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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거센 역풍에도 끄떡없는 ‘톱 아이돌’ 위치 ‘엑소의 위엄’

‘미남배우’ 이민호 ‘소라빵’ 구준표부터 ‘상속자’ 김탄까지

July

2015 Monthly Vol.01

한류스타, 배우 지창욱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까지 따듯한 배우

‘별에서 온’ 김수현 ‘깜짝 스타’ 아닌 ‘준비된 스타’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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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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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2015

04 ‘미남배우’ 이민호 ‘소라빵’

구준표부터 ‘상속자’ 김탄까지

10 ‘별에서 온’ 김수현

‘깜짝 스타’ 아닌 ‘준비된 스타’인 이유

15

엑소(EXO)

거센 역풍에도 끄떡없는 ‘톱 아이돌’ 위치 ‘엑소의 위엄’

19

한류스타, 배우 지창욱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까지 따듯한 배우

Publisher ㈜소셜미디어네트웍스 톱스타뉴스 www.topstarnews.net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75-12 남경빌딩 4층 Tel. 02-3443-4662 Fax. 02-525-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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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배우’ 이민호 ‘끝없는 성장’ ‘소라빵’ 구준표부터 ‘상속자’ 김탄까지…

이민호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87년 6월 22일 신체 187cm, 71kg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수상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4 << 2015 July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SBS 연기대상 베스트드레서상 SBS 연기대상 시청자 인기상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제7회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 아시아 최고 배우상 제12회 싱샹대전 아시아 최고인기상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SBS 연기대상 네티즌최고인기상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최우수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 연기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한류스타 특별상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남자 CF모델상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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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대세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이민호. 큰 키로 보아 모델로 일을 시작했을 것 같 았던 그는 의외로 드라마 배우로서의 입지 를 탄탄하게 다지며 조연부터 필모그래피 를 쌓아 올린 ‘진짜 배우’였다. 이민호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반올림’ 을 통해 첫 연기를 시작했으며, 2005년 시 트콤 ‘논스톱5’, 드라마 ‘사랑찬가’ 를 통해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연예계 정식 데뷔를 했다. 당시 박두현 역 으로 열연한 이민호는 박보영과 함께 호흡 을 맞췄다. ‘비밀의 교정’을 거쳐 ‘달려라! 고등 어’ 차공찬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민호는 ‘아이 엠 샘’, ‘나도 잘 모르 지만’ 등의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갔다.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던 이민 호가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던 작품은 바로 ‘꽃보다 남자’다. 일본에서 1992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연 5 << 2015 July

재된 만화 ‘꽃보다 남자’. 해당 만화는 인기에 힘입어 TV아사히를 통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제작되고 한국으로까지 넘어오게 된다. 처음 ‘꽃보다 남자’가 한국에서 드라마 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남자 주 인공과 여자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 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에는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이민호가 여자 주인공에는 얼짱 출신 스타로 유명했던 구 혜선이 확정됐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다. 원작의 케미보 다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던 것 이다. 하지만 배우 이민호의 진가는 이 드라마에 서 찾을 수 있었다. 일명 ‘소라빵 머리’ 라고 불리는 뽀글 머리를 하고도 빛나는 비 주얼과 체격을 자랑하던 이민호는 당시 구 준표 그 자체였다. 그는 재벌 후계자이면서 도 버릇없이 제멋대로인 구준표를 머리부 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이 민호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을 인

생의 터닝포인트로 꼽으며 “이민호를 세 상 밖으로 꺼내준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키가 작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돋보이 는 구혜선과의 완벽한 케미로 단숨에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첫 주 연작을 만나게 된 이민호는 이 작품으로 일 약 ‘스타덤’에 오른다. 이후 음반 제작까 지 하며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중화 권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인기로 ‘한 류 남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후 이민호는 승승장구했다.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통해 전진호 역으로 열 연하며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며 첫 베드신 을 선보이기도 했다.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력을 입증 받았으며 이후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박민영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달콤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드 러내 드라마 ‘매니아’ 층을 형성해 ‘대 세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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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민호에게도 ‘멈칫’의 순간은 존 재했다. 이민호는 이후 SBS 드라마 ‘신 의’를 만났다. 연출과 극본, 모두 완벽했 다. 거기다 상대 배우는 김희선이었다. 오 랜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 김희선의 등 장은 단숨에 화제로 올랐다. 하지만 이민호와 김희선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논란’을 비 롯한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실제 해당 드라마는 흥행에는 참패했지만 배우만을 남겼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민호는 매년 드라마를 하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총 4편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이후 ‘대세’ 반열에 오른 그는 앨범 발매를 하며 단독 콘서트와 팬미 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 시 작한다. ‘전석 매진’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 6 << 2015 May

