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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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하노이: 맑음 최대22도, 최저13도

다낭: 비 최대22도 최저19도

서울: 맑음, 최대3도, 최저-2도

내년부터 생체인증 없는 전자금융거래 전면 중단

11월 말 기준 생체인증 등록률 20%에 그쳐 혼란 우려

베트남이 전자금융거래 보 안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생체인증을 의무화한다고 Vnexpress지가 20일 보도 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생체 인증을 완료하지 않은 계좌 보유자는 현금인출, 계좌이 체, 온라인 카드결제 등 전 자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은행이 발표한 시행규 칙 17호와 18호에 근거한 다. 이에 따르면 계좌 보유 자는 경찰청이 발급한 신

분증 생체정보나 전자신원 인증시스템(VNeID)을 통 해 본인인증을 완료해야만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매장 내 카드단말기 (POS) 결제는 생체인증 없 이도 가능하다. 팜티엔중 (Pham Tien Dung) 중앙은 행 부총재는 "10월 말 기준 약 3,700만 명이 생체인증 을 완료했다"며 "이는 2023 년 말 개인계좌 총수(1억8 천만 개)의 약 20% 수준"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 제 도 시행 후 가짜계좌가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베 트남은 이미 지난 7월부터 1회 1천만동(약 50만원) 이 상 또는 1일 2천만동 이상

의 온라인 송금 시 최초 생 체인증을 의무화했다. 이는 '대포통장'을 이용한 온라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 다. BV은행(BVBank) 관계 자는 "11월부터 고객들에 게 생체인증 업데이트를 안 내해왔다"며 "온라인 거래 를 자주 하는 고객 대부분 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 다. 창구나

남부지방 이례적 추위... 동나이성 18도까지 '뚝' 호찌민시

베트남 남부 지역이 이례적 인 추위를 맞이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0 일 베트남 남부수문기상국

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호찌민시와 인근 지역의 기 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특 히 동나이(Dong Nai)성 따

라이(Ta Lai) 지역은 최저

기온 18도를 기록했으며,

빈프억(Binh Phuoc)성 프

억롱(Phuoc Long) 지역도 18.4도까지 내려갔다. 호

찌민시 냐베(Nha Be) 지역

의 기온은 22.8도를 기록했 다. 기상 당국은 나무가 많

고 건물이나 차량이 적은

지역의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추위는 베트남 북부와

기업들, 뗏(설)상여금 속속 발표

다낭 7억동(2.7만달러) '최고'

베트남 전국 성 시 기업들

이 뗏(Tet 설) 연휴를 앞두고

상여금 지급계획을 속속 발

표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날 현재 전국 63개 성∙시 가

운데 18개 지방 소재 기업들

이 내년 뗏상여금을 확정해

발표한 상태이다. 이중 중

부해안 다낭시(Da Nang)의

한 민간기업은 1인당 뗏상

여금 최고 7억동(2만7490

달러)을 기록, 롱안성(Long An)을 제치고 전국 뗏상여

금 1위(최고액 기준) 자리

를 꿰찼다. 지난해 한 일본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이 임원 뗏상여금으로 56억

8000만동(22만3090달러)

지급 계획을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던 롱안성은 올해

도 5억1900만동(2만380달

러) 규모 상여금을 내건 기

업이 나와 다낭시 발표 이

전 1위 자리를 유지한 바

있다. 반면 북부 타이빈성

(Thai Binh)의 한 FDI는 뗏

상여금으로 1인당 5만동(2

달러) 지급 계획을 밝혀 전

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각

지방 기업들의 지급 계획

을 종합하면, 내년 뗏상여

금은 올해보다 평균 5~7%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는 올들어 신규 주문 회복 과 함께 박장성(Bac Giang) 과 박닌성(Bac Ninh), 다낭 시 등 여러 산업중심지에서

