 8.2%으로
뒤를 잇고 있다. 막대한 양
의 쌀 수출 외에도 베트남
은 현지 가공업계의 쌀국수
(pho) 및 쌀면(bun) 생산용
쌀 수요 충족을 위해 미얀
마,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
지에서 원자재용 쌀 수입을 늘리고 있다. 이로인해 11월 까지 쌀 수입은 12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 했다. 수입증가와 관련, 베 트남식량협회(VFA)는 “국 내 쌀농업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쌀가공업계는 주로 국 내 쌀보다 저렴한 인도와 캄 보디아·미얀마·파키스 탄산 파쇄미 사용을 늘리고 있다”며 “비용절감이 중 요한 기업들에게 수입쌀 사 용 확대는 합리적 판단”이 라고 밝혔다. 농업당국은 “ 쌀 수출입 동반 촉진이 내수 공급 최적화와 동시에 연말 성수기 가공업계의 납기 보 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해안 경제지역으로, 현재 입주기 업은 FDI(외국인직접투자) 57건, 총등록자본금 135억 달러를 포함해 총 151개에 이르고 있다. 주요 업체로 는 대만 철강업체 포모사의 100억달러 규모 철강단지 와 12억달러 규모 붕앙화력 발전소 등이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9)
고 분석했다. 베트남은 고품 질 쌀 생산으로의 재배구조 전환을 장기적인 목표로 세 운 상태이다. 이는 쌀 생산 에 있어 보다 높은 경제적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품종 재배와 동시에 탄소 배출량 저감으로 국가 목표인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 다. 풍 득 띠엔(Phung Duc Tien)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은 “100만헥타르(1만㎢) 규모 고품질 저탄소 쌀재배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둔다 면, 베트남은 쌀산업에서 선 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지 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했다.
(인사이드비나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