는 이민호의 콘서트 및 팬미팅은 매 공연 마다 많은 해외 팬들의 방문으로 ‘한류 남 신’의 위엄을 입증하기도 했다. 실제 그의 앨범은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 다. 이후 이민호는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만난 이민호는 또 래 배우 박신혜와의 완벽한 교복 케미를 자 랑하며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으로 분해 “나 너 좋아하냐?”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키기 도 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는 박신혜 뿐만 아니라 김우빈과의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하며 쫀득한 ‘남남(男男) 케 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극 중 내용상 서로 앙숙이었다. 하지만 끝내 서로 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장면을 통해 연말 시

상식에서는 웃픈(웃기지만 슬픈) 패러디 동 영상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 다. 흥행성을 입증한 이민호는 스크린에서도 그 두각을 나타냈다. 이민호는 2008년 ‘강 철중: 공공의 적’에서 조직폭력배에 가 담하게 된 고등학생 정하연으로 출연했다. 단역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민호는 ‘울학교 이티’에서 전교 꼴찌 부잣집 아 들 오상훈 역으로 분했다. 특히 올해 개봉한 ‘강남 1970’ 종대 역을 맡은 이민호는 그동안 보여준 로맨틱 이미 지를 탈피, 19금 액션 영화다운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강남 1970’을 통해 자신 안에 또 다른 모습을 꺼낸 것 같다며 좋아한 이 민호는 변함없이 여심을 저격했다. 배우 이민호의 완성은 영화 ‘강남 1970’ 을 통해 이뤄졌다.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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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 김래원과의 연기 호흡으로 ‘완성된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호적도 제대로 없이 넝마주이 생활을 하던 이민호와 김 래원. 건달이 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배신의 전쟁터 한 가운데 놓여지면서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멜로’부터 ‘액션’까지 못하는 연기가 없이 모든 것을 섭렵한 이민호. 배우 이민호의 ‘끝없는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해 기자 역시 항상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 배우 이민호에서 인간 이민호가 되는 시간. 이민호가 SNS를 관 리하는 법은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민호의 트위터(@ ActorLeeMinHo)에는 본인의 셀카, 화보, 근황 등 다양한 게시물 들이 올라온다. 가장 최근에는 팬들이 자신을 다른 공항에서 기다 릴까 노심초사하며 팬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트위터를 올 리기도 했다. 이민호의 중국 SNS인 웨이보(/actorleeminho)는 팬 수가 2천만 명에 달하며 페이스북(/OfficialLeeMinho) 역시 천만 명에 달하는 좋아요를 자랑하고 있다. 이민호는 끊임없는 ‘발전’과 ‘노력’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그 런 이민호가 가지고 있는 좌우명 또한 노력파임을 확실히 보여주 는 증거. 그의 좌우명은 바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한 다. 발전을 거듭하는 이민호와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좌우명이며, 지금 현재 이민호가 잘 지키고 있는 좌우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민호는 ‘신비주의’ 콘셉트까지는 아니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든든한 체격과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모습들을 전부 방 송에서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팬들이 많다. 그런 이민호에 게 추천하고 싶은 첫 번째 예능프로그램은 바로 SBS ‘런닝맨’. ‘런닝맨’의 경우 중국에서의 인기도 뜨겁고, 체격이 좋은 이민 호가 ‘이름표 뜯기’를 한다, 라는 것만으로도 이슈를 몰고 올 것 이다. 이민호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윈윈 전략이 될 수 있 을 것.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은 바로 SBS ‘힐링캠프’다. 내노라 하는 배우들은 한 번 씩 꼭 거쳐갔다는 ‘힐링캠프’는 배우들의 속마음과 그간 말하지 못했던 사소한 고민거리까지도 털어놓을 수 있는, 팬들과의 ‘소통이 장’이 된다. 이민호의 국내외 팬 현황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역시 SNS 의 팔로우와 좋아요라고 할 수 있다. 이민호를 사랑하는 많은 팬 들은 이민호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이민호의 SNS를 주목하고 있다. 이민호의 웨이보는 27,408,368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팬 수 를 자랑한다. 트위터의 팔로워는 약 2,521,866명이며, 페이스북은 16,171,682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이민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 고 있다. 이처럼 이민호는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화권에서도 인정받는 배우가 됐다. 이와 관련해 연예 관계자는 “과거에도 한 류 스타가 있었지만 현재의 중국 전국구 한류스타의 시초이자 최 고가 바로 이민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취재=톱스타뉴스 유혜지, 조혜진 기자 사진=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7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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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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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김수현 ‘깜짝 스타’ 아닌 ‘준비된 스타’인 이유