FDI 유치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중

박장성은 올해 근로자 1인

당 평균 급여와 뗏상여금이

모두 인상된 것으로 나타 났다. 박장성 당국에 따르

면 올해 관내 근로자의 1인

당 월평균 급여는 약 850만

동(330달러)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이중 FDI 기업 직

원의 월급은 최고 1억7000

만동(약 6680달러)에 달했

중부 지역의 한랭 기단이 남부까지 약하게 확장된 데

다, 중부 지역을 지나는 아

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 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발생 했다. 또한 남부 동남쪽 해 상의 북동풍도 강하게 불고 있다. 남부수문기상국의 레 딘꿋(Le Dinh Quyet) 예보 과장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는 호찌민시와 남부 관광지 에 비가 내릴 것"이라며 "한

(Vnexpress 2024.12.20)

랭 기단이 동쪽으로 이동하 고 적도 저기압이 남중국해 교란과 맞물리면서 서북서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침 호찌 민시 시민들은 이례적인 추 위에 목도리와 외투를 착용 하고 출근길에 나섰다. 특 히 강과 운하 주변 지역은 수증기가 많아 더욱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Vnexpress 2024.12.20)

다. 또한 27만명을 고용중

인 346개 기업의 약 60%는

새해 보너스 지급을 계획중

에 있었다. 액수는 최저 10

만동(4달러), 최고 5200만

동(2040달러), 평균 액수는

35만6000동(14달러)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23% 가까

이 증가했다. 이 밖에도 뗏

상여금 지급 계획을 밝힌 기업이 70%를 넘어섰다. 1

인당 뗏상여금은 최저 15만

동(6달러), 최고 1억8500만

동(약 7270달러)을 기록했 으며, 평균 액수는 700만 동(275달러)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호찌민시의 한 다세대 주택 에서 20일 아침 화재가 발

생해 다수의 입주민이 부상 을 입었다고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떤

빈군(Tan Binh) 12동 쑤안

홍거리(Xuan Hong)에 위치 한 4층짜리 주택 3, 4층에서

불이 났다. 약 60㎡ 규모의

이 건물은 10여 개의 임대 rooms으로 나뉘어 있었으 며, 1층은 오토바이 주차장 으로 사용됐다. 화재 당시 1, 2층의 주민들은 정문을 통해 탈출했으나, 상층부 주

민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고립됐다. 검은 연기가 3, 4 층을 뒤덮자 일부 주민들은 이웃집과 옆 전자제품 매장 난간을 넘어 탈출했다. 인 근 주민 흥(Hung·45)씨는 "불이 순식간에 번졌고, 주 민들이 소화기를 가져와 진 화를 시도했지만 연기 때문 에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며 "3층 발코니에서 탈출하 지 못한 주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와 소방대원 30여명을 현장 에 투입해 화재 진압과 고 립자 구조 작업을 벌였다. 구급차 3대도 출동했다. 떤 빈군 인민위원회 관계자는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정확한 인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현장 수습이 진행 중"이라고 밝 혔다.

(Vnexpress 2024.12.20)

하노이에서 한 남성의 방화

로 카페에서 11명이 숨진 대

형 참사의 생존자들이 당시

의 아비규환 상황을 생생히 증언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18일 오후 11시경 박뜨리엠구(Bac Tu Liem) 팜반동(Pham Van Dong)거리의 3층짜리 카페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1층이 카페로 사용

됐고, 2~3층은 직원 숙소였 다. 1층에는 롤러도어와 유 리문 두 겹의 출입구가 있었 으며, 이곳이 유일한 비상구 였다. 생존자 응웬비엣끄엉

(Nguyen Viet Cuong·56)

씨는 E병원 병상에서 "친구

3명과 함께 노래방 차례를 기다리다 갑자기 출구 쪽에

서 폭발음이 들렸다"며 "불

길이 이미 입구를 막고 있어

본능적으로 2층으로 도망쳤

다"고 증언했다. 같은 테이

블에 있던 부반타인(Vu Van Thanh·38)씨는 "정전으로

어둠 속에서 계속 뛰었고,

연기 때문에 힘이 빠져갈

때 소방 호스를 발견했다"