김수현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88년 2월 16일 신체 180cm, 65kg 소속사 키이스트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데뷔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공식사이트 http://soo-hyun.com/ 인스타그램 @soohyun_k216 웨이보 http://www.weibo.com/soohyunk

1988년 2월 16일생 김수현은 키 180cm에 60kg라는 훈훈한 몸매를 가지고 있고, 중앙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배우 김수현을 아는 대중들은 그가 ‘별 에서 온 그대’ 혹은 ‘해를 품은 달’로 ‘깜짝’ 스타에 등극한 것으로 아는 사람 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우 김수현의 필모그래피는 2004 년부터 시작됐다. 2007년 20살이 되던 해 김수현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 일’을 시작으로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 작했다. 그는 차근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대세 배우’로의 발돋움을 시작 하고 있었다. 김수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 마는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다. 해당 드라마에서 고수가 맡은 역인 ‘차강진’ 역의 아역을 맡아 연기한 김수 10 << 2015 July

현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저건 누구야?’ 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등장한다. 당시 해당 드라마를 봤던 시청자의 입장에 서 기자는 아역으로 나온 김수현이 결코 작 지 않은 비중으로 드라마를 지배했다고 생 각한다. 실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는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큰 사랑을 받은 남지현과 ‘늑대 소년’의 송중기까지 현재 ‘대세 스타’ 반열에 오 른 많은 스타들이 아역으로 등장해 안방극 장 시청자들의 ‘시선 강탈’을 이뤄냈다. 이어 김수현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서 박상민(이성모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 며 연기력을 다져갔고 특히 여진구와 함께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극의 전개에 박 차를 가했다. 하지만 김수현이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였다. 당시 미쓰에이 수지를 향한 순정을 보여준 송삼동은 당시 SNS를 휩쓸며 여성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KBS 드라마 ‘드림하이’는 김수현 을 비롯해 아이유, 미쓰에이 수지 등 연기 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출발점에 선 스타 들이 많이 등장해 우려가 컸던 드라마였다. 하지만 이 드라마 속에서도 김수현은 자신 만의 개성 강한 ‘매력’과 ‘마스크’를 보여줬다. 그리고 연기자라고 믿을 수 없는 ‘노래 실력’까지도 인정을 받았다. 이후 중국에서 ‘김수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낸 김수현의 진가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드러났다. 2012년 김 수현은 이훤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면서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매력적인 왕 이훤을 연 기해 수도권 시청률 40%를 돌파시켰다. 당시 김수현의 아역을 연기했던 여진구는 명대사 “잊어달라 하였느나. 잊어주길 바 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라는 말을 쏟아내며 드라 마를 단숨에 ‘흥행 반열’에 올려 놓는다. 김수현 또한 “내가 이 혼란을 잠재울 때까 지 이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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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내 앞에서 멀어지지 마라. 어명이다” 라는 여심을 훔치는 명대사를 만들어 냈다. 김수현만이 할 수 있었던 김수현의 대사, “내 옷고름 한번 풀지”라는 명대사를 만 들어 내며 본격적인 김수현 신드롬을 이끌 었다. 이후 김수현은 스크린 사냥에 나섰다. 전지 현, 김혜수, 김윤석, 이정재까지 쟁쟁한 배 우들이 모두 출연한 영화 ‘도둑들’에서 잠파노 역을 맡은 김수현은 전지현을 짝사 랑하며 연상녀에게 거침없이 대시하는 원 류환 역할로 박력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였 고, 많은 여성 관객들에게 ‘짠내 캐릭터’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과의 오묘한 케미를 보여준 김수현은 이후 드라 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다시 만난 전지현과의 케미를 보이며 전국 여성들이 ‘도민준앓이’를 하게 만들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별에서 온 외계인 도민준과 그의 전생의 연인 천