며 "재킷을 벗어 물을 뒤집

어쓰고 있다가 소방관들에

게 구조됐다"고 말했다. 구

조대원 호앙잣바오(Hoang Gia Bao)씨는 "2층 화장실 에서 거의 탄 시신 한 구를 발견했고, 3층에서도 시신 을 발견했다"며 "어둠 속에 서 본능적으로 수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노이 경

찰청의 응웬하이쯩(Nguyen Hai Trung) 청장은 방화 혐의로 까오반훙(Cao Van Hung·51)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훙은 이날 오후 9시

부터 혼자 맥주를 마시다 손

님 7명과 말다툼이 벌어져

폭행을 당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코누에(Co Nhue) 시장

과 판바반(Phan Ba Vanh) 거리의 상점에서 휘발유 7 리터를 구입해 카페와 주차 된 차량에 불을 질렀다. 소 방당국은 소방차량과 구급 차를 대거 투입해 구조작업 을 벌였으나, 1층 화장실에 서만 5구의 시신이 쌓여있 는 등 총 11명이 사망했다. 시신 8구는 1층에서, 나머

호찌민시서 잇단 보복운전·폭행 사건 발생

지 3구는 계단에서 발견됐 다. E병원은 생존자들이 공 황상태와 함께 여러 부상을 입은 채로 이송됐다고 전했 다. 한편 하노이는 지난 5월 에도 쯩킨(Trung Kinh)거 리의 주택가 화재로 14명이 사망하는 등 올해 들어 대형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Vnexpress 2024.12.19)

베트남에서 교통사고 후 분

노를 참지 못해 상대방을 폭

행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

다고 탄니엔지가 20일 보도 했다. 최근 호찌민시 제1군

경찰은 최근 꽝민늇(Quach Minh Nhut·33)씨를 고

의적 상해 혐의로 체포했

다. 늇씨는 지난 14일 뜨주 (Tu Du)병원 앞 꽁퀸(Cong

Quynh)거리에서 한 행인을

폭행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늇씨는 아픈 자

녀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을 통

제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하루 전인 13일에는 제4군

경찰이 부이타인코아(Bui Thanh Khoa·40)씨를 같

은 혐의로 체포했다. 코아

씨는 9일 오전 카인호이

(Khanh Hoi)거리에서 한 여

성 운전자의 오토바이를 도

로 난간으로 밀친 뒤 머리와

얼굴, 가슴 등을 수차례 폭

행했다. 당(Dang Hoai Vu)

변호사는 "교통사고 발생 시

모든 당사자가 자제력을 갖

고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한다"며 "잘못이 있다면 먼

저 사과하고, 피해를 입은

쪽도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

다"고 조언했다. 응웬반하

우(Nguyen Van Hau) 호찌

민시 변호사협회 부회장은 "

도로 위 폭력은 공공질서 교

란으로 간주돼 행정처분 대 상"이라며 "상황에 따라 살 인위협, 고의적 상해, 공공 질서 교란 등의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베트 남 형법상 도로에서의 폭력 은 최대 징역 7년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특히 위험한 무기 사용, 16세 미만 미성 년자나 임산부, 노약자 대상 폭행 시에는 부상 정도가 경 미하더라도 처벌 수위가 높 아진다. 당국은 학교와 사회 에서 교통문화 교육을 강화 하고, 음주운전 단속을 철저 히 하는 등 예방 대책 마련 에 나섰다. (탄니엔 2024.12.20)

노르웨이인,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충

돌 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경

찰 조사 끝에 화해의 악수를 나눴

다고 Tuoi Tre지가 20일 보도했다. 19일 호찌민시 경찰청 교통경찰국

(PC08)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 시 13분경 투득시(Thu Duc)에 거주

하는 노르웨이인 톰(Tom HN·53)

씨가 디엔비엔푸(Dien Bien Phu)

거리를 주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

베트남의 최대 방산업체 비

엣텔(Viettel)이 자체 개발한 첨단 군사장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Vnexpress지

노이 지아람공항(Gia Lam)