송이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도민 준 역으로 분한 김수현의 연기력과 전지현 과의 케미가 빛을 발한 작품이었다. 김수현 의 ‘대표작’으로 분류되며 국내뿐 아니 라 해외 팬들까지 김수현의 매력에 빠져들 게 됐다. 김수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영화 ‘은 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원류환 역을 맡 은 김수현은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진짜 배우로 거듭나게 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남한에서 바 보로 살아가는 남파특수공작 원류한 역을 맡아 완전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박기웅, 이현우가 힘을 합쳐 남파된 북한 간첩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 은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원작으 로 원작과의 100퍼센트 싱크로율을 보인 김수현의 완벽 변신 또한 화제가 된 바 있 다. 김수현은 초록 츄리닝에 더벅 머리를 하고 영화 전반에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수트를 입고 짧은 머리로 변신한 김수현은 극장 내에 감탄을 불러올 정도였다. 말 그 대로 ‘멋있었다’ 이런 김수현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수많은 상을 휩쓸며 그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수현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브라운관 복 귀를 선언한 김수현은 아이유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공효진, 차태현까지 합류해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능 신입 PD 역을 맡은 김수현은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12 부작으로 짧게 끝나는 드라마에 김수현이 라는 놀라운 배우가 함께한다. 이것만으로 도 누리꾼들의 관심은 뜨겁다. 기자는 김수현이 선택한 차기작 KBS 드라 마 ‘프로듀사’를 기대하며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응원하고 있는 바다.

Kim Soo Hyun

11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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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제작 리얼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각본/감독 이 정섭)출연을 확정,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 키고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은 김수현이 최근 차기작으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 로듀사’로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 지은데 이어, 영화 ‘리얼’로 스크린 컴백을 결 정 지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2013년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 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2년 여 만 의 스크린 복귀로, 김수현이 고심을 거듭 하며 선택한 영화 ‘리얼’에 관심이 쏠리 고 있다.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 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 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 션·느와르·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김 수현은 극중 화려한 성공의 욕망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12 << 2015 July

거칠 것이 없는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아 기 존에 선보인 적 없는 거칠고 선 굵은 연기 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매 작품마다 새롭게 도전하기를 즐기며 각 인물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 화, 탄탄한 연기와 더불어 매력적인 캐릭 터를 선보여 왔던 그이기에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김수현만의 차별화될 연기에 기대 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 사’에서는 허당기 있는 신입 PD로, ‘리 얼’과는 극과 극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 어서,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섭렵하며 펼쳐 낼 그의 활약과 이후 영향력에 기대 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영화 ‘리얼’은 ‘폭력의 도시’, ‘목욕 의 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하고 각본한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으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 표로 올해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수현은 현재 웨이보의 팔로워가 1004만

명을 돌파하며 한류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2012년 만든 웨이보가 단시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한류스타 김수현의 좌우명은 뭘까. 김수현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전체를 보자’라는 좌우명이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좁은 시선으로 보기 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싶다는 의 미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체력은 정신력”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소 차가운 이미지가 강한 김수현이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김수현은 SBS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 시 ‘잘생긴 바보’로 등극하며 몸을 사리 지 않았다. 달리기를 하는 도중 바통을 놓 치거나 달리기를 제외한 다른 미션에서는 활약을 못해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 다. 취재=톱스타뉴스 조혜진, 우선, 김희경 기자 사진=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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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공항 패션

화이트 스티지가 매력적인 슬림 데님 팬츠에 블랙 후드 재킷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임 스키니한 몸매와 샤프한 이미지를 동시에 자랑한 김수현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리얼룩으로 출국장을 런웨이로 탈바꿈

고급스러운 레더 소재의 후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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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m i K 13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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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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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거센 역풍에도 끄떡없는 ‘톱 아이돌’ 위치 ‘엑소의 위엄’ 지난 2012년 혜성처럼 나타난 그룹 엑소(EXO)는 SM엔터테인 먼트(이하 SM) 소속으로 막강한 팬덤을 꾸리고 있다. 데뷔 당 시 각 6명의 멤버로 구성되었던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 (EXO-M)은 국내 팬과, 중국 팬을 타깃 삼아 두 그룹으로 나뉘 어져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엑소엠(EXO-M) 멤버였던 크리스(우이판)와 루 한은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 기했다. 크리스는 SM의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와 부족한 금 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로 삼았으며, 루한은 한국인 멤 버로 구성된 엑소 케이(EXO-K)팀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M 팀을 차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3일(오늘) 엑소엠(EXO-M)의 멤버 타오 역시 탈퇴 설에 휘말 렸다. 타오의 아버지가 지난 22일 중국 SNS 시나 통신을 통