에서 열린 '2024 국제방산

전시회'에서 비엣텔은 무인 항공기(UAV)와 정찰·교

다. 톰씨는 행쌍(Hang Xanh) 교차

로에서 응웬빈키엠(Nguyen Binh Khiem) 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중

안전 확인 없이 차선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을 태우고 가던 응 웬반티(NVT·34)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했고, 응웬씨와 승객이 도로에 넘어졌다. 그러나 톰씨는 정차하

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장면

이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 촬영돼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응웬씨도 공

사 현장을 피하려다 톰씨의 오토바

이와 거의 부딪힐 뻔했던 것으로 밝 혀졌다. 당시 응웬씨는 사과는커녕 외국어로 욕설을 하고 달아났고, 이 에 화가 난 톰씨가 보복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찌민시 경찰은 19일 오전 빈탄구(Binh Thanh) 제 15동 경찰서에서 출입국관리국과 합동으로 양측을 소환해 조사했다. 교통경찰의 설명을 들은 응웬씨는 " 충돌 전 상대방에게 욕설을 한 것이 잘못"이라며 톰씨에게 사과했고 손 해배상도 요구하지 않았다. 톰씨도 위험한 운전 행위를 인정하고 응웬 씨와 당국에 사과했다. 교통경찰국 은 "차선 변경 시 안전 확인이 필수" 라며 "사고 발생 시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문명적으로 행동해야 평 판이나 재정적 손실, 형사처벌 등 불행한 결과를 피할 수 있다"고 당 부했다.

(Tuoi Tre 2024.12.20)

방산장비를 선보였다. 이 는 2022년 전시회보다 20 종이 늘어난 규모다. 비엣 텔은 레이더, 광전자장비, 전자전, 군사정보, 시뮬레

이션 훈련, 지휘통제, UAV, 우주장비, 사이버전, 사이

버보안 등 10개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

히 AI를 활용한 인지형 전

자전 기술이 돋보였다. 비

엣텔 엔지니어들은 하드웨

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모두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 혔다. 전술용 드론 정찰·

교란 복합체계는 전파정찰, 고해상도 3D 레이더, 광전 자 및 억제 시스템을 갖춰 주목받았다. 해군을 위한 C5ISR 전투모델도 최신 전 장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근해에서 원해 까지 전 해역의 정보수집과 관측이 가능하다. VU-R70 정찰드론은 6시간 비행에 70km 작전반경을 가지며, 시속 120km로 비행하면서 AI 기술로 정찰과 표적지정

이 가능하다. '미래 전투원' 체계는 보병에게 첨단 기술

을 제공해 실시간 정보접 근, 통신, 상황인식이 가능 하도록 했다. 이는 전장 네 트워크의 일부로 전투원을 연결하는 혁신적 개념이다. 비엣텔은 이들 장비가 기존 수입 장비와 동등하거나 우 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 며, 베트남군의 작전환경에 최적화됐다고 강조했다. 또 한 생산과 기술지원의 자주 성을 확보해 군사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 (Vnexpress 2024.12.19)

베트남이 내년 아시아 15대

경제대국반열에오를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0일 보도했다. 동남

아 시장조사업체 시시아스

탯(Seasia Stats)이 최근 내놓

은 '2025년 아시아 15대 경제

대국'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베트남의 경제규모는 5060

억달러로 아시아 12위에 올

랐다. 시시아스탯은 국제통 화기금(IMF)의 2025년 아시

부동산업 FDI 유치 급증

11월까지 56.3억달러 89.1%↑

올들어 베트남 부동산업

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부동산컨설팅업

체 애비슨영베트남(Avison Young Vietnam)이 최근 발

표한 '2024년 베트남 부동산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올들

어 11월까지 전체 FDI(외국

인직접투자) 유치액은 313 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다

만 이중 부동산업 FDI 유치

액은 89.1% 늘어난 약 56억

3000만달러로 급격한 증가

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글 로벌 추세에 따라 올해 베트

남의 FDI 유치액 또한 증가

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

다"고 설명했다. 애비슨영

은 베트남이 개방된 시장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거시

경제 불안정성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022~2023

년 2년 연속 글로벌 FDI 흐

름이 부진했던 것을 이러한

증가세 둔화의 주요 원인으

로 분석했다. 애비슨영은 "