해 “아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며 탈퇴 요구하는 글을 게재한 것. 이와 관련해 SM은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 겠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엑소를 향한 팬들의 마음은 새까맣 게 타 들어간 지 오래다. 이처럼 수차례 홍역을 겪고 있는 엑소는 그럼에도 ‘톱 아이 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음원이 뜰 때마다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쓰는 엑소는 멤버의 이탈에도 끄떡없는 그룹이다. 갖은 수모 끝에 더욱 끈 끈한 의리로 뭉친 멤버들을 따라 팬들 역시 ‘위아 원’을 외 치고 있다. 하지만 엑소 팬덤은 이전보다 더욱 커져가고 있다. 톱 아이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엑소 만의 독보적인 비결은 과연 무엇 일까.

#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특별한 세계관…‘엑소 플래닛이 뭐죠?’ 판타지 세계관인 ‘엑소 플래닛’은 이들의 데뷔곡 ‘마마(MAMA)’의 뮤직비디오 초반을 보면 알 수 있다. 세계관 내용에 따르면 전설이 ‘엑 소 플래닛’에서 12개의 힘으로 돌보던 생명의 나무가 악의 기운으로 인해 심장이 말라간다. 전설은 나무를 둘로 나누어 숨겼는데 이때 12개의 힘이 반으로 나뉘고 꼭 닮은 두 개의 세상이 만들어졌다. 반으로 나뉜 전설의 힘은 바로 각각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 (EXO-M)을 뜻한다. 이들의 힘이 하나로 합쳐지면 완전체 엑소가 된다. (비록 2개의 힘을 잃었지만) 특히 엑소는 ‘엑소 플래닛’이라는 행성에서 온 초능력자 외계인으로 저마다 순간이동, 염력, 바람, 결빙, 힘, 힐링 등 초능력을 맡고 있다. 이 처럼 단순 콘셉트를 넘어 체계적인 ‘심벌’을 만들어낸 SM은 ‘명불허전 기획력’이라고 칭송받을 만 하다.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심 벌’은 현재 아이돌 과포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관도 읽다 보면 오글거리지 않고 꽤 흥미로워요” 15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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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에 한 명 쯤은 네 취향이 있겠지…‘SM가문 비주얼’ ‘꽃밭’이라는 수식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SM은 우월한 비주얼을 가진 스타들을 탄생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떻게 저런 애들을 캐스팅 했지?’라는 탄성이 나올 만큼 일찍부터 스타성을 알아채는 SM의 능력은 어느 곳보다 월등해 보일 정도다. 캐스팅 계기도 다양한 엑소는 잘생긴 이목구비로 데뷔 전부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데뷔 날만 꼬박 기다린 팬이 있을 정도로, 엑소의 비주 얼은 어느 누구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다. ‘카메라 마시지’를 받기도 전에 이미 완성 돼 있는 엑소의 비주얼은 지금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올 법하다. 특히 세훈은 길거리에서 친구와 떡볶이를 먹고 있다가 SM 캐스팅 매니저한테 쫓기기도 했다고. 캐스팅 매니저와 30분간의 추격전 끝에 캐스팅이 됐다던 세훈은 현재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비주얼 구멍이 없는 그룹으로 유명한 엑소는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비주얼 구멍? 혹시 먹는 건가요?”

# 국내는 단번에 OK, 이제 한류 정복도 노린다…‘차세대 한류돌’ 엑소는 오는 11월 6~8일 도쿄돔, 13~15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소루젼(The EXO"luXion)’을 개최한다. 2012년 데뷔해 약 3년 7개월 만에 이룬 이 성과는 엑소이기에 가능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에 일본에서 첫 돔 콘서트 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서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엑소는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다. 음반 발표를 비롯해 프로모션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엑소는 돔 공연 개 최를 앞두고 있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5만 관객을 불러 모아야만 가능하다는 돔 공연을 엑소는 해냈다. 이는 엑소 팬 층이 그만큼 강력하 고, 두텁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멤버 찬열은 최근 바이두 티에바 팬 수만 100만을 돌파하며 그만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태다. 엑소는 올해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중국인들이 뽑는 최고의 K팝스타에게 주는 상인 아이치이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마’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등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엑소 신드롬’을 낳은 이들은 한국 대중 문화계 를 흔들었다. 이제 국내를 넘어 한류에서도 1인자 자리를 노리고 있는 엑소는 중국에서도 어마어마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렇듯 해외 팬에게도 통하는 엑소의 인기는 SM의 획기적인 기획력이 한 몫 하지 않았을까.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엑 소의 가까운 미래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인기 비결 말해봤자 입만 아프죠. 엑소니까 당연한 인기 아닌가요?” 한편 중국 멤버 타오의 탈퇴설로 인해 팬들은 현재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 하고 있다. SM은 아물지 않은 상 처 위로 더 큰 생채기가 생긴 팬들을 위해서라도 타오의 공식 입장을 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톱스타뉴스는 타 오가 뜨거운 동료애를 과시한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 SM과 원만하게 문제 해결을 하길 바라는 바다. 사진=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취재=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6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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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가수

멤버 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수상 2015 2014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 2분기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팬투표 인기상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대상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IQYIY 인기상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2014 요우쿠 나잇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 2014 요우쿠 나잇 아시아 최고 인기 그룹상 제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대상 제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 제14회 화정 어워드 글로벌 뮤직 어워드 글로벌 베스트 인기 그룹상 MBC 방송연예대상 가수부문 인기상 SBS 가요대전 SUPER5 TOP10 SBS 가요대전 SUPER5 남자 그룹상 SBS 가요대전 SUPER5 앨범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남자 그룹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제6회 멜론뮤직어워드 TOP10 제26회 한국PD대상 가수부문 출연자상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부문

17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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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5 July


Interview K-STAR TOPSTARNEWS.NET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까지 따듯한 배우 지창욱

이번 작품 ‘힐러’를 통해서 스탭과 배우라는 틀에 박힌 사이가 아닌 나와 같이 일하는 누나, 형 같은 사이로 거리를 좁히고 싶었다고 말하 는 배우 지창욱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배려심이 넘치는 남자였 다. 지창욱은 넓은 마음과 배려심 넘치는 행동으로 자신의 주변, 그리고 모 든 드라마 스탭들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톱스타뉴스는 2월 13일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 터뷰를 통해 KBS 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지창욱을 만났다. 지창욱은 기자들에게도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지창욱은 막 끝낸 드라마 ‘힐러’ 얘기를 하며 많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의 말투와 표정에서 알 수 있는 아쉬움은 “이 작품을 하면 서 사실 시간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라는 말을 통해 증명됐다. 자기 자신만의 결론을 끊임 없이 생각하며 드라마의 ‘정의’를 내린 다는 배우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 ‘힐러’에 대해 “스탭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사실은 더욱 드라마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 각을 하게 된 작품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드라마에 대한 애 정을 보여줬다.

19 << 2015 July

‘배려男’ 지창욱, 스탭-배우 사이 ‘교집합’ … “거리 좁히고 싶어” 이번 작품 ‘힐러’를 통해서 스탭과 배우라는 틀에 박힌 사이가 아닌 나와 같이 일하는 누나, 형 같은 사이로 거리를 좁히고 싶었다고 말하 는 배우 지창욱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배려심이 넘치는 남자였 다. 지창욱은 넓은 마음과 배려심 넘치는 행동으로 자신의 주변, 그리고 모 든 드라마 스탭들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톱스타뉴스는 2월 13일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 터뷰를 통해 KBS 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지창욱을 만났다. 지창욱은 기자들에게도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지창욱은 막 끝낸 드라마 ‘힐러’ 얘기를 하며 많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의 말투와 표정에서 알 수 있는 아쉬움은 “이 작품을 하면 서 사실 시간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라는 말을 통해 증명됐다. 자기 자신만의 결론을 끊임 없이 생각하며 드라마의 ‘정의’를 내린 다는 배우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 ‘힐러’에 대해 “스탭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사실은 더욱 드라마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 각을 하게 된 작품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드라마에 대한 애 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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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男’, “신파 작품 해 보고 싶다” ‘힐러’를 막 끝낸 배우 지창욱은 다음 작품으로 흔해 빠진 신파 작 품과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로맨틱한 남자였다. 이제 막 드라마를 끝냈 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일상에 다시 완벽하게 스며든 모습이였 다. 지창욱은 다음 작품으로 하고 싶고, 다루고 싶은 많은 장르들은 손으로 꼽으며 벌써 하고 싶은 작품에 대한 열망이 크게 자리 잡은 모습이였 다. 지창욱은 훈훈한 비주얼에 넓은 어깨를 자랑하며 솔직한 대답으로 인 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밝은 미소로 기자와 인사를 나눈 지창욱은 솔직•담백한 답변으로 질문 에 척척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답변이지만, 지 적인 모습이 강하게 풍기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지창욱은 앞으로 어떤 영역으로 자신의 스펙트럼을 좀 더 넓혀 보고 싶 냐는 질문에 “흔해 빠진 신파도 해 보고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 어 지창욱은 “어떤 여자랑 사랑에 빠졌는데, 불치병에 걸리고 열렬히 사랑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고 이런 드라마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 다. 이런 장르의 신파 드라마는 매번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을 통해서 큰 사 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다. “사실 그런 신파는 항상 사랑 받고, 계속 끊임없이 방송이 되어지는 극이다”라고 말하는 지창욱은 눈을 반짝 이며 벌써 열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하고 싶은 장르 첫번째로 로맨틱한 신파극을 든 지창욱은 하고 싶은 장 르가 아주 많다고 말하며 “퀴어 작품도 해 보고 싶다.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남자 배우가 건드리기에는 좀 어려운 장르일 수 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힐러’를 막 끝낸 배우 지창욱은 다음 작품으로 흔해 빠진 신파 작 품과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로맨틱한 남자였다. 이제 막 드라마를 끝냈 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일상에 다시 완벽하게 스며든 모습이였 다.