일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

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

남 부동산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

하며, 승인∙허가된 사업들

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

했다. 특히 11월 기준 누적 FDI 집행액은 216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는데, 이를 두고 시

장 전문가들은 부동산업의

추진력과 연말 자금 집행 가

속화에 대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FDI 집행액이 작년 수

준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

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생산 회복이 부진하고, 주 요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가

운데 베트남 부동산업에 대

한 FDI 증가는 외국인 투자

자들이 이러한 분야에 매력

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라

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

베트남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인터넷 속도 대폭 개선" 기대 베트남, '2025년

베트남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확보하며 국

제 통신 인프라를 대폭 강

화한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9일 아시아직 통케이블(ADC·Asia Direct Cable)이 이날부터 상

업 운영을 시작했다. ADC

는 총 길이 약 1만km로, 아

시아 최대 데이터센터가 위

치한 싱가포르-홍콩-일본 을 연결한다. 이 케이블은 8쌍의 광섬유를 사용해 초

기 총 용량 160Tbps를 제공 하며, 베트남 구간은 빈딘

성(Binh Dinh) 꾸이년(Quy Nhon)에 육양국이 설치됐 다. 베트남 유일의 투자 참

ADC 개통

여사인 비엣텔(Viettel)은 베

트남 구간 해저케이블과 육

양국을 전량 소유하고 있다.

비엣텔 솔루션의 팜쭝키엔 (Pham Trung Kien) 부사장

은 "ADC는 현재 베트남 최

대 용량인 AAE-1의 두 배

규모인 20Tbps 설계 용량을

갖추고 있다"며 "5G, AI, IoT,

아 각국 경제규모 추정치를 기반으로 이같은 순위를 매 겼다. 시시아스탯은 "베트남

은 제조업의 폭발적인 성장 세와 외국인의 투자로 빠르

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베 트남의 경제성장률은 7%를

기록,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 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 다. 이밖에도 중국의 경제규

모는 19조5000억달러로 내 년에도 아시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뒤이어 일본(4조4000억달러), 인도 (4조3000억달러), 한국(1조 9000억달러) 등이 2~4위로 전망됐다. 한편, 베트남 다음 으로는 말레이시아(4880억 달러), 방글라데시(4820억달 러), 이란(4640억달러) 순으 로 13~15위를 차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20)

남의 유리한 정책과 투자환 경, 인구통계 및 도시화에 주로 매력을 느끼며 산업 물류용 부동산과 주거용 부 동산, 사무∙소매용 등을 포 함한 주요 부문에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데 주목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 특히 산업∙물류용 부동산은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 가 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형으로, 올해 거래량 역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애비슨영 전문

AR/VR 등 대용량 고속 통신 이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DC는 비엣텔을 비롯해 소프트뱅크(Softbank),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싱텔(Singtel), 타타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등이 투 자하고 NEC가 시공을 맡았 다. 베트남은 지난 10월 승 인된 디지털 인프라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최소 2개 의 신규 해저케이블을 추가

가들은 ▲인프라 완전성 ▲ 강력한 연결성 ▲장기 임대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산업 용지를 중심으로 많은 투자 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 다. 이 밖에도 전자상거래 성장에 따른 대도시 인근 기 성공장 및 창고 임대 수요, 엔비디아의 AI센터 설립에 따른 하이테크 분야 투자 본 격화 등이 산업용부동산시 장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 로 예상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12.20)

로 도입할 계획이다. ADC 외에도 SJC-2가 곧 운영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총 6 개의 신규 케이블을 도입해 총 설계 용량을 350Tbps 이 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베트남은 현재 5개의 해저 케이블(SMW-3, IA, AAG, APG, AAE-1)을 통해 국제 통신망을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초에는 전 노선이 장애 를 겪어 인터넷 접속에 차질 을 빚은 바 있다. (Vnexpress 2024.12.19)

Tel : 083 568 1000(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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