지창욱은 다음 작품으로 하고 싶고, 다루고 싶은 많은 장르들은 손으로 꼽으며 벌써 하고 싶은 작품에 대한 열망이 크게 자리 잡은 모습이였 다. 지창욱은 훈훈한 비주얼에 넓은 어깨를 자랑하며 솔직한 대답으로 인 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밝은 미소로 기자와 인사를 나눈 지창욱은 솔직•담백한 답변으로 질문 에 척척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답변이지만, 지 적인 모습이 강하게 풍기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지창욱은 앞으로 어떤 영역으로 자신의 스펙트럼을 좀 더 넓혀 보고 싶 냐는 질문에 “흔해 빠진 신파도 해 보고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 어 지창욱은 “어떤 여자랑 사랑에 빠졌는데, 불치병에 걸리고 열렬히 사랑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고 이런 드라마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 다. 이런 장르의 신파 드라마는 매번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을 통해서 큰 사 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다. “사실 그런 신파는 항상 사랑 받고, 계속 끊임없이 방송이 되어지는 극이다”라고 말하는 지창욱은 눈을 반짝 이며 벌써 열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하고 싶은 장르 첫번째로 로맨틱한 신파극을 든 지창욱은 하고 싶은 장 르가 아주 많다고 말하며 “퀴어 작품도 해 보고 싶다.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남자 배우가 건드리기에는 좀 어려운 장르일 수 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작품을 해 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지창욱은 연기에 대한 열의가 정말 뜨거운 남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인 뮤지컬 ‘그날들’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어릴 때부터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라”라고 말하며 “사 실 내가 잘 돼 봤자 뮤지컬 배우나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가 될 것이라 고 생각했다. 저런 곳에 서는 것이 꿈이였는데,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있 더라”라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내가 그 무대 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기분이 정말 이상한 것 같다”라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20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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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 가장 원하는 말 … “멈추지 않고 달릴게요”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좋은 배우’라는 말을 든 배우 지창욱은 갑작 스럽게 진행된 직문직답에도 더할나위 없이 즐겁고, 재치 있는 답변으 로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이라는 질문과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동시에 “좋은 배우”라고 대답하 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창욱은 짧게, 짧게 이뤄진 8가지의 직문직답에 솔직하고 재밌는 답 변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말과 대중들에게 기억 되고 싶은 수식어로 ‘좋은 배우’를 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 지창욱은 “‘좋은 배우’라고 얘기를 해주면 너무 기분이 좋 다”라며 “항상 말하지만 좋은 배우가 뭔지는 정확히 아직 모르겠다.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 멈추지 않고 내 철학들이 계속 생기고, 바뀌고를 반복하면 좋겠다”라고 대답해 연기에 대한 애정을 입증했 다.

지창욱은 간결하고 딱 떨어지는 답변들로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하 기도 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이던 지창욱은 급하게 질문한 터에 자신이 내 뱉은 답변에 대해 다시 한 번 질문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기자와 함께 웃음이 가득한 인터뷰를 진행해 즐거운 인터뷰를 만들었다. 지창욱은 제일 첫 질문인 “연예인들 중에 가장 친한 친구는?”이라 는 말에 정말 단호하게 “없습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지창욱은 이 대답에 대해 “제일 친한 친구는 연예인이 아 니다”라며 부가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지창욱은 자신의 가장 친구에 대해 “연예인 중에 친한 친구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제일 친한 친구는 연예인이 아니다. 연예인이 아닌 친구가 제일 친한 친구다”라고 부가 설명을 하며 이 질문의 답변에 대해 덧붙였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단어로 “힐러”라고 대답하고 가장 싫어하는 단 어로 “어르신”을 들며 아직도 ‘힐러’의 서정후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하고 싶은 일은?”이라는 질문과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절대 하고 싶지 않은 일은?”이라는 질문에는 동시에 “회사원”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창욱은 “어릴 떄부터 그렇게 자라왔고, 남들과 같은 행보를 걸었다 면 회사원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그리고 그런 회사원이 되기 싫 어서 사실 배우를 한 것이기 때문에”라고 설명해 동시에 ‘회사원’ 이라 답한 거에 대해 설명했다. 21 << 2015 July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게으르다는 말이 싫다”라고 답한 지창욱은 본 인이 실제로 굉장히 게으르다고 말하며 “계속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 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노력파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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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男’, “돌맹이 서서히 동그랗게 바뀌듯” … ‘기대되는 배우’

어떠한 계기 때문에 확 바뀌지 않았지만, 서서히 좋은 방향으로 성장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배우 지창욱은 우리가 보는 그대로의 노력파 의 배우였다.

그간 많은 작품을 통해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자신에게 어떠한 큰 영향이나 심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다는 지창욱은 어 떠한 것들에도 흔들림 없는 노력파 배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간 ‘웃어라 동해야’ ‘기황후’ 최근 종영한 드라마 ‘힐러’까 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연일 히트를 기록한 배우 지창욱은 “나에게 영향을 미친 것들은 정말 사소한 것부터 해서 아주 많은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 영향을 미친 것들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지창욱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한순간에 바뀐 적이 없다”라고 설명하며 “돌맹이가 서서히 동그랗게 바뀌듯이 서서히 바뀌는 것 같 다. 어떠한 계기 때문에 180도로 바뀐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이런 것, 저런 것들 때문에 서서히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라고 말해 겸손한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신의 연기 인생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해 “스스로 잘 성장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잘 가려고 하고 있다. 계속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들을 보면 나름대로 잘 가고 있는 것 아 닐까,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해 그간 있었던 많은 히트 작품들에도 그의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이번에 종영한 KBS 드라마 ‘힐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기도 했던 지창욱은 자신의 드라마 ‘힐러’에 대해 “지나간 작품 이다. 지나간 작품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 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을 대체할 배우가 없을 것 이라는 극찬까지 들었다. 이러한 드라마 ‘힐러’에 대해 “예전에는 항상 뭔가 이 작품이 나한테 큰 무언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데 이제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웃어라 동해야’가 정말 잘됐지만, 그 뒤로 인생이 바 뀌지는 않았다”며 “‘힐러’가 내 인생을 바꾸지는 않았지만, 이런 작품들이 또 있을지는 모르겠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 다. 마지막으로 ‘힐러’를 보내는 지창욱은 “좋은 추억이고, 지나간 작 품인 것 같다. 오히려 더 덤덤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그냥 좋은 추 억으로 남겨두고 싶은 작품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힐러’를 통해 재발견된 배우 지창욱의 새로운 면모를 들여다 봤다. 우리는 앞으로 그가 더욱 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고 연기 필모그래피가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지기를 기원한다. 사진=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취재=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22 << 2015 July

Ji Chang Wook

지창욱은 자신은 아직도 끊임 없이 성장하는 배우라고 말하며 종영한 드라마 ‘힐러’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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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2015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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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온’ 김수현

July

‘깜짝스타’ 아닌 ‘준비된스타인’ 이유

2015

한류스타, 배우 지창욱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까지 따듯한 배우

Monthly Vol.01

‘미남 배우’ 이민호 ‘끝없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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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ISSN 2287-2566

07

거센 역풍에도 끄떡없는 ‘톱 아이돌’ 위치 ‘엑소의 위엄’

9 772287 25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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